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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데이즈호텔 클라우드' 전문가도 탐나는 투자 수익률!
- [e-비즈니스팀] 최근 천만 관광객을 돌파한 제주도에 수익형 호텔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전문가들은 제주도 호텔투자가 유망 투자지는 맞지만, 여러 가지 사항을 꼼꼼히 따져 보고 투자를 해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 최근 명동 르와지르호텔,속초 라마다호텔, 제주하워드존슨 등 많은 호텔이 분양대열에참가하고 있지만, 호텔의 브랜드가 세계사람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인지, 호텔의 규모와 입지가 월등한지, 실내 및 야외 부대시설의 규모와호텔 준공 후 운영 능력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가운데 서귀포시 서귀동 바닷가 앞에 들어서는 서귀포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6월 분양했던 서귀포 데이즈 호텔1차(281실)는 단, 3주 만에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 공식분양을 시작하는 서귀포 데이즈호텔 2차(241실) 역시 선릉역소재 모델하우스에 많은 사람이 붐비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호텔전문 글로벌 기업인 윈덤그룹은 전 세계에 7,500여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고 데이즈호텔은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신라, 롯데호텔처럼 매우 친숙한 특급 브랜드다. 중국에서도 베이징, 푸저우, 난징등지에 125여개의 데이즈호텔이 운영 중에있다.서귀포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은 전용면적 22㎡~35㎡으로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고급라운지, 바, 컨벤션, 대식당 등의 기본 부대시설외에 2,500평의 부지에 투숙객을 위한 데이즈호텔 전용 초대형 글램핑장과 야외 수영장, 바비큐장등 국내 최대규모의 야외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는 추후에 호텔 운영면에서 고객유입과 호텔수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단순히분양을 통해서 이익을 얻으려는 업체와는 달리 본사의 자본투자로 운영이익을 최대의 가치로여기는 데이즈 호텔만의 기업이념을 충분히 알 수 있다. 또한 서귀포에서는 드물게 전객실 발코니(테라스)를 설치함으로써 시원한 바닷공기를 마시며차한잔의 여유를 즐길수 있고 발코니 면적(실평수1.5평~2.5평)은 분양가격에 포함되지 않는서비스 면적이다.운영은 윈덤AMC와 국내최고의 호텔운영 전문업체인 산하HM에서 맡게 된다.분양가격은 1억5천만~1억9천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융자), 잔금 40%(준공시 2016.9)이다. 수익률은 투자금 대비 확정수익 년16%(대출이자5%포함)이고실투자금은7천5백만~9천5백만원이다. 호텔오픈 2년차부터는 운영수익을 배분해주고 평생 동안 1년에 7박8일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바닷가 조망권을 갖춘 객실의 경우 선호도가 높아 우선 청약 후 호수를 배정 받고 모델하우스(2호선 선릉역소재)로 방문해서 계약을 결정하면 된다. 미 계약시 청약금 100만원은 전액 환불되고 고객 사은행사로 이달 말까지 여행용 고급캐리어 가방과 백화점상품권 증정행사를 한다.세계 최고 브랜드인 윈덤그룹의 데이즈호텔은 세계 사람들에게 친숙한 특급 브랜드이고 롯데호텔, 하얏트호텔, 신라호텔 등이 들어서 있는 서귀포시는 제주를 찾는사람들이가장선호하는관광지이다. 2012년 기준 호텔평균 숙박비가 제주시 87,500원, 서귀포시 175,600원으로 두 배가 넘는 이유도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의 숫자에 비해 호텔이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인생2모작, 제2의 평생월급통장 만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문의: 02-569-0108
- ‘명륜역 동래 퀸즈W’ 9월19일 모델하우스 오픈하고 본격 분양 시작
- 중도금 전액 무이자적용, 2015년 12월 빠른 입주 가능[e-비즈니스팀] 대성문종합건설㈜은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소형아파트 ‘명륜역 동래 퀸즈W’견본주택을 내일(19일) 오픈하고, 분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동래퀸즈W’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477-5일원에 들어서는 소형아파트로 공급내역을 살펴보면 지하1층~지상15층, 2개동, 소형아파트182세대, 오피스텔28실, 총210세대의 단지로 공동주택분 182세대는 우선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59㎡, 49㎡, 48㎡, 47㎡, 46㎡, 41㎡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소형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생활, 교육, 쇼핑, 자연인프라가 집중된 동래 생활권의 핵심 입지로 수요자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져 왔다. 