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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19일)
- [edaily] 19일 주식시장은 급등세로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전날 미국이 전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했고 이로 인해 미 증시가 폭등했기 때문이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반도체주의 시세견인속에 붕괴직전 지지선이었던 2000선을 단숨에 돌파했다.
전날 국내증시는 미증시에 앞서 인텔의 실적재료를 선 반영해 급등세를 보였으나 오늘은 미국의 금리인하가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오늘 증시가 추가 급등세를 이어갈 경우 이익실현욕구도 점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증시의 경우 지수들의 상승폭이 장막판 적지 않게 축소됐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또 미국의 금리인하효과를 둘러싼 논쟁이 맞서고 있어, 이번 금리인하를 단기 호재로 받아들이되 효과의 장기화 여부는 좀더 지켜 보는 자세가 바람직해 보인다.
◇미 연준, 기습적인 금리인하 단행..50bp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전격적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18일 연준은 긴급회의를 소집해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은행간 오버나이트 대출금리)를 현재의 5.0%에서 4.5%포인트로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지난 1월 3일과 31일, 그리고 3월 20일에 각각 50베이시스포인트씩 인하한데 이어 오늘도 50bp 인하함으로써 올들어서만 연방기금금리를 2%포인트 인하했다. 긴급회의를 소집해 금리를 인하한 것은 지난 1월 3일에 이어 두번째다. 정규 공개시장위원회는 내달 15일로 예정돼 있다.
◇미 나스닥 2000선 단숨 회복
18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인텔의 영향으로 반도체주가 랠리를 보이면서 개장초부터 가파른 오름세로 출발, 곧바로 지수 200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8.12%, 156.22포인트 폭등한 2079.4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같은 상승폭은 사상 4번째 규모다. 다우존스지수도 3.91%, 399.10포인트 상승한 10615.83포인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7% 폭등했다. 아멕스 네트워킹지수 역시 8.5% 상승했다.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도 9.7% 올랐다. 이밖에 나스닥시장의 빅3인 텔레콤, 컴퓨터, 바이오테크지수도 각각 7.7%, 10.4%, 그리고 7.2%씩 상승하는 폭등세를 보였다.
◇금리 효과, 지속성 논란일 듯
해외 전문가들은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당분간 금리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반면, 아직은 증시가 침체장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금리효과는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이 맞서고 있다.
정규 공개시장위원회가 아닌 긴급회의를 통해 조기에 금리를 인하해야 할 정도로 경제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 금리인하를 호재로 받아들이되 금리인하 효과가 주식시장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보는 자세가 바람직해 보인다.
◇주요 기사
-잠재성장률 갈수록 하락, 경제 앞날 어둡다(조선 1면 톱)
-기업에 금리인하 요구권(한국경제 1면)
-은행, 금리인상 시기 저울질(한경 금융면)
-금강산 카지노 허용할듯..북에 비료 20만톤 지원(대한매일 1면 등)
-신용불량자 99만명 구제(한국경제 1면 등)
-공정위, 재벌가 변칙상속 내사 착수(한국 1면 톱 등)
-기아차 세금 4208억 환급(동아 경제면 등)
-야, 현대건설 국조 요구(중앙 1면 등)
-현대건설 출자전환 논란(대한매일 경제면 등)
-세계금융시장 급속 안정(서울경제 1면 톱 등)
- (종합시황)환율쇼크..금리급등/주가하락
- [edaily] 금융시장에 환율 비상이 걸렸다. 2일 금융시장은 엔화약세에 자극받은 달러/원환율의 급등세로 채권금리가 동반 급등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등 극심한 침체양상을 보였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환율이 지난 주말보다 21.30원 높은 1348.80원을 기록해 2년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엔화약세 등에 영향받아 달러 팔자는 실종되고 사자만 몰렸다.
환율급등으로 채권금리도 급등했다. 달러/원 환율이 1350원에 근접하면서 채권시장은 "패닉(panic:공황)" 상태로 빠져들었다. 국고채 3년물 입찰이 끝난 이후에도 매물이 쏟아졌다.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반도체지수가 하락, 삼성전자에 매물이 출회되고 여기에 환율마저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홈쇼핑 관련주들이 테마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삼성전자 약세에다 원화약세로 대형 제조주마저 약세를 보이자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02포인트(1.53%) 하락한 515.20을 기록했으며 주가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 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며 결국 전날보다 0.95포인트 떨어진 64.3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4포인트(0.20%) 하락한 68.29의 약보합세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선물 최근 6월물은 0.35포인트(0.45%) 내린 75.95로 마감했다.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1.02% 하락한 1만629원이었다.
