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250건

(`08국감)공공임대 `불법거래` 기승..6개월만에 117건
  • (`08국감)공공임대 `불법거래` 기승..6개월만에 117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택지지구 내 공공임대 아파트의 임차권 불법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국토해양부가 국토해양위 김성순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현재 공공임대 임차권 불법 거래(전매·전대)는 총 117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차권 불법 거래는 2005년 46건, 2006년 55건에 불과했으나 작년 318건으로 급증한 데 이어 올해도 불과 6개월 만에 110건을 돌파했다. 적발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117건 중 자체조사 2건, 신고접수 4건, 수사기관 111건으로 파악됐다. 또 적발에 따른 조치현황은 퇴거가 3건, 자체조사 1건, 신고접수 2건이며, 퇴거촉구 3건 등으로 조사됐다. 입주 5년 뒤 분양 전환되는 택지지구 내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 중 임차권을 임의로 넘기는 것은 불법이다. 다만 직장 이전, 상속, 혼인, 해외 이민 등 특별한 사유에 한해 예외가 인정된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개발호재가 많았던 곳을 중심으로 분양 전환 이후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임차권 거래가 늘고 있다. 이들은 직장 이전, 다른 지역 이사 등을 증명하는 서류를 위조해 임차권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주요 임차권 불법 거래 적발지역은 의정부, 동두천, 양주, 인천광역시 일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의정부 동두천 일대는 경원선 복선전철과 수도권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개통, 미군부대 이전 등 각종 호재가 이어지면서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곳이다. 업계에선 시세보다 싼 가격으로 분양 전환되는 임대아파트의 분양권을 확보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이 가능하다는 기대 때문에 임차권 불법 전매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임차권 양수자는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무주택자이기만 하면 된다는 점도 불법 전매를 쉽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2008.10.06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100억불 투입..갈증해결은 불투명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다음은 내일자(9월27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부동산규제 또 푼다 -외평기금 100억달러 공급 -커피크림·해태 과자서 또 멜라민 -"사법의 포퓰리즘 경계해야" -원화값 급락 1160원..코스피 25P↓ 1476 ▲종합 -美 구제금융 초당적 합의 난항 -한전, 터키원전 입찰 포기 왜? -"재산세 부담 늘지 않을 것" -키코 中企 3~4그룹 분류해 지원 ▲금융 -정부정책이 시장신뢰 먼저 얻어야 -키코 中企 3~4그룹 분류해 지원 -기보 올 보증 5000억원 확대 ▲정치·외교안보 -與野 영수회담 그 이후..'초당적 협력' 미분양해소가 첫단추 -또 현장 뛰어간 MB "식품 처벌 약해 계속 저지른다" -"환경정상회의 2012년 한국서 열자" ▲국제 -미국경기 이미 침체기 들어서 -日 아소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 -세계금융시장 다극화시대 맞는다 ▲기업과 증권 -자동차도 떨이요~ -12번파업 현대차 임금협상 타결 -롯데정보, 계열사에 IT입힌다 -6일만에 상승세 꺾인 코스피 -FTSE선진지수 편입..블루칩 펀드 사볼까 ▲부동산 -임대주택의무비율 서울만 적용할 듯 -청약통장 가입자 1년새 50만명 감소 ◇서울경제신문 ▲1면 -달러 부족 근본해결은 불투명 -수도권 공장총량제 대폭 완화한다 -현대차 임금협상 완전 타결 -각국 중앙銀 달러공급 130억弗 늘려 ▲종합 -생활용품도 '컬러 마케팅' 바람 -국민연금 투자 손실 올 2兆 넘어 -세계 금융시장 다시 불안 짙어져 -美 단기자금시장 '돈맥경화' 확산 -JP모건체이스, 워싱턴뮤추얼 인수 -청약통장 무용지물? -소비심리 여진히 '꽁꽁' ▲정치 -"민영화 제외 공기업도 고강도 개혁" -"서민·민주주의 보루역할 하겠다" ▲국제 -BMW등 유럽 車업계 바짝 긴장 -中 해외 '석유사냥' 다시 고삐 -GE, 실적 부진으로 '휘청' ▲산업 -시멘트값 갈등 재연되나 -김동진 부회장, 현대차 떠난다 -"정몽구 회장 "동유럽부터 점검하자" ▲증권 -"1500대 박스권 등락…눈높이 낮춰야" -이달 펀드자금 15兆 순유출 -"공매도 금지 효과, 큰 기대는 금물" -코스닥, 자회사 합병바람 거세다 ◇한국경제신문 ▲1면 -버블세븐 집값 더 떨어져 -외환보유액 100弗 긴급 투입 -"수도권규제 완화대책 내달 발표" -기보 "키코손실 선별지원" ▲종합 -"환경·개발 정상회의 유치" -학교 경제교육 활성화 한다 -외환 스와프시장 일단 안정…완전 해소는 미지수 -美 금융구제안 '보험式' 논란에 합의 불발 -소비심리 '냉각'·인플레 우려 계속 -국민연금 올 투자손실 2조1583억 ▲정치 -홍준표 '종부세 반대' 미스터리 -여야, 뒤바뀐 '功守'‥아직도 '적응통' -임태희 "민영화·통폐합 제외 공기업도 개혁" ▲국제 -美금융위기 실물경제에 직격탄 -JP모건, 워싱턴뮤추얼도 샀다 -인수가격이 단돈 2달러! ▲산업 -유화업계 대형 M&A 바람 분다 -노사협상 짐 훌훌 털고 동유럽 현장 재가동 -유리 무늬 같은 태양전지 ▲부동산 -생태호수…폭포…구름카페 '명품 단지' -"공공건설 최저가 낙찰가는 품질 안보고 값싼 옷 사는 꼴" ▲증권 -채권형 펀드 '수난' -은행株 '키코 유탄'에 급락 -급변동場…개인 "헷갈려"
2008.09.26 I 유용무 기자
(단독)세곡2·강일3, 보금자리주택단지로 재추진
  • (단독)세곡2·강일3, 보금자리주택단지로 재추진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국토해양부가 서울 강남구 세곡2지구, 강동구 강일3지구에 보금자리주택단지 건설을 재추진한다. 이 지역은 과거 국민임대주택 단지로 지으려다 무산된 지역이다. 또 이 곳에 건립될 주택 층고는 현행 `15층 이하`에서 `평균 18층`으로 조정되고, 임대아파트 비율도 50% 이하로 낮춰&nbsp;청약부금, 예금통장 가입자도 청약이 가능해 진다.&nbsp;<이 기사는 24일 오전 10시 12분&nbsp;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의 "스톡박스" 2부&nbsp;프로그램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이데일리TV는 인터넷으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실시간 방송보기>24일 국토해양부 고위 관계자는 "기존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추진하다가 중단된 세곡2, 강일3지구를 보금자리주택단지로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보금자리주택은 기존 국민임대주택특별법을 전면 개정해 추진하는 것이며, 이런 이유로 세곡2, 강일3지구도 보금자리주택으로 개발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 강남 세곡2지구 위치도세곡2지구는 강남구 대모산 남측의 세곡동과 자곡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민임대주택단지로 개발이 추진됐었다. 