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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만 19세도 주택청약 가능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앞으로는 만 19세 이상부터 주택청약이 가능해진다. 또 사용검사 후 2년 이상 전·월세를 거쳐 분양하는 경우 청약통장 필요없이 선착순 분양이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7일 공포·시행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주택청약 연령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 20세 이상으로 제한해왔다. 하지만 지난 7월1일 민법개정으로 성년기준이 만 20세에서 19세로 조정됨에 따라 청약 가능연령도 한 살 낮아지게 됐다. 국토부는 “만 19세 이상이면 법률행위자로 부모동의없이 부동산 계약 등이 가능해 청약 가능연령도 여기에 맞춰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자녀가구·신혼부부·생애최초주택 특별공급 운용 지침상 성인 연령 기준도 19세로 낮아져 주택 관련 제도의 성인 연령이 통일된다.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건설사가 아파트를 준공한 후 2년 이상 전·월세로 임대하다 일반 분양에 나서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선착순 분양이 가능하도록 했다. 입주자 분할모집 요건도 완화된다. 현재는 400가구 이상 주택단지여야 분할모집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200가구 이상이면 된다. 입주자모집 최소단위도 기존 300가구 이상에서 50가구 이상으로, 모집 횟수도 3회에서 5회까지로 확대 허용된다. 또 주택청약 당첨자 명단(동·호수 포함) 발표시 앞으로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결과를 알려준다. 그동안은 일간신문,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 직접 확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문자서비스로 결과를 알 수 있다. 이밖에 건축허가로 주상복합 건축시에도 사업부지 소유자(조합원)에게 우선공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적용해 재건축으로 추진하는 경우에만 조합원에게만 1세대 1주택 우선공급이 가능했다. 또 보금자리주택 공급에서 다자녀·노부모부양 특별공급시에도 신혼부부나 생애최초와 마찬가지로 소득기준(월평균 소득의 120%이하)이 적용된다. 영구·국민임대주택 공급시 주거약자용 주택에 대한 공급기준도 마련된다. 주거약자는 65세 이상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5?18민주화운동부상자, 고엽제후유증환자 등으로 이들에게는 입주자 모집시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7일부터 관보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2013.12.26 I 정수영 기자
  • [선분양 이대로 괜찮나]"샘플만 보고 살게요"…웃지못할 선분양史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샘플만 써봐도 알아요.” 한 화장품 업체의 유명한 광고 문구다. 샘플(견본)만 써보고 물건을 구입하는 건 화장품 만이 아니다. 우리나라 가계 자산의 70~80%를 차지하는 집도 말뚝(견본주택)만 보고 줄 서서 산다. 선분양 제도가 만들어낸 웃지 못할 풍경이다. 선분양 제도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국내에는 1977년 처음 제도화됐다. 당시 선분양 제도를 도입한다는 내용이 주택법에 포함된 이후 이듬해 시행에 들어갔다. 정부는 당시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에서 사업자가 집 지을 땅을 확보한 뒤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을 받으면 완공 전에도 분양할 수 있도록 했다. 집값의 80%까지 계약금과 중도금 명목으로 미리 내게 한 것이다. 이런 방식이 도입된 것은 당시 집이 크게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 때만 해도 집 사려는 사람은 많았지만 민간 금융이 발달하지 않아 건설사들이 사업자금을 빌리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정부는 소비자가 낸 분양 대금을 건설비로 쓸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만들어 공급을 촉진했다. 1년 전인 1977년부터 실시된 분양가 규제에 대한 반대 급부로 건설업체에 제공한 일종의 ‘당근’이기도 했다.선분양 제도는 ‘굿모닝시티 사건’으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2001년 사업 진행자인 윤모씨는 서울 동대문운동장 앞 계림건물 부지에 상가를 짓겠다며 선분양을 하고 분양 대금을 횡령했다. 피해자 3442명, 피해액만 3700억원에 달한 초대형 분양 비리 사건이었다. 이 사건은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이었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맡아 민주당 정대철 대표가 구속되는 게이트로까지 번졌다. 이 사건은 결국 2005년 오피스텔·상가에 후분양제가 도입되는 계기가 됐다. 상가와 달리 아파트 선분양은 비교적 안착했다. 2006년 실시된 ‘로또’ 판교신도시 분양은 지금도 입길에 오르내릴 만큼 대단한 이목을 끌었다. 모델하우스와 은행 창구 등 현장 접수가 아닌 인터넷 청약 접수를 원칙으로 해 수요자들은 모델하우스 없이 TV나 인터넷 화면만 보고 청약해야 했다. 하지만 9428가구 모집에 청약 통장 보유자 5명 중 1명꼴인 무려 46만7529명이 몰렸다. 청약 경쟁률은 평균 135대 1, 최고 2073대 1을 기록했다. 포털사이트와 부동산 정보업체 홈페이지 등 사이버 모델하우스 9곳의 방문자만 1570만명에 달했다. 선분양의 반대 격인 후분양 제도는 서울 은평뉴타운에 도입된 바 있다. 은평뉴타운은 2006년 분양을 앞두고 고분양가 논란에 휘말리면서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결책의 하나로 공정률 80% 선에 분양하는 후분양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분양가는 3.3㎡당 평균 10.25% 낮아졌다. 하지만 계약 뒤 잔금을 치르기까지 기간이 짧아 청약자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등 단점도 적지 않아 미분양이 발생했고 실효성 논란도 일었다.
