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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 "美 은행 부실 크지않다" 증시 상승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환율의 역습...수출기업 속탄다-MB "노동유연성 최우선 해결"-中 긴축정책 선회하나▲트렌드-젝 웰치 부인의 `후회없는 인생 10-10-10 법칙`-`머독 "무료 인터넷 신문 곧 사라질 것"-아시아 위기극복, 중국 믿지마라-잘 듣고 잘 읽고 잘 쓰고..고액 연봉 비결은 `소통`▲종합-원화값 1200원이면 삼성전자 영업이익 반토막-원 강세가 반가운 철강·항공업계-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美 대형은행 안전하다-한국 은행들은 아직 괜찮지만...2분기 지나봐야 부실규모 윤곽▲경제종합-은행1분기 실적 예상보다 좋았네-재정부, 과잉 유동성 우려-전력수요 두달째 증가...경기회복 신호?▲정치·외교안보-김무성 카드 반대한 박근혜 왜?-靑 당혹·불쾌...`두나라당` 가는 분수령 될수도-수면위로 급부상한 박희태 대표 퇴진론-중국 `북핵` 해결 시동..외교부장 곧 방북-자유선진당 원내대표에 류근찬▲국제-세계 무역 물동량 바닥쳤나-오바마 "아프간서 알카에다 꼭 잡겠다"-유럽 중앙은행들 금 팔아 400억불 손해-포르쉐 "폭스바겐과 합병"-일본 상장사, 엔화강세 대비한다▲금융 ·재테크-주가상승에 환차익까지...교포들 `대박`-카드 혜택 함부로 축소 못한다-국민은행, 첫 커버드 본드 발행 성공▲기업과 증권-블황 속에서도 철강업계 증설 예정대로-포스코 "석박사급 인력 협력업체 지원"-현대車 인도공장 파업-수입차 판매 살아나나...2개월 연속 늘어-삼성 옛본관 석면 방지 공사-현대상사 매각 탄력?▲유통-사모펀드 KKR 오비맥주 인수 확정-학원가 대치동 커피대전 최후 승자는-CJ오쇼핑 "아시아의 아마존닷컴 되겠다"▲증권-대한항공 실적 선방했네-금호타이어 BW에 2조 36000억 몰려-7개월만에 1400회복한 증시 객장 가보니-주식형펀드 7개월만에 다시 `100조 시대`-실시간 국고채 지수 나온다-기관 팔아도 외국인과 개인 사자에 7P↑▲부동산-`청량리 588`에 54층 주상 복합-재건축· 재개발 수주전 달아오른다-타운하우스는 여전히 고전..용인과 동탄 미분양 쌓여-불붙은 수도권 청약열기 이어질까-KTX역세권 지역특셩 살려 개발▲사회-정규직 과보호 근로기준법 개정되나-재단이 5%투자하면 자율고 설립..서울시 설립기준 완화-천회장 내주 소환 `판도라 상자` 열리나-부실 사립대 퇴출 막 오른다◇ 서울경제▲1면-불황기...1등 브랜드만 살아남는다-폭스바겐, 포르셰 합병..세계 자동차 업계 급변-과잉 유동성 예의주시...정부, 첫 공식 우려 표명-MB "노동 유연성 올 최우선 과제"▲종합-국민은행, 아시아 첫 커버드 본드 발행-산업은행 "쌍용차 구조조정해야 자금 지원"-부실 사립대 퇴출 착수-검, 천신일 회장 자택등 18곳 압수수색-강남 집값·증시 등 과열 조짐에 `경고장`-경기회복 단정 짓기 이르다-STX 역세권 고밀도 복합 개발-수출업체 "결제통화 달러가 좋아" -민주 "금융지주회사법 원점 재검토"▲금융 -해외 금융기관 시중은행 신디케이션론 `눈독``-현대건설 지분 매각 기대감 고조-2분기도 1분기 수준 흑자 낼 것-타 은행과 전략적 M&A도 고려-만능 청약통장 226만명 가입-금감원, 보험 독립대리점 검사 착수▲국제-유가 6개월만에 최고치...상품시장 `꿈틀` -400억불 더 벌 수 있었는데-중국 "돈 과감하게 더 풀겠다"-美 주택 30% `깡통 주택`▲산업-삼성·LG전자 국내외 브랜드 통합 검토-세금혜택 약발로 자동차 업계 `즐거운 비명`-D램 현물가격 1.2弗 넘었다-포스코 "명망높은 기업` 세계 43위-게임업체들 상장 추진 잇달아-KKR, 오비맥주 2조 3000억에 인수▲증권-기관 `매물 폭탄` 주가 상승 발목 잡는다-BW·공모주시장 `후끈`-"우선주 가격 매력" -산업은행에 피 인수설 외한은행 급등-SK브로드 밴드, 당분가 수익개선 힘들 듯-LS, 올 영업익 흑자 기조 지속▲사회-천신일 리스트 후폭풍 예고-서울 자율형 사립고 설립 `급물살`▲부동산-청라열기 계약까지 이어지나-청량리 집창촌 주상복합단지 변신-현대건설 해외 지사조직 대폭 강화 ◇ 한국경제 ▲1면 -李대통령 "노동유연성 문제 최우선 해결"-KTX역세권, 지역경제 허브로-"美 은행 부실 크지 않다" 아시아 증시 상승-검찰, 천신일 관련 18곳 압수수색▲종합-`자전거 빅3` 출발도 하기 전 펑크?-`한반도 온난화` 속도 2배이상 빠르다-오바마, 후진타오에 `북 행동` 우려 표명-폭스바겐, 포르쉐 통합...세계 차 산업 유렵과 아시아 중심으로 재편-닌텐도, 불황속 `사상최대 이익`-경기회복 기대 장기채권금리 반등-근로기준법·비정규직법 개정 빨라질 듯▲정부 `경기 바닥론` 경계-실물부문 회복안돼...유동성 회수 거론할 때 아니다-산업생산· 경상수지만 호전▲금융-1분기 소폭 흑자..한숨 돌린 은행-우리금융 순익 1623억원, 기업은행 479억원-국민은행 커버드본드 10억달러 발행 성공-신용카드 부가서비스 혜택 맘대로 못 줄인다▲정치-하루만에 폐기된 `김무성 카드`..또 두나라당-남북 이르면 내주 2차 접촉▲국제 -IMF `망신살`...동유럽 외채 최고 3배 부풀려-미국 고용시장도 바닥론-상하이 푸둥 면적 2배로 넓힌다-온난화로 타들어가는 티베트▲사회-정원 못채운 사립대학 퇴출 시킨다-쌍용차, 2646명 해고계획서 제출-천신일 이어 한상률 前 국세청장도 조사-박연차, 베트남서 돈 준 정치인 또 있다▲산업-숨은 시장 뚫은 종합상상...영업이익 `쑥쑥`-LG전자, 외국인 인사담당 임원 2명 영입-삼보컴퓨터, `뉴비즈니스`로 재기 성공-삼성유화 13분기 만에 흑자전환-세금감면 약발...