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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 모든 금융 상품에'… 청약철회권 생긴다
  • "원칙적 모든 금융 상품에'… 청약철회권 생긴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앞으로 거의 모든 금융상품에 청약철회권과 위법계약해지권이 생긴다. 대출(14일)이나 보장성 보험(15일)은 물론 펀드 같은 투자상품도 소비자 마음이 바뀌면 일주일 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또 불완전판매를 했거나 부당하게 권유했을 경우, 5년 안에 해지할 수 있는 위법계약해지권도 원칙적으로 모든 금융상품에 적용하기로 했다. 27일 금융당국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을 앞두고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먼저 금소법의 적용대상을 은행, 보험사, 금융투자업자, 여신전문회사, 저축은행 외에도 신협과 P2P, 대형대부업자로 확대했다. 온라인에서 가격비교를 하는 업체들도 대상이다. 다만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과 우체국은 감독체계의 특수성을 고려해 제외됐다. 금융상품을 판매하거나 자문하는 업자들의 요건도 강화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대출을 모집하는 대출모집인의 경우 영업보증금 5000만원을 예치해야 하고 소비자 이해상충을 방지하는 알고리즘을 탑재해야 한다. 온라인 독립자문업자의 경우 역시 소비자 이해상충을 방지하는 알고리즘을 마련하고 전산설비와 고정사업장 등 설비가 있어야 한다. 소비자보호를 위해 내부통제를 갖춰야 하는 적용대상에는 금융회사(직접판매업자) 뿐만 아니라 대리중개업자, 자문업자도 포함했다. 내부통제규율은 임직원은 물론 대리 중개업자도 지켜야 한다. 기준이 마련된 후 민원, 금감원 검사 등을 통해 내부통제기준상의 미흡한 부분을 알게 되면 스스로 내부통제기준을 개선해야 한다. 아울러 금융사 내 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판매 전 소비자영향 평가를 실시하는 등 ‘금융소비자 모범규준’도 내부통제규준에 포함해야 한다. 금소법에 제시된 6대 판매규제(적합성 원칙, 적정성 원칙, 설명의무, 불공정영업 금지, 부당권유 금지, 광고 규제)도 구체화했다. 먼저 판매사는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 ‘평가기준’을 신설하고 그 기준에 따라 평가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설명의무도 강화했다. 만일 펀드 상품을 판다면 자산운용사가 아니라 직접 판매한 은행이나 증권사가 설명서를 작성해야 한다. 상품숙지의무도 도입해 상품 이해가 부족한 사람이 가입을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또 최근 ‘네이버 통장 광고’처럼 대리업자나 중개업자, 연계사업자 등을 부각해 소비자가 직접판매업자로 오인하게 만드는 행위도 금지한다. 최근 네이버는 미래에셋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에 대한 광고를 ‘네이버가 선보이는 상품’이라 광고한 바 있다. 대리중개업자들의 1사 전속의무에 대해서 오프라인은 전속의무가 적용되지만, 온라인의 경우 1사 전속의무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1사 전속의무는 대출모집인이 하나의 금융사 대출상품만 팔 수 있는 제도다. 청약철회권과 위법계약 해지권의 적용대상이 구체화됐다. 청약철회권은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문제를 제기할 경우 금융사가 고객에게 받은 고객을 돌려줘야 하는 권리다. 청약철회의 경우, 대출성상품과 보장성상품에 모두 적용된다. 투자성상품의 경우, 비금전신탁계약과 고난도펀드, 고난도 금전신탁계약, 고난도 투자일임계약이 적용된다.다만 리스처럼 계약 체결 후 회복될 수 없는 손실이 발생돼 원본 반환이 어렵게 됐을 경우나 투자자가 청약 철회를 위한 숙려 기간도 없이 바로 투자를 하는 경우는 제외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적용대상을 최대한 넓게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불완전판매 등 불공정 영업행위로 상품에 가입했을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위법계약해지권도 원칙적으로 모든 금융상품에 적용한다. 다만 계약이 종료된 이후거나 중도상환수수료 혹은 위약금 등 계약해지에 따른 불이익이 없는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위법계약해지 요구권은 위법사실을 안 날로부터 1년, 계약일로부터 5년 이내 가능하다. 분쟁조정위원회의 전문성도 높였다. 분조위에서 위촉할 수 있는 전문가 자격을 ‘15년 이상’ 경력을 둔 이들로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또 소비자가 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금감원장이 합의권고를 하지 않아도 조정가액, 이해관계자 규모, 선례 유무 등을 고려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면 분조위에서 상정하도록 했다. 징벌적 과징금의 한도도 명확화했다. 투자성 상품의 경우 투자액, 대출성 상품은 대출금, 보장성 상품의 경우 보험료, 예금성 상품의 경우 예치금의 50%를 징벌적 과징금으로 부과하기로 했다. 거래 규모가 클수록 제재 강도도 높아지게 된다. 물론 위반행위의 고의성이나 소비자 피해규모, 위반 횟수 등을 감안해 징벌적 과징금은 가중되거나 감경될 수 있다. 입법예고 기간은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40일이다. 이 기간 시행령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금융위원회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금융위는 시행령의 하위규정인 감독규정을 12월 중 예고할 계획이다.
