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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예고한 '누구나집'…집값 6%만 내면 내집 가능?
  • [뉴스+]5.0 예고한 '누구나집'…집값 6%만 내면 내집 가능?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자기 집값의 10%만 있으면 최초 분양가격으로 언제든지 집을 살 수 있는 획기적인 권리를 부여한 제도가 현재 건설 중에 있다. 이를 더 보완해서 청년, 신혼부부들에게는 집값의 6%만 있으면 자기 집을 가질 수 있게 할 수 있는 금융 구조를 완성했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진행된 당 부동산특별위원회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여기서 송 대표가 말한 제도는 그가 인천시장 시절 처음 선보인 ‘누구나집’ 프로젝트를 뜻한다.누구나집은 집값의 10%를 내면 10년 뒤 최초 공급가로 분양받을 수 있게 한 임대주택이다. 일정 보증금과 임대료를 내고 살다가 10년 후 최초 분양 가격대로 집을 살 수 있는 일종의 ‘매수청구권’을 미리 사두는 식이다. 주택을 매입하지 않으면 계속 임차로 살면 된다.(그래픽= 문승용 기자)사업비의 경우 거주자가 최초 분양가의 10%만 내면 나머지 80%는 저금리 대출로 충당한다. 나머지 10%는 시행사·시공사·참여기업이 부담한 뒤 개발이익으로 메운다. 현재 3.0버전까지 나온 상태로 임차인 주거권 보장을 위해 주택은 협동조합이 소유하고 주거권은 조합원이 획득하는 형태로 운영한다.조합원은 청약통장이나 소득, 재산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될 수 있다. 집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상관없다. 개인 신용이 낮더라도 분양가 10%를 낼 수만 있다면 협동조합과 공급자 신용에 기초해 공적 지원으로 낮은 이율의 건설대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송 대표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간 새로운 버전의 ‘누구나집 5.0’을 구상 중이다. ‘6%’ 발언도 누구나집 5.0을 통해 선보일 내용의 일부다.민주당 관계자는 “누구나집 5.0버전은 협동조합형인 3.0버전과 달리 펀드형이 될 것”이라며 “3.0과 5.0의 가장 큰 차이는 임대 권리와 임차 권리가 분리된다는 점”이라고 했다. 기존 3.0은 조합원이 최초 분양가의 10%만 내고 임차권과 매수청구권을 동시에 갖는 식이었다면, 펀드 형태의 5.0에서는 이 권리들이 따로 분리된다는 얘기다. 5.0에서는 10%를 낼 경우 추후 최초 분양가에 집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만 가질 수 있게 되고, 6%를 내면 임대로만 거주할 수 있게 된다. 만약 거주도 하면서 10년 후 최초 분양가로 ‘내 집’을 소유하고 싶다면 총 16%를 부담해야 한다. 3.0보다 부담해야 할 금액 비율은 다소 높아진 셈이다. 대신 임대인은 펀드에 넣은 10% 금액에 대한 이익금을 해마다 나눠 가질 수 있다. 임차인은 향후 임대인이 집을 매각할 경우 집값 상승분에 대한 이익을 일정 부분 공유 받을 수 있다. 송 대표에 따르면 현재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련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 송 대표는 “대통령이 검토를 지시했다”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획기적인 방법으로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는 대책이 만들어지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누구나집은 문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포함되기도 했던 방안이다. 그러면서 송 대표는 “이는 국가 예산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고 만들어질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라고도 강조했다. 특히 3.0은 수익성도 어느 정도 검증됐다는 설명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영종 미단시티 누구나집3.0은 은행에서 수익 모델을 검토하고 땅 매입비 등 대출을 내줬다”며 “금융권에서 충분히 수익성이 있다고 인증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개발이익은 아파트 단지 내 미니 골프장이나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사업을 통해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건설업계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분양 아파트에서도 부대시설 관리가 쉽지 않은데 임대 아파트는 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구상은 좋지만 물가상승률과 사업 투자비 등을 고려했을 때 리스크가 크고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2021.05.14 I 김나리 기자
①“文주택정책 실패…양도세 완화 등 정책방향 틀어야”
  • [부동산정책 해법]①“文주택정책 실패…양도세 완화 등 정책방향 틀어야”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투기수요 억제와 집값 안정화 등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사실상 실패했다. 정책의 수정·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다.”지난 12일 오후 ‘부동산정책의 방향과 입법적 과제’라는 주제로 서울 중구 KG타워 이데일리 사옥에서 열린 정책토론회(본지·법무법인 대륙아주 공동주최)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부동산 정책의 방향과 입법적 과제 토론회가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이데일리에서 열렸다. 이승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가운데)을 중심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김성곤 이데일리 정치부장, 전재기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권대중 부동산학과 교수 모습.(사진=이영훈 기자)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발제로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사회자 이승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전 의원)·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전재기 대륙아주 변호사·김성곤 이데일리 정치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서울 집값 66% 올라…규제로 시장 경직”발제자로 나선 권 교수는 한국부동산원의 통계를 인용해 서울 집값이 66%나 올랐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이 부족하고 수요가 많은 시장에서 규제 때문에 부동산시장이 경직돼 집값이 오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기간 전셋값이 27.3% 오른 데 대해선 “전셋값은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당장 줘야 할 돈이고 못주면 쫓겨 난다”며 “서민들에게는 전셋값 상승에 대한 충격이 클 것”이라고 했다. 권 교수는 △보유세(종합부동산세) △양도세 △공시가격 현실화 △민간정비사업 활성화 △청약제도 등 각 부분별 정책 방향의 수정이나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먼저 보유세와 관련해 그는 “1가구 1주택자의 집값 상승으로 발생하는 자본이득은 미실현 이익으로, 공시가격 환실화 정책으로 인해 재산세가 너무 많이 부과되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며 “1주택자는 물가상승률과 연동해 재산세 상승률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금생활자나 무소득자 등에게는 상승률에 따른 과세이연제도도 도입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대중 부동산학과 교수가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이데일리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의 방향과 입법적 과제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권 교수는 또 “오는 6월부터는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까지 중과세율이 적용돼 다주택자들은 진퇴양난인 상황이 된다”며 “(단기 공급이 늘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양도세는 낮추고 보유세는 높이되 당장 다주택자가 주택을 팔 수 있도록 규제완화 등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권 교수는 공급정책과 관련해서는 “공공개발의 기부채납 비율을 낮춰 주민참여가 높아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민간 또는 민관합동개발방식도 도입되면 호응이 클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주거환경개선과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 정비사업도 필요하다”며 “용적률 규제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초과이익환수 등은 유보 또는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권 교수는 “청약제도는 세대별, 지역별로 구분해야 무주택기간이나 통장가입기간, 부양가족 수에서 젊은 사람들이 불리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양도세 완화해야 vs 시장에 잘못된 신호다만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에 대해선 패널들 사이에 의견이 크게 엇갈렸다. 