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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보유세·규제 피하자"…다주택자들 몰려간 '그곳'
  • "부동산 보유세·규제 피하자"…다주택자들 몰려간 '그곳'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생활형 숙박시설·소단지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공시가 인상에 따른 세금 부담과 아파트 규제가 거세지면서 ‘비규제 주거 상품’으로 투자자들이 눈을 돌린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투자 과열 시 이들에 대한 추가 규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아파트 규제 ‘풍선효과’…분양권 전매 시 웃돈만 1억1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부산북항에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 D-3구역 전날 진행한 청약에서 접수자가 몰려 마감 시간을 연장했다. 이날 오후 4시까지였던 마감 시간을 오후 8시로 미룬 것. 그러나 시간을 연장한 뒤에도 접수자들이 쏠리면서 서버 지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청약 접수로 일시적 서버 지연 현상이 생겼다”고 말했다. 부산북항 재개발구역 D-3블록에 조성하는 이 단지는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일명 레지던스로 불리는 상품으로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 적용을 받는다. 이 때문에 청약 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청약통장이 없다는 점 외에도 청약 접수자가 쏠리는 이유가 또 있다. 바로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어 분양 직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실제 지난해 먼저 분양에 나섰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생활형 숙박시설)은 6개월 만에 분양가 대비 웃돈이 1억원이나 붙은 상황이다. 사실상 서울 등 수도권과 주요 지방 도시의 분양권 전매가 막힌 상황에서 몸값 높아진 분양권을 팔수 있는 기회 인 것이다. 특히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 등에서도 제외된다. 취득세 부담도 덜하다. 서울에 거주하는 3주택자 A씨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우선 주택이 아니라 아파트에 적용하는 규제를 받지 않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분양권을 되파는 게 가장 1순위이고 만약 안 팔리더라도 임대 수익을 얻기 위해 계속 보유할 의향도 있다”고 했다.특히 D-3구역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 발표 직후 나온 분양이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컸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지난 15일 발표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 인상율은 평균 19%에 달했다. 1주택자들의 보유세 부담은 당연하고, 공시가 6억원 초과 시 종부세를 내야 하는 다주택자들의 세부담이 특히 가중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생활형 숙박시설은 유주택자가 진입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주거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이제까지 투자 대상이던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생긴 일종의 풍선효과”라고 설명했다. 서울 시내 아파트의 모습.(사진=연합뉴스)◇같은 오피스텔인데 옆 블록만 청약 쏠린 이유생활형 숙박시설 뿐 아니라 ‘소단지’ 오피스텔로도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100호실 미만 오피스텔은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등기가 나오기 전 분양권 상태로 웃돈을 붙여 팔겠다는 전략이다. 분양가에 웃돈을 붙여 팔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등기가 나오기 전이라 보유세 등에서도 자유롭다. 지난 17일 청약을 진행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도 분양권 전매가 가능했던 H3블록의 경쟁률이 다른 블록보다 2배 높았다. H3블록(87호실)은 100호실 미만이라 전매제한이 없었는데, 이곳에 5233명이 몰리면서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0호실 모집이었던 H2블록에는 1478명이 몰리면서 30.9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특히 H3블록의 35OT형은 1호실 공급에 1076명이 신청했다. 가장 큰 평형으로, 나중에 분양권 전매 시 웃돈이 가장 많이 붙을 수 있는 타입이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비규제 청약’ 열풍이 지속 될 시 또 다른 규제가 나올 수 있다고 예상한다. 익명을 요구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이제까지 정부는 투자가 몰리는 곳은 바로 규제를 가해 잠재우는 방식의 정책을 폈다”며 “생활형숙박시설과 소단지 오피스텔의 전매 제한 등의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1.03.19 I 황현규 기자
‘KCC스위첸 웰츠타워2단지’ 19일 모델하우스 오픈
  • ‘KCC스위첸 웰츠타워2단지’ 19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KCC건설은 오는 19일 울산시 전하동 일대에 들어서는 ‘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 투시도.(사진=KCC건설)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는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1층, 3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26~59㎡, 총 200호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타입별 호수는 △26㎡ 40호 △28㎡A 20호 △28㎡B 20호 △55㎡ 40호 △56㎡ 40호 △59㎡ 40호로 구성된다.단지는 2019년 공급돼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지난 2017년부터 이어진 동구 일대의 KCC스위첸 브랜드타운의 완성작이 될 예정이다. 실제 이 단지가 공급되면 동구에는 1000여 가구의 대규모 스위첸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프리미엄 수혜가 기대된다.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의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방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상세한 정보까지 실제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것처럼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지의 향후 청약일정으로는 25일~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이후 2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이 특징으로,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전매제한이 없어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각종 대출 규제도 덜하다. 때문에 최근에는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울산, 경남지역 내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확산 중이어서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게다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비껴간 단지로 반사이익도 누릴 수 있어 주목된다. 실제 울산시는 지난해 12·17대책으로 남구와 중구가 추가 규제지역으로 묶인 가운데, 규제를 피한 동구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고 있어 동구에 조성되는 금번 공급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분양 관계자는 “울산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비규제 지역인 동구에서도 핵심입지를 자랑하는 단지라는 점에서 문의와 관심이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라며 “KCC건설의 노하우가 담긴 차별화된 혁신 설계를 적용해 동구, 나아가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일대에 있다.
