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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평균경쟁률 78.6대 1 기록
  •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평균경쟁률 78.6대 1 기록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두산건설이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에서 공급하는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가 평균 78.9대1의 청약경쟁률로 전타입 1순위 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1순위 청약결과, 214가구 모집에 1만6830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78.6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 84㎡ A타입으로 29가구 모집에 4809명이 몰려 165.8대1의 경쟁률에 달했다.창원시 종전 일반공급 최고치 기록은 ‘창원 롯데캐슬 센텀’으로 1순위 평균경쟁률 70.5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7월 분양 후 최고 1억4000만원의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4개월간 총 180여건의 거래를 기록했다.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평균경쟁률 78.6대1로 ‘창원 롯데캐슬 센텀’의 경쟁률을 넘어 창원시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이 같이 치열한 경쟁을 기록한 것은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올해 창원시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로 내년 DSR2단계 적용에서 제외돼 중도금 및 잔금 대출에 유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창원 특례시 출범·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마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계획등 각종 호재로 청약통장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마산회원구는 지난해 창원의창구·성산구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또한 청약자격, 세금, 전매, 대출자격에서도 유리하다. 다주택자 및 세대주가 아닌 수요도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경과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2주택 취득 시 낮은 세율이 적용돼 1%~3%의 취득세가 적용되고, 계약금 납입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지하2층~지상 24층, 9개동, 2개 단지, 총 663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61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도보 가능한 거리에 마산시외버스 터미널과 KTX 마산역이 있으며, 마산고속버스 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남해고속도로 동마산IC, 서마산IC가 가까워 타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사업지에 걸어서 이용 가능한 마산역은 남해안 교통의 허브로 발전할 전망이다. 지난 8월 국토부의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이 확정되면서 KTX 역사에 ‘마산역 복합환승센터’가 구축하기로 했다. 2025년(예정)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KTX, 버스, 택시, PM(개인형 이동수단) 간 환승이 3분 이내에 가능해진다. 또한 생활편의·문화·업무가 가능한 다목적 복합시설도 갖춰져 대도시권 간의 연계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또 국도14호선이 12월 개통되면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서 마산합포구까지 차로 통행시간이 10분(26분->16분), 운행거리가 2.7㎞(20.4->17.7㎞) 단축돼 지역간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이미 갖춰진 교육환경과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인근에 양덕초등학교, 합성초등학교, 팔룡초등학교, 양덕중학교, 양덕여중, 마산중앙중학교, 마산공업고등학교, 구암고등학교등 8개의 학교가 있으며, 4년제 대학인 창신대도 인접해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등의 대형 유통시설과 창원NC파크, 마산종합운동장, CGV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대학병원인 삼성창원병원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2025년 입점 추진 중인 스타필드 창원과 가까워 편리성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든든한 배후수요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 산호천과 양덕천 두개의 천이 흐르고, 팔룡산도 도보로 갈수 있다. 돌탑공원, 봉암수원지, 주남저수지와 체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120여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마산 자유무역지역과, LG전자·현대모비스·한국지엠 등이 입주해 있는 창원그린테크벨리도 가까워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청약일정은 당해 1순위에서 마감됨에 따라 2순위 접수는 받지 않는다. 당첨자는 오는 31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월 11일~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2021.12.27 I 오희나 기자
 총체적 난국
  • [대선잡설] 총체적 난국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정책총괄본부단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상식 회복 공약-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이승만 전 대통령) “다시는 이 나라에 본인과 같은 불운한 군인이 없도록 합시다”(박정희 전 대통령)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김영삼 전 대통령)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노무현 전 대통령)“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옛말이 있다. 그렇다면 정치인은? 바로 어록을 남긴다. 촌철살인(寸鐵殺人)으로 유명했던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대표적이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줄임말인 ‘내로남불’이 가장 유명하다. 너무 흔하게 쓰여 이제는 익숙한 ‘고사성어(故事成語)’처럼 느껴질 정도다. ‘내로남불’에 버금가는 박희태 전 의장의 유명 어록도 적지 않다. 특히 1노3김(노태우·김영삼·김대중·김종필)을 높이 평가했던 ‘정치9단’, 1990년 3당 합당 이후 혼란한 사회상을 비유했던 ‘총체적 난국’의 생명력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정치입문 이후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 다만 윤 후보가 의도한 뜻과는 전혀 다르게 전달되는 경우가 많았다. △청약통장 △주120시간 노동 △대구민란 발언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도 △극빈층 자유 △부득이 국민의힘 선택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민주당은 ‘1일 1망언’이라고 혹평했다. 국민의힘은 전체 문맥을 살피기보다 일부 표현을 왜곡했다고 반발했다. 윤 후보가 여의도 정치언어에 익숙치 못하다거나 참모진의 보좌 문제라는 해석이 붙기도 했다. 분명한 것은 대선후보의 말과 글은 간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족은 불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윤 후보의 메시지 전략은 실패작이다. 단순히 말실수만의 문제가 아니다. 윤 후보의 위기는 복합적이고 다층적이다. 우여곡절 끝에 구성했던 선대위는 이준석 대표의 보이콧으로 정상 가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가족리스크 또한 꺼지지 않은 불씨다. 26일 부인 김건희씨가 대국민사과에 나섰지만 모든 의혹이 해소된 것도 아니다. 박희태 전 의장의 어록을 빌리면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지난 3월 검찰총장 퇴임, 6월 대권도전 선언, 8월 국민의힘 전격 입당, 11월 국민의힘 대선경선 승리 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폭넓은 정권교체론을 바탕으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압도한 것과 비교할 때 상전벽해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했던가. 크고작은 실언에 지지율 격차는 조금씩 좁혀졌다. 이제는 역전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내몰렸다.리스크 요인은 또 있다. 혹시 모를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의 후폭풍이다. 