오는 6월부터는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율이 기본 세율에 2주택자는 20%p(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 중과해 최고 75%까지 오른다. 김현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부동산 양도세율을 낮춰 단기적인 주택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도세율 때문에 주택 매도를 망설이는 다주택자들에게 활로를 열어주고 단기 공급이 늘면 시장을 안정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반면 여당인 홍기원 의원은 “양도세를 다시 낮춘다고 하면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며 “양도세는 다주택자들에게 높은 것일 뿐 시세 9억원 이하 1주택자는 2년 거주시 비과세 혜택을 받기 때문에 가급적 손대면 안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은영 소장도 “전국 주택 매매건수는 2015년 95만9031건으로 최저점을 찍은 후 2020년 110만9793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양도세가 높아서 거래를 안하는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택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양도세를 낮춰서는 안된다”고 했다.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이데일리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의 방향과 입법적 과제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1주택자에 한해서는 종부세를 감면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전재기 변호사는 “종부세가 만들어졌을 때 헌법재판소는 위헌 결정을 했는데 당시 투기 목적이 아닌 수요자에게 부과하는 것 자체가 재산권 과다 제한이라고 했다”며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는 감면폭을 늘려도 시장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모든 주택정책을 썼지만, 집값이 잡히는 않는 이유에 대해 “부동산정책보다 경제정책이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승철 대륙아주 고문은 “노무현 정부때 기업도시를 제안했는데 취지는 기업도시 만들고 투자하면 그곳으로 돈이 흐를 것이라고 구상해 기업도시를 제안했었다”며 “하지만 기업이 원하는 지역이 배정되지 못해 기업도시는 미완이 됐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기업을 지역으로 보낼 수 있는 솔루션이 있다면 자연스레 부동산 문제도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부동산정책보다 경제정책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2021.05.14 I 강신우 기자
규제 비웃은 'SKIET 빚투'…가계대출, 사상최대 25兆 급증(종합)
  • 규제 비웃은 'SKIET 빚투'…가계대출, 사상최대 25兆 급증(종합)
  • [이데일리 장순원 이윤화 기자] 가계대출이 지난달 사상 최대인 25조원 넘게 급증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에 투자하려 대대적인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서며 만든 풍경이다. 여기에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려는 삼성가(家)의 대출도 영향을 줬다. 대출 규제가 한순간 무력화됐으나 금융당국은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SKIET 청약 광풍‥가계대출 한달 새 25조 급증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4월 한달 동안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25조4000억원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2월 증가액(9조7000억원), 3월 증가액(9조5000억원)과 견주면 거의 세배 가량 늘었다. 금융당국이 작년 말부터 월별 단위로 깐깐하게 대출의 총량을 관리하겠다며 규제 강도를 한껏 높인 상황에서 나온 결과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이 20조2000억원 늘어난 게 컸다. 금융당국은 배터리 소재 전문 기업 SKIET 공모주 청약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오는 6월 말부터 여러 계좌를 동원하는 중복 청약이 금지될 것으로 보이자 ‘중복 청약’ 막차를 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며 SKIET 청약 최종 경쟁률은 239.06 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80조5366억원이 유입됐다. 이 돈은 개인 투자자들이 대출로 조달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 SKIET의 기업공개(IPO) 기간인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금융권 기타대출이 약 15조원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은행권에서 같은 기간 기타대출이 9조6000억원 늘었다. 이 가운데 8조3000억원은 미리 개설한 한도대출(마이너스 통장)에서 자금을 뺐다. 다만 이렇게 썰물처럼 빠져나갔던 돈은 대부분 다시 은행으로 들어왔다. 청약자금 환불일인 5월3일 기타대출 잔액은 7조8000억원 줄었다. 삼성 일가가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는 과정에서 상속세를 내기 위해 은행에서 주식담보대출 성격의 신용대출을 약 6671억원 가량 받은 것도 대출증가에 영향을 줬다. 제2금융권 대출도 SKIET 청약 영향을 받았다. 보험회사 약관대출(2조2000억원)이나 예·적금 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약 9조4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과 마찬가지로 보험사나 단위 농협에서 늘었던 대출은 청약자금 환불일에 맞춰 거의 그대로 줄어들었다. ◇ 주담대는 진정‥금융당국 “일단 지켜보겠다”지난달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은 5조2000억원이 증가했다. 3월 증가폭(6조5000억원) 보다 줄어든 것이다. 수도권의 아파트 입주물량이 3월 8000호에서 4월 3000호로 줄자 집단대출 중심으로 주담대 수요가 감소했다. 전세대출이 늘어난 주담대 가운데 절반인 2조7000억원을 차지했다. 금융당국은 일단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과거에도 대형 공모주 청약과정에서 증거금을 마련하려는 수요 탓에 대출이 일시적으로 늘었다가 다시 진정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월별 단위로 증가 폭을 관리하고 있지만, 미리 개설한 마이너스 통장에서 돈을 빼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면서도 “일시적으로 대출 금액이 급증하더라도 다시 예년수준으로 낮아진다면 특별히 할 게 없다”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를 예고한 상태이기도 하다.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규제 지역에서 6억원이 넘는 집에 대해 주담대를 받거나 1억원 이상 신용대출을 받을 때는 DSR 40% 규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소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대출문턱이 확 올라갈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규제를 앞두고 대출을 미리 받아두려는 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금융당국은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5.12 I 장순원 기자
HN, 경기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5월 분양
