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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銀, 송종근 경영관리부장 등 부점장 인사
  • [edaily 김현동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3일 영업통 중심의 임원 인사에 이어 6일 14명의 승진 및 175명의 대대적인 부점장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인물은 송종근 경영관리부장. 하나은행 공채 1기로 입행한후 14년만에 은행 전체의 경영전략을 다루는 본부 핵심부서인 경영관리부장에 올랐다. 1965년생으로 입행후 종합기획부, 삼성역지점, 국제금융부, 대기업금융1본부 RM 등을 두루 거쳤다. 또 175명의 지점장 전보인사에서는 엄격한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영업성과가 좋은 점포장은 더 규모가 큰 영업점으로, 영업성과가 미진한 점포장은 그보다 작은 영업점장으로 발령해 성과에 따른 책임과 보상을 명확히 했다. 하나은행(002860) 관계자는 "올해 치열해질 은행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상 최대의 영업실적을 이어가기 위한 포석으로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본부 부실팀장 ▲임원부속실 김석구 ▲신탁부 김수철 ▲사업자금융팀 김의철 ▲사무지원부 민영도 ▲중소기업지원팀 박종수 ▲경영관리부 송종근 ▲기업상품팀 옥기석 ▲전산기획팀 유시완 ▲가계영업기획부 이명현 ▲리테일상품팀 이상훈 ▲변화추진팀 이창희 ▲PB영업추진팀 장경훈 ▲인력개발실 황인산 ◇지점장 ▲이촌동지점 강선필 ▲오목교지점 강성일 ▲송이지점 강영호 ▲등촌2동지점 강희구 ▲가락동지점 강희영 ▲성남북지점 고태진 ▲독산동지점 구상회 ▲회현동지점 권규창 ▲등촌동지점 권순민 ▲무역센터지점 권준일 ▲광화문지점 권태길 ▲세류동지점 권태만 ▲신당역지점 김광호 ▲신천역지점 김낙평 ▲내방역지점 김대하 ▲대구지점 김득헌 ▲서면지점 김명재 ▲호수마을지점 김민태 ▲연신내역지점 김상수 ▲반포서래지점 김상윤 ▲남산동지점 김선도 ▲부천남지점 김성기 ▲여의도지점 김영욱 ▲강릉지점 김용회 ▲장안동지점 김원규 ▲지산동지점 김재근 ▲평촌역지점 김종요 ▲삼성남지점 김주석 ▲마두역지점 김판섭 ▲서청담지점 김현숙 ▲양산지점 김형준 ▲공덕동지점 나영일 ▲성남중앙지점 노대석 ▲울산지점 노도영 ▲경주지점 노도용 ▲대명동지점 문병준 ▲압구정중앙지점 문호준 ▲동수원지점 박말근 ▲목동방송타운지점 박미종 ▲울산남지점 박수동 ▲수유역지점 박용규 ▲노원역지점 박원철 ▲포항중앙지점 박재만 ▲남역삼지점 박헌서 ▲성북동지점 백미경 ▲울산기업금융센터지점 백승헌 ▲한남1동지점 백준식 ▲신마산지점 서광보 ▲원당지점 서승옥 ▲영등포중앙지점 서연종 ▲분당시범단지지점 성재창 ▲사당동지점 송용민 ▲논현동지점 송학봉 ▲성서지점 신승태 ▲중앙지점 신완선 ▲대구중앙지점 신정식 ▲서광주지점 안홍태 ▲무거동지점 양기호 ▲면목동지점 양길철 ▲온천동지점 양현종 ▲학여울역지점 오춘근 ▲중곡동지점 우준근 ▲철산동지점 유광근 ▲화곡역지점 유동근 ▲망원2동지점 유명훈 ▲합정역지점 윤종혁 ▲수원중앙지점 윤철원 ▲파크타운지점 이경희▲신탄진지점 이계종 ▲광진교지점 이규범 ▲울산중앙지점 이기홍 ▲본오동지점 이명구 ▲구로상가지점 이무홍 ▲양정동지점 이범승 ▲동성로지점 이병구 ▲자양동지점 이상건 ▲부평중앙지점 이상면 ▲연산동지점 이상열 ▲서역삼지점 이석재 ▲광주지점 이옥배 ▲방배서래지점 이용환 ▲보람지점 이은주 ▲창원지점 이재점 ▲창원중앙지점 이종진 ▲상인동지점 이진형 ▲중산지점 이희선 ▲화양동지점 임영섭 ▲우방타운지점 임준영 ▲미금역지점 임현일 ▲방배지점 장석만 ▲부산기업금융센터지점 장성식 ▲춘천지점 장태희 ▲마포역지점 정성철 ▲두산타워지점 정순호 ▲시화지점 정영춘 ▲부산지점 정원재 ▲구미지점 정충묵 ▲잠원동지점 정현주 ▲초량지점 조광열 ▲대구서지점 채수웅 ▲여수지점 최수호 ▲중앙기업센터지점 최순구 ▲수원지점 최혁지 ▲잠실지점 한용국 ▲신촌역지점 한인섭 ▲목동남지점 한재택 ▲방배남지점 허필란 ▲삼성동지점 홍석만 ▲야탑지점 홍성민 ▲강남기업센터지점 황선욱 ◇RM(기업금융전담역) ▲대전기업금융센터지점 강대형 ▲중기업금융2본부 강효창 ▲대기업금융2본부 곽우석 ▲대전기업금융본부 곽정오 ▲트윈타워지점 구한모 ▲강남지점 김권균 ▲중부기업금융본부 김영호 ▲대구지점 김현수 ▲무역센터지점 나재훈 ▲대기업금융1본부 박용권 ▲울산기업금융센터지점 박홍철 ▲경인중기업금융본부 신상국 ▲중기업금융1본부 오용진 ▲경인중기업금융본부 유연도 ▲성서지점 유찬종 ▲중앙중기업금융본부 윤태진 ▲서초센터지점 이광우 ▲부산기업금융센터지점 이금돈 ▲대전기업금융본부 이무성 ▲트윈타워지점 이정욱 ▲동수원지점 전주용 ▲중기업금융3본부 조규범 ▲부산기업금융센터지점 허성 ▲남역삼지점 홍명철 ◇가계영업팀장 ▲철산동지점 김순선 ▲성남지점 정윤심
2005.01.06 I 김현동 기자
  • "열심히 일한 당신, 서울로 떠나라"-NYT
  • [edaily 하정민기자] "여행하고 싶다고? 그럼 서울을 방문해" 뉴욕타임스(NYT)가 서울을 `새로운 도쿄`로 칭하며 서울 관광을 적극 권유해 화제다. 신문은 서울이 "도쿄에 버금가는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를 지니고 있으며 도쿄보다 덜 번잡하고 경제적 부담도 적다"고 서울 관광을 부추겼다. 뉴욕타임스는 "서울은 도쿄와 베이징에서 모두 두 시간 이내 거리에 있어 동북아시아의 교통 요충지로 변모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평가했다. 지리적 인접성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의 다양한 문화라고 진단했다. 삼성전자(005930), SK텔레콤 등 한국 대기업들의 눈부신 성장으로 서울의 마천루는 나날이 화려해지고 있으며 문화시설도 세계적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1990년대 말 이후 한국 경제가 호조를 보이면서 박물관, 미술관, 고급 식당, 바, 호텔 등이 번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는 "서울 곳곳에 위치한 스타벅스에 들르거나 청담동의 패션거리를 지나다보면 서울의 미래가 더욱 세련되게 발전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압구정, 청담동, 이태원 등은 미국 `웨스트 할리우드`나 일본 `하라주쿠`에 못지 않다"고 칭찬했다. 한국 젊은이들은 한국 유명 정치인의 이름만큼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미국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소상히 알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서울 내 추천할만한 숙소로 워커힐호텔, 신라호텔, 코엑스인터내셔널호텔 등을 권했다. 식당으로는 장충동의 한국요리 전문점 `진화`, 청담동의 이탈리아식 퓨전레스토랑 `카페74`, 논현동의 `미스터초우`를 추천했다. 관광 코스로는 낮에 인사동 갤러리와 남산 서울타워,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 등을 돌아보고 밤에는 청담동 재즈바나 클럽, 이태원의 나이트클럽 등을 가보라고 권유했다.
