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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방경직성 유지 지수700-80P 시도..12월 증시전망
  • [edaily] 증권전문가들은 지난달에 이어 12월에도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상승전망에는 무엇보다 경기가 바닥을 확인하고 있다는 지표가 나타나고 있고 특히 한국경제가 미국, 유럽, 대만, 싱가폴 등의 성장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이나 한국의 경제지표 발표 등에 영향받아 일시적인 조정양상이 나타나더라도 하방경직성은 유지되고 종합주가지수도 700선에 재도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금리 변동성 확대 등으로 안전성을 선호하던 시중자금 경향이 완화돼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연기금 매수자금이 대기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는 지적이다. 연말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 줄어들고 무엇보다 경기지표 호전이 기업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도 적지않다. 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경우 수익률을 회복한 주식형펀드 자금의 환매압력이 증가하는 것도 부담이다. 코스닥시장도 11월말 하락조정이후 안정적인 상승추세가 연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국인이 42주 순매수하면서 KTF를 비롯한 블루칩에 집중함으로써 체감지수가 낮아졌으나 예탁금 증가와 연기금 매수 등으로 체감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일 강원랜드의 지수편입에 따른 국내외기관투자가들의 포트폴리오 재편, 11일 미국 금리인하 등이 시장의 주요변수가 될 전망이다. ◇예상주가/투자유망 업종 및 종목 ▲ 대한투신증권 = 지수는 약 620p를 지지선으로 700p돌파를 시도. 유망종목으로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우량금융주, 핵심블루칩과 개인 선호 종목군인 증권, 건설 등 대중주에 지속적으로 관심필요. ▲ 한국투신증권 = 거래소 590~720p, 코스닥 67~80p범위에서 움직일 것. 후속테마 순환매, 상승폭 부진주의 가격갭 메우기, 실적호전 IT주, 금융주 등과 관련해 추가상승 예상. ▲ LG증권 = 12월중 타깃지수는 700~720포인트. 상당수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주식보유비중이 낮은 상태여서 추가적인 매물부담은 크지 않아 이들이 높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는 업종대표주, 지수관련주들의 상승압력. 구조조정 테마로 한 은행주, 신용리스크감소와 실적기대감이 뒷받침될 경우 증권주에 대한 가격상승도 기대. ▲ 대신증권 = <거래소> 기술적으로 지수 20일이동평균선 지지속에 지수 600선 안착이 확인된다면 지수의 한단계 상향된 박스권(600 ~700선)내 등락장세. 박스권 등락에 초점을 맞춘 고가매도 저가매수(Pull & Push) 전략이 필요. 기관들의 수익률 제고를 위한 실적호전 저평가종목과 내수소비관련주(음식료, 의류, 택배, 유통 등) 및 월드컵 수혜주(항공, 숙박, 운송 등 )등 테마 관련주의 저가매수가 유효. 일반의 자금유입에 따른 대중주(은행,증권, 건설)의 순환과정에 꾸준한 관심이 필요. <코스닥> 지수 65선을 저점으로 80선 돌파 시도 예상. 주요테마(지수관련주.금리민감주(기업은행, 창투 등 금융주). 카지노주. 월드컵수혜주. 금리인하수혜주. 배당투자수혜주. 핵심재료주. 복구수혜주. 유통주) ▲ 굿모닝증권 = 12월 관심테마: 원화절상으로 수혜 예상되는 항공 및 해운업체. GM인수시 대우차 관련 부품주 수혜 기대. 중외제약의 신약허가 기대로 신약개발 관련주. 교통카드 활성화에 따른 전자화폐 수혜주. 4분기부터 전자정보 본격화에 따른 관련 솔루션 업체. 통합방송법 개정시 관심 부각되는 미디어 관련주 ◇ 증권사별 주식시장 전망 ▲ 대한투신증권 12월11일 미 FOMC회의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 등 보다 적극적인 통화완화정책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 미국의 내년 2분기 경기회복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외국인 매수는 한국, 대만 등 Undervalued Corporate Asia에 대한 공격적인 저가매수가 어느 정도 일단락된 것으로 보여 10월, 11월 보다는 매수강도가 다소 약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그러나 국내증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계속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뉴욕증시 동향과 연동된 매매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내기관의 경우 주가상승에 따라 추가적인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증시 수급에는 점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는 12월중에도 지속적인 상승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한국투신증권 기업실적 바닥국면 진행 기대감, MSCI지수의 한국비중 확대 가능성, 외국 투자가들이 선도하는 한국 신인도 제고 등도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수가 추가 상승할 경우 주식형 수익증권의 환매압력이 예상되나 금리변동성 확대로 채권형에서의 자금이탈과 주식관련 금융상품으로의 자금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식시장의 수급호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미국경기의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 기업실적 호전의 뚜렷한 징후 가시화에는 좀더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추가적인 상승세는 다소 탄력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나 외국인과 국내기관의 추가참여 가능성이 열려 있어 주식 수급상황의 호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LG증권 미국 테러사건으로 인해 미국의 민간소비가 급격히 위축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테러에 따른 전쟁이 국지전으로 끝나고 유가가 안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직 회복세에 접어들지 못한 미국 산업생산이 조만간 개선신호를 보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IT부문의 과잉설비투자도 내년 3분기쯤 해소될 전망이어서 미국기업들의 매출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또 최근들어 반등조짐을 보이고 있는 국제 원자재 가격도 주목된다. 국내 유동성 총량도 내년 3분기까지는 증가추세를 지속할 것이다.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신축적인 통화운용을 할 것이며 해외 유동성 공급도 플러스를 유지할 것이다. 그동안 유동성은 증가했는데 안전선호 현상으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지 않았는데 기업구조조정 일단락, 신용리스크 감소 등으로 안전선호 현상이 완화될 것이다. 국민연금 및 연기금 풀자금, 장기증권저축 자금 등이 증가한다는 점도 매수여력으로 평가된다. 연말까지 지수의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 대신증권 국내 경기 저점은 올해 4분기 중 통과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회복 속도는 수출 및 설비투자 부진의 영향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회복 기대와 함께 증시 주변 여건상 유동성 보강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외국인은 미 테러사태 이후 미 주식형 뮤추얼펀드에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자 추가적인 자금 투입을 지속하고 있고 미 경기회복 기대와 미 증시의 안정세 전망에 따라 추가적인 자금 유입이 가능해 보인다. 기관은 지수가 600선 이상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주식형 수익증권과 장기 증권저축으로 속속 자금유입이 나타나자, 매수우위로 돌아서고 있는 모습이다. 