총 54만5457m²(16만5000평) 부지에 국민임대 3140가구 등 473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었다. 강일3지구는 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IC 우측에 위치하며 외곽순환선, 천호대로를 끼고 있고 상일동역이 불과 600m 거리에 있다. 35만3720.6m²(10만7000평)에 국민임대 1860가구 등 2790가구의 국민임대주택단지 개발이 추진됐었다. 세곡2, 강일3지구는 SH공사가 사업시행자로 2009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됐었다. 그러나 2006년 7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는 세곡2, 강일3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건설 국책사업지정 신청에 대해 부결판정을 내려, 사업추진이 전면 중단됐다. ▲ 강동구 강일3지구 위치도당시 중도위는 두 지구의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이들 지역을 개발할 경우 도시 연담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부결판정을 내렸었다. 특히 해당구청과 주민, 토지 소유자들의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 반대여론도 중도위의 부결판정에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토부가 이 두 곳에 보금자리주택을 재추진키로 한 데는 세곡2지구와 강일 3지구 내에 비닐하우스 등이 난립하는 등 그린벨트로서 가치가 상당부분 훼손돼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주변에 각각 세곡1, 강일 1·2지구가 개발되고 있어 도시 연담화 문제가 더 이상 논란이 될 수 없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특히 보금자리주택단지가 기존 국민임대주택단지와는 달리 사실상 일반 택지지구처럼 개발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반발도&nbsp;줄일 수 있다.&nbsp;국토부는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들어설 보금자리주택단지의 층수제한을 현행&nbsp;15층 이하에서 2종 일반주거지와 같은 평균 18층으로 조정키로 했다. 이 경우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일반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30층이 넘는 동(棟)도 지을 수 있게 된다. &nbsp;▲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에 대해 층고를 평균 18층 이하로 높이고, 임대주택비율을 40%로 조정할 계획이다국토부는 또 국민임대주택특별법 전면 개정을 통해 현행 50% 이상으로 돼 있는 임대주택 의무건립 비율을 40%까지 낮추고, 일반 분양 비율을 60%로 높이기로 했다. 임대비율 40% 가운데 20%는 국민임대, 10%는 10년 임대, 나머지 10%는 장기전세주택을 배치하는 방안을 국토부는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전체 가구의 60%가 공급되는 민간분양 물량은 85㎡이하 및 85㎡초과 규모의 주택을 짓기로 함에 따라 청약예금과 청약부금 가입자들도 청약이 가능해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임대주택의 부정적 이미지를 줄이기 위해&nbsp;층고를 높이고 임대주택 비율을 낮추기로 했다"며 "일반 도시개발과 비슷한 성격의 주택단지로 개발돼, 주민이나 지자체 반발도 상당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곡2, 강일3지구는 주민공람 직후 중단됐기 때문에 보금자리주택으로 개발 절차를 진행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이와 관련해 중도위는 두곳의 부결 판정 사유가 보완될 경우 그린벨트 해제 및 주택단지 개발을 위한 심의에 착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08.09.24 I 윤진섭 기자
  • (9·19대책)문답-서울시 뉴타운 추가지정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국토해양부가 무주택 서민들에게 저렴한 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수도권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내용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도심공급 활성화 및 보금자리주택 건설방안`을 19일 내놨다.&nbsp;다음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과의 일문일답이다. (보금자리주택 관련) -&nbsp;영구임대주택의 재원 마련 방안은 ▲영구임대주택을 비롯한 보금자리주택의 재원 마련은 재정, 기금 등 다양한 방안을 협의 중이다.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과거와 같은 수준으로 재정에서 지원되도록 할 것이다. - 사전예약제로 입주가 빨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있다. 수요자가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사전예약제로 당첨시점을 당기는 것과 더불어 현행보다 입주시점도 2년 정도 단축될 수 있도록 특별법을 개정해 택지개발 절차와 기간을 단축할 것이다. 5~6년 걸리던 개발기간이 4년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보금자리주택 청약은 청약부금통장을 사용할 수 없나▲청약저축 가입자만 대상이다. -주공은 중대형아파트를 계속 지을 수 있나▲그 부분은 공기업 선진화와 관련해 검토 중인 사안이다. (그린벨트 해제 관련) -그동안 개발을 제한해 왔던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것이 타당한가▲개발제한구역은 1990년대 후반에 조정계획을 세워 일부 지역은 해제했지만 3900㎢가 남아있다.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1970년대 지정한 개발제한구역이 30년이 지나다보니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은 경우도 있다. 보존가치가 낮은 지역을 개발하는 것이다. 훼손된 부분이 있다면 별개로 개별적인 이행강제금 부과 및 처벌이 있을 것이다. - 그린벨트에 공급하게 될 보금자리주택 재원은 어떻게 마련하나▲재원문제는 충분히 고려했다. 현재 국민주택 기금에서 6조원, 재정에서 1조원씩 나가고 있다. 보금자리주택은 당장 내년부터 자금이 소요되지 않지만, 영구임대는 재정에서 지원하고 타 부문은 국민주택기금 채권 발행을 확대하는 등의 방안이 있다. 보금자리주택 15만가구 공급은 큰 무리가 없다. 기존 국민임대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것은 재원보다는 입지에 따른 갈등 때문이었다. - 향후 그린벨트 해제규모는 어느정도 되나▲전체적으로 보금자리 30만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규모가 산지, 구릉지, 한계농지 등을 포함해 100㎢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어느 정도 더 해제해야 할지는 추후에 밝히겠다. (도심주택공급 관련) - 2011년까지 뉴타운 25개를 신규 지정하겠다고 했는데▲올해 경기도와 인천에서 10개가 추가지정됐다. 이 규모가 10만가구 정도된다. 이를 제외하고 15군데 15만가구가 남은 것이다. 추가 지정은 서울시도 포함된다. 다만 서울시 내에서는 올해안에 추가지정이 어려울 것으로 본다. - 서울시와의 공조는▲서울시에서는 역세권 고밀화 개발을 제시했다. 서울시도 시장안정, 주거복지에 관심이 커 협의가 잘 되고 있다. 도시 근교에 보금자리 주택단지가 조성되면 도심에 있는 재정비지구와 연계해 사업이 더 원활하게 추진될 것이다.
