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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 꽂힌 카드)⑤여름엔 카드사가 쏜다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여름은 카드사들이 최대 규모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이는 시기다. 각 카드사들의 이벤트만 잘 살펴봐도 자녀들 영어캠프부터 해외여행 상품 할인까지 다양한 여름휴가를 준비할 수 있다. 카드는 매일 쓰면서도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해 왔다면 카드사들이 통 크게 준비한 여름 이벤트를 잘 활용해 보자. ▲ "여름엔 현대카드가 시원하게 쏩니다." 현대카드 서머 기프트 컬렉션.삼성카드는 해외 여행상품을 반값 가까이 깎아주는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삼성카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제휴여행사의 여름휴가 베스트 상품을 8월 30일까지 최대 43% 할인해 준다. 여행지는 방콕 북해도 괌 등으로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다. 롯데카드는 해외여행 상품을 미리 예약하면 지역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7월 16일부터 8월 15일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을 20일 또는 30일 전에 예약하면 지역에 따라 3만~1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올해말까지 출발하는 허니문 여행상품은 1~3개월 전에 예약시 최대 30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부산롯데호텔의 여름패키지 상품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 혜택에 롯데포인트 1%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8월중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한카드의 제주도 여행 이벤트를 이용하자. 신한카드는 총 400명의 회원에게 김포~제주 왕복항공권을 7만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과 추첨을 통해 7만원 왕복권의 행운을 결정한다. 물놀이를 즐길 고객을 위한 카드사들의 이벤트도 풍성하다. 현대카드는 8월 15일까지 전국 15개 유명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현대카드로 결제시, 최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 이벤트 준비했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홍천)와 아쿠아월드(설악·단양·경· 쏠비치·변산)에서는 입장료가 20~30% 할인되고, 용평리조트 피크아일랜드에서는 최대 50% 저렴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신한카드도 7~8월 두 달간 오션월드 등 전국 20개 워터파크에서 이용료를 최고 40% 할인해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설악 워터피아·경주 스프링돔·평창 불루 캐니언은 본인 외에 동반 3인까지 40%가 할인되고, 오션월드와 아쿠아월드 등은 동반 3인까지 최대 30% 할인돼 가족단위 여행객이 활용하기 좋은 이벤트다. 레프팅을 해보고 싶은 사람은 삼성카드의 레프팅 할인 이벤트를 즐겨보자. 씨즌레포츠(www.seasonzone.com)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전국 5대강(내린천·경호강·한탄강·홍천강·동강) 레프팅을 40% 할인받을 수 있고, 양평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 수상놀이기구를 균일가 1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 영어캠프에 다양한 경품 혜택까지KB카드는 여름방학 기간 중 자녀들의 영어캠프 참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7월 26일부터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에 KB카드로 결제하면 10만월 할인 혜택과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 여름엔 더 고마운 신용카드! 삼성카드의 해외 여행 상품 43% 할인 이벤트, 신한카드의 제주도 왕복 항공권 7만원 이벤트, KB카드의 고려대 영어캠프 10만원 할인 이벤트, 롯데카드 여름여행 30만원 할인 이벤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현대카드도 7~8월 중 총 4회에 걸쳐 송암천문대에서 영어캠프를 열며 현대카드 회원의 경우 3% 할인 혜택을 준다. 현대카드의 영어캠프는 NASA(미항공우주국)의 우주프로젝트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과학자들이 직접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사들의 경품행사도 푸짐하고 다채롭게 펼쳐진다.신한카드는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휴가사진을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GS칼텍스 주유권 200만원(1명), 미니노트북(5명), 스파이용권 2매 (2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KB카드도 7월 14일까지 맥스무비에서 KB카드로 영화를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서울랜드 빅4 이용권·스파그린랜드 자유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7월 15일까지 인터넷 서점 YES24에서 3만원 이상 도서를 구매하면 엔진오일 교환권 및 YES24 2000원 도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여름에 꽂힌 카드)④도심속 바캉스도 책임진다☞(여름에 꽂힌 카드)③쇼핑 바캉스엔 이 카드☞(여름에 꽂힌 카드)②레저엔 이 카드 딱이야!
