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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2차분양)궁금증 풀이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nbsp;판교 2차 분양의 모든 것을 ▲세대수·청약일정 및 분양대상 ▲분양가 및 채권입찰 관련 ▲특별공급 ▲주택청약 관련 ▲사이버 모델하우스 및 케이블 TV 등으로 나눠 알아본다.◇세대수·청약일정 및 분양대상 - 분양가구수가 줄어든 이유는 ▲8월분양 예정 물량 7164호 중 설계협의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국제현상설계블록 300가구와 설계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정에서&nbsp;감소분 84가구 등&nbsp;총 384가구가 제외됐다. 후분양으로 추진예정인 전세형임대 2085호는 2009년 분양되고, 소송중인 택지 980호는 소송결과에 따라 처리된다. - 입주자 모집공고는 언제, 어디에 하나 ▲입주자 모집공고는 오는 24일, 주요 일간지 및 해당 주택건설사업 시행자(주공 및 동양생명)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다음, 야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5.7평 이하의 경우 저축금액별(또는 회수별) 별도날짜를 지정하여 접수하는 이유는 ▲주택공급규칙상 동일순위 내에서는 청약저축 금액이나 불입횟수가 많은 순으로 공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때문에 청약혼잡을 방지하고 청약자의 편의를 위하여&nbsp;금액별, 불입횟수별 차등을 두어 접수한다.&nbsp;- 입주자모집공고에 게시된 청약일자를 경과해 사후에 청약신청을 할 수 있나 ▲할 수 없다. 입주자모집공고에 게시된 청약일자를 준수해야 한다. 다만, 25.7평이하의 경우 해당 평형이 마감되지 않는 한 상위 납입인정금액(또는 회차) 인정자가 하위 납입인정금액(회차) 신청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이 경우 신청접수일에 차등은 없다. - 인터넷 청약신청중에 마감시간인 오후 6시가 경과될 경우, 신청이 가능한가 ▲오후 6시가 지나면 인터넷 청약신청이 되지 않는다. 마감 전에 접속했더라도 신청중 오후 6시가 경과되면 청약신청이 되지 않는다. - 청약부금 가입자도 청약할 수 있나▲청약할 수 없다. 이번 분양은 주공이 사업주체로서 주택공급규칙상 25.7평이하는 공공분양주택에 해당되기 때문에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또 25.7평 초과는 사업주체에 관계없이 민영주택에 해당되므로 청약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 청약부금 가입자가 분양공고일 전에 청약예금으로 전환하면 청약이 가능한가 ▲불가능하다. 청약부금은 민영 25.7평이하 주택을 청약할 수 있는 통장이기 때문에 전환하더라도 전환시점부터 1년 이내에는 종전 규모(25.7평이하)의 주택만을 청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무주택자에 대한 우선공급 혜택이 있나 ▲25.7평이하 주택만 무주택자에게 공급되며, 25.7평초과의 경우에는 무주택 우선공급 혜택이 없다. 다만, 25.7평 초과주택은 판교지구가 투기과열지구로서 2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배우자 세대 합산)는 1순위 자격이 제한된다. -경쟁률 발표와 당첨자 발표는▲경쟁률 발표는 저축금액 순으로 공급하는 25.7평이하(청약저축)의 경우 접수현황을 매일 공개한다. 추첨으로 입주자를 결정하는 25.7평초과 주택은 나중에 청약하는 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경쟁률은 최종 접수완료 후 공개한다. 청약현황은 주공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며, 건교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nbsp;당첨자 발표는 일간신문 및 주공 홈페이지, 대형 포털사이트(다음, 야후)를 통하여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분양가 및 채권입찰 관련 - 분양가 및 채권상한액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전망하나? ▲사업주체인 주공이 분양가 및 인근주택가격 등을 분석·산정하고 있으며, 주공의 분양가상한제 자문위원회를 거쳐 오는 21일 이후 분양가 및 채권상한액 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판교의 경우 채권상한액 결정시 기준이 되는 인근지역이란 구체적으로 어디인가 ▲현재로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인근 지역중 유사한 생활환경을 지닌 구(행정구)·동 단위를 정하여 분양가상한제 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주택에 청약하는 경우 계약시까지 실제 소요되는 자금의 규모는▲계약금(분양가의 10~20%) 및 채권매입시 손실액(시장이자율 4.9% 가정시 채권손실율 38% 예상)을 합친 금액이다. 다만, 채권매입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억원과 1억원 초과금액의 50% 이상을 계약체결 이전에 매입해야 하며, 잔금납부전에 나머지 해당 채권을 매입하면 된다. <계산사례> 분양가 6억원, 인근시세 8억원, 채권손실률 38%일 경우 ·채권상한액 : 인근시세의 90%와 분양가와의 차액을 손실률로 나눈 금액 ☞ (8억×0.9 - 6억) / 0.38 = 3억1579만원 ·채권손실액 : 상한액 범위내에서 3억원 입찰, 매입즉시 매도시 ☞ 3억원 × 0.38 = 1억1400만원(실제 부담금) (즉시매도시 실제손실률은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계약시 소요금액 : 계약금과 채권매입 손실액(매입액이 1억 초과시 1억원과 1억원 초과금액의 50%이상 매입)의 합 ☞ 계약시 채권손실액 : [1억+(3억-1억)/2] × 0.38 = 7600만원 ☞ 계약시 소요금액 : 9000만(계약금 15%시)+7600만 = 1억6600만원 - 채권매입은 언제, 어디에서 하나▲채권은 당첨자 발표후 입주자 모집공고시(또는 당첨자 발표시) 정해진 일정기간 동안에 국민은행 각 영업점에서 매입할 수 있다. 제2종 국민주택채권은 당첨자에 한하여 매입자 본인임을 확인후 발행하기 때문에 당첨자 발표후 정해진 기간동안 실명확인증표(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를 지참하고 국민은행 창구 또는 계약장소에서 매입해야 한다.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인감증명서 첨부), 대리인의 실명확인증표 지참해야 한다. 또, 실제의 채권손실률은 매일 시장이자율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으므로, 즉시매도(할인) 하는 경우에는 은행 방문전에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매입 당일 본인부담금을 확인하고 매입금액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www.kbstar.com → 국민주택기금 → 국민주택채권 → 제2종 국민주택채권 → 고객부담금 조회, 또는 www.kbstar.com → 판교특별관) - 채권은 꼭 정해진 기간동안에만 매입해야 하나▲최초 당첨자의 경우 정해진 기간동안에만 매입해야 한다. 채권매입 후에 부적격자로 판명, 이미 발행된 채권을 중도상환(환급)하는 경우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주체가 당첨자 발표후 제출된 서류심사(배우자 세대분리 포함)를 통해 부적격자에 대한 검증 및 소명절차를 거친 후 기간을 정해 채권을 매입하도록 할 예정이다.(예비당첨자의 경우에도 부적격 검증후 매입) - 분양계약시 채권매입 확인서가 필요한지 ▲채권을 매입하면 사업주체(주공)가 채권매입확인시스템을 통하여 직접 매입여부를 확인하고 매입확인서를 출력하므로 계약시 별도의 확인서는 필요치 않다. www.kbstar.com → 국민주택기금 → 국민주택채권 → 제2종 국민주택채권 → 주택사업주체서비스 조회) - 분양공고시 제시된 채권손실률은 바뀔 수 있는지▲분양공고시에 제시한 손실률은 과거 일정기간의 손실률을 근거로 한 예상손실률로서 실제 매입시점에서의 손실률과는 다를 수 있다. 손실률은 매입당시의 시장상황에 따라 정해지므로 실제 매입시의 본인부담금(손실금)은 다소 변동될 수 있다. ◇주택청약 관련 -청약신청은 어떻게 하나▲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되, 인터넷 사용이 곤란한 청약자(고령자, 장애인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창구접수를 허용한다. 