2021.03.18 I 강신우 기자
매머드급 단지 온다…'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3월 분양
  • 매머드급 단지 온다…'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3월 분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경남 김해시 신문동 일대에 들어서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를 3월 중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사진=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는 총 15개동으로 지하 4층~최고 49층 총 4393가구다. 아파트 3764가구(전용 64~163㎡) 중 일반분양 1253가구, 오피스텔 629호(전용 23~59㎡)로 총 4393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125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김해 아파트 단지 중 최대 규모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지다. 시행은 ‘이엘지역주택조합’이, 시공은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각각 맡는다. 이 아파트는 김해의 신도심에 해당하는 장유신도시와 김해율하지구와 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한 게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엔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있어 대규모 상업·문화·여가시설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 이 곳에는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김해롯데워터파크 등이 입점해 있다. 호텔을 비롯해 콘도와 테마파크, 스포츠센터 등도 들어선다.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김해관광유통단지 바로 북쪽에 위치한 칠산로를 통해 김해 구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장유IC를 통해 남해 제2지선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이 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과 창원 등 주요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향후 대중교통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내년 개통 목표다. 김해시 도시상임기획단에 따르면 장유역에서 창원역까지 이동시간이 27분, 부전역까지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시행사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가 향후 김해관광유통단지, 장유신문지구, 신문1지구와 함께 자족형복합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유신문지구는 지난해 7월 착공했으며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장유신문지구 바로 북쪽엔 신문1지구가 개발될 예정이다. 두 곳의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와 더불어 1만여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신흥주거지가 될 것이란 기대다.아울러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인데다가 지방광역시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전매제한기간이 없다.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의 비중(40%)도 낮다. 취득세 및 재산세,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도 덜하다.이달 중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해시 부원동 일원에 마련한다.
2021.03.16 I 김나리 기자
주거용 오피스텔, '더샵 송도아크베이' 분양
  • 주거용 오피스텔, '더샵 송도아크베이' 분양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2~30대 청포족, 영끌족이 주거용 오피스텔에 주목하고 있다. 아파트 가격은 계속 오르는 반면 목돈 마련을 위한 대출은 규제로 꽁꽁 묶였기 때문이다. (사진=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하는 ‘더샵 송도아크베이’ 주상복합)청약을 넣어보려고 해도 낮은 가점으로 인해 당첨 확률이 거의 없어 대출이 비교적 자유롭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로 부상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전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4억원을 넘어섰다. 수도권의 경우 2019년 6월부터 21개월 연속 가격 상승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기준 5억7,855만원의 평균 매매가격을 나타내며 6억원대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은 지난 2월 이미 9억원을 돌파했다.청약시장도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서만(1~2월)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8.27대 1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경우 무려 19.17대 1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동기간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당첨 최저 가점도 무려 67점(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기준)에 달할 정도다.상황이 이렇자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상품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주택이 아닌 오피스텔로 분류되는 만큼 규제지역에서도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70%로, 매매가격의 30%만 있으면 매수할 수 있어 목돈 마련 부담이 덜하다. 신규 분양일 경우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해 가점이 낮은 2~30대, 혹은 신혼부부의 당첨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이러한 가운데 오는 4월 포스코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송도동 30-5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더샵 송도아크베이’도 주거용 오피스텔을 함께 공급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9㎡ 775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55실 등 총 1,030세대 규모의 초고층 대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으로 구성된다. 단일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3개의 방과 2개의 욕실, 주방, 거실로 이뤄져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으며,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강화된다.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인천 지하철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단지로 인천 도심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인천국제공항과 경기 서남부,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특히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GTX-B노선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밖에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계획)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 구간)도 계획돼 있다.주거 선호도 높은 국제업무지구(IBD) 내 위치하고 있는 만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으로 커낼워크, 코스트코, 롯데마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등 쇼핑시설이 가까우며, 송도 세브란스 병원도 계획돼 있다.또한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연송초등학교, 신정중학교, 인천포스코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으로는 워터프런트 호수와 수변공원이 위치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며 송도센트럴파크와 송도달빛축제공원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더샵 송도아크베이 주거용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견본주택은 송도동 37-2(센트럴파크역 인근)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VR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고객들에게 가상현실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1.03.16 I 황효원 기자
규제 無 '지식산업센터' 두각..'청라 더리브 티아모' 오픈
  • 규제 無 '지식산업센터' 두각..'청라 더리브 티아모' 오픈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집중되면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승인 건수는 총 141건으로, 지난 2019년 133건을 넘어선 역대 최다 승인 건수를 기록했다.저금리 기조도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기준금리를 현재와 같은 연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낮추는 빅컷을 단행하며 사상 처음으로 제로금리 시대를 열었다. 약 2개월 만인 5월에는 추가로 0.25%포인트를 인하했으며 이후부터 현재까지 여섯번째 연속 동결됐다.특히 LTV가 적용되지 않는 지식산업센터는 법인 기준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낮아진 기준 금리로 대출 이자도 덩달아 낮아지면서 최소한의 자본으로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는 레버리지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청라국제도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청라 더리브 티아모’ 오픈지난 5일 청라국제도시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IHP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차별화된 상품과 다양한 세제혜택이 적용돼 실입주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청라가 시행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98㎡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지원시설, 근린생활을 동시에 분양 중이다. 상품별로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1~3층 86실 △제조업 지상 1층~5층 128실 △IT 지상 6층~10층 335실 △업무지원시설 4층~10층 166실 등 총 715실로 구성되었다.‘청라 더리브 티아모’는 주거타운이 밀집한 청라 도심과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다. 서울 양천구를 잇는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쉬워 물류 이동 환경이 우수하다. BRT(간선급행버스)와 GRT(유도고속차량) 노선이 가깝고,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굵직한 교통호재도 잇따른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2027년 개통(예정)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 1시간내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시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사업도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개통(예정)시 서울 여의도 및 인천공항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일대 택지개발에 따른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들어서는 IHP첨단산업단지는117만9,075㎡ 규모, 모두 18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개발 완료시 4조 1,938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2만70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IHP내에는 현대무벡스와 세아전자, AIT 등 6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실입주 기업의 경우 2022년 12월까지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과세 여부에도 영향이 없다. 또한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청라 더리브 티아모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1335에 위치해 있다.
