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970건

서울시, 저소득 신혼부부용 주택 515가구 공급
  • 서울시, 저소득 신혼부부용 주택 515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가 저소득 근로신혼부부의 주거 자립을 위해 `자립지원형 공공주택`을 시범 공급한다.  이들의 주거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주춧돌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서울시는 저소득 근로신혼부부(워킹푸어계층)에게 주거안정을 제공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도심 역세권에 위치한 공공주택 515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주택은 중구, 마포구, 동대문, 성동, 성북, 서초 등 5대 권역 15개 자치구에 시가 소유한 일반 공공임대주택과 서초구에 새로 짓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은 40㎡이다. 임대보증금은 1500만원이고 월세는 20만원이다. 서울시는 저소득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을 지원하는 한편 주거자립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주춧돌 프로그램`도 도입키로 했다. `주춧돌 프로그램`을 통해 월세 일부의 전세 전환을 의무화하면서 전세전환이율을 종전 6.5%에서 10.5%로 우대해 전세전환시 거주자의 부담을 낮췄다. 또 만기시 은행이자에 이자를 추가 지원하는 주춧돌통장 이자 지원제도를 도입하고, 장기전세주택 등 상위주택 이동도 지원키로 했다. 저소득 신혼부부 공공주택의 입주자격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이하인 가구로 사회초년생들의 자립지원 차원에서 20, 30대(세대주 기준) 중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근로기간 1년 이상인 신혼부부 가구가 지원할 수 있다. 도시근로자 3인 가구 기준 소득 50%이하는 194만5000원에 해당한다. 대상자 선정은 자녀 수와 청약통장 가입기간, 서울시 거주기간, 근속기간 등을 계량화해 입주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년 1월중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와 신문을 통해 모집공고하고, 대상자를 확정한 후 2~3월 중에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서초구의 도시형생활주택 115가구 입주는 내년 6~8월 중 입주 가능하다. 입주 희망자는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공개경쟁으로 진행된다. ▲ 근로신혼부부용 지정공급주택 공급분포
2010.12.19 I 이진철 기자
"월세에서 전세로"..신혼부부 내집마련 프로젝트 가동
  • "월세에서 전세로"..신혼부부 내집마련 프로젝트 가동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는 19일 저소득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더불어 주거자립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주춧돌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저소득 근로신혼부부의 주거비 지출이 소득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자립도 어렵고 출산율도 낮아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그동안 분양주택이나 장기전세주택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저소득 신혼부부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제도를 보완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주춧돌 프로그램`은 ▲전세전환이율 우대제도 ▲주춧돌 통장제도 ▲상위주택 이동지원 3가지 주거자립 강화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지원책 1 : 전세전환이율 우대 서울시는 `주춧돌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저소득 근로신혼부부에게 `자립지원형 공공주택` 515가구를 시범 공급키로 했다. 주춧돌 프로그램에 따라 입주 땐 월세로 시작하지만 나갈 땐 전세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매년 월세 중 일부를 전세로 전환하도록 해 세입자들의 월세 부담을 줄이고 목돈(보증금)이 누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기존 월세에서 전세로 전환시 적용하는 전세전환이율을 6.5%(국토부 기준)에서 10.5%로 우대이율을 적용한다.예를 들어 임대료 1500만원에 월세가 20만원인 가구가 1년 후 월세를 3만원 줄인다고 할 때 전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이 이율 10.5%를 적용하면 340만원만 추가 부담하면 되지만, 6.5%이율을 적용하면 550만원을 추가로 내야한다. 서울시는 최소 월임대료 3만원 이상, 연 1회 이상은 의무적으로 전환토록 해 전세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 지원책 2 : 주춧돌통장 이자 지원 입주자들의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만기시 은행이자의 이자만큼을 추가로 공공이 지원해 주는 `주춧돌통장 이자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최소 월 10만원 이상 납입해야 하며, 기간은 최소 4~6년 만기를 기준으로 한다. 원금기준 최대 3000만원 이내 적립이 가능하다. ◇ 지원책 3 : 장기전세주택 등 상위주택 이동지원 서울시는 주춧돌 주택 입주가구 중 자립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한 가구에 대해 상위공공주택(국민임대주택·장기전세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급조건은 전세전환과 주춧돌 통장 납부실적 등을 고려해 100% 전세전환 세대와 주춧돌 통장 만기가입 유지자에게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입주 후 출산(입양)으로 인해 가족 수가 증가한 가구도 우선 배정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국민임대주택과 장기전세주택의 근로자용 공급량 중 2분의 1을 할당할 계획이다. ◇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20, 30대 신혼부부 대상 저소득 근로신혼부부 공공주택의 입주자격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이하인 가구로 사회초년생들의 자립지원 차원에서 20, 30대(세대주 기준) 중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근로기간 1년 이상인 신혼부부 가구가 지원 가능하다. 도시근로자 3인 가구 기준 소득 50%이하는 194만5000원에 해당한다. 서울시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의 보증금은 1500만원에 월임대료는 20만원이다. 거주기간은 최대 6년으로 1년 단위로 계약조건(전세전환) 등을 일부 수정하면서 연장 거주할 수 있다. 기본 거주기간은 6년이지만 기간만료 가구 중 입주 후 출산으로 인해 가족 수가 증가한 가구나 월세를 전세로 100% 전환한 가구, 주춧돌통장을 6년 동안 유지한 가구에게는 상위 공공주택을 제공하거나 거주기간을 2년 연장하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은 자녀수와 청약통장 가입기간, 서울시 거주기간, 근속기간 등을 계량화해 입주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윤규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자립지원형 지정공급주택 제도는 책정된 임대료와 보증금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목돈 마련으로 자립할 수 있는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라며 "향후 대상과 범위 확대는 물론 자립할 수 있는 수단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12.19 I 이진철 기자
  • [마켓in]KB생명 연내 1200억 유상증자 추진
  • 마켓 인 | 이 기사는 12월 13일 08시 3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KB금융(105560)지주 자회사인 KB생명보험이 연내 1200억원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KB금융지주와 ING그룹이 각각 610억원, 590억원을 출자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재 142% 수준인 위험기준자기자본(RBC)비율 개선효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금융감독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생명은 최근 연내 보통주 24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했다. 주당 발행가격은 5000원(액면)으로 발행금액은 1200억원에 이른다.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 주주 보유주식 1주당 0.77주를 배정, 오는 23일 청약·납입 절차를 거쳐 증자를 매듭짓는다는 계획이다. KB금융지주 자회사인 KB생명은 계약이전 방식으로 옛 한일생명보험을 인수, 2004년 9월 자본금 300억원으로 설립됐다. 이후 2007년 6월 150억원, 2007년 12월 250억원, 2008년 6월 600억원, 2008년 12월 260억원의 증자가 이뤄졌다. 현재 자본금은 1560억원(발행주식 3120만주)에 이른다. 따라서 이번 증자는 2년만에 다시 자본확충에 나서는 것으로 특히 단일금액으로는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략적 제휴 관계인 KB금융지주와 ING그룹이 612억원, 588억원을 추가 출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ING그룹은 2005년 1월 KB생명 지분 참여 이래 4차례 증자에 지속적으로 참여, 2대주주(ING Insurance International B.V.)로서 49%(1528만8000주)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1대주주인 KB금융지주는 51%(1591만2000주)를 소유하고 있다. KB생명이 증자를 완료하면 자본금은 2760억원, 자기자본은 9월말 기준으로 3376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영업력 강화 및 특히 재무건전성 개선 효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KB생명의 9월말 현재 현행 지급여력비율은 231.0%이지만, 내년 4월부터 시행예정인 위험기준 지급여력비율(RBC)은 142.27% 수준이다. RBC제도는 보험사가 가진 각종 리스크량을 산출해 이에 해당하는 자본을 쌓도록 하는 것으로 지난해 4월에 도입됐다. 보험사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현재는 지급여력비율과 함께 병행해 운영되고 있지만 내년 4월로 유예기간이 끝나고 RBC만 시행된다.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감독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을 100%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미달땐 적기시정조치 대상이다. 하지만 통상은 150% 이상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관련기사 ◀☞KB금융 "中공상은행과 합작 IB투자사 설립 추진중"☞우리은행 부행장 `절반` 물갈이..단장 5명 승진 인사☞우리銀 부행장 절반 `물갈이`..금융권 인사태풍 현실화되나
2010.12.13 I 신성우 기자