인터넷 청약은 미리 인터넷뱅킹 가입 및 공인인증서 발급을 받아야 가능하며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은행 또는 주공에서 자체 기준에 따라 처리한다. - 청약접수를 하는 곳은 ▲25.7평이하(청약저축가입자) 공급분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 또는 3곳의 접수창구(성남탄천종합운동장, 부천여월 견본주택, 의정부 주택전시관)에서 한다. 25.7평초과(청약예금가입자) 공급분은 자신의 청약통장 가입은행의 홈페이지나 국민은행이 아닌 은행은 금융결제원(www.apt2you.com)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 분양주택 당첨시 어떤 경우에 전매가 가능하며, 불법전매시 처분 내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므로 최초 계약가능한 날로부터 25.7평이하는 10년간, 25.7평초과는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다만, 근무·생업·질병치료·취학·결혼 등과 같은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주공의 동의를 얻어 전매가 가능하나, 이 경우에도 주공이 우선하여 매입할 수 있다. 또 매매, 증여 기타 권리변동도 제한되나 상속은 허용된다.&nbsp;- 인터넷 청약시 전산서버가 다운될 우려는 없는지▲25.7평이하 주택은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당첨 서열이 어느 정도 정해져서 신청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nbsp;25.7평초과 주택도 금융기관의 청약 전산서버 처리용량이 1일 최대 200만명 이상이기 때문에 서버다운 우려는 거의 없다. - 외국 거주자는 인터넷 청약을 할 수 없는데 ▲대리인의 인터넷 청약은 당사자의 인증서 확보후 가능하다. 또한, 인증서가 없을 경우 외국 거주자는 `인터넷청약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되므로 가족 중 1인이 창구에서 대리접수 할 수 있다. 다만, 가족이라는 증명이 필요하다. -은행 청약도우미가 인터넷 청약을 대신해 주는지 ▲은행에 배치된 청약도우미가 인터넷 청약을 대신해 주지는 않으며, 청약도우미는 인터넷 청약방법을 자세히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인터넷 청약 신청과정에서 개인의 사적정보나 비밀이 유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청약을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는 없다. -만일 해킹 등에 의해 인터넷 청약시스템이 다운되어 청약신청을 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전산서버 용량의 대폭 확충, 접수기간 연장, 보안대책 수립 및 감시체계 강화 등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였으므로 시스템이 다운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 불의의 사고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별도 예비접수일을 지정하고 신청을 받도록 해 모두 구제할 것이다. - 인터넷 청약신청시 잘못 기재한 것에 대해서는 차후 수정할 수 있나 ▲신청 당일에 한하여 횟수에 관계없이 수정, 취소가 가능하다. 참고로 해당은행(1순위), 금융결제원(5년간 당첨여부), 대한민국 전자정부 사이트(세대주기간) 등을 활용해 일부 자격요건 등을 파악할 수 있다.&nbsp;◇사이버 모델하우스 및 케이블 TV - 지난 3월 분양시에 비하여 개선되거나 달라진 점은&nbsp; ▲3월에 비해 VR화면 크기를 확대하여 현실감을 더욱 높이고 사용자가 선택이 가능하도록 3가지 화면크기를 제공(320×240, 640×480, 800×600)할 예정이다. 케이블 TV동영상 방영은 보다 폭넓은 정보제공을 위하여 기존의 mbn(매경TV), WOW(한경TV) 뿐 아니라 YTN에서도 방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 사이버 모델하우스 사이트가 다운되거나 해킹을 당할 우려는 없나 ▲주공이 용량을 충분히 증설(시간당 30만명, 동시접속 5만명, 3월분양시의 1.5배)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접속자가 일시에 급증할 경우 시스템 처리지연 등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대용량인 포털사이트(다음, 야후코리아) 등을 활용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VR 파노라마 기법과 VOD 파일의 차이점은▲둘 다 움직이는 화면인 점에서는 공통이나 VR파노라마는 사용자가 화면 조작을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음성해설이 없고, VOD 파일은 현장 실사촬영이기는 하나 화면확대 등이 불가능하여 내부 구조를 구체적으로 보기는 어렵다. - 사이버모델하우스와 실물이 다를 경우, 대책은▲사이버모델하우스는 현장의 실물 모델하우스를 촬영하여 작성한 것이므로 실물과 다르지 않다. - 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 내부 마감재 등을 확인할 수 있나 ▲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도 마감재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당첨자 발표 후 개관하는 현장의 실물 모델하우스에서도 실내 인테리어와 마감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06.08.03 I 윤도진 기자
  • (판교2차분양)청약 10가지 유의사항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판교2차분양 청약시 유의해야 할 점을 알아본다. 첫째, 실수나 오류로 인한 청약으로 당첨될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또 통장은 효력이 상실되고 중소형은 10년간, 중대형은 5년간 재당첨이 금지된다. 따라서 청약자격을 받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nbsp;1순위 자격이 없는 사람은 ▲과거 5년이내 당첨자 ▲2주택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 ▲세대주가 아닌자(02.9.4 이전 가입자는 제외) 등이다. 셋째,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며 청약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인터넷 청약신청은 오후 6시 이전에 마쳐야만 인정된다.&nbsp;다만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 해외거주자의 대리신청에 대해서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다.넷째, 자신의 청약신청 자격에 해당하는 접수일에 청약해야 유효하다.다섯째, 분양공고시 예상채권손실액과 채권매입시 실제채권손실액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nbsp;채권매입시 채권손실액을 기준으로 채권을 매입해야 한다.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여섯째, 당첨자 발표 후에 당첨자를 대상으로 모델하우스에서 채권 매입절차, 유의사항 등을 설명해 줄 계획이다. 당첨자 중 배우자 분리세대는 부적격 검증서류를 지정 기간내에 제출해야 한다.일곱째, 채권은 부적격자 검증절차를 거친 후 분양공고시 공지된 채권매입기간 동안에 매입해야 한다. 부적격자 검증 전에 매입한 경우 채권 중도상환에 따른 손실을 입을 수 있다.여덟째, 청약자격이 있는 본인 배우자 세대원은 각각 청약할 수 있다. 다만 2인 이상 당첨된 경우 1건만 계약 할 수 있다. 아홉째, 중소형 주택은 주택공사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청약할 수 있다. 다만 특별공급은 주공의 현장접수 창구(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만 접수를 받는다.열째, 모델하우스는 10월12일 이후 개관한다. 청약신청 전에는 사이버모델하우스, 케이블 TV, 은행 및 주공 접수창수에서 배포하는 분양팜플릿을 통해 알 수 있다.