  • HN, 경기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5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HN이 5월 중 경기도 여주시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는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오피스텔 전용 84㎡ 타입으로 1단지 172가구과 2단지 99가구 등 총 271가구로 구성된다.‘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는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라면 누구나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세대가 주거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돼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재 주변 현암지구, 오학·천송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생활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서여주IC와 제2영동고속도로가 가까워 차량 이동이 수월하며, 단지 앞에 위치한 남한강과 시민공원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3~4Bay 평면 도입과 함께 드레스·파우더룸 조성으로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이면서 고급적인 마감재를 통해 차별화를 더했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밖에 스마트 시스템, 무인택배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들도 구축된다.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점도 관심사다.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청약 통장이 없어도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여주는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비규제지역으로 분양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광역조감도. (사진=HN)
2021.05.11 I 정두리 기자
로또 된 청약…4년 간 청약 경쟁률 6배 올랐다(종합)
  • 로또 된 청약…4년 간 청약 경쟁률 6배 올랐다(종합)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올해 초 입주자를 모집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자이더시티’ 아파트단지는 1순위 74가구 모집에 4만5700명이 몰려 청약경쟁률이 무려 617.6대 1에 달했다. 분양가격이 전용면적 84㎡ 기준 7억원대에 달했지만, 주변시세에 비해서는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판단에 수요자가 대거 몰렸다.지난해 12월 분양한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힐스테이트남천역더퍼스트’ 아파트단지도 1순위 109가구 모집에 6만824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청약경쟁률이 558대1을 기록, 지난해 부산 분양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년간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6배 뛴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공급 부족과 함께 아파트값이 치솟으면서 조급해진 무주택자들이 대거 청약 시장에 뛰어들어서다. ‘역대급’ 청약 흥행에 분양 시장 전망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500대1’ 넘는 단지도…서울 뿐 아니라 전국 청약 광풍11일 부동산114와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최근 1년간(2020년 5월~2021년 4월) 94.1대 1을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한 직후 1년 간의 평균 경쟁률인 15.1대 1과 비교하면 6배가 넘는다. 서울 뿐 아니라 지방을 포함한 전국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도 치솟았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6대 1에서 24.6대 1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최근에는 청약 경쟁률이 500대 1이 넘는 단지도 나왔다. 작년 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자이더시티’(617.6대 1)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힐스테이트남천역더퍼스트’(558.0대 1)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스미소지움’(537.1대 1)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534.9대 1) △‘과천르센토데시앙’(470.3대 1) 등에 청약 수요가 몰렸다. 이 같은 청약 광풍은 아파트값 상승과 주택공급 부족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새 아파트 선호와 주택공급 부족 우려감, 분양가 통제에 따른 시세차익 기대감, 아파트값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양 경기도 덩달아 호황…“분양하면 무조건 완판”청약시장의 호황으로 분양 경기 전망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서울 분양경기실사지수(HSSI)전망치는 3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HSSI 전망치는 전월 대비 6.9%포인트 오른 99.5를 기록했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에 있는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분양경기가 긍정적으로 전망된다는 의미이고, 100을 넘지 못하면 그 반대다.(사진=뉴스1 제공)서울은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달보다 8.2%포인트 상승한 114.0을 기록했다. 110선의 전망치는 지난 2018년 9월 이후 32개월 만이다.인천은 지난달보다 4.7%포인트 상승한 109.7을 기록했고, 경기는 전주 대비 0.5%p 하락한 112.2를 나타냈다. 지방광역시와 기타 지방의 전망치도 모두 상승했다. 전 지역에서 90선을 상회하는 전망치를 기록했다. 이 중 특히 부산은 106.6으로 2019년 12월 이후 17개월 만에 기준선을 상회하는 전망치를 나타내며 분양경기가 호조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표출됐다.권영선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최근 실적치 대비 보수적인 전망치를 보이며 사업 환경이 불안정할 것이라는 인식이 나타났으나 2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는 실적치로 인해 분양시장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1.05.11 I 황현규 기자
  • 미래에셋증권CMA-RP네이버통장 잔고 1조원 돌파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6월 출시한 ‘미래에셋증권CMA-RP네이버통장’ 잔고가 지난 3일 기준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쇼핑 등 생활 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좌로서 CMA-RP 잔고뿐 아니라 주식 등 투자자산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잔고가 1조원을 넘겼다. 특히, 최근 SKIET와 같은 공모주 청약의 인기에 힘입어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통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네이버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한 미래에셋증권CMA-RP네이버통장은 6월까지 첫 계좌개설 고객에 한해 100만원 한도로 연 7%(세전) 수익률을 6월 말까지 적용하고 5월 말까지 통장으로 충전 결제 시 결제금액의 7%(최대3000원)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기간한정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여기에 미래에셋증권의 m.Stock, m.Global, m.ALL앱 등을 통해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의 매매와 공모주 청약은 물론 ETF, 펀드, ELS 등의 다양한 금융상품까지도 거래할 수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 최초 신규 고객은 온라인 국내주식매매수수료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오프라인에서의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투자회사와 플랫폼 회사 간 제휴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소비와 투자를 연결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해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금융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시너지 사례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5.11 I 조해영 기자