2021.03.16 I 황효원 기자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 17일 청약 진행
  •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 17일 청약 진행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공급하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이 오는 17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 투시도.(사진=금호건설)‘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22일 당첨자 발표 후 24일 정당계약을 맺는다. 특별한 자격 제한이 없어 청약통장 보유 유무, 재당첨 제한, 거주지역 등의 조건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H2·H3, 2개 블록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100인실 미만인 H3블록은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이 오피스텔은 블록별로 H2는 지상 3~6층, 전용면적 20~35㎡, 130실 H3는 지상 3~6층,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87실로 총 217실로 구성된다. 블록별·타입별 호수는 H2블록 △22㎡ 110호 △35㎡ 2호 △20㎡ 18호, H3블록 △22㎡ 74호 △35㎡ 2호 △20㎡ 11호이다. 분양관계자는 “지난 1월 먼저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흥행으로 입지나 상품, 투자가치 등이 이미 검증됐다”라며 “지난해 전국 1위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던 아파트에 이어 세종시의 오피스텔까지 매매가격이 크게 오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오피스텔은 인근에 정부세종청사와 시청사, 예산안이 확정된 국회의사당 등의 공공기관과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2025년 입주 예정), 복합업무단지, 세종 테크밸리, SB플라자 등 풍부한 배후 임대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2020년 디자인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희소가치가 높은 전실 복층형 타입 및 테라스(일부호실), 단지 전면배치 등 차별화된 설계가 특장점이다.최신 트렌드의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음성인식IoT를 통해 세대 내의 다양한 IoT가전 및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App(앱)을 이용해 쿡탑차단, 난방·조명제어, 관리비, AS등록 등 주거관리를 쉽고 꼼꼼하게 할 수 있다. 또 원패스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시스템,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및 차량 도착알림 시스템 등이 적용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지하주차장 비상벨, 디지털CCTV시스템(200만화소이상), 공동현관 로비폰 등 보안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이 적용돼 안전한 생활도 보장한다. 쾌적한 단지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식재, 미스트열주, 미세먼지 감지센서, 헤파필터 세대환기 시스템 등 미세먼지 특화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호실 100% LED조명, 디지털온도조절 시스템, 대기전력차단, 절수형 위생기구 등 에너지 절감형(에너지효율 1+등급) 설계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2021.03.16 I 강신우 기자
박완수 "최근 3년간 부동산 위법행위로 적발된 공무원 47명"
  • 박완수 "최근 3년간 부동산 위법행위로 적발된 공무원 47명"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최근 3년간 부정 청약·불법 전매 등 부동산 관련 위법행위로 경찰에 적발된 공무원이 5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사진=박완수 의원실)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부동산 관련법령 위반으로 적발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피의자는 모두 1만867명으로 이중 국가·지방 공무원은 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47명을 위법 행위별로 구분하면 주택법 위반이 37명으로 가장 많고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6명, 공공주택특별법 위반 2명,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위반이 각각 1명으로 나타났다. 해당 공무원들은 부정 청약, 청약통장 매매, 불법 전매, 위장 전입 등의 위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박 의원은 “일부 공무원의 부동산 관련 범죄는 공직사회 전체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국민에 큰 실망을 안겨드릴 수 있다”며 “정부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공직자들의 비위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공무원의 부동산 범죄를 엄중히 다뤄 공직사회 기강을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03.16 I 송주오 기자
KB국민銀, AI체험존 여의도 신관에 오픈
  • KB국민銀, AI체험존 여의도 신관에 오픈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 금융서비스와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AI체험존(Zone)을 여의도 신관에 오픈한다고 밝혔다.체험관 모습 (국민은행 제공)AI체험존은 인공지능 금융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두 개의 키오스크에서 KB국민은행의 AI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첫 번째 키오스크에서는 아바타가 등장하는 AI가상상담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아바타는 △KB신사옥에 대한 소개와 KB국민은행의 인공지능 방향 소개 △금융에 특화한 한글 자연어 학습 모델인 KB-ALBERT 안내 △키보드로 입력한 문장을 귀여운 목소리로 읽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AI체험존은 금융에 대해 어려운 이미지와 높은 진입장벽을 허물고, 고객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귀여운 아바타 기반의 서비스를 준비했다. 두번째 키오스크에서는 통장개설, 청약, 예적금, IRP, 대출 등 은행업무 관련 상담이 가능한 AI은행원도 만나 볼 수 있다. AI은행원 서비스는 음성합성, 영상합성,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기술이 적용돼 실제 은행원과 같은 품질로 상담이 가능하다. AI체험존 입구에는 KB국민은행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Future Finance A.I. Challenge」’ 소개 화면을 시청할 수 있다.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는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우수인재들의 금융 분야 관심을 높이고자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인공지능 경진대회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KB국민은행의 AI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영업점과 모바일까지 체험 서비스를 확대해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2 I 김유성 기자
광주 올 분양 물량 1만 가구…‘봉선로 르 오네뜨’ 3월 분양
  • 광주 올 분양 물량 1만 가구…‘봉선로 르 오네뜨’ 3월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올해 광주광역시가 연내 약 1만여 가구가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다.1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광주에 계획된 공급물량은 지난 1월 분양을 마친 174가구를 제외하고 총 1만458가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9800가구로 지난해(6559가구) 대비 약 3000여 가구가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북구 4140가구 △동구 3460가구 △광산구 1265가구 △서구 694가구 △남구 241가구 순으로 나타났다.분양시장 분위기에 맞춰 청약 열기도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광주에서 분양한 9개 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31.23대 1로, 6개 광역시 중 부산에 이어 두번째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일 기간, 이른바 ‘대·대·광’으로 불렸던 대전(29.72대 1), 대구(21.86대 1) 보다도 높은 수치다.지난해 말 분양에 나섰던 ‘힐스테이트 첨단’ 아파트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최근 5년 사이 최고 수준인 229.73대 1을 기록하며 광주 부동산 시장의 열기를 입증했다. 봉선로 르 오네뜨 투시도주택가격 상승세도 가파르다. KB부동산 리브온이 제공하는 ‘월간KB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올해 광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처음으로 3억원을 넘어섰다. 광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 2월 기준 3억244만원으로 집계됐으며, 1년 전(2억8010만원)과 비교해 2000만원 가량 올랐다.올해도 활발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며, 신규 분양을 기다리는 광주의 예비 청약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광주광역시의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78만803명으로 1년 전(74만5804명)과 비교해 4만명 가량 증가했다.