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965건

  • [재테크광고]청평,대성리 112,000/㎡전원주택지 분양
  • [이데일리] “농업법인 주)케이씨엔와이”는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전원주택용 필지를 선착순 분양한다. 분양필지는 천혜의 1급수 계곡과 정남향 채광권 및 조망권을 확보하고있는 필지로 경춘선 신역사가 들어설 대성리역에서 2분거리이며 2009년 복선전철 개통시 서울~대성리역간 소요시간은 27분으로 탁월한 접근성을 지니고 있다. 분양필지는 개별필지분할 / 공부정리가 완료되어있어 잔금 납입 후 즉시 단독소유권 이전등기가 가능하다. ▲ 단지내 계곡전경495㎡(150평)~829㎡(250평) 기준으로 단지내 도로와 석축공사, 상하수도 전기공사 등의 기본토목공사비용이 포함된 총분양가는 5천 5백만원~8천 2백만원대이며 현장방문시 진입도로 공사와 단지내 토목공사 진행상황을 확인 할 수 있다.신설 46번 자동차전용도가 완공됨에 따라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30분대 거리에 위치해있고 경전철 개통으로 대중교통을 통해 출퇴근이 가능한 역세권 전원주택지로서 향후 실소비자와 땅테크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투자기회로 주목할 만하다. 분양방식은 법무사가 직접 자금관리하는 에스크로우 제도]로 청약금 100만원을 (농협은행: 207017-51-045099 / 강주원법무사)에 입금하면 접수가 된다. 청약은 물론 잔금 및 등기완료시까지 해당법무사에서 책임 관리하고 현장 답사 후 미계약시 청약금은 법무사를 통해 전액 반환된다. 문의) 02-576-6569
2007.10.30 I 광고국 기자
  • 수출보험공사 환변동보험, 환투기수단으로 악용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수출보험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환(換)변동보험제도가 일부 기업들의 환 투기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소속 국민중심당 권선택 의원은 30일 수출보험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일부 몰염치한 업체들이 실제 수출거래와 상관없이 조기결제제도를 악용해 막대한 환 차익을 얻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환변동보험이란 환 위험 관리여건이 취약한 중소 수출기업이 환 위험을 손쉽게 헷지할 수 있도록 기업이 환율 변동으로 입게 되는 손실은 보상하고 이익은 환수하는 제도. 수출보험공사가 보장하는 환율(보장환율)과 결제시점의 환율(결제환율)과의 차이에 따른 손익을 정산하는 방식이다.실제 환변동보험을 통해 환투기를 일삼는 업체들은 환율이 유리할 때, 즉 보장환율보다 환율이 하락할 때 조기결제제도를 이용해 보험금을 수령하고, 환율이 상승하면 추가로 환변동보험을 가입하는 방법으로 환 투기를 하고 있다. 권 의원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한 D전자의 경우 지난 2004년 12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환 변동보험 조기결제 제도를 이용해 공사로부터 39억4000여만원을 수령하는 등 총 17억원의 환 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D사의 신용등급은 최하위 등급인 G등급이었음에도 정산 후에 다시 청약하는 방식으로 수출실적의 12배에 달하는 금액을 운용했다.권 의원은 "환변동보험은 환 리스크를 회피하기 어려운 중소 수출기업들에게는 꼭 필요한 제도"라며 "제도상 허점을 보완하도록 노력하되 철저한 감사를 통해 일부 몰염치한 업체들을 철저히 걸러내기 위해 공사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07.10.30 I 이정훈 기자
  • 은평·파주·청라 수도권 빅3 `시선집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연말 최대어로 꼽히는 은평뉴타운, 파주신도시, 인천청라지구 분양이 임박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들 지역은 뛰어난 입지와 잠재력을&nbsp;갖추고 있어 청약대기자들로서는 어느 곳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다. 이들 단지는 전매제한, 지역우선공급 등이 제각각이기 때문에&nbsp;사전에 잘 살펴봐야 한다. &nbsp;◇은평뉴타운 1지구 1643가구 일반분양 연말 서울지역 분양 물량 중 단연 주목 대상은 은평뉴타운 1지구다. 특별공급물량 1174가구를 제외하고 전용 59-167㎡(78-211㎥)형 16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가운데 중소형(전용 85㎡ 이하) 300여 가구는 청약저축 가입자, 중대형(전용 85㎡초과) 1300여가구는 청약예금(600만원 이상) 가입자가 각각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15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정률이 80%를 넘긴 뒤 분양하는 '후분양제'가 적용돼&nbsp;내년 4~5월에 입주할 수 있다. 1지구는 롯데건설과 삼환기업이 1590여가구, 대우건설과 SK건설이 1280가구, 태영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1510여가구를 공급한다. &nbsp;◇파주운정신도시&nbsp;7개사 6026가구 분양 파주운정신도시에서는 11월 중 7개 단지에서 민간아파트 6026가구가 동시분양된다.&nbsp;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는 벽산건설(002530)·우남건설(958가구) 두산중공업(668가구), 남양건설(690가구) 동양메이저(001520)·월드건설(972가구) 동문건설(624가구) 삼부토건(1390가구, 724가구) 등이다. 분양면적은&nbsp;업체에 따라 작게는 79㎡에서 크게는 173㎡로 다양하게 설계돼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2개 단지(A12.A18-2블록)를 분양하는 삼부토건(001470)은&nbsp;대단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주변에 녹지공간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벽산건설·우남건설이 공급하는 A8블록은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양건설(A9블록) 동양메이저·월드건설(A10블록) 동문건설(A11블록) 등은 운정역과 가까운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nbsp;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3.3㎡ 당 950만원 안팎,중대형은 11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nbsp;◇인천청라지구 11월~12월 중 분양 채비 &nbsp;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에서도 7000여가구가 11월부터 단계적으로 분양된다. 11월 중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공공분양 물량 1189가구를 선보이는데 이어 12월에는 영무건설이 18블록에서 79㎡ 1090가구를, GS건설(006360)이 21블록에서 133~165㎡ 884가구를 분양한다. 이 밖에 중흥건설은 13블록과 16블록에서 각각 476가구와 174가구를 올 11월쯤 분양하고 호반건설은 14블록에서 112㎡ 745가구를, 광명주택은 15블록에서 112㎡ 264가구를 이르면 올 11월 분양한다. &nbsp;◇청약자격, 전매조건&nbsp;확인해야은평뉴타운 1지구의 일반분양 아파트는 전량 서울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물론 입주자 모집공고 직전까지 서울에 주민등록을 이전하면 청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분양 승인 과정에서 서울 거주 1년으로 조건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서울 거주자만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파주신도시는 파주거주자에게, 청라지구는 인천거주자에게 공급물량의 30%가 우선 배정된다.&nbsp;모집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해당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나머지 70%는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은평뉴타운 1지구는 12월 중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계약 후 중소형은 7년, 중대형은 10년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파주신도시의 경우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전매금지기간이 계약 후 5년으로 현행 기준보다 2년이 짧다. 다만 중소형은 계약 후 10년까지로 현행과 똑같다. 인천 청라지구는 전매기준이 단지별로 제각각이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전에 택지가 공급된 중흥건설(2개 단지)과 GS건설은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이 두 단지는 채권입찰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분양가상한제 대상인 나머지 단지는 중소형은 계약 후 10년, 중대형은 계약 후 7년간 전매가 금지될 예정이다. &nbsp;<은평뉴타운 1, 파주운정신도시, 인천청라지구 분양현황>&nbsp;▶ 관련기사 ◀☞"용산국제업무지구 중견건설사도 앞다퉈 참여"
2007.10.29 I 윤진섭 기자
