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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63건

  • (이슈돋보기)스크린쿼터 축소 "안 무서워"
  • [edaily 권소현기자] 스크린쿼터 축소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영화 관련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크린쿼터 유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지난 12일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스크린쿼터 축소 가능성을 시사한데 이어 열린우리당이 19일 재정경제부와 첫 정책정례회의를 작고 스크린쿼터 축소방안을 상반기중 확정짓는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화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일단 스크린쿼터 축소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등록기업은 CJ엔터테인먼트 정도다. 플레너스는 시네마서비스 매각을 추진하고 있고 씨큐리콥, MK버팔로, 오리온은 제작사나 배급사를 자회사로 갖고 있어 직접적인 영향권에서는 한발 비켜서 있다. CJ엔터테인먼트도 투자와 배급, 상영관을 골고루 갖춘 상태인데다 해외 영화 배급에도 적극적이어서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무엇보다도 한국 영화의 시장점유율이 50%를 넘는 상황에서 이같은 스크린쿼터 축소는 무의미하다는게 중론이다. 영화진흥위원회와 맥스무비에 따르면 1분기 한국 영화의 시장점유율이 72.6%를 기록했으며 월별로 2월과3월에는 80%를 넘는 등 한국 영화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교보증권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한국 영화의 점유율이 10~20%대라면 타격이 크겠지만 현재로서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며 "타격이 입는다면 독립영화나 저예산영화를 만드는 장외의 중소영화사들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크린쿼터가 축소되면 작품성 중심의 영화보다는 블록버스터류의 상업성 높은 영화 위주로의 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형 업체들은 이미 상당수 흥행작과 대형작으로 이같은 환경에 적응한 상태다. 대우증권 노미원 애널리스트는 "상장 및 등록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영화사업부는 대부분 제작사"라며 "명필름이나 강제규필름, 싸이더스 등이 만드는 영화들이 스크린쿼터 축소로 큰 영향을 받을만한 작품들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일 영화주는 스크린쿼터 축소 가능성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CJ엔터테인(049370)먼트와 씨큐리콥(052640)은 보합권에서 마이너스와 플러스를 오가고 있고 플레너스(037150)는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MK버팔로(076170)와 오리온(001800)은 1~2%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04.04.20 I 권소현 기자
  • 중기청, 기업구조조정펀드 1000억 조성
  • [edaily 김기성기자] 중소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의 구조조정 및 M&A를 촉진하기 위해 재정자금 300억원을 투입해 총 1000억원 규모의 기업구조조정펀드 4개를 추가 조성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3월중 업무집행조합원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내는 등 6월까지 조합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중기청은 구조조정 및 M&A 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내 비공개, 부품 소재 또는 지방소재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특정목적 전문조합과 중소·벤처기업 M&A 목적의 전문조합을 각 2~3개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지난 99년 제정된 산업발전법에 의거해 2000년부터 재정자금 1512억원을 토대로 총 28개, 5000억원 규모의 기업구조조정조합 조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64개 중소기업의 구조조정활동이 이뤄졌으며 이중 나스테크(구 두양금속), 현대금속, 필맥스, 퍼스텍(구 제일정밀), 에이콘 등이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중기청 측은 "국내 경기침체와 소비심리위축, 부도율증가 등으로 구조조정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중기청 주도의 구조조정조합 결성은 민간 구조조정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중소벤처기업의 구조조정 및 M&A활동을 지원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2004.03.17 I 김기성 기자
  • 인네트, 네트워크관리시스템 `넷맥스` 출시(상보)