남해종합건설은 3월 광주광역시에 최고급 주거 상품 ‘봉선로 르 오네뜨’를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168㎡·219㎡, 총 70가구 규모다. 오는 4월 1일부터 단지가 들어서는 주월동(일부 지역)의 행정·법정동 명칭이 ‘봉선동’으로 통합되며, ‘봉선로 르 오네뜨’는 봉선동 일대 풍부한 인프라를 직접 누릴 예정이다. 단지는 바로 앞에 제석초를 품은 초품아이며, 우수한 학세권 지역에 들어선다. 인근에 봉선시장,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 다양한 규모의 상업시설이 위치하며, 원광대병원,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최상의 의료시설과도 가깝다. 또한, 도보 10분 거리에 광주 지하철 2호선 백운광장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라 미래가치도 높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 ‘힐스테이트 광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일원에 공급되며, 지하 3층, 지상 28~지상 32층(3개 동), 총 35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 전용면적 70㎡~84㎡(30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9㎡(54호실)가 함께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판상형 및 탑상형 혼합 구조를 도입해 각 방의 독립성과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또한, 팬트리 공간과 안방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입주민들의 편의를 제고할 전망이다. 한국건설는 오는 4월 ‘궁동 한국아델리움 더씨티’를 공급 예정이다. 단지는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 30번지 일원에 21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도보권에 광주 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과 문화전당역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중심상업지역인 광주 패션의 거리와도 가깝다. 인근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남도문화예술회관이 위치해 문화, 여가생활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광주의 부동산 열기가 남달라, 분양을 앞둔 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거운 상황”이라며 “특히, 수요자들에게 청약이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한 최선책으로 여겨지고 있어, 지난해에 비해 공급이 소폭 증가한 올해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3.12 I 황현규 기자
두산건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12일 모델하우스 오픈
  • 두산건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12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두산건설은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에 들어서는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를 오는 1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두산건설)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타입별로는 △74㎡A 167가구 △74㎡B 51가구 △84㎡A 171가구 △84㎡B 149가구 △99㎡ 128가구 △114㎡ 70가구 등이다.이 단지는 삼척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삼척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인근에 삼척시립도서관(2021년 개관 예정)도 들어선다. 편의시설로는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삼척시 보건소 등이 있다. 또한 교동공원, 정라공원, 봉황산 산림욕장, 새천년유원지 등 녹지공간도 가깝고 직선거리 1㎞ 내 동해바다가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교통도 편리하다.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차량으로 이동 시 약 15분이 걸리는 거리에 KTX동해역이 개통되면서 철도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교통호재 기대감도 있다. 경상북도 포항과 강원도 동해를 잇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4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해 8월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미착공 구간 중 제천~영월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남은 영월~삼척 구간도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단 전망이다.이 단지가 들어서는 삼척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완화된 청약 조건이 적용된다. 삼척시 및 강원도 내 만 19세 이상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할 경우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도 계약 직후 바로 가능하다.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일원에 위치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동반 1인까지 입장이 허용된다. 시간대별 입장 가능 인원은 제한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연다.
2021.03.11 I 김나리 기자
롯데건설, ‘롯데캐슬 드메르’ 12일 모델하우스 오픈
  • 롯데건설, ‘롯데캐슬 드메르’ 12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은 부산 동구 초량동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드메르’ 모델하우스를 오는 1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롯데캐슬 드메르’는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들어설 생활숙박시설로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동,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 규모다.타입별로는 △45㎡A 42실 △45㎡B 54실 △46㎡A 400실 △46㎡B 12실 △46㎡B-1 1실 △71㎡A 103실 △71㎡B 105실 △90㎡A 205실 △90㎡A-1 54실 △90㎡B 126실 △91㎡ 105실 △314㎡ 7실 △335㎡ 7실로 구성된다.롯데캐슬 드메르 조감도 석경. (사진=롯데건설)이 단지는 다양한 교통시설을 갖췄다. 먼저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초량역이 가깝다. 여기에 북항 재개발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씨베이파크선(C-Bay~Park, 트램)’이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대중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단지와 인접한 부산역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광역 이동도 편리하고,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김해국제공항을 통해서 국내외 이동도 수월하다.단지 인근 인프라시설도 풍부하다. 마리나와 오페라하우스 등 해양 레저시설은 물론 문화시설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부산항 재개발 1단계 사업지 내 총 18만9000㎡ 규모의 친수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공사가 완료되면 단지 인근 해양문화공간에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롯데캐슬 드메르’는 생활숙박시설로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자유롭다. 분양 일정은 오는 17~18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0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3일부터 27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청약 접수는 ‘롯데캐슬 드메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총 4개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약 신청을 위해서는 1군(45~46㎡), 2군(71㎡), 3군(90~91㎡)의 경우 100만원, 4군(314~335㎡) 500만원의 청약 신청금이 각각 필요하다. 또 각 군별 1건씩 청약 접수가 가능해, 1인 기준 최대 4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단 동일인이 동일군에 중복 청약은 할 수 없다.‘롯데캐슬 드메르’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방문 예약자 및 동반 1인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홈페이지 내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준비된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2021.03.11 I 정두리 기자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정당 계약 진행
