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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66건

  • 파라다이스 `매수`..카지노 추가 안될듯- 굿모닝신한
  • [edaily 정태선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서울 외국인전용 카지노 추가허용에 대한 움직임과 관련 "중단기적으로 현재 구도에 변화가 생기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격 `5760원`을 유지했다. 11일 굿모닝신한증권은 "경쟁체제 도입을 근거로 외국인전용 카지노 추가허용 요구가 다시 등장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서울 지역의 몇몇 특급 호텔과 컨벤션의 경우, 향후 카지노 운영을 염두에 두고 영업장 운영을 위한 공간을 미리 확보해 놓은채 지속적으로 추가 카지노 허용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재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구도에 변화가 생기기는 힘들 것이란 진단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카지노 허가에 관한 사항을 관할하는 문화관광부가 외국인 카지노 신규 허가에 대한 부정적인 기존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신규 허가를 내줄 경우 이에 관한 특혜 시비 및 사행산업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정서를 감안할 때 정부 입장에서도 부담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화부는 지난해 11월에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카지노업의 허가와 관련 허가 대상지역은 경제자유구역내의 대규모 관광시설로 극히 제한해 허가할 계획이라는 점을 명시했고, 아시아에서 현재 카지노를 운영하는 5개국 중 국내의 카지노 수가 13개로 가장 많아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 역시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동남아 국가들의 카지노 허가움직임과 대해서도 굿모닝신한증권은 "장기적으로 일본의 카지노 합법화 움직임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그 가능성은 여타 국가에 비해 제한적 일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인 전용카지노들이 일본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특히 일본내 움직임에 주목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가 카지노 허가를 외화 획득의 수단 관점에서 접근한다는 것. 따라서 상대적으로 경제 수준이 높은 일본내 카지노 합법화 가능성은 여타 주변국에 비해 상당히 낮을 것이란 분석이다.
2004.08.11 I 정태선 기자
  • 전일(9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김경인기자] 다음은 전일(9일) 장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인도 "대우인터와 미얀마광구 지분매입 협상중" ▲하이닉스= "매수청구가 조정 적극 검토" ▲LG= 휴대인터넷 `HPi 컨소시엄` 진입 또 불발 ▲CJ인터넷= `프리머스시네마·아트서비스` 매각중 ▲현대차= 해외통 발탁 수출 `드라이브` ▲LG정유= 조합원 개별복귀 140명 신청 ▲신세계= 7월 매출 5688억(전년비 19.1%↑)/영업익 518억(전년비44%↑) ▲퓨쳐시스템= 상반기 매출 147.7억(전년비 39%↑)/영업익 13.4억(흑전)/경상손실 6.1억(적전)/순익 4.3억(전년비 80.9%↓) ▲6월결산 유니크= 전 회기 경상손실 27.1억(적전)/순손실 28.3억(적전) ▲엠아이자카텍= 상반기 매출 70.8억(전년비 14.34%↓)/영업손실 5.5억 ▲인터넷 광고시장 둔화..구글 IPO에 간접영향 ▲국내 카지노, 증설보다 `경쟁력확보" 시급 ▲대한제분= 주당 1750원 현금배당 결의 ▲기아차= "현대캐피탈 보유 자사주취득 검토 안해" ▲다음= 법인세 등 15억원 추징 ▲CJ엔터테인먼트= 시네마서비스 지분 66억 인수 ▲하이쎌= "자사주 신탁계약 검토중..결정된 바 없다" ▲정소프트= "엠게임 인수 관련 협의서 체결" ▲대원씨앤에이= 자사주 매입 검토안해 ▲에스텍= 지연공시 "귀책사유 없다"/상반기 영업익 29억(전기비 65.9%↓)/순익 34억(전기비 69%↓)/매출 485억(전기비 2.6%↑) ▲성진산업= 지연공시..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한솔텔레컴= 주가급등 공시요구 ▲인츠커뮤니티= 액면가액 미달 관리종목 지정 ▲인투스=30일 연속 액면가 40% 미달..10일부터 매매거래 정지 ▲신영텔레콤= 28일 연속 액면가 40% 미달..투자유의 ▲AMIC= 지연공시..10일 주권매매정지 ▲한국슈넬제약= 안산 공장용지 18억에 처분키로 ▲미래산업= 유리성형장비 등 기술 도입계약 ▲소프트랜드= 재무구조 개선목적 6대1 감자 결의 ▲인터피온반도체= 300만주 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삼정에 54억 출자..46% 지분획득 ▲제일= 23억원 규모 해외BW 발행 결의 ▲베네데스= 386만주 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산업은행= 대우종기 주식 1만7600주 장내매도 ▲VK= 머캔타일서 지분 2.22% 추가 취득 ▲인선이엔티= 공동 대표이사 송수환씨 선임 ▲세고엔터= 내달 21일 임시주총 소집 ▲웰링크= 최대주주 에이치앤티로 변경 ▲유유= 보통주 4만368주 이익소각 결의 ▲로커스= CJ인터넷 지분 전량 처분 ▲고려제약= 개인투자자가 지분 5.19% 장내매수
2004.08.10 I 김경인 기자
