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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품은 소형 고급주택 … ‘The 테라스 프라이빗 43’
  • 테라스 품은 소형 고급주택 … ‘The 테라스 프라이빗 43’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웰스톤자산관리는 최근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 도시형생활주택 ‘The 테라스 프라이빗 43’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The 테라스 프라이빗 43’ 조감도해당 주택은 1가구 2주택에서 제외돼 청약통장 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이 주택은 1~2인 가구를 겨냥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이 특징이다. 특히 소형 고급주택 시장 주요 소비층인 ‘리치싱글’과 신혼부부에 맞춰 단순히 작은 공간이 아니라 고급스러움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핏사이징’(Fit-sizing) 추세를 반영했다.유럽풍 외관으로 설계된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3층 총 43가구 가구별 실사용면적은 39.06㎡이지만 실내공간은 2.5룸으로 설계됐다.가구별로 각각 10.23~42.10㎡ 크기의 테라스가 제공되며, 3층 전 가구는 천정고 최대 2.4m, 29.61㎡ 복층으로 설계돼 실사용 공간이 2배 늘어난다.계약자가 출입문부터 내부 인테리어, 가구 색상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실외 영화관과 피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장 등이 마련된다.가구당 약 2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모든 빌트인 가전 등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솔루션과 최첨단 보안 시스템도 도입된다.단지 분양 관계자는 “서천역 The 테라스 프라이빗 43은 희소성과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리치싱글과 신혼부부를 겨냥한 맞춤형 주거 단지”라고 말했다.
2024.12.26 I 박지애 기자
대우건설, 아산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27일 견본주택 개관
  • 대우건설, 아산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27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27일 충남 아산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충남 아산 탕정면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총 1416세대로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규모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석경 투시도전용면적별로 보면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펜트하우스 5가구가 공급된다. 앞서 조기 완판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까지 고려하면 그 일대에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가 총 3042가구 공급되는 셈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40만원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다.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특별공급이 시작되고 내년 1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월 9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월 20일~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28년 3월 입주 에정이다. 특별공급은 이전 기관(산업단지) 종사자, 기관 추천,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생애 최초, 노부모 부양 등이 있고 807가구가 배정됐다. 이전 기관 종사자는 청약 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다. 일반공급은 609가구가 배정됐다. 1순위 청약은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 1, 2단지의 대표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1, 2캠퍼스 등을 비롯한 우량 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의 배후 주거지에 조성되면서 전국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 90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12.26 I 최정희 기자
"중랑구 랜드마크 노린다"…'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 가보니
  • "중랑구 랜드마크 노린다"…'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 가보니[현장]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작은 모형으로 보기만 해도 으리으리하게 높네요. 이 동네에 이런 고층 아파트가 생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포스코이앤씨가 20일 문을 연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다수 관람객들이 대기하고 있다.◇49층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중랑구 랜드마크 될 것”20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포스코이앤씨가 공개한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에서 만난 김미정(가명·52)씨는 1층에 마련된 아파트 단지 모형도를 보고 이같은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상봉동 83-1번지 일원의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주상복합 아파트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분양한다. 이날 오전 추운 날씨에도 견본주택 안팎으로는 관람객들이 몰렸다. 입구뿐 아니라 내부에 들어가서도 상담 창구 및 면적별 유닛에 접근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야만 했으며 다수 관람객들이 핫팩과 텀블러를 휴대하며 입장을 기다렸다. 1층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전시돼 있는 아파트 단지 모형도를 열심히 촬영하는 내방객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지상 49층 규모인 만큼 모형만 보고 감탄사가 나오기도 했으며, ‘너무 빽빽해서 답답해보인다’는 일부 관람객들의 지적도 있었다.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분양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84㎡C 유닛 내 거실 공간을 둘러보는 관람객들.이날 둘러본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에는 84㎡C, 98㎡B, 118㎡ 등 세 가지 유닛이 마련돼 있었다. 각 평형마다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과 각종 수납공간이 배치돼 있었다. 공용 욕실 앞에는 욕실전실에 해당하는 케어룸도 이목을 집중시켰다.3가지 유닛 모두 방 세 개로 구성돼 있었다. 가장 큰 평수인 118㎡ 유닛에도 인파가 몰렸으며 대형평수에도 방 세 개에 확장형 주방, 광폭형 거실 구조 설계를 선보이며 넓은 공간감을 구현했다. 관람객 중에선 방 네 개로 선택할 경우 가구와 가전 및 공간 배치를 어떻게 할지 의견을 나누는 부부의 모습도 엿보였다. 유닛이 마련돼 있지 않은 39~59㎡의 경우 ‘유닛 플랜’ 공간에서 터치 스크린을 통해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관계자는 “중랑구에서 10년 만에 나오는 대단지 아파트이며 이 지역을 이끄는 대장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기다렸던 만큼 평형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지역 내 오래된 아파트 단지가 주를 이루는 만큼 거주민들의 이주 기회를 위해 중대형 평형도 많이 넣었다”고 설명했다. 전용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을 5%로 적용한다는 점도 설명했다.이어 “상봉역을 지나는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전 구간 개통돼 상봉역에서 부산까지 약 3시간50분 만에 도착한다”고도 부연했다. 이번 단지는 상봉역, 망우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입지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의 단지 저층부에는 2만9000여㎡ 규모의 판매·문화시설이 계획돼 있다.유닛 입장을 위해 대기하는 관람객들.