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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푸르지오 하임`, 풍수 마케팅 눈길
  • `판교 푸르지오 하임`, 풍수 마케팅 눈길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풍수가 좋으면 분양도 잘 될까" 판교신도시에 공급되는 타운하우스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의 풍수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대우건설(047040)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들어서는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을 내달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이 들어설 입지를 한국학 중앙연구원 교수사택이 있었던 자리로 청계산, 옹달산 및 운중천이 인접한 배산임수의 양택명당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풍수지리학에서 명당은 `양택`과 `음택`으로 구분하는데 양택명당은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고, 음택명당은 돌아가신 분을 모시는 묘지를 말한다.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은 풍수지리학적으로 귀인이 찾아와 부귀영화를 누릴 복지이며, 신선이 불을 밝히고 책 읽기에 열중한다는 선인독서형의 지세로 큰 인재와 부자가 끊임없이 배출될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 지난 1976년 평소 풍수지리에 관심이 많던 고(故) 박정희 대통령이 이곳을 직접 답사한 후에 길지라고 판단해 한국학 중앙연구원의 입지로 삼았다는 일화도 있다는 게 대우건설측의 설명이다.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은 지난해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판교 월든힐스` 부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령대가 높은 수요자를 주요 타겟으로 삼아 상품을 설계했다"면서 "연령대가 높은 고객들은 풍수를 중요시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배산임수의 양택명당이란 과거부터 전해온 풍수의 장점을 카달로그나 광고 등 분양홍보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11개동 144가구 규모이며, 테라스하우스 36가구와 아파트형 10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의 단일로 구성되며,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7가지 타입의 다양한 평면구조로 설계됐다. 분양면적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84㎡이지만 생활에 필요한 발코니를 제외하고, 실제 사용면적은 107~117㎡인 확장형 평면구조를 적용했다. 테라스하우스 가구는 개인정원 면적 46~57㎡이 더해져 실제 사용면적이 160~163㎡로 넓게 사용하도록 했다.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의 분양가는 가구당 7억~9억원선이며, 청약통장이 없이 분양받을 수 있고, 계약후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는 2012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 4층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2-567-1003 ▲ 판교신도시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 조감도▶ 관련기사 ◀☞대우건설, Big Bath 효과..`올해 턴어라운드`-메리츠☞대우건설, `제너하임` 1박2일 체험 참여신청☞건설업계, 국토부에 DTI폐지 연장 건의
2011.01.18 I 이진철 기자
  • [전세난 진단]①집을 안사니..."해마다 대란 반복"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전세난이 고질화 하고 있다. 최근 2~3년 동안 되풀이 되고 있는 전세 문제는 계절적 국지적 요인을 넘어선다. 집값 상승이 멈추면서 매매로 갈아타는 전세입자가 줄어든 게 결정적인 원인이다. 기존 전세 수요에 신규 수요가 가세하면서 전세난은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고착화하고 있는 전세난, 전세의 월세화 현상, 여기에 따른 맞춤형 대책은 없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최근 전세시장 불안은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집값이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이란 얘기에 수요자들이 집을 사지 않고 그냥 전세로 눌러 앉으니 전세 품귀 현상이 계속되는 겁니다." 새해부터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에 전세난이 화두가 되고 있다. 2008년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 매매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전세대란이 반복되고 있다. ◇ 3년째 `봄 전세대란` 고착화 금융위기 이듬해인 2009년부터 매매시장 침체가 본격화하면서 봄 이사 성수기를 앞둔 전세시장은 강세가 반복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9년 서울지역 전셋값은 1월 0.30% 하락했지만 봄 이사철을 앞둔 2월에는 0.64%로 상승 반전해 6월까지 월별 변동률이 0.37~0.61%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같은해 수도권은 1월 1.13% 하락했지만 2월 0.12%의 상승률로 회복하더니 6월까지 월별 상승률이 0.24~0.50%를 기록했다. 작년에도 서울지역 전셋값은 1월 0.92%의 상승률을 나타낸데 이어 3월까지 월별 변동률이 0.11~0.44%의 오름세가 이어졌고, 수도권도 1월부터 4월까지 상승률이 0.11~0.40%를 나타냈다. 올해의 경우 새해 첫주 전세가격은 서울 0.06%, 신도시 0.11%, 수도권 0.09%로 전 지역이 올랐다. 올해도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매매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수요자들이 집사기를 꺼려해 계속 전세에 머물거나 집을 팔고 전세로 옮기는 현상이 재연되고 있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시세보다 저렴한 보금자리주택이 많이 공급되고, 당분간 집값이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란 인식이 전세수요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 기존 전세입자 그대로 눌러 앉아 주택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전세로 눌러 앉으려는 전세입자가 늘어난 게 전세난의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는 금리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정작 집값은 물가상승률 수준으로 오르는데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결국 지금 집을 사는 것이 오히려 손해를 볼 것이란 인식이 작용하면서 집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전세 수요자로 남아있는 것이다. 문제능 지오랜드컨설팅 사장은 "새해 들어서도 집을 사려는 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보금자리주택 분양 기대감으로 전세수요자가 내집 마련 타이밍을 늦추는 것도 전세난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오는 5월이면 출시 2년째를 맞아 1순위자가 크게 늘어나 전세로 살면서 보금자리주택 당첨을 기대하는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다. ◇ 수급 불일치..중소형주택 절대 부족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신규입주가 17만1000가구로 전년(15만6000가구)에 비해 증가했지만 전셋값은 높은 상승세가 지속됐다. 공급량은 늘어났지만 정작 수요자가 원하는 규모의 주택은 턱 없이 모자랐기 때문이다. 신규입주는 3년전 주택경기 호황때 인기가 좋았던 대형 평형 위주이고, 도심에는 원룸형 오피스텔이 대부분이어서 3~4인 가족들이 거주할 수 있는 중소형주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지난해의 경우 `입주폭탄`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수도권 입주물량이 예년에 비해 많았지만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은 공급된 주택규모와 시장이 원하는 수요의 불일치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2011.01.10 I 이진철 기자
  • 올해 달라지는 부동산 정책 총 정리[TV]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앵커 : 올해는 부동산과 관련된 각종 지원책이 종료되고,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자가 크게 늘어나 청약경쟁률이 높아질 전망인데요. ‘2011년, 달라지는 부동산 정책’들을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분양시장은 연초부터 서울 강남권에서 저렴한 공공물량들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그런데, 5월 이후부터는 주택종합청약저축 1순위자가 대폭 증가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기자 : 네. 그렇습니다. 5월부터는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자가 크게 늘어 청약경쟁률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청약종합저축의 총 가입자는 현재 103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통장은 2009년 5월6일 출시됐는데 5월에만 583만명이 가입했습니다. 이들 가입자가 2년이 지나면서 1순위 자격을 얻게 되는 것인데요. 청약종합저축 1순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한 인기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이 크게 높아지는 등 분양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 지난해의 경우 주택경기가 극도로 침체되면서 정부가 주택거래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했었는데요. 그러나, 올해는 부동산과 관련된 각종 지원책이 종료될 예정입니다. 이진철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책들이 종료 되는 건가요? 기자 : 정부가 작년 8.29대책에서 내놓은 강남·서초·송파 서울 강남3구 등 투기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대한 총부채상환비율 즉 DTI의 한시적 폐지가 3월말 만료됩니다. 오는 3월말까지는 1가구 1주택자가 투기지역을 제외한 9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금융회사가 DTI 적용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4월부터는 투기지역인 서울 강남3구의 DTI는 40%, 비강남권은 50%, 수도권은 60%를 적용한 기존규제가 재가동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경우 DTI 규제완화조치가 3월말 이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는 "시장 상황을 봐서 부동산 경기가 여전히 가라앉아있다면 DTI 규제 완화를 연장할 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 이외에도, 지방 미분양주택의 양도세 감면혜택도 종료될 예정이죠? 기자 : 지방 미분양주택 양도세 감면 혜택은 4월말 종료됩니다. 양도세 감면혜택이 4월말 종료되면 최근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지방 미분양과 건설업체의 유동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국회 기획재정위는 작년말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지방 미분양주택 양도소득세 과세특례제도 연장에 잠정 합의했으며,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를 통해 연장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앵커 : 이번에는 확대 시행되는 정책들을 좀 살펴보겠는데요.이진철 가자, 어떤 내용 들이 있나요? 기자 : 저출산 고령화 대책의 하나로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정에 대한 국민주택 기금 지원이 확대됩니다. 따라서,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는 주택 구입자금 대출 시 소득요건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전세는 30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완화됩니다. 또한,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경우, 주택구입 자금 금리 혜택이 늘어나 적용금리가 4.7%애서 4.2%로 떨어집니다. 65세 이상 노부모를 3년 이상 부양하고 있는 무주택세대주에게 특별공급하는 주택도 국민주택뿐만 아니라 민영주택으로까지 확대됩니다. 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1월 7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 부터 4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2011.01.09 I 이민희 기자
LH,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잔여세대 204가구 선착순 분양
  • LH,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잔여세대 204가구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잔여세대 204가구를 오는 12일 선착순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첫마을 아파트는 지난달 청약 신청을 받았는데, 이 중 부적격자나 당첨 포기자가 발생해 1582가구 중 예비당첨자 계약분 93가구를 포함해 1378가구(87.2%)만 계약했고, 나머지를 이번에 다시 분양하는 것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최초로 분양되는 아파트로서 상징성이 크고 분양가격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일반 청약경쟁율이 240%를 기록한 바 있다. 이강선 LH 사업단장은 "세종시 이전기관 변경고시와 세종시특별법 국회통과 등 정부의 세종시 정책이 가시화되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 잔여세대 전부가 계약체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잔여가구는 A1블록 174가구(85㎡ 이하 32가구, 85㎡초과 142가구), A2블록 30가구(85㎡ 이하 21가구, 85㎡초과 9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당첨사실, 주택소유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1인 1건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2일 현장에서 신청접수 후 순번추첨을 실시해 13일 동, 호수 지정 및 계약체결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시건설1사업단 판매부(041-860-7970)로 문의하면 된다.