  •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정당 계약 진행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L이앤씨(375500)가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정당 계약을 12일부터 21일까지 총 10일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석경 투시도. (사진=DL이앤씨)‘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과 1, 2순위 청약에서 영종 지역 최초로 총 1만326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평균 청약경쟁률(7.33대 1)과 최고 청약경쟁률(33.67대 1)까지 새롭게 경신한 만큼 정당 계약에서도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3.3㎡당 평균 105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되며, 전 세대에는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주어진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의무거주기간의 적용(최대 5년)을 받지 않으며, 전매제한 기간은 관련 법령에 따라 3년이지만 공사기간이 짧아 입주시기가 빠르고,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되면 전매도 가능하다. 정당 계약의 체결 전 서류심사 및 부적격 확인을 위한 서류검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서류제출(등기우편)로 진행된다.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는 2017년 9월 20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의 규정에 따라 검수기간인 11일까지 주택전시관으로 제반 서류를 제출(등기우편)해야 하며, 모든 제반 서류는 입주자모집공고일(2021년 1월 29일) 이후 발급 분에 한해 인정된다.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 자격 검토 후 적격자에 한해 당첨자는 정당 계약체결 및 예비입주자 동·호수 추첨일에 참가 할 수 있다. 정당 계약기간 내에는 홈페이지에서 계약체결 방문예약을 진행한 이후 모델하우스 관람이 가능하며, 예약한 주택전시관 방문 날짜 및 시간 외에는 방문이 불가하다. 모델하우스 방문 예약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해 당첨자(예비입주자)를 포함한 2인까지 가능하며, 어린 자녀의 안전을 위해 미성년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단지는 계약금(10%) 1차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이 제공된다. 중도금 대출에 대한 이자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전체 공급 대금의 50% 범위 내(중도금 1회차~중도금 5회차)에서 중도금 융자 알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중도금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공급계약 체결 후 지정된 중도금 대출 취급기관에 중도금 대출을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단 중도금 대출 미신청자와 본인의 부적격 사유로 대출이 불가할 경우 납부일정에 맞춰 본인이 직접 납부(미납 시 연체료 부과) 해야 된다. DL이앤씨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리뉴얼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데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의무거주기간, 전매제한 등의 규제까지 피한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3월이다.
2021.03.10 I 정두리 기자
'SK바사' 대박의 꿈‥주춤하던 신용대출 급증(종합)
  • 'SK바사' 대박의 꿈‥주춤하던 신용대출 급증(종합)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은행권 신용대출이 이달 들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주식시장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기 위한 대출 수요와 대출 규제를 앞둔 가수요가 몰리면서 신용대출도 덩달아 뛰었다. ◇6일동안 1.2조 급증‥공모주 청약 수요 가세9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36조450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135조1843억원)과 비교해 불과 6영업일 만에 1조2658억원이나 늘었다. 신규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 개설도 늘고 있다. 2월에는 1600건에 불과했으나 이달 들어 하루 평균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부터 지난 1월까지 급증했던 신용대출은 지난달 잠시 주춤했다. 정부의 규제 수위가 올라가고 부동산이나 주식시장 열기도 식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5대 은행의 신용대출은 556억원 감소했다. 그런데 이달 들어서며 분위기가 급격히 달라진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달 주식시장의 기업공개(IPO)가 증가하면서 청약을 위한 자금수요가 일시에 몰린 영향으로 해석하고 있다. 3월 상장 예정 기업은 12곳으로 21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 예상된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날부터 이틀간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 공모주 청약에 들어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는 12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고기록을 새로 썼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올해 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NH투자증권을 찾은 시민들이 청약 공모를 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6만 5천 원으로 공모 금액은 약 1조 5천억 원으로 결정됐다.올해부터 공모주 청약 배분 제도가 비례방식에서 균등 50%, 비례 50%로 변경된 것도 대출 수요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과거처럼 실탄이 두둑한 개인투자자들에게 공모주를 많이 배정했으나, 이번부터는 소액투자자도 공모주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최소 단위는 10주다. 청약증거금은 청약 주수의 절반인 만큼 10주의 청약증거금은 32만5000원이다. 32만5000원씩 6개 계좌에 나눠 넣으면 최소 6주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따라서 전체 증거금은 줄더라도 소액으로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확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증권가의 예측이다. 작년 증시에 상장한 SK바이오팜이나 카카오게임즈 청약에서는 각각 30조원, 60조원 가량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규제 앞두고 가수요‥당국 모니터링 강화금융권에서는 신용대출이 늘어난 데는 이달 공개되는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앞두고 가수요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현재 금융기관별로 적용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단계적으로 개인별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액대출은 원금분할 상환하는 계획도 포함된다. 돈 빌리는 입장에서는 대출 문턱이 올라갈 수 있다는 뜻이다. DSR 기준은 40% 안팎에서 결정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이 연 소득 8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의 1억원 초과 신용대출에 대한 DSR 40% 규제를 발표하자 막차수요가 몰리면서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이 일주일만에 1조5000억원 늘기도 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혹시 모를 자금수요에 대비해 규제 전 마이너스 통장이라도 만들어놓자며 창구를 찾는 고객이 꽤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금융당국 관계자는 “2월 신용대출이 줄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규제가 신용대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청약을 위해 대출받았다가 증거금을 되돌려받으면 대출을 바로 갚는 경우가 많아 월말로 갈수록 대출규모가 줄어들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신용대출이 급증하면서 금융당국도 경고등을 켰다.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글로벌 금리인상과 국내금리 동조화 현상이 나타나면 기업의 자금조달비용 증가와 가계대출 금리부담 증가 등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최근 금리상승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필요하면 적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3.09 I 장순원 기자
SK바사 대박의 꿈‥빚투 몰리자 신용대출 급증
