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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FTA시대)`민주-車-축산`이 美 3대 걸림돌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한국과 미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2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미국 주요 언론들을 대체로 이를 `기념비적 타결`이라고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해 보도하고 있지만, 예상대로 자동차 업계 등 재계 반발은 만만치 않다. 특히 이들은 보호주의 성향의 민주당 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의회를 뒤에 업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의회 비준 동의를 거쳐야 하는 한미 FTA 완결이 결코 쉽지는 않아 보인다. ◇민주당 거센 반발.."자동차·축산업 기반 잃을 것"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한미 FTA 타결 이후 무역촉진권한(TPA)법 규정에 따라 의회에 이를 즉각 서면 통보했다. 부시 대통령은 "FTA가 미국의 농업인과 목축업자, 제조 및 서비스업자들에게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미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더 좋은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도울 것"이라며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선택의 기회를 넓혀주게 됐다"며 의의를 설명했다. 또 "이번 협정으로 한미간 파트너십이 더욱 증진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러나 `공`을 넘겨받은 의회 반응은 반대 쪽에 가깝다. 의회는 이제 90일동안 체결안을 검토한 뒤 찬반 투표를 통해 승인하게 된다. 특히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 의원들이 즉각 반발했다. 축산업과 자동차 산업이 기반을 잃게 될 것이란 주장이다. 특히 자동차 기업들의 주 무대인 미시간주의 데비 스타베노우 상원 의원은 "FTA 타결을 막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타결 이전에도 "급하게 체결한 한미 FTA가 미국의 무역적자를 심화시키고 자동차 산업 등 제조업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나선 강경파.  목장지대로 유명한 몬타나주 출신의 맥스 보커스 민주당 상원의원도 성명서를 내고 "미국 FTA 협상팀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보장하는 데 실패했다"며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미 FTA 비준 동의에 반대할 것이며, 한국이 완전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무역 장벽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한 상원을 절대 통과할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타결된 협상안은 현행 40%인 쇠고기 관세율을 1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상원 금융위원회의 공화당 소속 찰스 그래슬리 의원은 "콩 시장이 개방됐지만, 쌀과 쇠고기에서 받는 보상은 별로 없다"며 "복합적인 감정이 든다"고 언급했다.  ◇업계 엇갈린 반응..車업계는 반대 강경 이번 협상 타결로 기득권을 잃게 될 것을 우려하는 자동차 업계와 축산 업계의 반발도 거세다.  포드는 한국이 자동차 수입 장벽을 충분히 낮추지 않았다면서 의회에 FTA 비준 동의를 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미국 자동차업계의 이익단체인 ATPC(Automotive Trade Policy Council)도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타결로 3000cc급 이하 승용차에 대해선 관세가 즉시 철폐되고, 3000cc 초과 승용차는 3년 내에 관세가 철폐되며 픽업트럭 관세는 10년 이내에 철폐된다.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관세(8%)도 즉시 철폐되며, 현행 5단계로 구분된 자동차 세제를 3단계로 줄이기로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한국에서 과연 빠르게 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 지 걱정하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한국 국민들은 국내 자동차를 사는 것이 `애국심`과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 편이라고 전했다. 미국 최대 농업 관련 단체인 농업조합연맹(AFBF)도 현재까지는 협상 결과에 대한 지지를 보류하고 있다. 미국이 협상 대상에서 쌀을 제외해 달라는 한국 측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도 불만이란 입장이다.빌 로드 씨티그룹 부회장도 "FTA가 생각보다 완화된 수준에서 타결돼 걱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미국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대표해 무역 촉진을 주장하는 모임인 `미국 국제기업협의회`(USCIB)는 한미 FTA 타결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피터 로빈슨 USCIB 회장은 "(한미 FTA)는 미국이 달성한 가장 중요한 자유무역협정 가운데 하나"라며 "세계 10대 무역대국과의 협상 타결로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 소비자, 농민들이 큰 경제적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모임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의 존 카스텔라니 대표도 "한국과의 FTA로 수출 및 투자를 가로막는 무역 장벽이 제거돼 한국에서 미국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미국의 가장 중요한 시장 가운데 하나이며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아시아에서도 미국의 경쟁력을 보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7.04.03 I 김윤경 기자
  • (한미FTA시대)美 정·재계 엇갈린 반응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된 이후 미국에서 혼재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미국측 통상 관리들은 이번 FTA 성사로 소비재 및 산업제품의 95%에 부과된 관세가 향후 3년 이내 철폐돼 미국의 자동차와 쇠고기, 오렌지, 금융 산업 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마이런 브릴리언트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 사무국장도 금융시장과 지적재산권에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이번 협상을 `홈런`에 비유했다.반면 상원 재무위원회의 영향력 있는 인사인 맥스 보커스(민주당 몬태나주) 의원은 이번 협상이 미국의 쇠고기 수출을 충분히 보장하는 데 실패했다며 비준에 반대할 뜻을 내비쳤다.미국 최대의 농업 관련 단체인 농업조합연맹(AFBF)도 현재까지는 협상 결과에 대한 지지를 보류하고 있다. 미국이 협상 대상에서 쌀을 제외해 달라는 한국측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도 불만이다.미국 자동차업계의 이익단체인 ATPC(Automotive Trade Policy Council)도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반응이다. 포드의 스티브 비건 부회장은 성명을 내고 "한국 정부가 자동차 시장에 대한 제한을 계속함으로써 보호무역정책을 철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다.
