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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공인인증서 양도했다면…대법 "증서 양도, 주택법 위반"
  • 청약통장 공인인증서 양도했다면…대법 "증서 양도, 주택법 위반"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주택법상 양도를 금지하는 ‘입주자저축 증서’에 청약통장이 개설된 은행의 공인인증서도 해당한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 서초구 대법원.(사진=이데일리DB)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사기, 주택법위반, 전자서명법위반, 사문서 위조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무주택자 등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 신청 요건을 갖췄으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분양신청을 못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들 명의의 청약통장, 청약통장 은행에 연계된 공인인증서 등 청약신청 관련 서류(입주자저축 증서)를 매입한 뒤, 이를 유통하고자 하는 중간 부동산업자들에게 되팔아 수억원의 양도대금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자신에게 청약통장 등을 양도한 이들 명의의 임신확인서, 재직증명서 등을 임의로 발급받거나 작성한 혐의 등도 받았다.1심은 A씨의 대부분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청약신청 관련 서류 매입 관련 주택법위반 혐의 중 공인인증서, 청약통장 앞면 사진, 가입내역서, 계좌개설확인서 등까지 ‘입주자증서’로 본 공소사실에 대해선 무죄로 봤다.이어진 항소심도 1심과 동일한 판단을 내렸지만,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대법원은 “주택법에서 정하는 ‘입주자저축 증서’ 양도·양수 행위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가 개설된 은행에 연계된 ‘공인인증서’를 양도·양수한 행위도 포함된다”고 판시했다. 원심의 무죄 부분을 재심리해야 한다는 것.대법원은 전자통장이 실물통장을 대체하는 등 변화한 금융환경을 판단 근거로 들었다.대법원은 “과거에는 주택청약이 주로 현장접수 형태로 이뤄졌으므로,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이전하기 위해 ‘입주자저축 증서’인 청약통장 자체를 양도·양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최근에는 온라인 청약이 일반화돼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와 개설된 은행에 연계된 공인인증서가 있어야만 청약신청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공인인증서를 양도하는 경우, 그 양수인은 양도인 명의로 청약신청을 해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므로 ‘입주자저축 증서’의 양도·양수 행위에 공인인증서 양도·양수 행위도 포함된다고 해석함이 입법 취지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한편 A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공범 B씨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2022.07.19 I 하상렬 기자
'10억 로또' 과천자이, 내달 초 12가구 무순위청약
  • [단독]'10억 로또' 과천자이, 내달 초 12가구 무순위청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과천 자이’(6단지)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내달 초 나온다. 과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당첨 즉시 얻는 시세 차익만 ‘1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어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18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해 지은 ‘과천 자이’ 무순위 청약 입주자모집공고가 내달초 나올 예정이다. 일반분양 과정에서 위장전입 등 부정청약으로 계약이 취소된 12가구가 공급된다.조합에서 과천시청에 무순위 입주자 모집 공고를 제출한 상황으로 시청 승인 절차에 청약홈 공고 신청기간 등을 고려하면 다음 달 초께 공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조합이 과천시와 협의한 분양가는 2019년 당시 최초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최초 분양가에 400~500만원대 수준의 금융비용이 더해질 전망이다. 과천자이의 분양가는 3.3㎡당 3253만원이었다. △59㎡ 7억6000만원~9억1000만원 △74㎡ 9억2000만원~10억3000만원 △84㎡ 9억4000만원~11억원 △99㎡ 12억원 △112㎡ 13억~14억원 △125㎡ 14억~15억원이다.과천자이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대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 단지다. 최고 35층, 27개동, 총 2099가구 대단지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권 거리에 있다.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되고 청약 통장도 필요 없는 탓에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부동산에 따르면 이 단지 59㎡가 17억원, 84㎡가 19억5000만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다. 이를 고려하면 당첨만 되면 시세 차익이 10억원 가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지난 5월 진행된 과천 위버필드의 무순위청약에서는 4가구 모집에 8531명이 청약을 넣어 2133대 1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과천 자이 (자료=GS건설)과천시 관계자는 “조합에서 신청이 들어와서 조만간 처리할 예정”이라며 “청약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8월초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천 위버필드(2단지)처럼 최초 분양가에 최소 경비가 더해진 분양가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에는 ‘과천자이(과천주공6단지)’ 외에도 약 170여가구의 물량이 대기 중이다. 앞서 과천시는 과천위버필드와 과천자이 등 재건축 단지 2곳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5곳에서 계약 취소된 물량이 총 196가구라고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부정청약 등을 적발해 계약 취소를 통보한 물량(176가구) 등이 포함된다. 과천위버필드가 가장 먼저 무순위청약에 나섰고 과천 주공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자이 12가구를 비롯해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36가구),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36가구), 과천 르센토 데시앙(28가구),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36가구), 과천 제이드자이(40가구)등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무순위 청약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2022.07.18 I 오희나 기자
'화순센텀 모아엘가 트레뷰' 8월 오픈 예정