  • 국내 카지노, 증설보다 `경쟁력확보" 시급
  • [edaily 전설리기자] 관광업계 일각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카지노 증설보다는 기존 국내 카지노의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충기 경희대학교 교수는 9일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정책 방향`에 관한 공개토론회에서 "리조트형 카지노가 대세인 국제적인 추세를 따라가지 않는다면 국내 카지노 산업의 발전은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지난 90년과 비교해 2002년 외래관광객은 81% 증가했지만 카지노 이용객은 30% 늘어나는데 그쳤으며 최근에는 거의 증가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어 "일본이 카지노의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대규모 리조트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러한 주변국들의 움직임이 국내 카지노 산업을 계속 위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국내 카지노 산업이 대중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또는 리조트화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토론회에서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과잉 공급 문제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진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정책운동국장은 "외화 획득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신규로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국내 카지노는 파라다이스(034230)가 운영하는 워커힐카지노를 제외하고는 모두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과잉공급 상태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국장은 아시아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나라 5개국 중 우리나라가 14개로 마카오(12개), 필리핀(12개), 네팔(4개), 말레이시아(1개)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류광훈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연구기획팀장은 "국내 카지노 과잉 공급 문제를 총체적이기 보다는 지역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며 "내국인 전용 카지노인 강원랜드(035250)를 제외하고 13개 카지노 중 8개가 제주에 몰려있어 제주도를 제외할 경우 나머지 지역들은 지리적으로 공급과잉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제주지역 카지노 생존권 확보를 위한 투쟁 위원회` 관계자는 "제주 지역은 카지노가 공급 과잉인 상황"이라며 "향후 카지노를 신설한다면 제주 지역 공급 과잉 해결을 위해 제주 지역의 라이센스권을 서울로 이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국인 관련 카지노 정책도 우선적으로 논의돼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한편 정연수 파라다이스 상무는 "내국인 출입을 못하게 하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리조트를 개발한다면 과연 투자 유치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내국인에 대한 카지노 관련 정책이 충분히 논의된 다음 카지노 개발이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08.09 I 전설리 기자
  • 김운용 前IOC위원 아들, 3억 투자권유...모두 날려
  • [edaily 문영재기자] 사회적 저명인사 아들의 권유로 `묻지마식 투자`를 한 뒤 투자자금을 모두 잃게 됐어도 투자권유자에게 손해액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22부(부장 김이수 판사)는 4일 투자금을 모두 잃은 이모씨(46)가 투자권유자 김모씨를 상대로 낸 대여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투자권유를 잘못해 투자금을 잃게 한 단순투자권유자에게 투자유치를 전문으로 하는 증권사나 투신사에 준하는 투자권유자로서의 책임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투자권유 과정에서 투자에 관한 사전 조사를 소홀히 하는 등 경솔하게 투자를 권유한 면은 있다"며 "그러나 이씨에게 허위의 사실을 알리는 등의 적극적인 기망행위를 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는 없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투자에 따른 위험부담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투자자 자신이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다만 "김씨는 이씨에게 빌려쓴 대여금 300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00년 12월 당시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의 아들이었던 김 씨로부터 카지노 사업에 대한 사업 참여 권유를 받고 사업내용이나 투자금 사용처, 투자 전망 등에 대한 사전조사도 안한 채 3억원을 투자했다가 모두 잃자 소송을 냈다.
