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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66건

  • 미 테러로 정크본드값 15년래 최저..국채는 강세
  • [edaily] 지난 11일 뉴욕과 워싱턴에서 있었던 항공기 연쇄테러사건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리스크가 높은 자산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확산, 투자적격등급 이하의 정크본드 가격이 15년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은행 메릴린치에 따르면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와 S&P가 각각 투자 부적격으로 분류하는 "Ba1"과 "BB+" 이하 등급의 1332개 회사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월 들어 회사채값은 평균 5.3% 하락해 메릴린치가 지난 86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월단위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고수익 고위험 채권인 하이일드 본드의 경우 가격이 크게 떨어져 수익률은 지난 달의 12.6%에서 이번 달에 13.9%까지 치솟았고 각 기업들의 회사채발행비용까지 덩달아 끌어올렸다. 일반적으로 채권은 가격이 상승하면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여 하락한다. 특히 11일의 테러로 큰 타격을 받은 항공사들과 호텔, 카지노 등 여행 및 관광관련 업체들의 정크본드가 타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들의 회사채 가격은 9월중 24% 하락했고 수익률은 17%를 기록, 지난 8월 31일 기준의 9.9%에서 급등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미 국채는 테러 발생 이후 가격랠리를 보이고 있어 수익률이 발행사상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채시장에서 동부표준시 25일 1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4.69%, 5.55%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특히 금리인하와 단기경기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종전의 3%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채 계속 2.8% 수준을 맴돌았다.
2001.09.26 I 박소연 기자
  • 오늘의 증시 키 포인트(21일)
  • [edaily] 밤새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들의 약세가 지속되며 나스닥지수가 1500선마저 지키지 못했고 다우도 동반 급락해 국내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킬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대우차 매각협상이 타결되면서 오늘 MOU 체결이 예정돼 있는 점이 다소 위안거리지만 이미 재료로서의 가치를 소진했다는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 ◇나스닥, 1500선 붕괴..다우도 급락 일부 투자자들의 마진콜에 따른 매물 출회와 불황론 확산으로 인해 뉴욕증시가 나흘째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나스닥지수가 1500선, 다우존스지수도 8400선, 그리고 S&P500지수도 1000선이 동반 붕괴되면서 증시의 시계바늘을 지난 98년 10월로 돌려놓았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4.37%, 382.92포인트 하락한 8376.21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나스닥지수도 3.72%, 56.87포인트 하락한 1470.9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주들어 그나마 증시를 지탱해주던 애국적 매수세도 점차 수그러들고 있고 일부 마진콜에 따른 매물이 쏟아져 나와 증시 분위기는 흉흉하기 이를 데 없다. 