2006.08.03 I 남창균 기자
(판교2차분양)중대형 5015가구..30일부터 접수
  • (판교2차분양)중대형 5015가구..30일부터 접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nbsp; 중대형 아파트 5015가구를 포함한 총 6780가구의 판교2차분양 청약접수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예상 분양가는 44평형 기준으로 8억1000만원에 달하고, 초기 부담금액은 발코니확장 비용과 채권 매입까지 합할 경우 2억7000만~2억80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청약은&nbsp;인터넷 접수가 원칙으로 채권매입 예정가격을 입력해야 한다. 오는 24일 입주자 모집공고와 함께 모델하우스가 온라인을 통해 일제히 공개된다. 건설교통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8월 판교신도시 공급계획 및 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8월 판교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 25.7평 이하 중·소형 1765가구 ▲전용 25.7평 초과 중·대형 5015가구 ▲중·대형 임대아파트 397가구 등 총 6780가구다. ◇ 25.7평 초과 5015가구 등 총 6780가구 분양 ..분양가 44평형 8억1000만원 전용 25.7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모두 주공이 짓기 때문에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자격이 있다. 주공이 시행하고 민간 건설업체가 시공하는 중대형은 청약예금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다. 서울 기준으로 청약통장 600만원 가입자는 전용 30.8평(분양평형 38~39평형) 이하, 1000만~1500만원 가입자는 40평형 이상 대형 아파트에 신청할 수 있다. 판교에 공급되는 전용 25.7평 초과 아파트는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며 분양가는 주변시세의 90%수준에서 정해진다.&nbsp;이에 따라 44평형 기준으로 분양가는 주변시세의 90% 선인 8억 1000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또 44평형 기준으로 채권매입상한액은 6억5800만원으로 추산되며, 청약 때 채권 최고액을 써낸 당첨자로 채권을 분할해서 매입할 경우 계약금(20%)와 채권액을 더해 약 2억5600만원 가량을 내야 한다. 물론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용을 포함한 각종 옵션비용까지 부담할 경우 초기 목돈은 대략 2억7000만~2억8000만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 중·소형 30일부터 접수, 전체물량 30% 성남시 우선공급 분양 공고는 오는 24일 나온다. 청약저축 가입자가 대상인 25.7평 이하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25.7평 초과 주택은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2일이다. 분양 물량의 30%는 2001년 12월 26일 이전 성남에 거주한 지역주민에게, 7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분되는데 당첨되면 중소형 아파트는 10년간, 중대형 아파트는 5년간 팔 수도 없고 재당첨도 금지된다.&nbsp;청약접수는 3월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다.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25.7평 이하 주택은 주공 홈페이지, 25.7평 초과 주택은 가입은행별로 가능한데 청약시간은 오전 8시30분-오후 6시까지이며 노약자 등 인터넷 청약이 불가능하면 은행 및 주공 창구(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에서 접수할 수 있다. 채권입찰제가 도입됨에 따라 인터넷 청약시 채권매입예정가격을 입력하는 절차가 추가되었다. 사이버모델하우스는 8월 24일 개관하며 시간당 300만명까지 접속할 수 있는 다음, 야후 등 포털사이트를 비롯 주공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nbsp;케이블TV는 24일부터 방송을 통해 매일 청약안내, 개발계획, 입지여건, 업체별 모델하우스 내부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현장 모델하우스는 당첨자 발표일부터 1주일간 당첨자와 당첨자 가족에 한해 열람이 허용되고 이후 일반에게 공개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분양 추진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상담 대표전화 1577-8982)이며 투기방지를 위해서는 현장 활동을 벌이고 국세청의 협조를 얻어 당첨자에 대한 자금출처 분석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6.08.03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수출·車내수 `현대파업 쇼크`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8월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투기억제제도 억울한 피해많다..집값 안올랐는데 투기지역이라니..-2년씩 걸리는 증권범죄 처벌..당국 늑장대처-`파업` 현대차, GM대우에 밀렸다-유통업계 빅뱅..롯데-신세계 신라이벌전▲트렌드-상하이 집값 일주일새 10% 하락..양도세 20% 물기전에 빨리 집 팔자-연비높은 중소형차로 판매량 차이 좁혀..도요타, GM추월 시간문제-나몰래 카드 발급 걱정하지 마세요..신규발급 일괄중단 서비스▲종합-억지 많은 주택투기억제제도..오른 지역만 세분화해서 규제해야-당정 출자총액제 갈등..여 "폐지검토"에 공정위 "순환출자 금지"-재경부 "경영권 보호 추가대책 없다"-한은 8월금리 딜레마..경기 나빠지는데 물가는 심상찮고-7월 수출 더 할 수 있었는데..파업영향 증가율 둔화-연말정산 서류준비 인터넷으로 하세요▲정치 외교안보-김병준 부총리 의혹해명 "잘못없다..자리 연연안해"-돋보인 한명숙..당청 조율 `책임총리` 위상 강화-DJ "북한 손해볼 짓만 한다"-與 투톱 균열조짐..김근태-김한길 주도권 경쟁▲국제-포성 멎자 레바논 주민 피난행렬..미국 EU 등 전쟁중단 요구-중국 지난-라이우철강 합병-일본우정 민영화 반발 확산-전쟁 폭염 유가만 오르네..배럴당 80달러 갈 수도▲금융 재테크-증권사 소액결제 허용여부..은행 "결제시스템 불안" 증권 "고객편의 우선"-신한은행 MBA 해외점포 배치 "글로벌 인재 250명 키운다"-외국 재보험사 영업관행 손질-우리은행, 미국 대학병원 투자유치 추진▲기업과 증권-쏘나타도 SM5에 1위 뺏겼다..7월 판매 르노삼성 40% 증가, 현대차 36% 감소-신차, 수입차 30여종..한국차는 단 하나-SK텔레콤 마저 2분기 고전..영업이익 13% 줄어-팬택 적자..휴대폰주 가시밭길?-새 펀드 1년간 못 베낀다..배타적 우선판매 기간연장 추진-증권사 사고 절반은 선물-옵션▲기업과 경영-LG필립스LCD 조직개편으로 위기 탈출-샤프, 8세대 LCD라인 조기 가동-초콜릿폰 북미시장 진출..버라이존 통해 판매개시▲중기 벤처 과학기술-성관계후 먹는 피임약 나오나..미국 FDA, 플랜B 판매허용 긍정 검토-심장병 조기진단 길 열려..한국인 혈관 표준 개발-극동보석, 인조다이아로 350억 매출 올려▲부동산-중소형 분양가 10% 낮아진다..공공택지 조성원가 오늘부터 공개-일산 평당 1000만원 돌파-판교 공사일정 차질 생길라..쓰레기 집하시설 놓고 법정 다툼-건설공사 계약 4개월 연속 감소◇서울경제신문▲1면-호주 업종벽 허물어 금융강국 부상..자본시장통합 4년만에 세계 4대 펀드대국-김병준 부총리, 사실상 사의..거취 최종결론은 늦어질 듯-현대차 파업 때문에..지난달 수출 감속-태광, 방송 송출 중단..지분 46% 보유 2대 주주▲종합-강남 집값, 약세 완연..강남 송파구 평당 22만원-34만원 떨어져-주택담보대출 증가세, 2개월 연속 큰 폭 둔화-미국 금리인상 조기종결론 확산-당정청 `김부총리 교체` 가닥-한총리 제 목소리 내나..김부총리 사태, 당정청 의견조율-환상형 순환출자, 여 "무조건 허용"..공정위 "안돼"-현대차 내수점유 8년래 최저..노조파업 직격탄-기업공개 비율 50%대 머물러..자산규모 2조이상 대규모 기업집단▲금융-국민은행 "성장동력 아직도 부족"..신한 "외형성장 목표 높여라"-작년 차보험금 지급 6조 돌파 "사상 최대"-"카드 명의도용 걱정마세요"▲정치-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한미FTA 체결 빠를수록 경제도움"-김병준 부총리 "각종 의혹보도, 답답하고 억울"▲국제-도요타 연내 車 정상 오른다..GM과 격차 24만대-이스라엘 "레바논 총공세"-IMF "달러화 최고 35% 고평가"-미국 살인폭염에 천연가스 가격 6개월래 최고▲산업-KAI, 정부측 매출채권 상환지연 부담해소..