  • SK바사 대박의 꿈‥빚투 몰리자 신용대출 급증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3월 들어 은행권 신용대출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주식시장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기 위한 대출 수요가 갑자기 몰리면서 신용대출도 덩달아 뛰었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36조200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말(135조1843억원)과 비교해 불과 6영업일 만에 1조2658억원이 늘었다. 신규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 개설도 늘고 있다. 하루 평균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2월에는 1600건에 불과했다. 작년말부터 지난 1월까지 급증했던 신용대출은 지난달 주춤했다. 정부의 규제 수위가 올라가고 부동산이나 주식시장 열기도 식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5대 은행의 신용대출은 556억원 감소했다. 그런데 이달 들어서며 분위기가 급격히 달라진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달 주식시장의 기업공개(IPO)가 증가하면서 청약을 위한 자금수요가 일시에 몰린 영향으로 해석하고 있다. 3월 상장 예정 기업은 최대 12개로 21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 예상된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날과 10일 이틀간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 공모주 청약에 들어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는 이미 흥행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4~5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12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고기록을 새로 썼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올해 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NH투자증권을 찾은 시민들이 청약 공모를 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6만 5천 원으로 공모 금액은 약 1조 5천억 원으로 결정됐다.올해부터 공모주 청약 배분 제도가 비례방식에서 균등 50%, 비례 50%로 변경됐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청약증거금이 많다면 비례방식으로 추가 배정을 받을 수 있어 자금수요가 많다는 평가다. 작년 증시에 상장한 SK바이오팜이나 카카오게임즈 청약에서는 각각 30조원, 60조원 가량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금융권에서는 이달 공개되는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앞두고 가수요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금융기관별로 적용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단계적으로 개인별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액대출은 원금분할 상환하는 계획도 포함된다. 돈 빌리는 입장에서는 대출 문턱이 올라갈 수 있다는 뜻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월 신용대출이 줄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규제가 신용대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청약을 위해 대출받았다가 증거금을 되돌려받으면 대출을 바로 갚는 경우가 많아 월말로 갈수록 대출규모가 줄어들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2021.03.09 I 장순원 기자
규제 피한 삼척서 분양…‘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관심
  • 규제 피한 삼척서 분양…‘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관심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고강도 규제를 피해 간 비규제 지역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청약 조건이 완화된데다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서다. 이 가운데 비규제 지역인 강원도 삼척시에서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가 3월 중 분양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두산건설)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3월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일원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척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완화된 청약 조건을 적용한다. 삼척시 및 강원도 내 만 19세 이상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계약 직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거주를 원하는 지역민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관심받고 있다.이 단지는 삼척시 내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교육과 편의시설 이용 등에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위치하는 등 반경 2㎞ 내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는 데다 약 1㎞ 거리에 홈플러스, 삼척중앙시장 등이 위치하는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인근으로 교동공원 등 녹지공간을 갖춰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직선거리 약 1㎞ 내에는 동해바다가 위치해 단지 내 바다 조망권이 확보된다.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 지역인 동해시, 강릉시, 울진군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동해고속도로를 통해서는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주요 광역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의 KTX동해역이 지난해 3월 개통되면서 철도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한층 개선했다.교통호재 기대감도 있다.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강원도 동해시를 잇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 동해선 중 유일한 비전철 구간인 영덕~삼척~동해 구간을 전철화하는 해당 사업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향후 전 구간 완전 개통 시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4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미착공 구간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일원에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비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강원도 내 분양한 신규 단지들이 잇따라 완판되며 분양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1.03.05 I 김나리 기자
전세난에 임대주택 관심…민간임대 올 상반기 4057가구 공급
  • 전세난에 임대주택 관심…민간임대 올 상반기 4057가구 공급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임대차3법 시행으로 전세난이 확산되면서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0.90%를 오른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1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 1.52%보다 소폭 둔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와 내년에는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들 예정에 따라 앞으로도 전세난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가격 경쟁력과 오랜기간 동안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안정성까지 갖춘 임대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30일 공고한 ‘2020년 3차 서울리츠 행복주택’의 청약경쟁률은 86.8대 1로 집계됐다. SH공사가 서울리츠로만 구성해 공급한 행복주택의 경쟁률 가운데 역대 최고다.지난 1월에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특별공급 청약에서 신혼부부 대상은 10.20대 1, 청년 대상은 16.5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올 상반기에도 입지와 상품 경쟁력을 갖춘 임대주택들이 공급될 예정이다. 양지영R&C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전국에서 총 7개 단지에서 총 4057가구의 민간임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민간임대 아파트는 입주시까지 전매가 자유롭고,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 제한 없이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입주자가 원하면 최대 8년간 주거가 가능하고 임대료도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이며, 임대료 상승률도 2년 5% 이내로 제한돼 있다. 이어 8년 뒤에는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라인건설은 강원도 춘천 우두지구 B-1블록에 기업형 임대주택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EG the 1)2차’를 오는 3월 중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공급에 나선다. 총 1318가구 중 이번에 공급되는 2차는 전용 67㎡, 84㎡ 총 402가구다. 계절용품 등의 보관이 편리한 내 집 앞 창고를 세대별 제공되고, 알파룸으로 사용 가능한 넓은 드레스룸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이 4월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에서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용 59㎡·69㎡·84㎡ 총 846가구가 들어선다. 일부 가구에 4베이 구조와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채광·통풍 효과를 극대화했다. 팬트리룸과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설치돼 공간 활용도도 높일 수 있다.신세계건설은 울산시 중구 학성동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빌리브 울산’을 선보인다. 금번 공급 물량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전용 51~55㎡ 총 162가구로 청년 및 신혼부부, 2인 1실의 셰어하우스 등 특별공급으로 선보인다. 청소 서비스, 카셰어링 서비스, 무인택배 보관함 등 편의 서비스와 신세계 온라인 쇼핑몰 혜택, 조선호텔 객실 프로모션 및 부대시설 할인 등 신세계그룹만의 특화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그외 한화건설은 전남 광양시 성황 도이지구 L-1블록에 ‘한화 포레나 광양성황’ 총 476가구를 6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2021.03.05 I 하지나 기자