앨런 그린스펀 연준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테러에 따른 후유증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그다지 새로운 내용은 아니어서 증시에의 영향은 없었다. ◇반도체 등 기술주, 급락세 지속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산업환경 악화 지속을 이유로 기존 인력중 2000명, 10%를 감축한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반도체관련주들이 또다시 일제히 급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6.16% 급락했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1.45% 하락했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 역시 어제보다 각각 3.64%, 3.31% 씩 하락했고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는 컴퓨터지수가 5.19%, 텔레콤지수도 1.97% 하락했지만 바이오테크지수는 오히려 0.93% 올랐다. 종목별로는 시스코가 4.52% 하락한 것을 비롯, 인텔이 7.23%나 폭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 5.77%, 선마이크로시스템 6.92%, 델컴퓨터 8.39%, 월드컴 3.53%,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5.24%,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이 7.41% 폭락했다. ◇대우차 지분 67% GM에..오늘 MOU 체결 진념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0일 창원과 군산공장을 포함해 신설되는 가칭 GM·대우 법인의 지분과 관련 "GM 67%, 채권단 33%의 비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부평공장의 경우 GM이 위탁생산 주문을 내고, 앞으로 부평공장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노사관계의 진전여부를 살핀 후 인수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이번 GM과의 MOU 체결로 대우차의 미국시장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같은 내용으로 대우차 채권단과 GM간의 MOU 체결은 오늘(21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ADR, 통신주 주도로 반등..한통 5.5%올라 한국전력이 2.79% 상승한 가운데 한국통신과 SK텔레콤이 각각 5.58%, 2.59% 올랐다. 역시 통신주인 하나로통신도 6.94% 상승했으며 E머신스와 주택은행은 3.13% 올랐다. 반면 포항제철과 두루넷이 각각 5.00%, 6.29% 하락했으며 초반 상승세를 기록했던 주택은행은 5.00% 내렸다. 한편 미래산업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고객 예탁금 연일 급증..9조원 육박 고객예탁금이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19일 현재 8조8884억원으로 하루 전보다 1442억원이 또 늘었다. 이로써 예탁금은 지난 11일이후 1조3014억원이 증가했다. 이날 예탁금 잔고는 지난 6월15일의 8조8434억원 이후 3개월여만에 가장높은 수준이고, 연중최고치였던 지난 5월24일의 9조5146억원과는 6262억원 차이로 다가서고 있다. ◇주요 뉴스와 종목 스크린 - 대우차 부평공장 일부도 매각..R&D/정비부문 고용승계 - GM, 대우차 12억달러에 인수..부채 8억달러도 - 삼성전자 적자반전..3분기 1478억 예상 - 자금부동화 방지 비상..비과세저축 만기 연말까지 15조 - 추석자금 쓸 기업이 없다..은행권 특별자금 3조 대부분 낮잠 - 4분기 제조업 경기 더 악화..BSI 89 그쳐-한은 - 국민연금기금, 내년 2조원 증시 투입 - 증시안정 주식형신탁 1조 시판 - 증시 하락에 공매도 활개 - 올 성장률 목표 3%대 하향..재정확대 경기 방어 - 미, 한국 관련 뮤추얼펀드, 이달들어 5억불 빠져나가 - 이 금감위장, "정크본드시장 확대하겠다" - 이 금감위장, "제2 증시안정기금 충분히 조성" - 금감원, 카지노 제한 없애..강원랜드·파라다이스 등 코스닥 등록될듯 - 금감위, 오늘부터 자사주 취득 완화 - 하이닉스, 신규지원 빠르면 이달중 재추진..채권단 - 미 본토병력 걸프지역 기지로 이동 - 미 전투기 100여대 걸프 배치..항모전단도 발진 - 대검, 이용호게이트 특감본부 설치..정·관·검 비호 수사 - 이용호씨 관리 300만달러 가·차명계좌 추적 - 건교부, 오산 세교·화성 청계 등 8곳 미니신도시 개발 - 한전, 효성등 5개사에 "한전기술" 입찰참여 요청
2001.09.21 I 이정훈 기자