2011.01.07 I 박철응 기자
  • "만능통장 1순위자 몰려온다"[TV]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새해 분양시장은 연초부터 서울 강남권에서 저렴한 공공물량들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기단지의 경우 청약전략을 반드시 세워야겠습니다. 건설부동산부 이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5월부터는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자가 크게 늘어 청약경쟁률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청약종합저축의 총 가입자는 현재 103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통장은 2009년 5월6일 출시됐는데 첫 출시된 5월에만 583만명이 가입했습니다. 이들 가입자가 2년이 지나면서 1순위 자격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청약종합저축은 민영•공공주택, 중소형•중대형에 모두 청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민영주택에 최초 청약할 때 주택 규모를 선택해야 하고, 규모를 바꾸려면 다시 2년이 지나야 합니다. 공공과 민영주택 어디든 자유로운 청약이 가능한데 가령 서울지역 무주택세대주가 2년간 매월 2만에서 50만원을 적립하면 공공주택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예치금이 300만원 이상이면 전용 85㎡이하 민영주택 1순위 청약도 가능합니다다. 청약종합저축 1순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한 인기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이 크게 높아지는 등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건설부동산부 이진철입니다.
2011.01.03 I 이진철 기자
  • "5월 만능통장 1순위 600만명 몰려온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신묘년 새해에는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회복기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주택경기가 극도로 침체되면서 정부는 금융·세제 등 각종 주택거래활성화 지원책을 시행했다. 그러나 올해 부동산 관련 각종 지원책이 종료되면서 주택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분양시장은 연초부터 서울 강남권에서 가격이 저렴하고 입지가 우수한 공공물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 하다. 5월 이후 주택종합청약저축 1순위자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비청약자들은 보금자리주택 등 인기단지에 대한 청약전략을 먼저 수립하는 것이 좋다.◇ 1월.. 강남·서초 보금자리 본청약 서울 강남·서초지구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1월1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본청약은 시범지구 강남권 물량인 강남 세곡지구 A2블록(273가구)과 서초 우면지구 A2블록(385가구)로 `강남권에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공급된 보금자리주택 지구 중 처음으로 본청약을 받는 강남·서초지구 분양가는 3.3㎡당 924만~995만원, 서초는 964만~1056만원으로 사전예약 당시 추정 분양가(3.3㎡당 1030만~1050만원)보다 크게 낮아졌다. 강남지구 본청약 분양가격이 사전예약 추정가보다 저렴해지면서 강남2차지구, 위례신도시 등 인기 보금자리주택지구의 본청약을 기다리는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강남·서초지구 본청약은 1월 17~18일은 사전예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20~26일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3자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신청을 받는다. 27~31일까지 일반공급 신청을 받는다.  입주시기는 강남지구가 2012년 10월, 서초지구는 2012년 12월로 최종 확정됐다. 청약자는 90일 이내 입주해야하며 5년간 거주 의무, 10년간 전매 제한이 있다. ◇ 3월.. DTI규제완화 일몰정부가 작년 8.29대책에서 내놓은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등 투기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대한 DTI의 한시적 폐지가 3월말 만료된다. 오는 3월말까지는 1가구 1주택자가 주택(투기지역 제외, 9억원 이하)을 구입하는 경우 금융회사가 DTI 적용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4월부터는 투기지역인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DTI는 40%, 서울지역(비강남권)은 50%, 수도권은 60%를 적용한 기존 규제가 재가동될 예정이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경우 DTI 규제완화 조치가 3월말 이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국토해양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시장 상황을 봐서 (부동산 경기가) 여전히 가라앉아있다면 DTI 규제 완화를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건설업계는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철저히 심사하고 있고, 대출 수요자들도 과거처럼 집값 폭등을 기대하며 무리하게 빚을 내지 않기 때문에 DTI 규제를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최근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저금리와 DTI 완화가 영향을 끼친 것"이라며 "가계부실을 막기 위해선 DTI 규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반론도 제기하고 있다.◇ 4월.. 지방 미분양주택 양도세 감면 종료 지방 미분양주택 양도세 감면 혜택이 4월말 종료된다. 조세특례법에 따라 작년 2월부터 지방 미분양 주택을 취득할 경우 등기후 5년간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해 세금을 감면해주고,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도 주도록 하고 있다. 수요자가 지방의 미분양 주택을 매입할 경우 건설업체의 분양가 인하율이 10% 이하인 경우 60%, 10% 초과~20% 이하인 경우 80%, 20% 초과인 경우 100% 양도세 감면을 받는다. 양도세 감면혜택이 4월말 종료되면 최근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지방 미분양과 건설업체의 유동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회 기획재정위는 작년말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지방 미분양주택 양도소득세 과세특례제도 연장에 잠정 합의했으며,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를 통해 연장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5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1순위 자격취득 5월부터는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자가 크게 늘어 청약경쟁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청약종합저축의 총 가입자는 현재 1035만명을 넘어섰다. 이 통장은 2009년 5월6일 출시됐는데 5월에만 583만명이 가입했다. 이들 가입자가 2년이 지나면서 1순위 자격을 얻게 되는 것이다. 청약종합저축은 민영·공공주택, 중소형·중대형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다만 민영주택에 최초 청약할 때 주택 규모를 선택해야 하고, 규모를 바꾸려면 다시 2년이 지나야 한다. 공공과 민영주택 어디든 자유로운 청약이 가능하다. 가령 서울지역 무주택세대주가 2년간 매월 2만~50만원을 적립하면 공공주택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예치금이 300만원 이상이면 전용 85㎡이하 민영주택 1순위 청약도 가능하다. 청약종합저축 1순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한 인기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이 크게 높아지는 등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본청약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이 6월 본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2939가구 중 사전예약으로 공급된 2350가구를 제외한 589가구가 본청약 접수 대상이다. 위례신도시 A1-13블록은 총 1137가구가 전용 51~59㎡형, A1-16블록은 총 1802가구가 전용 51~84㎡형으로 각각 건립된다. 위례신도시는 기존 강남 생활권에 인접해 교통, 편의시설 등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1.01.03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원화값 급변 차단막 쌓는다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다음은 2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 원화값 급변 차단막 쌓는다 - 서해 사격훈련 임박 숨죽인 연평도 - 두자녀 직장인 근소세 4만원↓ - 베트남 경제위기설 증폭 ▲경제/종합 - 5대은행 대표PB들이 꼽은 내년 유망상품..신흥시장 주식형펀드·中본토 ELF - 내년 노사 최대이슈는 복수노조 - 당장은 달러 유입 줄어 환율 출렁일수도 - 외국은행 선물환포지션 축소도 검토 - "세금 외에 또 다른 부담금" 은행들 불만 - 안보리 긴급회의 中·러 "남북 자제" 美·日 "北 연평도 포격 책임" - 中·러시아 유례없이 강경 반대 왜? - 정부 `훈련 강행` 확인..靑 "중·러 한마디에 슬그머니 발뺄 수 있나" - 설탕가격 15% 인상 추진..연초부터 물가 들썩이나 - 내년 세법시행령 어떻게 바뀌나 - 연말 공직 기강잡기 특별점검 ▲금융/부동산 - 현대車 현대건설 인수 결국 정부 손에 - 금리 오른다는데 대출 어떻게..고정금리 아직은 시기상조 - 개인운용 퇴직연금 주식형펀드 투자 가능 - 서민·中企 지원 늘리고 `아름다운 퇴장`..윤용로 기업은행장 오늘 퇴임 - 용인·고양에 이어 수원까지 대거 미분양 - "통장 안쓰겠다"..3·4순위에만 청약 몰려 - 내년 전국 17만1488가구 공급 - 서울 홍제동 재개발 속도 - 천안 행정타운 입주자 `발동동` ▲기업/증권 - 롯데 "호남석화를 종합소재기업으로" - 루돌프 사슴코 부른 정준양..야생화 달력 만든 박용성 - 모비스 전기차 모터 도요타 잡는다 - 어려울 땐 오너경영이 힘 발휘 - 할인점 라면은 미끼상품..소비자 헷갈려 - 우유업체 가격담합 188억 과징금 - ELF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다시 짠다 - 美 경기회복 `北 리스크` 누를까 - 지주사, 주도주 깃발 이어받을까 - 올 국내 기업공개 80억달러로 사상최다 ▲국제 - 국영조선회사 `비나신` 6천만달러 채무불이행 위기..베트남 국가신용등급 추락 - IBM "미래 좌우할 5대 신기술" - 루비니, 뉴욕서 호화아파트 사들인 까닭은 - "버냉키보다 내가 더 힘들어" 저우샤오촨 中 인민은행장 - 스페인 은행부실 15년만에 최고 - 러시아도 경제적신호..올 300억달러 순유출 ◇ 서울경제 ▲1면 - 새 아파트 프리미엄 살아난다 - 예금 뺀 외화부채 전체에 은행부담금 - 퇴직연금, 주식형펀드 투자 확대 - 中企 정책자금도 투자개념 도입..지원기업 이익따라 금리 차등 - 부도업체 수 19개월만에 최대 ▲경제/종합 - 정유업계 실적 쑥쑥 `즐거운 비명` - 저소득 신혼부부 자립형 주택..서울시 내달 515가구 공급 - 내년 노사관계 최대 불안요인 "복수노조" - "내년 경제 4.1% 성장"..LG경제硏 "경기하강이라기보단 조정" - 소득공제 확대 검토 논란..재정부 "고소득층에만 혜택" 난색 - 과도한 단기외채 차단..