  • [마켓in]KB생명 연내 1200억 유상증자 추진
  •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KB금융(105560)지주 자회사인 KB생명보험이 연내 1200억원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KB금융지주와 ING그룹이 각각 610억원, 590억원을 출자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재 142% 수준인 위험기준자기자본(RBC)비율 개선효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금융감독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생명은 최근 연내 보통주 24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했다. 주당 발행가격은 5000원(액면)으로 발행금액은 1200억원에 이른다.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 주주 보유주식 1주당 0.77주를 배정, 오는 23일 청약·납입 절차를 거쳐 증자를 매듭짓는다는 계획이다. KB금융지주 자회사인 KB생명은 계약이전 방식으로 옛 한일생명보험을 인수, 2004년 9월 자본금 300억원으로 설립됐다. 이후 2007년 6월 150억원, 2007년 12월 250억원, 2008년 6월 600억원, 2008년 12월 260억원의 증자가 이뤄졌다. 현재 자본금은 1560억원(발행주식 3120만주)에 이른다. 따라서 이번 증자는 2년만에 다시 자본확충에 나서는 것으로 특히 단일금액으로는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략적 제휴 관계인 KB금융지주와 ING그룹이 612억원, 588억원을 추가 출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ING그룹은 2005년 1월 KB생명 지분 참여 이래 4차례 증자에 지속적으로 참여, 2대주주(ING Insurance International B.V.)로서 49%(1528만8000주)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1대주주인 KB금융지주는 51%(1591만2000주)를 소유하고 있다. KB생명이 증자를 완료하면 자본금은 2760억원, 자기자본은 9월말 기준으로 3376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영업력 강화 및 특히 재무건전성 개선 효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KB생명의 9월말 현재 현행 지급여력비율은 231.0%이지만, 내년 4월부터 시행예정인 위험기준 지급여력비율(RBC)은 142.27% 수준이다. RBC제도는 보험사가 가진 각종 리스크량을 산출해 이에 해당하는 자본을 쌓도록 하는 것으로 지난해 4월에 도입됐다. 보험사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현재는 지급여력비율과 함께 병행해 운영되고 있지만 내년 4월로 유예기간이 끝나고 RBC만 시행된다.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감독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을 100%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미달땐 적기시정조치 대상이다. 하지만 통상은 150% 이상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관련기사 ◀☞KB금융 "中공상은행과 합작 IB투자사 설립 추진중"☞우리은행 부행장 `절반` 물갈이..단장 5명 승진 인사☞우리銀 부행장 절반 `물갈이`..금융권 인사태풍 현실화되나
2010.12.13 I 신성우 기자
  • 수도권 전세값 최고치 `경신`.. 내년에도 고공행진?[TV]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앵커 : 전형적인 비수기인 12월에 들어서도 전세가 상승세는 여전한 모습 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물건이 귀해 중대형 주택까지 전세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부동산 써브> 정태희 연구원 전화로 연결 해, 전세대란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고,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선 어떤 대책들이 필요한지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요즘 전세물건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만큼,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물량도 부족하고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요. 상황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가요?&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정태희 : 네, 최근 국민은행에 따르면 전세값은 꾸준히 오르는데 반해 매매가는 보합세를 기록하면서 서울 지역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강남 11개구 전세가율은 지난 11월 42.1%로 2006년 3월 42.6% 이후 5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강북 14개구 전세가율도 46.3%로 지난해 1월 41%와 비교하면 5.3% 상승하면서 2008년 2월 46.9%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평균 전세가율 역시 지난달 44%를 기록해 2006년 11월 43.8%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요즘은 수요자들이 전세도 소형 위주로 찾기 때문에 소형 전세가 많이 올랐었는데요, 최근에는 고가의 중대형아파트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특히 학군이 좋은 지역은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벌써 움직임이 있는데요, 전세 재계약을 하는 단지들은 2년 전보다 전세가가 2배 이상 오른 곳이 많습니다. 서초구 반포동 116㎡ 아파트의 경우 3,4억이던 전세가가 최근 6억에서 7억까지 올랐고 165㎡는 5억 선에서 10억에서 12억 원까지 올랐습니다. 목동과 잠실도 비슷한 상황인데요, 이들 단지들의 또 하나의 특징이 2년 전 입주를 하면서 역전세난을 겪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입지와 신규 아파트라는 장점 때문에 대기 수요자가 몰리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 예년대로라면 현 시점은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전세가 상승세도 진정돼야 하는 시기인데요. 좀처럼 상승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모습이에요. 원인이 뭔가요?정태희 : 근본적으로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물량이 부족하게 된 이유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매매 대기 수요자들이 집값 하락을 우려해 매매를 하지 않고 전세를 얻는 경우가 늘었고, 또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되면서 보금자리주택 청약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전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리고 기존 전세입자들이 전세를 옮겨가지 않고 재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세 물건이 원활하게 순환되지 않는 것도 원인이라고 하겠습니다.앵커 : 당분간은 현재와 같은 전세난이 계속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한데요. 연구원님은 어떻게 보시나요?정태희 : 당분간 전세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근시일내에 시장을 반전시킬 만한 특별한 호재가 없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전세 선호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특히 내년에는 입주물량이 올해에 비해 거의 40% 가까이 줄어들기 때문에 입주 물량이 적은 지역에서는 전세난도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 전세난 해결을 위한 좀 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이는데요.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선 어떤 대책들이 필요 할까요?정태희 : 네, 전세난을 해결하려면 전세 물량을 공급해야 되는데요, 통상적으로 신규아파트가 공급되기 까지는 2년에서 3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전세난이 발생했을 때 공급을 늘린다해도 수급 조절이 쉽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공급 정책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관성 있게 시행할 필요가 있겠고, 또 최근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도시형생활주택 등 대체제를 공급을 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눈에 띄는 성과는 없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공급자나 수요자 입장에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제도보완이나 시장 환경 변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앵커 : 마지막으로, 현재 집을 구하고 있거나, 앞으로 이사 계획이 있는 전세 수요자들은 어떤 전략을 가지고 가야 할까요?정태희 : 앞에서도 내년에는 입주 물량이 줄어든다고 말씀드렸고 그 전에도 이미 여러번 얘기가 됐습니다. 따라서 미리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특히 올 12월은 수도권 입주물량이 국민임대를 포함해서 2만4,000여건으로 올 들어 가장 많습니다. 따라서 조만간 전세를 구해야 하는 수요자들은 12월 입주하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관심을 갖고 물건을 찾아보는 것이 방법이 되겠습니다.▶ 출연 : 부동산써브 정태희 연구원&nbsp;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12월 10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 부터 4시30분까지&nbsp;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2010.12.10 I 이민희 기자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연말정산 환급, 아는 만큼 더 받는다!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연말정산 환급, 아는 만큼 더 받는다!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얼마 전 재테크와 담을 쌓고 사는 직장생활 2년 차인 고씨(30세)의 재무상담을 해준 바 있다. 가입되어있는 상품이라고는 보장 내용도 모르는 ‘종신보험’과 ‘주택청약상품’뿐 이었고, 쓰고 남은 돈은 급여통장인 자유저축통장에 쌓아두고 있었다. 직장인이라면 꼭 가입해야 하는 세테크용 연말정산 소득공제 대상상품인 연금상품 등을 설명해주자, 고씨는 이제서야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같이 입사한 동기와 연말정산 환급금이 크게 차이가 났던 이유가 바로 세테크용 금융상품의 가입여부였기 때문이다. 2010년의 달력을 한 장만 남겨두고 있다. 이때가 되면 연초에 세웠던 목표를 뒤돌아보고, 다시 한번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요즘처럼 투자시계가 어두울수록 버는 재테크 보다는, 지키는 재테크 전략이 필요하다. 