2004.12.27 I 하정민 기자
  • 푸조, 분당 전시장 개장
  • [edaily 지영한기자] 푸조(PEUGEOT)의 공식 수입 판매원인 한불모터스㈜는 분당지역 공식 딜러인 블루벨 모터스㈜가 14일 경기도 분당구에 푸조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분당 전시장은 인천·수원·일산 전시장에 이어 수도권 지역에 위치하게 되는 네 번째 푸조 전시장이며 분당구 이매동 번화가에 자리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분당 전시장 개장을 발판 삼아 새로운 수입차 소비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대한 밀착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분당 전시장의 규모는 총 120평이며 206CC, 307CC, 407, 607 등 푸조 대표 차종 7종이 전시된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푸조 전시장 CI인 ‘블루박스(Blue Box)’ 컨셉에 맞춰 모던한 스타일로 꾸며졌다. 전시장 옆에는 최첨단 서비스 센터와 부품 센터가 2005년 2월 중으로 오픈 예정이다. 특히 수입차 전시장으로서는 이색적으로 전시장 내에 세계 40여국, 300여점의 종이 진열되어 있는 종 박물관(Bell Museum)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 명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분당 전시장 개장으로 한불모터스는 서울 청담동, 광장동, 서초동에 이어 인천·수원·일산·부산·울산·포항·대전 등 총 11개 지역에 푸조 전시장을 확보하게 되었다. 한편 개장 기념으로 12월 한 달간 구매고객 전원에게 푸조 골프백 세트와 그레이트 스파이더(Great Spider) 스노우 체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2004.12.14 I 지영한 기자
  • 강남권 10평형대 일반분양, 잘 될까?
  • [edaily 윤진섭기자] 강남지역에서 10평형대 분양이 다시 성공할 수 있을까? 내년 상반기에 서울 강남지역에서 10평형대 `초소형 꼬마아파트` 1600가구 이상이 대거 일반 분양된다. 지난 2차 서울 동시분양에 선보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2차 아파트 11평형 178가구에 이어 두 번째 초소형 분양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강남권에서 10평형대 분양이 성공할 것인가를 둘러싸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저밀도 재건축 조합과 건설사들은 강남권 임대수요가 탄탄하다는 점을 들어 분양 성공을 자신하고 있는 반면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장 침체,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대거 일반 분양이 쏟아진다는 점을 들어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내년 상반기 강남권 저밀도 2681가구 일반분양..10평형대 1628가구 차지 10일 주택업계와 재건축 조합 등에 따르면 내년 잠실, 청담·도곡 등 저밀도지구를 중심으로 4개 재건축 단지에서 일반 분양되는 물량은 총 2681가구. 이중 10평형대 초소형 꼬마 아파트는 1682가구로 전체 공급물량의 60.7%를 차지한다. 개별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관리처분 총회를 마치고 내년 1월을 전후해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는 잠실주공 2단지는 기존 13평~19평형 4450가구를 12평~48평형 5563가구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시공사는 삼성물산(000830) 주택부문, 대우건설(047040), 대림산업(000210), 우방(013200) 등 4개사로 일반 분양은 총 1123가구. 이중 12평형이 868가구에 달한다. 내년 1~2월 분양 예정인 잠실시영 아파트도 16평형 초소형 꼬마 아파트가 분양 예정돼 있다. 이 아파트는 16~52평형 6864가구로 재건축되는데 이중 16평형 344가구와 26평형 529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계획돼 있다. 조합원 내 평형 배정 문제로 사업 진행이 더딘 강남구 삼성동 차관아파트(AID)의 경우 일반 분양 물량 416가구 모두 12~18평형으로 초소형 물량이다. ◇10평형대 분양 잘 될 수 있나, 업계 분양 성공 여부 두고 관심 저밀도 재건축 조합과 시공회사는 내심 성공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이는 지난 2차에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선보인 개나리 2차 11평형이 당초 예상을 뒤엎고 7.9대 1에 이르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분양됐다는 점도 이 같은 분위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잠실시영(사진-철거전 모습)을 분양하는 쌍용건설(012650) 관계자는 “잠실이나 강남 일대 테헤란로 인근에는 직장 부근에서 잠만 자는 전문직 종사자가 많다"며 "이들이 기존 고급 오피스텔에서 아파트로 거주지를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 임대전망이 밝고, 이를 겨냥한 청약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황을 그리 낙관적으로 보지 않는 중개업소와 전문가들도 더러 있다. 