2020.10.27 I 김인경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에 수요자 ‘시선집중’
  • 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에 수요자 ‘시선집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이 다음달 2일부터 정당 계약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이 마련됐다.혁신평면 ‘C2 하우스’를 적용해 수요자 취향에 따라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 효율이 극대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했다.커뮤니티도 기존 남양뉴타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최신 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된다. 주말이나 여가 생활에 특화된 지역 최초 남녀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하우스, 힐링텃밭, 그린카페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으로 구성된 스포츠 센터와 독서실, 스터디룸, 작은도서관이 갖춰진 에듀센터 등을 도입한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실내놀이터가 있는 맘스스테이션도 설치한다.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투시도. (사진=대림산업)전체 공급물량의 80% 가량을 특별공급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청약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전세거주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258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남양읍 특별공급 기준 사상 최대의 청약접수 기록을 갱신했다.‘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이 위치한 남양읍에서는 특별공급에서 10명 이상 신청한 적이 없고, 인근 향남, 새솔동에서도 100개 이상의 통장이 접수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남양뉴타운 내 첫 1군 브랜드 단지인데다 LH 공모를 통과한 우수한 상품이 적용돼 사이버 주택전시관 개관 이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일원에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운영된다. 사이버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2020.10.27 I 정두리 기자
'대대광' 분양 쏟아진다…1만 5000가구 일반 분양
  • '대대광' 분양 쏟아진다…1만 5000가구 일반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연말 대대광(대전·대구·광주)의 분양 물량이 쏟아 진다. 일반분양 물량 1만 513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10가구보다 2배 이상 늘었다. 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12월 분양을 앞둔 대대광 아파트 단지는 24곳으로 일반 불양 물량은 1만 5000가구가 넘는다. 작년 12단지 약 7000가구가 일반 분양에 나섰던 것과 비교해 2배로 뛰었다.대대광은 지방 광역시로 지방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로 평가된다. 올해 해당 지역 분양은 완판을 기록, 올해 말 분양 또한 호조가 예상된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분양된 56곳 중 54곳이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청약 통장은 총 46만여 건이 몰렸다.실제 계약률도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까지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아파트 분양개시 후 3~6개월 사이의 계약률)은 97%에 달한다. 지방 평균인 79.3%를 크게 웃돈다.다만 올해 말 분양 시장의 변수는 있다. 바로 전매제한 강화다. 지난달 22일부터 지방광역시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늘어난 점을 유념해야한다. 먼저 대전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이 11월 분양 예정이다. 전 세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아파트(998가구)·오피스텔(82호실) 총 1080가구가 들어서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바로 옆에는 2차 분양이 예정돼 있다. 중구는 대전 전체 정비사업의 40% 이상이 집중돼 일대가 신(新)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대구 중구에는 11월 SK건설이 ‘동성로 SK 리더스뷰(가칭)’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총 335가구다. 번화가인 동성로가 바로 앞에 위치한다. 금성백조도 11월 달성군에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 센트럴’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용면적 99~152㎡ 894가구다. 사업지 앞에 테크노폴리스 중심상업시설이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에서 11월 서구 광천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광천’ 주상복합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359가구 규모이며 아파트는 305가구가 분양된다. 종합버스터미널 광주 유스퀘어가 가깝고 광주선 광주역과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 이용이 편리하다.
2020.10.26 I 황현규 기자
GS건설 ‘자이’ 1순위 청약통장 가장 많이 몰렸다
  • GS건설 ‘자이’ 1순위 청약통장 가장 많이 몰렸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올해 가장 많은 1순위자 청약자가 몰린 아파트로 나타났다. GS건설은 지난 9월 말 기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조사한 결과 단일 브랜드로 분양된 아파트 단지(컨소시엄, SH 및 LH 물량 제외 278곳)에 1순위로 청약한 사람은 총 209만1489명이었으며 이 중 35만2356명이 자이에 청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체 1순위 청약자의 16.8%를 차지하는 수준이며 단일 아파트 브랜드로는 가장 많다. 특히 자이는 9월까지 분양한 아파트 모두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가며 1등 아파트 브랜드의 위상을 확인했다. 자이 아파트가 올 분양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1순위 청약자들을 통해 증명된 셈이다. GS건설의 자이는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실행한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에서 지난 3년(2017년~201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9월 브랜드 가치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의 9월 아파트 부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브랜드스탁의 해당 부분에서는 2018년 8월부터 1위를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이 제공하는 아파트 청약경쟁률 정보를 기준으로 1월~9월 사이 전국에서 단일 브랜드로 분양된 아파트는 총 278곳이며(컨소시엄, SH 및 LH 물량 제외). 이들 단지에 1순위로 청약한 사람은 총 209만1489명이다. 자이 아파트는 1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를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에서 19곳이 공급됐고 청약시장에서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올해 첫 분양인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23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5082명이 몰리며 평균 65.0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후 분양했던 아파트들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고, 이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과천제이드자이로 13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5560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93.64대 1을 기록했다. 자이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1순위자가 몰린 단지는 3월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다. 1순위 청약자가 무려 5만5710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141.4대 1을 기록했다.이달 이후로 자이 아파트 분양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 송도국제도시, 강릉 내곡동, 남양주 별내신도시, 성남시 고등지구 등 그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던 곳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먼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1503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송도크리스탈오션자이(가칭)를 11월께 분양할 계획이다.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입지에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단지로 설계되며 인근에 워터프론트 호수, 잭니클라우스GC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같은 달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는 918가구 규모의 강릉 첫 자이 아파트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분양한다.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있어서 서울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와 35번 국도가 단지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강릉시내 및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경기 남양주 별내택지개발지구에서는 ‘별내자이 더 스타’를 분양 중이다. 아파트 740가구, 오피스텔 192호 등 총 932가구 규모다. GTX-B노선 별내역(계획), 경춘선 별내역, 8호선 별내역(예정)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경북 경산시, 경기 화성시, 평택시 등에서 자이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청약 성적은 자이가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로 인식돼 브랜드 경쟁력에서는 확고한 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이라며 “실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앞으로도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를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2020.10.23 I 강신우 기자
SK하이닉스 인근 아파트 ‘이천대월 하이시티’ 홍보관 오픈
  • SK하이닉스 인근 아파트 ‘이천대월 하이시티’ 홍보관 오픈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개발에서 비교적 소외됐던 경기도 이천이 산업단지 확충과 교통개발로 도시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이천은 SK하이닉스 공장 증설, CJ헬스케어 공장 증설, 특수전사령부 이전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 경강선 부발역으로 교통여건도 좋아질 예정이다.이 가운데 75, 76,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610세대 ‘이천대월 하이시티’(가칭)가 23일부터 본격 공급에 나선다. 위치는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바로 옆인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사동리 일대이며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4층, 9개 동으로 지어진다.이천대월 하이시티의 홍보관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 위치해 있고 주말에도 상담이 가능하다.입지를 보면 이천 SK하이닉스와 근접해 있다. 경전철인 부발역이 단지에서도 차로 5분 거리다. 영동고속도로 이천대월IC가 인접해 있고 성남-장호원간 도로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천도자예술촌, 서희테마파크, 호수관광지. 전통 한옥마을, 마장레저단지 등 레저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 다양한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이천 외국어고와 원어민영어마을이 조성된다. 이천대월 하이시티는 자동차전용도로와 복선전철로 강남까지도 4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한 단지 인근의 신둔에서 분당까지 20분대로 연결되며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은 중간 정차역을 줄인 급행열차로 이천신둔에서 판교까지 25분이 소요되며 신분당선과 연결된다. 단지에서 5분 거리인 경강선 부발역은 현재 개통되어 운행 중이다. 또 ‘이천대월 하이시티’는 SK하이닉스, 현대엘리베이터, OB맥주, 신세계푸드 등 대기업 회사들이 밀집되어 있어 직주근접단지에 속한다.이천대월 하이시티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된다. 발코니확장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혜택도 주어진다.시공 예정사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이며 아시아신탁에서 자금관리를 맡았다.