달러/원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21.30원 높은 1348.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종가기준으로 지난 98년 10월14일 1350원이후 2년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증권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3년이 전주말보다 35bp 오른 6.66%, 국고5년이 27bp 오른 7.30%, 통안2년이 27bp 오른 6.62%, 회사채3년 AA-가 26bp 오른 7.95%, BBB-가 23bp 오른 12.68%를 기록했다.
◇ 주식시장
종합주가지수가 520선을 뚫고 내려와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거래대금도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 반도체주의 약세가 삼성전자를 압박한데다 원화환율 급등으로 내재가치 우량주들마저 무너졌기 때문이다.
2일 거래소시장은 장초반 520선이 붕괴되면서 장중 512.40까지 밀리는 약세를 거듭한 끝에 전날보다 8.02포인트(1.53%) 하락한 515.20으로 마감했다. 이로써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520선을 하향 돌파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통신 증권업종 등 상당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모처럼 은행업종이 강보합세를 보였고 운수창고 철강금속 의료정밀업종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지난 주말 미 증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미 반도체주의 속락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데다 장중 환율급등과 일본 닛케이지수의 1만3000엔 붕괴 등으로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3182만주와 1조1053억원으로 줄었다.
개인들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이 관망세를 보인데다 기관들이 매도공세를 강화한 탓에 역부족이었다. 특히 기관투자가들은 지수의 추가하락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인 듯 투신권을 중심으로 내수관련 우량주를 대거 처분하는 모습이었다. 개인들은 모두 886.8억원을 순매수했고 국내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21.9억원과 39.5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투신권은 424.4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의 약세와 포항제철 국민은행의 반등이 눈에 띈다. 선상 카지노사업이 허용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현대상선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관심을 모았다.
시가총액 1위사인 삼성선자는 4.09% 하락하며 사실상 이날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강한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지난 주말 급락했고 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수개월간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540선대로 주저 앉은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262개,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21개를 비롯해 512개였다.
주가지수선물시장도 미국 증시의 약세와 환율시장 불안 등으로 인해 향후 장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강하게 작용해 4개월만에 연초 지수까지 떨어졌다. 선물지수는 1%대의 하락률을 보이며 64선으로 되밀렸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00계약을 넘는 대규모 매도공세를 퍼부으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 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며 결국 전날보다 0.95포인트 떨어진 64.3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신규매도와 전매를 동시에 쏟아내면서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총 3653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과 증권, 투신은 각각 2180계약, 633계약, 460계약씩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시장도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개인의 순매수세가 증가하고 외국인들이 소폭이나마 매수우위를 보임으로써 지수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큰 폭으로 줄었으나 새롬기술 등 대형닷컴주의 대량 거래로 거래대금은 소폭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날보다 0.14포인트(0.20%) 하락한 68.29의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건설업과 기타업종이 강보합을 보였고 1.25% 하락한 금융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0.20~0.38%의 소폭 하락에 그쳤다. 코스닥50지수는 0.16%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지난 주말까지 연 나흘 하락에 따른 반등기대감으로 개인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으나 지난 주말 미 반도체주의 약세와 환율불안, 이에 따른 거래소시장의 약세기조가 부담으로 작용, 결국 5일째 약세를 지속하게 됐다.
개인들이 모처럼 큰 폭 순매수에 나섰다. 지난 29일 순매수 전환한 개인들은 오늘 158.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외국인도 장초반의 매도세에서 벗어나 소폭이나마 5.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기관들은 투신권 31.9억원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110.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크게 줄었다. 거래량은 2억5797만주로 지난 1월 4일(2억3312만주) 이후 3개월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나타냈다. 그러나 거래대금은 지난 주말(1조1839억원)보다 오히려 확대된 1조3031억원을 기록했다. 개인들의 매수세가 이날 큰 폭 오른 인터넷 3인방 등 대형주에 집중된 결과다.
시가총액 상위20사 중에선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가 큰 폭 올랐고 LG홈쇼핑 LG텔레콤 핸디소프트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이중 LG홈쇼핑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6.81% 상승했다. 한통프리텔의 경우엔 약보합세를 보이며 지수의 급락을 견제했다.
개별종목에선 하림 마니커 신라수산 등 구제역/광우병 수혜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인수후개발(A&D)주인 한국아스텐이 5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또 엑큐리스 리타워텍 우선주도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다. 이밖에 이젠텍 영화직물 삼진 뉴인텍 아이즈비전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상한가 34개를 포함해 239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5개를 비롯해 318개 였다.
