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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64건

류승완 감독, “‘군함도’ 독과점 중심에…마음이 무겁다”
  • 류승완 감독, “‘군함도’ 독과점 중심에…마음이 무겁다”
  • 류승완 감독[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류승완 감독이 ‘군함도’의 독과점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류 감독은 29일 방송된 YT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독립영화로 출발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무겁다”고 운을 뗐다.류 감독은 “꿈과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만들어지는 세상의 모든 영화는 관객과 고유의 가치를 지니고 있고, 관객도 다양한 영화를 만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류 감독은 “수년째 반복되는 스크린 독과점 논란의 중심에 제가 만든 영화가 서게 돼서 송구스럽다”며 “이번 영화 같은 경우도 절대로 우리가 예술 영화 전용관까지 들어가면 안 된다는 원칙이 있었다. 아이맥스관까지 절대 들어가지 말자고 했는데 감독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배급사에서도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고 하더라”고 당혹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지적돼온 독과점 문제에 대해서 영화인들이 끊임없이 논의하고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쉽지 않은 문제임을 내비쳤다.26일 개봉한 ‘군함도’는 첫날 역대 최다 스크린인 2027개에서 관객 97만명을 동원하면서 독과점 논란에 휩싸였다. 독과점 논란으로 평점 테러까지 겪고 있는 상황이다. ‘군함도’는 개봉 3일째 200만명을 돌파,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몰고 있다.
2017.07.29 I 박미애 기자
"달리고 또 달린다"…상황별 러닝화 봇물
  • "달리고 또 달린다"…상황별 러닝화 봇물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강원도 평창에서 일하는 변승협씨(30)는 요즘 달리는 맛에 산다. 제주도 출신인 그는 자연을 벗삼아 달리는 러닝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데, 특히 바닷가나 산을 질주하는 맛에 푹 빠졌다. 올 여름 휴가엔 고향에 돌아가 해안도로를 질주할 계획까지 세웠다.그는 “처음엔 건강을 위해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달릴수록 스트레스가 풀리고 주변 풍경들을 지나쳐 가는게 너무나 즐겁다”고 달리는 이유를 설명했다.최근 여가를 즐기는 것은 물론, 출장이나 휴가 중에도 틈틈히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러닝 인구는 대략 500~600만명 정도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데다 자신과의 경쟁을 통해 얻는 성취감을 통해 날로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심에서도 여름을 맞아 더운 낮을 피해 야간 도심을 달리는 러너들이 꾸준한 증가하고 있으며, 이제 스포츠브랜드들은 달리는 ‘장소’와 ‘시간’에 따라 필요한 ‘전문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다이나핏 트리거 운동화.(사진=다이나핏)스포츠브랜드 다이나핏은 어두운 밤에도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의 안전을 위해 재귀반사 패턴, 소재가 적용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다이나핏의 ‘스피드 레오(Speed Leo)’ 티셔츠는 디테일한 재귀반사 설표 로고가 야간 가시성을 확보해 안전한 나이트 러닝을 만들어준다. 무더운 여름에도 활용하기 좋도록 유칼립투스 접촉냉감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을 살렸으며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활동성을 강조했다.이 밖에도 ‘플랙스(Flax) 미드나이트’ 숏 팬츠, ‘트리거(Trigger)’ 러닝화 등 반사소재를 적용해 안전한 나이트 러닝을 지원하고 러닝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아디다스는 무더운 여름 햇볕아래에서도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TX 로고’ 티셔츠와 ‘TX 마운트플라이’ 숏 팬츠를 내놨다. TX 로고 티셔츠는 앞면에 오버사이즈 테렉스 그래픽으로 멋을 더했다. 티셔츠와 팬츠 모두 빠른 건조가 특징인 클라이마라이트 원단을 적용해 산뜻하게 입을 수 있으며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춰 피부를 보호한다. 여름철 공원에서 달릴 수 있는 러닝화는 다이나핏의 맥스 런(Max Run)이 대표적이다. 표범의 발바닥에서 착안해 발 허리부분을 평평하게 만들어 접지면적을 넓히고 내마모성이 높은 소재를 아웃솔에 적용해 러닝 안정성을 극대화 했다. 머렐은 흙길, 들판 혹은 산악지대에서도 여가와 함께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트레일러닝화 ‘어질리티 차지(Agility Charge)‘를 선보였다.실내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다이나핏의 ‘플라이트(Flight)’, 리복의 ‘크로스핏 나노7(Crossfit Nano 7)’등 러닝과 트레이닝을 함께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운동화가 제격이다.