장기 증권저축은 연말 세금공제 혜택을 겨냥한 자금유입을 고려해 볼 때 추가 1조원 이상의 자금 유입도 가능해 보인다. 12월 장세는 유동성장세의 연장선상에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상승 이후 일정부분 적절한 조정국면을 겪을 것으로 보이지만 연말과 내년 초 증시로의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점증하는 가운데 급락보다는 어느 정도 하방경직성이 유지되면서 새로운 반전의 계기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 개별 재료주의 순환상승 과정에서 가격요인이 발생한 블루칩이 궁극적인 지수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월드컵 수혜주로 시작할 12월 코스닥의 시장흐름은 12월 6일 강원랜드의 지수편입에 따른 국/내외 투자기관의 포트폴리오 교체와 11일 예정된 미국의 추가금리 인하여부에 따른 시장반응이 중반까지 시장흐름을 결정할 수 있는 핵심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12월 13일 선물/옵션만기이후 그동안 외국인이 사들였던 선물과 국내기관의 차익/비차익 매수청산이 시장방향을 결정하는 변수이며 궁극적인 전쟁의 마무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술(IT)주의 부상과 배당투자에 이은 실적주의 순환상승이 나타날 전망이다. ▲ 굿모닝증권 이번 랠리에서는 무엇보다도 대형주중심의 그리고 외국인선호주식중심의 상승이 두드러져 반도체, 통신, 전자, 은행, 증권, 건설 등의 대형주와 코스닥내 통신 및 일부 기술주들이 상승을 주도했다. 미국경제가 내년 2/4분기 중 본격적인 회복을 보인다면 국내경제도 수출이 되살아 나면서 가시적인 호조를 보일 것이다. 이와 같은 기대감을 반영해 최근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볼 때 이번 주식시장의 호황이 단순 유동성장세로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을 주도했던 것은 외국인 선호주식을 포함한 대형주군 이었는데 이번 상승이 올해 상반기 두 차례의 유동성장세와는 다르게 경기회복을 바탕으로 한 장세라고 볼 때 아직 은행, 건설, 블루 칩, 저가대형주 등 대형주의 시세흐름이 좀더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중소형주는 외국인, 기관 관심주 중심의 시세는 기대되나 상승의 저변확대는 좀더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01.12.01 I 박호식 기자
  • (초점)중국 월드컵경기 한국서..수혜주는
  • [edaily] 내년 월드컵에서 중국의 경기장소가 한국으로 결정됨에 따라 중국특수가 기대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도 관련기업들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식시장이 특별한 재료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항공 숙박 도소매업체 수혜 1순위 중국인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을 감안한다면 중국응원단이 대거 방한할 것이라는 전망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이에따라 항공사인 대한항공(03490)과 아시아나항공(20560)이 적지않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또 대한통운(00120)은 월드컵 독점판매 사업권자인 지엔비월드로 부터 물류대행업체로 선정됐다는 점이 부각될수 있다. 관광객의 증가는 숙박업체에 영업에 직결될 것이고 백화점을 중심으로한 도소매업체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호텔신라(08770) 신세계(04170)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동양백화점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체육복표사업체 광고업계도 호재 중국 경기를 한국에 유치함에 따라 월드컵 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복표사업도 활기를 띨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타이거풀스와 지분관계가 있는 한국아스텐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또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 피코소프트 한국컴퓨터 인성정보 삼보컴퓨터 등도 수혜가 예상된다. 월드컵을 맞아 광고업체도 부각될 것이다. 제일기획과 LG애드 오리콤의 실적호전이 기대되고 있다. SBS는 내년 광고판매율 호조 등으로 월드컵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수 있다. ◇인성정보 하나투어도 눈길끌만 중국 월드컵경기가 국내서 열리기 때문에 월드컵 티켓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맥락에서는 인터파크가 눈길을 끈다. 또 자회사인 인터파크투어의 여행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와함께 여행업체인 하나투어도 호황을 누릴 가능성이 높다. 또 카지노업체인 강원랜드도 중국인들의 내방증가로 매출신장이 예상된다. LG증권은 "같은 업종내에서도 경쟁이 치열하여 개별기업차원에서의 이익규모가 크지 않을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2001.11.29 I 김희석 기자
  • 대우조선/KTF 등 주간추천 9선-신영
  • [edaily] 신영증권은 24일 대우조선 삼일제약 KTF 등 9종목을 다음주(26~30일) 주간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종목별 추천이유는 다음과 같다. ◇대우조선(42660) -지난해 이후 수주단가 상승으로 내년 실적 사상 최대 예상 -LNG선 수주잔량 20척에 달해서 건조선종 부가가치 크게 높아질 전망 -경기침체에 따른 일시적인 조선시장 냉각에도 불구 장기적으로는 업황호전 가능성 큼 ◇삼일제약(00520) -안과분야의 처방약 특화로 매출 안정성보유 -브랜드 의약품 비중이 높아 상용 처방약 목록 내 포함율 높은 비중 유지, 병원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배력 보유. 2001년 추정 EPS는 9,300원 ◇LG화학(51910) -11월~12월 계절적 수요감소로 PVC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가하락으로 4/4분기 수익성 개선이 예상 -LGCI에 의한 공개매수 과정에서 주가상승 기대 ◇LG전자 -기업분할을 통해 사업 자회사의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점과 실질적인 분할비율이 사업자회사가 유리하게 배정받는 다는 점 등을 고려한 적정 주가는 2만5000원 -연말 배당투자가 양호하다는 점과 정보통신 장비, 디지털가전 등 영업상의 모멘텀도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장기매수 유효 ◇KTF(32390) -꾸준한 외국인매수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 예상 -올해 및 내년에도 실적개선 이어질 전망 ◇우영(12460)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466억과 26억으로 견조한 실적달성 -LCD 경기 상승국면 전환으로 내년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판단 -경쟁업체 대비 낮은 Valuation으로 투자 메리트 있는 것으로 판단 ◇강원랜드(35250) -내년말 메인카지노 개장으로 향후 3년간 년 평균 47%의 높은 성장세 전망 -DCF 모델에 의한 적정주가는 240,000원으로 현 주가 수준에서 매수 유망 ◇웅진코웨이(21240)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83.6억(전년 동기대비 43.8% 증가), 영업이익 99억(50% 증가), 경상이익 71억(11.4% 증가)을 기록하면서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이미 전년의 실적을 상회 -웅진코웨이개발의 렌탈사업의 호전에 따라 현재 렌탈 회원수가 80만명에 이르는 등 실적호전세가 지속되고 있음 -지난해 말 80억원의 웅진코웨이개발에 대한 지급보증이 최근에 해소 -내년 실적대비 현 주가수준은 PER 4.2배 수준으로 저평가 되어 있어 매수추천 ◇CJ39쇼핑(35760) -올해 하반기 매출증가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 -시장 선두업체인 LG홈쇼핑과의 시장점유율 격차 축소 추세. -신규 시장 참여 업체 3곳 대비 경쟁력 절대 우위
2001.11.24 I 한형훈 기자
  • KTF 적정가 상향 등 현대 헤드라인브리프(23일)
