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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분양대전..어느 곳에 청약할까?[TV]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부산 등 지방 아파트 시장의 청약열기가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6월 전국적으로는 총 2만4천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VCR▶ 6월 분양물량은 전국 41곳 사업장, 총 24,661가구로, 이중에서 17,06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미분양 부담으로 신규 공급을 미뤄왔던 건설사들이 최근 분양시장의 열기가 살아나면서 신규공급을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서울이 11곳 1,362가구 경기도 9곳 5,308가구 인천 3곳 1,906가구 등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보금자리주택 위례신도시와 서울강남지구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 3가에 ‘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며, SK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울트라건설은 서초구 우면동에 `서초참누리 에코리치` 550가구가 일반분양 됩니다. 분양열기가 달아오른 지방에서도 8,486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포스코건설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714가구를 일반분양하고, 한화건설은 대전 유성구 지족동에 1,885가구를 공급합니다. 이에 따라 내 집 마련을 고려중인 실수요자들의 발걸음 또한 한층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정태희 / 부동산써브 연구원 - 6월에는 위례신도시와 보금자리주택 등 지역별로 유망 분양물량이 많기 때문에 당첨확률이 높은 청약저축, 청약예금통장 가입자들은 적극적으로 청약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6월 분양시장의 경우 물량도 많지만 저렴한 분양가와 입지여건이 우수한 단지의 신규분양이 잇따를 예정인 만큼, 어떤 분양결과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플러스'에서 5월 31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플러스'는 월~금요일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30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 `래미안 영통 마크원` 3순위 경쟁률 0.93대 1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삼성건설)이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서 공급한 `래미안 영통 마크원`이 3순위 청약접수에서도 모집가구수를 채우지 못하고 미달됐다.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지난 23일 3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330가구(특별공급 4개 포함제외) 모집에 1231명이 청약해 평균 0.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1단지는 1~3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367가구 공급에 481명이 청약 접수해 1.31: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순위내 마감했다. 3순위까지 포함한 각 주택형별 청약자 수는 ▲84㎡A형은 80가구 모집에 124명 ▲84㎡B형은 167가구에 199명 ▲84㎡C형은 41가구에 45명 ▲84㎡D형은 21가구에 25명 ▲84㎡E형은 22가구에 42명 ▲84㎡F형은 18가구에 23명이다.2단지는 총 959가구 청약접수에서 미달됐다. 84㎡A형(187가구 공급에 232명 접수)과 115㎡A형(44가구 모집에 51명 접수)이 1순위에서 마감했고, 3순위에서 84㎡D형이 마감했다. 이밖에 84㎡B형, 97㎡A형, 97㎡B형, 97㎡C형, 97㎡D형, 97㎡E형, 115㎡B형은 일부 미달됐다. 84㎡B형은 총 291가구 공급에 247명이 지원해 0.84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삼성건설 분양관계자는 "수원 분양시장에서 가장 양호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무리해 다행"이라면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무순위 접수때 움직이려는 대기자들이 많아 계약률은 양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당첨자 발표는 2단지는 오는 27일, 1단지가 30일이며, 계약기간은 2단지가 6월 1~3일, 2단지가 6월 7~9일이다.▶ 관련기사 ◀☞삼성물산, 2015년까지 연 14% 성장 가능-IBK☞5월 셋째주 코스피 개인 순매도 1위 `삼성물산`☞[주간추천주]현대증권