민간기업 증자에 의존논란-GS칼텍스 글로벌 빅3 `우뚝`-인터넷에 개인정보 넘쳐난다..주민번호 10만개 고스란히 노출-HDD 캠코더 잘 팔린다..DVD보다 촬영시간 10배나-기술가치 평가사업 탄력 받는다-부품소재 기술개발 기업 대출 우대-태광, 롯데 `우리홈쇼핑 인수` 강력반발..가시밭길 예고▲증권-외국인 매도종목을 주목하라-CB 상환 및 BW 발행 큰폭 증가-부산고법 "국제상사 매각작업 중지" 결정◇한국경제신문▲1면-노사관계 악재 `첩첩산중`..산별확대, 복수노조, 정치투쟁 가속화-車정비업체, 보험사와 계약해지..수리비 고객에게 직접 받겠다-김병준 교육부총리 "자리에 연연안해"-인터넷 노출 주민번호 삭제..정통부 구글 검색 DB서 90만개▲종합-북한 "홍수로 8.15축전 취소"-카스트로 의장, 은퇴수순 밟나-7월 수출증가율 큰폭 둔화..현대파업 여파-개성공단 입주업체 투자금 손실보전, 50억서 100억원으로 확대-중소형 분양가 10% 내릴 듯-경유값 휘발유 대비 내년 7월 목표치 85%육박..유류세 추가인상 중단검토-공정위장 "대안없는 출총제 폐지 반대"-"약제비 인상 입법 늦춘다면 미국도 포지티브 방식 수용의사"▲사회-개인파산 면책받아도 족쇄 여전-공무원노총 `단체행동권` 요구-법조비리로 사법부 권위 흔들..술먹고 법정출석 등▲국제-아태지역 헤지펀드시장 `쑥쑥`..5년반만에 10배이상 증가-이스라엘 휴전거부 `지상전 확대`-페루 대통령, 연봉 자진 삭감▲산업-아시아나-대한항공, 중국 하늘서 진검승부-현대건설, 카타르서 13억달러 수주-현대차 3위 추락..GM대우 월별 실적 첫 1위-구글, IT업체 죄다 들쑤셔놓고..한국지사장 뽑는다며 3년째 면접만-국제상사 매각 다시 원점으로-항공우주산업 1200억 출자전환..산업은행 최대주주로▲부동산-분양가 6억 밑으로 낮추기 `비상`-이달 내 청약통장 어디에 던질까-강남권 일반분양 가뭄..하반기 364가구 뿐▲금융-은행 수수료로 사상최대 이익..이자마진 일제히 하락-기업은행장 "순익 2조, 자산 200조"-손보사 차보험금 6조 넘어..사상 최대▲증권-외국인 매도공세 끝자락..내수 및 실적호전주 매입-대우건설 자사주 소각 기대 높아-현대차 기아차 바닥쳤나..4분기부터 실적개선 기대-거래대금 `뚝`..증권사 악소리-특별자산펀드 우선판매 1년으로 연장
2006.08.01 I 이정훈 기자
  • 강남권 일반 공급물량 급감.."청약통장 쓸 곳이 없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강남권에서 청약통장을 활용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일반 분양 아파트 물량이 급감하고 있어서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와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권에 신규 공급될 아파트는 총 5곳 49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상반기 이들 지역 내에서 공급된 총 2293가구와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일반분양 물량도 364가구에 그쳐, 상반기 490가구보다 100가구 이상 줄 전망이다. 당초 하반기 분양 일정을 잡았던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승인 연기, 시장 상황 등을 이유로 분양을 연기하면서 하반기 분양 물량이 줄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 강남구 청담동 A 재건축(26가구), 서초구 서초동 B 재건축 아파트(172가구), 서초구 방배동 C 주상복합(240가구) 등이 이 같은 이유로 분양 일정을 내년 상반기로 미뤘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분양팀장은 “강남권의 경우 재건축 물량을 통해 일반 분양이 공급되는 데, 이들 단지들이 각종 규제로 인해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재건축 이익환수 등이 본격화될 경우 사업 포기 단지가 더 늘 수 있어 강남권 공급 물량의 대폭 줄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현대건설(000720)이 방배동에 중대형 아파트 134가구를 연말에 분양할 예정이고,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도 9월에 방배동에 33평~45평형 66가구 분양 계획을 잡고 있다. ◇하반기 강남권 분양 아파트 ▲방배동 현대 = 12월에 50평형 이상 중대형 평형 13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초구 방배동 서리풀공원 앞에 위치. 방배초, 서래초, 방배중, 서문여중고, 서울고교 등이 도보통학 가능하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 5분 거리. ▲방배동 금호 = 33평~45평형 66가구를 9월에 분양한다. 서초구 방배동에 998번지로 예술의 전당이 가깝고 우면산 조망이 가능하다. 서초중, 서울고, 상문고가 도보통학 가능하며, 2호선 방배역이 도보 10분 거리. ▲잠원동 한신 =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원에 32평형 120가구 중 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반원초, 경원중, 원촌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만나는 고속터미널역이 도보 5분 거리. ▲오금동 동부 = 송파구 오금동 1-11번지 인근에 주상복합 32평형 87가구를 재건축, 분양한다. 방이초, 세륜초, 방산중고 인근이며, 지하철 5호선 방이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오금공원과 올림픽공원이 가깝다. ▲삼성동 이수건설 = 주상복합 74평~88평형 57가구를 10월에 분양한다. 강남구 삼성동 8-2번지에 위치하며 언북초, 삼릉초, 언주중, 영동고, 경기고가 가깝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이 도보로 5분 거리다.
2006.08.01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성형수술·보약도 소득공제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다음은 7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성형수술·보약도 소득공제 받는다 -상반기 경상수지 9년만에 적자 -美 "한국도 北 11개회사 제재해야" ▲종합 -고소득 자영업자 사업용계좌 의무화 -직불카드 소득공제율 20%로 상향..현금영수증 3천원으로 확대 추진 -"세금위주 정책 주택임대료만 올려"-한국선진화포럼 ▲정치·외교안보 -조순형發 정계개편될까 -당정, 게임장허가제 추진..사행성 게임장 상품권 없앤다 ▲국제 -中 양도세 철저히 부과한다 -日은행 주말·야간 영업 확대 ▲금융·재테크 -흥국생명 주축 금융그룹 성공할까..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활발한 행보 -은행들 "지자체 금고 잡아라" -이경준 기업은행 신임 전무 "증권사 인수 적극 검토" ▲기업과 증권 -모바일특구서 휴대폰 살 길 찾는다 -현대차 2분기 실적발표 연기..실적부진? 노사협상 탓? -공격경영 나선 한진重 조남호 회장.."필리핀조선소 두배로" -"코트라 실적 뻥튀기 많다"..감사원 지적 -UBS 국내 자산운용시장 진출..대투운용 지분 51% 인수, 매각가격 논란 ▲증권·종합 -내달증시 "유가 등 변수 많아 아직 박스권" vs "美금리인상 우려 해소로 반등" -개인 간접투자로 전환 뚜렷 ▲부동산 -판교 8월분양 6810가구로 축소 -용산 미군기지 터 일부 `주거+상업` 복합개발 ◇서울경제 ▲1면 -2008년부터 청약가점제..非세대주 통장 `무용지물` -경상수지 적자 비상벨..상반기 환란후 첫 마이너스 -쌍꺼풀수술·보약도 소득공제..이르면 내년부터 -자산관리公, 대우건설 정밀심사 내주초 강행 ▲종합 -청량음료·제과업체 9곳 허위계산서 발급 탈세..국세청 세무조사서 적발 -용산 미군기지터 외곽 일부, 주거·업무용 복합지구로개발 -"경유세율 조정 어렵다"..재경부 반대 입장 밝혀 ▲금융 -연리 5%대 보통예금 나온다 -교통범칙금 인상, 경찰 반대로 무산 -금감원, 화재보험協 특별검사 착수 ▲정치 -조순형·한화갑, 고건 만난다 -韓·日 "6자회담 재개 최선"..양국 외교장관 의견모아 ▲국제 -전쟁 장기화..이-레바논 경제 `휘청` -"中 위안화 절상 않으면 9월 보복관세법안 표결"-美 의회 추진 -S&P, 中 장기 외화표시채권 등급 A로 상향 ▲산업 -삼성중공업 국내 처음 브라질에 선박기술 수출 ▲증권 -은행·증권·건설주, 1300 돌파 선봉 나선다 -"파업 끝" 현대차 상승 흐름 -대투운용, UBS와 합작 `새출발` ◇한국경제 ▲1면 -수출전선마저 어둡다..美 소매판매 부진 등 경기둔화, 中 과열방지 고강도 긴축 임박 -"자영업자 사업용계좌 의무화..치과·성형·보약도 소득공제"-조세硏 세원투명성 제고방안 -기업銀, LIG생명 인수..사장에 김인환씨 내정 ▲종합 -중산층·민간·사립시설에도 아동보육 보조금 확대 지급 -"경유세 인하·보조금 지급 고려 안해"-김석동 재경부 차관보 -현대車 "글로벌 빅5커녕 생존 위태" 우려 높아 -올해 경상수지 흑자 달성 `가시밭길` ▲국제 -실적탁월 BP브라운·BMW 판케 회장 `정년퇴임` 논란 -로마회의 `즉각 휴전` 합의 실패 -도박게임장 `경품용 상품권` 없앤다 ▲산업 -삼성重, 조선소 건설·선박 도면 `통째` 수출 -정통부 장관·휴대폰업체CEO 긴급회동 "휴대폰 경기 하반기엔 회복될 것" -제약協, 건보 포지티브 리스트제 위헌 소송키로 ▲부동산 -"세금 규제 첫단추부터 잘못..강남집값 공급 늘려야"..참여정보 부동산정책 토론회 -은평구 불광동 7구역 재개발 ▲증권 -8월 증시 "기지개 켠다" -스위스 UBS, 자산운용시장 진출..대투운용 지분 51% 매입 -한주흥산·유진기업, 서울證 지배주주 신청때 `최소 20% 지분확보` 밝힐 듯