  • '화순센텀 모아엘가 트레뷰' 8월 오픈 예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화순 新 주거타운의 중심 입지에서 에코 라이프를 누리는 ‘화순센텀 모아엘가 트레뷰’가 오는 8월 중 분양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화순센텀 모아엘가 트레뷰)화순센텀 모아엘가 트레뷰 인근에는 푸른 숲이 울창하게 우거진 남산공원이 있다. 화순 도심 내 공원 중 가장 크며 면적은 약 6만5000평방미터가량이다. 남산공원은 국화축제로 유명하며, 공원 내 화순 OLC시네마, 군민회관이 있어 지역 주민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산책하기 좋은 동구리 호수 공원, 만연산 산림욕장, 화순천 등 다양한 녹지가 위치한다. 일부 세대는 화순천 조망도 집에서 누릴 수 있으며, 무등산 CC, 하니움 스포츠센터, 종합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도 가깝다.여기에 광주광역시까지 10분 대로 진입이 가능해 광주생활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고인돌 전통시장, 하나로마트와 같은 쇼핑시설을 비롯해 법원, 군청, 경찰서, 소방서 등 생활 필수 인프라와 영화관, 미술관, 공공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풍부하며 화순중앙병원, 화순고려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의료 인프라까지 모두 단지 인근에서 가깝게 누릴 수 있다. 광주, 보성, 장흥 등의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리 IC, 화보로, 너릿재로, 제2순환도로를 비롯하여 화순IC 등과 같은 사통팔달 도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시외버스정류장, 화순군내버스 터미널도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2층, 중형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일부 세대는 4Bay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를 포함한단지 내 명품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 당 1.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 조망권 확보와 사생활 보호를 위한 단지 배치, 단지 중앙 공원화 등은 보다 쾌적한 주거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비규제지역인 만큼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이라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청약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화순센텀 모아엘가 트레뷰 주택전시관은 8월 오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2022.07.18 I 이윤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애플 아직도 비싸…하락장 더 오래간다”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다음은 7월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애플 아직도 비싸…하락장 더 오래간다”-8년 묶인 면세한도 800달러로 오른다-생애 첫 주택 구입자 금리 인하 추진…민생 안정 최우선-전세대출금리 12년만에 6%대-[사설]형평성 논란 취약계층 지원…모럴 해저드 대책 있나-[사설]동료·가족 삶 파괴 불법 파업, 말로만 ‘엄정 대응’인가 △종합-[Zoom人]“디지털 세대 관계 개선…韓中 미래에 중요”-휘청거리는 중국 부동산 시장 팅다이發 주택·금융부실 경고등△추경호 부총리, G20 회의 참석-소득 30% 늘 동안 묶여있던 면세한도 풀어…관광산업 활성화 속도 낸다-“숨통 트였지만…상향 폭은 기대에 못 미쳐”-추경호 “10월까진 고물가 지속…7·8%대 고정되진 않을 것”△편의점의 무한변신-‘보험가입·세탁수거 등 안되는게 없어요’…‘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무인판매·드론배송에 해외진출도 잰걸음-성장세 거침없지만…낮은 수익성·최저임금은 과제△고금리에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헌 집 팔려야 이사가는데”…역대급 거래절벽에 새 아파트 입주도 발목-주담대 금리 반년마다 오르는데 올해 늘어난 이자 벌써 240만원-전세대출금리 상단, 주담대 고정금리보다 높아△종합-“내년 상반기까지 94만명분 코로나 치료제 도입”…과학 방역 재확인-4대 금융지주 회장 “리스크관리·사회적책임” 한 목소리-정의용 “나포 당시 귀순의사 안밝혀” 대통령실 “궤변…조사에 협조하라”-“美·유럽 경기 침체 가능성 커져…韓 수출 타격 우려”△정치-‘과방위 암초’에 원구성 난항…제헌절에도 국회는 개점휴업-이재명 출사표…‘어대명’vs‘세대교체’ 당권경쟁 개막-“연금·노동·교육 등 민생대책 여야, 원구성땐 조속히 논의”-“측근 챙기기” vs “지역경제 활성화”…尹, 머드축제 참석 시끌-박진, 첫 방일…한일관계 개선 모색△경제-주춤하는 국제유가…기름값 걱정도 줄어드나-“7~8월 예산 추가 관행 허용 않을 것”-삼겹살·자장면·치킨…39개 외식품목 다 올랐다-무역금융공사, 철도차량 수출 현대로템에 2000억원 지원△글로벌-중동에 러브콜 보냈지만…‘빈손’으로 돌아온 바이든-‘전쟁에 폭염까지’ 유럽도 식량 ‘빨간불’-“美, 소비유지되면 불황 피할 수 있어”-하루 확진자 11만명대 日 ‘역대 최다’ 비상△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연준, 내년까지 금리 4%로 올릴 것…당분간 달러 강세 지속”-“비트코인, 공짜돈 사라졌으니 더 떨어질 것”△돈이 보이는 창-공모가 거품 빼고 알짜기업 상장 노크 꽁꽁 언 투심 녹인다△온기 도는 공모주 시장-공모주, 예전만 못하다지만 10번 청약하면 7번은 돈 벌었다-반갑다 IPO 대어들아…돈 가뭄 ‘공모주 펀드’에 단비 될까△돈 잘 굴리는 법-“적금 이자 70% 더 받았어요” 예·적금 ‘선납이연’을 아시나요-잠깐만 맡겨도 이자 쏠쏠…‘파킹 통장’ 연 최대 3% 상품도 출시△아트테크&-정선이 반한 ‘낙화암’, RM도 품은 권진규 ‘말’…희귀작 쏟아지네-‘근저당권+보증금’ 집값 70% 넘는다면 ‘깡통전세’ 의심-채권도 주식도 불안…필승 투자법은?△산업-기름값 고공행진에 ‘LPG車’ 뜨니…르노·기아 신모델 출시 경쟁 후끈-조대식 수펙스 의장도 나섰다 SK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1000도로 가열로 거쳐 수차례 압연…매끈한 심리스강관이 눈앞에-삼성 무풍 에어컨, 누적 판매량 700만대 돌파△ICT-진동·소음없이 사뿐히 이륙·비행…하늘에서 호텔 검색·체크인도 OK-과기부, 결국 ‘4차산업혁명위’ 폐지 IT업계 “규제혁신 동력 잃을라” 우려-불안한 미래에…‘온라인 점집’에 빠진 2030-“헌재 ‘변호사 광고 규정’ 판단, ‘로톡은 위반 아니다’라는 것”△소비자생활-로봇이 옮기고 포장까지 척척…사람 발 뗄 일 없네-원유 차등가격發 우유대란 터지나-“우리와 컬래버하면 대박…현대차·ICT도 러브콜”△증권-형보다 낫네…하반기 코스닥 바라보는 긍정적 시선 ‘셋’-인플레 ‘피크아웃’ 기대 코스피 2260~2400 전망-외국인 돌아오자마자 2차전지 집중 매수…숨고르기 끝낼까△부동산-성장세 둔화 건설사들 ‘하이엔드 브랜드’ 승부수-조합장 사퇴 ‘둔촌 재건축’ 안갯속-알박기 하며 소송…재건축 발목잡는 ‘단지내 상가’-과천지정타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오피스텔 분양△스포츠-아픈 다리에도, 실망스러운 성적에도 그린 위 호랑이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승리의 여신은 18번홀서 웃었다 19세 ‘장타 여왕’ 윤이나 첫 승-2라운드 탈락, 눈물 흘린 타이거 우즈 “골프는 계속된다”-김주형 컷 통과, PGA특별임시회원 됐다-티켓 수익만 113억원…흥행 ‘홀인원’-우즈처럼 붉은 셔츠 입고…첫승 따낸 루키△오피니언-디폴트옵션 성공의 조건-바이오 빙하기, 뼈 깎는 자구책 나서야-[e갤러리]이도 ‘포레스트’-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 ‘법과 원칙’으로 대응하라△피플-“샘이 깊은 물 될 것…그것이 ESG 경영이라 생각”-이인실 특허 청장, 12개국 특허청과 회담 성사-항우연 필리핀 지사 생기나 조명희, 필리핀우주청과 협의-‘슈퍼 태양전지’ 내구성 잡는 다기능성 필름 개발-이창원 한성대 총장, 산림청 정책자문위원장-송승현 우정사업본부장, 카할라 CEO회의 참석△사회-“소·돼지서 닭고기로 바꿨는데…그마저도 비싸 풀때기만 내놓을 판”-‘文 전 대통령은 알았을까’ 檢 2년 전 진실 파헤친다-‘010’이네 전화받았다가…하루 25억 털렸다-사형제 ‘위헌’되면 사형수는 어떻게 될까-국가수 “인천 여대생 추락사 소견”-LG家, 180억 양도세 취소소송 승소
2022.07.17 I 이광수 기자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오피스텔 분양
