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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폴리스 후폭풍 묻어가자"..동탄 주상복합 러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메타폴리스 후폭풍에 묻어가볼까' 메타폴리스, 위버폴리스 분양에 이어 동탄 신도시에서 3개 주상복합이 이달 중 분양된다. 이들 업체들이 이달 중 분양에 나선 데는 메타폴리스, 위버폴리스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조기 마김되면서 뒤를 이어 분양하는 업체들도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달 초 동동탄신도시 발표를 계기로 동탄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려 업체들은 현 시점이 분양 적기라고 보고 있다. 8일 ㈜신일은 동탄신도시 15-8,9블록에 신일해피트리 뷰너스 99가구를 분양한다. 이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14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주상복합은 동탄중심상업지구 맨 앞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40층 규모이며 46-68평형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평당 1300만원 후반이다. 동양건설(005900)산업도 동탄 상업지구 16블록에서 278가구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인다. 58평형부터 100평형까지 구성돼 있다. 회사측은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이달 중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분양가는 1400만원 전후로 결정될 전망이다. 서해종합건설도 15일 1순위, 18일 2순위, 19일 3순위 일정으로 청약을 받는다. 총 220가구를 공급하는 서해종합건설은 지하 5층-지상 36층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41평형 60가구를 비롯해 42평형 122가구, 43평형 7가구, 49평형 7가구, 57평형 12가구, 60평형 12가구 등이 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1300만원 전후다. 이들 주상복합은 전체 물량 중 30%에 대해 화성시 우선 거주 청약 기회가 주어지고, 나머지 70%는 화성시 우선 청약에서 탈락한 사람과 서울. 수도권 청약통장 1순위자에게 돌아간다. 40평형 이상 중대형이 공급돼 청약예금 가입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東동탄 사상최대 토지보상금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6월7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내수경기가 살아나고 있다..증시서 번돈으로 자동차 사-솔로몬저축은행, KGI증권 인수 유력..우선협상자로 선정-후임 금감위장, 7월중 결정..감사원장-검찰총장은 대행체제로-東동탄 토지보상금 6조원대▲트렌드-노대통령, 선관위서 세번째 엘로카드 받을까-기름값 왜 이래..도매가 내려도 소비자가는 올라-대체에너지 개발 땐 유가 폭등?..G8 정상회담 겨냥 OPEC 엄포-FTA 추가협상 한국에 영향 적다▲종합-지갑 여는 소비자..에어컨 판매 200%, LCD TV 80% 늘어-주말 의류매장엔 쇼핑 나온 가족들 북적▲정치 외교안보-칼 빼든 박근혜..둘 중 한 사람은 끝-조순형 의원 "대통령 헌법소원 내면 각하될 것"-친노 인사들 어디로?..한명숙 `합류`, 이해찬 `고심`▲국제-G8 정상회담 개막..지구 온난화 해법 집중 논의-버냉키 "미국성장 낙관..물가 걱정"-다우존스 인수전 새 국면..LA 유통재벌 론 버클도 가세-하버드대 10억불 중동펀드 만든다▲금융 재테크-100엔=760원 붕괴 눈앞..720원 갈수도-금감원 경고에도 중기 대출 급증..