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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삼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이달 분양 개시
  • ‘김해 삼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이달 분양 개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경남 김해의 명품주거지 삼계동에 ‘김해 삼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아파트가 이달 중 분양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경남 김해시 삼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상 28층 7개동 629세대 대단지에 60㎡, 73㎡, 84㎡ 등으로 구성된다. 3면이 숲으로 둘러싸인 데다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 안팎이 쾌적하다. 모든 동이 판상형 4BAY 구조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알짜배기 대단지다. 특히 전 타입 방3개, 욕실2개 구조에 거실 펜트리, 현관 펜트리, 드레스룸까지 완벽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집앞 신명초를 비롯해 삼계초, 분성중, 분성고, 분성여고 등 김해에서 손꼽히는 명문학세권에 자리한다. 대형쇼핑몰과 버스터미널, 병원, 금융기관, 영화관 등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로왕릉, 봉황대공원, 시민체육공원 등 수준높은 문화생활과 건강생활을 일상 속에 누릴 수 있는 최적주거지이기도 하다.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부산과 달리 분양권 전매 비규제지역이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 규제도 받지 않는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되므로 더욱 유리하다.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상승세를 탄 김해에 풍선효과까지 곁들여진 만큼 어느 지역보다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07 I 박철근 기자
'4억 로또' 삼성월드타워 가보니…방1개에 나홀로?
  • '4억 로또' 삼성월드타워 가보니…방1개에 나홀로?
  • 삼성월드타워 전경 (사진=황현규 기자)[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가성비 좋게 강남에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잖아요. 무조건 넣어야죠.”오는 8일부터 진행하는 ‘삼성월드타워’ 아파트 공개 입찰 매각에 대한 예비 입찰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추첨제’로 진행하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없어도 되고, 매각가가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최소 4억원 가량 낮아 저렴한 가격에 강남에 입성할 절호의 기회란 평가다. 그러나 아파트가 전체적으로 낡고, 방 크기가 협소해 대가족이 살기에는 무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심지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있는 이 아파트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 당장 실거주 목적이 아니라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다.◇“입지는 최고인데 내부는 글쎄”…리모델링 감안해야이지스자산운용이 공개입찰 매각을 공식화한 6일, 삼성월드타워 아파트에는 예비 입찰자들이 대거 모여 들었다. 이지스가 이날 공개입찰 소식을 알리면서 예비 입찰자들이 급하게 ‘임장’에 나선 것이다. 현장에서 만난 송모(61·개포동)씨는 “결혼한 자녀에게 입찰을 권유할 예정”이라며 “신혼부부가 살기에 딱 좋은 아파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삼성월드타워 1층 로비 모습. 총 46가구로, 2층~11층은 4가구씩, 12~14층은 2가구씩 조성돼있다. (사진=황현규 기자)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의 ‘나홀로’ 아파트다. 전용면적 58㎡ 20가구, 84~85㎡ 26가구 규모의 소규모 단지다. 2층부터 11층까지는 층당 4가구씩, 12층~14층까지는 2가구씩 배치해있다. 이 중 이번 매각 대상은 임차 계약이 끝난 28가구다. 이 아파트는 분당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강남구청역과 도보로 5분거리 내외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이 지역은 △서광아파트(2단지) △청담래미안아파트(2단지) △청담우방아파트(1단지) △석탑아파트(2단지) 등 100가구 내외의 소규모 아파트가 몰려있는 ‘나홀로 아파트 촌’이다. 서광아파트에 거주하는 김모(64)씨는 “대단지 사이에 끼어있는 나홀로 아파트가 아니라 ‘촌’을 이루는 동네라서 딱히 나홀로 아파트인 점이 마이너스는 아니다”고 말했다.다만 방 내부 구조가 협소해 대가족이 살기엔 무리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번 매각 대상은 전용면적별로 58㎡(B타입)12가구, 84㎡(A타입) 12가구, 83㎡(C타입) 4가구다. 이 중 58㎡(B타입)은 거실 1개, 방 1개, 화장실 1개 구조로 베란다도 따로 없다. 북향으로 거실 창이 차도를 바라보고 있어 소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인근 주민들의 설명이다.전용 83~84㎡(A·C타입) 또한 거실 1개, 방 2개, 화장실 2개 구조다. 58㎡(B타입)와 달리 발코니 창이 있고, 도로가 아닌 맞은편 석탑아파트 방향으로 창이 나 있다. 그러나 전용면적에 비해 방이 2개뿐이라 3명 이상이 살기에는 무리라는 평가다. 노후 아파트인 탓에 리모델링이 필수라는 목소리도 있다. 인근 K공인은 “이 아파트 내부는 사실 도배 외에는 별다른 리모델링을 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며 “장판부터 화장실까지 모두 리모델링해야지만 쾌적한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심지어 이 아파트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입찰자는 3개월 이내에 반드시 입주해 최소 2년간 거주해야 한다. 자금조달계획서도 깐깐하게 심사된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자녀를 거주시키겠다는 목적으로 부모가 입찰을 받는 경우에도 허가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며 “직접 살고자 하는 당첨자만 허가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차도에서 바라본 삼성월드타워(전용58㎡)의 모습(왼쪽)과 단지 내에서 바라본 아파트의 발코니(전용83~84㎡) 모습.(사진=황현규 기자)◇“그래도 입찰할 것”…로또 수준 입찰가에 ‘언북초’ 학군까지그러나 노후 아파트·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는 단점에도 입찰 경쟁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세 대비 저렴한 매각 금액이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 매각 금액은 전용 58~85㎡ 기준 8억 2360만원부터 13억 7080만원 수준이다. 비슷한 시기에 입주(1999년)한 청담우방아파트의 전용 58㎡ 시세가 12억 4500만원(2019년 11월)인 점으로 볼 때 최소 4억원의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인근 C공인은 “삼성월드타워는 주변 소규모 단지 중에서도 가장 작은 규모의 아파트”라며 “절대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점은 명백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 최고 초등학교 학군으로 불리는 ‘언북초’까지 있어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크다”고 덧붙였다.청약통장이 없어도 당첨 가능성이 있다. 심지어 추첨제라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나 1인 가구 등 무주택자들에게는 흔치 않은 기회다. 여기에 더해 강남권 소형 평수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노리는 유주택자들도 입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주택자들이 아파트 청약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용 85㎡ 초과 아파트에 한정 ‘기존 주택 처분 조건’으로만 청약 도전을 할 수 있다. 큰 평형대 아파트만 가능했다는 의미다. 그러나 매각에 나선 삼성 월드 타워아파트는 모두 전용 85㎡ 미만인인데다가, 비교적 저렴하게 강남권에 입성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삼성월드타워 입찰은 1인 1개 호실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적격신청자가 2인 이상인 호실은 예비낙찰자를 5인까지 선정한다. 각 신청자는 예정 매매대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당장 입찰가의 10%인 8000만~1억원만 있으면 입찰이 가능하단 의미다.