2017.07.29 I 송주오 기자
이재현 "CGV용산, 영화산업 마중물"‥복귀 첫 현장경영
  • [단독]이재현 "CGV용산, 영화산업 마중물"‥복귀 첫 현장경영
  • 지난 5월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서 열린 ‘CJ블로썸파크 개관식’ 겸 ‘2017 온리원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모습.(사진=CJ그룹)[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지난 5월 경영복귀를 선언한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이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 하반기 대규모 투자를 예정한 상황에서 직접 현안 챙기기에 나선 것.이재현 회장은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사전 방문했다. CGV용산아이파크몰 그랜드 오픈식을 하루 앞두고, 직원을 격려하고, 리뉴얼에 대해 설명했다.이 회장은 직원을 만나기 앞서 휠체어를 탄 채 ‘아이맥스 레이저관’·‘스카이박스’·‘4DX 위드 스크린X 융합’ 등 특화관을 둘러봤다. 둘러보는 내내 직원에게 질문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이 회장은 이날 “국내영화산업은 중국 자본과 초대형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의 국내 진출로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시장규모를 획기적으로 키우고 산업의 지속, 혁신적인 고도화 및 세계 경쟁력을 갖추어 글로벌 확대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50여 명의 CJ CGV 직원들이 참석했다.CGV는 지난달 본사를 서울 상암동에서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로 옮겼다. CGV는 ‘현대아이파크몰’과 손잡고 이 일대를 문화와 상업의 중심지인 ‘복합 한류 타운’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복합 한류 타운 조성을 위해 CJ는 700억원, 아이파크몰은 1000억원을 투자했다. 이재현 회장은 “새롭게 오픈한 CGV 용산은 4DX와 스크린X의 융합관 등 혁신적인 상영관 기술의 집약체이자 다양한 융합형 서비스에 기반한 혁신적 문화 플랫폼 모델”이라며 “CGV 용산은 영화산업의 제2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20년 전 한국 영화산업은 산업이라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열악했다”며 “CGV는 문화가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라는 저의 확신하에 IMF 이후 많은 대기업들이 사업을 철수할 때 국내 최초의 멀티플렉스인 CGV강변 개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했다”고 덧붙였다.이 회장의 현장 경영은 경영 복귀 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5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CJ블로썸파크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4년 만에 경영 복귀를 선언했다. 이 회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공격적인 해외 인수·합병(M&A) 등 하반기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이 회장의 현장 경영 역시 하반기 대규모 투자계획과 맞물려 있다. CJ는 이 회장의 복귀를 시작으로 2020년 매출 100조원, 해외 매출 비중 70% 달성을 목표로 올 연말까지 약 5조원, 2020년까지 총 36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에도 굵직굵직한 해외 M&A를 진행했다.CJ대한통운(000120)은 올 상반기 인도 ‘다슬 로지스틱스’와 중동·중앙아시아 ‘이브라콤’을 인수했다. CJ제일제당(097950)은 해외 M&A를 포함한 9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또 이 회장은 CJ푸드빌 대표이사에 구창근 CJ 부사장을 선임했다. CJ푸드빌의 해외사업 적자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44살의 젊은 경영인을 영입해 실적 개선에 나서겠다는 것.CJ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CGV용산아이파크몰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확인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며 “본격적인 현장 경영은 올가을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CJ CGV 본사가 이전하는 현대아이파크몰 증축 조감도.