윤 후보 본인이 박 전 대통령의 구속수감과 연관돼 있다는 점 때문이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동정여론이 확산될 경우 책임론에 시달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반대로 21대 총선 당시 ‘옥중서신’에도 결과는 민주당의 180석 압승이었다는 점에서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은 소멸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울러 TV토론에 대한 윤 후보의 부정적 인식도 딜레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선캠페인에서 TV토론의 수요는 커지고 있지만 윤 후보는 ‘빗장수비’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TV토론 거부 전략이 언제까지 통할지는 미지수다. 끝까지 거부한다면 오히려 부메랑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다분하다. 윤 후보가 ‘총체적 난국’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상황은 최악으로 흐른다. 지지율 추가 하락이 불러올 대참사다. 만일 이 후보에게 10%포인트 이상 계속 뒤진다면 수면 아래 잠자고 있던 ‘후보교체론’이 고개를 들 수 있다. 윤 후보로서는 상상조차하기 싫은 악몽이다.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새천년민주당을 뒤흔들었던 이른바 ‘후단협’ 사태의 되풀이다. 후보교체론의 실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희박한 가능성에도 후보교체론이 공개적으로 제기되는 순간 국민의힘은 심리적 분당 사태에 내몰린다. 돌파구는 있을까? 윤 후보로서는 연말연초를 전후로 어떻게든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내야 한다. 말실수 투성이의 불안한 후보가 아니라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있는 믿음직한 야권후보라는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심어주는 것이다. 윤 후보는 과연 어떠한 선택지를 꺼내들까?
2021.12.27 I 김성곤 기자
GS건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견본주택 24일 오픈
  • GS건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견본주택 24일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전남 나주 첫 자이(Xi) 아파트인 ‘나주역자이 리버파크’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한다.나주역자이 리버파크 조감도 (자료=GS건설 제공)GS건설(006360)은 전남 나주시 송월동 일대에 들어서는 나주역자이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9㎡ 총 155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54가구 △84㎡ 1054가구 △116㎡ 328가구 △131㎡ 5가구 △132㎡ 8가구 △179㎡ 5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나주시 최대 규모로 조성돼 상징성을 갖췄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췄다. 우선 KTX 나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광주 송정역이 약 10분, 서울 용산역, 수서역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빛가람로, 13번국도 등이 있어 차량을 통해 광주전남혁신도시와 광주시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나주역은 광주~나주 광역철도(총 28.1㎞)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도 현재 1단계(광주 서구~강진 성전)구간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 단지 남측으로 영산강이 흐르고, 단지 서측으로 금성산 자락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 속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롯데마트(나주점), 나주시청, 나주법원, 나주세무서, 나주 문화예술회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등 나주 원도심의 주요 편의시설들이 반경 약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농구장, 축구장, 실내수영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을 갖추고 있는 나주 종합스포츠파크가 단지 바로 남측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야구장, 축구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을 갖춘 영산강 둔치체육공원도 인근에 있어 여가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다.나주역자이 리버파크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우선 지상 31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외부테라스가 조성돼 입주민들은 탁 트인 영산강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스카이라운지 좌측으로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총 2개 실로 이뤄진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영산강 조망이 가능해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방문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하층에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 ‘클럽자이안’에는 나주시 최초로 입주민 전용 영화관(CGV SALON)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골프연습장 및 로비&카페테리아, 키즈룸, 피트니스, 사우나, 열린 도서관,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 라이프, 교육, 스포츠 등의 입주민 편의를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또한 엘리시안가든, 커뮤니티가든, 웰컴가든 등 친환경적인 플랜으로 조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 나주의 경우 비규제지역으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전 타입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린다. 나주시를 비롯해 전남 및 광주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및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일 경우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의 청약일정은 내년 1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4일~29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나주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Xi) 아파트로 나주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며 “나주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 가능하고, 투자선도지구 개발 기대감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과 관련된 사항은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견본주택은 전남 나주시 송월동 1475번지(KTX나주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2021.12.24 I 오희나 기자
하남교산 등 3차 사전청약 평균경쟁률 16대1
  • 하남교산 등 3차 사전청약 평균경쟁률 16대1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4개 지구에 대한 3차 사전청약 결과 평균 1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LH는 23일 하남교산지구 등 4개 지구 4167가구 모집에 총 6만8302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공분양은 1995가구 모집에 6만1111건, 신혼희망타운은 2172가구 모집에 7191명이 접수했다. 각각 30.6대 1, 3.3대 1을 기록했다. 일반공급 당첨선은 평균 1871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청약통장의 월 납입 최대 인정액이 10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5년6개월이 넘게 불입해야 당첨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앞서 진행한 2차 사전청약 보다는 전반적으로 성적이 양호하다. 지난 2차 사전청약에서는 평균 경쟁률은 10.1대 1, 일반공급 당첨선은 평균 1770만원을 기록했다.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하남교산이 차지했다. 하남교산은 3440만원, 양주회천은 2320만원, 과천주암 2490만원으로 나타냈다. 다자녀 특별공급은 지구별 최고 배점 당첨자는 하남교산 85점, 양주회천 80점, 과천주암 90점으로 집계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우선공급의 경우 최고 배점은 13점을 기록했다. 잔여공급은 양주회천 2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양주회천을 제외한 나머지 지구는 모두 1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 지구별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하남교산 2480만원 △양주회천 1070만원 △과천주암 2220만원으로 나타났다. 신혼희망타운은 우선공급의 경우 시흥하중 5~8점, 과천주암 5~9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잔여공급 당첨자는 시흥하중 3~7점, 과천주암 3~10점에서 추첨으로 선정했다.