  • (가판분석)9월2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대우차 부평공장 일부도 매각..R&D/정비부문 고용승계(한경) -GM, 대우차 12억달러에 인수..부채 8억달러도(동아) -삼성전자 적자반전..3분기 1478억 예상(서경 1면) -자금부동화 방지 비상..비과세저축 만기 연말까지 15조(서경 1면) -위성 데이터 서비스 차질..솔루션 컨소시엄 해체(매경 15면) -추석자금 쓸 기업이 없다..은행권 특별자금 3조 대부분 낮잠(한경) -4분기 제조업 경기 더 악화..BSI 89 그쳐-한은(한경) -국민연금기금, 내년 2조원 증시 투입(중앙) -증시안정 주식형신탁 1조 시판(서경 9면) -증시 하락에 공매도 활개(중앙) -올 성장률 목표 3%대 하향..재정확대 경기 방어-비상경제대책회의 -미, 한국 관련 뮤추얼펀드, 이달들어 5억불 빠져나가(중앙) -이 금감위장, "정크본드시장 확대하겠다"(한경) -이 금감위장, "제2 증시안정기금 충분히 조성"(매경) -금감원, 카지노 제한 없애..강원랜드·파라다이스 등 코스닥 등록될듯(한경) -금감위, 오늘부터 자사주 취득 완화(한경) -하이닉스, 신규지원 다시 추진..빠르면 이달중-채권단(서경) ◇공통기사 -미 본토병력 걸프지역 기지로 이동(매경) -미 전투기 100여대 걸프 배치..항모전단도 발진(조선) -미 작전 가시화..특공대투입→기지습격→도망칠때 폭격(조선) -日, 미국 지원책 7개항 발표..사실상 참전 선언(한경) -아프간 이슬람 성직자들 "빈 라덴 스스로 떠나라" 촉구(중앙) -유럽, "전쟁보단 테러범 송환..공격한다면 참전 찬성"-8국 조사(중앙) -미-영, 전세계 테러조직 네트워크 분쇄..10개년 비밀계획 추진(동아) -대검, 이용호게이트 특감본부 설치..정·관·검 비호 수사(동아) -이용호씨 관리 300만달러 가·차명계좌 추적(조선) -건교부, 오산 세교·화성 청계 등 8곳 미니신도시 개발(조선) -정부·야당, 북에 쌀 30만톤 지원(한겨레) -정부 신뢰도 10%대로 급락..시국불안 65%-여론조사(중앙) -인력공단도 취업자 71% 조작(조선) -OECD 회원국 2분기 성장률 0.1%에 그쳐(매경) -전자거래 구매금액 0.5% 세액공제..중기 ERP투자도 10%로 공제확대(한경) -자산관리공사, 1년이상 정리못한 채권 32조..대우채 28조(매경) -동부전자, 7억6000만달러 유치지연..반도체사업 수정검토(매경) -코오롱상사, 스포츠·상사·CI 3사로 분할(한경 등) -한전, 효성등 5개사에 "한전기술" 입찰참여 요청(한경) -고 정주영회장 유족 상속세 300억원 신고(한경 등) -님다 피해신고 5000건..15개국 이상 확산(매경) -님다 바이러스 피해 10만건 넘을 듯..정통부 4900건 접수(동아)
2001.09.20 I 권소현 기자
  • 동원,"정선지역 땅 80만평 보유..용도 컨설팅 의뢰"
  • [edaily]동원(03580)은 현재 정선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는 약 80만평이며 이중 강원랜드의 카지노가 입주해있는 지역에 약 17만평을 보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동원 관계자는 "정선지역 토지가격이 애초 취득했을 때보다 많이 오른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 땅에 대해 매각할지 아니면 다른 용도로 사용할 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현재 외부기관에 땅의 적절한 사용방법에 대해 컨설팅을 의뢰한 상태"라며 "이같은 용역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프로젝트를 할 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원은 현재 강원랜드 주식 5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동원 관계자는 "강원랜드가 장외에서 주식을 공모할 때 참여해 주당 1만8500원에 5만여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강원랜드는 오는 26일 코스닥위원회에서 등록 예비심사청구를 받게 된다.강원랜드의 장외거래가격 등을 감안하면 동원은 현재 40억원 이상의 평가차익을 올리고 있다. 동원 관계자는 또 아르헨티나 유전 개발과 관련,"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돼 시험생산중"이라며 "그러나 정확한 매장량 등은 조사반에서 실사를 거쳐야 알수 있으며 그 결과는 즉시 공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1.09.14 I 이의철 기자
  • (가판분석)9월1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 대우차 1조4000억매각..내주 양해각서 체결(매경 1면) - 대우차 팔려도 은행들 추가손실..산은총재(한경 5면) - 유화업계 수출가 하락비상(서경 11면) - 대기업 전략적제휴 봇물(서경 1면) - 통신요금 내년 하반기 자율화(동아 10면) - 은행, 중기대상 추석자금 3조풀어(한경 6면) - 부동산투신 수탁고 작년말 대비 125%증가(한경 6면) - 주상복합 분양보증 백지화..의무화방안 폐지(한겨레 9면) - 경기부양위해 기금전용 추진(한국 1면) - "3차 公자금 조성을"..여야의원 국감서주장(한국 1면) - 부산항 관세자유지역 지정..김대통령(조선 1면) - 세계경제 조만간 회복세로 반전..BIS보고서(한경 2면) - 런던FT지수 구경제복귀..