(딸기아빠의 재무설계)복잡해 보이는 펀드의 종류, 이렇게 분류한다!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복잡해 보이는 펀드의 종류, 이렇게 분류한다!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최근 펀드 계의 화두라고 한다면 단연 ‘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가 아닐까 싶다. 대부분의 펀드는 ‘이 펀드는 어느 지역의 어떤 자산에 어떠한 전략으로 투자하겠다’는 운용전략을 제시하면, 투자자들이 이러한 전략을 판단하여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nbsp; 하지만 ‘미래에셋 인사이트펀드’는 투자지역과 투자자산이 미리 정해지지 않고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지역이라면 어디든 투자를 하겠다는 전략을 가진 Global Swing 펀드이다. 이처럼 펀드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펀드가 운용되고 있고, 다양한 펀드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몇 개씩 출시되고 있다. 이 순간에서 다양한 금융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더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자 자산운용사에서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을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펀드만 하더라도 9000여 개에 달하고 있으며, 각자 다양한 투자자산과 형용사를 달고 투자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펀드의 특징 및 주요한 포인트를 펀드이름에 형용사처럼 붙여서 펀드의 색깔을 표현하는데, 이처럼 펀드이름에 액세서리처럼 따라 다니는 주요한 용어의 점검을 통해 펀드를 보다 쉽게 이해 해 보자. ◈ 투자국가에 따른 분류 세계는 넓고 투자할 자산도 많은 시대다. 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국내펀드 조차 생소했지만, 지금은 국내펀드는 기본이고 해외 주식, 부동산 가리지 않고 수익이 나는 곳이라면 찾아가는 게 저금리시대의 당연한 돈의 흐름이다. 우리나라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및 채권 등에 투자하는 펀드는 국내펀드라고 하고, 해외의 유가증권 등의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해외펀드라고 하는데 해외펀드도 설정하는 주체와 투자상품에 따라 역내펀드와 역외펀드로 분류된다. ◈ 투자대상에 따른 분류 주식 및 채권 등 유가증권에 투자하는 경우 투자증권펀드(일반적으로 주식형펀드)라고 하며, 투자 대상국 따라 국내인 경우 국내주식(혼합, 채권)형 펀드, 해외의 경우 해외 주식(혼합, 채권)형 펀드라고 한다. 파생상품펀드는 기초자산이 유가증권·통화·금리·실물자산에 선물, 옵션, 스왑, 장외파생상품을 함께 운용하는 펀드를 일컫는다. 부동산펀드는 단순히 부동산의 매입과 매각을 통한 시세차익 이외에도 부동산의 매매, 관리, 개량, 개발, 대출 및 각종 권리를 투자대상으로 한다. 실물자산 펀드는 투자대상을 제한 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실물자산(금, 석유, 철광석, 광물, 부동산……)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그 투자대상의 범위도 점차 광범위 해지고 있다. ◈ 회사 규모에 따른 분류 펀드 투자 시 투자되는 주식의 규모에 따른 선택도 고민 중 하나 이다. 일반적으로 주식회사를 구분하는데 쓰이는 잣대는 자본금으로 750억 원 이상이면 대형주, 350억 미만은 소형주, 350억 이상 750억 원 미만은 중형주펀드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주식의 유동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액면분할(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분할비율로 나눔으로써 주식수를 증가시키는 일)하는 경우 자본금은 1,000억 원 이상이거나, 주식의 가격이 1,000원대여도 대형주로 구분하는 것이 옳은지는 애매한 일이다. &nbsp;증시활황에 힘입어 상반기에 중소형주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중소형주 펀드의 경우 코스닥 기업 및 중소형주의 편입비중에 상대적으로 높아 증시의 유동성 위험, 시장전체의 대형 악재, 개별기업의 악재 등이 발생했을 때 대형주에 비해 수익률 변동성이 크다는 것을 이해하고, 포트폴리오 내에서 적절한 비중을 통해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 먼저 시장의 상황에 따른 큰 흐름을 이해하고 투자기간 및 본인의 투자성향 등을 감안하여 대형주 및 중소형주 펀드를 선택해야겠다. ◈ 스타일에 따른 분류 스타일 투자는 선진 투자기법의 하나로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투자유형 중 하나이다.이미 기존에 해오던 투자 법으로 새롭게 이름을 붙여서 그렇지 우리에게 성장주 투자냐, 가치주 투자냐의 문제는 그리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nbsp; 지난해는 북한 핵실험, 환율 하락,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증시가 박스권에서 탈피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기변동에 둔감한 가치주와 관련 펀드의 수익률이 괜찮았던 한 해였다. 하지만 올해 초 경기회복 기대감과 국내증시의 저 평가 인식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펀드 수익률은 이내 성장형 펀드가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이처럼 주식들의 성격에 따라 분류하고 주식을 펀드에서 어떤 주식들을 주로 채우느냐에 따라 ‘OOO펀드’라는 스타일 투자가 되는 것이다. 성장형펀드 : '성장형 펀드'란 주식편입비율을 70%이상 유지하면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현재의 수익성보다 미래 성장성이 높은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를 지칭한다. 성장주라 하면 매출성장률이 매년 20%이상 성장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 이상이어서, 쉽게 말해 성장일로에 있는 주식들이다. 이러한 펀드는 높은 수익을 목적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주식편입비율이 높고 우량성장주가 주요한 편입대상이어서, 공격 형 펀드라고 할 수 있다.&nbsp; 따라서 이러한 펀드는 주식의 편입비율이 높기 때문에 주식시황의 호·불황에 많은 영향을 받아 주가가 오르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주가가 떨어지면 원금의 상당액을 까먹을 수도 있다. 가치형펀드 : 가치형펀드란 꾸준한 분석을 통해 내재가치가 높은 저 평가 주식들을 주로 편입시키는 펀드로서, 장기투자문화가 성숙되지 않은 국내에선 아직 낮선 개념이지만 3~5년 이상 장기투자 시 유망한 펀드이다. 펀드마다 판단하는 잣대는 다를 수 있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가치주는 일정 비율이상의 성장 외에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7%~15%이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10미만으로 내재가치가 높은 주식들 이다. 배당주펀드 : 배당주 펀드는 주로 배당금을 많이 주는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배당이라 함은 회사가 1년 동안 영업하고 나서 생긴 수익금을 주주들에게 환원해주는 제도이다. 이처럼 배당성향이 높은 주식은 안정적인 배당 수익 외에도, 주가가 대체로 기업의 가치보다 저평가돼 있어 증시 조정기엔 상대적으로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펀드다. 공모주펀드 : 간만에 공모시장이 크게 기지개를 켜는 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 공모주펀드이다.&nbsp; 개인이 일일이 기업공재 일정을 확인하고 청약에 나서는 수고를 덜어주는 효과도 있으며, 공모주식의 배정물량 자체도 개인보다는 펀드 등 기관투자가에게 유리한 구조로 되어 있다.&nbsp; 원금보장과 확정수익을 주는 국공채에 70%이상을 투자하고 나머지를 공모주에 투자하는 구조로 추구하는 수익률은 ‘채권수익률 + 알파’여서 고수익을 노리기 보다는 은행의 예금금리를 이기는데 목적이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nbsp;주식이 편입되는 비율에 따라 60%이상이면 주식형펀드, 50~60%이면 주식혼합형, 50%미만이면 채권혼합형, 주식이 편입되지 않고 채권으로만 운용하는 펀드는 채권형 펀드라고 한다.&nbsp; 또한 같은 펀드라 하더라도 클래스에 따라 분류가 되는데, 흔히 A클래스는 선취수수료가 있고 C클래스는 선취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E클래스는 온라인 전용펀드로 판매보수가 저렴하며, W클래스는 펀드형 랩 어카운트에서 편입이 가능한 펀드들 말한다. (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용산지점 차장/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 저자)
2007.10.29 I 김종석 기자
