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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63건

  • 뉴욕증시 닷새만에↑..운송주 최고의 날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21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닷새만에 동반 반등했다. 대형 인수합병(M&A) 관련 뉴스가 잇따르면서 잠자고 있던 매수세를 이끌어 냈다. 미국 제2의 운송업체인 페덱스가 기대이상의 분기 성적표를 발표하면서 전망치도 상향조정해 기업 실적은 물론 경제상황 전반에 대한 낙관론이 되살아 났다. 3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잠정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향 수정됐지만,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든 것으로 좋게 해석하려는 모습이었다.다만, 지수들은 장막판 이익실현 매물에 밀려 상승폭이 줄어든 채 장을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는 0.26%, 28.18포인트 상승한 1만833.73, 나스닥지수는 0.42%, 9.24포인트 오른 2231.66, S&P500 지수는 0.25%, 3.17포인트 상승한 1262.79를 기록했다.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0억6506만주, 나스닥에서는 16억3003만주였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승대 하락종목 비율은 60대35, 나스닥에서는 57대36이었다.◆페덱스 어닝 서프라이즈..운송업지수 사상 최고치운송업체 페덱스(FDX)가 5.3% 급등,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제2회계분기 순이익이 33% 급증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페덱스는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배달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며 실적 전망치를 상향제시했다. 페덱스의 실적 호재에 힘입어 동종업체인 UPS도 1.9% 상승했다.운송 관련주로 사자 주문이 몰려 들면서 다우존스 운송업지수(DJT)도 2.3%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M&A 뉴스 봇물세계 제2의 디스크드라이브 업체인 시게이트 테크놀러지(STX)는 하드 디스크 경쟁사인 맥스터(MXO)를 19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시게이트가 3.2% 올랐고, 맥스터는 53.3% 폭등했다.다우종목인 IBM은 기업 데이타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뮤즈(MUSE)를 현금 8억6500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IBM이 0.8% 상승했고, 마이크로뮤즈는 37.6% 폭등했다.앨러간(AGN)은 유방용 임플란트 업체인 이너메드(IMDC)를 30억달러 이상의 가격에 인수키로 합의했다. 앨러간이 0.7% 상승했고, 이너메느는 1.5% 상승했다. 구글(GOOG)의 AOL 지분 5% 인수가격은 시장 관측대로 10억달러로 정해졌다. 구글은 0.8% 내렸고, 타임워너(TWX)는 0.9% 하락했다. ◆GM 끝없는 추락, 23년 최저치제너럴모터스(GM)가 이날도 3.98% 급락했다. 18.99달러로까지 추락해 지난 1982년 이후 2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GM의 개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됐던 억만장자 커크 커코리언이 지분율을 9.9%에서 7.8%로 축소, 손을 떼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장중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하던 포드(F)도 쏟아지는 매물을 이겨내지 못하고 0.4% 하락한채 마감했다. 이날 포드는 렌터카 자회사인 허츠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생긴 이익 11억∼13억달러는 포드의 4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분기 순이익이 15% 증가했다고 발표한 나이키(NKE)는 3.1% 떨어졌다. 주문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힌 것이 향후 이익 전망을 어둡게 했다.
