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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런치, 4인 뭉치면 6000원" CJ CGV 3일부터 관람료 차별화
- CGV[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CJ CGV가 다음 달 3일부터 좌석과 시간대별로 영화관람료를 차별화한다.CJ CGV는 이날부터 기존 4단계였던 주 중 시간대를 6단계로 더 세분화한다. 좌석은 이코노미존, 스탠다드존, 프라임존으로 구분한다. 스탠다드존을 기준으로 이코노미존은 1000원 저렴하고, 프라임존은 1000원 더 비싸다. CJ CGV 측은 “지난 2014년 한국소비자원이 관객 5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상영관 좌석 위치에 따라 관람료를 달리하는 차등요금제 도입에 대해 65%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면서 “앞쪽 좌석이 스크린에 가까워 관객 선호도가 낮음에도 같은 관람료를 내는 실태를 개선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주중 상영 시간대는 기존 조조·주간·프라임·심야 4단계에서 모닝(오전 10시 이전)·브런치(오전 10시~오후 1시)·데이라이트(오후 1시~4시)·프라임(오후 4~10시)·문라이트(오후 10시~오전 0시)·나이트(오전 0시 이후) 6단계로 나눴다. 4인 이상 관람객이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예매하면 기존에는 주중 10%, 주말 5% 추가 할인이 됐지만, 앞으로는 주중과 주말 모두 10%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일 점심 시간 대 4인이 이용하면 1인당 6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특별관은 상영관 특징에 따라 가격을 차등하며 4DX와 스윗박스는 좌석별 차등 없이 시간대별로만 가격 차이를 두기로 했다. 스크린X, 스피어X는 좌석과 시간대 모두 차등화한다. 아이맥스관은 좌석·시간대별로 가격을 나누되 프라임 시간대 가격을 높이기로 했다. CJ CGV는 또 가족과 단체 관람객을 위한 온라인·모바일 특별 할인도 확대한다.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이번 방침을 적용하지 않고 기존처럼 오후 5~9시 상영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군인을 위한 할인도 그대로 유지한다.CJ CGV 영화 관람료 차별화
- 현대차그룹, 소외 청소년 참여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상영회
- 현대차그룹은 ‘아트드림 영화제작소’의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회장 정몽구)은 지난 13일 서울 청담 씨네씨티 기아시네마관에서 청소년 영화 인재 육성 프로그램 ‘아트드림 영화제작소’의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사회공헌문화예술네트워크(ARCON),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영화에 관심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과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영화교육과 제작 체험을 제공하는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상영회에서는 청소년기 진로 고민, 친구와 가족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장을 주제로 한 ‘동상이몽’, ‘자, 케이크를 드릴게요’ 등 7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참가자와 지인, 영화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2기는 과제 심사, 심층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중고생 5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주 1회 영화 제작, 인문 예술 교육과 영화 제작 체험했다. 또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 ‘광해’ 오흥석 미술감독, ‘미쓰와이프’ 손원호 촬영감독, ‘리베라메’ 현충열 작가, ‘국제시장’ 정진영 배우 등의 현업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시나리오 창작, 현장 촬영, 편집 및 후반 작업 등을 배우는 실습 기회도 얻었다.현대차그룹은 7편의 영화를 각종 청소년 영화제에 출품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가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위해 장비 대여, 멘토링, 영상작업을 위한 장소 제공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 또 선발된 영화 인재 3명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영화에 관심이 있어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선뜻 접근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아트드림 영화제작소’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1기 활동을 마친 청소년 50명 가운데 12명은 영화·영상 관련 고등학교, 대학교 관련학과로 진학했으며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대전, 서울시 29초 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 관련기사 ◀☞ 현대차, 현대제철 지분 4.31% 시간외 매도☞ 현대차, 2016시카고오토쇼서 ‘맥스크루즈’ 부분변경 첫선☞ 기아차도 현대차 이어 이사회 내 투명경영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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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코스피△CJ CGV(079160)-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액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7월부터 올 1월까지 각각 52%, 38%, 82%, 52%, 14%, 81%, 49%로 가파른 성장세 유지. -중국 영화 시장은 춘절이 있는 2월과 여름 방학 블록버스터 시즌인 7월이 최대 성수기. -CGV 중국은 지난해 말 63개였던 중국 사이트를 올해 말 90개까지 늘릴 계획. -중국 1인당 영화 관람 횟수는 2012년 0.33회에서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0.44회와 0.6회로 증가, 지난해에는 0.92회로 늘어. -전 세계 영화 시장에서 아이맥스(IMAX)와 같은 특수 영화관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CJ CGV는 지난해 말 기준 34개국에 223개의 오감체험 특별관 4DX 스크린을 보유. -올해 말에는 60개국에 423개의 4DX 스크린을 보급할 계획. ◇코스닥△카카오(035720)-카카오톡, 카카오 게임하기, 카카오 택시 등 플랫폼을 확보하고 신규 수익모델을 만든 카카오 저력을 여전히 신뢰-다음달부터 연결 대상 실적에 멜론 반영 예정.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O2O) 서비스 가시화. -계열사 하시스를 이용한 뷰티할인예약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을 1분기 내 시작, 카카오헤어샵은 일단 500여개의 미용실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 시작.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브는 1분기에 운전기사용 앱 출시, 2분기에 이용자용 앱 출시 계획. -카카오는 대리운전 기사 및 중간 대행사와의 협업 체제를 구축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 ▶ 관련기사 ◀☞CJ CGV, 성장 모멘텀 유효…“주가 조정은 매수기회”-BNK☞영화 `검사외전` 대박…강동원보다 빛나는 수혜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