2020.10.07 I 황현규 기자
1시간 남기고 치열해진 빅히트 청약…증거금 52조 몰려
  • 1시간 남기고 치열해진 빅히트 청약…증거금 52조 몰려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이틀째를 맞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의 청약경쟁이 오후들어 치열해지고 있다. 오전까지만 해도 눈치를 보던 투자자들이 마감이 가까워지자 한꺼번에 몰리면서 통합경쟁률은 539대 1을 기록 중이다. 증거금은 52조원 수준에 달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610.84:1) △미래에셋대우(497.26:1) △NH투자증권(492.53:1) △키움증권(490.22:1) 순으로 높았다. 현재까지 모인 증거금은 51조 8987억원으로, 통합경쟁률은 539대 1 수준이다.빅히트의 경쟁률은 최근 공모를 마쳤던 카카오게임즈보다는 낮지만 SK바이오팜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일반청약 통합 최종 경쟁률은 1524.85대 1로, 청약증거금은 58조 5543억원을 모았다. SK바이오팜은 증거금 30조 9899억원을 모았고, 최종경쟁률은 323.02대 1을 기록했다. 이틀째 오전까지만해도 잠잠했던 청약이 오후 들어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오전 청약 경쟁률은 200대에 머물렀으나 오후 2시경 경쟁률은 400대를 넘겼다. 만약 빅히트가 오후 4시까지 증거금을 7조원 가량 더 모으면 카카오게임즈의 증거금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빅히트에 청약했다던 한 투자자는 “공모가가 다른 엔터사 대비 높고 기관의 절반 이상이 보호예수 확약을 걸지 않아 리스크가 크다는 생각에 갈등하다가 오후에 청약했다”며 “공모가보단 떨어지지 않겠거니 생각하고 청약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이라도 통장을 개설해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투자자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비대면·대면 모두 오늘 계좌를 개설해 참여할 순 없다.이밖에 각 증권사들의 최종 경쟁률은 청약 마감일인 이날 오후 4시 이후에 발표되며 청약 증거금은 환불은 오는 8일 증권사 계좌로 자동 이체된다.
2020.10.06 I 이슬기 기자
빅히트 오후 2시 청약 경쟁률 463:1…증거금 SK바이오팜 넘어
  • 빅히트 오후 2시 청약 경쟁률 463:1…증거금 SK바이오팜 넘어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이틀째인 6일 오후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경쟁률은 463대 1로, 증거금은 44조 5298억원이 모였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544.67:1) △미래에셋대우(412.99:1) △NH투자증권(409.64:1) △키움증권(407.3:1) 순으로 높았다. 현재까지 모인 증거금은 44조 5298억원 규모로, 통합경쟁률은 463대 1이다.빅히트의 경쟁률은 최근 공모를 마쳤던 카카오게임즈보다는 낮지만 SK바이오팜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일반청약 통합 최종 경쟁률은 1524.85대 1로, 청약증거금은 58조 5543억원을 모았다. SK바이오팜은 증거금 30조 9899억원을 모았고, 최종경쟁률은 323.02대 1을 기록했다. 이틀째 오전까지만해도 잠잠했던 청약이 오후 들어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오전 청약 경쟁률은 200대에 머물렀으나 오후 2시경 경쟁률은 400대를 넘겼다. 만약 빅히트가 오후 4시까지 증거금을 14조원 더 모으면 카카오게임즈의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다만 일각에선 빅히트의 공모가가 13만 5000원으로 △에스엠(041510) △JYP Ent.(03590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등 엔터업계 3사의 주가보다 수 배 비싸다는 점을 들어 부담감을 가지는 투자자도 적지 않다. 또 공모에 참여한 기관투자가의 56.1%가 보호예수 확약을 걸지 않아 상장 첫날 물량이 대거 나올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한편 이날이라도 통장을 개설해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투자자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비대면·대면 모두 오늘 계좌를 개설해 참여할 순 없다.이밖에 각 증권사들의 최종 경쟁률은 청약 마감일인 이날 오후 4시 이후에 발표되며 청약 증거금은 환불은 오는 8일 증권사 계좌로 자동 이체된다.