2021.12.23 I 하지나 기자
"1398대 1 뚫고 잡았는데"…과천오피스텔 한달만에 거래 '뚝'
  • "1398대 1 뚫고 잡았는데"…과천오피스텔 한달만에 거래 '뚝'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12만명이 몰리면서 청약 분위기는 좋았는데 지금은 조용합니다. 팔려는 사람은 있는데 매수자가 없네요.” (과천 일대 공인 중개사무소 관계자)힐스테이트과천청사역 오피스텔 조감도.(사진=현대건설)지난달 2일 청약에서 89실 모집에 12만4427명이 몰리며 1398.05대 1의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던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이 청약 한달 반만에 차분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 단지는 경기도 과천 역세권에 위치하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인기몰이를 했다. 현재는 간간이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산다는 사람이 없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22일 경기도 과천 인근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의 웃돈은 적게는 4000만원선에서 많게는 1억원선까지 나와있다. 과천의 한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나와있는 매물에는 4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어있다”면서 “그마저도 매도자는 간간이 있는데 찾는 사람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타지역에서 많이 몰렸지 과천 주민들은 돼도 그만 안돼도 그만인 분위기였다”면서 “투자로 접근을 했기 때문에 청약에 떨어진 분 중에 꼭 사야겠다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웃돈을 기대하고 ‘묻지마 청약’을 했지만 실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계약을 포기한 사례도 나왔다. 당시 계약을 포기했던 A씨는 “웃돈 2500만원 정도로 낮춰 불렀지만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포기했다”면서 “문의는 여러 번 있었는데 매수자들이 부담스러워하면서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초기에는 웃돈 7000만~8000만원에도 거래가 됐다고 들었는데 살 사람은 다 사서 그런지 이후에는 웃돈을 낮게 불러도 산다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과천 인근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과천에 오피스텔 분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앞서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당시에 거래가 좀 있었는데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워낙 비싸게 나왔고 거래금액도 크다 보니 거래가 잘 안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분양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의 분양가는 7억800만원(69㎡F형)에서 최고 9억7900만원(84㎡)이었다. 불과 2년 사이에 분양가가 2배 가까이 올랐다. 옛 삼성SDS 부지에 1개 동, 지하 8층∼지상 29층 규모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은 청약 당시 정부과천청사역 초역세권 입지로 분양가격이 최저 15억4200만원에서 최고 22억원에 달해 고분양가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100실 미만 공급으로 전매 제한 규제를 피하면서 투기 수요가 몰렸다. 당첨만 되면 웃돈을 받고 명의 이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오피스텔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아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금융규제가 강화되면서 매수세가 한풀 꺾일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비아파트에 대한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내년 1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도입되고 기준금리 인상도 이어지면서 일단 지켜보자는 심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부동산 과열국면에서 오피스텔이 틈새시장으로 작용했지만 주택시장에서 급매물이 나오고 있어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과천의 경우 최초 분양가가 높았다고 매수자들이 판단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규제완화 시그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눈치보기 시장이 형성돼 있다”면서 “부동산 하락기에는 아파트에 비해 비아파트 유형은 상대적으로 꺾임의 정도가 심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12.22 I 오희나 기자
경매·보류지 입찰도 시들...집값하락 신호? 관망세?
