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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피, 미국발 우려에도 강보합…돌아온 '기관'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미국의 6월 금리 인상 우려에 흔들렸던 코스피가 소폭 상승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지난 이틀연속 코스피가 하락하면서 미국 금리 인상 우려를 충분히 반영했다는 인식과 기관이 8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지수를 방어한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0.05%(0.89포인트) 오른 1947.6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1940.36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보합권까지 회복했다. 앞서 뉴욕증시는 3대지수 모두 하락했다.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이날도 시장을 억눌렀다. 미국 연준의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6월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주요 요인이 아니다”고 말한 것이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간 브렉시트는 미국 금리 인상의 보루(堡壘)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는 또 “금리 인상을 위한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해 나가는 궤도 위에 있다”면서 “6월 회의에서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시장이 이번 주 6월 인상 확률을 높게 반영하기 시작해 꽤 흡족하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이 상당히 임박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날 발표한 고용지표도 호조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127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8거래일만에 매수로 돌아선 가운데 매수규모도 1500억원에 달했다. 개인은 617억원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7계약, 933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68억원)과 비차익(-870억원)을 합해 80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시황팀장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되며 지수가 강한 반등을 보이지 못했다”면서 “다만 기관이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이 1.66% 밀리며 가장 많이 빠졌고 금융업(-1.01%), 보험(-0.71%), 철강금속(-0.47%) 등이 약세 마감했다. 반면 의약품업종이 2.98%로 가장 많이 오른 가운데 건설(1.67%) 의료정밀(1.03%), 유통(0.78%), 기계(0.71%) 등은 강세로 장을 마쳤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엇갈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가 0.08% 내린 가운데 한국전력(015760) 현대차(005380) 아모레퍼시픽(090430) NAVER(035420) SK하이닉스(00066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POSCO(005490) 삼성화재(000810) 등이 내렸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 삼성물산(028260) SK텔레콤(017670) LG생활건강(05190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등은 올랐다.개별종목 중에선 SK케미칼(006120)이 혈우병 치료제의 미국 출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3.10% 올랐다. 액면분할 후 변경상장한 넥센(005720)이 거래재개 첫날 0.99% 상승했다. 현대로템(064350)은 말레이시아에서 2876억원 규모의 무인전동차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3.38% 올랐고,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의 판매 허가가 났다는 소식에 신풍제약(019170)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8315만주, 4조3990억원을 기록했다. 1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466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340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13%(1.5원) 내린 1190.20에 거래를 마쳤다.▶ 관련기사 ◀☞노키아, '피 튀는' 스마트폰 전쟁터서 생존 가능할까☞'美금리인상 영향에 촉각'…코스피, 눈치보기 속 보합권 등락☞삼성페이, 알리페이와 中 모바일결제 시장 '협공'
2016.05.20 I 임성영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초보자 위한 짐카나 대회 개최
  •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초보자 위한 짐카나 대회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일반인이 자신의 차로 드라이빙 기술을 겨루는 기초 종목인 ‘코리아 짐카나 챔피언십 시리즈’를 주최한다. KARA와 ‘맥스파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경기는 올해 연간 4라운드가 예정돼 있다.첫 대회는 오는 5월29일 충남 보령 아주자동차대학내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다. 참가 종목은 선수 라이선스 없이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한 비기너스 리그와 선수권급 종목인 챌린저스 리그, 최상위 챔피언스 리그 등 3개 클래스로 나뉘며 시범종목인 피겨 드리프트도 준비된다. 선수권급 종목의 경우 두 대가 동시에 같은 코스를 달려 결승점 통과 순서를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짐카나는 장애물로 S자 슬라럼 구간, 8자 구간, 원선회 구간 등 다양한 코스를 만들어 이를 통과하는 시간 기록을 측정하는 경기다. 자동차를 제어하는 다양한 기술을 요한다는 점에서 모터스포츠의 입문 종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비기너스 리그의 경우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평소에 타던 차를 별도의 개조 없이 경기에 이용할 수 있는 등 진입장벽이 낮아 자동차경주를 대중화하는 효과도 크다. 이번 짐카나 챔피언십의 경우 대회 하루 전(토요일)에 별도의 짐카나 스쿨을 개설, 참가자들을 위한 유상 교육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KARA 관계자는 “유소년 종목인 카트 챔피언십을 협회가 직접 주최한 데 이어 만 18세 이상 성인대상인 짐카나 대회를 마련,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모터스포츠 입문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며 “경기당 평균 100명 이상의 참가자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 KARA 코리아 짐카나 챔피언십에는 KENDA, GRBS, WSP휠스핀, TeamWraps, GarageOneTop, 알슨모터스, 블루리본 코리아, 파워팩토리, JUNWOO APS, 아주자동차대학, 핸드폰365아울렛, 소다몬, 울트라레이싱, vitesse 등이 협찬사로 참여하고 있다.