2020.10.06 I 이슬기 기자
빅히트 청약 이틀째 오전 11시 경쟁률 252:1…증거금 24조원
  • 빅히트 청약 이틀째 오전 11시 경쟁률 252:1…증거금 24조원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이틀째 오전 11시 통합경쟁률이 200대 1을 넘겼다. 아직 카카오게임즈(293490)와 SK바이오팜(326030)의 경쟁률을 넘기진 못했으나, 현재까지 모인 증거금은 SK바이오팜에 몰렸던 규모에 가까워지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317.71:1) △미래에셋대우(217.52:1) △NH투자증권(208.75:1) △키움증권(187:1) 순으로 높았다. 현재까지 모인 증거금은 24조 2357억원 규모로, 통합경쟁률은 252대 1이다.빅히트의 경쟁률은 최근 공모를 마쳤던 카카오게임즈와 SK바이오팜보다 아직 낮은 수준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일반청약 통합 최종 경쟁률은 1524.85대 1로, 청약증거금은 58조 5543억원을 모았다. SK바이오팜은 증거금 30조 9899억원을 모았고, 최종경쟁률은 323.02대 1을 기록했다. 빅히트가 이날 오후 4시까지 7조원 가량을 더 모으면 SK바이오팜의 증거금 기록을 깰 수 있다.시장에선 빅히트 공모가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가 적지 않다. △에스엠(041510) △JYP Ent.(03590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등 엔터업계 3사의 주가가 3만~5만원대인 데 반해, 빅히트의 공모가는 13만 5000원이기 때문이다. 공모에 참여한 기관투자가의 56.1%가 보호예수 확약을 걸지 않아 상장 첫날 물량이 대거 나올 수 있는 데다, 수익모델이 사실상 BTS 하나 뿐인 점도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날이라도 통장을 개설해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투자자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비대면·대면 모두 오늘 계좌를 개설해 참여할 순 없다.이밖에 각 증권사들의 최종 경쟁률은 청약 마감일인 이날 오후 4시 이후에 발표되며 청약 증거금은 환불은 오는 8일 증권사 계좌로 자동 이체된다.
2020.10.06 I 이슬기 기자
빅히트 청약 이틀째 오전 경쟁률 114.73:1…11兆 증거금 모여
  • 빅히트 청약 이틀째 오전 경쟁률 114.73:1…11兆 증거금 모여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이튿날 오전에도 눈치보기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이 137.31대 1로 가장 높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137.31:1) △미래에셋대우(113.72:1) △NH투자증권(97.46:1) △키움증권(83.6:1) 순으로 높았다. 현재까지 모인 증거금은 11조원 수준으로, 통합경쟁률은 114.73대 1이다.이날이라도 통장을 개설해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투자자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비대면·대면 모두 오늘 계좌를 개설해 참여할 순 없다.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 청약 첫 날인 5일 개인 투자자가 청약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한국투자증권)앞서 빅히트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첫날이었던 5일 증거금은 8조 6242억원이 모여 8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첫날 청약증거금만 16조 4000억원이 모여 경쟁률이 427.45대 1에 육박했던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열풍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SK바이오팜(326030)보다는 경쟁률이 높은 수준인데, SK바이오팜의 경우 공모 첫날 청약증거금이 5조 9412억원 모여 경쟁률은 61.93대 1을 기록했었다. 애초 빅히트 공모에 100조원 가량의 증거금이 모일 것이라고 예상됐던 만큼 첫날 청약은 저조한 수준이다.청약 둘째날 이른바 ‘큰 손’들이 움직일지에 대해 관심이 모인다. 공모 청약은 보통 첫째날 청약 결과를 보고 눈치싸움을 벌인 뒤 둘째날 청약에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 큰 손들의 경우 받는 이자의 규모도 적지 않아서, 하루라도 이자를 더 받기 위해 청약 첫 날은 지켜보기만 하다가 둘째날 증거금을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각에선 청약 첫째날이 추석 연휴 직후 이뤄져 자금을 모으기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틀째인 오늘 청약 경쟁률이 본격적으로 높아질 것이라 예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이밖에 각 증권사들의 최종 경쟁률은 청약 마감일인 이날 오후 4시 이후에 발표되며 청약 증거금은 환불은 오는 8일 증권사 계좌로 자동 이체된다.
2020.10.06 I 이슬기 기자
잠잠했던 큰 손들 움직이나…오늘 빅히트 청약 마지막날
  • 잠잠했던 큰 손들 움직이나…오늘 빅히트 청약 마지막날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이 6일로 마감된다. 전날 기대와 달리 잠잠했던 청약분위기가 이틀째 타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빅히트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전날부터 시작한 청약은 이날로 마감된다.빅히트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첫날이었던 5일 증거금은 8조 6242억원이 모여 8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첫날 청약증거금만 16조 4000억원이 모여 경쟁률이 427.45대 1에 육박했던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열풍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SK바이오팜(326030)보다는 경쟁률이 높은 수준인데, SK바이오팜의 경우 공모 첫날 청약증거금이 5조 9412억원 모여 경쟁률은 61.93대 1을 기록했었다. 애초 빅히트 공모에 100조원 가량의 증거금이 모일 것이라고 예상됐던 만큼 첫날 청약은 저조한 수준이다.청약 둘째날 이른바 ‘큰 손’들이 움직일지에 대해 관심이 모인다. 공모 청약은 보통 첫째날 청약 결과를 보고 눈치싸움을 벌인 뒤 둘째날 청약에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 큰 손들의 경우 받는 이자의 규모도 적지 않아서, 하루라도 이자를 더 받기 위해 청약 첫 날은 지켜보기만 하다가 둘째날 증거금을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각에선 청약 첫째날이 추석 연휴 직후 이뤄져 자금을 모으기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틀째인 오늘 청약 경쟁률이 본격적으로 높아질 것이라 예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한편 이날이라도 통장을 개설해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투자자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비대면·대면 모두 오늘 계좌를 개설해 참여할 순 없다.이밖에 각 증권사들의 최종 경쟁률은 청약 마감일인 이날 오후 4시 이후에 발표되며 청약 증거금은 환불은 오는 8일 증권사 계좌로 자동 이체된다.