2017.07.17 I 김태현 기자
벤츠, 폭스바겐 전철 밟나…끊이지 않는 ‘디젤 게이트’
  • 벤츠, 폭스바겐 전철 밟나…끊이지 않는 ‘디젤 게이트’
  • 메르세데스-벤츠 CI.메르세데스-벤츠 판매 제품군.[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가 일어난 지 1년 10개월 만에 세계 1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도 배출가스 장치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문제는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 이후 이러한 의문이 업계 전반적으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벤츠에 앞서 피아트크라이슬러(FCA), 르노, PSA그룹(푸조시트로엥), 제너럴모터스(GM)까지 배출가스 조작 혐의를 받으면서 디젤차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다. ◇벤츠 독일·미국서 소송 진행중 벤츠가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벤츠의 모회사인 독일 다임러는 지난해 4월 미국 법무부에 의해 미국 내에서 디젤차 배출가스 인증 절차를 조사받았다. 이는 당시 소비자 소송에 따른 것으로 벤츠 디젤차 소유자들은 차량에 배출가스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조작장치가 탑재됐을 수 있다면서 집단소송을 냈다.지난해 2월 미국 소비자들은 벤츠의 디젤 차량이 기온이 50℉(10℃) 밑으로 내려가면 불법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꺼지게 설계됐다고 주장하면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다임러는 소비자 소송에 대해 “근거 없다”고 일축했다.미국에서 소비자 소송에 진척이 없던 와중에 올해는 독일 당국이 나섰다. 독일 검찰과 경찰은 지난 5월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다임러의 11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당시에도 다임러 측은 “디젤 승용차 광고에서 배출가스 후처리장치에 대한 과장 및 조작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라며 실제 배출가스 조작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 과장광고도 의혹 제기 단계일 뿐 법규를 위반한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제2의 폭스바겐’ 후보들 ‘나 떨고있니’이날 독일 현지 보도에 의해 배출가스 조작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오른 벤츠 이외에도 르노, PSA그룹, 피아트크라이슬러 등이 모두 비슷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디젤차 기술 신뢰도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지적한다.GM은 앞서 지난 5월 듀라맥스 디젤엔진을 장착한 ‘쉐보레 실버라도’, ‘GMC 시에라’ 픽업 70만5000대의 소유주로부터 GM이 2011∼2016년 중형트럭 모델 2종에 배출가스 조작장치를 설치했다며 집단소송을 당했다. 이들은 190페이지짜리 고소장 중 83곳에서 폭스바겐의 배출가스조작 사태를 참조문헌으로 삼으면서 이들 트럭으로 인한 환경훼손 정도는 폭스바겐을 넘어설 수 있다고 지적했다.FCA의 경우 운전자들이 배출가스조작을 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한 뒤 미국 검찰과 규제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급기야 미국 법무부는 지난 5월 FC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밖에도 푸조를 필두로 한 PSA그룹과 르노는 프랑스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수입차 1위 벤츠코리아도 ‘긴장모드’유럽발 배출가스 조작 의혹 소식에 국내 수입차 1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벤츠코리아는 올 상반기 총 3만7723대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54% 급성장했다. 신차 E클래스의 흥행에다 배출가스 조작사태로 판매정지 처분을 받은 폭스바겐과 아우디코리아의 판매량을 상당부분 가져온 결과다. 하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해 조작 확정 판결이 나올 경우 벤츠코리아 역시 수백억원대 과징금과 함께 최악의 경우 판매정지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벤츠코리아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태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작혐의가 엔진 중심으로 이뤄져 구체적인 차종을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사건의 정황을 정확히 파악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혐의가 밝혀진 것은 아니다”며 “독일 본사에서도 특별한 입장을 내놓은 것이 없다. 국내에서도 사건의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13 I 노재웅 기자
'포스트 차이나' 찾았다…미국·일본 사로잡은 K뷰티
  • [뷰티단신]'포스트 차이나' 찾았다…미국·일본 사로잡은 K뷰티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CSA코스믹은 자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원더바스'가 미국 최대 홈쇼핑 HSN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22일 새벽 1시와 8시(현지시간 기준) 두 차례에 걸쳐 HSN 간판 프로그램 'K-뷰티 스파이'에서 '살롱 드 떼' 론칭 방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며 'Today’s Starter'로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원더바스는 출시 1년여 만에 국내서 3000만장 판매고를 올린 제품이다. CSA코스믹 관계자는 "다양한 인종이 섞여있는 전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대형 홈쇼핑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현재 추가 방송 일정을 조율 중이며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홈쇼핑 채널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말했다.△셀트리온스킨큐어는 자사 브랜드 '한스킨'이 미국 블루밍데일스 백화점 소코글램 셀렉샵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코글램 셀렉샵은 세계 뷰티·패션의 중심지인 뉴욕 소호에 자리잡고 있다. 