2006.07.27 I 최한나 기자
  • 600만원짜리 多용도 청약통장 "뜬다"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nbsp; 청약 가점제 도입으로 청약환경이 바뀌면서 600만원짜리(서울기준) 청약예금 통장의 쓰임새가 대폭 커졌다. 600만원짜리 청약예금 통장은 본래 용도인 전용 25.7평 초과-전용 30.8평 이하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전용 25.7평 이하 민영주택에도 청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요에 따라 가점제가 적용되는 중소형아파트에도, 추첨제가 적용되는 중대형아파트에도 청약할 수 있는 셈이다. 600만원짜리 통장은 광역시에서는 400만원, 일반 시군에서는 300만원만 예치하면 된다. 이에 따라 가점제 적용으로 당첨 가능성이 떨어지는 신혼부부나 젊은층은 600만원짜리 통장으로 갈아타는 게 좋다. 이 달에 통장을 갈아탈 경우 1년 뒤부터는 중대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다. 600만원짜리 통장으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저축 부금 예금통장 1순위 자격을 얻어야 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청약부금이나 300만원짜리 청약예금 가입자 가운데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는 600만원짜리 통장으로 증액하는 게 유리하다"며 "올해 안에 600만원짜리 통장으로 바꾸면&nbsp;내년까지는 중소형 아파트에 그대로 청약할 수 있고 2008년부터는 중소형 중대형 아파트에 같이 청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한편 지난 6월말 현재 600만원짜리 통장 가입자는 107만명이고 1순위자는 88만명(서울 24만명, 수도권 47만명)이다. ■600만원짜리 통장 쓰임새&nbsp;예치금액 : 서울 600만원, 광역시 400만원, 시군 300만원청약가능 주택 : 전용 30.8평 이하(분양면적 42평형 이하)&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중소형(가점제), 중대형(추첨제) 청약가능가입자수 : 107만명(1순위 88만명)
2006.07.27 I 남창균 기자
 내 청약점수로 가장 유리한 전략은…
  • [이것이 부동산테크] 내 청약점수로 가장 유리한 전략은…
  • [조선일보 제공] 나이와 부양 가족 수가 많은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당첨 기회를 주는 청약 가점제가 2008년부터 도입됨에 따라 청약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자신의 청약 점수와 당첨 확률을 미리 계산, 맞춤형 청약 전략을 짜야 한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 민영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과 청약예금(서울 기준 300만원) 가입자는 주택 보유 여부와 나이, 부양 가족 등을 따져봐야 한다. 유주택자이거나 신혼 부부, 부양가족이 적은 경우, 청약 가점제 도입시 인기 지역의 당첨확률은 거의 ‘제로’이다. 때문에 제도가 시행될 2008년 이전에 분양예정인 파주, 수원 이의신도시(이르면 2007년 말 가능)나 그린벨트 내 국민임대주택단지의 일반 분양아파트 등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에는 무조건 청약해야 한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신도시, 공공택지 분양물량이라면 청약통장을 아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에 당첨되지 않을 경우, 중대형 평형으로 통장 예치금을 증액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큰 평형으로 증액할 경우 1년 후에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부양가족이나 나이가 많고, 무주택 기간이 긴 세대주들은 가점제가 도입되면 당첨 1순위이다. 인기 단지 위주로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판교신도시 이후 최고 인기지역으로 꼽히는 송파신도시(2009년 분양예정)를 노리는 것이 좋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청약점수가 높은 사람은 가급적이면 청약통장을 아껴두었다 송파 신도시 등 인기 지역 위주로 청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전용 25.7평 초과 청약예금 가입자 역시 인기 공공택지의 경우, 가점제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채권입찰제의 금액이 같아 동일 순위 내 경쟁할 경우, 역시 무주택 기간이 길고 부양 가족수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우리은행 안명숙 부동산팀장은 “인기 공공택지의 경우, 대부분 채권상한액을 써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실상 가점제가 적용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중대형 평형 청약통장을 갖고 있다면 9월 초부터 청약에 들어갈 판교신도시 등 2008년 이전에 분양하는 인기 지역 청약은 필수. 하지만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는 민간 택지나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은 종전과 동일한 조건이기 때문에 입지, 분양가를 따져 청약해야 한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현재도 나이, 무주택 기간, 납입액 등을 따져 당첨자를 가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제도 개편의 영향은 거의 받지 않는다. 새로 청약통장에 가입하려는 사람은 당첨 확률이 낮은 청약예·부금에 가입하기보다는 청약저축이 유리할 수 있다. ‘알젠’ 성종수 사장은 “청약저축은 공공분양 아파트뿐 아니라 국민임대나 민영임대 등 청약 기회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며 “사회초년생은 청약저축 가입이 필수”라고 말했다. 계산할때 유의하세요&nbsp;정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청약가점제도에는 미세한 부분이긴 해도 청약자 입장에서 알아둬야 할 것들이 있다. 자신이 어느 가점항목에 해당되는지 정확히 알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들이다.1. 자녀수는 민법상 미성년자 기준가점제 항목에는 ‘자녀수’가 있다. 자녀수가 많을수록 가점이 높다. 하지만 여기서 자녀는 민법상 미성년자(만 20세 미만)만 포함된다. 예를 들어 2명의 자녀와 함께 살아도 이 중 1명이 미성년자가 아니면 자녀수에 포함되지 않아 자녀수는 1명으로 계산한다. 2. 가구주 연령은 만나이 기준가구주 연령은 30세 미만~45세 이상까지 5개 부분으로 나눠 가점을 달리하는데, 여기서의 나이는 주민등록상의 만나이 기준이다.3. 무주택기간은 가장 최근에 무주택이 된 날짜부터 계산청약자가 여러 차례 집을 사고 팔아 무주택→유주택→무주택→유주택→무주택처럼 무주택기간이 반복됐다고 하자. 그래도 가점에 포함되는 무주택기간은 그간의 무주택 기간을 모두 더하는 것이 아니고, 가장 최근에 무주택이 된 기간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일까지의 기간만 계산한다.