이번주 종목개편(한경 13면) - 中올해 7.9% 성장..WP(한경 13면) - 경기악화가 국가안보에 가장큰 위협..亞지도층(조선 13면) -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대사 부임(매경 2면) - 금강산 카지노 작년합의..김용갑의원공개(중앙 1면) - 미, 한국 무기수출 제동..요청 80%거부(중앙 2면) - 조선일보·신군부 건물 맞교환..80년(한겨레 1면) - 대북승인 10건중 6건, 북 입북·체류 거부로 중단(동아 2면) ◇공통기사 - 세금 국민부담율 27.5% 전망..안택수의원 - 공기업중 3개사 자본잠식..국감자료 - 수출중기, 외화CBO 3억불 발행 - 일반인대상 벤처펀드 등장..KTB - 3차 퇴출 30~ 50사 19일께 발표 - 신주인수권 증서 11월부터 거래소 상장 - 하이닉스 채권단 지원 내주결정..진 부총리 - S&P, 하이닉스 신용등급 3단계 강등 - 현대증권 7780원 아래땐 신주배정가 재조정 - 한보입찰 3~ 4개사 참여..우선협상대상 11월말결정 - 시큐어소프트, 채권가압류 이의소송 승소 - SKC, 연내 에버텍 합병..기초소재사업 강화 - 삼성SDI, 중국전문가 500명 육성 - DJ, 기업인 만나..11일 전경련기념식/12일 대기업CEO 초청만찬 - 25개부처 국감 착수..경재정책 오판·실정 질타 - 산은, 시설자금도 변동금리 적용 - 지방재정자립도 3년째 악화..재경부 국감자료 - 8월 수출물가 1.2% 하락..한은 - 닛케이 1만선 붕괴 임박..84년이후 최저 - 부시, 자본이득세 인하 추진
2001.09.10 I 김희석 기자
  • (초점)강원랜드 예비심사 연기 요청..배경은
  • [edaily] 카지노업체인 강원랜드가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연기해달라고 요청,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랜드는 당초 12일 예비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돌연 연기를 신청, 다음차수의 코스닥위원회가 열리는 오는 26일 예비심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위원회측은 "강원랜드가 회사 내부사정으로 인해 예비심사를 다음 차수로 연기해달라고 코스닥위원회에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일단 강원랜드는 예비심사를 연기 요청한 이유에 대해 뚜렷이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10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가 연기요청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강원랜드의 최대주주는 산자부 산하단체인 석탄합리화사업단(36.6%)이다. 카지노에 대한 국민정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국정감사 기간중에 예비심사를 받는 것은 강원랜드는 물론 코스닥위원회에도 부담이 된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시각이다. 실제 국회 정무위는 김광식 강원랜드사장과 전필립 파라다이스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 국정감사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김대표와 전대표는 오는 17일 또는 18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와관련, 코스닥위원회 관계자는 "배경을 잘 모르겠지만 강원랜드가 국정감사를 의식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강원랜드 관계자는 "회사측으로선 국감기간중 예비심사를 받는 것에 대해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코스닥위원회로선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또 "회사 내부적으로도 예비심사를 다음 차수로 연기할 경우 2주일만 기다리면 되지만 혹시 국정감사 때문에 보류될 경우 재심사까지 적어도 3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는 점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양측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국감 기간중에 강원랜드의 등록 예비심사를 실시하는 것이 코스닥위원회나 강원랜드 양측에게 모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강원랜드는 강원도 정선군 사북에 설립된 카지노업체로 올 상반기 매출 2246억원에 순이익 1121억원을 올렸다. 상당히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최대주주는 석탄산업합리화산업단(36.6%)과 강원도(6.6%) 등이다.