부산지하철1호선 명륜역과 불과 2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중앙대로로 시내 외의 이동도 빠르고 편리하다. 동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가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다양하고 풍부한 생활문화시설은 물론 금정산, 온천천, 금강공원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완벽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다. 게다가 부산대, 동래고, 유락여중, 온천초교 등 부산8학군의 최상의 교육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소형아파트 ‘동래 퀸즈W’는 특히 공간활용의 폭을 넓힌 3bay, 4bay로 소형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혁신적인 구조설계가 눈에 띈다. 또한 층고 8M 필로티 설계로 저층세대를 없애 전 세대 사생활 보호와 개방감을 최대한 확보했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수준 높고 실용적인 구성으로 수요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고급스럽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LG하우시스 패브릭벽지와고급폴리싱타일아트월은 물론 친환경, 디자인, 기능성을 고루 갖춘 LG하우시스 친환경벽지와 강마루로 시공하여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강과 공간효율성을 꼼꼼하게 고려한 친환경 붙박이장 설치로 까다로운 입주민의 눈높이를 충족시켰다. 게다가 효율적인 가구배치와 와이드 신발장, 창고 등 수납공간의 강화로 주거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였다. 특히 앞선 스마트기능을 갖춘 첨단시스템, 삼성 10.2인치 월패드(홈네트워크시스템)가 눈길을 끈다. 홈네트워크시스템이 적용되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PC로 실내 조명, 가스밸브, 난방 등을 확인 및 제어할 수 있으며 전기, 수도, 가스의 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단지 내 곳곳의 방범CCTV와 무인경비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과 비상연동이 되는 삼성 디지털도어록, 방문자 영상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기능 등의 진보된 시스템을 갖추어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일상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전화수신 및 문 열림 기능 등을 통해 욕실에서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욕실스피커폰과 부재 시에도 우편물을 발송하고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 등 생활의 편리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였다.대성문종합건설㈜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500만원 정액제(1개월 내 1000만원)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적용토록 하였다. 입주는 2015년12월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1호선 교대역 앞 국제신문 3층에 위치해 있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가 오는 24일~25일, 당첨자발표가 30일, 계약일이 10월1일~3일이며 내 집마련 추첨 및 선착순 동호수 지정은 10월4일 이루어진다. 또한 청약통장 없이도 만19세 이상이면 신청금 100만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와 국민은행 홈페이지로 인터넷 청약, 부산은행에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051)507-7710
-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로 내집 마련해 볼까?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정부가 발표한 9·1 부동산대책으로 청약제도를 통한 무주택자의 집 사기는 더 어려워졌다. 수도권에서 주택종합저축 1순위 자격을 얻는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었고, 청약가점제가 지자체 자율로 전환되는 등 유주택자의 청약제도 참여 길이 넓어져 지금보다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에서다.전문가들은 청약제도에만 매달려 집을 사려고 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기존 주택이나 미분양 주택 등에도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한다.특히 미분양 주택은 지켜볼 만하다. 