예고없이 미뤄진 ‘줍줍 규제’…유주택자만 신났다
  • [단독]예고없이 미뤄진 ‘줍줍 규제’…유주택자만 신났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지난 6일 대구 남구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 경쟁률은 155대 1을 기록했다. 30가구 모집에 4679명이 몰리면서 앞서 진행한 1순위 청약 경쟁률인 12대 1(최고)을 뛰어넘었다. 대략 10배 이상 높은 경쟁률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경북에만 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어 유주택자들도 많이 지원했다”며 “올해 초 규제 예고대로 라면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했겠지만, 생각보다 규제 시행이 밀린 것 같다”고 했다. 당초 3월로 예정됐던 ‘무순위 청약 규제’가 미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초 3월부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게만 무순위 청약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지만, 예상보다 시행이 늦춰지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막차를 노린 유주택자들이 무순위 청약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규제가 미뤄지면서 무순위 청약시장에서 무주택자들이 당첨 기회를 뺏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뉴시스 제공)◇가점 낮아도 청약 가능한 ‘줍줍’…청약 경쟁률 고고행진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진행한 아산 탕정삼성트라팰리스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서도 6547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1가구 모집(전용 84㎡)에 6547명이 청약 접수를 한 것이다. 지난 2월 일반 공급의 청약경쟁률이었던 386대 1보다 12배나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일명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청약 접수 이후에도 남아 있는 미계약 물량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조건, 실거주 요건 등으로 계약을 포기한 수분양자들이 남긴 물량이다. 이 청약은 무순위 청약이다보니 만 19세 이상의 성인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청약 통장이 없어도 가능한데다가 추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2040세대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아산은 비규제 지역으로 대출 규제가 느슨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적용받을 뿐만 아니라 전매제한도 없어 바로 분양권을 되팔 수 있다. 중개업계에 따르면 이 아파트 분양권 시세(전용 59㎡)는 분양가 대비 1억 5000만원 가량 높게 형성해있다. 인근 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새 아파트인데다가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를 노린 매수자들이 많다”며 “당첨만 되면 1억을 버는 청약이었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제공◇규제 하겠다더니 슬쩍 미룬 정부…무주택자 “청약 기회 뺏겨”눈길을 끄는 점은 당초 예정과 달리 ‘유주택자’들도 청약이 가능했단 점이다. 정부가 지난 3월부터 시행하기로했던 무순위 청약 규제를 예고없이 미루면서다. 지난 1월 정부는 올해 3월부터 청약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게만 줍줍 기회를 준다고 밝혔다. 당시 정부는 3월까지의 입법 예고까지 마친 상황이었으나, 이후에 관련 기관들과의 협의가 길어지면서 시행·공포가 미뤄졌다. 이 때문에 유주택자들도 4·5월에 공고하는 무순위 청약 단지로 지원이 가능해진 것이다.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입법 예고를 했지만 시행·공포가 예상보다 미뤄지고 있다”며 “5월 안에 공포·시행을 목표로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했다.일각에서는 정부가 ‘줍줍 규제’를 미루면서 무주택자들의 내 집마련이 더 어려워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무순위 청약은 가점이 낮은 청년층도 당첨될 수 있는 유일한 청약인데, 이 마저도 유주택자들의 참여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정부는 이 규제를 내놓으면서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게 공급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갈수록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나 청년들은 추첨제인 85㎡이상 주택 혹은 무순위 청약을 노릴 수밖에 없다”며 “다만 자금 조달 등의 어려움으로 큰 평형대가 어려운 2040세대들에게 무순위 청약은 사실상 유일하게 당첨이 가능한 청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주택자들의 ‘줍줍 청약’을 막지 못하면서 오히려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 기회만 멀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1.05.10 I 황현규 기자
SKIET 청약 끝나자마자‥신용대출 이틀만에 5兆 감소
  • SKIET 청약 끝나자마자‥신용대출 이틀만에 5兆 감소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5월 들어 이틀 간(3~4일) 신용대출로 풀린 돈 5조원이 은행으로 되돌아왔다. SKIET 공모주 청약을 위해 5대 은행에서 신용대출로 나갔던 돈 90% 가량이다. 4월말 출렁였던 요구불예금과 마이너스통장도 평상시를 되찾았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 여수신계정 중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4일 기준 137조1107억원을 기록했다. 5월 첫 영업일인 3일에만 4조8235억원이, 4일에는 2936억원이 상환되면서 3월말 신용대출 잔액(135조3877억원) 수준에 가까워졌다.시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로 대출을 받고 모바일로 갚다보니 주말에도 대출 갚기가 쉬워졌다”면서 “SKIET 공모주 청약 증거금 납입을 위해 받았던 돈을 주말 동안 서둘러 갚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자료 : 5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여수신 계정실제 약 81조원의 증거금이 몰린 SKIET 공모주 청약 기간(4월28일 ~ 4월29일) 5대 은행에서만 5조5479억원의 신용대출이 실행됐다. 4월 전체 신용대출 순증액(6조8401억원)의 81%가 이틀 동안에 몰린 셈이다. 그러나 5월 들어 SKIET 공모주 청약 증거금으로 나갔던 돈이 돌아오면서 신용대출과 요구불예금 등은 평상시 수준으로 내려왔다. 요구불예금은 5월 가정의달 특수로 5월 1일~3일까지 10조원 가까이 빠져나갔지만 4일 들어 1조7639억원이 전일대비 순증하며 652조4419억원을 기록했다. 3월말(656조4840억원) 보다 4조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4일 기준 5대 은행 마이너스통장 잔액도 47조2361억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3244억원 줄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마이너스통장 잔액도 SKIET 이전 수준”이라면서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가 여전한 상황에서 앞으로는 대출 잔액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달 28~29일 열린 SKIET 공모청약에서는 80조9017억원의 증거금을 기록해 작년 카카오게임즈(58조5000억원), 빅히트(현 하이브·58조4000억원)는 물론 기존 역대 최대인 올해 SK바이오사이언스(63조6000억원)를 뛰어넘었다. SKIET 청약일인 4월29일에만 60조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하루 동안에만 수십조원의 자금이 움직이자 은행들의 여수신 잔고가 들썩였다. 신용대출 증가치와 요구불예금 감소치만 놓고 봤을 때 역대 최고 기록일 것으로 은행권에서는 보고 있다.