2013.12.24 I 박종오 기자
청약시장 올해 키워드 ‘강남·위례·보금자리’
  • 청약시장 올해 키워드 ‘강남·위례·보금자리’
  • ▲올해 청약시장에서는 서울 강남·위례신도시 및 LH 등 공공이 짓는 보금자리 아파트에만 청약자가 몰리는 청약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사진은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수요자들이 아파트 청약과 관련해 분양 관계자와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건설)[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0일 문을 연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청약통장을 2~3개씩 가져와 분양 상담사에게 청약에 당첨될 수 있을지를 묻는 관람객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 아파트는 중대형으로만 이뤄져 모두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린다. 1순위 통장만 있으면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보니 관람객 상당수가 본인 통장은 물론 아들, 딸 청약통장까지 가져와 모델하우스를 찾은 것이다. 이 아파트 홍보 담당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평소 보기 어려운 이색 풍경도 펼쳐졌다”며 “위례 입성을 위해 중복청약에 나서는 사례도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남·위례, 교통·학군 등 입지 탁월 올해 분양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서울 강남과 위례신도시다. ‘강남과 위례신도시에 걸치기만 하면 분양은 성공한다’는 말이 통할 정도다. 주택시장 장기 침체에도 이 두곳은 불황의 무풍지대로 통하고 있다. 최근 소형 아파트에 밀려 입지가 좁아진 중대형 단지도 이곳에선 청약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주택 경기와 관계없이 ‘상품성 있는 아파트’는 결국 시장에서 통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셈”이라고 말했다. 25일 주택업계와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강남권과 위례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는 총 12개 단지다. 이 중 1·2순위에서 조기 마감한 단지는 8곳에 달한다. 나머지 4개 단지도 3순위에서 모두 마감했다. 사실상 이 지역에 공급된 단지들은 흥행 대박을 터트린 것이다. 같은 기간 서울지역의 전체 청약 경쟁률은 1.9대1, 경기지역은 1.8대1에 그쳤다. 새 아파트 부족에 따른 희소성 부각으로 흥행에 성공한 단지는 서울 강남 재건축아파트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강남에서도 교통·학군 등 입지 여건이 좋은 곳으로 꼽히는 동네다. 여기에 대형사 브랜드와 저렴한 분양가가 더해져 최상의 상품성을 갖추면서 수요자들을 끌어들였다는 분석이다. 지난 9월 강남권 재건축 첫 분양단지인 ‘래미안 잠원’ 아파트는 1순위에서 99가구 모집에 2534명이 몰려 평균 2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 전용 84㎡ 분양가는 8억8000만원대(3.3㎡당 평균 2987만원)다. 인근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의 같은 면적 전셋값(8억9000만원) 수준이다. 이달 초 분양한 래미안 대치청실은 129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3283명이 청약해 평균 25.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대형인 전용 114㎡B형은 3가구 모집에 176명이 몰려 5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례신도시에서도 흥행은 이어졌다. 지난 10월 선보인 포스코건설의 ‘송파 와이즈 더샵’은 계약 나흘 만에 100% 계약됐다. 행정구역상 서울 송파권에 위치한 데다 인근 아파트보다 분양가도 저렴하게 책정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 9월과 이달 초 위례 아이파크 1·2차를 선보인 현대산업개발도 위례신도시 덕을 톡톡히 봤다. 1·2차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조기 마감했다. 이 회사 조우경 홍보팀 부장은 “사실 분양에 나서는 건설사로서도 위례신도시만큼 상품성을 갖춘 곳을 찾기 어렵다”며 “당분간 위례신도시의 인기는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하남 보금자리 초기 계약률 80%’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공사 등 공공기관이 짓는 공공분양(보금자리)에도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인기의 요인은 단연 저렴한 분양가다. 여기에 정부가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으로 공공분양 물량을 줄이기로 하면서 공공분양 주택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앞으로 공공분양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질 ㄷ것으로 판단한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강남 세곡2지구 보금자리지구 아파트의 경우 1·2순위 청약에서 평균 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93대 1이었다. 중대형인 101㎡ 타입은 14가구 모집에 825명이 몰려 무려 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지역에서도 보금자리주택은 선방했다. LH가 지난 6월 청약을 받은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A18·19블록) 보금자리주택은 2276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무려 4701명이 청약했다. 초기 계약률도 80%에 달했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최근 분양시장은 강남·위례 등 일부 지역과 보금자리 아파트에만 수요자가 몰리는 청약 양극화 현상이 극심해지고 있다”며 “최근 주택 경기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당분간 이런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3.11.25 I 김동욱 기자
