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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건설, 아산 탕정에 ‘호반써밋 그랜드마크’ 분양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충남 아산시에 3027가구 대단지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 조감도.(사진=호반건설)‘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대 5개 블록으로 호반건설이 4개 블록을 시공하고 D3-1블록 시공은 호반산업이 맡는다.‘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지하 2층~지상 28층 32개 동 총 3027가구의 대단지로 전 가구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됐다. 타입 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A 242가구 △59㎡B 156가구 △74㎡A 134가구 △74㎡B 50가구 △84㎡A 1,900가구 △84㎡B 545가구다.‘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가 3.3㎡당 1050만 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충남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으로 예치금 조건이 충족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 가능하고, 청약 재당첨제한도 없다.또한 1군(D1-1블록, D2-1블록)과 2군(D1-2블록, D3-1블록, D3-2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군별로 1개 블록씩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이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조망권을 확보한 쾌적한 단지로 설계했다. 4베이 위주의 설계(일부 제외), 판상형과 탑상형 등 다양한 구조를 적용했다.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평면 구성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해 입주민의 안전성을 확보했고, 힐링을 주제로 한 조경, 커뮤니티광장,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건강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블록별 게스트 하우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각 가정에는 홈네트워크 서비스와 보안 시스템 등도 적용한다.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신흥 주거벨트로 조성되고 있는 탕정 일대에 공급하는 3027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라며 “뛰어난 입지에 교육, 교통 등 주거 여건이 우수하고 최신 트렌드 상품을 마련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분양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5~6일이고 계약은 1월 19일부터 26일까지다.
- 더블역세권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분양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 도봉구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단 오피스텔이 첫 선을 보인다.현대엔지니어링은 도봉구 도봉동에 들어설 주거용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모델하우스를 오는 11일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5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2실 △74㎡ 169실 △84㎡ 114실 등이다.단지는 도보권에 1·7호선 도봉산역이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1호선 도봉역을 통해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7호선 도봉산역을 통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교통호재 소식도 있다.주변엔 홈플러스(방학점), 롯데시네마(수락산점) 등 편의·문화시설과 도봉구청, 북부지방법원 등 행정 시설이 가깝다. 누원초등학교와 북서울중학교 누원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외 단지 양 옆으로 도봉산과 수락산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오피스텔이지만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릴렉스가든,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역시 풍부한 편이다.단지는 오는 14일에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18~19일 이뤄진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월계역 1번 출구 근처에 마련됐다.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투시도
- 규제 피한 지방 중소도시 이달 1만7000여 가구 분양…5년來 최대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12월 지방 중소도시에 5년만에 최대 분양이 나온다. 10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2월 지방 중소도시에 막바지 분양으로 총 1만7843가구(23곳)가 예정돼있다. 2015년 12월(1만8833가구) 이래로 가장 많은 공급량이다.지역별로는 충남이 5991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강원 3174가구 △경북 2637가구 △전북 2498가구 △충북 1435가구 △경남 1098가구 △전남 1010가구 순이다.지방 중소도시는 청주를 제외하면 모두 비규제지역이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일정 수준 이상 예치금이 충족되면 가구주 여부, 주택 수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아파트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규제도 덜하다. 추첨제 비율도 높아 가점이 부족한 경우에도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른다.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평균(광역시·세종시 제외)은 10월 전 지역에서 연초 대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11.8%, 전남 9.0%, 경남 8.25%, 충남 7.9%, 전북 7.6%, 강원 6.2%, 경북 6.0% 등이다. 청약 흥행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지방 중소도시에서 분양한 72곳(100가구 이상) 중 약 65%(46곳)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지방도 청약이 내집마련 최선책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연내 공급을 앞둔 새 아파트도 치열한 청약 경쟁률이 예고된다”며 “가점이 부족한 30~40대의 경우는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더샵디오션시티2차 조감도가장 눈길을 끄는 사업지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더샵 디오션시티 2차’다. 전북 군산 디오션시티 A5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84~154㎡, 총 771가구 규모다. 단양에서도 분양이 있다. 대림건설은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를 시장에 낼 예정이다. 396가구 모두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단양 첫 브랜드 단지이며 서울 청량리~단양 간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도 예정돼 있다.충남 아산에는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5개 단지 총 3027가구다. GS건설은 강원 강릉 내곡동 일원에 ‘강릉자이 파인베뉴’ 분양 계획을 잡고 있다. 전용면적74~135㎡ 총 918가구 규모된다. KTX 강릉역이 인근에 위치한다.