2007.04.03 I 정영효 기자
아침 특화카드 `신한 아침愛카드` 출시
  • 아침 특화카드 `신한 아침愛카드` 출시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아침에 각종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침 특화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아침시간대에 각종 할인혜택을 집중 제공하는 아침애(愛)카드를 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침에 혜택을 집중하고 활기찬 아침 이미지를 제품이미지로 형상화했다"고 말했다. 이 카드는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파스쿠찌, 뚜레쥬르에서 20%, 크라제버거에서 10%를 각각 아침에 할인해준다. 5월부터는 훼미리마트에서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간단히 아침을 때울 수 있는 `아침愛세트`가 출시되며, 아침애카드 이용시 2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침愛세트 이외의 상품은 5%가 할인된다. 이 상품은 또 전국 유명 해장국집에서 10~20%, 일반 음식점에서는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아침배달 서비스 이용시에도 10%를 할인받는다.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시 정유사 고시 휘발유가격 기준으로 리터당 80원, LPG는 40원을 적립해준다.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서 영화표 예매시 한 달에 한번씩 조조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특히 새벽 4시부터 12시까지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홈에버에서 5만원이상 구입시 10%(월 2회, 최대 1만원까지)를 할인해준다. 아침시간대 이외에는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시 휘발유 기준 리터당 40원, LPG 리터당 20원이 적립되며,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뚜레쥬르, 크라제버거, 훼미리마트 아침愛세트 등 1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1년 동안 최고 5%를 할인해 주고, 롯데, 동화 등 주요 면세점 5~15% 할인, 영화 티켓 예매 시 매당 2천원씩 4천원 할인,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최고 50%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카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이나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초년도 면제)이다.
2007.04.01 I 백종훈 기자
시공테크 "올 매출 800억 넘어설 것..33% 성장"
  • 시공테크 "올 매출 800억 넘어설 것..33% 성장"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가 가까워짐에 따라 전시문화산업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매출이 8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기석 시공테크 대표(사진)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기업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제 우리나라도 전시문화산업의 토대가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공테크는 전시문화부문에서 다진 역량으로 향후 디지털콘텐트 육성과 중국 시장 진출 등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20년 자랑하는 전시문화사업..관련 지적재산권 233개 보유 시공테크는 1988년 설립, 1999년 8월에 코스닥에 등록했다. 국내에서 유례없이 전시문화 사업을 20년 가까이 이끌어왔다. 시공테크의 일반적인 사업 분야는 박물관과 과학관의 내부시설, 테마파크, 특수영상 등의 제작이다. 전시회를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진열장부터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한 수장고, 아이맥스나 옴니맥스 영상 등을 제작한다. 최근에는 관광 및 레저, 교육과 오락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전시사업을 진행하다 쌓이는 부수적인 콘텐트를 기반으로 향후 디지털콘텐트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공테크가 국내 전시산업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고 하고 있는 바탕에는 특허·디자인·싱표등록 등 233개에 달하는 지적재산권이 있다. 