회사는 스킨과 에센스, 로션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한스킨 히알루론 스킨 에센스'를 비롯해 '바이오오리진 더 크림' '바이오오리진 369오일' '바이오프리즘 브라이트닝 알파세럼' 등 한스킨 제품을 입점,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스킨 관계자는 "한스킨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한스킨의 새로운 슬로건처럼 세계인의 피부를 디자인하고 연구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파파레서피'로 유명한 코스토리는 지난 9일~11일 북미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 북미 라스베가스 미용 박람회'에 성황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박람회에서 대표 브랜드 '파파레서피'를 포함해 색조 브랜드 '인가(INGA)', 팩 브랜드 '무스투스', 더마 브랜드 '드레싱82' 등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마스크팩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존을 설치, '파파레서피 필 오프 팩' 등 신개념 제품에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코스토리 관계자는 "최근 진출한 유럽시장과 함께 북미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맥스클리닉은 자사 '써마지 리프팅 스틱' 등 제품이 일본 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5월12일 일본 샵채널에서 '써마지 리프팅 스틱' 판매 방송을 진행, 1회 방송에서만 목표 매출액 1억8000만원에 실 판매 6억6000만원 이상이 판매돼 목표 대비 365%를 달성했다. 2회 방송에서는 준비된 물량이 부족해 급하게 '로즈 비타민 오일폼' 대체방송을 진행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일본 홈쇼핑 채널에서는 이례적인 경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글로벌 럭셔리 스파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건히 해 해외 판로 화장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은 지난 5일~7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잡화·인테리어 비즈니스 엑스포 'GIFTEX 헬스앤뷰티 엑스포)에 참가했다. 회사는 박람회 기간 중 드럭스토어, 팬시점 등 100여 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고 약 500여 명 바이어가 부스를 방문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대표 제품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와 라인 캐릭터 마스크팩 등이 현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메디힐은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위해 지난 6월 일본에 지사를 설립한 바 있으며 일본 소비자 기호를 고려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디힐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제품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7.07.12 I 염보라 기자
크리스 세일-맥스 슈어저, ML 올스타전 선발투수 낙점
  • 크리스 세일-맥스 슈어저, ML 올스타전 선발투수 낙점
  •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선발투수로 나서는 크리스 세일. 사진=AFPBBNews역대 5번째 양대리그 올스타 선발투수로 나서게 된 맥스 슈어저.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특급 에이스인 좌완 크리스 세일(26·보스턴 레드삭스)과 우완 맥스 슈어저(32·워싱턴 내셔널스)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나선다.세일과 슈어저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리는 제88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선발투수로 각각 낙점됐다.올시즌 11승4패 평균자책점 2.75, 175탈삼진을 기록 중인 세일은 2년 연속 올스타전 선발이라는 영예를 안았다.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역사상 2년 연속 선발로 등판하는 것은 세일이 16번째다. 가장 최근에는 2000년과 2001년 랜디 존슨(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선발투수로 나선 바 있다.세일은 지난 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이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올스타전 마운드에 오른다.슈어저는 이번이 개인통산 2번째 올스타전 선발 등판이다. 201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절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의 선발투수로 나온 적이 있다.올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2.10에 173탈삼진을 잡아낸 셔저는 양대 리그 올스타 선발투수라는 진기록도 세우게 됐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5명 밖에 세우지 못했다.올스타전 선발 타자 라인업도 공개됐다.아메리칸리그는 호세 알투베(휴스턴·2루수)-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3루수)-에런 저지(양키스·우익수)-조지 스프링거(휴스턴·좌익수)-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유격수)-저스틴 스모크(토론토·1루수)-코리 디커슨(탬파베이·지명타자)-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포수)-무키 베츠(보스턴·중견수)가 스타팅으로 나선다.내셔널리그는 찰리 블랙먼(콜로라도·중견수)-지안카를로 스탠턴(마이애미·지명타자)-브라이스 하퍼(워싱턴·우익수)-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포수)-대니얼 머피(워싱턴·2루수)-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3루수)-라이언 짐머맨(워싱턴·1루수)-마르셀 오수나(마이애미·좌익수)-잭 코자트(신시내티·유격수)가 선발 출전한다.
2017.07.11 I 이석무 기자
'괴물 좌완' 커쇼, ML 역사상 첫 '100구 미만-13K' 완투승
  • '괴물 좌완' 커쇼, ML 역사상 첫 '100구 미만-13K' 완투승
  • LA 다저스의 왼손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10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9)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괴물같은 투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커쇼는 10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탈삼진 13개나 빼앗으며 완투승을 거뒀다. 피홈런 1개 포함, 6안타를 허용했지만 4사두를 1개도 내주지 않았고 실점도 2점으로 막았다.특히 이날 커쇼의 투구수는 99개에 불과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100구 미만으로 던지면서 13탈삼진 완투승을 거둔 것은 커쇼가 최초다.역대 메이저리그에서 100구 미만을 던지고 12탈삼진 완투승을 거둔 선수는 4명이 있었다. 그 중 한 명은 다저스의 ‘전설’인 샌디 쿠팩스(83)였다.쿠팩스는 1964년 6월 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9이닝 동안 97구를 던지면서 12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 마침 이날 다저스타디움에는 쿠팩스가 직접 경기를 관전하고 있었다.커쇼는 경기 후 “오늘 경기장에 온 쿠팩스에게 뭔가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승리를 추가한 커쇼는 전반기에만 19경기에 등판해 14승 2패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했다. 132⅓이닝을 던져 159탈삼진을 잡았다.다승 부문은 내셔널리그 1위고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은 맥스 슈어저(워싱턴. 10승5패 평균자책점 2.10 탈삼진 173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다저스는 커쇼의 호투와 저스틴 터너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캔자스시티를 5-2로 누르고 최근 6연승을 달렸다. 전반기를 61승 29패로 마감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마쳤다. 지구 2위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무려 7.5경기 차로 앞서있다.