2005.12.22 I 안근모 기자
  • 아시아 내년 해외채권 발행 500억불..사상 최고 전망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내년 아시아의 해외 채권 발행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투자은행 관계자들을 인용,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13일 보도했다.발행 규모 증가와 함께 발행주체와 발행 구조도 보다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업계에서는 내년 아시아시장(일본·호주 제외)에서 미 달러화나 유로화, 엔화표시로 발행될 고정금리 해외채권 규모가 50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올해 들어서도 이같은 추세가 이미 진행중이다. 시장정보 제공업체인 톰슨 파이낸셜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지 발행된 아시아시장에서 발행된 투자적격등급 해외채권은 423억달러(65%)로 지난해 전체 발행규모인 403억달러를 넘어섰다.투자적급 등급 이하 채권은 147억달러로 올들어 발행된 전체 채권물량의 35%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투자적급 등급 이하 해외 채권 발행물량은 114억달러였다.씨티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채권 및 캐피탈 마켓 담당 대표인 아임 라힘은 "올해는 인도와 남아시아쪽의 채권 발행이 별로 없었는데, 내년에는 이들 지역에서의 채권 발행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채권시장이 성숙단계에 진입하면서 정크본드(투자부적격 등급 채권) 발행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올해 중국에서 다수의 하이일드 본드 발행을 주선한 모건스탠리 아시아 레버리지 파이낸스 부문 대표인 맥스 블랜던은 "하이일드 본드 시장이 하나의 자산군으로 중요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블랜던은 내년 아시아 기업들의 하이일드 본드 발행이 60억~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5.12.13 I 김현동 기자
  • 연예스타 `주식시장서도 시선 의식하나`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지난 2일 금요일 장이 마감된 뒤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코스닥 우회상장과 관련된 공시가 잇따랐다. 특히 장동건과 이효리라는 대형 연예인의 코스닥 우회상장을 위한 회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컴텍코리아(039980)는 이관희 이관희프로덕션 대표를 상대로 50만주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 사실을 공시했다. 현재 전체 발행주식의 8.5%에 해당하는 규모다. 컴텍코리아는 지난달 17일 이관희프로덕션과 사업영역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추진 사실을 공표했고, 지난달 22일에는 이관희프로덕션의 주식인수를 위한 외부평가를 의뢰했다. 엔터테인먼트회사의 코스닥 우회상장 열풍속에 드라마제작사 빅3중 하나인 이관희프로덕션 역시 우회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증자로 우회상장이 가시화되게 됐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결산서류에서 한 해 수입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던 장동건씨의 소속사 스타엠엔터테인먼트의 우회상장 대상회사도 모습을 드러냈다. 텐트 제조 수출업체인 반포텍(036260)이 주인공이다. 반포텍은 금요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스타엠엔터테인먼트와 주식교환비율의 적정성 평가 등을 위해 외부평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장동건씨는 스타엠엔터의 지분 30%를 2대주주여서 반포텍과의 주식교환으로 최근 연예인들의 코스닥 주식 취득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가수 이효리의 소속사도 금요일 장마감후 코스닥 우회상장 회사로 알려졌다. 호신섬유(016040)는 공시를 통해 디에스피엔터테인먼트 합병을 위한 외부평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에스피엔터는 과거 핑클, 젝스키스 등을 보유한 음반 기획사로, 현재 핑클 멤버였던 이효리와 옥주현이 소속돼 있다. 더블에스501, 여성 듀오 샤인 등도 소속돼 있다. 디에스피엔터는 이미 코스닥 업체와 인연을 맺고 있는 데 그 업체가 아닌 다른 통로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들어온다. 디에스피엔터는 지난 10월말까지 튜브미디어(060230)가 지분 42.78%를 가진 최대주주였다. 그러나 최근 튜브미디어13.11%의 지분을 이호연 디에스피엔터 대표 등에게 매각했고 튜브미디어는 추가로 지분 매도를 위해 외부평가계약은 맺은 상황이다. CJ미디어도 올들어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16.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디에스피엔터는 증권선물거래소가 같은 날 호신섬유를 공시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하면서 매끄럽지는 못한 모습을 보였다. 호신섬유는 지난달 24일 주가 급등에 대해 최대주주 지분 일부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외에는 별다른 사안이 없다고 공시했지만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 합병 평가계약 사실을 공시했다.이보스도 지난 1일 밝혔던 맥스MP3 운영회사인 에이디이천엔터테인먼트 주식 인수 외부평가계약과 관련한 추가 공시를 금요일 장이 끝난 뒤 냈다. 포이보스는 166만주, 7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하면서 배정자중 하나로 변준민 에이디이천 전 대표를 선택, 조만간 주식 인수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다날(064260)은 이번 포이보스 증자에 가장 많이 참여하는데, 다날은 50억원을 투자해 포이보스 지분 4%를 취득할 계획이다.
