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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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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9월 실적 "우려할 필요 없다"-한투
[edaily 권소현기자] 한투증권은 강원랜드(035250)의 9월 카지노 부문 매출액이 전월대비 24.5% 감소했지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나홍석 애널리스트는 16일 "1인당 객단가는 8월 수준과 큰 차이가 없고 입장객 감소가 추세적인 것으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9월 실적위축을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지난 2분기중 메인카지노 개장과 관련된 잔여비용 처리가 상당부분 마무리됐기 때문에 3분기중에는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랜드의 안정적 수익기반과 독점적 지위는 꾸준히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15만3000원을 유지했다. 단, 정책변수와 관련된 사안은 주가 상승여력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03.10.16
I
권소현 기자
강원랜드, 중립으로 하향..목표가 14.3만원↓-LG
[edaily 이경탑기자] LG투자증권은 15일 강원랜드(035250)의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6만2000원으로 14만3000원으로 낮췄다. LG증권은 "9월 카지노 매출액이 기대치를 하회함에 따라 메인카지노의 정상궤도 진입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당사는 올해 및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8.6%, 16.1% 하락한 1만2176원, 1만3877원으로 조정한다"고 말했다.
2003.10.15
I
이경탑 기자
강원랜드, VIP 호조세에 주목해야..목표 18.2만원↑-대신
[edaily 김경인기자] 대신증권은 15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VIP 호조세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가를 18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기존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9월 실적은 수해 및 계절적 영향으로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8월의 전년동기비 100% 증가세를 기점으로 9월 68%의 매출액 성장은 메인카지노 개장 이후의 실적 우려감을 불식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병국 연구원은 "9월에도 VIP매출이 전체 카지노 매출의 40% 수준을 보인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는 메인카지노 영업시스템이 안정화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의 소폭 하향으로 올 연간 EPS를 1만4580원으로 3.4% 하향하나, 3분기 이후에는 트레일링 EPS가 급속히 증가할 것이고, 이는 메인카지노 영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반증하는 `벨류에이션 프리미엄`"이라고 분석했다.
2003.10.15
I
김경인 기자
강원랜드, 9월 실적 양호.."매수"-ML
[edaily 홍정민기자] 메릴린치증권은 강원랜드(035250)의 9월 실적이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며 "매수"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메릴린치는 15일 "강원랜드의 9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 6개월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나타냈다"면서 "방문객수도 지난 5월 정부규제 완화 이후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카지노 매출액은 전년비 64.5% 증가했으며 9월까지 누계의 경우, 54.6% 늘어난 4885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우리의 올해 연간 전망치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강원랜드가 향후 몇개 분기동안 성장률 가속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003.10.15
I
홍정민 기자
강원랜드,9월 매출 기대수준..중립-대우
[edaily 김세형기자] 대우증권은 15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9월 카지노 매출 발표 결과, VIP부문은 호조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입장객수 감소로 매출액은 기존 예상 수준에 머물렀다며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대우증권은 "강원랜드의 9월 카지노 부문 매출액은 607억원, 입장객수는 13만4058명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예상치인 589억원을 3.0% 상회했고 입장객수는 4.2% 하회한 것으로 기존 예상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입장객 수는 예상보다 적었지만 VIP부문이 기대이상의 호조를 보여 전반적인 객단가는 예상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9월 카지노 매출액이 기존 예상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동절기 도로사정 악화가 예상돼 현 시점에서 큰 폭의 실적 상향조정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또 "스키장이나 골프장 등이 완료되는 내년까지는 시설투자로 인한 자금소요로 배당 역시 크게 늘어나기 어렵다"며 "독점회사의 특성상 카지노세 신설 등과 같은 기타 규제와 관련된 부문이 여전히 잠재 리스크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은 "현재 강원랜드의 주가는 시장대비 30%의 프리미엄을 받아 거래되고 있다"며 현 수준에서 추가의 프리미엄을 주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2003.10.15