  • (재송)2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국민은행(060000)=국민은행이 임원의 경영성과에 대한 보상책으로 주식매수선택권(이하 `스톡옵션`) 대신 `성과연동주식제(Performance Share)`를 도입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의 장기성과에 대한 보상책으로, 그 동안 부여해왔던 스톡옵션 대신 임기 종료시에 재임기간 중의 경영성과에 따라 회사의 보통주를 지급하는 성과연동주식 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했다.▲KT(030200)=KT가 내년초 중장기 경영목표를 변경한다. 이에 따라 전화나 초고속인터넷 등 기존사업은 물론 IPTV와 와이브로와 같은 신사업 투자일정과 규모 등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KT는 또 실적개선을 위해 비용절감 등 경영효율화 작업을 가속화할 뜻을 내비쳤다. 권행민 KT 재무실장은 26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가 가장 어려웠던 해"라며 "IPTV 입법화 등이 되지 않아 내년도 어려울 수 있다. 내년초 중장기 계획을 수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올해 초고속인터넷 순증 가입자 목표를 종전 35만에서 18만이상으로, 와이브로 가입자 목표는 종전 20만에서 10만이상으로 하향조정했다. 또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해 400억원 규모 콘텐트 투자재원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현대그룹이 세계 2위 엘리베이터 업체인 쉰들러그룹과 전략적 제휴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영에 적극 나선다. 26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알프레드 쉰들러(Alfred N. Schindler) 쉰들러그룹 회장은 2박3일 간의 금강산 방문을 마치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양 그룹회장은 발표문을 통해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 및 미래를 향한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글로벌 사업기반 확대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쉰들러 그룹과 전략적제휴를 추진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성장시장 진출과 글로벌 사업기반 확보,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분야 협력 강화가 주요 골자다. ▲다음(035720)=다음은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에 대한 제3자 지분참여와 지분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 중에 있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추후 진행되는 사항이 있으면 오는 12월26일까지 재공시하며, 그 이전에 확정되면 즉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SBS(034120)=SBS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9억8100만원에 그쳐 전년동기 대비 76.1% 급감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또 순이익은 90억8400만원으로 14.8% 감소했고 매출은 1430억8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8% 소폭 줄었다.▲단암전자통신(040670)=단암전자통신은 주가급등 조회공시 통해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칠 사안으로 진행중이거나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텔코웨어(078000)=텔코웨어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7억5600만원을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15%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순이익 역시 24억9800만원으로 15.01% 감소했고 매출은 173억6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43% 늘어났다.▲루보(051170)=루보는 이사 최종민과 실질적 최대주주인 김응기 외 1인에 의한 업무상 배임과 횡령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모젬(079560)=모젬이 올들어 처음으로 분기 영업흑자를 냈다. 모젬은 26일 지난 3분기영업이익이 2억34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모젬은 지난 1분기 11억2400만원, 그리고 지난 2분기 121억5800만원의 영업 적자를 냈다. ▲KL-Net(039420)=KL-Net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억41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또한 순이익은 7억1900만원으로 64.9% 줄었고 매출은 67억9100만원으로 30.7% 증가했다.▲CJ홈쇼핑(035760)=CJ홈쇼핑은 26일 3분기 영업이익이 127억9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줄어든 1202억49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0% 감소한 34억6600만원을 기록했다.▲리노스(039980)=리노스는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현대증권을 대상으로 발행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주당 3185원이며, 내년 10월말부터 4년간 행사할 수 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1.55%. ▲KCC건설(021320)=KCC건설은 써프산업개발로부터 958억원 규모의 부산 해운대 좌동 스위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한국기술산업(008320)=한국기술산업은 일반공모방식으로 19억998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납입일은 오는 29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7일이다. ▲뉴로테크(041060)파마= 뉴로테크파마는 26일 70억원 규모 공모 전환사채 발행이 무산됐다고 공시했다. 25일과 26일 청약을 실시했지만 청약이 없었다.▲여리(060410)=여리인터내셔널은 회사상호를 `베스트플로우`로 변경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사업다각화로 인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모델라인(064720)=모델라인은 26일 5억원 규모로 외식사업 영위업체인 `느리게걷기`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신규매장 증설을 위한 투자 차원이다.▲화성산업(002460)=화성산업이 대구에 있는 ㈜신일의 부도사업장 2곳을 인수했다.화성산업은 지난 25일 채권금융단 및 대한토지신탁과 부도처리된 ㈜신일의 사업장 중 대구 수성구 수성 3가 `카루스` 및 동구 각산동 `신서2차 해피트리`의 사업 인수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관련기사 ◀☞국민銀, `성과연동주식제` 도입 확정(상보)☞국민銀, 신규 스톡옵션 중지..성과연동주식제 확정(1보)☞(07국감)"국민銀, 기부채납건물 담보로 부당대출"
2007.10.29 I 류의성 기자
  • 2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국민은행(060000)=국민은행이 임원의 경영성과에 대한 보상책으로 주식매수선택권(이하 `스톡옵션`) 대신 `성과연동주식제(Performance Share)`를 도입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의 장기성과에 대한 보상책으로, 그 동안 부여해왔던 스톡옵션 대신 임기 종료시에 재임기간 중의 경영성과에 따라 회사의 보통주를 지급하는 성과연동주식 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했다.▲KT(030200)=KT가 내년초 중장기 경영목표를 변경한다. 이에 따라 전화나 초고속인터넷 등 기존사업은 물론 IPTV와 와이브로와 같은 신사업 투자일정과 규모 등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KT는 또 실적개선을 위해 비용절감 등 경영효율화 작업을 가속화할 뜻을 내비쳤다. 권행민 KT 재무실장은 26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가 가장 어려웠던 해"라며 "IPTV 입법화 등이 되지 않아 내년도 어려울 수 있다. 내년초 중장기 계획을 수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올해 초고속인터넷 순증 가입자 목표를 종전 35만에서&nbsp;18만이상으로, 와이브로 가입자 목표는 종전 20만에서 10만이상으로 하향조정했다. 또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해 400억원 규모 콘텐트 투자재원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nbsp;▲현대엘리베이(017800)터=현대그룹이 세계 2위 엘리베이터 업체인 쉰들러그룹과 전략적 제휴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영에 적극 나선다. 26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알프레드 쉰들러(Alfred N. Schindler) 쉰들러그룹 회장은 2박3일 간의 금강산 방문을 마치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양 그룹회장은 발표문을 통해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 및 미래를 향한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글로벌 사업기반 확대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쉰들러&nbsp;그룹과 전략적제휴를 추진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성장시장 진출과 글로벌 사업기반 확보,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분야 협력 강화가 주요 골자다.