2004.08.04 I 문영재 기자
  • "나 돈 많은데, 투자기업 찾습니다"..새 풍속도
  • [edaily 김세형기자] 코텍(052330)에 이어 삼지전자(037460)와 계열사인 에스제이윈텍(061050)도 투자 기업을 공개적으로 모집하겠다고 나섰다. 회사 성장을 위해 미처 알지 못했던 업체들과의 접촉도 할수 있다는 과감한 투자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삼지전자와 에스제이윈텍은 5일 향후 미래 발전사업으로 업무영역을 넓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유망기업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신문에 게재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핸드폰 및 LCD 관련 부품업체와 첨단기술 보유업체, 그리고 웰빙관련 제조업체가 그 대상이며 연간 매출이 50억원 이상 발생하고 이익도 적정수준이상 나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이와 함께 투자기업으로 확정될 경우 대표이사 및 핵심인력과 공동으로 경영하고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등 경영 메리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닥 기업 공개효과도 단기에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고 풍부한 자금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자랑했다. 코텍은 삼지전자보다 앞서 공개 모집에 나선 사례. 지난달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최고 100억원 한도안에서 PDP 부품 등 연관 사업업체를 대상으로 투자할 만한 기업을 공개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들 기업 모두 새로운 성장 엔진을 찾아 투자처를 찾고 있다. 코텍은 현재 세계 1위인 카지노용 모니터외에 PDP사업 등 오는 2006년까지 세계 일등 품목 2개를 더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삼지전자 역시 이동통신 중계기 사업의 한계에서 벗어나려고 있다. 하지만 M&A 중개회사나 업종 관계자들을 통해 할 수도 있고 지금껏 그렇게 이뤄져 왔으므로 공개 모집은 생소하다는 반응도 없지않다. 삼지전자 관계자는 이와 관련, "그동안 알음알음으로 투자기업을 물색했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업체가 없어 공개적으로 모집해 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코텍은 "홈페이지를 통할 경우 회사 사업과 다를지라도 유용한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 이점도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증시 한 관계자는 "새로이 떠오르고 있는 사업에 대해 투자할 생각이 있음을 알리는 것이어서 주가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한편 코텍은 공개모집에 나선지 한달이 지난 지금, 10여개 업체로부터 투자 제안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많을 때는 하루에도 2∼3건의 투자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다만 대부분 회사가 관련이 없는 업종에 속해있다"고 말해 `여전히 배고픈` 심정을 드러냈다.