  • [edaily] 다음은 24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현대백화점 (05440, Trading BUY) 영업 호조지속 - 11월들어 1-18일까지 사은행사 등에 힘입어 기존점포기준 15%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손익 또한 호조세를 이어나가 영업이익률 및 경상이익률은 계속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연말을 앞두고 판촉 행사 등 마케팅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당사 실적 전앙치를 충분히 달성할 전망임. - 현대홈쇼핑 관련 수주액은 이틀간 39억원 임. 일평균 수주액이 20억원에 달함에 따라 동사는 내년 홈쇼핑 매출목표을 계속 상향 조정 중. 현재는 5,200억원, 일 14억원 매출 기대. 이에 따라 동사는 내년이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 - 최근 소비심리가 견조하고 주식시장 상승 및 특소세 인하 등으로 계속 안정적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11월 들어 IT관련주의 상승으로 동사의 주가도 시장과 비슷한 수익률을 보이며 조정을 보이고 있음. 매수의견 유지하며 이는 1)홈쇼핑 관련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 있고, 2)4분기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3)FY01 및 FY02 PER이 시장대비 50%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어 주식가치는 저평가되어 있어 보이기 때문임. ◇강원랜드 (35250, BUY): 투자의견 BUY 유지 - 최근 동사 주가는 5일째 하락하며 장중 한때 등록 이후 최저가인 13만6,000원까지 하락. 카지노 추가 설립설 등이 수급악화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 동사는 폐광지역 특별법에 의해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허용되는 카지노. 이러한 독점적인 권리는 2005년까지는 유지될 것으로 보여 카지노 추가 설립설은 근거가 취약하다는 판단. - 기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적정주가 역시 등록 직전 당사가 제시했던 161,000~178,000원 유지. ◇파인디앤씨 (49120,BUY):적정주가 12,200원으로 상향조정. - 현재주가가 기존에 당사가 제시했던 적정주가 9,400원에 도달하였으나, 다음과 같은 이유로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적정주가를 12,2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현주가 대비 32% 상승여력이 있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1) 코스닥 전자부품 valuation상승 : 과거 적정주가 산출시 코스닥 전자부품 평균 PER과 EV/EBITDA는 각각 9.4배와 4.3배이였으나, 현재 전체적인 시장 지수 증가로 인해 PER 10.8배와 4.8배로 각각 15%와 12% 증가하였음. - 2) 과거에 보수적인 입장에서 동사의 재무안정성과 타사대비 높은 수익성에 프리미엄을 주지 않고 적정주가를 산출하였으나, 새로 적정주가 산출시 이에 대한 프리미엄 15% 를 주었음. - 결론적으로 동사의 2002년 예상 수정 EPS 1,079원에 적정 PER 12.5배를 고려한 13,500원과 EV/EBITDA 5.5배를 적용한 10,900원을 단순 평균한 12,200원을 새로운 적정주가로 제시함. - 지난 한달간 동사의 주가는 코스닥 시장 대비 18% 상회하였음. ◇KTF (32390): 4분기 실적 예상보다 호조 기대, 적정주가 5만원으로 상향 - 기업방문을 통해 마케팅비용이 예상보다 적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확신함. 4분기 중 가입자당 유치비용은 6-7만원 정도로 3분기 수준을 유지할 전망으로 당사의 예상치 10만원을 하회. - 2002년 설비투자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밝혀 온 8,000억원선에서 (올해 1조1500억원과 대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동사는 전망. 이런 설비투자의 감소로 free cashflow는 올해 마이너스 5,600억원에서 내년에는 +2,000억원으로 전환될 전망. - 예상보다 적은 마케팅비용을 반영하여 4분기 EBITDA와 순이익을 각각 8%, 27% 상향조정한 3,742억원과 896억원으로 상향조정. 더불어 2002년 EBITDA추정치도 3% 상향수정한 1조7,714억원으로 조정. - 이익추정치 상향조정을 반영하여 적정주가를 종전의 45,000원에서 50,000원으로 상향조정. 또한 2002년 기준 적정 EV/EBITDA배수를 종전 6.8배에서 7배로 소폭조정한 결과임. SKT와 더불어 주가조정시 적극매수하기를 권유함. ◇유일전자 (49520, Mktperform): BUY에서 하향조정. 이익실현 시기 도래 - 유일전자의 주가는 Valuation상으로 더 이상 매력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투자등급을 기존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하고, 적정주가인 11,500원 부근에서 이익 실현을 권유함. 현 주가는 FY02F EV/EBITDA의 6.2배, PER 12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순수단말기업종 평균치의 20% 프리미엄에 해당함. 동사의 주가는 지난 8월 2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후 절대치로는 79.8%, 시장대비로는 69.8% 초과 수익률을 달성 했음. - 동사는 내년 휴대폰시장 회복 시 최대수혜업체 중의 하나임이 분명하나, 당사의 내년도 수익 추정치는 이미 이러한 긍정적인 점을 반영한 수치임. 예로, 동사의 2002년도 매출은 올해보다 17.8% 증가한 718억원, EBITDA와 수정 EPS는 각각 22.2%, 23.4% 증가한 165억원과 979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사의 주가는 현재 Valuation측면에서 적정선에 거래되고 있음. - 동사의 적정주가 산출 시 국내 순수단말기 업종평균치에 20%의 프리미엄 적용은 적절하다고 판단되는데, 이는 동사가 국내외 휴대폰 키패드 시장을 과점 하는 등 경쟁력이 높고, 또한 차입금이 전무한 재무구조가 건실한 업체이기 때문임. 반면, 20% 이상의 프리미엄은 동사의 2002년과 2003년 EPS 성장률인 각각 23.4%, 18.4%가 동종 업종 평균치인 약 20% 대비 크게 높지 않음을 감안하면 적절하지 않다고 사료됨. ◇3분기 실질GDP, 양적인 측면에서는 양호하나 질적인 측면에서 미흡 - 국내경제는 3분기 중 수출 및 설비투자의 부진 지속을 소비 및 건설투자의 회복으로 보전하는 패텬을 보였는데, 내수중심의 성장은 물가 및 국제수지 악화 우려로 인해 지속성이 약하다는 측면에서 양적으로는 아시아 경쟁국에 비해 양호하나 성장의 지속성 측면에서는 미흡함. -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경기저점 통과 및 조기 경기회복의 가능성 등은 아직 시기상조이며, 3분기 실질GDP성장률은 정부의 경기대책에 힘입어 경기침체가 더 이상 심화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 이상을 부여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임. - 내년 상반기까지는 GDP성장률이 2%대에서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과거 경기회복국면에서의 V자형이 아닌 U자형의 경기패턴을 보임으로써 체감경기회복 정도는 매우 미미할 것으로 보임
2001.11.23 I 김세형 기자
  • (정동희의 핫스팟)95대5의 법칙
  • [edaily] 대박은 이제 풋옵션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두들『대박의 꿈』을 가지고, 주식시장에 모여든다.대박의 꿈은 어떻게 구상되고 현실화될 수 있을까? 그에 대해 여러 가지 각도에서 접근할 수 있겠는데, 나름대로 가장 설명력이 높다고 생각하는 방법은 『철저한 역발상 접근』이라고 생각된다. Richard Koch가 지은 『80/20 법칙』라는 책은 단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보는 방향성 속에서는 큰 돈을 벌지 못한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Robert Kiyosaki가 지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은 오히려 한 술 더 떠 『90/10 법칙』 정도가 되어야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런데 소위 대박의 꿈을 현실화 시키기 위해서는 『95/5 법칙』정도는 되어야겠다. 지난 주 중반 한 일간지(11월15일자)에서 시황 전문가 20인을 대상으로 서베이한 결과는, 『95/5 법칙』 가능성을 웅변적으로 이야기해주고 있다.즉, 20명의 시황 전문가 중 11명이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바닥 징후에 따라 현 상황이 상승 초기 국면일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고, 9명이 저점을 540∼550, 고점을 620∼650으로 보는 긍정적 박스권 장세를 예상한 반면, 단 1명만이 연내 500선까지도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했다. 그 1명의 당사자로서, 오히려 『대박의 꿈』을 굳이 현실화 시키고자 고민한다면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어 차라리 풋 옵션을 집중 공략하자고 제안하는 바이다. ▶ 『수급논리의 약발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11월14일자로 IMF가 발간한 『Emerging Market Financing』자료 속에, 의미심장한 내용이 있다. 즉, Emerging Market 직접투자 측면에서는 안정성을 그런대로 유지했으나, Emerging Market에 대한 자본 유입 추이 측면에서는 올해에는10년 만에 순유출로 나타나고 있다. 1996년에 Emerging Market에 대한 자본 유입 규모가 2천3백억 달러에 달한 것에 비교할 때, 상당히 놀라운 현상이다. 