&nbsp;▲다음(035720)=다음은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에 대한 제3자 지분참여와 지분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 중에 있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추후 진행되는 사항이 있으면 오는 12월26일까지 재공시하며, 그 이전에 확정되면 즉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nbsp;▲SBS(034120)=SBS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9억8100만원에 그쳐 전년동기 대비 76.1% 급감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또 순이익은 90억8400만원으로 14.8% 감소했고 매출은 1430억8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8% 소폭 줄었다.▲단암전자통신(040670)=단암전자통신은 주가급등 조회공시 통해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칠 사안으로 진행중이거나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텔코웨어(078000)=텔코웨어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7억5600만원을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15%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순이익 역시 24억9800만원으로 15.01% 감소했고 매출은 173억6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43% 늘어났다.▲루보(051170)=루보는 이사 최종민과 실질적 최대주주인 김응기 외 1인에 의한 업무상 배임과 횡령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모젬(079560)=모젬이 올들어 처음으로 분기 영업흑자를 냈다. 모젬은 26일 지난 3분기영업이익이 2억34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모젬은 지난 1분기 11억2400만원, 그리고 지난 2분기 121억5800만원의 영업 적자를 냈다. ▲KL-Net(039420)=KL-Net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억41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또한 순이익은 7억1900만원으로 64.9% 줄었고 매출은 67억9100만원으로 30.7% 증가했다.▲CJ홈쇼핑(035760)=CJ홈쇼핑은 26일 3분기 영업이익이 127억9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줄어든 1202억49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0% 감소한 34억6600만원을 기록했다.▲리노스(039980)=리노스는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현대증권을 대상으로 발행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주당 3185원이며, 내년 10월말부터 4년간 행사할 수 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1.55%. ▲KCC건설(021320)=KCC건설은 써프산업개발로부터 958억원 규모의 부산 해운대 좌동 스위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한국기술산업(008320)=한국기술산업은 일반공모방식으로 19억998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납입일은 오는 29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7일이다.&nbsp;▲뉴로테크(041060)파마= 뉴로테크파마는 26일 70억원 규모 공모 전환사채 발행이 무산됐다고 공시했다. 25일과 26일 청약을 실시했지만 청약이 없었다.▲여리(060410)=여리인터내셔널은 회사상호를 `베스트플로우`로 변경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사업다각화로 인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모델라인(064720)=모델라인은 26일 5억원 규모로 외식사업 영위업체인 `느리게걷기`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신규매장 증설을 위한 투자 차원이다.▲화성산업(002460)=화성산업이 대구에 있는 ㈜신일의 부도사업장 2곳을 인수했다.화성산업은 지난 25일 채권금융단 및 대한토지신탁과 부도처리된 ㈜신일의 사업장 중 대구 수성구 수성 3가 `카루스` 및 동구 각산동 `신서2차 해피트리`의 사업 인수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관련기사 ◀☞케이엘넷, 3분기 영업익 5.4억..전년비 5%↓
2007.10.26 I 류의성 기자
  • [재테크광고]11만2천원/㎡ 청평 전원주택지 1차분양
  • [이데일리]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청평 에코힐' 전원주택 단지를 금일부터 ‘농업법인 주)케이씨엔와이’에서 선착순 분양한다. 분양필지는 기차역인 대성리역에서 2분거리로 천혜의 계곡에 접해있으며, 토지분할 및 공부정리가 완료된 개별필지로 잔금 납입후 즉시 소유권 이전 등기가 가능하다. 면적은 495~992㎡(150~300평)이며, 분양가는 112,000원/㎡으로 모든 인허가 및 토목공사가 포함된 총분양가는 5천5백만원대로, 언제라도 건축이 가능하도록 설계, 인허가 및 6m 포장도로, 전기, 상하수도, 기본석축공사 등을 농업법인에서 직접 시행, 시공 및 일괄 분양하여 주변시세가 평당80~90만원인데 비해 ‘청평에코힐’은 37~39만원으로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nbsp; 또한, 신설 46번 자동차전용도로 완공됨에 따라 서울에서 30분대 거리이며, 경전철 개통으로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전원주택지를 찾는 실소비자와 땅테크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투자기회로 주목할 만하다. &nbsp; 분양방식은 안정성과 공정성을 고려한 [법무사가 직접 자금관리하는 에스크로우 제도]를 이용하여 청약금 100만원을 (농협은행: 207017-51-045099 / 강주원법무사)에 입금하면 신청접수가 가능하고, 청약금은 물론 잔금 및 등기완료시까지 해당법무사에서 책임 관리한다. 특히나 1차분 30세대 중에서 청약 선착순 7세대에 한해 등기이전비용 전액을 회사에서 지원해줌은 물론, 정남향 필지 우선 배정의 기회도 주어지며, 현장 답사 후 미계약시 청약금은 법무사를 통해 전액 반환된다. 접수 및 문의 : 031) 584-9600
2007.10.26 I 광고국 기자
  • (亞증시 오후)하락 반전..中 낙폭 `7개월 최대`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2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오후장 들어 대부분 하락 반전했다. 오전장에서 이 지역 증시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nbsp;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중국 증시가 오전장 마감을 앞두고 급락세를 나타내자 홍콩 H 지수와 일본, 베트남&nbsp;증시 등이 약세로 방향을 틀었다.중국 증시는 7개월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보다 280.72포인트(4.8%) 내린 5562.39로 마감했다. 일일 낙폭으로는 지난 4월6일(330.34포인트)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거래하는 상하이 B 지수도 4.7% 급락했다. 올해 세계 최대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보이는 페트로 차이나의 공모주 청약에 약 3조위안 가량의 자금이 증시를 빠져나간 것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현지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날 중국 3분기 및 9월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된 이후 인민은행이 수 주 내에 긴축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페트로 차이나가 거래를 시작하는 오는 30일 투자자들이 증시로 복귀해 지수를 회복시킬 것이라고 현지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중국 증시 급락은 즉각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으로 구성된 H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시간 오후 4시17분 H 지수는 1.2% 내린 1만9360.43을 나타내고 있다. H 지수는 오전장에서만 해도 1% 이상 오르며 2만선을 넘보기도 했으나 중국 증시의 하향 압력을 견뎌내지 못했다. 반면 기준 지수인 항셍 지수는 FRB 금리 인하에 초점을 맞추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항셍 지수는 0.7% 오른 2만9524.70을 기록 중이다. 청쿵 홀딩스(4.0%)와 순흥카이 부동산(4.1%) 등이 지수를 지지했다. 일본 증시도 하락 반전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0.45% 내린 1만6284.17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01% 하락했다. 엔화 강세와 메릴린치의 실적 악화로 수출주와 금융주가 크게 밀렸다. 캐논(-2.6%)과 혼다(-1.9%),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3.9%), 다이와 증권(-3.1%) 등의 낙폭이 컸다. 한때 1100선을 회복했던 베트남 증시도 끝내 약세로 장을 마쳤다. VN 지수는 0.06% 내린 1095.53으로 마감했다. 이밖에 인도 센섹스 지수는 1.1% 오른 1만8716.53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0.9% 상승한 3684.82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 지수는 1.3% 오른 9568.26으로 거래를 마쳤다.
