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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유가 고공행진을 주도하는 세력은?
- 국제원유가 상승의 주원인은 OPEC이 아니라 메이저의 경영합리화에 기인한다는 분석이 대두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OPEC장관회의에서 합의된 80만배럴 증산이 무의미하다고 분석하고 원유가의 고공행진이 석유메이저들의 경영방침 변화에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쿼터량 증가가 무의미한 이유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1회씩, OPEC사무국이 위치하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인에서 개최되는 OPEC 장관회의에서는 OPEC국가들의 원유생산쿼터를 산정하고 있으며, 이 회의에는 OPEC회원국 전원(11개국)이 참가한다.
회원국들은 성향에 따라 크게 두 개의 파벌로 나뉘는데, 국제시장에서 원유가 중간 가격 대를 유지하기를 희망하는 비둘기파에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인도네시아, 5개국이 속하며, 원유 고가시대의 지속을 희망하는 매파로는 리비아, 베네주엘라, 이란, 이라크, 알제리, 나이지리아 6개국이 손꼽힌다.
이번 정규 OPEC 장관회의를 앞두고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원유생산쿼터 증가를 위해 OPEC내 비둘기파의 리더로 통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상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1백만 배럴 이상의 증산을 주장하였으며, 매파의 수장격인 베네주엘라와 이란은 일일 생산쿼터량을 50만 배럴 증가시키기를 희망하였다고 하는데, 결국 타협을 거쳐 2000년 4월 결정된 쿼터량의 3.3%에 해당하는 80만 배럴 증가에 합의하였다.
하지만 80만 배럴 증가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왜냐하면 지난 2∼3개월 동안 OPEC회원국들은 2000년 3월에 결정되었던 공식 일일 생산쿼터량 2443만톤 보다 약 77만 배럴 많은 2,520만 톤의 원유를 유통시켜 왔다.
따라서 이번에 늘어난 공식적 쿼터량 80만 톤은 이미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부가적인 유통량 77만 톤을 양성화시켜서 수출쿼터량을 현실화시켜준다는 의미밖에 없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
◇ 국제유가 결정의 메커니즘
국제원유가도 물론 자유시장경제의 가격결정 메커니즘인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런데 상술한 바와 같이 유통 물량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 확실시되는데도 회의가 끝난 직후 국제 원유 가격은 배럴당 약 2달러 정도 하락하였다. 그 이유는 국제유가가 단순히 수요자와 공급자간에 형성되는 가격결정메커니즘 이외에 또 다른 가격결정요소를 보유하고 있는데 기인한다.
원유의 국제수요를 결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은 실질적인 수요자인 각국의 소비자/공업분야뿐만 아니라 국제 현물 투기꾼들과 통칭 메이저라 불리는 초대형 국제 정유회사들이다. 다시말하면 국제 원유가의 결정은 주식 시장의 메커니즘과 유사하여 심리적 요소와 큰손들에 의해 가격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OPEC 장관회의 직후 국제 원유가가 배럴 당 2달러 정도 하락한 것은 국제 현물 투기꾼들이 "팔자"세로 전환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바꾸어 말해서 실질적인 공급량 증가나 수요감소가 유가 장세를 주도한 것이 아니라 OPEC의 수출쿼터량 현실화로 인한 심리적 요소를 감안한 투기꾼들의 눈치작전이 유가 하락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국제 현물 투기꾼들보다 국제원유가 결정에 더욱 큰 역할을 하는 것은 SHELL, BP, EXXON-MOBIL 등으로 대표되는 소위 메이저들이다. 이들은 70년대 오일쇼크 이전에 비하면 그 역할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국제 원유시장에서 가격결정에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제 석유 유통 전문가들은 현재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의 가장 큰 이유가 메이저들의 경영방침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이들 메이저들은 상당량의 정유를 비축해 두는 것이 보통이었다. 비축된 정유를 바탕으로 영업에 임했기 때문에 국제 원유가가 오르면 원유매입을 줄여서 국제 원유시장에서 수요감소를 유도하고 국제 원유가가 낮아지면 매입을 늘려서 수요창출에 이바지함으로써 일정한 시장가격 유지에 어느 정도 공헌하였다.
그런데 90년대 초반 경영합리화 바람과 함께 다른 산업분야에서 적기(Just-in-time) 생산 및 공급이 유행하게 되자 정유회사들도 점차적으로 비축 정유를 줄이고 이를 통해 생성된 유휴자금을 다른 사업에 투자하는 방침으로는 전환했다. 예를 들어 미국정유회사들의 2000년 8월 기준 경유 비축분은 약 2000만 배럴로 1976년 이후 최하를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 동기 비축분에 비교하더라도 45%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메이저들이 적기(Just-in-time) 생산 및 공급으로 영업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원유시장에서 가격이 오르더라도 원유매입을 줄일 수가 없다. 한편 실질적인 수요측면을 보더라도 미국의 경제가 호황세를 유지하고 있고 서유럽 경기도 호황세에 접어들고 있으며 아시아권 경제 역시 좋은 편이어서 향후 원유의 실질적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 전망은 서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을 감지한 국제 투기꾼들이 국제원유시장에 참가하게 되어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이 되고 있는 것이다.