◇“주변 시세보다 저렴”…분양가는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분양가는 39㎡ 5억3000만~5억8700만원, 44㎡ 6억2300만~6억5700만원, 59㎡ 8억9400만~9억8000만원, 84㎡ 12억400만~13억4900만원, 98㎡ 13억5100만~15억6900만원, 118㎡ 16억1800만~18억29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어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84㎡이 12억원이면 서울에 어느 분양 아파트 단지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라며 “일반 아파트가 현재 25층 수준이지만 우리 아파트는 49층 고층이라는 메리트도 있다”고 답했다. 인근 지역으로 꼽히는 면목동 일대 2020년 준공된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114㎡(전용면적) 기준 15억~17억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최근 청약 계약 일정을 진행 중인 서울 노원구 소재 ‘서울원 아이파크’는 84㎡(전용면적) 기준 12억6200만원에서 14억14000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한 바 있다.‘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투시도.(사진=포스코이앤씨)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3일, 당첨자 계약은 14~16일 총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기준 청약통장은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서울시 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 거주자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주택수와 무관하게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을 갖추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상봉로 105-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2024.12.20 I 최영지 기자
대출규제·탄핵 한파에 지방만 '겨울'…서울 청약 "여전히 뜨겁네"
  • 대출규제·탄핵 한파에 지방만 '겨울'…서울 청약 "여전히 뜨겁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날로 강화되는 대출 규제와 더불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정국까지 겹치며 국내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었지만 서울 분양시장만큼은 이에 빗겨난 모양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 평균 경쟁률이 100대 1을 한참 웃돌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인 가운데 이달 들어 진행된 분양 단지들도 속속 흥행에 성공하면서다. 반면 수도권 내 인천·평택은 물론 지방 곳곳 분양단지들은 ‘미달’ 사태를 면치 못하면서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배경으로 꼽히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은 내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수도권과 지방,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과 경기·인천 간 분양시장 분위기는 극명하게 갈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서울 서초구 ‘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사진=DL이앤씨)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서울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 3319가구에 대한 청약에 총 51만 2794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은 154.50대 1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였던 2021년 164.13대 1에 이은 기록으로, 지난해(57.36대 1)에 비해서도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수도권과 지방 간 분양시장 온도차는 더욱 커졌다. 올해 수도권 경쟁률은 21.55대 1, 지방은 6.62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도권 13.46대 1, 지방 8.9대 1을 보인 점을 고려해볼 때, 서울 청약 열풍에 힘입은 수도권은 경쟁이 치열해진 반면 지방은 지난해보다 더욱 침체된 분위기에 마주한 셈이다.실제로 올해 하반기 은행권이 가계대출 문턱을 높이고 최근 윤 대통령의 계엄사태와 탄핵정국이 연달아 불거졌지만 서울 곳곳 분양단지들의 흥행을 막지 못했다. 단 서울 내에서도 지역별 경쟁률 차이를 보이면서 양극화 심화 분위기도 감지된다.계엄사태 이전인 지난달 말 분양을 전개한 영등포구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와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각각 340.42대 1, 14.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천구 ‘한신더휴 하이엔에듀포레’는 분양 중 계엄사태를 맞이해야 했지만 특별공급 제외 39가구 모집에 총 490개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경쟁률 12.56대 1의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특히 계엄사태 직후 분양한 강서구 ‘힐스테이트 등촌역’, 서초구 ‘아크로 리츠카운티’, 성북구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급격한 시장 불확실성에도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8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소위 ‘로또 청약’으로 꼽힌 아크로 리츠카운티에는 단 71가구 모집에 3만4279개 청약통장이 쏟아지면서 482.80대 1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고, 힐스테이트 등촌역과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각각 35.68대 1, 26.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경기·인천를 비롯한 지방 일부 분양단지들은 대규모 미달 사태에 직면했다. 인천은 중구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429가구 모집에 240개 청약통장을 접수하는 데에 그쳤고, 미추홀구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역시 548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401개가 접수돼 미달됐다. 지난달 말 당첨자 발표가 마무리된 대구 달서구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 경기 평택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울산 중구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경기 평택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등도 모집 가구를 채우지 못했다.내년에도 이른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분양시장 열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똘똘한 한 채 선호도 뚜렷해지며 지역별, 단지별 양극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는 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일반분양 개시 단지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 내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며 청약 열풍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수도권은 사업성 확보가 불투명한 단지들이 많고, 부동산PF 대출의 높은 연체율과 준공 후 미분양 물량 등의 해소가 어려워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청약대기자들은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계획도시와 구매력 있는 기업 종사자들의 신축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산업단지 배후 아파트 등에 중점을 두고 꼼꼼한 선별 청약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포스코이앤씨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 20일 개관