한달새 5.1조 증가-카드 절도범 비밀번호 알아 현금인출..카드사 보상 책임없다-신용대출금리 올들어 최고 0.64%P 상승-상해 사고나면 대출상환 면제..현대캐피탈 프라임론▲기업과 증권-한진중공업 필리핀 조선소 닻 올렸다-포스코 차강판 최고수준 인정받아-오피러스의 화려한 질주..디자인 개선에 판매 300% 늘어-LCD 장비재료 중국 간다-외국인 "한국증시는 맛있는 밥상"-하반기 내수관련주 실적호전 예상-중국 상하이지수 소폭 반등..긴축 우려감 진정-주식 팔았다가 속 끓이는 기관들-퇴직연금 주식투자 크게 늘듯..금감위 규제 완화▲기업 경영-기업 문서유출 `꼼짝마`..암호기술 바코드 적용 솔루션 출시-글로벌 차업체 부품사러 한국 온다-종합상사 "돈되면 어디라도"▲부동산-부자들 "역시 땅 상가 만한 게 없어"-헷갈리는 청약가점제 매뉴얼 만든다..건교부 내달께 책 배포-서울~용인 고속도로 분양 젖줄-발산지구 복등기-다운계약 불법 판친다◆서울경제신문▲1면-美FRB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주요국 금리 줄줄이 올릴듯-확정형 퇴직연금도 주식투자 허용-동탄 제2신도시 시장이 먼저 알았다-내수용 수출사례 추가 적발 땐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중단 가능성▲종합-치솟는 기름값..기업 가계 비명소리-공정위, 상조업체 부당약관 조사-동탄2신도시 토지보상비 6조원대-회사채시장 무너져 `돈 쪼들림` 심화될 듯-신용카드 환란수준 육박..작년 9000만개 돌파-쇠고기 다시 FTA 최대 복병으로-KDI "올 대선은 조용하네"..정치권 정책자문 요청없어-부시 "북한 최악 독재국가중 하나"-정부, 첫 쌀 수출 추천▲해설-경기회복 기대 반영..시장금리 이미 상승-중국, 추가 금리인상 이르면 이달 단행-확정형 퇴직연금, 2020년까지 150조 증시 유입 전망▲금융-"돈 되면 대출담보 多 됩니다"..은행 저축은행 다양화-산은, 피치에 신용등급 상향 요청-사망자보험 조회 10만명 돌파-신용대출 금리도 큰 폭 올라▲국제-OPEC "바이오연료 생산 늘리면 원유개발 투자 줄이겠다"-소로스, 브라질 에탄올산업에 9억불 투자-키프로스 몰타, 내년 유로존 가입-오만 메가톤급 태풍 비상..30년만의 최대규모 예보-미국의회, 대중국 무역제재 법안 윤곽▲산업-한진중공업 조선소 들어서자 比 수비크만 경제 `꿈틀`-미국 차부품 대기업들 "한국으로"-포스코 세계최고 차 강판업체로-이통사, 매장음악시장 눈독..B2B서 새 수익원 찾자-이통사 고객해지율 고공행진 지속-삼성 "모니터시장 1위 넘보지마"..3분기 연속 1위-백화점 할인점 "매출 부진 여전"▲증권-해외펀드 기준가 부정확..투자자 손익도 엇갈려-최대어 삼성카드 주목을..이달 5개사 공모주 청약-에스원, 올 수익성 큰폭 호전될 듯-외국인-기관 쌍끌이주 노려라▲부동산-경기 뉴타운 "언제쯤 뜨려나"-검단 파주3지구 개발 본격화-재건축 오르고 일반은 내리고-서울 아파트지구 18곳 기본계획..인터넷 열람서비스 본격 시작◆한국경제신문▲1면-이번에는 풀릴까..하이닉스 이천공장 구리공정 전환-112층 잠실 제2롯데월드 27일 결론-KAL 아시아나 인천~상하이 19만원..한-중 가격파괴 2라운드-서초구, 삼성에버랜드 제휴..세계적 화훼테마파크 만든다▲종합-니혼게이자이 "삼성은 한국인에게 일류 상징"-코스닥 입성하자 직원들 대박-"반도체 경쟁력 고려를.." 하이닉스 호소 먹히고 있다-하이닉스 "구리 배출량 인체무해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전북은행 저신용자 소액대출 실시..은행권 최초-양도세 5천만원 아끼려다 1억원 세금폭탄 맞는다-정부, 민간업체 첫 쌀 수출 추천-삼성硏 "세금 줄여야 소비자 체감경기 개선"▲종합 해설-동탄2신도시 토지보상금 6조원대..신도시중 최대-휘발유값 미스터리..정유사 공급가 내렸는데 소비자가는 되레 올라-퇴직연금 주식투자 늘어난다▲국제-힘 받는 미국경제..힘 잃는 금리인하론-중국 또 금리인상 가능성-다우존스 인수전 슈퍼재벌에 SOS-소로스, 브라질 에탄올 사업에 9억불 투자-하버드대 중동 주식에 10억불 투자▲사회-주민소환 벌써 남발 조짐..