적립금, 위기때 유동성 공급 실탄으로 - 현대건설 채권단, 이르면 내주 현대차와 매각협상 나설듯 - 러, 연평도 긴장 고조되자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 "한·중·일 FTA 체결되면 한국 GDP 2.6% 늘어날 것" - 軍 "기상만 좋으면 오늘 훈련" - 우유값 담합 14개업체 적발 ▲금융-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개편 회오리 - 대부업 수입 5년간 143% 급증 - "일상생황배상보험, 중복가입 말아야"..금감원, 소비자 유의사항 자료발표 ▲기업/증권 - 대우인터-포스코 "阿시장 함께 가자" - LGD 중국 쑤저우공장 라켄 테크놀로지 가보니.. - SK, 대덕단지에 원료의약품 공장 준공 - 포털들 게임서비스 경쟁 치열 - 레버리지ETF, 평균수익률 36% `대박` - 적자지속 상장사 유상증자 주의보 - 기관, 코스닥 탈출 러시..20일째 `팔자` - 은행계 증권사들 지점 대폭 늘린다 ▲국제 - 美 주택시장 재앙 온다던 `닥터 둠` 루비니 교수, 맨하튼 호화아파트 구입 - 메르코수르, 역내 통합 속도낸다 - 中, 파키스탄과 250억弗 경협 체결 - "폭로 후 생명 위협 받아"..어산지 "그래도 계속 기밀 공개" 밝혀 - 커밍아웃해도 군복무 가능..美, DADT 정책 폐기법안 통과 - EU정상, 구제금융 기금 증액 실패 - 中 네티즌 선정 올해의 한자 `漲` ◇ 한국경제 ▲1면 - 내년 경제 최대 리스크는 북한 - 대기업 21% "여성 채용 기피" - 2자녀 가구 세금 최대 10% 줄어 - 모든 외채에 은행세..만기따라 부과액 달라 ▲경제/종합 - 채권단, 이번주 현대車와 협상 가능성 - 기업 51% "내년 새노조 생길 것" - 기계·車 `맑음` 건설·조선 `흐림`..상의, 2011년 산업기상도 - 감사원, 연말 공직기강 특별감사 - 新냉전구도..北 옹호하는 中과 경제관계 악화 땐 한국기업 타격 - 美·日 vs 中·러 `외교대치`..안보리도 긴급회의 소집 - 만기 1년이내 외화부채에 `은행세` 0.2% 부과 - "오너경영 기업이 위기에 강하다" - 한국인 79% "공기업 비효율적" - 미용 목적 성형수술 내년부터 부가세 내야 - LG硏 "내년 성장률 4%대" - 윤용로 기업은행장 퇴임..후임 못정해 - 우유값 담합 12개 업체에 188억 과징금 ▲정치/부동산 - 이 판국에 "연평도 사격훈련 말라"는 민주당 - 박근혜 오늘 복지 공청회..몸푸는 잠룡들 - "삼성 공장 등 잇단 호재..평택 토지문의 늘어" - 내년 민간 분양 20만채 밑돌아 - 개포주공1단지, 5년내 재건축 땐 年 수익률 9.6% - 신혼부부 입주는 월세, 나갈 땐 전세로 ▲기업/증권 - "900억弗 황금시장 잡자"..바이오시밀러大戰 `스타트` - 한번 충전에 650km..투싼ix 수소전지차 개발 - KT, 우즈베크 IT시스템 잇단 수주 - 수출中企 지원 `해외 공동펀드` 만든다 - 9개 중소 LED업체, 러시아 시장 공동진출 - `辛라면 전쟁` 20일만에 끝..가격 원상회복 - 코스피 `연말 스퍼트`..사상최고 올라설까 - 올 증시 영향력 1위는 버냉키 - 올해 장외시장 최고 스타는 `삼성 계열株` - 퇴직연금 주식펀드 투자 길 넓어진다 - `증시 낙관론` 위협할 2011년 2대 악재는 ▲국제 - 그린스펀 "美 회복 동력 찾아..내년 3.5% 성장" - 美 집값 바닥?..폭락 예견했던 루비니 맨해튼 550만弗 주택 매입 - 인민銀 총재의 푸념 "버냉키보다 내가 훨씬 일많고 힘들다" - 中, 파키스탄과 300억弗 경협 - 5년후엔 PC熱로 냉난방...배터리 성능 10배 - BOA, 위키리크스 거래 중단 - 올해 묻힌 뉴스 1위는 `이라크戰에 3조弗 투입`
2010.12.19 I 김춘동 기자
서울시, 저소득 신혼부부용 주택 515가구 공급
  • 서울시, 저소득 신혼부부용 주택 515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가 저소득 근로신혼부부의 주거 자립을 위해 `자립지원형 공공주택`을 시범 공급한다.  이들의 주거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주춧돌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서울시는 저소득 근로신혼부부(워킹푸어계층)에게 주거안정을 제공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도심 역세권에 위치한 공공주택 515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주택은 중구, 마포구, 동대문, 성동, 성북, 서초 등 5대 권역 15개 자치구에 시가 소유한 일반 공공임대주택과 서초구에 새로 짓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은 40㎡이다. 임대보증금은 1500만원이고 월세는 20만원이다. 서울시는 저소득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을 지원하는 한편 주거자립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주춧돌 프로그램`도 도입키로 했다. `주춧돌 프로그램`을 통해 월세 일부의 전세 전환을 의무화하면서 전세전환이율을 종전 6.5%에서 10.5%로 우대해 전세전환시 거주자의 부담을 낮췄다. 또 만기시 은행이자에 이자를 추가 지원하는 주춧돌통장 이자 지원제도를 도입하고, 장기전세주택 등 상위주택 이동도 지원키로 했다. 저소득 신혼부부 공공주택의 입주자격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이하인 가구로 사회초년생들의 자립지원 차원에서 20, 30대(세대주 기준) 중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근로기간 1년 이상인 신혼부부 가구가 지원할 수 있다. 도시근로자 3인 가구 기준 소득 50%이하는 194만5000원에 해당한다. 대상자 선정은 자녀 수와 청약통장 가입기간, 서울시 거주기간, 근속기간 등을 계량화해 입주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년 1월중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와 신문을 통해 모집공고하고, 대상자를 확정한 후 2~3월 중에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서초구의 도시형생활주택 115가구 입주는 내년 6~8월 중 입주 가능하다. 입주 희망자는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공개경쟁으로 진행된다. ▲ 근로신혼부부용 지정공급주택 공급분포
2010.12.19 I 이진철 기자
"월세에서 전세로"..신혼부부 내집마련 프로젝트 가동
  • "월세에서 전세로"..신혼부부 내집마련 프로젝트 가동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는 19일 저소득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더불어 주거자립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주춧돌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저소득 근로신혼부부의 주거비 지출이 소득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자립도 어렵고 출산율도 낮아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그동안 분양주택이나 장기전세주택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저소득 신혼부부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제도를 보완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주춧돌 프로그램`은 ▲전세전환이율 우대제도 ▲주춧돌 통장제도 ▲상위주택 이동지원 3가지 주거자립 강화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지원책 1 : 전세전환이율 우대 서울시는 `주춧돌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저소득 근로신혼부부에게 `자립지원형 공공주택` 515가구를 시범 공급키로 했다. 주춧돌 프로그램에 따라 입주 땐 월세로 시작하지만 나갈 땐 전세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매년 월세 중 일부를 전세로 전환하도록 해 세입자들의 월세 부담을 줄이고 목돈(보증금)이 누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기존 월세에서 전세로 전환시 적용하는 전세전환이율을 6.5%(국토부 기준)에서 10.5%로 우대이율을 적용한다.예를 들어 임대료 1500만원에 월세가 20만원인 가구가 1년 후 월세를 3만원 줄인다고 할 때 전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이 이율 10.5%를 적용하면 340만원만 추가 부담하면 되지만, 6.5%이율을 적용하면 550만원을 추가로 내야한다. 서울시는 최소 월임대료 3만원 이상, 연 1회 이상은 의무적으로 전환토록 해 전세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 지원책 2 : 주춧돌통장 이자 지원 입주자들의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만기시 은행이자의 이자만큼을 추가로 공공이 지원해 주는 `주춧돌통장 이자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최소 월 10만원 이상 납입해야 하며, 기간은 최소 4~6년 만기를 기준으로 한다. 원금기준 최대 3000만원 이내 적립이 가능하다. ◇ 지원책 3 : 장기전세주택 등 상위주택 이동지원 서울시는 주춧돌 주택 입주가구 중 자립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한 가구에 대해 상위공공주택(국민임대주택·장기전세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급조건은 전세전환과 주춧돌 통장 납부실적 등을 고려해 100% 전세전환 세대와 주춧돌 통장 만기가입 유지자에게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입주 후 출산(입양)으로 인해 가족 수가 증가한 가구도 우선 배정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국민임대주택과 장기전세주택의 근로자용 공급량 중 2분의 1을 할당할 계획이다. ◇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20, 30대 신혼부부 대상 저소득 근로신혼부부 공공주택의 입주자격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이하인 가구로 사회초년생들의 자립지원 차원에서 20, 30대(세대주 기준) 중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근로기간 1년 이상인 신혼부부 가구가 지원 가능하다. 도시근로자 3인 가구 기준 소득 50%이하는 194만5000원에 해당한다. 서울시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의 보증금은 1500만원에 월임대료는 20만원이다. 거주기간은 최대 6년으로 1년 단위로 계약조건(전세전환) 등을 일부 수정하면서 연장 거주할 수 있다. 기본 거주기간은 6년이지만 기간만료 가구 중 입주 후 출산으로 인해 가족 수가 증가한 가구나 월세를 전세로 100% 전환한 가구, 주춧돌통장을 6년 동안 유지한 가구에게는 상위 공공주택을 제공하거나 거주기간을 2년 연장하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은 자녀수와 청약통장 가입기간, 서울시 거주기간, 근속기간 등을 계량화해 입주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윤규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자립지원형 지정공급주택 제도는 책정된 임대료와 보증금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목돈 마련으로 자립할 수 있는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라며 "향후 대상과 범위 확대는 물론 자립할 수 있는 수단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12.19 I 이진철 기자