- 세종시 첫마을 2단계 3.3㎡당 677만원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세종시에서 두번째로 분양되는 첫마을 2단계 아파트의 평균 공급가격이 3.3㎡당 평균 677만원(84㎡ 기준)으로 정해졌다. 지난해 11월 분양했던 1단계(3.3㎡당 639만원)에 비해 소폭 높아졌지만 당초 예상했던 700만원대보다는 저렴한 수준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분양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으며 오는 20일 세종시 첫마을 2단계 3576가구를 공급 공고한다. 전용면적 84㎡ 평균 가격은 2억2452만원(3.3㎡당 677만원)이고, 층, 향, 조망 등의 차이에 따라 최저 1억8980만원(3.3㎡당 574만원)에서 최고 2억4100만원(3.3㎡당 715만원)이다. ▲ 세종시 첫마을 2단계 공급현황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214가구 ▲84㎡ 1706가구 ▲101㎡ 459가구 ▲114㎡ 1149가구 ▲149㎡ 4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50% 및 입주시 잔금 40%를 납입해야 한다. 중도금은 1차와 마찬가지로 전세대 무이자 대출이 지원된다. 이번 분양가격은 대전 노은 2지구(3.3㎡당 850~900만원대)와 대전 둔산동(3.3㎡당 900~1000만원대) 등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훨씬 저렴하다고 LH는 설명했다. 특별분양 2861가구, 일반분양 715가구이며 특별분양 미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특별분양은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이주대책 대상자, 신혼부부, 생애최초공급, 노부모부양, 3자녀 등이 대상이다. 특히 이전기관종사자에게 공급물량의 60%를 배정해 일반공급 물량이 1차 때보다 10% 축소됐다. ▲ 공급일정 일반분양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가능하며 전매제한기간은 계약체결 가능일로부터(오는 6월말 예정) 1년이다. 입주는 내년 6월 말 예정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마을 2단계는 금강 수변공원과 접하고 있으며 단지 규모가 1단계의 2배에 달한다. 단지 중앙에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이 연계된 대규모 복합커뮤니센터가 배치되며 유치원 및 초․중․고교를 모두 갖추고 있다. 삼성, 현대, 대우 등 건설사들이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는 턴키사업으로 지어졌으며 브랜드도 래미안, 힐스테이트, 푸르지오를 LH와 병행하여 사용한다. 첫마을 1, 2단계 아파트는 세종시에서 내년에 입주가능한 유일한 아파트다. 최근 국무총리실에서 세종시 이전대상 16개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이주수요 설문조사한 결과, 대상자 87%가 "세종시로 이사가겠다"고 답한 바 있다. 분양관련 문의는 LH 세종시2본부(041-860-7970)로 하면 된다. ▲ 세종시 첫마을 조감도
- 만능통장 위력은?..내달 위례 특별공급 `주목`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1000만 만능통장(청약종합저축) 가입자들이 내달 위례신도시 특별공급 청약에서 본격적으로 위력을 발휘하게 될지 주목된다. 13일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가입기간 2년을 넘어선 만능통장 1순위자들의 가세로 분양시장의 관심이 위례신도시에 집중되고 있다. 만능통장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로 수도권 거주자라면, 일단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청약 자격을 갖는다. 하지만 사전예약 당시처럼 납입횟수 60회 이상, 납입금액 1000만원 이상인 신청자를 우선 모집한 뒤 여기서 모집가구수가 채워지면 만능통장 1순위자는 청약 기회가 없다. 하지만 특별공급의 경우에는 다르다. 각각의 공급 조건(아래 표)만 충족한다면 납입횟수나 금액에 상관없이 당첨이 가능하다. 3자녀이상과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엔 가입기간 6개월만 넘겨도 1순위 자격을 얻는다. ▲ 위례신도시 사업지구 개요임병철 부동산114 팀장은 "위례신도시는 현재 분양 예정지역 가운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이라면서 "만능통장 가입자들이 당첨 가능성이 있는 특별분양에 몰리면서 청약경쟁률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달 말께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A1-13블록과 A1-16블록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사전예약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총 589가구다. 특별공급 물량은 일반분양의 절반 정도다. 생애최초, 신혼부부, 3자녀이상, 노부모부양이 각각 20%, 15%, 10%, 5% 비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각각의 특별공급에 청약하려면 조건 충족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최초 청약시점에 85㎡ 이하의 공공주택을 선택하면 2년간 주택형을 바꿀 수 없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3월말 현재 만능통장 가입 6개월 경과 수도권 거주자는 426만명(2년 경과 357만명)으로 청약저축 102만명(1순위 96만명)의 4배를 웃돈다. 이중 특별공급 조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 상당수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시점이 가까워지면서 만능통장 가입자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LH 관계자는 "최근 청약종합통장 가입자들로부터 위례신도시 청약 관련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면서 "일반공급은 저축총액 경쟁에서 밀려 가능성이 없지만, 특별공급은 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당첨을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H는 지난해 3월 A1-13, 16블록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1999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일반공급 84㎡형 기준 당첨자중 최소 불입금은 1990만원에 달했다.
- `만능통장` 1순위자 A씨의 청약전략은?