2001.09.10 I 김기성 기자
  • 한통 "매수"/가스공 민영화지연 긍정적-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4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한국통신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3%, 1.3%, 1% 상향조정 금년 직원 임금 동결 및 설비투자 감소추세를 반영하여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함. 한국통신 노조는 투표를 거쳐 금년 임금 동결에 합의하였음 (2000년 5.5% 인상). 또한 금년 동사의 설비투자는 2/4분기에 회사측 계획으로 발표된 3.1조원보다적은 규모로 3조원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 될 전망임. 또한 설비투자 규모는 2002년에도 금년에 비해 소폭 감소할 전망임. 이같은 비용 절감 노력에 따라 금년 하반기 실적은 2001년 하반기 실적과 시장 전망치보다는 호조를 보일 듯. 투자의견 BUY. <9월 3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 및 해외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기업방문] * 코텍 : 카지노용 디스플레이 공급업체 - 세계최대 슬롯머신 공금업체인 IGT에 마진이 높은 카지노용 모니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총이익율 1사분기 23.1%, 2사분기 32.2%), 동 시장에서 Ceronix와 경쟁하고 있음. 게임장내 모니터 색상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Auto Color Bias기술을 기반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한 동사는 향후 단일 고객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 거래선 확장에 노력하고 있으며, 의료, 군수, 항공용 디스플레이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임. - 금년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00억원, 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105% 성장할 것으로 밝히고 있으나, 7월~8월동안 수주액이 작아 4사분기에 수주액이증가하지 않으면 실제 실적은 회사의 목표치에 미달할 전망임. 10월 9일 이후 창투사 등의 보유주식이 시장에 매각 가능해 짐에따라 매도 물량 부담이 있음. * 신세계 - 동사는 올해 해태유통 고덕점 매입에 따른 약 500억원의 추가적인 capex로 당초 기대됐던 양의 free cashflow가 올해는 힘들고 내년에 이루어질 것으로 밝힘. 이는 당사의 전망치와 일치하며, free cashflow의 시현은 주가에중장기적인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 최근 증자관련 소문에 관한 답변으로 동사 CFO는 향후 2~3년간 계획된 투자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으로 충당이 가능하며, 장기적으로는 삼성카드 및 삼성생명 등의 보유 유가증권의 상장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자금 유입가능성도 남아 있어 중단기적으로 자본조달의 필요성은 없다고 밝힘. 상당수의 외국인 투자가들은증자로 인한 주주가치 희석화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으나, 시장의 consolidation 시 재무적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일부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최고경영진은 여전히 마진을적극적으로 낮춰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정책보다는고객에게 경쟁점포에 비해 낮은 가격을 제공하는 수준에서 적정한 이익규모를 확보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음. [뉴스코멘트] * 정부의 조세감면안 발표 : 경기부양에는 미미한 영향 줄 것 -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근로소득세율을 현행 10~40%에서 9~36%로 낮추고, 부동산 관련 양도소득세율을 현행 20~40%에서 9~36%로 낮추는 등의세제개편안이 확정되었음. 이번 세제 개편안에 따라 줄어드는 세수 규모는약 1.9조원 (근로소득세 1.2조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명목 GDP의 0.4%에 불과하여 경기부양에는 미미한 효과를 보일 것임. 한편, 이번 세제개편안은 한나라당의 5조원 감세 주장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수정될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음. - 한편, 그동안 지연되던 5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어제 국회에서 통과되었음. 정부는 이번 추경예산의 집행을 통해 GDP를 약 0.3~0.4%포인트 증대 시키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대만 D램업체 난야테크놀로지, 4억달러 GRR 발행 : 지속되는 Cash in 전쟁 - 전주(8월 31일) 대만의 D램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는 4억달러의 GDR발행, 직원들에 대한 4억주의 스톡옵션 발행을 결의함. 