  • 하남감일 보금자리 당첨커트라인 `1000만원`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가운데 유일한 서울권인 서울항동 일반공급 청약저축 당첨 커트라인이 6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첨 커트라인이 가장 높은 곳은 하남감일 A4단지 59㎡와 79㎡로 1000만원이었으며 당첨자 가운데 최고 청약저축액은 같은 지구 B5단지 분납임대 74㎡로 2356만원이었다. 국토해양부는 서울항동, 하남감일, 인천구월 등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사전예약 당첨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 인천구월, 저축액 30만원도 당첨 무주택가구주로 청약저축액 순으로 당첨되는 일반공급 당첨자수는 2197명으로 최저 당첨 커트라인은 인천구월지구 A1단지 분납임대 59㎡형으로 30만원이었다. 3자녀 특별공급 당첨자는 363명으로 최고점수 100점 배점을 받아 당첨된 사람은 없었다. 당첨자 배점은 80~85점대에 집중됐다. 노부모 특별공급 당첨자는 153명으로 청약저축 최저 당첨커트라인은 하남감일 B1단지 10년임대 74㎡형 54만원, 최고 당첨커트라인은 서울항동 2단지 74㎡형 1290만원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당첨자는 708명으로 모두 결혼 3년 이하, 1자녀 이상인 가구가 가장 많이 당첨됐다.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경우는 13가구였다. 추첨으로 결정하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평균저축액은 764만~792만원으로 집계됐다. ◇ 13~17일 당첨자 대상 선호도 조사 당첨자는 입주자공고문에 명시한 주민등록등초본과 소득증빙서류, 소득세납부증빙서류 등 신청자격별 해당서류를 오는 20~24일 제출해야 한다. 서울항동은 SH공사(02-3410-7510)에, 하남감일은 LH 서울지역본부에, 인천구월은 LH 인천본부에 각각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가 신청한 내용과 당첨 후 제출한 서류의 내용이 다를 경우 별도의 보완자료 등으로 당첨자격을 소명해야 하며 제출된 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사전예약에 당첨되더라도 계약금은 본청약 단계에서 계약체결 때 납부하며 정식계약 이전에는 청약저축 통장을 재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할 수 없지만 사전예약이 아닌 다른 지구 본청약에도 청약할 수 있다.  다만 본청약에 당첨될 경우 사전예약권은 취소된다. 사전예약 당첨자는 당첨권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예약 취소자와 부적격 당첨자는 최소 1년간(과밀억제권역 2년) 다른 보금자리주택에 사전예약할 수 없다. 국토부는 이번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13~17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평면구조(방수, 욕실수), 인테리어, 마감재, 부대복리시설 등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2010.12.09 I 이지현 기자
금호건설,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잔여분 분양
  • 금호건설,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잔여분 분양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금호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의 잔여물량을 분양중이라고 7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13~18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440가구 ▲101㎡ 102가구 ▲125㎡ 18가구 ▲128㎡ 18가구 총 578가구로 구성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분양가격이 인근 갈매지구 보금자리보다 3.3㎡당 30만원, 별내지구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한 3.3㎡당 950만원대로 계약 1년후 전매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은 에너지효율 2등급과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표준주택 대비 약 30% 난방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은 설명이다. 단지 앞쪽에는 왕숙천이 있고, 보행자 중심 자연친화형 설계에 지역 최초로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공원, 유아놀이방과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 커뮤니티센터도 지어진다. 오는 12월 경춘선 복선 퇴계원역이 개통되고, 지하철 8호선 암사~구리~남양주시 별내간 전철 연장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돼 서울로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계약금은 5%이며, 청약통장과 상관없이 선착순 동·호수 지정을 받을수 있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031-556-3684 ▲ 신별내 퇴계원 금호어울림 조감도
2010.12.07 I 이진철 기자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연말정산 환급, 아는 만큼 더 받는다!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연말정산 환급, 아는 만큼 더 받는다!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얼마 전 재테크와 담을 쌓고 사는 직장생활 2년 차인 고씨(30세)의 재무상담을 해준 바 있다. 가입되어있는 상품이라고는 보장 내용도 모르는 ‘종신보험’과 ‘주택청약상품’뿐 이었고, 쓰고 남은 돈은 급여통장인 자유저축통장에 쌓아두고 있었다. 직장인이라면 꼭 가입해야 하는 세테크용 연말정산 소득공제 대상상품인 연금상품 등을 설명해주자, 고씨는 이제서야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같이 입사한 동기와 연말정산 환급금이 크게 차이가 났던 이유가 바로 세테크용 금융상품의 가입여부였기 때문이다. 2010년의 달력을 한 장만 남겨두고 있다. 이때가 되면 연초에 세웠던 목표를 뒤돌아보고, 다시 한번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요즘처럼 투자시계가 어두울수록 버는 재테크 보다는, 지키는 재테크 전략이 필요하다. 아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아끼는 것이 알뜰 재테크의 기본이다.한 해 재테크의 결정판으로 수입에서 적절한 세금을 냈는지를 점검하는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할 때가 돌아왔다. 흔히 13월의 보너스라고 하는 연말정산, 지금이라도 ‘바뀐 제도는 무엇인지?’ 그리고 ‘세금을 더 되돌려 받기 위해서는 어떤 상품을 가입하면 되는지?’를 알아보자! ◆2010년부터 달라지는 연말정산 항목은?   =과표 기본세율 일부 구간 인하: 올해부터 종합소득 과세표준 일부 구간의 세율이 인하된다. 46백만 원 이하의 경우 15%로 지난해 보다 1%P 인하되고, 88백만 원 이하 구간도 24%로 1%P 인하된다. 그러나 12백만 원 이하와 88백만 원 초과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월세 소득공제 신설: 서민층의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월세 소득공제가 신설되었다.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총 급여 3,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에 월세금액을 지출한 경우 그 금액의 40%(한도 300만원)까지 공제 받을 수 있다.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임대차계약서와 주민등록등본의 주소지가 일치해야 하며, 보증금을 지급한 경우 확정일자를 받아야 한다. 한편, 총 급여가 3,000만원을 초과한 경우는 월세 지급액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으면 신용카드 등의 사용금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현금영수증 홈페이지나 세무관서에 ‘현금거래 확인신청서’나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택임차차입금의 소득공제 확대: 그간 금융회사에서 빌린 전세금 및 월세보증금만 소득공제가 가능했으나, 개인으로부터 빌린 임차차입금도 소득공제가 가능해진다. 대상자는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있는 연 급여 3000만원 이하인 세대주이며, 한도는 원리금 상환액의 40%(연간 300만원)이다. =신용카드 공제한도 축소, 체크카드 공제비율 확대: 지난해까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소득공제 혜택은 똑 같았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신용카드의 경우 ‘총 급여의 25%를 초과하는 사용액의 20%’인 반면, 체크(직불•선불)카드는 ‘총 급여의 25%를 초과하는 사용액의25%’로 소득공제율이 작년보다 5%P상향 되었다. 예를 들어 연봉 4500만원의 근로자가 연 2000만원을 신용카드를 사용했을 때 세금환급액은 288천원,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360천원으로 72천원 정도를 더 돌려받을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소득공제 혜택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 등의 사용이 유리하다. =장기주택마련저축, 신규가입자 소득공제는 안되나 비과세 혜택은 유지: 장기주택마련저축 불입금액에 대한 소득공제가 폐지돼 올해 가입한 근로자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다만 2009년 이전 가입자로 총 급여 8800만원 이하 근로자는 폐지를 유예해 2012년까지 불입금액의 40%에 대해 3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대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 비과세는 올해 가입한 근로자도 가능하다. =기부금 이월공제 허용: 올해부터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법정기부금은 1년, 특례기부금은 2년, 지정기부금은 5년 동안 이월하여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해 기부금의 총 금액이 한도액을 초과한 경우 다음 년도로 이월하여 기부금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제한도 또한 근로소득금액의 15%에서 20%로 확대 된다. 다만 종교단체 기부금은 종전과 동일하게 소득금액의 10% 한도 내에서 기부금공제를 받을 수 있다. =미용•성형수술, 보약의 의료비 공제 폐지: 미용 및 성형수술과 같은 건강증진을 위한 치료 및 약품의 구입은 치료목적과 무관한 비용으로 의료비 공제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약구입비도 건강증진을 위한 의약품 구입비용에 포함되므로 의료비 공제대상에서 제외됐다. ◆2010년이 가기 전에 해야 할 일!  =연금상품 가입은 필수: 필자는 급여생활자의 최고 효자상품을 꼽으라면 서슴지 않고 노후대비는 물론 세금도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연금상품’을 추천한다. 이 상품(신탁•저축•펀드)은 3개월간 300만원 범위 내에서 납입이 가능하고 연간 300만원(내년부터는 400만원으로 확대)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연간기준 300만원을 납입했을 때, 연봉 4천만 원의 근로자라면 495,000원에 해당되는 세금을 되돌려 받는 효과가 있다. 아직 가입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분기별로 300만원한도 내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지금 당장 300만원을 불입하면 위의 표와 같이 불입금액 전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처럼 소득공제를 받게 되면 연금수령 시 연금소득세(주민세포함 5.5%)를 내야 하며, 다른 연금과 합산하여 600만원 이상인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중도해지시 기타소득세와 가산세가 추가되므로 노후자금의 목적 외에 소득공제 혜택만을 생각하고 가입해서는 안될 일이다. =비과세 통장을 원한다면 장기주택마련저축: 얼마 전까지 직장인들의 필수금융상품이었던 장기주택마련저축의 인기가 시들하다. 