코스닥50 지수선물이 장중내내 -4포인트대의 베이시스를 유지하며 현물시장을 따라 움직이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투자심리가 달러대비 원화환율의 폭등으로 인해 냉각되면서 현물시장의 움직임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약보합세로 출발, 그동안 박스권의 지지선 역할을 담당했던 75선을 시험하기도 했던 코스닥선물은 오전장과 오후장 한때 현물시장의 상승폭 확대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장중 대부분의 시간을 하락권에서 머물렀다. 결국 코스닥선물 최근 6월물은 지난주 금요일 대비 0.35포인트(0.45%) 내린 75.95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3212계약, 미결제약정은 168계약 늘어난 1575계약을 기록했다.
장중내내 -4포인트대를 유지하던 시장베이시스는 장 막판 다소 줄어들며 -3.8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론가괴리율은 -5.85%를 나타냈다.
3시장도 이틀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장 초반 내림세로 출발해 장중 하락권에서 비교적 큰폭의 등락을 보이다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1.02% 하락한 1만629원이었다. 벤처기업은 2.46%올랐으나 일반기업이 4.68%하락, 약세에 머물렀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규모는 지난 주말보다 큰폭으로 감소했다. 거래량은 3만주 줄어든 57만주, 거래대금은 9000만원 감소한 2억2000만원에 불과했다.
주도주가 실종된 가운데 거래가 부진했으며 저가주인 사이버타운의 거래가 비교적 활발했다. 거래 미형성 종목은 46개였다. 12월 결산법인 중 정기공시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거래정지된 종목이 증가하면서 이날 매매거래 정지종목도 21개에 달했다.
◇외환시장
2일 달러/원 환율이 달러가수요가 폭발하는 과열양상속에 장중 1349.50원까지 급등한 뒤 지난 주말보다 21.30원 높은 1348.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종가기준으로 지난 98년 10월14일 1350원이후 2년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이 달러/엔 환율의 오름세를 반영하는 가운데 기업들의 달러매수심리가 폭발적으로 나타났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지난달 30일 보다 2.50원 높은 1330원에 거래를 시작한 직후부터 폭등세를 타며 10시28분 1340원선을 돌파했다. 10시37분쯤 1341.70원까지 고점을 확대한 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25.7엔대로 밀리자 소폭 반락, 오전장 내내 1338원대에서 주로 움직였다.
일본 미야자와 재무상이 "최근 환율 움직임은 너무 급작스럽고 비정상적이며 환율 움직임을 면밀히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구두개입에 나선 이후 달러/엔 환율이 125엔대후반으로 되밀린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오후들어 환율은 폭등세로 돌변했다. 1340.10원에 오후거래를 재개한 환율은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 3시47분쯤엔 1349.50원까지 올랐다. 1350원에 불과 50전을 남겨둔 것. 이후 환율은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을 안은 채 소폭 반락한 뒤 횡보하며 지난달 30일보다 21.30원 높은 1348.8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또 국내시장 마감후 열리고있는 역외선물환시장에서 환율은 이미 1352원선으로 상승, 이날의 추세가 뉴욕시장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외환당국은 오후장들어 재정경제부 고위관계자 이름으로 "외평채 가산금리, 은행 단기차입금리 하락등 외국 금융기관및 투자자들의 한국경제에 대한 시각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며 "최근 엔화 움직임에 비해 시장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않다"고 구두개입에 나섰고 뒤이어 한국은행도 구두개입에 가세했다. 그러나 환율움직임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못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오후장 후반들어 1350원을 눈앞에 두고 시장이 불안해하며 차익실현 매물이 조금 나오자 추가상승 시도를 접었다"며 "달러/엔 환율이 추가상승 할 경우 원화환율의 고점을 미리 예상하기는 대단히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시장에 달러사자만 있을 뿐 달러팔자는 거의 없는 심리적 공황상태가 이어졌다.
3월 수출이 13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출증가율이 99년4월이후 23개월만에 감소세로 반전하는등 달러공급 요인이 많이 위축된데다 ADL의 부정적인 현대건설 실사결과가 공개되면서 기업들의 달러가수요가 더욱 증폭됐다. 정유사등 에너지 수입업체들이 서둘러 달러를 사는데 주력했고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공급은 극도로 부진했다.
역외세력은 여전히 달러매수에 적극적이었고 이날도 최소 2억달러 이상을 빨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3개월이상 선물환을 사는데 주력, 환리스크 헤지차원의 달러매수가 강함을 보여줬다.
◇ 채권시장
채권수익률이 폭등세를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이 1350원에 근접하면서 채권시장은 "패닉(panic:공황)" 상태로 빠져들었다. 국고채 3년물 입찰이 끝난 이후에도 매물이 쏟아졌다.