2008.09.19 I 김자영 기자
(9·19대책)보금자리주택 150만가구..청약저축 `전성시대`
  • (9·19대책)보금자리주택 150만가구..청약저축 `전성시대`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정부가 소형주택 중심의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을 밝히면서 청약저축 가입자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오는 2018년까지 공급키로 한 전국 500만가구 중 85㎡이하 주택은 전체의 60%, 300만가구다. 특히 서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주택(보금자리주택)을 향후 10년간 총 150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보금자리 주택은 공공기관이 직접 건설하며 정부는 세부적으로 ▲중소형 공공분양 70만가구 ▲공공임대(10년) 20만가구 ▲장기전세(20년 전세) 10만가구 ▲장기임대(30년 임대) 50만가구를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공급할 예정이다. 중요한 점은 이들 150만가구는 현재 청약제도 하에서는 청약저축 가입자들에게만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청약저축 가입자는 전국 267만4261명이다. 단순 비교를 하더라도 현재 저축 가입자의 60% 가까이가 보금자리 주택의 혜택을 입을 수 있는 셈이다. &nbsp;청약저축가입자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다.&nbsp;올해 청약저축 가입자는 작년보다 작년보다 7만2000여명 늘어났으며 5년 전인 지난 2004년과 비교했을 때 125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청약부금 가입자는 130만명 줄었고 청약예금 가입자는 9만명 가량 증가한데 그쳤다. 민간 중소형주택 청약이 가능한 청약부금 가입자들이 대거 청약저축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청약예금가입자는 작년까지 소폭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올해 들어서는 1만3000여명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보였다. 따라서 이번 정부 공급대책 발표 결과 청약저축에 대한 쏠림 현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역시 영구임대주택이 부활하고 사전예약제 등 주택 공급 방법에 다소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 기존의 청약제도는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통장에 따라 청약자격이 제한되는 현재의 방식을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적용되는 '주택공급규칙'이 변화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하지만 보금자리 주택 중심으로 공급 방향이 옮겨가면서 기존 청약제도에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는 계속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nbsp;■ 청약저축통장&nbsp;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는 공공주택 등 전용면적 85㎡(전용 25.7평 이하)이하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 20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으며 매달 2만원부터 최고 10만원까지 5000원 단위로 납부할 수 있다. 당첨자는 불입금액과 납입횟수가 많은 순으로 뽑는다. 주공 공급분의 경우 '5년이상 무주택세대주로 매월 약정 납입일에 납입금을 60회이상 납입한 자 가운데 저축총액이 많은 자'를 최우선 순위로 뽑고 있다.
2008.09.19 I 박성호 기자
  • 한강신도시 우남퍼스트빌 4순위 청약 마감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김포한강신도시 첫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17일 우남건설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김포한강 우남퍼스트빌` 순위 외 청약 접수 결과 총 484가구 모집에 796명이 신청해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가구의 청약이 마감됐다. 특히 157㎡형은 비교적 면적이 큰 주택형임에도 총 45가구 모집에 168명이 몰려 3.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142㎡와 145㎡형은 각각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가장 큰 주택형인 176㎡형도 1.07대 1을 기록했다. 또 펜트하우스 6가구에는 21명이 청약 접수를 마쳤다. `김포한강 우남퍼스트빌`은 분양 직전 발표된 8·21 대책으로 당초 7년의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단축돼 청약 접수 결과에 기대가 컸다. 하지만 이어 발표된 9·1 세제개편안에서 `양도세 비과세 거주 요건`이 3년으로 강화됐고 경기도 교육청의 분양승인 취소 요구 등 악재가 겹치면서 순위 내 분양에서는 0.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순위 외 분양에서는 청약통장이 필요없어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구성된 이 아파트에 중소형에서 중대형으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이 몰려 양호한 청약 결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중대형으로 구성된 단지인 만큼 청약통장을 가진 수요자가 많지 않았다"며 "청약통장 보유자들 또한 통장 사용을 꺼려 4순위 청약에 대거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 추첨이 오늘(17일) 진행됐으며 당첨자에 한해 본 계약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문의전화는 1588-8034.
2008.09.17 I 박성호 기자
SK건설, `동백 아펠바움` 타운하우스 분양
  • SK건설, `동백 아펠바움` 타운하우스 분양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SK건설이 용인 동백지구 내 타운하우스 `동백 아펠바움` 2차분을 분양한다. 내년 4월 입주 예정인 `동백 아펠바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단독주택 단일 타운하우스다. 이번에 분양하는 2차 `동백 아펠바움`은 6-1블록에 ▲192~194㎡ 15가구 ▲202~204㎡ 19가구 ▲225~226㎡ 6가구, 7블록에 ▲226㎡ 8가구 ▲259~260㎡ 30가구 ▲289~290㎡ 4가구로 총&nbsp;82가구로 구성된다. &nbsp;순위 내 분양은 이번 달 초께 마무리 돼 현재는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에서 제외돼 전체 분양금액의 5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등기후 바로 되팔 수 있다. `동백 아펠바움`은 한국 전통 가옥의 사랑채 개념을 현대적으로&nbsp;해석한 `채 나눔`구조로 설계됐다. 이는 지난해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GD마크를 획득해 독창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1층에는 사랑채(게스트 존)와 거실 및 주방이 자리하고 2층에는 부부와 자녀의 공간이 배치됐다. 각각의 독립 공간은 시각적으로 내외부가 열려있어 전체적으로 연속적인 개념을 갖도록 설계됐다. 설계는 국내 목조주택 설계의 권위자인 최삼영 가와건축 소장이 맡아 목조주택의 장점을 고스란히 살렸다. 또 주택전체를 목재 중심으로 시공해 단열이 우수하고 자체 습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 석성초등학교 바로 맞은편 동백 택지개발지구내에 위치해 있다. 문의전화 031)275-1234&nbsp;&nbsp;▲SK건설의 `동백 아펠바움 2차` 조감도