  • 경매·보류지 입찰도 시들...집값하락 신호? 관망세?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문재인 정부 내내 열기가 뜨거웠던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최근 들어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기가 높았던 보류지 물건이 유찰되는 사례가 속출하는가 하면, 역대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던 경매시장도 그 인기가 한풀 꺾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대세하락’으로 돌아섰다기 보다는 금리인상과 대출규제가 겹치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경매·보류지 입찰도 시들21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진행된 서울 아파트 경매는 총 23건으로 이 가운데 10건이 낙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률(경매건수 대비 낙찰건수)은 43.5%로 연중 최저치를 나타낸 전달(62.2%)기록을 갱신할 가능성도 나온다. 지난 10월까지만 해도 활황이었던 경매시장은 지난달부터 인기가 시들해졌다. 10월 낙찰가율은 119.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107.9%로 12%포인트 감소했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뉴시스)이달 낙찰된 10건의 총 매각가는 71억7818만원으로 총감정가(69억4700만원) 대비 낙찰가율은 103.3%를 나타냈다. 특히 10건 중 3건은 90%대, 2건은 80%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보류지 입찰도 유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3~2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는 보류지 3가구에 대한 입찰을 진행했다. 올해 들어 이번이 여섯번째다. 계속되는 유찰에 최저 입찰가도 낮췄다. 전용면적 59㎡의 최저입찰가는 12억6000만원으로 직전(13억원)보다 4000만원 낮아졌다. 전용 122㎡의 최저입찰가도 20억5000만원으로 5000만원이 줄었다. 앞서 공개매각 입찰을 진행한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롯데캐슬더퍼스트’의 경우 1억원을 낮춰 재매각에 나섰지만 6가구 중 2가구만 낙찰됐다.부동산시장의 대표적인 선행지표인 매수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지난 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는 95.2로, 5주 연속 하락했다. 1년 7개월만에 최저치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 아래로 떨어지면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많아졌다는 뜻이다. ◇주택 수요 여전..하방 지지 하지만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하락세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다.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재고주택 시장과 달리 분양시장은 여전히 불장이다. 주택 수요는 여전히 높다는 의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31.59대 1로 상반기(30.83대 1)보다 오히려 소폭 높아졌다. 서울의 청약경쟁률은 상반기 125.19대 1, 하반기 227.99대 1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서울 아파트 연간 청약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관련 데이터를 집계한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실제로 경기도 화성시는 집값이 하락세로 전환됐음에도 청약 열기만큼은 뜨거웠다. 지난 17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의 전 평형에서 만점 통장이 나왔다. 최고 경쟁률은 630대 1을 기록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현재 부동산 시장은 수요가 억눌러 있다. 대출규제나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청약시장 경쟁률은 치열하다. 재고시장도 가격이 내리면 언제든지 잡으려는 매수 대기 수요가 있다. 하락세로 이어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이같은 거래절벽 속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최근 정치권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한시적 양도세 감면 논의가 제기되고 있는데 매도보다 관망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매수절벽 속에서도 여전히 높은 호가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라면서 “매수자들도 대출 규제. 금리 인상. 장기 상승 피로감으로 매수를 꺼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1.12.21 I 하지나 기자
아파트 대체상품 '젠트라움 논현' 118실 분양
  • 아파트 대체상품 '젠트라움 논현' 118실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세계토건이 시공을 맡고 아시아신탁이 시행 및 신탁(광장산업개발 위탁)하는 오피스텔 젠트라움 논현이 지난 15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677-5 일대에 들어서는 젠트라움 논현은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61~80㎡ 총 118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61㎡ 62실 △62㎡ 52실 △78㎡ 2실 △80㎡ 2실 등이다.청약접수는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또 총 분양 물량 중 20%는 인천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다젠트라움 논현은 모든 호실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2~3룸으로 설계됐고,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가 설치된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호실도 있다. 또 팬트리 등 곳곳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호실 당 1대 이상의 자주식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저층에는 단지 내 상가를 조성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옥상에는 입주민의 쉼터로 옥상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이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로 경강선(월곶-판교복선전철)이 2025년 개통되면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GTX-B, 인천발 KTX 등 대형호재도 잇따른다. 영동고속도로, 제3인경인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인천 지역 내는 물론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도 쉽다. 도보 거리에는 해안도로 산책로, 소래습지생태공원, 나루공원 등이 있다. 또 소래초, 논현초, 고잔중, 인천논현고교는 물론 학원가가 가깝다. 신세계아울렛, 홈플러스, 소래포구어시장 등도 인근에 있다. 젠트라움 논현의 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2021.12.16 I 이승현 기자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모델하우스 17일 오픈
  •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모델하우스 17일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전북 익산시 마동 산 4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7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익산자이 조감도.(자료=GS건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172㎡ 총 143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2㎡ 2가구 등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마동공원과 함께 조성돼 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여㎡ 규모(공동주택 부지 약 6만여㎡ 포함)로 추진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이다. 열림정원,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등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 친화적 공원으로 꾸며지며, 교목, 관목, 초화 등 다양한 수목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약 3만㎡ 규모 테니스장이(실외 테니스장 8면, 실내 테니스장 4면 계획) 함께 조성돼 시민들이 여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지며, 커뮤니티센터, 풍경서고(전통북카페), 수림채(예절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교육·체험공간도 마련될 계획이다.특히 일부가구에서는 탁 트인 마동공원 조망이 가능한 데다, 주변으로 수도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신흥근린공원, 소라산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의 녹지시설도 풍부한 만큼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우수한 교육·생활 여건도 기대가 된다. 