2004.07.05 I 김세형 기자
  • 코스닥 나흘째 상승..국내기관 `견인`(마감)
  • [edaily 정태선기자] 코스닥시장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펼쳤지만 기관 매수세가 하룻만에 다시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거래량이나 거래대금은 여전히 한산한 편이다. 29일 코스닥지수는 4.46p 상승한 376.67로 장을 마감했다. 혼조세를 보이다가 오후장 들어 강세로 가닥을 잡은 거래소와 달리 초반부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장을 주도했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점차 커지고 개인들이 장중 팔자우위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은 둔화됐다. 이날 외국인들은 69억원 개인들은 3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80억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2억3236만주 거래대금은 4191억원으로 부진을 면치못했다. 의료정밀 화학 출판매체 종이를 제외한 전업종이 고루 올랐다. 특히 정보기기 반도체 방송서비스 IT부품 오락문화 등이 업종평균 2%이상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사들은 오름세를 타면서 지수상승 이끌었다. 일본커뮤니티 사이트 인수설에 힘입어 다음(035720)이 강세를 보였고 NHN이 2%이상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경기방어주들이 관심을 모으면서 파라다이스(034230)도 올랐고, 유가약세와 항공예약률 증가를 호재로 아시아나항공(020560)도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유일전자 LG마이크론 등도 강보합권의 흐름을 보였다. 레인콤(060570)은 권리락에 따른 착시효과로 강세를 보였으며 CJ홈쇼핑도 순환매세가 유입,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플레너스는 CJ인터넷(037150)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첫 거래되는 이날 보합을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등록첫날인 휘닉스PDP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일륭텔레시스도 자산매각 검토소식을 호재로 이틀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게임업체인 한빛소프트는 탄트라 수출을 배경으로 급등했고, 셋톱박스업체인 홈캐스트(064240)는 현저히 저평가됐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로 마감했다. 반체장비업체인 네패스는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으로 1만원대를 복귀하면서 2%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 LCD장비업체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스에프에이(056190)는 100억원이 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3%이상 상승, 주가 1만원선을 회복했다. 반도체ENG도 9%이상 올랐고 주성엔지니어링 탑엔지니어링 오성엘에스 등도 1~2% 이상 상승률을 나타냈다. 경기방어주이면서 여름철수혜가 기대되는 하나투어(039130) 강원랜드 등 카지노레저 여행관련주들도 2%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25개를 포함 513개,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10개를 포함해 262개로 오른종목이 내린종목보다 두배가량 많아 체감상승률을 높였다.
2004.06.29 I 정태선 기자
  • 7월증시, 금리인상 수혜주등 주목-우리
  • [edaily 김희석기자] 29일 우리증권은 7월 테마별 관심종목군으로 3분기실적호전 기대주, 금리인상 수혜주, 외국인 선호 고배당주, 올림픽 관련주, 계절적 수혜주등을 꼽았다 우리증권 송창군 애널리스트는 7월증시에서는 선조정업종들의 주가가 하방경직성을 갖고 있고 어닝시즌진입에 따른 모멘텀과 가격 메리트가 부각될 것ㅇ로 예상했다. 아울러 시장상황이 불투명함에 따라 실적발표 전후 단기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안정적인 투자관점에서는 현금성 자산주나 고배당주에 관심을 갖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7월테마별 관심종목군> ◇3분기실적 호전기대주 -거래소: S-Oil(010950) 삼성전기(009150) 케이씨텍 대덕전자 엔씨소프트 자화전자 금호전기 KEC 삼성전자 삼성SDI SK 한솔LCD LG생활건강 -코스닥: 주성엔지니어링 에이스디지텍 탑엔지니어링 LG마이크론 인터파 엘앤에프 안철수연구소 인탑스 한성엘컴텍 코디콤 등 ◇금리인상 수혜주(현금성자산 보유 큰 종목) -삼양제넥스(003940) 퍼시스(016800) 신도리코 대덕전자 한일시멘트 포리올 강원랜드 유한양행 태평양 ◇외국인선호 고배당주 -삼환기업(000360) 희성전선 LG석유화학 한국제지 KT&G LG전선 풍산 동부제강 삼양사 중외제약 LG애드 LG생활건강 한진해운 ◇올림픽관련주 -광고방송: 제일기획 SBS등 -PDP: 삼성SDI LG전자 -셋톱박스: 휴맥스 토필드 ◇계절적 수혜주 -여행: 대한항공 아시아나 하나투어 호텔신라 -게임: 엔씨소트프 웹젠 -영화: 플레너스 CJ엔터테인먼트 -카지노: 강원랜드 파라다이스 -보안: 에스원
2004.06.29 I 김희석 기자
  • 코텍, 6월 수주 사상최대..실적 모멘텀 지속
  • [edaily 김세형기자] 코텍(052330) 이한구 대표이사는 22일 "이번달 수주 규모가 106억원으로 지난 87년 회사설립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고 `2004 코스닥 우수기업 합동IR`에서 말했다. 종전 최대 수주는 지난해 10월 82억원으로, 6월 수주는 이보다 29.2% 많은 규모다. 이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카지노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카지노용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카지노용 모니터가 CRT에서 TFT-LCD로 전환하면서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LCD로의 전환이 이제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하반기 이후에도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시장면에서 이전 네바다와 아틀랜틱 중심으로 개설돼 있는 최대의 카지노시장인 미국의 경우 각 주정부의 세원 확보 노력에 따라 미주 전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영국과 독일 등에 보급돼 있던 기계식 카지노 기기가 비디오 기기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포르투갈 등 라틴계통 유럽 국가가 카지노를 합법화하는 것은 물론 동구권 카지노 시장도 새로이 열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보수적인 탓에 기기를 바꾸기를 꺼려하던 카지노업주들이 공간면에서 CRT보다 우수, 게임 회전율이 높은 TFT-LCD를 채택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대체 수요도 생겨나고 있다. 