잠실 A공인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예전 같지 않고 무엇보다 분양가격이 평당 1500만원대 안팎으로 높게 결정돼, 분양에 애를 먹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명숙 스피드뱅크 경제연구소 소장도 “개발이익환수를 피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이들 단지에서 분양이 집중될 텐데, 단기에 10평형대 아파트가 대거 쏟아지는 것 자체가 공급 과잉을 불러올 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부동산 경기에 분양에 나서는 업체들의 고민이 클 것”이라고 예측했다. ◇강남권 초소형 아파트 분양.. 재건축 조합원 편의 논란 있어 한편 이 같은 초소형 아파트가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편의적 발상이란 지적도 거론되고 있다. 이 같은 초소형 아파트가 선보이는 데는 저밀도 재건축 조합들이 소형평형의무비율 등을 지키면서 40평형 이상을 고집하는 조합원들의 평형배정 요구를 들어주기 위한 고육지책의 성격이 짙다. 저밀도 재건축은 현행 소형평형의무비율에 따라 일반분양의 경우 60㎡(전용면적 18평-분양평형 24평형) 20%, 85㎡(전용면적 25.7평-분양평형 33평형) 40% 그리고 나머지 평형 40%로 짓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영동차관, 잠실시영, 잠실주공 2단지 모두 조합원들이 큰 평형 배정을 요구하고 나서 조합측은 불가피하게 소형평형의무비율을 지키는 범위에서 일반분양 물량의 평형을 최소화시키고, 줄어든 평형만큼 조합원들에게 배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재건축 조합 관계자들은 “조합원들이 40평형대 이상 중대형 아파트 배정을 둘러싸고 소송까지 가는 상황에서 소형평형(전용면적 18평 이하) 20% 비율을 맞추다 보니 결과적으로 일반분양 물량을 초소형으로 지을 밖에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재건축 조합들이 초소형 평수를 과도하게 늘린 것은 애초의 재건축 소형평형 의무비율 취지에서 벗어났다는 지적도 있다. 전용 18평이하면 25평형을 지을 수 있는데도, 조합원의 중대형 평형 배정을 최대한 늘리면서 가구 수 비율을 꿰맞추려다 보니 기형적인 평형 구성을 불러왔다는 것이다. 곽창석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법적으론 문제는 없지만 실수요자들을 위한 강남의 주택공급 확대라는 측면에선 이 같은 꼬마 아파트 일반분양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04.12.10 I 윤진섭 기자
  • 롯데건설, 역삼동 ´캐슬 노블´ 117가구 선봬
  • [edaily 이진철기자] 롯데건설은 내달초 청약접수를 실시하는 서울11차 동시분양에서 역삼동에 ´롯데캐슬 노블´ 117가구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평형별 가구수는 ▲55평형 34가구 ▲61평형78가구 ▲75평형 2가구 ▲85평형 3가구 등으로 대형평형만으로 구성된다. 입지여건은 도곡동길, 강남대로, 역삼로, 논현로, 테헤란로, 남부순환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고 롯데건설측은 설명했다. 특히 단지 인근에 역삼초, 영동중, 도곡중, 은광여중고, 양재고 등 8학군 명문고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롯데백화점(강남점), 월마트, 역삼종합전시장, 양재시장, 영동세브란스변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건설은 "역삼동 ´롯데캐슬 노블´이 강남 도심권이지만 조용하고 주변에 고층건물이 없어 조망이 양호하다"며 "1층 전체를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75평형과 85평형은 최상층에 시공되고 75평형 2가구는 복층으로 설계했다"며 "지하에는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회의실, 영화감상실, 게스트룸 등의 주민 공동시설이 들어서고 원적외선 사우나실, 홈시어터, 천정 매립형 에어컨 등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평당분양가는 2000만~2200만원선이며, 입주는 2007년 4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30일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42-6617