올해 가입자부터는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이 되면서, 비과세 혜택만 있을 뿐 소득공제 혜택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득공제 혜택은 없어졌지만 2012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하고, 7년이 지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기존가입자이면서 총 급여가 8800만원 이하라면 2012년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따라서 신규로 가입하더라도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없지만, 7년 이후부터 평생 동안 적용되는 비과세통장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가입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무주택세대주 또는 1주택 세대의 세대주로써 가입 당시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m² 이하)이하의 기준시가 3억 원 이하 주택 또는 주택면적에 제한 없이 기준시가 5,000만원 이하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다.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 전략 맞벌이 부부는 연봉이 비슷하거나 가족 전체의 소득공제가 많은 부부의 경우, 소득공제를 적절히 나눠 양쪽의 과세표준을 함께 낮춰야 전체 환급액이 커진다. 남편연봉이 많아 자녀와 양가의 부모 및 형제•자매에 대한 부양가족공제를 신청할 경우, 양가 부양가족들의 특별공제도 모두 남편 쪽으로만 받아야 한다. 이 경우 남편은 매달 원천징수로 납부한 근로소득세의 거의 100%를 환급 받을 수 있는 반면, 아내가 공제받을 수도 있었던 남편의 소득공제 한도 초과분은 사라진다. 또 남편의 환급세금을 극대화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소득공제는 부인 쪽에서 신청하면 부인의 환급세금 또한 극대화된다는 점을 감안해 부부가 연말정산을 앞두고 특별공제의 전제조건이 되는 부양가족공제부터 나눠 신청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각자 사용하는 카드가 공제한도를 넘었는지 살펴보고, 만약 모자란 카드가 있다면 그 카드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연봉에 따라 공제액이 달라지므로 연봉이 낮은 쪽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말정산 미리 해볼 수 없을까? 연말정산에 이토록 신경을 쓰는 것은, 세법 내에서 각자의 소득보다 많은 세금을 냈다면 납세자로서의 당당한 권리를 통해 과납된 세금을 돌려받자는 것이다. 따라서 미리 체크하고 준비한 연말정산은 분명 투자원금 없이도 큰 수익이 되어 되돌아 온다. 얼마의 환급금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부분을 보충한다면 더 많은 환급금을 받을지 각자 계산해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국세청 사이트를 이용하면 ‘2010년 연말정산’을 미리 해볼 수가 있다. 2010년 귀속 연말정산 자동계산(http://www.nts.go.kr/cal/cal_05.asp) 페이지에서 각 항목별로 순서대로 입력하기만 하면 최종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나온다. 김종석(우리투자증권 마포지점 WM팀장) /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저자
2010.12.01 I 김종석 기자
4차 `하남감북` 예상분양가 1022만~1226만원
  • 4차 `하남감북` 예상분양가 1022만~1226만원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29일 보금자리주택 4차지구로 서울 양원과 경기 하남감북이 선정되면서 이들 지역의 입지와 분양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이들 지역의 3.3㎡당 예상 분양가격을 양원지구의 경우 826만~991만원, 감북지구는 1022만~1226만원으로 예상했다. ▲ 4차 보금자리주택 예상분양가(단위 : 만원, 자료 : 닥터아파트)◇ 양원, 규모 작아..감북, 분양가가 성패 좌우할듯 양원지구는 서울 망우동과 신내동 일대 총 39만1000㎡에 조성된다. 공급가구 수 3000가구 가운데 보금자리주택은 2000가구다. 장기전세주택 및 국민임대단지로 조성되는 신내2·3지구와 인접해 있다. 서울지하철 6호선과 경춘선 환승역인 신내역, 중앙선 전철 양원역을 모두 도보 10~2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망우동과 신내동 사이에 위치해 기존 주택가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규모가 작고 해당 지역의 서울내 선호도가 높지 않은 것이 흠이다. 감북지구는 경기 하남시 감북동과 감일동, 광암동, 초이동 일대 총 267만㎡에 건설된다. 2만가구 가운데 보금자리주택은 1만4000가구다. 서울 송파구 오륜동, 강동구 둔촌동 등과 접해 있으며 3차 보금자리 지구인 하남감일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울은 아니지만 송파구, 강동구 등 강남권에 접해 있어 강남권 수요 분산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입지상 감일지구와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서울지하철 5호선에 비해 9호선의 선호도가 더 높다는 점에서 청약경쟁률 면에서는 감일지구를 다소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공급된 하남 감일지구가 양호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높은 분양가로 예상보다 낮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정해질 분양가가 흥행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 4차 보금자리주택 청약전략양원지구는 66만㎡ 이하 택지지구로 서울 거주자에게 전량 공급된다. 입지 선호도와 규모면에서 3차 서울항동지구와 비슷하다. 다시말해 물량이 많지 않아 순위내 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 따라서 강북구와 노원구, 중랑구 일대에 사는 신혼부부 및 핵가족 구성원 청약자들은 이들 물량을 적극 공략해 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고액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경우 시범지구 강남권에 있는 물량이나 위례신도시 본청약을 노리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감북지구는 서울 강동구와 가장 인접해 있다. 따라서 강동구와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특히 지역우선 공급비율에 따라 하남시 30%, 경기 20%, 수도권 50%로 배정, 하남시 거주자의 당첨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청약통장 예상 당첨커트라인, 양원 600만원 안팎..감북 700만원 이상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당초 예상보다 경쟁률이 높게 나오면서 입지가 비슷한 양원과 하남감북 역시 당첨 커트라인이 다소 높아질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양원은 선호도와 지구 규모 등을 고려할 때 3차 서울항동과 비슷한 커트라인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예상 커트라인으로 600만원 안팎으로 관측했다.반면 하남감북은 3차지구 하남감일지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감북은 강동, 송파, 강남구 접근성을 비롯해 교통환경, 편의시설 이용 등을 감안할때 평균 700만원 이상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2010.11.29 I 문영재 기자
  • 보금자리 청약 방법 확인하세요!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3차 보금자리주택 청약부터는 국가유공자, 철거민, 장애인 기관추천 외에는 특별공급에도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에 가입, 6개월 이상 납입해야 한다. 또 특별공급에서 미달된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 신청과 관련, 이같은 유의사항을 밝혔다. 세대가 분리돼 있어도 1세대 내 세대주 1명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와 그 세대원이 각각 신청해 당첨되면 모두 부적격 당첨으로 취소된다. 특별공급(3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에 중복해 신청할 수 없으나,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신청은 가능하다.단 기관추천 특별공급(장애인 등) 지원자는 자격요건을 갖춘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에 중복신청 가능하다.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로 선정돼 당첨되면 별도 신청한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당첨자 선정에서 제외한다.오류나 착오 신청에 의한 부적격 당첨자는 사전예약 당첨일로부터 2년간 사전예약 신청이 불가능하다.사전예약시스템(myhome.newplus.go.kr)에 마련된 사전예약연습(모의청약)을 실시해 청약방법 및 기준 등을 숙지하고, 세대정보 등의 착오(무주택기간, 세대구성 등)로 인한 부적격 처리방지를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주소이력 포함), 청약저축통장 등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또 공급유형별 본인의 청약적격여부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 내 `청약자격자가확인서비스`를 활용하면 기본적인 청약기준을 미리 체크할 수 있다.다음은 주요 청약사항에 대한 문답 풀이다. ▲ 사전예약 청약조건과 방법은 어떻게 되나?-보금자리주택은 무주택세대주에게 특별공급(65%)과 일반공급(35%)으로 나눠 공급한다. 특별공급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3자녀 특별공급은 만20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5년이내 출산한 자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만65세 이상 직계존속을 3년 이상 계속 부양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모두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 가입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단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 중 유공자, 장애인 및 철거민은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기본적인 청약조건 외에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유형별로 소득 및 자산 등 별도 기준을 정하고 있으니 청약하기 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http://www.newplus.go.kr)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사전예약 신청방법 및 당첨자 선정방법은 ?-사전예약은 지구별 유형별 구분없이 3지망까지 신청가능하며, 동일 단지 내에서는 1개형만 신청할 수 있다.예를 들어 하남감일 A4단지 51㎡에 1지망 신청한 경우 하남감일 A4단지 59㎡에 2지망 신청 불가하다.․1지망 : 서울항동 B1단지 74㎡ 공공분양․2지망 : 하남감일 B1단지 74㎡ 공공임대․3지망 : 인천구월 A-1단지 59㎡ 분납임대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하면 지망내에서 순위에 따라 당첨자를 선정한다.▲ 사전예약 신청자의 자격을 심사하는 기준 시점은 ?-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2010.11.11)을 기준으로 무주택세대주 요건 등을 심사한다.