2016.05.19 I 이석무 기자
  • 애플, 인도에 개발센터 설립…'현지화로 공략'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애플이 인도에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를 연다. 인도를 공략하기에 앞서 현지인 입맛에 맞는 앱 개발에 나서기 위한 것이다. 애플은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방갈로르에 ‘iOS 앱 디자인 및 개발 촉진’(iOS App Design and Development Accelerator) 센터를 연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개발센터는 내년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센터에서는 주로 애플워치나 아이폰 등 자사 제품을 위한 운영체제나 소프트웨어, 앱 등을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개발자들은 애플 앱 개발용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를 이용하고 적용하는데 여러 가지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인도를 방문 중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방갈로르 센터 오픈으로 개발자들에게 전세계 소비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이 연구센터 입지로 인도 방갈로르를 택한 이유는 이 곳이 인도의 IT 허브기 때문이다. 차량공유앱 우버의 강력한 경쟁사인 올라를 비롯해 전자상거래 업체인 스냅딜 등 성공한 스타트업이 방갈로르에서 잉태됐다. 100만명 이상의 IT 인력이 일하고 있으며 대학 졸업자 40% 이상이 엔지니어링이나 IT 전공자여서 인적자원도 풍부하다. 인도의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애플의 입지는 크지 않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도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235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했다. 다만, 고급사양이면서 가격은 낮은 스마트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현지 업체인 마이크로맥스나 삼성전자의 제품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2%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도 개발센터를 통해 보다 현지화된 앱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애플 운영체제인 iOS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016.05.19 I 권소현 기자
  • 엑셈, 아마존웹서비스서 제품 출시… 글로벌 시장 진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시스템성능관리·빅데이터 기업인 엑셈(205100)이 아마존 웹서비스(AWS)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타진한다.엑셈은 이달 중 AWS에 ‘맥스게이지 포 MySQL’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AWS에서 운영되는 데이터베이스(DB)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고객은 AWS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구매 플랫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용량에 따른 지불 형태(페이 퍼 유즈)로 맥스게이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앞서 올초 회사는 AWS의 기술 파트너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AWS 기술 파트너는 AWS가 제공하는 다양한 도구·교육·지원을 기반으로 AWS 플랫폼에서 호스팅되거나 AWS 플랫폼과 통합하는 소프트웨어 또는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국내 DB성능관리 시장점유율 1위인 맥스게이지를 통해 AWA 마켓플레이스에서 DB모니터링 등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아마존 EC2·RDS에서 운영되는 MySQL을 함께 지원해 MySQL의 모든 성능지표를 보여준다. 아마존 클라우드워치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온-프레미스(on premise) 우량 고객을 확보한 회사는 AWS로 전환하는 고객사를 지원해 모범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정보기술(IT)기업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AWS 서밋 2016에 참여하는 등 AWS와 협력해 국내·외 시장 영업을 강화항 방침이다.AWS의 맥스게이지 포 MySQL은 오는 17일 열리는 AWS 서밋 2016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달 중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WAS 모니터링제품을 추가하고 10월에는 본사에서 과금·설치가 가능한 퓨어 SaaS형 제품도 선보인다.