지자체장 소신행정 `발목`-도교 한국학교 교육과정 놓고 내분-마약사범 올들어 33% 급증-중소업체 KT&G에 승소 "에&50108;순 제조기술 특허권 침해"▲산업-한진중공업 사장 "해양 플랜트사업 진출하겠다"-한진중공업 필리핀 수빅만 시대 열렸다-삼성, 올림픽 마케팅 본격 시동-삼성, 세계 모니텅 시장 독주-게보린 박카스 슈퍼에서 살 수 있을까▲부동산-타운하우스도 20가구 넘으면 통장 있어야-고대 정문 앞 `빌딩 공포`-대림산업, 쿠웨이트서 2억6000만불 수주-검단 파주 신도시 개발 본격화-올해 수도권서 한강 하천 바다 조망 7073가구 공급▲금융-변액보험 인기 다시 상승곡선..증시활황에 수익률 쑥쑥-저축은행 "우리도 주식 대박" 싱글벙글-신용대출 금리 부담되네..올들어 오름세 지속▲증권-업종대표주-코스닥관련주 상승률 비교..형님 부럼지 않은 아우-설비투자 위한 회사채 발행 늘어-가스공사, 자원개발 날개 달고 급등-설정액 50억이상 298개펀드 수익률 보니..미래에셋 한국 삼성투신 두각
- 금융상품도 ‘퓨전시대’ … 섞어 마시면 더 맛있다
- [조선일보 제공] 요즘 금융상품의 대세는 ‘퓨전(fusion)’이다. 입출금 통장+주식 거래+마이너스 대출+보험+체크카드 등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춘 복합 상품이 뜨고 있는 것. 최근 금융지주회사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은행,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 간의 경계가 무너지며 가능하게 됐다. 여기에 금융회사끼리 전략적 제휴가 활발해진 것도 퓨전 상품이 봇물 터지듯 나오는 배경 중 하나다. 당연히 소비자들은 즐겁다. 필요한 기능만을 골라 잘 버무려 놓은 상품 하나만 고르면 원스톱 서비스가 시작되니 말이다. ◆퓨전 CMA 최근 퓨전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은 CMA(자산관리계좌)다. CMA란 증권사의 자산관리계좌를 뜻하는 것으로 은행의 보통예금 통장과 비슷하지만 하루만 맡겨 놓아도 연4% 중·후반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증권사들은 작년 말부터 CMA에 현금을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체크카드나 교통카드 기능을 붙여 놓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최근엔 8가지 기능을 합체한 상품까지 선보였다. 지난 3월 우리투자증권에서 선보인 ‘옥토(OCT O·沃土)’는 오토머니백(Auto Money Back) 기능에 종합담보대출, 체크카드, 은행식 입출금, 이체·결제·납부, 통합조회, 주식거래를 한 상품을 통해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기능이 문어(Octopus) 발처럼 다양하다는 뜻으로 ‘옥토’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토머니백이란 주식계좌 잔액을 자동으로 고금리를 주는 MMF에 투자하는 서비스를, 종합담보대출은 보유 예금을 담보로 한 마이너스 통장 기능을, 통합조회는 보유 자산의 잔고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동양종합금융증권 CMA는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될 뿐 아니라 개인신용대출 서비스, 체크카드와 같은 입출금 기능이 있고, 신용카드와 같은 마일리지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출시한 ‘미래에셋자산관리CMA’도 은행계좌처럼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기본 기능에 주식, 채권, 신탁, 공모주 청약 등 다양한 기능을 붙여 놓았다. ◆퓨전 정기예금 보수적이던 은행 상품들도 요즘 변신에 도전하고 있다. 예금 통장으로 주식 거래를 하거나 은행상품이 보험 역할까지 하는 식이다. 