박 대표는 "박물관 진열장 하나를 만든다고 해도 시공테크의 특허를 침범하지않고는 만들 수 없다"며 "기술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신성장동력 = 디지털콘텐트 제작 + 중국 시장 진출 확대 시공테크는 앞으로 교육 중심의 디지털콘텐트 제작에 주력하고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공테크의 영상 부문은 자회사인 코리아비주얼스가 담당하고 있는데 올해 말 런칭하는 교사 대상 교육 콘텐트 등을 시작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비주얼지식엔진사업`을 추진,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약 300만장의 이미지 자료를 활용해 지식 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방송사나 포털 등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고 박 대표는 전했다. 중국진출을 위해 10년간 준비, 2004년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2005년~2006년에는 약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내년 베이징올림픽 등 중국 정부에서는 전시산업 관련 외국 기업의 진출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있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구체적인 계획은 공시 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올해 매출액 전년비 33% 증가한 807억 전망 지난해 매출 607억원을 달성, 올해는 약 33% 증가한 807억원을 내다보고 있다.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71% 늘어난 65억원 가량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률 8%, 내년 9.5%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비롯해 720억언 규모의 수주 계약 프로젝트가 완료됐고 보령화력홍보관 등 830억원 규모의 수주가 확정된 상태이다. 일산에 건립중인 1000억원 규모의 한류우드 건립사업으로부터의 매출은 2009년께나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회사의 약점으로는 시공테크의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점, 우수 인재 확보가 어렵다는 점, 글로벌 대의 체제가 미흡하다는 점 등이 꼽혔다. 앞으로는 지속적인 기업 홍보를 통해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글로벌한 인재 확보와 해외 합작투자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07.03.30 I 양이랑 기자
  • 엔 초강세, 달러에 3개월 최고..엔 캐리 청산 가속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그간 엔 약세를 야기했던 엔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전망이 높아지면서 엔화 가치가 큰 폭 상승했다. 엔화 가치는 달러와 유로에 대해 석 달 최고치로 올랐다.5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1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지난 주말 116.80엔보다 0.8% 하락한 115.85엔을 기록하고 있다.장중 한때 115.15엔까지 떨어져 작년 12월8일 이후 3개월 최저치로 떨어졌다.유로에 대한 엔의 상승속도는 더 빨랐다. 유로/엔 환율은 이날 지난 주말 154.10엔보다 1.5% 떨어진 151.76엔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50.88엔까지 떨어져 작년 11월24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유로/엔 환율은 지난 2월23일 159.65엔까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급속도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엔은 영국 파운드에 대해서는 1.9% 올랐다. 캐리 트레이드의 주요 상대 통화였던 호주 달러에는 2.3% 올랐고 뉴질랜드 달러에는 2.7% 상승했다.글로벌 주가 하락과 이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촉발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중국을 비롯한 주요 이머징마켓 주식시장 급락 때문에 이같은 엔 캐리 투자자금들이 이머징마켓에서 빠져나와 상대적으로 안전한 뉴욕 채권시장 등으로 쏠리고 있다.CIBC 글로벌 자산운용의 맥스 테시어 부사장은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성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캐리 트레이드는 더이상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스탠다드 차터드의 마이크 모란 스트래티지스트도 "엔이 향후 몇 주간 더 상승할 것"이라며 "엔 캐리 청산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고 평가했다.현재 달러/엔 옵션의 1달 내재 변동성은 9.65%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6월5일 이후 최고치다. 이 변동성이 커질수록 외환시장의 변동 위험도 늘어난다.
