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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 `펀드림 2009 지수투자` 이벤트
  • 한국증권, `펀드림 2009 지수투자` 이벤트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펀드몰인 `금융상품백화점` 펀드고객 사은행사로 10월16일까지 `펀드림(FunDream) 2009 지수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증권의 ▲`금융상품백화점`을 통해 인덱스펀드를 적립식으로 20만원 또는 임의식 1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1만원 상당의 사은품(니베아크림셋트)을 증정한다. 또, ▲`한국투자 크루즈 인덱스펀드`에 가입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매월 25명에게 1만6000원 상당의 맥스콘(온라인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국증권 은행연계 증권서비스인 `뱅키스` 거래 고객 중 신규 수익증권계좌를 개설만 해도 선착순 1000명에게 8000원 상당의 맥스콘(온라인상품권)을 제공한다. 뱅키스 거래고객이 금융상품백화점을 통해 금융상품 펀드 100만원 또는 주가연계증권(ELS)·장외채권 500만원 이상 신규로 거래한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현재 한국증권 `금융상품백화점`에서는 대표 인덱스펀드인 `크루즈 인덱스 펀드` 이외에도 400여개 국내외 주요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원자재 펀드와 ELS, 장외채권도 원스톱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금융상품백화점`을 통해 거래하기 위해서는 전국의 한국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우체국, 국민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시티은행, 하나은행 지점에서 한국증권 펀드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또한 서울지역에서는 뱅키스 다이렉트 서비스를 이용해 사무실 등에서 방문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노성환 한국투자증권 eBusiness기획부 부장은 "금융상품백화점에서는 맞춤형 온라인 펀드투자가 가능하다"며 "이번 `펀드림 2009 지수투자 이벤트`를 통해 낮은 비용으로 시장의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인덱스펀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의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조하면 된다. ◇ 문의 : 1599 - 0114 ▶ 관련기사 ◀☞한국투자증권 ELS 투자손실 `논란`
2009.09.01 I 김유정 기자
  • (VOD)에어쇼 연습하던 전투기 `추락`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러시아 전투기 두 대가 에어쇼 예행연습 도중에 충돌해서 조종사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추락하던 전투기가 민가에 떨어지면서 민간인 다섯명도 다쳤습니다. 세계적인 규모의 에어쇼가 불의의 사고로 비극의 현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주콥스키 비행장 상공. 전투기 한 대의 꼬리에 불이 붙더니 갑자기 빠른 속도로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놀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사이 전투기는 결국 땅으로 추락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산산조각이 난 동체에서는 검은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러시아의 전투기 2대가 에어쇼 예행연습을 하던 중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두 비행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4명 가운데 '러시안 나이츠' 단장이 숨지고, 나머지 조종사 3명은 비상탈출했습니다. 전투기 1대는 민가에 추락히는 바람에 민간이 5명이 다쳤습니다. 충돌한 두 전투기는 곡예비행단 '러시안 나이츠' 소속으로 모레 개막될 `맥스 2009` 에어쇼를 준비하던 중이었습니다. 모스크바 에어쇼는 러시아가 우주항공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해마다 여는 세계적인 규모의 에어쇼입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구소련 시절 제작된 전투기들이 노화한 것이 원인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러시아 군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 관련기사 ◀☞(VOD)`인간 탄환` 또 다시 날다☞(VOD)65년 전 키스의 특별한 재연!☞(VOD)결혼식이 장례식으로☞(VOD)양용은 `일 냈다!`
2009.08.17 I 김수미 기자
씨네코드 선재, 영화방학특선 상영
  • 씨네코드 선재, 영화방학특선 상영
  • [경향닷컴 제공] 씨네코드 선재는 여름방학 특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아이들의 눈높이로 바라본 세상’이라는 컨셉트로 제 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을 선별, 오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상영한다. 상영작은 장편 6편과 단편 7편이다. 장편 6편은 <개구리와 두꺼비> <놈과 트롤-비밀의 방> <매직 트리> <맹세코 난 아니야> <파랑새> <홍당무 맥스> 등이다. 국내 미개봉작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길만한 작품이다. &nbsp;▲ <개구리와 두꺼비>(왼쪽) <놈과 트롤-비밀의 방><개구리와 두꺼비>는 형의 병을 낫게 한다는 개구리알을 찾아나선 소년의 이야기를 그렸다. 동물병원 간호사를 꿈꾸는 소녀를 만난 소년은 개구리알을 찾아나선 여행에서 우스꽝스럽게 걷는 애벌레를 비롯해 여우·사슴 등을 만난다. 2009년 네덜란드 영화다. 