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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66건

  • 강원랜드, 시설확대계획 `긍정적`-현대
  • [edaily 정태선기자] 현대증권은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신규게임테이블 설치시기를 앞당기고, 내년까지 설비를 추가하겠다는 계획은 긍정적인 뉴스"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1만6200원`을 제시했다. 강원랜드는 게임설비 확대와 관련, 32대의 신규 게임테이블이 설치를 6월로 앞당기고 내년에는 문화부와 협의해 게임설비를 더 확대할 것을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대증권은 "신규 테이블의 설치가 6월에 완료되면 3분기부터 가동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매출기여는 4분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 시설확대에 대한 방침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내년 추가증설이 없으면 EPS가 올해보다 정체하거나 4.3%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며 "세전이익에 부과되는 폐광지역개발기금의 징수율이 현행 10%에서 내년부터 20%로 상승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게임기구를 설치해 외형을 늘리면 내년 EPS가 증가, 향후 이익성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뉴스에도 불구하고 내년 설비증설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년 EPS를 상향조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일자리 창출 등을 이유로 내국인 카지노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는 점 등을 비춰볼 때, 계획대로 증설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004.03.31 I 정태선 기자
  • 파라다이스, 해외IR 개최..투자유치 본격 추진
  • [edaily 전설리기자] 외국인전용 카지노업체 파라다이스(034230)가 본격적인 해외 투자자 유치에 나선다. 파라다이스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뉴욕, 보스턴 ,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4개 지역에서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런던, 뉴욕 등에서 가진 해외IR로 최근까지 해외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미주지역 IR을 통해 해외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1월9일 까지만 해도 0.5%에 불과하던 외국인 지분율은 3월24일 현재 6.51%로 수직 상승했다. 회사측은 "소액주주 우선의 액면대비 40% 현금고배당(대주주:35%)등 회사의 `주주중시경영`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매수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120억원의 자사주 매입 및 이익소각과 80억원의 특정금전신탁계약 등 총 200억원대의 주주우선정책을 시행해왔으며 최근 주주총회에서도 특정금전신탁 50억원에 대한 연장을 결의했다. 파라다이스 박병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파라다이스의 재무건전성, 성장성, 주주우선경영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며 면서 "이번 IR로 외국인 지분율이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4.03.25 I 전설리 기자
  • 강원랜드, 성장성 제고..매수상향-SK
  • [edaily 김상욱기자] SK증권은 10일 강원랜드(035250)와 관련 시설확대에 따른 향후 성장성이 제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로 1만6400원을 제시했다. 이희정 SK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에 실망해 주가가 1만4000원 부근에 머무르고 있지만 테이블 증설 및 스키장, 골프장 개장, 주 5일 근무제 본격 시행 등에 따른 중장기 성장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테이블 증설허가를 받으면서 중장기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데 비해 주가 추이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테이블 수 증가가 매출액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기는 4분기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문 딜러 및 인력 채용과 교육기간 등을 감안할 때 상반기 내에는 신규테이블 가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스키장과 골프장 개장으로 단순히 카지노 영업에서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카지노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며 "다만 외형 확대에 비해 비용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은 부담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희정 애널리스트는 "외형성장에 비해 비용 증가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2~3년간의 비용증가분이 장기 성장의 밑거름이라는 점과 함께 정부의 규제 리스크 완화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4.03.10 I 김상욱 기자
  • 파라다이스 워커힐 인수 `긍정적`-증권사 종합
  • [edaily 권소현기자] 파라다이스(034230)가 워커힐 지분 인수에 참여키로 한 것에 대해 8일 증권사들은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그동안 워커힐호텔 내에 영업장을 임대, 카지노를 운영해왔던 파라다이스가 호텔 경영에 참여할 경우 기존 카지노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주말 장마감 이후 뉴브릿지캐피탈과 콜로니캐피탈아시아퍼시픽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워커힐 호텔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2차 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를 포함한 컨소시엄은 최태원 SK㈜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40.7% 및 SK네트웍스가 갖고 있는 지분 9.68% 등 총 50.38%를 전량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임대영업장 한계 극복 전망 우선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돼 왔던 임대영업장의 한계가 이번 워커힐 지분 인수로 어느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증권사들은 예상했다. 이에 따른 첫번째 효과는 비용절감. 