  • 포스코이앤씨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 20일 개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투시도.(사진=포스코이앤씨)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원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분양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며,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3일, 당첨자 계약은 14~16일 총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기준 청약통장은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서울시 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 거주자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주택수와 무관하게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을 갖추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전용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을 5%로 적용하고 계약금 1차는 5000만원, 계약금 1차분을 제외한 잔금은 30일 이내에 납부하도록 해 수요자의 초기 자금 조달이 수월해졌다. 또 전용 39·44㎡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상봉로 105-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이번 단지는 상봉역, 망우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입지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지하 1층에서 지상2층까지의 단지 저층부에는 2만9000여㎡ 규모의 판매·문화시설이 계획돼 있다.또 면목초, 중화초, 상봉중, 장안중, 중화고, 혜원여고 등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중랑천, 봉화산, 망우산, 봉화산근린공원, 중랑가족캠핑장 등도 가까워 쾌적한 정주여건도 갖췄다. 이외에도 단지를 둘러싼 상봉 7구역, 상봉 9-I구역, 상봉 13구역 등 더샵 퍼스트월드를 시작으로 하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가 계획돼 있어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서울시에서도 적극 지원하는 중랑구 개발을 선도하며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단지로서 더샵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분양 무덤 '대구'의 변신…입지·분양가에 따라 희비
  • 미분양 무덤 '대구'의 변신…입지·분양가에 따라 희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구는 작년 2월까지만 해도 1만 3987가구의 미분양을 보유해 ‘미분양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그러나 1년 8개월 만에 미분양 가구를 5500가구 줄였다. 3년 만에 분양 경쟁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대구에서도 미분양 감소 조짐이 보이고 있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투시도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의 미분양 가구는 10월 현재 8506가구로 미분양 가구가 최대치를 기록했던 작년 2월(1만 3987가구) 대비 5481가구 감소했다. 미분양 가구 수에서 경기도(9771가구)가 대구를 앞지르면서 대구는 2위로 물러나게 됐다. 대구는 작년 말 대비 미분양 가구가 1739가구 감소해 충남(1768가구) 다음으로 가장 많이 미분양이 감소했다.DL이앤씨는 이달 초 대구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아파트 일반 공급 1112가구를 100% 계약 완료했다. 1순위에서만 7580개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 전용면적 84㎡A타입은 33.9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올해 대구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4월 대구 범어 아이파크 84㎡A타입이 32.9 대 1을 기록, 3년 만에 분양 청약률 두 자릿수를 기록한 데 이어 최고 경쟁률이다. e편한세상 퍼스트마크는 명덕역을 끼고 있는 초역세권으로 입지가 좋은 데다 분양 가격이 합리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용 84㎡가 6억원 중후반대로 제시됐다. 특징은 후분양이다. 후분양으로 공급돼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교통이 좋을 뿐 아니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여러 곳이 밀집해 있다. (그래피=김일환 기자)퍼스트마크가 대구에서도 아파트 분양 시장이 살아날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2월 분양된 반고개역 푸르지오나 5월 분양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청약이 모두 미달됐다. 반고개역 푸르지오는 239가구 분양에 1, 2순위 19가구만 접수했고,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1069가구 모집에 445가구만 접수했다.또 11월 분양한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984가구에 52가구만 접수했다.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전용면적이 84㎡이 6억 3000만원으로 앞선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보다 저렴함에도 입지가 좋지 않다는 평가다.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철 상인역까지 도보로 20분 넘게 소요된다. 2월 반고개역 푸르지오는 반고개역을 끼고 있지만 분양가가 84㎡ 기준 7억 4000만원 수준이라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많다. 올해 들어 대구 아파트 분양은 대부분 후분양으로 공급되고 있다. 선분양 단지는 학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가 유일하다. 대구시가 미분양 우려로 공사가 중간에 중단되는 사태 등을 막기 위해 후분양에 대해서만 우선적으로 공급 승인을 내주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후분양이 아니면 대구에서 아파트를 공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진행 후 첫 분양 지역을 대구로 정했다. 태영건설은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이달 분양 예정이다. 신청동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아파트 418가구, 오피스텔 32실이 공급된다. 전용 100~117㎡ 규모로 공급된다. 후분양에 중대형 규모인 만큼 분양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에서 미분양을 줄이기 위해 신규 분양 건수를 대폭 줄이고 있는 만큼 신축이 귀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대구의 신규 분양 건수는 2021년 2만 6828가구에서 작년 941가구로 급감했다. 입주 물량도 올해 2만 4300가구에서 내년 1만 1384가구로 반토막 난다.
2024.12.18 I 최정희 기자
"당첨돼도 그림의 떡"…청약통장 한달 새 11만명 깼다
  • "당첨돼도 그림의 떡"…청약통장 한달 새 11만명 깼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청약통장 가입자가 한 달 만에 무려 11만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청약통장 저축액은 주택도시기금의 주요 재원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자가 급격하게 줄어들 경우 디딤돌 대출 재원 마련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노진환 기자)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1월말 2660만 936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2671만 9542명)보다 약 11만명 줄어든 것이다. 전년 동월(2713만 6195명)대비로는 약 52만 7000명이 감소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022년 6월말 2859만 9279명으로 정점을 찍고 내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청약통장 신규 가입자 수보다 해지자 수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청약 통장을 통해 신축 아파트에 당첨되는 것이 바늘 구멍처럼 어려운 데다 설사 당첨이 되더라도 분양가가 워낙 높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급격하게 감소할 경우 주택도시기금 운용에 부담이 생길 수 있다. 주택도시기금은 청약통장 납입금과 국민주택채권 등을 핵심 재원으로 삼고 있다. 정부가 9월 청약통장 금리는 2.0~2.8%에서 2.3~3.1%로 높이겠다고 선언한 것도 청약 통장 이탈자를 막아보기 위함이다. 주택도시기금의 대표 사업이 디딤돌대출이다. 디딤돌대출의 새로운 유형으로 신생아특례대출이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대출 상품이 증가하면서 주택도시기금 운용 잔액은 2022년 3분기 41조 2021억원에서 올 3분기 21조 9021억원으로 감소한 바 있다. 내년에는 공공분양주택 브랜드인 ‘뉴홈’을 겨냥한 전용 모기지 상품도 나올 예정이라 주택도시기금 운용 잔액이 더 줄어들 여지가 있다.