2021.05.06 I 김유성 기자
“맞벌이 부부에 특화”…‘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분양
  • “맞벌이 부부에 특화”…‘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분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식사 및 간식 제공이 가능한 프리미엄 라운지에서부터 단지 내 캠핑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특화 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이달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그 주인공이다.(사진=두산건설)6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지하 2층∼최고 30층에 총 10개동 규모다. 아파트 1368가구(전용면적 59·84㎡)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면적별 가구 수는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맞벌이 부부’에 특화된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라운지 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다.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이 바쁜 직장인 부모와 그 자녀들을 위한 위한 아침, 점심 식사는 물론 오후 간식까지 제공한다. 수제 가정식 반찬도 판매를 준비 중이다. 현재 해당 사업 시행사인 아워홈과 ‘고향의 봄’은 두산건설과 아파트 입주민 복지시설 내 식음시설 운영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MOU(양해각서) 체결까지 마친 상태다. 아워홈은 1000여개 넘는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며 1일 전국 100만식을 제공하는 유명 푸드서비스 업체다.앞서 분양한 두산건설의 ‘김해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3435가구)’는 이미 전용 뷔페를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 다른 종류의 프리미엄 가정식을 청결한 위생관리를 통해 제공해 편리함을 배가시켰다는 설명이다.단지 내 테마공원과 캠핑장이 조성되는 것도 이 아파트만의 강점이다. 단지 안에 복숭아꽃과 진달래꽃 등이 어우러진 친환경 테마공원인 ‘고향의봄’ 테마공원이 들어서며,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족 단위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단지 안에 캠핑장과 야외 물놀이장 등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실내골프장과 샤워장, 휘트니스센터, GX룸에 더해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영화관람실, 카페테리아와 영어도서관, 독서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나아가 이 아파트는 직주근접형으로 향후 입주민들의 통근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동쪽에는 2019년 준공돼 지난해 산업용지 분양까지 끝낸 석계2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한다. 단지 주변에 있는 국도 35호선을 이용하면 산막산단과 양산산단, 유산산단, 어곡산단 등으로도 수월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양산시가 추진 중인 국도 35호선 우회도로 개발(계획) 사업이 성사된다면 국도 35호선에 집중돼 있던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교통체증도 크게 해소될 수 있다. 양산도시철도(노포역~북정역)가 2024년 목표대로 개통되면 양산신도시를 비롯해 부산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서는 입주민들의 외부 이동을 돕기 위한 전용 셔틀버스까지 운용돼 입주민들의 외부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아파트가 들어서는 양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재당첨제한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의 비중도 낮다. 비규제지역 인데다가 지방광역시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모델하우스는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대에 오는 7일 개관한다.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예약자에 한해 방문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주거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특화 시설을 앞세운 아파트 인기가 늘고 있다”며 “특히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두산건설이 양산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급주거단지 브랜드 ‘제니스’ 아파트인데다 식사 라운지는 물론 캠핑 등 커뮤니티를 갖춘 만큼 주택수요자들의 관심도 뜨거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1.05.06 I 김나리 기자
세친구세무회계, 모르면 놓치는 5월 종합소득세 절세팁
  • 세친구세무회계, 모르면 놓치는 5월 종합소득세 절세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 종합소득세는 지난해 1년 동안의 소득을 전부 신고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세금을 신고할 때보다 신경 써서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 사업자들이 반드시 챙겨야 할 종합소득세 절세 방법에 대해 세친구 세무회계사무소의 권혁두 회계사와 알아보았다.세친구 세무회계사무소의 권혁두 회계사. (사진제공=세친구)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은 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를 제외하고 5월 1일부터 5월 31일로 매년 동일하다. 만약 이 기간에 신고를 하지 않으면 국세청에서 기한 후 신고를 할 수는 있으나 가산세가 발생하게 된다. 복식부기의무자는 납부하여야 할 세액의 20%와 수입금액에 0.07%를 곱한 금액 중 큰 금액의 무신고가산세와 납부하여야 할 세액에 연리 9.125%를 곱한 납부지연가산세까지 붙어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으며 추후에 세무조사 등의 단계로 진행 될 수도 있다. 챙겨야 할 비용은 매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매달 지출 하는 재료비, 인건비, 임차료, 공과금 등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 경비처리가 가능한 항목이다.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인건비의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필요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월 10일 인건비 신고를 통해 비용처리를 해야한다. 1개월 이내의 단기아르바이트라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해두고, 인건비 지급 시에는 현금 지급보다 통장으로 지급하여 근거를 남기는 것이 좋다. 이러한 지출들을 비용처리를 못하게 되면 그만큼 소득이 늘어나고 늘어난 소득에 대해 세금을 납부해야하므로 비용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복식부기의무자의 경우 사업용 계좌를 신고해야하는 제도가 있다. 사업용 계좌를 미리 신고해두면 사업비용으로 사용한 부분에 대해 계산서 발급을 받지 못할 경우에도 입증할 수 있다. 사업용 계좌와 사업용 신용카드를 홈택스에 미리 등록해두면 부가가치세 신고 시에도 항목에 따라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종합소득세 신고 시 비용누락의 위험도 방지할 수 있다.고소득자의 경우에는 소득공제를 중심으로 절세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소득공제는 과세의 대상이 되는 소득액 가운에 일정 금액을 빼주는 것으로 부양가족 인적공제나 주택청약, 연금보험, 연금저축, 노란우산공제 등이 있다. 과세표준이 커질수록 세율이 커지고, 그에 따라 세금도 커지기 때문에 종합소득금액에 소득공제를 최대한 활용하여 과세표준 금액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절세와 관련하여 세친구 세무회계 사무소는 IT와 AI 기술을 이용하여 소상공인들을 위한 자동회계처리 프로그램을 개발한 ‘(주)세친구’와 소상공인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대면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매출·매입·세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경조사, 기부금과 같이 놓치기 쉬운 공제 항목들도 영수증을 촬영 후 업로드만 하면 간단하게 비용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처리 된 내용은 세친구 세무회계사무소에서 확인하여 소상공인들이 최대한 절세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세친구 관계자는 “세금은 5월 신고 시에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세금은 사업자에게 피할 수 없는 손님이지만 절세할 수 있는 방법들을 꼼꼼히 챙긴다면 세금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전문 세무 회계사와 함께 꼼꼼히 준비하여 합법적인 절세로 부담을 줄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5.05 I 이윤정 기자
SKIET 공모주 청약기간에만 신용대출 5.5조원 쑥
  • SKIET 공모주 청약기간에만 신용대출 5.5조원 쑥