상영시간 75분. <놈과 트롤-비밀의 방>은 숲과 동물을 지키는 난쟁이족 주니어의 모험을 담았다. 연구실에서 기계발명에 몰두하던 주니어는 트롤족과 싸우던 중 부상당한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트롤족의 아지트로 향한다. 2008년 스웨덴 영화다. 75분. ▲ <매직트리>(왼쪽) &nbsp;<맹세코 난 아니야> <매직트리>는 세 가지 에피소드를 엮었다. 1화 주인공은 잭이다. 생일선물로 시베리안 허스키와 썰매를 받은 잭은 개 알러지가 있다. 2화 주인공은 아니아다. 아빠에게 나막신을 아니아는 그 신발이 보통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3화 주인공은 야쿱이다.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야쿱은 학교 도서관으로 배달된 부엌용 찬장에 놀라운 마법이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2006년 폴란드 영화다. 79분. <맹세코 난 아니야>는 잇따라 자살을 시도한 소년 레온의 이야기를 영상화했다. 엄마가 떠나버린 뒤 레온은 더욱 비뚤어진다. 이웃집에 몰래 들어가 물건을 뒤지고 망가트리고, 거짓말을 일삼는 등 그만의 방식으로 반항한다. 2008년 캐나다 영화다. 110분. ▲ <파랑새>(왼쪽) <홍당무 맥스> <파랑새>는 중학교를 배경으로 ‘이지메’(왕따)를 다뤘다. 새학기에 부임한 무라우치 선생은 창고에 내다놓은, 지난해 이지메를 견디다 못해 자살한 노구치의 책상과 의자를 다시 가져오라고 한다. 그리고 “안녕~”이라고 인사한다. 2008년 일본 영화다. 105분. <홍당무 맥스>는 모자(母子)의 갈등을 그렸다. 엄마가 자신을 곤혹스럽게 만든다고 믿는 맥스는 어리석은 말들을 떠벌린다. 같은 반 친구 오필리아에게 반한 맥스는 그와 친해지려고 안절부절이다. 엄마가 모든 걸 망치지 못하게 하려고 애쓴다. 2008년 덴마크 영화다. 93분. 단편 7편은 <라운드>(2008·영국·5분) <반짝이는 순간들>(2008·벨기에&네덜란드·9분) <펠릭스>(2007·독일·20분) <와르다>(2008·벨기에·5분) <징크스>(2008·덴마크·25분) <천원짜리 관람차>(2009·한국·13분) <인형의 기원>(2008·인도·12분) 등이다. 영화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씨네코드 선재 온라인 카페(http://cafe.naver.com/artsonjearthall) 참조. (02)3672-0181▶ 관련기사 ◀☞‘2009 시네바캉스 서울’ 개최☞‘해운대’, 웃음과 감동의 한국형 블록버스터☞“피서 즐기는 영화제, 바로 이거야” 제천선 음악영화·충무로선 고전걸작
지금이 아니면 맛 볼 수 없습니다
  • 지금이 아니면 맛 볼 수 없습니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하이트맥주(대표 김지현)가&nbsp;뉴질랜드산 '넬슨 소빈 호프'로 만든 특별 한정판 맥주를 지난 10일 출시했다. 맥스 스페셜 호프 2009(Max Special Hop 2009)'로 명명된 이 제품은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100% 보리맥주 맥스(Max)의 한정판매 제품으로 뉴질랜드 청정지역에서 올해 첫 수확한 '넬슨 소빈 호프'를 사용했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넬슨 소빈 호프는 전 세계 호프 생산량의 0.01%를 차지하는 희소성 높은 품종으로 꽃과 과일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 때문에 '맥스 스페셜 호프 2009'는 기존 맥스처럼 100% 보리맥주 특유의 풍부한 맛은 그대로 살아있으면서 마실 때 입안 가득 퍼지는 더욱 깊고 싱그러운 향을 느낄 수 있다. 전국의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갈 '맥스 스페셜 호프 2009'는 355㎖ 캔과 1,600㎖페트(PET)로만 출시됐다.&nbsp;고가의 '넬슨 소빈 호프'를 사용했지만 출고가격은 기존 맥스와 동일한 1073.52원(355㎖ 캔)으로 책정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이트맥주의 맥스는 출시 2년 8개월 만인 지난 5월 처음으로 한 달 판매량 100만 상자(1상자는 500㎖ 20병입)를 돌파했다. 맥스는 2006년 9월 출시 당시 20∼30만 상자의 월간 판매량에서 시작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외에도 하이트맥주 창업아카데미는 오는 2009년 8월 25일(화)부터 8월 27일(목)까지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14 I 강동완 기자
  • LGD, 노트북용 LCD 월 400만장 판매 돌파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업계 처음으로 노트북용 LCD패널 월 400만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지난 6월 노트북용 LCD 패널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20% 증가한 406만대를 기록했다. 소형 넷북 패널까지 포함하면 판매량은 450만대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1995년 9월에 구미 1공장에서 노트북 PC용 LCD 패널 양산을 시작했다. 2004년 10월에 월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고, 2008년 1월에 월 판매 300만대를 넘어섰다.이동선 LG디스플레이 IT마케팅담당 상무는 "월 400만대 판매 돌파는 탄탄한 고객기반과 수요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기반으로 과감한 투자와 맥스캐파(Max Capacity, 생산성 극대화) 및 민로스(Min. Loss, 손실 최소화)가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다.그는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과 강화된 고객밀착관리를 통해 수치만의 1등이 아닌 고객만족도면에서도 1등을 유지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노트북 PC용 LCD패널 분야에서 2008년 1분기부터 전세계 시장 점유율 30% 수준으로 10개월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 생산되는 전 세계 노트북 3대 중 1대는 LG디스플레이의 패널이 탑재되어 있는 셈이다.▶ 관련기사 ◀☞LGD `당분간 공급과잉 우려없어`…`보유`↑-BNP파리바☞삼성-LG, AMOLED 핵심장비 국산화 자존심 대결☞(특징주)LCD관련株, 패널 가격 급등에 `싱글벙글`