그동안 파라다이스는 워커힐 호텔에 VIP 고객 숙식비와 임차료 등으로 매년 400억~450억원의 가량의 비용을 지불해왔지만 호텔 경영에 참여할 경우 비용 협상에서 우선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워커힐 지분을 인수할 경우 임대료 및 숙식비 지급액 설정시 파라다이스가 좀 더 유리한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성증권도 "카지노 임차료 및 고객 숙식비를 합리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둘째, 카지노 운영에 있어서 임대 공간 활용 및 확장에 대한 제약도 어느정도 풀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약점 해소 뿐만 아니라 호텔 경영과 카지노 운영을 연계해 보다 높은 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현재 파라다이스의 주요 영업대상은 소수의 고액배팅자에 제한돼 있다"며 "호텔 시설을 제약없이 활용하면 보다 대중적인 외국인 고객 유치를 통해 매출액을 늘릴 수 있고 호텔 역시 카지노 고객 유치로 객실 점유율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LG투자증권 역시 "호텔과 연계해 보다 적극적인 상품 개발과 마케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VIP 고객 숙식비를 더욱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되는 등 호텔과 카지노 영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기존 워커힐 브랜드를 계승할 수 있다는 점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 재무측면 영향은 미미할 듯 한편 이번 워커힐 호텔 지분 인수가 파라다이스의 재무상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뉴브릿지캐피탈 및 콜로니캐피탈아시아퍼시픽이 공동으로 인수한다는 점을 감안할때 파라다이스의 지분 인수는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을 것"이라며 "작년말 기준으로 대략 2000억원의 순현금을 보유중인 것으로 추정돼 재무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투자증권은 "몇가지 상황을 점검해볼때 이번 워커힐 지분 50.38%의 인수 가격이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더라도 1000억~1500억원을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가운데 파라다이스의 지분 참여 규모는 20%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금지출 규모는 최대 600억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2004.03.08 I 권소현 기자
  • 국민銀, `비상경영` 신호탄..주말·야간은행 연다
  • [edaily 김현동기자] 국민은행이 시티은행의 한미은행 인수에 맞서는 `비상경영`의 일환으로 내달 시범적으로 주말·야간은행을 선보인다. 국민은행은 5일 다음달부터 서울 강남과 일산, 분당 등 신도시에 위치한 점포 3곳을 주말·야간은행 시범점포로 선정, 다음달부터 6월까지 시험 운용한 뒤 올 하반기부터는 전국 20여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060000)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제와 지역밀착형, 고객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어 다음달부터 서울 강남과 일산, 분당 등 신도시에서 주말은행 시험 운영을 검토중"이라며 "어떤 업무를 할지는 확정하지 않았지만 단순 입출금은 자동화기기로 하되, 평상시 고객들이 하지 못했던 여신이나 수신상품 판매를 중심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요조사 결과 쇼핑몰 등 상가 밀집지역과 사무실 밀집지역은 야간은행을 원하고 있고, 아파트 밀집지역 등 주거 지역은 주말·야간은행 모두를 원하고 있어 고객의 니즈에 맞게 일부 점포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말은행은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또 현재 동대문 등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야간은행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추가로 늘릴 방침이다. 이외에도 현재 208개소, 930대를 운영중인 24시간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3월15일부터 시장상인을 비롯한 자영업자에 대한 영업 강화를 위해 토, 일요일 등 휴일을 포함해 주 4일 근무한 뒤 3일 쉬는 `소호영업팀`을 운영해오고 있다. 조흥은행은 현재 법원, 병원, 공항 등에서 35개 주말은행을 운영하고 있고 사북강원랜드카지노출장소에서 야간은행을 운영하고 있는데, 향후 일반점포에로 주말은행을 확대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다.
2004.03.05 I 김현동 기자
  • 국보디자인 리모델 시장 확대 최대 수혜-동원
  • [edaily 권소현기자] 동원증권은 국보디자인(066620)에 대해 리모델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2일 방원석 애널리스트는 "국보디자인은 작년 기준으로 인테리어디자인 업계 도급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향후 리모델링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 애널리스트는 국내 리모델링 시장의 비중이 선진국에 비해 낮아 향후 성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일본과 미국은 전체 건설시장 중에서 리모델링 비중이 30%에 달하고 서유럽 선진국의 경우 45%에 이르는 반면 국내 시장은 9% 내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 정부 정책도 리모델링 시장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인테리어 디자인 시장은 상위사간 과점적 시장구도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국보디자인의 경우 타워팰리스, 강원랜드 메인 카지노,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리모델링, 삼성쉐르빌과 같은 대형공사 경험이 많아 향후 시장선점 효과는 클 것으로 내다봤다. 방 애널리스트는 "국보디자인의 1월 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141.1% 증가한 139억9000만원을 기록했고 올해에도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며 "무차입경영을 하고 있고 2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해 부채비율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가는 PER 기준 4.1배로 지난 2002년 9월 등록 이후 평균 PER 7.7배보다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실적대비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2004.03.02 I 권소현 기자
  • 강원랜드 테이블 증가 `굿뉴스`..매수상향-세종
  • [edaily 김상욱기자] 세종증권은 25일 강원랜드(035250)의 테이블수 증가는 상당히 긍정적인 뉴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만6300원으로 올렸다. 송선재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제 변경 증설된 테이블이 가동되기 위해서는 6개월 정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매출에 대한 기여는 9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허가와 변경허가가 상대적으로 인기있고 회전율이 빠른 블랙잭과 바카라 위주인 만큼 매출기여도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테이블수 증가는 강원랜드의 성장잠재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그동안 문제점으로 치부됐던 공급능력 제한이라는 약점이 완화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게임참여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고객들을 흡수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테이블증설에 따른 비용증가요인보다 매출액 증가를 통한 고정비부담 완화효과가 커 실질적으로 EPS 증가를 동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높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낮았던 이유는 규제산업으로서의 카지노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높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조치는 리스크 프리미엄 완화를 통한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04.02.25 I 김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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