이처럼 Emerging Market에 대한 자본 유입 추이 측면에서 3분기에 10년 만에 순유출로 반전되었음에도 한국 주식시장에 상대적으로 매우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외국인 투자가의 매수세 이후의 시나리오를 대비하는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10월의 경우만 해도 외국인 투자가가 Emerging Market에서 주식을 순매수한 19억3천만 달러 중에서 56%에 해당하는 10억7천만 달러를 한국 주식시장에 소위 “몰빵” 투자하는 패턴을 보였는데, 외국인 투자가가 일본 주식시장에서 10월 순매수한 금액이 7천8백만 달러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무리수를 던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집중적인 매수세를 계획하면서 차익실현의 시나리오도 나름대로 구상했을 텐데. 그 차익실현 시나리오가 당초의 예상과는 많이 차이가 날 수 있다.즉,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 이전의 전형적인 선취매 성격 패턴으로 정보 수집력에 있어서 또 한번 탁월한 능력을 보여 주기는 하였으나, 수급 논리를 너무 과대평가했을 수 있다. 한 때 4천억원에 육박했던 매도차익잔고가 60% 청산되며 오히려 매수차익잔고가 훨씬 많아지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주식투자 매수세가 외국인의 물량 이전 주체로 기대했을 수 있으나, 지난 번 연기금 주식투자가 외국인의 총알받이 역할을 한 바 있는 연기금은 신규 매수 유입 이전에 기존 펀드자금의 해지를 슬슬 해가며 “약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볼 때 수급 논리 측면에서 머니 게임의 원동력을 찾아온 외국인 투자가 입장에서는, 뚜렷한 매수주체도 그렇게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걸 이제는 조금씩 깨달을 것 같다. ▶ 『콜옵션의 지나친 高 평가』 9월11일 테러 발발 직후 풋 옵션에서 기록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이후, 개인 투자자들은 한 동안 선물을 매도하거나 풋 옵션을 매수하는 쪽으로 강박관념을 가지고 쫓아다녔다. 개인투자자들이 선물시장에서 한 때 1만 계약이 훨씬 넘는 매도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고, 풋 옵션 프리미엄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쉬지 않고 올라가면서, 어느 순간 강박 관념이 반대편으로 돌아서고 있다. 즉 개인투자자가 선물시장에서 구축하고 있는 매도 포지션은 3천 계약 미만으로 급속하게 줄었고, 옵션시장에서는 콜 옵션만을 일방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콜 옵션 프리미엄이 엄청나게 치솟고 있다. 【그림 1 : Put/Call Ratio 변화추이(미국 주식시장)】 미국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며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Put/Call Ratio가 테러 직후 1.4까지 올라갔으나 이제는 0.6수준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옵션 12월물 가격을 콜과 풋을 대조해서 비교해보면, 콜 프리미엄이 현재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 어짜피 카지노 장세라면, 방향성 투자에서 잭팟을 현재의 시장 상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종합주가지수가 600Pt대를 회복하며, 별다른 조정 없이 460Pt대에서 쉬지 않고 달려와 30% 이상 급등해 있다.. ② 채권·외환시장의 참여자도 주식시장의 머니게임 정서에 휩쓸리며, 주식시장만 지켜보고 있다. ③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의 역할이 커지면서, 사실상 “엿장수 마음대로”할 만큼 주도권을 잡고 있으나, 외국인 투자가의 매수 물량을 받아갈 뚜렷한 주체를 (일부 흥분한 투자자를 제외하고는) 발견하지는 못하고 있다. ④ 『95/5 법칙』이라고 말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각종 미디어의 주식시장에 대한 보도가 흥분되어 있고, 시황 전문가의 절대 다수도 Upside 가능성만 이야기하고 있다. ⑤ 당초 4천억원에 육박하던 매도차익잔고가 7일 연속 청산되면서 1천억원대로 급격하게 줄었고, 매수차익잔고가 매도차익잔고보다 오히려 약1천3백억원 더 많아졌다. ⑥ 연기금 투자주체도 지난 6월처럼 외국인 투자가의 매물 소화 주체로 역이용 되지 않기 위해, 기존의 설정된 펀드 중 수익률이 양호한 펀드를 선택적으로 미리 해지해가고 있다. 【그림 2 : 한국·일본·대만 주가지수 비교 차트】 ⑦ Emerging Equity Market 각국의 주식시장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아시아에서 2분기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던 중국 주식시장이 3분기에는 최악으로 반전되었고, 한국 주식시장은 특히 연초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사실상 가장 높은 YTD(Yield to date)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 주식시장이 다른 여타 신흥국가 주식시장에 비해 연초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월등하게 높다는 측면에서 상대 가격 메리트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상승 장세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투자주체는 외국인 투자가일 것이다. 「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현재보다 한단계 상향 조정한다는 뉴스」 등을 최고급 정보를 사전에 파악한 듯한 외국인 투자가는 수급 상의 매수 물량 공세로 쉴 틈을 주지 않는 랠리를 만들어갔다. 현실적으로 외국인 투자가의 현물 매도 강도가 완화되는 조짐을 보일지 단정하기 힘들어 향후 시장의 주요 관심사는 외국인의 견인 전략이 점차 수확체감의 법칙에 들어가는지 여부를 지켜보는 수 밖에 없겠다.그런데 외국인 투자가가 “돌격 앞으로”를 한참 외치며 앞만 바라보며 무서운 속도로 질주해갔지만, 어느 순간 뒤돌아 보니 웬만하면 같이 따라올 것 같았던 한국 국내투자자가 일부 흥분한 투자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저 뒤에서 천천히 따라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방향성 투자를 하는 파생금융상품시장은 무서운 곳이다.하지만 어짜피 카지노 장세라면, 현물 추격 매수보다는 (무리하지 않는 수준의) 방향성 투자에서 잭팟을 찾는 방법이 오히려 유리하지 않을까?. ※ 금주 시장 판단과 관련된 4가지 주요 참고 자료 ① 국제통화기금(IMF)의 경제성장률 예상치 추가 조정 : 국제통화기금(IMF)이 오타와에서 개최되는 IMF와 세계은행의 정책결정위원회 회의를 위해 2001년과 2002년의 미국, 일본, 유럽 그리고 세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다음과 같이 일제히 조정했다. ② DRAM 공급과잉 2002년에도 지속될 지 여부 : · 최근 日 닛케이(日經) 마켓액세스의 서베이 결과 ③ 압도적인 매도 차익 우위에서 매수차익 우위로 급반전 : 한 때 4천억원에 육박했던 매도차익잔고가 60% 청산되며 오히려 매수차익잔고가 약1천3백억원 가량 더 많아졌다. 외국인 매수세와 더불어 또 다른 수급논리가 되었던 압도적인 매도 차익잔고 우위가 이제는 그 약효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11월 이후 매도차익잔고와 매수차익잔고의 변화 추이】 ④ 새롬기술 사례가 던져주고 있는 교훈 : 미국 다이알패드의 경영이 파산을 고려할 정도로 어려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롬기술의 주가가 이틀 연속 가격 제한 폭까지 하락했다. 많은 기업보고서가 윈도XP에 다이알패드 탑재를 계기로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고 지난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바닥이 확인되었다는 둥, 또는 인터넷 전화 유료화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새롬기술에 대해 “Buy”의견을 경쟁적으로 내던 때가 바로 한 달 전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다이알패드 커뮤니케이션 관련 지분법 손실 규모가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탁상공론일 가능성을 증명해주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러한 사례가 새롬기술로만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겠다. 2000년 상반기까지 비교적 주식시장 주변에 자금이 유입될 때 『Equity Financing』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던 기업들이, “미래의 막연한 성장성”이라는 선전 카드 이면에 실제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그 고민은 결국 내년의 반등이 주식시장에서 논의되는 분위기와 달리 상당히 제한되고 초라한 그리고 지체된 반등일 수 있다는 살아있는 고민일 수 있다는 점에서, 거래소 및 코스닥 양 시장에 모두 시사점을 던져줄 수 있겠다.