2008.09.17 I 김자영 기자
  • 한강신도시 우남퍼스트빌 0.65대 1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김포한강신도시 첫 분양 아파트인 `우남 퍼스트빌`의 청약 접수 결과 0.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일 금융결재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시작된 김포한강신도시 `우남 퍼스트빌` 순위 내 청약 접수 결과 1193가구 모집 중 780명이 접수를 마쳐 413가구가 미달됐다. 전체 6개 주택형 가운데 면적이 적은 2개 주택형이 순위 내에서 마감했다. 128㎡ 233가구가 2순위에서 마감됐으며 129㎡ 140가구도 3순위 수도권 청약에서 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142㎡ 165가구 중 42가구 ▲145㎡ 316가구 중 총 211가구 ▲176㎡ 167가구 중 126가구가 미달됐다. 6가구를 분양했던 펜트하우스는 모두 주인을 찾지 못했다. 애초 `우남 퍼스트빌`은 분양 직전 발표된 8·21 대책으로 당초 7년의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단축돼 청약 접수 결과에 기대가 컸다. 하지만 이어 발표된 9·1 세재개편안에서 `양도세 비과세 거주 요건`이 3년으로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이 다소 부담을 느꼈다는 분석이다. 또한 청약 접수 하루 전 경기도 교육청이 학교용지부담금 문제로 입주자 모집을 취소할 것을 요구한 것도 청약 결과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중&#8729;대형으로 구성된 단지인 만큼 청약통장을 가진 수요자가 많지 않았다"며 "청약통장을 쓰지 않아도 되는 4순위 청약을 문의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아 무난히 분양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로 주요 일간지 및 우남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계약은 22일부터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2008.09.05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 영변핵시설 복구 개시
  •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다음은 내일(9월4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10일 외평채 발행..위기설 운명의 날 - 날개잃은 원화값 - OECD 올해 성장전망 수정..美 상향, 日·유럽 하향 - 美 대선 여론조사 오바마 지지율 50% 넘어 ▲종합 - 유가 100달러 깨지나 - 신세계 월마트인수 공정위에 승소 - IMF "한국 외환보유액 충분" - 원화값 추락 외환당국-시장 시각차 - 금감원, 기업 악성루머 일제 단속 - 꽉막힌 돈줄 기업들 극심한 자금난 - 産銀, 리먼 인수는 절호의 기회..부실 덫 조심해야 - 전경련 설비투자 통계 이상하네 - 한전 자회사 사장 대폭 물갈이 ▲정치·외교안보 - "北 영변핵시설 복구 개시" - 李대통령 "고도성장 다시 올것으로 확신" - 정치권도 9월 위기설 불끄기 ▲국제 - 日, 마이너스 성장·고물가..잃어버린 10년 또 오나 - '페일린 악재'에 매케인 울고 오바마 미소 - 中, 성장률 마지노선은 9% - 태국사태 장기화 우려 - 마카오 도박산업 시련 맞나 ▲금융·재태크 - 묶음식보장 통합보험 중복가입 주의 - 세이브포인트로 살림장만할까 ▲기업과 증권 - 대우조선 인수후보들 "국민연금 해도 너무한다" - LG 그린에너지 키운다..해외업체 M&A도 추진 - 삼성 유동성 긴급점검 "한국 9월 위기설 과장" - 경기침체로 세계 車판매 급제동 - 대우인터, 아프리카에 플랜트 수출 - 현대車 신근무시스템, 울산시 상권 바꿀 듯 - 아스콘업체 "아스팔트값 올라 생산 못해" ▲유통 - 불경기·고물가에 아웃렛 러시 - 공정위 독과점기준 지나쳤나 - 오비맥주 이번엔 매각되나 - 홈플러스-이노디자인 PB상품 만든다 ▲과학기술 - 절전형 컴퓨터 전원장치 첫 상용화 - 녹십자, A형 혈우병 치료제 개발 ▲기업과 증권 - 하락장서 더 몸사리는 자산운용사 - 연기금 사흘간 6300억 순매수 - 환율효과 못보는 삼성전자 - 증권사 사장단 긴급회의 "증권거래세 내려달라" ▲증권·코스닥 - 코스닥 폭락속 중소형주 매니저는 - 삼성투신운용 ELF 오늘 판매 - 5년이상 적립식펀드 소득공제 추진 - 이달 보호예수 물량 37社 7300만주 해제 - 중국증시 바닥 가까워졌다 - "주가하락 막아라" 바쁜 기업들 - 日 PC 재활용업체 코스닥 상장 추진 - 대운하 관련株 다시 '꿈틀' - 웹젠, NHN에 팔려 - 건설·증권·IT株 오랜만에 급반등 ▲부동산 - 광교신도시 청약 훈풍 불까 - 다세대·다가구 짓기 어려워진다 -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3.3㎡당 1000만원 돌파 - 정종환 국토부장관 "재건축 소형·임대비율 완화검토 안해 - 땜질식 부동산정책 거래만 죽인다 - 경인운하, 비용대비 효과 1.7배 ◇서울경제 ▲1면 - '천정부지 환율' 14월 치솟아 1,148원 - 삼성도 유동성 긴급점검 나섰다 - "오비맥주 매각 추진" - "北, 영변핵시설 복구 시작" ▲종합 - 은행 파생상품 이익 크게 늘었다 - 강만수 "조세부담률 20%대 전제로 세출도 조정" - "경쟁촉진이 성장 원동력" ▲해설 - "삼성마저.." 재계 위기의식 전방위 확산 ▲종합 - "국제유가 대세하락..100弗 불괴 임박" - 위기設 한국경제 "고맙다, 유가하락" - 달러 강세기조 굳어진다 - 신제윤 "채권만기일 지나면 시장 안정" - 역외 투기세력이 '달러 씨 말린다" - 외평채 가산금리 연중최고치 근접 - "정책 불확실성이 위기 더 키워" - 北, 임기말 부시 상대 또 '벼랑끝 카드' - 産銀도 이르면 연말부터 주택대출 한다 - 정부, 日에 무역보복 수순 밟기로 ▲정치 - 여야 경제통 "감세 효과 의문" 질타 - 靑·여권 '佛心 달래기' 고심 ▲금융 - 은행채 신용도 '경고등' - "수입업체 결제 서두르고 換헤지를" - 국민銀 지주사 전환 성공 - 대부업체도 '마이너스 통장' 선봬 ▲국제 - 상하이 '금융허브' 육성..中정부 '아낌없는 지원' - 리버먼 의원, 매케인 지지선언 - 차이나머니, 모기지자산서 발빼 - 오일머니, 영화산업계 큰손으로 - 신흥시장 주식 "지금이 바겐세일 기회" - 헤지펀드 '최악의 해' ▲산업 - 박삼구 회장 "경영고삐 더 죄라" - LG디스플레이 감산 연장 - LG, 태양광발전 업체 M&A 추진 - SK에너지 '지상 유전' 또 준공 - 완성차 업계 8월 생산·내수·수출 모두 감소 - "LG휴대폰 경기 관계없이 순항" - "SMS 하루 1,000통 이상땐 불법스팸" - LG파워콤, 데이콤과 합병 '초석다지기' - 삼성SDS, 명품리더십 양성과정 개설 - ATM업체, 中 공략 박차 - 아스콘 업계 생산중단등 반발 - 대형마트 M&A '탄력' 기대 - 홈플러스 PB상품 '디자인 업그레이드' ▲증권 - 신용잔액 급속 청산..