2007.03.06 I 하정민 기자
  • 음원업체 "엠넷미디어 과거 음원사용 보상하라"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음원업체들이 맥스엠피쓰리를 흡수합병 한 엠넷미디어에 과거 음원 사용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음원 공급을 중단키로 했다.노프라, 미래로21, 다음기획, 레인보우솔루션을 비롯한 음반제작 및 기획사 40여곳은 21일 엠넷미디어에 맥스엠피쓰리 합병 이전의 과거 불법 음원 사용에 대한 사죄 및 보상을 이유로 음원공급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현재 엠넷미디어 쪽에 음원 공급 중지 요청이 접수된 곳은 약 10군데 가량이다. 이에 동참한 음원관계자는 "맥스엠피쓰리는 현재 유료화 이전 음원의 무단 사용으로 회원을 확보 후 유료화로 전환, 이를 발판으로 성장한 기업"이라며 "음원권리자들은 엠넷미디어의 맥스엠피쓰리 합병 이전에 이미 문제를 제기했으나 맥스엠피쓰리 측은 그러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어 권리침해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밝혔다.엠넷미디어는 과거 이를 지적하는 몇몇 음원권리자들에게 임시방편으로 금전적인 합의 등을 통해 문제를 덮어왔다는 지적이다. 또 불법행위를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을 대기업이 흡수합병 해 `돈만 되면 뭐든지 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줬다는 설명이다.이번 일에 참여한 노프리 관계자는 "내용증명을 발송했고 음원권리자들이 추가로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이며 음원제작자협회(음제협)측도 이번 사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음원업체들은 엠넷미디어가 성의 있는 자세로 책임을 질 것을 촉구했다. 금전전인 보상을 비롯해 음반제작 투자 등의 형식으로 과거 무료로 불법 유통됐던 음원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2007.02.21 I 양이랑 기자
고금리+증권계좌+현금카드 CMA체크카드 ‘관심 집중’
  • 고금리+증권계좌+현금카드 CMA체크카드 ‘관심 집중’
  • [조선일보 제공] 6년차 직장인 고영호(36) 대리는 남들이 다 알아주는 재테크의 ‘황태자’. 쌈짓돈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조근조근 투자해 벌써 1억원대의 목돈을 모았다. 재테크로는 갈 데까지 가봤다는 고 대리의 최신 전략은 매달 월급 통장에 드나드는 200만원 남짓한 돈마저 깐깐하게 굴려보자는 것. 그래서 선택한 것이 자산관리계좌(CMA)다. 증권사 계좌인 CMA는 통장에 들어있는 돈을 지속적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투자한다. 따라서 원금을 까먹을 염려가 적으면서도 연 4%대의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은행 일반 급여이체 통장의 이율(연 0.1% 내외)에 비해 훨씬 높은 이자다. 매달 500만원씩만 평균 잔액을 유지해도 1년에 20만원(세전)을 버는 셈이다. 하지만 CMA 계좌는 신용카드 결제계좌로 쓸 수 없어 결제일마다 카드 계좌로 돈을 이체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높은 이자에 비해 편리성이 부족했던 셈. 이런 CMA가 최근 체크카드와 만나 날개를 달았다. 최근 쏟아지고 있는 CMA 체크카드는 카드사들이 증권사와 제휴해 만든 상품으로, CMA를 결제계좌로 사용하고 CMA에서 돈을 인출하는 현금카드로도 쓸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소득공제가 되고, 잔고 내에서만 결제 가능하기 때문에 과소비를 막기에도 좋다. 연회비가 없는 것도 장점. 다만 신용카드가 제공해주는 할부 결제나 현금 서비스 등은 안 된다. 카드사들은 체크카드에 신용카드 못지 않은 각종 멤버십 혜택까지 준다. CMA 체크카드로 가장 먼저 선보인 삼성카드의 ‘삼성증권 CMA 체크카드’는 카드 사용액 15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 1마일을 적립해 주고, 주유소(에스오일)에서 ?당 40원 적립해 준다. 포인트 적립 면에서는 현대카드의 ‘현대 CMA 체크카드’가 쏠쏠하다. 주유소(현대 오일뱅크)에서 ?당 40원,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 사용액의 1%, 그 외 모든 사용액의 0.5%를 포인트로 쌓아 결제 계좌에 현금으로 돌려준다. 신한카드와 LG카드가 굿모닝신한증권과 제휴해 내놓은 ‘명품 CMA 체크카드’는 사용액의 0.3%를 적립해 준다. 또 날짜에 3,6,9가 들어가는 ‘369데이’에 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당 80원이 적립된다. LG카드는 미래에셋증권과 제휴해 ‘미래에셋 CMA 체크카드’도 내놨다. 맥스무비와 인터파크, YES24에서 영화 관람권을 애매하면 동반 1인까지 1500원씩 할인해주고, LG계열 프로스포츠단의 경기 관람권 할인, 롯데월드와 서울랜드 할인, 대중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등 혜택이 푸짐하다. 연회비도 안 받으면서 어떻게 이런 혜택을 줄 수 있을까. 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는 새 고객을 얻어서 좋고, 카드사들은 체크카드 고객을 늘릴 수 있게 됐기 때문에 서로 주고 받는 이득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 엠넷미디어, CJ뮤직 흡수합병(상보)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엠넷미디어(056200)가 CJ뮤직을 흡수합병, CJ그룹의 콘텐트 공급 및 유통의 중심에 서게된다. 