2007.10.25 I 정영효 기자
  • [재테크광고]112,000원 청평 전원주택지 1차분양
  • [이데일리]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청평 에코힐' 전원주택 단지를 금일부터 ‘농업법인 주)케이씨엔와이’에서 선착순 한정 분양한다. 분양필지는 기차역인 대성리역에서 2분거리로 천혜의 계곡에 접해있으며, 토지분할 및 공부정리가 완료된 개별필지로 잔금 납입후 즉시 소유권 이전 등기가 가능하다. 면적은 495~992㎡(150~300평)이며, 분양가는 112,000원/㎡으로 모든 인허가 및 토목공사가 포함된 총분양가는 5천5백만원대로, 언제라도 건축이 가능하도록 설계, 인허가 및 6m 포장도로, 전기, 상하수도, 기본석축공사 등을 농업법인에서 직접 시행, 시공 및 일괄분양 하여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nbsp; 또한, 신설 46번 자동차전용도로 완공됨에 따라 서울에서 30분대 거리이며, 경전철 개통으로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전원주택지를 찾는 실소비자와 땅테크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투자기회로 주목할 만하다. &nbsp; 분양방식은 [법무사가 직접 자금관리하는 에스크로우 제도]로 청약금 100만원을 (농협은행: 207017-51-045099 / 강주원법무사)에 입금하면 접수가 된다. 특히나 1차분 30세대 중에서 청약 선착순 9세대에 한해 등기이전비용 전액을 회사에서 지원해줌은 물론, 정남향 필지 우선 배정의 기회도 주어진다. &nbsp; 청약은 물론 잔금 및 등기완료시까지 해당법무사에서 책임 관리하고 현장 답사 후 미계약시 청약금은 법무사를 통해 전액 반환된다. 접수 및 문의 : 02) 523-6132
2007.10.25 I 광고국 기자
  • 참 못된 은행들
  • [조선일보 제공] 지난주 시중은행들이 청약예금으로 이자 장사를 하고 있다는 국회의원의 따끔한 발표가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청약예금 금리를 일반 정기예금보다 0.7~0.8%포인트 낮게 매겨서 수백억원씩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것이다. 청약예금은 민영 아파트 청약 자격이 주어지는 정기예금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가입자는 약 293만명에 달한다. 그런데 청약예금은 일단 한 번 가입하고 나면 거래 은행을 바꾸기가 힘들다. 즉 첫 단추부터 잘 끼워야 한다는 얘기다. 본지 재테크팀은 현재 청약예금을 팔고 있는 17개 시중은행에 요청해 청약예금 금리를 꼼꼼히 비교해 봤다. ◆타의 모범이 되는 은행은?24일 현재 16개 은행 중에 1년제 청약예금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외환은행과 광주은행으로 연 4.6%였다. 꼴찌은행권 청약예금 금리와 무려 1%포인트나 차이가 났다. 외환은행과 광주은행에서 1000만원짜리 청약예금에 가입하면, 1년에 10만원(세전)의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는 셈이다.그러나 이들 은행마저도 현재 판매 중인 1년 만기 정기예금(최대 연 5.8%)보다는 청약예금 금리가 최대 1.2%포인트나 낮았다. 청약예금은 자유로운 입출금이 안 되고, 저축기간 중 시중금리가 올라도 초기 약정 이자가 적용되는 등 정기예금과 비슷하다. 그런데도 금리는 정기예금에 훨씬 못 미치게 받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 관계자는 “청약예금은 아파트 청약이라는 목적이 있고 인터넷 청약이 기본이기 때문에 각종 관리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청약저축 등 유사 상품도 많아서 상담 과정도 까다롭기 때문에 업무 원가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이 같은 반론에 설득력이 없다는 의견도 많다. 회사원 홍모씨는 “은행이 청약예금 수신을 다른 자금과 별도로 운용하는 것도 아닌데, 집 없는 서민들에게 금리를 더 주지 않고 은행 이익을 챙기는 건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금리 낮은데 버려버릴까?만약 정기예금 금리를 다른 곳보다 낮게 준다면, 소비자는 다른 은행으로 옮겨 버리면 된다. 그러나 청약예금은 그럴 수가 없다. 한 번 가입하면 아무리 금리를 짜게 줘도 중간에 옮겨 탈 수가 없는 것이다. 기존 청약예금을 해지하고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면, 청약 1순위 자격을 잃어 버리게 된다. 그렇다면 아예 청약예금을 없애 버리면 어떨까? 외환은행 양용화 부동산팀장은 “지난달 청약가점제 실시로 청약예금은 쓸모가 없어진 것 아니냐고 말하지만, 무주택자는 유지하는 게 이득”이라고 조언했다. 청약가점제란 부양가족수·무주택기간·청약통장 가입기간을 점수화해서 점수(가점)가 높은 사람들에게 우선 당첨기회를 주는 제도다. 그러나 기존 추첨 방식이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분양 물량의 25%는 여전히 추첨 방식이며, 85㎡ 이상도 분양 물량의 50%가 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가린다. 양 팀장은 “청약예금 가입액은 그리 큰 금액도 아니므로 가능하면 깨지 않는 게 좋다”며 “서울 지역 청약예금 가입자라면, 예치 금액을 600만원 이상으로 늘리는 방식으로 당첨 기회를 높이는 전략을 고려해 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최근 공급 확대 기대감으로 인기가 높아진 청약저축의 경우는 은행별로 금리가 똑같다. 국민은행과 농협, 우리은행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데, 금리는 현재 연 4.5%(가입 2년 이상)다.◆청약예금=거주지역·면적별로 예치 금액을 한꺼번에 예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민영주택 청약 우선권이 부여되는 정기예금.◆청약저축=적금 형식으로 정해진 기간 이상 저축하면 전용면적 85㎡ 이하 국민주택에 청약우선권이 부여되는 저축 상품.