  • 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난달말 SKIET 공모주 청약에 사상 최대인 81조원의 증거금이 몰리면서 금융당국이 규제하고 있는 신용대출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SKIET 청약에 맞춰 각 은행의 요구불예금과 마이너스통장 잔액도 조 단위의 거액이 빠져나갔다가 돌아왔다. SKIET 공모주 청약에 은행권 돈의 흐름이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당국 대출규제 무색한 SKIET 공모 열기 3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여수신 계정에 따르면 지난달 이들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42조2278억원으로 전월대비 5.05%(6조8401억원) 증가했다. 약 7조원의 자금이 신규 신용대출로 집행된 것이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 같은 추이는 역대급 신용대출 증가세를 기록했던 지난해 기록도 무색케 만들었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규제를 초래했던 2020년 8월 증가율이 전월 대비 3.39%, 증가액이 4조704억원이었다. 당시 서울·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가격이 고공행진이고, 주식시장도 동학개미 운동으로 활황이었다. 은행권은 이번 신용대출의 급증 원인으로 SKIET 공모주 청약을 지목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4월에도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기조는 계속 유지됐다”면서 “SKIET 공모주 청약에 돈이 몰린 것 외에 달리 설명할 게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28~29일 열린 SKIET 공모청약에서는 80조9017억원의 증거금을 기록해 작년 카카오게임즈(58조5000억원), 빅히트(현 하이브·58조4000억원)는 물론 기존 역대 최대인 올해 SK바이오사이언스(63조6000억원)를 뛰어넘었다. SKIET 청약일인 4월29일에만 60조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하루 동안에만 수십조원의 자금이 움직이자 은행들의 여수신 잔고가 들썩였다. 4월27일까지 평소와 다를 게 없었던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SKIET 청약 첫날인 4월28일 하루 동안 1조5135억원(전일대비) 늘었다. 4월29일에는 4조344억원의 신용대출이 추가로 증가했다. 4월 신용대출 증가분 대부분이 이틀간 SKIET 공모주 청약 기간에 발생한 셈이다. 마이너스통장도 마찬가지였다. A시중은행의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대출) 집계를 보면 4월28일 마이너스통장 대출 증가율은 2.4%였다가 4월29일 7.1%까지 늘었다. 청약 다음날인 30일 일부가 상환되는 모습을 보였다. 은행권 관계자는 “영혼까지 끌어모아 SKIET 공모주 청약에 나선 셈”이라고 말했다. 5대은행 요구불예금, 신용대출 잔액 이동 추이 (자료 : 5대은행 여수신계정)SKIET에 대한 청약열기는 은행권내 거대한 돈의 흐름을 만들었다. 청약 전날인 27일 하루 동안에만 5대 은행의 요구불 예금에서 7조3707억원이 빠져나갔다. 청약 다음날인 30일 되어서는 14조8718억원이 되돌아왔다.시중은행 관계자는 “한 달을 놓고 움직일 돈의 규모가 단 2~3일 사이 발생했다”면서 “아직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받고 갚지 않은 이용자들도 있어 이번주에 이 같은 추이가 더 잘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금리 낮은 정기예금·MMDA 23조 빠져나가일부는 예·적금을 깨 SKIET 공모주 청약에 나선 투자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금 금리까지 0.5~0.7% 정도인 상황에서 예금보다 공모주 청약에 나선 것이다. 4월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614조7991억원으로 3월 대비 12조8814억원(2.05%)이 감소했다. 최근 2년을 기준으로 최대 폭의 감소세다. 요구불예금이 전월대비 0.69% 증가한 것과 대조된다. 자산가들의 파킹통장으로 불리는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도 4월 한 달에만 11조6363억원(9.52%) 줄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돈의 꼬리표가 붙은 것은 아니지만 MMDA 감소 추세만 봐도 SKIET에 대한 투자자들의 청약 열기를 쉽게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5.03 I 김유성 기자
'트리플 숲세권'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분양
  • '트리플 숲세권'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분양
  •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수원에서는 트리플 숲세권으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13개 동, 전용면적 55·84㎡ 총 257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를 공급한다. 전 세대가 테라스형 구조이며 일부 세대에는 듀플렉스, 루프탑 구조가 도입된다.다채로운 커뮤니티와 조경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키즈라이브러리, 셀프세차장 등이 구성되고 조경설계는 캠핑가든, 미러폰드가든, 선큰가든 등이 배치된다. 자연환경 외에도 교통, 교육, 편의 등의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이 지나가는 화서역과 GTX-C(예정)·KTX·수인분당선·1호선이 지나가는 수원역이 인접해 있고, 화서역에 생기는 스타필드(24년 예정), 롯데백화점, AK플라자 등과도 가깝다. 특히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수원 서호지구’에 조성되 우수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수원 서호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09번지 일원 29만4095㎡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구 내에는 9만4654.97㎡ 규모의 테마파크인 농업역사문화공원 및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청약,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의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27번지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21.05.02 I 하지나 기자
‘더샵 양평리버포레’ 모델하우스 오픈
  • ‘더샵 양평리버포레’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양평군에 ‘더샵 양평리버포레’ 모델하우스를 열고 청약접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더샵 양평리버포레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이 단지는 다음 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다.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 지하 4층 지상 최고 23층 6개동, 총 4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6㎡ 168세대 △84㎡A 190세대 △84㎡B 95가구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양평은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경기도, 서울, 인천 거주자라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다주택자 누구나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더샵 양평리버포레는 세대의 70% 이상이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단지 내 전망데크를 이용해 빈양산, 남한강 등 풍부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가로공원, 플라워 스트릿이 자리하고 포켓쉼터, 로비가든 등 계절에 따라 아름답게 변화하는 수목으로 꾸며진다. 단지 곳곳에 다양한 휴게공간과 놀이시설도 마련된다.일부세대에 유상옵션으로 제공하는 대형현관수납공간은 라이딩과 캠핑을 취미로 즐기는 세대에 안성맞춤이다. 호텔 욕실과 같은 스타일링 바스룸 등 특화설계도 누릴 수 있다. 실내 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멀티룸과 자녀를 위한 에듀존, 독서실, 북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희소성 높은 수도권 내 비규제지역인 양평에 들어서는 데다 양평에서 선보이는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이고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춰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2021.04.30 I 강신우 기자
더샵 거창포르시엘, 모델하우스 오픈
  • 더샵 거창포르시엘,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더샵 거창포르시엘’의 온·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더샵 거창포르시엘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이 단지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거창포르시엘’은 지하 2층 ~ 지상 최고 27층 7개동 총 46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6㎡ 42가구 △84㎡ 391가구 △109㎡ 36가구로 구성됐다.오프라인 모델하우스에는 84㎡A · 84㎡B 두가지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으며 포스코건설만의 노하우가 응집된 디자인과 특화 시스템 등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입지와 설계, 상품, 청약 등 단지와 관련된 세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더샵 거창포르시엘은 다음 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1일이다.‘더샵 거창포르시엘’은 거창에서 6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이며 지역 내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서 더샵의 우수한 상품성을 내세워 수요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급증하는 그린 인프라 수요에 맞춰 쾌적한 힐링조경이 조성된다. 단지 곳곳에 더샵만의 특징적인 테마 정원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단지 중앙엔 목재 데크 브릿지와 산수원이 조성되는 더샵 필드가 자리한다.