2005.12.04 I 김세형 기자
  • CJ CGV 아이맥스 영화관 성공할까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CJ CGV(079160)가 최근 캐나다 아이맥스(IMAX)사와 제휴해 국내에 도입한 `CGV IMAX` 영화관의 성공여부에 대해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내달 초 서울 용산과 인천에 IMAX 영화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CJ CGV는 일반 영화관당 30억원씩 추가비용이 들어가는 IMAX 영화관을 오는 2007년까지 전국 6개지역 CGV에 추가로 연다는 방침이다.CGV IMAX 영화관은 교육이나 다큐멘터리 영화 일색이던 기존 아이맥스 영화관과 달리 디지털 리마스터링(DMR) 필름으로 변환한 블록버스터 영화를 상영한다는 게 특징. 때문에 CGV IMAX 영화관에서는 일반 극장의 9배 정도 높은 선명도로 블록버스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CGV IMAX 영화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아이맥스 영화관용 컨텐츠의 다수 확보 등 극복해야 할 난관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콘텐츠 확보가 관건CJ CGV는 내년중 IMAX 영화관에서 `나스카`, `싸이버월드`, `티렉스`, `슈퍼맨 리턴즈`, `폴라 익스프레스` 등 총 9편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박동호 CJ CGV 대표는 24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워너브라더스, 폭스, 디즈니 등 메이저 영화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콘텐츠가 추가로 확보된다면 1개 스크린에서 2~3편의 영화를 시간대별로 교대 상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업계에서는 얼마나 많은 영화가 아이맥스 영화관용 필름으로 변환될 수 있을지는 의문을 갖는다. 일반 영화를 아이맥스 영화관용 필름으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편당 1~2개월 정도의 작업시간과 20여억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등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CJ CGV가 IMAX 영화관을 개관하면 콘텐츠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아이맥스용 필름이 확보되지 않으면 일반 필름으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일반필름을 사용하면 스크린이 다 채워지지 않는 단점이 있다.특히 연중 최소 106일간은 한국 영화를 의무적으로 상영해야 하는 스크린쿼터제의 현실에서 한국 영화가 아이맥스용 필름으로 제작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CGV가 감수해야 할 어려움이다. ◇관람료 1만4천원..관객 반응은? CGV IMAX 영화관 관람료가 일반 영화관에 비해 비싼 만큼 집객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도 성공여부의 관건이다. CGV IMAX 영화관의 관람료는 컨텐츠별로 차별화돼 있다. 일반 아이맥스용 다큐멘터리 영화는 8000원이며, 12월 개관작으로 선정된 `해리포터와 불의 잔`처럼 디지털리마스터링(DMR)으로 변환한 평면(2D)영화는 1만원이다. 특수안경을 끼고 입체감을 실감할 수 있는 DMR 3차원(3D)의 경우 1만4000원이나 한다. 일반 영화관에 비해 1000∼7000원까지 비싼 편이다. 영화 업계 관계자는 "관람료를 1000원만 올려도 가격저항이 거센데 입체영화인 3D도 아닌 2D 영화를 단지 큰 화면으로 보여주고 3000원을 더 받으면 소비자들의 반응이 어떨지 의문이다"면서 "디지털 영화극장이 도입되는 시기에 아날로그에 기초한 IMAX를 도입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CJ CGV 관계자는 "CGV는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도입하는 등 영화 업계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만큼 이번 IMAX 도입도 같은 맥락"이라며 "IMAX 영화관 1개를 만드는 비용이 30억원에 달해 부득이하게 관람료를 높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05.11.25 I 피용익 기자
  • 신세계, 부산에 국내 최대 복합쇼핑센터 개발