2009.07.09 I 류의성 기자
(여름에 꽂힌 카드)⑤여름엔 카드사가 쏜다
  • (여름에 꽂힌 카드)⑤여름엔 카드사가 쏜다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여름은 카드사들이 최대 규모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이는 시기다. 각 카드사들의 이벤트만 잘 살펴봐도 자녀들 영어캠프부터 해외여행 상품 할인까지 다양한 여름휴가를 준비할 수 있다. 카드는 매일 쓰면서도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해 왔다면 카드사들이 통 크게 준비한 여름 이벤트를 잘 활용해 보자. ▲ "여름엔 현대카드가 시원하게 쏩니다." 현대카드 서머 기프트 컬렉션.삼성카드는 해외 여행상품을 반값 가까이 깎아주는&nbsp;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삼성카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제휴여행사의 여름휴가 베스트 상품을 8월 30일까지 최대 43% 할인해 준다. 여행지는 방콕 북해도 괌 등으로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다. 롯데카드는 해외여행 상품을 미리 예약하면 지역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7월 16일부터 8월 15일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을 20일 또는 30일 전에 예약하면 지역에 따라 3만~10만원을 할인해준다.&nbsp;또 올해말까지 출발하는 허니문 여행상품은 1~3개월 전에 예약시 최대 30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부산롯데호텔의 여름패키지 상품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 혜택에 롯데포인트 1%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nbsp;8월중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한카드의 제주도 여행 이벤트를 이용하자. 신한카드는 총 400명의 회원에게 김포~제주 왕복항공권을 7만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과 추첨을 통해 7만원 왕복권의 행운을 결정한다.&nbsp;물놀이를 즐길 고객을 위한 카드사들의 이벤트도 풍성하다. 현대카드는 8월 15일까지 전국 15개 유명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현대카드로 결제시, 최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 이벤트 준비했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홍천)와 아쿠아월드(설악·단양·경· 쏠비치·변산)에서는 입장료가 20~30% 할인되고, 용평리조트 피크아일랜드에서는 최대 50% 저렴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신한카드도 7~8월 두 달간 오션월드 등 전국 20개 워터파크에서 이용료를 최고 40% 할인해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설악 워터피아·경주 스프링돔·평창 불루 캐니언은 본인 외에 동반 3인까지 40%가 할인되고, 오션월드와 아쿠아월드 등은 동반 3인까지 최대 30% 할인돼 가족단위 여행객이 활용하기 좋은 이벤트다. 레프팅을 해보고 싶은 사람은 삼성카드의 레프팅 할인 이벤트를 즐겨보자. 씨즌레포츠(www.seasonzone.com)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전국 5대강(내린천·경호강·한탄강·홍천강·동강) 레프팅을 40% 할인받을 수 있고, 양평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 수상놀이기구를 균일가 1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nbsp;◇ 영어캠프에 다양한 경품 혜택까지KB카드는 여름방학 기간 중 자녀들의 영어캠프 참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7월 26일부터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에 KB카드로 결제하면 10만월 할인 혜택과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nbsp;&nbsp;▲&nbsp;여름엔 더 고마운 신용카드! 삼성카드의 해외 여행 상품 43% 할인 이벤트, 신한카드의 제주도 왕복 항공권&nbsp;7만원 이벤트, KB카드의 고려대 영어캠프 10만원 할인 이벤트, 롯데카드 여름여행 30만원 할인 이벤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nbsp;현대카드도 7~8월 중 총 4회에 걸쳐 송암천문대에서 영어캠프를 열며 현대카드 회원의 경우 3% 할인 혜택을 준다. 현대카드의 영어캠프는 NASA(미항공우주국)의 우주프로젝트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과학자들이 직접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사들의 경품행사도 푸짐하고 다채롭게 펼쳐진다.신한카드는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휴가사진을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GS칼텍스 주유권 200만원(1명), 미니노트북(5명), 스파이용권 2매 (2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nbsp;KB카드도 7월 14일까지 맥스무비에서 KB카드로 영화를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서울랜드 빅4 이용권·스파그린랜드 자유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7월 15일까지 인터넷 서점 YES24에서 3만원 이상 도서를 구매하면 엔진오일 교환권 및 YES24 2000원 도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여름에 꽂힌 카드)④도심속 바캉스도 책임진다☞(여름에 꽂힌 카드)③쇼핑 바캉스엔 이 카드☞(여름에 꽂힌 카드)②레저엔 이 카드 딱이야!