신차 구매계약 급증▲생활·경제-CJ홈쇼핑이 `홈`자 떼낸 까닭은-이마트가 `1천원 숍`?...990원 상품 대폭 늘린다 ▲부동산-지역테마 살려 驛 주면 3km까지 복합 개발-청량리역 일대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증권-코스피 추가상승에 투신 매물이 변수-주요국 증시 줄줄이 단기 `골드크로스`-정리 매매종목 이상과열 주의보▲펀드·증권-작년 9월 이후 국내 주식펀드 가입자 원금회복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융시장 `리먼사태` 이전 회복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다음은 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서울국세청 조사4국 압수수색-진동수 금융위장 "외형확대 그룹 계열사 팔아야"-ABC참여 언론사만 정부광고 싣는다▲ 종합-저우치펑 베이징대 총장 `지식창조자` 키우게 대학 개혁해야-`할인의 계절` 車 이달에 사세요-"中·日 시장을 우리 앞마당으로"-"한국부품 덕에 車성능 개선"-LED값 급락 ···3~4년 후 형광등 대체할 듯▲ 경제종합-진동수 금융위장 "지표 나아져도 구조조정 늦추지 말라"-지경부 R&D지원기관 2개로 통폐합-GM대우 경영권을 내놓든지 R&D센터 한국으로 옮겨야 ▲ 정치·외교안보-親朴 끌어안는다고 黨단합 잘될까-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돌입▲ 국제-버냉키 "주택시장 이미 바닥쳤고 가계소비도 서서히 늘어"-GM주식 휴지조각 되나? -WHO "신종플루 경보 6단계로 상향 검토"-중국 인민해방군이 움직인다-사우디, 중동 단일통화 중심지로 ▲ 금융·재테크 -외화자금시장 리먼사태 이전 회복-산은 "민영화 전 외환銀 인수에 관심"▲ 기업과 증권-정유사별 기름값 공개 실효성 없다?-현대차노사 혼류생산 물꼬텄다-쌍용차, 청산보다 회생에 무게···채권단 변수▲ 중소기업·벤처-휴대폰 추적 도둑 잡는다-창업 프런티어 40명 육성한다▲ 과학기술-신종플루 공포에 단백질 연구 뜬다▲ 유통-SK그룹의 남다른 음식사랑-골든위크 특수 희비··일본인 매출은 기대이하, 내국인 매출은 `GOOD`▲ 기업과증권-펀드, 신규가입땐 저평가된 H주펀드 유리▲ 증권·시황-코스피 장중 한때 1400선 넘어▲ 부동산-수도권 분양시장 오랜만에 `활짝`-외국인 올들어 제주도 땅 많이 샀다▲ 기획 -정부, ABC제도 개선대책 발표-"신문광고시장 시장원리 작동하게 해야"◇ 서울경제▲ 1면-금융시장 호전때 보유외환 더 쌓자-진동수 금융위장 "대기업 계열사 매각 강력한 구조조정을"-법원 "쌍용차, 존속가치가 더 크다"-서울지방국세청 압수수색▲ 종합-국내 식품 브랜드들 종주국 입맛 사로잡다-종신·보장성 보험료 오른다▲ 해설 -제조업 생산증가 봄기운 감도는데 고용은 춘래불사춘 ▲ 종합-지구촌 신용시장 곳곳서 해빙 신호-아프가니스탄에 2년간 4410만弗 추가지원-산은 `GM대우, 지분 추가확보` 여부가 유동성 지원 최우선 조건될 듯-`오바마 세제개혁안` 국내외 반발 확산 -사르코지 "EU 공동 금융규제委 신설해야"▲ 금융 -만능청약통장 가입 첫날 은행에 가보니···방문고객 평소 3배넘어 `북새통`-우리銀 해외 MBS시장 `노크`▲ 국제-버냉키 "금융시장 구조적 위기 재발할 수도" -GM, 대규모 신주발행 추진-멕시코, 경제 재건 나선다▲ 산업-바스프그룹 한국 공장 잇단 폐쇄-법원 "쌍용차, 존속가치가 더 크다"··인력감축 마찰 등 난관 여전-GM "한국부품 구입 확대"-"5개월만의 잔업 결실 기뻐요"··현대차 혼류생산 1호 아반떼 본격 생산-삼성 "모바일 인터넷 시대 리더 될 것"-KT-KTF합병 본격화-300W급 LED가로등 국내 첫 양산 -유통업계 `골든 위크` 매출 기대 못미쳐▲ 증권-증시전망, "3분기까지 오른다 vs 2분기 고점 찍을 것"-"증시반등, 펀드 구조조정 기회로" -"증권주 `여름잔치` 시작됐다" ▲ 부동산 -투자자들 "비강남 버블세븐으로"-망원지구, "왜 우리만 저층으로 묶나" 민원 빗발 ◇ 한국경제 ▲ 1면 -금융시장 `리먼사태` 이전 회복-한강 `오염총량제` 2013년 도입 -"쌍용차 구조조정해야 회생 가능"▲ 종합-직원채용·승진때 노조와 합의..노조활동 비판간부 징계 회부▲ 금융시장 `리먼`이전 수준 회복-외평채 CDS 프리미엄 6.00%→2.10% `뚝`..리보금리 사상최저-코스피지수 7개월만에 장중 1400선 회복▲ 경제-진동수, "무리했던 기업들 계열사 팔아야한다"-올 對日 적자 100억弗 줄인다▲ 금융-"아들·딸 집 마련용으로 가입했어요"-"이슬람금융, 한국으로 오세요"▲ 정치-"이제 계파 소리 안나오게 하겠다"-청와대·내각 개편도 탄력받나 ▲ 국제-GM, 기존주주 주식 `휴지조각`으로-BOA, 340억달러 자본확충 필요▲ 산업-현대차 아반떼 `혼류 생산의 매직`-존속가치 높게 나온 쌍용차···회생까진 `첩첩산중`-신세계, 와인 직수입으로 가격거품 확 뺀다▲ 중기·과학-녹십자, 혈우병 치료제 첫 수출 ▲ 부동산-봄 분양시장, 청라·송도가 `구세주`-3월 주택거래 9만2288가구···8개월만에 최다▲ 증권-외국인 순환매가 `프로그램 폭탄` 막았다-中 본도펀드에 뭉칫돈 몰린다-내달 12일 코스피200 신규편입 종목 `눈길`▲ 펀드·증권-게임업체들 코스닥 상장 잇단 `노크`-"여유자금 있다면 펀드 추가납입 고려할만"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절세 형 금융상품(펀드) 알고 투자하자!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모든 소득에는 세금이 뒤따른다. 금융상품에 가입하여 만기가 되어 원금과 이자를 받을 때에 전체 이자에서 15.4%의 세금을 부과(정상과세)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일정금액 이하 혹은 특정인에게는 세금을 덜 받거나(세금우대), 세금을 부과하지 않거나(비과세), 소득공제 시 일정한 금액만큼 (소득공제)혜택을 주기도 한다. 똑 같은 금융상품을 가입하더라도 세제혜택을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실제 수익은 달라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지난해 10월에 발표된 세제지원 방안에 따라 새로운 소득공제 상품이 추가되면서 비자발적 장기투자자가 된 이상, 세제혜택까지 고려한 현명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 15.4%의 세금이 아닌 9.5%로 우대하는, 세금우대 종합저축 지난해까지 일반인은 2천만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1천만원으로 축소되었고, 예외대상자들의 한도도 6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축소되었다. 이 조항은 2009년부터 적용되지만 2008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입한 저축은 만기까지 한도가 인정된다. 또한 세금우대로 기 가입한 주택청약예금, 평생저축, 자유만기회전예금 등 만기가 자동으로 갱신되거나 일정 기간마다 자동으로 재 예치되는 상품은 1천만원 초과시 일반세율로 전환 처리되므로 만기 전에 세금우대 한도를 확인해야 한다. 