2001.11.19 I 정동희 기자
  • 한국전력, EPS 상향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13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한국전력 : 2001년 EPS 전망치 10.8%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당사 및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3/4분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동사에 대한 2001년 EPS 전망치를 2,608원으로 10.8% 상향조정함. 3/4분기 잠정 매출은 5.59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하였으며,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1.69조원, 1.28조원으로 당사 및 시장 평균추정치를 크게 상회하였음. 한편, 순이익은 7,5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9% 감소하였는데, 이같은 감소는 동사가 2000년 3/4분기에 8,110억원의 특별이익을 계상한데 따른 base effect에 기인한 것임. - 정부의 전기요금 조정, 민영화관련 불투명성 지속, 파워콤 지분 등 비핵심 자산의 매각 지연, 낮은 유동주식비율, 설비투자부담 등과 같은 영업외 부정적 요소들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유가의 하향 안정화, 저금리 환경 지속, 원화절상, 전력소비 증가율 상승 등에 따라 영업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여 동 주가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됨. 투자의견 BUY 유지. * 효성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10%, 15%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부진한 3/4분기 영업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PS 전망을 각각10%, 15% 하향조정함. 3/4분기 동사의 잠정 매출액은 10,456억원으로당사 예상과일치하였으나, 영업이익은 629억원, 경상이익은 113억원으로 당사 예상대비 38%, 77% 부진하여 전년동기대비 42%, 78% 감소했음. - 이익전망의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2001년 P/NAV 0.5배를 적용한6개월 목표주가 14,800원과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이는부진한 3/4분기 실적이 이미 현주가에 반영되어 있고 4/4분기 이후 파업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 영업실적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임.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CIENA CORP : 승객 246명과 승무원 9명 등 255명을 태운 아메리칸항공여객기 A300기가 오전 9시께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추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 테러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며 뉴욕증시는 장초반 급격한 낙폭을 기록했지만 오후장 들어 다우존스지수는 낙폭을 축소했고 나스닥지수는 하이테크주식들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아침 컨퍼런스콜을 통해 4/4분기 주당순이익과 매출액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발표한 동사의 주가는 9.7% 폭등. * 하이닉스, 마이크론/인피니온 등과 합병 추진설 - 언론에 의하면 하이닉스반도체와 미국의 마이크론/독일의 인피니언 등과 합병방안, LG그룹과의 역빅딜說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하이닉스 채권단 관계자는 설비매각과 구조조정은 응급처방이며 장기적인 생존전략으로 합병이 필요하며 이는 통상문제 등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전함. 또한 하이닉스 관계자는 가장 가능성이 있는 그룹군과 어떤 전략으로 (제휴)할 것인지 모든 가능성을 분석하는 단계라고 함. 하이닉스의 설비매각 등 자구 노력 이행 추이가 마이크론 등 타업체와 합병의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판단됨. * 대만 D램업체의 10월 매출, 9월대비 5.9% 증가 - 대만의 4개 D램 주력업체(Winbond,Powerchip,Promos, Nnaya Tech등)의10월 매출액은 3,434백만 NT$로 전월비 5.9% 증가한것으로 집계됨. 이중 Powerchip은 전월대비 축소되었으며 삼성전자등 국내업체에 비해 매출증가율이 높지 않은 점은 범용제품이 주력사업이기 때문임. 대만업체의 분기별 영업이익 저점은 금년 4/4분기 혹은 02년 1/4분기가 될 것으로 보이나, 그들간 합병 내지 외국업체와 합병 없이는 현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 대만 PCB업체 10월 매출 전월비 매출 성장 지속: 대덕전자 10월 매출은 9월과 비슷할 예상 - 대만의 주요 PCB 5개사(Compeq, World Wiser, Unicap, Gold Circuit, Wus)의 10월 매출액은 전월대비 33.4% 증가(전년대비 21.7% 감소)한 43억대만달러를 기록함. 이 중 최근 합병한 World Wiser매출을 제외하더라도 4개사 10월 매출합계는 전월대비 18%(전년대비 31% 감소) 증가하였는데 주로 10월들어 핸드폰용 PCB수요 증가와 XP출시에 따른 PC관련 수요 증가에 기인. - 한편, 대덕전자는 10월 PCB매출액은 9월의 265억원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출하량은 증가해도 제품구성의 차이로 인해 평균판가가 소폭 하락할 예상이기 때문. 또한 대만 PCB업체에 비해 동사의 PC관련 PCB매출은 전체 매출의 5% 미만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10월 매출만 비교해볼때 대만업체의 증가세가 두드러질 전망. 하지만 대덕전자는 10월 이후로 점진적인 네트워크관련 PCB수요 개선 및 견조한 핸드폰용 PCB매출을 바탕으로 매출성장 지속예상. * 삼성전기 10월 실적, 월별 부품매출 회복세 일부 둔화에도 기조적 회복세 유지 - 10월매출액은 9월보다 1%상승한 2,800억원 수준으로 당초 3/4분기 실적 IR에서 밝힌 3,000억원보다는 작으며, 이는 7월~9월간 반등추세가 꺾였으며, 부품경기 회복이 매우 서서히 진행되고있음을 보여줌. - MLCC의 10월 수주량은 47억개로 9월의 48억개보다 소폭 작아졌으며, 여전히 중국, 동남아권에서의 주문이 많은 편이라고 밝힘. 한편, 8월 이후 수주증가로 출하량은 43억개로 2000년 11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매출액도 250억원으로 2002년 1월의 277억원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 SAW filter의 10월 출하량은 850만개로 9월의 1,000만개에 비해 15% 하락하였으며, 이는 9월에 과다하게 이동전화단말기 업체들이 美테러이후 특수를 겨냥하고 이동전화단말기 부품구매를 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임. 그러나, 이는 여전히 8월의 770만개, 7월의 700만개, 상반기의 600~650만개 수준 보다 높아, 기조적인 회복추세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됨. - MLB와 BGA는 10월 매출액이 각각 300억원, 120억원으로 전월대비 7%, 9% 증가하여, 기조적인 상승추세를 이어나갔으며, 동 부문의 연간 매출액 합계는 회사의 수정 전망치인 465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임 (당사 전망치는 4750억원 이었음) - 기타 특이 사항은 탄탈컨덴서가 작은 규모이지만 최근에 월별매출이 15%이상 상승하고 있다고 함. 이는 미국의 통신, 네트워크부문 부품재고의 정상화에 대한 일종의 시그널로 이해할 수 있음. * 한아시스템, 3/4분기 잠정실적 당사 예상치를 큰폭으로 하회 - 어제 발표된 한아시스템의 3/4분기 잠정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1% 감소한 54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112억원을 크게 하회했으며, 매출총이익률도 4.0%로 당사 예상치 15.6%를 크게 하회했음. 이로 인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 16억원, - 19억원으로, 역시 당사 예상치 4천만원, - 3억원을 하회했음. - 이는 미국 E- Cube와 체결했던 1,500만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이 거의 선적으로 이어지지 않은 데 기인하며, 계속되는전쟁 등으로 미국내 설비투자는 감소 추세여서 향후에도 미국 수출은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중국에도 심천중흥통신과 청화자광 등에 1,200만달러 정도의 계약고를 보유하고 있으나, 화웨이 등의 중국 현지업체들의 기술력이 상승하면서 현재 중국내 중소형 라우터/스위치 수요를 자국내 기업 제품으로 대부분 충당하고 있어 역시 한아시스템에 부정적임. 당사는 보다 정확한 수치가 입수되는대로 2001년, 2002년 EPS를 하향조정할 계획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팬택 대주주, 현대큐리텔 인수 추진중 : 팬택에 긍정적 - 팬택 관계자에 의하면, 하이닉스가 추진중인 현대큐리텔(비상장, 구 현대전자 이동전화단말기 부문) 매각 입찰에 팬택의 계열회사인 팬택여신투자금융이 KTB 네트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중임. 