2009.07.01 I 민재용 기자
영화 관람료 오르면 더 싸게 영화 본다?
  • 영화 관람료 오르면 더 싸게 영화 본다?
  • [조선일보 제공] 8년 만에 인상된 영화관람료 덕분에 엉뚱하게 할인 혜택이 늘어난 신용카드가 있다. 지난 23일 출시된 BC 트랜스폼 카드는 메가박스·CGV·롯데시네마·씨네시티 등 4개 브랜드 영화관에서 결제하면 관람료를 할인해 준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부분은 '8000원 이하를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해 주고, 8000원을 초과해 결제하면 4000원을 할인해 준다'는 할인 조건. 기존에는 8000원을 넘는 영화표가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2장을 사야만 4000원 할인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제한해둔 것이다. 그런데 메가박스가 오는 26일부터 주말·성인 영화 관람료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제는 1장만 사도 4000원 할인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성인이 그동안 주말에 8000원짜리 영화를 보기 위해 6000원(2000원은 할인)을 냈다면, 이젠 9000원짜리 영화를 보기 위해 5000원(4000원은 할인)만 내면 된다. 2002년 출시돼 100만장 넘게 팔린 CJ KB카드 보유자도 비슷한 혜택을 누릴 가능성이 크다. CGV영화관에서 관람료를 할인해 주는 이 카드는 결제액 8500원 미만이면 3000원, 8500원 이상이면 6000원을 깎아준다. CGV의 영화관람료는 성인의 주말 최고가격이 8000원인데 메가박스를 따라서 가격을 올릴 확률이 높다고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따라서 영화 관람료를 메가박스와 같은 9000원으로 올린다면, 이전에는 8000원짜리 영화를 보기 위해 5000원(3000원 할인)을 냈으나 앞으로는 9000원짜리 영화를 보기 위해 3000원(6000원 할인)만 내면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BC카드와 KB카드는 24일 "영화요금이 인상되더라도 할인조건은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만약 두 회사가 변심해 할인조건을 변경하더라도 회원 고지 기간인 3개월 이후에 시행할 수 있다. 영화 할인 카드는 어떤 영화관을 얼마나 자주 가느냐에 따라 선택이 갈린다. 메가박스 전용인 삼성 메가티즌 카드는 무려 7000원(연 8회)을 깎아주지만 메가박스 이외는 할인 혜택이 없다. 반면 외환 넘버엔 카드는 50여개 영화관과 맥스무비·티켓링크(예매)에서 이용 가능하지만 장당 2000원(2장은 4000원·연 12회)으로 할인 금액이 적다. 롯데 롯데시네마 멤버십카드는 매달 5만원씩만 쓰면 건당 3000원씩 연 12회 할인되므로 실속파들이 즐겨 이용한다.
뚜레쥬르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요
  • 뚜레쥬르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요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CJ푸드빌(www.cjfoodville.co.kr)이 운영하는 뚜레쥬르(www.tlj.co.kr)가 6월 22일부터 여름을 맞이해 고객에게 푸짐한 혜택을 증정하는 '뚜레쥬르 Cool Summer Festival'을 실시한다. 뚜레쥬르는 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괌 여행 상품권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각종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오는 7월 21일까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뚜레쥬르 제품 만원 이상 구매 후 받은 영수증에 있는 행운번호를 홈페이지(www.tlj.co.kr)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 2명에게는 4박 5일 일정의 괌 리조트 숙박과 왕복 항공권 각 2매를, 2등 3명에게는 조식이 포함된 괌 리조트 4박 5일 숙박권을 1인 2매씩 증정한다. 3등 30명에게는 CJ푸드빌 상품권 2만원 권을 선사하며,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는 CJ월디스 5% 할인권을 선사한다. 또한 뚜레쥬르 홈페이지의 플래시 게임 이벤트에 참가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맥스무비 영화 예매권 2매씩을, 50명에게는 CJ푸드빌 상품권 1만원 권을 증정하며, 오는 7월 21일까지 ‘더위를 이기는 방법’을 UCC로 응모 받아, 당첨자에게 경품도 증정 할 예정이다. 뚜레쥬르는 7월 5일까지 매장에서 아이스캔디와 음료, 베이글 스낵 2개 이상 구매 고객에게 동일한 제품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2+1'행사를, 밀크와 코코 토기 초콜릿 구매 고객에게 동일 제품을 한 개 더 증정하는 '1+1' 행사를 실시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여름을 맞이해 뚜레쥬르의 빵과 케익을 즐기고 괌에서의 꿀맛과 같은 휴가도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고객을 위한 다양한 여름 이벤트를 선보이는 뚜레쥬르와 함께 더욱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6.23 I 강동완 기자
  • 美 나스닥 1%↑..주간으론 5주만에 약세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nbsp;기술주 강세에 힘입어&nbsp;나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기록했다.&nbsp;그러나 선물·옵션 만기부담으로 다우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nbsp; 뉴욕증시는 주후반 이틀간 반등세를 보였지만 주간으론 5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5.87포인트(0.19%) 소폭 하락한 8539.7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75포인트(1.09%) 상승한 1827.47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86포인트(0.31%) 오른 921.23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4주간 이어진 상승세를 멈춰섰다.&nbsp;가격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엇갈린 경기지표들이&nbsp;영향을 미쳤다.&nbsp;주후반 반등세가 나타났지만&nbsp;주초반 하락폭이 더 컸던 까닭에&nbsp;뉴욕증시는 5주만에 약세로&nbsp;돌아섰다.