2024.12.17 I 최정희 기자
"청약 다 떨어질 만 하네" 올해 경쟁률 100대 1…'광풍' 이어지나
  • "청약 다 떨어질 만 하네" 올해 경쟁률 100대 1…'광풍' 이어지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 불안감이 심해지며 불거진 ‘청약 열풍’이 내년에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이 100대 1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는 가운데 내년에도 ‘똘똘한 한 채’ 트렌드가 유효하면서 서울 상급지를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자료=부동산인포)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2월 2주차 기준 올해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은 112.8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6.9대 1의 2배 수준으로, 지난 2021년 163.8대 1을 제외하면 인터넷 청약이 도입된 2007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기도 하다.똘똘한 한 채로 대표되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서울 상급지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올해 강남구와 서초구 2곳에만 34만5000여개의 청약통장이 쏟아졌는데 이는 전체의 58%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소위 ‘로또 청약’ 열풍이 불면서다.향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이란 전망도 청약 열기에 힘을 보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 2만7000여 가구, 내년 3만5000여 가구로 예상됐지만 이후 1만여 가구를 밑돌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에서도 올해 들어 10월까지 인허가 물량은 1만6148가구로 2011년 이후 역대 최저로 나타났다.여기에 서울 아파트 자산가치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수요자들의 ‘믿음’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 집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꾸준히 올라 올해 11월 10억7484만에 달했다. 2015년 5억2610만원에 비해 2배 넘게 오른 가격이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토지비, 공사비 등으로 분양가가 많이 올랐지만 서울 아파트는 자산적 가치가 높아 수요가 탄탄하고, 신축 선호도도 날로 높아져 청약 경쟁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대부분 선분양으로 나오는 만큼 계약금 외 당장 큰 돈이 들어가지 않고 많이 남은 입주 시점까지 추가적인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분석했다.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조감도.(사진=포스코이앤씨)얼마 남지 않은 올해 분양을 계획 중인 곳들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내년 청약 경쟁률도 올해 못지않은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 연내 분양을 준비 중인 포스코이앤씨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지속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총 999가구 중 전용면적 39~118㎡ 80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으로, 분양 관계자는 “상봉터미널 부지에 최고 49층의 상징성을 갖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고, 오래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높은 분양가에도 최근 청약을 진행한 서울 내 주요 아파트의 경쟁률 또한 높았다. 지난 1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DL이앤씨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71가구 모집에 3만4279개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482.8대 1을 기록했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형은 무려 8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34가구가 배정된 전용 59㎡에도 2만 3355명이 신청해 68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역시 260가구 모집에 6942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로 3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선 관계자는 “올해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이 100대 1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 아파트는 공급 대비 수요가 많아 자산적 가치가 높고 향후 입주 물량이 줄어들 경우 가격 상승 가능성도 높아 청약 열풍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GS건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 13일 오픈
  • GS건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 13일 오픈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GS건설은 13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대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조감도. (자료=GS건설)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공급으로 구역 내 3개(A1, A2, A3) 블록에서 총 3673가구로 조성 예정이다. 이번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A1블록을 시작으로 순차 분양에 들어간다.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6개동 규모로 총 797가구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2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을 받을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12월 30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25년 1월 10~12일 진행 예정이다.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지역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천안을 대표하는 불당지구와 중부권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를 잇는 중심축에 자리한 입지가 특징이다. 불당지구는 명문 학원가를 비롯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아산과 천안권 아파트 시세를 이끄는 주거 선호 일번지로 꼽힌다. 단지 서측으로 아산탕정2는 약 4만 5000명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향후 아산탕정2와 불당지구부터 사업지로 이어지는 고가연결도로가 예정돼 있어 접근성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면 불당지구부터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아산탕정2를 잇는 도시가 모습을 드러내고,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 중심지로 떠오를 것”이라며 “총 3673가구로 조성될 자이 타운의 규모와 브랜드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517(불당119 안전센터 옆)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2024.12.13 I 박경훈 기자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13일 견본주택 개관
  •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13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신동아건설과 모아종합건설이 13일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선보이는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일원(고덕택지개발지구 A-50BL)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 84.99㎡, 총 64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84㎡A 262세대 △전용 84㎡B 145세대 △전용 99㎡ 235세대가 공급된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투시도‘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16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는 24일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이번 청약은 사전청약 부적격 당첨자,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세대를 포함한 461세대가 배정됐다. 파밀리에는 2022년 사전청약을 진행한 결과 324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 5741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4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1순위부턴 전국에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체 세대의 50%가 전국 거주자에 공급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통해 주택 초기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도 완화했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가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타운은 고급 교육기관 유치를 목적으로 계획된 교육특화구역이다. 국제학교를 비롯해 교육시설과 다수의 초·중·고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자리해 교통편도 나쁘지 않다. 평택지제역은 현재 SRT가 운행 중이고, 수원발 KTX 및 GTX-A·C 노선 연장도 추진되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향후 삼성반도체와 긴밀하게 연계되는 지식기반 첨단산업 클러스터 ‘고덕 R&D 테크노밸리’도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586-2에 위치하며 2025년 9월 입주 예정이다.
