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965건
- (자료 7)증시 기능강화·자금시장 활성화-금감위
- [edaily] ◇ 상장지수펀드(ETF)
가. 추진배경
□ 새로운 지수연동형펀드(Index Tracking Fund)인 상장지수펀드(ETF)를 도입함으로써 장기 안정적인 주식수요기반 확충
※ ETF(Exchange Traded Fund)란 특정시장지수(benchmark index)의 변화에 연동하여 운용하는 펀드로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펀드를 말함
- 유가증권 실물에 의한 펀드 설정·해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인덱스펀드와 달리 유가증권 시장매각위험 및 운영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음
나. 추진현황
□ 상장지수펀드 도입을 위한 법 개정(안)이 국회 계류중
: 2002.2.27 국회 재경위 통과(금년 2/4분기부터 시행 예정)
다. 향후 추진방향
□ 상장지수펀드관련 감독규정의 개정등 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세부시행방안 강구
◇ 종합자산운용산업으로의 발전 유도
가. 추진배경
□ 증권투자신탁, 증권투자회사, 은행신탁 등 복잡다기화되어 있는 현행 자산운용산업체계를『기능별 규제체계』로 재정립함으로써 종합자산운용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토대 구축
※ 현재는『기관별 규제체계』로서 증권투자신탁, 증권투자회사, 은행신탁(불특정금전신탁)에 대하여 각각 다른 법률과 규제를 받고 있어 산업간 규제차이를 보이고 있음
나. 추진현황
□ 자산운용산업 발전방안 마련
- 자산운용산업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공청회 개최 등 여론수렴(2001.7)
- 자산운용산업관련법률의 통합?제정을 위한 T/F팀 구성(2002.2)
다. 향후 추진방향
□ 재경부와 협력하여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여론수렴을 거쳐 통합법률 시안의 마련
◇ 비상장법인의 자산담보부증권(ABS) 발행자격제한 완화
가. 추진배경
□ 비상장법인 등의 자금조달 원활화를 위해 자산담보부증권발행 적격기업의 범위확대를 검토할 필요
나. 추진실적
□ 일반기업의 자금조달 활성화 지원을 위해 자산유동화가 가능한 일반법인의 범위를 확대(2000.6.23)
- 상장·등록법인의 경우 : 모든 상장·등록법인
- 투자적격요건(BBB-이상)은 폐지하되, 관리종목은 제외
- 금감위등록법인의 경우 : 투자적격요건 충족시 허용
다. 추진방향
□ 적격범위 확대방안에 대해서 연구소 및 업계 의견수렴중이며, 3월중 관련법규개정 추진
◇ 유가증권 발행시장의 효율성 제고
가. 추진배경
□ 공모주식인수(IPO) 제도가 획일적 규제위주로 되어있어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저해하고 최근의 금융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관련제도 개선 검토
나. 추진실적
□ IPO시장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한국증권학회에 제도개선에 관한 연구용역을 의뢰하였으며 (2001. 9)
- 연구기관이 제시한 개선방안에 대하여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수렴절차를 거침 (2002. 2)
다. 향후 추진방향
□ 공모주식의 인수·공모절차가 시장의 자율적 기능에 따라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 공모주가격의 결정, 청약 및 물량배정방식 등에 관한 제한을 완화하여 주간사회사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한편
- 시장규율에 의한 경제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제도를 개선할 방침임
□ 2002. 4월중 연구보고서 및 각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구체적인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시행 예정
◇ 금융회사의 기업신용평가모형 보완
가. 개 요
□ 담보위주의 대출관행에서 벗어나 신용대출 중심의 여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금융회사의 여신심사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
□ 나아가 금융회사의 신용위험 관리기능을 선진국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신용평가 모형을 중심으로 하는 독자적인 신용평가시스템을 정착시킬 필요
나. 현황 및 추진실적
□ ‘금융기관 여신관행 혁신방안’(1998.5)에 따라 신용평가등급제 도입 등을 추진함으로써 금융회사별로 실정에 맞는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운영토록 지도
□ ‘신용대출 활성화 방안’(2001.3)에 따라 금융회사의 신용평가모형을 보완·정비하도록 지도
- 여신정보 및 신용평가 관련자료를 산업별 등으로 축적·관리
- 신용평가모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주기적인 검증 및 보완 실시
- 신용평가모형에 활용되는 기업회계자료 및 재무정보의 신뢰도 점검 등
□ 대부분의 은행이 나름대로 신용평가모형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동 모형이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일부 제약요인을 해소하는데 노력할 필요