수급 '숨통' - 재건축·재개발 기대감 건설주 급등 - 중견그룹주 오랜만에 '웃음꽃' - 연기금등 매수지속땐 충격 크지않을 듯 -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 11개월來 최저 - "호재성 계약후 해지" 투자 주의를 - "과장된 위기설로 투자심리 위축" - "中 증시 장기투자 매력 여전" - 강원랜드 이틀연속 하한가에 "자사주 매입 지속할것" - 이통株, 실적개선 기대감 '솔솔' - "하락장 투자대안 배당주 노려라" ▲부동산 - 수도권지역 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도 '3년 보유·3년 거주'로 확정 - 경기도 아파트값 3.3㎡당 1000만원 돌파 - 지분쪼개기 단속에 투자심리 '꽁꽁' ◇한국경제 ▲1면 - 수도권 규제의 '그늘' - 환율 장중 1160원 육박 - '기업자금 괴담' 단속한다 - 수도권 산지·구릉지에 30만가구 공급 ▲종합 - 김경한 법무부 장관 "법 원칙 안지켜 노사문제 반복" - 능력 이상의 '몸집 불리기'는 위험 - 추석 짧은 연휴..'역귀성' 3배 늘듯 - 한전, 자회사 사장 10곳 중 7곳 교체 ▲종합·해설 - 글로벌 자금 '상품서 달러로' 대이동 - 손실커진 투신사 '묻지마 달러 매수' - OECD, 美 올 성장률 1.8%로 상향 - 환율 급등..KIKO 피해 '눈덩이' - 9월 위기설 9~10일이 '끝물' - 저축銀 부실 확대..'PF 폭탄' 커진다 - 10년이상 보유 부재지주 농지 공익목적 수용땐 중과세 면제 ▲정치 - "조세·규제개혁 다음엔 금융개혁" - 北 핵시설 복구 작업 시작 - MB-재계총수 18일 만난다 - 日, 한·중·일 정상회담 연기 공식발표 ▲국제 - 부시 가문 총출동..매케인 띄우기 - "후쿠다 사임 日경제에 악영향" - 올해는 헤지펀드 최악의 해 - 태국 공공노조 총파업 돌입 ▲산업 - 현대차 '주간 2교대' 4大 딜레마 - 李대통령 "모든 기업 저탄소에 역점을" - "9월 위기설 과장됐다" 삼성사장단회의 진단 - LG디스플레이, 감산기간 연장 - 오비맥주 다시 매물로 나왔다 - 도요타 "허리띠 더 졸라매라" 연 3000억엔 원가절감 승부수 - LG, 태안 태양광발전소 준공 '녹색성장' ▲IT·미디어 - 게임 2위업체 넥슨, 美에 팔리나 - 휴대폰 문자 1천통이상 못보낸다 - NHN게임스, 웹젠 인수 ▲중기·과학 - 아스팔트 가격 결국 인상 ▲생활경제 - 이마트 평촌·계양점 등 안팔아도 된다 ▲부동산 - 재건축 발목잡는 단지내상가 '알박기' - 7월30일 이후 전입 지분쪼갠 근린상가, 아파트입주권 받기 힘들다 - 재건축 전셋값 소형이 더 강세 왜? ▲금융 - 은행, PB고객에 펀드 재조정 권유 - '리먼' 도대체 얼마냐 - 국세청, 한화손보 세무조사 착수 ▲증권·펀드 - 대형주 집중매수 지수방어 효과 극대화 - 유동성 위기說 그룹주 일제히 반등 - "증권 거래세 낮추고 적립식 펀드 세제혜택 필요" - 건설주 웃었다 - 액면가보다 주가 낮은 종목 속출 - 항공·해운株 큰폭 '뜀박질' 유가 하락이 조정場 구원할까 - 삼성證 "9월 약세장은 10~12월 상승동력" - "中본토 증시 투자 재개할 때" - '美주가 떨어져도 수익' 롱숏펀드 나온다 - 외국인, 코스닥 대표株 골라 담아 - 지주사 풀무원홀딩스, 풀무원건강식품 합병 - 태국 비상사태..아세안펀드 '안절부절'
2008.09.03 I 조태현 기자
김포한강 우남퍼스트빌 3.3㎡당 1070만원 책정
  • 김포한강 우남퍼스트빌 3.3㎡당 1070만원 책정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김포한강신도시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1070만원대에 결정됐다. 우남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에 첫 분양하는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중대형(131~250㎡) 1202가구의 분양가를 980만~1100만원 선에 분양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우남퍼트스빌`은 김포한강신도시 AC-14블록에 27만9562㎡ 부지에 건설된다. 지하2층~지상26층 15개동 1202가구다. 주택 규모별로는 ▲128㎡ A형 142가구 B형 234가구 ▲141㎡ A형 318가구 B형 167가구 ▲155㎡ 167가구 ▲174㎡ 168가구 ▲247㎡ 6가구가 공급된다. 우남건설은 지난 21일 김포시에 분양승인을 신청해 이번 8·21 대책의 전매제한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기존 7년에서 3년으로 분양가는 앞으로 한강신도시에서 분양될 아파트보다 저렴하다. 입주는 2011년 6월로 두 달 정도의 정식 입주기간을 감안하면 사실상 입주와 거의 동시에 매매가 가능하다. `우남퍼스트빌`은 가현산과 김포대수로 옆에 위치해 조망권이 뛰어나다. 단지 옆으로 종합의료시설과 복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내 녹지율은 53%로 생태연못, 습지원 등 지상공원이 단지내에 조성된다. `우남퍼스트빌`은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되며 `김포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가 우선배정되고 나머지 70%는 서울과 경기도 거주자에게 청약기회가 돌아간다. 29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9월 2일 3자녀무주택자 특별공급 청약을 받고 1순위자 청약접수는 9월 3일에 시작한다. 분양문의 :1588-5529
2008.08.28 I 김자영 기자
풍림산업, `청라 엑슬루타워` 오피스텔 분양
  • 풍림산업, `청라 엑슬루타워`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풍림산업(001310)이 인천 청라지구 `청라 엑슬루타워`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nbsp;`엑슬루타워`는 청라지구&nbsp; M3블록 4만7328㎡ 부지에 들어선다. 청라지구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고층 오피스텔로 지하 1층~지상 47층 1개동 352실 규모다. 132.21㎡ 88실 공급되고 이어 ▲132.97㎡ 88실 ▲167.84㎡ 88실 ▲211.80㎡ 88실 등이다.&nbsp;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초반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고 전매가 가능하다. &nbsp;풍림산업은 당초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함께 분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피스텔 전매제한을 앞두고 오피스텔을 우선 분양키로 했다. 아파트는 10월에 분양 예정이다.&nbsp;`청라 엑슬루타워`는 초고층에 단지 내에 최첨단 시설이 완비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nbsp;단지 안에 실내 골프연습장과 다목적실도 설치된다. &nbsp;`청라 엑슬루타워` 오피스텔은 오는 28∼29일 양일 간 일반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청약자격은 분양 광고일(20일) 현재 20세 이상 성인으로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당첨자에 한해 내달 4일부터 공개되며 입주는 2012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는 1577-5529. &nbsp;▲풍림산업 `청라 엑슬루타워`주경투시도▶ 관련기사 ◀☞(부동산캘린더)은평뉴타운 장기전세주택 청약접수☞주택업체 너도나도 `분양연기`☞주택업체 아파트 안 짓는다
2008.08.18 I 박성호 기자