- [이데일리 이태호 김동욱 기자] 지난 2009년 5월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출시와 동시에 가입한 결혼 3년차 회사원 황준원(33세)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내달이면 가입기간 2년을 채워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지만 청약저축에 먼저 가입한 사람들보다 가입기간에서 밀려 보금자리주택 같은 인기 단지 당첨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내집마련 꿈에 부풀어있던 황씨는 청약 스펙을 쌓기 위해 몇 년 더 청약통장에 돈을 부을지, 아니면 `꼴찌` 1순위 자격으로 민영주택 청약에 나설지 갈등하고 있다.황씨 같은 처지에 놓인 1순위자들에 대해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이제 막 1순위 요건을 갖췄다 하더라도 자신에게 꼭 맞는 전략을 잘 세운다면, 얼마든지 인기 단지 청약에 도전해볼만하다"고 조언한다. ◇ 무주택자, 특별공급 노려야만약 황씨처럼 기혼에다 무주택자라면 공공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노려볼 만하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가입기간이 짧고, 저축총액이 적어도 자격 요건만 갖추면 당첨 확률이 높다. 다만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5년 이상의 소득세 납부 외에 ▲소득요건(3인 이하 388만원) ▲기혼 ▲납입금 600만원 이상 ▲주택구매 사실이 없어야 하는 등 요건이 까다로운 편이라 사전에 자격요건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이 5년 이내로 소득요건(3인이하 맞벌이 466만원)을 충족하고 아이가 있다면(임신 포함)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초 전용면적 60㎡ 이하에서 85㎡ 이하로 공급대상을 확대해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3자녀 이상,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요건을 갖춘 1순위자라면 자신의 점수와 경쟁률을 잘 따져본 뒤 승부를 걸어볼 필요가 있다.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은 이달부터 전용 85㎡ 초과 민영주택에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다.3자녀 이상 특별공급의 경우 100점 만점에 자녀수 항목에 50점을 부여하고 있다. 미성년 자녀 3명 이상 요건을 갖춘 경우 35점을 얻게 된다. 별도로 해당 시·도 거주기간에 따라 5점에서 20점까지 점수가 차등 부여되는데 해당 지역에 거주한 이력이 없다면 자녀가 많아도 당첨되기 힘들다.(아래 표 참조) ◇ 민영주택은 청약가점제 활용해야특별공급과 달리 이제 막 1순위 자격을 얻은 무주택자가 전용 85㎡ 이하의 공공주택 일반분양을 공략한다면 당첨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고 봐야 한다.순위 내 경쟁에서 저축총액이 많은 이에게 우선 공급되는데, 만능통장 1순위 가입자는 매월 인정되는 예치금이 10만원이라 2년을 채우더라도 예치금이 240만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3월 위례신도시 일반분양 사전예약에서 1순위 당첨자들의 청약통장 저축총액은 단지별로 다르지만 평균 940만~1990만원에 달했다. 반면 청약가점제 비율이 높은 85㎡ 이하 민영주택이라면 무주택기간과 부양가족수 등 가점을 활용해 도전해볼 수 있다. 민영주택은 현재 85㎡ 이하는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입주자를 선정하고, 85㎡초과는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선정하고 있다. 또 이달부터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서 공급되는 전용 85㎡ 이하 민영주택은 가점제를 100% 적용한다.청약가점제는 무주택기간(32점), 부양가족수(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 3가지 항목을 평가, 합산 점수로 당첨자를 선발한다. 가입기간이 짧더라도 나머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다면 민영주택에서도 승산이 있다. ◇ 유주택자, 민영 중대형주택 청약이 유리구매력이 있는 유주택자라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는 비중이 높은 중대형 민영주택에 관심을 두는 게 유리하다.유주택자는 가점제 청약이 불리하고, 공공주택 역시 무주택자에게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청약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첨제 비율이 50%로 높은 85㎡ 초과 민영주택이라면 경쟁률이 높더라도 도전해볼 만하다. 추첨제 방식은 무주택 기간이나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같은 청약가점제 항목을 따지지 않고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발하기 때문이다.