세금우대와 생계형 저축 제도는 특정상품이 아니라 현재 금융기관에서 판매중인 상품에 대해 가입대상자에게 비과세 혜택을 주는 제도로 금융소득에 대한 일체의 세금이 면제됨으로써 같은 이자율이라 하더라도 수익을 더 많이 올릴 수 있는 절세 저축계좌 상품이다. ◈ 세금이 하나도 없는, 생계형 저축 이 상품은 원금을 기준으로 3천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세금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혜택이 큰 만큼 가입대상자도 제한적이다. 만 60세 이상의 노인과 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이며, 가입 가능한 금융기관은 증권사•은행•보험사•종금사•상호저축은행•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 등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장기 주식형펀드 지난해 주식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장기 주식형투자를 권장하게 위해 새롭게 생긴 소득공제형 상품이 바로 장기 주식형펀드이다. 즉 주식형펀드에 3년 이상 투자를 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는 것이다. 기존 가입자에게는 혜택이 없으며, 신규로 장기주식형 세제지원 대상으로 신청하여 잔존만기가 3년 이상 되어야 한다. 또한 가입한도 300만원은 계좌별 한도가 아닌 전 금융기관 공통한도이며, 분기당 등록된 한도금액을 초과해서 추가납입이 불가능하다. 특히 계좌를 중도에 해지할 경우 그 동안 받았던 소득공제와 비과세에 대하여 추징이 이루어지므로, 장기 계획하에 금액을 설정하여 투자해야 한다. 그렇다면 소득공제 혜택은 얼마나 될까? 연봉 4000만원의 근로자가 월 50만원을 장기 주식형펀드에 가입했을 때, 1년차에 21만1000원을 2년차에는 9만9000원을 3년차에는 5만원을 감면 받아 총 36만원의 세금을 감면 받게 된다. ◈ 3년간의 소득에 비 과세하는, 장기 회사채형 펀드 회사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세제혜택이 있는 펀드이다. 펀드는 신탁재산의 60%이상을 회사채와 CP에 투자하는 채권형펀드로 전 금융기관 통틀어서 가입한도가 5천만 원으로 제한된다. 또한 3년간 이자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지만 환매시 감면 받은 세액을 추징당하므로 다수의 펀드에 분산투자하는것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에 대비할 수 있다. 최근 높은 금리의 회사채가 발행되면서 비과세 혜택에 높은 이자소득으로 어디에 투자할지 몰라 고민하는 많은 유동자금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회사채형 펀드는 편입된 채권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치명적인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입 전 편입된 채권내역등과 운용사의 운용성과 등을 살피는 지혜가 필요하다. ◈ 직장인의 필수품, 장기주택마련저축 펀드 필자에게 직장인들의 필수 재테크 상품 3개를 고르라고 한다면, 급여통장용 CMA와 연금저축 그리고 장기주택마련펀드를 주저 없이 추천한다. 장기주택마련펀드는 펀드에 대한 적립식투자를 통한 재테크 효과와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및 납입 후 7년 이상이 되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1석 3조의 상품이기 때문이다. 만 18세 이상의 세대주이며 무주택자 또는 가입 당시 기준시가 3억 이하인 전용면적 85㎡(공시지가 3억 원 이하) 이하의 1주택 소유자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로 그 이후에는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없으며, 7년 이내 해지 시에는 감면세액 추징 등 패널티가 주어지게 된다. 특히 이 상품은 결혼•자녀계획 등의 준비가 필요한 사회초년생에게 목돈마련과 절세효과의 측면에서 꼭 필요한 상품으로, 매달 큰돈을 불입하지 않더라도 패널티가 부과되지 않는다. 따라서 가입시한에 제한되어 있으므로 해지가능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가능한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같은 혜택의 장기주택마련펀드라 하더라도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 펀드가 있으므로, 투자성향에 따라 공격적이라면 주식형을, 보수적인 투자성향이라면 채권형을 가입하면 된다. ◈ 막강 소득공제혜택과 저리의 세금혜택, 연금저축 펀드 ‘평균연령 80세’ ‘은퇴’ ‘노후’라는 단어를 접할 때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의 가슴은 떨리기만 한다. 자녀교육과 내 집마련에 노후준비는커녕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자녀들에게 노후를 의지하겠다는 간 큰 부모들이 있다면 큰 오산인 것이 작금의 사회상황이다. 연금의 종류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흔히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세제적격연금 으로 연간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금신탁, 연금저축, 연금펀드등과 소득공제를 받지는 않지만 10년 이상 유지시 이자소득세 15.4%를 과세하지 않는 비 적격상품(연금보험, 변액연금 등)이 있다. 특히, 연금저축펀드는 위에서 언급한 장기주택마련저축펀드와 같이 투자와 절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펀드다. 