  • (클릭!부동산)아파트 청약 `一年大計`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오랫동안 간직한 청약통장이 있더라도 살고 싶은 곳에서 원하는 아파트에 청약해 당첨되기란 쉽지 않다.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인기 지역`이라면 더욱 그렇다. &nbsp;하지만 1년이상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실행해 나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내가 바라는 집을 분양 받을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이를 위한 `징검다리`를 놓는 방법을 알아두고 실천에 옮겨보자. ◇D-365일 이전적어도 1년 전에는 분양받길 원하는 지역을 골라둬야 한다. 사전에 그 지역으로 이사해 산다면&nbsp;`지역우선공급 제도`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지역우선 공급에 대한 거주기간은 지자체 또는 분양 아파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잘 알아두자. 직장인이라면 지역 선정에서 `교통`이 1순위가 된다.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은지, 대중교통 이용은 수월한지 따져봐야 한다. 고유가 시대인 만큼 역세권 아파트는 향후 시세가 높아질 가능성도 높다. 편리한 생활을 바란다면 단지는 클수록 좋다.&nbsp;편의시설도 크게 들어서고 자녀들의 학교나 학원 등 기반시설도 충분히 마련되기 때문이다. ◇D-300일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한 자금은 충분한 지 다시 한 번 점검할 때다. 사용할 수 있는 현금과 대출가능액에 따라 자금 계획을 세우자. 시중은행이나 한국주택금융공사(보금자리론 대출) 등에서 본인의 신용과 소득에 따른 대출액을 미리 알아보고 이자는 얼마나 될 지 계산해야 한다. 근로자·서민 주택자금 등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대출을 받을 조건이 되는지도 확인하자. 구입자금의 경우 `연간 소득 2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라는 자격이 까다롭지만 연 4.7~5.2%의 저리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이젠 분양정보도 꼬박꼬박 모아둘 때다. 언론이나 부동산정보업체 등에서 어디에 어떤 아파트가 분양될 지, 분양시기는 언제쯤일 지를 확인하자.◇D-100일 가까운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며 요즘엔 아파트가 어떻게 지어지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 서로 다른 모델하우스를 비교하며&nbsp;어느 아파트가 괜찮은지 `나만의 채점표`를 만들어 볼 것을 권한다.&nbsp; 가족수, 생활 패턴 등을 고려해 주택형(면적)도 정하자. 오래된 아파트의 평면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발코니 확장 분양면적 66㎡(20평)대 아파트를 보고 `30평(99㎡)대 아니냐`고 확인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때 쯤이면 대단지의 경우 분양 정보도 구체화되기 때문에 청약할 아파트 단지를 2~3개 정도로 추릴 수 있다.&nbsp; ◇D-5일일반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가 나고 닷새쯤 뒤 순위별 청약이 개시된다. 모델하우스는 입주자모집공고 직후 문을 여는 게 일반적이지만 그 이전에 공개하기도 한다. 청약을 하기로 결정한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찾아 더 세심하게 따져보자.&nbsp;가전·인테리어 등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는지 옵션 사항인지 체크하자. 깨알 같은 입주자모집공고문도 꼼꼼히 들여다봐야 한다. 가격과 분양 일정을 비롯한 유의해야할 모든 사항들이 여기에 다 있다. 모델하우스 직원의 현란한 말솜씨에 혹해 중요한 사항을 무심코 지나칠 수 있으니 공고문을 뜯어보고 미심쩍은 것은 업체에 확인하자. 계약 후엔 땅을 쳐도 소용없다. 인터넷 청약 준비도 해두자. 개인용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고 금융결제원(www.apt2you.com)이나 국민은행(www.kbstar.com) 홈페이지 등에서 미리 청약 연습도 해보자. ◇D-day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절차에 따라 입력하면 된다.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다면 지정 은행이나 모델하우스 등에 방문해 청약할 수도 있다. 인터넷 청약시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자동 계산되지만 무주택기간과 부양가족수 등은 청약자가 직접 입력해야 한다. 잘못 써내 부적격 당첨자가 되면 당첨이 취소되는 것은 물론 재당첨도 제한된다. 끝으로 채권매입 예정 금액(채권입찰제 적용시), 주소,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신청 내용을 확인하면 인터넷 청약이 끝난다. 이젠 `盡人事(진인사) 待(대)아파트`. 당첨자 발표일을 기다리자.
2008.08.10 I 김자영 기자
  • (클릭!부동산)아파트 청약 가이드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nbsp;아파트 분양 절차는 까다롭다. 푼돈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분양 받기 전 수요자가 알아보고 챙길 것도 많다. 하지만 '통장가입→분양정보 파악→청약→당첨→입주' 라는 분양 절차를 이해하고 하나씩 준비하면 아파트 분양이 의외로 간단할 수도 있다.&nbsp;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는 사람들이라면 다음의 내용을 기억해 두고 필요한 내용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두자. &nbsp;◇내집마련의 시작..청약통장 가입&nbsp;아파트 분양의 첫 걸음은 청약통장 가입이다. 저축, 예금, 부금으로 나뉘는 청약통장은 종류에 따라 청약 대상 아파트가 달라지므로 가입조건, 청약대상 등을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통장을 선택해야 한다. &nbsp;만 20세이상 무주택 세대주가 가입할 수 있는 청약저축은 공공기관(주공, SH공사 등)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에게는 청약가점제 적용이 배제되는 청약저축이 유리하다. 청약저축은 다달이 2만~10만원 내에서&nbsp;자유롭게 납부하면 된다. 청약저축은 우리, 농협, 신한, 하나, 기업은행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nbsp;청약예금은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시중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일시불로 금액을 넣어야 한다. 청약예금은 민간 건설업체가 짓는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데 예치 금액에 따라 청약할 수 있는 주택형이 다르다. &nbsp;청약부금은 민간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에 청약할 수 있으며 적금처럼 불입하면 된다. 월납입금액은 5만~50만원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민간공급 주택물량이 줄어들면서 부금 가입자가 많이 줄어드는 추세다. &nbsp;청약통장 마련 뒤에는 분양정보에 관심을 가져보자. 