주택시장 회복세에 따라 알짜 물량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줄고 있다. 미분양 단지의 경우 청약통장 등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원하는 동이나 층을 고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건설사들 역시 미분양 아파트에 분양가 할인은 기본으로 중도금 무이자 대출, 잔금 유예 등의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걸고 있다. 또한 발코니 무료확장, 가전제품 무상제공 등 통큰 무료제공으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으려 하고 있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정부의 DTI·LTV완화로 소비자의 대출능력이 커지면서 ‘이제는 주택구입을 고려할 때’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고 말했다. 수도권 미분양 단지를 살펴보면 우선 서울역세권에서는 금호건설과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이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에 있다. 금호건설이 성북구 길음뉴타운 인근에 분양중인 ‘길음역 금호어울림’은 전용 119㎡에 대해 분양가를 7%(약 5500만원)낮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도보5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입주는 오는 11월 예정이다. 서대문에서 분양중인 ‘홍제 금호어울림’은 계약금이 총 분양가의 5%로 분납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 전기 오븐렌지, 전동 빨래건조대 등을 무상 제공한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이용 가능하며 입주는 16년 4월 예정이다.대림산업이 마포구 용강동에 분양중인 ‘e편한세상 마포3차’는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확장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이 도보이용 가능하며, 입주는 15년 1월이다.경기도 택지지구 및 인천신도시에서는 가격할인과 다양한 금융해택이 지원되는 단지가 눈에 띈다. GS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중인 ‘한강 센트럴자이’는 계약금 정액제(500만원)와 중도금 전액무이자 대출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초기부담을 낮췄다. 현대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에 분양중인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는 분양가를 16~20% 낮췄다. 입주는 15년 12월 예정이다. 즉시 입주 가능한 인천 영종 하늘도시 ’영종 한라비발디’도 전용 101~204㎡에 대해 분양가대비 20~30%를 할인해 주고 있다. 이밖에 송도신도시에서 분양중인 호반건설 ‘송도 호반베르디움’과 대우건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지원해준다.연규태 열린사이버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분양혜택이 넉넉한 미분양 단지들은 사실상 가격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미분양 아파트를 선택할 때는 브랜드, 상품 등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격하락이 비교적 적은 역세권, 택지지구 등 입지가 좋은 곳 위주로 둘러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준공 40년→30년으로 재건축 쉽고 빨라진다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다음은 2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9·1 부동산 대책] 준공 40년→30년으로 재건축 쉽고 빨라진다-정기국회 일정 여야합의 실패 송광호 체포동의 내일 표결-제2롯데월드 추석 前 개장 무산△종합-[사설]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유엔총회 노림수-국내외 기업 끌어모으는 ‘익산 클러스터’-인천아시안게임 D-17…김영수 조직위원장 알뜰 예산으로 ‘작지만 알찬 대회’ 만든다-게임 셧다운제, 부모 동의 있으면 제외-[9·1 부동산 대책] 서울 17만 가구 재건축 앞당겨져…목동·상계동·강남 3구 수혜-[9·1 부동산 대책] 재건축·재개발로 수요 늘리고 대규모 택지개발 억제 ‘공급 조절’-[9·1 부동산 대책] 청약통장 가입 1년이면 1순위…2주택자 감점제 폐지-[9·1 부동산 대책] 보금자리 전매제한 ‘8년에서 6년’ 단축-[9·1 부동산 대책] “시행령 개정에 4~5개월 소요 재건축 연한 완화 내년 1월께”-[9·1 부동산 대책] 디딤돌대출금리 0.2%p 인하-[9·1 부동산 대책] “집 사려는 사람 많아…추석 이후 매매시장 탄력받을 것”-[9·1 부동산 대책] ‘임대 리츠’ 일반인 대상 500억 첫 공모△정치-정기국회 문 열었지만…여야 ‘개점휴업’-“민생·경제법안 1분1초가 시급” 靑, 야당에 조속 처리 압박-기업성장 vs 가계성장…여야 입법전쟁 예고△경제-최경환-박원순 회동…한강개발엔 ‘동상’ 재정지원엔 ‘이몽’-2016년 ‘한국형 ISA’ 도입한다-한은, 민간硏 ‘기준금리 추가인하’ 주장 반박△금융-“신한금융, 