2일 채권시장에서 국고3년 수익률은 전주말보다 무려 40bp(0.40%포인트) 오른 6.70%에 팔자 호가까지 등장했다. 6.80%에 팔자 호가가 나왔다는 루머도 돌았다. 국고5년 수익률은 26bp 오른 7.30%, 통안2년은 35bp 오른 6.70%, 예보5년은 27bp 오른 7.60%까지 치솟았다.
국고3년 수익률은 기술적으로 의미있는 저항선이 모두 무너졌다. 이날 6.60%에 입찰된 국고3년 2001-3호는 낙찰수익률보다 5bp 높은 6.65%에 팔자 호가가 나오는 수모를 당했다. 환율이 안정되지 않는한 채권 매수심리가 되살아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개장초에는 외환시장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며 호가조차 뜸했다. 국고3년 2001-1호는 전주말보다 17bp 오른 6.47%까지 올랐다. 달러/원 환율이 1340원을 공략하자 장기채 매물이 꾸준히 나왔다.
예보채 4월 발행물량도 논란이 됐다. 재경부 관계자는 예보채 발행물량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채권수익률이 고점대비 2~3bp씩 떨어졌으나 환율이 일시적으로 1340원에 도달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채권매물이 늘어났다.
국고3년 2001-1호는 전주말보다 14bp 오른 6.44%, 국고5년 2001-2호는 8bp 오른 7.12%, 예보5년 56호는 12bp 오른 7.45%, 통안2년 2월 경과물은 7bp 오른 6.43%로 오전장을 마쳤다.
오후들어서도 환율 상승이 멈추지 않자 채권시장은 매물이 매물을 부르는 "패닉"에 빠져들었다.
국고3년 2001-1호는 유력한 저항선이었던 6.50%까지 상승했으며 오후3시 국채선물 마감직후 6.60%에 팔자 호가가 등장했다. 국고채 입찰 결과가 나오자 6.56%에 거래가 이뤄졌고 6.70%에 팔자 호가가 나타났다. 국고3년 2000-12호는 6.80%, 2000-15호는 6.88%까지 올랐다.
6.60%에 낙찰된 국고3년 2001-3호는 6.65%에 팔자 호가가 나왔다. 국고5년 2001-2호는 7.20%를 거쳐 오후3시 이후 7.30%에도 거래가 이뤄졌다.
예보5년 56호는 전주말보다 15bp 오른 7.48%를 거쳐 7.60%로 급등했다. 예보채 경과물들은 7.65%로 올랐다. 통안2년 3월16일 발행물은 전주말보다 35bp 오른 6.70%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 환율에 지나치게 민감하고 채권시장도 달러/원 환율만 바라보고 있어서 장기투자기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관들이 쉽게 채권을 사들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절대수익률로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지만 환율변수가 불안정하다는 것. 장마감무렵 장기투자기관과 대형기관간에 일부 채권의 손바뀜이 나타나기도 했다.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투신권의 MMF자금 이탈 등이 우려되기도 했다. 일부 투신에서는 MMF 해지와 관련, 통안채 매물을 내놓기도 했다.
증권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3년이 전주말보다 35bp 오른 6.66%, 국고5년이 27bp 오른 7.30%, 통안2년이 27bp 오른 6.62%, 회사채3년 AA-가 26bp 오른 7.95%, BBB-가 23bp 오른 12.68%를 기록했다.
- (특징주) 보안주 파라텍 보양산업
- [edaily]
◇장미디어(↑1600원, 1만5300원) 싸이버텍(↑960원, 8970원) 퓨쳐시스템(↑1900원, 1만7800원) 한국정보공학(+1650원, 1만9850원) = 전날 장중 한때 반등세를 보였다가 시장폭락 여파로 약세로 주저앉았던 정보보안 관련주들이 이날 시장 반등을 등에 업고 초강세를 나타냈다.
이들 업체는 강세로 출발해 장미디어가 오후 1시쯤 가장 먼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자 싸이버텍 퓨쳐시스템 등이 뒤따라 상한가에 진입했다. 전날에도 장미디어가 보안 관련주들의 움직임을 선도했다.
이같은 보안 관련주의 강세는 전날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가 한시큐어를 인수, 정보보안업계 최대의 기업인수가 성사된 데 힘입은 것으로 증권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날 장미디어는 175만주, 싸이버텍은 31만주의 상한가 매수잔량을 기록했다.
◇파라텍(↑2300원, 2만1800원) = 소방법이 강화되는 데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이는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오는 7월말부터 노래방, 호프집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숙박시설 등에 소방설비를 갖춰야만 신규 허가를 내주는 내용의 소방법 개정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파라텍은 워커힐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계열사로 스프링쿨러 등 소방설비의 생산 및 시공업체다.