  • [edaily 김기성기자] 인네트(041450)(대표 강영석 www.innet.co.kr)는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인 ` 넷맥스(NetmaX)`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넷맥스`는 인네트의 네트워크 컨설팅 및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웹기반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으로 제품 출시 이래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KT, 하나로통신, LG CNS, 서울대, 대신증권, 대한항공 등에 공급됐다. 이번 신제품은 최신의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플랫폼을 지원해 윈도우 2003 서버군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고, 엔진구조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성능의 장애·성능 엔진을 담고 있다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장애나 이상 트래픽 발생시 휴대폰 메시지와 e-메일, 음성 등으로 운영자에게 통보해 네트워크 관리자가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새로 선보인 장애 감시 맵은 매크로미디어사의 플래시 기술을 이용해 편안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장비의 성능 및 회선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인네트는 앞으로 어플리케이션 및 서버관리 솔루션인 ASM(Application/System Monitor)을 개발하고, 네트워크 매니저·넷플로우 모니터·ASM을 통합한 패키지 네트워크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NMS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04.03.16 I 김기성 기자
  • 인네트, 네트웍 관리시스템 신제품 출시
  • [edaily 전설리기자] 인네트(041450)는 16일 네트웍 관리 시스템 신제품 `넷맥스(NetmaX)`를 출시했다고 공시했다. 다음은 공정공시 원문. . 공정공시 대상정보 : [보도자료]인네트 네트웍 관리 시스템 넷맥스(NetmaX) 신제품 출시 2.공정공시 주요 내용 1) 정보개요 :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Network Management System) 넷맥스(NetmaX)의신제품(ver 3.0) 출시, 제품 발표회 개최 2) 제품소개 : 넷맥스는 다년간의 네트워크 컨설팅 및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네트가 자 체 개발한 네트워크관리시스템으로, 출시 이래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KT, 하나로통신, LG-CNS, 서울대, 등에 공급되어 기존 외산을 대체해 나가고 있는 웹기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임 3) 제품특징 : - 최신의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플랫폼을 지원하여 윈도우 2003 서버군 환경에서 작동 - 엔진구조 개선을 통하여 한층 안정화 되고 성능이 향상된 장애/성능 엔진을 확보 - 장애나 이상 트래픽 발생시 휴대폰 메시지와 E-Mail, 사운드로 운영자에게 통보됨으로 네트워크 관리자가 장비의 상태에 대하여 즉각적으로 감지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 매크로미디어사의 플래시 기술을 이용하여 유려한 사용자 인터 페이스 제공 - XML을 사용하여 더욱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장비의 그룹핑을 통한 성능분석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도록 구성 4) 향후전망: 어플리케이션 및 서버관리 솔루션인 ASM(Application/System Monitor)을 개발하고, Network Manager, Netflow Monitor, ASM을 통합하여 패키지화된 네트워크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NMS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
2004.03.16 I 전설리 기자
  • 요동치는 유로화.."ECB 1.30달러 사수"
  • [edaily 하정민기자] 유로화 가치가 `롤러코스터`처럼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런던시장 개장 초 1.2929달러까지 치솟아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던 유로/달러 환율은 헤지펀드의 차익실현 움직임과 유럽 정책당국자들의 잇따른 구두개입으로 뉴욕시장에서는 1.2688달러로 급락 마감했다. 그러나 19일 도쿄시장으로 넘어와 다시 1.2700달러선으로 올라서는 등 도무지 방향을 종잡을 수 없다. 거듭되는 방향 전환으로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유로/달러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로 가치가 다시 상승세를 탈 것인지 아닌지, 구두개입을 시작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나타날 것인지 등에 대한 해석도 분분하다. ◇유로 급락, 왜 나타났나 금방이라도 1.30달러를 상향돌파할 것 같던 유로/달러 환율이 1.26달러대로 반락한 요인은 다양하다. 