2017.07.10 I 이석무 기자
마니아 특화매장 '슈마커 핫티' 매출 '쑥쑥’
  • 마니아 특화매장 '슈마커 핫티' 매출 '쑥쑥’
  • 슈마커 프리미엄 숍 ‘핫티’ 매장 전경.(사진=슈마커)[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멀티 슈즈 브랜드 슈마커가 프리미엄 매장 ‘핫티’ 성장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프리미엄 라인 제품과 마니아층 수요가 높은 라인 위주로 매장을 꾸민 전략이 통해 급성장하고 있어서다. 업계 1위인 ABC마트도 올해 메가스테이지를 론칭하고 시장에 본격 가세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슈마커의 올 상반기 매출 중 핫티의 비중은 40%까지 치솟았다. 핫티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연간 기준 20%를 차지했다. 반년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어 2배 가량 성장한 것이다. 슈마커의 연 매출 규모는 1700~1800억원 수준이다. 5월 기준 핫티 매장은 20개로 슈마커 매장(150개)의 7분의 1에 불과하지만 매장당 매출액은 일반 매장의 약 5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슈마커는 핫티 매장을 20개에서 연말까지 30개로 늘릴 계획이다. 핫티는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슈마커가 선보인 프리미엄 슈즈 멀티 스토어다. 기존 슈마커 매장과 차별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매장을 꾸몄다. 나이키 에어맥스존, 조던존 등이 대표적이다. 슈마커 관계자는 “한정판 제품을 핫티에서 주로 출시하는 데 이를 구매하기 위해 마니아층이 매장 오픈 전부터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핫티의 성공 배경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시스템 ‘SOT’(Smart Order Tracking System)도 있다. 금융권에서 도입한 키오스크와 비슷한 개념으로 커다란 터치스크린에 원하는 신발 사이즈와 디자인 등을 선택하면 창고와 자동 연결된 자동 컨베이어 벨트로부터 제품을 전달받는 식이다. 매장 내 재고가 없으면 터치스크린에 회색으로 처리돼 소비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핫티 내 설치된 컨베이어 벨트. 스마트 시스템 ‘SOT’로 주문하면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제품을 받을 수 있다.(사진=슈마커)업계 1위인 ABC마트도 메가스테이지를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 5월 신촌점을 시작으로 현재 5개의 메가스테이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촌점의 경우 주말 방문객수가 1000여명에 달한다. 이에 고무된 ABC마트는 연말까지 메가스테이 매장을 15개로 늘릴 예정이다. 슈즈 멀티 스토어 업계에서 잇따라 프리미엄 매장을 론칭한 배경엔 프리미엄 제품 조달 문제가 있다. 글로벌 슈즈 브랜드 업체들이 일반 매장에는 프리미엄 제품을 공급하기 꺼려한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슈즈 브랜드들이 고급 제품을 프리미엄 매장에 공급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다”며 “프리미엄 매장 출점 계기도 고급 제품 공급을 원활하게 받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7 I 송주오 기자
中 기다리다 지쳐..日로 가는 화장품
  • 中 기다리다 지쳐..日로 가는 화장품
  • 잇츠스킨 신오오쿠보 1호점[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높았던 일본 화장품 시장의 벽을 국내 중견·중소 업체들이 조금씩 허물고 있다.얼마 전까지만해도 화장품 시장에서 중견 또는 중소 브랜드가 성공하려면 무조건 중국을 공략해야 한다는 공식이 성립됐다.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이후 중국만 믿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확산하며 일본으로 눈을 돌리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은 화장품 관련 시장이 크게 발달해 공략하긴 어렵지만, 시장 규모 자체가 크고 틈새시장이 많아 꾸준한 성장이 가능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초고령화 사회로 돌입하며 ‘안티 에이징’과 ‘혼뷰티(혼자+뷰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인 ‘맥스클리닉’은 홈쇼핑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맥스클리닉은 피부과에서 받는 피부관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혼뷰티에 익숙한 일본 소비자를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해서다. 지난해 10월부터 일본 홈쇼핑에서 마사지 스틱인 ‘써마지 리프팅 스틱’ 등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첫 방송에서만 목표 금액인 1억5000만원의 220%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냈다. 대개 2차 방송은 1차 방송 후 3개월 후에나 가능한 일본 홈쇼핑 시장에서, 곧바로 2차 방송이 편성됐을 정도다. 잇츠한불은 중국 대신 일본에 공을 들이고 있는 화장품 회사 중 하나다. 1분기 잇츠한불의 매출 기여도를 살펴보면 해외 시장 중 매출 기여도가 가장 컸던 곳도 일본이다. 이미 일본 내 400개 ‘숍인숍’ 매장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는 직영점의 문을 열며 일본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스킨가든 쇼핑몰에 단독매장 1호점을 오픈했고, 올해 2월에는 도쿄 신주쿠 인근 신오쿠보 지역에 단독매장 2호점을 냈다. 