강릉 유천지구에 집지을 땅 쏟아진다
  • 강릉 유천지구에 집지을 땅 쏟아진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7일 강릉문화예술관에서 강릉 유천지구 등에 신규 공급되는 토지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2018 동계올림픽 선수촌·미디어촌이 들어서는 강릉 유천지구와 동해 해안가에 인접한 동해월소·동해해안·양양강선물치지구에 신규로 공급되는 토지를 소개하고 청약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오승환 LH영동사업단장은 “지난 9월 유천지구에 공급된 공동주택지는 1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입지가 뛰어난 데다 최근 주택경기가 살아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신규 토지 청약경쟁률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강릉 유천지구 강릉 유천지구에서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지 47필지·점포겸용 단독주택지 1필지·근린생활시설용지 13필지·유치원용지 1필지 등이 주인을 찾는다. 1층에 상가를 넣고 2~3층에 원룸을 들여 임대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257㎡)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13만원이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지는 236~310㎡ 규모로 3.3㎡당 167만원이다. 모두 추첨방식으로 당첨자를 가린다. 청약통장이나 거주제한 없이 누구나 1가구 1필지 청약 가능하다.상가를 지을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379~521㎡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00만원대다. 건축법상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은 모두 지을 수 있다.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2년 할부로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강릉유천지구는 올해 말 사업지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토지사용시기는 내년부터다. 유천지구는 강릉시 유천동·홍제동 일대 67만㎡ 부지에 조성됐다. 총 5091가구 1만4000여 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강릉시청·강릉원주대 등이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또 지구 내에 강릉KBS·동사무소 등 공공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유천지구 조감도◇ 동해월소지구동해시 묵호진동 일대에 조성된 동해월소지구는 해안가의 구릉지 지형을 그대로 살려 동해 조망권이 뛰어나다. 영화·드라마 촬영장소로 유명한 묵호등대 등의 관광지가 가까이 있다. 이번에 단독주택용지 50필지를 선착순 공급한다. 필지별 규모는 277~396㎡, 분양가는 3.3㎡당 평균 84만원대다. ▲월소지구 조감도◇양양물치·강선지구양양물치·강선지구(양양군 강현면 물치리 일원)는 양양군 북부지역에 조성돼 속초와 같은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주변에 물치항·설악산·낙산사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2015년 동서·동해고속도로 개통 예정이어서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단독주택지 93필지 중 이미 매각된 78필지를 제외한 15필지를 이번에 선착순 공급한다. 259~603㎡ 규모로 3.3㎡당 분양가는 평균 85만원대다. 문의 : LH 강원지역본부 영동사업단 판매보상부 033-610-5114▲양양물치 조감도
2013.11.24 I 김동욱 기자
 에이스종합건설, 창원아파트 '에이스카운티' 조합원 모집
  • [분양정보] 에이스종합건설, 창원아파트 '에이스카운티' 조합원 모집
  • [온라인총괄부] 경남 창원시 용원동에 고품격 프리미엄 아파트가 들어서는 가운데 에이스종합건설과 용원동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창원아파트 ‘용원동 에이스카운티’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용원동 에이스카운티’는 조합원들이 사업주체로 직접 나서기 때문에 일반 분양아파트에 비해 평당 가격이 낮은 편이다. 건축 시행사 역할을 조합이 대신해 시행사의 이윤과 금융관련 비용, 토지비가 적게 들어 분양아파트에 비해 주택 취득 가격이 낮다.조합 관계자는 “용원동 에이스카운티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이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전매제한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자금관리는 국제신탁이 맡아 안정성을 높였다”고 전했다.단지구성은 지하2층~지상 29층 12개 동 규모로 59㎡ 374세대와 73㎡ 289세대 84㎡ 298세대 총 961세대이며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20여개의 테마공원을 조성해 웰빙 힐링 트렌드를 실현했으며 생태체험공간, 수공원, 계절별 테마거리, 실개천 등을 조성했다. 또한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 4Bay&바다조망권 확보를 비롯해 창원시 최초로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하고 모든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상에서는 입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현재 국토해양부에서 시행하는 300만㎡ 규모의 신항만배후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6곳이 자리잡고 있다. 김해 비행장, 창원 KTX, 2번 국도로 주변산업단지와 접근성이 나쁘지 않다.입주민을 위한 편의 시설의 경우 일본 아사히, 야마모토 세탁시스템인 앤로움클럽을 갖춰 세탁에서 건조, 포장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또한 주부의 일거리를 줄여주는 맞춤식24시 공동푸드 시스템, 일본 청소전문업체 기술제휴 등을 통해 삶의 질을 끌어올렸다.조합원 자격요건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당시 부산, 울산, 경상남도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나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1채 소유자이다. 주택소유자는 20세 이상 자녀를 독립가구주로 구성해 신청이 가능하다.용원동 에이스카운티의 주택홍보관은 진해구 용원동 1111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조합원 관련 문의는055-547-6668 <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관련기사 ◀☞ `美 최대건설사` DR호튼, 4Q 실적선방..수주도 호조☞ 건설공제조합, 한·일 건설보증기관 협력회의 개최☞ 현대건설, 홀로 사는 어르신 초청 현장견학☞ 건설하도급 대금 지급보증 면제기준 'A0'로 상향☞ 대우건설, 마포한강2차푸르지오 모델하우스 15일 개관☞ 신동아건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공사 수주☞ 쌍용건설, 말레이시아에 태국 푸켓 능가하는 휴양시설 짓는다