2020.10.06 I 이슬기 기자
'폭풍 트윗'과 함께 퇴원한 트럼프에 美 증시 반등
  • [뉴스새벽배송]'폭풍 트윗'과 함께 퇴원한 트럼프에 美 증시 반등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상보다 빠르게 퇴원하면서 뉴욕 증시는 반등했다. 그는 “주식시장이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장이 느끼고 있는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한 얘기를 전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올해 최대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로, 역대 흥행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입원 후 트윗 수가 급격히 줄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원을 앞두고 5일(현지시간) 이른 아침부터 ‘폭풍 트윗’을 했다. (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퇴원…아침에만 19개 트윗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입원 치료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오후 퇴원. -주치의 숀 콘리 박사 등 의료진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대통령의 상태가 계속 호전되고 있다”며 “대통령은 72시간 동안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았다”고 함. 퇴원에 필요한 기준은 이미 충족했고, 백악관에서 치료를 이어가도 된다고 확인한 것.-다만 콘리 박사는 “대통령의 상태가 낙관적”이라면서도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치료법은 아직 미지의 영역(uncharted territory)에 있다”고 함.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다”고도 덧붙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새벽 자신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고, 당일 저녁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옴. 입원 사흘 만에 퇴원하는 것으로 그가 만 74세의 고령임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빠른 속도라는 관측.-트럼프 대통령이 예상보다 빨리 퇴원하는 것은 자신의 코로나19 극복 경험을 통해 대선판의 전세 역전을 노리려는 전략으로 평가. 코로나19 확진 이후 발이 묶이면서 재선 가도에 악재를 만난 상황임. -트럼프 대통령은 퇴원 당일 오전 병원에서 트윗 19개 올리는 등 ‘폭풍 트윗’하기도. 주요 내용은 “정말 상태가 좋다. 코로나19를 두려워 하지 말라”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훌륭한 약과 지식을 개발해 왔다 20년 전보다 건강이 더 좋아졌다” “주식시장이 최고를 찍고 있다” “투표하라” 등 ◇ 뉴욕증시, 유가, 금값 상승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의구심이 크게 줄면서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8% 상승한 2만8148.64에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0% 오른 3408.62에 마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무려 2.32% 오른 1만1332.49를 기록.-원유와 금값도 오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5.9% 오른 39.22달러에 마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 오른 1920.10달러에 거래를 마침.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건 트럼프 대통령의 퇴원 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간 부양책 논의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특히 펠로시 의장이 트럼프의 확진이 합의를 향한 역학 관계를 바꿀 수 있다고 말하며 합의 기대가 높아진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 ◇ “美 코로나19 사망자 하루 3000명 될 수도”-12월 말이면 미국에서 하루에 코로나19로 숨지는 사람이 거의 30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 나와.-미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이날 새로 업데이트한 코로나19 예측 모델에서 내년 1월 1일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6만3269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CNN 방송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 -이는 올해 말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41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지난달 초의 전망치보다 약 4만7000명 낮춰진 것이긴 함. -그러나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를 21만13명으로 집계했는데 이에 비춰보면 연말까지 15만명의 목숨이 추가로 희생된다는 것.-IHME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12월 말 하루 2900명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현재는 하루 사망자가 약 770명 수준인데 4배로 치솟은 수치.-현재 미국 코로나19 상황도 진전되고 있지 않음. 이날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한 뉴욕시의 일부 지역 학교를 다시 봉쇄한다고 발표. 쿠오모 주지사는 이들 지역의 비필수 업종의 영업 중단 가능성도 열어둬.◇ 빅히트 일반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일반 공모주 청약이 전날 진행된 데 이어 이날 마무리될 예정. -전날 평균 89대 1 청약 경쟁률 기록. 청약 증거금은 모두 8조6242억원으로 집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청약 첫날 증거금 16조 원의 절반 수준에 그쳤기에 아쉽다는 평가 나옴.-다만 청약 마지막 날 더 많은 자금 몰릴 전망.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 CMA에 공모주 청약 대기 자금이 아직 60조 원 넘게 남아 있고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등으로 공모주에 투자할 경우, 둘째 날에 청약하는 게 조금이라도 대출 이자를 아낄 수 있기 때문.-한편 방탄소년단의 영어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6주째 최상위권을 지켜.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주인 지난 8월 31일 핫 100 1위로 데뷔한 데 이어 현재까지 1위와 2위를 각각 세 차례씩 차지하며 최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음.
2020.10.06 I 고준혁 기자
마통 뚫어? 아니면 펀드?…빅히트 공모 참여 수익률 비교해보니