한편 AWS 서밋 2016에서 회사 제품의 기능과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기업 고객에게 14일간 무료 이용이 가능한 무료 바우처 이벤트를 진행한다.조종암 대표는 “이번 제품 출시는 클라우드 시장으로 진출을 선언한 후 영업 범위가 전세계의 클라우드 사용자로 넓어진 것”이라며 “국내 데이터 성능관리 시장에서 입증된 성과를 기반으로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엑셈, 중국 최대 DB전시회 참가… 맥스게이지 선봬☞ 엑셈, 강남사무소·R&D센터 개소… 빅데이터 사업 추진☞ 엑셈,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2016.05.16 I 이명철 기자
중국發 모멘텀에 주목… CJ CGV·대현 ‘러브콜’
  • [주간추천주]중국發 모멘텀에 주목… CJ CGV·대현 ‘러브콜’
  • *자료 제공: 각 사[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번주 증권사들은 중국발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할 종목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에서 사업을 진행하거나 중국 관광객들의 방문 증가에 따른 매출 호조가 예상되는 기업들이 러브콜을 받았다.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CJ CGV(079160)는 대신증권·미래에셋대우·신한금융투자 3곳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중국 CGV와 터키 사업 본격화가 실적과 주가 상승 요소로 꼽혔다.이 회사는 중국·베트남 CGV 등 주요 자회사 성장으로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CGV의 경우 상영매출은 전년대비 90.5% 증가해 중국 전체시장 성장률을 웃돌았다. 미래에셋대우는 중국에서는 ‘시절인연2(탕웨이 주연)’와 ‘캡틴아메리카’ 상영으로 관객이 급증세인데 3D와 아이맥스 등 특화관 관람 비중이 늘어 티켓가격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3월부터 시행한 가격다변화 정책도 티켓가격 상승에 일조할 전망이다.대신증권은 터키사업 인수작업이 이달 말 완료돼 추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터키 극장 사업이 반영되면 시가총액 4조원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다.여성의류업체 대현(016090)은 중국 관광객 증가와 중국 사업 기대감이 주목받으며 2곳의 추천을 받았다. 유안타증권은 ‘주크’, ‘모조에스핀’ 등 매출 호조로 실적이 개선세이며 중국 관광객 증가와 듀엘의 중국 사업 확대가 긍정적 요소라고 진단했다. SK증권은 백화점과 아웃렛 등의 채널 확대와 가시권의 접어든 중국 사업 성장성에 주목했다.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아모레퍼시픽(090430)도 주요 중국 관련주다. 대신증권은 올해 중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40%, 향후 3년간은 연평균 30%의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현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2곳은 SKC(011790)를 이번주 추천주 리스트에 포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성수기 진입으로 화학부문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높은 수준의 프로필렌옥사이드(PO) 스프레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반도체 소재 관련 매출 비중 확대와 다양한 합작법인(JV)·인수합병(M&A)으로 중장기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하반기 고부가 신제품 출시가 예정된 종근당바이오(063160), 면세점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LG생활건강(051900), 하반기 내수 물량 증가가 예상되는 S&T모티브(064960)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코스닥시장에서도 중국 수혜주가 관심을 받았다. 미래에셋대우는 에스엠(041510)에 대해 에스엠차이나를 설립해 중국 사업을 시작했는데 중국 예능·드라마 출연료가 한국의 최대 100배이고 공연 매출액도 증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SK증권은 인바디(041830)가 차이나암웨이를 통한 인바디밴드 중국 수출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미국·중국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공격적인 반도체 투자로 테스트 소켓 수출 확대가 예상되는 리노공업(058470)은 대신증권의 추천을 받았다.이밖에 삼성전자 반도체 인프라 투자에 따른 매출 성장과 올해 고마진 토마토 매출 증가가 점쳐진 한양이엔지(045100), 농우바이오(054050)도 추천 받았다.▶ 관련기사 ◀☞ [주간추천주]미래에셋대우☞ [주간추천주]유안타증권☞ [주간추천주]SK증권