- 기업 재무제표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제고하고 재무정보를 축적
- 동 모형에 따른 신용평가 결과의 객관성 및 유의성 검증을 통한 활용도 제고
다. 향후 추진방향
□ 금융회사의 신용평가시스템이 선진국 수준으로 정착되어 운영되기 위해서는 상당규모의 기업정보 DB구축, 동 모형의 검증 및 보완을 통한 실용성 제고 등이 필요
□ 앞으로 각 금융회사의 신용평가모형 구축·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신용평가모형이 올바른 방향으로 정착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제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주력
- 은행연합회의 기업신용정보 집중대상을 확대하여 신용평가를 위한 기초자료의 확충
- 기업재무제표의 신뢰도 및 투명성 제고
- 기업신용위험평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CRA(신용위험분석사) 자격제도 정착 등
□ 한편 BIS의 ‘신용리스크를 감안하는 새로운 자기자본 규제방안’에 대응하여 금융회사 내부신용평가모형의 최소 구비요건 및 적정성 평가방안을 마련
◇ 신용위험분석사(CRA) 제도 도입
가. 추진배경
□ 외환위기 이후 부실여신 과다로 인해 경영위기를 겪은 금융회사들의 가장 커다란 문제점은 전반적으로 여신심사 및 사후관리기법 낙후 등 신용리스크 관리기능이 크게 미흡한데 기인
□ 이에 금융회사 신용리스크 관리의 선진화를 유도하고 기업의 미래 채무상환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여신전문가 양성 필요성 대두
나. 현황 및 추진실적
□ CRA제도 도입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동 제도의 필요성 및 시행방안 대외홍보(2001.7.16)
□ CRA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하여 금감원 및 시장전문가들로 구성된 CRA운영위원회 설치·운영(2001.9.4)
□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검정과목?방법 및 시험합격자 결정 등 CRA자격제도 운영기준 마련(2001.12.15)
다. 향후 추진방향
□ 기존의 여신관련 자격제도보다 수준이 높은 신용리스크 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자격인증제도로 운영
- 2002. 7월(1차) 및 11월(2차)중 실시되는 제1회 CRA자격시험이 차질없이 시행되고, 동 자격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신용위험분석사(CRA)에 대한 우대 조치방안 강구
◇ 기업자금시장 동향 및 전망
□ 금리안정 기조가 지속되고 주가도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회사채 발행여건 개선, 은행의 기업대출 및 CP발행 증가 등 전반적인 기업자금시장은 원활
- 회사채는 만기도래규모의 축소, 신용위험 완화 등으로 중견기업의 회사채가 순조롭게 발행되는 등 시장여건 호전
* 금년중 만기도래 회사채 규모는 작년(61.7조원)보다 크게 감소한 30.8조원으로, 이중 기업들이 실제 차환에 애로를 겪을 수 있는 BBB-급이하 회사채는 7.8조원 수준
- 은행 기업대출은 수신증가를 바탕으로 작년말 상환분이 재취급되면서 중소기업대출 등이 견조하게 증가
- CP발행은 MMF 등 단기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투신권의 매입수요 증대로 증가세 지속
□ 이에 따라 1월 어음부도율이 99.6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는 등 기업자금사정 관련지표도 개선추세 지속
* 전국어음부도율(%) : 0.35(’01.6말) → 0.11(‘01말) → 0.06(’02.1)
* 당좌대출한도소진율(%) : 14.5(’01.6말) → 12.1(‘01말) → 12.7(’02.1)
□ 앞으로도 회사채발행 여건이 호전되는 가운데 기업대출 등 대체자금조달도 원활하여 기업자금시장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나
- 일부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은행의 기업대출 활성화, P-CBO 발행지원, 정크본드시장 활성화 등을 지속 추진
- (자료)금감위·금감원 주요업무추진계획
- [edaily] ◇금융감독위원회
▣ 제3차 금감위·증선위 합동간담회 개최
□ 일시 : 2002.3.8(금)
□ 안건 : 증권업감독규정중 개정규정안 등
▣ 우리금융지주회사 구조개편 등
□ 3월말까지 자회사 기능재편을 위한 컨설팅 완료예정
□ 우리금융지주회사 상장을 위해 “공모가 산정작업” 진행중
- 3월하순 예비상장심사청구(거래소), 4월말 유가증권신고서 제출(금감원)을 거쳐 6월말 상장완료를 목표로 추진
▣ 기업자금시장 동향 및 전망 분석
□ ’02.1~2월중 기업자금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3월중 회사채시장을 포함한 기업자금시장 분석
▣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방안 검토
□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지침 및 감독기준 정비 등 도입방안에 대한 중간보고
▣ 청년실업난 완화를 위한 금융부문 대책 추진현황
□ 3.18일부터 금융·증권·보험 연수원에서 1차로 390명을 대상으로 연수실시 예정(현재 연수생 모집중)
□ 금융관련 협회와 노동부 협의(2.28일) 결과 4월부터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연수 프로그램 실시 예정
▣ 2002년도 주요 업무계획(안) 작성
▣ 신용협동조합 제도개선 등 추진