세계 1위의 카지노기기업체이자 코텍이 첫번제 벤더로 있는 IGT가 내년 생산량의 30% 가량을 LCD로 할 것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라는 것. 이 사장은 "시장 변화에 맞춰 IGT의 퍼스트 벤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한편 유럽시장에 대한 마케팅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으로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 사장은 카지노용 모니터에 더해 두 개의 신규 제품을 개발, 오는 2006년엔 3개의 세계 일류상품 품목을 보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SDI에서 인사를 영입, 제2연구소인 디지털종합연구소를 만들고 우선 PDP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등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앞으로 2∼3년간은 PDP가 회사의 성장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텍은 올해 지난해보타 20% 많은 757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으며 올 3분기와 4분기 각각 231억원을 매출을 올려 하반기에 전체 매출 목표의 60%의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매출 목표의 70∼80%에 대한 수주가 확정된 상태로 회사측은 목표 달성을 비교적 낙관하고 있다.
2004.06.22 I 김세형 기자
  • 파라다이스 관광객유입 안정적..매수-동양
  • [edaily 김경인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2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2분기 관람객수가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회장 지분의 지속적인 감소와 함께 내년까지 계열사 지분 구조 등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적정가 6700원을 유지했다. 최성희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까지의 카지노 관람객수는 1월 급격한 증가를 제외하고 연간 관람객수 수준에서 유지됐고, 2분기 역시 전반적으로 중국과 일본 관광객수 유입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추정했다. 이어 "문화관광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분기 외래객이 1분기 12만8000명보다 증가한 13만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수요 또한 1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설립자인 전락원 회장이 최근 계열사에 대한 증여방식으로 지분을 처리하고 있어 현재 13%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전 회장이 이미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지분 축소가 회사 전반에 갖는 영향은 적지만 계열사간 지분구조가 핵심사업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안정적인 현금유동성, 주주가치극대화에 대한 노력 등은 가치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상당히 큰 매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레저/엔터테인먼트 수요는 매우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2004.06.22 I 김경인 기자
  • 여행주 `분기별 실적호전 지속`..비중확대-한화
  • [edaily 김경인기자] 한화증권은 22일 여행관련주에 대해 "입·출국자 증가세 지속으로 관련기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고, 이에 따라 분기별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김민정·박희정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1~5월 내국인 출국자 및 해외 외래인 입국자가 전년비 각각 14%, 21% 증가하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4,5월 증가율은 출국자의 경우 각각 89%, 입국자의 경우 43%, 80%의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증가세는 지난해 이라크전쟁와 사스확대에 따른 기저효솨가 크게 작용하고 있지만, 올해 연간으로도 외부요인 호전으로 입출국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해당관련 기업은 2분기 실적모멘텀이 확대되며 이후로도 분기별 실적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들 기업이 모두 올해 점유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지위가 강화되는 추세이고, 내수 회복지연에 대응하는 방어적 성격을 보유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박 연구원은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출국자 증가로 올해 영업익이 48% 증가하는 실적호전을 보일 것인며, 출국자수 기분 시장점유율이 2001년 6.3%에서 최근 8% 수준으로 확대됐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1만9800원을 제시했다.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서는 매수의견과 목표가 6240원을 제시했다. VIP고객 영업기반하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외국인전용 카지노시장 점유율 확대지속과 회교권 및 일본고객 확대로 올해 분기별 이익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란 설명이다. 또 호텔신라(008770)와 관련 "일본관광객이 주 고객인 주력사업, 면세부문의 실적호전이 눈에 띄고, 경쟁사 철수로 서울지역 면세점 시장점유율이 상승했으며, 핵심역량 기반하에 신규사업도 활발하다"고 평가하고 매수의견과 목표가 6750원을 유지했다.