  • 마통 뚫어? 아니면 펀드?…빅히트 공모 참여 수익률 비교해보니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돈은 없지만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 주식은 사고싶어’빅히트가 5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그러나 증거금 1억원을 넣어봐야 1~2주를 받을까 말까 한 상황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청약에 도전하길 고민하는 모양새다. 그렇다면 마이너스통장(마통)을 뚫어 얻을 수 있는 수익과 공모주 펀드에 가입해 얻을 수 있는 수익, 또 CMA에 예치해서 얻는 수익 중 어느 쪽이 더 높을까?5일 이데일리가 수중에 4450만원의 여윳돈이 있는 투자자를 가정해 빅히트 청약 수익률을 계산해봤다. 빅히트의 일반 청약 증거금은 카카오게임즈(293490)(58조 665억원)보다 더 모인 65조원으로, 경쟁률은 675.28:1을 기록했다는 전제를 깔았다.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 5천만원 마통으로 2억 청약시 수익률은 ‘0.94%’가진 여윳돈 4450만원에 5000만원 어치 마통을 뚫어 9450만원을 만들면 총 1400주(1억 8900만원)를 청약할 수 있다. 이 경우 경쟁률에 따라 배정받을 수 있는 주식은 단 2주. 한 주 당 가격이 13만 5000원이니 27만원어치를 받는 셈이다.빅히트는 상장 당일 최고 35만 1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시작하고, 이후 정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는 일명 ‘따상’의 경우다. 2주를 받은 투자자의 경우 하루 만에 43만 2000원을 벌 수 있다.하지만 마통으로 5000만원을 끌어다 썼기 때문에 대출이자를 갚아야 한다. 은행연합회 고시 기준 마통 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우리은행(2.61%)에서 환불일을 감안해 3일간 대출했다고 가정하면 이자는 1만 716원이다. 대출 갚고 남은 돈은 42만 1274원으로, 자금(4450만원) 대비 수익률은 단 0.94%가 된다는 계산이다. 공모주 자체의 수익률은 160%에 달하지만, 청약 경쟁률과 대출이자를 감안하면 1%도 안되는 수익률이 나온단 것이다.◇ 공모주 펀드 수익률은 ‘0.54%’펀드를 통한 간접적인 투자는 어떨까? 최근 투자자 사이에선 펀드를 통한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로또 청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람들이 청약에 몰려들면서 이럴 바에야 더 많은 물량을 우선적으로 배정받는 기관이 운용하는 펀드에 드는 게 낫다는 판단이 선 까닭이다.하지만 펀드를 통한 투자도 수익률이 그렇게 높진 않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9월 10일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일 주가가 펀드기준가에 반영된 9월 11일 기준 일간 수익률을 살펴보면, 공모주 펀드는 평균 0.5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다만 공모주 투자 외에 단기간에 1% 남짓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창구가 많지 않은 건 사실이다. 현재 기준금리가 0.50%로 ‘제로금리’ 시대에 접어든 만큼, CMA 통장 금리 등도 턱없이 낮아진 탓이다. 실제 CMA 통장 중 가장 금리가 높은 수준인 NH투자증권(1.3%)에서 CMA 통장을 개설해 3일 동안 4550만원을 예치하면, 이자가 4861원 붙는다. 수익률로 따지면 0.01%에 불과하다.한편 빅히트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첫날인 5일 증거금은 8조 6242억원이 모여 8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첫날 청약증거금만 16조 4000억원이 모여 경쟁률이 427.45대 1에 육박했던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열풍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SK바이오팜(326030)보다는 경쟁률이 높은 수준인데, SK바이오팜의 경우 공모 첫날 청약증거금이 5조 9412억원 모여 경쟁률은 61.93대 1을 기록했었다. 애초 빅히트 공모에 100조원 가량의 증거금이 모일 것이라고 예상됐던 만큼 첫날 청약은 저조한 수준이다. 공모에 참여한 기관투자가의 56.1%가 보호예수 확약을 걸지 않아 상장 첫날 물량이 대거 나올 수 있는 데다, 수익모델이 사실상 BTS 하나 뿐인 점도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 주식투자자는 “카카오게임즈도 상장 직후 하락했고 SK바이오팜도 보호예수 풀리자마자 급락한 걸 보고 빅히트 청약을 단념했다”며 “믿을 건 BTS 뿐인 회사 상장가가 13만 5000원인 것도 높은 수준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공모 첫날 빅히트의 증권사별 청약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114.82:1) △미래에셋대우(87.99:1) △NH투자증권(69.77:1) △키움증권(66.23:1) 순이었다.
2020.10.06 I 이슬기 기자
내 집마련 필수품 ‘청약통장’ 아직도 없으세요?
  • 내 집마련 필수품 ‘청약통장’ 아직도 없으세요?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은행들이 추석을 맞아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고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국민 2명 중 1명이 가입하고 있는 이른바 ‘국민통장’을 좋은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는 기회다.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들이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이벤트를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선 우리은행은 이달 30일까지 ‘한가위 맞이 청약저축 가입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의류건조기(3명), 공기청정기(10명), 정관장 홍삼 데일리스틱(200명) 등을 증정한다. 모바일·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면 2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KB국민은행도 같은 기간 1982~2001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및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LG 노트북 그램17(1명), LG 시네빔(2명),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3명), 문화상품권(6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NH농협은행도 이달 말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한 후 자동이체 등록을 한 고객 중 1141명을 추첨해 LG노트북, 농촌사랑상품권, 온라인문화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주택청약종합저축은 국민주택·민영주택 분양 우선권이 주어지는 상품으로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다. 다만,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만 19~34세의 연소득 3000만원 이하 무주택세대주 등의 조건 충족 시 가입 할 수 있다. 금리는 정부가 지정하며, 현재 2년 이상 가입 시 주택청약종합저축 최대 연 1.8%,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최대 연 3.3%가 적용된다. 이같은 은행의 경쟁적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유치는 고객 수요가 늘고 있는 탓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금리가 다른 저축상품에 비해 금리가 좋아 투자상품으로 인기가 좋다. 최근엔 아파트 청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가입자 수요가 크게 늘었다. 실제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498만4666명으로 직전달보다 14만34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민(5178만명) 중 2명 중 1명은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올해 들어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1월 2388만1491명, 2월 2403만3094명, 3월 2417만213명 등을 기록하며 매달 13만명 이상 늘어났다. 특히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은행에 쏠쏠한 수익도 안겨준다. 주택청약종합축 가입 유치시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가입 수수료를 받을 수 있고 매월 납입 유지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도 챙길 수 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원래도 꾸준한 인기가 있었는데, 최근 아파트 청약 열기가 높어지면서 가입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주택청약종합저축 수익이 은행에서 차지하는 수수료 수익에서 큰 부분은 아니지만, 신규고객을 늘릴 수 있고 주거래 고객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인 건 맞다”고 말했다.