- 美 나스닥 1%↑..주간으론 5주만에 약세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나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선물·옵션 만기부담으로 다우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주후반 이틀간 반등세를 보였지만 주간으론 5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5.87포인트(0.19%) 소폭 하락한 8539.7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75포인트(1.09%) 상승한 1827.47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86포인트(0.31%) 오른 921.23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4주간 이어진 상승세를 멈춰섰다. 가격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엇갈린 경기지표들이 영향을 미쳤다. 주후반 반등세가 나타났지만 주초반 하락폭이 더 컸던 까닭에 뉴욕증시는 5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다우 지수는 주간으로 2.95%가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도 1.69% 떨어졌고, S&P 500 지수도 이번주 2.64% 하락한채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은 오름세로 출발했다. 전날 경기지표 개선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자극된데다, 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매수세가 유입됐다. 그러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이해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하면서 시장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짙었다. 특히 오전만하더라도 오름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약세로 돌아서 2주만에 배럴당 70달러선 밑으로 하락, 에너지주가 약세로 전환하며 시장에 부담을 더했다. ◇ 기술주 상대적 강세..마이크로소프트 `강력매수`에 상승 기술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 이상 상승했다. 골드만삭스가 `강력매수`를 추천한 점이 호재가 됐다.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향후 수익성이 매출증가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도 2% 넘게 올랐다.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3GS의 판매가 이날부터 본격화된 점이 재료로 작용했다. 휴렛팩커드와 시스코시스템즈, 구글 등 기술업종 대표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애플의 경쟁사이자 스마트폰 블랙베리를 생산하고 있는 리서치 인 모션((RIM)은 4% 이상 하락했다. 2분기 실적전망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돈 점이 영향을 미쳤다. ◇ 달러화 약세로 금속가격 반등..상품관련주 오름세 미 달러화 약세와 맞물려 금속가격이 반등하면서 상품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 구성종목이자 미 최대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가 2% 올랐고 구리생산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엑손 모빌과 쉐브론 등 에너지주는 장중 약세로 돌아섰다. 오전중 강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전환, 2주만에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떨어진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 다우 지수 구성종목중에선 캐터필라` 코카콜라` 크래프트푸드, P&G, 트래블러스 등이 1% 이상 하락하며 다우 지수에 부담을 줬다. ◇ 은행주 오름세..JP모간체이스·웰스파고 상승은행주들도 전반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우 지수 구성종목인 JP모간체이스가 2% 상승했다. 로버트 W. 베어드 증권사가 밸류에이션상 주가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한 점이 호재가 됐다. 다우 종목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2% 올랐다. 대형 지방은행인 리젼스 파이낸셜도 3% 가까이 상승했다. 미 정부가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요구했던 25억달러의 자본확충금을 거의 조달했다는 소식이 재료로 작용했다. 또 웰스파고 은행이 2% 이상 올랐고 모간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도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 경기회복 기대감에 유통주도 오름세..