신세계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빌리브 울산’ 공급
  • 신세계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빌리브 울산’ 공급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점점 오르는 집값에 전세 매물 품귀 현상까지 지속되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격 경쟁력과 주거 안정성을 고루 갖춘 만큼 2~30대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특히 인기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의 경우 물량이 한정적인 만큼 발 빠르게 선점할 필요가 있다.‘빌리브 울산’ 조감도. (사진=신세계건설)지난 2018년 도입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공공이 소유한 토지나 공공의 자금 지원을 통해 민간건설사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2년마다 계약 갱신을 통해 최대 8년까지 임차할 수 있으며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전체 물량의 약 2~30% 수준인 특별공급은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85% 이하로 책정돼 일반공급 비율 95%보다도 훨씬 저렴하다.업계 관계자는 “한국부동산원 기준 지난해 전국 주택가격과 전세 가격이 각각 9년,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며 시장 불안정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보증금이나 주택 매매 자금으로 사용할 목돈이 부족한 젊은 무주택자들에게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가뭄의 단비나 다름없다”며 “특히 신혼부부와 청년 대상의 특별공급은 가격 경쟁력 높은 안정적인 주거공간으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최근 공급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특별공급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서울시 중랑구에 공급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지난 1월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 신혼부부 대상은 10.20대 1, 청년 대상은 16.5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이러한 가운데 울산시에서도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공급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신세계건설은 울산시 중구 학성동 일원에 ‘빌리브 울산’을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1~84㎡ 40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53~64㎡ 162실 등 총 567세대 규모다.이번 공급 물량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1~55㎡ 총 162세대로 청년 및 신혼부부, 2인 1실의 셰어하우스 등 특별공급으로 선보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이 단지는 최대 8년의 의무 임대기간 동안 상승률이 연 5% 이내인 임대료를 납부하며 거주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자격요건만 갖춰지면 누구나 가능하다.입주 자격으로는 최초 임차인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신혼부부는 혼인기간 7년 이내 무주택자, 청년은 만 19세~39세 이하 미혼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로 제한되며 별도의 소득이 없는 청년의 경우 부모 소득을 합산해 계산한다.빌리브 울산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울산 도심 내 위치해 번영로, 북부순환로 등 도로망을 통한 이동이 용이하며 홈플러스(울산점), 뉴코아아울렛(울산성남점)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반경 1㎞ 내 함월초, 옥성초, 울산중·고 등 초·중·고교는 물론 학성공원, 태화강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멀티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된다. 청소 서비스, 카셰어링 서비스, 무인택배 보관함 등 편의 서비스와 더불어 신세계 온라인 쇼핑몰(SSG.COM) 혜택, 조선호텔 객실 프로모션과 영랑호리조트 객실 프로모션 및 부대시설 할인 등 신세계그룹만의 다양한 특화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이 밖에 단지 내 애비뉴형 상업시설이 조성돼 주거와 쇼핑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현재 신세계 관계사 유통 컨텐츠의 입점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2021.03.02 I 장구슬 기자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영종 청약시장 새기록
  •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영종 청약시장 새기록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L이앤씨(375500)가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에 영종 지역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청약통장 1만건 이상이 접수됐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 접수에는 총 1만32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에서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경기 청약통장이 총 4232건으로 파악됐다.DL이앤씨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투시도. (사진=DL이앤씨)이 단지는 앞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33.67대 1(98㎡AT)을 기록했고, 84㎡A에서는 17.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최근 분양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동일 타입(8.62대 1) 대비 2배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예비당첨자 비율(300%) 충족을 위해 전용면적 84㎡C 주택형에 대해 2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전용면적 84㎡C는 잔여 예비당첨 115세대 모집에 총 2899건의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25.20대 1의 경쟁률까지 기록했다. DL이앤씨 분양관계자는 “3.3㎡당 평균 105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리뉴얼 e편한세상만의 우수한 상품성 그리고 의무거주기간(최대 5년)의 적용을 피한 풍선효과 등 여러 요인들이 맞물리며,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욕구와 청약 기대감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의무거주기간 적용(최대 5년)을 골자로 한 전월세금지법 시행 이전에 분양되는 영종국제도시 내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로 등기 이후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전매기간은 관련 법령에 따라 3년이지만 공사기간이 짧아 입주시기가 빠르며,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되면 전매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수도권 미분양의 상징으로 외면 받았던 영종 지역에서 예상을 깬 역대급 성적을 일궈낸 만큼 정당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오는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이 주어지며, 전 세대에는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DL이앤씨가 공급하는 지역 세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8㎡, 총 140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세대정원(일부 세대)을 비롯해 5Bay 와이드 평면 설계(일부 세대)가 적용된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영종 지역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 리뉴얼 e편한세상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입지부터 상품까지 차별화를 뒀다. 인천영종초교, 인천영종초교 병설유치원을 품은 학세권 단지이며, 인근 하늘대로를 통해 지난 12월 착공된 제3연륙교(영종~청라, 2025년 완공 예정)의 이용도 가능하다. 특히 제3연륙교가 완공되면, 기존 영종대교,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남까지 1시간 이상의 거리를 약 45분대로, 여의도까지는 약 30분대로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02.25 I 정두리 기자
생활형숙박시설 '시화MTV 웨이브엠', 탁월한 미래가치 누린다