이들 펀드에 투자하면 연금이나 주택 마련이라는 목적으로 장기 투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뛰어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있게 마련, 연금펀드는 5년 이내에 해지하면 해지가산세 이외에 기타소득세도 부담해야 하므로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가입해야 하는 상품이다. 연말정산 소득공제 욕심에 무리해서 가입하기보다, 노후용으로 ‘당분간 없어도 되는 돈’이라는 생각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식형•채권형•혼합형 상품 가운데 고를 수 있는데, 주식형을 택하면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그만큼 원금 손실 위험도 크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골라 가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분리과세(6.4%)가 가능한, 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 펀드 2007년에 출시된 이 펀드는 투기등급 채권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펀드이다. 신탁재산의 대부분이 채권에 투자되며, 자산의 10%정도를 투기등급채권에 투자한다. 지난해 주식형펀드가 대거 마이너스수익을 낼 때에도 플러스 수익을 보이기도 했다. 이 펀드는 이자소득의 15.4%를 세금으로 떼는 채권형펀드에 비해 훨씬 낮은 6.4%를 적용하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들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그러나 투기등급의 채권에 투자하여 위험부담이 큰 만큼 위험성도 높다는 것을 감안하고 투자해야 한다.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마포지점 부장/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 저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기업 구조조정 본격 착수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다음은 내일자(5월1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11개 그룹 재무약정 구조조정 본격착수-盧 "면목없습니다"..밤샘조사-미국發 희소식에 세계증시 급등-`재보선 참패` 與 개편론 급부상-WHO, SI 경보 5단계로 격상▲트렌드-경기 바닥론 솔솔 나오지만..-14개 공기업 평균연봉 8천만원↑-조선사에 9조5천억 지원▲종합-"그룹 옥좨는 부실덩어리 도려내야 산다"-기업 2차평가 6월중 마무리-김종창 원장 "구조조정 미흡 은행장 문책"▲노 전대통령 소환-李중수부장 "국민보고 있다" 盧 "서로 입장 존중해야"-盧, 자기입장 적극 주장..민감사안엔 진술 안해-盧 다음엔 천신일 게이트 열리나▲정치·외교안보-친박 위력에 박희태·이상득 흔들-李대통령 "사채로 생긴 부당채무 정리해줘야"-`핵실험` 위협조차 무시당하는 북▲SI공포 전대륙 확산-WHO "모든 인류 전염병 위협에 놓여"-LG전자 멕시코 출장 금지-"팬데믹으로 악화되진 않을것"-박승철 SI자문위원장▲국제-中, 외국택배사 우편물 배송 금지-크라이슬러, 채무 출자전환협상 결렬-중국, 대만 사들이나-美 FRB "경기침체 완화조짐 보인다"-`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불복?..美은행들 정부안에 반발▲ 금융·재테크-원화값 급등 4개월만에 1200원대-5월 은행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기업과증권-현대차-삼성그룹 손잡고 車 LED헤드램프 만든다-이통사 매출 정체-대한항공, 2억달러 투입해 명품좌석으로▲기업·경영-한국기업은 유동성 확보에만 급급-경유차 환경부담금 최대 5년 면제-글로벌 철강업체 대규모 적자▲중소기업·벤처-외료기기 맏형 메디슨 부활기지개-CIGS소재 태양전지 양산기술▲기업과증권-기대감 커진 글로벌증시 얼마나 더 갈까-김연아 덕에 빙그레도 웃었네-대만, 中 투자확대에 6.7% 급등-상장폐지 기로에 선 연합과기-타이어업계 불황으로 판도 확 변했다▲증권·시황-외국인 올들어 최대 5800억 순매수▲부동산-황금연휴 끝나면 분양 쏟아진다-청약종합통장 130만명 예약-현대산업개발 "대심도철도 짓겠다"▲사회-국영수 수업시간 연 최대 27시간 늘듯◇서울경제▲1면 - "盧 전대통령 할 말 다하고 있다"- 400여 개별 대기업 옥석가리기 착수 - 차이나모바일, 대만 파이스톤 지분 12% 인수- 멕시코,5일간 경제부문 휴업- "금융불안 재연 가능성 구조조정 적극 추진을" ▲종합·해설 - 실물경제 `봄바람`…바닥론 힘실려 - 환율 1282원 `연중 최저`- 기업 체감경기도 호전- `자율`서 정부 주도로 급선회…구조조정 강도 높아질듯- "단기 실적보단 장기 관점서 채권회수"- 자금난 조선업계에 4조8000억 추가 지원- WHO, SI 경보5단계로 격상 - 9월 출시 경유 신차 환경부담금 40만원 줄어 - 亞 신용보증투자기구 연내 설립- 학원, 수강료외 추가부담금도 공개해야- 정부, 24시간 비상방역체제 가동 - 기업들, 상황본부 설치…멕시코 출장 금지 - `순익 반토막` 공공기관..직원 연봉은 되레 올라- 여 "지도부 책임론 막아라"- 李대통령 "부당한 채무액 정리 돕겠다"- 민주, 개혁세력 통합 논의 솔솔▲ 盧 前대통령 검찰 출두- 盧, 민감한 질문엔 묵비권 행사…檢 "혐의입증 자신"- "국가 신인도에 악영향"..