농협에서 내놓은 여성 전용 통장인 ‘행복일기’는 정기예금 통장에 신용대출, 교통재해 상해보험 등을 결합한 상품이다. 1년짜리 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연 5.35%까지 금리를 제공하고 결혼과 출산, 맞벌이 가구에는 최대 연 0.2%포인트 금리를 추가로 얹어 준다. 신용대출의 경우 맞벌이 가구는 최고 1억2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고 교통재해 상해 때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의 ‘수퍼 FNA증권거래예금’은 굿모닝신한증권을 통해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돼 있고, 우리은행의 ‘뷰티플 라이프 정기예금’은 다치거나 병에 걸렸을 때 최고 3000만원까지 입원비와 치료비를 지급하는 보험 기능을 갖고 있다. SC제일은행의 ‘더블 플러스 통장’은 거래기간 중에 예금주가 사망하거나 다치면 예금 가입액과 같은 금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퓨전 보험 보험 상품의 근본적인 두 축은 ‘연금보험(저축성)’과 ‘종신보험(보장성)’이다. 노후 생활비를 꾸준히 지급 받으려면 연금 보험을 택하고, 사망시 거액의 보상금을 가족에게 물려주려고 한다면 종신 보험을 택했다. 하지만 요즘엔 둘 중 하나를 꼭 고를 필요가 없어졌다. 보험도 두 가지 기능이 합쳐진 퓨전형 상품이 최근 잇따라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이 지난해 말에 선보인 ‘프리미어 재정설계 플랜 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을 합친 상품이다. 연금보험을 주된 바탕으로 하고, 사망보험금을 연령대에 따라 매년 다르게 변동시킬 수 있게 해놓아 보험료 부담을 일부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자녀학자금, 주택 구입 등 필요자금이 많아지는 40·50대에는 보장금액 규모를 3억원 정도로 늘리고 60대 이후에는 5000만원 정도로 낮추는 게 가능하다. 대한생명의 ‘라이프플러스 케어보험’은 사망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 기능은 물론이고, 고객이 90세 이전에 치매 등 장기간 간병을 받아야 하는 상태가 되면 간병자금으로 매년 1000만원씩 10년 동안 지급하도록 했다.
- 집이 짐이 될때 ‘이자의 압박’ 벗어나는 다섯가지 방법
- [조선일보 제공]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장만한 사람들은 요즘 금리 확인하기가 겁난다. 대출금리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기 때문이다. 올해 초 연 4.83%였던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90일 CD금리)는 5월21일 현재 연 5.07%로 0.24%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이 한창이었던 지난 2005년 8월(연 3.50%)과 비교하면 2%포인트 이상 올랐다. 이로 인해 실제 대출금리도 0.8~1.6%포인트 가량 높아져 연 6~7% 정도다. 당시 주택을 구입하면서 1억원을 대출 받은 사람이라면, 연간 80만~160만원의 이자를 더 내게 된 것이다. 예전 같으면 은행간의 대출경쟁을 이용해 조건이 더 좋은 다른 은행의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등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심한 지금은 대출을 갈아타려다가 오히려 대출 액수가 줄어드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또 대출시 드는 각종 수수료 등을 생각하면, 약간의 금리 이득을 보기 위해 대출을 갈아탔다가 결국은 손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한 좋은 방법이 없을까? 1. 