오름세로 출발한 주가는 상승폭을 넓혀가다가 마감동시호가 때 상한가에 진입했다. 하지만 7300여주의 상한가 매수잔량이 남았다. 거래량은 전날과 비슷한 6만9000여주였다.
◇보양산업(-7400원, 5만9600원) = 6일 상한가를 포함해 10일 연속 급등했던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이날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때문인 지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한가로 장을 시작, 한때 하락폭을 크게 줄이기도 했으나 물량을 받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보양산업은 장 마감후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통해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지만 대주주가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고 회사 차원에서는 사업다각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2일에는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 만한 별다른 내용이 전혀 없다"며 "유통물량이 극히 적은 데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틀 만에 발언을 뒤집은 셈이다. 게다가 사전에 주가가 급등했다가 조회공시에 맞춰 매물이 쏟아진 점을 감안하면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
- KMW/한컴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4일)
- [edaily] 다음은 14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미디어솔루션 : 투자의견 Mkt Perf로 상향조정
1) 동사 주가가 2월6일 투자의견을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한 이후 코스닥지수 대비 12% underform했고,
2) 최근의 주가 하락으로 2001년 예상 P/E가 17배로 하락해 고평가됐던 valuation이 낮아졌기 때문임.
* 케이엠더블유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1) 2000년도 연구개발비의 72%를 당기비용 처리함에 따라 판관비가 80% 증가한 255억원으로 예상되어 4/4분기에 50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되고,
2) 3G 생산설비 관련 감가상각비의 증가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2001년, 2002년 매출총이익이 각각 5%, 4%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3) 연구개발비의 당기비용 처리로 인하여 2001년, 2002년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각각 기존 예상치보다 29%, 17% 감소함에 따라 EPS를 32%, 23% 하향조정하며,
4) EPS 하향조정 후에도 2001년 P/E 15.4배, FV/EBITDA 7.6배로 tech 업종 평균 9.1배, 4.5배보다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임.
[수익추정 변경]
* 한솔CSN: 2001년, 2002년 EPS를 각각 46.8%, 16.2% 하향조정
예상보다 부진한 2000년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를 각각 32원과 88원으로 하향조정함. 투자의견은 Mkt Underperf를 유지하는데,
1) 2000년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96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하였고,
2) 최근 닷컴주 반등세에 따라 주가가 연초이후 85.1% 상승하면서 종합주가지수 대비 76.9%, 코스닥지수 대비 41.9% 초과 상승하였기 때문임.
[뉴스코멘트]
* 한글과컴퓨터, 2000년 실적은 207억원의 특별손실로 당사 전망치를 큰 폭 하회
- 2000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352억원(전년대비 3% 증가), -204억원(적자전환)을 기록해 당사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음. 매출액은 2000년 4/4분기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프트웨어 매출이 당사 예상치를 3% 하회했음.
영업이익은 30억원(45% 감소)으로 당사 전망치 -80억원과는 달리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당사는 2000년 12월 합병한 한컴정보기술의 영업권 상각을 110억원으로 추정하여 판관비에 반영하였는데 반해, 동사는 영업권 상각을 자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보유주식 평가손실과 함께 특별손실 (207억원)로 반영하였기 때문임.
따라서 당기 순이익은 당사 전망치 -103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했음.
- 회사측은 3월말 현금상환을 요청할 수 있는 전환사채(5,000만달러, 전환가 16,803원)에 대해서는 롤오버되거나, 전환가격 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음.
따라서 현금 상환에 따른 손실(130억원)이 발생되지 않을 경우 당사 전망치(-73억원)를 상향조정할 계획임. 투자의견 Mkt Underperf.
* 정보보호산업, 정통부의 정보보호 기술개발 투자계획 발표로 주가에 긍정적
정통부는 향후 5년동안 2,777억원을 투입해 정보보호 기술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집중 육성 부문은 PKI, 생채인식 기술, IDS, 지불, 인증 시스템 등임.
따라서 PKI업체인 소프트포럼(3/4분기 등록예정), 이니텍(8월 등록예정), 생채인식 업체인 니트젠(비등록), 패스21(비등록), IDS 업체인 인젠(6월 등록예정), 펜타시큐리티(11월 등록예정) 등의 수혜가 예상됨. 코스닥 등록업체인 퓨쳐시스템, 싸이버텍홀딩스, 장미디어인터랙티브 등의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옥션, 2000년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
매출액과 거래성사대금는 각각 246억원과 1,827억원으로 당사 전망과 일치하였으나, 광고비에 따라 영업손실은 146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126억원보다 소폭 저조하였음.