커피·쇼핑 줄이니...월 저축액 25만원⇒105만원 껑충
  • [재테크 여왕]커피·쇼핑 줄이니...월 저축액 25만원⇒105만원 껑충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33세 미혼 직장 여성 김모씨. 4년제 대학 졸업 후 8년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며 한 달 월급은 250만원이다. 그는 내후년에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통장 잔고는 고작 300만원 뿐. 저축이라곤 은행 적금 20만원과 주택청약통장 5만원이 전부다. 결혼자금 마련이 당장 시급한 그는 ‘재테크의 여왕’ 코너를 통해 변정수 PCA 생명보험 재무설계사에게 상담을 받기로 했다. 변 설계사는 “그의 재정 상태는 30대 일반적인 직장 여성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자신도 모르게 새는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려 나가는 것이 재무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생소한 재무설계. 하지만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필수코스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받는 전문적인 코칭을 받듯 돈 관리에 있어서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말이 좋아 재무 설계사지, 재무설계사란 결국 ‘돈 관리 전문가’이다. 헬스 트레이너와 주기적으로 만나 같이 운동을 하고 혼자서도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듯, 돈 관리도 습관이 변하고 체화될 때까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번주 ‘재테크의 여왕’은 일반 서민들의 재무설계를 변 설계사와 함께 알아보기로 했다.◇밀린 카드값부터 갚아라김모씨는 변 설계사와 재무설계 상담이후 소비와 저축을 전부 바꿨다. 한 달에 25만원이었던 저축액은 105만원으로 늘었다. 그가 제시한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은행 예금 30만원, 증권사 펀드 20만원, 보험 30만원 등 총 저축액이 월 105만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지출 항목도 구체적으로 정하고 체크카드로 제시했다. 교통비 20만원, 핸드폰비 12만원, 부모님 용돈 20만원, 카드값(품위유지비) 90만원, 잉여자금 10만원으로 명시했다. 변 씨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아무 생각없이 월급을 쓰고 있다”며 “정확한 목표 의식 없이 생활하다보면 아무리 직장생활을 오래 해도 돈이 모이질 않는다”고 말했다.고객 상담 후 변 씨는 점진적인 변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그는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다”며 “매달 만날 때마다 저축액을 조금씩 늘려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실제로 월급 150만원이었던 고객이 3년 만에 3000만원 빚을 다 갚고 새 출발을 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변 설계사가 고객의 재무설계를 하는 데는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카드 명세서부터 통장 내역까지 꼼꼼히 분석해 쓸데없이 새어 나가는 돈을 찾는 것이 목표다. 그는 “솔직히 부자들은 재무설계 보다는 자산 관리 쪽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며 “서민층일수록 재무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할부로 끊어 놓은 카드값부터 먼저 갚고 체크카드를 쓰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변정수 재무설계사 제공>◇한 사람이 평생 쓰는 돈..20억원변 설계사는 2030 직장 여성들이 가장 생각없이 쓰는 돈이 커피 값이라고 말했다. 한 잔에 4000원 정도인 커피를 아무 생각없이 하루에 두 잔씩 마신다며 커피 값만 절약해도 한 달에 20만원은 아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 다음으로 여성들이 생각 없이 쓰는 돈이 소위 품위 유지비이다. 한 번에 10만원인 네일 케어를 받고 남들이 사는 명품 백을 할부로 사다보면 카드값이 매월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게 마련이다. 변 설계사는 상담을 하면서 앞으로 고객에게 일어날 이벤트들을 나열했다. 대부분 일반인들이 살면서 쓰는 돈이 약 20억원 정도라고 한다. 특히 아이 한 명에 들어가는 양육비가 적어도 2억원 이상이다. 이렇게 살아서 들어가게 되는 굵직굵직한 자금들을 모으기 위해서는 소비습관 자체를 개선하는 수밖에 없다. 그는 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면 고객의 소비 체질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관리 중인 고객 200여명 역시 처음에는 마이너스통장, 학자금 대출 등 빚에 허덕이며 근근히 월급으로 살아가던 서민층이었다. 변 씨는 “보험사에 소속된 재무설계사는 상담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며 “다만 상품 판매 시에 수수료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보험설계사와의 차이점은 팔 수 있는 금융 상품이 더 많다는 것이다. 그는 “재무설계사들은 각종 금융 상품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며 “고객의 상황에 맞게 추천해주게 된다”고 말했다.