  • 공모주의 배신
  • [조선일보 제공] 평소 주변에서 ‘재테크의 여왕’이라 불리던 주부 이모(34)씨는 최근 A기업 공모주 투자에 나섰다가 쓴맛을 봐야 했다. 적어도 10% 이상 수익을 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현재 A기업 주가는 공모가격보다 20% 떨어진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씨는 “공모주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조건 남는 장사’로 생각됐는데 세월이 변했다”며 “이제는 섣불리 공모주에 투자하면 안 되겠다”고 가슴을 쳤다.요즘 공모주 시장에 찬바람이 씽씽 불고 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평균 500대1을 넘었는데, 최근엔 청약 미달 사태까지 발생했다. 게다가 공모가를 한참 밑도는 ‘새내기주’들도 쏟아지는 등 최근 상장된 공모주들의 성적이 바닥을 기고 있다. 이 때문에 공모주에 투자하는 ‘공모주 펀드’도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일반 주식형 펀드 수익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공모가 너무 높고, 안정투자 매력 떨어져공모주의 수난은 지난 7월에 풋백옵션(Put Back Option)이 폐지된 후부터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풋백옵션이란 상장 한 달 안에 주가가 90% 밑으로 떨어지면 상장주관증권사가 주식을 공모가격의 90%에 다시 사줘야 하는 제도다. 예를 들면 공모가 1만원짜리 주식이 5000원으로 떨어졌어도, 이 주식을 주관사에 9000원에 팔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런 ‘안전판’이 사라지자, 투자자들이 예전처럼 쉽사리 투자 결정을 못 내릴 수밖에 없다. 또 공모가의 90% 수준에서 재매입해야 할 부담이 없어진 증권사들이 처음에 공모가를 지나치게 높게 책정하는 것도 공모주 약세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상장사 입장에서도 공모가가 높으면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말릴 이유가 없어, 거품은 더 커지고 있다. 물론 모든 공모주가 죽을 쑤는 것은 아니다. 기업 실적 전망에 따라, ‘유망주’는 오히려 오르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태양광 발전업체인 에스에너지는 22일 현재 4만 7200원으로, 공모가 1만9000원보다 150% 상당 올라와 있다. 대체에너지 시장이 커지면서 핵심 사업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해운시장 전망이 밝은데 힘입어, 국내 제1위의 벌크선(건화물선)사인 STX팬오션 또한 현재 공모가격(1720원)보다 2배 정도 올라와 있는 상태다. 즉, 공모주도 옥석을 골라 투자하면 높은 수익률을 얼마든지 올릴 수 있다. ◆공모주 펀드, 투자 비중 확인공모주에 투자하고 싶긴 하지만, 개별 공모주의 옥석을 가리기 힘들 때 선택하는 것이 바로 공모주 펀드다. 그런데 공모주 펀드에 대해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공모주 펀드라고 이름은 붙었지만, 사실은 채권형 펀드에 가깝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이계웅 펀드분석팀장은 “공모주 펀드는 투자자산의 약 5% 정도만 공모주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채권에 투자한다”며 “공모주 펀드는 일반 주식형펀드의 수익률보다 오히려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과 비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채권형 펀드와 비교하면? 상반기까지만 해도 공모주 펀드의 성적이 채권형 펀드보다 훨씬 나았지만, 7월 조치 이후엔 오히려 뒤처지기 시작했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88개의 공모주 펀드 중 전체의 절반 가까운 펀드의 최근 한 달 동안 수익률이 마이너스다. 88개의 평균 수익률을 내보면 3개월에 0.7%, 1개월에 0.6% 수준으로 거의 원금만 겨우 건지는 수준이다. 이 밖에, 공모주 펀드의 종류도 여러 가지라는 것을 알아두자. 어떤 공모주펀드는 연간 10% 넘는 수익을 올리기도 하는데 이는, 자산의 일부를 일반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이를 공모주 혼합펀드라고 부른다. 순수하게 공모주와 채권에만 투자하는 펀드로는 웬만해서는 두 자릿수 수익률을 내기는 힘들다.
  • [재테크광고]청평, 대성리 112,000원/㎡ 전원주택지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농업법인 주)케이씨엔와이”는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전원주택용 필지를 금일부터 선착순 한정 분양한다. 분양필지는 경춘선 신역사가 들어설 대성리역에서 2분거리이며 복선전철 개통 시 서울~대성리역간 소요시간은 27분이다. 부지 앞으로는 천혜의 계곡이 접해있으며, 정남향으로 채광권과 조망권을 확보하고있다. 분양필지는 개별로 분할이 완료되있어 잔금 납입 후 즉시 소유권 이전 등기가 가능하다. 495㎡(150평)을 기준으로 단지내 도로와 석축공사, 상하수도 전기공사 등의 기본토목공사비용이 포함된 총분양가는 5천 5백만원대이며 현장방문시 진입도로 공사와 단지내 토목공사 진행상황을 확인 할수 있다. 신설 46번 자동차전용도가 완공됨에 따라 서울에서 30분대 거리에 위치해있고 경전철 개통으로 대중교통을 통해 출퇴근이 가능한 역세권 전원주택지로서 향후 실소비자와 땅테크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투자기회로 주목할 만하다. 분양방식은 법무사가 직접 자금관리하는 에스크로우 제도]로 청약금 100만원을 (농협은행: 207017-51-045099 / 강주원법무사)에 입금하면 접수가 된다. 특히나 1차분 30세대 중에서 청약 선착순 9세대에 한해 등기이전비용 전액을 회사에서 지원해줌은 물론, 정남향 필지 우선 배정의 기회도 주어진다. 청약은 물론 잔금 및 등기완료시까지 해당법무사에서 책임 관리하고 현장 답사 후 미계약시 청약금은 법무사를 통해 전액 반환된다. 문의) 02)576-6569
2007.10.24 I 광고국 기자
  • [재테크광고]112,000원 청평 전원주택지 1차분양
  • [이데일리]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청평 에코힐' 전원주택 단지를 금일부터 ‘농업법인 주)케이씨엔와이’에서 선착순 한정 분양한다. 분양필지는 기차역인 대성리역에서 2분거리로 천혜의 계곡에 접해있으며, 토지분할 및 공부정리가 완료된 개별필지로 잔금 납입후 즉시 소유권 이전 등기가 가능하다. 면적은 495~992㎡(150~300평)이며, 분양가는 112,000원/㎡으로 모든 인허가 및 토목공사가 포함된 총분양가는 5천5백만원대로, 언제라도 건축이 가능하도록 설계, 인허가 및 6m 포장도로, 전기, 상하수도, 기본석축공사 등을 농업법인에서 직접 시행, 시공 및 일괄분양 하여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nbsp; 또한, 신설 46번 자동차전용도로 완공됨에 따라 서울에서 30분대 거리이며, 경전철 개통으로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전원주택지를 찾는 실소비자와 땅테크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투자기회로 주목할 만하다. &nbsp; 분양방식은 [법무사가 직접 자금관리하는 에스크로우 제도]로 청약금 100만원을 (농협은행: 207017-51-045099 / 강주원법무사)에 입금하면 접수가 된다. 특히나 1차분 30세대 중에서 청약 선착순 9세대에 한해 등기이전비용 전액을 회사에서 지원해줌은 물론, 정남향 필지 우선 배정의 기회도 주어진다. &nbsp; 청약은 물론 잔금 및 등기완료시까지 해당법무사에서 책임 관리하고 현장 답사 후 미계약시 청약금은 법무사를 통해 전액 반환된다. 접수 및 문의 : 031) 584-9600
2007.10.23 I 광고국 기자
  • `회사주식 받아 돈벌었네`..우리사주 대부분 초과수익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주식에서 대부분 초과이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초과이익률은 138.6%에 달했다.23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우리사주조합의 보유주식 현황 및 의결권행사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우리사주조합이 보유중인 주식의 손익에 대한 응답에서 `초과 이익이 난다`가 응답사의 78.7%(80개사중 63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취득원가 수준에 머물고 있다`와 `손실이 난다`는 응답은 각각 11.3%(9개사), 8%(8개사)에 불과했다.`초과 이익이 난다`고 응답한 63개사의 평균 초과이익률은 138.6%인 것으로 집계됐다.우리사주조합의 자사주 취득 방법과 관련해서는 유상취득의 경우 증자 등의 과정에서 우리사주조합원에게 우선 배정된 주식을 청약하는 방법이 66.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무상취득분은 회사가 자사주를 상여금 등으로 지급하는 방법이 14%로 가장 많았다.또 주주총회에서 우리사주조합의 의결권행사는 조합원의 의사표시 내용에 따라 조합장이 행사하는 방법이 77.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그림자투표(Shadow Voting)가 18.5%로 뒤를 이었다.상장기업들은 우리사주제도가 조합원의 재산증식 및 노사관계 개선에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기여했다`는 응답이 61.3%에 달한 반면 `손해를 줬다`는 응답은 7.4%에 그쳤다.상장사들은 또 우리사주제도의 주된 개선사항으로 세제혜택 강화를 포함한 세제 개선 및 우리사주취득 후 의무보유기간 단축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07.10.23 I 피용익 기자