  •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1차), 상업 3-1·2블록(2차)에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을 결합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총 2개동으로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 25~84㎡, 359실이며 오피스는 전용 25~75㎡, 298실이다. 상업시설은 저층부에 9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1·2차 단지의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1차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한다. 특히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2025년 개통예정) 역세권이며 앞으로 GTX-C 노선과 위례-과천선 신설 계획이 예정된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도 가깝다.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돼 풍부한 문화·편의시설과 초·중교 부지와 근린공원 등도 인접하다. 과천 이마트, 롯데백화점 범계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원룸형부터 주거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했다. 특히 주력 평면으로 구성한 전용 53㎡ 타입은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전용 80·84A㎡ 타입은 아파트와 똑같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거실과 주방, 드레스룸, 수납공간, 별도의 세탁실 등을 도입했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조성되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며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벗어나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마련할 예정이다.
2022.07.17 I 하지나 기자
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달서센트엘로` 15일 견본주택 개관
  • 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달서센트엘로` 15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포스코건설은 대구 `더샵 달서센트엘로`의 견본주택이 15일 개관과 동시에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8월 2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16일에서 18일까지 사흘 간 진행한다.대구 `더샵 달서센트엘로`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더샵 달서센트엘로` 단지의 1순위 청약 자격을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대구·경북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대출, 세금 등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더샵 달서센트엘로`의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위치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예약제를 병행한다. 방문 예약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개설했으며 VR로 구현된 360도 뷰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더샵 달서센트엘로`는 대구 달서구 본동 888-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전용 84㎡ 총 2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74가구 △84㎡B 128가구 △84㎡C 70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44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상 3층까지 상가로 구성되어 있고 4층은 주민공동시설, 5층은 피난안전구역으로 설계돼 있다. `더샵 달서센트엘로`는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중심을 의미하는 센터(Center), 하늘을 의미하는 시엘로(Cielo)가 합쳐진 이름이다. 분양 관계자는 “1군 건설사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과 탁월한 입지 여건, 비규제 프리미엄 등을 모두 갖춘 만큼 많은 분들이 청약을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2.07.14 I 이성기 기자
규제지역 해제에 지방 분양물량 봇물
  • 규제지역 해제에 지방 분양물량 봇물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정부가 지방권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하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 분위기의 변화가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사진=현대건설)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를 통해 대구는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변경됐고, 나머지 6개 구와 1개 군이 조정대상지역에서 모두 해제돼 비규제지역이 됐다. 대전, 경남 창원의 투기과열지구도 해제됐으며, 이 외 경북 경산, 전남 여수·순천·광양 등이 규제지역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반면 잠재적인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 판단된 수도권(일부 도서지역 제외)과 세종은 현행 규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세종은 지방에서 유일한 투기과열지구로 남겨졌다.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자격을 충족하고 세대원, 다주택 세대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도 70%로 늘어난다. 또한 취득세 및 다주택자의 종합 부동산 세율이 인하되는 등 각종 세금 규제도 완화된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과거 부산 해운대구 등을 포함한 지역들은 조정대상지역 해제 이후 시장이 회복됐던 사례가 있어 대구, 대전 등 규제 해제만 기다리던 인기 지역의 향후 분위기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라며 “다만 미분양이 모두 해소되지 못했고, 신규 분양도 많은 상황으로 반등 여부는 당분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런 가운데 하반기 규제지역이 해제된 지방 부동산 시장에 신규 공급이 이어진다. 먼저 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서구 비산동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 동 전용면적 84㎡, 102㎡ 76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가구로 조성된다. 지난 3월 개통한 KTX 서대구역이 가까우며, 인근으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가파른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현대건설은 오는 14일 남구 대명동에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규제 해제 발표 이후 대구에서 첫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되는 단지며, 전용면적 84~174㎡의 아파트 977가구와 전용면적 84㎡의 주거형 오피스텔 266실, 총 1243가구 규모다. 신세계건설도 이달 북구 칠성동2가에서 ‘빌리브 루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7층, 2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25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이 중 2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구1호선 대구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다. 전남 광양시에서도 이달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포스코건설이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59㎡ 총 920가구의 ‘더샵 광양라크포엠’을 분양한다. 단지는 광양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 높은 중마생활권에 위치한다.