이리초, 익산지원중, 이리고, 이리여고, 익산시립 마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더하여 이마트(익산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편의 및 문화시설도 단지 인근에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단지에서 반경 약 1.5㎞ 거리에 위치한 KTX 익산역을 통해 서울까지 약 1시간 30분에 이동할 수 있고,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인접해 있어 익산시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익산국가산업단지와 익산귀금속 보석공업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직선거리 약 3㎞ 거리에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도 있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맞통풍과 채광성, 환기성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 내에는 마동공원과 주변녹지 등 조망이 가능한 38층 최고층 스카이라운지와 입주민의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잔디마당, 티카페, 힐링가든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분양권 전매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화)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20일~27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GS건설 관계자는 “마동공원과 연계해 조성되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정주여건이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익산자이 그랜드파크가 랜드마크 자이(Xi) 아파트로 기대가 높은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과 관련된 사항은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모델하우스는 전북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일대에 있으며 익산자이 그랜드파크의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2021.12.16 I 강신우 기자
'힐스테이트 소사역' 1순위 전 타임 마감..최고 26.14대 1
  • '힐스테이트 소사역' 1순위 전 타임 마감..최고 26.14대 1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소사역’이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에서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4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소사역’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결과 318가구(특별 공급 제외) 모집에 총 3922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1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6.14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74㎡ 타입으로 14가구 모집에 366건이 접수됐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소사역’ 투시도힐스테이트 소사역 분양 관계자는 “소사역세권 입지에 부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뿐 아니라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으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지역 청약에서 전 타입이 마감된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힐스테이트 소사역’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74~84㎡, 총 629가구 규모다. 단지 하단(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약 2만8000여㎡, 238실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소사역’도 함께 들어선다.해당 지역 1순위 청약 마감에 따라, 기타 지역 1순위 및 2순위 청약 접수는 받지 않는다. 향후 22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2022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6번 출구 인근)에 조성돼 있다.
2021.12.15 I 하지나 기자
'창원 두산위브 더 센트럴' 24일 1순위 청약
  • '창원 두산위브 더 센트럴' 24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두산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창원 두산위브 더 센트럴’을 이달 말 분양한다.두산건설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서 분양하는 ‘창원 두산위브 더 센트럴’ 아파트 투시도. (자료=두산건설)창원 두산위브 더 센트럴은 지하2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663가구 규모 아파트다. 이 중 46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59㎡형과 84㎡형이 각각 103가구, 358가구 공급된다.창원 두산위브 더 센트럴은 23일 특별공급 신청을, 24일과 26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11~13일이다.단지는 마산시외버스터미널 KTX 마산역과 도보로 각각 5분(300m), 20분(1㎞) 거리에 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CGV, 삼성창원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주변 교육시설론 양덕초와 합성초, 팔룡초, 양덕중, 양덕여중, 마산중앙중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두산건설을 단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모든 가구에 4베이(방 두 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구조)·LDK(거실과 식당·주방이 이어진 구조) 설계를 적용했다. 실내엔 알파룸과 대형 펜트리, 드레스룸 등이 설치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비규제지역인 마산회원구에선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나고, 주택형별 예치금 요건을 채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담보 가치 대비 대출 한도)도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있는 창원 두산위브 더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2021.12.13 I 박종화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모델하우스 오픈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부산광역시 해운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생활숙박시설의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지하 8층~지상 최고 41층, 전용면적 42~149㎡ 총 238실 규모로 조성되는 생활숙박시설이다. 펜트 타입부터 소형 타입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해운대의 인프라 모두 가깝게 누리는 중심 입지에 조성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 4분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인근에는 원동IC와 동부산IC, 광안대교, 장산터널 등이 있어 부산 시내외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고, 해운대 시외버스 터미널,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여기에 주변에는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가 개통(2024년 예정), 사상-해운대 고속도로(2026년 예정), 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계획) 등의 추가 교통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인근의 신해운대역에는 청량리역을 잇는 준고속열차 KTX-이음의 개통도 예정(2022년 예정)돼 있어 교통편의성은 확대될 전망이다.이 밖에도 해운대 해변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동백섬, 송림공원 등 녹지시설도 가까워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 전당 등 다양한 쇼핑과 문화시설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41층으로 조성돼 조망권이 뛰어나며, 내부에는 파노라마 뷰 설계를 도입해 거실과 객실 등 어디서든 해운대 해변과 부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전 타입 천장고를 2.5미터이상으로 확보해 쾌적한 공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지내에는 고품격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씨어터룸, 프라이빗 스파, 스크린 골프 시설이 마련되며 지상 3층엔 피트니스를 비롯해 멤버스 라운지, 프라이빗 비지니스 센터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상층에는 루프탑 가든, 인피니티 풀(루프탑 풀), 스카이 라운지바, 옥상조경(정원) 등도 들어선다. 이 밖에도 조식 딜리버리 서비스, 카셰어링, 케이터링, 홈클리닝, 런드리 서비스, 가든파티(일부 서비스 변경 가능)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사업주체는 SPC(운영목적법인)를 설립 후 본 건물 및 숙박시설을 일괄 운영관리 예정이며, 숙박시설에 대한 예약 및 운영은 대명 소노에게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생활숙박시설 상품인 데다, 해운대에서도 뛰어난 중심 입지에 힐스테이트의 우수한 상품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생활숙박시설은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전국에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도 없다. 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중과 및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돼 세금 부담도 덜하다. 여기에다 2022년 1월 이전 분양되는 상품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잔금 대출 시점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향후 일정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20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계약은 22~24일 3일간 진행된다.