일본의 오프라인 시장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키이스트가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화장품 브랜드 ‘더우주’는 일본의 화장품 편집숍인 ‘로즈마리’ 매장에 마스크팩 등 인기 상품을 입점하며 일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성아뷰티는 ‘조성아22’와 ‘16브랜드’ 등의 브랜드를 일본의 스킨가든에 입점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본의 마스크팩 시장이 급성장하며 중국에 마스크팩 붐을 일으켰던 국내 마스크팩 업체들의 일본 공략도 줄을 잇고 있다. 일본 마스크팩 시장은 지난해 기준 한화 약 5000억원 규모이며 연평균 약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메디힐인 앨엔피코스메틱은 일본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화된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바이온도 일본에 바이온재팬을 설립하고 현지 회사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 마스크팩 시장이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 또는 ‘극 저가 제품’으로 이분화돼 있다. 이 때문에 3000원~5000원대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제품 중심인 한국의 마스크팩 제품이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메디힐은 현재 일본에 출시되는 제품을 모두 일본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일본 출시 제품에는 일본 아사히카세이사가 개발한 ‘벰리제’ 원단을 마스크 시트로 사용하는 등 품질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바이온은 일본 드럭스토어와 제휴를 통해 1만 점포 편의점을 중심으로 마스크팩을 공급하고 역시 일본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하며 품질 관리에 힘을 쓰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본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세계 3위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국내 업체들 중 다수가 중국 시장의 공백을 극복하기 위한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6.15 I 함정선 기자
공영홈쇼핑서 中企레저 용품 '각광'
  • 공영홈쇼핑서 中企레저 용품 '각광'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공영홈쇼핑에서 낚싯대·텐트·해먹(그물침대) 등 중소기업이 만든 레저 용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찍 찾아온 더위와 최근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적극 발굴한게 효과를 보는 것으로 파악된다.14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올들어 ‘아오맥스 낚싯대’ 판매액(이하 주문액 기준)이 10억원을 넘어섰다. 아오맥스 낚싯대는 지난 3월 처음 입점했으며 최근까지 8회 방송했다. 1회 평균 판매액이 1억원을 넘은 셈이다. 루어낚싯대 2종과민물낚싯대 1종 그리고 릴·낚싯줄·가방 등으로 구성됐다.민물과 바다 낚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낚싯대는 신소재를 활용해 가벼우면서도 튼튼하게 만들었다.이달 8일 처음 론칭한 ‘해먹 스카이’는 첫 방송에서 준비된 물량 1억원 어치 모두 판매 됐다. 나무 등 지지대가 필요 없는 스탠드 일체형 상품이다. 1분 정도면 설치가 가능하다. 스탠드 역할을 하는 스틸바는 강철소재로 만들었으며120kg 하중을 지탱한다.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패스트캠프 원터치텐트’도 판매 순항중이다. 4월 말과 최근 두차례 방송에서 3억원 이상 판매됐다. 짧은 시간에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하다. 내부 수납공간,렌턴걸이,가림막 등을 구비했다.공영홈쇼핑은 낚싯대와 원터치텐트를 각각 16일 오후 7시40분과 19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할 예정이다.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새로운 레저 트렌드에 맞춰 발빠르게 신상품을 개발해 내놓고 있다”며 “이들 기업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공영홈쇼핑이 판로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6.14 I 정태선 기자
아영FBC, 칠레 명문가 와인 '맥스 다이닝' 프로모션 진행
  • 아영FBC, 칠레 명문가 와인 '맥스 다이닝' 프로모션 진행