참여단체는 총 3개로서, 나머지는 일본의 도시바와 이스라엘의 투자회사인 다이텔레콤임.- 하이닉스로서는 물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단체에 팔기를 원하겠지만, 가격조건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한 국내 단체라는 잇점을 업은 KTB- 팬택투금 컨소시엄이 유력하다고 당사는 판단함. 큐리텔의 자산은 2,600억원, 부채는 1,200억원 정도이며, KTB- 팬택투금 컨소시엄은 부채를 가져가는 조건으로 700억원 정도의 가격을 제시했을 것으로, 그리고 팬택투금은 이중 200억원 정도를 부담하게 될 것으로 추정됨. 큐리텔의 올해 매출예상을 1조원으로 가정할 때 이는 2001년 FV/매출액 0.2배 정도에 해당하는데, 단말기업종 평균이 0.7배이므로 좋은 가격임. 입찰결과는 14일 수요일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됨. - 팬택투금은 팬택의 대주주인 박병엽 부회장이 100% 소유하고 있는 업체로서, 팬택과 지분관계는 없으므로 향후 큐리텔은 팬택의 지분법 평가 대상은 아님. 그러나 팬택의 경영진이 큐리텔의 경영도 맡을 것으로 보여, 향후 연구개발 조직의 통합 운영,구매의 일원화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팬택에 긍정적인 뉴스임. 큐리텔은 10월 판매량 기준으로 내수시장에서 삼성전자(53%), LG전자(21%), 모토롤라(6%) 다음의 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내수 4위 업체이며, 내수와 수출을 합한 올해 상반기 단말기 판매량은 256만대로 팬택의 152만대와 합하면 LG전자의 412만대와 거의 비슷해짐. 팬택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휴맥스, 10월 매출액 예상대로 전월대비 19% 증가 - 동사가 어제 오후에 보내온 10월 영업실적 요약에 의하면, 10월 매출액은 386억원으로 전월대비 19% 증가했으며(전년동기대비 147% 증가) 영업이익은 118억원으로 14% 증가(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했음. 10월 매출액이 전월대비 크게 증가한 이유는 전쟁 관련 뉴스에 대한 계속되는 관심으로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중동시장(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UAE)에서 9월에 이어 계속 매출이 증가세를 기록했기 때문임. 10월 영업이익률은 30.7%로 9월의 32.1%에 비해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기존의 소매시장에서 위성방송사업자 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에 의해 9월부터 미국 DirecTV를 새로운 매출처로 추가한데 따른 것임. - 증가하는 매출과 소폭 감소하는 영업이익률은 동사의 guidance, 당사의 예상과 일치하며, 계속되는 매출 증가에 의해 여전히 이익 증가율은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10월 광고수신고, 전년대비 1.4% 증가 : 광고업황 개선 양상 - 10월 광고수신고는 전년대비 1.4% 증가하면서, 광고업황은 2001년 3/4분기를 최저점으로 개선되고 있음. KADD에서 발표한 10월 광고통계치에 따르면, 10월 국내 총 광고수신고는 전년대비 1.4%, 전월대비 1.1% 증가하였음. 광고수신고의 성장세는 잡지와(전년대비 4.4% 증가) TV광고에 의해 주도됨 (전년대비 3.5% 증가). 당사는 국내 미디어/광고업종에 대한 OVERWEIGHT의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10월 광고수신고가 전월에 이어 두 달째 연속 전년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로써 광고업황이 최악의 시점을 지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 매체별로 보면, 라디오광고가 전년대비 2.6% 증가한데 반해, 신문은 동기간 0.2% 감소하였음. 업종별로는, 교육 (전년대비39.0% 증가), 건설 및 부동산 (+30.9%), 화학공업 (+22.8%), 제약 (+21.9%) 업종이 전년대비 강한 증가세를 기록하였음. * 강원랜드, 파라다이스의 철회에 따른 주가 약세설은 근거가 약해 - 12일중 파라다이스가 코스닥 등록심사를 자진 철회함. 퇴직한 임원의 지분변동을 보고하지 않은 것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히고 있으며 일부 언론에 따르면, 강원랜드, 코텍과같은 카지노 관련주들의 약세는파라다이스의 자진철회에 따른 시장내 나쁜 분위기 때문이라고 함. - 그러나, 당리서치센타는 이와 같은 분석이 다소 근거가 약하다고 판단하는데 이는 최근의 강원랜드 주가 약세는 ①전체 등록주식수의 47%(940만주)에 해당하는 개인투자가 보유 물량의 처분에 따른 공급과다와, ②강원랜드의 존폐와 관계된 규정 개정에 따른 불투명으로 기관투자가와 외국인 투자가등의 매수세가 약하기 때문임. 또한, 파라다이스는 외국인을 상대로 한 카지노업종인데 반해 강원랜드는 내국인을 상대로 한 종합레져업종이기에 시장 및 업종의 차이가 분명히 있음. - 한편, 12일 개최된 한국관광호텔협회 총회에서 2002년 월드컵 개최 도시내 1~3급 관광호텔에의 관광오락업(슬롯머신)과 관광휴양목욕장업(터키탕)영업 허용을 요구하며 외국인 숙박 거절을 조건으로 내세웠음. 당 리서치센타에서는 현행법과 국민정서를 감안시 관계당국에서 이 요구를 들어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며2002년 5월로 예정된 월드컵 개막에 맞추어 유기장을 개장하기는 시간상으로 어려울 전망임. 강원랜드에 대한 기존의 이익전망 및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WTO, 뉴라운드 타결에 따른 스크린 쿼터제 폐지가국내 영화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작을 듯 - 현재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중인 WTO 뉴라운드 협상의 쟁점사안중 하나인 영화시장 개방안에 따르면 현재 연간 146일로 규정된 국산영화 의무상영 규정이 대폭 줄거나 없어질 수 있을 예상임. 그러나 국내 영화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국내 영화시장은 최근 국산 영화가 계속 히트를 치면서 외화보다 우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산영화 관객점유율도 1998년의 25%에서 2001년 9월중 40%로 증가한 상태임. * 아메리칸 에어 항공기 추락, 테러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던 항공수요에 부정적 영향 - 뉴욕에서의 아메리칸 에어 항공기 추락으로 미국 및 유럽의 항공사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음. 아메리칸 에어의 모기업인 AMR주가는 9.1%, UAL주가는 5.4%, Delta주가는 10%하락했음. 현재 추락의 원인이 테러보다는 단순한 항공기 결함으로 추정됨에 따라 국내 항공사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동 사고로 인한 항공기 이용 기피심리의 재부각은 9월 11일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던 항공수요에 부정적임. * S- Oil, 3/4분기 잠정실적 예상보다 저조: 연간 이익전망치 하향조정 예정 - 전일 장마감후 발표된 동사의 3/4분기 잠정실적 자료에 따르면, ① 국내 석유제품 가격경쟁, ② 9월중 원유가 급락에 따른 수출정제 마진 하락, ③ valve 고장으로 인한 중질유분해시설의 예기치 않은 shutdown 등으로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 40억원과 - 606억원으로 적자전환(전년동기 영업이익 경상이익 각각 1,428억원, 945억원)하여 당사 추정치 (각각 747억원, 541억원)를 크게 하회하였음. - 한편, ① 9월중순이후의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석유제품가격 인하폭이 미미하고 ② 성수기 진입으로 4/4분기중 원유가격 급락에 따른 수출마진 급감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4/4분기 실적은 당사의 추정치에 근접할 전망임. 저조한 3/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연간이익전망치를 하향조정 (영업이익 기준 약 17%)할 예정이나, ① 저조한 3/4분기실적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고 ② 4/4분기 이익전망이 양호하여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전일 밤 국내 기관투자가 및 해외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금일 Spot] * 부채구조를 고려한 차별화된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 ① 박스권 금리변동 기조는 금융기관들의 절대수익률에 대한 관심과 금리저점 형성 및 추세전환에 대한 우려감을 반영. ② 박스권 금리변동기조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나 경기회복에 따른 점진적 금리반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 ③ 일방적 리스크 관리보다는 금융기관별 수신자금 성격 및 부채구조를고려한 차별화된 운용전략이 요구됨. * 건설업 : 업종 투자의견 NEUTRAL 유지 - 소형주택공급 의무비율제 폐지의 의미와 주택경기 전망 ① 소형주택 의무비율제 폐지시 우량 주택건설사에 수혜 예상; 재건축 용적률 제한은 아직 걸림돌이 되고 있음. ② 저금리 환경의 지속으로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상승추세 지속 예상; 재건축 아파트가격도 다시 반등 예상됨. ③ 주택공급 부족현상은 2002년에도 지속될 전망임; 수도권 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의 확대.
