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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증시, 7가지 테마-굿모닝신한
- [edaily 김현동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2일 초고속인터넷업계 구조조정 가시화 가능성에 따른 선도업체 수혜 등 5월 증시에서 기대되는 7가지 테마군을 선정, 발표했다.
다음은 5월 주식시장 소테마와 관련종목이다.
초고속인터넷업계 구조조정 가시화 가능성, 선도업체 수혜
KT(30200)(30200, 초고속M/S 49.1%, 민영화 후 자기주식 매입소각 등 주주우선 경영 가시화), 하나로통신(33630, 초고속M/S 27.8% - 케이블모뎀M/S 38.6%, 신임CEO 선정 관심 제고 &8211; 7월 7일 주총예정), 데이콤(15940, 파워콤 최대주주로 파워콤망 활용한 신규사업 추진)
황사 및 대기오염 심화에 따른 공기청정기 판매 호조세 지속 전망
웅진코웨이(21240)(21240), 위닉스(44340), 크린에어텍(64060), 3S(60310), 솔고바이오(43100, 이상 공기청정기) 크린앤사이언스(45520, 공기청정기용 여과지)
수급개선으로 2분기말부터 운임상승추세 본격화 전망
한진해운(00700)(00700, 컨테이너선), 대한해운(05880, 건화물선)
주5일근무제 확대실시로 엔터테인먼트, 레저 관련주 수혜
CJ엔터테인(49370)먼트(49370, 영화), 플레너스(37150, 영화), 하나투어( 39130, 여행), 강원랜드(35250, 카지노), 엔씨소프트(36570, 게임), 호텔신라(08770, 숙박), 대한항공(03490, 항공)
LCD 설비투자 확대로 관련기업 실적 호전 및 주가 모멘텀 형성 전망
파인디앤씨(49120)(49120, Lamp reflector), 탑엔지니어링(65130, LC Dispenser), 오성엘에스티(52420, 후공정장비), 태산엘씨디(36210, BLU), 에스에프에이 (56190, 후공정장비), 테크노세미켐(36830, LCD용 화학재료), 엘앤에프(66970, BLU), LG전자(66570), 삼성전자(05930)
유가하락 안정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업체
SK(03600)(03600, 정유), S-Oil(10950, 정유), 이수화학(05950, 연성알킬벤젠), LG화학(51910, 합성수지), 호남석유화학(11170, 합성섬유원료), LG석유화학(12990, 기초유분), 대한항공(05880, 항공), 아시아나(20560, 항공), 한전(15760)
공정위의 프린터소모품 실태조사 발표로 관련업체 긍정적효과 기대
잉크테크(49550)(49550, 잉크젯프린터용 카트리지), 백산OPC(66110, 레이저프린터용 카트리지)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24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24일 주식시장 주요 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긍정적뉴스
-미국.유럽증시 상승 마감
-중소수출업체 무역금융 지원 두배로 확대
▲부정적뉴스
-러 외무차관의 `한반도 재앙" 발언
-신용불량자 300만명 육박, 3월 증가율 최대 증가-은행연합회
-코스닥 불공정행위 적발-증선위
-각 주요 경제 예측기관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 하향
-외국이 투자자, 아시아권의 신흥시장국가중 한국증시만 순매도, 2월이후 3개월 연속 순매도 기록 전망
-EU 집행위원회 하이닉스에 33% 관세 부과 발표할 듯
-사스, 세계경제에 악영향 끼칠 수도-WTO
▲주요증시
미국 다우지수 8,515.66 +30.67 (+0.36%)
나스닥지수 1,466.16 +14.80 (+1.02%)
S&P 500 지수 919.02 +7.65 (+0.84%)
유럽 영국 FTSE 100 지수 3,966.50 +48.80 (+1.25%)
독일 DAX 지수 2,974.40 +13.44 (+0.45%)
프랑스 CAC 40 지수 2,962.67 +48.07 (+1.65%)
아시아
홍콩 항성지수 8,519.60 -52.31 (-0.61%)
상하이 B주 1,541.96 -26.732 (-1.70%)
싱가포르 STI지수 1,266.08 -8.29 (-0.65%)
대만 가권지수 4,564.93 +8.83 (+0.19%)
일본 닛케이지수 7,793.38 +2.92 (+0.04%)
▲국내뉴스
-3월 반도체를 포함한 국내 IT업체 수출전년동월비 13.2% 증가한 43억2천만달러,수입은 32억4천만달러로 10억8천만달러의 흑자 기록, 반도체부진속 휴대폰 등 무선통신 기기와 노트북PC,모니터 분야에서 성과-정통부
-씨티은행은 사스 확산을 이유로 중국과 홍콩,싱가포르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
-CGM, 최근 소비지표 반영,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6%에서 4.3%로 하향조정, 금년 소비자물가 전망치 3.0%에서 3.5%로 올리고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50억달러에서 49억달러 소폭하향