- 경찰, 아파트 부정청약·불법전매 ‘철퇴’…투기지구 집중단속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경찰청은 부동산 투기수요 근절을 위해 7일부터 부정 청약, 분양권 불법전매 등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 단속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을 중심으로 조직적이고 기업화된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실제 경찰청이 지난 8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전체 단속 인원 총 2140명 중 청약통장 매매, 부정 청약, 불법전매 등 불법행위가 총 1002명(46.8%)으로 집계됐다. 또한, 시세 차익을 노린 전문 브로커, 중개업자들이 분양권 불법전매 등을 통해 부동산 투기를 조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관할 9개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전문 브로커 등이 연루된 대규모 조직적 불법행위를 전담 수사하고 전문 브로커·상습 행위자도 검거, 구속 수사한다. 범죄 수익은 자금추적을 통해 환수하고, 아파트 부정청약 행위는 ‘업무방해죄’를 적용해 범죄수익을 몰수 또는 추징 보전한다.또 수사결과를 지자체와 국세청에 통보해 과태료 부과, 세금 추징이 병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범죄수익이 처벌보다 크다’는 인식을 바로잡는다는 계획이다.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통해 부동산 시장 질서를 바로잡고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는 부동산 투기 세력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시고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50대 가장의 호소 "대통령님, 집 좀 살 수 있게 해주세요"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셋값 상승에 이어 한동안 진정세를 보이던 집값마저 상승하면서 무주택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내 집 마련의 불안감을 호소하는 무주택자들의 애끓는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청약 제도 개선 요청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자신을 폭등하는 집값과 전세값 앞에 가족의 앞날을 걱정하고 있는 50대 가장이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유례없는 경제위기 앞에서는 기존의 방식과 대응만으로는 위기 극복이 어렵다며 혁신적이고 과감한 대응을 늘 강조했는데 부동산 대책만큼은 사후 약방문식, 대증요법, 임시처방식 핀셋 규제, 설익은 법안 입안 등으로 시장 불안을 오히려 증폭시켰다”고 호소했다.(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그러면서 청원인은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우선 전세 실수요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무주택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늘려달라고 제안했다.청원인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실거주 수요자 대상으로 중도금 대출 규제(현행 9억 미만 가능)를 대폭 완화해주시기 바란다”며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아파트 청약의 기회를 높여주고 전세 수요를 낮춰주는 효과로 인해 전세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현행 대출 규제로 인해 현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실수요자들은 청약의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오히려 현금 부자들에게만 또다시 청약의 기회를 주는 공급 정책의 불합리성이 개선될 것 같다”고 했다.청원인은 세대주 개인 중심이 아닌 동일 세대 중심의 청약 가점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촉구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그는 “현재 투기과열지구 등의 주택 청약은 세대주 본인만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 배우자 간에도 무주택기간이나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을 공유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며 “주택 보유 사실은 전 세대원 기준으로 따지고 있어 적용 기준의 합리성에 의문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청약종합저축의 경우 배우자가 사망하기 전까지 부부간에 증여도 못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동일 세대 혹은 부부간에는 동일한 주택 청약가점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준을 개정해달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청원인은 생애 최초 특별 공급의 소득기준 제한을 폐지해줄 것을 제안했다.그는 “내년부터 생애 최초 특별 공급의 소득기준이 최대 160%까지 완화가 될 예정이다. 홍남기 부총리 말씀으로는 생애 최초 대상 중 최대 93%가 혜택을 본다고 하셨지만 몇백만 원 차이로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7%의 사람들은 법의 평등성에 대한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무주택자로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그야말로 장기 무주택자를 위한 구제 대안인데 굳이 소득기준으로 대상을 차별화할 필요도 실효성도 낮아 보인다. 지금 같은 부동산 폭등 시장에서 연간 소득 몇백만 원 차이로 무주택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불합리한 정책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사진=이미지투데이)서울 주택 전세가격 상승률은 8월 1.07%, 9월 1.59%, 10월 1.35%, 11월 2.39%로 고공 행진 중이다. 특히 이달 서울 주택 전세가격 상승률은 18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내기도 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매가격도 크게 올랐다.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매매가격과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코로나19 사태로 불안했던 매매시장이 상승장으로 돌아서면서 주택매수로 전환하는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정부는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해 임대차 3법을 비롯한 24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으나, 제대로 된 효과를 내지 못하면서 20~30대 사이에서 결국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전문가들도 “전셋값 급등으로 전세 수요가 매매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및 가격완화를 위해 정부가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실제 시장 수급 상황을 이길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한편 최장수 장관이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얼굴로 꼽혔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물러나게 됐다. 청와대는 지난 4일 신임 국토부 장관으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지명했다. 현 정부들어 두 번째 국토부 장관이며, 2016년 6월 이후 3년6개월 만에 교체다. 청와대는 변 내정자 인사와 관련 “주택공급과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 뉴딜을 직접 담당하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며 “현장의 높은 이해도,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 조합원 모집