2020.10.03 I 전선형 기자
"30대는 꿈도 못 꿔"…서울 청약률 68대 1로 '역대 최고'
  • "30대는 꿈도 못 꿔"…서울 청약률 68대 1로 '역대 최고'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이 68대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당첨가점도 고공행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의 90% 이상이 평균 50점 초과 70점 이하 가점자에게 돌아가고 있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서울의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68대 1로, 조사가 시작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8월 수색증산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분양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경우 10개 주택형 가운데 3개가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분양가 통제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청약시장에 수요 쏠림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청약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당첨가점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올해 9월까지 청약접수를 받은 서울 민간분양 아파트 일반공급 6148가구의 당첨가점 평균을 구간별로 분석한 결과, 60점 초과 70점 이하 구간의 가구수가 3500가구(56.9%)로 가장 많았다. 가점평균 50점 초과 60점 이하로 당첨된 2144가구(34.9%)와 합하면 전체 일반공급 물량의 90% 이상이 평균 50점 초과 70점 이하 가점자에게 돌아간 셈이다. 작년 같은 기간 서울에서 접수를 받은 일반공급 7514가구 가운데 가점평균 50점 초과 70점 이하 구간 당첨 가구수가 4289가구(57.1%)에 불과했던 것을 고려하면 올 들어 당첨 안정권에 드는 청약가점이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재건축 규제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주택 공급 감소가 예상되는 강남3구의 경우, 가점 커트라인이 작년 25점에 비해 높아진 46점으로 조사됐다. 또한 만점 당첨자가 없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양천구 신목동파라곤 2개 단지의 분양가 9억원 이하 주택형에서 만점통장(84점)이 등장하기도 했다. 분양가상한제 주택이 공급될 경우 가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당첨가점이 높아짐에 따라 30대 수요자들이 청약으로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또 민영주택에도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도입될 예정이나, 일반공급 물량 자체가 귀한 서울의 청약시장 진입장벽은 여전히 높다. 부동산 114측은 “젊은 층에게는 물량이 대거 공급되면서 서울에 비해 경쟁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3기신도시 사전청약이 내 집 마련의 틈새시장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20.09.28 I 정두리 기자
  • 경찰, 청약통장 매매 등 부동산시장 교란범 1383명 검거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경찰이 청약통장 매매, 전세보증금 편취 등 부동산 관련 범죄를 저지른 1300여명을 붙잡았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특별단속을 시작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22일까지 1383명을 검거했다. 이 중 337명(3명 구속)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나머지 1046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검거 인원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청약통장 매매·분양권 전매·부동산개발 예상 지역 일대 투자 사기 등 거래질서 교란 행위가 997명(구속 2명)으로 가장 많다.이어 재건축·재개발 비리 149명, 집값 담합 등 불법 중개행위 110명, 전세보증금 편취 등 전세 사기 66명(구속 1명), 공공주택 임대 비리 61명이 뒤를 이었다.올해 7월 24일 취임한 김창룡 경찰청장은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의 하나로 지난달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100일간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특별단속하라고 지시했다.브로커 등이 연루된 대규모·조직적 불법행위는 전국 18개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광역수사대가 전담해 수사하고, 전국 255개 경찰서는 관할 지역의 고질적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박 의원은 “부동산 거래와 관련한 불법·편법 행위는 정상적인 거래 문화를 교란할 뿐만 아니라, 부동산 가격까지 왜곡할 수 있다”며 “나날이 진화하는 관련 범죄에 선량한 국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경찰이 더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9.26 I 유현욱 기자
아임해피 “사전청약, 3기신도시 말고 ‘여기’ 주목”
  • 아임해피 “사전청약, 3기신도시 말고 ‘여기’ 주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3기 신도시 사전청약하면 다들 하남교산에 가겠다고 얘기하지만 더 좋은 입지도 많아요. 성남의 복정 1, 2지구와 신촌지구, 낙생지구 그리고 안양의 매곡지구, 관양지구, 인덕원지구도 주시할 만 합니다.”청약전문가인 정지영 아임해피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 유튜브채널 ‘복덕방기자들’에 출연해 이처럼 조언했다. 정 대표는 내년 7월부터 진행될 수도권 6만 가구 사전청약을 노리는 예비사전청약자를 위한 팁을 풀어놨다.먼저 정 대표는 “서울 내곡, 세곡 보금자리지구에서 (10년 전) 분양했던 아파트들이 지금 3배 올랐다”며 “이번 사전청약 물량도 (분양 후 가격 급등으로) 시세의 50%, 반값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그는 “사전청약은 당첨된 후 재신청 할 수 없는 재당첨 제한이 있으니 입지 등을 고려해 주판알을 튕겨봐야 한다”며 “입지가 좋은 성남과 안양 등 여러 소규모 택지지구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사전청약과 관련해선 “청약통장 납입인정금액이 높다면 2022년에 나올 용산정비창을 노리면 좋다”면서 “확률이 낮다고 판단하면 내년에 풀리는 노량진, 남태령 순으로 공략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은평구와 마곡 등지는 100호, 200호 수준에 불과하고 학교가 인접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서울은 물량이 너무 적으니 꼭 청약신청하라”고 했다.특히 정 대표는 사전청약 물량의 55%에 달하는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주목했다. 그는 “재혼한 사람도 신혼부부에 해당해 자신이 특공 대상인지부터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며 “25%를 차지하는 생애 최초는 모두 추첨제라 복불복으로 당첨이 결정돼, 해당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청약하길 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전청약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며 “오피스텔은 청약 시 주택에 포함되지 않지만 소형저가주택 소유자는 공공분양에 참여할 수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정 대표는 “본인이 해당하는 특공을 찾고, 없다면 결혼을 하는 등 여건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라며 “특공이 안 된다면 본청약까지 염두에 두고 청약통장 납입인정금액과 가점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여의치 않으면 청약을 포기하고 분양권과 입주권, 미계약, 미분양을 잡아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방법도 있다”고 덧붙였다.※본 기사는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0.09.25 I 김미영 기자
‘강릉자이 파인베뉴’ 11월 분양 예정
  • ‘강릉자이 파인베뉴’ 11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인근에 들어서는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11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강릉자이 파인베뉴 조감도.(사진=GS건설)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1 26가구 △74㎡A2 125가구 △76㎡ 152가구 △84㎡A1 406가구 △84㎡A2 43가구 △84㎡B 115가구 △94㎡A1 36가구 △94㎡A2 8가구 △94㎡B 4가구 △135㎡ 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있어 서울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와 35번 국도가 단지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강릉시내 및 타지역으로 이동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단지 출입구가 강릉 시내를 관통하는 7번 국도(고성~부산, 총 513km)와 신설 도로를 통해 직접 연결될 예정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강릉시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하이마트, 강릉농산물도매시장, 강릉의료원, 내곡동 주민센터, 강릉시청, 강릉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가 2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자이(Xi)라는 명품 브랜드답게 커뮤니티시설도 우수하다. 강릉 최초로 적용되는 사우나와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비롯해 취미와 문화생활을 위한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강릉시 아파트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고급 커뮤니티시설로 채워진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 공급되는 만큼 청약 접수 요건이 완만하다. 강릉시를 비롯해 강원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난 예치금(200만원)을 충족하는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중도금 대출도 까다롭지 않으며 재당첨과 전매 제한도 없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릉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 희소성, 상품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최근 지역 내 첫 자이(Xi) 아파트의 청약 성적이 모두 좋았던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에 걸맞게 강릉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09.25 I 강신우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지역 대장 아파트로 ‘주목’