2013.11.09 I 성선화 기자
이경재 위원장 "채널A 출자 상법 위반시 검찰 수사 의뢰"
  • [국감]이경재 위원장 "채널A 출자 상법 위반시 검찰 수사 의뢰"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1일 채널A가 차명출자로 상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라면 수사의뢰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방통위 확인감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이날 채널A가 우린테크로부터 30억원을 출자받으면서 상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하고 증거자료를 공개했다. 채널A가 방통위에 납입 자본금 증거자료로 제출한 통장 사본을 보면 송금자가 우린테크가 아닌 김선옥씨로 적혀 있다. 김선옥씨는 채널A의 ‘김광현의 탕탕평평’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광현씨의 누나다. 최 의원은 상법 제295조에 의하면 회사를 설립할 때 발기인은 자본금 납입을 맡을 금융기관을 지정하도록 돼 있다.또 주식인수자는 납입할 때 주식청약서에 기재된 납입장소에 해야한다고 기술돼 있다. 채널A가 자본금 납입장소로로 정한 곳은 국민은행이다. 하지만 우린테크가 제출한 통장사본은 우리은행이고, 송금자가 김선옥씨로 돼 있다. 최 의원은 “동아일보의 우리은행 통장에 입금한 30억원은 상법을 위반했을뿐 아니라 납인의 효력도 없는 것”이라며 “방토우이가 수사요청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대해 이경재 방통위원장과 김충식 부위원장, 홍성규, 김대희, 양문석 위원 모두 “사실이라면 수사의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이경재 방통위원장이 1일 오후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2013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2013.11.01 I 김상윤 기자
결혼, 출산女에 우대 금리, NH농협 '미시 통장' 출시
  • [재테크 상품단신]결혼, 출산女에 우대 금리, NH농협 '미시 통장' 출시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NH농협은행은 만 18세 이상 여성고객 전용상품인 ‘미시(美She)통장·적금·예금’을 1일 출시한다. 이 예금은 사회적, 경제적 위상이 높아진 여성고객을 위한 특화상품으로 NH고객패널(고객자문단)의 제안이 적극 반영된 상품이다. ‘미시통장’은 무통장으로 가입시 기본금리가 연 1%(잔액 100만원 이하)로 주택청약종합저축과 NH채움카드 가입여부에 따라 각각 0.5% 포인트의 우대이율이 추가로 적용된다. 거래실적이 일정금액 이상일 경우에는 월 10회 전자금융수수료 및 자동화기기출금수수료 면제와 환전수수료도 70% 우대된다. 특히 여성의 라이프 이벤트(본인 결혼·출산, 자녀돌잔치·입학)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교차판매 등에 따라 적금의 경우 최고 1.0% 포인트, 예금의 경우 최고 0.3% 포인트추가 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적금의 경우 1년제 기본 금리는 2.5%로 우대금리 적용시 최고 3.5%까지 가능하며, 예금의 경우 1년제 기본금리는 2.6%로 우대금리 적용시 최고 2.9%가 가능하다.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적금은 20만원이상, 예금은 500만원이상 가입고객에게 여성특정암(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을 보장하는 보험과 함께 성폭력범죄상해위로금, 외모추상장해보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2013.11.01 I 성선화 기자
청약통장 가입자 1600만 시대…6개월째 최고치 경신
  • 청약통장 가입자 1600만 시대…6개월째 최고치 경신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청약 통장 가입자 수가 6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가 금융결제원이 공개한 청약 통장 가입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전국의 청약 통장 가입자 수는 1615만863명이었다. 지난 4월 1540만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국내 청약 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 2009년 5월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 이후 급증했다. 2011년 3월 1500만명을 첫 돌파하고 그해 4월에는 1507만1683명으로 최고치를 찍었다. 2011년 6월부터는 다시 1500만명 이하로 줄었지만 올해 4월 들어 전월 대비 53만1365명 늘어나며 총 가입자 수 1546만1858명으로 2년 만에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8월에는 가입자 수 1605만9753명을 기록해 청약 통장 가입자 1600만명 시대를 열었다. 다만 올해 3분기의 가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2분기보다 크게 줄었다. 2분기 청약 통장 가입자 수는 전 분기 대비 103만751명이 증가했지만 3분기는 18만9619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처럼 청약 통장 가입자가 계속 늘어나는 건, 가입이 쉽고 종합저축의 경우 가입기간이 2년 이상이면 일반 예금 금리보다 높은 연 3.3%의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정부가 4·1 부동산대책을 통해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의 청약가점제를 폐지하고, 85㎡ 이하 주택도 가점 적용 비율을 종전 75%에서 40%로 완화해 유주택자에게도 청약 1순위 가점제 자격을 부여하는 등 통장 활용도를 높인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은 “최근 청약 통장 금리를 시장 여건에 따라 수시로 조정할 수 있게 하면서 종합저축의 매력이 다소 반감돼 지금 추세가 계속 이어질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부동산써브
2013.10.29 I 박종오 기자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평균 1.49대 1…순위내 마감
  •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평균 1.49대 1…순위내 마감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청약이 순위 내 마감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24일까지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순위내 청약접수 결과, 457가구(특별공급 15가구 제외) 모집에 681명이 몰려 평균 1.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5개 주택형 가운데 최고 경쟁률은 1순위에서 1.74대 1로 마감된 59A㎡(이하 전용면적)로서 103가구 모집에 179명이 지원했다. 이밖에 84A㎡, 84B㎡, 84C㎡는 각각 43가구, 170가구, 131가구 모집에 62명, 230명, 188명이 지원하면서 1.44대 1, 1.35대 1,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일한 대형면적인 114㎥도 10가구 모집에 15명이 지원하면서 1.5대 1을 나타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청약 이후 구입의사를 밝힌 대기 고객(내집 마련 신청서 작성)만 2300여명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3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내달 5~7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2-11번지 현장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한동안 지역 내 공급이 없다보니 청약방법을 모르는 방문객들이 많아 상담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청약통장 사용을 못한 대기수요가 많고 신길뉴타운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양도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문의 : 02-848-9490‘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아파트 조감도