  • (사진=아영FBC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에라주리즈의 대표 브랜드인 ‘맥스 리제르바’ 와인 구매자를 대상으로 ‘맥스 다이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우리집에서 즐기는 다이닝의 품격, 스타일이 살아있는 삶의 여유’라는 콘셉트로 맥스 리제르바를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알리고자 기획됐다.이번 프로모션은 까베르네 소비뇽·샤르도네·피노 누아·시라·까르메네르 등 총 5개 품종의 맥스 리제르바 제품 중 2종을 구매 시 제공하는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앞면의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 커트러리 세트, 명품 플레이트 등의 당첨 확인을 할 수 있다. 뒷면에 인쇄된 코르키지 프리 쿠폰을 이용하여 베라짜노, 와인나라 다이닝, 키친구엘 잠실점, 키친구엘 부산본점의 4개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메뉴와 함께 맥스 리제르바를 즐길 수 있다.맥스 리제르바는 칠레 와인의 고급화를 이끈 유서 깊은 와인 명가 에라주리즈의 대표 브랜드로 잘 익은 붉은 과일의 향이 매력적인 와인이다. 과일 맛이 입안에 오래 머무르며, 균형 잡힌 타닌과 부드러우면서 향긋한 풍미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맥스 리제르바를 생산하는 에라주리즈는 4명의 칠레 대통령을 배출하여 ‘칠레의 케네디가(家)’로 불리며 5대째 칠레 와인의 고급화를 이끈 와인 명가이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주류 전문지인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2017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이너리 TOP5’에 선정됐다.맥스 다이닝 프로모션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되며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그리고, 와인나라 직영점에서 동시 진행한다. 아영FBC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7.06.08 I 김태현 기자
할로웨이, 알도에 3R TKO승...UFC 페더급 새 챔프 등극
  • 할로웨이, 알도에 3R TKO승...UFC 페더급 새 챔프 등극
  • 조제 알도를 꺾고 UFC 페더급의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한 맥스 할로웨이.[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맥스 할로웨이(25·미국)가 UFC 페더급의 절대강자였던 조제 알도(30·브라질)를 꺾고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할로웨이는 4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212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알도를 3라운드 4분 13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TKO로 제압했다.지난해 12월 앤서니 페티스(미국)를 TKO로 누르고 잠정 챔피언에 등극했던 할로웨이는 이번에 알도까지 제압하면서 명실상부 이 체급의 진정한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2014년부터 1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반면 지난 10년간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에게 한 번 패하고 무적행진을 이어던 알도는 할로웨이라는 ''신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또다시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1년 6개월만에 다시 패배를 맛본 알도는 특히 자신의 안방인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패해 충격이 더 컸다.2라운드까지는 알도가 경기를 주도했다. 알도는 자신보다 키가 큰 할로웨이를 상대로 거리를 좁히며 왼손 잽과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공격했다. 호쾌한 난타전이 벌어진 것은 아니었지만 1, 2라운드 모두 알도가 할로웨이보다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보였다.하지만 3라운드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할로웨이는 3라운드 시작과 함께 강하게 압박했다. 알도도 잽과 니킥으로 할로웨이의 압박을 막았다. 하지만 할로웨이의 넘치는 체력에 밀렸다. 할로웨이의 원투 스트레이트를 턱에 허용한 알도는 그대로 뒤로 넘어졌다.기회를 잡은 할로웨이는 그대로 파운딩 연타를 퍼부은 뒤 백포지션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다. 기술이 제대로 들어가진 않자 계속해서 파운딩 연타를 이어갔다. 파운딩을 잇따라 허용한 알도는 더이상 반격을 하지 못했고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UFC 여성 스트로급 랭킹 1위와 2위 대결에선 1위 클라우디아 가델라(28·브라질)가 2위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31·폴란드)를 1라운드 3분 3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누르고 1위의 자존심을 지켰다. 통산 15번째(2패) 승리를 챙겼다. 반면 코발키에비츠는 지난해 11월 현 챔피언 요안나 옌드레칙(30·폴란드)에게 판정패 당한데 이어 2연패 늪에 빠졌다.브라질의 베테랑 파이터 비토 벨포트(40·브라질)는 역시 백전노장인 네이트 마쿼트(38·미국)를 3라운드 판정으로 누르고 건재를 과시했다. 벨포트는 당초 이번 경기를 은퇴전으로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마음을 바꿔 선수 생활을 계속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경기를 마친 뒤에는 "UFC와 5경기 계약이 남아있다"고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2017.06.04 I 이석무 기자
  • 6월엔 SUV 사세요~車 업계 할인폭 늘려