□ 그동안 금감위에서 마련한 신협법 개정안*을 토대로 재경부와 법개정안에 대해 실무협의를 진행하여 상당부분 합의도출
- 정부안을 조기에 확정하여 상반기중 임시국회에 제출될 수 있도록 추진
* 지배구조개선, 자금운용에 대한 규제강화, 출자자 책임강화 등
◇금융감독원
▣ 원내 회의의 효율적 운영방안 검토
□ 권역간 감독정책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원내 부서간 및 금감위/금감원간 원활한 업무협조체제 조성을 위해
- 금감위/금감원 핵심간부회의(매주 화요일) 및 실무자간담회(월 1회) 신설
- 감독ㆍ검사ㆍ소비자보호부문별 부서장 회의(월 1회) 및 기능별 팀장회의(수시) 신설
▣ 장기손해보험 표준약관 정비 추진
□ 장기손해보험의 표준약관을 담보위험이 유사한 생명보험과 통일 되도록 정비하여 보험계약자간의 형평성 도모
- 후유장해에 대한 담보기간을 180일에서 1년으로 확대
- 가계성보험으로 한정하고 있는 청약철회 대상을 비가계성(기업형) 보험까지 확대 적용 등
▣ 은행점포내 타금융권의 Booth설치·운영 관련 지도방안
□ 최근 일부 보험·증권회사들이 고객 편의증대 등을 위해 은행 영업점내에 Booth를 설치·운영중임
□ 향후 은행과 동일한 금융그룹 소속 증권사 등의 은행 영업점내 Booth 설치·운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불공정 내부거래 및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방안 필요
- 은행앞 지도공문 발송 및 검사국 상시감시 업무에 참고
▣ 증권회사와 신용카드회사의 통합카드 발급 추진
□ 증권사에서 신용카드회사와 제휴하여 증권카드기능과 신용카드기능을 결합한 "통합카드서비스"를 추진중
- 증권사 창구에서 신용카드발급 대행업무 수행
- 증권카드기능 : 증권계좌에서 입출금
- 신용카드기능 : 신용구매, 현금서비스, 교통카드 등
※ 노상카드 발급행태의 일부 흡수
□ 현재 교보, 대신, 한국투신증권 등 3개 증권사에서 추진중이며
- 여신금융법령 및 금융회사의 업무위탁 등에 관한 규정 등에 부합하고 필요한 내부통제절차를 갖출 경우 동 업무의 영위를 허용할 예정
▣ 기업 외환리스크관리 세미나 개최
□ 기업 외환리스크관리의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우리 원 주관으로 세미나 개최
□ 세미나 주요내용
- 일시 및 장소 : 2002.3.7(목) 15:00~ , 우리원 2층 대강당
- 참석대상 : 금융회사 및 기업체 임직원(약 300명 참석예정)
- 주제발표
: 기업 외환리스크관리제도의 이해와 향후계획(국제업무국장)
: 2002년 국제금융시장 변화와 환율전망(국제금융센터 김종만 박사)
: 기업의 외환리스크관리는 왜 필요한가?(골드만삭스 김선배박사)
: 사례발표 : “현대자동차” 및 “미래와 사람”
▣ 금융이용자 모니터사업 운영방안
□ 배경
- 금융이용자의 불만·건의사항 등 수렴, 금융감독정책에 반영해온 "금융이용자 모니터사업"이 금감위에서 우리원에 이관(2002.2.15)됨에 따라 운영방안을 수립
※ 2000~2001년중 운영실적 : 제보건수(1,224건), 우수제보 및 정책반영 건수 (357건) 제보사례비(5600만원)
□ 향후 운영방안
- 7개 소비자단체를 단체모니터 요원으로 재위촉하고 전담모니터요원을 지정하는 등 우수 모니터요원 선발(200명)
- 우리원의 홈페이지에 모니터 전용란을 신설하여 모니터 요원간 정보교환을 활성화
▣ 증권시장의 공정거래질서 확립방안("02.14) 후속조치
□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대한 협조
- 증권감독방향 및 증권산업 건전화 방안(증권사 사장 : 2.26)
- 증권회사에 대한 중점검사사항(증권사 등 감사 : 2.28)
□ 향후 추진계획
[검 사]
-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 등
- 영업행위 준칙 및 투자상담사 불법 영업 행위 등
⇒ 위법행위 적발시 감독책임중심의 조치(영업정지 등)
[조 사]
- 이상매매 징후의 조기포착을 위한 상시감시시스템 가동(3.2)
- 상시감시 대상종목선정 방법 및 처리기준 마련
[공 시]
- 공시제도의 개선에 관한 기본방향 마련(3월중)
- 공시서류심사 강화 및 공시의무 위반에 대한 엄중 제재
- 오늘의 증시 키 포인트(6일)
- [edaily] 전일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주들의 선전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거래소시장은 20일 이동평균선까지 회복했다. 외국인들이 관망세를 보였지만 국내 기관들이 주식을 매수, 지수를 상승세로 돌려놨다.
오늘도 해외부문이 국내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미국시장은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실망스러웠던데다 회계처리에 대한 불신감이 여전, 약세로 마감했고 엔화는 계속되는 악재로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 온다.
다만 반도체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어갈 수 있고 나아가 국내 기관들의 매수세도 지속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전일 상승을 이끌었던 국내기관들의 움직임과 반도체 관련주들의 행보가 오늘 장세를 판가름낼 전망이다.
◇뉴욕증시, 표류장세..약세 마감
기업들의 회계처리에 대한 불신감이 여전히 장세를 짖누른 가운데 뉴욕증시는 다소 엇갈린 내용의 재료들이 부각되면서 장중 내내 좁은 변동폭 내에서 지수들이 밀고 당기는 표류장세로 일관했다.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실망스러웠던데다 시에나의 실적악화 경고가 부담스러웠지만 GE의 긍정적인 실적전망이 그런대로 장세를 지탱하는 힘이 됐다.