- `1순위 통장` 5월 분양 어디에 사용할까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다음달부터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된 지 만 2년이 되면서 가입자 중 1순위자가 대거 등장한다. 1순위 청약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인기 분양단지의 청약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청약 1순위 통장을 어떤 신규분양 단지에 활용할 것인지 미리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2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중 청약통장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전국 76곳, 4만4830가구로 조사됐다. ◇ 전용 85㎡이하 = 청약예금 및 부금, 만능통장GS건설(006360)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52의 1번지에 `강서한강 자이` 전용 59~154㎡ 790가구 중 7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중에서 전용 85㎡이하 중소형아파트는 393가구다. `강서 한강자이`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계약일로부터 1~3년간 면적에 따라 전매가 금지되지만 다소 저렴한 분양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대림산업(000210)이 경기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아파트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은 총 2422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 59~158㎡ 1149구가 일반분양된다. 중소형아파트는 일반분양 전체 물량 중 71.8%(825가구)를 차지한다. 지방에선 최근 1순위 청약 돌풍을 일으킨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29블록에 반도건설이 중소형아파트로만 이뤄진 반도유보라2차 전용면적 63~84㎡ 631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 전용 85㎡초과 = 청약예금 및 만능통장 전농·답십리뉴타운에서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삼성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440의 9번지 전농7구역을 재개발해 2397가구 중 전용 59~121㎡ 4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85㎡초과 청약예금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전용 121㎡ 286가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시 도촌지구 C-1블록에 전용 100~132㎡ 528가구를 분양한다. 성남시 청약예금 기준으로 면적에 따라 300만~400만원 예치금 통장을 사용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공공택지 과밀억제권역 아파트기 때문에 계약일로부터 3년간 전매를 할 수 없다. 지방에선 현대건설(000720)과 두산건설(011160)이 공동으로 부산 해운대구 중동 1525번지 해운대AID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2369가구 중 전용면적 102~244㎡ 53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분양되는 물량 모두 대형아파트로 구성돼 부산 청약예금 기준으로 600만원 이상 통장으로 청약할 수 있다. ◇ 공공임대 및 분양 = 청약저축 및 만능통장 수도권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5월 분양 물량 중 수도권 택지지구, 신도시 단지를 눈여겨볼 만하다. 모두 공공택지내 분양되는 공공임대로 임대기간은 10년이다.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에서 첫 공공임대 물량이 공급되고 모두 LH 물량이다. 이번에 청약을 시작하는 단지는 B-6블록 전용 74~84㎡ 1318가구, B-7블록 전용 74~84㎡ 1029가구다. 파주운정신도시 A19-1블록에도 공공임대 공급이 예정돼 있다. 단지규모는 전용 74~84㎡ 1352가구이며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 물량이다. 지방에선 LH가 충남 연기군 첫마을 2-3생활권 B-2,3,4블록에 357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B-2블록 전용 84~149㎡ 1084가구, B-3블록 전용 84~149㎡ 1164가구, B-4블록 전용 59~149㎡ 1328가구 등으로 모두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다. 이중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인 전용 85㎡이하 물량은 B-2블록 616가구, B-3블록 726가구, B-4블록 578가구 등이다. ▶ 관련기사 ◀☞건설사 `통큰` 할인분양..수요자는 "시큰둥"☞GS건설, 사우디 4400억 플랜트공사 계약식☞GS건설, 4251억 규모 사우디 EVA 생산시설 계약