2013.10.25 I 김경원 기자
왕십리뉴타운1구역 텐즈힐 파격 혜택 분양 중
  • 왕십리뉴타운1구역 텐즈힐 파격 혜택 분양 중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삼성물산, 대림산업, GS건설 등과 공동으로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에 공급하는 ‘텐즈힐’아파트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청약 당첨자 대상 계약을 마친 이후 잔여물량을 공급하는 것으로 청약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다. 일부 주택형은 발코니 무상 확장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텐즈힐은 최고 25층, 21개 동, 총 1702가구(전용 59~148㎡)규모 대단지로 청계천변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 쾌적한 환경을 누릴수 있다. 또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4개 노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인 왕십리역도 이용할 수 있다.단지 주변에는 이마트와 CGV영화관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 비트플랙스(왕십리 민자역사)가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오는 2013년 3월에는 단지 인근에 숭신초가 개교하고, 성동고, 한양대부속고, 고려대, 한양대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올해 말까지 계약하면 일부가구에 한해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분양권은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역 근처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 02-6022-3405▲현대산업개발 등 4개 건설사가 공동으로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1구역에 분양하고 있는 ‘텐즈힐’아파트 조감도.▶ 관련기사 ◀☞현대산업개발, 11월 `위례2차 아이파크` 분양☞현대산업개발, 제2회 사장배 풋살대회 개최
2013.10.24 I 양희동 기자
천왕2·신내3·내곡보금자리 81가구 분양
  • 천왕2·신내3·내곡보금자리 81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21일부터 천왕2지구 1단지와 신내3지구 2단지, 내곡보금자리 7단지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 8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철거 가옥주 특별 분양 대상자가 계약하지 않은 취소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59㎡형 21가구, 74㎡형 4가구, 84㎡형 56가구다. 분양가는 59㎡형이 2억4334만~3억9450만원, 74㎡형이 4억9690만~5억1165만원 선이다. 84㎡형은 3억5300만~5억8317만원 대에 책정됐다. 같은 면적이라도 내곡지구 물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1억원 이상 비싸다. 내곡보금자리 7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해당돼 서울과 인천·경기지역에 각 50%씩 공급된다. 천왕2지구 1단지와 신내3지구 2단지는 동일 순위 내 경쟁이 있으면 서울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에게 100% 우선 공급하며, 미달될 경우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분된다.공급 대상은 청약저축 또는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수도권에 사는 무주택 세대주로 통장 가입 기간이 2년을 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 1순위로 인정된다. 1순위 내에 경쟁이 있으면 무주택 기간이 5년 이상인 세대주 중 월 납입금을 60회 이상 납입했고 저축 총액이 많은 자가 우선권을 갖는다. 청약 신청은 국민은행 청약 통장 가입자의 경우 해당 은행, 그 외에는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우면 통장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청약 접수는 오는 21~22일 실시한다. 당첨자는 오는 29일이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달 26~28일 예정이다. 내곡지구 주택은 잔금 완납 즉시 입주할 수 있으며, 천왕2·신내3지구도 연내 입주가 시작된다. 분양문의 : 1600-3456▲단지별 분양 가구수 및 분양가 (자료제공=SH공사)
2013.10.20 I 박종오 기자
"적립식펀드·ELS·DLS 투자 적기"(상보)
  • [웰스투어 지상중계-4세션]"적립식펀드·ELS·DLS 투자 적기"(상보)
  •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유럽경제는 반등 국면을 맞았습니다. 내년 세계경제는 올해보다 전망이 밝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저금리 시장에서 적립식펀드상품이나 거치형으로는 주가연계증권(ELS)와 파생결합증권(DLS) 투자가 현명합니다”이영아 기업은행 PB고객부 과장(사진)은 1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Wealth Tour’에서 “내년에도 저성장 저금리 시대가 계속될 것”이라며 금융재테크 방법을 소개했다. 이 과장은 내년 글로벌 경기는 올해보다는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과장은 “유로존은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으며 미국도 양적완화 종료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급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도 올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 중국 정부가 투자 발표할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에 알맞는 재테크 상품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장은 “우리나라는 미국의 영향으로 2015년까지 저금리 시대가 계속될 것”이라며 “주식의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 과장은 적립식 펀드를 적극 추천했다. 그는 “저금리 시대에 월 20~30만원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재테크 방법”이라며 “적립식 투자는 언제 투자하는지 보다 얼마나 길게, 어느 시점에 빠져 나오느냐가 중요하다”며 “비과세 상품이기 때문에 자녀 명의로 월 10~20만원 적립식 펀드 걸어놓으면 물가상승률 이겨나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인덱스 펀드는 수수료 1% 미만으로 장기 투자에 좋고 은행 스마트폰 적금도 금리가 높다”라며 “주택청약종합통장은 2년이상 불입하면 3.3%%를 받을 수 있고 무주택자 연말정산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과장은 거치형 자산의 경우 ELS와 DLS 상품을 추천했다. 이 과장은 “수익률 높은 ELS는 무조건 위험하며 기초자산이 개별주가 아닌 지수형이 안전하다”며 “1년 내 폭락하지 않으면 연 8~10% 수익이 나는 원자재 DLS 투자도 적합한 시기”라고 말했다.