2004.11.24 I 이진철 기자
  • 서울 12차 동시분양, 1781가구 일반분양 예정
  • [edaily 윤진섭기자] 내년 1월초 분양하는 서울 12차 동시분양에서는 1700여 가구가 일반 분양될 전망이다. 60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인 잠실 시영 아파트를 비롯해 목동, 대치동 등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 물량이 많아 이들 지역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들의 청약이 예상된다. 23일 건설업계와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 마지막 동시분양인 12차 동시분양에서는 총 8곳, 178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11차 동시분양(13곳, 1329가구)보다 31.97%(425가구) 증가한 물량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15곳, 1754가구)대비 소폭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2곳과 송파구 1곳 등 ▲ 강남권이 3곳 ▲ 강서권 3곳 ▲ 강북권 1곳 ▲ 도심권 1곳에서 분양된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와 목동 주상복합아파트 등 입지여건이 좋은 곳에 분양물량이 많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서울 12차 동시분양은 12월 말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2005년 1월 초에 청약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강남구 대치동 아이파크대치 현대산업(012630)개발이 강남구 대치동 888번지 일대 도곡주공2차 아파트를 헐고 짓는 곳으로 총 773가구 중 163가구를 일반 분양될 전망이다. 일반분양가구수는 ▲23평형 155가구 ▲ 32평형 A타입 2가구 ▲32평형 B타입 3가구 ▲32평형 C타입 3가구 등이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이 걸어서 1~2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단국사대부속중고 등 학군이 뛰어나다. ◇송파구 신청동 잠실시영 아파트 재건축 쌍용건설(012650) 외 5개 건설사가 컨소시엄 송파구 신천동 17번지 일대 잠실시영아파트를 헐고 짓는 곳으로 총 6864가구 중 16~52평형 86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성내역과 5호선인 몽촌토성역을 각각 걸어서 2~5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인접해 강남과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학교시설로는 단지 내 잠실초등, 잠실고등학교가 있으며 인근에는 잠실초등, 잠실중, 풍성초등, 풍성중, 방이중, 풍납중 등이 있다. ◇양천구 목동 트라팰리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양천구 목동 406-10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주상복합 총 526가구 중 42~91평형 3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인 목동역과 오목교역을 각각 걸어서 3~5분이면 이용 가능하며, 서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이를 이용, 서울 외곽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목동초등, 서정초등, 양목초등, 목동중, 진명여고, 영상고 등이 있으며, 편의 시설로는 현대백화점, 행복한세상백화점, 까르푸, 오목근린공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3차 e-편한세상 대림산업(000210)이 강남구 청담동 28번지 일대 두산빌라를 헐고 짓는 단지로 총 94가구 중 32~48평형 2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인 청담역을 걸어서 5~6분이면 이용가능하며, 올림픽대로 및 동부간선동로의 이용이 편리해 도심 및 서울 전 지역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언북초등, 삼릉초등, 언주중, 영동고, 경기고 등이 있으며, 편의 시설로는 영동중앙시장, 하이마트, 청담공원 등이 있다. ◇도봉구 창동 한신휴 한신공영(004960)은 도봉구 창동 281-3 번지 일대에 31~44평형 총 19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과 경원선 환승역인 창동역을 걸어서 8~9분이면 이용 가능하며, 인근 동부간선도로가 있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창동초등, 자운초등, 창원초등, 창북중, 창동고 등이 있으며, 편의 시설로는 이마트, 삼환프라자, 하나로마트, 하이마트, 창동체육공원 등이 있다.