5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시에나의 실적악화 경고로 개장초 약세로 출발한 뒤 실망스러운 경제지표 발표로 인해 오전중 1.5% 가량 하락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반등, 다시 플러스로 돌아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약보합권을 맴돌다가 오후들어 재차 반등을 시도했지만 장후반 또다시 밀려 지수는 어제보다 0.92%, 17.01포인트 하락한 1838.5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 역시 나스닥지수와 거의 유사한 궤적을 그리기는 했지만 긍정적인 실적전망을 내놓은 GE의 영향으로 나스닥지수보다는 선전하는 모습이었다. 지수는 어제보다 0.02%, 1.66포인트 하락한 9685.4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39%, 4.42포인트 하락한 1090.02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30%, 1.40포인트 하락한 468.6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미 기술주 전업종 약세..인터넷·텔레콤·텔레콤 약세 두드러져
뉴욕증시에서 업종별로는 기술주 전업종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인터넷, 텔레콤, 네크워킹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기술주 외에는 바이오테크, 제약, 유통, 금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지만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주와 제지, 운송, 유틸리티, 석유, 천연가스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0.78% 하락했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3.16% 내렸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도 어제보다 각각 4.28%, 2.60% 하락했고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텔레콤지수가 3.95%, 컴퓨터지수도 0.91% 하락했지만 바이오테크지수는 1.33% 올랐다. 금융주들도 약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0.72%, 아멕스 증권지수 역시 1.05% 하락했다.
◇미 경제지표,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
5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은 다소 실망스러운 내용들이었다. 1월중 해고자수가 전월보다 32%, 전년동기대비 50%나 급증했고 1월중 ISM 서비스지수는 49.6으로 전월의 50.1, 전문가들의 예상인 52를 하회했다. ISM서비스지수 발표는 일시적으로 지수들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다만 12월중 공장주문이 전월보다 1.2% 증가해 그나마 위안이 됐다.
◇DR하나로통신 2.82%↑..두루넷 17.59%↓
해외증시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DR은 대부분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우선 뉴욕증시에서 거래된 ADR의 경우 포항제철과 한국전력이 각각 0.38%, 1.98% 상승한 가운데 하나로통신과 국민은행도 2.82%, 0.99%씩 올랐다. 반면 통신주 SK텔레콤과 한국통신은 각각 1.84%, 0.80% 하락했으며 나스닥에 직상장된 두루넷은 17.59%나 급락했다. 미래산업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유럽증시에서 거래된 GDR은 상승기조가 유지된 가운데 보합세를 기록한 종목들이 많았다. 삼성전자 우선주가 1.95% 상승한 가운데 현대차 보통주도 0.91% 올랐다. 금융주인 신한지주와 조흥은행도 각각 3.14%, 1.31% 상승했다. 그러나 삼성전자 보통주와 하나은행은 각각 0.20%, 1.57% 하락했다. 이밖에 삼성SDI, 현대차 우선주, LG전자, SK, 하이닉스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256M SD램 8.3% 상승
5일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SD램 주요물 가격은 오름세를 지속했다.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5일 오후 6시 기준 256M(16MX16) SD램 PC-133은 8.90~9.70달러로 8.33% 올랐으며 256M(32MX8)SD램 PC133도 1.33% 상승한 7.00~8.10달러에 거래됐다.
128M(16MX8) SD램 PC-133은 3.40~4.00달러에 거래돼 1.42% 올랐으며 128M(8MX16) SD램 PC-133은 3.50~4.00달러로 2.54% 올랐다. 64M(8MX8) SD램 PC133도 1.63~1.85달러로 0.83% 상승했다.
◇중"위안화 평가절하검토"-인민은행 부행장
일본 엔화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의 리짜오항(李早航) 부행장이 위안화 평가절하 불가피론를 제기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6일자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 부행장은 4일 중국관영 경제일보에 실린 기고문에서 지난주 달러당 엔화가 30개월만에 최저인 135엔까지 추락한 점을 지적하며 "엔화 약세가 거듭될 경우 중국 통화당국은 사실상 고정환율제로 운용되는 현 통화체제를 변경하고 필요시 적정수준의 위안화 절하 방안도 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고위 금융당국자가 일본 엔화의 지속적인 약세에 우려를 표명하며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그동안 주룽지(朱鎔基) 총리와 다이샹룽(戴相龍) 인민은행장 등 중국 지도부는 "중국은 위안화를 인위적으로 평가절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다.
◇뉴욕외환, 엔화 계속된 "악재노출"로 약세
엔화는 계속되는 도쿄발 악재로 약세를 기록했다. 5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133.95엔을 기록하며 전일 종가 132.40엔보다 1.50엔이상 급등했으며 유로/엔도 115.24엔에서 116.15엔으로 올랐다.