2013.10.16 I 이현정 기자
아파트 분양 '4번 타자'가 흥행 이끈다
  • 아파트 분양 '4번 타자'가 흥행 이끈다
  • 아파트 분양시장에 4순위 청약자가 몰리고 있다. 금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에 분양한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아파트의 경우 4순위 예약 신청자가 2100여명으로 1~3순위 청약자(977명)보다 2배가 넘었다. 개관 이후 5만여명이 다녀간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 제공=금호건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4순위’ 청약이 인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호수도 추첨이 아닌 직접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4순위는 1~3순위 청약에 대한 계약이 끝난 후에 남는 미분양에 대해 실시하는 선착순 계약이다. 다만 일종의 마케팅 기법일 뿐 주택공급 규칙에 나오는 정식 용어는 아니다. 최근 1~3순위 청약에서 미달된 단지의 상당수가 계약 이후 진행되는 4순위를 통해 계약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일부 건설사들은 아예 처음부터 대기 수요자들을 모집해 놓은 뒤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하는 ‘4순위 마케팅’을 벌이기도 한다.금호산업 건설부문이 최근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에서 분양한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의 경우 1~3순위 청약경쟁률은 0.45대 1로 저조했다. 전체 2215가구 모집에 신청자는 977명이 전부였다. 이 아파트는 평택지역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대단지인데다 청약 전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5만명을 넘어 기대감이 컸던 단지다. 그런데 청약 결과는 좋지 않아 의외라는 분석이 많았다. 하지만 금호건설은 여유로운 표정이다. 이 아파트는 청약 전부터 4순위 마케팅을 계획했던 터라 처음부터 청약 결과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상대로 결과는 순조롭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내 집 마련 신청서’ 접수자는 2100여명에 이른다. 이는 청약 신청 건수(977건) 대비 2배가 넘는 수치다. 청약 전 고객 성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주택 매입을 희망하는 실수요자 중 청약으로 주택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은 20%에 불과했다. 금호건설은 계약이 끝난 뒤인 이달 18일 이후 신청자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정권 분양소장은 “평택은 전형적인 ‘미청약 시장’으로 실수요자가 청약을 통해 주택을 구매하는 비중은 현저히 떨어진다”며 “이 때문에 처음부터 4순위 마케팅 방법을 통해 실수요자를 집중 공략했다”고 말했다. 경남기업이 지난 4~7일 청약을 받은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전용면적 59~84㎡ 990가구)도 마찬가지다. 1~3순위 청약률은 저조했지만 4순위 청약 예약자들만 673명에 이른다. 회사 측은 이달 23일 청약자 계약이 끝나면 4순위 청약에 힘입어 계약률이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에서도 4순위 청약 마케팅으로 성공한 단지가 적지 않다.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지난달 사흘 동안 4순위 신청을 받은 결과 2000명이 넘는 수요자들이 몰렸다. 1~3순위에서 계약률 50%였던 이 아파트는 이후 3일간 받은 4순위 청약으로 계약률 20%를 추가로 확보, 현재 전체 계약률이 70%를 넘고 있다. SH공사도 현재 서울 마곡지구에서 분양 중인 일반분양분에 대해 다음달 중순께 4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심이 높은 지역인 만큼 한꺼번에 선착순 신청을 받아 계약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다.이처럼 4순위 청약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이유는 뭘까. 일단 청약통장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또 지역이나 주택 소유 여부도 상관이 없이 4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신청을 했다가 계약을 포기해도 2년간(공공 분양) 재당첨이 금지되는 청약 제약도 피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것은 3순위와 같지만, 4순위는 동·호수를 수요자 자신이 정해 신청할 수 있다. 3순위는 동·호수를 무작위 추첨을 통해 배정받아야 한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유망 단지이거나 큰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지역이 아니고서는 대부분 통장을 아껴두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특히 인터넷 사용에 익숙치 않은 50~60대들을 중심으로 청약 절차가 간단하고 자격에 대한 제한이 없는 4순위 청약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13.10.15 I 정수영 기자
올해 연말까지 보금자리주택 7700가구 공급
  • 올해 연말까지 보금자리주택 77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내년부터 공급물량이 현행 25%이상에서 15%이하로 대폭 축소될 예정인 보금자리주택이 올해 연말까지 7000가구 이상 분양될 예정이다.1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보금자리지구에 공급 예정인 분양 물량은 7개 단지, 총 7756가구(민간분양 2537가구)다. 지역별로는 위례신도시와 서울 서초 내곡지구, 강남 세곡2지구, 경기 하남 미사지구 등 강남권에 입지한 알짜 물량들이다.수도권 신도시 중 유일한 강남권 입지로 각광받고 있는 위례신도시(A2-11블록)에서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짓는 ‘자연&래미안e편한세상’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총 1545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은 75~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하는 사업으로 전체 물량의 65%인 1004가구가 공공분양물량이다. 전매제한기간은 4년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에는 10월 SH공사가 1블록에 공공분양아파트 총 1049가구(임대주택 제외)를 공급한다. 전용 59~114㎡로 구성됐으며, 85㎡이하 중소형은 4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또 전용 85㎡초과 중대형은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이다.강남구 세곡2지구 1블록에는 SH공사가 10월 총 787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114㎡로 전매제한기간은 60㎡이하 소형은 6년, 60~85㎡이하는 4년, 85㎡초과는 1년이다.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평면을 다양하게 설계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동원개발은 10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22블록에 ‘미사강변 동원로얄듀크’아파트 총 808가구(전용 74~84㎡)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74㎡형 208가구 ▲84㎡형 600가구 등으로 전 가구가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하남 미사지구는 보금자리 시범지구로 지정돼 저렴한 분양가가 장점이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녹지가 많고 단지 동쪽에는 공원이 있어 환경이 쾌적하다. 이밖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중 경기 구리시 갈매지구 B1블록에 1075가구(전용 74~84㎡), 부천시 부천 옥길 B2블록 1304가구(전용 74~84㎡)등을 분양할 계획이다.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보금자리지구의 분양물량은 현행 25%이상에서 15%이하로 대폭 축소될 예정”이라며 “연내 공급되는 물량은 향후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청약통장을 써 볼만하다”고 말했다.▲자료:닥터아파트