-영국EIU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4.4%로 하향
-정부, 올해 생명공학(BT) 분야에 총 5393억원을 투자 예정
-S&P, 조흥, 신한은행 신용등급 유지
-상장사 타법인 출자 급증, 올들어 2조 6700억으로 지난해 대비 2배이상 증가
-SKG,해외법인 청산 검토, 본사가 부실 떠안을 수 없어
-미국업체 제주에 20억불 투자, 카지노등 레저단지 건설
-파라다이스 워커힐 매입추진, 비공식타진
▲북핵뉴스
-북핵문제 다자협의 착수와 관련, 예정대로 잘 진행중, 그러나 2~3년걸릴수도 있어-윤 외무장관
-지난 1.4분기 남북간 선박운항 횟수와 물동량 전년동기비 각각 23.6%, 29% 증가
-백악관, 미국 북핵 해결을 위한 베이징회담이 한반도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북한이 핵무기를 영구히 제거토록 하는데 목표
▲전기전자통신뉴스
-올해 중국 휴대폰 단말기 출하량 1억7000만대에이를 전망-일본산업신문
-아시아 시장에서 거래되는 램버스D램의 현물 가격 이달 들어 꾸준한 상승세 기록중
-대만LCD) 패널 업계가 공격적인 설비 확장-대만경제
-국내 인터넷기업들은 올해 2.4분기 경기전망을 1.4분기에 비해 부정적 전망-인터넷가업협회
-미국 최대 전화장비업체인 루슨트 CEO, "통신산업, 일 년 전만큼 나쁘진 않다"
-전자업체, TV용 LCD패널 대량 일본 수출 타진
-국내 인터넷 사용인구 2천473만명으로 만10~65세중 67.4%
-美 이동전화 사업자들 수익성 무시 시장점유율만 쫓아
-세계 최대의 기업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 美시장 매출 비중 40%까지 확대 계획
▲등급 및 실적뉴스
-도이체방크 인피니온의투자의견을 현행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조정
-모건스탠리, 외환카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V 유지, 목표주가는 4700원으로 하향
-닛산, 2002회계연도 순익 사상 최고 기록
-퀄컴 분기 순이익 일년 전보다 배 넘게 증가,
-GE, 올 13개 사업부문 중 10개 순이익 10% 이상 증가 예상
-코닥,세계최대 필름 제조업체 1.4분기 순이익 69% 급감.비용 확대및 비자들의 디지털카메라 수요 증가 영향
-AT&T,미국 최대 장거리 전화업체, 비용절감영향으로 1.4분기 흑자 전환..매출은 13분기째 감소
-보잉, 1.4분기 4억7천800만달러 손실.손실폭은 축소,항공기리스 및 부대사업관련 장부가격 하향 조정에 따른 비용에 기인
-세계 최대 복사기업체인 제록스 1.4분기 순손실 감소, 6500만달러, 주당 10센트손실기록
▲원자재 및 주요지표
-사우디 석유장관,OPEC 원유 과잉생산 우려, 생산량을 축소가능성
-이라크 원유 본격 생산 재개-WSJ
-뉴욕유가, 美 주간 원유재고 급증 소식 5개월래 최저.$26.65
-국제 금시세, 달러 강세-사스 우려 확산.331.90달러로 하락
-美 주간 원유재고, 900만배럴 증가..예상치 크게 상회 -미국 에너지 정보국
-OPEC 의장, "세계 원유시장 하루 약 200만배럴 공급과잉
▲국제뉴스
-3월-4월 둘째주 美 경제활동 이라크전 영향 등으로 부진 -베이지북
-씨티은행, 사스 확산을 이유로 중국과 홍콩,싱가포르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
-유로화, 對엔 근 4년래 최고 수준 상승
-올 1.4분기 美 GDP 성장률 2.4% 예상 -블룸버그 조사
-美 신규실업급여 청구자수 1만2천명 감소 예상 -DJ-CNBC
-러시아, 시베리아 송유관 건설 5월 중순 최종 발표
-지난주 美 증시 비관론자 비율 16개월여래 최대폭 상승
- (edaily리포트)전후 포트폴리오를 짠다면
- [edaily 김윤경기자] 미국와 이라크간 전쟁이 속결될 것이냐 아니냐를 두고 벌어지던 논쟁이 초기의 격렬함은 잃은 듯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24시간 계속되는 전쟁 뉴스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반면 돈을 다루는 머니 매니저들은 벌써 종전후 수혜종목은 어떤 것인지를 계산하고 있답니다. 이들의 발빠른 움직임을 김윤경 기자와 함께 따라가 보시죠.
머니 매니저들은 연역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평범한 우리들은 무엇이든 대체로 상황이나 사건을 겪고 나서야 그것에 대해 평가하고 분석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귀납적 존재인 반면, 이들은 언제나 먼저 생각하고 분석하고 전망을 제시하는 사람들입니다.
미국 머니 매니저들의 현재 관심은 "전쟁 후 오를 종목"들입니다. 이들은 전쟁이 끝나면 수직상승할 종목들을 이미 추려 놓고 포트폴리오 비중을 늘리거나 투자를 추천하는 등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찌감치 계획을 세워놓은 만큼 "전쟁, 부디 빨리 끝나만 다오" 하고 빌고 있을 겁니다.