2022.07.13 I 신수정 기자
2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896만가구…신규분양에 수요자 관심
  • 2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896만가구…신규분양에 수요자 관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전국의 896만 가구 이상이 준공 후 20년 이상된 노후주택인 가운데, 노후주택이 많은 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통계청 주택총조사자료(2020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준공 20년 이상된 주택(아파트, 단독, 연립, 다세대)는 전국 1831만1973가구 중 896만380가구로 약 48.9%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6년(762만8843가구)에 비해 133만1537가구 늘어난 수치다.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70만8230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40만2180가구, 부산 66만8474가구, 경남 65만5171가구, 경북 63만4912가구, 인천 51만4009가구 등의 순이었다. 반면 노후주택이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으로 1만8609가구로 나타났다. 서울(47%), 제주(43.2%), 경기(38.3%), 세종(13.7%)을 제외한 모든 지역은 노후주택 비율이 50%를 넘었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62.8%, 전북 60.9%, 경북 59%, 대전 57.7%, 강원 55.8%, 광주?대구 53.7%, 충청 53.4%, 부산 53%, 경남 51.2%, 인천 50.2% 순으로 나타났다.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청약성적도 비교적 좋은 편이다. 입주 20년 이후 노후 주택 비율이 73.19%에 달하는 인천 계양구에서는 지난해 8월 분양한 ‘힐스테이트자이 계양’가 408가구 모집(특공 제외)에 2만 36개의 1순위 통장을 접수 받아 평균 경쟁률 49.1대 1로 지난해 인천 분양 단지(39개) 중 네번째로 청약자수가 많았다.이처럼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나오는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전체의 52.8%에 달하는 인천 미추홀구에서 극동건설이 이달 주안동 일원에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안 로얄맨션’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면적 59~74㎡ 총 357가구 규모다. 아파트 249가구, 오피스텔 108실로 구성된다. 도보 3분 거리에 수도권 1호선인 간석역이 위치해 있고 수도권 1호선과 인천 2호선의 다중 노선이 지나가는 주안역도 약 800m 거리에 있다. GTX-B노선이 오는 2024년 착공 예정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인천시청역을 이용해 서울역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무려 83%에 달하는 서울 은평구에서는 GS건설이 신사동에 주상복합단지 ‘은평자이 더 스타’를 선보인다.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근린생활이 함께 구성된다. 이중 오피스텔은 총 5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실이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이어 대우건설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94.5%로 높은 충북 음성에서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분양중이다. 단지는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2.07.13 I 하지나 기자
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9월 분양 예정
  • 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9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들어서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9월 분양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1블록과 2블록의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1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74~149㎡, 739가구 규모, 2블록은 지하 4층~지상 37층, 6개 동, 전용 84~149㎡, 849가구 규모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투시도 (자료=GS건설)1블록은 타입별로 △74㎡A 72가구 △74㎡B 57가구 △82㎡ 15가구 △84㎡A 231가구 △84㎡B 191가구 △84㎡C 133가구 △84㎡E 35가구 △149㎡A 2가구 △149㎡C 3가구로 구성되며, 2블록은 △84㎡A 205가구 △84㎡B 97가구 △84㎡C 178가구 △84㎡D 125가구 △84㎡F 180가구 △92㎡ 55가구 △149㎡A 3가구 △149㎡B 1가구 △149㎡D 3가구 △149㎡E 2가구로 구성된다. 다양한 수요자의 기호에 맞춰 중형부터 대형까지의 여러 타입으로 구성됐다.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용화체육공원(예정)과 함께 조성되는 만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용화체육공원은 약 16만㎡로 축구장 약 32개 규모에 달하는 대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이 가깝고 KTX천안아산역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당진-천안고속도로(예정)를 비롯해 서부내륙고속도로(예정), 서해선복선전철(예정) 등 다양한 교통망을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온양용화중, 용화고, 충남외고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밀집해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고 아산시 중앙도서관도 가까워 탁월한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반경 2km 내에 이마트, 롯데마트, 전통시장 등이 위치해 있고 시청, 법원, 종합운동장, 롯데시네마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혁신설계를 적용했다. 먼저 4베이 판상형 및 타워형 등의 다양한 평면 설계를 통해 선택지를 넓혔으며 타입 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공간 특화로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149㎡는 다양한 타입의 대형 펜트하우스도 선보일 예정으로, 공통적으로 테라스가 적용되는 등 희소성 있는 특화평면으로 단지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아산자이 그랜드파크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 · 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이 해당되지 않으며, 분양권 전매는 입주시점까지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출 것”이라며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견본주택은 아산시 신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2.07.12 I 오희나 기자
"전세 보다 낮은 분양가" 다산신도시 아파트 '줍줍'에 1만명 몰려
  • "전세 보다 낮은 분양가" 다산신도시 아파트 '줍줍'에 1만명 몰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남양주 다산신도시 아파트 ‘줍줍’에 1만명 가까이 몰렸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자료=대우건설)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전날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 전용 면적 59㎡ 1가구 모집에 9763명이 지원했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 10개 동 1614가구 규모 아파트다. 대우건설과 한신공영,대보건설, 다원디자인 등이 시공을 맡았다. 올 11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물량은 부적격 사유 발생으로 인한 잔여가구다.59㎡ 기준 분양가는 3억2760만원으로 최초 분양가 그대로 나왔다. 현재 같은 면적의 전세가격은 5억원에 계약되고 있어 전세가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인근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 ‘다산이편한세상자이’ 59㎡의 경우 올해 4월 8억원에 거래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공공분양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때문에 남양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무순위 청약은 추첨제로 진행돼 청약통장이 없어도 남양주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이 가능했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계약일은 21일이다.