2004.06.22 I 김경인 기자
  • (화제)코텍 "100억원까지 투자하겠소!"
  • [edaily 김세형기자] 카지노用 모니터 제조업체로 유명한 코텍(052330)이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투자할 기업을 공개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코텍은 이달초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투자와 협력을 원하는 기업을 공개 발굴하겠다고 나섰다. 코텍은 자사와 연관된 사업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를 일단 투자 제휴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자체 보유 현금 250억원중 최대 100억원까지도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 업체중 투자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많지만 사업 모델이 불투명하거나, 기존 주력사업이 진부화하면서 새 도약처를 찾지 못하는 업체들이 상당수다. 코텍 역시 결정된 신규사업은 없지만 사업다각화와 제품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시장조사와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공개적으로 투자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나선 것은 매우 드문 일. 필요하다면 업계통이나 창투사등을 통해 내부적으로 진행해도 부족할 것이 없기 때문이고 사실 그렇게 해 왔다. 코텍 관계자는 "카지노용 모니터에 더해 PDP사업이라든가 의료용 모니터, 그리고 군사용과 항공용 모니터 등 신수종 사업을 자체적으로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은 신수종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부가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업체를 찾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게자는 "홈페이지 외에 내부적으로도 투자 기업을 찾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홈페이지를 통할 경우 회사 사업과 다를지라도 유용한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 이점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 기업 선정에 있어서는 신중하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단 투자 유치에 관심있는 기업이라면 회사개요와 핵심기술·제품, 그리고 비지니스 모델, 중장기 사업전략, 최근 2년간의 재무정보 등을 담은 제안서를 내면 된다. 코텍은 또 반드시 한 기업에만 투자할 계획은 아니기 때문에 제안업체수에 제한이 없다.
2004.06.17 I 김세형 기자
  • 거래급감..다우·나스닥 보합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와 나스닥이 등락을 거듭한 끝에 보합으로 마쳤다. 거래량도 저조했다.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진정되는 듯했던 `금리인상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도 만만치 않았다. 전날 그린스펀 연준리 의장이 "금리를 신중하게 올리겠다"고 말했지만, 5월 산업생산과 건축허가 등 경제지표가 크게 호전되면서 금리인상 압력이 높아졌다. 개장전 발표된 5월 주택착공은 전월대비 0.7% 줄어든 196만7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194만건을 웃도는 것이다. 건축허가도 3.5% 증가한 207만7000건으로 30년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5월 산업생산도 전월대비 1.1% 증가, 6년래 최대 폭으로 늘어났다. 가동률은 77.8%로 예상치 77.4%를 약간 웃돌았고, 4월의 76.9%보다도 높아졌다. 이같은 가동률은 2001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시중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경기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속속 나타나면서 연준리가 강도 높은 긴축정책을 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다우는 한 때 1만355선까지 밀렸으나 보합선으로 되돌아왔고, 나스닥도 1990선을 지지선으로 상승 반전한 후 등락을 거듭했다. 16일 다우는 전날보다 0.85포인트(0.01%) 떨어진 1만379.58, 나스닥은 2.63포인트(0.13%) 오른 1998.23, S&P는 1.59포인트(0.14%) 오른 1133.60이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1억6700만주, 나스닥이 13억4800만주로 주말 거래량에도 미치지 못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1579개, 내린 종목은 1228개였다. 나스닥에서는 1634종목이 오르고, 1384종목이 떨어졌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 수익률은 올랐다.(채권가격 하락) 오후장 중반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됨에 따라 인플레가 완만하게(modest)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리는 지역 연방은행들의 경기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고용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틀란타 연방은행의 잭 귄 총재는 "현재의 연방기금금리는 중립적인 수준에서 적어도 수백bp(1bp=0.01%포인트) 낮은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통상 중립적인 금리는 경기 부양적이지도 않고, 긴축적이지도 않은 수준을 의미한다. 현재 연방금리는 1%다. 