2020.10.23 I 박한나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27일 특별공급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27일 특별공급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2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특별공급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월 29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적용되는 순천 첫 분양 단지로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 돼 있어 눈길을 끈다.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전남 순천시 조곡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3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특별공급 물량은 생애최초 27가구를 비롯해 신혼부부 78가구, 다자녀 가구 63가구, 기관추천 39가구, 노부모 부양 18가구 등 총 225가구다.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정부가 7·10부동산 대책에서 도입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공급세대 중 7% 범위(민간택지)를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배정하도록 규정했다. 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10월 15일) 기준 순천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면서 생애최초(세대에 속한 모든 자가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로 한정)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다. 또한 혼인 중 이거나, 미혼인 자녀가 있어야 하며 소득세 납부를 입증해야한다.최근 높아진 분양가를 고려해 소득기준은 기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에서 130%로 완화된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면 4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소득이 809만원, 3인 이하 가구는 722만원 이하면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시행으로 지역 내 무주택 실수요자의 당첨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방문 예약이 전 타임 마감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27일 특별공급에 이어 28일에는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되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금 10% 완납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1월 4일 당첨자 발표, 11월 16일~19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모델하우스는 전남 순천시 가곡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2020.10.22 I 정두리 기자
관공서·상업시설 부지에 분양아파트…흥행보증수표인 이유
  • 관공서·상업시설 부지에 분양아파트…흥행보증수표인 이유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옛 관공서나 상업시설 부지가 아파트 등 주거복합단지로 탈바꿈하면서 흥행 보증수표로 꼽히고 있다. 도시 중심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특히 교통환경이 좋기 때문이다. 또 상업지역은 주거지에 비해 용적률 등 건축규제가 덜해 고밀개발이 이뤄지면서 인근의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옛 종로학원 부지인 서울시 중구 중림동 일원에 분양한 쌍용건설의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총 576실 모집에 2388명이 몰리며 최고 91대 1,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기에 일주일 만에 계약을 완료하는 기록까지 세운 바 있다. 지난 5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의 옛 성바오로병원 부지에 분양한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역시 청량리 역세권과 인근의 풍부한 상업 인프라의 이점으로 총 486실 모집에 6874건이 접수돼 최고 213대 1, 평균 14.14대 1로 전 타입 모두 청약을 마쳤다. 지난해 서울 여의도 옛 MBC부지에 분양한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은 849실 모집에 2만2462명이 몰려 평균 26.4대1, 최고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달 분양시장에 나오는 주거복합단지도 관심이 높다. 쌍용건설이 전남 완도의 상징적인 자리, 옛 완도관광호텔부지인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2개 동, 전용면적 80~181㎡ 총 192가구 규모다. 완도에서 보기 드문 초고층으로 다도해의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하다. 최고층에는 전용 172㎡·181㎡의 고급 펜트하우스를 조성해 바닷가 고급 주택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 역시 스카이라운지(32F), 스카이브릿지(32F), 전망 엘리베이터, 피트니스센터 등 완도에서 이제까지 볼 수 없던 고급 특화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완도공용버스터미널이 차량 5분 거리이며 광주~완도 고속도로 개통 예정(2024년)이라 향후 광역 이동이 더욱 편리해진다. 완도고등학교, 완도중앙초등학교, 완도군청, 하나로마트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 의정부에서는 옛 의정부교육지원청 부지에 GS건설의 ‘의정부역스카이자이’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의정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첫 분양임에도 지난달 말 진행된 청약 결과 233가구에 1769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최고 9.54 대 1, 평균 7.59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보였다. 지역 중심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 등이 청약 성공의 비결로 꼽힌다.
