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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66건

  • 회계업계, 빅5에서 빅4로
  • [edaily 강종구기자]미국 회계법인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아더앤더슨이 빅5그룹에서 떨어져 나갈 위기에 처하면서 나머지 4대 메이저 법인들을 중심으로 시장재편 조짐이 일고 있다. LA타임즈는 17일(현지시간) 아더앤더슨이 최근 엔론사태와 관련 유죄평결을 받음에 따라 스탭진과 고객의 이탈이 증가하는 등 사세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으며 회계업계는 이미 언스트앤영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딜로이트투시 KPMG인터내셔날 등 4개 거대 회계법인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빅5가 빅4로 모습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소형회계법인들도 아더앤더슨 위기로 수혜를 입고 있으며 PWC와 딜로이트앤투시가 컨설팅사업을 분사하기로 결정하면서 빅5그룹 내에서도 업체간 차이가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해 빅5중 선두인 PWC는 미국에서 총 93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5위인 KPMG보다 50억달러 이상 많은 규모다. 애널리스트들은 그러나 현재부터 올해말까지 그 차이는 25억달러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론사태 이전에 앤더슨은 무려 2만6000명의 회계사와 2000명의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었고 미국 시장 매출액 규모도 40억달러에 달했다. 앤더슨의 대변인 패트릭 도튼에 따르면 앤더슨의 직원 수는 현재 1만명 정도로 줄었다. 고객들도 올해 1월 앤더슨이 엔론 감사서류를 파기했다는 소식과 함께 이탈하기 시작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감사인변경 자료에 따르면 앤더슨의 2300개 공기업 고객중 720개 기업이 이탈했고 이로 인한 매출액 감속규모가 13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우기 이번주 토요일 SEC가 8월 31일 이후 앤더슨의 공기업 회계감사를 금지할 경우 고객사 이탈은 훨씬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앤더슨의 추락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곳은 언스트앤영. 앤더슨 고객사중 189개사가 언스트앤영으로 회계감사인을 교체해, 전체 앤더슨 이탈 고객중 4분의 1을 넘는다. 또 이들이 지난해 앤더슨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규모도 3억달러에 이른다. 언스트앤영은 또한 앤더슨 출신 회계사와 파트너 영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뉴욕과 로스앤젤리스 등 주요 상업도시를 포함, 미국 각지에서 약 200명의 파트너와 최소 1000명의 회계사들과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언스트앤영은 또한 앤더슨과 제휴관계를 끊은 83개 해외 회계법인중 중 53개 법인과 멤버쉽관계를 맺는 등 공격적인 확장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호텔산업에서 언스트앤영은 앤더슨의 덕(?)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언스트앤영의 호텔고객중 가장 큰 곳은 식스 컨티넨츠 호텔그룹이었으나 최근 몇달동안 이전 앤더슨 고객사인 힐튼호텔, 매리어트인터내셔날, 웨스턴호텔, 스타우드호텔앤리조트 월드와이드 등을 새로운 고객으로 맞아들였다. 딜로이트앤투시도 앤더슨이 곤경에 빠지면서 수혜를 입은 곳 중 하나다. 앤더슨의 카지노업계 전문 파트너 두명을 고용하고 트럼프호텔&카지노리조트와 MGM미라지 등 여러 중요한 고객들을 인수하면서 게임산업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한 것. 딜로이트는 게임산업에서 오랫동안 2인자로 머물렀으나 이제 미국의 상장 게임업체 중 70%를 고객사로 두게 됐다. PWC와 KPMG도 앤더슨의 주요 고객을 받아들임으로써 각각 2억달러의 매출증대 효과를 봤다. 회계업계 뉴스레터인 "바우만 어카운팅 리포트"의 편집자 아트 바우만은 "앤더슨의 탈락으로 나머지 빅4 회계법인은 시장지위가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4개 회계법인의 미국시장 매출액이 평균 5억달러 이상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우만은 특히 앤더슨은 결국 파산하게 될 것이며 올해 가을이나 겨울쯤에는 해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2.06.18 I 강종구 기자