아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아끼는 것이 알뜰 재테크의 기본이다.한 해 재테크의 결정판으로 수입에서 적절한 세금을 냈는지를 점검하는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할 때가 돌아왔다. 흔히 13월의 보너스라고 하는 연말정산, 지금이라도 ‘바뀐 제도는 무엇인지?’ 그리고 ‘세금을 더 되돌려 받기 위해서는 어떤 상품을 가입하면 되는지?’를 알아보자! ◆2010년부터 달라지는 연말정산 항목은?&nbsp;&nbsp; =과표 기본세율 일부 구간 인하: 올해부터 종합소득 과세표준 일부 구간의 세율이 인하된다. 46백만 원 이하의 경우 15%로 지난해 보다 1%P 인하되고, 88백만 원 이하 구간도 24%로 1%P 인하된다. 그러나 12백만 원 이하와 88백만 원 초과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월세 소득공제 신설: 서민층의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월세 소득공제가 신설되었다.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총 급여 3,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에 월세금액을 지출한 경우 그 금액의 40%(한도 300만원)까지 공제 받을 수 있다.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임대차계약서와 주민등록등본의 주소지가 일치해야 하며, 보증금을 지급한 경우 확정일자를 받아야 한다. 한편, 총 급여가 3,000만원을 초과한 경우는 월세 지급액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으면 신용카드 등의 사용금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현금영수증 홈페이지나 세무관서에 ‘현금거래 확인신청서’나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택임차차입금의 소득공제 확대: 그간 금융회사에서 빌린 전세금 및 월세보증금만 소득공제가 가능했으나, 개인으로부터 빌린 임차차입금도 소득공제가 가능해진다. 대상자는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있는 연 급여 3000만원 이하인 세대주이며, 한도는 원리금 상환액의 40%(연간 300만원)이다. =신용카드 공제한도 축소, 체크카드 공제비율 확대: 지난해까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소득공제 혜택은 똑 같았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신용카드의 경우 ‘총 급여의 25%를 초과하는 사용액의 20%’인 반면,&nbsp;체크(직불&#8226;선불)카드는 ‘총 급여의 25%를 초과하는 사용액의25%’로 소득공제율이 작년보다 5%P상향 되었다. 예를 들어 연봉 4500만원의 근로자가 연 2000만원을 신용카드를 사용했을 때 세금환급액은 288천원,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360천원으로 72천원 정도를 더 돌려받을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소득공제 혜택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 등의 사용이 유리하다. =장기주택마련저축, 신규가입자 소득공제는 안되나 비과세 혜택은 유지: 장기주택마련저축 불입금액에 대한 소득공제가 폐지돼 올해 가입한 근로자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다만 2009년 이전 가입자로 총 급여 8800만원 이하 근로자는 폐지를 유예해 2012년까지 불입금액의 40%에 대해 3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대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 비과세는 올해 가입한 근로자도 가능하다. =기부금 이월공제 허용: 올해부터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법정기부금은 1년, 특례기부금은 2년, 지정기부금은 5년 동안 이월하여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해 기부금의 총 금액이 한도액을 초과한 경우 다음 년도로 이월하여 기부금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제한도 또한 근로소득금액의 15%에서 20%로 확대 된다. 다만 종교단체 기부금은 종전과 동일하게 소득금액의 10% 한도 내에서 기부금공제를 받을 수 있다. =미용&#8226;성형수술, 보약의 의료비 공제 폐지: 미용 및 성형수술과 같은 건강증진을 위한 치료 및 약품의 구입은 치료목적과 무관한 비용으로 의료비 공제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약구입비도 건강증진을 위한 의약품 구입비용에 포함되므로 의료비 공제대상에서 제외됐다. ◆2010년이 가기 전에 해야 할 일!&nbsp;&nbsp;=연금상품 가입은 필수: 필자는 급여생활자의 최고 효자상품을 꼽으라면 서슴지 않고 노후대비는 물론 세금도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연금상품’을 추천한다. 이 상품(신탁&#8226;저축&#8226;펀드)은 3개월간 300만원 범위 내에서 납입이 가능하고 연간 300만원(내년부터는 400만원으로 확대)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연간기준 300만원을 납입했을 때, 연봉 4천만 원의 근로자라면 495,000원에 해당되는 세금을 되돌려 받는 효과가 있다. 아직 가입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분기별로 300만원한도 내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지금 당장 300만원을 불입하면 위의 표와 같이 불입금액 전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처럼 소득공제를 받게 되면 연금수령 시 연금소득세(주민세포함 5.5%)를 내야 하며, 다른 연금과 합산하여 600만원 이상인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중도해지시 기타소득세와 가산세가 추가되므로 노후자금의 목적 외에 소득공제 혜택만을 생각하고 가입해서는 안될 일이다. =비과세 통장을 원한다면 장기주택마련저축: 얼마 전까지 직장인들의 필수금융상품이었던 장기주택마련저축의 인기가 시들하다. 올해 가입자부터는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이 되면서, 비과세 혜택만 있을 뿐 소득공제 혜택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득공제 혜택은 없어졌지만 2012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하고, 7년이 지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기존가입자이면서 총 급여가 8800만원 이하라면 2012년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따라서 신규로 가입하더라도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없지만, 7년 이후부터 평생 동안 적용되는 비과세통장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가입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무주택세대주 또는 1주택 세대의 세대주로써 가입 당시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m² 이하)이하의 기준시가 3억 원 이하 주택 또는 주택면적에 제한 없이 기준시가 5,000만원 이하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다.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 전략 맞벌이 부부는 연봉이 비슷하거나 가족 전체의 소득공제가 많은 부부의 경우, 소득공제를 적절히 나눠 양쪽의 과세표준을 함께 낮춰야 전체 환급액이 커진다. 남편연봉이 많아 자녀와 양가의 부모 및 형제&#8226;자매에 대한 부양가족공제를 신청할 경우, 양가 부양가족들의 특별공제도 모두 남편 쪽으로만 받아야 한다. 이 경우 남편은 매달 원천징수로 납부한 근로소득세의 거의 100%를 환급 받을 수 있는 반면, 아내가 공제받을 수도 있었던 남편의 소득공제 한도 초과분은 사라진다. 또 남편의 환급세금을 극대화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소득공제는 부인 쪽에서 신청하면 부인의 환급세금 또한 극대화된다는 점을 감안해 부부가 연말정산을 앞두고 특별공제의 전제조건이 되는 부양가족공제부터 나눠 신청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각자 사용하는 카드가 공제한도를 넘었는지 살펴보고, 만약 모자란 카드가 있다면 그 카드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연봉에 따라 공제액이 달라지므로 연봉이 낮은 쪽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말정산 미리 해볼 수 없을까? 연말정산에 이토록 신경을 쓰는 것은, 세법 내에서 각자의 소득보다 많은 세금을 냈다면 납세자로서의 당당한 권리를 통해 과납된 세금을 돌려받자는 것이다. 따라서 미리 체크하고 준비한 연말정산은 분명 투자원금 없이도 큰 수익이 되어 되돌아 온다. 얼마의 환급금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부분을 보충한다면 더 많은 환급금을 받을지 각자 계산해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국세청 사이트를 이용하면 ‘2010년 연말정산’을 미리 해볼 수가 있다. 2010년 귀속 연말정산 자동계산(http://www.nts.go.kr/cal/cal_05.asp) 페이지에서 각 항목별로 순서대로 입력하기만 하면 최종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나온다. 김종석(우리투자증권 마포지점 WM팀장) /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저자
2010.12.01 I 김종석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MB "굴욕적 평화는 더 큰 禍 불러"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11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직원 절반 이상 서울서 왕복 5시간 통근 -보금자리주택 추가 1만6000가구 공급 -안동서 또 구제역 -"한·미, 北붕괴 땐 中 경제지원 검토" -현대그룹-채권단 건설인수 MOU 불구 "자금 입증못하면 자격박탈" -北 추가도발 땐 반드시 대가" ▲종합 -키코 판결 1라운드, 은행 손 들어줘 -116개 일간지 발행부수 공개 -국가 상징거리 만든다 -국세청 차장에 김문수씨 ▲종합 -민간분양 침체 계속땐 사전예약 안한다 -갈수록 꼬여가는 현대건설 매각 ▲北, 연평도 무력 도발 -적기 NLL 넘자 1분도 안돼 함재기 출동해 격퇴 -MB 대국민 담화에 담긴 뜻 ▲北, 연평도 무력 도발 -비협조적인 중국 왜? -"6자회담보다 도발중단 먼저" -천안함 때와 비교해본 중국의 해법 ▲정치·외교안보 -서해5도 4556억 긴급 전력보강 -309조 예산 보지도 않고 통과시키나 -"北 정밀·무차별 타격은 연평도 빈섬 만들기 전략" -어이없는 천안함 징계 -홍준표 "軍면제 안보라인 정리해야" ▲경제종합 -육·해·공 칸막이식 배분 말고 우선순위 조정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도입땐 국내 제조업체 손실 최대 12조원" -광물공사, 남아공서 유연탄 개발 -성과 부진한 지역산업…정부 보조금 못 받는다 ▲국제 -"北미사일 수출선박 막아달라" -유럽 구제금융펀드 상설 기구화 추진 -美으회 강경파 매케인 "북한정권 교체하자" -3억8천만원짜리 버섯 있다는데… ▲기획 -미디어 무한경쟁…경영능력·콘텐츠 투자·도전정신 갖춰야 ▲금융·재테크 -진화하는 보험사기…줄줄 새는 보험금 -은행 지배구조 모범규준 만든다 -한국시장서 발 넓히는 中공상은행 -3분기 카드 해외사용액 사상최대 ▲기업과 증권 -중국에 1위 내주지만…조선 빅4 연말 `수주 축포`-이건희 회장 서초사옥 처음 찾는다 -LS전선-CT&T 전기차 손잡는다 -SK건설 터키 火電 1조원 수주 ▲기업·경영 -100메가급 무선랜 천국 만든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체제 1년 -HTC 한국 스마트폰 시장 재도전 -LG전자, 협력사와 `녹색 상생` ▲중소기업·벤처 -서울남부지법, 지분 15.19% 매각금지 가처분 -락앤락 자기자본 절반 800억 투자 -리포트·논문표절 `꼼짝마`-이스트소프트, 알약 안드로이드 공개 ▲과학기술 -함께 복용 못하는약…약국서도 알 수 있다 -친환경 촉매 원천기술 개발 -서울아산병원 간센터 오픈 -식약청 옮긴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가보니 -혈액암 환자 9년새 두 배로 -車시트프레임 6종으로 표준화 ▲유통 -백화점 송년세일은 `모피전쟁` -갤러리아 천안에 센터시티 -美카길, 당진에 유지가공공장 -매일유업, 카레시장 진출 -코카콜라, 두유시장 슬그머니 `노크` ▲기업과증권 -증시 출렁일땐 자산배분펀드 괜찮네 -국민연금 내년 해외주식투자 30% 확대 -뉴스특보 장세…투자5계명 -코라오홀딩스 목표가 1만500원 ▲기업과증권 -키코 판결 상장사 대부분 울상 -중국 비유통株1370억위안 풀리는데 -입장객 제한에도 강원랜드 활짝 -"펀드시장, 랩 성공에서 배워야" ▲증권·시황 -IT·차·소재주 돌아가며 주인공 ▲부동산 -4차 보금자리주택 청약전략 -기업들 사무실 속속 강남行 -전국에서 제일 비싼집 삼성동 아이파크 ◇ 서울경제 ▲1면 - 외환銀, 현대그룹과 단독 MOU 파장 - "키코 불공정 상품 아니다" - "굴욕적 평화는 더 큰 禍 불러" - 안동서 구제역···충청 이남서 첫 발생 ▲종합 - "한미FTA 협정문 수정할 수도 있다" - 국민연금, 해외주식 환헤지 비율 30%로 - 보금자리 4차지구, 서울 양원·하남 감북 - 외환은행 지분팔아 3조5000억 번 론스타···세금은 얼마? - "해외서 유턴 기업 세금 면제" - 우유 등 낙농제품 수출 비상 ▲해설 - "체결 위임권 있지만···" 채권단 불협화음에 본계약 산 너머 산 - 현대차 "외환은행에 법적 책임 물을 것" ▲北, 연평도 도발 - "北리스크 생각보다 심각" 긴장···당분간 관망세 유지할듯 - "시장이 충격 흡수···불확실성 확대 대비" - 뱅크런 없었다 - 그래도 내년 한국증시 큰폭 상승" - "인내·관용 도발만 키워"···타협·양보 없는 對北정책 의지 - 각국 `연평도 해법` 치열한 수싸움 - "北도발 땐 정권몰락 깨닫게 강력한 응징시스템 갖춰야" - 항모전투기 총출격 가상 적 정밀타격 - 서해 5도에 2012년까지 철옹성 체제 구축 ▲금융 - 금융권 빅뱅, 밥그릇 싸움 될라 ▲국제 - 유로존 구제금융 새 모델 나왔다 - "메드베데프, 푸틴의 조수" "김정일, 무기력한 늙은이" - 티파티 품을까? 버릴까?···딜레마에 빠진 美 공화당 ▲산업 - 젊은 삼성, 인사제도 확 바꾼다 - "현대·기아차 내년 글로벌 판매 4위로" - 삼성重, 수백억 로열티 챙길 듯 - 삼성 블루레이 플레이어 세계 제패 - LG유플러스 와이파이존 8만곳 구축 - 아이폰 배터리 새 제품으로 교환 가능 - 포털업계 이메일 서비스 경쟁 - 대기업 출신 인재들 신수종 산업서 `인생 2막` - LS전선, 전기차 부품 개발 본격화 - "우리는 매출 1兆클럽 멤버" - 갤러리아百 "中·베트남 진출" ▲증권 - 외국인, 낙폭과대·실적주는 산다 - 현대그룹주, MOU 체결하자 와르르 - NHN, 20만원 눈앞 - IPO 호황 불구 새내기주 주가는 빌빌 - `통 커진 개미` 1억 이상 주문 급증 - "IT업종 모멘텀 좀 더 지켜봐야" ▲사회 - 인천시, 연평도주민 피해대책 추진 - 檢, 연평도 유언비어 유포 60여건 조사 - `키코` 2년간 소송싸움 결국 은행에 손들어 줘 - 최태원 회장 사촌동생, 화물노조 소속 기사 때리고 `맷값` 건네 파문 - "수능 언어 46번 문제·정답 이상없다" ▲전국 - "1조산업 만들자"···진도에 해삼 시범 양식섬 - 인천항 물동량 가파른 상승세 ▲부동산 - 4차 보금자리, 서울 양원·하남 감북지구 지정 ◇ 한국경제 ▲1면 - `햇볕정책 실패` 공식화···대북경협 전면 재검토 - "현대그룹 대출계약서 안 내면 자격 박탈" - 금융시장 살얼음판 - 4차 보금자리 서울 양원·하남 감북 ▲종합 - 아이패드 오늘 상륙 - "美, 반기문 총장 생체정보도 수집" ▲北, 연평도 도발 - MB, "백마디 말보다 행동···더 이상 기대 안 한다" 결연한 응징 의지 - 금강산 관광 이어 개성공단도 위태 - 軍지도부 행시 출신·민간에 대폭 개방 - 조지워싱턴서 전폭기 80대 1분 간격 출격···가상목표물 실사격 - "北, 서해5도 일부 기습점령 노린다" - 불 질러놓고···김정일·정은 父子 공연관람 - `6자회담` 北마저 시큰둥···中 제안 하룻만에 사실상 `용도폐기` - 6자회담에 매달리는 中 -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北과 경제관계 전면중단 가능성도 - "한국기업과 장기 계약은 못하겠다"···해외 바이어들 예의주시 - "中 6자회담 제안은 책임 회피용···대북사업 연연할 때 아니다" - "현재로선 강경대응 불가피···결국엔 대화로 풀게 될 것" ▲경제 - `시장` 죽이려다 北서민경제 파탄 내몰아···화폐개혁 1년 - 성과 부진한 지역산업 `퇴출` - 지방 건설경기 3분기 나빠졌다 ▲금융 - 산은, 英RBS 우즈베키스탄 법인 인수 - 코리안리, 싱가포르 영업 `급팽창` - 그린손보, 에프앤스타즈 인수 ▲정치 - 與 "강한 의지 천명" 野 "불안해소 미흡" ···MB 발언 반응 - 안상수 대표 "北, 추가 도발하면 개성공단 철수해야" - 세종시 특별법 행안위 통과 - 與, 이참에···예산 강행처리 의지 ▲국제 - `괴물급 金펀드` 中·日·러보다 金 더 많이 보유···가격 쥐락펴락 - 아일랜드 정부에 500억유로·은행에 350억유로 투입 - 출렁이는 시장···`공포지수 투자` 붐 - `하락 베팅` 헤지펀드, 포르투갈·스페인으로 타깃 바꿔 ▲해외산업 - 美 전기차 시장 `마케팅 대전` 막 오른다 - 中 가전업체 TCL, 삼성·소니에 도전장 - 아마존, 글로벌 시장 겨냥 사업개편 ▲사회 - "오늘 꽃게잡이 마지막 날인데···" 속타는 서해5도 주민들 - "노벨상委 실수로 韓人 물리학상 놓쳐" - 안동서 구제역 발생···돼지 200여마리 폐사 ▲산업 - `현대건설 MOU` 맺었지만···최종 인수자는 여전히 불투명 - SK건설, 1조원대 터키 火電 수주 - "연구인력 구하기는 별따기" 金총리에 구인난 호소 ▲IT - 페이스북에 놀란 포털···`소셜` 업그레이드 - HTC, 안드로이드폰 `디자이어HD` 판매 - LG유플러스, 100메가 무선랜망 2012년까지 250만개로 늘린다 ▲중기·벤처 - 법원, 키코소송 무더기 기각···일부만 배상판결 ▲생활경제 - 하이트=오비, 점유율 격차 9년 만에 한자릿수로 - "갤러리아, 中톈진에 명품관 낸다" ▲부동산 - 감북·감일·미사···하남은 `보금자리 신도시` - 삼성동 아이파크, 3년째 최고가 아파트 ▲증권 - "北 리스크는 일시적 악재···내년 증시 낙관" - 빗나간 `美블랙프라이데이 효과`···IT주 발목잡나 - "中 부동산 압박위한 긴축, 증시엔 되레 호재"
2010.11.29 I 정병묵 기자
  • 국토부 "내년 보금자리 사전예약 안할 수도 있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정부가 내년에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민간 건설업계 위축을 우려한 보금자리 속도 조절에 보다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국토해양부는 29일 서울 양원과 하남 감북을 보금자리 4차 지구로 선정했다고 발표하면서 사전예약 여부는 내년 시장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우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4차 보금자리 지구계획은 내년 5~6월 정도 돼야 가능할 것이며 그 이후 사전예약 시기와 물량을 정한다"면서 "주택시장 상황을 감안해서 사전예약 실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상황에 따라 아예 사전예약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8.29 부동산 대책에서 3차 보금자리지구 사전예약 물량을 80%에서 50%로 축소하고 민간 물량을 늘리는 등 속도 조절 정책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미분양이 쌓이면서 민간 건설업계는 보금자리주택의 속도 조절을 강하게 주장해 왔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보금자리주택이 사전예약을 통해 미리 공급되다보니 가뜩이나 어려운 분양이 더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박 단장은 "보금자리주택을 민간 건설업체들 사정과 완전 분리해 생각하긴 어렵다"면서 "사전예약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민간 건설업계가 어떤 상황인지가 주된 관건"이라고 말했다. 새로 지정하는 보금자리주택 규모도 줄어들었다. 1~3차 보금자리주택은 4~6개 지구, 4만가구 가량이 지정됐으나 이번에는 2개 지구, 1만6000가구 가량이다. 이는 6만7000~8000가구(민간물량 포함 9만5000가구) 규모인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의 지구계획이 지연된 것을 감안했다는 설명이지만, 광명시흥 지구 역시 시장상황에 따라 공급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게 국토부의 방침이다. 시장상황 외에도 보금자리주택의 주된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금난을 감안하면 정부로서는 서두를 필요가 없어 보인다. 분당신도시 규모인 광명시흥지구만 놓고 보더라도 보상비만 9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사업 진행을 천천히 하는 것이 LH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이 되는 셈이다. 단 사전예약 시기와 물량을 조정하더라도 2012년까지 수도권 60만가구, 지방 14만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없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그럼에도 이는 정부의 집값 안정 의지에 균열을 드러내는 것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김성달 경실련 부장은 "사전예약은 미리 추정 분양가를 알려주고 직접 계약서에 사인하는 것만큼 효과가 있다"면서 "공급총량에는 변화가 없다지만 정권 후반기로 가면서 세부적으로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이어 "건설업계의 입장은 그동안 수십년간 배려해 왔다. 정부의 집값 안정 의지가 8.29대책 이후 업계 안정으로 돌아선 듯한 인상"이라고 비판했다.사전예약제는 본청약에 앞서 1년여 전에 미리 예약하는 방식으로 개략적인 설계도, 공급규모, 추정 분양가 등을 비교해 복수 단지를 선택할 수 있는 수요자 위주의 맞춤형 주택청약제도다
2010.11.29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도발에도 금융시장 혼란없었다