그중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헤지펀드 동향. 많은 분석가들은 헤지펀드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18일 뉴욕시장에서 유로가치가 급락세를 나타냈다고 보고 있다. 알라론FX의 크레이그 러셀 선임 외환딜러는 "많은 헤지펀드들은 지난해 11월 유로/달러가 1.1860달러 수준일 때 부터 `유로 매수-달러 매도` 포지션을 취해왔다"며 "유로/달러가 심리적 저항선인 1.30달러까지 상승하자 기존 포지션의 이익을 실현할 결정적 기회라고 여겼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외환딜러는 "기술적으로 유로 강세의 지지선은 1.2765달러인데 이 선이 무너지면서 헤지펀드의 유로 매도심리가 더욱 촉발됐다"고 분석했다. 구두개입 영향도 빼놓을 수 없다. 전일 유럽 정책당국자들은 그간의 유로강세 선호 입장에서 벗어나 "추가 유로 강세가 곤란하다"는 의견을 잇따라 내놨다. 프랑스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유로화의 안정이 유럽 경제성장에 필수적"이라고 말했으며 유럽통화위원회 페드로 솔베스 위원도 "과도한 변동성을 원치 않는다"고 거들었다. 볼프강 클레멘트 독일 경제장관 역시 시라크 대통령과 비슷한 언급을 했다. 가장 이례적인 구두개입은 영국에서 나왔다. 레이첼 로맥스 영란은행(BOE) 부총재는 취임 첫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크지 않다"며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영란은행은 지난해 11월 세계 4대 중앙은행 중 가장 먼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파운드와 유로 강세에 일조한 바 있다. 그러나 로맥스 부총재의 발언으로 전문가들은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게 줄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영국의 1월 물가상승률은 1.4%로 영란은행의 목표치인 2.0%에 크게 못미쳤다. ◇변수는 금리인하, 위안화 절상 그렇다면 향후 유로/달러 환율의 움직임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전문가들은 유로 약세가 기조적으로 굳어지기 보다는 최근 거래범위와 비슷한 수준에서 당분간 박스권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쌍둥이적자와 같은 미국 펀더멘털 요인이 단기간에 바뀌기 어려운 상황에서 근 2년간 계속됐던 달러 약세가 한순간에 무너졌다고 보긴 어렵다. 전일 구두개입 등을 감안할 때 유로/달러의 1.30달러 돌파를 사수하겠다는 유럽 쪽의 의지도 굳건하다. 때문에 양측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현 거래 수준에서 일종의 `타협`을 볼 것이라는 논리다. 이와 관련 인베스터스뱅크앤트러스트의 스트래티지스트 팀 마자넥은 "전일 환율 움직임을 보면 유로/달러는 당분간 1.2320~1.2925달러의 거래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린익스체인지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길모어 역시 "달러는 다시 점진적인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조만간 다시 1.30달러 상향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전일 구두개입으로 좀더 강력한 자세를 취했으나 본질적인 입장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유로/달러가 다시 1.30달러를 넘보더라도 직접 시장개입을 단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오히려 이 경우 ECB의 금리인하 논쟁이 본격 촉발될 전망이라는 분석이 많다.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전 일본 재무성 차관은 전일 "유럽 각국 중앙은행은 전통적으로 외환시장 직접개입에 반대해왔다"며 "시장 개입보다는 올해 여름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HSBC의 채권 스트래티지스트 스티븐 메이저역시 "유로/달러가 1.29달러를 넘었다는 것은 금리인하가 불가피하다는 뜻"이라며 "ECB는 결국 올해 하반기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위안화 절상 문제도 빼놓을 수 없는 이슈다. 데이비드 길모어 애널리스트는 "오는 7월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최소한의 선물은 들고 올 것"이라며 "중국이 단계적인 위안화 평가절상을 용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04.02.19 I 하정민 기자
  • 론스타, KDB론스타 지분 전량 처분