◇향후 전망
OPEC 회원국들이 매파와 비둘기파로 구분되는데는 해당국가의 정치적 성향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만 자체적 원유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경제적/기술적 능력보유 여부도 한 몫을 한다. 예를 들어 이란은 정치적 성향이 반 서방적이기도 하지만 원유채굴 시설이 낙후되어 있어 증산이 여의치 않으며, 신규 투자할 경제적 자금의 여유도 없기 때문에 매파에 속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란과 마찬가지로 경제적/기술적 이유 때문에 증산이 여의치 않으며, 이번 80만 배럴 증산 결정에 따라 생산량이 거의 한계에 다다른 국가로 알제리, 리비아, 나이지리아, 카타르 등이 지목되고 있다. 이라크는 증산이 가능하지만 UN의 경제 제재조치에 묶여 있어서 마음대로 증산할 수가 없다. 결과적으로 OPEC회원국 중 과반수 이상이 증산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증산할 능력이 없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를 선두로 하는 증산이 가능한 국가들이 OPEC내에서 소수이기 때문에 만약 올해 안에(11월 달이 유력하다고 함) OPEC 회의가 다시 열리더라도 대대적인 원유생산량 증가 결정은 없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또한 비OPEC국가이면서 중요한 원유공급자인 노르웨이(세계3위)의 경우 OPEC과 보조를 맞추는 것이 상례이고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의 석유수출국인 러시아는 생산이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에 올해 안에 국제원유 공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메이저들이 경영방침을 변경할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물론 오늘 당장 경영방침을 변경하더라도 그 효과는 내년도에나 나타나겠지만 현재 상황으로서는 적기(Just-in-time) 생산 및 공급의 경영원칙이 고수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원유고가를 저지하기 위한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메이저들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 두 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첫째, 국제 원유가의 고공행진이 메이저들에게는 불편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차피 상승된 유가는 실질적인 소비자들에게 부담시키면 된다. 아울러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은 세계주식시장에서 정유회사들의 주식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소로 작용하므로 오히려 주주들에게 득이 된다.
둘째로 예전보다 주식시장의 가격변동이 메이저 회사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되었다. Just-in-time 생산 및 공급을 포기하고 예전 방식으로 전환하게 되면 대량의 자금이 비축분에 묶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다른 사업에 투자할 자금이 그만큼 줄어들게 되어 단기이익이 축소되는 것이 당연한데 이는 곧바로 주식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주주총회에서 경영진들이 질타를 받게 될 공산이 크므로 메이저 경영진들이 자발적으로 경영방침을 전환하는 모험을 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각국 정부가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는 한 메이저들은 예전의 비축정유 중심의 경영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오스트리아의 석유중개무역회사인 PVM Oil Associate의 시장분석처장인 베니그니(Benigni)는 OPEC 내부역학 관계로 올해 안에 생산쿼터량이 대량 증가될 확률이 낮고, 메이저들이 고유가에 대항해 어떤 대책을 세울 만한 이유도 없으며, 앞으로 겨울이 다가오면서 선진국들의 유류소비가 늘어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국제투기꾼들이 다시 국제 원유시장에 참가할 공산이 크다고 분석하였다.
그는 전문가들 중 낙관론자들이 올해 배럴당 25∼30 달러 수준이 유지된다고 보고 있으며 비관론자 중에는 배럴당 가격이 35∼40 달러로 치솟을 것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 세계 주요 원유수출국 (단위 : 1일 평균수출량, 만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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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우디 아라비아* 720
2. 러시아 390
3. 노르웨이 290
4. 베네주엘라* 250
5. 이 란* 240
6. 이라크* 210
7. 아랍에미레이트* 200
8. 쿠웨이트* 180
9. 나이제리아* 180
10. 멕시코 140
11. 영 국 120
12. 리비아* 120
13. 알제리*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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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수치는 1999년도 추정치, *표 국가는 OPEC 회원국]
[자료원 : US Department of Energy, Year Book]
◇ 세계 10대 원유수입국 (단위 : 만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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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국 명 1일 평균자체생산량 1일평균 수입량 1일 평균 소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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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국 900 980 1,950
2. 일 본 10 550 550
3. 독 일 10 270 280
4. 한 국 - 200 200
5. 프랑스 10 190 200
6. 이탈리아 20 190 200
7. 스페인 - 140 140
8. 인 도 70 120 190
9. 중 국 320 110 430
10. 대 만 - 80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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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US Department of Energy, Year Book]
- 하반기 신규공사 발주등 중동특수 본격화 예상-KOTRA무역관장 회의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오일 머니 유입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특수가 기대되는 중동지역에 대한 업계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24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란 및 이라크 주재 무역관장 등 아프리카.중동 주재지역 17개 무역관장을 서울로 불러들어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참석무역관장들은 7월 들어 산업용전자, 일반기계, 자동차 등의 수출이 급증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중동지역 국가들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구매를 꺼리던 산업용 원부자재 및 내구성 소비재의 구매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손목시계, 섬유, 스카프 등의 소비재 역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살아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중동지역 주요 수출유망품목으로 플라스틱 가공기계 및 포장기기 등의 산업용 기계를 비롯하여, 무선통신기기, CCTV, 비디오도어폰, 컴퓨터 주변기기, 자동차부품, 건축자재, 섬유류, 손목시계 등이다.