&nbsp;다우 지수는 주간으로 2.95%가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도 1.69% 떨어졌고, S&P 500 지수도 이번주 2.64% 하락한채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은 오름세로 출발했다. 전날 경기지표 개선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자극된데다, 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매수세가 유입됐다. 그러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이해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하면서 시장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짙었다. 특히 오전만하더라도 오름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약세로 돌아서 2주만에 배럴당 70달러선 밑으로 하락, 에너지주가 약세로 전환하며 시장에 부담을 더했다.&nbsp;◇ 기술주 상대적 강세..마이크로소프트 `강력매수`에 상승 기술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 이상 상승했다. 골드만삭스가 `강력매수`를 추천한 점이 호재가 됐다.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향후 수익성이 매출증가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도 2% 넘게 올랐다.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3GS의 판매가 이날부터 본격화된 점이 재료로 작용했다. 휴렛팩커드와 시스코시스템즈, 구글 등 기술업종 대표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애플의 경쟁사이자 스마트폰 블랙베리를 생산하고 있는 리서치 인 모션((RIM)은 4% 이상 하락했다. 2분기 실적전망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돈 점이 영향을 미쳤다. ◇ 달러화 약세로 금속가격 반등..상품관련주 오름세 미 달러화 약세와 맞물려 금속가격이 반등하면서 상품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 구성종목이자 미 최대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가 2% 올랐고 구리생산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엑손 모빌과 쉐브론 등 에너지주는 장중 약세로 돌아섰다. 오전중 강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전환, 2주만에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떨어진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 다우 지수 구성종목중에선 캐터필라` 코카콜라` 크래프트푸드, P&G, 트래블러스 등이 1% 이상 하락하며 다우 지수에 부담을 줬다. ◇ 은행주 오름세..JP모간체이스·웰스파고 상승은행주들도 전반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우 지수 구성종목인 JP모간체이스가 2% 상승했다. 로버트 W. 베어드 증권사가 밸류에이션상 주가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한 점이 호재가 됐다. 다우 종목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2% 올랐다. 대형 지방은행인 리젼스 파이낸셜도 3% 가까이 상승했다. 미 정부가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요구했던 25억달러의 자본확충금을 거의 조달했다는 소식이 재료로 작용했다. 또&nbsp;웰스파고 은행이 2% 이상 올랐고 모간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도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 경기회복 기대감에 유통주도 오름세..이트레이드는 증자 부담에 급락 이외에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백화점업체인 메이시스가 6% 이상 올랐고, 시어스백화점과 K마트를 거느리고 있는 시어스 홀딩스도 3% 넘게 상승했다. 또 의류 소매점인 타켓도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또 미 중고차전문매장인 카맥스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17%나 급등했다. 반면 이트레이드 파이낸셜은 4억달러가 넘는 유상증자가 부담이 돼 10% 급락했다. 주당 발행가가 전날 종가대비 23% 낮은 점도 악재가 됐다. ◇ IMF,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 검토 존 립스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는 터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금융여건들이 개선된 가운데 경기신뢰도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생산 및 수요 지표들도 강화됐다고 밝혔다. 립스키 부총재는 이같은 글로벌 경기위축 완화를 반영해 IMF가 2010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소폭 상향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IMF는 당초 지난 4월 세계경제 성장률이 올해 마이너스 1.3%를 기록한 이후 내년에는 1.9%의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경기지표 개선이 이어지자 IMF는 지난 11일 2010년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올린데 이어 추가적인 상향 조정을 검토하게 됐다. IMF의 세계경제 전망치 업데이트는 내달 7일 예정돼 있다. ◇ 유럽연합 "지속 가능한 경기회복세..추가 재정지출 필요치 않아" 유럽연합(EU)의 27개국 정상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모임을 갖고 성명서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어 출구전략(exit strategy)을 준비할 때라고 밝혔다. EU 정상들은 "경기회복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정책적) 조정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지금은 "신뢰할 수 있는 출구전략(exit strategy)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U 정상들의 이같은 입장은 지난 주말 선진 8개국(G8) 재무장관들이 "경제의 안정화 징후들이 보인다"고 밝혔던 언급보다 수위가 높다. 특히 당시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아직은 긴축정책으로 선회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지적한 바 있다.