  • 파라다이스 예비심사 통과의 2가지 의미-대신
  • [edaily 김현동기자] 대신경제연구소는 파라다이스의 코스닥 등록 예비 심사 통과는 국내 카지노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저변확산을 가져올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파라다이스가 외국인을 주 이용객으로 한다는 점과 주가지표 대비 고평가돼 있어 내국인을 주고객으로 하며 저평가된 강원랜드(35250)가 주가측면에서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김병국 대신경제연구소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의 예비심사 통과로 "▲카지노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저변확산이 가속화될 것이고 ▲ 업종내 비교 업체 추가로 향후 주가 평가(Valuation)의 객관성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0년 하반기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의 개장으로 카지노 산업이 이용객수 기준으로 지난해를 기점으로 약 148% 증가했는데 이는 내국인 이용객수의 폭발적인 증가에 기반한 것"으로 평가하며 "올 1분기 기준 파라다이스(㈜파라다이스 부산 포함)의 이용객 기준 시장점유율 약 73.7%와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 강원랜드의 시장점유율을 합산할 경우 전체 국내 카지노 시장의 약 88%를 점유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의 경우 시가 총액 30억달러 이상의 초대형 카지노 업체가 이미 2개사(MGM Mirage, Harrah’s Entertainment)가 있는 등 카지노 업체들이 등록후 상당기간의 거래를 통해 성숙단계에 진입함으로써 상대주가 평가(Relative Valuation)의 객관성이 상당 수준 확보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강원랜드의 주가는 지난해 EPS 기준 P/E 16.3배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가장 유사업체인 Harrah’s Entertainment의 P/E 22배 대비 약 25.9% 할인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파라다이스의 경우 이용고객이 VIP층이며 이에 따라 숙식 및 기타 서비스 제공 빈도 증가로 원가율 및 판관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22.4% 수준인 반면 아직 일반 고객 매출 비중이 약 80%에 이르는 강원랜드는 원가율이 21.8%, 판관비율 12.6%로 영업이익률이 65.6%에 이르는 고수익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장외시장에서 파라다이스의 주가가 1만~1만1000원으로 지난해 EPS 기준(액면가 500원) P/E 20~2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7~8월쯤 코스닥 입성을 통한 기업공개 이후 강원랜드와 연동한 주가 흐름이 예상되지만 시장수익률 대비 초과수익률을 거두기 위해서는 강원랜드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2002.06.14 I 김현동 기자
  • 코스닥, 약보합 출발예상 4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약보합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LG텔레콤, 안철수연구소, 다음, LG홈쇼핑, 모디아, 한국정보통신" 등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IT 업종 -"태산LCD, 파인디앤씨, 오성엘에스티"등 TFT-LCD업체 -"태영텔스타, 현대디지탈텍"등 일부 STB업체 -개별주 성격이 짙은 "프로칩스, 아토, 실리콘테크, 이스턴테크"등 일부 반도체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보합(+)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 개별 소폭(-) 출발예상. * 제조업종 -월드컵 수혜주인 "일간스포츠, 로토토" -주 5일근무 수혜주인 "한틀시스템" -카지노 관련주인 "파라텍, 코텍, 파이컴, 유일반도체" -실적호전 예상되는 "그로웰메탈, 광림특장차, 코다코, 세동"등 자동차부품주 를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 개별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경계매물 우세속에 혼조권 ~ 소폭(-)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대아건설, 울트라건설, 이테크이앤씨, 신세계건설, 리드코프, 흥구석유" 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 개별 소폭(-)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2.06.14 I 김현동 기자