엔화는 일본증시의 닛케이225지수가 18년래 최저치를 경신하고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일본의 시중은행 7곳에 대한 신용등급을 낮추는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관계자들은 고이즈미 내각의 인기도 하락과 이에 따라 개혁정책이 퇴색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주식, 국채가, 엔화가치가 동시에 하락하는 이른바 "셀 재팬(Sell Japan)"의 분위기로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조간 신문 주요 뉴스
▲청약때 증거금 예치 등 새 청약제도 이르면 5월 시행
▲원주 해외상장 9곳으로 제한..금감원, 빠르면 22일부터
▲공적자금 투입후 회생 금융기관, 전 임직원 부실책임 조사
▲초우량社 6곳중 1곳, 10년내 부도가능성-KDI 분석
▲은행 신탁사업 분리추진..금감위, 상반기 법안 마련
▲中, 위안화 평가절하 검토
▲"하이닉스·인피니온 제휴" 힘실린다..지분맞교환 유력
▲마이크론·인피니온 8일 최종 제안서 제출
▲삼익악기, 스페코에 팔린다..인수가로 1225억 제시
▲금호전기, 첨단 광소재 집중육성
▲은행 부실채권율 사상 최저..작년말 3.4%
▲노후연금신탁 자금이탈..수익률 낮아 해지요구 급증
▲손보 이익규모 크게 늘어..10개사 순익 4916억
▲지난해 "불공정거래" 61% 급증
▲김영준씨 900억대 불법대출..대양금고 대표 등 2명 구속
▲코스닥 신용거래 이달중순 허용-재경부 증권거래법 개정안
▲LCD값, 5개월째 상승세..공급부족 심화
▲미도파, M&A 주간사 선정..상반기중 인수협상 완료 계획(한경)
▲LG카드, 4월 상장 재추진..이달중 예비심사 청구
▲우리금융, 5월 1억주 일반공모..8일 주간사 선정
▲美, 北 미사일 감시체제로..수출 강제저지 검토
▲아난 UN총장, 빈국 원조 확대 촉구..현수준 2배로 늘려야
▲인터넷 상거래 내년 과세-재경부 추진
▲개인파산 쉬워진다..정부, 낭비·고금리 사채도 면책대상 포함
▲128MD램값 4불로 올라..삼성·하이닉스 전달비 15% 인상
▲현대차, 북경기차와 합작..EF쏘나타 中서 생산
- (가판분석)2월6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청약때 증거금 예치 등 새 청약제도 이르면 5월 시행(매경 등)
▲원주 해외상장 9곳으로 제한..금감원, 빠르면 22일부터(서경 등)
▲공적자금 투입후 회생 금융기관, 전 임직원 부실책임 조사(동아 등)
▲외국인 투자기업, 수도권 공장 허용 2년 연장(조선 등)
▲초우량社 6곳중 1곳, 10년내 부도가능성-KDI 분석(서경 등)
▲은행 신탁사업 분리추진..금감위, 상반기 법안 마련(한경)
▲中, 위안화 평가절하 검토(동아)
▲"하이닉스·인피니온 제휴" 힘실린다..지분맞교환 유력(동아 등)
▲마이크론·인피니온 8일 최종 제안서 제출(한경 등)
▲삼익악기, 스페코에 팔린다..인수가로 1225억 제시(매경)
▲금호전기, 첨단 광소재 집중육성(한경)
◇공통기사
▲은행 부실채권율 사상 최저..작년말 3.4%(전 조간)
▲노후연금신탁 자금이탈..수익률 낮아 해지요구 급증(매경)
▲손보 이익규모 크게 늘어..10개사 순익 4916억(전 조간)
▲지난해 "불공정거래" 61% 급증(서경 등)
▲김영준씨 900억대 불법대출..대양금고 대표 등 2명 구속(동아)
▲코스닥 신용거래 이달중순 허용-재경부 증권거래법 개정안(한경)
▲1월 수입차 판매 849대..5년만에 최대(한경 등)
▲LCD값, 5개월째 상승세..공급부족 심화(서경)
▲"2005년부터 퓨전 메모리시대"-삼성전자 황창규 사장(한경 등)
▲미도파, M&A 주간사 선정..상반기중 인수협상 완료 계획(한경)
▲LG카드, 4월 상장 재추진..이달중 예비심사 청구(서경 등)
▲우리금융, 5월 1억주 일반공모..8일 주간사 선정(한경)
▲美, 北 미사일 감시체제로..수출 강제저지 검토(조선 등)
▲아난 UN총장, 빈국 원조 확대 촉구..현수준 2배로 늘려야(한경)
▲인터넷 상거래 내년 과세-재경부 추진(조선)
▲개인파산 쉬워진다..정부, 낭비·고금리 사채도 면책대상 포함(매경)
▲128MD램값 4불로 올라..삼성·하이닉스 전달비 15% 인상(매경 등)
▲현대차, 북경기차와 합작..EF쏘나타 中서 생산(전 조간)
▲이형택씨, 김홍업씨 측근에 이용호수사 중단 청탁했다(동아 등)
▲부동산 투기 세무조사 확대..서울-수도권 전지역 고액양도차익 추적(동아 등)
▲국민연금 보험료 최고 7만원 오른다(매경 등)
▲인천국제공항을 자유도시로-KDI주장(조선)
▲예천서도 양민학살..51년 미군이 폭격 130여명 살상(조선)
▲공립실업고 등록금 면제 확대(동아)
▲애보는 아빠 는다..육야휴직 남성공무원 3년새 3배 급증(서경)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15일)
- [edaily] 전일 거래소시장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초강세를 띠며 시장을 견인했다.
지난주 주춤했던 D램가격의 상승세가 다시 이어지고 있고 일부 외국계 증권사들이 D램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반도체주의 상승을 부채질했다.