2004.11.23 I 윤진섭 기자
  • 서울11차 1329가구 분양.. 지역별 선택폭 넓어
  • [edaily 이진철기자] 내달초 실시하는 서울11차 동시분양에서는 1329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우선 공급된다. 19일 업계와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서울11차 동시분양에는 13개 사업장에서 총 2879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2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0차 동시분양(1177가구)보다 152가구 늘어난 규모로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가 890가구로 전체물량중 66.9%이며, 40.8평 초과 아파트는 212가구로 15.9%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남권 아파트가 5개 사업장 282가구를 분양하고 강북권 아파트가 4곳 744가구, 강서권 아파트가 4곳 303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이번 서울11차 동시분양은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내달 6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역삼동 롯데캐슬= 롯데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835의 18 일대에 ▲55평형 34가구 ▲61평형 78가구 ▲75평형 2가구 ▲84평형 3가구 등 117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교육시설로는 역삼초, 언주초, 도곡중, 은광여중 등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LG마트, 우성쇼핑센터,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이 있다. 입주는 2006년 상반기 예정이다. ◇삼선동2가 대우푸르지오= 대우건설(047040)이 성북구 삼선동2가 삼선1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7∼15층 24개동 규모로 22평~40평형 총 864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6호선 창신역세권 아파트로 편의시설은 창신시장, 서울대병원 등이 있다. 낙산공원이 인근에 있고 고지대에 위치해 동대문 일대(동남향) 조망권이 확보돼 있다. 입주는 2007년 10월 예정이다. ◇미아동 삼성래미안= 삼성물산(000830)이 강북구 미아동 미아2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15층 6개동 규모로 23평~43평형 총 306가구중 23평형 56가구, 43평형 13가구 등 6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이용이 가능하고 인근에 뉴타운 2차 사업지구인 미아뉴타운이 개발되고 있다. 입주는 2006년 12월 예정이다. ◇하월곡동 삼성래미안 2차= 삼성물산이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2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14~23층 11개동 규모로 24평~41평형 총 787가구중 ▲24평형 263가구 ▲32평형 13가구 ▲41평형 9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월곡역세권 아파트로 화랑로를 통해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교육시설로는 일신초등교, 서울사대부속중고 등이 있고, 월곡시장, 고려시장 등 재래시장 이용이 편리하다. 입주는 2007년 8월 예정이다. ◇문래동 금호어울림= 금호산업(002990)이 영등포구 문래동3가에 15층 3개동 규모로 33평~34평형 총 134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인접하고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교육시설로는 단지옆에 양화중학교가 공사중이며 문래초, 문래중, 관악고 등도 인접하다. 편의시설로는 삼성홈플러스, 아웃렛상가 등이 있다. 입주는 2006년 8월 예정이다. ◇반포동 SK뷰= SK건설이 서초구 반포동 612의 64 일대에 ▲70평형 9가구 ▲73평형 10가구 ▲74평형 40가구 ▲80평형 2가구 ▲82평형 1가구 ▲85평형 1가구 등 63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반포초, 잠원초, 반포중, 방배중, 세화고 등이 위치해 있고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강남성모병원, 한강시민공원, 국립도서관,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입주는 2006년 9월 예정이다. ◇삼성동 동일 파크스위트= 동일이 강남구 삼성동 100의 14 일대에 분양하는 아파트로 ▲51A평형 12가구 ▲51B평형 12가구 ▲61평형 12가구 등 총 36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7호선 청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교육시설로는 봉은초등교, 봉은중, 정신여중, 경기고, 휘문고 등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갤러리아,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강남병원, 코엑스몰, 롯데월드, 청담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가락동 동궁리치웰= 동궁종합건설이 송파구 가락동 옛 하이마트 부지에 짓는 아파트로 31평형 32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문정동 로데오거리의 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개롱근린공원r과 송파도서관, 오금공원 등도 가깝다. 입주는 2005년 6월 예정이다. ◇화곡동 SK 뷰= SK건설이 화곡동 79의 9 일대 문화연립을 재건축 물량으로 31평~41평형 총 203가구중 ▲31평형 64가구 ▲32평형 12가구 ▲41평형 16가구 등 총 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우장산공원이 인근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88체육관, 제일성심병원, 강서구청 등이 있다. 입주는 2006년 10월 예정이다.