  • (가판분석)6월1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최현석기자] ◇헤드라인 -경향:아르헨도 떨어졌다 -동아:김홍업씨 3억 받았다 -조선:오늘 지방선거..투표율 50% 밑돌 듯 -한겨레:"오늘은 선택의 날"..지방선거 실시 -한국:잉글랜드·스웨덴 죽음의 組서 생존 -매일경제: IMF, 미국발 금융위기 경고 -서울경제: 다단계판매 경제피해 확산 -한국경제: 주력산업이 늙어간다..제조업 근로자 노령화-LG硏분석 ◇주요기사 -JP모건 "금리 바닥권 근접"..소매 보험 철강주 유망(한경14면) -한국수출 "실속없는 장사"..물량확대의존, 단가는 오히려 하락 -수출입물가 올들어 첫 하락 -박승 한은총재 금리인상 시사..경기과열 조짐 대책 필요 -지준·재할인 정책 재검토(경향 등) -카드 해외사용 물쓰듯..1분기 35%늘어 사상최고 -파라다이스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카지노업체론 두 번째 -금감원, 새롬기술 조사착수..다이얼패드 파산설 직전 매도 혐의 -새한·새한미디어·신성통상 등 중징계..엉터리 회계 철퇴 -중국, 외국계할인점에 지분매각 조치(한경8면) -삼성 전자계열, 휴대용 디스플레이·시스템온칩 차세대 사업화(한경9면) -현대차, 말레이지아서 상용차 조립생산(한경9면) -현대차그룹 2세 승계작업 주춤?..현대모비스 본텍합병 돌연 취소 -새롬기술 오상수 사장 전격 복귀 -대우전자 백색가전·영상사업 분리 회생-채권단(한경2면) -가스공사, 중국 LNG입찰 참여(매경2면) -우리기술, TTC사 AV사업부 인수계획(서경 15면) -산은, 현대상선 2000억 지원 -자산公, 예보 부실채권 인수..총 4조4000억 규모 -부실기업 인기 상한가..올들어 20여社 새주인 -UBS워버그, 삼성전자 기업분석관련 사과 -무단감청 허용조항 삭제키로(한겨레) -강남 개포지구 재건축아파트 용적률 200%이하
2002.06.12 I 최현석 기자
  • (특징주)파라다이스 심사통과..관련주 "반색"
  • [edaily 김세형기자] 카지노업체인 파라다이스가 코스닥시장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관련주들이 약세에서 상한가로 치솟는 등 급반등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99년 코스닥시장을 처음 노크한 뒤 지난달 재심의 판정을 받는 등 총 다섯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드디어 이날 코스닥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아 냈다. 승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회사인 파라텍(33540)이 약세권에서 상한가로 수직상승했고 카지노 장비 납품업체인 코텍(52330)도 하락세에서 10.26%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파라다이스의 전환사채를 보유하고 있는 제일화재(00610)도 약세에서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제일화재는 500만달러어치의 파라다이스 전환사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등록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이와함께 파친코용 ATM생산업체인 파이컴(39230)이 3.92% 상승으로 뛰어 올랐고 온라인 카지노업체인 엑스셀렌트에 22.9% 출자한 한일사료(05860)도 파라다이스 덕분에 4.76% 상승한 채로 마쳤다. 강원랜드(35250)도 2.01% 상승했고 강원랜드 지분을 보유한 동원도 덩달아 3.9% 올랐다. 카지노용 자동카드처리기를 생산하는 유일반도체만이 1.23% 하락한 채로 장을 마감했다. LG투자증권 이동관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 "파라다이스가 등록심사에 통과한 데 따른 심리적 영향으로 일시적인 매수세가 몰렸을 뿐"이라며 "엔터테인먼트가 테마를 형성하고 있지도 않는 등 현재 시장분위기상 지속적인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2002.06.12 I 김세형 기자
  • 파라다이스 6번째 도전 성공..6사 승인-예비심사(상보)
  • [edaily 박호식기자] 파라다이스가 6번째 도전에서 코스닥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닷컴기업인 엔에이치엔은 재심의 판정, 인텍웨이브는 심사사상 처음으로 "서류반려" 판정을 받았다. 코스닥위원회는 12일 18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12개사에 대한 예비심사청구를 심사한 결과 파라다이스를 비롯 폴리플러스, 컴텍코리아, 새로닉스, 휴먼텍코리아, 휴먼정보기술 등 6개사에 대해 승인판정을 내렸다. 또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케이티씨텔레콤 아메스 3개사 보류, 한국인식기술 엔에이치엔 재심의, 인텍웨이브 서류반려 판정을 내렸다. 이밖에도 데코에서 분할돼 재등록을 신청한 룸앤데코에 대해서도 재등록을 승인했다. 