2020.10.20 I 정수영 기자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리버시티 자양', 조합원 모집 마감 임박
  •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리버시티 자양', 조합원 모집 마감 임박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서울 강남 개발호재와 부동산 규제 반사이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강남권 아파트 ‘리버시티 자양’이 주목을 받고 있다.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정책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남권은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추진이라는 굵직한 호재에다 실거주목적의 수요층이 유입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시는 잠실과 코엑스 일대에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현대차GBC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코엑스~현대차 GBC(옛 한전부지)~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에 4대 핵심산업시설(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시·컨벤션)과 한강·탄천 수변공간을 연계한 마이스(MICE)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잠실종합운동장은 스포츠·문화 복합 콤플렉스로, 탄천과 한강 일대 약 63만㎡가 수변여가 및 문화활동을 엮어내는 장으로 변모하게 된다. 2025년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국제회의와 전시는 물론 시민들이 문화 및 여가를 즐기는 국제명소로 탈바꿈될 전망이다.또 다른 호재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다.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토부와 서울시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630m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해 공동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관문이자 수도권 광역교통의 환승공간으로서 교통 이용객만 하루 60만명에 달하는 대중교통 허브로 재탄생 된다. 또 이와 연계한 현대차 GBC는 569m 높이(지상 105층)의 업무빌딩과 호텔, 국제적 수준의 전시 컨벤션 시설과 공연장 등으로 조성된다.겹호재로 이 지역 일대가 들썩이자 서울시는 지난 6월 주변지역의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투기수요가 유입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 동(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 총 14.4㎢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여전히 강남 아파트값은 여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진 않았지만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호재 영향권에 있는 강남권 단지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이러한 상황 속 서울 광진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자양동에서 선보이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리버시티 자양’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끌고 있다.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동 545가구(예정) 규모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데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전체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736가구(예정)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택형은 수요가 많은 전용 59~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리버시티 자양’은 더블역세권 단지로 강남 접근성이 좋다. 2·7호선 건대입구역을 이용해 잠실·삼성·청담·학동·논현·반포 등 강남권을 논스톱으로 오갈 수 있다. 또 자동차를 이용해 단지 인근 영동대교와 청담대교를 건너면 강남구 삼성동과 청담동으로 곧바로 연결되는 ‘강남생활권’ 아파트로 미래가치도 뛰어나다.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단지 인근 삼성동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인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가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고 성수동 레미콘부지 공원화(2022년 철거 예정), 중곡역 종합의료단지(2021년말 완공 예정), 청사·보건소·구의회·오피스·호텔·판매시설 복합단지인 구의역 행정단지(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 등도 추진되고 있다.주변에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리버시티 자양’이 들어서는 건대입구역 주변은 서울에서도 주목받는 쇼핑·문화거리로 롯데백화점·스타시티몰·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몰려 있다. 트렌디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커먼그라운드·로데오거리 등의 문화시설도 많다. 여기에 신양·동자초등학교와 자양중·고등학교, 건국대학교가 가깝다. 걸어서 약 5분 거리에는 건국대병원이 있어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리버시티 자양’ 관계자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호재로 주변 단지 집값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청약통장 없이 강남권 생활권 아파트에 입성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단지”라면서 “지난달부터 시작된 조합원 모집 결과 일부타입은 예상보다 일찍 마감됐고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도 실수요자들의 자격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강변 테크노마트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방문객 편의, 방문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2020.10.20 I 황효원 기자
"저가 매물 거둬들여라"…끊이지 않는 집값 담합
  • [단독]"저가 매물 거둬들여라"…끊이지 않는 집값 담합
  • 세종시 어진동 밀마루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에 아파트 건설이 한창이다. [자료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우리 아파트 입주민들이 함께 해야 할 일! 현재 내놓은 저가 매물 거둬들이기. 가격 후려치고 우리 아파트 가치를 폄하하는 부동산중개업소 거래 끊기.”올해 초 세종시의 A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우리 아파트 제값 받기 캠페인 안내’라는 제목으로 단지 내에 부착한 글의 일부다. 그는 “현재 우리 아파트는 세종시 내 다른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데 요즘 여러 호재로 인해 아파트가격이 전체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우리 아파트 가치 상승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권했다.게시물은 2월21일 출범한 한국감정원의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신고센터에 즉각 신고됐다. 하지만 신고센터가 본격 가동되기 직전에 게시글을 제거하면서 처벌은 피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공인중개사법은 부당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중개대상물의 시세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행위는 금지하고 있고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최고 3000만원 벌금에 처한다”며 “유사 사례가 생기지 않게 현행 법령과 처벌 규정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이와 비슷한 사례는 전국 곳곳에서 나왔다.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도 “시세보다 현저하게 높게 표시ㆍ광고 또는 중개하는 특정 개업공인중개사 등에게만 중개의뢰를 하라”는 글이 아파트게시판에 올라 신고센터가 나섰다. 불법 가격담합 유도 게시물은 방문조사 과정에서 모두 회수했고, 유사한 글을 게시하지 못하도록 주의를 줬다.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신고센터에 접수된 한 아파트단지 게시글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신고센터가 생긴 이후 6개월 동안 이뤄진 신고는 총 170여건이다. 경기도 74건, 부산 37건, 인천 17건 순으로 많았다.주 유형은 카카오톡과 온라인공간 등을 통한 ‘집값 담합’ 의심 신고다. 