그러나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마감한 뉴욕 증시는 "경기회복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그린스펀의 발언 영향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2000선 아래로 떨어졌고 다우존스지수도 0.96% 하락했다.
게다가 내부적으로 고객예탁금이 이틀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거리고 있다는 점도 부담스럽다. 외국인은 전일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관망세를 보였으며 특히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 우량 은행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해외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당분간 해외시장을 주목하면서 공격적인 매수 보다는 저가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뉴욕증시, 그린스펀 악재+실적발표 우려..나스닥 2K 하회
지난주말 그린스펀 연준의장의 실망스러운 발언과 이번주에 쏟아질 기업들의 4분기 실적발표에 대한 우려로 나스닥지수 2000선이 다시 무너졌다. 다우존스지수도 막판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부터 약세를 보인뒤 지수 2000선이 무너지면서 장중반에는 2% 이상 낙폭을 늘이기도 했다. 그러나 반도체주들을 중심으로 반등에 나서 한 때 2000선을 만회하기도 했지만 장막판 되밀렸다. 지수는 전주말보다 1.57%, 31.72포인트 하락한 1990.74포인트(이하 잠정치)를 기록, 지난 2일이후 처음으로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부터 약세를 보인후 낙폭 50∼80포인트의 좁은 박스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장후반 낙폭을 다소 줄이던 지수는 그러나 장막판 다시 밀리면서 전주말보다 0.96%, 96.11포인트 하락한 9891.4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번주 미국 기업은 본격적으로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텔(15일) 주니퍼네트웍(15일) 컴팩(16일) 야후(16일) MS(17일) IBM(17일) 등 S&P500 기업중에 80개 기업이 실적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실적발표가 시장에 변동성을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기업들의 순익 감소세가 둔화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실적발표에 앞서 뉴욕 증시가 조정양상을 보였다는 점에서 시장충격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내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인텔에 대해 살러먼 스미스바니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실적추정치를 지나치게 낮게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대만 반도체에 대해서는 베어스턴즈가 긍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았다. 리먼 브러더즈의 애널리스트 댄 나일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해서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바람에 전일 반도체주들이 장후반 기술주들의 반등을 주도했다. 그러나 막판에 되밀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주말보다 0.79% 하락했다.
◇D램가격, 9%대 급등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SD램 반도체의 가격이 급등했다. 최근 주춤했던 반도체 가격의 오름세가 지난 주말부터 다시 이어지면서 14일 일부 품목이 9% 이상 올랐다.
반도체 B2B 거래사이트인 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14일 오후 6시 현재 256M(16MX16) SD램 PC-133은 전일대비 9.45% 오른 6.90∼8.00달러를, 256M(32MX8) SD램 PC-133은 9.84% 오른 6.80∼8.00달러를 기록했다.
128M (16MX8) SD램 PC133의 경우 3.98% 오른 3.50~3.80달러에 거래됐고 128M (8MX16) SD램 PC133은 4.76% 상승해 3.40~3.70달러를 보였다. 64M(8MX8) SD램 PC133은 1.40~1.85달러에 매매돼 전일 대비 6.25% 상승했다.
◇고객예탁금..이틀째 감소
고객예탁금이 지난 11일 급감한 이후 이틀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1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지난 12일 현재 11조5034억원으로 하루 전보다 21억원이 또 줄었다.
예탁금은 이로써 연이틀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11조5000억원선을 지켜내고 있다. 예탁금은 지난달 31일 이후 10일까지 9일연속 모두 2조4948억원이 늘어났었다.
◇김대중 대통령, 연두 기자회견서 "벤처비리 척결" 의지 밝혀
김대중 대통령이 전일 연두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정책 운용에 대해 소상히 언급했다. 가장 중점적으로 제시한 것은 벤처비리 척결.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원론적으로는 옳은 말이지만 코스닥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김 대통령은 벤처비리 척결과 더불어 경제경쟁력 강화, 중산층·서민생활 안정, 남북관계 개선 등의 4대 국정과제를 제시했다. 또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대선 및 지방선거 등 4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특히 시장의 관심사인 거시경제 운용방향에 대해서는 특별한 내용이 없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고 은행주 매각에 대해서는 펀더멘털이 좀더 개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월 물가는 전년 동월에 비해 2%대로 관리가 가능하고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는 엔저가 어디까지 갈 것인 지 두고 봐야겠으나 3%내외 수준에서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뉴스
-"벤처기업 옥석 구분해 지원"-김대통령 연두 기자회견
-"특별 수사청 조속 설치"..김대통령 연두 기자회견
-대기업 공격경영 나선다..현대차, LG화학 등 매출목표 늘려
-벤처 투자관련 금융임직원 주식투자 금지..미등록 벤처기업까지 확대
-유화업체 속속 정상가동..가격회복 조짐
-LG전자 온라인 물류창고 구축
-현대상선 2800억 부두 매각 임박
-서통, 전지사업부문 분사
-주식형 펀드로 돈 몰린다..지수상승 힘입어 수탁액 상승 반전
-조흥캐피탈 분쟁 새변수..그래닛창투, 삼애인더스 가처분 신청
-코스닥 등록 어렵고 퇴출은 쉽게..당정 벤처제도 개선방안
-국민+주택은행 전산망 통합 "삐걱"..옛 주택 것 채택 노조 반발
-판교 신도시 2,3년 앞당겨 개발
-10년 넘은 아파트 리모델링 허가..3월부터
-정부 보유 은행주 앞당겨 매각
-퇴출기업 선정 오늘 마무리..월말께 명단발표
-제조업경기 회복세 뚜렷..가전 매출 10% 증가, 반도체 생산성 크게 개선
-상가분양시장에 돈 몰려..동대문구 하루 청약계약 100건 넘어
-기업은행, 대출기준금리 1%포인트 인하..신규여신 연 8.2% 적용
-파산 엔론사 부실감사, 아더앤더슨 생사 기로
-SKT, 신세기 합병신주 교부위해 자사주 처분.