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피트니스 시설, 실내골프연습장(GDR), 필라테스실, 독서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경로당, 코인세탁실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쾌적한 주거 여건까지 갖췄다.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더샵’ 브랜드만의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한다.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화 보안 시스템인 단계별 3선 보안솔루션과 빌트인 청정환기 시스템(유상옵션),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전기차 충전 설비 등도 제공된다.더샵 거창포르시엘은 탄탄한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는 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학군, 등 주택시장에서 중요시되는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단지 도보권에 아림초, 대성중고교, 대성일고, 거창중앙고 등 우수한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지역내 유일한 학원가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도 인접했다. 차로 5분 거리내에 거창군청,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세무서, 보건소가 위치해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하나로마트와 거창시장, 죽전도시숲공원 등도 가깝다.비규제지역인 거창은 만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규제도 덜해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더샵 거창포르시엘의 모델하우스는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에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관람에 앞서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소독을 마친 후에 입장이 가능하다.
2021.04.30 I 강신우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4월 분양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4월 분양
  •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이달 중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66-7번지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까지 마련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면적별로 △38㎡A·B·C(일부 복층) 72실 △57㎡A·B(일부 복층) 36실 △59㎡A·B·C·D·E·F(일부 복층) 126실 △78㎡A·B 135실 등으로 구성된다.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신혼부부 등 20~30대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전용 38㎡는 침실 1개와 거실, 주방으로 설계되며 전용 57~59㎡는 침실 2개와 거실, 주방으로 구성된다. 전용 78㎡는 침실 3개와 거실, 주방 설계에 대형 드레스룸을 갖췄다. 특히 전용 59~78㎡의 경우 전 타입이 일반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에 용이하다. 타입별 일부 가구에는 복층구조가 적용돼 개방감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했고, 전 실에 드레스룸을 조성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공원형 광장과 옥상정원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주요 도심권역인 장안동에서도 메인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한 만큼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권 내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및 롯데시네마 장안점 등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반경 1㎞ 내 장평초, 은석초, 동답초, 안평초, 장평중, 동국사대부중, 동국사대부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휘경여중, 휘경여고 등과 서울시립대도 근방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단지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한 중랑천을 따라 체육공원이 길게 조성돼 있어 야외수영장, 족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또 장평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둘레길 등 녹지시설도 풍부해 도심 속에서 쾌적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앞서 지난 2월 분양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오는 2024년 5월 입주예정)은 청약 접수결과 총 522실 모집에 6640명이 몰려 평균 12.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된 바 있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데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상품성을 지닌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역시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 실수요자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2021.04.29 I 김종호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분양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분양
  •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제공)[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38~78㎡ 총 369가구의 주거형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8㎡A·B·C(일부 복층) 72가구, △57㎡A·B(일부 복층) 36가구, △59㎡A·B·C·D·E·F(일부 복층) 126가구 △78㎡A·B 135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주요 도심권역인 장안동에서도 메인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해 있다. 도보권 내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및 롯데시네마 장안점 등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한 중랑천을 따라 체육공원이 길게 조성돼 있어 야외수영장, 족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장평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둘레길 등 녹지시설도 풍부해 도심 속에서 쾌적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공원형 광장과 옥상정원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 실수요자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여기에 대출 규제와 세 부담 역시 아파트에 비해 문턱이 낮다.
2021.04.29 I 하지나 기자
서울시, 청약통장 불법거래 브로커 2명 구속
  • 서울시, 청약통장 불법거래 브로커 2명 구속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거래가 금지된 청약통장을 모집해 투자자들에게 불법 알선한 청약통장 브로커(주범) 2명을 체포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청약통장 불법 거래 광고전단지.(사진=서울시)잠적 중 검거된 주범 A씨 등 2명은 2019년 6월 서울시 민사경에 청약통장 13건을 불법 알선하다 적발됐다. 주택법 위반으로 영장실질심사 검사 당일 구속될 것을 우려해 법원에 출석하지 않고 지금까지 도피 중이었다. 이들이 검거된 김포 은신처에는 피의자A씨 등이 장성한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가족들 모두 실제거주지가 아닌 제3의 장소에 주민등록을 옮겨 놓고, 타인명의 차량을 이용하는 등 철저히 도피행각을 벌려 수사에 혼선을 빚기도 했다.이들은 서울 지역 곳곳에 ‘청약저축·예금 삽니다’ 라고 적힌 전단지를 전봇대 등에 붙여 통장을 모집했다. 통장을 사는 자들과 연결시켜 주며 청약통장 양수자로부터 소개비 명목으로 건당 수백만원의 알선료를 챙겨오는 등 청약통장 불법 거래 주범으로 밝혀졌다. 청약통장 거래는 양도자·양수자·알선자는 물론 이를 광고한 자가 모두 처벌대상이다. 주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거래된 청약통장으로 청약해 당첨되더라도 이 사실이 발각될 경우 해당 주택공급 계약이 취소될 수 있다. 또 최장 10년까지 청약자격이 제한 될 수 있다. 박병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민생수사2반장은 “집을 거주 공간이 아닌 투기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수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며 “주택가격이 안정화될 때 까지 주택 공급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투기 사범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수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1.04.29 I 신수정 기자
305개 국가보조금 '한 눈에'…'보조금24' 개인별 맞춤형 혜택 내역 제공