부산 수영구에선 ‘센텀수영강변 e편한세상아파’트 입주민들의 카카오톡방에서 “네이버 부동산의 실거래가가 너무 낮고 주변시세에 비해 매물 가격이 턱없이 낮다”며 “최소 5명이라도 주변 3곳 부동산에 가서 가짜로라도 매물을 내놓자”고 대화한 정황이 신고돼 경찰 수사로 이어졌다.특히 인천에선 전체 신고의 65%가 이러한 유형이었다. 송도의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아파트 입주민들이 주축인 ‘송도글캠아너스’, 남동구 논현동 일대 아파트주민들이 모인 ‘인천논현동총연합회’ 등의 네이버까페에서 교란행위가 이뤄졌단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인천시 관계자는 “카페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등은 입주민이 아닌 경우 가입할 수 없고 카페의 경우 제목만 확인되고 내용 확인이 안돼 실질적인 증거자료 수집에 어려움이 있다”며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자에 대한 조사가 실질적으로 불가능해 조사에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중개업자들에 대한 신고도 이어졌다. 부산 해운대구에선 해운대 마린시티 공인중개사회가 입맛에 맞는 아파트매물만 중개하거나 거래가 완료된 아파트를 매물로 올려 놓고 시세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신고당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같은 구에선 “다른 중개업소가 집주인 인증매물을 허위매물로 신고하고 거래되지 않은 것도 거래완료됐다고 신고하는 등 영업을 방해했다”면서 중개업자간 신고가 이뤄지기도 했다.집값 담합과 허위매물 등록, 업 또는 다운계약서 작성 등 부동산시장을 어지럽히는 행위들에 대해선 경찰도 특별단속을 벌이는 중이다. 경찰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특별단속을 통해 집값 담합, 청약통장 매매, 분양권 전매, 부동산개발 관련 투자 사기 등을 벌인 1600여명을 검거했다.소병훈 의원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부동산시장을 혼탁하게 만드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의 주거안정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시장을 교란시키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단속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0.10.20 I 김미영 기자
롯데건설 ‘롯데캐슬 드메르' 11월 분양 앞둬
  • 롯데건설 ‘롯데캐슬 드메르' 11월 분양 앞둬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11월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롯데캐슬 드메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59층, 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로 구성된다. 일부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전체 물량을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롯데캐슬 드메르’는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단지는 국제해양관광 거점 개발을 추진 중인 북항 재개발 사업의 1단계와 2단계 사업을 잇는 관문의 위치에 자리해 일대 개발의 직간접적인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롯데캐슬 드메르’는 이러한 북항 재개발 사업의 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교통·상업·업무의 핵심입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초량역이 가까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교통망이 우수하다. 게다가 북항 재개발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씨베이파크선(C-Bay~Park, 트램)’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씨베이파크선 1-1단계는 지상을 달리는 1.9km 길이 무가선 저상트램으로 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 5곳에 정차할 예정이며,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을 출발해 현 1부두 인근 복합도심지구, 오페라하우스, 도심 환승센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이른다. ‘롯데캐슬 드메르’가 위치한 단지 바로 앞에 정차역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대중교통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국토교통부 계획상으로는 올해 중 기반시설 착공, 2022년 완공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롯데캐슬 드메르’는 최고 높이 213m의 랜드마크로 들어서면서 부산항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동부산에서 중부산으로 해안가를 따라 고급 주거시설의 라인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일대 프리미엄 주거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분양 관계자는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부산항 재개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롯데캐슬 드메르는 특히 우수한 입지는 물론 상품성과 롯데캐슬 브랜드까지 갖춰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상황이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한편 생활형 숙박시설은 최근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다.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 및 전입신고가 가능하며,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롯데캐슬 드메르’의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롯데캐슬 드메르’ 광역조감도 석경. (사진=롯데건설)
2020.10.20 I 정두리 기자
④그래도 내 집 마련 ‘희망’…제도 보완점은
  • [깜깜이 지주택]④그래도 내 집 마련 ‘희망’…제도 보완점은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지역주택조합(지주택)제도는 1977년 청약통장 없이도 무주택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됐다. 그러나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사업 일정 지연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서 제도 보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정부도 이를 감안해 관련 제도 손질에 나섰으나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주택 전문인 김윤재 변호사(법무법인 명경)에게 제도 보완점 등에 대해 들어봤다. 김윤재 법무법인 명경 변호사(사진=법무법인 명경)그는 우선 현행 주택법을 개정해 지주택에 법인격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주택법상 지주택 추진위와 조합은 비법인 사단으로 돼 있어 법인격(자연인과 법인이 갖는 법률상 인격)을 갖지 못한다. 비법인 사단은 소송 절차가 까다로운 탓에 피해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김 변호사는 “비법인 사단인 지주택은 어느 정도 법인 같은 단체성을 가지고는 있지만 법인격은 없는 중간적 위치”라며 “법인과 달리 단체성을 법률상 예외적으로 인정하게 돼 있어 사업 수행에 차질이 빚어지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소송을 진행하기가 매우 번거롭고 복잡하다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비법인 사단은 실질적 재산이 조합원 개개인 소유인 만큼, 승소하더라도 집행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김 변호사의 말이다. 김 변호사는 “사업 수행을 할 때만 해도 법인은 이사회를 거쳐 승인을 하면 되지만, 비법인 사단은 일반인인 구성원들을 일일이 모집해 총회를 열어 결정해야 해 법인보다 사업 수행도 원활하지 않다”며 “지주택에 법인격을 부여하면 지금보다 훨씬 수월하게 소송 및 사업 등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주택에 매도 청구권 행사 요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매도 청구권이란 사업에 동의하지 않거나 매도를 거부하는 토지주 등으로부터 일정 절차를 거쳐 토지·건물 소유권을 매도하게끔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일명 ‘알박기’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재개발·재건축은 75% 이상이 사업에 동의했을 때 매도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지주택은 매도 청구권 행사를 위해 95% 이상의 소유권을 확보해야 한다.김 변호사는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지주택은 해당 비율이 유독 높은 측면이 있어 원활한 사업을 위해 일정 부분 조정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지주택은 현재 주택법을 빌려 쓰고 있는데, 개정을 하거나 별도 법률로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10.20 I 김나리 기자