구속영장 신청엔 신중- 업무관련성· 대가 광범위하게 인정- 盧 `모르쇠 일관` 왜 - `공`은 법원으로…`진술 대 증거` 놓고 치열한 공방 예고- 검찰 수사 3R는…천신일 회장 등 겨냥할듯 ▲국제 - 크라이슬러 파산보호신청 초읽기- `유럽 헤지펀드 규제` 난항 예고 - "美 경기위축 둔화·소비 안정 조짐"- 루이스 BoA 회장 결국 물러나- "美 금융안정위해 1조9000억弗 필요"- 日 산업생산 6개월만에 상승 반전- `IT보안제품 강제인증제` 中 1년간 시행유예▲산업 - 현대차, 올 임단협도 험로 우려 - KAI "이르면 내년말 기업공개" - 현대모비스·삼성LED 손잡았다- 대한항공 "기내 좌석 명품화" - 코오롱제약, 이스라엘社와 피부주름 개선제 개발 착수 - 삼성그룹 17개 계열사 하계 대학생 인턴 모집- 명동 `골든 위크` 특수 사라지나- "백화점 `여름 강좌` 신청하세요"- 두타 "중점 도시에 점포 3개 더 늘릴것"- 배추값은 뛰고 삼겹살 내리고▲증권 - SKT 1분기 영업익 소폭 증가 - S&TC 등 기대이상 실적 올린 기업 `고공비행`- 미국發 훈풍 타고 은행주 동반 상승- "5월 코스닥시장 변동성 클 것"- 줄기세포株 연구승인 "약발 안받네"- 공모주 뜨니 랩상품도 `훨훨`- 연합과기 5개월만에 퇴출 위기 - 신텍 `화려한 신고식`▲부동산 - 광교 신도시 `청라 열기` 이어갈까- 현산 컨소시엄, 민간투자방식 제안 - 중대형 공공·민영임대 중복당첨 금지 - 4월 분양물량 작년比 `반토막`-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해외현장 경영 나서- 마포·부산·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유비쿼터스 시범도시로◇한국경제▲1면-대기업 40곳 구조조정 시험대-일반고, 특목고처럼 수업시간 탄력 운영-산업생산 3개월째 상승..경기 바닥 다진다-검찰 "노 전대통령 진술거부권 행사하지 않아"▲종합-평균1억 육박 `神의 연봉`..복리후생비도 `펑펑`-학원 수강료외 추가부담금 꼭 밝혀야-경유차 사면 환경부담금 4∼5년 면제-中, IT 제품 소스코드 공개 1년 연기▲종합·해설-LCD·휴대폰 밀려드는 일감.."황금연휴 못쉬어도 행복"-FRB "美경기 위축속도 둔화"-택지사업자, 학교용지 무상공급..4대 보험료 2011년 통합 징수▲노 전대통령 검찰 출석-담배 한개비 피고, 상의벗고..盧, 예상대로 적극방어-"면목없다·죄송하다·잘 다녀오겠다"..고개 떨군채 울먹-"나때문에 이런 일 생겼다"..권여사 끝내 울음-봉하마을∼대검 천릿길 상경..이동경로 수시로 바꿔 `007작전` 방불▲종합-부실정리 칼 뺀 정부..3트랙 구조조정 채찍질-10대그룹도 2곳..산은 주거래가 7곳으로 최다▲정치-靑·내각 `6월 인적쇄신론` 부상▲경제·금융-국민銀, 1분기 흑자전환-은행서 증시로 두달째 `머니무브`▲국제-中, 60년만에 대만기업 M&A..양안동맹 시동-中, 부동산·IT·공항·항구·철도..11개 업종 투자 촉진-오바마 "크라이슬러· 피아트 합병 낙관"-파리, 150년만에 대폭 `성형수술`▲확산되는 SI-WHO 사무총장 "팬데믹 가능성 심각히 고려해야"-정부도 24시간 비상체제..기업들도 움직임 빨라져-"국내돼지 전염가능성 낮아..한국선 대유행 않을 것"-국내 전문가▲사회-박사학위 소지자도 교사될 수 있다-양대 노총 노동절 행사 놓고 내부 갈등▲산업종합-현대모비스-삼성, 車부품 공동개발-LG데이콤, 사상최대 분기 영업이익-대한전선, 1000억 규모 상환우선주 발행▲부동산-인천, 잇단 `공급 폭탄`에 집값 불안감 솔솔-내달부터 아파트 예비당첨자 순서도 공개해야-추락하던 용인 분양권에 웃돈 등장▲증권-외국인 1년반만에 최대 순매수..박스권 탈출 재도전-中연합과기 `감사의견 거절` 공시..퇴출 수순밟기-올해 첫 ETF 분배금 `짭짤하네`▲펀드·증권-경기민감 성장주, 반등장서 빛났다-현대중 1분기 순익 4983억..시장 예상치보다 많아
- (미리보는 경제신문)전세계 SI 급속 확산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다음은 내일자(4월30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체세포복제 줄기세포 연구 허용-전세계 SI 피해자 3500여명-보행자 좌측→우측통행으로-`다주택 양도세` 재정위 통과했지만..-北 "핵실험 하겠다" ▲종합-한국 경기하강 둔화속 `액시트 플랜` 착수-전경련BSI 1년만에 100넘어-3월 경상흑자 66억弗로 사상최대..불황형흑자 기조 이어질듯-SI 전세계 급속 확산..30개국 의심환자 발생-구멍뚫린 공항검역..2·3차 감염 속수무책-SI치료제 타미플루 리렌자, 예방효과 불구 내성 부작용-일부 언론들 SI 호외, 한국관광 취소 속출 ▲경제종합-수출 고용창출 구원투수 못되네-신재생에너지 국산화 나선다-1조펀드 만들어 노후공단 리모델링-대한전선·동양·한진그룹, 부채비율 240% 넘어-한은법 9월 정기국회서 처리 ▲정치·외교안보-`법사위 늪`에 빠진 경제법안-유선호 법사위원장의 몽니-정부 `개성억류` 유엔에 곧 문제제기 ▲국제-명품 브랜드의 퇴조..선진국 소비자 돈 더 안쓴다-"미국 대형 6개銀 자본확충해야"..블룸버그 보도-중국, 페루와 FTA 체결 ▲금융·재테크-국내은행 평균 NIM 첫 1%대 진입..수익성 악화-법개정 실수로 금융권 연체이자 큰 혼선-GM대우 선물환 일단 3개월 만기연장-교보 AXA 車보험료 인하 ▲기업과 증권-현대車 노사상생협력 `말 뿐`.."정부 지원 받기위한 쇼였나"-현대重 조선소에 와이브로 깔린다-삼성 중복사업 `교통정리`..친환경 그린에너지·감시카메라 사업-삼성, 공장 열·스팀 재활용 ▲과학기술-서울대, 우주융합신기술硏 추진-2015년 나노 3대강국 꿈꾼다..교과부 2485억원 투입-"文·理課 허물어야 미래 먹을거리 창출"-공학한림원 ▲유통-슬그머니 용량줄인 롯데제과 ▲기업과 증권-경기회복 불투명해 상승지속 `글쎄`..원로고수들이 본 증시-18일만에 주식 매수한 기관 더 살까-넥센타이어 영업이익 61%↑-"세금 줄이자" 기관 ETF 팔자 급증-줄기세포 관련株 일제히 급등-길게보면 역시 가치주·인덱스펀드-英기업도 코스닥에 상장한다 ▲부동산-신월동 계남공원 옆에 고층아파트숲-경인운하 새이름 `경인 아라뱃길`-전국주택 공시가격 4.1% 하락..이건희 前회장 집값 계속 1위 ▲사회-불심검문 불응땐 지문채취-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 완화-檢의 히든카드는?..盧 심야조사 불가피◇서울경제▲1면-産銀 "GM대우 지분30% 추가인수"-뉴욕 SI 급속 확산 `제2 진원지`여부 조사-6억초과 공동주택 24% 감소▲종합-`연체이자율 인하` 첨예 대립-배아줄기세포 연구 사실상 허용-11~20위 그룹 부채비율 200% 넘어-한은법 처리 9월 국회로 연기-3월 경상흑자 66억弗 사상최대<지구촌 SI 비상>-국내, 의심환자 늘어 `공포`-해외, 멕시코시티 `올스톱`<4·29 재보선>-정치권, 거센 후폭풍 속으로-`미니선거` 관심은 높았다▲금융-카드, 해외겸용 `지고` 국내전용 `뜨고`-금융지주 글로벌 제휴 `옥석 가리기` 나섰다▲국제-`봉쇄 풀리는 쿠바`..