2016.05.15 I 이명철 기자
엑셈, 중국 최대 DB전시회 참가… 맥스게이지 선봬
  • 엑셈, 중국 최대 DB전시회 참가… 맥스게이지 선봬
  • 엑셈과 엔코아차이나 관계자들이 DTCC에 전시장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엑셈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시스템 성능관리·빅데이터 전문기업 엑셈(205100)은 엔코아차이나와 함께 12~14일 중국에서 열리는 DTCC 2016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DTCC 2016은 중국 전역에서 약 5000명의 데이터베이스 전문가가 모이는 중국 최대 규모 데이터베이스 전시회다. 알리바바, 바이두 등 중국 대표 기업과 오라클, SAP, 델 등 글로벌 기업도 참가한다.엑셈은 이곳에서 자사 제품 성능관리 솔루션인 맥스게이지(MaxGauge) 제품군을 전시하고 단독 세션을 열어 성공사례를 발표했다.먼저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제품인 맥스게이지 포 데이터베이스(MFD)와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제품 맥스게이지 포 자바(MFJ)를 전시했다. 중국어가 지원되는 맥스게이지의 데모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첫날인 지난 12일 맥스게이지 클라우드형 제품을 공개했으며 아마존웹서비스 차이나(AWS China)와 클라우드 시장 진출 논의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MFJ는 모든 트랜잭션의 수를 수집하고 각 트랜잭션의 흐름을 시각화해 실시간으로 전체 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는 토폴로지뷰 기능을 선보였다. 권건우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중국은 국내에 비해 사용자가 수십배에 달해 WAS 서버를 단일 모니터링하는 수준이 아닌 비스니스 전반을 관리하는 BTM 수요가 크다”며 “토폴로지뷰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엑셈은 2008년 중국법인 설립 후 차이나텔레콤, PICC, 차이나 시티뱅크 등에 맥스게이지를 공급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차이나유니콤에 신규 공급하고 올해 1월 엔코아차이나와 공식 총판도 체결했다.▶ 관련기사 ◀☞ 엑셈, 강남사무소·R&D센터 개소… 빅데이터 사업 추진☞ 엑셈,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공정위, 오라클 DB ‘끼워팔기’ 최종 무혐의 결론
2016.05.13 I 이명철 기자
입식타격기 맥스FC, 신예 위한 퍼스트리그 개최
  • 입식타격기 맥스FC, 신예 위한 퍼스트리그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한글표기: 맥스FC)가 ‘퍼스트리그’를 22일 오전 9시 종로구민회관 특설링에서 개최한다.맥스FC는 크게 퍼스트리그, 컨텐더리그, 맥스리그로 나뉜다. 메인 이벤트 매치가 포함된 1부 리그가 맥스리그라면 메인 무대에 오르기 위한 전초전 격인 언더카드 매치는 컨텐더리그에서 펼쳐진다.맥스리그는 방송 생중계되며, 컨텐더리그는 녹화중계 된다. 퍼스트리그는 프로 무대에 입성하기 위한 아마츄어 선수와 세미 프로 선수들이 실력을 검증받는 대회라고 할 수 있다.퍼스트리그는 보호장구를 완전히 착용하고 시합에 임하는 아마츄어 리그와, 정강이 보호대만을 착용하고 진행하는 세미프로 리그로 다시 나뉜다.MAX FC 메인 무대에 서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바로 이 퍼스트리그를 통해서 실력을 검증 받고 링 위에 오른다. 전국적으로 약 1000명의 선수들이 프로무대 입성을 위해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맥스FC 이재훈 총괄감독은 “퍼스트리그는 프로 선수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터 같은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입식격투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며 “지난 대회에만 60게임 이상이 벌어질 만큼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이번 서울 대회는 어느 때 보다 지원율이 높아 선수를 사전 선별해서 진행해야 할 상황이다”며 선수들의 높은 관심도를 설명했다.이번 퍼스트리그를 통해서 오는 6월25일 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MAX FC04 대회에 데뷔하는 선수도 선발될 예정이다.퍼스트리그는 이번이 3회째 대회로 22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종로구민회관 특설링에서 개최되며 KT올레 IPTV 채널 789번에서 녹화 중계 된다.