- (자료)코스닥활성화 제도개선안-코스닥위원회
- [edaily]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코스닥위원회
Ⅰ. 최근 동향
□ 지난해 큰 폭 하락한 코스닥시장은 미국 폭탄테러 이후 급등락을 지속하는 등 특히 불안정한 상황임
ㅇ 미 폭탄 테러 이후에만 17%하락하여 9/28일 현재 51.64p
□ 코스닥시장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큰 이유는
①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아 국내외 경제충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시장지지기능이 취약
* 개인 매매비중 : 코스닥 96%, 거래소 73%, 미국 42%, 일본 26%
② 벤처 등 첨단기술주 비중이 높아 미국 테러의 영향을 크게 받을 가능성이 높아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
③ 근본적으로는 신규기업이 과도한 등록으로 인해 需給不均衡이 심화(등록기업수 99말 399개 → 2001.9.28일 641개)
※ 앞으로도 176개 기업이 등록추진(심사완료 74개, 대기 102개)
Ⅱ.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1. 과제별 세부추진계획
가. 등록심사제도 개선
◇예비심사 통과후 등록의무기간 연장
<현 행>
ㅇ 등록예비심사결과 승인을 받은 기업이 승인통보를 받은 날부터 6월이내에 코스닥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재심사를 받아야 함
ㅇ 이로 인해 시장침체에 따라 등록을 포기하는 기업이 발생하는 등 시장침체에 따른 신축적 대응이 곤란
<개선방안>
ㅇ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한 기업이 시장침체 등에 따른 등록을 연기하고자 하는 경우 코스닥위원회에 연기사유와 함께 신청토록 하고
ㅇ 코스닥위원회가 수급등 시장상황등을 고려하여 승인하는 경우 추가로 6월의 범위내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함
<시행시기>
ㅇ 규정 개정일전 6월내에 등록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등록하지 아니한 법인부터 적용
<조치사항 : 유가증권협회등록규정(제8조제1항) 개정>
◇코스닥등록 예비심사기간의 탄력적 운용
<현 행>
ㅇ 코스닥위원회는 기업의 코스닥등록예비심사를 청구일로부터 2월이내에 완료하여 승인여부를 통지하여야 함
<개선방안>
ㅇ 등록심사의 신중을 기하는 등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급증하는 등록예비심사 청구기업에 대한 적격심사 등을 통하여 투자자보호를 도모
ㅇ 등록예비심사 기간을 3월 이내로 연장
<시행시기>
ㅇ 규정 개정일 이후 등록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법인부터 적용
<조치사항 : 유가증권협회등록규정(제7조제3항) 개정>
나. 시장수급의 개선
◇주식매각제한 제도개선
<현 행>
ㅇ 최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 벤처금융사, 등록주선인(증권, 종금사)등 코스닥의 핵심투자자에 대하여 등록후 일정기간 보유지분매각을 제한(Lock-up)
<개선방안>
① 벤처금융사에 대한 주식매각제한제도 개선
② 기관투자자에 대한 주식매각제한제도 도입
- 대상 : 벤처기업투자분으로서 등록예비심사청구일전 1년이내 투자분(공모참여분은 제외)
- 제한기간 : 등록후 1개월간
- 제한물량 : 10%지분까지(벤처금융사와 동일)
<시행시기>
ㅇ 규정 개정일 이후 등록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는 법인부터 적용
<필요조치 : 유가증권협회등록규정(제18조) 개정>
◇공모주 청약자격 강화
<현 행>
ㅇ 거래실적을 감안하여 청약한도에 차등을 두고 있으나 거래실적이 없다하더라도 최고한도의 30%까지 청약이 가능하여 제도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음
<개선방안>
ㅇ 코스닥시장(유통시장)에 기여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발행시장(공모주) 참여를 허용
ㅇ 코스닥시장에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경우에만 공모주 청약자격을 부여
* 구체적인 방안을 10월중에 발표
<필요조치 : 유가증권인수업무에 관한 규칙 개정>
다. 시장건전성 제고방안
◇등록/퇴출제도 개편작업 추진
□ 코스닥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코스닥 등록·퇴출요건을 국제적인 정합성 등을 고려하여 개편 추진
ㅇ 등록·퇴출제도 개선은 코스닥시장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임
- 현재 코스닥위원회에서는 등록·퇴출제도 개선방안을 마련중에 있으며,
- 각계의견을 수렴하여 금년말까지 등록·퇴출제도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할 계획임
□ 아울러 현행 관리종목이나 투자유의종목중 등록취소요건에 해당되는 기업은 현행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퇴출을 추진하고
ㅇ 새로운 퇴출기준이 마련될 경우 금년말 재무제표 등을 기준으로 내년 2/4분기부터 엄격한 퇴출을 추진
◇불공정거래 감시기능 강화