2024.12.12 I 최정희 기자
LH, 증권금융과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 LH, 증권금융과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과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11일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대회의실에서 이한준 LH 사장(왼쪽),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오른쪽)이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이번 협약은 보호시설 퇴소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사업홍보와 대상자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증권금융은 총 2억원을 후원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향후 LH 임대주택에 입주할 자립준비청년 200여명에게 임대보증금 전액, 100만원을 지원한다. LH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우선 공급 지원 뿐 아니라 유스타트(Youth+Start)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 지원 사업부터 맞춤형 주거지원 교육까지 실효성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유스타트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자립준비청년 대상 청년인턴 가산점 부여, 청약 통장 지원 등 다양한 생활안정 사업을 도입한 종합주거지원 프로그램이다. 이한준 LH사장은 “매년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80%가 LH 임대주택에 입주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계속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4.12.12 I 최정희 기자
260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7천개 우루루…창경궁 롯데캐슬 1순위 흥행
  • 260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7천개 우루루…창경궁 롯데캐슬 1순위 흥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전 타입의 1순위 청약을 마감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사진=롯데건설)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1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6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94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9㎡C 타입이 해당, 기타지역 합계 2898건의 청약 접수가 이뤄지며 32.2대 1을 기록했다. 오는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서울 분양시장에서도 도심권역에 조성되는 신축 브랜드 대단지인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 희소가치와 함께 뛰어난 직주근접성, 트리플 역세권 입지 등이 부각돼 견본주택 오픈 3일 간 1만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가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은 배경이다.실제로 이번 단지는 서울 도심권에서는 보기 드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며,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도보권에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여기에 교육여건과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먼저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고 주변에는 특목고등학교인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를 형성해 우수한 면학분위기를 갖췄다.또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가깝게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에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등 상품성에 대한 호평과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가격 적인 메리트에도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많은 청약 접수로 나타난 것 같다”며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서울 도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509가구다.
'8억 로또' 방배동 아파트 청약 마감 …1순위 최고 경쟁률 825대 1
  • '8억 로또' 방배동 아파트 청약 마감 …1순위 최고 경쟁률 825대 1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8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기대돼 ‘강남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가 전날 특별공급에 이어 10일 진행된 일반공급에서도 ‘482대 1’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건설경기 한파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탄핵 정국을 맞으며 국내 정치적 혼란이 가중하는데도 불구, 국내 부동산 청약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는 모양새다.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 (사진=DL이앤씨)◇올해 마지막 로또 분양…세자릿수 경쟁률로 마감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아크로 리츠카운티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71가구 모집에 3만4279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은 482.8대 1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형으로, 8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가구 모집에 5779명이 몰린 것이다. 그 다음으로 34가구가 배정된 전용면적 59㎡에 2만 3355명이 신청해 68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전날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69가구 모집에 1만7349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51.4대 1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순위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단지로, DL이앤씨(375500)가 시공을 맡았다.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40가구다.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21억7000만원대다. 인근 ‘방배그랑자이(2021년 준공)’ 동일 면적의 최근 실거래가가 29억3000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약 8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어 입주 후 즉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서울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높은 공사비로 인해 분양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단지는 2호선 방배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자동차로는 남부순환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인근에 우면산, 매봉재산, 서리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한 점도 장점이다. 방일초 통학 구역이며 인근에 서초중, 이수중, 상문고, 서울고 등이 있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정당 계약은 29~31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크로 리츠키운티 평당 분양가가 6660만원 상당으로 강남 인근 지역보다 경쟁력이 있는 가격”이라며 “분양가 상승세는 사실상 내년에도 지속할 것으로 보여 이번 청약이 사실상 강남에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이 확산하며 청약 경쟁률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1순위 청약 마무리 이날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이날 1순위 청약을 마무리했다. 260가구 모집에 6942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은 26.7대 1을 기록했다.전날 특별공급 청약을 받은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249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3514개가 접수돼 평균 경쟁률 14대 1을 기록했다.롯데건설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임대 포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5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입주 예정 날짜는 2027년 4월이다.단지는 서울 도심권에서도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도보권에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확보했다.올해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이 급감한 가운데 이른바 ‘로또 청약’이 잇따르며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은 3319 가구로 청약에는 모두 51만2천794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54.5대 1로 지난해 연간 경쟁률(57.36대 1)의 2.7 배에 달했다.
2024.12.10 I 최영지 기자
이달 지방 분양, 작년의 절반…올해 청약경쟁률도 2.24대 1로 뚝
  • 이달 지방 분양, 작년의 절반…올해 청약경쟁률도 2.24대 1로 뚝
  •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조감도[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달 지방광역시 분양 규모가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의 청약 경쟁률이 작년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치면서 건설사들이 지방 공급에 신중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부동산 시장 분석 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대전, 부산 등 지방5개 광역시에선 4개 단지, 3040가구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중 조합원 몫 등을 제외한 1380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에 분양된다(아파트 기준, 임대 제외). 작년 12월 일반에 2616가구가 공급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 5대 광역시 가운데 광주를 제외한 대전, 부산 등 4개 광역시에서 각각 1개 단지씩 분양이 계획돼 있다.롯데건설은 대전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 가오동2구역 재건축을 통해 짓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대전 지역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들이 단지 내 조성될 계획이다. 부산 서구 안남동에선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를 분양하고 태영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분양한다. 지방 분양이 작년보다 저조한 가장 큰 이유로 지방의 청약 경쟁률이 작년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뚝 떨어진 점이 꼽힌다. 그 만큼 건설사도 공급에 신중해졌다는 평가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방 5개 광역시는 올 들어 11월까지 촟 2만 6204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분양했고 1순위에서 5만 773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2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순위 평균 경쟁률 6.21대 1 대비 약 3분의 1수준이다. 수도권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8.8대 1로 두 자릿 수를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지방 5대 광역시 내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11월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 리버파크 5단지’는 평균 23.76대 1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10월 서구에서 분양한 ‘둔산 해링턴플레이스 리버파크’는 2순위 접수까지 실시했음에도 미달됐다. 부산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6월 부산진구에서 분양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7.89대 1을 기록해 올해 부산 지역 분양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사하구에서 10월 분양한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는 2순위에도 모집 가구를 채우지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계속된 고금리에 대출규제까지 이어져 작년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 분양시장의 양극화도 심했다”면서도 “공사비 증가로 분양가 인상이 계속되고 있어 보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청약이 이어졌고 앞으로도 이 같은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I 최정희 기자
방배동 ‘8억 로또청약’ 아파트, 특별공급 경쟁률 '251대1'
  • 방배동 ‘8억 로또청약’ 아파트, 특별공급 경쟁률 '251대1'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 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9일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해 경쟁률이 평균 251.4대 1을 기록했다.아크로 리츠카운티 조감도 (사진=DL이앤씨)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아크로 리츠카운티 69세대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에 청약통장 1만7349개가 접수해 251.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생애 최초가 8053명으로 가장 많고 △신혼부부 6580명 △다자녀 2468명 △노부모 부양 199명 △기관 추천 49명이 뒤를 이었다.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아크로리츠카운티는 DL이앤씨(375500)가 시공을 맡았다.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4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21억7000만원대다. 인근에 2021년 준공된 758가구 규모 ‘방배그랑자이’ 동일 면적은 최근 실거래가가 29억3000만원이다. 서초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지만 실거주 의무는 피했다. 이 때문에 입주 후 즉시 전세를 놓는 게 가능하다.단지는 2호선 방배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자동차로는 남부순환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인근에 우면산, 매봉재산, 서리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한 점도 장점이다. 방일초등학교 통학 구역이며 인근에 서초중, 이수중, 상문고 등 명문학교가 많다.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1순위 해당지역, 11일 1순위 기타지역, 12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정당 계약은 29~31일 3일간 진행된다.