- 한강 조망권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가 조합원 모집을 한다고 5일 밝혔다.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는 전면에 다른 건물이 없고 한강 변에 바로 맞닿아 있어 한강을 바로 볼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총 119가구(예정) 규모에 전용면적 59㎡, 84㎡, 92㎡, 100㎡ 형이 공급된다.‘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는 7호선 뚝섬유원지역 4번 출구까지 약 160m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자동차를 이용해 단지 인근 영동대교와 청담대교를 이용하면 강남 접근성도 좋다.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스타시티몰·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고 뚝섬한강공원, 서울숲, 건대병원 등 쇼핑과 문화·레저 인프라도 갖췄다.신양초, 신양중을 걸어서 통학 가능하고 자양중고, 건대사대부중고 등도 위치해 있다. 아파트 관계자는 “한강 인접 주거지역 중 가장 저평가된 자양동에 들어서는 데다 7호선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한강뷰 아파트로,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조합원 신청이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과거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들은 허술한 법망에 따른 불안정한 사업성, 지지부진한 추진 속도 등으로 분란을 겪었지만 정부가 법률 및 제도를 개편하며 안전장치가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광나루로 테크노-마트21(강변 테크노마트)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예방과 방문객 편의, 방문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 12월 3일 1순위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높은 관심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부산 핵심 주거지역으로 손꼽히는 수영구 남천역 일대에서 활발한 재건축 및 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 가치와 가격 상승이 이뤄지는 만큼 연이은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는 남천역 일대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부산지하철 남천역 주변으로는 남천2구역 주택재개발과 삼익빌라, 삼익타워, 삼익비치의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었다. 이 중 남천2구역 주택재개발은 2019년 9월 포스코건설이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2022년 9월 입주예정)로 공급에 나선 바 있다. 이 단지는 분양 당시 386모집 가구 수(특별공급 제외)에 1만4730명이 접수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남천2구역 제1-2지구였던 삼익빌라는 금호건설이 재건축을 통해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2019년 7월 입주)로 지난 2016년 12월 공급을 진행했다. 이 단지는 102모집가구 수(특별공급 제외)에 1만343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1대 1의 세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로 188대 1을 기록했다.두 단지 모두 남천역 일대 정비사업이라는 점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수요자들의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여기에 삼익비치와 삼익타워 재건축이 남아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그 중 남천2구역 제2-3지구인 삼익비치는 수영구를 통틀어 대표 재건축 단지로 불리고 있다. KB부동산자료에 따르면, 남천동에 위치한 삼익비치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1년간(2019년 11월~2020년 11월) 8억500만원에서 13억8000만원으로 무려 5억7500만원이 수직 상승했다. 전용 73㎡ 경우에는 7억2000만원에서 12억2500만원으로 5억500만원이 상승했다. 남천동에 위치한 C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남천동은 부산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대표 주거지로 활발한 정비사업을 통해 인기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기존에도 부산 부촌지역으로 유명세를 보였고, 정비사업 호재로 주변 단지의 시세 역시 덩달아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비사업으로 남천역 일대가 신주거타운으로 각광 받으면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에 대한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도 부산 핵심지역 남천동에 공급돼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20일 추가 조정대상지역 발표 이후 비규제지역 청약 혜택을 받는 마지막 단지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천동은 활발한 정비사업과 함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우수한 입지여건도 갖췄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고, 단지로부터 도보 5분 이내에 5개 버스정류장도 위치해 있어 33개 노선을 이용해 부산 전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또한 단지에서 약 400m거리에 남천초가 위치해 있는 초품아 단지이며, 남천중, 부산동여고, 수영구 도서관 등도 반경 800m내에 인접해 있다. 여기에 부산 대표 입시학원가로 알려진 남천동 학원가도 반경 500m내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주거 생활 필수 요소인 편의시설도 완성돼 있다. 단지 내 지상 1층~2층에 조성되는 단지 내 상가를 비롯해 스마트베이커리거리, 남천해변시장, 메가마트, 롯데하이마트(남천점), 부경대 쇼핑거리 등이 가까이 있다. 더불어 수영구청, 수영세무서,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22일부터 24일까지 견본주택에서 당첨자계약이 진행된다.분양관계자는 “남천동 일대의 정비사업으로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주거 인프라가 완성돼 살기 좋은 지역이라 통하는 만큼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점도 수요자들을 이끄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미추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현 더 노블시티’ 조합원 모집