I
김세형 기자
전일(1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edaily 김경인기자] 다음은 전일(14일)장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하나로통신= 노조, 칼라일에 항의 서한 보내/LG, 내일10시 하나로통신 투자방안 발표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연구소에 4900억 투자/슬로바키아 공장에 120억 투자 ▲케미그라스= 코스닥 등록 취소 이사회 결의..등록취소 위해 공개매수 결의/등록취소 15일 매매정지-코스닥 ▲강원랜드= 9월 카지노매출 607억원(전월비 24%↓) ▲대림산업= 3분기 누적매출 2조3312억(전년비 24.6%↑)/순익 1649억원(전년비 97%↑)/영업익 1617억(전년비 97.7%↑)/경상익 2367억(전년비 75.7%↑) ▲신보캐피탈= 반기매출 90억6300만(전년비 32.51%↓)/순익 38.5억(전년비 82.41%↓)/영업익 6억3900만(흑전)/경상익 38억5000만(흑전) ▲케이피케미칼= 3분기 매출 2635억(전분기비 4.72%↑)/순익 62억(흑전)/영업익 40억7500만/경상익 80억3100만 ▲LG상사= 마감직전 554만주 대량거래 ▲나노하이텍= 공모경쟁률 39.09대 1(첫날) ▲서울전자통신= M&A 양해각서 체결 ▲한일= 천안공장 조업중단 ▲대우정밀= 채권단 보유물량 일부 매각제한 해제 ▲한솔저축은행= "자본유치 실사 진행중" ▲대한항공= "한진해운 지분 매각 아직 결정못해" ▲바이오시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테렉스= 대우종기 인수추진..회사측 "확인안돼" ▲신민저축은행= 투자유의종목 지정-코스닥 ▲중앙제지= 감자비율 대폭 확대..5대1→30대 1 ▲휴켐스= 여수 질산공장 준공 ▲파라다이스= "주주우선경영, 해외서도 호평" ▲동아제약= 계열사에 200억 유증 출자 ▲크로바하이텍= 유·무상 증자 결의 ▲다우기술= 인큐브테크에 25억 출자 예정 ▲단암전자= 유상증자 발행가 970원 ▲한국전력= 내달 25일 일본서 해외 채권자집회 ▲오리엔트=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 ▲삼호개발= 137억 도급계약 ▲새로닉스= 2억 단말기 공급계약 ▲매일유업= 요구르트 다양화로 매출신장
2003.10.15
I
김경인 기자
"권노갑 3천만 달러 추가 수수"
[edaily 이경탑기자] 현대그룹으로부터 200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이 현대측으로부터 해외 차명계좌를 통해 30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확인될 경우 권씨가 받은 돈은 총 500억원대로 늘어나게 된다. 14일 검찰은 고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으로부터 2000년 2월 현대그룹 계열사 해외계좌를 통해 김연완씨가 관리하는 해외 차명계좌로 3000만 달러를 송금했다는 진술을 확보, 관련계좌를 추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현대측이 권씨에게 카지노 인허가 등 대북사업에 대한 편의제공 명목으로 3000만달러를 제공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당시 송금에 관여한 현대 직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태로 해외은행 등에 관련자료를 현재 요청한 상태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권씨측은 부인하고 있다. 권씨측 변호인인 문형식 변호사는 "권씨가 현대그룹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검찰이 증거도 없이 정회장 진술서에서 필요한 부문만 발췌해 짜맞추기식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3.10.14
I
이경탑 기자
강원랜드, 9월 카지노매출 607억원..전월비 24% 감소
[edaily 이경탑기자] 강원랜드(035250)는 9월 카지노매출이 607억1700만원으로 전월대비 24.5% 감소하고, 지난해 동기대비 68.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2003.10.14
I
이경탑 기자
강원랜드,VIP매출이 성장동인..매수-굿모닝신한
[edaily 김세형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VIP 테이블 매출이 새로운 성장 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적정주가 17만60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황폴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올해 및 내년 주당순이익은 전년대비 18.6%, 25.4% 증가한 1만3103원과 1만6438원을 시현한 후, 오는 2005년에는 폐광지역개발기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0.4% 증가한 1만6500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강원랜드의 향후 성장은 VIP 테이블 매출이 견인할 것"이라며 "휴양 방문객 증가 역시 강원랜드의 성장에 장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VIP 테이블 매출 성장에 힘입어 VIP 매출이 전체 카지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4.7%에서 올해와 내년에 각각 35.9%와 40.3%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주주들의 배당증가 요구와 향후 풍부한 현금흐름을 감안할 때 배당성향은 지난 2001년 11%와 지난해 20%에서 내년에는 27%. 2005년에는 30%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3.10.10
I
김세형 기자
대호, 온천 관광단지 조성사업..320억 자산취득