2024.12.09 I 최영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안전진단 넘었더니 공사비 고개…서울 재건축 올스톱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12월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기사다. △1면-안전진단 넘었더니 공사비 고개…서울 재건축 올스톱-중국발 메모리 치킨게임 격화…K칩, 범용D램 시장 빼앗길 판-대기업 10곳 중 7곳 “내년 투자, 계획 없거나 미정”-STO법제화 하세월…스타트업 고사 위기-[사설]민주, 돌연 간첩죄 확대 반대…소잃고 외양간 고칠 건가-[사설]멀쩡한 기업 흔들어대는 ‘허위 정보지’, 강력 단속해야△종합-파운드리 재건 외쳤지만 실적 추락…4년 만에 쫓겨난 ‘인텔 구원투수’-반도체 물갈이 속 깜짝 유임 ‘액시노스 부활’ 무거운 과제△멈춰선 수도권 재건축-공사비 갈등에 뒷짐 진 정부…17만가구 조기 착공 차질 불가피-재초환 폐지, 재건축 촉진, 도시정비법…주택 공급 활성화 법안들 국회서 낮잠△만취운전 공화국-대형사고 부루는 만취운전 증가세…“신상공개 등 극약처방 필요”-술 마시고 출석…졸거나 게임 ‘딴짓’…‘시간 채우기’ 전락한 재발방지 교육△중국발 메모리 겨울-中 물량공세에 최신 D램 값도 뚝…韓, 저전력 AI칩으로 승부해야-美, HBM 中 수출 통제…SK보다 삼성에 타격-삼성도 SK도 “저장·연산 합친 PIM가 미래 먹거리”△종합-“임원 친익척 정보까지 등록해야하나”…은행권 과잉통제 확산 우려 -판매자 신원 안 밝히고, 허위광고…공정위 ‘알테쉬’ 제재착수-STO활성화 골든타임 임박…내년 상반기안에 꼭 법제화해야-“2030년 男 육아휴직 사용률 70%까지 끌어올린다”-“과감한 인센티브로 적극적인 투자 유인 필요”△정치-野 “후퇴는 없다”…탄핵 반발 감사원·검찰에 공세 수위 더 높여-불법사금융 근절법 합의 처리…플랫폼 규제안 논의조차 못해-韓·키르기스 ‘포괄적 동반자’ 무역·에너지 ·광물 협력 강화-“과학 안보이는 과방위…과학·방송 신속히 분리해야”△경제-월세 내면 ‘텅장’…지갑 닫은 1인가구-저성장 먹구르…소비자물가 석 달째 1%대 둔화-‘시가 220억’ 나인원 한남 86억에?…초고가 아파트 ‘꼼수 증여’ 막는다.-드라마 속 ㅤ떡볶이 먹으러…히잡 쓴 인니 MZ 홀린 K푸드△금융-신협·새마을금고 ‘스트레스 테스트’ 도입-만기 예적금 27조원인데…신규 유치 난감한 저축은행-“위고비 100만원 보장”…비만 보험 시장 열린다-한도 87% 넘었는데…국회에 발묶인 ‘산은 자본금 증액’△글로벌-CEO 역대급 칼바람…美, 열달간 1824명 짐싸-머스크 142조원 보상안 美 법원, 2심서도 ‘불허’-의회 패싱한 총리, 쫓겨날 판…佛 정부 62년 만에 붕괴 위기-트럼프 “‘US 스틸 日에 매각 반대”-스페이스X 몸값은 1년새 2배↑△산업-LG엔솔, GM과 ‘각형 배터리’ 공동개발 나선다-中 후판 잠정관세 여부 이르면 내달 결정…골머리 앓던 국내 철강업계 숨통 트이나-믿을건 SUV…내년 경쟁 더 치열-현대차·기아 인도대학 3곳과 미래차 공동연구-LPG·가솔린 쟁점만…KGM,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월드프리미어 여는 LG 공감지능 청사진 밝힌다△ICT-임원 40여명 줄인다…SKT, 조직개편 가속-청소년 SNS 금지령 확산…업계 주시-“AI 특허 30여건…보안 담당자 역량 강화 도울 것”-쏠쏠한 부업 ’쏘카 핸들러‘, N잡러 2030세대에 인기△생활경제-커피부터 샴페인까지…‘구독 생태계’ 키우는 편의점-할리스 홀리데이 시즌 뮤즈 버츄얼 아티스트 ’나이비스‘-“혜택만 빼먹고 탈퇴”…멤버십 규제, 악성고객 늘릴라-갑자기 찾아온 한겨울…난방비 걱정에 발열 내의 불티△증권-트럼프 당선 한달…코스닥, 8년전처럼 반전 쓸까-몸집 키운 한화리츠…다음 스탭은 FTSE지수 편입-“대체 거래소 無장애 도전…‘88~66’ 미션 완수할 것△증권-연기금은 2차전지, 개미는 반도체·조선에 베팅-“당분간 박스권 내 순환매 장세”-현대차 달릴 때 포스코는 반토막-돌아온 배당주 계절…금융주 줄줄이 ‘신고가’△부동산-전세사기 여파…서울 비아파트 계약 70% 월세-‘고양시청역~세절역’ 20분대 고양은 평선 2031년 개통 추진-부동산 한파에…문닫는 중개업소·중소건설사 증가-만점 청약통장 몰린 한강변 아파트…3인가구는 ‘그림의 떡’△의료·헬스-288g 아기부터 기형아까지…2만명 살린 영웅들-통증 없는 탈장, 방치하면 합병증 위험…빠르게 치료해야-병·의원서 본인확인…휴대폰만 있으면 OK-건조한 피부…‘스킨 부스터’로 수분 충전△BOOK-전세계에 한국어 강연…다시, 한강의 시간-트럼프 2기, 한국어 실익 챙기려면-면접은 합격의 관문?…성찰의 기회!-200자 책꽂이△MICE-가성비 좋은 프리미엄 캠핑장 예약폭주…관광벤처 아이디어로 활력 ‘업’-‘코엑스 마곡’ 개관 효과 톡톡…인근 식당·카페 매출액 30%↑-태국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에 8개 기업 입주…세무·법무 상담 등 지원-마이스 브리프-이주의 주요 행사△오피니언-[목멱칼럼]초급간부 이탈, 국방장관이 자리걸고 해결해야-[데스크의 눈]트럼프의 ’미치광이 전략‘과 대한민국-[기자수첩]위기의 포스코…파업은 공멸만 부를 뿐-e갤러리 김수강 ’능소화‘△피플-연말 시상식 왕자, 트로피 추가…“팬들의 힘, 내년도 우승”-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도전장…“체육인 위해 목소리 낼 것”-우리금융, 이웃사랑 성금 150억 전달-“암 치료 실마리 기초연구에서 찾아야죠”-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혁신 기업가 적극 지원”-HD현대 성금 20억 기탁 “따뜻한 연말 보낼 수 있길”-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학생 끼니도, 시민의 발도…서울 급식·지하철 6일 다 멈춘다-‘재정적자’ 사립대 10년새 77곳으로…“폐교 지원 법안 시급”-4조 기술 中에 넘긴 최대표, 삼성·하이닉스 전 임원이었다-연대 손 들어 준 法 “논술 공정성 훼손 없다”
2024.12.03 I 이용성 기자
“3인 가구는 그림의 떡”…1만명 청약 몰린 한강변 아파트
  • “3인 가구는 그림의 떡”…1만명 청약 몰린 한강변 아파트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에는 5인 가구 기준 만점짜리 청약 통장이 대거 등장했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이 51㎡와 59㎡뿐이지만 한강변인 데다 서울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가 적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평가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사진=DL이앤씨)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이날 당첨자를 발표했다. 주택유형별 당첨자 최고 가점은 △51㎡A 71점 △51㎡B 72점 △59㎡A 74점 △59㎡B 71점으로 집계됐다. 최저 점수는 51㎡ A,B가 각각 67점, 68점으로 조사됐고 59㎡A,B는 각각 74점, 69점으로 나타났다. 59㎡A는 최저와 최고 점수가 74점으로 같았다. 최고 점수 74점을 맞으려면 3인 가구로는 택도 없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산정하는데 무주택 기간이 15년 이상(32점), 청약 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채운 후 본인을 제외한 부양가족이 6명 이상인 경우(35점) 84점 만점을 받는다. 