2021.12.09 I 하지나 기자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21일 1순위 청약
  •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21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은 경북 김천시 부곡동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이달 분양한다.대우건설이 경북 김천시 부곡동에서 분양하는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자료=대우건설)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8개 동, 전용면적 74~99㎡ 703가구 규모 아파트다. 전용면적과 평면별로 △74㎡형 145가구 △84㎡ A형 310가구 △84㎡ B형 152가구 △99㎡형 96가구가 공급된다. 2024년 6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20일 특별공급 신청을, 21일과 22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15만원에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10~14일이다.아파트는 김천 도심에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메가박스, 김천제일병원, 경북김천의료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주변 교육시설론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를 포함해 부곡초, 김천중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 김천일반산업단지나 김천혁신도시와 가까워 출퇴근도 편리하다. 차로 20분 거리(약 10㎞)에 있는 김천구미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2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다.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김천시에선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대우건설은 모든 가구를 4베이 맞통풍(방 두 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구조) 구조로 설계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드레스룸과 파우더룸·팬트리도 설치돼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입주자 편의를 위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원패스 시스템(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시스템), 스마트 일괄 제어 스위치(현관에서 소등과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 설정을 할 수 있는 스위치) 등도 도입된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론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독서실, 도서관, 카페 등이 들어선다.비규제지역인 김천에선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나고, 주택형별 예치금 요건을 채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중도금은 60%까지 이자 후불제로 대출받을 수 있다.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는 김천시 신음동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
2021.12.09 I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 전남 무안서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분양
  • 대우건설, 전남 무안서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이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9, 40블록 일원에서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투시도(이미지=대우건설)2개 블록에 공급되는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 동, 총 73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39가구 △84㎡B 159가구 △84㎡C 78가구 △84㎡D 39가구 △84㎡E 17가구로, 전체 가구가 전용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 타입 4베이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이 아파트는 오룡지구에 ‘친환경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오룡지구는 남악신도시 조성 사업의 마지막 개발사업지로 ‘친환경 수변생태도시’를 구현할 목적으로 계획 및 추진되고 있다.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오룡지구 내에서도 영산호를 가깝게 품은 수변입지에 들어선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바로 앞 수변생태공원(예정) 산책할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영산호 조망이 가능하다. 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예정부지까지 모두 도보권 내에 있는 교육특화 아파트로 조성된다. 요건(6년)을 갖춘다면 중·고등학생 자녀의 입시에서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도 가능하다.교통여건도 좋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남악JC를 통해 2번 국도에 진입이 쉽고, 이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로의 접근도 간편하다. 차량을 이용하면 KTX 및 SRT목포역과 광역버스터미널 접근도 용이하다.지역 내에서 이미 인지도가 높은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라는 것도 강점이다. 오룡지구 34, 35블록에는 1531가구 규모의 대단지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가 들어서 있다. 여기에 이번 732가구까지 공급되면, 오룡지구 내에는 향후 총 2000여 가구가 넘는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단지는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해 비규제지역에 속하면서,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는 적용받는다. 이에 청약 시 규제는 완화되고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된다. 실제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에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 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LTV(주택담보대출)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분양 관계자는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수변을 품은 교육특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되면서, 청약 규제로부터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가점이 낮은 3040가구 실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의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633 일원에 마련 중이다.