원금을 줄이자 김은정 신한은행 재테크 팀장은 “수천만원씩 대출을 끼고, 다른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그다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고 말했다. 즉 여윳돈이 있으면 대출 원금부터 줄여서(중도상환) 쓸데없이 나가는 이자를 줄이는 것이 ‘돈을 버는 길’이다. 따라서 돈이 모일 때마다 몇 십만 원씩이라도 차근차근 갚아나가는 전략이 필요한데,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이 중도상환 수수료다. 대출기간이 3년 이상인 대출상품의 경우, 일정기간 동안 중도상환금의 0.5~2%를 수수료로 받는 수가 많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는 경우라면 미리 갚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수수료가 붙는다면, 중도상환을 미루고 연 6~7%에 달하는 이자를 낼지, 아니면 수수료로 내고 원금 부담을 덜어낼지 꼼꼼히 계산해 봐야 한다. 계산이 어려우면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2. 금리우대 혜택을 활용하자 은행에서는 대출상품에 다양한 ‘금리우대 조건’을 내걸고 있다. 대출을 받은 은행에서 급여이체 통장을 개설한다든가, 공과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청하면 연 0.1~0.2%포인트씩 금리를 깎아주는 제도다. 국민은행의 경우, 이 은행에서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 3개월간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연 0.1%포인트, 200만원 이상 사용하면 연 0.2%포인트의 대출이자를 삭감해 준다. 또 휴대폰으로 인터넷 뱅킹을 하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 가입해 두 세 번 정도 사용해도 같은 혜택이 있다. 국민은행 가계여신부 고광래 팀장은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0.4%의 금리할인이 있는 셈이니 적지 않은 혜택”이라고 말했다. 3. 대출을 ‘스와핑’ 하자 예금을 담보로 금리가 싼 다른 대출을 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주택담보대출의 원금을 갚는 방법도 있다. 일례로 주택청약예금(부금)이나 장기주택마련저축 등 깨기 힘든 장기 적·예금을 담보로 저금리 대출을 받아 주택담보대출을 일부 중도 상환하는 방법이 있다. 시중은행들의 예금담보 대출 금리는 대체로 ‘(담보가 될) 예금 금리+1.5%포인트’다. 예를 들어 A은행의 주택청약예금(연 3.8%)에 1500만원을 넣어뒀다면, 1350만원 정도를 연 5.3%의 금리로 빌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 돈으로 주택담보대출 원금을 갚으면, 1350만원에 대한 이자가 5.3%로 줄어드는 셈이므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6~7%에 비해 1~2%포인트 가량 금리 부담이 줄어든다. 4. 새 대출은 고정금리로 받자 최근 주택담보대출 만기가 끝나 대출을 연장하려 한다면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의 경우 연 6.15~6.35%로 최대 30년까지 고정금리 조건인데, 이는 현재 일반 주택담보대출 금리(변동금리 적용)보다 낮은 수준이다. 단 대출한도가 3억원으로 제한되는 등 자격이 비교적 까다롭다. 또 소득이 연 2000만원 이하로, 3억원 이내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라면 1억원까지 정부가 금리를 일부 지원하는 근로자주택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다. 적용금리가 5.2%로 낮고, 매년 1000만원까지 원리금 부담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실질 금리 부담률은 4.3% 수준이다. 5. 