  • <!-- EMBED START Custom -->싼타페. 현대자동차 제공<!-- EMBED END Custom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160;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둔 6월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할인 공세에 나섰다.현대자동차는 차령 5년 이상의 고객이 현대차의 SUV를 구매하면 싼타페와 맥스크루즈는 70만원, 투싼은 50만원을 할인해둔다. 또 중고와 타사 브랜드를 포함해 레저용차량(RV)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 이달 중으로 싼타페를 출고하면 10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6월 중 SUV 차량을 출고한 고객들에게는 하트만 25인치 여행용 가방과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 LG퓨리케어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구매 고객에게 선수율 10%에 금리 2.5%, 할부 36개월을 적용하는 특별할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는 10년 경과한 노후 경유차 교체 시 스포티지와 모하비는 50만원, 쏘렌토는 70만원을 지원해준다.기아차는 K시리즈의 글로벌 500만대 판매를 기념해 K3와 K5(하이브리드 포함), K7(하이브리드 포함)는 물론 모닝과 쏘렌토를 이달 중 출고하는 고객에게 2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SUV QM3와 중형 SUV QM6 구입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할인을 해준다. 6월 한 달간 'QM3 SE 트림' 구입 시 100대 한정으로 100만원을 깎아준다. 또 'RE 트림'의 마린블루·블랙·오렌지 바디, 'RE시그니처 트림'의 쇼콜라브라운, 소닉레드 차량 구매 시 300대 한정으로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QM3를 계약 및 출고하는 여성 고객에는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QM6의 경우 'RE시그니처 트림' 구입 고객에게는 1500대 한정으로 전륜구동 모델은 30만원, 4륜구동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5년/10만km로 보증기간을 연장하고 할부원금 1000만원 이상 이용시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장 72개월(4.9~5.9%) 장기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볼리와 티볼리에어 고객에게는 이달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시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 장착 가격 50%(30만원)를 지원한다. 코란도C 구입 고객에게는 가족여행비 100만원을 지원한다.한국GM은 이달 스파크, 아베오, 올란도를 콤보 할부로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 할인 또는 120만원 상당의 신형 LG 트롬 세탁 건조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160;
2017.06.03 I 김보경 기자
현대차, 6월 SUV 현금할인…제네시스 G80도 저리 할부 &#160;
  • 현대차, 6월 SUV 현금할인…제네시스 G80도 저리 할부 &#160;
  • 싼타페.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이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구매 고객에게 특별할인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은품을 준다.2일 현대차에 따르면 차령 5년 이상의 고객이 현대차의 SUV를 구매하면 싼타페와 맥스크루즈는 70만원, 투싼은 50만원을 할인해둔다. 또 중고와 타사 브랜드를 포함해 레저용차량(RV)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 이달 중으로 싼타페를 출고하면 10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6월 중 SUV 차량을 출고한 고객들에게는 하트만 25인치 여행용 가방과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 LG퓨리케어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구매 고객에게 선수율 10%에 금리 2.5%, 할부 36개월을 적용하는 특별할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30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견적·시승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i30 50만원, 벨로스터 50만원, i40 100만원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기아자동차는 K시리즈의 글로벌 500만대 판매를 기념해 K3와 K5(하이브리드 포함), K7(하이브리드 포함)는 물론 모닝과 쏘렌토를 이달 중 출고하는 고객에게 2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본인이나 가족이 K시리즈를 출고한 이력이 있는 고객은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K시리즈 구매 시에는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세계여행 상품권(3명), 강릉 씨마크호텔 2박3일 숙박권(30명), 5만원 주유상품권(100명)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독립·참전·518 민주유공자, 경찰, 군인 등이 모닝,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를 출고하면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달 중 기아차 전시장을 방문하기만 해도 추첨을 거쳐 LG 휘센 듀얼 프리미엄 에어컨(1명), 백화점 상품권 50만원(5명)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160;
2017.06.02 I 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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