2021.12.08 I 이승현 기자
전남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이르면 12월 분양
  • 전남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이르면 12월 분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대우건설은 이르면 이달 안에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9·40BL(블록) 일원에서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투시도(이미지=대우건설)2개 블록에 공급되는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 동, 총 73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39가구 △84㎡B 159가구 △84㎡C 78가구 △84㎡D 39가구 △84㎡E 17가구로, 전체 가구가 모두 전용 84㎡ 단일 타입이다. 전 타입 4베이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돼 공간활용은 물론 채광, 통풍, 개방감이 우수할 전망이다.이 아파트 단지는 지역 선호도가 높은 오룡지구에 ‘친환경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오룡지구는 ‘친환경 수변생태도시’로 추진되는데, 이 단지는 오룡지구 내에서도 영산호를 가깝게 품은 수변입지에 들어선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은 아파트 바로 앞 수변생태공원(예정) 산책은 물론, 일부 세대는 집 안에서도 영산호를 조망할 수 있다.또 초·중·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모두 도보권 내에 있어 입주민들의 자녀는 이사없이 ‘원스톱’으로 모든 교육과정을 마칠 수 있을 전망이다. 요건(6년)을 갖춘다면 중·고등학생 자녀의 입시에서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이 단지는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오룡지구 중심상업지구용지가 도보권 내에 있으며 단지 바로 앞 남창1교가 개통되면 인접 남악지구 내 기 조성 기반시설들에도 바로 접근할 수 있다. 현재 남악지구에는 전라남도청, 롯데아울렛, 도립도서관,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등 남악신도시 핵심 생활인프라들이 구축돼 있다.교통여건도 좋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남악JC를 통해 2번 국도에 진입이 쉽고, 이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로의 접근도 간편하다. 차량을 이용하면 KTX 및 SRT목포역과 광역버스터미널 접근도 용이하다.지역 내에서 이미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라는 것도 강점이다. 오룡지구 34, 35BL에는 조성이 완료된 1531가구 규모의 대단지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가 들어서 있다. 여기에 이번 732가구까지 공급되면, 오룡지구 내에는 향후 총 2000여 가구가 넘는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수 있다.나아가 이 단지는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해 비규제지역에 속하면서,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는 적용받는다. 이에 청약 시 규제는 완화되고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수 있다.실제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에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 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LTV(주택담보대출)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분양 관계자는 “‘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남악신도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오룡지구 중에서도 영산호를 가깝게 낀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선다. 인근 옥암·남악 지구로부터의 높은 이주 수요도 기대되는 곳”이라며 “특히 수변을 품은 교육특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되면서, 청약 규제로부터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가점이 낮은 3040세대 실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남악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의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633 일원에 마련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 예정이며,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2021.12.08 I 김나리 기자
과천 한양수자인, 청약 평균 31.6대1 기록
  • 과천 한양수자인, 청약 평균 31.6대1 기록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양이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에 공급하는 ‘과천 한양수자인’이 지난 7일에 진행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과천 한양수자인 조감도.(사진=한양)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한양수자인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에는 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754건의 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A타입에서 나왔다. 25가구 모집에 1045명이 신청해 4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외에도 타입별로 경쟁률은 △59㎡A 19.8대 1 △59㎡B 25.5대 1 △59㎡C 26.2대 1 △84㎡B 38.3대 1 등으로 모든 타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앞서 이 단지는 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총 87가구 모집에 1만5553명의 청약자가 대거 몰리면서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타입은 84㎡A 타입으로 총 6475건이 접수되었다.업계에서는 생활인프라가 양호하고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과천, 그 중에서도 중심부라 할 수 있는 정부과천종합청사 권역에 위치한 단지로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과천 한양수자인의 청약 대박을 일찌감치 예견했다는 반응이다. 과천 한양수자인은 지하철 4호선과 향후 GTX-C 노선 운행 예정인 정부과천청사역을 비롯한 우수한 교통 여건과 학군, 쾌적한 자연환경 등을 갖췄다.또한 전 세대 남동, 남서향 위주의 배치와 충분한 동간 거리 확보, 100% 지하화한 주차장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세대환기시스템과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등 입주자의 편의와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수자인만의 다양한 설계와 시스템 또한 높은 청약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결정적으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인근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인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부분 역시 많은 수요자들의 청약 접수를 이끌어낸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단지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4개동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총 17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향후 분양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 27~30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2021.12.08 I 강신우 기자
대창기업, '공주 유구 줌파크' 분양
  • 대창기업, '공주 유구 줌파크'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창기업이 선보이는 ‘공주 유구 줌파크’가 현재 분양 중이다. (사진제공=대창기업)단지는 충남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9층, 4개 동, 84㎡ 단일 면적으로 조성되며, 지역 내 20년 만에 공급되는 250세대 이상 단지로 총 28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공주시는 공동주택 보급률이 약 26% 수준으로 적다는 점도 새 아파트에 관심이 몰리는 이유다. 특히, 유구읍은 전국 비슷한 규모의 읍 단위 지역 중 세대 수 대비 아파트 보급 비율이 최하 수준인 6%에 불과하다. 단지 가까이 유구터미널과 유구I.C 등을 통해 세종시는 물론 대전, 아산, 예산 등지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높은 광역접근성도 기대된다. 일반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몰릴 전망이다. 단지 500m 반경 내에는 유구자카드 일반산업단지와 이 밖에도 농공단지, 동해기계항공 등 128개 업체가 자리하고 있다. 도보권에 있는 유구초·중교와 공주마이스터고 등으로 학세권까지 갖췄다. 정부의 주택 규제를 피한 지방 중소도시인 점도 주목받고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 지나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 요건도 받을 수 있다.