  • [부산=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신세계(004170)가 부산시 해운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복합 쇼핑센터 `신세계 센텀시티 UEC`(가칭) 개발안을 확정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신세계는 24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신세계 센텀시티 개발안을 발표했다. 신세계가 개발하는 부지는 지난해 9월 부산시로부터 개발권을 낙찰 받은 센텀시티 UEC(도심위락시설)로 부지 2만2900평, 연면적 14만800평 규모다.신세계 센텀시티 UEC는 투자비로 총 1조250여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8년 오픈할 예정이다.확정된 개발안에 따르면, 신세계 센텀시티 UEC는 `도심 속 역동적인 휴양형 문화공간`이라는 컨셉 아래 백화점과 쇼핑몰, 전문점, 면세점 등의 쇼핑센터를 중심으로 온천수로 개발한 4000평 규모의 아쿠아랜드가 개발될 예정이다. 또 영화관, 아이맥스 상영관, 웰빙 레저센터, 대규모 푸드스트리트, 리조트형 테마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집적된 세계적인 수준의 복합쇼핑센터로 개발된다.특히 매장면적 1만9000평, 연면적 2만6000평 규모의 초대형 백화점 지하에는 4000평 규모의 초대형 식품관이 운영되며, 최상층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스파와 골프 등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웰빙 레저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영화관은 센텀시티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자리잡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본무대인 점을 감안해 16관, 3200석 규모의 초대형 프리미엄급으로 하고 아이맥스 상영관도 입점시켜 다양한 영상미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으로 설계하고 있다.신세계 센텀시티 UEC는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복합센터 오픈 이후 추가적으로 스포츠시설과 게임센터 등의 위락시설과 오피스, 디자인 센터 등의 업무시설을 단계별로 오픈할 계획이다.구학서 신세계 사장은 "죽전 개발에 이어 부산의 대규모 관광상업부지에 세계적인 수준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센터를 개발하는 것은 유통전문기업으로서의 신세계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5.11.24 I 양효석 기자
  • [쏙쏙 재테크]은퇴하셨다고요? 마일리지 모은 걸로 세계일주 어때요
  • [조선일보 제공] 은퇴하면 가장 먼저 뭘 하고 싶으세요? 최근 만난 시중은행 부장님은 은퇴하면 아내와 함께 세계일주 여행을 떠나겠다고 하더군요. 은행 다니면서 항공사 마일리지를 두둑히 모아 둬서 비행기 값 한 푼 안 들이고도 지구 한 바퀴를 충분히 돌 수 있다면서요. 80일간의 세계일주, 멋지지 않나요? 대한항공 등 9개 항공사가 모인 스카이팀(www.skyteam.com)은 14만 마일(비즈니스석 22만 마일)만 있으면 공짜 세계일주 항공권을 받을 수 있어요. 여정은 직접 짜야 하는데, 동쪽과 서쪽 중 방향을 정하고, 최대 6개 스톱오버(도중체류) 도시를 정하면 됩니다. 예컨대 ‘인천-LA-휴스턴-뉴욕-파리-로마-홍콩-인천’ 이런 식으로 가능하겠지요. 여행 기간은 최대 365일 이내에서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어요. 아시아나항공 등 16개 항공사가 속한 스타얼라이언스(www.staralliance. co.kr)는 여행 거리별로 마일리지 공제액이 다릅니다. 스톱오버는 최대 4회 가능하고요, 공제액은 일반석 기준으로 ?2만4000~3만2000㎞ 10만 마일 ?3만2000~4만㎞ 12만 마일 ?4만~4만8000㎞ 14만 마일입니다. 홈페이지에 가면 세계일주 마일리지 계산기로 여행 거리를 계산해 볼 수 있어요. 그런데 마일리지 모으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요? 그렇다면 항공 마일리지 카드를 활용해 보세요. 현재 상당수 카드는 사용액 1500원당 1마일을 적립해 주는데 최근 마일리지를 듬뿍 주는 카드가 잇달아 출시되고 있어요. SC제일은행은 이달 초 1000원당 1.2마일을 주는 ‘맥스 마일리지카드’를 내놨습니다(연회비 12만원). 12월 말까지 가입하면 특별 이벤트로 석 달 동안 3.6마일을 준다고 해요. 씨티은행의 ‘스카이패스 마스타카드’는 1500원당 1.8마일을 적립해 줍니다(연회비 3만~14만원).