"신혼부부vs多자녀가정"..맞춤식 청약전략
  • "신혼부부vs多자녀가정"..맞춤식 청약전략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nbsp; 2008년부터 주택 청약제도가 바뀜에 따라&nbsp;통장 가입자들은 아파트 당첨전략을&nbsp;새로&nbsp;짜야 한다. &nbsp;중·소형 주택청약이 가능한 청약예·부금 가입자 중 가점제 적용이 불리한&nbsp;신혼부부, 독신자 등은 제도 시행 전에 서둘러 통장을 사용하는 게 좋다. 하지만 부양가족 수가 많거나 무주택기간이 길 경우 느긋하게 기다리는 게 현명하다. ◇無자녀 신혼부부 = 2008년에 만 31세가 되는 백 모씨.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로 2008년에는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부금) 가입기간이 각각 5년이 된다. 2008년 기준으로 백씨의 청약 점수는 나이 31세(40점)+무 자녀(0점)+ 신혼부부 1세대(35점)+무주택기간(128점)+청약통장 가입기간(52점) 등 총 255점에 불과하다. 이 점수는 인기지역의 경우 당첨 가능성이 거의 없다. 백씨 부부의 경우 내년 말까지 공공택지 내 민영주택, 2009년까지 민간택지 내 민영주택에 적극 청약할 필요가 있다.&nbsp;청약 가능지역은 파주신도시 광교신도시와 서울시내 재건축 물량 등이다.백씨의 경우 큰 평형에 청약할 수 있도록 예치금을 증액해 당첨확률을 높이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중·소형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사람이 지난 6월 말 현재 403만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다만 큰 평형으로 증액할 경우 1년 후에 청약 자격이 주어지므로 늦어도 2007년 초까지는 실행에 옮기는 게 좋다. ◇多자녀&nbsp;무주택자 = 가점제가 시행되면 부모·자녀 3명(만 20세 미만) 등 3세대가 함께 살면서 자녀수가 3명 이상인 장기 무주택자의&nbsp;당첨 확률이 가장 높아진다. 올해 만 44세로 부모와 자녀 3명과 살고 있는 조모씨가 대표적인 예다. 조씨는 7년 무주택자로 통장 가입기간도 10년이 넘었다.&nbsp;조씨의&nbsp;청약점수는 ▲3세대 거주(105점) ▲자녀 3명(105점) ▲무주택기간 7년 (128점) ▲통장&nbsp;가입기간 10년(65점) ▲세대주 연령 44세(80점) 등 총 483점으로 ‘당첨 확률 100%’에 해당하는 535점에 근접한다. 조씨의 경우 부양가족이나 나이가 많고, 무주택기간이 긴 세대주이기 때문에 2008년 가점제 적용시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져 굳이 청약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 지금도 공공택지내 중소형 물량의 최대 75%까지 먼저 분양받을 수 있고, 가점제로 전환돼도 불리할 게 없기 때문이다. 오는 2009년 분양될 송파신도시(공영개발 일부 적용시)등 인기 단지가 대기 중인 만큼 소신 청약하면 된다. ◇청약저축 10년 가입자 = 청약저축 통장에 가입한 지 10년째에 접어든 이모씨. 이씨의 경우 가점제 도입에 상관없이 종전 방식대로 청약에 나서면 된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제도 변경에 상관없이&nbsp;무주택기간, 납입금액 등을 따져 당첨자를 가리기 때문이다. 이씨의 경우 공영개발이 예정돼 있는 송파신도시 청약을 우선 고려해 볼 만하다. 송파신도시의 경우 공영개발에 따라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 물량이 많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새로 청약통장에 가입하려는 사회초년병 등은 당첨 확률이 떨어지는 청약예. 부금 보다는 청약저축에 가입하는 게 낫다. &nbsp;
2006.07.26 I 윤진섭 기자
  • 2008년 무주택우선공급 폐지..청약전략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nbsp; 2008년부터 중소형 주택&nbsp;중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는 방식이 폐지되고, 가점제도로 통합된다.&nbsp;25일 건설교통부는 현행 무주택자 우선공급 제도를 2008년부터 폐지하고, 가점제도를 적용키로&nbsp;했다고 밝혔다. &nbsp;현재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중소형 주택의 75%가&nbsp;35세 이상 5년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된다.&nbsp;그러나 2008년부터 무주택자 우선공급제도가 폐지되고, 공공택지 내 중소형 주택 전체를 부양 가족수, 무주택기간, 세대주 연령, 가입기간 등 가점제에 따라 우선 배정하게 된다. 이 경우 청약이 몰리는 인기지역 내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가중치 배점이 높은 자녀수·세대원이 많고, 무주택기간이 긴 사람일수록 당첨이 유리해진다. 반면 만 40세 이상 이고 무주택 기간이 10년을 채웠더라도 자녀가 없는 경우엔 인기지역 내 당첨 확률이 낮아지게 된다.&nbsp;◇청약예금(서울 300만원 기준)가입자=전용면적 25.7평 이하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서울 300만원) 및 청약부금 가입자 중 사회 초년병이거나 신혼부부, 1주택 소유자는 청약제도가 바뀌기 전에 청약통장을 빨리 쓰는 것이 유리하다. 청약제도 변경 전까지 김포신도시, 파주 운정지구, 아산신도시 1단계 등 공공택지가 분양되는데 이 지역에 적극 청약할 필요가 있다. 또 2010년 이전에 공급되는 민간 분양 중 서울, 수도권 내에 공급되는 유망 물량에 적극 청약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자금 여력이 있다면 큰 평수로 증액해 전용 25.7평 초과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청약 예. 부금자 중 만 35~40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기간 5~10년 이상 조건을 갖춘 가입자 중 가점제도 도입에 따라 조건이 불리해지는 사람도 청약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반면&nbsp;이들 중 다자녀, 장기 무주택자, 연령이 높은 사람으로 여유 있게 청약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2008년 이후 분양될 가능성이 큰 곳은 서울 송파, 파주, 아산신도시 2단계, 수원 광교신도시 등이다. ◇청약예금(대형)가입자 &nbsp;= 전용 30.8평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서울 600만원)는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이 평형대 가입자는 최근 `전용 25.7평 초과 30.8평 이하` 공급물량이 거의 없어 전용 25.7평 이하에 청약하는 사례가 많다. 자신이 유주택자이거나 가점제도에서 불리할 경우 금액을 증액해 평수를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전용 30.8평 초과(서울 1000만, 1500만원)는 종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 다만 채권입찰제에서 최고액을 써내더라도 경쟁이 붙으면 가점제도가 활용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또 앞으로 이 평형대 통장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 본인이 처한 상황을 살펴 청약시기를 잡는 게 좋다. ◇청약저축가입자 =청약저축 가입자는 원래부터&nbsp;무주택 기간, 납입액 등을 따져 당첨자를 가리고 있어 현행 제도가 그대로 유지된다. 따라서 이번 청약제도 개편에 따른 영향은 없다. 새로 청약통장에 가입하려는 사회초년병 등은 당첨 확률이 낮은 청약예금 부금에 가입하기 보다는 청약저축을 노리는 게 낫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청약저축은 분양 아파트뿐 아니라 국민임대나 민영임대 등 청약 기회가 넓고, 통장 가입기간이 오래될수록 청약예.부금 가입자에 비해 경쟁률이 낮아 당첨확률이 높은 만큼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
2006.07.25 I 윤진섭 기자
