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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 LGT 무선인터넷에 자바게임 포털 서비스 제공
- [edaily] 모바일게임 전문업체인 컴투스는 LG텔레콤의 이지자바 메뉴 개편에 맞춰 자바게임 포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바게임 포털은 기존의 게임 메뉴가 액션, 롤플레잉, 스포츠 등 장르별로 구분됐던 것과 달리 개발사 단위의 독자 브랜드로 서비스되는 것이다.
컴투스의 자바포털은 이벤트, 히트게임, 신규게임, 맞춤게임, 카지노, 퍼즐게임, 액션게임, 보드게임, RPG, 지원방으로 분류된다. 이 중 맞춤게임방은 초보, 매니아, 신세대, 엽기, 여성, 아저씨방으로 세분돼 이용자들의 수준과 기호에 맞춰 게임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무선인터넷 접속 이용자가 게임을 다운로드할 경우 3단계 이상을 거치지 않도록 메뉴를 구성, 무선인터넷 접속시간을 대폭 줄였다.
컴투스는 이번 자바포털을 통해 기존에 서비스 중이던 자바게임을 포함, 약 30여 개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바포털 서비스와 함께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모바일용 웹진 개념인 왑진(WAPZine) 명예기자제를 도입, 정기적으로 전문 게임리뷰, 공략법, 게임팁(Tip), 해외모바일게임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유저가 직접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우수 개발자는 직원으로 채용하는 특전도 부여키로 했다.
컴투스는 이번 자바포털 서비스를 통해 CP업체는 브랜드명으로 게임을 분류해 서비스할 수 있고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 한네트/코텍 등 4사,10일부터 코스닥시장서 매매
- [edaily] 코스닥위원회는 한네트, 사이어스, 예스테크놀로지, 코텍 등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 오는 10일부터 이들종목의 매매 거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닥등록법인은 증권투자회사 23개사를 포함 총 622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한네트(A52600)는 지난 97년 4월 한국컴퓨터로부터 분사한 회사로 지하철역 구내 등에 현금지급기를 설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및 은행 예금인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본금은 51억32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98억8900만원과 23억9700만원을 기록했다. 매매기준가는 6000원(액면가 1000원)이다.
사이어스(A52560)도 지난 97년 설립된 업체로 초창기 네크워크 인프라 구축사업을 전개했지만 지난 99년부터 코오롱정보통신 출신의 경영진과 직원들을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시스템통합사업을 벌이고 있다.
자본금은 15억원으로 지난해 158억6300만원의 매출액과 10억73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매매기준가는 5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예스테크놀로지(A46840)는 지난 94년 설립돼 LG정보통신의 CTI OEM 공급업체로 출발했다. 현대 CTI 콜 센터를 중심으로 ARS, UMS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LG캐피탈, LG홈쇼핑, 등의 콜센터를 구축했다.
자본금 30억93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은 120억700만원, 순이익은 17억5600만원을 기록했다. 매매기준가는 9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코텍(A52330)은 지난 87년 3월 설립된 업체로 지난 99년 오토 컬러 바이어스(Auto Color Bias) 기술을 개발, 미국의 최대 카지노게임기 제조업체인 IGT에 게임기용 모니터를 공급해 왔다. 미국의 카지노 게임기용 CRT 모니터 시장점유율이 29.8%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자본금은 51억2900만원이며 지난해 482억2900만원 매출에 순이익은 38억9500만원이었다. 매매기준가는 6200원(액면가 500원)으로 정해졌다.
- (가판분석)7월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회사채 시장 살아난다..시중돈 몰려 금리하락(서경 1면)
-"하반기 경제 회복될 것" 100대기업 CEO 100명 중 57%(한겨레 1면)
-코텍, 美 카지노 모니터시장 석권(매경 15면)
-LG전선 부채비율 100% 밑으로(서경 12면)
-하이닉스 대우조선,물량주의보..DR전환/채권단 지분 매각 등으로(한경 13면)
-하나은행,현대건설과 시가상환으로 대출금협상 타결(한겨레9면 등)
-5개 증권사,공동모바일 서비스..PDA로 정보조회(한경 13면)
-남양유업 영풍 관리종목 지정 모면(한경 14면)
-창투사 벤처캐피탈,신규종목 약세로 평가손(한경 19면)
-CEO바꾼 기업 주가 올랐다,6월중 11개 기업(서경 18면)
-언론사주 등 12명 출국금지(중앙 1면 등)
-장길수 가족 10명, 서울 재회(중앙 1면 등)
◇공통기사
-삼성 롯데 동부 제외 부채비율 높아져..지난해 결합재무제표(매경,서경 등)
-상반기 기업영업익 8.7% 감소..SK증권,거래소/코스닥 211개 기업분석(한경 등)
-두산중공업, 8억불 담수플랜트 수주(한경, 매경 등)
-하이닉스, 통신·LCD 분사(한경, 매경 등)
-삼성전자, PDA용 복합반도체 개발(한경 등)
-기아차, 2억불 해외채권 발행(매경 등)
-한국바스프, SK SM 공장 인수(한경,매경 등)
-현대차,대규모 해외기업 설명회(서경 18면 등)
-금감원, 원금보장 네티즌펀드 일제 단속(한경,매경 등)
-6월 수출 13% 감소...4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서경 등)
-차보험료,내달 자유화..11% 인하 전망(조선 등)
-부동산 소액투자 길 열렸다..건교부 오늘부터 리츠 인가(매경 등)
- IPO 기업소개(코텍)
- [edaily] 코텍은 산업용 모니터 생산업체로 지난 87년 세주전자란 이름으로 출발했다. CRT 모니터, 터치스크린 모니터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카지노 게임기, 오락기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강원랜드의 카지노기기에도 코텍이 생산하는 모니터가 사용되고 있다.