유재석의 따뜻함 배워라”-이건호 행장 “이사회에 재신임 묻겠다”-외환카드 전업 카드사로 출범-상반기 보험사기 2900억…11% 증가△산업-“불황엔 투자” 구본무 뚝심, 中 광저우서 활짝-삼성 사업구조조정 끝 보인다-“올해 D램 시장 400억 달러 돌파”-국내 완성차 ‘파업 여파’ 판매 뚝-기아차 K4 중국공략 시동-[ECF2014] 오늘 개막 “자동차가 사물인터넷 허브 될 것”-삼성, 獨 IFA 전시 화두는 ‘코발트’-황창규 KT 회장이 임직원에게 주문한 세 역량은 고객 최우선·벽 없는 조직·권한 부여-요즈마그룹 “한국 벤처에 3년간 1조 투자”-‘국산 에일 맥주’ 출시 1년 만에 김빠졌다-롯데, 여성에 채용문 ‘활짝’-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사업 키운다△IR클럽-NH농협증권 품은 우리투자證, 총자산 52조 ‘절대강자’ 도전△창업-프랜차이즈 가맹점, 홈쇼핑서 모집하네-커피 한잔에 1만원?…원두가 달라!-“햄 포장서 아이디어 번뜩 와인 맛 유지 마개 개발”△트래블-차례 지낸 당신 이제 추억 쌓을 차례△엔터테인먼트-서태지가 돌아온다 내달 18일 잠실서 5년 만에 컴백 공연-MTV “가요 트로피, 우리도 줄게”-‘음원 올킬’ 레드벨벳 “엑소선배 열풍 잇는다”△골프&스포츠-완벽한 ‘RYU턴’ 14승-또! 연장 징크스…김인경 눈물-“목표는 당연히 金” 축구 이광호 아시안게임 훈련시작-이란 레슬링·홍콩 사이클 ‘절대 강자’△증권-‘바닥 찍은 조선株’ 계속 순항할까-SM ‘시총 1조’ 다시 간다-‘올빼미 공시’에 투자자 안 속는다-전차군단 부진…코스피 실망스런 성적표-유럽자금 몰려온다-코스닥도 32% 적자…IT업종 부진 ‘뚜렷’-세월호법 여야 대처에 꽉 막힌 ‘창조금융’△글로벌마켓-‘날개’ 꺾인 中 제조업경기…추가부양 기대감-“우크라 동부지역 독립” 푸틴, 처음 입 뗐다-中보란듯…아베, 인도에 3.6조원 쏜다-美 ‘T모바일’ 佛기업 품으로?-‘ECB따라가는’ 美국채금리-애플·구글 “영재를 모십니다”△피플-“손해보험 사회안전망 기능 키우겠다”-中企CEO들 전통시장서 ‘한가위 사랑 나눔’-강창희前미래에셋 부회장 트러스톤운용 연금포럼 대표-신지윤KTB證 리서치센터장-변보경 전시산업진흥회장 취임-이인호 명예교수, KBS이사장 내정-공명재 수출입은행 감사 임명-송미정 aT방콕지사장 발령 창사 최초 여성 해외지사장△오피니언-[목멱칼럼] 2019년 중국이 기다려지는 이유-[생생확대경] 세월호법, 제 역할 못하는 어른들-[기자수첩] 한국농구, 우물 안 개구리 되나△사회-낡은 하수관 교체 사업이 ‘싱크홀 대책’ 둔갑-기초 생활자 또 줄었다.-국어·수학도 선택형 수능 폐지-성동조선·7SFA 불공정 하도급거래 검찰 고발
- [9·1대책] 최경환호 부동산살리기 2탄..수요촉진VS공급조절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정부가 1일 발표한 9·1 부동산대책은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부동산 살리기 정책 2탄으로 풀이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2기 경제팀은 ‘7·24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주택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등 부동산시장 활성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한달 보름만에 나온 이번 9·1 대책은 후속 방안으로, 부동산시장을 활성화해 경기 부양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핵심 내용은 재개발·재건축 등 재정비사업 활성화와 청약제도 규제 완화로, 시장에 투자 수요 유입까지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대규모 택지개발 방식은 없애 주택 공급 과잉 문제를 푼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활기를 띠려면 투자 수요가 어느 정도 따라 붙어야 하는 만큼 시장에 반향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심 재정비로 수요 늘리고, 택지 개발 폐지로 공급 조절하고 정부는 서울 등 수도권 재건축·재개발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거나 폐지키로 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주택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재정비사업 관련 규제를 풀어 입주민들의 주거 불편과 도심 내 신규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9·1대책 중 가장 굵직한 규제 완화는 주택 재건축 연한을 최장 40년에서 30년으로 10년 단축하기로 한 부분이다. 수혜 대상은 1987~1990년 전국에 지어진 아파트 총 92만1404 구다. 서울에만 양천구 목동과 노원구 등 24만8000가구가 밀집해 있다.재건축 연한이 되지 않더라도 주민 불편이 크다고 느껴질 경우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안전진단 기준도 완화된다.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건설비율도 수도권은 20%에서 15%로 완화됨에 따라 사업성이 그만큼 좋아질 전망이다. 다만 1990년대 이후 지어진 아파트들은 용적률이 200%를 넘어 재건축에 따른 수익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도심 재정비사업 규제 완화가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면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는 공급 물량 조절에 주안을 둔 방안이다. 