그린스펀 의장이 금리를 천천히 올리겠다고 말했지만, 시장참가자들은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소화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종목별로는 베어스턴스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 0.91% 상승했다. 베어스턴스는 채권 영업 의존도가 높아 금리 상승기에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개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었다. 시티그룹은 보합으로 마쳤고, JP모건은 0.19%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0.25% 하락해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전날 실적을 발표했던 오라클은 3.07% 하락했다. 베어스턴스는 오라클의 매출 전망치를 23억달러에서 22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케이블TV 그룹인 콕스커뮤니케이션은 CIBC월드마켓이 투자등급을 업종비중 수준에서 업종비중 상회로 상향 조정, 한 때 2% 가까이 올랐으나 결국 0.23% 상승하는데 그쳤다. 카지노 그룹인 MGM미라쥐는 만달레이리조트그룹 인수를 확정지었다. MGM은 1.25%, 만달레이는 0.12% 하락했다. 전자제품 할인점인 베스트바이는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1.96% 하락했다. 이동통신업체인 스프린트는 1100명 감원 계획을 발표했지만, 2.52% 떨어졌다.
2004.06.17 I 정명수 기자
  • 지표 눈치보기..나스닥 강보합 반전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나스닥 지수가 상승 반전했다. 다우는 보합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진정되는 듯했던 `금리인상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도 만만치 않다. 전날 그린스펀 연준리 의장이 "금리를 신중하게 올리겠다"고 말했지만, 5월 산업생산과 건축허가 등 경제지표가 크게 호전되면서 금리인상 압력이 높아졌다. 개장전 발표된 5월 주택착공은 전월대비 0.7% 줄어든 196만7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194만건을 웃도는 것이다. 건축허가도 3.5% 증가한 207만7000건으로 30년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5월 산업생산도 전월대비 1.1% 증가, 6년래 최대 폭으로 늘어났다. 가동률은 77.8%로 예상치 77.4%를 약간 웃돌았고, 4월의 76.9%보다도 높아졌다. 이같은 가동률은 2001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시중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경기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속속 나타나면서 연준리가 강도 높은 긴축정책을 펼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다. 다우는 한 때 1만355선까지 밀렸으나 보합선으로 되돌아왔고, 나스닥도 1990선을 지지선으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16일 뉴욕 현지시간 오전 11시4분 다우는 전날보다 6.02포인트(0.06%) 떨어진 1만374.41, 나스닥은 1.61포인트(0.08%) 오른 1997.21, S&P는 1.41포인트(0.12%) 오른 1133.42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채 수익률은 상승 중이다.(채권가격 하락) 종목별로는 베어스턴스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 1.99% 상승 중이다. 베어스턴스는 채권 영업 의존도가 높아 금리상승기에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세를 나타냈었다. 베어스턴스는 2분기에 3억4780만달러, 주당 2.49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주당 2.23달러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2.05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영업수익(매출)은 지난해 15억달러에서 17억달러로 증가했다. 채권 부문의 영업수익은 10.4% 증가한 8억4440만달러였다. 시티그룹은 0.47%, 골드만삭스는 0.60% 오르는 등 금융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전날 실적을 발표했던 오라클은 2.99% 하락 중이다. 베어스턴스는 오라클의 매출 전망치를 23억달러에서 22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케이블TV 그룹인 콕스커뮤니케이션은 CIBC월드마켓이 투자등급을 업종비중 수준에서 업종비중 상회로 상향 조정, 1.84% 상승 중이다. 카지노 그룹인 MGM미라쥐는 만달레이리조트그룹 인수를 확정지었다. MGM은 1.11%, 만달레이는 0.10% 하락 중이다. 전자제품 할인점인 베스트바이는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2.22% 하락 중이다. 베스트바이는 지난 분기에 1억1400만달러, 주당 34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21센트보다 개선된 것이다. 매출액은 46억7000만달러에서 54억8000만달러로 늘어났다. 월가의 전망치는 주당 순이익이 33센트, 매출액이 54억4000만달러였다. 베스트바이는 다음 분기에도 주당 47~52센트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가의 예상치는 주당 50센트다. 이동통신업체인 스프린트는 1100명 감원 계획을 발표했지만, 1.23% 하락 중이다. 한편 모기지은행협회는 모기지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모기지 신청지수가 5.6%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택구입을 위한 모기지 신청은 4%, 리파이낸싱은 8.5% 증가했다. 30년만기 평균 모기지 금리는 6.25%에서 6.34%로 올랐다.