  • 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지역 대장 아파트로 ‘주목’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남양뉴타운의 미래가치는 다양한 교통호재에 기인한다.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 예정으로,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연계될 계획이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흥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44.7km를 잇는 지하철 노선이다. 서해선과 월곶-판교선 연계가 예정돼 있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문제를 해소할 대형 호재로 각광받고 있다.대규모 신도시 개발 계획도 주목된다. 203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여의도의 19.2배 면적에 사업비 약 8조8000억원을 투입, 리조트·골프장·R&D·산업·주거시설 조성이 계획된 ‘송산그린시티’가 가깝다. 업계에서는 송산그린시티에 대해 70조원 규모의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와 11만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조감도. (사진=대림산업)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단지 인근의 주요 산업단지 및 연구단지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단지이다. 반월공단이 자리하고 있는 안산이나 시화공단이 위치한 시흥시, 삼성 반도체 공장이 가동 중인 평택 등 이웃 도시 진출입이 용이해 실거주 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또한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민간 단지에 비해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메리트다. 전체 공급물량의 80% 가량을 특별공급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청약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전세거주자들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가점 경쟁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납입횟수만 충족하면 청약에 나설 수 있다. 특히 일반분양의 경우 소득기준이나 자산요건에 따른 제한이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청약 1순위의 경우 청약통장(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월 납입금을 24회차 이상 납입한 수도권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주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무주택구성원으로서 청약통장(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만 돼 있다면 2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의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당해지역(경기도 화성시), 10월 5일(월) 1순위 기타지역(수도권), 10월 6일(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주택전시관은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된다. 청약을 앞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지조건과 분양가, 청약자격과 전용 84㎡ 타입 유니트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2020.09.24 I 정두리 기자
별내자이더스타, 아파트·오피스텔 10월 분양예정
  • 별내자이더스타, 아파트·오피스텔 10월 분양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개발하는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에 들어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별내자이더스타 투시도.(사진=GS건설)GS건설은 다음 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1블록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46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99㎡ 총 74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지하 1층 ~ 지상 26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47㎡, 49㎡ 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총 192호실이 구성된다.‘별내자이 더 스타’는 GS건설이 (구)메가볼시티 부지를 개발하는 대규모복합단지로 약 3만9000㎡ (1만1800평) 규모 부지에 총 5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GS건설은 5개 블록(복합1블록 및 상업2~5블록)에 △주상복합단지(아파트,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대규모 판매시설 △영화관 및 컨벤션 등 문화시설 △주차전용건물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오는 10월 주상복합단지(아파트, 오피스텔)을 먼저 선보이고 순차적으로 생활숙박시설과 판매시설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향후 별내신도시 내 상업, 문화, 주거시설 등을 모두 갖춘 ‘자이(Xi)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돼 별내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별내자이 더 스타가 위치한 별내신도시는 대규모택지개발지구로써 금회 공급예정인 복합1블록의 아파트의 경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84㎡의 경우 일반공급 물량의 25%, 전용 99㎡ 일반 공급물량의 70%가 추첨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으며 유주택자의 경우도 청약이 가능하다. 동일 단지의 오피스텔 47㎡, 49㎡의 경우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약통장 및 재당첨제한 등 별다른 청약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 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형 주거상품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인프라 완성단계에 들어선 별내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예비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며 “다양한 교통호재가 있는데다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며 향후 별내신도시를 대표하는 자이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20.09.23 I 강신우 기자
HDC현산·롯데건설,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 다음달 분양
  • HDC현산·롯데건설,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 다음달 분양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에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데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1~3단지를 잇는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돼 관심을 모은다.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56㎡ 총 137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36가구 △75㎡ 570가구 △84㎡ 689가구 △103㎡ 2가구 △105㎡ 64가구 △112㎡ 2가구 △119㎡ 3가구 △121㎡ 3가구 △130㎡ 7가구 △156㎡ 2가구 등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90%이상을 차지한다.이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지난해 초 입주를 마친 영통 아이파크 캐슬 1·2단지(2945가구)와 더불어 앞선 7월 분양을 시작해 분양을 마무리 지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664가구), 이 달 분양을 앞둔 당 사업지(1378가구), 그리고 연내 공급될 4단지(986가구)까지 총 5973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캐슬 브랜드타운으로 이뤄진다. 주변으로도 수원 아이파크 시티 1~9단지, 래미안 영통 마크원 1·2단지, 힐스테이트 영통 등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향후 이 일대는 2만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수원시 영통구 생활권 내 위치하고 있어 영통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와 반경 2.5㎞ 내 롯데마트(권선점), 이마트(수원점), NC백화점(수원점), 메가박스(수원점), 수원수산시장 등 쇼핑·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도보권 내에 4만5000여㎡ 규모의 글빛누리공원이 위치하고 지성공원, 잠원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박지성축구센터, 내년 완공 예정인 망포체육문화센터 등 체육시설도 가깝다.망포4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영통구청 및 망포역, 영통역 일대에 조성된 영통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영통구 생활권에 위치해있지만 실 주소는 화성시로 속해, 투기과열지구 수원시보다 완화된 규제인 조정대상지역으로 속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6월 ‘경기도 수원시와 화성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을 바꿔 7월부터 주소가 바뀌었다.이에 따라 단지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화성시 거주자는 1순위 우선공급 대상에 해당된다. 가점제 비율은 투기과열지구보다 완화된 전용 85㎡이하 75%, 85㎡초과 30%이며 재당첨 제한 기간(7년) 및 중도금 LTV(50%)도 투기과열지구인 수원시(재당첨 제한 기간 10년, LTV 40%)에 비해 규제가 덜하다.분양 관계자는 “수원시 영통생활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행정구역 상으로는 화성시이다 보니 한층 완화된 규제가 적용돼 인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만큼 주변으로 잘 정돈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향후 당 사업지를 포함해 2만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타운 조성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입주 예정은 2022년 12월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10월 공개될 예정이다.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_투시도
2020.09.22 I 김미영 기자
우리은행, 20대 청년 대상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 실시
  • 우리은행, 20대 청년 대상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 실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우리은행은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적립식상품 첫 비대면 가입 시 금융바우처 1만원을 제공하는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 금융바우처는 지난해 말 기준 우리은행 거래가 없거나 입출금 통장만 보유한 20대(1991~2001년생) 소비자 대상으로 한다.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 앱 우리원(WON)뱅킹을 통해 오픈뱅킹 가입 후 금융바우처가 지원되는 적립식상품 신규가입 및 자동이체 등록 시 제공한다.금융바우처가 지원되는 상품은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스무살우리적금(도전형·절약형) △우리 WON모아 적금 등 20대 청년들이 선호하는 상품으로 선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바우처 지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금융자산 형성이 어려운 20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20대 청년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리은행은 출산장려 지원을 위한 ‘우리아이행복바우처’(0~7세),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Ⅰ’(8~19세) 사업도 운영 하고 있다. 이번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20~30세)사업 시행으로 영·유아부터 청년까지 금융바우처를 지원한다.