정부는 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 시장구조 변화에 부응해 34년만에 택촉법을 폐지하기로 했다. 대신 지역 맞춤별 공공택지나 용도지역별 1만㎡ 이상 부지에 소규모 개발형태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분양 물량을 후분양으로 전환하는 것도 공급 조절 차원이다. 수요는 늘리되 공급 물량은 줄이겠다는 전략으로, 이미 지정된 공공택지는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신규분양 수요 촉진 기대 부동산시장 살리기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는 청약제도 규제 완화에서도 확인된다. 정부는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돼야 주어지는 수도권 청약 1순위 자격을 1년으로 완화하고, 유주택자 감점제도 폐지하기로 했다. 국민주택 입주자 선정 절차도 6개 순차(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저축액 또는 납입 횟수, 부양가족 수 등)에서 2개 순차(무주택기간 및 부양가족)로 통합하는 등 청약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기로 했다. 지역·면적별로 16개 종류가 있는 청약예금 예치금도 단순화하고, 예치금을 변경할 때 청약 규모 변경도 즉시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무주택 ‘세대주’로 제한하고 있는 국민주택 청약 자격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세대 1주택인 경우 ‘세대원’에게도 허용된다. 또 4개로 나뉜 청약통장((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종합저축)이 내년 7월부터 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된다.청약제도 개선으로 유주택자 등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시세 차익을 기대할 만한 곳은 청약과열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방의 경우 6개월로 1순위 자격을 완화한 이후 1~2순위에서 마감되는 단지가 크게 증가했다. 일부에서는 수요가 신규 분양시장으로 몰릴 경우 상대적으로 기존주택 시장은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행히 그동안 문제로 지적돼 온 관련 방안의 시행 시기가 이번에는 빨라질 전망이다. 이번 9·1 대책 대부분이 시행령과 시행규칙 변경만으로 가능한 것들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대책의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서 발목이 잡혀 처리되지 못한 것을 감안했다는 게 국토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번 대책을 통해 추진되는 42개 과제 가운데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법 개정 사항은 11개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 분야에서 풀 수 있는 규제는 거의 다 푼 셈”이라며 “사실상 ‘완결판’에 가까운 이번 대책의 경우 이른 시일 안에 실행 가능한 내용 위주로 짜여져 부동산시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9·1대책]다주택자도 '청약통장'으로 집 산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무주택 가구 중심의 주택청약 제도가 개편돼 주택교체 수요층은 물론 다주택자도 주택 청약을 통한 주택 구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에 대한 가점제가 완화되고,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감점제도 폐지되기 때문이다. 청약시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소형·저가주택 기준도 전용 60㎡ 이하·공시가격 1억3000만원(지방은 8000만원) 이하로 완화된다. 정부는 1일 실수요자인 유주택자에게 청약기회를 늘리고, 복잡한 청약제도를 단순화하는 내용을 담은 ‘9·1 부동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무주택기간, 가구원 수 등에 따라 주택 청약때 가점을 주는 청약가점제가 개선된다. 2017년 1월부터는 85㎡ 이하 민영주택의 경우 40% 안의 범위에서 지자체장이 가점제를 자율 운영할 수 있다. 지자체가 지역 주택시장 여건에 맞춰 가점제를 탄력 운용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감점은 폐지한다. 무주택자에게 가점을 부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감점은 과도한 차별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청약시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소형·저가주택 기준을 전용 60㎡ 이하·공시가격 7000만원 이하에서 전용 60㎡ 이하·공시가격 1억3000만원(지방은 8000만원) 이하로 완화한다.청약통장 1순위 기준도 바뀐다. 