무주택 기간과 청약 통장 가입 기간에서 만점을 받은 경우 3인 가구 기준 64점, 4인 가구 69점, 5인 가구는 74점이다. 즉, 4인 가구 이상이거나 5인 가구는 돼야 당첨 안정권이었다는 얘기다. 다만 청약 신청자 본인 또는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가 무주택이면서 같은 주민등록표상 3년 이상 함께 등재된 경우도 부양가족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5인 가구가 59㎡에 함께 살 것을 목표로 청약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유원제일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총 550세대를 공급한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총 111세대다. 이중 특별공급이 54세대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일반 분양 물량은 57세대에 불과하다. 57세대 모집에 1만 9404건의 청약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은 340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점수 커트라인이 가장 높았던 59㎡A 주택형은 17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공급 54세대 모집에서도 1만 455명이 접수했다. 시공사인 DL이앤씨 관계자는 “인근에 신축이 없어 서울에 전반적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점이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분양가는 비싼 편이다. 분양가는 51㎡의 경우 10억 970만(1층)~10억 8450만원(고층)으로 책정됐고, 59㎡는 13억 9570만~14억 423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2024.12.03 I 최정희 기자
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12월 본격 분양
  • 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12월 본격 분양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사진=롯데건설)이번 단지는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509가구를 일반분양하며 타입별 가구수는 △59㎡A 54가구 △59㎡B 97가구 △59㎡C 218가구 △84㎡ 140가구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와 84㎡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우수한 교통여건과 교육환경을 갖췄다. 서울 도심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도보권에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또 강남업무지구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 특목고등학교인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를 형성하고 있다.자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에는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과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가깝게 위치한다.특히 롯데건설의 특화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적용된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우수한 일조권을 갖췄으며 판상형 맞통풍(일부타입 제외)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였다. 또 타입별로는 드레스룸, 다용도실,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등의 스포츠시설을 비롯해 스터디룸, 키즈룸, 북카페, 1인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다음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 및 경기·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삼선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에 입지적 장점과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더해져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입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대에 부응할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양 일대 개발호재 기대"…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 견본주택 개관
  • "가양 일대 개발호재 기대"…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366-24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등촌역’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등촌역 조감도.(사진=현대건설)이번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43가구 규모다. 이 중 2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면적별 △59㎡A 89가구 △59㎡B 14가구 △84㎡A 89가구 △84㎡B 29가구 △84㎡C 53가구 등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단지 인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먼저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의 역세권으로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용이하다. 인근으로 홈플러스, 부민병원, 하나로마트, 목동깨비시장,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은 물론 봉제산, 용왕산근린공원, 등마루공원, 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우수한 교육환경도 가치를 더한다.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우수한 학군이 인접해 있는 것은 물론 강서도서관이 지근거리에 있고 교육열 높은 목동 학원가 역시 가까이 위치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특히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강서구 노후 주거지 일대에 재건축 및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가양동에 예정된 개발사업들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 가양점 부지 개발사업은 최근 브릿지론을 조달한 데 이어 ‘제2의 코엑스’로 불리는 CJ 공장 부지 개발사업은 인허가 리스크를 해소하고 본PF 전환을 앞두고 있다. 