2009.06.20 I 지영한 기자
  • 뉴욕증시 혼조..기술주 강세 vs 에너지 부진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장중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주가 상대적으로 강세인 반면 국제유가 약세로&nbsp;&nbsp;에너지주가&nbsp;부담을 주고 있다. &nbsp; &nbsp;낮 12시49분 현재&nbsp;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0.2% 소폭 하락한 8538.22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7% 상승한 1825.22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16% 소폭 오른 919.85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nbsp;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고개를 들었다. 또 유럽연합(EU) 정상들도 `지속적인 경제 회복`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도움을 줬다. &nbsp;하지만&nbsp;장중 국제유가의 하락 반전으로&nbsp;에너지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다우 지수는 장중 약세를 넘나들고 있다.&nbsp;&nbsp;◇ 기술주 상대적 강세..마이크로소프트 `강력매수`에 상승 기술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2% 이상&nbsp;상승했다. 골드만삭스가 `강력매수`를 추천한 점이 호재가 됐다.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향후 수익성이 매출증가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도 1.2% 올랐다.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3GS의 판매가 이날부터 본격화된 점이 재료로 작용했다. 휴렛팩커드와 시스코시스템즈, 구글 등 기술업종 대표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애플의 경쟁사이자 스마트폰 블랙베리를 생산하고 있는 리서치 인 모션((RIM)은 4% 넘게 떨어졌다. 2분기 실적전망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돈 점이 영향을 미쳤다.&nbsp; ◇ 달러화 약세로 금속가격 반등..상품관련주 오름세 미 달러화 약세와 맞물려 금속가격이 반등하면서 관련종목도 견조한 흐름이다. 다우 지수 구성종목이자 미 최대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가 2%&nbsp;올랐고 구리생산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nbsp;&nbsp;그러나 장중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에너지주 전반이 부진하다. 특히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쉐브론과 엑손 모빌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다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nbsp; ◇ 경기회복 기대감에 유통주도 오름세..이트레이드는 증자 부담에 급락 이외에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백화점업체인 메이시스가 6% 이상 올랐고, 시어스백화점과 K마트를 거느리고 있는 시어스 홀딩스도 3% 넘게&nbsp;상승했다. 또 의류 소매점인 타켓도 1.1% 올랐다. 또 미 중고차전문매장인 카맥스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장중 13% 이상 급등했다. 반면 이트레이드 파이낸셜은 4억350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가 부담이 돼 10% 급락했다. 주당 발행가가 전날 종가대비 23% 낮은 점도 악재가 됐다. ◇ IMF,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 검토 존 립스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는 터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금융여건들이 개선된 가운데 경기신뢰도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생산 및 수요 지표들도 강화됐다고 밝혔다. 립스키 부총재는 이같은 글로벌 경기위축 완화를 반영해 IMF가 2010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소폭 상향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IMF는 당초 지난 4월 세계경제 성장률이 올해 마이너스 1.3%를 기록한 이후 내년에는 1.9%의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경기지표 개선이 이어지자 IMF는 지난 11일 2010년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올린데 이어 추가적인 상향 조정을 검토하게 됐다. IMF의 세계경제 전망치 업데이트는 내달 7일 예정돼 있다. ◇ 유럽연합 "지속 가능한 경기회복세..추가 재정지출 필요치 않아" 유럽연합(EU)의 27개국 정상들은&nbsp;벨기에 브뤼셀에서 모임을 갖고 성명서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어 출구전략(exit strategy)을 준비할 때라고 밝혔다. &nbsp;EU 정상들은 "경기회복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정책적) 조정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지금은 "신뢰할 수 있는 출구전략(exit strategy)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U 정상들의 이같은 입장은 지난 주말 선진 8개국(G8) 재무장관들이 "경제의 안정화 징후들이 보인다"고 밝혔던 언급보다 수위가 높다.&nbsp;특히 당시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아직은 긴축정책으로 선회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지적한 바 있다.&nbsp;
2009.06.20 I 지영한 기자