□ 코스닥시장의 주가감시 및 감리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등 불공정거래 감시기능을 강화
ㅇ 이를 위해 현재 31명인 감시인력을 연내에 60명 수준으로 확충할 계획
□ 아울러 현·선연계 감리시스템 구축("01.9)에 이어 이상매매자동적출시스템(ADS)의 도입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불공정거래 감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
라. 기타 시장효율성 제고방안
◇코스닥 등록예정법인의 IR의무화
<현 행>
ㅇ 등록예비심사에서 승인된 기업이 공모전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여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 다수의 투자자들은 공모를 위한 사업설명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청약하고 있음
<개선방안>
ㅇ 예비심사를 통과한 등록예정 코스닥기업은 본승인(청약)이전에 의무적으로 IR을 하도록 함
* 코스닥위원회는 등록예정법인의 IR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등록법인협의회 등을 활용
<시행시기>
ㅇ 규정개정일 이후 등록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법인부터 적용
<필요조치 : 유가증권협회등록규정 세칙개정>
◇공시제도 개선
<현 행>
ㅇ 상장기업과 코스닥기업간 조회공시요구시 공시시한을 달리 운용
* 예) 풍문·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 거래소(오전요구시 오후), 코스닥(1일 이내)
<개선방안>
ㅇ 조회공시 요구시한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장중 거래재개시 동시호가를 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이 완비되어야 함
* 현재 장중 동시호가제도 도입을 위한 전산개발중에 있으며, "01. 12. 17까지 완료 예정
ㅇ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상장기업과 동일하게 조회공시시한을 단축
<시행시기>
ㅇ 전산시스템이 완비("01.12.17예정)되는 시점 이후 조회공시를 하는 법인부터 적용
<필요조치 : 협회중개시장 공시규정 개정>
◇발행시장참여자의 권한과 책임 명확화
<현 행>
ㅇ 현행 인수업무제도는 공모가격 결정, 공모물량 배정 및 시장조성의무 등 시장참여주체인 주간사회사, 기관투자자 등에 대한 권한과 책임이 적절히 부여되지 못함에 따라
- 발행시장의 문제점이 유통시장의 불안을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음
<개선방안>
ㅇ 인수업무제도의 종합적인 제도개선 방안 마련
- 인수업무 제도의 개선을 통해 공모가격 결정의 공정성 확보 및 시장참여주체들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여 유통시장의 안정을 도모
- 이를 위하여 협회는 「인수업무제도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9월초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말까지 방안을 마련하여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임
<필요조치 : 유가증권인수업무에 관한 규칙 개정>
◇코스닥종목에 대한 펀드 투자제한 완화
<현 행>
ㅇ 거래소 상장종목중 시가비중이 10%이상인 종목에 대해서는 펀드의 동일종목투자한도(10%)를 예외적으로 시가비중만큼 투자 가능
<개선방안>
ㅇ 코스닥종목에 대해서도 코스닥전용펀드의 경우에는 동일종목투자한도를 코스닥시장의 시가비중만큼 확대
* 재경부, 금감위, 금감원이 추진키로 발표(9.28 2단계 금융규제정비 추진방안)
<필요조치 : 증권투자신탁업법·증권투자회사법 시행령 개정>
◇코스닥종목에 대한 증권사 신용거래 허용
<현 행>
ㅇ 상장종목과는 달리 코스닥종목에 대해서는 증권회사의 고객에 대한 신용공여 및 주식청약자금대출을 허용하지 않고 있음
* 2001.9월말 현재 : 신용융자 1,210억원
<개선방안>
ㅇ 코스닥종목에 대해서도 신용공여 및 주식청약자금대출(공모주제외)을 허용
* 재경부, 금감위, 금감원이 추진키로 발표(9.28 2단계 금융규제정비 추진방안)
<필요조치 : 증권거래법 시행령 개정>
◇해외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건전화
<현 행>
ㅇ 코스닥기업등이 해외CB·BW를 발행하면서 우회적으로 대주주 등 내국인에게 취득하게 하는 등 변칙적으로 활용
- 실질적으로 사모발행이면서 전환금지기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공모를 가장하는 행위도 있음
· CB·BW의 전환금지기간은 국내·해외를 불문하고 공모는 3월, 사모는 1년임(유가증권신고서 제출여부를 불문)
<개선방안>
ㅇ 해외 CB·BW 발행시 실질적인 발행조건을 보아 전환금지기간을 적용
- 해외 CB·BW 발행시 다음의 경우에만 공모발행시 3월의 전환금지기간을 적용하고 나머지는 사모발행시와 같이 1년을 적용
· 발행국가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경우
· 1년이내에 내국인이 장외취득을 할 수 없는 조치를 한 경우
<필요조치 : 금감위의 유가증권등의발행및공시등에 관한 규정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