대만업체는 D램의 금번 불황기에 경쟁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퇴출의사가 없음을 단적으로 표현한 예임. 대만정부 및 대만 D램업체는 △ D램 시장의 축소, △ 자국 D램업체의 난립(소규모로 D램업체의M/S 극대화 조류에 역행) 등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에관심을 보이지 않고 듯함. 오히려 이들 업체는 △ 도시바등 일본업체의 M/S 승계 이전, △ 한국 D램산업의 위상 약화를 최대한 이용한 M/S의 확대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90년대 대만이 신규로 진출한 사업(D램,TFT- LCD)의 공통적인 특징은 한국업체와 가격, CAPA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산업으로 ①일본 장비업체의 배경, ② 국가간 자존심이 내재되어 있다는 점임. 한국, 대만간의 D램, TFT- LCD산업 경쟁은 동사업의 수익성 약화는 물론 금번 불황기의 가격 회복을 지연되게 하는 요소로 판단함. * TFT- LCD 가격, 약보합세 지속 수급(5%이상의 공급 과잉)면에서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8월말 TFT- LCD 가격은 15" 185달러, 17" 330달러대로 대형 사이즈 위주로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음. 하반기 들어 업체별물량 증가 예상치(20% 이상)에 비하여 10~15% 물량 증가에 그쳐 가격 상승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임. 선두업체의 경우 원가절감에 의한 가격 경쟁력 회복이 되고 있고 일부 대만업체의 증산 계획도 가격을 반전시키지 못하는 요인으로 지속 작용할 것으로 보임. * 바이어블, 중국에 1,600억원 규모 휴대폰 공급계약 체결 - 동사는 3일 중국의 유통조합인 탑럭스사와 내년 연말까지 GSM단말기 50만대, 1억2천500만달러어치(1,600억원 규모)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동사는 또한 생산은 10월부터 시작되어 납품은 11월부터 이루어질 것이며, 탑럭스가 "MAGIC" 이라는 고유 브랜드로 중국과 홍콩, 동남아시아 등지에 판매하게 된다고 밝혔음. - 리튬폴리머 전지 업체인 바이어블은 이 계약내용대로 차질없이 진행이 된다면 내년에 단말기 매출이 전지부문을 추월하게 되나, 단말기 경험이 없는 신생업체로서 공급 단가 250달러의 하이엔드 단말기를 차질없이 생산/공급할 수 있을지 여부는 좀더 파악이 필요함. * 현대정보기술, 베네수엘라 전자 주민카드 프로젝트 무산설에 따라 전일 하한가 기록 - 전일오후 국내 언론보도에 따르면, 올해 1월 동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계약을 추진해오던 2억7천만불 규모 (올해 동사 예상매출액의 60% 수준)의 베네수엘라 전자주민카드 프로젝트가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이에 따라 동사 주가는 전일 하한가를 기록함. 내용은 마낄레나 베네수엘라 내무법무장관이 일방적으로 사업 계약파기를 선언, 현지신문을통해 사업 재입찰 입장이 발표됨. - 전일 동사는 아직 공식적인 통보는 받지 않았다고 하나, 계약 파기가 확정될 경우 동사에 대한 수익 추정을 30%- 40% 가량 하향 조정할 예정임. 현재 동사주식은 2001년 기준 P/E 22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수익추정 하향 조정 가능성 외에 업종 평균보다 2배 가량 높은 valuation 수준에 따라 Mkt Underperf 투자의견 유지. * 호텔신라, 8월 매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 호텔신라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동사는 8월 중 전년동기대비 11.1%의 매출 증가를 시현하였는데 이는 세계 경기 부진에 따라 서울호텔부문이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부분이 전년동기대비 18.2%로신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임. 당사는 올해 3/4분기 중 매출이 14% 가량 성장한 1,171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 매출 전망을 유지함. * 농심, 결산 실적 잠정치와 일치 어제 농심은 2001년 6월 결산 실적을 발표하였음. 결산 실적은 지난 3월 골프장 매입 관련 회원권 처분 이익 83억원을 제외하고는 잠정 실적과 일치하였음. 또한 중국 공장 매출이 예상외로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2001년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67.5% 증가한 943만달러를 기록함) 중국 라면 시장 성장성을 고려할 때, 동사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배당규모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 내지는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힘. (전년 주당 1,250원) BUY 투자의견및 수익추정 유지. * 양도소득세 인하로 주택거래 및 가격상승 가속화 예상 재경부는 어제 부동산 양도소득세가 현행 10~40%에서 9~36%로 평균 23% 줄어들고, 법인의 부동산 양도차익에 대한 특별부가세 (15%)를 폐지한다고 발표함. 