  • [이데일리 정영효 기자] 다음은 11월2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 ▲1면 -北포격에 연평도 민간인 2명 사망 -금융시장은 혼란없었다 -美, 올 성장률 2.4%로 대폭 낮춰 ▲北 연평도 무력 도발 -北 170여발중 80발 연평도 떨어져 -북한 기습포격 5대 궁금증 -2차 포격때도 軍 늑장대응..전투기로 반격했어야 -차분한 금융시장..안보불감증인가 천안함 학습효과인가 -3대 신평사 "한국 신용등급 내릴 이유없다" ▲국제 -美 연준 왜 내년 성장률 전망 크게 낮췄나 -유로화 급락..포르투갈 대규모 파업 -日 호주 희토류 수입 ▲경제·금융 -하나금융, 오늘 런던서 론스타와 외환銀 인수계약 체결 -올 종부세 대상자 19% 늘었다 ▲기업과 증권 -현대차 中 100만대 생산시대 연다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자금, 적법한지 오늘 결론 ▲기업·모바일 -이건희 회장이 삼성에 던진 3대 메시지 -"세계 7인치 태블릿시장 선점할 것" -지상파 DMB 생존 해법 나올까 ▲과학기술·의료 -미생물로 방사능 제거한다 -병원들 의약품 저가납품 압력 심하네 -안약 넣듯이 백신 접종 ▲유통 -유통-협력업체 수수료협상 서면으로 -포장김치값 인하 -백화점 송년 세일 ▲기업과 증권 -외국인에게 북한 악재는 `쇼핑` 기회인가 -매수 부추기는 증권사 리포트 -연평도 포격 다음날 증권가는 -KB금융 `은행 대장주` 재탈환 ▲부동산 -연평도 포격후 문산·영종도·강화 현장 가보니 -부산항 거제도까지 확장한다 ◇서울경제신문 ▲1면 -냉철한 시장…北 도발에도 꿋꿋했다 -李대통령 "교전수칙, 공세로 바꿔라" -하나금융, 오늘 외환銀 인수 최종계약 ▲종합 -"北리스크 국가신용에 이미 반영…바이 코리아 이어질것" -亞 증시 대부분 올라…통화도 강세로 -`데프콘3` 발령하나 -치솟던 환율 수출업체 네고물량 쏟아져 금세 내리막길 -"오히려 저가매수 기회" 외국인·기관 우량주 대거 사들여 -공정위, 삼성전자 하도급 현장조사 ▲금융 -김승유 회장 "5년간 착실히 준비…경영 시너지 일굴것" -전북銀 "광주銀 인수하겠다" ▲국제 -유럽 재정위기 도미노…스페인도 위태 -"美경제 정상회복 최소 2년 걸릴것" ▲산업 -삼성중공업 건설부문도 경영진단 왜? -"현대차서 명예훼손…법적 조치 취할 것" -현대차, 신형 그랜저로 준대형 지존 되찾는다 -아이폰 배터리 대란 오나 ▲증권 -단기쇼크 후 제자리로…"본질적 변수 못됐다" -삼성생명의 굴욕 -"틈새펀드 지고 간판펀드 뜬다" -국내 금융투자회사 PEF 투자 활기 -주식 매도 허용조건 완화검토 ▲부동산 -서해안 인근 부동산 시장도 `연평도 쇼크` -`롯데 수퍼타워` 전망대 세계 最高 ◇한국경제신문 ▲1면 -주가·환율 급속안정..펀더멘털이 `北리스크` 눌러 -하나, 외환銀 인수 오늘 계약 체결 -올해 종부세 대상자 19% 늘어 25만명 ▲北 연평도 도발 -정부-은행 핫라인 가동.."금융·외환 과도한 쏠림땐 안정조치" -"한국 신용등급 영향 없을것"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하나 `소매금융`+외환 `기업·해외영업` 위력 발휘할 듯 -"우리금융 관심있다" 연막..외환銀 가격 떨어지자 승부수 -유력후보 하나금융 빠졌지만..정부 "우리금융 민영화 흥행 자신" ▲경제·금융 -새희망홀씨 5~6등급 대출, 은행평가서 제외 -터키 원전 수주 장기화 조짐 -IT·물류 호황, 자동차·철강은 고전 ▲국제 -스페인 국채금리 급등 유로존 위기 전염 공포 -中·러 `기축통화 흔들기` 교역때 달러 안쓴다 -영국 이민·취업 어려워진다 -유로존·北리스크 부각..금값 폭등 -"브라질 고속철 수주, 한국이 가장 유력" ▲산업 -김순택 "이건희 회장, 위기의식·미래대비 거듭 강조" -태양광 뜨니..폴리실리콘값 2배 가까이 급등 -LGD, 1초에 240장 영상표시 패널 양산 ▲산업종합 -차바이오, 배아줄기 치료제 美FDA 세계 두번째 임상허가 -노키아지멘스, 2000억 투자..한국에 R&D 센터 -고려아연, 加광산업체 지분 인수 ▲중소기업·벤처 -페인트처럼 칠하는 태양전지 염료 개발 -中企 의료기기 R&D에 70억 지원 ▲생활경제 -우유시장 정체..매일유업, 맥주사업 나선다 -金도매가 20만9천원 `사상 최고` ▲창업 -화덕피자·저지방 젤라토..`유로푸드` 창업 인기 ▲부동산 -"파주·김포 토지시장 찬물..집값엔 충격 크지 않을듯" -3차 보금자리 청약 열기..`집값 바닥론` 힘실리나 -건설사 `미분양 매도 신청` 700억 그쳐 ▲증권 -외국인 "뭘사면 좋겠냐" 타진..빠르게 반등하자 관망 -야간선물시장 `北도발`에 존재감 알렸다
2010.11.24 I 정영효 기자
  • “OO자격증 따면 100% 취업된다더니”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북에 사는 최모씨는 2009년 9월 장례지도관리사가 취업 유망 자격이라는 광고와 자격증을 취득하면 100% 취업을 보장할 수 있다는 교육기관의 설명을 믿고 교재비 등으로 81만원을 들여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취업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교육기관에서는 취업보장을 약속한 사실이 없다고 발뺌을 하고 있다. 전북에 사는 이모씨는 2009년 8월 노인심리상담지도사 자격증이 장래가 유망한 국가공인 자격증이라는 교육기관의 광고와 설명을 듣고 교재비 등으로 58만원을 지불했으나, 추후 확인 결과 국가공인 자격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돼 청약철회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민간자격증의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취업이 절실한 구직자들의 상황을 이용해 자격증 발급기관과 교재 판매업체들이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을 미끼로 구직자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민간자격증 관련 상담건수는 2008년 1531건, 2009년 1622건에 이어 올해는 10월 말까지 178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들은 실체가 분명하지 않은 미등록 자격이나 공인받지 않은 자격임에도 국가 공인자격이거나 자격증을 취득하기만 하면 취업이 보장되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에서는 민간자격증과 관련한 부당광고의 유형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유의사항을 제공했다. 자격의 `등록` 및 `공인` 관련 광고 우선 공인받지 않은 자격을 공인받은 자격 또는 국가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은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다. `민간자격 국가공인`, `국가 민간자격으로 승인`, `공식 인정되고 승인받은` 등의 표현으로 공인받지 않은 자격임에도 공인받은 자격이거나, 국가에서 공신력 등을 인정해 준 것처럼 광고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또 `국가공인 승인`이라는 표현 하에 공인자격과 공인받지 않은 자격을 함께 나열해 모두 공인자격인 것처럼 광고하는 사례도 있다. 두 번째는 단순 등록 민간자격을 국가자격과 동급인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다. `국가기술자격 □□등급`, `기술사급 해당`이라고 표현해 국가기술자격과 동급인 자격인 것처럼 광고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미등록 자격을 등록 자격인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다. 미등록 자격임에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자격`이라고 표현해 마치 등록자격인 것처럼 광고하는 사례가 있다. 네 번째는 민간자격 기관임에도 공적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인 것처럼 소개하는 행위다. 수강생 모집시 `□□자격증 연수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인 것처럼 자신을 소개하는 경우다. 공정위는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은 자격증 수강 신청 전에 자격증의 `등록` 및 `공인` 여부 필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민간자격의 `등록` 및 `공인` 여부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운영 중인 민간자격정보서비스(www.pqi.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자격이 `등록`됐다고 국가에서 `공신력` 등을 부여한 것은 아니란 점을 유의해야 한다. 민간자격의 신설·등록은 자격기본법에서 정한 결격사유와 금지분야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신설·등록이 가능하다. 따라서 자격이 등록됐다고 국가에서 별도로 인정하거나 공신력 등을 부여한 것은 아니다. 아울러 `□□교육원` 등 기관의 명칭만을 보고 국가기관 또는 공공기관인 것처럼 오인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민간자격은 국가 외에 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 신설해 관리·운영하는 자격으로 시험관리 및 교육기관은 대부분 민간단체다. 따라서 `□□교육원`, `□□연수원`, `□□개발원`, `□□인증원`, `□□포럼` 등의 명칭을 사용한다고 국가기관 또는 공공기관인 것처럼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취업·고소득 보장 등 자격증 활용에 관한 광고 첫 번째로 취업을 보장하거나 취업 시 우대하는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다. `100% 취업보장`, `100% 외부출강 보장`, `채용시 자격취득자 우선채용` 등 자격증을 취득하기만 하면 취업이 보장되거나 용이한 것처럼 광고는 의심해 봐야 한다. 둘째로 취업과 관련이 없는 자격증을 취업에 꼭 필요한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다. 취업 시 자격증이 필수적인 요소가 아님에도 `□□활동 시 자격증이 없으신 분들은 제한이 있게 됨` 등 필수적인 것처럼 광고다. 셋째로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이 어려운 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 거나 고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 넷째로 금지분야 자격증임에도 창업 및 프리랜서 활동이 가능한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다.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행위를 할 수 없음에도 `의사를 겸업할 수 있다`, `개원 자격부여` 등 자격증을 취득하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는 가짜다. 공정위는 `100% 취업보장`, `고소득 보장` 등의 문구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격 시험주관 및 교육기관에서는 자격증을 취득하기만 하면 취업 및 고소득을 보장해주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설명하면서도 막상 자격증 취득 후에는 당초 설명과 달리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법위반 혐의사항 발견 시 구체적인 위법사실 및 근거자료를 첨부해 공정위에 신고해야 한다. 자격증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경우 소비자상담센터(전국 단일번호 1372)에 피해구제 방법 등 피해상담이나 피해구제 신청을 할 수 있다. 공정위에서는 현재 26개 사업자의 민간자격증과 관련한 부당광고행위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또 향후에도 민간자격증의 부당광고에 대해서는 소비자모니터 제도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2010.11.22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건설 우선협상자 발표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넘치는 돈 M&A 시장 달군다 -G20이후 거시정책 새틀짜기 -현대건설 우선협상자 오늘 발표 -한나라, 소득세감세 철회로 가닥 -4대강사업 법정비화 조짐 ▲종합 -갤럭시탭 나오는 족족 동난다 -일본→서울 항공료 뚝 떨어졌네 -공공기관 인건비 내년 4.1% 인상 -현대건설 새주인 누구? -11·11 옵션만기일 사건 재구성해보니 -삼성에버랜드도 세무조사 -10월 산업용전력 판매 두자릿수 증가 -금리 올려도 시장영향 크지 않을듯 ▲정치·외교안보 -`새터민` 2만명 돌파…자활대책 시급 -"내년 예산안 너무 낙관적" 비판 한목소리 -광화문 현판, 금강송 아닌 일반 소나무? ▲국제 -가르시아 페루대통령, 페루는 한국-남미 이어줄 최적 조건 갖춰 -日 3분기 깜짝성장에 웬 걱정? -오바마 "美, 아시아서 잊혀가고 있다" -中 4대은행 부동산PF 대출 전면 중단 -中 여행객 면세기준 차등 논란 -브라질, 내년 정책금리 인하 시사 -`빅 오스트레일리아` 부활 조짐 -유로값 9월말 이후 최저 ▲금융·재테크 -신한 등 일부은행, 골드뱅킹 과세 반발 판매 중단 -예금금리 3% 후반대로↑ -불완전판매 역외펀드 선물환손실 연장 계약분은 은행 배상책임 없어 -코픽스 기준금리는 두달 연속↓ ▲기업과 증권 -삼성, 칠레에서 리튬 광구 확보 -D램값 반토막에 韓 느긋…日·대만은 감산 -전경련 이건희회장 재추대할듯 -SK텔레콤 기지국 증설현장 가보니 -물고 물리는 스마트폰 특허전쟁 -글로비스, 중고차 사업 키운다 ▲유통 -콩·팥값 작년의 2배 내년 식품물가 비상 -CJ 식품계열사 한 곳에 ▲기업과 증권 -손실 본 기관 도이치에 소송 움직임 -외국인은 그래도 산다 -KT 자회사 `케이티스` 내달 17일 코스피 상장 -대신증권 "내년 코스피 2300까지 간다" -동양메이저 지주사 전환 나서나 -증권사 4~9월 순이익 35% 줄었다 -상장사 72곳 1년치 실적 벌써 다 벌었네 ▲부동산 -보금자리주택 청약 어느 곳 노릴까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의 동거 -지난달 아파트 거래 반년만에 최대치 -LH, 단지내 상가 57개 신규 공급 ◇서울경제신문 ▲1면 -QR코드가 마케팅 트렌드 바꾼다 -아파트 거래시장 `햇살` -`낙동강 살리기` 정부가 직접 시행 -현대차·현대그룹 `건설` 입찰제안서 제출 우선협상자 이르면 오늘 발표 -한나라당 "법인세 인하·소득세는 현행대로" ▲종합 -진동수 금융위원장 "파생상품 규제·감독 강화 등 `증시 매물 폭탄` 대책 마련" -위기의 아일랜드 "구제금융은 No" -金통장 판매 한시적 중단 -요금 20% 싼 이동통신 나온다 -최석영 FTA교섭대표 "3가지 원칙 안지켜져 합의 안됐다" -한·페루 FTA 가서명…에너지·자원협력 명문화 -催지경 "터키 원전 협상 좋은 결과 기대" -기업·가계 대출 급증 ▲정치 -박근혜 `감세 정책` 첫 입장표명 -`G20 성공 비전 선포식` 25일 연다 -총리실 공직지원관실 예산 놓고 논란 -탈북자 2만명 돌파…"경제 자립기반 낮아" ▲금융 -보험사 새 판매채널로 IPTV 선택 -KB금융그룹 임원들 "바쁘다 바빠" -금리 7%대 신용대출상품 출시 눈길 -농협보험 설립 가시화 따라 철새 설계사 더 많아질듯 ▲국제 -美 `레임덕 세션` 개막 부자감세 연장 싸고 공방 재가열 -日 GDP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그린스펀 "美 재정적자, 채권시장 마비 일으킬수도" -美 우주개발 주도권 민간으로…NASA의 미래 안갯속 ▲산업 -결합브랜드로 기업 이미지 UP -동양,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 -최태원 SK 회장, 이번엔 자원외교 -수입원자재값 4개월째 오름세 -"한국, 그린에너지에 R&D비용 10%만 투자해도 화석연료 의존도 확 낮출 수 있어" -갤럭시탭 뜨거운 인기 예고 -"스마트폰 고마워"…팬택 13분기째 흑자 -이마트 신가격정책 11개월째 "앞으로 상시 할인 늘려 정착에 주력" ▲증권 -`옵션만기 쇼크` 펀드 환매로 불똥튀나 -파생상품 제도 손질한다 -불안한 증시…"우량주 위주 대응을" ◇한국경제신문 ▲1면 -與 "법인세 내리지만 고소득층 감세 철회" -`옵션 쇼크` 와이즈에셋 불법 투자 -정부, 경남도 `낙동강 사업권` 회수 -외자 유출입 규제 오늘 청와대 회의 ▲종합 -현대건설 입찰 마감…오늘 우선협상자 발표 -與 감세철회 시기 놓고 공방 "내년에 처리" vs "당장해야" -나라빚 올해 397조…이자 갚은데만 16조5000억 -10월 아파트 거래 4만1342건…23% 늘어 6개월만에 최대 -中 4대 국영銀, 부동산 개발업체 대출 중단 -日,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했지만… -`G20 영향` 환율·금리 모두 올라 -은행 기업대출 5조 증가…작년 1월이후 최대 ▲경제 -세계최대 칠레 리튬광구 지분 30% 확보 -"터키 원전 헐값 수주 안한다" -헬스클럽 위약금 10% 이내로 제한 ▲금융 -전북銀, 사모펀드와 제휴 광주銀 인수 추진 -은행, 골드뱅킹 판매 일시중단 -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사상최대 -카드사 `맘대로` 수수료 신설 못한다 ▲정치 -韓·페루 FTA 가서명…공산품 관세 10년내 철폐 -`韓·美 FTA` 강경해진 손학규 -이주영 예결위원장 "국감·결산 6월로 옮겨야" ▲국제 -아일랜드는 강경히 버티지만…500억~900억유로 구제금융 유력 -中부자들, 예술품 낙찰로 愛國? -백악관, 한·미FTA 빈손으로 온 오바마 옹호 `진땀` -아이패드 때문에…中관세청-상무부 갈등 -사르코지 佛내각 개편 2012년 대통령 연임 겨냥 -빅토리아시대 그림 407억원에 팔렸다 ▲해외산업 -페이스북 `인력 빼가기`에 구글 초비상 -소통 부족한 롤스로이스의 위기관리 -담배 메이저, 개도국 마케팅 `올인` -BHP빌리턴, 포타쉬 적대적 인수 포기 -AOL 새 웹메일 `피닉스` 공개 페이스북 견제 포석인 듯 ▲산업 -동양, `알짜` 生保 팔아 9000억 확보…고강도 재무개선 -요금 20% 싼 이통서비스 내년 4월 나온다 -LG전자, 해외 인력 대거 소환…조직개편 내달초 완료 -삼성 `인재파워`…HP 새CEO 아들도 근무 ▲IT -지하철서 웹서핑은 갤럭시탭…앱 활용은 아이패드 ▲부동산 -위례신도시 중대형 청약, 하남 거주자 유리 -송도에 1400채 대단지…`청약 열기` 살아날까 -LH 41곳 사업 재조정 또 연기 가능성 ▲증권 -옵션서 18억 벌려고…한도의 73배 `불법 베팅` -삼성전자, 석달만에 80만원 복귀 -`옵션 세계1위` 과시하면서 안전장치는 모른척 -코스닥 기업, 출자지분 매도 30% 감소
2010.11.15 I 조태현 기자
  • LH, 화성동탄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 공급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 지구 내 주유소, 주차장, 근린생활시설, 블록형단독주택, 단독주택, 사회복지시설(보육)용지 등 46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가 36필지로 가장 많다. LH는 최근 부동산 시장 하향세를 감안해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며 동탄신도시 내 공급 토지 중 최초로 토지리턴제가 작용된다고 설명했다. 토지리턴제는 계약일 1년 이후부터 잔금납부 약정일 전까지 고객이 해약을 요구할 경우 계약금은 원금으로, 납입중도금은 연 5%의 이자를 가산하해 환불해 주는 제도다. 향후 땅값 상승 및 재무상황 등을 고려해 손해 없는 해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연 5%의 이자를 보장받는 만큼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2년 무이자할부로 공급돼 계약 후 일시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율 6%를 적용해 전체 매매대금 대비 최대 6.7%가 할인된 금액으로 토지를 구입할 수 있다.화성동탄지구는 이미 조성이 완료돼 잔금 완납 후 바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및 서울~용인 고속도로 이용 시 30분 내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며 향후 개발되는 동탄2 신도시와의 연계로 더 큰 발전이 예상된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신청은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4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하면 된다. 4일 개찰 및 추첨 예정이며 당첨자 명단은 추첨 당일 오후 6시 이후 토지청약시스템에 게시된다.
2010.11.02 I 박철응 기자
‘코오롱인더株’도 유상증자 성공신화?
  • ‘코오롱인더株’도 유상증자 성공신화?
  • 마켓 인 | 이 기사는 10월 18일 10시 4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코오롱그룹 계열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가 2850억원 유상증자에 나선 가운데 올해 대형 유상증자 `딜` 중 가장 성공적이었던 LG이노텍(011070)을 좇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25일 1차가격 앞두고 주가 상승곡선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오롱인더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600만주 유상증자를 추진중이다. 확정발행가는 다음달 26일 확정될 예정이다. 다만 이사회 결의 전날(10월11일)을 기준으로 한 예정가격은 4만7500원으로 모집금액은 2850억원이다. 현행 제도에서 주주배정 및 주주우선공모 증자는 자율화돼 있지만 코오롱인더는 기존 관행대로 옛 `유가증권의 발행 및 공시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산출키로 했다. 오는 25일 1차 가격과 11월26일 2차 가격 중 낮은 가격으로 확정된다. 증자 조달자금이 1, 2차가격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산정을 앞두고 주가 흐름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할인율은 20%다. 반면 증자 추진 이후 주가 흐름은 올해 1000억원 이상 주주우선 유상증자 기업 중 LG이노텍의 발행가 추이와 비슷한 궤적을 그릴 개연성이 엿보이고 있다. ◇ LG이노텍, 이례적 `예정가<확정가` 지난 6월말 249만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 LG이노텍은 다소 이례적으로 확정발행가가 예정발행가 보다 높았다. 통상 발행사가 증자에 나서면 1차 가격은 예비가 보다 낮게 형성된다. 주가 희석화 부담으로 주가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LG이노텍은 예정 12만500원, 1차 13만800원, 2차 13만1300원으로 꾸준히 상승하며 확정가격이 13만800원으로 결정되는 흐름을 보였다. 증자결의 이후 주가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관 증권사와 잔액인수방식으로 진행된 LG이노텍 유상증자는 당초 3000억원이던 모집금액이 3256억원으로 증가, 총 3231억원(수수료 등 발행제비용 제외)을 조달했다. 코오롱인더의 초기 상황은 LG이노텍과 비슷하다. 예정발행가의 기준주가는 6만2800원이다. 반면 지난 15일 6만8400원으로 4일연속 상승세를 탔다. 이를 기준으로 할 때 발행가는 5만1700원, 모집금액은 3102억원으로 예정가 기준보다 252억원 늘었다. ◇ 인수단 수수료 모집금액의 0.8% 코오롱인터 증자 주관회사들도 LG이노텍과 같은 결과만 나와준다면 더할 나위 없다. 이번 증자 역시 잔액인수 방식이다. 대표주관 우리투자, 공동주관 대우, 인수회사 현대.하나대투증권은 최종 실권주를 50대 30대 10대 10의 비율로 책임진다. 수수료는 모집금액의 0.8% 수준이다. 예정금액 기준으로 23억원 가량이다. 물론 발행가가 높아진다면 수수료는 늘어난다. LG이노텍은 주주청약에서 44억원(3만3550주) 밖에 실권주가 나지 않았다. 게다가 이후 일반공모에서는 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조5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이를 통해 공동대표주관 우리투자·동양종합금융증권 등은 실권인수 없이 23억원 가량의 수수료를 챙겼다. 코오롱인더 증자 인수단 관계자는 "향후 발행사의 기업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하기 때문에 발행가 산정이나 청약이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증자는 11월11일 우리사주(20%), 12월1~2일 주주(80%) 청약에 이어 8~9일 실권주 일반공모를 실시, 14일(납입일) 증자를 마무리짓는다.▶ 관련기사 ◀☞코오롱인더, 광학용 필름·유증 우려 과도..`매수`-동양☞(VOD)오늘의 핫종목..코오롱인더, 유상증자 영향은?☞(특징주)코오롱인더 하락..대규모 유상증자 부담
2010.10.18 I 신성우 기자
  • LG이노텍 좇는 코오롱인더 2850억 증자