엠넷미디어는 5일 CJ뮤직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엠넷미디어 1주당 CJ뮤직 0.9019140주이다.  CJ그룹은 현재 CJ엠넷미디어, CJ엔터테인먼트, CJ인터넷, CJ뮤직 등 4개의 콘텐트 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상장사는 CJ엠넷미디어와 CJ인터넷 두 곳이다. 현재 엠넷미디어의 경영권을 CJ그룹이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CJ뮤직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엠넷미디어에 그룹 차원의 역량이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CJ그룹은 지난해 7월 500억원을 투자해 메디오피아와 포이보스에 공동출자해 엠넷미디어를 통합법인으로 출범시켰다. 이때 포이보스의 계열사인 GM기획과 맥스MP3도 함께 피인수 됐다. 엠넷미디어는 곰TV로 알려진 그래텍의 최대주주로 지난해 말 CJ미디어의 엠넷 인터넷 사업 부문을 인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음악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CJ계열사 중 오프라인 음악사업의 중심에 있는 CJ뮤직은 CJ미디어의 PP(케이블프로그램제공업체)인 엠넷과 케이엠을 인수했다. 따라서 엠넷미디어가 GM기획을 통해 음악 컨텐트를 생산하고 맥스MP3와 그래텍 등을 통해 음원과 영상을 유통하게 되면 명실공히 CJ그룹의 콘텐트 공급 및 유통에 있어 주축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엠넷미디어측은 이번 합병에 대해 "음반,방송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와 경영 효율성 증대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주주가치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합병 후 최대주주는 CJ로 지분율은 20.40%에서 33.25%로 높아지게 된다. 특수관계인인 CJ미디어는 지분율이 6.44%에서 15.07%로 두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반면 포이보스는 종전 20.05%에서 14.02%로 지분율이 낮아진다.
2007.02.05 I 양이랑 기자
  • 美, 中 WTO 제소 압박… 美-中 무역분쟁 붙나?
  • [노컷뉴스 제공] 미국이 불공정 보조금 지급을 문제 삼아 중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 제소하고 나서 미국과 중국이 무역분쟁에 돌입하는 것은 아닌지 주목된다.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일(현지시각) 중국의 불공정 보조금 지급과 세금감면정책을 세계무역기구에 공식 제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슈워브 대표는 "중국은 기업들에 불법적인 보조금을 지급하고 세금을 감면해 주고 있다"면서 "중국이 보조금 지급 중단이라는 우리의 요구를 계속 거부하고 있는 만큼 WTO로 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중국은 지금까지 철강업과 정보산업, 제지업 등 제조업체 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세금을 줄여주는 바람에 값싼 중국 제품이 물밀듯이 미국 시장으로 들어오고, 세계 시장을 잠식함으로써 미국 기업들의 미국 내와 국제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미 무역대표부는 설명했다.미국이 무역분쟁과 관련해 중국을 WTO에 제소하기는 이번이 3번째이다.미국의 중국 제소에 따라 두 나라의 무역대표들은 앞으로 60일 동안 협상을 벌이되 만약 협상이 실패할 경우 WTO는 제소 건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한다.중국이 보조금 지급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WTO 소송에서 미국이 승리할 경우 미국은 중국에 대한 경제제재를 가할 수 있게 된다. 제네바에 있는 WTO 중국 대표부는 미국의 제소 방침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상.하 양원의 다수당인 민주당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더 공격적인 정책을 취하기를 바란다며 부시 행정부의 조치를 즉각 환영했다.상원 재정위원장인 맥스 보커스(민주.몬타나주) 상원의원은 "중국의 불법 보조금 지급을 없애라고 강요하는 것은 미국 상품에 대한 중국시장의 개방과 국내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존 엥글러 전미제조업협회장은 "중국과 일본, 유럽연합이 미국과 함께 중국을 WTO에 제소하지 않는 데 대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부시 행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보호주의를 지지하는 민주당 주도의 의회를 핑계삼아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두 나라는 현재 우주 무기개발계획(스타워즈)으로 첨예한 대립을 빚고 있으며 북한과 이란 압박을 놓고서도 내부적인 갈등을 빚고 있다.