  • 305개 국가보조금 '한 눈에'…'보조금24' 개인별 맞춤형 혜택 내역 제공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305개에 달하는 국가보조금 가운데 내가 어떤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지 한 눈에 확인하는 ‘보조금24’ 서비스가 시행된다. 행정안전부는 28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보조금24’ 서비스를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보조금24’는 정부 대표 포털 정부24를 통해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305개의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연령과 가구특성, 복지대상 자격정보를 연계해 맞춤형으로 혜택정보를 안내한다.수혜대상자별로 보면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주로 많으며, 지원 형태별로 보면 현금지원 171개, 의료지원·일자리·돌봄 등의 서비스 84개, 이용권 27개, 그리고 현물지원 23개 순이다.정부24에 로그인 후 보조금24 이용동의를 거치면 국민 누구나 본인이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받는다. 본인과 14세 미만 자녀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가까운 주민센터에서도 온라인과 동일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정부24 로그인 후 화면 → 보조금24 이용동의하기 클릭(행안부 제공)정부는 올 연말까지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에 거주하는 가족이 이용 동의를 한 경우 가족이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기관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을 확인하려면 부처별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다. ‘보조금24’ 서비스가 개통되면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조금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보조금 대상자인데도 몰라서 못 받는 경우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시범서비스 운영에 참여했던 인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40대 주부는 “결혼 후 경력단절로 지내온지 15년째인데 들어보기만 했던 보조금24에 직접 가입하고 맞춤혜택을 찾아보니 한눈에 나의 맞춤결과가 나와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이번 중앙부처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 연말에는 지자체 서비스(6000여 개), 내년에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서비스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가보조금은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하는 권리로, 당연히 받을 수 있음에도 어디에서 신청하는지, 혹은 대상자인지 몰라서 받지 못하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에 지자체 서비스 확대에 이어 내년에 공공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보조금24 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찾아가는 지원으로 더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8 I 김경은 기자
외지인이 지방 중소도시 아파트 흡수
  • 외지인이 지방 중소도시 아파트 흡수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외지인이 지방 중소도시 거래의 큰손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월별 매입거주지별 거래현황을 확인해 본 결과, 올 1~3월 지방 중소도시가 28.45%로 외지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는 각각 27.03%, 17.30%를 차지했다. 지방 중소도시 중 외지인 거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북(37.74%)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강원(31.72%), 충북(31.70%), 제주(30.76%), 경남(27.55%) 순으로 외지인 거래 비율이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로 묶이면서 비규제지역이 많은 지방 중소도시가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이 중 충청권은 수도권과 접해 있고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이 좋아 더욱 인기다”라고 말했다.아산 줌파크 광역조감도.청약 성적도 좋다. 충남에서 공급된 계룡자이는 지난 3월 청약 접수에서 평균 27.7대 1, 최고 24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그리고 이어 올 4월에는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분양을 모두 완료했다.4월과 5월에도 충남, 충북, 강원 등 지방 중소도시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가 예고돼 있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창기업이 시공하는 충남 아산시 용화남산2지구 ‘아산 줌파크’가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4층 9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763가구 규모다. 아산 줌파크는 인근 1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주변 쾌적한 녹지와 어우러지는 자연친화 아파트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충남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난 만 19세 이상 성인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다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무엇보다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충북 진천에서는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이 1순위 청약을 앞뒀다. 대한토지신탁㈜가 시행하고, DL건설(옛 대림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로, 진천군에 최초로 들어서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하 1층~최고 26층 5개 동, 전용면적 84㎡, 115㎡ 총 400가구로 조성된다. 4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목) 1순위, 30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대한토지신탁㈜은 KCC건설과 함께 5월 중 비규제 지역인 강원도 동해시 북삼지구에서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동해시 동회동 260-9 외 28필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50~166㎡ 총 4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변에 북삼초와 청운초를 비롯해 광희중, 광희고, 북평고 등이 자리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바로 옆에는 1만 2,000여 평 규모의 동회공원(예정) 조성이 예정되어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동해바다 조망도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2021.04.28 I 신수정 기자
'아산 줌파크' 4월 분양 예정
  • '아산 줌파크' 4월 분양 예정
  • (사진=아산 줌파크)[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충남 아산 용화남산2지구에 들어서는 ‘아산 줌파크’가 4월 분양 예정이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아산 줌파크는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 지상 24층 9개 동 전용면적 75~84㎡로 구성됐다. 전체 763가구로 구성되며, 전 가구가 일반분양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다.아산 줌파크는 단지와 맞닿은 남측으로 대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주변 쾌적한 녹지와 어우러지는 자연친화 아파트다. 또한 인접한 남산과 연계된 다양한 산책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신정호가 가까워서 유원지, 생활체육공원, 야외음악당, 야외 수영장 등이 마련된 신정호 관광단지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입지도 우수하다. 시민로, 어의정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이 쉽고, 인근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온양온천시장, 이마트 아산점, 아산충무병원,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아산시청, 충남아산경찰서, 이순신종합운동장 등 인근 생활편의시설이 많다.아산의 풍부한 산업단지를 쉽게 오갈 수 있는 교통 여건도 갖췄다. 온천대로, 온양순환로, 순천향로, 삼성로 등을 통해 인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와 코닝정밀소재, 프렉스에어코리아 등이 입주해 있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 천안일반산업단지, 마정일반산업단지 등으로 편하게 오갈 수 있다. 천안·아산 강소개발연구특구 등도 개발될 예정이다.아산 줌파크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4베이(Bay) 판상형 위주로 구성돼 개방감이 돋보이며, 알파룸, 팬트리룸, ‘ㄷ자’형 주방구조 등을 제공해 고급스러운 내부를 연출하고, 공간활용도까지 높였다. 아산 줌파크가 들어서는 충남 아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 비중이 낮아서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도 내 집 마련 기회의 폭이 넓고, 특히 계약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아산 줌파크는 수요자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풍기동 일대에 4월 오픈 예정이다.
2021.04.27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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