코텍은 설립 초기 산업용 모니터의 대체 수요 시장에 치중했다. 그러나 지난 94년부터 OEM시장에 뛰어들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뤘다. 특히 지난 99년 미국 최대의 슬롯 머신 업체인 IGT(미국 슬롯 머신 기기 시장점유율 55%)에 카지노 게임용 모니터를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전체 매출의 95% 이상이 수출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지난 88년 100만달러 수출을 달성했고 89년에는 500만달러, 91년에는 1000만달러 수출을 이룩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수출규모가 30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됐다.
수출 증가에 따라 매출액도 급속히 신장됐다. 지난 88년 8억원 수준이던 매출액은 89년 35억원, 91년 70억원으로 증가했고 99년에는 289억원, 지난해에는 482억원까지 증가했다.
주간사는 올해 코텍이 전년보다 33.4% 증가한 644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내년에는 676억원까지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텍은 중기적으로 산업용 모니터 중 첨단고부가 시장인 의학장비, 군사용장비, 공장자동화(FA) 및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에 사용되는 모니터시장에 진출하고 장기적으로는 오락기기를 자체적으로 제작,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실질적인 종합 경쟁력을 갖춘 오락기기 완성품 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다.
한편 코텍은 매출처가 미국 IGT에 편중돼 있어 IGT와의 거래관계가 축소되거나 IGT의 영업성과가 저조할 경우 영업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 코텍은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의 53.65%를 IGT에서 올렸다.
또 매출의 95%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어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도 가지고 있다. 코텍은 급격한 환율변동에 따른 환리스크를 지니고 있지만 환율변동에 대한 헷지수단은 없는 상태다.
이와함께 공모 후 최대주주 등 3인이 37.4%, MOST2호 신기술투자조합 등 벤처금융 3사(3개월간 보호예수)가 5.7%, 한국산업투자 등 벤처금융 2개사(6개월간 보호예수)가 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는데 이들을 제외한 지분(공모전 지분율 38.39%)은 매매거래개시후 바로 매물화될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공모가는 본질가치 4607원보다 34.5% 많은 6200원으로 결정됐으며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하나증권을 주간사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주요 재무제표 2000년 기준>
매출액 482억2900만원
경상이익 52억100만원
순이익 38억9500만원
자본금 40억400만원
주간사 하나증권
- 배틀탑, 일루션테크놀러지 인수-모바일 시장 진출
- [edaily] 게임 마케팅 전문업체 배틀탑이 7일 무선 인터넷 게임 개발업체인 일루션테크놀로지를 인수하고 PDA 무선인터넷 게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배틀탑은 7월까지 지분 100%를 인수, 일루션테크놀러지를 합병할 계획이다.
배틀탑은 그동안 제휴를 통해 마케팅 인프라를 제공한 적은 있었지만 직접 개발사를 인수한 것은 처음이다.
일루션테크놀로지는 현재 모바일 게임 "남자이야기"를 019에 서비스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조만간 일본,중국,홍콩,대만에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PDA용 무선인터넷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카지노 게임, 각종 PDA용 모바일솔루션, PDA용 타자연습게임 등을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일루션테크놀러지의 "카지노" 게임은 PDA에서 무선인터넷을 통한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으로, 각종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다. 또 이를 기반으로 무선인터넷게임도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대전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게임종료시 자동랭킹을 부여, 무선인터넷상의 배틀탑 매칭 및 랭킹서버로 평가받고 있다.
배틀탑 이강민 대표는 "기술력과 마케팅력의 결합을 통해 경쟁력 있는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특히 배틀탑의 해외 현지법인과 연계,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