  • 서울시, 은평뉴타운 분양 12월 이후로 연기 추진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시가 은평 뉴타운 1지구 분양을 전매 제한이 적용되는 12월 이후로 늦추는 방안을 추진중이다.20일 서울시는 "은평 뉴타운 분양아파트가 단기투자 대상이 아닌 실수요자를 위한 거주 개념의 주택이 되야한다고 판단, 분양시기를 12월 초 이후로 늦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이달 말 또는 11월 초 입주자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었으나 이를 분양가 상한제 및 전매 제한이 적용되는 12월 이후로 연기하겠다는 것이다. 은평 1지구는 당초 전매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돼 분양받은 직후 전매가 가능했고 이 때문에 `(분양에) 당첨되면 로또`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반면 지난 4월 개정된 주택법에 따라 12월1일 이후 분양(입주자모집 공고)하는 주택은 분양가 상한제와 전매 제한 적용을 받는다.은평 1지구에 전매 제한이 적용되면 전용면적 85㎡ 이하는 10년, 85㎡ 초과는 7년까지 전매를 할 수 없다. 시는 "시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을 통해 투기를 조장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이같은 방안을 추진중이다"며 "전매를 통한 시세 차익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반발하겠지만 실수요자들은 청약 경쟁률이 낮아져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원주민에게 주는 특별공급분에 대해서는 일반분양분과 별도로 11월30일 이전에 동·호수 추첨을 해 전매 제한이 적용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건설교통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개발 과정에서 집이 철거된 원주민까지 전매 제한을 받도록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은평 1지구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분양주택 2961가구, 임대주택 1699가구이며 분양주택 중 원주민에게 특별분양하는 특별공급분 1217가구를 제외한 1700여가구가 전매 제한 대상이 된다. 시는 "분양 시기를 늦추면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되지만 은평 1지구의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된 것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이 같은 방안에 대해 건교부와 협의,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2007.10.20 I 윤진섭 기자
  • [재테크광고]112,000원 청평 전원주택지 1차분양
  • [이데일리]&nbsp;`농업법인 주)케이씨엔와이`는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청평 에코힐' 전원주택 단지를 금일부터 선착순 한정 분양한다. 분양필지는 기차역인 대성리역에서 2분거리로 천혜의 계곡에 접해있으며, 토지분할 및 공부정리가 완료된 개별필지로 잔금 납입후 즉시 소유권 이전 등기가 가능하다. &nbsp; 면적은 495~992㎡(150~300평)이며, 분양가는 112,000원/㎡으로 모든 인허가 및 토목공사가 포함된 총분양가는 5천5백만원대로, 언제라도 건축이 가능하도록 설계, 인허가 및 6m단지내 포장도로, 전기, 평탄화 등을 농업법인에서 직접 시행, 시공 및 일괄분양 하여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nbsp; 또한, 신설 46번 자동차전용도로 완공됨에 따라 서울에서 30분대 거리이며, 경전철 개통으로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전원주택지를 찾는 실소비자와 땅테크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투자기회로 주목할 만 하다. &nbsp; 분양방식은 [법무사가 직접 자금관리하는 에스크로우 제도]로 청약금 100만원을 (농협은행: 207017-51-045099 / 강주원법무사)에 입금하면 접수가 된다. 특히나 1차분 30세대 중에서 청약 선착순 9세대에 한해 등기이전비용 전액을 회사에서 지원해줌은 물론, 정남향 필지 우선 배정의 기회도 주어진다. &nbsp; 청약은 물론 잔금 및 등기완료시까지 해당법무사에서 책임 관리하고 현장 답사 후 미계약시 청약금은 법무사를 통해 전액 반환된다. 접수 및 문의 : 02-523-6132
2007.10.19 I 광고국 기자
  • 건교장관 "`반값아파트`는 좋은 제도…정착 위해 노력"
  • [이데일리 문주용기자] 이용섭 건교부 장관은 "`반값아파트`제도는 정착이 되면 좋은 제도"라며 "제도를 발전시키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값 아파트`에 대해 내부 검토를 통해 폐지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으나 주무장관은 제도 보완을 통해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이다. 특히 전날 노무현 대통령이 "반값 아파트는 폐기해버린 정책"이라며 "이치상 안되게 되어 있는 것"이라고 말한 것과도 시각차가 큰 것이어서 향후 검토과정이 주목된다. 이 장관은 19일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정상선언 이행 종합대책위 2차 회의에 참석, 회의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군포의 `반값아파트`에 대한 향후 처리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제 3순위 청약이 끝났고 다음주에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며 "만일 분양이 완료되지 않으면 입주자의 의견등을 들어 임대주택이나 일반 분양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제도가 정착되면 주거문화가 향상되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주택을 거주가 아니라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보고 있어 정착시킬 수 있을지 전문가, 수요자, 학계등이 참여해 11월에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반값 아파트` 제도를 발전시켜나갔다는 뜻이냐는 추가 질문에 이 장관은 "이 제도는 현실에 맞지않으면 별수 없지만,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정착이 되면 좋은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전날 노 대통령이 `폐기한 정책`이라고 한데 대해 "작년 11월에 내가 장관으로 왔을 때 논의가 있었는데, 현실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이었다"며 "이 제도는 국민의 선호가 없으면 안되는게 그런 우려도 있었고, 그래서 제도로서 도입하지 않고 시범적으로 시행해보자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반값이 아니어서 가격을 떨어뜨리는 조치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그는 "이번 군포 아파트 신청자들도 서민이고, 일반 분양 아파트 신청자들도 다 서민"이라며 "여기에만 세금을 들여 싸게 해 줄 수는 없다. 가격을 내리면 여기만 우대하게 되는데 그건 주택공사더러 적자를 보라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정부의 적극성이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이 장관은 "시범 실시를 한다해도 이 정책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는 처음부터 반값이 아니라고 했고, 그렇게 될 수 없는데 대해 국민이 실망하고 허탈해 할까봐 걱정했다. 어쨌뜬 이 제도를 발전시키려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김장수 국방장관은 이라크 파병 자이툰부대의 파병 연장 여부에 대해 "규모를 줄이되 1년 연장해야 한다는 건 장관 개인적 의견"이라며 "현재 정부내에 의견을 조율중인데 내주 중반쯤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오늘 아침에 안보정책조정회의를 갖고 회의했으나 논의를 더해야 한다"며 "내부에서는 연내 철군 의견도 있다"고 덧붙였다.