대구 '만촌 에듀포레' 아파트, 입주자 모집
  • 대구 '만촌 에듀포레' 아파트, 입주자 모집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대구 수성구 만촌동 주거용 프리미엄 아파트 ‘만촌 에듀포레’가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으로 총 470세대인 대구 만촌에듀포레는 3040세대가 선호하는 84㎡ 단일 세대다. 아파트 주차대수는 총 637대.대구 도시철도 담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교통이 편리하다. KTX 동대구역, 수성IC, 달구벌대로, 무열로, 동대구로 등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단지 바로 앞 대청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지역이며 소선여중, 대륜중, 대륜고, 혜화여고 등 명문 수성학군과 학원가를 품고 있다.도보 3분 거리에 두리봉 등산로로 진입할 수 있는 숲세권을 형성하면서도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범어공원, 범어도서관, 국립대구박물관, 수성구청,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스타디움 등 대표적인 생활·문화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대구 ‘만촌 에듀포레’대구 만촌에듀포레 관계자는 “대구 부동산 시장의 훈풍이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가치 요소로 문의하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오픈 및 모집이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일정 자격을 갖춘 조합원의 경우 청약통장이 불필요하며, 재개발 및 재건축과 같은 정비사업과 달리 임대주택의 의무비율이 없고 절차가 간소해 정비사업보다 신청이 빠르게 진행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현재 ‘대구만촌에듀포레’ 홍보관은 수성구 만촌네거리 인근에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해 맞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문의 및 홍보관 방문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10.16 I 박지혜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모델하우스 오픈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산업은 전남 순천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모델하우스를 16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택전시관 방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함께 공개한다.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전남 순천시 조곡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입지가 돋보인다. 사업지 서쪽에는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동천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둘레길로 유명한 봉화산이 자리한다. 특히 탁 트인 동천 조망(일부세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동천을 따라 산책로와 수변공원도 잘 조성돼 있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 도심권으로 빠르게 통하는 광역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먼저 순천을 동서로 잇는 봉화로가 가깝다. 봉화로와 연계된 17번, 22번 국도 이용시 광양, 여수 등 인근 도시로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한 점도 돋보인다. 또한 단지와 연계된 4차선 도로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도심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순천종합터미널, KTX순천역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여서 전국 곳곳으로 수월하게 이동 가능하다.반경 1.5km 내에는 성동초, 향림중, 매산고, 매산여고, 순천대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이목을 끈다. NC백화점 순천점, 홈플러스 순천점, 순천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순천의료원, 순천시보건소, 순천시청 등 관공서도 차량으로 10분 내외면 닿을 수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택전시관은 사업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관람 예약을 마친 고객에 한에서 관람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간당 40여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함께 운영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입지 및 미래가치 분석 영상에서는 순천 청암대 부동산학과 김문성 교수와 부동산 전문 유튜버 김제경 소장이 출연한다. 청약 일정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1월 4일 당첨자 발표, 11월 16~19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가 들어서는 전남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돼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금 10% 완납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한편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모델하우스는 전남 순천시 가곡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2020.10.16 I 정두리 기자
‘4억 로또’ 삼성월드타워 입찰 경쟁률 146대 1
  • ‘4억 로또’ 삼성월드타워 입찰 경쟁률 146대 1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4억 시세 차익으로 주목받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월드타워’의 평균 경쟁률이 146대1로 나타났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도 지원할 수 있고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 등이 큰 관심을 보인 단지다. 13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삼성월드타워 28가구 입찰에는 총 4083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45.8대 1의 경쟁률이다.입찰을 위해서는 매매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지불해야하는데, 매매가는 8억 2360만원~13억 7080만원에 형성해있다. 다시말해 8000만원~1억 7000만원을 계약금으로 지불해야지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단 소리다.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데는 ‘강남 알짜’ 입지와 추첨제가 원인으로 작용해 보인다. 여기에 더해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4억원 가량 낮은 입찰가가 큰 장점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의 ‘나홀로’ 아파트다. 전용면적 58㎡ 20가구, 84~85㎡ 26가구 규모의 소규모 단지다. 2층부터 11층까지는 층당 4가구씩, 12층~14층까지는 2가구씩 배치해있다. 이 중 이번 매각 대상은 임차 계약이 끝난 28가구다. 이 아파트는 분당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강남구청역과 도보로 5분거리 내외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이 지역은 △서광아파트(2단지) △청담래미안아파트(2단지) △청담우방아파트(1단지) △석탑아파트(2단지) 등 100가구 내외의 소규모 아파트가 몰려있는 ‘나홀로 아파트 촌’이다. 이 아파트 매각 금액(전용 58㎡·8억 2360만원)은 비슷한 시기에 입주(1999년)한 청담우방아파트와 비교해 4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 청담우방아파트의 전용 58㎡ 시세가 12억 4500만원(2019년 11월)이기 때문이다. 앞서 이지스운용은 지난 6월 삼성월드타워를 약 400억원에 사들여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정부와 반발 여론에 부딪혀 매각에 나섰다.
2020.10.13 I 황현규 기자
2000가구 넘는 ‘고척 아이파크’ 11월 분양