2022.07.12 I 오희나 기자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11일 청약접수 시작
  •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11일 청약접수 시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원당뉴타운 4구역에 공급하는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의 청약접수를 11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광역 조감도 (사진=롯데건설)‘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36층, 11개 동, 전용면적 35~84㎡, 총 12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5~59㎡, 62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5㎡ 7가구 △47㎡ 24가구 △59㎡A 360가구 △59㎡B 238가구다.‘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60만원이며, 특히 전용면적 35㎡와 47㎡의 분양가는 2~3억원대로 책정돼 가격적인면에서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해당 단지의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한 세대)로서 세대구성원 전체가 과거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가능하다.분양 일정은 7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13일 기타 지역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0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청약 접수는 청약통장 가입 은행의 구분 없이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고양시 거주자는 1순위 해당지역, 고양시 제외 수도권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에 청약 가능하다. 또한,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로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진행되며, 청약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에 경쟁이 있을 경우 고양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이 이뤄진다.분양관계자는 “고양시 성사동 일대에서 약 13년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인데다, 원당뉴타운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에 롯데캐슬만의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7.11 I 신수정 기자
'선공후당'은 내 집 마련만 늦출뿐…분상제 단지 찜하라
  • '선공후당'은 내 집 마련만 늦출뿐…분상제 단지 찜하라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에 거래절벽이 이어지면서 청약시장의 열기도 빠르게 식고 있다. 지난해 세자릿수에 달하던 서울의 청약 경쟁률이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고 ‘n차 무순위 청약’이 이어지는 등 ‘선당후곰’에서 ‘선곰후당’으로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하반기 수도권에서 대규모 공급이 이뤄지는 만큼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선당후곰→선곰후당’…계산기 두드리는 무주택자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의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29.84대1로 나타났다. 지난해 164.13대1에 달하던 경쟁률이 5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2월 분양에 나섰던 ‘센트레빌아스테리움영등포’가 1순위 경쟁률 199.74대1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곤 청약경쟁률이 저조했다. 청약자 수도 급감했다. 지난해 1순위 청약자 수는 28만1975명에 달했지만 올해 상반기는 3만7206명에 그쳤다. 아직 하반기가 남았지만 작년 같은 수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금리 인상 기조와 대출 규제 등으로 작년 말부터 부동산 시장 거래절벽이 이어지는 데다 서울 외곽지부터 조정 국면에 진입하면서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실제로 강북 미아동에서 올해 처음으로 분양에 나섰던 ‘북서울자이폴라리스’는 평균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미 계약분이 나오면서 무순위 청약에 들어갔다. 인근에서 분양에 나섰던 ‘한화 포레나 미아’ 또한 미계약분이 나오면서 무순위 청약에 들어갔고 강북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3차례에 걸친 무순위 청약에도 주인을 찾지 못하자 할인분양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들 지역은 모두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지역이어서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경기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평균 청약경쟁률 28.65대1을 기록했던 경기도는 올해 10.03대1로 급감했다. 미분양 단지도 크게 늘었다. 지난 4월 경기 안성시에서 분양된 ‘안성 공도 센트럴카운티 에듀파크’는 전용 84㎡ 4개 주택형이,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브라운스톤 인터포레’도 전체 8개 주택형 중 3개 주택형이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하고 미달했다.‘묻지마 청약’이 이어졌던 청약시장의 분위기가 불과 반년 사이에 급반전한 셈이다. 작년 말부터 대구 등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공포가 수도권으로 점차 확산하는 분위기다. 다만, 민간 택지나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아닌 단지들을 중심으로는 미분양이 대폭 늘었지만 공공택지 내 분양가가 저렴한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경쟁률로 마감하는 등 양극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집값 고점 인식이 커진데다 올해부터 아파트 분양 잔금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는 등 대출 규제가 까다로워지면서 수도권 청약시장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올해 들어 청약시장은 집값 고점 인식,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이 맞물리면서 청약경쟁률과 당첨 가점이 예년에 비해 낮아지는 등 열기가 주춤해졌다”며 “주요 정비사업 단지에서 분양가 제도 개선 이후로 일정을 미루면서 고가점자가 통장을 사용하지 않은 것도 당첨 가점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하반기 휘경3구역·인덕원자이SK뷰 등 ‘대어’ 출격 하반기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물량 공급이 이어진다. 청약 수요자가 기다렸던 주요 단지도 나오는 만큼 가라앉은 청약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 23만993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중 서울에서는 1만7845가구를, 경기도에서는 7만643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개편으로 분양가를 올릴 길이 열리면서 그동안 미뤄졌던 분양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에서는 내달 GS건설이 동대문구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내 ‘휘경3구역’ 1806가구 중 719가구를 분양한다. 동부건설은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파크프레스티지’ 752가구 가운데 454가구를 공급한다.9월 송파구에서는 리모델링 단지인 ‘둔촌현대1차’와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이 분양에 나선다. 10월에는 마포구 아현동에서 ‘마포더클래시’ 분양이 예정돼 있다. 경기도에서도 광명 재개발 구역 등이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내달 광명에서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광명2R구역 재개발을 통해 ‘베르몬트로 광명’ 3344가구 중 754가구를 공급한다. 광명뉴타운 내 첫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또한 GS건설은 철산동 주공8·9단지 재건축으로 총 380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광명1R구역재개발이 대기하고 있다. 이밖에 경기도 의왕에서도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내손다구역 재개발을 통해 ‘인덕원자이SK뷰’를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롯데건설이 인창C구역 재개발로 1180가구 중 686가구를 공급하고, 검단 신도시 AA23 블럭에선 ‘인천검단금강펜테리움’ 104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전문가들은 하반기 분양가 상한제 개편을 기다렸던 단지의 분양이 잇따르겠지만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으로 금융부담이 높아진 상황이어서 분양가가 높게 나온다면 상반기와 같은 관망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정지영(필명 아임해피) 아이원 대표는 “하반기 분양가 상승 추세가 이어지면서 청약제도 개편도 예정돼 있어 관망세가 지속할 것”이라며 “아직 청약은 시세대비 저렴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어서 분양가가 올라가면 청약을 미루는 실수요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상반기 분양가가 높았던 곳보다는 인천 검단, 평택, 오산 세교 등 분상제를 적용한 공공택지로 청약 수요가 이동했다”며 “하반기 분상제 개편을 기다렸던 단지의 분양이 이어지겠지만 분양가가 높게 나온다면 수도권 공공택지로 수요가 분산되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07.10 I 오희나 기자