[edaily 김현동기자] 대호(001980)는 신원산업개발서 전북 순창군 북흥면 상송리 산 60-1번지 외 42필지 883,184㎡(약267,162평)를 320억원에 내년 2월29일에 매입키로 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개발사업권까지 양도 받는 조건이며, 사업추진 예상비용으로 3170억원을 설정했으며 외자유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사업으로 인한 예상수익은 600억원으로 예상했다. 회사측은 "상송 온천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행정업무 승인 및 허가 완료된 프로젝트)"을 위해 토지를 매입했다고 고정자산 취득사유를 설명했다. 단지에 조성될 시설은 다음과 같다. - 숙박시설: 호텔(카지노), 빌라, 모텔 - 위락시설 : 놀이시설, 테마파크, 종합온천리조트 등 - 상가시설 - 공공편의시설
2003.10.07
I
김현동 기자
디에이블, 사업목적에 카지노업 등 추가
[edaily 박영환기자] 디에이블(003190)은 사업다각화차원에서 사업목적에 카지노업, 관광용역알선업,음식숙박업, 국제회의업 등을 추가키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2003.10.06
I
박영환 기자
파라다이스, "해외투자자 유치 시동"
[edaily 정태선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034230)가 해외 투자자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6일 파라다이스는 "한국증권업협회와 코스닥증권시장이 공동 주최하고 모건스탠리가 후원하는 이번주 런던, 뉴욕 해외 투자 설명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주주중시경영, 주시장인 일본·중국의 성장 가능성 등에 포커스를 맞춰 투자유치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IR에 참가한 파라다이스 박병룡 상무(CFO)는 "파라다이스는 업력 30년의 노하우와 해외 VIP 고객 위주의 영업을 통해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라며 "연초 100억원대의 현금배당과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이익소각을 실시한데 이어 10월중 또다시 100억원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는 등 올해 300억원 가량을 주가부양에 투자했다"고 회사를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경기회복에 따른 영업 활성화와 최근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한 중국 고객의 증가가 기업가치 성장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단기간에 투자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3.10.06
I
정태선 기자
엔씨소프트/코텍 등 주간추천 4선-굿모닝신한
[edaily 김현동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엔씨소프트 LG전자(거래소) 코텍 NHN(코스닥) 등 4개사를 다음주(10월6~10일)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각 종목별 선정 사유는 다음과 같다. ◇엔씨소프트(36570) - 10월1일 “리니지2”의 성공적 상용화로 4분기부터 실적이 크게 호전될 전망 - “리니지2”는 7월9일 오픈 베타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치열한 경쟁에도 최대 동시접속자수가 10만명을 돌파하는 호응을 얻었으며 높은 전환율을 기록해 시장의 기대수준을 넘어서고 있음 - 해외 매출 가세로 내년 큰 폭의 실적호전 전망 ◇LG전자(66570) - 계열사인 LG필립스LCD의 실적호전 추세 지속에 따라 지분법 평가익이 급증할 전망 - 4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디지털 TV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실적 개선 추세 지속 전망 ◇코텍(52330) - 카지노용 모니터 전문업체로 수출물량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올 상반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추세를 보인데 이어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전망 - 외국 카지노업체의 투자가 회복됨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해외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음 ◇NHN(35420) - 외국인 열흘째 순매도 이후 순매수 반전해 수급 개선 기대 - 신규서비스 런칭 등으로 4분기 실적 모멘텀 기대 - 상대적 낙폭과다에 따른 가격 메리트 부각과 해외진출 재료도 이슈화될 전망
2003.10.04
I
김현동 기자
파라다이스, 워커힐 인수 여부 불분명-대우
[edaily 한상복기자] 대우증권은 30일 파라다이스(34230)가 워커힐호텔을 인수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나 그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어제 주가 상승은 일부 언론에서 워커힐 공개입찰 실시에 따라 파라다이스의 입찰 가능성을 보도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나 회사측은 직접적으로 워커힐호텔 매입과 관련된 의견 표명을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대우는 파라다이스 카지노가 워커힐과 분리해 생각하기 어렵고, 워커힐호텔 매출의 많은 부문이 파라다이스 VIP로부터 발생하며, 파라다이스가 서울지역에 호텔 보유를 원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지분 매입 가격과 매입후 지분관계 등의 조건에 따라 호텔매입이 호재도, 악재도 될 수 있는데다, 워커힐호텔의 입지 여건상 호텔 자체의 수익성도 높지 않은 것으로 보여 파라다이스가 설사 입찰에 참여한다고 해도 무리한 자금을 투여해 호텔을 인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매각과 관련된 부문은 좀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워커힐호텔건은 매입여부 자체가 아직 불확실하고, 매입한다고 해도 그 조건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 이를 밸류에이션에 반영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2003.09.30
I
한상복 기자