美-중남미 관계 해빙 신호탄 되나-주머니 얇아진 소비자들 "비싼 브랜드 NO"▲산업-LCD `제2의 치킨게임` 우려-이통 가입자 유치 또 과열조짐-롯데百 "2011년 中텐진점 단독 오픈"▲증권-"기관, 순매수 전환 기대 아직 이르다"-게임주, 실적개선 호재 타고 `훨훨`▲부동산-강남 중층 재건축 `시련의 계절`◇한국경제▲1면-버블세븐 주택공시價 10% 이상 하락-`양도세 완화` 강남3구는 소급적용 안된다-`황우석 방식` 줄기세포 연구 승인▲종합-뉴욕 `제2진원지`되나..학생 수백명 SI증세-경제 심리 급속회복..기업BSI 1년만에 100넘어-주택 공시가격, 수도권 대부분 하락..과천 21%폭락▲경제-자산 5조원이상 48개그룹 부채 급증-1조원 펀드조성 노후 산업단지 `리모델링`▲금융-이상한 금리-"만능청약통장 유치 과당경쟁 말라"▲국제-파산위기 크라이슬러 기사회생 `물꼬`<노 前대통령 오늘 검찰 출석>-검찰 "600만弗 관련 의미있는 카드 있다"-盧측 "증거없는 억측 정리될것"▲산업-정몽구 회장 "환율 착시효과 경계해야"-"해운경기 바닥 쳤다" 중고선 거래 늘어▲부동산-정부 말 믿고 집 판 사람들 "우린 어쩌라고"▲증권-프로그램 매수세..증시 `구원투수`로-게임株, 실적 호조에 주가 신바람
- 미성년자도, 집 있어도 가입… 유리해진 새 청약통장
- [조선일보 제공] 다음 달 6일 주택청약종합저축(종합통장)이 출시되면서 주택 청약을 위한 선택권이 넓어진다. 우리·농협·기업·신한·하나은행 등 국민주택기금을 취급하는 5개 은행에서 종합통장을 발급한다. 기존 청약통장(청약저축·예금·부금)에 비해 종합통장은 유리한 점이 많다. 공영·민간 주택을 모두 청약할 수 있고, 미성년자와 주택을 갖고 있어도 가입할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 기존 통장을 해지하고 '갈아타기'를 해서는 안 된다. 주택마련 계획, 기존 통장 납입 횟수와 기간 등을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 새로 출시되는 종합통장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과 대답(Q&A) 방식으로 풀어 봤다. Q : 종합통장은 주택 규모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160㎡ 형에 청약했다가 떨어지면 다음 청약에서 102㎡로 낮춰 청약할 수 있나 A : 종합통장은 예치금이 1500만원만 넘으면 최초 청약 때 주택 규모에 제한 없이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다. 일단 청약했다가 떨어진 뒤 주택 면적을 줄여 청약하려면 기존 청약을 한 시점부터 2년이 지나야 하고, 주택 규모를 늘려 청약을 하려면 1년이 지나야 한다. Q : 통장 가입과 동시에 1500만원을 미리 넣어 두면 청약 순위가 빨라지는가 A : 아니다. 종합통장은 매달 돈을 넣는 '적립식'과 한꺼번에 수개월치를 미리 내고 기간을 기다리는 '예치식'이 모두 가능하다. 그러나 예치방식으로 1500만원을 한꺼번에 넣더라도 자신보다 먼저 가입한 사람보다 청약 순위에서 앞설 수는 없다. 공공주택 청약 때 월 10만원을 초과해 납입한 금액은 예치금으로만 인정하고 청약 자격을 주는 기준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예컨대, 처음 가입 때 240만원을 24회 차까지 선납하더라도 공공주택 청약 자격은 24개월이 지나야 인정된다. 결국 최초에 1500만원을 예치한 고객이나 240만원을 예치한 고객이 똑같이 2년 뒤 공공주택 청약 때는 같은 회차(금액)만 인정받는다. Q : 어떤 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까. 은행마다 금리 차이가 있는가 A : 은행별 금리 차이는 없다. 5개 은행 모두 적용 금리는 가입일로부터 1년 미만은 2.5%, 1년 이상 2년 미만 3.5%, 2년 이상 4.5%가 적용된다. 금리는 기존 청약저축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본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은행을 이용하면 된다. Q : 종합통장에 가입하면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나 A :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정부는 무주택자에 한해 기존 청약저축과 비슷한 수준으로 소득공제를 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청약저축은 연간 납입액(월 최대 10만원)의 40%까지 소득공제를 해주고 있다. Q : 기존 청약저축에 가입해 5년째 납입해 왔다. 앞으로 위례신도시 등에 청약하려면 새로운 통장으로 바꾸는 것이 유리한가 A : 이런 경우에는 기존 통장을 그대로 갖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 기존의 청약 예·부금 가입자가 종합통장에 가입하려면 기존 통장을 해지하고 신규로 가입해야 한다. 신규로 가입하면 기존 통장 가입기간과 금액을 인정받지 못한다. 따라서 가입 기간이 오래된 장기가입자는 통장을 바꾸면 애써 확보한 가점을 상실한다. 따라서 이미 청약저축에 가입해 1순위 자격을 얻었고 조만간 분양될 아파트에 청약할 계획이 있다면 기존 통장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청약예금이나 청약부금에 가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나중에 어떤 규모의 아파트를 청약할 것인지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갈아타기'를 고려해볼 만하다. Q : 10살 된 자녀 이름으로 가입하면 청약자격을 빨리 얻을 수 있는가 A : 10살 된 자녀 이름으로 가입은 할 수 있지만 청약자격은 20세가 돼야 생긴다. 20세 미만일 때의 불입횟수는 24회(최고 1200만원)까지만 인정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녀 명의로 일찍 가입하는 것이 손해는 아니라고 조언한다. 자녀가 성장하면 가족 모두가 종합통장을 활용해 청약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자율도 일반 적금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다. 그러나 증여세 면제는 제한이 있다. 