2016.05.10 I 이석무 기자
아이들 간식에서 어른 안주로..'막대 소시지' 시장 확대
  • 아이들 간식에서 어른 안주로..'막대 소시지' 시장 확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나홀로족’ 증가에 편의점이 성장하며 미니소시지(막대소시지)가 수혜를 입고 있다.CJ제일제당(097950)은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의 자료를 인용 미니소시지 시장이 최근 4년 연평균 7.1%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미니소시지의 매출 규모는 연평균 15%씩 증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2인 가구 증가로 가정 내 주류 소비가 늘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안주로 미니소시지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12년 900억원 수준이었던 미니소시지 시장은 2015년 1100억원대로 성장하며 200억원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 2월까지 미니소시지 매출도 지난해 동기대비 14% 증가하며 올해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편의점에서 매출은 지난 2012년 300억원 수준에서 2015년 약 470억원의 규모를 기록하며 3년 만에 50% 이상 늘어났다. 편의점 매출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2012년 약 34%를 차지하던 편의점 매출은 2015년 약 42%로 증가했다. 과거 어린이용 간식 이미지가 강했던 미니소시지는 성인 간식 트렌드와 맞물리며 맛과 원재료가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간식으로 진화했고, 이에 따라 주 소비층이 성인으로 이동했다는 평가다. 수입 맥주 열풍 또한 미니소시지의 편의점 경로 매출 확대에 한몫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수입맥주를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지며 집에서 맥주를 즐기려는 젊은 소비자가 증가했고, 이들이 맥주를 마시며 무거운 안주보다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 스타일의 안주거리를 찾으며 미니소시지를 구매했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맥스봉’ 광고 모델로 배우 차예련을 선정하며 ‘맥스봉 차예련 에디션’을 출시, 20~30대 여성 소비자를 위한 프리미엄 간식 브랜드로의 이미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맥맥(맥스봉+맥주)’ 마케팅을 통해 맥스봉을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성인 간식’으로 홍보하며 편의점을 찾는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편의점에서의 맥스봉 매출은 2014년 대비 약 28% 증가했고, 시장 점유율 역시 전년 대비 3.7%p 상승한 37.1%를 기록하며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초 맥스봉 리치치즈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 GS25에 편의점 전용 제품을 새롭게 입점하며 편의점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 관련기사 ◀☞CJ제일제당, 프리미엄 냉장햄 'The 건겅한 햄' 신제품 출시☞CJ제일제당, 소재 브랜드로 '2016 서울 커피엑스포' 참여
2016.04.21 I 함정선 기자
"100여 대의 공중전력 동원"..한미 공군, 공격훈련 `맥스 썬더` 실시
  • "100여 대의 공중전력 동원"..한미 공군, 공격훈련 `맥스 썬더` 실시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한국과 미국 공군은 지난 15일부터 연합 비행훈련 ‘맥스 썬더(Max Thunder)’를 군산 비행장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맥스 선더’는 양국 간 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항공기 100여 대와 장병 18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은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미군은 병력 1200여 명과 7공군 소속 F-16 전투기, 제12해병비행전대 소속 F/A-18 전폭기, 제138 미 해군 전자공격대대의 EA-18G 전자전기 등이 참가했다. 우리 공군은 병력 640여 명과 F-15K, KF-16 전투기, FA-50 경공격기 등을 동원했다. 한미 공군은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북 군산 비행장에서 항공전역훈련인 ‘맥스 썬더’를 실시한다. 사진은 이번 훈련에 참가한 미 해병대 FA-18 전투기의 모습 (사진=미 7공군 제공/연합뉴스)한미 공중전력은 아군 역할의 청군(Blue Air)과 적군 역할의 홍군(Red Air)으로 팀을 구성해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공중전과 전술폭격 임무를 실전처럼 수행한다.테런스 오샤너시 미 7공군사령관(중장)과 이왕근 공군 작전사령관(중장)은 이날 ‘교차 지휘비행’도 실시한다. 오샤너시 사령관은 미 7공군사령관으로는 처음으로 우리 FA-50 경공격기, 이 중장은 미 F-16 전투기에 각각 탑승해 지휘비행을 한다.▶ 관련포토갤러리 ◀☞ 한미 연합 비행훈련 `맥스 선더` 사진 더보기