(가판분석)9월2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edaily 한형훈기자] ◇헤드라인 -매경 : 퇴직연금제 내년 7월 시행 -동아 : 신용카드 규제정책 번복 -서경 : 퇴직연금제 내년 7월 시행 -경향 : 건교부 간부 43% 강남 산다 -한국 : 북핵·FTA 등 연대강화..한중일 정상 공동선언 추진 -한경 : 퇴직연금 내년 7월부터 실시 -한겨레 : 교보생명 상장안 합의 -조선 : 퇴직연금제 내년 7월 도입 ◇주요기사 -카드사 현금대출 규제 3년연장 2007년 적용..경제장관 간담회(매경) -정부, 카드사 현금대출 축소시한 또 2년 연장(조선) -신용카드 규제완화..현금서비스 제한 3년 뒤로(한겨레) -카드 현금서비스 규제 3년 유예..연체율 기준 완화도 추진(한경) -카드사 규제 대폭 완화한다..현금대출 비율 50% 축소시한 3년 연장(한국) -5인 이상 사업장 830만명 대상 퇴직연금제 내년 7월 도입(조선) -퇴직연금제 내년 7월 실시..만 55살부터 수급 가능(한겨레) -퇴직연금 실시..4인 이하는 2007년부터(한경) -퇴직연금 내년 7월 시행..비정규직도 퇴직급여(한국) -예금금리 첫 3%대로..1억 예금땐 실질이자소득 마이너스 21만원(조선) -은행 저축금리 사상 첫 3%대..8월평균 3.94%(한겨레) -저축성 예금금리 첫 3%대..한달새 0.15%p "뚝"(경향) -노대통령 "파병·6자회담 연계안해"(한경) -제주에 5억달러 투자시 외국인카지노 설치허가..건교부(한겨레) -예금금리 사상 첫 3%대 하락..한국은행(전조간) -"3억이하" 다중채무자 100만명..11월부터 채무 재조정(전조간) -판교 학원단지 백지화..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한국) -"휴대폰 할부금 한번 못내도 할부금 전액 청구 못한다"..공정위(조선) -KT, 1천여명 줄인다..통신업계 구조조정 신호탄(매경) -SK그룹, 1년만에 신입사원 500명 공채(동아) -워커힐 호텔 매각 본격화..채권단(경향) -우리카드, 2000명에 불법대환대출..한나라당 엄호성의원(조선) -검찰, 분양권 불법전매 대대적 단속(경향) -수도권·충청권 미분양 아파트 급증(조선) -이번엔 이탈리아 전역 정전사태(동아) -금값 5주만에 최대폭 하락(매경) -부시·푸틴, "북 핵개발 중단해야"(동아) -미국, "북한 민주화에 2억불 지원"(조선)
2003.09.28
I
한형훈 기자
박지원 "현대 돈 한푼도 안받았다"
[조선일보 제공] 현대비자금 150억원을 받은 혐의로 추가기소돼 26일 첫 공판이 열린 박지원(朴智元) 전 문화관광부 장관은 “나는 현대로부터 어떠한 돈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서울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상균·金庠均)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박씨는 “2000년 4월 정몽헌 회장으로부터 금강산 카지노와 면세점 허가 청탁과 함께 이익치씨로부터 양도성예금증서(CD) 150억원 어치를 받지 않았느냐”는 검찰 신문에 대해 “정 회장으로부터 어떠한 청탁이나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그러나 “2000년 7월 정 회장이 카지노와 면세점에 대해 문의해와 카지노는 허가가 불가능하고 면세점은 문화관광부 소관이 아니라고 말해 준 적은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돈 세탁을 맡겼던 김영완씨에게 ‘언론사 간부들을 만나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 푸념하면서 수십차례 걸쳐 30억원 가량을 받아 썼는데 비자금이 아니냐”고 추궁하자 박씨는 “언론사 간부들이나 기자들을 일주일에 4~5차례 만나기는 했지만 김씨로부터 돈을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김씨는 진술서에서 ‘박씨로부터 언론사 간부들과 만난 뒤 부장은 500만원, 차장은 300만원씩 든 봉투를 주고 한번 회식에 5000만원이 든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적고 있다”고 묻자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검찰은 또 “언론사 간부들과 회식비는 어떻게 조달했나”고 하자 박씨는 “판공비와 웃분들한테 받았다”고 답했지만 ‘웃분’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검찰은 박씨에게 “김씨에게 맡긴 비자금은 퇴임 뒤 광주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선거자금이 아니냐”고 추궁하자 “퇴임 뒤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을 모시고 외국에 나가 조용히 살려고 했다. 비서실장 시절에도 성묘를 위해 고향에 하루 다녀왔을 뿐 국회의원 선거에 나가려 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200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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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
포스데이타, 국내 DVR시장 공략 강화
[edaily 김기성기자] 포스데이타(22100)(대표 김광호)가 고기능의 차세대 DVR인 `포스워치 PRO`를 선보이고 내수시장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포스데이타는 25일 분당 본사에서 국내 협력 파트너와 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 영상보안관련 세미나를 겸한 DVR 신제품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생산량의 대부분을 해외로 수출했던 포스데이타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데이타의 DVR인 포스워치 시리즈는 16채널 고급형인 `포스워치 STD`, 4채널 보급형인 `포스워치 BX`,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포스워치 PRO` 등 3종류다. `포스워치`는 스탠드얼론 제품이라는 점에서 제품 출시부터 해외 수출에 주력, 전체 생산 제품의 수출 비중이 90%를 넘고 있다. 미주 지역을 비롯해 일본ㆍ중국ㆍ유럽 등 전 세계 30여 개국으로 현재 수출되고 있다. 신제품인 `포스워치 PRO`는 기존 제품에 비해 네트워크 기능과 데이터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사용권한 다양화, 입출력 인터페이스 보강 등 향상된 해상도와 보안 기능을 갖췄다는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동시에 16개의 비디오 채널을 지원하며 MPEG-4 압축기술을 도입해 네트워크 전송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또 오디오 기능과 검색 및 녹화기능과 침입자를 이메일 등으로 신속하게 알려주는 등 알람 기능을 강화했다. 