이날 예비심사를 통과한 파라다이스는 지난 99년 설립 1년밖에 안된 강원랜드에 앞서 코스닥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결과는 낙방. 재심의 판정을 받았다. 당시 파라다이스는 다른 요건과 함께 "카지노업체를 등록시키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논란까지 부담으로 작용했다. 파라다이스는 1차 낙방한 99년 12월 다시 심사를 받았지만 이번엔 보류판정을 받았다. 낙방의 주요이유는 관계사 지급보증이 많다는 것이었다. 절치부심, 다음해인 2000년 4월 다시 등록을 시도한 파라다이스는 이번에는 계열사 대여금 문제로 또 다시 보류판정을 받았다. 파라다이스는 1년간의 준비를 끝내고 지난해 11월 4번째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예비심사청구전 6개월내 대주주지분변동 불가 규정에 걸려 자진철회하고 말았다. 지난달 5번째 도전에 나섰으나 재심의 판정을 받았다. 관계사에 대한 지급보증 등 제출한 서류내용을 좀 더 보완해서 제출할 것을 요구받았다. 결국 파라다이스는 12일 5전6기, 성공했다. 2번의 보류, 2번의 재심의, 1번의 자진철회를 거쳤다. 파라다이스는 제2의 강원랜드로 관심을 끌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10월25일 코스닥시장에 등록한 이후 귀족주로 군림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국내 유일한 국내인출입 카지노업체다. 강원랜드는 올 1분기에 매출 1342억원, 영업익 855억원, 순이익 608억원을 기록했다. 파라다이스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체. 파라다이스는 외형면에서 강원랜드의 절반이하 수준이다. 1분기 매출액은 556억원, 강원랜드 자본금이 1000억원인데 비해 등록전 자본금은 374억원. 그러나 매출에 비해 수익성은 강원랜드에 다소 못미친다. 파라다이스는 1분기에 영업익 159억원, 순익 1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강원랜드의 41% 가량인데 순익은 20%정도다. ◇18차 코스닥예비심사 최종결과 -승인: 폴리플러스, 컴텍코리아, 새로닉스, 휴먼텍코리아, 파라다이스,휴먼정보기술 -보류: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케이티씨텔레콤, 아메스 -재심의: 한국인식기술, 엔에이치엔 -서류반려: 인텍웨이브
2002.06.12 I 박호식 기자
  • 파라다이스 등 예심통과 6사 개요
  • [edaily 권소현기자] 다음은 12일 코스닥위원회 예비심사를 통과한 6개사 개요입니다. ◇폴리플러스는 86년 설립된 ABS수지 제조업체다. 지난해 345억6400만원의 매출액과 10억11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35억원이며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주요주주로는 정경영 외 7인이 있으며 45.7%의 지분을 보유하고있다. 주간사는 현투증권이다. ◇컴텍코리아는 디지털방송솔루션 전문업체로 지난 91년 설립됐다. 지난해 207억9800만원의 매출액과 9억20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19억4000만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주요주주로는 노학영 외 6인이 42.9%를 보유하고 있으며 새한창업투자 외 2사가 9.0%를 갖고 있다. 주간사는 동원증권이다. ◇새로닉스는 68년에 설립된 전자저항기 제조업체다. 지난해 350억8900만원의 매출액과 15억41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자본금은 42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주요주주는 허전수 외 10인으로 89.6%를 갖고 있다. 주간사는 브릿지증권이다. ◇파라다이스는 72년 설립된 카지노 운영업체다. 지난해 2191억1800만원의 매출액과 367억39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374억8000만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주요주주로는 전락원 외 17인이 83.9%를 보유하고 있다. 대우증권과 LG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주간사를 맡았다. ◇휴먼텍코리아는 98년 설립된 크린룸 설계업체다. 지난해 494억8900만원의 매출액과 18억39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22억7000만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주요주주는 정영근 외 5인으로 8.5%를 보유하고 있다. 주간사는 대한투신증권이다. ◇휴먼정보기술은 97년에 설립된 패키지 소프트웨어 도매업체다. 지난해 228억8400만원의 매출액과 11억2600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11억원이며 액며가는 500원이다. 주요주주는 황태영 외 5인으로 62.0%를 보유하고 있다. 주간사는 현대증권이다.