2001.11.13 I 김현동 기자
  • 한섬 목표가·의견 상향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8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한섬 : 목표주가 7,310원으로 올리면서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11.5% 8.2% 상향조정 - 예상보다 양호한 3/4분기 실적과 이익전망의 상향조정으로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6,500원에서 7,31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현 주가대비 25%의 수익률이 기대되어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함. 향후 동 주가의 상승모멘텀은 실적호전과 우량 관계회사인 타임, 마인과의 합병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합병이 성사될 경우 동사의 수익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고 주식 유동성이 증가되어 국내 기관투자자는 물론이고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당사에서는 향후 합병이 성사될 경우 순이익 전망을 30% 이상 상향조정할 계획임. -3/4분기 동사의 잠정매출액은 313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거의 일치하였으나, 영업이익은 79억원, 경상이익은 100억원으로 당사 예상대비 각각 83%, 40% 양호한 실적을 보임. 이를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PS 전망을 각각 11.5%, 8.2% 상향조정함. [수익추정 변경] * 삼성화재해상보험 : 2002년, 2003년 3월기 수정순이익 전망치각각 28%씩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의 상반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2002년 3월기와 2003년 3월기 수정순이익 예상치를 2,599억원과 2,836억원으로 각각 28.1%씩, 2004년 3월기 예상치는 24.1% 상향조정함. 상반기 동사의 수정순이익은 1,5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5% 증가하였음. 회사측은 2002년 3월기의 수정순이익 예상치를 2,500억원에서 2,600억원으로 4% 상향조정하였음. 향후 3년간 경과보험료 증가율 예상치도 3.0∼6.9% 상향조정함. 동사는 Brand와 시장지배력을 토대로 타사대비 차별화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어서 주가는 장기 상승추세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됨. * SK텔레콤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9%씩 상향조정; 목표주가 300,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의 2001년 3/4분기 실적은 일회성 항목들을 제외하면 당사 예상치와 대체적으로 부합하였으나 최근의 빠른 가입자 증가세를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2003년 매출액을 각각 2%, 3%, 5% 상향조정하고 매출액의 증가와 설비투자비의 감소를 반영하여 2002년, 2003년 EPS를 각각 9%씩 상향조정함. - 3/4분기 실적 : 당사 기대치와 유사 작년과 올상반기에 지급된 보편적역무손실부담금 중 740억원이 동분기에 환급되면서 이 금액만큼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였으나, 지금까지 비용처리되었던 신세기통신 영업권 상각을 모두 무효화하면서 일회성 세금이 930억원 부과됨에 따라 순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였음. 그러나, 영업수치는 당사의 예상치와 대체로 일치하였음. 3/4분기의 EBITDA마진은 보편적역무부담금 환급에 힙입어 57.7%로 이는 분기별 실적 발표 이후 최고치임. - Conference 내용 중 주요 사항 ① 일전 발표된 1조 3,000억원의 자사주는 향후 시장에 매물로 나오지 않을 것이며, 소각에 대한 가능성을 암시하였음. ② 2001년 및 2002년 설비투자비는 각각 연간 1조 5,000억원에서 2001년에는 1조 2,000억원 내지 3,000억원, 2002년 1조 3,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③ SK텔레콤의 고객은핸드폰 구입시 150,000원의 보너스 포인트를 앞당겨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부담은 신용카드사가 짐. 이에 가입자의 2.5G로 단말기로의 변경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임. ④ 2.5G 가입자의 데이타 ARPU는 2G 가입자의 두배 이상에 달하는데, 이는 향후 데이타 매출의 성장성을 증명한다고 판단. 동사의 2.5G 가입자 비중은 금년 1월 0.2%에서 10월말 기준 15.7%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동국제강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42%, 32% 하향조정; 목표주가 3,000원 및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예상보다 부진한 3/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를 156원, 446원으로 각각 42%, 32% 하향조정함. 동사의 3/4분기 경상이익 및순이익은 각각 73.6억원 적자, 53.4억원 적자에 머물며 당사 예상치인 79.5억원 흑자, 36.0억원 흑자를 크게 하회(이미 10월초 자료를 통해 이러한 실적 악화를 언급한 바 있음)하였는데, 이는 원화약세로 외화관련 손실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임. 예상보다 높은 매출원가로 영업이익 또한 전분기대비 43.6% 감소하며 당사 예상을 15.6% 하회함. 그러나, 향후 영업이익 향상, 꾸준한 부채 감축, 원화절상에 따른 외화관련 이익 등에 힘입어 2001~2003년동안 EPS는 연평균 95.7% 증가할 전망. 견조한 건설 및 조선업종에서의 수요가 동사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 아시아나항공 : 2001년 EPS 전망치 - 850원에서 - 1,511원으로,2002년, 2003년 EPS 43%, 49% 하향조정; 목표주가 1,700원으로 하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미테러사태로 인한 항공수요 부진 및 예상보다 저조한 3/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EPS 추정치를 기존의 - 850원에서 - 1,511원으로, 2002년, 2003년 EPS 추정치를 각각 354원, 281원으로 43%, 49% 하향조정함. 또한 동사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3,500원에서 2002년 FV/EBITDA 7.8배를 적용한 1,700원으로 하향조정함. - 동사의 3/4분기 잠정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9% 증가, 94.2% 감소한 6,044억원, 3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각각 6,257억원, 527억원)를 크게 하회하였음. 이는 테러사태에 따른 9월의 여객수입 감소와 화물부문의 지속적인 부진에 기인함. 경상손실 및 분기순손실은 348억원으로 적자전환 (전년동기 187억원 흑자) 하였음. [뉴스코멘트] *전일 미국시장 동향 - WAL- MART : S&P500지수가 5일만에 소폭 하락하며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임. 다우존스는 약보합, 나스닥지수는 강보합을 기록함. 경제의 침체와 대미 테러 사태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됨으로 인해 지난달 소비지출이 6년만에 최저치인 1~1.5%의 저조한 상승률을 보였다는 소식으로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인 동사의 주가는 2.2% 하락함. * 상반되는 2002년 반도체 시장 전망 : 당사는 2001년 최악, 2002년 차악, 2003년 본격 회복 견해 유지 - SIA는 반도체시장이 2001년 전년비 31% 감소에서 2002년 6% 소폭 증가한 1,500억달러, 2003년 21%증가한 1,810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함. 2000년 하반기부터 1년간에 걸친 재고조정이 2001년 4/4분기에 종료되면서 회복하는 견해를 예상함. 이는 WSTS의 2002년 2.6%, 2003년 18.5% 성장 견해보다는 약간 낙관적인 견해임. 반면 Future Horizons은 2001년 33.2% 감소에 이어 2002년도에도 1,290억달러로 5.5% 감소할 것이라고 함. 특히 미국 테러사태에 의한 수요 회복이 2~3분기 지연될 것으로 예상함. - 당사 리서치는 2001년, 2002년 년도 전체 시장규모 보다는 분기별 저점이 어떠한 모멘텀에 의하여 회복되는냐가 중요하다고 판단됨. 2002년 시장규모를 현재의 가격 수준으로 볼 때 변동성이 높기 때문임. 예를 들어 D램의 개수가 2001년 50억개, 2002년 80억개로 증가가 예상되면서 64MD 단가가 1$로 상승해도 시장규모는 거의 배로 증가하게 됨. - 당사는 반도체 경기 위치가 상승기조대로 진입했다기 보다는 2001년 2/4~3/4분기 최악의 국면에서 차악의 국면으로전이되고 있다고 보여짐. 재고조정이 소폭 이루어지고 있으나 업체별 양산라인 가동율, 공급 능력, 수요의모멘텀이 약하기 때문임. 2002년 상반기에는 재고 조정, 업체 투자 저조 등 공급변수를 주시하는 가운데 차악국면이 지속되고 2002년 하반기에는 윈도 XP/PC 교체주기/기타 디지털 컨버젼스제품의 대중 수요 촉발등이 예상되면서 기조적 경기 회복 시나리오를 예상함. * 인피니온과 대만업체간의 합병 루머 - 전일 대만업체간 합병설, 대만업체와 인피니온과의 제휴설 등 루머가 있었음. 금년 하반기부터 D램 업체중 합병등 루머의 진원지는 인피니온, 도시바, 대만업체, 하이닉스 등 주로 열위업체임. - 특히 인피니온이 주도하고 있는데 동사는 고민은 다음과 같을 것임. ①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을 제외한 타업체와의 합작으로 M/S를 상기 회사의 동수준으로 제고해야차기 호황에서 승부수를 띄울수 있는데 도시바 또는 대만업체와 합작해고 상기회사의 M/S를 추월할 수 없다는 것임. ② 동사는 256MD급에서는 마이크론을제치고 삼성전자와 동렬적 위치를 점할 것으로 판단은 하나 문제는 현재의 적자수준을 고려할 때 12"라인 투자상에 있어 실기할 우려가 있다는 점임. ③ 도시바와 대만업체등과 합작해도 화학적 통합력으로 시너지효과를 과연 기대할 수 있느냐는 것임. - 당사 리서치는 이들업체가 합병 여부를 떠나 경쟁 열위 업체순으로 M/S가 잠식되고, 투자가 지연되면서 D램업계내에서 위치를 점진적으로 상실해 갈 것으로 예상함. * 강원랜드, 3분기 실적은 당사의 전망치와 일치; MGM 지분출자설은 사실무근 - 어제 동사가 3분기중 실적을 발표하였음.