'규제 완화 후 첫 청약도 참패'…'대구의 강남' 수성구도 미달
  • '규제 완화 후 첫 청약도 참패'…'대구의 강남' 수성구도 미달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규제지역완화로 규제가 풀린 대구부동산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침체기를 이어온 대구 청약시장은 냉랭한 한기가 가시질 않고 있다. 규제 완화 약발이 좀처럼 먹히질 않으면서 대구 청약시장을 되살릴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구 서구 일대 아파트 전경.(사진=연합뉴스)6일 대구 부동산시장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 자이’는 지난 4~5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을 받았다. 마감 결과 접수된 청약은 203건뿐이었다. 2순위 청약이 남아 있긴 하지만 일반분양 물량 399가구 중 절반 이상 미달이다.범어 자이는 지난달 투기과열지구(수성구)·조정대상지역(다른 대구시내 군·구) 해제가 발표된 후 대구에서 분양한 첫 아파트다. 지난 5일부터 규제 완화 적용으로 앞으로의 대구 청약시장 흐름을 점칠 수 있는 단지로 주목받았다. 지난 5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을 받은 수성구 ‘시지 삼정 그린코아 포레스트’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일반분양 물량 661가구 중 63가구(9.5%)만 청약을 받았다. 이대로면 미분양이 유력하다. 올해 대구 청약시장은 미분양·미계약 늪에 빠졌다. 지난해 5월 말 1185가구였던 미분양 주택은 1년 만에 6816가구로 다섯 배 넘게 늘었다.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8개 단지 중 1순위에서 청약 접수를 마감한 단지를 한 곳도 없다. 그 중 두 개 단지만 2순위까지 가서야 겨우 청약 접수를 마감했을 뿐 나머지는 미분양 신세가 됐다. 청약 당첨자마저 막판엔 분양권을 포기하는 일도 속출하고 있다.이처럼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자 대구 부동산 시장은 규제지역 해제에 목을 맸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대출 한도가 늘어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 숨통이 트일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여기에 비규제지역은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에 넣을 수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기대감이 어긋나자 전문가들은 규제 지역 해제만으로 청약 시장을 살리기 어렵다고 평가한다.가장 먼저 손꼽은 문제는 공급 과잉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회사 부동산 지인에 따르면 2022~2025년 대구에 공급하는 신축 아파트는 13만583가구다. 이 회사에서 추산한 정상 수요(6만391가구)보다 두 배 넘게 많다.분양권 전매 규제도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비규제지역 민간택지 아파트는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를 허용한다. 하지만 대구 등 광역시 도시지역(용도지역)은 비규제지역이라도 소유권 이전 등기 전까지(최장 3년) 전매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투자 목적 청약을 차단하기 위해서지만 청약자를 모아야 하는 상황에선 악재다.분양가도 변수다. 규제지역이었을 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고분양가 심사제(주변 아파트 최근 분양가와 시세 등을 반영해 분양가 상한을 정하는 제도)를 통해 분양가를 통제받는다. 비규제지역이 되면 이런 규제 장치가 사라진다. 사업자로선 전보다 자유롭게 분양가를 정할 수 있게 됐지만 분양가를 과도하게 높였다간 청약 흥행 실패를 떠안아야 한다.정지영(필명 아임해피) 아이원 대표는 “전보다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긴 하겠지만 아주 치열해지지 않을 것이다”며 “현장에서 분양받을 수 있는 물건도 많아 무주택자가 청약통장을 쓸 상황인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7.06 I 박종화 기자
경남 김해에 `교통·학군·자연` 3박자 갖춘 `더 플래티넘` 들어선다
  • 경남 김해에 `교통·학군·자연` 3박자 갖춘 `더 플래티넘` 들어선다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경남 김해에 `교통·교육·자연` 등 주거 3박자를 고루 갖춘 아파트가 들어선다. 쌍용건설은 경남 김해의 떠오르는 인기 주거 지역인 삼계동에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견본 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삼계동 1027-12번지 일대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총 25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1가구 △84㎡B 104가구 △84㎡C 46가구 △84㎡D 52가구로 모두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내외면 김해 시내를 오갈 수 있고, 부산김해경전철선 가야대역이 가까워 부산권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 국도가 올해 말 부분 개통될 예정이며, 광재IC·서김해IC 등을 통해 고속도로 진입 역시 수월하다.단지 인근 신명초가 도보권 거리에 있고 분성중, 분성고, 구산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학군을 갖췄다. 특히 장신대역 학원가가 가깝고 화정글샘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도 인근에 들어서 있다.`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제공)아훼동산 및 분성산에 둘러싸인 `숲세권`인 데다, 인근 해반천을 따라 마련된 수변 산책로와 김해 시민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또 주변에 상업 시설과 대형마트, 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내에는 제주팽나무를 이용한 테마숲 `팽나무정원`, 워터파크 시설을 적용한 물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친환경 보일러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환기 시스템이 설치된다. 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 미러글라스 월패드를 비롯해 스마트 일괄 소등 스위치, 지하 주차장 주차유도시스템 등 최신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스마트키나 스마트폰으로 접촉 없이 공동 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엘리베이터 내 공기청정시스템과 항균 핸드레일이 적용될 예정이다.쌍용건설 측은 “부산 접근성이 뛰어난 김해에서도 `숲세권`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부산김해경전철 삼계역 신설이 검토 중으로 미래 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단지”라면서 “부동산 비규제 지역에 위치해 투자 수요자 및 실수요자를 모두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한편 경남 김해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계약금 완납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은 현재 해당 지역(경남, 부산, 울산)에 거주 중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이 가능해 당첨률을 높일 수 있다.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6일이다.견본 주택은 김해시 삼정동 인제대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2022.07.06 I 이성기 기자
하이엔드 오피스텔 '신독산역 월드메르디앙 센트원' 주목