2004.06.17 I 정명수 기자
  • 지표호전 역효과..다우·나스닥 하락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와 나스닥이 하락 반전했다.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진정되는 듯했던 `금리인상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도 만만치 않다. 전날 그린스펀 연준리 의장이 "금리를 신중하게 올리겠다"고 말했지만, 5월 산업생산과 건축허가 등 경제지표가 크게 호전되면서 금리인상 압력이 높아졌다. 개장전 발표된 5월 주택착공은 전월대비 0.7% 줄어든 196만7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194만건을 웃도는 것이다. 건축허가도 3.5% 증가한 207만7000건으로 30년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5월 산업생산도 전월대비 1.1% 증가, 6년래 최대 폭으로 늘어났다. 가동률은 77.8%로 예상치 77.4%를 약간 웃돌았으며, 4월의 76.9%보다도 높아졌다. 이같은 가동률은 2001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시중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경기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속속 나타나면서 연준리가 강도 높은 긴축정책을 펼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뉴욕 현지시간 오전 10시3분 다우는 전날보다 21.08포인트(0.20%) 떨어진 1만359.35, 나스닥은 2.51포인트(0.13%) 떨어진 1993.09, S&P는 0.65포인트(0.06%) 떨어진 1131.36이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채 수익률은 상승 중이다.(채권가격 하락) 종목별로는 베어스턴스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0.98% 하락 중이다. 베어스턴스는 채권 영업 의존도가 높아 금리상승기에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베어스턴스는 2분기에 3억4780만달러, 주당 2.49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주당 2.23달러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2.05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영업수익(매출)은 지난해 15억달러에서 17억달러로 증가했다. 채권 부문의 영업수익은 10.4% 증가한 8억4440만달러였다. 전날 실적을 발표했던 오라클은 3.59% 하락 중이다. 베어스턴스는 오라클의 매출 전망치를 23억달러에서 22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케이블TV 그룹인 콕스커뮤니케이션은 CIBC월드마켓이 투자등급을 업종비중 수준에서 업종비중 상회로 상향 조정, 1.09% 상승 중이다. 카지노 그룹인 MGM미라쥐는 만달레이리조트그룹 인수를 확정지었다. MGM은 0.26% 하락 중이나, 만달레이는 0.31% 상승 중이다. 전자제품 할인점인 베스트바이는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2.52% 하락 중이다. 베스트바이는 지난 분기에 1억1400만달러, 주당 34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21센트보다 개선된 것이다. 매출액은 46억7000만달러에서 54억8000만달러로 늘어났다. 월가의 전망치는 주당 순이익이 33센트, 매출액이 54억4000만달러였다. 베스트바이는 다음 분기에도 주당 47~52센트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가의 예상치는 주당 50센트다. 이동통신업체인 스프린트는 1100명 감원 계획을 발표했지만, 0.95% 하락 중이다. 한편 모기지은행협회는 모기지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모기지 신청지수가 5.6%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택구입을 위한 모기지 신청은 4%, 리파이낸싱은 8.5% 증가했다. 30년만기 평균 모기지 금리는 6.25%에서 6.34%로 올랐다.
2004.06.16 I 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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