  • 아파트 당첨자 뽑는 방식.."순차제·가점제·추첨제"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nbsp; 오는 2008년부터 아파트 당첨자 선정방식이 순차제-가점제-추첨제 등 3가지 방식으로 개편된다. 현재의 순차제(청약저축) 추첨제(청약부금 예금) 방식이 확대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nbsp;가입자나 신규 가입자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의 청약통장을 선택해야 한다.&nbsp;자녀수가 많고 무주택자라면 가점제 방식(청약부금, 예금(중형))을 택하는 게 유리하다. 반면 유주택자라면 추첨제 방식(청약예금(대형))을 선택하는 게 좋다. 바뀐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청약통장도 바뀌나 ▲아니다.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nbsp;통장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청약부금과 청약예금 가운데 30.8평 이하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만 가점제로 바뀌는 것이다.-부금과 예금(중형)통장으로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의 당첨자 선정방식이 가점제로 바뀌면 두 통장을 통합해야 하지 않나 ▲합치는 게 합리적이다. 하지만 부금은 매월 적금을 붓는 방식이고 예금은 일시에 예치하는 방식이어서 수요자 입장에서는 둘 다 필요하다. 당분간 유지된다. -가점제가 도입되면 투기과열지구에서 적용되고 있는 무주택 우선공급(75%) 조항은 어떻게 되나 ▲무주택 우선공급제도는 가점제 도입과 함께 없어진다. 가점제를 도입하면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는 효과를 갖기 때문이다. 다만 투기과열지구제도가 폐지되는 것은 아니다. -가점제가 도입되면&nbsp;주택경기가 침체될 수 있다는&nbsp;우려가 있는데&nbsp;▲청약열기가 식을 가능성은 있다. 자신의 당첨 가능성을 미리 알 수 있어 묻지마 청약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약열기가 식는 것이 주택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가점항목에서 자산과 가구소득은 2010년부터 반영키로 했다. 문제는 없나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적용되는 공공택지 민영주택의 경우가 문제다.&nbsp;5억원짜리 전셋집에 사는 사람은&nbsp;무주택자로 혜택을 받고, 5000만원짜리 다세대주택 주인은 유주택자로 불이익을 보는 불합리한 점이 있다.&nbsp;이번에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지만 정부에서 가구소득과 부동산자산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는대로 반영하겠다. -부양가족수의 가중치가 가장 높다. 이유는 ▲저출산 고령화&nbsp;문제를 고려했다. 3자녀 이상 무주택자에 대해서는 특별분양(3%) 혜택이 주어지지만 이 제도만으로는 부족하다. -가점제 도입으로 청약제도가 더 복잡해졌다는 비판이 있다▲청약제도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일시에&nbsp;바꿀 수는 없다. 다만 방향은 가점제로 가는 게 맞다. 가점제로 확대개편하는 방안은 추후에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2006.07.25 I 남창균 기자
내 통장, 청약 점수는?..535점 만점
  • 내 통장, 청약 점수는?..535점 만점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nbsp; 2008년부터는 청약부금 1순위자라고 해도 당첨기회가 보장되지 않는다.&nbsp;부양가족수 무주택기간 나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1순위자가 당첨되는 가점제가 도입되기 때문이다.가점제가 적용되면&nbsp;자신의 당첨 가능성 여부를 미리 알고 청약할 수 있게 된다. 가점항목과 가중치에 자신의 조건을 입력하면 종합점수가 나오고, 이 점수가 몇 번째에 해당되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중소형&nbsp;가점항목&nbsp;=&nbsp;2008년부터 공공택지 중소형아파트는&nbsp;부양가족수(가구구성, 자녀수), 무주택기간, 세대주 연령, 가입기간 등 4개 항목으로 점수를 매긴다.도식으로 표현하면 '(A항목×가중치)+(B항목×가중치)+(C항목×가중치)…=총점'이 되고, 총점이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nbsp;가중치는 부양가족수가 35%로 가장 높다.&nbsp;이어 무주택기간(32%), 세대주 연령(20%), 가입기간(13%) 순으로&nbsp;배분된다. 또 각 항목별 가점은&nbsp;3세대 이상 3점, 3자녀 이상 3점, 무주택기간 10년 이상 5점, 세대주 나이&nbsp;45세 이상 5점, 통장 가입기간 10년 이상 5점 등이다. 이에 따라 각 항목별 최고 점수를 합산하면 총점은 535점이 된다. 점수가 같으면&nbsp;세대주 나이 순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가점항목은 2010년부터는 부양가족수(23%) 무주택기간(22%)&nbsp;가구소득(21%) 세대주연령(13%) 부동산자산(12%) 통장 가입기간(9%) 등 6개 항목으로 바뀐다.◇중대형 가점항목&nbsp;= 중대형 주택은 현행 추첨제 방식이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nbsp;2008년부터는 공공택지 채권입찰 경쟁에서 동점자가 생겼을 경우&nbsp;가점제가 사용된다.이 때 사용되는 가점항목은 부양가족수(47%) 무주택기간(31%) 통장가입기간(22%) 등 3가지이다. 가점은 중소형과 똑같다.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는 일차적으로 채권금액을 많이 써낸 순으로 당첨여부가 가려지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 아닌 경우에는 가점제가 활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06.07.25 I 윤진섭 기자
  • 多자녀 무주택자 청약 "0순위"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오는 2010년부터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중소형아파트(전용 25.7평 이하)도 가점제 방식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또 중대형아파트(전용 25.7평 초과)는 채권입찰 경쟁에서 동점자가 생겼을 때만 가점제가 적용된다. 가점제 도입으로 부양가족수가 많고 무주택기간이 길며 나이가 많은 1순위자가 '0순위' 당첨기회를 갖게 된다. 건설교통부와 주택산업연구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청약제도 개편방안' 공청회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달중 청약제도 개편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중소형아파트의 당첨자 선정방식이 현행 추첨제에서 가점제로 바뀐다. 다만 청약가입자의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공공과 민간택지간에 도입 시차를 둬 공공택지는 2008년부터, 민간택지는 2010년부터 적용한다.또 중대형아파트는 현행 추첨제 방식을 유지하되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에서 동점자가 생길 경우에만 가점제를 활용키로 했다. 가점항목 및 가중치는 중소형 주택은 ▲부양가족수(가중치 35) ▲무주택기간(32) ▲가구주 나이(20) ▲통장 가입기간(13) 등이고 중대형 주택은 ▲부양가족수(47) ▲무주택기간(31) ▲통장 가입기간(22) 등이다. 중소형주택의 가점항목은 2010년부터는 ▲가구소득 ▲부동산 자산 등이 추가돼 6개 항목이 된다.건교부에 따르면 중소형 주택의 경우 4개 항목 적용시 최고점수는 535점, 6개 항목 적용시 532점이고 중대형 주택은 3개 항목 최고점수가 552점이다.중소형아파트에 가점제가 적용되면 청약부금과 청약예금가입자(중형) 가운데 유주택자는 당첨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 현재 중소형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중형), 청약부금 가입자는 403만명인데 이 가운데 유주택자를 20-30%만 잡아도 100만명 정도가 불이익을 보는 셈이다. 6월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청약저축 230만명(1순위 75만명) ▲청약부금 206만명(1순위 112만명) ▲청약예금(중형 30.8평 이하) 197만명(1순위 165만명) ▲청약예금(대형) 91만명(1순위 67만명) 등이다.