  • 하이엔드 오피스텔 '신독산역 월드메르디앙 센트원'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에서 공급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신독산역 월드메르디앙 센트원’이 전매 가능한 오피스텔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오피스텔 99실, 도시생활주택 21세대, 근린생활시설 14호실로 구성된다. (사진=신독산역 월드메르디앙 센트원 조감도)신독산역 월드메르디앙 센트원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과 가점 여부에 상관없이 분양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오피스텔 분양을 받아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요건을 유지할 수 있다.신독산역 월드메르디앙 센트원은 희소성 높은 다락 구조의 1.5룸으로 설계되며, 고급 마감재가 적용된다. 여기에 시스템에어컨과 워시타워, 스타일러, 냉장고 등 최고급 가전제품들이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입주자를 위한 스크린골프장과 계절창고, 피트니스룸, 루프탑 바비큐존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단지는 1호선 독산역과 신안산선 신독산역 더블 역세권을 갖춰 수도권 전역으로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게다가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1단계 구간은 2024년 개통할 예정으로, 신독산역을 통해 여의도까지 1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독산초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데다 두산초도 가까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문성초, 세일중, 가산중 등도 단지에서 가까이 있다. 반경 300m 이내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맥스, 롯데시네마, 병·의원, 소방서, 파출소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풍부한 임대수요도 강점으로 꼽힌다. 신독산역 월드메르디앙 센트원은 국가산업단지 ‘G밸리’ 배후수요 15만여 명을 품을 수 있는 오피스텔이다. 여기에 현대지식산업센터 6000여명, 여의도 업무지구 종사자 4만5000여명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한편 신독산역 월드메르디앙 센트원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 구로구 일대에 마련돼 있다.
2022.07.06 I 이윤정 기자
새 정부 맞춤형 청약 전략은
  • 새 정부 맞춤형 청약 전략은
  •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앞으로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44%가 ‘내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1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집값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한 것은 2019년 상반기 이후 처음이다. 집값이 ‘오를 것’이란 응답은 27%에 그쳤다.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둔화 우려로 주택시장의 수요심리가 빠르게 위축되는 모양새다. 자이언트 스텝을 통해 미국 기준금리 상단이 1.75%까지 올랐고 한은 역시 7월 빅스텝 가능성이 커졌다.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 금리가 7%를 넘어선 상황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가격이 크게 오른 수도권에서 주간 단위로 아파트값이 하락하는 지역이 늘고 있다. 강남구와 용산구도 보합세로 돌아섰고 서울은 5월 말부터 5주 연속 하락했다. 당분간 집값 동향을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매물이 쌓이고 가격 약세가 확산할 가능성이 커졌다.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무주택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일단은 임대시장에 머물겠다는 수요가 늘고 있지만 집값이 크게 오른 탓에 전세보증금도 따라 오르고 전세대출 부담이 커지면서 월세나 반전세를 선택하는 세입자가 늘었고 주거안정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다.특히 새 아파트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로서는 분양가상한제 개선안이 발표된 후 도심 정비사업과 민간택지를 중심으로 분양가 상승에 대한 걱정도 더해졌다. 분양공급 촉진으로 청약 기회가 늘어날 수는 있지만 분양가는 물론 대출과 이자 부담이 늘고 있다.도심 주거 선호 지역에서는 새 아파트 공급부족이 여전한 상황이고 생애 최초 실수요자에겐 대출규제가 완화돼 새 아파트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은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실거주의무가 완화되면 전세를 이용한 잔금 마련도 다시 가능해질 수 있다.새 정부의 주택공급로드맵은 이르면 내달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앞으로 5년간 전국적으로 250만호를 공급하는 새 정부의 주택공급로드맵에는 공급 예정지역과 스케줄을 담고 주택 유형별 공급방식과 재정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한다. 실수요자는 각자 자신에게 적합한 공급계획을 파악하고 청약전략을 정비할 때다.예비 청약자들은 우선 새 정부가 내놓을 주택공급로드맵을 살펴 청약대상 우선순위를 정하고 청약계획을 짜두는 게 좋다. 청약통장을 준비하고 특별공급을 비롯한 청약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청약홈을 이용해 수시로 공급계획을 체크해야 한다.올해 상반기 분양이 대부분 연기된 유망 민간 사업장은 규제 완화에 따라 하반기에 공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분양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대출과 금융비용을 포함해 자금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비용 부담이 큰 중대형은 상대적으로 청약경쟁이 덜해 여유자금 투자자의 공략 대상이 될 수 있다.민간아파트보다 분양가격이 저렴하고 일정 등의 불확실성이 덜한 공공택지는 사전청약 등을 포함해 작년 말 기준 연간 7만호 이상의 공공·민영아파트가 올해 하반기 서둘러 공급될 수 있다. 공공분양은 85%나 되는 특별공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민영아파트 역시 50% 넘는 물량을 특별공급으로 공급한다. 청약제도 개편을 통해 소형 추첨제를 확대하고 9억원 초과 고가아파트도 특별공급을 도입하는 등 개편 예정이어서 청년층은 공급비중이 큰 생애 최초,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만 하다. 종전에 당첨확률이 낮았던 1인 가구를 포함해 젊은 수요층의 당첨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기존주택은 어떨까. 하반기 한은이 1%포인트 이상 기준금리를 올릴 전망이다. 본격적인 긴축과 경기둔화 우려로 주택시장의 변동성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희소성 있는 신축을 제외하고는 급등지역의 주택가격 하락 가능성을 열어두고 구매 결정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2022.07.04 I 하지나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내달 분양
  • DL이앤씨,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내달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는 내달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투시도 (사진=DL이앤씨)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34가구 △84㎡B 134가구 △84㎡C 44가구 △84㎡D 91가구 △112㎡A 89가구 △112㎡B 136가구 △124㎡ 45가구 △138㎡A 1가구 △138㎡B 1가구 △138㎡C 1가구 △138㎡D 1가구 등 지역 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사천시는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경남 사천시에 들어서는 첫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단지는 삼천포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일로와 삼상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삼천포 일대는 물론, 사천시 전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권에는 버스 정류장 6개소가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이 편리하다. 이 밖에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삼천포 터미널이 있으며,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사천공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광역 교통망 이용도 쉽다.