한편, 순손실은 127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98억원보다 30% 저조하였는데, 이는 투자유가증권 손실에 기인한 것이나 향후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결국에는 투자자들이 비지니스 모델이 우수한 인터넷주에 집중하면서 동 주식도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LG전자의 LG유통 지분 50%매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임
- 언론에 따르면, LG그룹이 LG유통 지분 50%를 프랑스의 유통업체인 카지노에 매각하는 MOU가 최근 체결되었다고 함.
협상금액은 약 5억달러 수준이며 LG유통에 대한 카지노의 실사작업이 5월중 끝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에 대하여 LG유통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는 LG전자와 LG화학은 구체적 언급을 피함.
- 당사는 LG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50%의 지분 매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이는 1) 동사가 과다한 차입금 수준을 해소하기 위하여 외자유치를 추진하고 있고, 2) 과거 비핵심 사업 관련 투자유가증권 매각을 추진하였기 때문임. 반면, LG화학은 1) LG유통을 생활건강사업의 유통망으로 활용하고 있고, 2) 2000년 4월에 35%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며 핵심사업으로 분류하고 있어 매각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파악됨.
가격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LG전자에 긍정적인 뉴스임.
* 통신위, 한국통신에 과징금 8억원 부과
통신위는 이용자에게 단말기 보조금을 지금하는 등 불공정 거래를 한 한국통신에 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함. 2월말 현재 한통의 이동통신 가입자기반은 67만명을 기록했으며 이를 금년 말까지 100만명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내부 목표로 하고있음.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 합산 시장 점유율은 작년 11월 53.7%에서 금년 1월 54.1%까지 상승하였으나, 2월 한국통신의 PCS 재판매에 힘입어 53.7%까지 다시 하락함.
이에 통신위의 과징금 징수는 SK텔레콤이 합산 시장점유율 50% 이하 규제를 충족시키는 데 있어 부정적임.
*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2001년 장비구매 전년대비 감소 암시
13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 인터넷, 네트워크 박람회/세미나 에서, 한국통신측 발표자로 나온 네트워크부장과 하나로통신측 발표자로 나온 네트워크 담당이사는 둘다 공히 올해는 설비확장보다 네트워크 품질개선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발표, 2001년 신규 장비구매가 전년대비 감소할 것임을 다시한번 확인했음.
이는 당사의 전망과 일치하며 유선장비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UNDERWEIGHT를 유지함.
* LG화재, 2000년 4월~2001년 1월동안 952억원의 수정순손실 기록
2000년 4월~2001년 1월동안 952억원의 수정순손실 기록하였는데, 이는 당사가 예측하고 있는 LG화재 1년간의 530억원 순손실보다 많은 수준임.
동사는 지난 1월에 509억원의 순투자수입에 힘입어 30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음. 주식투자 비중이 높아 1월의 수정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합산비율의 상승으로 당사의 전망치에는 못미치는 수준이었음. 1월의 손해율 및 사업비율은 각각 86.2% 및 26.3%로 2.4% 포인트 및 2.5% 포인트 상승하였음. 동사의 2001회계년도 실적은 당사 전망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며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국민카드 2월 실적
- 대부분 당사의 전망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음. 일시불 및 할부매출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현금서비스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음. 연체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1월 3.6%에서 2월에는 4.1%로 높아졌음. 그러나 아직 지난해 1월의 6%대보다는 낮은 수준임. 카드론 연체율은 2.4%를 기록했음(지난해 1월 11.7%).
조달금리의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점차 상승하고 있음. 투자의견 Mkt Perf. 현재 2001회계년도 장부가치대비 2.0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유망한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됨. 신규 진출업체(외환은행과 조흥은행 카드사업 매각 예정)와 마진압박으로 주가가 약세를 띨 경우 매수 적기로 판단됨.
- 공정거래위원회가 BC, LG, 삼성카드가 담합하여 금리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수료율을 유지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함. 또한 국민카드와 외환카드에도 일반적인 자사의 가맹점 수수료율 요구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음. 과징금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정부 및 시민단체의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압박이 지속될 경우 신용카드 업체들의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현재, 카드업체들은 미국과 선진국들의 사례를 인용하면서 이의를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소폭 마진 압박이 예상됨.
* 현대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한국 석유공사로부터 울산 앞바다 유전가스 생산시설공사를 1,800억원에 수주
우리나라 최초의 가스전개발 시설공사에서, 현대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콘소시엄의 각각 63.5%와 36.5%를 소유하고, 해상구조물과 육상구조물의 공사를 전담함. 현재 설계단계에 있는 이 생산시설공사는 2003년 5월 완공예정임.