대출상품도 열심히 ‘쇼핑’하자 무엇보다 은행권이 경쟁적으로 새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어놓고 있으니 어떤 상품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예금이나 펀드, 신용카드는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가입하면서 대출은 ‘그냥 해주는 대로’ 받으면 그만큼 이득을 놓치고 기회비용을 치르게 된다. 특히 자신의 사정에 맞는 대출상품을 찾는 전략이 중요하다. 예컨대 급여생활자는 대출기간을 길게 해서 매달 갚는 원리금의 부담을 줄이고, 소득공제 혜택도 여러 번 받는 식이 좋다. 반면 한번에 목돈을 벌 가능성이 높은 프리랜서나 자영업자는 대출기간을 짧게 함으로써 중도상환 수수료 등을 아낄 수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지배구조 개선 모범을"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다음은 내일(1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 아트테크(아트+재테크) 하시나요?..돈 되는 미술품, 부동산·주식 안부럽다- '두바이 기적' 이끈 모하메드 총리 방한- "댓글 속 명예훼손 포털이 책임져라"-서울지법 판결- 남북철도 단계적 개통 의견 접근▲종합- 소주 경쟁사 영업비밀 뚜껑에 있다- 국제 유가 가파른 상승세- "중국 증시, 걱정스럽다"-아시아 최고재벌 리카싱 경고- 휴대폰 문자메시지 요금 10배 폭리- 외국인 투자기업 25개 업종 수도권 신증설 허용 3년 연장-권오규 부총리▲경제·금융- 세계석학 '브랜드 경영'을 논한다-라즈 코넬대 교수 vs 주우진 서울대 교수- 외환당국 강도높은 개입..원화값 이틀째 큰 폭 하락▲정치·외교안보- 범여권 후보? 한 사람도 성에 안차요- 민주화 세력 실패 아니다..지역주의 회귀해선 안돼-대통령 5.18 기념사▲국제- "美 불법이민자 본국 다녀와야"..백악관-상원 이민법안 합의▲기업과 증권- 아깝다! 황금알 낳는 車 운송선 사업- PDP사업 구조조정 시작되나..LG 구미 A1 공장 상반기 폐쇄- '카사바'서 에탄올 뽑아요..임젠, 인도네시아에 서울 5배 넓이 농장 확보- 증시 주도주 변화 조짐..어떤 종목이 뜨나- 현대상선 수익성 개선 돋보여◇서울경제신문▲1면- 中 추가금리 인상 임박- 거액 자산가들 증시 조정만 오면 자산 주식으로 이동 대기- EU, 한국 접대비 한도 폐지 요구- 국제유가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65달러 육박▲종합- 비경제활동 인구 10명 중 1명꼴- "삼성이 지배구조 개선 모범을"-공정위원장- CD금리 어디까지 오르나...0.1~0.2%p 추가상승 가능성- "CD발행 통한 자금 조달 문제"-한은 총재- 외국인, 계좌 없어도 원화채권 투자 가능- "타인 비방 댓글 등 방치, 포털 손해배상하라"-법원 판결▲금융- 손보업계 2006 회계연도 실적 분석- 우리은행, 혁신형 중소에 1조원 지원▲국제- 휘발유값, 국제유가보다 왜 더오를까?- 울포위츠 내달 30일 사임..세계은행 후임 총재에 관심 집중▲산업- PDP 경쟁력 약화 우려는 '기우'- GS 칼텍스 "2011년 아시아 최고 에너지 기업"▲증권- 업종 내 후발주 약진 "주목"- 경남기업 7일째 급등 행진◇한국경제신문▲1면- 동식물때문에 콜럼버스 교환 피해 연간 1조- 청약통장 가입자 늘고 예·부금 줄어- 美 불법체류 1200만명 구제▲종합- "18홀 돌면 CEO의 숨겨진 성격이 보인다"- 박해춘 우리은행장 "기술력 있는 중소에 1조원 지원"- 中 증시 폭등 뒤엔 국영 기업이 있다"- 한은도 은행에 자금조달 행태 경고- 지방경제도 살아난다..제조업 업황 BIS 3개월째 상승- 재경부·한은 공조에 환율 수직상승▲국제-세계은행·IMF 총재, 두 대륙 나눠먹기 인사 바꿀 때▲산업- 조선 빅3 수주 전략도 3사3색- '콰트로 컨셉트카' 아우디 첫 공개- 자물쇠 풀면 손님 늘 줄 알았는데...- 납세 병뚜껑(상피제)를 아십니까▲증권- 삼성전자 주가 56만원 무너졌다- 베트남 증시 강ㅅ로 U턴..사상 최고치 재경신 눈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