  • 생활형숙박시설 '시화MTV 웨이브엠', 탁월한 미래가치 누린다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생활형 숙박시설이 틈새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국내 관광지가 각광받으면서 주요관광지의 방문 수요를 누릴 수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도 주택 수에 포함되면서 사실상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의 강도도 높아지면서 대체 투자처를 찾던 투자자들이 규제의 강도가 낮은 생활형 숙박시설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생활형 숙박시설은 지난 2012년 개정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에 생활형 숙박시설이 포함되면서 본격적으로 공급이 시작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을 말한다. 법적으로는 일반 숙박시설과 동일하게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무를 수 있다. 일반 숙박시설과는 달리 취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호텔급 생활에 취사까지 가능한 레지던스형 숙박시설로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관광객 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면서도 투자적인 측면에서는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에서 자유롭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의 주거시설과는 달리 대출에서도 자유롭고, 분양 뒤 바로 전매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실제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생활형 숙박시설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9월 인천 송도에 현대건설이 공급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608실 모집에 6만 5,498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0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8월 대우건설이 안양 평촌에 공급한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청약에서 평균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아파트 규제가 이어지면서 생활형 숙박시설로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 관계자는 “고강도 주택규제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규제에서 벗어난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 볼 것”이라며 “오피스텔보다 규제에서 자유로운 생활형 숙박시설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는 가운데, 주요 관광지에 위치하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호텔 수준의 생활지원 서비스와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속속 갖추고 있어 관광수요 흡수는 물론, 도심 속의 답답한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별장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물론,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 ‘시화MTV 웨이브엠(WAVE M)’이 탁월한 미래가치는 물론,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다.호텔, 아파트, 오피스텔의 장점만 모아 놓은 생활형 숙박시설인 ‘시화MTV WAVE M’은 규제 틈새상품으로서 가치가 높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종부세도 면제되며, 1가구 2주택 등 주택관련 규제도 적용되지 않고 전매제한도 없다. 다양한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틈새 투자 상품으로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또한 기존 생활형 숙박시설이 수익금 지급과 관련해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던 것과는 달리, ‘시화MTV WAVE M’은 시행사, 위탁운영사, 마케팅사가 협업을 통해 객실 판매금, 관리비, 소모품, 위탁수수료 등을 제한 정확한 계산을 통해 수분양자 실 지급금(수익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화MTV WAVE M’은 시화MTV 거북섬 상업3BL과 2-1BL에 들어설 예정이다. 각각 이스트(3BL)와 웨스트(2-1BL)로 구성되는 ‘시화MTV WAVE M’은 총 446실(3BL 284실, 2-1BL 162실)의 생활형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생활형 숙박시설은 장기체류형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와 숙박형 생활숙박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숙박형 생활숙박시설은 별도의 운영전문업체가 운영을 맡아 호텔방식으로 운영 될 예정으로 국내 최고의 해양레저관광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시화MTV의 방문객 수요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춰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객실은 물론 인피니티 풀 수영장, 피트니스시설, 키즈플레이파크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최고의 명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또 모든 층에서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워터프론트 입지를 갖추고 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또한 ‘시화MTV 웨이브 엠’은 탁월한 입지여건도 갖춘다. 시화호 수변 생활권으로 쾌적성 및 개방감이 우수하다. 해양레저복합도시로서 여러 개발도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한 도로 및 철도 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으로 수도권 전 지역에서 1시간대로 접근이 가능해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출 전망이다.한편, ‘시화MTV 웨이브엠’의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4길 10, 시온프라자 3층에 위치한다.
2021.02.25 I 황효원 기자
생활형숙박시설 입주민 구제한다…국토부 "방안 마련 중"
  • [단독]생활형숙박시설 입주민 구제한다…국토부 "방안 마련 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정부가 생활형숙박시설을 주거용도로 써온 기존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구제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행강제금 역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당장 부과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생활형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입주민 약 6만명이 구제를 받게 됐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주택 용도로 생활형숙박시설을 사용하는 기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생활형숙박시설 이 영업하는 시설이라는걸 명확히 하려고 하는 것이지, 거주자들 내쫓으려고 하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올해 4월부터 개정 건축법이 시행돼 생활형숙박시설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건축법상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도 지난 21일 자료를 통해 “각 자치구에 생활숙박시설 관련 분양신고서 검토시 ‘주택’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숙박업 영업신고가 가능한지 확인하도록 안내하는 홍보문구를 분양광고에 명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세종청사 앞에서 집회 중인 레지던스 입주자들(사진=전국주거형레지던스연합회)생활형숙박시설은 2012년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만들어진 상품이다. 유형상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로 분류되지만, 전입신고가 가능해 아파트나 주거형 오피스텔과 유사한 주거시설로 운영됐다.상업지역에 들어설 수 없는 아파트와 달리 준주거·상업지역에 들어설 수 있고, 오피스텔과 다르게 지난해까지는 건물 전체를 생활형숙박시설로 지을 수 있었다. 그간 업계에서는 생활형숙박시설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전매제한, 대출규제도 없다는 점을 내세워 분양홍보를 해왔다.주민들이 우려하던 이행강제금 역시 부과되지 않을 전망이다. 국토부는 구체적인 단속 지침도 마련하지 않았다. 허가권자인 서울시나 구청이 이행강제금을 강행할 경우 이를 제재하긴 힘들지만, 시와 구청 역시 국토부의 입장을 따르겠다는 방침이다. 최홍규 서울시 건축관리팀장은 “생활형 숙박시설은 구청에서 허가를 내줬던 만큼 건축물마다 상황이 다르다”며 “현재까지 총괄적인 계획은 없고, 국토부의 지침에 따라 이행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관악구청 관계자는 “4월부터 시행예정인 건축법 개정안과 관련한 사안은 자치구 계획이 마련되면 그에 맞게 진행할 예정이다”며 “현재까지 어떤 내용도 진행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구제방안이 마련되면 시행령 개정 전까지 주택용도로 사용해온 입주자들은 주거불안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전국주거형레지던스연합회 등 레지던스 입주자들은 용도변경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주거불안을 호소해 왔다. 주거형레지던스연합회에 따르면 생활형숙박시설을 주택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주민들은 약 6만명에 달한다. 다만 2018년 이후 전국 생활숙박시설 허가건수는 줄어드는 중이다. △2018년 1만6214호 △2019년 1만2689호 △2020년 9월 8848호다.
2021.02.23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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