2000년 현대중공업은 해양부문에서 전체 매출액의 13.5%의 매출을 창출했고, 이번 수주에서 예상되는 1,143억원(1800억원의 63.5%)는 2000년 전체 매출의 1.7%에 해당. 동 수주는 현대중공업이 해양구조물 부문을 확장하는데 긍정적임. 현대중공업 투자의견 BUY.
[금일 Spot]
* 손해보험업 - 12월 동향
1) 12월까지의 경과보험료는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 99년 2월이후 경과보험료 증가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
2) 운용자산 이익률의 부분적인 호전에도 불구하고 12월까지의 수정 순이익은 3,892억원 적자로 전년동기대비 8,466억원 악화되었음.
3) 수익성 개선의 momentum은 아직 보이지 않음; 신동아화재, 삼성화재, 대한재보험, 동부화재에 대해 BUY의 투자의견 유지.
* 대한재보험(0369) - 1월까지의 실적을 중심으로 : 투자의견 BUY
1) 12개월 적정 주가를 2002년 3월기 예상 P/E 5.0배, P/NAV 0.4배 수준인 15,000원으로 판단, 투자의견 BUY를 제시함.
2) 2000.4월∼2001.1월중 누적 경과보험료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 ; 연율 환산 운용자산 이익률 3.9%로 하락하여 수정 경상이익 46.8% 감소.
3) 향후 2년간, 연평균 경과보험료 13∼14% 증가, 수정 순이익은 연평균 16% 감소후 2003년 3월기부터 증가추세로 반전될 전망.
* D램 시장
* 케이엠더블유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 한국가스공사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 (가판분석)7일자 조간신문 주요 기사
- ◇주요기사
-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7일 주총서 합병 강행..매수청구비용 최대 1조4천억(매경 한경 등)
-내일 한미 정상 회담..김대통령 워싱톤 도착(조선 한겨레 등)
-개각, 월말께 단행(동아 한겨레)
-아파트 분양보증 중단 위기..대한주택보증 1조이상 자본잠식(한경 1면)
-대우 경영진 재산도피 의혹..12명이 99년 전후 분당빌라 증여 매각(경향 1면)
-새만금 추진 강행..민주당 입장 재확인(한경 서경 등)
-정부, 금강산관광료 대납 부정적..간접방식 지원 검토(한경 등)
-스위스 쇠고기 700톤 북한 간다(한겨레 2면)
-담배공, 공기업 첫 집중투표제 추진..주총서 정관 개정키로(조간신문)
-횡성/화순/강진/함양/춘천 등 개발촉진지구 지정..건교부 500억씩 지원(조간신문)
-현대건설 쌍용양회 성신양회 등 3사 회사채 계속 인수..산업은 4월중 2120억규모(한경 4면)
-금통위,콜금리 안내릴 듯(한경 4면)
-SK, 2005년까지 주유소 1천여곳 없앤다(한경 11면)
-대우조선, 호주서 외자유치 협상중(한경 서경 등)
-일본차 몰려온다..자동차산업연구소(한겨레 한경 등)
-정통부, 대우증권에 손배송..수익증권 미상환 상각처리로 440억 손실(한경 등)
-프랑스 르노, 한국 차부품구매 적극 검토(서경 11면)
-고려산업개발 협력사 지원안해(매경 2면)
-철강값, 경기침체불구 상승..재고많아 변수(매경 13면)
-병원처방전 60%, 약국20%에 몰려..약국 대거 폐업위기(조선1면톱)
-미국 칼라일그룹 정경유착 의혹(조선 11면)
-GM, 대우차 공장 등 분할 선별인수할 듯(조선 13면)
-제주롯데호텔도 카지노 의혹(경향 23면)
-이수화학, 연세의료원과 바이오합작사 설립(매경 13면)
-사외이사 스톡옵션 논란..제일은 조흥은 기아차 등(한경 1면톱)
-KEC, 이동통신 안테나공용기 개발(매경 등)
◇공통기사
-선물 옵션 더블위칭데이, 만기물량 부담 클 듯(한경 매경 서경)
-술집 식당서 담배 못판다(중앙 한경 등)
-경제규모 50년간 1만배 늘어(한경 등)
-지주사 CEO, 경영못하면 교체..진념 부총리(조간신문)