  • 마켓 인 | 이 기사는 10월 18일 10시 4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코오롱그룹 계열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가 2850억원 유상증자에 나선 가운데 올해 대형 유상증자 `딜` 중 가장 성공적이었던 LG이노텍(011070)을 좇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25일 1차가격 앞두고 주가 상승곡선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오롱인더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600만주 유상증자를 추진중이다. 확정발행가는 다음달 26일 확정될 예정이다. 다만 이사회 결의 전날(10월11일)을 기준으로 한 예정가격은 4만7500원으로 모집금액은 2850억원이다. 현행 제도에서 주주배정 및 주주우선공모 증자는 자율화돼 있지만 코오롱인더는 기존 관행대로 옛 `유가증권의 발행 및 공시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산출키로 했다. 오는 25일 1차 가격과 11월26일 2차 가격 중 낮은 가격으로 확정된다. 증자 조달자금이 1, 2차가격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산정을 앞두고 주가 흐름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할인율은 20%다. 반면 증자 추진 이후 주가 흐름은 올해 1000억원 이상 주주우선 유상증자 기업 중 LG이노텍의 발행가 추이와 비슷한 궤적을 그릴 개연성이 엿보이고 있다. ◇ LG이노텍, 이례적 `예정가<확정가` 지난 6월말 249만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 LG이노텍은 다소 이례적으로 확정발행가가 예정발행가 보다 높았다. 통상 발행사가 증자에 나서면 1차 가격은 예비가 보다 낮게 형성된다. 주가 희석화 부담으로 주가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LG이노텍은 예정 12만500원, 1차 13만800원, 2차 13만1300원으로 꾸준히 상승하며 확정가격이 13만800원으로 결정되는 흐름을 보였다. 증자결의 이후 주가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관 증권사와 잔액인수방식으로 진행된 LG이노텍 유상증자는 당초 3000억원이던 모집금액이 3256억원으로 증가, 총 3231억원(수수료 등 발행제비용 제외)을 조달했다. 코오롱인더의 초기 상황은 LG이노텍과 비슷하다. 예정발행가의 기준주가는 6만2800원이다. 반면 지난 15일 6만8400원으로 4일연속 상승세를 탔다. 이를 기준으로 할 때 발행가는 5만1700원, 모집금액은 3102억원으로 예정가 기준보다 252억원 늘었다. ◇ 인수단 수수료 모집금액의 0.8% 코오롱인터 증자 주관회사들도 LG이노텍과 같은 결과만 나와준다면 더할 나위 없다. 이번 증자 역시 잔액인수 방식이다. 대표주관 우리투자, 공동주관 대우, 인수회사 현대.하나대투증권은 최종 실권주를 50대 30대 10대 10의 비율로 책임진다. 수수료는 모집금액의 0.8% 수준이다. 예정금액 기준으로 23억원 가량이다. 물론 발행가가 높아진다면 수수료는 늘어난다. LG이노텍은 주주청약에서 44억원(3만3550주) 밖에 실권주가 나지 않았다. 게다가 이후 일반공모에서는 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조5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이를 통해 공동대표주관 우리투자·동양종합금융증권 등은 실권인수 없이 23억원 가량의 수수료를 챙겼다. 코오롱인더 증자 인수단 관계자는 "향후 발행사의 기업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하기 때문에 발행가 산정이나 청약이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증자는 11월11일 우리사주(20%), 12월1~2일 주주(80%) 청약에 이어 8~9일 실권주 일반공모를 실시, 14일(납입일) 증자를 마무리짓는다.▶ 관련기사 ◀☞코오롱인더, 광학용 필름·유증 우려 과도..`매수`-동양☞(VOD)오늘의 핫종목..코오롱인더, 유상증자 영향은?☞(특징주)코오롱인더 하락..대규모 유상증자 부담
2010.10.18 I 신성우 기자
LG이노텍 좇는 코오롱인더 2850억 증자
  • LG이노텍 좇는 코오롱인더 2850억 증자
  •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코오롱그룹 계열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가 2850억원 유상증자에 나선 가운데 올해 대형 유상증자 `딜` 중 가장 성공적이었던 LG이노텍(011070)을 좇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25일 1차가격 앞두고 주가 상승곡선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오롱인더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600만주 유상증자를 추진중이다. 확정발행가는 다음달 26일 확정될 예정이다. 다만 이사회 결의 전날(10월11일)을 기준으로 한 예정가격은 4만7500원으로 모집금액은 2850억원이다. 현행 제도에서 주주배정 및 주주우선공모 증자는 자율화돼 있지만 코오롱인더는 기존 관행대로 옛 `유가증권의 발행 및 공시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산출키로 했다. 오는 25일 1차 가격과 11월26일 2차 가격 중 낮은 가격으로 확정된다. 증자 조달자금이 1, 2차가격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산정을 앞두고 주가 흐름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할인율은 20%다. 반면 증자 추진 이후 주가 흐름은 올해 1000억원 이상 주주우선 유상증자 기업 중 LG이노텍의 발행가 추이와 비슷한 궤적을 그릴 개연성이 엿보이고 있다. ◇ LG이노텍, 이례적 `예정가<확정가` 지난 6월말 249만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 LG이노텍은 다소 이례적으로 확정발행가가 예정발행가 보다 높았다. 통상 발행사가 증자에 나서면 1차 가격은 예비가 보다 낮게 형성된다. 주가 희석화 부담으로 주가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LG이노텍은 예정 12만500원, 1차 13만800원, 2차 13만1300원으로 꾸준히 상승하며 확정가격이 13만800원으로 결정되는&nbsp;흐름을 보였다. 증자결의 이후 주가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관 증권사와 잔액인수방식으로 진행된 LG이노텍 유상증자는 당초 3000억원이던 모집금액이 3256억원으로 증가, 총 3231억원(수수료 등 발행제비용 제외)을 조달했다. 코오롱인더의 초기 상황은 LG이노텍과 비슷하다. 예정발행가의 기준주가는 6만2800원이다. 반면 지난 15일 6만8400원으로 4일연속 상승세를 탔다. 이를 기준으로 할 때 발행가는 5만1700원, 모집금액은&nbsp;3102억원으로 예정가 기준보다 252억원 늘었다. ◇ 인수단 수수료 모집금액의 0.8% 코오롱인터 증자 주관회사들도 LG이노텍과 같은 결과만 나와준다면 더할 나위 없다. 이번 증자 역시 잔액인수 방식이다. 대표주관 우리투자, 공동주관 대우, 인수회사 현대.하나대투증권은 최종 실권주를 50대 30대 10대 10의 비율로 책임진다. 수수료는 모집금액의 0.8% 수준이다. 예정금액 기준으로 23억원 가량이다. 물론 발행가가 높아진다면 수수료는 늘어난다. LG이노텍은 주주청약에서 44억원(3만3550주) 밖에 실권주가 나지 않았다. 게다가 이후 일반공모에서는 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조5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이를 통해 공동대표주관 우리투자·동양종합금융증권 등은 실권인수&nbsp;없이 23억원 가량의 수수료를 챙겼다. 코오롱인더 증자 인수단 관계자는 "향후 발행사의 기업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하기 때문에 발행가 산정이나 청약이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증자는 11월11일 우리사주(20%), 12월1~2일 주주(80%) 청약에 이어 8~9일 실권주 일반공모를 실시, 14일(납입일) 증자를 마무리짓는다.▶ 관련기사 ◀☞코오롱인더, 광학용 필름·유증 우려 과도..`매수`-동양☞(VOD)오늘의 핫종목..코오롱인더, 유상증자 영향은?☞(특징주)코오롱인더 하락..대규모 유상증자 부담
2010.10.18 I 신성우 기자
  • 민간아파트 다자녀 공급비율 5%로 확대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오는 8일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시·군)는 국민주택 등 특별공급 유형별 비율을 10% 포인트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 민간아파트 다자녀 특별공급도 3%에서 5%로 확대된다.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오는 8일 공포·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지자체는 국민주택 등 특별공급 유형별 비율을 10% 포인트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현재 기관추천(국가유공자 등)이 아닌 국민주택등의 특별공급은 유형별로 공급비율을 축소할 수 있으나 공급량을 확대하거나 공급유형별 상호간 비율조정은 할 수 없었다.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민주택 등의 특별공급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역에 따라 특별공급 유형별 경쟁률에 차이가 발생했다"며 "시장, 군수에게 기관추천을 제외한 국민주택 등 특별공급 비율을 10% 포인트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실제로 지난해 국민주택을 공급한 파주는 신혼부부(1.1대 1)보다 다자녀(1.8대 1)가, 광명은 다자녀(4.3대 1)보다 신혼부부(6.7대 1)가 높은 청약률 기록했다.국토부는 다만 각 유형별 공급 최소비율을 3% 이상으로 유지하고 특별공급 유형별로 합한 총 특별공급비율(현행 50%)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공공주택 특별공급 비율은 신혼부부가 15%, 생애최초 20%, 다자녀 10%, 노부모 5%다.개정안은 또 민영주택에 대한 다자녀 특별공급 비율을 현행 3%에서 5%로 상향 조정하고 영구·국민임대주택 및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선정시 자산요건을 강화해 기준 금액이하의 부동산을 소유한 가구만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자격 요건 가운데 부동산에 주택을 포함했다.현재 영구·국민임대주택의 부동산 기준금액은 1억2600만원이하이며 장기전세주택 기준금액은 2억1550만원이하이다. 개정안은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입주예약)제도를 개선, 사전예약 특별공급 미달물량을 사전예약 일반청약자에 공급토록 하고 범죄피해자나 탄광근로자, 재외동포를 국민주택 특별·우선공급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2010.10.07 I 문영재 기자
  • 신주인수권 대주주만 보호?..소액주주 청구 9% 그쳐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주주배정 유상증자시 주주의 손실 보호를 위해 발행되는 신주인수권증서 청구가 최대주주나 기관 투자자들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이 상반기중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 45개사의 신주인수권증서 발행 및 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이중 25개사만 증서를 발행했으며 발행된 증서의 91%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인나 기관투자자들의 청구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주로 코스닥기업에서 기관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 기업 위주로 발행을 청구, 342억원을 보상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유상증자 발행가액은 일반적으로 시가보다 낮게 결정되고 이에 따라 권리락 조치 등으로 주가가 하락한다. 이에 따라 상법상 자금사정 등으로 청약할 수 없는 주주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신주인수권증서 양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거래 또한 미진해 발행된 신주인수권증서는 거래소에 상장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 총 25건중 한진해운(117930), 인프라웨어(041020), 에스엔유(080000)프리시젼 등 3건만이 상장돼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래량 또한 발행신주 대비 13%수준에 그쳤다. 