  •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다우 0.5%↑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기술주를 중심으로 장중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회복 기대감이 지수를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이한 부담이 시장의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 오전 11시19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46.41포인트(0.54%) 상승한 8602.0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23포인트(1.51%) 오른 1834.95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6.86포인트(0.75%) 상승한 925.23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하루전 미국의 고용 및 제조업 지표가 개선세를 보인데 이어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고개를 들었다. 또 유럽연합(EU) 정상들도 경기회복 기대감을 북돋웠다.&nbsp;EU 정상들은 `지속적인 경제 회복`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며,&nbsp;출구전략(exit strategy)을 준비할&nbsp;때라는&nbsp;의견을 밝혔다.&nbsp;기술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화 약세와 맞물려 금속가격이 반등하면서 상품관련주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 기술주 상대적 강세..마이크로소프트 `강력매수`에 상승 기술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3% 넘게 상승했다. 골드만삭스가 `강력매수`를 추천한 점이 호재가 됐다.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향후 수익성이 매출증가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도 1.6% 올랐다.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3GS의 판매가 이날부터 본격화된 점이 재료로 작용했다. 휴렛팩커드와 시스코시스템즈, 구글 등 기술업종 대표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애플의 경쟁사이자 스마트폰 블랙베리를 생산하고 있는 리서치 인 모션((RIM)은 2% 넘게 떨어졌다. 2분기 실적전망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돈 점이 영향을 미쳤다.&nbsp; ◇ 달러화 약세로 금속가격 반등..상품관련주 오름세 미 달러화 약세와 맞물려 금속가격이 반등하면서 관련종목도 견조한 흐름이다. 다우 지수 구성종목이자 미 최대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가 3% 이상 올랐고 구리생산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도 2% 이상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사흘 연속 반등을 시도하면서 에너지주들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지수 구성종목인 엑손 모빌과 쉐브론를 비롯해 슐룸베르거 등 에너지주들이 소폭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 경기회복 기대감에 유통주도 오름세..이트레이드는 증자 부담에 급락 이외에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백화점업체인 메이시스가 3% 이상 올랐고, 시어스백화점과 K마트를 거느리고 있는 시어스 홀딩스도 3% 가까이 상승했다. 또 의류 소매점인 타켓도 1.4% 올랐다. 또 미 중고차전문매장인 카맥스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장중 12% 이상 급등했다. 반면 이트레이드 파이낸셜은 4억350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가 부담이 돼 13% 급락했다. 주당 발행가가 전날 종가대비 23% 낮은 점도 악재가 됐다. ◇ IMF,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 검토 존 립스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는 터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금융여건들이 개선된 가운데 경기신뢰도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생산 및 수요 지표들도 강화됐다고 밝혔다. 립스키 부총재는 이같은 글로벌 경기위축 완화를 반영해 IMF가 2010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소폭 상향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IMF는 당초 지난 4월 세계경제 성장률이 올해 마이너스 1.3%를 기록한 이후 내년에는 1.9%의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경기지표 개선이 이어지자 IMF는 지난 11일 2010년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올린데 이어 추가적인 상향 조정을 검토하게 됐다. IMF의 세계경제 전망치 업데이트는 내달 7일 예정돼 있다. ◇ 유럽연합 "지속 가능한 경기회복세..추가 재정지출 필요치 않아" 유럽연합(EU)의 27개국 정상들은&nbsp;벨기에 브뤼셀에서 모임을 갖고 성명서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어 출구전략(exit strategy)을 준비할 때라고 밝혔다. &nbsp;EU 정상들은 "경기회복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정책적) 조정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지금은 "신뢰할 수 있는 출구전략(exit strategy)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U 정상들의 이같은 입장은 지난 주말 선진 8개국(G8) 재무장관들이 "경제의 안정화 징후들이 보인다"고 밝혔던 언급보다 수위가 높다.&nbsp;특히 당시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아직은 긴축정책으로 선회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지적한 바 있다.&nbsp;