  • 레인콤-SKT, 음악서비스 전략적 제휴(상보)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국내 1위 MP3플레이어업체인 레인콤(060570)과 국내 1위 유료음악파일 서비스업체인 SK텔레콤(017670)은 MP3플레이어 `아이리버`로 유료음악포털 `멜론`의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아이리버`로 SKT `멜론` 듣는다」기사참고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음악서비스 뿐만 아니라 `아이리버` 제품 구매사이트를 SK텔레콤 멜론사이트(melon.com)에 입점시키고 공동마케팅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달중 `아이리버` 신제품부터 DRM(디지털저작권관리)을 내장하기로 하고 기존 사용자들은 아이리버 홈페이지(iriver.co.kr)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멜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출시 때부터 호환되는 제품은 U10, T시리즈, N시리즈, H시리즈 등이다.이로써 레인콤은 핵심 컨텐츠인 음악파일 서비스를 강화, 판매를 더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고, SK텔레콤은 `멜론`의 이용고객을 대폭 늘려 영향력을 키우는 등 양사가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레인콤은 특히 음악서비스인 `아이튠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아이팟`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애플과 애플처럼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한 삼성전자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레인콤은 지난 7월 LG텔레콤(032640) `뮤직온(musicON.co.kr)`에 이어 9월 KTF(032390) `도시락(dosirak.com)`과 제휴를 맺었다. 이로써 레인콤은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모두 손을 잡게 됐다. 레인콤은 이밖에도 `아이리버`로 자회사 유리온의 음악사이트 펀케익(funcake.com)과 맥스MP3, EBS 어학·수능 컨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국내 최대의 컨텐츠 보급망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2005.11.08 I 백종훈 기자
  • 국내 MP3P업계 삼성 낸드 공동구매 협의 지연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산업자원부 주선으로 추진중인 국내 MP3플레이어업체들의 삼성전자 낸드플래시메모리 공동 구매와 관련한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 이들 업체가 앞다퉈 너무 많은 양의 낸드플래시 구매를 희망했기 때문이다. 한국포터블오디오협회(KPAC) 관계자는 17일 "회원사들로부터 필요수량을 1차적으로 제출받아 집계했는데 너무 많았다"며 "이 정도 수량은 삼성전자도 공급하기 버거울 정도여서 각 업체별 희망 구매량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른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체들은 최근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1GB 용량의 낸드플래시를  공동 구매하기로 했다"며 "업계의 구매 희망 수량이 확정되는 대로 이번주중 삼성전자에 공식 제안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국내 MP3플레이어업체들과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7일 산자부 주선으로 플래시메모리 공동구매 협의를 시작했다. KPAC는 삼성전자에게 애플과 유사한 저렴한 가격의 낸드플래시메모리 구매의사를 표명했고,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KPAC은 삼성전자-애플간 거래에 대한 공정위 제소를 당분간 자제하기로 한 바 있다.한편 한국포터블오디오협회(KPAC) 소속 국내 제조사는 ▲레인콤 ▲엠피오 ▲코원 ▲아이옵스 ▲디지털웨이 ▲벨리오텍 ▲현원 ▲넥스트웨이 ▲스톰블루 ▲한빛전자 ▲이라테크 ▲씨엠테크 ▲멀티채널랩스 ▲덱트론 ▲에스캠 ▲사파미디어 ▲이자브 ▲이지맥스 ▲세닉스디지컴 ▲정소프트 ▲소디프이앤티 ▲아이비드 ▲메이콤 ▲테크노바스 ▲뮤로 ▲에이텔시스텍 ▲우영디지털 등이다. 