2002.06.12 I 권소현 기자
  • 코스닥, 약보합 출발예상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약보합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등 통신주 -"강원랜드, SBS, 새롬기술, 다음, 안철수연구소, LG홈쇼핑, 아시아나항공" 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IT 업종 -"풍산마이크로, 피에스케이, 원익, 주성엔지니어링"등 일부 반도체장비업체 -"반도체ENG, 오성엘에스티, 파인디앤씨"등 일부 TFT-LCD업체 -"장미디어, 싸이버텍, 씨큐어소프트"등 일부 보안장비업체 -"CJ엔터테인, 테크메이트, 솔빛텔레콤, 백금정보통신, 위자드소프트, 더존디지털, LG마이크론"등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 개별 소폭(-) 출발예상. * 제조업종 -월드컵 수혜주인 "일간스포츠, 로토토" -실적호전주로 예상되는 "그로웰메탈, 윤영, 세종공업, 평화정공"등 자동차부품주 -"케이비티, 씨앤시엔터"등 전자화폐관련주 -"파라텍, 코텍, 파이콤"등 카지노관련주등 일부 개별주를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 개별 소폭(-)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대아건설, 이화공영, 쌍용건설, 삼테크, 디지탈퍼스트, 그랜드백화점, TG벤처, 한솔창투"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구너 ~ 개별 소폭(-)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2.06.12 I 김현동 기자
  • (초점)파라다이스,내일 6번째 도전..장외주가 강세
  • [edaily 박호식기자] 내일(12일) 6번째 코스닥등록을 시도하는 파라다이스가 등록승인 기대감이 반영되며 장외거래 가격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파라다이스에 대한 등록심사에서 추가적인 자료보완을 요구하며 재심의 판정을 내렸다. 이로써 파라다이스는 지난 99년 코스닥시장을 처음 노크한 뒤 5번의 고배를 마셨다. 코스닥위원회는 재심의 판정후 관계사 대여금이나 지급보증 등과 관련한 추가적인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관측된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 "등록심사 관련 자료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다"며 "관계사 대여금이나 지급보증 등 기존 제출자료를 세밀하게 보완하는 추가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험답안지를 보완해 제출한 파라다이스가 5전6기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파라다이스의 심사통과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파라다이스는 지난달 29일 재심의 판정을 받은 뒤 다음날 장외거래에서 소폭 하락한 뒤 상승세를 이어왔다. 장외주식 거래정보를 제공하는 제이스톡(JSTOCK)에서는 지난달 30일 기준가격이 보합세(1만450원)를 나타낸 뒤 지난 3일 1만1200원까지 상승했다. 4일과 5일 조정을 보인 뒤 기준가는 다시 상승해 지난 10일 1만1150원을 기록했다. 10일에는 가장 높은 매도호가가 2만원이 제시되기도 했다. 피스톡(Pstock)에서는 지난달 30일 기준가가 50원 하락(1만400원)한 뒤 지난 10일 1만1150원을 기록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달 29일 등록심사일에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 제이스톡 1만450원(325원 상승), 피스톡 1만450원(250원 상승)을 기록했었다. 파라다이스는 외국인전용 카지노업체로 코스닥시장에서 귀족주로 군림하고 있는 강원랜드의 뒤를 이을 수 있을 지의 여부가 관심을 끌어왔다. 주요주주는 전락원외 17명(83.9%)이며 발행예정가는 4500~5000원(액면가 500원)이다. 파라다이스는 올 1분기에 매출 556억원, 당기순익 1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에는 매출 505억원, 순익 106억원을 기록, 실적이 소폭 상승했다.