현행 증여세법에 따르면 미성년자에게는 1500만원, 성인에게는 3000만원까지만 증여세를 면제해 준다. Q : 종합통장은 상속할 수 있는가 A :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는 상속인 명의로만 변경이 허용된다. 기존 청약저축은 가구주가 대표로 청약통장에 가입하는 '1가구 1통장'이 원칙이어서 상속인으로 변경, 배우자로 변경 등이 가능했다. 하지만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가구주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1인 1통장'에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상속인 명의로만 변경이 가능하다. Q : 자신 명의의 주택이 있는 경우에도 종합통장에 가입할 수 있나 A : 주택 보유자가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85m² 이하 공공건설 주택 등을 분양받고 싶다면 우선 종합통장을 만들어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한 뒤 나중에 집을 처분해 무주택 자격 등을 맞추면 된다. 물론 청약 자격은 달라지지 않으므로 1순위에 들려면 청약하기 전 집을 팔고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 조건을 갖춰야 한다.
- (청라 분양열전)②청약가점 평균 40점 예상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청라지구는 지난 2007년 12월 분양을 시작해 2008년 11월까지 총 7100여가구가 분양을 마쳤다. 올해는 본격적인 공급이 진행돼 상반기 중 13개 건설사 1만230가구가 분양된다. ▲청라지구 국제업무단지 조감도올해 상반기 분양예정인 아파트들은 이전 분양 단지들에 비해 입지조건이 비교적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의 호수공원 등의 녹지시설과 국제업무타운 등 업무시설 접근성이 좋고 일부 단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올해 4월부터 분양되는 청라지구 아파트는 대부분 전용면적 85㎡ 이상의 중대형아파트다. 청약예금 가입자만이 청약을 할 수 있다. 중대형아파트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청약경쟁률 역시 작년 청라지구에 분양된 중소형아파트에 비해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청라지구 투자가치는 올해 분양하는 청라지구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900만~11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송도지구를 제외하고는 인천지역 아파트 평균 가격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편이다. 따라서 청라지구의 분양 초기 기준 가격 경쟁력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자료 : 부동산114하지만 이미 분양된 청라지구 아파트 분양가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기존 분양 단지 중 중대형아파트를 포함한 GS 청라자이, 중흥 S-클래스, 웰카운티가 대부분 3.3㎡당 1200만~1300만원에 분양했다. 이에 따라 올해 분양되는 청라지구 분양가가 3.3㎡당 100만~200만원 가량 저렴해 일정 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매제한 기간도 1년으로 축소된데다 향후 5년 이내 되팔 경우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 받기 때문에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는 물론이고 단기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청라지구 분양 성적은 전반적인 경기 여건과 청라지구 개발 상황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자료 : 부동산 114◇ 청약예금 가입자만 청약가능 청라지구 아파트에는 청약예금 가입자만이 청약할 수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청약예금 통장의 예치금액이 얼마인지를 확인하고 그에 맞게 청약 접수를 해야한다. 청라지구 분양 아파트 중 전용면적 102㎡ 이하인 경우 서울시 거주자는 600만원, 인천의 경우 400만원짜리 통장이 필요하다. 102㎡초과 135㎡이하 아파트는 서울 1000만원, 인천 700만원이며 135㎡초과 아파트는 서울 1500만원, 인천 1000만원 짜리 통장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분양 물량 중 30%는 인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이외 물량은 서울 및 경기도 거주자에게 순위별로 공급된다. 특별공급은 경제자유구역내 종사자에 대한 특별공급(2%), 3자녀 특별공급(3%), 기타 특별공급(10%) 등이 공급된다. 특별공급분은 별도의 청약통장은 필요없다. ◇ 당첨권 청약가점 40점 안팎우선 고려해야 할 것이 가장 먼저 분양하는 `한라 비발디(A6블록)`의 청약 결과다. 4월 분양 물량들은 서로 인접해 있지만 `한라 비발디`는 상반기 분양 단지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라 비발디`의 청약결과를 통해 이후 분양 아파트의 흥행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월 개별 분양 아파트와 5월 동시분양 아파트는 입지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4월 개별 분양 아파트는 호수공원 동쪽에 위치하고 있고 5월 분양 물량은 국제업무타운 남쪽, 호수공원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11월 20블록에서 분양한 호반베르디움의 경우 청약성적이 비교적 좋았다. 일부 주택형은 지역 1순위 청약경쟁률이 8.17대 1을 기록했다. 당시 최저 36점~최고 65점, 평균가점은 46점을 기록했다. 