- `만능통장 1순위` 내달 400만명 쏟아진다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내달 출시 2년을 맞으면서 1순위 자격자를 대거 배출할 예정이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시점인 지난 2009년 5월 가입자수는 583만명으로 내달중 가입기간 24개월을 채운다. ▲ 입주자저축별 추이(자료: 금융결제원)가입당시 20세 미만 188만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가 선납 또는 분납 형식으로 월 납입금을 연체 없이 냈다고 가정하면, 내달말까지 약 400만명이 1순위 요건을 갖추게 된다.주택청약종합저축은 민영주택과 국민주택 청약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가입 목적에 따라 1순위 조건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국민주택 청약을 노린 가입자는 기존의 청약저축 가입자들과 마찬가지로 월 납입금을 24회(회당 예치금 인정금액 10만원) 이상 연체 없이 납입해야 한다.한꺼번에 예치금을 넣고, 분할 납입 형식을 택한 경우(선납)도 1순위로 인정된다.민영주택 청약 대기자의 경우는 추가로 지역별 예치금 조건을 만족해야 비로소 1순위가 된다. 예치금 조건은 면적에 따라 달라지는데 서울과 부산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300만원부터 135㎡ 이상 1500만원까지 설정하고 있다.만약 2009년 5월에 300만원을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예치하고 은행에 24개월 분할 납입 방식을 신청했다면 85㎡ 이하 민영주택과 국민주택 1순위 자격이 동시에 주어진다.(국민주택의 경우 예치금 인정금액은 240만원이 됨) 민영주택 102㎡형(예치금 기준 600만원)에 1순위로 청약하려면 300만원을 채워넣으면 된다. 가입자 가운데 24개월치 납입금을 정상 납입한 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현재 추정이 힘든 상황이다. 시중은행들은 "청약통장 가입후 2년 동안 가입자들이 어떤 비율로 납입을 연체하는지 추정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에 1순위 자격을 얻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다른 3가지 청약통장 1순위자를 모두 합한 367만명(청약저축 134만, 청약예금 187만, 청약부금 47만명)과 맞먹어 청약경쟁에 불을 붙일 가능성이 크다. 이들중 서울(31.8%)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자는 61.3%, 지방이 38.7%를 차지한다. 사회 초년생 예비청약자인 20대는 129만명(22%), 30대는 99만명(17%)이다.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출시 이후 매월 6만~30만명씩 순증해왔다. 3월말 현재 가입자수는 1091만59명으로 청약저축(160만명)과 청약예금(189만명), 청약부금(61만명)을 모두 합한 410만명의 2.7배에 달한다. 가입금액은 지난해말 9조1174억원으로, 월 4000억~5000억원의 증가세를 감안하면 현재 10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지난해말 청약저축(6조8147억원), 예금(9조178억원189만), 부금(1조8795억원) 합계의 절반을 웃도는 금액이다.
- 세종시 첫마을 분양설명회에 공무원 1000여명 몰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분양설명회에 1000여명의 공무원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분양설명회를 가진 결과, 1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설명회 장소인 대강당 600석의 의자는 시작 전에 모두 채워졌으며 수백명의 공무원들은 계단에 앉거나 서서 설명회를 들어야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강선 LH 세종시2본부 본부장은 "작년에 1단계 아파트 첫 분양설명회를 할 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며 "1단계가 성공적으로 분양됐고, 세종시 이주가 얼마남지 않아 공무원들의 관심이 증폭된 것 같다"고 말했다. LH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27일에는 국토연구원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반인 대상 설명회는 다음달 12일 조치원, 16일 대전에서 예정돼 있다. 세종시 첫마을은 세종시에서 최초로 아파트가 분양된 지역이다. 지난해 1차 분양물량은 1582가구였는데 3345명이 신청해 211% 청약율을 기록했다. 다음달에 분양되는 첫마을 2단계 분양주택 3576가구는 ▲전용면적 59㎡ 214가구 ▲84㎡ 1706가구 ▲101㎡ 459가구 ▲114㎡ 1149가구 ▲149㎡ 4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1단계와 마찬가지로 금강 및 계룡산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규모가 1단계의 2배다. 단지 중앙에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이 연계된 복합커뮤니센터가 배치되고, 특히 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학교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삼성, 현대, 대우 등 대형 건설사들이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는 턴키사업이다. LH는 민간 브랜드인 래미안, 힐스테이트, 푸르지오를 LH와 병행하여 문주에 사용한다는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분양가격은 1단계 아파트 분양가격과 대전 등 인근 시세를 고려해 5월 자체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턴키사업이고 금융비용 및 인근 지역 아파트 가격상승(대전지역 최근 5개월 9.1% 상승)등을 감안하면 1차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가능하다. 1차 분양시에는 공급물량의 50%는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배분됐고, 나머지 50%는 기타 특별공급 및 일반인에게 배분됐다. 동일순위의 청약경쟁이 있는 경우 지역우선이 적용됐다. 2차 분양의 경우 최근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관심 증대 및 조기 정착 필요성에 따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물량이 종전 50%에서 60%로 확대되는 등 청약조건이 다소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는 LH 대표문의전화(1600-7100)로 하면 된다. ▲ 20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분양설명회를 듣고 있다. 인파가 몰리면서 일부 공무원들은 의자에 앉지 못하고 선 채로 들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