  • [edaily 김현동기자] 외환은행(004940)을 인수한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지난 2000년 산업은행과 50대 50으로 설립한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 KDB론스타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14일 산업은행 관계자는 "론스타가 지난해 말 보유중인 KDB론스타 지분 50% 전량을 약 50억원에 골든브릿지, IMM파트너스, 우병익 KDB론스타 사장 및 임직원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매각했다"면서 "보통 사모펀드(PEF)의 투자기간이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이므로 투자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론스타 지분을 인수한 신설회사는 `KDB&파트너스`로 골든브릿지가 이 회사 지분의 40%를 보유하고 있으며, IMM파트너스 20%, 우병익 KDB론스타 사장과 임직원이 40%를 보유하고 있다. `KDB&파트너스`는 기존의 CRC업무를 그대로 하면서 대우건설 대우종합기계 대한통운 등의 인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론스타는 지난 2000년 2월 설립된 KDB론스타 자본금 70억원 중 35억원을 투자했고, 이번 지분 매각으로 4년만에 약 50%의 차익을 올렸다. 론스타는 또 지난해 30%의 배당금을 받았으며, 올해도 지난해 이상의 배당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DB론스타는 그동안 500억의 펀드를 조성해 동양강철, 모닝글로리, 서통의 필름사업부문인 필맥스 등의 인수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매출액 110억원에 4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2004.01.14 I 김현동 기자
  • `반지의제왕3`, 3주째 주말예매순위 1위
  • [edaily 전설리기자] 개봉 3주째를 맞이하고 있는 영화 `반지의 제왕3`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2일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 따르면 `반지의 제왕-왕의귀환`(태원엔터테인먼트 수입, CJ엔터테인(049370)먼트 배급)은 이번 주에도 전체 예매량의 절반 가량인 50.37%를 독식하며 지난 주와 비슷한 예매 점유율을 기록했다. 주말 예매 가능 스크린수가 지난 주말 234개에서 190개로 감소했지만 예매량 변동은 미미한 수준. `반지의제왕3`는 개봉 초기에 `매트릭스2`를 누르고 맥스무비 역대 최다 예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2위는 개봉 2주째를 맞는 `실미도`. 실미도(플레너스(037150)·시네마서비스·한맥영화 공동 제작, 시네마서비스 배급)는 예매율 32.82%를 기록하며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실미도는 지난주 사상 최단 기간인 7일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동원해 화제를 모았다. `러브액추얼리`(UIP코리아 수입·배급)는 개봉 5주차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3위(점유율 5.47%)를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러브액츄얼리`는 외화 로맨틱 코미디로는 이례적으로 1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밖에 연말시즌을 겨냥한 어린이 영화 `더 캣`(CJ엔터테인먼트 수입)이 `동해물과 백두산이`(영화사샘·주머니필름 공동 제작, 쇼박스 배급)를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2004.01.02 I 전설리 기자
  • (특징주)플레너스 "외국인이 발목잡네"..반락
  • [edaily 정태선기자]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실미도의 흥행 기대감으로 장초반 상승세를 탔던 플레너스(037150)가 외국인 매도가 나오며 약세로 반전됐다. 영화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플레너스만 홀로 하락세를 타고 있는 것. 지난주 외국인 매도우위 6위를 기록했던 플레너스는 개장초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외국계창구에서 매도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29일 오전 11시 5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77% 하락한 1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오름세를 탔던 주가가 다시 내려않고 있는 것이다. 이날 스타맥스는 7.83% 상승한 895원 CJ엔터테인먼트와 오리온은 2.17%와 1.46% 오른 1만8850원과 8만330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플레너스(037150)는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실미도`가 개봉 첫주 15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봉 첫주 기록으로는 한국 영화 사상 최대 기록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개봉 첫날 관객수 30만1000명을 동원한 것과 맥스무비 기준으로 사전 예매 6만9000장을 기록한 것도 한국 영화 사상 신기록이라고 밝혔다. 플레너스 관계자는 "총제작비 약 100억원을 투자해 전국 관객 350만명을 동원하면 극장수입으로만 손익분기점을 맞추게 된다"며 "이밖에도 수출과 방송 등 부가판권 등으로 실제 손익분기점은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03.12.29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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