2009.06.20 I 지영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속도붙은 금융감독체계 개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은 내일자(6월19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속도붙는 금융감독체계 재편-"세계경제 회복에 한국 리더십 중요"-다문화 기본법 만든다-한국 CDS 프리미엄 급등▲종합-서울~춘천 고속도로 내달 15일 개통-금융감독체계 분권형, 통합형으로 바꾼다▲경제종합-"부실 중소기업 끌고 갈 수 없다"-"하반기 경제운용 방안 다양한 조언 구합니다" 윤증현장관 ▲정치 외교안보-오늘 개성서 남북 3차 회담-이대통령 "북핵포기에 중·러 협력 필요"-민주, 미디어법 여야 합의 무효 선언▲국제-미 프로야구 경기는 정치자금 모집쇼?-일본 2개월 연속 `경기회복` 선언-이란 언론봉쇄에 사이버 전쟁-반값 전기차 2012년 나온다▲금융 -생·손보, 실손보험 놓고 전면전-저축은행 10여개 M&A 급물살-은행 연체율·NIM 3분기부터 호전될 것 ▲기업과 증권-독 보쉬 "미래 대세는 전기차..배터리로 승부"-삼성·하이닉스 D램 이달 가격 추가 인상-삼성 `제트` 한국선 못사 -LS전선, 부탄서 광가입자망 수주-인터넷 전화 400만 돌파-연기금 분기에 1회만 `지분 5%` 선고-jp모건 10억달러 녹색펀드 조성 ◇서울경제신문 ▲1면 -대우건설·대한통운 걸고 금호, 5조원 마련 나서-중기 워크아웃, 독이냐..약이냐-김형오 국회의장 "개헌논의 올해말 시작해야"-경기순환시계 12월 나온다▲종합 -신울진 원전 3회 연속 유찰 왜?-구본무 회장 "중국 공들이기"-금호, 알짜 회사 사수위해 "바이백 옵션 배수진"-지지부진 `한은법 개정` 논의 탄력 받는다▲정치 -"내달 중순 총리포함 중폭 개각"-여당, 감세정책 비판 목소리 커진다▲금융-"주택담보대출 규제할 때 아니다" 김종창 금감원장-산업은행,제조플랜트 PF 시장 진출▲국제 -`바이 차이나` 싸고 통상분쟁 조짐 -"촤익의 경기 침체 지났다" 페덱스 CEO▲산업 -한-중, 태양전지 시장서 대격돌-쌍용자동차 노사 대화 물꼬 텄다-동부제강 브라질 고로제철소 건설 탄력-LS전선 광케이블 중앙아시아에 깔린다 ▲증권 -힘 못 쓰는 증시 `체력은 1000P`-바이오 복제약 관련주 두둥실 ◇한국경제신문 ▲1면 -"현정권 생명줄 끊어놓고..광적으로 광우병 방송"-D램값 18개월만에 제조원가 넘어서 -해외 자원개발 번번이 중국에 발목▲종합 -황우석 박사팀 `미국 9·11 영웅견` 복제-국군체육부대 축구·야구팀 사라진다▲경제-주택담보대출 무한경쟁에 금감원 나섰다-"정책기조 완화에 베팅은 오판"..기획재정부 1차관▲금융-은행 `녹색금융` 대출실적 부진..속빈강정▲국제 -자동차광 리수푸 `유럽명차` 삼키다-"제조업 살려야 미국경제 회생"▲산업 -컨테이너선에 스크린 골프장이? -하이닉스, 중국 우시에 판매법인 설립-LG, 안방서 아이맥스 영화보는 시대 열었다-러 국민차에 국산 와이퍼 정착된다▲증권 -외국인 `큰손`은 룩셈부르크 롱텀 펀드-보험주, 금리인상 수혜기대로 강세 -리딩투자증권, 미국 한미은행 인수 추진
2009.06.18 I 윤진섭 기자
LGD, LCD 패널 月 1000만대 돌파
  • LGD, LCD 패널 月 1000만대 돌파
  •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10인치 이상 LCD 패널 생산이 지난 5월 월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995년 9월에 구미 1공장에서 LCD 패널 양산을 시작한 후 2002년 5월에 월 생산 100만대를 기록했다. 이후 2006년 9월에 월 생산 500만대, 지난해 5월에 월 생산 800만대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5월 월 생산 1000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월 1000만대 생산 돌파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중장기적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공급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성과가 지난 2007년부터 중점을 두고 실시해 오고 있는 맥스캐파(Max. Capacity:생산성 극대화) 및 민로스(Min. Loss:손실 최소화) 활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같은 활동을 통해 지난해에만 약 26%의 생산량 확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로 LG디스플레이의 대형 LCD패널 월별 출하량 실적도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4월 대형 LCD패널은 전년동기 대비 32% 늘어난 월 1025만대 판매됐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구미에서 김종식 CPO(최고생산책임자) 부사장과 석호진 노동조합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LCD 월 1000만대 생산 달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 김 부사장은 "지속적인 맥스캐파·민로스 활동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 확보로 공급능력과 수익성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화면 두배로 밝아졌어요` LGD, 3D LCD 개발
2009.06.01 I 조태현 기자
'트랜스포머' 감독·배우들, 9일 한국 온다
  • '트랜스포머' 감독·배우들, 9일 한국 온다
  • ▲ 샤이아 라보프-메간 폭스[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마이클 베이 감독과 주연배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가 오는 9일 내한한다. 배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9일 입국 후 오후 8시 CGV용산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와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날인 10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과의 만남을 가진 후 당일 출국을 예정하고 있다. 2007년 전편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던 마이클 베이 감독과 메간 폭스는 두 번째 방한을 결정했으며, 당시 영화 촬영으로 함께 하지 못했던 샤이아 라보프가 이번에는 동행하게 됐다. 한국에서 특히 많은 사랑을 받은 마이클 베이 감독은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제작 단계에서 한국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촬영하고 싶다고 문의할 정도로 한국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간 폭스는 2007년 내한 당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가장 재미있는 영화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샤이아 라보프 역시 영화 '디스터비아'에서 한국계 배우 아론 유와 함께 작업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있다. 한편,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마이클 베이 감독▶ 관련기사 ◀☞'트랜스포머' 무삭제판으로 다시 만난다...아이맥스 버전으로 재상영☞'트랜스포머' '타짜' 제치고 국내 흥행 7위, 700만 관객 넘어☞'트랜스포머'가 '반지' 눌렀다...국내 외화 흥행 신기록 세워☞'트랜스포머' 북미 극장가도 석권, 흥행수입 신기록 세워
2009.06.01 I 장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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