유의할 점은 이들이 대체로 전쟁이 끝나면 이라크 등으로부터의 공급문제가 해소되면서 유가가 낮아지고 소비가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 전쟁 종결과 경기 회복을 등가로 놓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시장이 상승모멘텀을 갖고 있다며 지난 주 증시의 오름세를 거론합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215포인트 올랐고 지난 한 주간 다우지수는 1.6% 상승한 8277.1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도 1.0% 오른 1383.51포인트를, S&P500지수는 1.8% 상승한 878.8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만 허두를 접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라구요? 대체 어떤 주가 오를 것이라고 그들이 예측하고 있느냐는 말씀이시지요.
머니 매니저들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고려의 대상으로 넣고 있는 종목은 바로 미디어주와 기술주, 레저주 등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습니다.
◇억제된 소비욕구 전쟁 끝나면 발산..레저주 각광 예상
머니 매니저들은 레저주가 뜰 수 있는 이유로는 그 동안 미국인들의 소비욕구가 억제되어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루미스샐리즈&Co.의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 데이비드 소워비는 "집밖으로 나와 눈을 비비고 24시간 뉴스에서 시선을 돌리게 되면 당신은 라스베이거스에 가거나 크루즈를 타고자 할 것"이라면서 이런 기대에 따라 최근 크루즈업체 카니발과 힐튼호텔, 카지노 운영업체 하라스엔터테인먼트 등에 대한 포지션을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경기침체와 유가상승, 테러에 대한 위협으로 비교적 오랫동안 억제되었던 욕구가 전쟁이 끝나면서 발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반한 것이죠.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스티븐 켄트도 지난 주 카니발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로 제시하면서 크루즈 산업이 최악의 시절은 지났고 모든 부정적인 요소들이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언급했다.
◇"굿바이 댄 래더, 헬로 광고"
미디어주는 또 왜 오르느냐구요? 전쟁이 끝나면 방송 프로그램들이 정규편성되고 경기가 회복되면서 기업들의 지출이 늘어나면 미디어 업체들의 "밥줄"인 광고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인디펜던스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존 포렐리는 "만약 당신이 TV 방송국을 운영한다면 이제 댄 래더(CBS방송의 유명 앵커)를 화면 밖으로 내보내고 대신 존슨&존슨 광고를 내보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CBS와 MTV 등을 소유하고 있는 비아콤의 경우 매출의 절반 이상을 광고를 통해 올리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일부 포트 폴리오 매니저들의 관심을 벌써부터 끌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비아콤 주가는 52주래 최고치로부터 23% 떨어져 있는 상태라 더 매력적이라고 머니 매니저들은 말합니다.
◇유가 하락으로 운송주 상승 전망
국제유가 움직임을 한 번 볼까요. 전쟁이 시작된 이후 국제유가는 꾸준히 내려 지난 주말 배럴당 28.40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유가가 이렇게 내리면 운송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예측입니다. 유가가 안정되면 운송비용 부담이 줄고 기업들의 운송요청 역시 늘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투자은행 스티븐스의 수석 애널리스트 댄 무어는 나이트트랜스포테이션, 하트랜드익스프레스, 워너엔터프라이즈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거명했습니다.
전미트럭운송협회(ATA)에 따르면 월별 용적 톤수는 올들어 하락세를 보였지만 연간대비로는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월 용적 톤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3.8% 늘었습니다.
◇기술주, 경기회복세 타고 상승할 듯
투자자들의 관심권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않고 있는 기술주도 전쟁이 끝나면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많은 월가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발산되기만을 기다려 왔던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전쟁의 영향에서 벗어나게 되면 활개를 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업체들이 지난 99년 말 Y2K 이후 시스템 교체를 하지 않았다는 점도 수요 촉발의 이유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런 관측 때문인지, 올들어 다우지수는 0.8% 떨어졌지만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3.6%나 오르며 벌써부터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네요.
크루파마에셋매니지먼트의 매니징 디렉터 겸 주식 포트폴리오 매니저 마크 브론조는 "자금은 더 변동성이 많은 하이베타(high-beta)주로 몰릴 것"이라면서 소프트웨어 분야가 그것인지, 반도체 분야가 그것인지 확인해 주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간에 기술주에 투자하는 것은 문제가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여전히 소유하고 있는 기술주 종목들을 중심으로 향후 장세를 가늠해 볼까요. 그가 갖고 있는 주는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 반도체장비주 KLA-텐코, PC주 휴렛팩커드, 통신주 퀄컴과 노키아 등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제가 전한 머니 매니저들의 행보는 앞서 말씀드렸듯 경기회복을 전제로 한 것이라는 점을 다시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라크전으로 인한 경제 후유증은 거론하지 않은 것이라는 점에서 반쪽짜리 전망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만난 한 미국인은 제게 "부시 대통령의 감세안에 이어 이라크전까지 겹쳐 이로 인한 재정적자가 "너무 너무" 우려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언론들도 계속해서 전쟁비용의 증가, 이라크전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미국의 재정적자가 심각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경기를 회복시킬 수 있을까요, 아니면 후퇴시킬까요. 미국 뿐 만 아니라 전세계 경제가 달려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