2005.10.17 I 백종훈 기자
  • 전일(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다음은 전일(11일) 장 마감 이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CJCGV(079160) = 오는 12월 용산과 인천에 아이맥스 영화관인 CGV IMAX를 개관.▲고려개발(004200) = 3분기 순이익이 116억3400만원으로 2분기 대비 19.6% 감소. ▲삼성전자(005930) = 103억7200만원을 출자, 인도 지역에 삼성 텔레커뮤니케이션즈 인디아를 설립키로. ▲이노츠(017170) = 신선호 율산그룹 전 회장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이모션(052770) = 3500만달러(한화 363억원) 규모의 3년만기 해외CB(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 ▲LG필립스LCD(034220) = 내년중 8세대 라인 1조이상 투자 검토.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400억원과 2270억원을 기록, 전분기대비 각각 727%와 453% 증가.▲하나로텔레콤(033630) = 두루넷 일부 가입자를 하나로텔레콤 망으로 이관을 한 것과 관련 규정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하이닉스(000660) = 지분 23.4%(1억500만주)에 대한 매각안이 출자전환주식 공동관리협의회의 서면결의를 통해 확정. 로드쇼 등을 통해 내달말까지 국내외 매각을 추진할 예정.▲포스코(005490) = 올해 4분기 중 압연롤, 정비, 공장용수처리, 원료하역 등의 업무를 독립법인 형태로 분사시킬 계획. 대상 인원은 전체 직원의 8~9%가량인 1600명. 3분기 영업이익이 1조3190억원으로 전년비 6.1%증가. 전분기와 비교하면 23.8% 감소.▲이레전자산업(045310) = 100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실시키로 결정. 운영자금 등 약 112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으로, 신주발행가액 1120원에 할인율은 25%.▲어울림정보(038320)기술 = 200만주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 운영자금 10억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신주발행가액은 500원, 할인율은 30%.
2005.10.12 I 하수정 기자
  •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이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CJCGV(079160) = 오는 12월 용산과 인천에 아이맥스 영화관인 CGV IMAX를 개관. ▲고려개발(004200) = 3분기 순이익이 116억3400만원으로 2분기 대비 19.6% 감소. ▲삼성전자(005930) = 103억7200만원을 출자, 인도 지역에 삼성 텔레커뮤니케이션즈 인디아를 설립키로. ▲이노츠(017170) = 신선호 율산그룹 전 회장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이모션(052770) = 3500만달러(한화 363억원) 규모의 3년만기 해외CB(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 ▲LG필립스LCD(034220) = 내년중 8세대 라인 1조이상 투자 검토.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400억원과 2270억원을 기록, 전분기대비 각각 727%와 453% 증가.▲하나로텔레콤(033630) = 두루넷 일부 가입자를 하나로텔레콤 망으로 이관을 한 것과 관련 규정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하이닉스(000660) = 지분 23.4%(1억500만주)에 대한 매각안이 출자전환주식 공동관리협의회의 서면결의를 통해 확정. 로드쇼 등을 통해 내달말까지 국내외 매각을 추진할 예정.▲포스코(005490) = 올해 4분기 중 압연롤, 정비, 공장용수처리, 원료하역 등의 업무를 독립법인 형태로 분사시킬 계획. 대상 인원은 전체 직원의 8~9%가량인 1600명. 3분기 영업이익이 1조3190억원으로 전년비 6.1%증가. 전분기와 비교하면 23.8% 감소.▲이레전자산업(045310) = 100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실시키로 결정. 운영자금 등 약 112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으로, 신주발행가액 1120원에 할인율은 25%.▲어울림정보(038320)기술 = 200만주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 운영자금 10억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신주발행가액은 500원, 할인율은 30%.