  • 2000가구 넘는 ‘고척 아이파크’ 11월 분양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달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대단지의 공공임대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가 분양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구로구 고척동 일원에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개발을 통한 ‘고척 아이파크’를 다음달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고척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5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총 2205가구로 특별공급 20%(447가구), 일반공급 80%(1758가구)등이 공급된다. 대규모 주거시설에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 등이 입주하는 행정타운(계획)은 물론 공원, 쇼핑몰(예정)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으로, 향후 서울 서남부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교통망은 뛰어난 편이다. 단지는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도심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앞으로 뻗어있는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엔 고척초등학교와 고척중학교, 경인중, 경인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 내에 위치해 학세권 단지로 분류된다. 국·공립어린이집도 계획돼 있다.고척 아이파크 조감도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서 주거부담이 낮다는 점도 강점이다. 8년간 이사 걱정없이 임대 보장되는 아파트로 입주 2년 후 재계약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해 주거비 부담이 낮다. 청약신청 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재당첨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일반 청약은 인근 시세 대비 95%의 이하, 특별공급 청약(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은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가 책정된다.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세액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최대 750만원)까지 주어진다.생활 편리를 도울 각종 특화 서비스 역시 도입된다.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 및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 정수기 렌탈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세탁, 이사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척 아이파크’의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0.10.13 I 김미영 기자
GS건설, 대규모주거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공급 예정
  • GS건설, 대규모주거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공급 예정
  • (사진=별내자이 더 스타)[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GS건설은 10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서 대규모주거복합단지(MXD) ‘별내자이 더 스타’를 공급할 예정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1블록에서 선보이는 주상복합단지는 아파트 지하 3층~지상 46층, 5개동, 전용면적 84㎡, 99㎡ 총 740세대와 오피스텔 지하 3층~지상 26층, 1개동, 전용면적 47㎡, 49㎡ 총 192실로 구성됐다.GS건설은 대규모주거복합단지(MXD) 별내자이 더 스타를 시작으로 생활숙박시설, 판매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별내자이 더 스타 대규모 판매시설이 조성되면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슬리퍼 생활권으로 거듭나고, 올인원 단지로 입주민들에게 높은 생활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별내자이 더 스타는 경춘선과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예정), GTX-B노선 개통(계획) 등 트리플역세권으로 변신할 ‘별내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특히나 GTX-B노선 예비 타당성조사에 의하면 별내역에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약 11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의 경우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서 수도권 전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고 추첨제 물량이 있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만하다”며 “또한 오피스텔의 경우 2Room 주거형 구조로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전국적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8호선 연장선과 GTX-B노선 계획 등의 호재도 예고돼 있어 입주 후에 단지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0.10.13 I 이재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K뉴딜 성공 공식, 주민상생 모델에 있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K뉴딜 성공 공식, 주민상생 모델에 있다”- 거리두기 오늘부터 1단계로 완화 초중고 내주부터 최소 주3회 등교- 北 신형 ICBM 공개…靑 “전쟁방지 남북합의 지켜야”- 서민경제 위기 심화…상호금융 대출 연체율 2%대- [사설]라임·옵티머스 정·관계 연루 의혹, 철저하게 밝혀라- [사설]재발한 돼지열병, 조기차단으로 피해 최소화해야△줌인&- 메르스 때부터 정은경 청장과 고군분투…일상 속 영웅 모여야 코로나 극복- 무역협회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韓기업, 공급망 재정비해야”- 마이너스통장 연첼 405억…중장년층 중심으로 늘어△한국판 뉴딜 심층점검① 그린뉴딜 해상풍력발전- 일방 추진에 한때 반대시위…수산업과 공존 약속에 생각 바뀌었죠- 부품 국산화 등 일관성 없는 지원 없인 달성 힘들어- “단기간 내 성과 욕심 안돼…정보 공유해 갈등 줄여야”△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자영업자 “장사하게 돼 좋은데 또 언제 문 닫을지 몰라” 안도 속 걱정도- 학부모 “무너진 생활습관 잡힐 것” 기대 교사 “잦은 학사운영 변경에 지쳐” 호소 - 수도권 실내 50인 이상 모임 ‘금지→자제’ 권고△北 유례없는 심야 열병식, 의도는- “사랑하는 남녘동포” 南 달래기…“강력한 억제력” 美에 언중유골 메시지- 덩치 커지고 PBV 장착…美 뉴욕·워싱턴 사정권?- 美 “실망스럽다”…北 신형 ICBM 공개에 경고 메시지△이데일리-법무법인 대륙아주 라운드테이블- “기업 3법으로 투명성 높아져” vs “위기 닥친 기업에 짐 얹는 행위”- “정부·여당, 의견 듣기만 하고 반영 안 해”- “다중대표소송제, 경영 방해요소 될 수도”△정치- 한 방 없었던 국감 1라운드…이번엔 ‘라임·옵티머스 사태 난타전’ 예고- ‘킹메이커’ 자처한 김무성…범보수 대선 무대 판 깐다- 정부, 부동산 관련 세금 낮추고 양질의 주택 공급해야 시장 정상화- “文, 국민보다 北이 먼저” 안철수 대국민담화 촉구- 김종철 정의당 대표, 민주당에 포문 “선의의 경쟁하자”- 文대통령, 우즈벡 고려인 요양원에 의료진 급파△국제- ‘코로나 3월 악몽 재현될라’…마스크 쓰고 자발걱 거리두기 나선 뉴요커- 中베이징 관광객 증가…알고보니 베이징 시민들- 美민주, 트럼프 1조 8000억 달러 추가 경기부양책 ‘퇴짜’△경제- 전문가들 “기준금리 내려도 효과 제한적…내년 상반기까지 동결할 것”- 1년 만에 재발한 ASF…야생멧돼지 방역망 뚫렸나- 한전 저유가에 2.6조 흑자 전망…‘연료비 연동제’ 탄력△금융- 코로나에 놀란 카드사…해외서 자금조달 러시- 저축은행 고객 유치경쟁 후끈 年 2% 고금리 파킹통장까지- 치솟는 전셋값에…비수기 전세대출 이례적 폭증- 카카오뱅크, 2년도 안돼 중금리 대출 누적 2조 돌파△산업&기업- 네덜란드 찍고 스위스로…JY ‘미래투자’ 커지나- 두산인프라 품고 사업 다각화 권오갑의 ‘현대重그룹 빅픽처’- LG화학, 첫 잠정실적 발표…불확실성 최소화- 타이어시장 회복세에…합성고무 생산업체 기지개- 현대차, 전기차 코나 글로벌 리콜△산업·소비자생활- 해외여행 기분 내볼까…‘관광 비행 투어’ 불티- 단팥·야채 따지면 ‘아재’…불닭·짜장·치킨 쑥- SKT, 글로벌 언택트 스타트업 5곳과 ‘5G·MEC’ 협력- 아이돌·AI·금융…엔씨소프트 신사업 육성 드라이브△중소기업·바이오- ‘스마트 그린’ 입는 산단…고생산·고효율·저오염 제조공간으로 변신- 산단 7곳 연내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바닥 먼지, 반려동물 털, 유해가스까지 걸러준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美 대선 누가 이기든 對이란 정책이 우선순위…북핵협상 진전 없을 것- “韓·日 내 여론 변호 없인…양국 관계 개선 녹록지 않을 것”△증권&마켓- ‘돌아온 기관’의 힘으로…트럼프發 악재 피한 코스피- 車·IT가전 실적 앞세워 코스피 2450 도약 시도- 美서도 뜨거운 공모株…지난달 IPO 건수·공모액 올해 최대치△증권- 은행들 수탁업무 꺼려…신생 벤처펀드 ‘울상’- ‘크래프톤’ IPO 본격 추진에 아주IB 주가 한달새 158%↑- KDB인베, 한진重 인수에도 대기업 끌어들일까- 트윈데믹 국면에…진단키트株, 이달 코스닥 상승률의 2배△문화- 중견작가들의 파릇한 그때…예술의 산전수전, 여기서 시작됐다- [은비의 문화재읽기]상징성 부족하고 일제가 정한 ‘국보 1호’ 숭례문 왜 안바뀔까△스포츠- 김태훈 ‘상금 3억+PGA출전권+자동차’ 잭팟- JLPGA 투어 배선우 ‘아깝게 준우승’- ‘유럽파’ 최민석, 코리안투어 막차 탑승- 93개 대회 출전 만에 드디어…안나린, 생애 첫 우승- 19세 시비옹테크 등장에 테니스계 술렁△피플- 코로나로 모바일 앱 개발 급성장…시장 선두 유지에 최선- 하나금투, 업계 최초 ‘금융소비자보호포럼’- 성제훈 농진청 대변인 ‘우리말 사랑꾼’에 선정- 홍남기·이주열 14일 G20 화상회의 참석…디지털세 등 논의- 금호아시아나그룹서 48년 외길 김성산 부회장 별세…향년 74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18년째 채용설명회 참석- 장희창 전남대병원 교수 국립감염병硏 초대 소장△오피니언- [목멱칼럼]저금리 시대의 위험한 착각- [데스크의 눈]장외시장 과열, 5년 전에도 그랬다- [기자수첩]국책연구기관에 재갈 물리려는 與△부동산- “연말연초 급매 쌓일 것”…“나와도 바로 팔릴 것”- 압구정 현대4차 4개월 만에 3억 ‘뚝’ 서울 고가 아파트 실거래가 내림세?- ‘정비사업장 분양가 인하’ 총대 멘 감정원- 청약 가점 턱없이 모자라…30대 ‘줍줍’으로 몰렸다△사회- 이번엔 백신 속 침전물 논란…“내일 재개하는 백신접종 맞아도 되나요”- 성폭력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률 급증- 김봉현 “靑수석에 돈 건넸다” 라임사태, 靑·與로 옮겨붙나- 강제 성매매한 태국여성 “기소유예 취소하라”- 서울시, 월 2만원 ‘어르신 스마트폰’ 보급- 지자체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 2.4만개 제공