올해 분양아파트 청약가점도 대부분 이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중대형아파트라는 점, 분양시장 경기가 썩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청약가점은 다소 더 낮아질 수 있다. 부동산114의 김규정 부장은 "경기침체로 주택 구매력이 감소한 상태서 중대형 수요가 위축되면 청약경쟁률이나 가점이 더 낮아질 것"이라며 "하지만 상대적으로 입지 및 교육여건, 교통·환경이 좋은 단지들은 부분적으로 인기몰이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은 "경기하강 속도 둔화"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4월10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 ◇ 매일경제신문 ▲1면 - 한국경제 위기의 중심 지나는 중 - 석면함유 약 1122개 판매금지 - 은행, 소상공인에 6천억 지원 - 아시아증시 동반급등 - 6월부터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 2400원 ▲종합 - 産銀 "GM대우 지분 추가매입 검토" - 유튜브코리아 실명제 거부 - 이성태 "경기하강 둔화됐지만 바닥은 아직…" - 윤증현 "2차위기 가능성 낮지만 고용악화 대비를" - 금융 경고등 꺼졌지만 실물 여전히 내리막 - 30억달러 외평채 발행 성공 효과는 - 지경부 우왕좌왕에 車업체만 악소리 - 盧측에 10억원 돈가방 전달..박연차 "빌려준 것은 아니다" - 日 역사왜곡교과서 또 통과 - 北 김정일위원장 3기체제 출범 ▲국제 - 상하이, 위안화로 무역결제 - 세계 신용등급 지도가 바뀐다 - 미국 와글와글..문닫은 에펠탑 - 中-ASEAN 투자장벽 없앤다 ▲금융·재테크 - 새 주택청약통장 판매경쟁 벌써 과열 - 중상해 보장하는 車보험 나왔다 - 국민은행, 카드 결제수수료 올려 ▲기업과 증권 - 삼성전자 2월중순부터 영업 호전 - 롯데그룹 신동빈 체제로 - 쌍용차 내주부터 희망퇴직 - 산은, 대우자판 송도개발에 투자 - SK텔, 모바일 인터넷 요금 내린다 - 한국매출 66%나 늘어난 루이비통 ▲부동산 - 개통되는 길따라 청약계획 짜볼까 - 잘나가는 건설사도 있네 - 은평구 대조동에 아파트 2068가구 - 美軍 떠난자리 38조원 투입해 문화·IT단지로 - 오피스텔 임대의 기술 ◇ 서울경제신문 ▲1면 - 유동성 장세 힘 받는다 - LG도 소니에 LCD 공급할듯 - "경기 하강속도 완만해졌지만 바닥은 아직‥" - "1주택 양도세 필요하면 완화해야" ▲종합 - 은행 신용대출 깐깐해졌다 - 日 15兆엔 추가 부양책 확정 - 서울 택시 기본요금 500원 인상 - "엔高 때문에‥"..샤프 생산기지 해외 이전키로 - 터널 끝 보이지만‥"변수많다 더 지켜봐야" - 반도체·車·정유 회복세 완연..철강·조선·해운은 침체 여전 - FRB "내년은 돼야 미미한 성장" - 전기料 인상 다시 부상 조짐 - 해외자원개발 정부지원 늘린다 - 공기업 초임삭감 이달말까지 마무리 - 한전 간부직원 임금 2~3% 반납 - 1주택 양도세 완화, `보유·거주지간` 손댈듯 - 소상공인·中企 2조4000억 보증지원 - 외평채 30억弗 성공적 발행.."이르면 상반기 30억弗 더" ▲정치 - 李 대통령, "노점상에 대출해줘 희망 줘야" ▲금융 - 산은, 지분투자 통해 경영권 확보 적극 검토 - 저축銀 후순위채 발행 가속 - `중상해 사고 합의금 보장` 보험 잇달아 - `수수료 후불` 저축성 보험 나온다 ▲국제 - 美 혈세투입도 모자라 국민들 쌈짓돈까지.. - "中 유동성 함정 빠졌다" - 中 `붉은 자본가` 룽즈젠 회장 몰락 - 다이아몬드 업계도 불황 바람 ▲산업 - LG도 소니에 LCD 공급 "LCD업계 지각변동 오나" 촉각 - 휘발류 리터당 1900원 받는 곳도 - 韓-몽골 항공회담 또 결렬 - SKT "블루오션 개척 적극 나설것" - 구글, 유튜브 실명제 도입 거부 - 이통사 수익성 빨간불 - 中企 자금난 한고비 넘기나 - 이마트지수 작년 3분기 이후 낙폭 점차 둔화..소비경기 바닥근접 가능성 `고개` ▲증권 - 상승장 펀드 투자전략 "성장형·가치주 2대1로 공략을" - 미국發 훈풍에 은행주 `웃음꽃` - `단기`보다 중장기 실적주 노려라 - 프리보드 업체들 실적 `곤두박질` - 작년 10대 그룹 현금성 자산 크게 늘었다 ▲부동산 - 금융권, PF상환연기때 0.7~0.8% 선취수수료 - 올 개통예정 수도권 고속道 주변 3만2323가구 분양 - 8월부터 구청서 안전진단·정비구역 지정 담당..재건축 추진에 得?失? ◇ 한국경제신문 ▲1면 - "美은행 부실 걱정없다"..아시아 증시 급등 - 한은 "경기하강 속도 둔화"..기준금리 동결 - 저소득층 10만명에 5000억원 특별보증 ▲종합 - 서울 택시요금 500원 인상 - 日, 경기부양에 `돈 폭탄`..사상최대 200조원 투입 - 아이비리그行 `지름길` 美 명문고는 - "제조·서비스업 부진 완화 금리 추가인하 여지는 있다" - FRB "美경제 내년에야 완만한 회복" - "美 대형은행 재무상태 예상보다 좋다" - "盧측 달라고해 그냥 10억원 이상 줬다" - 규모 예상보다 10억늘어.."금리높다" 지적도 - "양도세 추가완화 필요하면 검토" ▲정치 - 장성택-오극렬 `핵심`부상..친척 요직배치 - `성접대` 놀란 청와대, 요즘은.. - 정동영, 오늘 탈당후 무소속 출마 선언할 듯 ▲금융 - `카리스마 金` 다시 칼 빼든다 - "수협, 경쟁력있는 상업은행으로" - 판매수수료 나중에 떼는 보험 나온다 ▲국제 - 아세안, 중국 `경제우산` 속으로 - `위안화 기축통화` 5개도시 첫 실험 - `영원한 호그족` 짐 지머 "굿바이 할리" - 英, 상업은행-투자은행 칸막이 친다 ▲산업 - 날씨·길 따라 자동조절 `헤드램프의 진화` - 섭씨 200도 견디는 플라스틱 개발 - 쌍용차 노조 "감원반대" 총파업 경고 - SK텔레콤 "제2의 CDMA 신화 만들겠다" - 전경련, 민관합동회의 앞두고 `숫자` 고민 - 인사돌·아진탈·토비코민 등 유명藥도 석면 함유 - 홍대클럽 왔나?..현대百의 `젊은 실험` ▲부동산 - 재건축 아파트 `소형주택 의무비율` 원위치 - 영종하늘도시에 아시아 최대 `브로드웨이` - 김포한강신도시 내달 동시분양 무산 - 뉴타운 주변 3~5층짜리 빌딩 노려라 - 1차 워크아웃 건설사 "우린 억울해" ▲증권 - 외국인, 현·선물 8000억 순매수..거래대금 9조 달해 - 기관 `코스닥 강세장 따라잡기` 잰걸음 - 합병앞둔 크레아젠홀딩스 8일째 상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