2005.10.11 I 하수정 기자
  • 삼성전자-MP3P업계, 메모리 공동구매협의 개시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산업자원부의 주선으로 국내 중소 MP3P업체들의 모임인 한국포터블오디오협회(KPAC)와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6일부터 플래시메모리부품 공동구매 협의에 들어갔다. KPAC 관계자는 7일 "KPAC 회원사 임원들이 삼성전자와 부품 공동구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어제 만났다"고 밝혔다.이날 협의에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이웅무 메모리마케팅 상무와 최현철 경영지원총괄 부장을 비롯해 KPAC 우중구 회장(엠피오 사장)과 레인콤 이기봉 이사, 산자부 간부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KPAC은 애플 처럼 저렴한 가격의 낸드플래시메모리 구매의사를 표명했으며, 삼성전자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에 따라 KPAC은 삼성전자-애플간 거래에 대한 공정위 제소를 당분간 자제하기로 했다.KPAC 관계자는 "회원사들의 필요수량을 집계해 내주중 제안서를 작성, 삼성전자와 다시 만나기로 했다"며 "다만 회원사중 레인콤(060570)은 이미 삼성전자와 별도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협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장이 삼성전자-애플간 플래시메모리계약의 불공정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작용해 자리가 급히 마련된 것이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그러나 다른 관계자는 "지난해 3월에도 산자부 주도로 공동구매가 일부 이뤄졌기 때문에 공정위장 발언을 확대 해석해 적용하는 것은 섣부른 측면이 있다"며 "중소 제조사 입장에서는 어쨌든 이 기회를 살려 플래시메모리를 저렴하게 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한국포터블오디오협회(KPAC) 소속 국내 제조사로는 ▲레인콤 ▲엠피오 ▲코원 ▲아이옵스 ▲디지털웨이 ▲벨리오텍 ▲현원 ▲넥스트웨이 ▲스톰블루 ▲한빛전자 ▲이라테크 ▲씨엠테크 ▲멀티채널랩스 ▲덱트론 ▲에스캠 ▲사파미디어 ▲이자브 ▲이지맥스 ▲세닉스디지컴 ▲정소프트 ▲소디프이앤티 ▲아이비드 ▲메이콤 ▲테크노바스 ▲뮤로 ▲에이텔시스텍 ▲우영디지털 등이 있다. 이날 협의에 참석한 업체는 레인콤·코원시스템·엠피오·현원·아이옵스·스톰블루·디지털웨이 등이다.
2005.10.07 I 백종훈 기자
(장외)상대적 견조..IPO기업 약진
  • (장외)상대적 견조..IPO기업 약진
  • [이데일리 증권부] 29일 코스닥시장이 폭락하면서 장외시장의 투자심리도 악화됐다. 이에따라 거래가 크게 위축됐다. 그러나 장내시장과는 달리 차익매물이 쏟아지기 보다는 완만한 움직임을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메디포스트가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바이오주인 크리스탈지노믹스가 1000원 하락한(-3.42%) 2만8250원을 기록하며 6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기술성평가를 받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던 크리스탈지노믹스의 경우 추가 심의를 하기로 지난주 결정되면서 실망매물이 주가를 약세로 이끈 것으로 보인다.반면 9월 말 공모예정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1000원 오른(+7.55%) 1만4250원에 종가를 기록해 5일째 주가가 오르는 대조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에스에스씨피(+3.7%)와 덕산하이메탈(+2.52%)은 양호한 수급을 바탕으로 각각 300원, 350원씩 오르며 상승세가 유지되었다.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인 ㈜모젬과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맥스엔지니어링 2개사가 지난주 코스닥상장 심사청구를 하면서 IPO시장은 좀 더 활기를 띠는 모습이었다.장외종목의 주가 또한 장내시장의 폭락에서 큰 영향을 받지 않은 반면 거래량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서비스(-1.18%)와 서울통신기술(-1.01%)이 각각 100원, 75원씩 하락하며 대형주중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1주당 팬택의 주식 11.59주의 비율로 합병을 결의한 SKY텔레텍은 600원 오른(+1.8%) 3만3850원에 종가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지난주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이 강세에 이어 오늘은 농수산TV가 440원 오른(+2.07%) 2만1690원에 종가를 기록하며 동종업체의 주가를 뒤쫓았다.  벤처종목 중 CCR(-1.98%)과 엠게임(-0.82%)이 각각 100원, 45원씩 하락하며 게임주의 하락세가 계속되었다. 장내시장의 급락의 충격이 아직까지 장외 개별종목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코스닥시장의 단기간 큰 조정폭으로 인해 장외시장 또한 부담이 더하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2005.08.29 I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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