2020.10.11 I 장병호 기자
‘강릉 천년家 밸로채’, 홍보관 주말 방문객 북적…12일 청약 당첨자 발표
  • ‘강릉 천년家 밸로채’, 홍보관 주말 방문객 북적…12일 청약 당첨자 발표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새천년종합건설이 선보이는 강릉시 입암동 ‘강릉 천년家 밸로채’ 프리미엄 전세형 아파트가 지난 8일 홍보관 오픈 후 청약을 실시중이다. 홍보관 및 온라인에서 일반공급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12일 일반공급 청약 발표를 앞두고 강릉 입암동 전세매물에 갈증을 느낀 지역민과 많은 외부 지역에서 홍보관을 방문했다.강릉시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전세가율은 86.5%로 전국 시·군·구 지역 중 가장 높다. 특히 부동산시장에서 전세의 월세전환이 가속화되는 추세라 전세 찾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전문가에 따르면 강릉 주택 부동산 상황은 도심에 위치한 실거주를 위한 주택이 필요하다. 강릉시 총 9만664가구 중 주택소유가구가 4만8817가구로 무주택자 비율이 전체 46%나 된다. 그럼에도 현재 강릉시 아파트 미분양은 304세대로 미분양 대다수는 강릉시 외곽지역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구도심인 입암동(성덕동)은 2만9100명 1만1415세대가 거주하며 강릉 시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기록하고 있다.강릉 천년家 밸로채는 일정 기간 전세금을 납부하고 거주할 수 있는 전세형 아파트로, 규제가 적고 의무기간이 8년으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전세보증금은 상승률이 연 5%로 제한되며,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에도 자유롭다. 또한 분양전환의무도 없다.임차인 자격제한도 없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강릉 천년家 밸로채는 새천년종합건설과 아라마루가 각각 시공과 시행을 담당했다.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총 295세대 59A/59B/73/84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실거주자 선호도를 고려해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녹지(월대산) 조망권을 확보했다.이외에도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전세대 4bay 설계가 적용됐다. 대형 팬트리과 대형 드레스룸이 제공돼 공간활용도가 높다. 입주민을 위한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등 최신식 부대시설도 들어선다.강릉 천년家 밸로채는 도심에 자리해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풍부한 교통인프라, 교육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강릉 이마트, 고려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입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월대산과 남대천 수변공원, 강릉조각공원이 단지 남북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 거리에 안목해변, 송정해변 등 주변 자연환경이 우수하다.강릉시의 핵심 교통망인 경강선 KTX강릉역이 단지와 1.5㎞ 거리에 위치한다.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20분대, 서울역까지 약 1시간40분대,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까지 약 2시간10분대로 오갈 수 있다. 포남대교를 이용해 강릉 곳곳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강로와 7번국도는 강원도 전역으로 연결해준다.단지 인근에 중앙초, 성덕초, 강릉중, 강릉중앙고 등이 자리해 자녀들이 걸어서 학교를 오갈 수 있다.한편, 시공사인 새천년종합건설은 2020년 국토교통부 발표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00대 건설사에 진입하는 등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기업이다. 지난해 군산 대명동 천년가 아파트, 서천 코아루 천년가 아파트, 안산 재건축 아파트 등 다수의 주거 오피스텔 및 상가를 시공한 바 있다.
2020.10.11 I 황효원 기자
“고객 잡아라” 파킹통장까지 동원한 저축銀
  • “고객 잡아라” 파킹통장까지 동원한 저축銀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저축은행이 고금리 ‘파킹통장’까지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최근 공모주 청약 열기 등의 영향으로 주식 시장으로 이동한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다. 파킹통장은 마치 차를 잠시 주차(Parking)하듯이 은행에 짧게 돈을 맡기고 이자를 챙길 수 있는 통장을 말한다. 중도에 해지해도 큰 불이익이 없어 자금 상황에 따라 돈을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이 파킹통장 특판상품 등을 내놓으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먼저 OK저축은행은 이달 말까지 연 1.8% 금리가 적용되는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를 특별판매한다.이 통장의 가입기간은 3년으로 설정돼 있지만, 가입 후 다음날 해지해도 중도 해지 불이익 없이 약정 이율이 모두 적용된다. 가입금액은 10만원부터 30억원까지다. 약정금리는 가입 후 3개월 단위 변동금리가 적용되고 월복리 방식으로 이자가 계산된다. 금리가 바뀌면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SBI저축은행의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사이다뱅크’도 입출금통장을 파킹통장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통장은 연 1.5%의 금리를 주는데, 매월 이자결산을 하며, 중도해지시 예치한 기간만큼의 이자를 받게 된다.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보통예금’도 연 1.7% 금리를 제공하고, 웰컴저축은행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도 연 2%의 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들이 파킹통장을 홍보하고 나선 주된 이유는 주식시장으로 이탈한 고객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함이다. 최근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IPO가 연이어 진행되면서 저축은행에 있던 자금이 일시에 빠져나가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카카오게임즈 일반 공모주 청약 당시 저축은행에서는 전체 예금 잔액의 10%를 웃도는 돈이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때에도 일부저축은행에서는 수백억원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신용대출 수요 확대에 따른 수요 자금 마련을 위한 것도 파킹통장을 홍보하는 이유다. 저축은행의 여신(대출) 잔액은 올해들어 계속 증가추세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70조6117억원을 기록하며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93년 이후 처음으로 저축은행 총여신이 70조원을 넘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연이은 공모주청약으로 대기성자금을 금리가 좋은 저축은행에 넣어두었다가 일시에 빼는 현상이 나타났었다”며 “최근 대형 공모주 일정이 끝나면서 청약 환급금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저축은행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최근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허들이 점점 높아지면서 저축은행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등 저축은행에게 있어 수신 자금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0.10.11 I 전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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