예를 들어 근로자 자격으로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사전예약 당첨된 자가 본청약 이전에 퇴직하는 경우에는 입주자모집공고시를 기준으로 자격을 판단하므로 당첨사실에는 영향이 없다. 단 무주택세대주 요건 중 무주택 요건과 타주택의 당첨 여부는 본청약시 다시 심사한다.▲ 수도권 거주자 지역우선공급 비율은?-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모두 해당 주택건설지역(시도) 거주자에게 주택공급량의 50%를 우선 공급한다. 단 경기도는 해당 주택건설지역(시 군)에 30%, 경기도에 20%를 우선 배정한다. 3자녀특별공급은 당해주택건설지역 시군구가 속한 시 도에 50%, 나머지는 해당 시도를 제외한 지역에 배정한다. ▲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소득기준 확인 방법은?-통계청 발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3인이하 가구 388.9만원 이하)을 기준으로 하며 근로자의 경우 전년도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비과세 소득이 제외된 총급여액) 및 재직증명서, 자영업자의 경우는 전년도 종합소득세 소득금액증명(과세대상급여액)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제출받아 확인한다.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가 아닌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1년 이내 소득세 납부증명자료를 제출받아 확인한다. 현재 무직자라도 공고일 1년 이내 소득세를 납부한 적이 있으면 신청가능하다. ▲ 임신 중인데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 가능한지?-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2010. 2.23)에 따라 임신 중인 신혼부부도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신청 가능하다.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임신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임신상태의 태아도 자녀 수에 포함되며 태아 수와 상관없이 무조건 1명으로 인정한다. ▲ 노부모 부양조건 관련하여 신청자와 노부모가 반드시 동일등본상에 등재되어야 하는지?- 노부모 특별공급은 모집공고일 현재 만 65세 이상의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을 공고일로부터 기산하여 계속해 3년이상 부양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노부모 부양여부는 주민등록표를 기준으로 확인하므로 동일등본상에 계속하여 3년 이상 함께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 주택을 상속, 증여 등의 사유로 소유하게 된 경우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신청할 수 있는지?- 세대원 중 한 사람이라도 주택을 구입, 상속, 증여 등의 사유를 불문하고 과거에 한 번이라도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이 불가하다. 배우자가 결혼전에 주택을 소유했다가 처분한 경우도 신청 불가하다. ▲ 보금자리주택 지구의 일반공급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①당해지역 또는 수도권 거주자 ②무주택세대주 ③청약저축 가입자여야 신청 가능하다. 무주택세대주 기간은 5년 이상이면 동일하고, 청약저축 납입 인정금액을 기준으로 당첨여부를 결정하므로 저축금액이 많을수록 당첨가능성이 높아진다. 단 분양가상한제 주택 당첨사실이 있는 세대는 재당첨제한 기간 내 청약불가하다. ☞ 분양가상한제 주택 재당첨제한 기간 (www.apt2you.com에서 확인) - 전용 85㎡ 이하 : 과밀억제권역내 주택은 당첨일로부터 5년, 그 외지역은 3년 - 전용 85㎡ 초과 : 과밀억제권역내 주택은 당첨일로부터 3년, 그 외지역은 1년▲ 청약 예 부금 가입자도 일반공급에 신청가능한지?- 사전예약 청약대상 주택규모는 공공이 건설하는 85㎡이하의 국민주택 등으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신청가능하다. 따라서 청약예 부금 가입자는 민영주택과 민간건설 중형국민주택에 신청가능하고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 일반공급에는 신청할 수 없다. ▲ 보금자리주택 자산기준 적용대상 및 자산보유기준 ?- (분양주택) 신혼부부특별공급과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대해서만 자산기준을 적용한다. (10년임대․분납임대) 기관추천특별공급(장애인 등)을 제외한 모든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에 자산기준이 적용된다.(자산보유기준) 부동산은 토지(공시지가)와 건물가액(과세자료)을 합쳐 21.550만원 이하, 자동차는 취득가액에 매년 10% 감가 상각한 금액이 2,635만원 이하여야 함자산보유현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신청자, 배우자, 신청자의 직계존비속(배우자와 세대가 분리된 경우 배우자의 세대별 주민등록표상의 신청자의 직계존비속 포함)의 자산을 합산하여 산정한다. ▲ 사전예약 당첨자로 선정되었으나, 그 이후 예약 포기자 또는 부적격자의 경우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사전예약 남용방지를 위해 포기자 및 부적격자는 최소한의 기간동안(과밀억제권역 2년, 그 외 지역 1년) 사전예약 참여 제한한다. 단 부득이한 사정(상속받은 주택으로 이주, 생업상의 사정으로 이주, 해외로 이주한 경우 등)으로 인한 예약포기자는 사전예약 참여 제한을 두지 않는다. ▲ 사전예약 신청시 제출서류 및 유의사항은 ?- 사전예약 신청시에는 별도의 증명서류를 접수받지 않으며, 사전예약 당첨자로 선정된 경우에 제증명서류를 제출 받는다. 모든 증명서류는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11.11) 이후 발급분에 한한다. 신청자의 착오 등으로 인터넷 신청내용과 제출서류가 상이할 경우 당첨이 취소되고, 신청내용과 당첨후 제출 서류내용이 다를 경우 별도 보완자료 등으로 당첨자격을 소명해야 하며, 소명자료 제출 관련사항은 해당자에게 별도 통보 예정이다. 현장접수시에도 접수장소에 비치된 구비서류 및 대리신청시 준비서류 외의 서류를 접수받지 않으며, 증명서류는 당첨자발표 후 당첨자에 한해서 확인한다.
2010.11.16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건설 우선협상자 발표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넘치는 돈 M&A 시장 달군다 -G20이후 거시정책 새틀짜기 -현대건설 우선협상자 오늘 발표 -한나라, 소득세감세 철회로 가닥 -4대강사업 법정비화 조짐 ▲종합 -갤럭시탭 나오는 족족 동난다 -일본→서울 항공료 뚝 떨어졌네 -공공기관 인건비 내년 4.1% 인상 -현대건설 새주인 누구? -11·11 옵션만기일 사건 재구성해보니 -삼성에버랜드도 세무조사 -10월 산업용전력 판매 두자릿수 증가 -금리 올려도 시장영향 크지 않을듯 ▲정치·외교안보 -`새터민` 2만명 돌파…자활대책 시급 -"내년 예산안 너무 낙관적" 비판 한목소리 -광화문 현판, 금강송 아닌 일반 소나무? ▲국제 -가르시아 페루대통령, 페루는 한국-남미 이어줄 최적 조건 갖춰 -日 3분기 깜짝성장에 웬 걱정? -오바마 "美, 아시아서 잊혀가고 있다" -中 4대은행 부동산PF 대출 전면 중단 -中 여행객 면세기준 차등 논란 -브라질, 내년 정책금리 인하 시사 -`빅 오스트레일리아` 부활 조짐 -유로값 9월말 이후 최저 ▲금융·재테크 -신한 등 일부은행, 골드뱅킹 과세 반발 판매 중단 -예금금리 3% 후반대로↑ -불완전판매 역외펀드 선물환손실 연장 계약분은 은행 배상책임 없어 -코픽스 기준금리는 두달 연속↓ ▲기업과 증권 -삼성, 칠레에서 리튬 광구 확보 -D램값 반토막에 韓 느긋…日·대만은 감산 -전경련 이건희회장 재추대할듯 -SK텔레콤 기지국 증설현장 가보니 -물고 물리는 스마트폰 특허전쟁 -글로비스, 중고차 사업 키운다 ▲유통 -콩·팥값 작년의 2배 내년 식품물가 비상 -CJ 식품계열사 한 곳에 ▲기업과 증권 -손실 본 기관 도이치에 소송 움직임 -외국인은 그래도 산다 -KT 자회사 `케이티스` 내달 17일 코스피 상장 -대신증권 "내년 코스피 2300까지 간다" -동양메이저 지주사 전환 나서나 -증권사 4~9월 순이익 35% 줄었다 -상장사 72곳 1년치 실적 벌써 다 벌었네 ▲부동산 -보금자리주택 청약 어느 곳 노릴까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의 동거 -지난달 아파트 거래 반년만에 최대치 -LH, 단지내 상가 57개 신규 공급 ◇서울경제신문 ▲1면 -QR코드가 마케팅 트렌드 바꾼다 -아파트 거래시장 `햇살` -`낙동강 살리기` 정부가 직접 시행 -현대차·현대그룹 `건설` 입찰제안서 제출 우선협상자 이르면 오늘 발표 -한나라당 "법인세 인하·소득세는 현행대로" ▲종합 -진동수 금융위원장 "파생상품 규제·감독 강화 등 `증시 매물 폭탄` 대책 마련" -위기의 아일랜드 "구제금융은 No" -金통장 판매 한시적 중단 -요금 20% 싼 이동통신 나온다 -최석영 FTA교섭대표 "3가지 원칙 안지켜져 합의 안됐다" -한·페루 FTA 가서명…에너지·자원협력 명문화 -催지경 "터키 원전 협상 좋은 결과 기대" -기업·가계 대출 급증 ▲정치 -박근혜 `감세 정책` 첫 입장표명 -`G20 성공 비전 선포식` 25일 연다 -총리실 공직지원관실 예산 놓고 논란 -탈북자 2만명 돌파…"경제 자립기반 낮아" ▲금융 -보험사 새 판매채널로 IPTV 선택 -KB금융그룹 임원들 "바쁘다 바빠" -금리 7%대 신용대출상품 출시 눈길 -농협보험 설립 가시화 따라 철새 설계사 더 많아질듯 ▲국제 -美 `레임덕 세션` 개막 부자감세 연장 싸고 공방 재가열 -日 GDP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그린스펀 "美 재정적자, 채권시장 마비 일으킬수도" -美 우주개발 주도권 민간으로…NASA의 미래 안갯속 ▲산업 -결합브랜드로 기업 이미지 UP -동양,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 -최태원 SK 회장, 이번엔 자원외교 -수입원자재값 4개월째 오름세 -"한국, 그린에너지에 R&D비용 10%만 투자해도 화석연료 의존도 확 낮출 수 있어" -갤럭시탭 뜨거운 인기 예고 -"스마트폰 고마워"…팬택 13분기째 흑자 -이마트 신가격정책 11개월째 "앞으로 상시 할인 늘려 정착에 주력" ▲증권 -`옵션만기 쇼크` 펀드 환매로 불똥튀나 -파생상품 제도 손질한다 -불안한 증시…"우량주 위주 대응을" ◇한국경제신문 ▲1면 -與 "법인세 내리지만 고소득층 감세 철회" -`옵션 쇼크` 와이즈에셋 불법 투자 -정부, 경남도 `낙동강 사업권` 회수 -외자 유출입 규제 오늘 청와대 회의 ▲종합 -현대건설 입찰 마감…오늘 우선협상자 발표 -與 감세철회 시기 놓고 공방 "내년에 처리" vs "당장해야" -나라빚 올해 397조…이자 갚은데만 16조5000억 -10월 아파트 거래 4만1342건…23% 늘어 6개월만에 최대 -中 4대 국영銀, 부동산 개발업체 대출 중단 -日,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했지만… -`G20 영향` 환율·금리 모두 올라 -은행 기업대출 5조 증가…작년 1월이후 최대 ▲경제 -세계최대 칠레 리튬광구 지분 30% 확보 -"터키 원전 헐값 수주 안한다" -헬스클럽 위약금 10% 이내로 제한 ▲금융 -전북銀, 사모펀드와 제휴 광주銀 인수 추진 -은행, 골드뱅킹 판매 일시중단 -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사상최대 -카드사 `맘대로` 수수료 신설 못한다 ▲정치 -韓·페루 FTA 가서명…공산품 관세 10년내 철폐 -`韓·美 FTA` 강경해진 손학규 -이주영 예결위원장 "국감·결산 6월로 옮겨야" ▲국제 -아일랜드는 강경히 버티지만…500억~900억유로 구제금융 유력 -中부자들, 예술품 낙찰로 愛國? -백악관, 한·미FTA 빈손으로 온 오바마 옹호 `진땀` -아이패드 때문에…中관세청-상무부 갈등 -사르코지 佛내각 개편 2012년 대통령 연임 겨냥 -빅토리아시대 그림 407억원에 팔렸다 ▲해외산업 -페이스북 `인력 빼가기`에 구글 초비상 -소통 부족한 롤스로이스의 위기관리 -담배 메이저, 개도국 마케팅 `올인` -BHP빌리턴, 포타쉬 적대적 인수 포기 -AOL 새 웹메일 `피닉스` 공개 페이스북 견제 포석인 듯 ▲산업 -동양, `알짜` 生保 팔아 9000억 확보…고강도 재무개선 -요금 20% 싼 이통서비스 내년 4월 나온다 -LG전자, 해외 인력 대거 소환…조직개편 내달초 완료 -삼성 `인재파워`…HP 새CEO 아들도 근무 ▲IT -지하철서 웹서핑은 갤럭시탭…앱 활용은 아이패드 ▲부동산 -위례신도시 중대형 청약, 하남 거주자 유리 -송도에 1400채 대단지…`청약 열기` 살아날까 -LH 41곳 사업 재조정 또 연기 가능성 ▲증권 -옵션서 18억 벌려고…한도의 73배 `불법 베팅` -삼성전자, 석달만에 80만원 복귀 -`옵션 세계1위` 과시하면서 안전장치는 모른척 -코스닥 기업, 출자지분 매도 30% 감소