2006.07.25 I 남창균 기자
그곳에 가면… 아름다운 老年이 펼쳐진다
  • 그곳에 가면… 아름다운 老年이 펼쳐진다
  • [조선일보 제공] 한의사 유모(71)씨와 교수 차모(64)씨 부부는 오는 11월 서울 강서구의 실버 주택 입주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호텔급 시설에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노후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란 생각에서다. 유씨는 “애들한테 부담 주기도 싫고, 우리끼리 삶을 즐기고 싶었다”고 말했다.‘오팔족’(OPAL·Old People with Active Life), 즉 활기찬 삶을 사는 노인들이 급격히 늘면서 도심형 ‘실버 레지던스’가 주목받고 있다. 고령화 추세에 맞춰 업계도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본의 대표적인 노인주택업체인 선시티의 실버타운. 고급 호텔을 연상시키는 식당을 비롯해 접견실, 취미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일본선 ‘노인의 꿈’으로 자리잡아 일본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실버 주택이 속속 등장하면서 노인에게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됐다. 일본의 대표적 실버 타운 브랜드인 선시티(sun city)는 도쿄, 요코하마 등 대도시 주변에만 10여곳을 운영하고 있다. 도쿄 강가에 있어 조망권이 뛰어난 ‘쎄루가’는 분양가가 최고 8억엔(약 80억원)에 달하지만 빈 집을 찾아볼 수 없다. 국내에서도 삼성생명, 송도병원 등이 서울·수원·분당 등에서 실버 타운을 건설,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고급 시설로 알려진 수원 노블카운티는 임대보증금만 최소 3억원, 한 달 생활비와 관리비가 300만~400만원선이지만 수준 높은 서비스로 인기가 높다. 한국실버산업협회 김한옥 회장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지만 200곳을 넘는다”고 말했다. 호텔급 시설·서비스 최근 나오는 실버 레지던스는 호텔 뺨치는 고급 시설과 다양한 부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미학I&D가 서울 종로 평창동에 짓는 ‘수페갤러리’는 부대시설 규모만 연면적 1500평에 달한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물리치료실, 아쿠아테라피, 갤러리, DVD룸 등을 갖춘다. 경희대의료원과 연계한 전문 운영업체가 관리를 하게 되며 양·한방 의료, 간호, 호텔식 식사, 각종 교육 기회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SK그레이스힐’은 실버 전문 병원인 메디프렌드를 유치, 24시간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진료비는 모두 관리비에 포함돼 무료이다. 골프 회원권과 청소·세탁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종로 평창동의 신성아너스밸리는 사우나와 찜질방은 물론 연 2회 종합 검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성북구 종암동의 노블레스타워는 노인 전용 영화관을 만들고, 고려대의료원과 연계해 노인 전용 클리닉과 평생교육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구입 후 역모기지론 활용할 만 실버 주택은 노인복지법상 유료 노인복지 주택으로 분류돼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나 있다. 가구별 등기 분양이 가능하고, 분양권도 입주하면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집을 사기 위해 청약통장을 써야 할 필요가 없다. 다만 배우자 중 1명이 60세 이상이어야 입주할 수 있다. 실버 주택은 입주 후 관리비와 생활비 부담이 적지 않다. 30~40평형대 기준으로 200만원 안팎이 들어간다. 교수·고위 공무원·기업인 등 어느 정도 여유가 있지 않으면 입주가 쉽지 않은 게 사실. 그러나 내년부터 도입될 공적 보증 역모기지론을 이용하면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6억원짜리 주택이라면 월 150만~160만원쯤 연금을 받을 수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집값담합 확인 58곳, 실가 공개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7월22일자 경제신문(가나다순)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 ▲1면 -"포스코점거 노조에 손해배상소송" -내주 북한제외 5자회담 가능성 -아파트값 담합 첫 적발 ▲종합 -경제부처 내달 인사태풍 분다 -나랏돈 3분기 59조 풀기로 -정세균 산자 장관 "출총제등 기업규제 사후규제로 바꿔야" -현대차파업 해결 실마리 ▲국제 -소비자 참여 뉴마케팅 뜬다 -"고이즈미 야스쿠니참배 말라" -코피 아난 "교전 즉각 중단" -버냉키 "美 성장 둔화될 것" -중국 선박건조량 2015년 세계 최대 ▲금융 -어린이통장 인기 갈수록 시들 -은행단 개성공단 방문 취소 -현대해상, 中현지화 나섰다 -국세청 홈택스서비스 아세요? -"한국인,FTA 유령과 싸운다" ▲기업과 증권 -경유차 출.퇴근 기름값 3년새 年50만원 올랐다 -한숨 돌린 두산 투명경영 나선다 -노키아 승승장구 -구글 매출.순익 2배 급증 -하이얼 허위광고 시정명령 -2007년형 스포티지 -`애널리스트 모시기` 증권가 들썩 -유진기업, 서울證 인수 어렵네 -갈길 먼 삼성전기 -현대산업개발 2분기 당기순익 18% 감소 -퇴직연금 적립금 1500억 육박 -디비하나인프라펀드 자산운용업 허가 ▲증권·코스닥 -삼성전자 2조4천억어치 팔았다 -본사점거 해산불구 포스코 주가 시큰둥 -버냉키발언 해석따라 증시출렁 -한국관련 해외펀드서 18억6천만달러 순유출 ▲부동산 -집값 꺾이기 직전 5월에 강남 집 산 1102명 "상투잡았나..." 속앓이 -`거품` 지역 집값 안정세 뚜렷 -고령자용 주택설계기준 마련 -역삼동 땅 600평 210억원 -집값 담합 부천.고양등 58곳 대거 적발 -특성화大 15개사업 지원액 삭감 -도봉구 토지투기지역 지정 ◇서울경제 ▲1면 -부녀회 집값담합 확인 58곳 실거래가 공개 -버냉키 이번엔 "인플레 우려" 금융시장 출렁 -현대차 노사협상 타결 가닥 -포스코 농성 9일만에 자진해산 주동세력 사법처리.손배소 추진 -"한미FTA 반대파 유령과 싸우는 격" ▲종합 -北, 개성관광 사업자변경 요구 -丁산자 "내달초 대책 내놓겠다" -도봉구도 토지투기지역 지정 -한미FTA 홍보등 전담 국내협력단 내달 발족 -정세균 산자 "현대차 파업으로 이달 수출 걱정" -현대차 노사협상 타결 가닥 -정부 企銀.한전 보유지분 매각 -장례식장업 신고제 무산 -국내銀 4곳 세계 100대銀 포함 -노인 편의시설 설치땐 건축기준 완화 ▲금융 -은행이 신도시 건설한다 -대출고객, 저축銀으로 몰려 -퇴직연금 다시 `활기` -SG카드 입찰제안서 내달10일 마감 -주택금융公, 장애우 공채 20대1 ▲국제 -취업하려면 인턴을 해라 -MS 400억弗 자사주 산다 -"저가폰으로 이머징마켓 공략강화" -국제 곡물 가격 급상승 폭서.재고량감소등 영향 -이란 핵개발 중단않을 경우 佛.英.獨 "경제.외교 제재" ▲산업 -박용오.박용성 전 두산회장 항소심서도 집유 -STX조선 6년째 무분규 타결 -동국제강, 수재민돕기 2억 기탁 ▲증권 -3분기 실적전망따라 `주가 희비` -삼성전기 4분기 연속 흑자 -현대산업개발 2분기 영업익 7.9% 늘어 -중앙건설 외국계 러브콜 상한가 -한국관련 펀드 4주만에 자금 순유출 -서울證 인수전 점입가경 -`못믿을 코스닥` -대형주보다 PER낮은 중소형주 관심 -엠파스 "구글서 투자" 루머에 강세 ◇한국경제 ▲1면 -불법파업 악순환 정부가 끊어라 -저출산시대 아파트 新풍속도 -개성공단도 무슨일? 은행聯, 방문 돌연 연기 ▲종합 -휴가비용 4년전보다 줄었다 -수도권 집값 부녀회 담합실태 첫 공개 -SG카드 내달 입찰제안서 접수 -도봉구 토지 투기지역 지정 -지도부 `노동독재`에 근로자만 희생됐다 -포스코 "민.형사 책임 묻겠다"` -中, 외국인 부동산 투기 `틀어쥔다` -정부보유 企銀.한전 지분 2兆 규모 연내 매각키로 -대한상의 CEO 제주세미나 강연 -한나라당 수해지역서 골프 파문 -재산세, 인터넷으로 납부하세요 -천정배 법무장관 공식 사의 표명 -힐 "中, 대북정책 재검토해야" ▲국제 -밀.옥수수 등 곡물값 `폭등 경보` -日 `안드로이드` 제작 -美 스톡옵션 부정 첫 기소 사법처리 줄이을까 `촉각` -도요타 "3각연대 개입 안한다" -베이루트 공습 9일째...현지 코트라 무역관장 전화인터뷰 ▲산업 -코오롱에 가면 `실천의 벽` 있다 -두산 지배구조 개선 가속도 -"성원 신뢰에 감사" 임직원들에 e메일..이구택 포스코 회장 -포스코 광양 제2미니밀 매각 -6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아차, 2007년형 스포티지 시판 -주연테크, 노트북시장 진출 -휴대폰 보조금 인상 LG텔, 내일부터 적용 -자매마을 따로 있나요..수해 농촌서 구슬땀..삼성코닝정밀유리 ▲증권 -개인은 청개구리 -한주흥산, 서울證 인수전 반격? -삼성전기, 영업익 4분기 연속 흑자 -SK네트웍스 2분기 뜀박질 -휴가떠나도 떨칠수 없는 주식 생각.."아참! 모바일 증권거래가 있었지" -한미반도체 2분기 이익 `껑충` -현대산업개발 실적 `선방` -엘씨텍, 내주 공모주 청약 -코스닥 끊이지 않는 횡령 사고 -한국관련 해외펀드 4주만에 자금 유출
2006.07.21 I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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