  • 유유, 성장 동력+강한 내성..`매수`-우리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유유(0002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유유가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과 혈전증 개선제 유크리드로 이어지는 성장 동력을 갖고 있는 데 업종 환경 변화에도 강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유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3만원 제시 주력 제품들의 고성장과 자체 개발한 신약의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정책 변화 및 업계의 경쟁심화에 대해 내성이 강한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현 주가 수준은 동사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주력 제품들의 고성장과 차별화된 R&D 능력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 개선 전망 유유의 2006년 회계년도 이후 3년 연평균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19%, 25%로,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매출액의 70% 이상이 연평균 20% 이상 고성장하는 만성질환 치료제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회사는 기존 제품들의 부작용을 개선하고 복용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첫 번째 개량신약인 맥스마빌(골다공증 치료제)은 2005년 초 발매 1년 만에 매출액 100억원대를 기록하였으며, 2007년 하반기 발매 예정인 두 번째 개량신약 유크리드(혈전증 개선제) 역시 고성장을 보장하는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정책 변화 및 경쟁심화 대해 내성이 강한 수익구조 보유 유유는 제약업계 내 정책 및 제도 변화와 심화되고 있는 경쟁구도에서도 안정적인 실적 시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1)매출액 기여도가 상승하고 있는 개량신약의 경우 특허만료 기간인 2020년전후까지 변경된 약가 제도가 적용되지 않고, 2)작년 말 신공장 건설이 완료됨에 따라 대규모 투자에 대한 부담도 없으며, 3)마케팅 집중화 전략에 따른 주력 제품들의 높은 시장 인지도를 바탕으로 경쟁제품들의 시장 진입에도 점유율 변동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권해순 애널리스트)
2007.01.18 I 김세형 기자
  • "부산 영도에 '누드 선탠 비치' 건립 추진"
  • [노컷뉴스 제공] CEO 출신인 어윤태 부산 영도구청장이 '누드 선탠 비치' 건립 구상을 밝히고 나서 주목된다.어윤태 구청장은 7일 CBS기자와 만나 "부산 영도에 초호화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있는 크루즈 터미널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터미널에 외국인들이 즐길 수 있는 '누드 선탠 비치'를 설치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어 청장은 "영도구에 건설중인 크루즈 터미널 부지 15,000평 가운데 5,000평 정도를 15층짜리 복합 쇼핑몰 건설을구상하고 있다"면서 "쇼핑몰 맨 꼭대기 층에 외국인들이 즐기는 '누드 선탠 비치'를 설치할 경우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어 청장은 "크루즈 터미널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에 완공될 예정인데 초호화 외국 크루즈들이나 선박들이 정박할지 의문"이라면서 "영도에 마땅한 볼거리나 즐길거리가 없어 승객들이 크루즈 선박에서 내리지 않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해 터미널이 무용지물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누드비치' 구상의 배경을 밝혔다.어 청장은 "이 때문에 영도의 상징이 될 수 있는 15층 쇼핑몰을 구상하고 있는데, 쇼핑몰 안에는 아이스링크, 영화 상영관, 아이맥스 영화관 등 각종 즐길거리를 배치하고 맨 꼭대기층에 '누드 선텐 비치'를 만드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어 청장은 "외국인들이 누드비치를 좋아하기 때문에 영도 앞바다와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누드 선텐 비치'를 만들면 특색있고 충분히 승산있다"고 전망했다.어 청장은 "아직은 구상단계이지만 쇼핑몰에 국내 굴지의 그룹에서 투자할 의향을 밝혔으며 항만공사에 부지 4천평 제공을 요청했다"며 '누드비치' 추진의사를 강하게 내비쳐 결과가 주목된다.
  • 美 보커스 의원 "쇠고기는 뼈가 있든 없든 안전"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쇠고기 수입재개를 강력하게 요구해온 미국의 맥스 보커스 상원의원(몬태나. 민주당)이 3일(현지시간) "미국산 쇠고기는 뼈가 있든 없든 안전하다"고 주장했다.보커스 상원의원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5차 협상을 하루 앞둔 이날 빅스카이 상공회의소가 김종훈 한국측 수석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측 수석대표를 빅스카이 리조트 인근 레스토랑으로 초청해 연 오찬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보커스 상원의원은 "몬태나산 쇠고기는 맛있고 뼈가 있든 없든(Bone in or Boneless) 안전하다"며 "한국시장에 자유롭게 판매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관련성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우려를 염두에 둔 듯, 정식 오찬에 앞서 별도로 행사 참석자들과 언론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몬태나산 쇠고기로 조리된 스테이크를 직접 썰어 시식하며 한국말로 "맛있습니다"를 5∼6차례나 연발하기도 했다. 쇠고기 산지중 하나인 몬태나 출신으로 미국 축산업계의 이익을 강하게 대변해 미스터 쇠고기 (Mr. Beef)로 통하기도 하는 그는 그간 한국이 뼈있는 쇠고기도 수입을 재개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해왔다. 이날 오찬에는 보커스 상원의원과 한.미 양측의 김종훈, 커틀러 수석대표외에 이태식 주미대사와 수전 슈워브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도 참석했다.