이트레이드는 증자 부담에 급락 이외에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백화점업체인 메이시스가 6% 이상 올랐고, 시어스백화점과 K마트를 거느리고 있는 시어스 홀딩스도 3% 넘게 상승했다. 또 의류 소매점인 타켓도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또 미 중고차전문매장인 카맥스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17%나 급등했다. 반면 이트레이드 파이낸셜은 4억달러가 넘는 유상증자가 부담이 돼 10% 급락했다. 주당 발행가가 전날 종가대비 23% 낮은 점도 악재가 됐다. ◇ IMF,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 검토 존 립스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는 터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금융여건들이 개선된 가운데 경기신뢰도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생산 및 수요 지표들도 강화됐다고 밝혔다. 립스키 부총재는 이같은 글로벌 경기위축 완화를 반영해 IMF가 2010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소폭 상향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IMF는 당초 지난 4월 세계경제 성장률이 올해 마이너스 1.3%를 기록한 이후 내년에는 1.9%의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경기지표 개선이 이어지자 IMF는 지난 11일 2010년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올린데 이어 추가적인 상향 조정을 검토하게 됐다. IMF의 세계경제 전망치 업데이트는 내달 7일 예정돼 있다. ◇ 유럽연합 "지속 가능한 경기회복세..추가 재정지출 필요치 않아" 유럽연합(EU)의 27개국 정상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모임을 갖고 성명서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어 출구전략(exit strategy)을 준비할 때라고 밝혔다. EU 정상들은 "경기회복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정책적) 조정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지금은 "신뢰할 수 있는 출구전략(exit strategy)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U 정상들의 이같은 입장은 지난 주말 선진 8개국(G8) 재무장관들이 "경제의 안정화 징후들이 보인다"고 밝혔던 언급보다 수위가 높다. 특히 당시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아직은 긴축정책으로 선회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지적한 바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속도붙은 금융감독체계 개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은 내일자(6월19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속도붙는 금융감독체계 재편-"세계경제 회복에 한국 리더십 중요"-다문화 기본법 만든다-한국 CDS 프리미엄 급등▲종합-서울~춘천 고속도로 내달 15일 개통-금융감독체계 분권형, 통합형으로 바꾼다▲경제종합-"부실 중소기업 끌고 갈 수 없다"-"하반기 경제운용 방안 다양한 조언 구합니다" 윤증현장관 ▲정치 외교안보-오늘 개성서 남북 3차 회담-이대통령 "북핵포기에 중·러 협력 필요"-민주, 미디어법 여야 합의 무효 선언▲국제-미 프로야구 경기는 정치자금 모집쇼?-일본 2개월 연속 `경기회복` 선언-이란 언론봉쇄에 사이버 전쟁-반값 전기차 2012년 나온다▲금융 -생·손보, 실손보험 놓고 전면전-저축은행 10여개 M&A 급물살-은행 연체율·NIM 3분기부터 호전될 것 ▲기업과 증권-독 보쉬 "미래 대세는 전기차..배터리로 승부"-삼성·하이닉스 D램 이달 가격 추가 인상-삼성 `제트` 한국선 못사 -LS전선, 부탄서 광가입자망 수주-인터넷 전화 400만 돌파-연기금 분기에 1회만 `지분 5%` 선고-jp모건 10억달러 녹색펀드 조성 ◇서울경제신문 ▲1면 -대우건설·대한통운 걸고 금호, 5조원 마련 나서-중기 워크아웃, 독이냐..약이냐-김형오 국회의장 "개헌논의 올해말 시작해야"-경기순환시계 12월 나온다▲종합 -신울진 원전 3회 연속 유찰 왜?-구본무 회장 "중국 공들이기"-금호, 알짜 회사 사수위해 "바이백 옵션 배수진"-지지부진 `한은법 개정` 논의 탄력 받는다▲정치 -"내달 중순 총리포함 중폭 개각"-여당, 감세정책 비판 목소리 커진다▲금융-"주택담보대출 규제할 때 아니다" 김종창 금감원장-산업은행,제조플랜트 PF 시장 진출▲국제 -`바이 차이나` 싸고 통상분쟁 조짐 -"촤익의 경기 침체 지났다" 페덱스 CEO▲산업 -한-중, 태양전지 시장서 대격돌-쌍용자동차 노사 대화 물꼬 텄다-동부제강 브라질 고로제철소 건설 탄력-LS전선 광케이블 중앙아시아에 깔린다 ▲증권 -힘 못 쓰는 증시 `체력은 1000P`-바이오 복제약 관련주 두둥실 ◇한국경제신문 ▲1면 -"현정권 생명줄 끊어놓고..광적으로 광우병 방송"-D램값 18개월만에 제조원가 넘어서 -해외 자원개발 번번이 중국에 발목▲종합 -황우석 박사팀 `미국 9·11 영웅견` 복제-국군체육부대 축구·야구팀 사라진다▲경제-주택담보대출 무한경쟁에 금감원 나섰다-"정책기조 완화에 베팅은 오판"..기획재정부 1차관▲금융-은행 `녹색금융` 대출실적 부진..속빈강정▲국제 -자동차광 리수푸 `유럽명차` 삼키다-"제조업 살려야 미국경제 회생"▲산업 -컨테이너선에 스크린 골프장이? -하이닉스, 중국 우시에 판매법인 설립-LG, 안방서 아이맥스 영화보는 시대 열었다-러 국민차에 국산 와이퍼 정착된다▲증권 -외국인 `큰손`은 룩셈부르크 롱텀 펀드-보험주, 금리인상 수혜기대로 강세 -리딩투자증권, 미국 한미은행 인수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