2002.06.11 I 박호식 기자
  • 코스닥, 외인 5일째 순매수 불구 70선 못지켜(마감)
  • [edaily 김세형기자] 코스닥시장이 나흘만에 약세로 전환, 다시 70선을 깨고 내려섰다. 특히 거래대금이 지난해 9월17일이후 가장 낮은 8000억원대에 그쳤다. 7일 코스닥시장은 반도체종목 투자등급하향과 오라클 급락에 따라 다우존스지수가 연중 최저치에 접근하고 나스닥지수도 2.53% 급락함에 따라 하락출발했다. 오전중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한글과컴퓨터 선양테크 등 하한가로 떨어지는 종목이 늘어나며 낙폭이 확대됐다. 결국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3포인트(1.86%) 떨어진 69.72로 나흘만에 약세로 반전했다. 70선을 회복한지 하루만이다. 내린 종목도 하한가 17개를 포함해 594개로 오른 종목 168개(상한가 12개)의 3.5배에 달했다. 최근 연일 연중최저 수준에 머물던 거래는 더욱 부진해졌다. 거래량은 2억1493만주로 전일보다 3000만주 넘게 줄었다. 특히 거래대금은 8259억원에 불과, 지난해 9월17일 6268억원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장을 지지하는 형국이었다. 외국인은 닷새 연속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이날도 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도 90억원 매수우위로 사흘만에 순매수를 보였다. 그러나 개인이 16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업종별로도 내린 업종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기타서비스 숙박음식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등 4개 업종이 보합이나 상승을 기록했을 뿐이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약세였다. 특히 운송업종이 6.08% 급락했고 소프트웨어와 정보기기업종이 4%대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기계장비 통신장비 반도체 등의 업종도 3%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아시아나항공이 7.01% 떨어지며 운송업종 약세를 주도했고 다음, SBS, 휴맥스, 유ㅜ일전자, 안철수연구소 등도 3% 넘는 급락세였다. 반면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따라 국순당이 5.68% 상승했고 CJ39쇼핑도 3.1%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로토토 도원텔레콤 일간스포츠 등 월드컵 수혜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일제히 상한가까지 올랐다. 또 카지노관련주인 파라텍도 상한가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외 솔고바이오 알에프텍 유펄스 인프론테크 프리챌홀딩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솟았다. 이에 반해 선양테크가 실적악화소식으로 하한가를 기록했고 한글과컴퓨터는 전환사채의 전환가 하향설과 계열사 지원 등이 불거지며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또 데이타게이트 전파기지국 삼성광전 슈마일렉트론 등 신규 등록주의 하한가 행진이 이어졌다. LG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위원은 "코스닥시장은 미국시장 하락여파로 약세를 출발했으나 오전중엔 비교적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오후들어 하한가로 떨어지는 종목들이 발생, 코스닥시장도 낙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신저가 종목이 속출하고 있는 등 전형적인 약세장 패턴을 보이고 있어 다음주에도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2002.06.07 I 김세형 기자
  • 코스닥, 약보합 출발예상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혼조권 ~ 약보합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등 통신주 -"강원랜드, 기업은행, SBS, 휴맥스, 안철수연구소, 모디아, 한단정보통신" 등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경계매물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 IT 업종 -"코디콤, 우주통신, 아이디스, 텔넷아이티"등 DVR관련주 -"레이젠, 반도체ENG, 소너스테크, 에이텍시스템"등 TFT-LCD업체 -"현대디지탈텍, 위다스, 태영텔스타"등 STB업체 -실적주로 분류되는 "세고, 윤디자인, CJ엔터테인, 테크메이트, 한빛소프트, 백금정보통신, 위자드소프트, 한성엘컴텍"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제조업종 -"일간스포츠, 로토토"등 월드컵수혜주 -"신창전기, 청보산업, 대성엘텍"등 자동차부품주 -"이랜텍, 에어로텔레콤, 유펄스, 지어소프트"등 신규등록법인 -"케이비티, 씨엔씨엔터"등 전자화폐관련주 -주 5일근무 수혜주인 "한틀시스템" -카지노관련주인 "파라텍, 코텍, 파이콤" -실적주인 "바이오랜드, CJ푸드, 비츠로테크, 트래픽ITS, 동신에스엔티"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 소폭(-)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서한, 국제종건, 동원개발, 신세계건설, 리드코프, 삼테크, 다이넥스, 아라리온, TG벤처"등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 개별 소폭(-)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2.06.07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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