이는 이미 정부가 5월 23일 발표한 신규주택구입에 대한 양도세 감면조치로 분양시장에 직접적으로 큰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유통시장에서 주택거래 활성화 및 가격상승을 유도함으로써 분양시장에도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포항제철, 신일본제철과 철강재 전자상거래 사이트 공동 구축 계획 - 유상부 포항제철 회장과 치하야 아키라 신일본제철 사장은 양사간 전략적 제휴 1주년을 맞아 향후 계획을 발표함. 신일본제철은 포철에 3% 지분(투자금액 2억3,300만달러)을 보유하고 있고, 포철은 신일본제철에 1.06%지분(1억2,300만달러 투자)을 보유하고 있음. 향후 포철은 1억1,000만달러 상당의 신일본제철 지분을 추가 매입할 것으로 보임. - 또한 양사는 철강재 전자상거래 포털 사이트의 공동 구축에 대해 검토 중이며, 향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 석탄 원료 광산을 공동 개발할 계획임. 지난 한 해동안 포철과 신일본제철은 공동기술개발 및 공동원료구매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옴. 일례로, 포철과 신일본제철은 지난 7월 세계적인 무역전자결제 시스템 Bolero(Bills of Lading Electronics Registry Organization) 와의 연결을 통해 비용절감과 효율적인 정보교환이라는 성과를 거둠. 또한 양사가 공동 투자한 태국의 SUS는 내년도에 흑자전환될 것으로 판단됨. 포항제철 투자의견 BUY. * 현대모비스, 매물압박 가능성에 직면 현대모비스 관계자에 따르면, 동사 직원들은 오는 9월24일부터 우리사주800만주 (총상장주식의 10.2%)를 매도할 수 있게 됨. 동 주식의 평균 매입가격이 5,000원임을 감안하면 향후 직원들의 사주매도에 따른 매물압박이 예상됨. 이에 따라 동사는 이사회를 열고 400만주의 시장출회를 막기 위한 안건을 작성할 계획임. 한편, 동 뉴스는 동사의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우려 확대와 더불어 중기적으로 동사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동사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기아자동차의 경우, 2,700만주가 매각 가능하며, 현재까지 약 200만주가 매도됨 (동 주식의 매입단가는 6,180원). 투자의견 BUY. * 한국가스공사, 연말까지 3개의 수입/도매회사로 분할될 듯 - 산업자원부는 어제 한국가스공사의 민영화 방안을 확정 발표 했는데, 동 방안은1998년에 발표된 계획과 거의 비슷하며, 또한 한국전력의 민영화방안과 구조상 맥을 같이하고 있음. 산업자원부 계획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올 연말까지 수입/도매 부문을 3개사로 분리하고(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 형식), 2002년 연말까지 3개의 자회사 중 두 회사를 민영화할것으로 보임. 원래의 계획에서 변경된 부분은 매우 미미한데, 이를테면 산업자원부 내에 가스위원회(한국전력의 전기위원회와 비슷)를 설치하고, 가스거래소 (한국전력의 전력거래소와 비슷)를 설립하는 등임. 결국 산자부는 동사의 민영화계획을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동사 민영화가 지연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됨. - 당사는 한국가스공사의 민영화 지연은 동사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는데, 이는 ① 현재의 독점권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되고, ② 파이프라인에 대한 투자가 2002년 연말이면 거의 마무리되어 2003년 부터는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임. 하지만 당사는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① 대신증권이 시장조성 목적으로 매입한 물량 중 대신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매물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② 산자부가 민영화방안을 유지함으로써 한국가스공사의 외국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가 사실상 어렵게 된 것으로 판단한 투자자들의 매도공세가 단기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금일 Spot] * 웅진닷컴 : 해외 IR 요약 ① 동사의 사업모델에 대한 해외 투자가의 이해 확대 계기. ② Think Big의 business model에 관심. ③ Think Big 사업모델을 가입자 기반의 이동통신업체와 비슷하게 이해함. ④ 컨텐츠 복제 가능성과 경쟁 심화를 리스크 요인으로 이해함. ⑤ 온라인 판매로 서적 방문판매가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함. ⑥ 향후 잉여현금을 배당 및 주식 소각에 사용하기를 희망함.