2010.11.15 I 조태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골드뱅킹 과세 파문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다음은 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 골드뱅킹 과세 파문 - `G20 끝` 핫머니 규제·개각 속도낸다 - `11일 매물폭탄` 장본인 미국계 헤지펀드 - 롯데 송도에 1조 투자 - 이 대통령, 환태평양경제협정 참여 검토 ▲경제/종합 - G20 서울 정상회의가 던진 화두 5 - G20 이후 금리·환율 어디로 - 英·獨 총리가 MB 우군..막판 의제조율 큰 힘 됐다 - 선진국이 놓친 이슈 찾아 코리아파워 키우자 - 美·中 외교전 제2라운드 - 日, 영토분쟁 中·러와 진전 없었다 - 터키 원전 수주 일단불발..왜? - 배추에 놀란 정부 이번엔 고등어.. - 외국인 전문인력 출입국 편해진다 - 해외건설 수주 600억달러..작년 실적의 2배 수준 - G20 이후 여의도 뒤흔들 4대 정치현안 - "北, 영변에 경수로 건설" ▲금융/부동산 - 은행권, 연말 인사태풍 - 신한 사태 이번주 중대 분수령 - 카드 연체율 급락세..1.84%로 역대 최저 - 골드뱅킹 과세.. 은행 "시장 대혼선 우려" 정부 "소득있으면 세금을" - 첫마을 특별분양 1.1대1 경쟁률 훈풍타고 민간아파트 이달말 착공 - 상가·오피스텔 가격고시 `떠넘기기` - 인터넷 허위매물 그만 - 5조원 판교 알파돔시티 착공 해 넘기나 ▲기업/증권 - 현대건설 오늘 입찰마감..치열한 가격싸움 예고 - 유진그룹, 로젠택배 팔아 재무 개선 - 재계, G20서밋 계기로 글로벌 인맥 얻었다 - SKC, 獨에보닉 한국법인 인수 - SK텔레콤·삼성전자 갤럭시탭 전격 출시 - "매물폭탄 사태는 계획적" 의혹 속출 - 16일 금리인상 여부가 최대 변수..이번 주 증시 전망 - 890억 손실 본 와이즈에셋 대주주도 책임 논란 ▲국제 - "아일랜드 구제금융 불가피" - 곡물·원자재가격 일제히 급락 - 中북부 경유부족·폭설로 교통대란 - 아웅산 수치, 미얀마 정국 뒤흔드나 - 부시 자서전, 출간과 함께 표절논란 ◇ 서울경제 ▲1면 - 포스코, 인도에 냉연공장 건설 - 내수활성화 정책 드라이브 건다 - 10월 수입물가 8.1% 급등 - APEC, 역내 포괄적 FTA 추진 합의 - "고용보험료 내년 인상 검토" 박재완 고용부 장관 ▲경제/종합 - "내년 봄 전세, 지금 예약 안하면.." - 한국, 터키 원전 수주 협약 차질 - 갤럭시탭 오늘부터 판매 - "北 영변 경수로 건설 예의주시" - 현대건설 오늘 본입찰.."인수전 승패 가를 히든카드 뭘까" - 日 TPP 가세..美 편들어 `중국 포위` - 단기적으론 자본유출입 변동성 줄이고 금리인상 나설 듯 - G20 논공행상 본격화 -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감 다시 고개 - 속타는 오바마..기세등등 후진타오 ▲금융/부동산 - 스마트폰 뱅킹, 은행 순위와는 별개? - 보험-카드사 수수료 협상 사실상 중단 - "청약통장 만기 이자 찾아가세요" - 신용카드 연체율 1.84%로 역대 최저 - 김정태 행장, 쉼없는 소통행보 `눈길` ▲기업/증권 - 일부 건설사 가격 인상안 수용..철근 공급 재개 - LG, 듀얼 칩셋 탑재 스마트폰 내달 출시 - KT, 세계 무선인터넷協 이사회 멤버로 피선 - 하나마이크론, 브라질에 반도체 패키징 공장 - 소비자들 美 쇠고기 여전히 꺼린다 - 로젠택배, 800억에 팔린다 - `옵션쇼크` 배후는 유럽계 자금? - `빚 개미` 급증 - 코스닥 실적둔화 우려 현실화하나 - 투자자문사 자기자본비율 70% 안되면 퇴출 - "비철금속株 내년에도 상승세 이어간다" ▲국제 - 사르코지, 친정체제 강화 재집권 포석 - 수치 여사 7년만에 가택연금 해제..각국 환영 - 中, 취약계층에 물가보조비 긴급 지원 - 세계 첫 PC `애플-1` 경매에 - 中 상하이車, GM지분 1% 인수 시도..美언론 "정치적 사안" - 美, 곡물가 급등에 농지투자 인기 - 스타벅스, 中 커피농장 운영..2014년부터 직접 수확키로 ◇ 한국경제 ▲1면 - G20 이후 세계경제 정책리스크 커졌다 - 보호무역 억제 경제통합 노력..APEC 정상회의 폐막 - 강남·분당·목동 중대형 매수세 `꿈틀` ▲경제/종합 - "G20 성공적 개최 기대이상..개발의제 등 성과 높이 평가" - `G20의 모든 것` 담긴 백서 나온다 - 中 긴축·美 달러 방출·EU 재정난..`3대 위협` 내년까지 간다 - 美 "내년 1월 후진타오 방미 전까지 위안화 절상하라",..中 "버블 조장 해놓고.." - "한국, 파리 G20에서도 `트로이카` 역할 할 것" - 서울 G20 성공주역 논공 행상 - 與,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안 발의 - 日, 영토분쟁 中·러 눈치 보느라 경제통합 등 현안 뒷전으로 - APEC 모든 국가들 관세 완전철폐 추진 - "터키 원전 수주 日에 뺏기나" 중대고비 - 신한은행, 개인 사업자에 첫 인터넷 대출 ▲정치 - G20 이후 정국 `4대 이슈`에 달렸다 - `삼청세무서`를 아시나요 - 민주 "4대강 예산 6조6천억 삭감" - 한국 정부, 곤경에 빠진 오바마 도와야 ▲기업/증권 - 현대건설 주인 누가 될까..`자금조달 능력`이 판세 가를 듯 - STX유럽, 싱가포르 증시 `성공적 데뷔` - 해외건설 수주 사상 첫 600억弗 돌파 - 포드, 107년 사상 최대이익..현대차, 영업이익률 세계 최고 - 광명전기, 1000억 규모 신재생에너지 기업 M&A 추진 - 한국신용정보 컨소시엄, 로젠택배 인수 추진 - 파생시장은 외국인 독무대..경보장치도 없어 - 연기금, 자동차株 팔고 IT·금융株 `베팅` - 돈 잘못 빌렸다가..지분 4분의 1 토막 - `버냉키 악몽` 시작되나..美 경제 `5대 함정` 우려 ▲국제 - 드디어 만난 中·日 정상, 22분 냉랭한 대화 - `아일랜드 구제금융` 이번주 가닥 - 자가용 비행기 불법 운항 中 공항 몸살 - 美 양적완화 돌입 후 국채금리 되레 오름세 - 中 물가비상..항저우시, 긴급보조금
2010.11.14 I 김춘동 기자
(부동산캘린더)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사전예약
  • (부동산캘린더)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사전예약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의 청약접수가 시작되면서 민간건설업체와의 분양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도 일반에 공급되는 등 공공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11월 15~19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이 예정돼 있다.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연기군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일반공급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9층 24개동(임대포함), 전용면적 59~149㎡ 총 1582가구로 구성된다. 세종시에 들어설 아파트 중 첫 분양에 나서는 것으로 지난 9일과 10일 진행된 이주대상자 특별공급에서 1.08대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에는 청약 지역 제한이 풀려,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17일 롯데건설·한진중공업(097230) 컨소시엄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캐슬&해모로`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1층~지상40층 13개동, 전용면적 84~164㎡ 총 1439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18일부터 22일까지 LH·SH공사·인천도시개발공사는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서울 항동, 인천 구월, 하남 감일 3곳의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51~84㎡ 총 8524가구 중 4758가구를 사전예약하며, 본청약은 2012년 3월부터다. 입주는 2015년 4월이다. 분양주택의 추정분양가는 3.3㎡당 850만~1050만원으로 최종분양가는 본청약시 확정된다. 임대주택의 추정임대조건은 10년 임대주택의 경우 60㎡이하는 보증금 7300만~8300만원에 월임대료 23만~27만원, 74㎡는 보증금 8200만~1억원에 월임대료 34만~38만원이다. 19일 동부건설(005960)은 인천 계양구 귤현동 `센트레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15층 26개동, 전용면적 84~142㎡ 총 1425가구로 구성된다. ▲ 이번주(11월 15~19일) 부동산캘린더 (자료: 부동산써브)
2010.11.14 I 이지현 기자
  • [VOD]전세난 확산…내년엔 더 심해진다?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앵커 : 전세값 상승세가 서울 지역을 넘어 수도권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뚜렷한 해결책도 없는데다 입주물량도 줄어 내년에는 전세난이 더 심해질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요즘 서울에서 전셋집 구하기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고 합니다. 상황이 어느 정도 심각한가요?                       함영진 : 최근 전세시장은 인기 학군지역과 전세값이 싼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와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지역별로 주간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고, 갑작스런 한파 속에서 가을 이사수요도 잦아든 편입니다. 다만, 전세는 대부분 2년 단위 계약인데, 올해 전국 아파트 기준으로 전세가격이 5.9%올랐고, 지난해도 5.8% 상승했습니다. 거의 12%에 육박하기 때문에 재계약시점에서 전세값 상승체감이 그만큼 큰 편입니다. 게다가 매매가격에서 전세가격이 차지하는 비율인 전세가율도 전국아파트 기준으로 2009년 4분기 53%대였지만, 올 4분기는 56%까지 증가해  전세가격은 그동안 꾸준히 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 회복이 더딘 주택시장과는 달리 전세시장은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 원인이 뭔가요? 함영진 : 가장 큰 이유는 주택시장 침체로 매매가격이 하락하면서 주택구입을 미루는 수요가 전세시장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구요. 특히 내년에는 입주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라면 오른 가격이라도 재계약하는 수요가 늘거나, 좀더 싼 매물을 찾아 외곽으로 이동하면서 전세값이 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임차시장은 자산가치를 염두에 두지 않기 때문에, 관리비부담이 큰 대형보다 주로 전용 85㎡이하 수요가 많습니다. 작은평면에 임차수요가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더 불안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습니다. 앵커 : 전세난이 심각한 경우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즘은 아닌 것 같아요? 함영진 : 그렇습니다. 소형면적의 경우 전세 가격이 오르면 대출을 받아서 매수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2006년 집값 폭등 당시에도 전세가격 급등에 자극받아 추격매수세들이 붙기도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이러한 공식이 꼭 맞아떨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집값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경기 회복 체감도 낮은 상태라, 선뜻 매수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값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다면 당분간 전세값상승이 매수세로 바로 연결되기엔 한계가 있다고 보여지고요, 일부 공급이 부족하거나 역세권 소형 위주로만 국한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앵커 : 내년이 돼도, 전세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함영진 : 올해 31만호 정도가 입주물량이라면 내년엔 17만호 정도로 44% 급감합니다. 