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이 각각 1,164억원, 793억원, 790억원으로 이는 당리서치센타의 전망치인 1,150억원, 754억원, 791억원과 거의 일치하는 결과였으며 당 리서치센타의 예상인 2001년중 매출액 4,437억원, 영업이익 2,950억원, 경상이익 3,120억원은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됨. - 한편, 미국 MGM사가 8,000억원 규모로 강원랜드에 지분을 출자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음. 그러나, 강원랜드 관계자는 사실무근임을 밝혔음. 실제로 강원랜드의 설립근거법인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내국인을 출입시킬 수 있는 카지노의 설립요건으로 공공부문의 지분이 51% 이상이어야 함을 명시하고 있음. 따라서, MGM이 강원랜드의 지분을 취득하는 방법은 시장내 매입 밖에 없음. - 당 리서치센타는 장기적으로 민영화 차원에서 공공부문의 일부 지분이 세계적인 카지노 업체에게 일관매각함으로써 동사의 가치를 한단계 레벨업할수 있다고 분석중임. 동사에 대한 기존의 수익추정 및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동양제과, 3/4분기 잠정실적 당사 추정치와 일치 - 동양제과 3/4분기 매출은 1,1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성장하였음. 수출과 베니건스 매출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67%와 36% 성장하였고, 상반기 출시한 신제품의 판매 호조로 내수 제과 매출도 5.6%의 견조한 성장을 기록하였음.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 및 당사 추정치인 7.8%보다 하회하는 7.3%를 기록하였으나, 전년동기의 3.7%에 비해 3.6% 포인트 호전되었음. 영업이익률이 당사 추정치보다 낮은 이유는 내수 제과 매출에서 스낵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였기 때문. (스낵 매출 총이익률은 30% 수준으로 동사의 전체 매출총이익률 41% 수준에 비해 낮음). 당사는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한 마진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며, BUY 투자의견과 28,000원의 6개월 목표주가를 유지함. * 유한양행, 3/4분기 잠정실적 :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 하회, 경상이익은 당사 예상 상회 - 동사의 3/4분기 잠정실적은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19% 하회한 반면, 경상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2.2% 상회함. 동사는 3/4분기에 매출 630억원, 영업이익 87억원, 경상이익 160억원, 순이익 11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됨. 이는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1.9%, 영업이익은 27.5%, 경상이익은 1.4% 감소한 수치이며 순이익은 3.9% 증가한 수치임. 자세한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음. - 당사 추정으로는, 매출액 감소의 원인은 계절적 요인이며, 영업이익률이 감소한 원인은 동사가 회계감사를 받지 않는 1분기, 3분기에는 비용을 과다 계상하여 영업이익을 축소하는 경향이 있어 왔으므로 이의 반영으로 해석되며, 경상이익 증가의 원인은 지분법 평가이익의 증가에 기인한 때문으로 풀이됨. 자세한 사항이 발표되는 대로 수익추정을 변경할 계획이나 소폭의 조정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동 뉴스가 동사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나 GSK에 기술수출한 위궤양 치료제의 해외 임상 1상 발표가 연내에 있을 전망이므로 효과가 상쇄될 것으로 기대함.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2001.11.08 I 김현동 기자
  • 코스닥 08:45분 현재 시황
  • [edaily] * 전일대비 혼조권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강원랜드, 기업은행, 하나로통신, LG홈쇼핑, 모디아, 아시아나항공, 핸디소프트, 한글과컴퓨터, 새롬기술등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강원랜드, 기업은행, LG홈쇼핑, 모디아, 하나로통신은 개별 소폭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 IT S/W(SOFT WARE) 업종 -한국디지탈, 대신정보통신, 동양시스템즈, 엔써, 코웰시스넷, 엔터원등 일부 재료보유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하게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며, 개별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경계매물 우세속에 혼조권 ~ 개별 소폭(-) 출발예상. * IT H/W(HARD WARE) 업종 -자네트시스템과, 아이앤티, 기산텔레콤, 재스컴, 한아시스템, 영흥텔레콤, 맥시스템, 삼지전자, 네오웨이브, 윌텍정보통신, 창흥정보통신, 현대멀티캡등 통신장비업체. -아큐텍반도체, 크린크레티브, 유니셈, 유원컴텍, 우석에스텍, 인터스타테크, 심텍등 일부 반도체장비업체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주문 증가되는 모습을 보이며, 개별 보합(+) ~ 개별 소폭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제조업종 -신규로 등록된 "한국미생물, 테코스, 소프트포럼, 아이디씨텍" -액면병합한 "유니크" -카지노 관련주인 "파라텍" -그밖에 세광알미늄, 가희, 동산진흥, 디지아이, 부방테크론, 삼륭물산, 엔피아, 케미그라스등 재료보유개별주를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며, 개별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 대아건설, 리드코프, 서희이엔씨, 소예, 명화네트, 선광, 그랜드백화점, 대백쇼핑, 옵셔널벤처스, 웰컴기술금융, 한미창투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하게 증가되는 모습을 보이며, 개별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경계매물 우세속에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1.11.08 I 김현동 기자
  • 대우조선/위자드 등 주간추천 8선- 신영증권
  • [edaily] 신영증권은 3일 대우조선 LG전자 위자드소프트 하나은행 한섬 경동제약 KEC 강원랜드 삼영열기 등 8종목을 다음주 주간 추천 종목으로 선정, 발표했다. 종목별 추천이유는 다음과 같다. ◇대우조선(42660) - LNG선 수주가 약 20척에 달해 장기적인 실적호전세 지속 예상. - 저가수주물량이 2001년 3/4분기에 대부분 해소되어 4/4분기 이후 실적 호전세 예상. - 3분기 실적에 장부상의 평가손실 430억원이 계상된 것을 감안하면 현재주가는 저평가됨. ◇LG전자(02610) - 디지털 지상파 방송 개시에 따른 완전평면 CRT TV Set 수요 증가 - 이동통신 단말기 부문에서의 내수,수출 호조 속에 최소 10% 이상의 현금배당이 예상됨. ◇위자드소프트(51980) - 유럽수출 및 내수시장 공략으로 안정적인 매출 상승 기조 유지할 전망. - 향후 시잘될 포가튼사가도 새로운 성장원의 역할을 할 듯 ◇하나은행(07360) - 9월말 현재 하이닉스 관련 충당금 비율 55% 적립으로 은행권 최고수준. 신규지원거부로 인해 추가적인 충당규모는 가장 보수적인 95%기준으로도 963억원임. 963억원은 3분기까지의 누적순이익의 43.3%이며, 올해 예상순이익의 31.3%수준. - 이 때 BPS감소효과는 531원에 지나지 않으므로 PBR .8배를 가정하면 가격에 미치는 순영향은 425원에 불과. - 오히려 1)하이닉스로 인한 변동성에의 노출이 가격 할인요소로 작용하였다는 점, 2) 2002년 예상실적이 오히려 상향조정될 것을 감안하면 하이닉스 신규자금지원배제로 인한 순효과는 주가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 ◇한섬(20000) - 최고의 브랜드력에 의한 꾸준한 매출성장으로 미테러사태와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 3분기 실적도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집계됨. - 성숙단계에 접어든 시스템 매출은 정체를 보였으나신규브랜드인 SJ와 타임옴므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지속적으로 보임에 따라 동사의 적기 브랜드런칭 기획 및 마케팅 능력이 우수함을 가늠할 수 있음. - 일반적으로 동사는 4분기에 매출이 30%정도로 가장 높은 매출비중을 차지하는 고려할 때, 향후 실적호전은 계속될 것으로 판단됨.으로 보임. 적정주가 885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경동제약(11040) - 제네릭 전문 의약품에 특화된 업체로 3분기 매출액은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가 예상되지만 향후 보험약 지출 억제 정책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동사의 제네릭 제품들이 갖는 가격 경쟁력이 돋보일 전망. - 2001년 결산 추정 EPS는 2,447원으로 전년 대비 22.7% 상승할 전망이며 PER은 3.4배로 저평가 상태. ◇KEC(06200) -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실적. - 안정적인 향후의 예상 영업 실적. - 연말까지 130억원에 달하는 추가적인 자사주 매집할 계획으로 주가 하방경직성 확보. ◇강원랜드(35250) - 내년말 메인카지노 개장으로 높은 EPS 성장률 예상. - 당사 DCF모델에 의한 적정주가는 220,000원 ~230,000원 수준. ◇삼영열기(36530) - 동사의 3분기까지의 실적은 매출액 720억원(+48%), 영업이익 217억원(+63%), 순이익 190억원(+80%)으로서, 이미 2000년 전체 실적을 뛰어 넘었음. 다만 동사의 3분기실적만을 놓고 보았을 때 영업이익률이 26%로서 지난 2분기의 30%보다 다소 하락하였음. 이것은 3분기 중의 성과급 지급과 인원 확충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에 기인한 것임. - 동사의 올해 예상 EPS는 3,500원 수준인 것으로 판단되며 적정주가 32,000원으로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
2001.11.03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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