2021.12.07 I 이윤정 기자
올해 청약통장 ‘국민평형·브랜드 아파트’로 집중
  • 올해 청약통장 ‘국민평형·브랜드 아파트’로 집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올해 분양 시장에서 ‘국민평형(전용면적 84㎡)’과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제도가 강화되자 무주택자들이 넓고 미래가치가 높은 곳에 청약통장을 넣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국 신규 분양단지의 주택형별 1순위 경쟁률에서 전용 84㎡는 6만 610가구 모집에 112만 7044건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18.59대 1을 기록했다.이에 비해 전용 59㎡는 2만 1290가구 모집에 19만 3231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이 9.07대 1로 나타났다. 전용 84㎡가 청약 경쟁률은 약 2배 가량 높고 청약자 숫자도 5배나 더 많았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며 소형 주택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선호도를 이길 정도는 아니었던 셈이다.국내 분양 시장에서 전용 84㎡의 인기는 높다. 2018년에는 6만 9181가구 모집에 100만 4392명이 청약해 평균 14.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2019년에는 8만 2491가구 모집에 124만 8615명이 몰려 15.13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6만 6469가구 모집에 217만 5607명이 뛰어들며 평균 경쟁률이 32.73대 1까지 치솟기도 했다.이에 비해 전용 59㎡ 경쟁률은 다소 낮게 유지됐다. 2019년 2만3213가구 모집에 25만 3279명이 청약해 10.91대 1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3만 3050가구 모집에 43만 4243명이 참여해 13.14대 1에 그친 바 있다. 평균 청약 당첨선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 전용 59㎡ 평균 청약가점은 32.15점, 전용 84㎡ 평균 청약가점은 38점으로 집계돼 전용 84㎡의 평균 가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전용 84㎡라면 브랜드에서 갈라진다. 올해 1~10월 전국에 공급된 신규 분양단지 322개 가운데 10대 건설사(2021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컨소시엄 포함) 브랜드 단지는 총 85곳으로 1순위 평균 27.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237개 단지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5.28대 1에 그쳤다.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지난 9월 경기도 수원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228.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수원에서 분양한 5개 단지 중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8월 경기 평택시에 분양한 ‘평택지제역자이’의 1순위 평균 경쟁률도 30.5대 1로 같은 기간 평택에 분양한 3곳 중 가장 높았다.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가격에서도 나타난다. 브랜드 아파트가 비슷한 시기 길이나 공원 건너 분양한 주변 단지보다 1억~2억원 비싼 경우가 적지 않다. 일례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마곡엠벨리 14단지 전용 84㎡는 지난 7월 14억 6500만원(13층)에 거래됐다. 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의 같은 평형은 지난 8월 16억8000만원(7층)에 거래됐다. 공원을 사이에 두고 가격이 2억원 이상 벌어진 셈이다.마포구 창천동 래미안밤섬리베뉴2 전용 84㎡도 11월 17억5000만원(9층)에 거래됐는데, 길 건너 서강쌍용예가는 같은 평형이 9월 15억6000만원(10층)에 팔려 약 2억원의 차이를 보였다.
2021.12.07 I 신수정 기자
충북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이달 분양 예정
  • 충북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이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금호건설은 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에서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를 이달 분양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전 가구 중소형 평면으로 비규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 산업단지가 많고 경기도 동탄과 충북 청주를 잇는 수도권 내륙선 개통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투시도.(사진=금호건설)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76~84㎡ 37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76㎡A 76가구 △76㎡B 39가구 △84㎡A 146가구 △84㎡B 117가구 등이다.금호건설은 남향 위주의 전 가구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면 설계로, 팬트리, 알파룸(일부 가구) 등 특화공간과 단지 내 중앙광장, 커뮤니티광장 등 다양한 조경 및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집과 작은 도서관은 물론 맘스테이션, 피트니스 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할 예정이다. 입지여건도 좋다. 진광로, 이덕로 등을 이용하면 단지 진·출입과 진천군 내 이동이 쉽고 평택제천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 중부고속도로 대소 분기점도 근거리에 있어 수도권 등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난 6월에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내륙선이 최종 포함돼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수도권내륙선은 동탄(화성)에서 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78.8㎞ 구간이다. 계획대로라면 2033년 개통되며 이를 이용하면 서울이 1시간 생활권으로 좁혀질 전망이다.또한 단지 앞에는 송림근린공원이 있으며 장량천공원, 생거진천휴양림 등이 가깝다. 일부 가구에서는 무제산 조망이 가능하다. 이월터미널, 이월우체국, 하나로마트 등 주변에 크고 작은 편의시설이 많고, 이월초병설유치원, 이월초, 이월중 등의 교육시설은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다. 진천이월농공단지, 이월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운 것도 강점이다. 주변에는 진천 테크노폴리스와 진천 스마트테크시티이 조성될 예정이다.비규제지역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 지나고, 면적 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시행을 맡은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부동산신탁회사로 공공성 및 공신력이 높으며 토지개발사업, 분양관리신탁 등 신탁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진천군 진천읍 일대 들어서며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2021.12.07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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