2007.10.19 I 문주용 기자
  • 이춘희 건교차관 "반값아파트는 정책실패 아니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일명 '반값아파트'의 저조한 분양결과에 대한 공방이 거센 가운데 이춘희 건설교통부 차관은 정책실패 때문이 아니라 "이상과 현실의 간극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 차관은 지난 18일 국정브리핑에 올린 기고문에서 토지임대부주택과 환매조건부주택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배경과 분양 저조에 대한 평가,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차관은 "정부가 2005년 8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검토한 적이 있었지만 우리 현실에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소개하고 "지난해 반값아파트가 제안됐을 때 '소유' 중심의 주택문화에서 투자수익이 없는 집이 매력을 얻기에는 현실의 장벽이 높다고 봤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국민들의 기대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본격화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힌 이 차관은 "산본신도시와 가깝고 국민임대단지여서 임대. 분양 등 다양한 주택유형을 수용하는 통합적인 커뮤니티가 된다는 점에서 군포 부곡지구를 시범지역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범사업의 분양성적이 저조한 데 대해 이 차관은 산본 신도시의 시세에 비해 토지임대부는 40%, 환매조건부는 3분의 2 수준에서 분양가가 정해졌기 때문에 가격요소 때문은 아니라면서 "이상과 현실의 간극이 넓은 것이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땅의 소유권이 없어 점차 재산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는 염려가 많았고 환매조건부 주택은 20년간의 처분제한 조건이 부담이 됐으며 새로운 공급방식을 선택하는 데 따른 막연한 불안감도 컸다는 것이 이 차관의 분석이다. 이 차관은 청약이 저조하다고 해서 시범사업을 실패로 단정하는 것을 경계했다. 그는 "청약률이 낮은 데는 집값이 안정세이고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저렴한 주택이 많이 나온다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근래 아파트 청약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말해 시장상황이 주된 이유였음을 시사했다. 그는 "청약률에 상관없이 시범사업의 의미는 적지 않다"면서 "시세차익을 배제한 거주목적의 주택제도를 성공시키기 위한 관건은 집값의 근본적인 안정을 통해 만성적인 부동산가격 상승기대를 불식시키는 데 있다는 점이 다시금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또 "참여정부의 주택정책은 부동산시장의 근본적인 개혁과 선진화를 통해 국민 누구나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면서 "한 번의 시범사업만으로 주택정책의 실패를 이야기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주장했다.
2007.10.19 I 윤진섭 기자
  • '공모주 메리트 소멸됐다'..이엘케이 미달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최근 기업공개 주식들이 공모가를 하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공모청약이 미달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8일 이엘케이의 상장 주간을 맡은 한화증권에 따르면, 이엘케이는 공모 청약 최종 경쟁률이 0.62대 1에 불과했다. 청약건수는 709건을 기록해 주주 분산 요건은 가까스로 충족했다. 한화증권은 청약 일정을 22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이후에도 미달할 경우 총액인수 방식으로 잔여분을 떠안을 방침이다. 최악의 경우 한화증권은 주당 1만원에 37만8540주를 떠안을 수 있는 상황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38억원 가량이다. 공모주 청약미달 사태까지 벌어지자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IPO제도 선진화 방안`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금감원은 주간사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모가를 자율적으로 산정할 수 있게 해주고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 경우 주간사가 되사주는 풋백옵션 제도를 폐지했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터질 일이 터졌다"며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없어져 투자자 입장에서 공모주 참여의 매력이 크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엘케이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업체로 전계발광소자(EL)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 204억원에 순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 코스닥 새내기株 악소리 난다
2007.10.18 I 안재만 기자
  • 은행-보험권, 방카 확대 놓고 신경전 치열
  • [이데일리 김양규 백종훈기자] 내년 4월로 예정돼 있는 보장성 보험과 자동차 보험 등의 은행판매 확대를 놓고 은행권과 보험권간의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시행 연기를 주장하며 공세를 거듭하던 보험권에 맞서 18일 은행권이 3년여만에 방카슈랑스 관련 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목조목 반박논리를 펼쳤다. 이에 대해 보험권이 즉각 반박자료를 내고 은행권의 주장이 터무니없다며 일축하는 등 양 업권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 은행권 "보험측 주장·자료 근거없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각 은행 출입기자와 방카슈랑스 담당 실무부장을 모아 간담회를 열고 보험권의 시행연기 주장과 근거가 신뢰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4단계 방카슈랑스 설명자료(방카슈랑스의 오해와 실상)에서 "은행에서 보험을 가입한 고객중 22%가 대출을 받기위해 어쩔 수 없이 소위 `꺾기 가입`을 했다는 지난 9월 보험업계 설문조사 결과는 오류"라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당시 보험업계 설문조사는 설문조사 표본의 절반인 1003명이 계약유지자, 나머지 1000명이 계약해지자로 꺾기 응답비율을 과대포장하기 위한 조사였다고 꼬집었다. 연합회는 또 "생명보험에 이어 자동차 보험과 보장성 보험까지 은행에서 팔게 되면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생명보험협회가 방카슈랑스 판매채널의 불완전판매율(12.61%)이 설계사 판매채널의 불완전판매율(0.56%)보다 높다는 자료를 냈다"며 "하지만 은행연합회가 자체조사한 결과 방카 불완전판매율은 0.85%로 설계사 판매와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미국과 유럽 등 대부분의 OECD 가입국가에서도 은행의 보험판매는 일반적이고 ▲은행들의 대출영업 경쟁이 치열해 꺾기 등이 불가능하며 ▲은행의 방카슈랑스 판매인력이 각종 자격증을 소지해 보험설계사보다 전문성이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 보험권, 은행권 주장이 어불성설 `반박` 보험권은 이처럼 은행권이 보험업계가 제시한 자료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방카슈랑스 4단계 시행을 촉구하자 강력 반발하고 있다. 보험권은 같은 날 반박자료를 통해 보장성보험 및 자동차보험의 판매를 확대시행 할 경우 강압 판매가 심화돼 불완전 판매가 더욱 성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불완전 판매의 심화는 곧 소비자 피해를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은행의 수수료 수입 확대를 위해 보험 본연의 핵심요소인 언더라이팅 기능을 약화 시킬 뿐만 아니라 무리한 보험인수 강행으로 보험사의 경영상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험업계에서는 방카슈랑스가 시장에서 건전하게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청약 철회 및 품질보증제도는 대부분 부실 판매에서 기인하고 있다며 청약 철회 요청은 부실한 설명에 기인한 것인데도 은행권이 불완전 판매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고객피해를 방조하는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다. 더 나아가 보장성 보험 및 자동차보험까지 확대될 경우 비전담창구 판매, 비교설명 미이행 등 위반사례로 인해 소비자 피해는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실제로 방카슈랑스 고객의 55.5%가 보험창구가 아닌 예금 및 대출창구에서 가입했고 약 40%가 3개 상품에 대한 비교 설명해주도록 돼 있는 규정을 위반했으며 15%가 은행원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한 보험가입 권유 경험이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외에도 보험권은 방카슈랑스로 인해 보험료 인하효과가 있다는 은행권의 주장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즉 방카슈랑스 제도가 도입된 이후 보험료 인하효과는 1.5% 포인트로 매우 미미한 실정이라고 지적한 후 방카슈랑스로 인해 보험소비자에게 주어지는 가격인하 효과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대신 오히려 보험소비자의 혜택을 은행이 가져가는 기이한 현상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험권은 또 설계사 인력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은행권의 주장에 대해 지난해까지 3년간 은행권이 채용한 인력은 700명에 불과하다며 방카슈랑스 채널보다 수익이 떨어지는 설계사 채널을 은행권이 유지할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반박하는 등 은행권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내년 방카슈랑스 확대 시행을 놓고 은행과 보험 양업계간 공방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2007.10.18 I 김양규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