-기업 체감경기 6개월만에 호전/BSI 102.4..전경련(조선 서경 등)
-김우중 전대우회장 소유땅 가압류 조치..한빛은(조간신문)
-주택은, 합병후 ING지분유지 협상(한경 등)
-녹십자, 생명공학 지주회사로 변신(매경 한경 등)
-다음, 상업용 메일 유료화(경제지)
-한국 산업스파이 우려국..미 국가방첩센터(한겨레 한경 등)
-LG상사, LG마이크론 매각 추진(매경 한경 등)
-40대 재미교포, 1천억원 복권 당첨(중앙 경향 등)
- (가판분석)3월6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 주요기사
- 새만금 분리개발 추진..당정, 동진강은 예정대로,만경강은 수질대책 마련후(한국 1면톱 등 전조간)
- 새만금 이견심각..당정, 권역별 공사재개..환경·해수부, 사업유보 주장(경향 1면톱, 세계 1면)
- 환경이냐 식량이냐, 부처간 쟁점뭔가(경향 3면)
- 기업 경기불안 심리 진정세..대한상의 조사, 2분기 BSI 100기록(한국, 중앙 등)
- 기업 체감경기 바닥찍었다(한경 1면)
- 개인 40% 빚내서 주식투자..지난해 92조 손실, 가처분소득의 25%날려(한경 1면톱)
- 국공채 발행 200조 넘어..이자만 연 16조, 빚얻어 빚갚기..회사채 수요 억제·재정운용 압박(서경 1면톱)
- 원화가치 수직하락, 엔화 폭락이 약세 부추겨(매경 3면)
- 미국·일본 외풍에 환율 1300원 초읽기(한경 3면)
- 엔화 약세, 기술주에 부담(매경 증권면)
- 6대 교육정책 사실상 실패..경쟁·자율 확대 필요하다..KDI연구보고서 발표(중앙 1면톱)
- 버림받은 한국교육, 유학모자(母子)·자취아빠 가족해체(조선 1면톱)
- 김대통령 오늘 출국..한미 정상 내일 첫 회담(대한매일 등 전조간)
- 이사철 월세대책 세워라..김대통령 국무회의 지시(한경 등)
- 황장엽씨 방미 다시 파문..청문회서 증언할 듯(동아 등)
- 삼성, 임원·결재라인 축소..5개사 주총, 경영진 대폭 승진(매경 1면톱 등)
- 다시 목소리 높이는 재계..경제정책 전환요구, 정부와 갈등조짐(경향 경제
면)
- 현대아산, 500억 긴급지원 요청..외환 등 5개은행에 100억씩(조선 1면)
- 김우중씨 가족도 160억대 땅 소유(경향 1면)
- 대우차 내일 재가동..민노총은 집회 계획, 충돌우려(조선 경제면)
- 강남 대형카지노, 감사원 내사착수(조선 사회면)
- 판교신도시 이달안 결론..조만간 당정회의(대한매일 2면)
◇ 공통기사
- 금융지주사 인선작업 마무리, 4개 은행장 선임(대한매일 등 전 조간)
- 지주사 새 경영진 구성..팀웍은 기대, 자율엔 우려(경향 경제면)
- 지주사 경영진 선임, 윤병철 회장 친정체제 구축(한경 경제면)
- 외환은 "합병 6월 본격 추진"..카드매각 이달 완료(한국 경제면)
- 씨티은행, 외환카드 인수유력(동아 경제면)
- 삼성, 대규모 승진인사..실적위주 발탁늘어(서경 산업면 등)
- 삼성전자, 여성과장급 대거 승진(한겨레 등)
- 현대건설, 출자전환 동의서 제출(동아, 매경 등)
- SK IMT 공식출범(서경 정보통신면 등)
- 중국, 향후 5년간 연 7%성장(매경 등 전 조간)
- 한·칠레 FTA(자유무역협정) 무산위기(중앙 등)
- 여당, 일반주사제 분업포함에 합의(한국, 중앙 등)
- 소비세 징수액 작년 첫 감소..경기침체로 소비둔화, 99년보다 0.5%줄어(한국 등)
- 선물거래소 전산장애 1시간 거래 전면중단(조선, 중앙 등)
- 워크아웃 기업 주가 올랐다..43개사 올들어 29%올라(전 조간)
- 서울보증, 내주 공적자금 투입(서경 2면 등)
- 기아차 브라질 공장 상반기 착공(한경 산업면)
- 세계에서 가장 얇은 벽걸이 TV선봬(한경 등)
- 소방관 25시..하루꼬박 뜬눈대기, 집에선 0점 아빠(중앙 사회면 톱)
- 일일 2교대에 하루평균 7회 출동..고달픈 소방관(경향 사회면 톱)
- 인터넷 중독 중학교 3년생, 친동생 살해(전 조간 사회면)
- 오늘 전국에 심한 황사(중앙 조선 등)
- 황사, 눈병·호흡기 질환 조심(동아 사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