2016.04.20 I 박지혜 기자
맥스FC, 발스트레칭 전용신발 '쿨핀'과 브랜드 후원 계약
  • 맥스FC, 발스트레칭 전용신발 '쿨핀'과 브랜드 후원 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5년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시회(INPEX 2015) 금상을 수상한 발스트레칭 전용신발 ‘쿨핀’이 메이저 입식격투기 대회 맥스FC와 브랜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MAX FC03 대회 이후, ‘버라이어티 격투 쇼’ 컨셉 대회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쿨핀 제조사 와이에이치라이프의 이미남 대표가 후원을 결정하며 전격적으로 성사됐다.쿨핀은 무독 무해 실리콘 소재로 발에 착용하여 걷는 동안 이완과 수축을 통해 강력한 스트레칭과 지압 효과를 주는 발 스트레칭 전용 신발이다. 다양한 색상은 물론 발 체온 변화를 색상변화를 통해 알려주는 기능까지 있다.스트레칭이 필요한 운동선수는 물론,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장인, 주부 등 주기적인 발 피로 회복이 요구되는 이들에게 좋다. 발 모양의 변형 예방, 보습에도 탁월한 기능성을 발휘한다. 2015년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시회 금상, 세계 여성 발명대회 은상 수상 등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와이에이치라이프 이미남 대표는 “맥스FC의 건강하고 스포티한 이미지와 쿨핀이 추구하는 젊고 행복한 삶의 영위를 위한 서포터 이미지가 잘 매치된다고 판단해 스폰서십 체결을 결정했다. 양사 모두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함께 좋은 시너지를 통해 윈-윈 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MAX FC 이용복 대표는 “좋은 기회를 통해 가치 있는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도움 주셔서 감사 드린다. 쿨핀처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후원에 참여해 대회 가치도 함께 올라가는 기분이다. 쿨핀이 대중에게 더욱 많이 알려지고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6.04.19 I 이석무 기자
삼광글라스, 유리밀폐용기-쿡웨어 브랜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삼광글라스, 유리밀폐용기-쿡웨어 브랜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삼광글라스(005090)는 글라스락 에어캡과,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 라벨라 냄비가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Product Design Awards)는 미국의 굿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57개국에서 총 5214종의 작품이 출품됐다. 글라스락 에어캡은 내열강화유리 템퍼맥스 소재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뛰어나고 플라스틱 용기와는 달리 환경호르몬 발생 우려가 없다. 이 제품은 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롯데마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셰프토프 라벨라 냄비는 본체와 뚜껑 손잡이에 적용된 수십 개의 각을 통해 반사되는 빛으로 다양한 컬러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된다. 김재희 삼광글라스 마케팅팀장은 “유리밀폐용기와 쿡웨어가 함께 세계적인 디자인상에서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친환경 주방용품 선도기업으로서 실용성과 미적 요소를 두루 갖춘 디자인과 기능을 내세운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삼광글라스 제품. 사진 왼쪽부터 글라스락 에어캡,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 라벨라 냄비 (사진=삼광글라스) ▶ 관련기사 ◀☞삼광글라스, 3단분리 뚜껑 도입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 네오' 출시
2016.04.18 I 유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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