그러나 프로젝트 수주의 경우 쿠웨이트, 아랍에미레이트 등 일부지역에서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동 전체적으로는 지난 7월까지 11억2500만달 수주에 그쳐 하반기 본격화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중 수주실적이 다소 부진한 이유로 무역관장들은 주력분야인 플랜트 수주 급감(24.7억불("99) → 6.8억불("00.7월)), 주력시장인 이란 및 사우디에서 수주부진, 우리기업에 대한 현지의 부정적인 이미지 확산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중동지역 무역관장들은 500억달러 규모의 중동 신규 공사 발주 및 전후복구사업 특수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우리업계에서 적극적으로 중동특수를 활용키위해서는 이라크 무역미수금의 유엔배상위 클레임 조기 취하 등 조치가 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중동 지역무역관장회의 내용을 요약 정리 한다.
▲양창병 쿠웨이트무역관장= 쿠웨이트가 걸프전이후 10년래 최고로 치솟고 있는 고유가로 유입되고 있는 오일머니로 인해 금년들어 그동안 보류 또는 중단된 각종 플랜트 프로젝트를 재개하고 있어 금년도 신규 발주공사가 15억달러로 전년도 7억달러대비 무려 114%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각종 건설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건설 현장에 소요되는 각종 기자재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의수 두바이무역관장= 원유매장량 981억배럴로 전세계 매장량의 10%를 보유한 아랍에미레이트도 하반기에 6억달러규모의 Jabel Ali L 발전/담수화 플랜트, 10억달러 규모의 1단계 Saadiyat 자유무역지대 개발 프로젝트, 3억달러 규모의 Westside Marina개발프로젝트, 15억달러규모의 수웨이하트 프로젝트, 100억불 규모의 Dolphin가스프로젝트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평복 바그다드무역관장= 이라크도 석유수출호조에따라 금년 석유수입이 걸프전 이전 수준인 180억달러로 전망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제 8차석유-인도주의 물자 교환 프로그램(MOU)에따라 식품/운송저장시설.의약품/의료기기(16억달러), 전력.하수도 등 인프러복구(10.6억달러), 농업.관개용 기자재(5.9억달러), 운수.통신.철도 인프라복구(4.8억달러), 주택건설물자(7.5억달러), 석유 생산용 부품.기자재(6억달러) 등 59억불상당의 물자 및 기자재를 구매할 계획이다.
▲황인 리야드무역관장=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도 그간 누적적자 보전,걸프전당시 무기대금 우선지출로 경기회복이 지연되었으나 무기대금 우선 지출로 경기회복이 지연되었으나 하반기부터는 오일머니로 유입되는 자금을 신규 프로젝트 등에 집중 투자할 전망이다.
▲김익환테헤란무역관장= 99년 5.8%증가에 그친 우리의 대 이란 수출은 금년 6월 현재 7억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비 무려 163%에 이르는 수출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임의수두바이무역관장= 중동 경제분석전문지인 Meed지는 중동석유수출기구(OAPEC)11개국(알제리, 바레인, 이집트, 이라크, 쿠웨이트, 리비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튀니지, 아랍에미레이트)의 석유수입은 "98년도 768억달러에서 99년도에는 1041억달러로 증가하였으며 2000년도에는 1,400억불로 34% 증가가 예상되고 이에따라 중동지역 신규공사 발주예상액도 2000년도에 500억달러로 전년대비 25%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반기 매출 급증 순익은 감소- 반기보고서
- 한국가스공사는 상반기에 매출이 급증했으나 반기 순이익이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조1358억1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9321억8600만원보다 1조2036억2800만원(62.3%) 증가했다. 이 회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90억4900만원보다 209억6900만원(5.5%) 증가한 4000억1800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경상이익은 2916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3144억5500만원보다 227억7700만원(7.2%) 줄었다. 이 회사의 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2176억1500만원보다 162억6400만원(7.5%) 줄어든 2013억5100만원에 그쳤다.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를 수입·제조·공급하며 천연가스 생산기지 및 공급망을 건설·운영하고 있다. 6월말 현재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브루나이,오만, 카타르등으로부터 771만1000톤을 도입해 도시가스용 535만9000톤, 발전용 218만5000톤, 총 754만4000톤을 판매(도입물량과 판매물량의 차이는 재고물량 판매에 기인함)했다.
[한국가스공사 반기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00년반기 99반기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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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135,814 1,932,186 62.3%
영업이익 400,018 379,049 5.5%
경상이익 291,678 314,455 -7.2%
순이익 201,351 217,615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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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률 6.42% 11.26% -4.8%p
*자료:반기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