2020.09.19 I 김범준 기자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분양
  •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분양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단지는 지금지구 상업 2블록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7~58㎡ 총 840실로 구성된다. 지하1층~지상3층에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가 들어선다.단지 내 모든 호실은 희소성 높은 투룸으로 설계했다. 대형 다락 공간도 전 타입에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타입에 따라 조성되는 다락은 29㎡ ~ 40㎡로 일반 오피스텔에 제공되는 다락 면적보다 넓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전체 840실 중 약 28%에 달하는 242실에는 테라스가 마련돼 공간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55㎡A2타입은 4층을 제외하고 테라스가 제공될 방침이다.욕실공간에는 비데가 설치된 양변기, 주방공간에는 건조기능이 적용된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빌트인 가전과 히든공간을 활용한 수납공간이 설비돼 편리성과 실용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거실공간에는 대형 아트월 등이 설치돼 별도의 인테리어 없이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오피스텔은 세금 및 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과 자금조달 계획서 없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여기에 재당첨 제한이나 대출 관련 규제도 없어 투자상품으로도 장점이 많다. 특히 다주택자가 신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8%에서 최대 12%에 이르는 높은 취득세를 부담해야 하지만 주거형 오피스텔은 취득시점에 주거용 또는 상업용으로 용도가 확정되지 않아 건축물 취득세율 4%가 적용되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분양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연면적 기준 다산신도시 최대규모 오피스텔이 될 전망이다”며 “우수한 상품성에 규제도 덜하고 절세 효과까지 가능해 아파트 주거대체상품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로에 마련됐다.
2020.09.17 I 김용운 기자
지방광역시 아파트 전매제한, 입주시점까지 늘어난다
  • 지방광역시 아파트 전매제한, 입주시점까지 늘어난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이르면 이달 말부터 지방광역시 비규제지역 아파트 분양권도 전매제한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늘어난다. 당장 다음달 분양예정인 아파트 사업장들은 전매제한 강화로 청약 열기가 한 풀 꺾일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연합뉴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방광역시의 민간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금지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됐다. 규개위 심사 이후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관보에 게시되면 즉시 시행한다. 국토부는 이르면 이달 안, 늦어도 다음 달 초 개정안이 시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정안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의 전매제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부가 이미 지난 5월 계획을 발표했다. 현행 주택법상 비규제지역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을 적용받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로 강화해 사실상 분양권 전매를 금지한다. 개정안에서는 또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도 투기과열지구에선 3년에서 4년으로, 이 외 지역은 1년에서 3년으로 각각 늘렸다. 국토부가 지방광역시의 전매제한을 강화하기로 한 이유는 비규제지역 내 청약경쟁률이 과열되면서 투기 흐름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일종의 풍선효과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또 주택담보대출 가능액이 규제지역보다 많다. 세대원도 청약 접수가 가능학고 청약 재당첨 제한도 없다. 추첨제 비율도 규제지역보다 높아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도 청약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무엇보다 전매제한 기간이 분양 후 6개월이란 점에서 실수요자 외에도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지난해 11·6 대책 이후 모든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부산은 청약 경쟁률이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했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분양에 나선 ‘쌍용 더플래티넘 해운대’는 88가구 모집에 1만 9928명이 몰려 평균 226.5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6월 연수구에 공급한 ‘쌍용 더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가 평균 23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도 청약 경쟁률이 치솟았다. 최근 분양한 울산 남구 야음동 ‘더샵 번영센트로’는 189가구 모집에 1만 4000여 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어 타입별 최고 경쟁률 149.8대1, 평균 경쟁률 74.4대1로 청약을 마감했다. 전남의 경우 지난해 평균 청약 경쟁률이 0.4대1이었으나 올해 26.6대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 또한 지난해 0.7대1에서 올해 3.3대1로 상승했고 강원도 3.1대1에서 5.5대1로 청약 평균 경쟁률이 상승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매행위 제한기간이 늘어나면 투기수요가 줄어들어 실수요자의 당첨확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시행 이후 청약 과열은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부동산 분양업계에서는 지방광역시의 전매제한이 시행되기 전인 이달 중에 분양하는 대단지 아파트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행령 시행 이전에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을 완료한 단지들이 이른바 규제강화 전 ‘막차’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커서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이달 중 분양 예정인 울산 중구 복산동의 ‘번영로 센트리지’(2625가구 중 1655가구 일반분양)를 비롯해 한양이 분양을 앞둔 대구 달서구 송현동 ‘대구 송현 한양수자인(1021가구 중 816가구 일반분양)와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부산 연제구 거제2동에 공급하는 ’레이카운티’(총 4470가구 중 2759가구 일반분양)이 대표적인 단지들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지방광역시 전매강화 조치로 지방에서도 향후 시세상승 확률 높은 똘똘한 한 채를 분양받으려는 움직임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광역시 내 청약경쟁률도 단지에 따라 양극화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2020.09.15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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