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고, 단지 반경 270m 내 노산초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삼천포중앙여중, 삼천포중, 삼천포중앙여고, 삼천포고, 삼천포여고, 삼천포공고 등이 가깝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 단지로 조성돼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전 세대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단지 바로 앞 남해 바다를 조망 가능(일부 세대 제외)하다. 아울러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서부경남 권역에서 최초로 적용된다. 전용 84㎡A·B, 112㎡A타입의 경우 4베이(Bay), 전용 124㎡의 경우 5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맞통풍이 가능하다. 전용 84~138㎡ 전 타입에는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또 ‘원스톱 세탁존’과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스카이 라운지부터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실내놀이터·다함께 돌봄센터, 키즈스테이션 등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의 주택전시관은 사천시 용강동 일대에 내달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6년 3월이다.
2022.06.30 I 오희나 기자
GS건설, ‘범어자이’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 실시
  • GS건설, ‘범어자이’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 실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은 대구 수성구에 선보이는 ‘범어자이’가 30일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범어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범어자이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총 4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세대,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이다. 범어자이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은 GS건설 자이 스마트폰 자이앱을 통해 진행된다.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 요건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과 청약금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단, 투기과열지구 내에 속해 전체 10%는 대구광역시 거주자를 우선 선정한다. 이번 단지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100실 이하 소규모로 구성돼 전매 제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청약 신청은 1인당 타입별 1건 총 2건의 청약이 가능하다.범어자이 주거형 오피스텔은 입주민의 주거쾌적성을 높이는 ‘자이’ 브랜드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단지는 4베이 판상형 등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설계를 통해 쾌적함을 더했고, 주방에 창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 정화가 가능한 시스클라인 시스템이 설치된다. 또한 식기세척기, 빌트인냉장냉동고·김치냉장고, 하이브리드쿡탑, 광파오븐, 시스템에어컨 등으로 구성된 풀 퍼니시드 스타일도 적용돼 편리함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분양관계자는 “단지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자이앱 솔루션’,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 등 일상의 편리함을 높일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되고, 직장인 맞춤형 공간인 공유오피스 등의 커뮤니티가 마련돼 주거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어자이는 대구 수성구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범어동에 위치해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대구시내외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KTX, SRT, 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가까워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이 밖에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등이 인근에 있고, 수성구청역 학원가도 가깝다. 또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향후 일정은 내달 7일 당첨자 발표 후 8일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내달 4일 1순위 해당지역, 5일 1순위 기타지역, 6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14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2022.06.30 I 오희나 기자
GS건설, ‘원호자이 더 포레’ 평균 43.79대1…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 GS건설, ‘원호자이 더 포레’ 평균 43.79대1…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이 경북 구미 원호·문성지구 일대에 선보인 ‘원호자이 더 포레’가 높은 관심 속에서 1순위 청약을 마쳤다.원호자이 더 포레 투시도 (자료=GS건설)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원호자이 더 포레는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4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43.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전용 84㎡A로 91가구 모집에 5544명이 몰려 60.9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분양 관계자는 “오픈 당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았던 견본주택 사전 예약 방문도 개시 2시간 만에 전부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문성지를 품은 들성공원과 인노천 등 조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인 데다 초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여건도 갖추고, 무엇보다 대단지 ‘자이’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이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원호자이 더 포레는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일대 구미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B1 블록에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83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단지는 차별화된 혁신 설계로 주거쾌적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 가구를 4베이와 5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쾌적함을 더했으며, 다이닝 공간의 넓은 통창과 함께 거실과 주방이 3개의 창으로 연결된 맞통풍 구조로 고정관념을 깬 혁신적 설계도 돋보인다. 또 알파룸은 물론 안방 공간을 특화한 알파룸, 베타룸, 넓은 드레스룸, 팬트리 등으로 공간을 특화하면서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단지의 지하에는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사우나 시설을 포함한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카페테리아, 문화공방, 작은 도서관(북카페),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시설들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들성공원이 인접해 있고 바로 옆 문성지구의 근린시설과 봉곡동, 도량동 등의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구미 도심과도 가까워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보거리에 원호초와 구미고, 구미여고, 구미중 등이 통학거리에 있고, 문성지구에 중학교가 신설 예정이다.
2022.06.29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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