올 연말2~3만가구 정도가 추가 공급된다고 하더라도, 수급불균형에 따른 임차시장 가격 불안문제는 향후 전세시장의 발목을 잡을 있다고 보여지구요. 봄 가을 계절적 수요나 이사철이 더해지는 경우 조금 더 심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세권이나 도심지역은 소형 면적 전세수요의 움직임이 예상되는 만큼, 신규전세수요나 전세만기전이라면 좀 여유를 두고 서둘러 전세물량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 내년이 더 어려울 수 있다는 말씀이신데요. 그렇다면 서민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함영진 : 크게 부담이 되지 않으신다면, 이사제반비용을 고려했을때 재계약하시는 것도 현명하다고 보여지구요. 청약저축통장이 있거나, 세대원이 많다면 서울시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에 도전하셔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파트만 고집하기 보다는 신축 빌라같이 방범이나 주차에 불편이 덜한 다세대 단지,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도 병행해서 찾아보셔야겠구요. 내년 신규 입주 예정단지에서 찾으실때는 입주 3~4개월전부터 전세물량이 나오기 때문에 신규입주단지 살펴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 출연 : 함영진 실장/부동산써브 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11월 12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 부터 4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2010.11.12 I 이민희 기자
  • [VOD]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시작…청약전략은?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앵커 : 지난 10일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사전 예약에 대한 청약자격이 공개됐습니다. 사전청약에서는 특별공급 기준이 높아지고 임대주택 비중이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이번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사전예약 특별공급 부문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죠.                       기자 : 10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사전예약 특별공급부문은 총 4758가구 중 3182가구로 전체 물량의 67%나 됩니다. 반면 일반공급은 1576가구만이 배정됐습니다. 특별공급 종류는 `3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기관장추전 등이 포함된 `기타` 특별공급 등 총 5가지로 나뉩니다. 앵커 : 특공급부문의 경우 종류별로 청약기준이 다를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기자 : 청약 기준에 따르면 `3자녀 특별공급`은 전체 공급물량의 10%인 470가구로 수도권 거주자 중 만20세 미만인 자녀3명 이상을 둔 무주택세대주가 대상입니다. 또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사전예약 청약 당시까지만 해도 `3자녀`와 `기타 특별공급`에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요건을 갖추면 청약이 가능했는데요, 이번부터는 6개월 이상 경과된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있어왔고 주택기금 재원 마련 효과도 감안해 이같이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 3자녀 특별공급 대상자도 이제부터는 청약통장을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요. 그 외 다른 특별공급 청약기준도 알려 주시죠? 기자 :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전체비중의 15%인 708가구 범위 안에서 공급됩니다.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이 5년 이내로 기간 내 출산, 입양, 임신 한 부부가 대상입니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해야 하며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 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4인 가구일 경우 월평균소득이 422만원 이하여야 하고, 배우자 소득이 있는 경우는 507만원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또 자산보유기준 상한선이 있는데요, 부동산은 2억1550만원, 자동차은 2635만원입니다. `노부모 특별공급`은 가장 적은 231가구만 공급됩니다. 청약저축에 1순위 무주택 세대주로 현재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 직계존속이 주민등록에 3년 이상 함께 등재돼야 합니다. 또 무주택 세대주 기간 산정시 세대주 무주택기간이 5년이고 노부모의 무주택기간이 3년이라면 무주택기간은 3년으로 산정된다는 점도 주의해야합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947가구가 공급되며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청약저축 1순위 무주택 세대주로 혼인 중 이거나 자녀가 있는 사람이 대상입니다. 근로자와 자영업자는 1년, 그 외 대상은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했고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여야 합니다. 또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및 자동차 소유에 관한 기준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기타 특별공급`은 전체의 826가구가 공급되며 국가보훈처(유공자 및 제대군인), 중소기업청(중소기업근로자), 국방부(장기복무군인), 하나원(북한이탈주민), 지자체(장애인) 등에서 추천한 무주택세대주가 대상입니다. 6개월 이상 청약통장을 보유해야 하나 철거민과 장애인은 청약통장 없이 기존 그대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앵커 : 특별공급 기준이 다양한데요. 일반 공급 기준은 어떤가요? 기자 : 1576가구가 공급되는 `일반공급`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6개월 이상 경과된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10년 공공임대와 분납임대주택 신청자는 부동산 및 자동차의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현재는 일반공급량이 특별공급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본청약에 배치된 특별공급 사전예약 잔여 물량이 이번부터 사전예약 일반 공급 물량에 포함됐다"며 "일반공급 비율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11월 12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 부터 4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2010.11.12 I 이민희 기자
보금자리3차 특별공급을 노려라!
  • 보금자리3차 특별공급을 노려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는 3자녀 특별공급이라도 청약통장을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  11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청약 기준에 따르면 `3자녀 특별공급`은 전체 공급물량의 10%(470가구)로 수도권 거주자 중 만20세 미만인 자녀 3명 이상을 둔 무주택세대주가 대상이다. ◇ 3자녀아울러 6개월 이상 경과된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자녀수와 세대구성, 무주택기간, 지역거주기간 등으로 구성된 배점표에 따라 점수를 산정해 당첨이 결정된다.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사전예약 청약 당시까지만 해도 `3자녀`와 `기타 특별공급`에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요건을 갖추면 청약이 가능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있어왔고 주택기금 재원마련 효과도 감안해 이같이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 신혼부부`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전체 15%(708가구) 범위 안에서 공급된다.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이 5년 이내로 기간 내 출산, 입양, 임신 중인 부부가 대상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해야 하며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4인 가구일 경우 월평균소득이 422만9126원 이하여야 하고, 배우자 소득이 있는 경우는 507만4951원을 넘지 말아야 한다. 또 자산보유기준은 부동산(토지+건물) 2억1550만원, 자동차 2635만원이다. ◇ 노부모 `노부모 특별공급`은 전체 5%(231가구) 범위 안에서 공급된다. 청약저축에 1순위 무주택 세대주로 현재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 직계존속(배우자 직계존속 포함)이 주민등록에 3년 이상 함께 등재돼야 한다.  예를 들어 무주택 세대주 기간 산정시 세대주 무주택기간이 5년이고 노부모의 무주택기간이 3년이라면 무주택기간은 3년으로 산정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 생애최초`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전체의 20%(947가구) 범위 안에서 공급되며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청약저축 1순위 무주택 세대주로 혼인 중이거나 자녀가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근로자와 자영업자는 1년, 그 외 대상은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했고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및 자동차 소유에 관한 기준을 넘지 말아야 한다.  ◇ 기타`기타 특별공급`은 전체의 17%(826가구) 범위 안에서 공급되며 국가보훈처(유공자 및 제대군인), 중소기업청(중소기업근로자), 국방부(장기복무군인), 하나원(북한이탈주민), 지자체(장애인) 등에서 추천한 무주택세대주가 대상이다. 6개월 이상 청약통장을 보유해야 하나 철거민과 장애인은 청약통장 없이 기존 그대로 신청할 수 있다.한편 전체의 33%(1576가구)가 배정된 `일반공급`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6개월 이상 경과된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10년 공공임대와 분납임대주택 신청자는 부동산 및 자동차의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망선택, 청약저축 순위 등에 따라 점수를 산정해 당첨이 결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본청약에 배치된 특별공급 사전예약 잔여 물량이 이번부터 사전예약 일반 공급 물량에 포함됐다"며 "일반공급 비율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청약 지원자격
2010.11.11 I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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