2001.09.04 I 김현동 기자
  • IPO기업소개(아이디스)
  • [edaily] 아이디스(대표 김영달, www.dis.co.kr)는 지난 97년 9월 설립된 디지털 보안장비 개발·생산업체다.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의 경우 삼성전자, 에스원, 콤텍시스템에, 해외에는 하이트론씨스템즈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신한은행, 국민은행, 현대증권 등 90% 이상의 금융기관에 아이디스의 DVR이 설치돼 있을 뿐 아니라 고도의 감시가 필요한 강원랜드 카지노에도 공급됐다. 또 해외의 미항공우주국(NASA), 유니버설스튜디오, EMI, 맥도날드, 데니스, 북경국제공항, 상해국제공항, 중국국립중앙박물관 등 정밀한 감시가 필요한 지역에 설치돼 있으며 시드니 올림픽 주경기장 보안 감시장비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매출액 82억원과 순이익 32억원을 달성, 각각 전년대비 264%와 611% 증가하는 높은 성장을 일궈냈다. 주력제품인 DVR은 CCTV로부터 들어오는 영상을 디지털로 변환 처리해 하드디스크나 광자기 디스크 등에 압축, 저장하는 차세대 CCTV 영상감시 및 저장 시스템이다. 기존 아날로그 VCR과는 달리 영상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므로 비디오테이프를 정기적으로 교환하거나 장기간 보관하는 등의 유지·보수가 필요없으며 테이프의 반복 사용에 의한 화질 변화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또 디지털 영상을 사용자가 순간 검색할 수 있는 기능과 여러 개의 카메라 영상을 한대의 모니터에서 분할,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모니터링 기능, 원격지에서도 전화선이나 LAN전용선 또는 인터넷을 이용해 녹화, 검색 및 실시간 화면을 감시할 수 있는 화상전송기능을 가진 다기능 장비다. 아이디스는 현재 생산·판매중인 IDR시리즈(PC Base 제품)의 판매에 주력하면서 9월 양산예정인 ADR시리즈(Stand-alone 제품)를 이용해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ADR시리즈는 가격면에서 기존 아날로그 제품에 비해 크게 비싸지 않으면서도 DVR이 지닌 녹화·재생·압축·전송·백업의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자본금은 공모전 38.3억원에서 공모후 48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주요주주로는 김영달 사장외 5인이 41.01%를 보유하고 있고, Universal Link외 KTB네트워크 등의 벤처금융사가 26.4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유의 사항으로는 현재 DVR시장이 급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지만 지배적인 사업자가 없어 국내외 거대 기업들이 진출할 경우 경쟁심화에 따라 영업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 제품가격이 높아 지속적인 고가정책은 향후 주요 거래선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며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51.4%(42.6억원)으로 환위험 제거를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DVR은 제품의 제조원가 중 80% 이상이 PC부품으로 구성돼 있어 PC부품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경우 원가상승으로 이익률이 감소될 수 있다고 주간사인 교보증권은 지적했다. 아이디스는 오는 5~6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본질가치인 6533원보다 15% 높은 7500원으로 결정됐다. <주요 재무제표, 2000년 기준> 자본금 38억원 매출액 82억원 영업이익 34억원 경상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 주간사 교보증권
2001.09.01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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