-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건설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현 더 노블시티’가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총 49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용현 더 노블시티’가 들어서는 인천시 미추홀구는 용현학익지구와 용마루지구 등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용현동은 개발사업과 교통망 확충,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단지에서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다수의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한 지역이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가깝고 교통망 확충도 계획돼 있다. 인천발 KTX 송도역을 시작으로 S-BRT가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고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대로 고속화도로 사업도 계획돼 있다.도보 통학이 가능한 용현초등학교를 비롯해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인하사대부고 등 학교가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인하점, 용현시장, 용일자유시장, CGV 학익점, 인천보훈병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들어서 있다. ‘용현 더 노블시티’는 전용면적 59㎡ 타입 259가구, 72㎡ 타입 110가구, 84㎡ 타입 128가구 등 전 세대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대부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고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제공된다.조합원 모집가가 일반분양 대비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이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요건이 없다.
- 군산 ‘더샵 디오션시티2차’ 12월 분양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군산에 ‘더샵 디오션시티 2차’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군산 더샵 디오션시티2차.(사진=포스코건설)서해안의 대표적 복합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전라북도 군산시 디오션시티의 A5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54㎡ 771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A 442가구 △84㎡B 111가구 △84㎡C 36가구 △106㎡ 125가구 △124㎡ 54가구 △143㎡ 1가구 △154㎡ 2가구다.내년 하반기에 입주를 앞둔 ‘더샵 디오션시티 1차’에 이어 포스코건설이 디오션시티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기본 4베이 구조에 타입별 알파룸·팬트리·드레스룸 등을 설계해 공간활용도를 특화했다.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장 등의 여가시설과 건식 사우나와 패밀리 샤워장, 펫케어(반려동물 씻길 수 있는 공간) 등을 제공한다.‘더샵 디오션시티 2차’가 들어서는 군산 디오션시티는 약 59만㎡의 면적에 공동주택 6400가구, 거주인구 1만7000명이 계획돼 있으며 전북 최대 규모의 롯데몰과 금강유치원(예정), 연안초(예정), 시립동부권도서관(예정)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차로 10분 이내에 군산시청, 시외버스터미널, 월명종합경기장, 동군산병원이 위치해 정주여건도 뛰어나다.단지가 들어서는 군산은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규제도 덜해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 HDC현산, '고척아이파크' 공급…국내 최대 공공지원민간임대
- 고척아이파크 조감도. 고척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5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사진 왼쪽)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사진 오른쪽)로 구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고척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고척 아이파크는 2205가구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다.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일대 부지 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27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지상 최고 45층,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로 구성된 도심 속 브랜드 대단지다. 8년간 주거 기간을 보장하며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접목했다. 리츠(REITs)를 도입해 HDC와 공기관이 함께 출자자로 참여했다.이 단지는 대규모 주거시설뿐 아니라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 등 행정타운 입주 계획과 공원, 쇼핑몰 조성 계획을 갖춘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향후 서울 서남부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단지는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하며,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와도 가깝다. 고척초등학교와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 내에 있으며, 국·공립어린이집이 계획돼 있다.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라는 점도 눈에 띈다.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임대 보장되며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된다. 청약신청 시 청약통장 미사용, 재당첨 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일반 청약은 인근 시세 대비 95% 이하, 특별공급 청약(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은 85% 이하의 초기 임대료가 책정된다. 무주택 세대주에게는 세액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가 최대 750만원 주어진다. 세대별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 및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 정수기 렌탈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세탁, 이사 등 HDC현대산업개발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 재당첨제한 및 청약통장의 유·무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20%(447가구), 우선공급 20%(441가구), 일반공급 60%(1317가구) 등으로 공급된다.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운영되며, HDC현대산업개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청약 접수는 11월30일~12월1일 이틀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 예정이다. 우선공급 청약신청은 HDC현대산업개발 홈페이지에서,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신청은 청약홈에서 가능하다. 고척아이파크 주상복합 단지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