2013.10.12 I 양희동 기자
  • 금호건설 "평택용이금호어울림, 예약 신청자만 2100명 넘어"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금호건설은 경기도 평택 용이동에 분양한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이 순위내 청약 이후 2100여명이 한꺼번에 몰렸다고 11일 밝혔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난 4일 3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경쟁률 0.45대 1로 저조한 성적을 냈다. 지난달 27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현재까지 5만여명이 다녀간 것에 비하면 결과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개관 이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내집 마련 신청서’ 접수결과 순 위내 청약 977건의 두배가 넘는 2100명이 신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순위내 청약은 추첨을 통해 동·호수를 무작위로 배정받게 돼 계약을 안할 경우 청약통장만 날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하지만 ‘내 집 마련 신청’ 접수자는 청약통장을 유지하고 또 직접 선호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금호건설은 “내 집 마련 신청은 좀처럼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평택지역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으로 1대 1 전문가 상담방식으로 접수를 받았다”며 “청약순위내 접수 977건을 포함하면 모두 3000건이 넘는만큼 분양성공을 자신한다”고 말했다.총 2215가구인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은 전용67~84㎡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97%로 구성된 대단지이다. 분양가는 기준 층 기준 760만원부터다. 용이지구 내 분양됐던 5년전 분양가보다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계약은 16일~18일 3일간 이뤄진다. 1688 -2215
2013.10.11 I 정수영 기자
수만명 청약 몰렸던 로또 아파트 결국 '꽝'
  • 수만명 청약 몰렸던 로또 아파트 결국 '꽝'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2006년 11월 서울 강북지역은 3.3㎡당 최고 3000만원이 넘는 새 아파트 등장으로 떠들썩했다. 높은 분양가가 주변 지역 아파트값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었던 것이다. 주인공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선보인 ‘서울숲 힐스테이트’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를 달고 내놓은 첫 아파트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2140만원이었다. 이 단지 펜트하우스는 분양가가 무려 3.3㎡당 3250만원으로 강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뜨거웠던 관심만큼 분양 결과도 화려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 75.4대 1, 최고 경쟁률 316.1대 1을 기록한 것이다. 청약에 수만명이 몰리면서 단숨에 ‘로또 아파트’로 등극했다. 하지만 7년이 지난 현재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 8월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143㎡형)가 분양가(14억3200만원)의 70% 선인 9억6200만원에 팔리는 굴욕을 당한 것이다.2000년대 이후 부동산시장에서 막대한 시세 차익이 예상되면서 ‘로또’로 불렸던 고분양가 아파트들이 연이은 가격 하락에 울상이다. 2006년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판교신도시를 비롯해 서울 뚝섬지구, 인천 송도신도시, 강남·서초 보금자리지구 등에 분양된 아파트들이 로또 반열에 올랐던 대표적 단지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상황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주택시장이 장기간 침체에 빠지면서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신도시 등지의 집값은 고점 대비 30%가량 빠졌고, ‘로또 아파트’를 산 집주인들은 시세 차익은 커녕 오히려 큰 손해를 보게 됐다. ▲코오롱글로벌이 2007년 4월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선보여 역대 청약 사상 최고 경쟁률인 48551대 1을 기록한 ‘코오롱 더 프라우’ 1단지. 한때 ‘로또텔’로 불렸지만 현재 실거래가격은 분양가보다 2억원 가까이 떨어졌다. <제공:부동산114>10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7년 4월 송도신도시에서 선보여 역대 청약 사상 최고인 48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코오롱 더 프라우’ 1단지 전용면적 135㎡형은 최근 4억9000만원 선에 거래됐다. 분양가(6억7900만원) 대비 2억원 가까이 가격이 빠진 것이다. 코오롱 더 프라우는 분양 당시 ‘로또텔’이란 신조어를 만들며 청약 건수가 59만7192건(36만334명)에 달했던 오피스텔 단지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아파트(2003년 4월 분양)의 최고 청약 경쟁률 기록(4795대 1)을 뛰어넘기도 했다. 인천 송도동 창조공인 관계자는 “시세 차익을 기대하고 분양받았던 집주인들은 대부분 손해를 봤고 현재 임대수익률도 3.5~4%로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2006년에는 ‘판교 로또’라는 말이 전국을 강타했다. 그해 4월 서울·수도권 1순위 청약통장을 가진 250만명 중 20%에 달하는 50만명이 판교 아파트 청약에 나섰다. 당시 판교 봇들마을1단지 풍성신미주 전용 84㎡형은 207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분양가격이 4억원이었던 이 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6억원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인근 판교테크노공인 관계자는 “청약 때는 몇년 안에 집값이 20억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했지만 실제 시세 차익은 기대치의 ‘10분의 1’ 수준”이라고 말했다.‘반값 아파트’로 불리며 관심을 끌었던 서울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도 한때 ‘로또 아파트’로 통했다. 본청약에서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민간 분양 단지인 ‘래미안 강남힐즈’의 경우 지난 6월부터 전매 제한이 풀렸지만,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은 고작 500만원 정도에 그치고 있다.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집값 상승 기대감도 사라진 만큼 이제는 로또 당첨과 같은 시세 차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2013.10.10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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