2006.12.04 I 문영재 기자
  • 주요 국제 경제지표 발표 일정(11.27~12.1)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다음은 이번 주(11월27~12월1일)에 발표되는 주요 국제 경제지표 및 행사 일정입니다. 현지시각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예상치는 마켓워치 기준) ◇11월27일(월) - 미국 : 주요 일정 없음 - 일본 : 10월 기업서비스물가지수(08:50) ※ 레이첼 로맥스 영란은행(BOE) 부총재 칼리프 비즈니스 글럽에서 강연 ※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BOJ) 총재 오사카 대학에서 강연, 기자회견 ◇11월28일(화) - 미국 : 국제쇼핑센터협회(ICSC) 소매판매지수(07:45, 전월 1.2%)/ 10월 내구재 주문(08:30, 예상 4.0%, 전월 8.3%)/ 1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10:00 예상 107.5, 전월 105.4)/ 10월 기존주택 판매(10:00 예상 608만, 전월 618만)/- 일본 : 10월 도소매 판매 잠정치(08:50) - EU : OECD 경제전망 발표(10:00, 프랑스 파리) ※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 영국 기업인 협회 회의에서 연설/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연설/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벤 버냉키 FRB의장 경제 전망에 관해 연설/마이클 모스코우 시카고 연준 총재 미 경제 전망에 관해 연설 ※ 후쿠이 BOJ 총재 나고야에서 기자회견 ◇11월29일(수) - 미국 : 3분기 국내총생산(GDP)(08:30, 예상 연율 1.7% 증가, 전분기 1.6%)/ 10월 신규주택판매(10:00, 예상 102만채, 전월 108만채)/ 에너지부 주간 원유재고(10:30 예상 --, 전월 108만배럴)/ FRB 베이지북(14:00) - 일본 : 10월 산업생산 잠정치(08:50)/ 내각부 지역경제동향 보고서(08:50)/ 10월 자동차 생산·수출량(13:00) ※티모시 가이스너 뉴욕 연준 총재 토론회 참석 ※ 후쿠이 BOJ 총재 도쿄대학에서 연설/오미 고지 재무상 연설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설 ◇11월30일(목) - 미국 :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08:30, 예상 --, 전월 32만1000)/ 10월 개인소득(08:30, 예상 1.0%, 전월 0.5%)/ 10월 소비지출(08:30, 예상 0.3%, 전월 0.1%)/ 11월 시카고 구매관리협회지수(PMI)(10:00 예상 53.5, 전월 53.5)/ 10월 구인지수(10:00 예상 30, 전월 30)/ 총통화공급(M2)(16:30) - 일본 : 10월 신규주택착공(14:00) - EU : 영국 11월 주택 현황(07:00)/ 독일 10월 소매판매(07:00)·실업률(08:55)/프랑스 10월 실업률·생산자물가지수(PPI)(10:00)/ 유로존 3분기 GDP 1차 발표/ 유로존 11월 인플레이션 속보치/ 유로존 10월 기업신뢰지수·경기신뢰지수·소비자신뢰지수(10:00)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곤잘레스 파라모 ECB 이사 연설 ※수잔 비에스 FRB 이사 연설 ◇12월1일(금) - 미국 : 10월 건설지출(10:00 예상 0.0%, 전월 -0.3%)/ 11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10:00 예상 51.5, 전월 51.2) - 일본 : 10월 실업률(08:30), 10월 가계지출(08:30) - EU : 유로존 10월 실업률(10:00) ※버냉키 FRB의장 연설/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준 총재 연설/모스코우 시카고 연준 총재 연설/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준 총재 연설
2006.11.26 I 정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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