지금까지는 청약통장에 2년, 24회 이상 납부(수도권 기준)하면 1순위, 6개월 6회 이상 내면 2순위로 구분한 청약자격이 하나로 통합된다. 앞으로는 1년, 12회 이상 납부하면 1순위가 된다. 국민주택 입주차 선정절차는 6개 순차에서 2개 순차로 통합해 단순화할 계획이다. 가입기간, 납부횟수, 저축총액, 부양가족 등으로 순위를 정하던 것을 무주택기간 납입금액(1순위), 부양가족(2순위)으로 통합한다.지역·면적별로 16개 종류가 있는 청약예금 예치금도 단순화해, 예치금액 이하의 주택은 자유롭게 청약할 수 있고, 예치금을 변경할 때 청약규모 변경도 즉시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무주택 세대주로 제한하고 있는 국민주택 청약자격을 완화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세대 1주택인 경우 청약을 허용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종합저축 통장으로 나뉜 청약통장도 국민들이 알기 쉽게 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다만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는 소진할 때까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청약가점제 개선과 주택 보유 수에 따른 감점제 폐지 등 청약제도 개편이 실현되면 다주택자의 신규 분양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춰 청약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무주택자 우선 공급원칙에서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청약경쟁이 상당할 경우 지자체가 지금과 마찬가지로 가점제 운용이 가능하고, 무주택자는 여전히 무주택기간에 따라 가점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 피해가 없다”면서 “무주택기간이 길수록 유리한 현 제도의 기본틀은 유지한 채, 복잡한 제도를 간소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 GS건설, 9월 위례신도시에 '위례자이' 분양
- △‘위례 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오는 9월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위례 자이’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위례 자이는 위례신도시에 첫 선을 보이는 자이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8~19층, 11개동, 총 517가구(전용면적 101~134㎡)규모다. 주택형별로는 △101㎡형 260 가구 △113㎡형 122가구 △121㎡형 114가구 △124㎡형 12가구 △125㎡형 3가구 △131㎡형 2가구 △134㎡형 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GS건설은 자이의 브랜드 파워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평면, 5베이 평면 등 다양한 특화설계로 위례의 청약 돌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김포 한강센트럴자이에 선보여 호평을 받은 3면 발코니 평면을 전체 가구 중 절반 이상에 적용했다. 또 지난해 분양한 ‘래미안 위례신도시’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테라스하우스 26가구(전용 121~131㎡)와 펜트하우스 7가구(전용 125~134㎡)도 각각 선보인다.단지는 전 가구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 및 조망권이 우수하고, 용적률을 169%로 낮춰 단지 쾌적성을 높였다. 자이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등 입주자 편의시설도 마련된다.입지면에서도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신설 예정인 8호선 우남역, 경전철 위례중앙역 등이 모두 단지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위례의 중심 상업시설은 트랜짓몰 접해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북쪽에는 신설 예정인 초·중·고교가 모두 자리해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복정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며 전용 101㎡형과 테라스하우스 전용 121㎡형 등 두 가지 타입으로 꾸며진다.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위례자이는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고 펜트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된 신평면이 대거 도입돼 아껴둔 1순위 통장을 꺼내겠다는 직원들의 문의가 많다”며 “특히 중대형 단지라 100% 추첨제이기 때문에 구매력이 있는 실수요층과 더불어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1644-4277▶ 관련기사 ◀☞GS건설, 관급공사 9개월 입찰참가 제한받아☞7월 직접금융 조달총액 31%↑..IPO 실적 올해 최고치 기록☞GS이니마, 7882억원 브라질 하수도 통합관리사업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