연내 ‘대장홍대선’ 착공 예정이기도 하다. 부천 대장지구부터 덕은지구, 서울 홍대까지 20㎞를 잇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총 12개 역으로 구성된다. 강서구(화곡·등촌·가양동)를 지나는 노선이 포함됐으며 단지와 가까운 강서구청 인근에 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2030년 개통이 목표다. 삼성동 코엑스의 2배 규모로 건립되는 마곡지구의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현대건설은 단지 상품성에도 공을 들였다. 전 세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세대 창고 제공 및 트랜스포밍 월&퍼니처(일부타입 적용) 옵션도 예정돼 있다.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또 H아이숲, 상상도서관,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자녀들을 위한 공간도 갖춰진다.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 및 경관조명을 활용한 측벽특화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할 계획이다.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26~28일 3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인천·경기)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올해 3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편에 따라 청약자는 일반공급과 특별공급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단 특별공급 당첨자로 선정 시 일반공급 당첨은 배제된다. 부부의 경우 배우자와의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시 배우자 혼인 전 당첨이력과 배우자 혼인 전 주택소유 이력이 배제된다.견본주택은 강서구 등촌동 366-6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0월 예정이다.
계룡건설, 양주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분양홍보관 29일 오픈
  • 계룡건설, 양주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분양홍보관 29일 오픈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계룡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A5BL 블록)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의 분양홍보관을 29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으로 진행된다. 청년공유 특별공급은 4일만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고 20~24일 5일간 정당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실시한다. 정당계약은 청약 당첨자가 주택에 대해 계약할 수 있는 법적으로 정해진 기간에 계약하는 것을 말한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투시도(자료 : 계룡건설)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921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별로는 △59㎡A 일반 367가구 △59㎡B 일반 9가구 △59㎡C 신혼부부 118가구 △59㎡D 청년공유주택 40가구 △79㎡A 일반 176가구 △79㎡B 청년공유주택 211가구다. 입주는 내년 3월 에정이다. 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보증금과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5% 이하로 책정되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세금 부담 없이 안정적인 주거를 10년간 보장한다. 교통도 편리해질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공사 중)과 GTX-C 노선(예비타당성 승인)이 계획돼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있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3번 국도 우회도로와 회암IC-노원역 BRT도 개통 예정이다. 인근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율정초가 있다. 율정중, 옥정중, 옥정고 등 다양한 학교와 옥정 중심상업지역 내 학원가, 옥정호수도서관 등도 가깝다. 중심 상업지역도 인정해 있고 옥정 호수 스포츠센터, 단지 아래 근린공원, 옥정 생태숲공원, 옥정 호수공원, 회암천산책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엘리프’ 브랜드 단지 답게 남향 위주의 배치는 물론 판상형(아파트 동이 일자로 배치된 구조), 4베이 구조(거실과 방 3개가 전면 발코니에 접한 구조)로 채광, 환기, 통풍이 우수하다. 파우더장, 드레스룸, 알파룸(일부 세대) 등의 조성으로 수납과 공간 활용에도 힘썼다. 단지 내에는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와 함께 스퀘어가든, 힐링가든, 에코 카페테리아, 파이너스 카페테리아 등 곳곳에 조경과 주민 쉼터도 마련했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은 물론 다함께돌봄센터, 동호회실, 커뮤니티홀, GX, 피트니스, 소호창업지원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서는 주민공동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청정환기 시스템, 홈네트워트 시스템 등 첨단 생활시스템을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옥정신도시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주변 전셋값보다 저렴하고 임대료, 세금 부담이 적은 데다 청약 자격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고 밝혔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6일 18 한길프라자 2, 2층에 위치한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조감도(자료 : 계룡건설)
2024.11.29 I 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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