상장되지 않은 신주인수권증서 22건은 주주들이 직접 거래 상대방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최대주주가 발행 청구한 증서는 특수관계인 등에 주로 매각됐으며 기관투자자는 다른 기관투자자에 주로 매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소액주주들은 매각 상대를 구하기 어려워 상대적으로 증서 매각이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액주주는 신주인수권증서 거래를 통해 증자에 따른 손실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상장을 회사에 요청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증서 상장을 유도하고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발행 청구 및 매각 내역이 공시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0.10.06 I 김정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G20 서울회의 `환율전쟁터` 되나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10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신흥국 자산·통화가치 급등 -"건설사 구조조정 박차".. 윤증현 국감답변 -`IT국제행사의 꽃` ITU회의 한국 2014년 개최 유력 ▲종합 -폐지하려던 임시투자세액공제 또다시 도마위에 -세무검증제 `뜨거운 감자` ▲경제종합 -생필품 관세 대폭 낮춘다 -공정 외면한 공정위 도마위에 -금융 등 서비스업도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허용한다 -롯데건설 전격 세무조사 ▲정치·외교안보 -한국외교는 中-日 사이에 낀 `넛크래커` -법사위 `파란셔츠` 색깔공방 -김태영 국방, 北 전자전 능력보유.. 현인택 통일, 김정은 더 지켜볼 것 ▲국제 -`브뤼셀 담판`서 中·日 관계복원 합의 -中, 이번엔 러와 북극자원 분쟁 -日, 中 곡물사재기 맞불작전 -美, 경쟁사 카드 지불 제한 못한다 ▲금융·재테크 -"PF사업장별 워크아웃 플랜 짜라" -원화값 8일만에 1130원대로 후퇴 -저축銀 잠재부실 16조 넘어 -DB형 퇴직연금 국가가 지급보장을 ▲기업과증권 -"이대로는 안된다" SK의 자성 -호남석화-日 미쓰이화학, 여수에 촉매제공장 합작 -갤럭시S·갤러시탭, 日시장 공략 나섰다 -갤럭시S 비판했던 정용진 부회장 "갤럭시탭은 초강력" ▲기업·경영 -트위터·스카이프 CEO 바꾼 까닭은 -하이닉스 `인사 마일리지제` 도입 -2011년 오피러스 프리미엄 출시 -에쓰오일, 대규모 경품 페스티벌 ▲중소기업·벤처 -대기업 손아귀 벗어나려면 해외로 가라 -공업용 다이아몬드 제2전성기 -SSM 계속 늘어나는데 대책 왜 없나.. 지경위 국감서 지적 ▲유통 -제2 배추파동 막으려면 통합컨트롤타워 있어야 -롯데, 우유시장 재진출.. 파스퇴르유업 600억원에 인수 -올가울 군인신발 `워커`가 뜬다 ▲기업과증권 -미운오리 녹색株펀드 백조될까 -외국인이 원하는 코스피지수는 -中·日 영토분쟁에 한국증시 어부지리 -日 금리인하로 닛케이지수 올랐지만.. -소수집중펀드 수익률差 심하네 -증시 좋아지자 공모증자 `후끈` -대한전선 실권주 청약에 4조원 몰려 -한컴, 소유·경영 분리키로 -선물 주문 실수에 코스피 반짝 반등 -미래에셋 인도법인 펀드 판매망 확대 -"연 40% 수익 내드려요".. 외국계증권사 직원사칭 신종 금융투자사기 주의 ▲부동산 -강남역 삼성타운 일대 래미안 아파트촌 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지휘봉 잡은 박해춘 회장 -이달 국민임대 8198가구 나온다 -역세권 용적률·건폐율 50% 높아져 -세종시 첫마을 분양설명회 ◇서울경제▲1면 -과도한 외국인 자금 유입 손본다 -벤처 `제2 전성기`..뭉칫돈 몰리며 투자규모 10년만에 최고 -"한·중 FTA 체결 위해 협력 지속" -日, 4년 3개월만에 제로금리 회귀 -재당 소득세 부과 후 해외 ETF 출시 `뚝` ▲종합 -트위터도 이제 공식 미디어? -롯데건설 전격 세무조사 착수 -배추값 하락 조짐 무는 초강세 행진 -표류하는 민주노총..타임오프 무력화 실패 -"인플레 심리 이어지지 않게 유의할 것"..신선식품 가격 중심 물가 상승 -경유·LPG 가격 상승세 꺾일듯 -`서민용` 이라던 세제개편안 "혈세만 축내고 효과는 초라" -"키코 문제 전반적 재검토"..진동수 금융위원장 밝혀 -"한·미 FTA 섬유조항 수정 해달라" ▲정치 -"금강산 관광, 천안함과 포괄적 연계" -中 "G20서울회의 전폭 지원" ▲금융 -론스타 "외환銀 매각가 낮출 수 있다" -사외이사 워크숍 `動中靜`..`신한사태` 언급 없이 내년 사업계획만 논의 -기업간 어음·외상 거래 증가 ▲국제 -美 고속철도 사업 브레이크 걸리나 -"채권 랠리 끝났다 주식에 투자할 때" -"美 침체와 관계 없이 세계 경기 성장세 지속" ▲산업 -두산, 새로운 100년 역사 쓴다 -LG·SK, 상생 협력 성과 가시화 -중소 포탈도 SNS 적극 나선다 -SKT, 獨 기업과 제휴 영상 마켐 콘텐츠 마켓 연다 -쌓여가는 재고 때문에..LED업계 `긴 한숨` -아웃렛 매장 수입차 판매 장소로 각광 ▲증권 -랩규제, 해외펀드 위축 시키나 -초강세 한전, 향후 전망은 엇갈려 -"온라인 게임주 3분기 실적 모멘텀 기대" -외국인 사는 종목 수익률..코스닥>코스피 ▲부동산 -표류 `용산 개발` 새 돌파구 찾을까 -멸실주택 줄었는데 전세난 심화 왜? -지방 1000가구 이상 분양 줄이어 ◇한국경제 ▲1면 -G20 서울회의 `환율전쟁터` 되나 -롯데건설 세무조사.. 국세청, 협력업체와 동시에 -헤지펀드, 한국서 자금유치 경쟁 ▲종합 -"비정규직 하느니 구직포기".. 실업률 착시 유발 -골드만삭스의 `채권 상투론` -靑, 사회복지모금기관 복수 지정 추진 -전문 장례식장서도 화장 가능해진다 -정부, 서유럽 `여행경보` 조치 안기로 ▲종합·해설 -삼성, 갤럭시S·탭으로 `전자산업 철옹성` 日시장 뚫는다 -정부 "인플레 심리 우려".. 다음주 금통위 주목 ▲경제·금융 -`새희망 홀씨` 알고 보니 무늬만 서민대출 -"하도급·재건축비리 조사 확산되나".. 국세청, 롯데건설 세무조사 -에너지 다소비 가전 소비세 폐지 추진 -노트북 어댑터 통일.. 국제표준 채택 ▲2010국정감사 -"타임오프 유연하게.." "제도정착이 우선" -버냉키도 부러워할 韓銀 금통위원 -서민대출에 인색한 새마을금고.. 평균 예대율 56% -기업규모 培이상 크면 하도급법 적용 -대형유통社 부당거래 여부 12월 현장조사 ▲정치 -ASEM 의장성명 "천안함 사태 깊은 우려" -민주 `손학규 그룹`으로 세력 교체 -金 국장 "北, GPS 전파교란 새로운 위협" -南 지원한 北대학에 `주체사상 연구센터`라니.. -"검토·검토.. 국감이 무슨 소용 있나".. 정병국 위원장, 문화재청 호통 ▲국제 -선거 코앞.. 오바마, 법인세 인하로 재계에 화해 손짓 -간 총리 "원자바오, 잠깐 얘기좀.." -英, 고소득층 육아수당 없앤다 -슈퍼 갑부들, t 단위로 金 사재기 -GM, 벨기에 오펠 공장 결국 폐쇄 -이라크가 산유국 3위?.. "이란 제쳤다" 자체 조사발표 ▲산업 -삼성물산·하이닉스, 인사제도 `수술`. .대리~부장 직급 없앤다 -대기업 구내식당도 `김치 전쟁` -LG `동반성장 펀드` 20일만에 271억 지원 -兆단위로 커지는 中 `자동차 AS 부품` 잡아라 -금호석화, 수술용 장갑 원료 수출 `30배 대박` -포스코 `2010 한국재무경영대상` 수상 ▲상품·원자재 -전기동 국내 판매가 t당 932만원 `사상최고` -스테인리스스틸 이달 2.7% 상승 -PC메모리 반도체값 한달새 10% 급락 -돼지고기 가격 급락.. 1kg에 3959원 -배추·무, 연말까지 無관세.. 화장품·세제 등은 세율 낮춰 -싱글몰트 위스키값 3~9% 오른다 ▲부동산 -오피스텔·원룸 `시행·자금·IT` 원스톱 개발 -용산역세권개발 회장 박해춘씨 -저렴한 전세찾기, 클릭 한번으로 OK -전국 평균 분양가 3.3㎡당 1000만원선 붕괴 ▲증권 -순환매에 장사없네.. 펀드도 랩도 힘 못써 -`빅3` 빼고 시총순위 엎치락 뒤치락 -삼성증권 "1년내 코스피 2430 간다" -선물 대량주문 실수로 증시 `출렁` -유진운용, 스팩주 쓸어담는 까닭 -외국계 투자사 직원 사칭까지.. `금융사기` 주의보 -우선주 급등락 주범은 `구형 우선주` -`독립채산` 회계법인 `원펌`보다 감리 미흡
2010.10.05 I 장영은 기자
신용카드 연1억만장 제조, 중·장기적 성장기반 확보
  • 신용카드 연1억만장 제조, 중·장기적 성장기반 확보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전자카드 제조업체 아이씨코리아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7일과 8일 청약을 실시한다. 1998년 11월에 설립된 아이씨코리아는 대구광역시 성서산업단지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MS 카드, RF/IC 카드 등을 제조해 주로 비씨카드 등 금융기관에 납품한다. 한국은행 지급결제제도 운영관리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전자화폐 신용카드 제조수량은 1억만장 내외. 최근 전자화폐는 금융 및 통신 등에 사용되는 마그네틱 형태의 신용카드에서 반도체 칩을 활용한, RF, IC, 콤비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카드 부문은 뛰어난 보안성, 저장용량, 다목적성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기반이 될 것이란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신용카드 시장에서 다양한 카드의 기능과 디자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수시로 교체 수요가 발생된다"며 "금융기관과 카드사, 이동통신사, 유통업체 등 다양한 수요처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씨코리아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15억원, 27억원으로 연평균 10% 성장세를 기록했다.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시설자금에 10억원, 연구개발비 8000만원, 차입금 상환으로 21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150만주, 공모예정금액은 33억원에서 39억원이다. 희망공모가는 2400원에서 3000원, 주간사는 한화증권이 맡았다.&nbsp;◇회사연혁1998 주식회사 아이씨코리아 법인설립&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대구광역시 벤처기업 육성 우수업체 선정1999 정보통신부 정보화 촉진자금 신기술과제 선정&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기술신용 보증기금 기술평가센타 우수기술평가 기업선정 2000 중소기업은행 우수기술 벤처업체 선정&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서울본부 설립(국제영업)&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ISO9001인증 획득(QAIC/KR5185)&nbsp;2001 대구 성서 3차 첨단산업단지 전자화폐 제조공장 완공&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중소기업청 하반기 INNO-BIZ 기술혁신 사업자 선정&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우수 벤처기업 대상 수상(제 1회 첨단벤처기업인 대회) 2002 Mondex 전자화폐 제조 및 발급 국제 인증 획득&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중소기업청 수출 유망중소기업 선정, ISO14000 (환경관리시스템) 인증 획득&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2002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2003 아랍에미레이트 전화카드 수출 공급계약 &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서울 신교통 카드 시스템 사업자 선정 (LG CNS컨소시움) 2004&nbsp;한국스마트카드 서울 신교통카드 공급계약&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IP-20 개발 완료 및 EMV인증 (세계 최초 32K OP-JAVA Chip)&nbsp;2005&nbsp;IP10(개방형 19.5K)금융결제원 품질 인증 (표준 SEED API)획득 &nbsp;&nbsp;&nbsp;&nbsp;&nbsp;&nbsp;&nbsp; IP20 Lite(32k 개방형), IP10 Plus(21k 개방형) 금융결제원 품질 인증 2006&nbsp;일본 현지 지사 설립(ICK Japan) &nbsp;&nbsp;&nbsp;&nbsp;&nbsp;&nbsp;&nbsp; IP30 개방형 Combi Chip 금융결제원 품질 인증 (Mifare호환) 획득 2008 LED를 이용한 Light카드 출시 &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메탈 스티커를 이용한 플라스틱카드 특허 등록 2009 Hi-Pass 카드 제조 품질 인증(하이플러스카드)&nbsp;
2010.10.04 I 박원익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