한달에도 수십건씩&nbsp;나오는 분양정보는 SH공사(www.i-sh.co.kr)와 부동산114, 부동산뱅크 등의 정보업체, 신문 기사 등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nbsp;&nbsp;◇자금 계획은 철저히&nbsp;다음은 자금마련이다. 자금계획을 철저히 세우지&nbsp;않으면 나중에 낭패를 볼 수 있다. 대체로 자기자본과 대출금 비율을 5대 5로 하는 것이 안정적이다.&nbsp;&nbsp;대부분 중도금은 건설업체에서 집단대출을 알선해 준다.&nbsp;건설업체 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미분양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중도금은 분양가의 60%다. 이중 40%정도는 이자가 싼&nbsp;제1금융권에서, 그리고&nbsp;나머지 20%는 제2금융권에서 조달하는 경우가 많다.&nbsp; 주택구입관련 자금이 필요하다면&nbsp;한국주택금융공사(www.khfc.co.kr)를 잘 활용해보자. 시중은행 대출도 받을 수 있지만 보다 금리가 싼 주택금융공사의 대출상품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이트의 e-모기지론에서 연봉 등을 입력하면 본인의 신용과 대출가능금액을 알 수 있다. &nbsp;주택금융공사는 현재 대출상품으로 '보금자리론'과 'e-모기지론'을 제공하고 있다. 보금자리론은 시중은행 상품과는 달리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단 만기별로 금리가 달라진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시중 은행에 위탁판매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은행에서 이용가능하다. &nbsp;인터넷을 통해 대출받는 e-모기지론을 이용하면 0.2%낮은 금리를 적용받아 조금이라도 이자를 줄일 수 있다. 단 e-모기지론은 우리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기업은행, 농협, 대구은행 등 일부은행과 삼성생명, 흥국생명 등에서만 대출이 가능하다.&nbsp;◇가점 관리 중요..미분양도 좋다&nbsp;청약가점제 실시로 자신의 가점 관리가 중요해졌다. 청약가점제는 부양가족(32점), 무주택기간(35점), 청약통장가입기간(17점)을 기준으로 계산해 84점이 만점이 된다. 지역에 따라,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다르지만 60점 이상이면 상위권에 속한다.&nbsp;&nbsp;보통 본인의 가점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본인의 가점을 확인하려면 국민은행 부동산 사이트(http://est.kbstar.com)에서 내 가점을 계산해 보면 된다. 청약점수를 잘못알고 청약 서류에 기재하면 나중에 부적격자로 당첨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nbsp;전용면적 85㎡이하 아파트 분양시에는 청약가점제 75%, 추점제 25%로 배정한다. 전용면적 85㎡ 초과의 중대형아파트의 경우 50 대 50의 비율로 공급된다.&nbsp; &nbsp;자신이 특별분양 조건에 포함된다면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현재 특별분양은 신혼부부, 저소득층, 노부모 공양, 3자녀 이상 무주택 세대주, 장애인, 유공자 등에게 제공된다. 일반 순위내 분양보다는 청약경쟁률이 낮아 당첨확률이 높다.&nbsp;&nbsp;&nbsp;미분양 물량이 많은 지방에서는 미분양아파트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다.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계약금할인, 중도금무이자, 이자후불제 등 금융지원이 많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서울과 수도권에도 미분양 물량이 많으므로 미분양아파트에 대한 정보 수집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2008.08.08 I 김자영 기자
  • 은평뉴타운 "자금계획세우고 청약하세요"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은평뉴타운 2지구 분양이 내주 시작될 예정이지만 일반 아파트에 비해 자금 마련 시일이 촉박해 수요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잔금납부기간 4개월..자금계획부터 세워야= SH공사는 오는 11일 은평뉴타운 1지구 미계약분 467가구와 2지구 177가구 등 총 644가구 분양에 들어간다. 2지구 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3.3㎡당 1지구의 분양가격은 작년 12월 분양가와 비슷한 ▲전용 84㎡ 1047만원 ▲101㎡ 1242만원 ▲134㎡ 1298만원 ▲167㎡ 1349만원으로 결정됐다. 2지구는 3.3㎡당 ▲전용 84㎡ 1041만원 ▲101㎡ 1276만원 ▲134㎡ 1362만원으로 작년 말 원주민 특별공급분 분양가격에 비해 평균 0.6% 오른 가격으로 정해졌다. SH공사가 밝힌 분양일정에 따르면 계약을 체결한 뒤 1차 중도금을 11월 7일까지 내고 12월 8일까지 2차 중도금을 치른 뒤 잔금을 2009년 1월 9일에 치러야 한다. 당첨자 계약에서 잔금납부까지 4개월이 채 안된다. 이 기간동안 당첨자들은 분양대금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미계약물량을 분양하는 1지구의 경우 입주를 바로 할 수 있어 잔금 납부 기간이 더 짧다. 2지구는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때문에 수요자들은 향후 잔금 처리 때까지의 자금계획을 확실히 세워둘 필요가 있다. 자칫 당첨 후 계약을 포기하면 재당첨제한 규정의 적용을 받아 10년간은 세대원 전원의 아파트 청약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청약가점 70점이상..2지구 관심 끌 듯= 작년 말 분양을 한 은평뉴타운 1지구는 롯데건설(A공구1·2·12단지), 현대산업(012630)개발(B공구3·4·9·10·11·13·14단지), 대우건설(047040)(B공구5·6·7·8단지)이 시공을 맡았으며 이번에 신규 분양되는 2지구는 현대건설(000720)과 태영건설(009410)이 공사를 담당하고 있다. 일반분양 177가구를 분양한다. 1지구는 전용면적이 84㎡~167㎡, 2지구는 84㎡∼134㎡로 주택형은 다양하다. 또 은평뉴타운은 서울 1년 이상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되는데 청약예금 가입자는 85㎡초과아파트에 대한 청약이 가능하고 85㎡이하는 청약저축 가입자가 대상이다. 전용 85㎡ 초과는 서울거주자 기준으로 전용 101㎡ 600만원, 134㎡ 1000만원, 167㎡ 1500만원 통장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고, 공급물량 중 50%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전용 85㎡ 이하는 청약저축 가입 2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하면 1순위로 인정받는다. &nbsp;당첨&nbsp;예상 청약가점은 68~71점 정도. 하지만 70점 이상 돼야 안정권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지난해 분양했던 은평뉴타운 1지구의 경우 청약가점제 시행이후 최초의 만점이 나왔지만 일부 대형 주택형에서는 최저 평균 가점점수가 16점에 불과해 최고점수와 최저점수 차이가 큰 편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입지는 2지구가 1지구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다. 2지구가 1지구보다 구파발역과 가깝다. 2지구는 중심상업지구로 A공구 1단지에서는 구파발역까지의 걸어서 갈 수 있다.