포스데이타는 하반기에 일반상가, 아파트에 사용될 보급형 DVR인 `포스워치 LITE`와 카지노 등 특수 분야에 사용되는 최고급 모델을 추가로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포스데이타의 이영숙 상무는 “국내 DVR시장이 작년 하반기부터 금융권을 중심으로 대폭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리점을 통한 영업망 확대를 적극 추진해 DVR부문에서 지난해 대비 60% 성장한 2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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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기자
파라다이스, 관광관련 학생 장학금 지급
[edaily 정태선기자] 파라다이스(34230)는 관광관련학과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총 2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5개 대학 관광관련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는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파라다이스 카지노교육원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 취업을 앞둔 장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라다이스 김성택 사장은 "`파라다이스장학금`은 관광전문인력 육성에 대한 회사의 관심에서 비롯됐다"며 "우수한 관광인재의 육성은 물론 관광산업의 저변확대라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 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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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선 기자
강원랜드, 카지노세 가능성 크지 않다..매수-LG
[edaily 한형훈기자] LG투자증권은 23일 카지노세 신설 가능성과 관련,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강원랜드(35250)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16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유재규 의원 등 12명의 여야 의원이 강원랜드 카지노에 지역개발세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과거 폐광지역개발기금 인상 시도가 주주들의 법적 대응으로 무산된 점, 지역개발세 징수는 폐광지역개발기금의 축소를 야기해 폐광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카지노세 신설은 실현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는 지역개발세 신설 가능성도 염두에 둔 보수적인 투자전략으로 임하되 과도한 주가 하락시 매수 기회를 탐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200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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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훈 기자
강원랜드소액주주,"카지노세 신설되면 헌법소원"
[edaily 정태선기자] 강원도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카지노세` 신설 움직임에 대해 강원랜드(35250) 소액주주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22일 강원랜드 소액주주협의회는 "강원랜드만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세금인상을 요구하는 것을 법논리에도 맞지 않는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들이 이치에 맞지도 않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소액주주협의회는 "경상북도는 포항제철을 대상으로 세금을 신설하고, 경기도는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세금을 걷으라는 식"이라며 "이번 마구잡이식의 세금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평등권 침해로 헌법소원과 위헌법률심사청구를 통해 맞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원도 홍천 횡성 출신 지역구 유재규 의원등 총 12명의 의원은 국회에 지방세법에 지역개발세 조항을 신설하고, 강원도 지역은 폐광지역개발을 위해 폐광카지노 매출액의 10%를 지역개발세로 징수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이같은 개정안은 강원도지역 국회의원들간에도 의견이 분분한 데다 위헌의 소지가 많아 실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강원랜드 측은 기대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관광진흥기금으로 매출의 10%를, 폐광지역발전기금으로 이익의 10%를 내놓고 있다. 여기에 단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카지노세 신설은 불평등하다는 주장이다. 정선지역 김택기 민주당 국회의원 측도 "카지노세 신설은 소액주주들의 반대와 이중 과세 등 현실적으로 문제가 많다"며 "폐광지역 발전을 위해 대체산업을 개발하고 이에 대해 강원랜드가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국회의원 일부는 매년 강원랜드를 대상으로 폐광지역개발기금이나 세금증액 등을 추진했으나 위헌의 소지가 있다는 재경부와 행자부 등의 반대로 여러번 무산됐었다.
2003.09.22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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