2008.08.06 I 김자영 기자
  • (클릭!부동산)"내집 마련, 길은 많다"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내집 마련`일 것이다. 집값이 오르든 떨어지든 집 걱정 안하는 최선의 방법은 자가 소유의 주택을 마련하는 것. 내집 마련 방법에는 기존 주택을 구입하는 것 외에도 신규 아파트 분양, 경·공매, 재개발·재건축 투자 등이 있다. 자신의 자금 형편과 상황에 따라 `내집 마련 방법`을 선택해보자. ◇새 아파트에 들어가자! = 새 아파트에 들어가는 방법은 주택업체로부터&nbsp;분양받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당장은 돈이 부족해도 2~3년(선분양 기준)의 중도금 납부 기간이 있기 때문에 자금마련 계획만 확실하다면 해볼만하다. 인기지역에서 분양을 받으려면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적이다.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각 통장마다 청약 대상 주택형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청약예금과 청약부금에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되므로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통장가입기간 등 가점 요소를 잘 따져야 한다. 선착순으로 분양하는 미분양 아파트를 사는 방법도 있다. 미분양은 청약통장이 필요없는데다 최근에는 건설사들이 계약금을 낮추고, 중도금 이자후불제·무이자 등을 내걸고 있어 뜻밖에 마음에 드는 집을 찾을 수도 있다. 다만 미분양에는 이유가 있는 만큼 꼼꼼히 검토하는 게 필수다.&nbsp;◇급매물, 발품 팔아라 = 요즘 같은 주택가격 하락시기에 기존 주택을 산다면 급매물을 노리는 게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10%이상 싸게 내놓는 아파트를 급매물이라 한다. 집주인의 사정이 있어 내놓는 것이지만 이를 매입할 때 문제가 없다면 매수자에게는 기회인 셈이다.급매물을 찾기 위해서는&nbsp;발품을 팔아햐 한다. 현장으로 나서기 전 부동산정보업체,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국민은행 가격동향 등을 통해 시세를 파악해 둬야 수고를 덜 수 있다. 반드시 등기부등본 등을 열람해 권리관계를 파악하고,&nbsp;급매물인 만큼 잔금 납부기간이 촉박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경·공매가 싸다는데 = 경·공매도 싸게 집을 사는 방법 중 하나다. 개인 채권자가 법원에 매각을 의뢰해 이뤄지는 게 경매이고, 공매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세금체납 등을 이유로 자산관리공사 등을 통해 경매에&nbsp;부치는 것이다. 경·공매는 일반매매와 달리 낙찰자가 물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하므로 권리분석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반드시 세입자에게 내줄 보증금이 있는지, 가압류 등에 따른 선순위 채권이 있는지, 가등기 등으로 정상적으로 소유권을 넘겨받을 수 있는지 등을 체크해야 한다.경매도 입찰 경쟁이&nbsp;심할 경우 낙찰가가 너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nbsp;뉴타운 열풍이 불었던 작년에는 서울 마포구·용산구·동작구 일대의 다세대 주택의 고가낙찰 사례가 수두룩했다. 최근에는 강남권 등에서 고가주택이 낮은 가격에 나오는 경우도 있어 관심을 가질만 하다. 박갑현 지지옥션 매니저는 "요즘은 버블세븐 지역의 매물이 싸게 나오고 있지만 경쟁률은 낮다"며 "두차례 유찰되면 감정가의 64%정도로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노리는 물건이라면 꾸준히 챙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재개발·재건축 늦지 않았나? = 지금은 노후주택이지만 향후 새 집으로 재개발·재건축될 주택을 사는 것도 방법이다. 해당 지분을 매입해 조합원 자격을 얻게 되면 자신이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 일반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새 집을 구할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 지분은&nbsp;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임은 감안해야 한다. 해당 지분 가격과 권리가액, 추후 사업분담금 등을 감안할 때 입주시 예상 가격이 투자 금액을 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 사업추진 과정에서 돌발 변수가 생기면 추진 속도가 느려져 상당&nbsp;기간 돈이 묶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김혜현 부동산114 부장은 "정부가 재건축 규제 완화를 하겠다고 한 상태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니 변화되는 정책을 주시해야 한다"며 "공사를 마친 후의 가치를 꼭 따져봐야 하고, 주민들간의 분쟁이 적어 사업성이 떨어질 염려가 없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08.08.05 I 김자영 기자
"청약저축·예금·부금"..청약통장 가이드
  • "청약저축·예금·부금"..청약통장 가이드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내 집 마련을 위해선 청약통장 가입은 필수다. 이는 새 아파트를 분양 받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청약통장은 크게 청약저축·예금·부금으로 나뉜다. ◇청약저축=청약저축은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는 국민주택 등 전용면적 85㎡(전용 25.7평 이하)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 20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다. 매달 2만원부터 최고 10만원까지 5000원 단위로 납부할 수 있다. 당첨자는 불입금액과 납입횟수가 많은 순으로 뽑는다. 주공 공급분의 경우 '5년이상 무주택세대주로 매월 약정 납입일에 납입금을 60회이상 납입한 자 가운데 저축총액이 많은 자'를 최우선 순위로 꼽고 있다. 20~30대 직장 초년병이나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라면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은 청약저축이 유리하다. 또 저축가입기간에는 공공분양 아파트를 노릴 수 있고 연말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청약예금=청약예금은 민간 건설업체가 짓는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이다. 지역 예치금액에 따라 청약할 수 있는 규모가 달라진다. ▲ 청약예금 지역·규모별 예치금지역에 따라 전용면적 ▲85㎡이하(서울·부산 300만원, 기타 광역시 250만원, 시군지역 200만원) ▲85㎡초과-102㎡이하(600만원, 400만원, 300만원) ▲102㎡초과-135㎡이하(1000만원, 700만원, 400만원) ▲135㎡초과(1500만원, 1000만원, 500만원)로 분류된다. 만 20세 이상의 개인은 누구나 시중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이후 2년이 경과하면 1순위 자격을 얻는다. 통장을 증액한 경우에는 이로부터 1년이 지나야 증액한 통장으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부금= 청약부금은 민간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 청약예금처럼 만 20세 이상이면 시중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매달 5만-50만원 한도내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적금식으로 불입해야 한다. 청약부금 1순위가 되려면 매월 약정액을 납입일에 불입하고 가입 2년이 경과한 후, 납입액이 지역별 해당 예치금액(서울 경우 300만원)이상이 되어야 한다. 기타 광역시는 250만원, 이외 지역은 200만원을 2년안에 납입해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청약예금 전환도 가능하다. ◇청약통장 리모델링=청약통장은 '리모델링'이 가능하다. 청약저축은 청약예금이나 부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사회 초년병이나 신혼부부의 경우 청약저축에 우선 가입한 뒤 나중에 가점이 높을 경우 예금이나 부금으로 전환해 청약할 수 있다. 다만 예금과 부금은 저축으로 전환이 불가능하다. 청약부금은 청약예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부금은 전용 85㎡ 이하만 청약이 가능하다. 더 넓은 아파트로 청약하려면 지역별 예치금액만큼 증액해 예금으로 전환하면 된다. 하지만 조건이 있다. 가입한 지 2년이 지난 1순위 해당자여야 하고 전환한지 1년 후부터 바뀐 주택형 청약이 가능하다. 1년 기간 중에는 기존 부금 대상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다.청약통장을 무조건 해지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 경우 해지보다는 '청약통장담보대출'을 이용하면 된다. 보통 담보대출의 이율이 4%대로 일반 대출보다 훨씬 싸다. 예금과 부금은 해지하더라도 2년 만에 1순위 지위가 복구되지만 청약저축은 가입회수와 납입금액 등으로 당첨이 가려지기 때문에 해지할 경우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nbsp;
2008.08.04 I 박성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