2004.11.19 I 이진철 기자
  • 분당선 연장선 수혜 아파트 주목
  • [edaily 윤진섭기자] 분당선 왕십리~선릉구간이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인근 지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분당선 연장선은 총 31.7km로 올해 착공해 2008년에 개통될 예정이며 연장구간은 삼릉, 강남구청, 청담, 성수역 등 4개역이 신설되고, 청담과 성수역 사이 한강통과구간은 하저터널(연장865m)로 건설된다. 완공이 되면 왕십리~선릉구간 전철로 12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지하철2호선(27분 소요)에 비해 15분 이상 단축되는 것이다. 또한 왕십리역(2,5호선), 강남구청역(7호선), 삼릉역(9호선)등에서는 환승이 가능하다. 또 분당선은 왕십리역에서 청량리, 동두천(경원선), 덕소(중앙선)까지 직통열차 운행이 가능해지고, 오리~수원간 복선전철이 2008년 완공되면 수도권 남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축이 구축으로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남부인 용인, 분당 주민들의 서울 진입과 성수동 일대 주민들의 강남권의 출퇴근이 편리해지는 등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기존 아파트로는 성동구 성수동 강변건영을 꼽을 수 있다. 2002년 완공된 강변건영은 총 6개동 580가구로 28,33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로 주변에 서울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 뚝섬숲이 들어설 예정이다. 28평형 시세는 3억3500만~4억원, 33평형은 3억8500만~4억7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이 건설한 대림로즈빌 아파트도 수혜 아파트로 거론된다. 2000년 10월 입주한 비교적 새 아파트로 373가구의 중소형 단지다. 25평형, 31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세는 25평형이 2억 5000만~3억원, 31평형이 3억 3000만~4억원 선이다. 이밖에 한진, 장미, 동아 아파트도 분당선 연장구간 수혜 아파트로 분류되며, 뚝섬역 부근에 위치한 쌍용, 대우, 동아, 우방 등도 간접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강남지역에선 가칭 청담역 부근에 위치한 압구정동 한양 5차가 수혜권역으로 분류된다. 이 아파트는 32~54평형으로 이뤄진 아파트로 주변 한양 1~8차와 함께 대단지를 이루고 있다. 주변 일대에 고급 백화점과 도산공원, 청담공원이 위치해 강남지역 내에서도 고급 주거지로 분류된다. 33평형 시세가 6억 3000만~6억 7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비싸다. 대우건설(047040)이 시공해 지난해 10월에 입주한 청담동 대우유로카운티도 분당선 연장구간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196가구의 중소형 단지로,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걸어서 10분 정도에 위치해 있다. 30~64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30평형 시세가 5억5000만~6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분양권으론 강남구 삼성동 롯데캐슬프레미어가 있다. 롯데건설이 강남구 삼성동 11번지 일대에 해청아파트 2단지를 재건축한 사업으로 총 11개동 713가구 규모다. 32~72평형으로 지난 6월에 분양해 오는 2007년 3월 입주한다.
2004.11.05 I 윤진섭 기자
  • 크레아디자인, 청담동 디자인명품 전시장 오픈
  • [edaily 이진철기자] ㈜크레아디자인은 명품의 메카인 서울 강남 청담동에 500평 규모의 가구 및 인테리어 제품들로 구성된 ´웰즈(WELLZ)´브랜드 전시장(사진)을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레아디자인은 "이번 전시장 개장으로 고객들은 첨단디자인의 제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고객 아이디어를 디자인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고객에게 디자인 명품을 소개하고 건축가나 인테리어 디자이너, 가구 디자이너들에겐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실제로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되는 주요 브랜드로는 가구부분에서 ▲edra(이태리) ▲FREDERICIA(덴마크) ▲Andreu World(스페인) ▲STOKKE(노르웨이) 등이 있으며, 조명은 ▲FLOS·LUCEPLAN(이태리) 등을 선보인다. 또 카페트로는 ▲JAB(독일) ▲nanimarquina(스페인)를 비롯해 소품은 ALESSI(이태리)와 Rosenthal(독일) 제품을 취급한다. 이밖에도 크레아디자인이 독자적으로 디자인해 상품화한 오리지날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조영철 크레아디자인 마케팅팀장은 "청담동 웰즈전시장은 단순히 수입명품 또는 수입 고가제품을 파는 매장은 아니다"라며 "가구디자인 분야에서 30년 이상 개발에 참여한 중견 디자이너들의 제품들로만 전시하는 종합 인테리어 매장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레아디자인은 지난 97년 퍼시스 가구연구소가 디자인 개발업무를 독립시켜 만들어진 디자인 전문회사이며, 현재는 퍼시스(016800)의 사무가구 및 일룸의 학생용가구 디자인 컨설팅을 맡고 있다. 또 한샘(009240)과 하츠 등에서도 디자인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2004.10.29 I 이진철 기자
  • 연내 서울·수도권 5000여가구 주상복합 쏟아져
  • [edaily 윤진섭기자] 연내에 서울과 수도권에 총 11개 사업장에서 총 5000가구에 달하는 주상복합아파트가 선보인다. 18일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총 11개 사업장 4930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 공급되는 주상복합 중 군자동 동양파라곤, 길동 한신휴플러스 등은 지난 3월 30일 이전 분양 승인을 받아 1회 전매가 가능하다. 또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을 낀 황학동 롯데캐슬, 삼성물산(000830)과 현대건설(000720)이 공동시공하는 용산 파크타워, 사직동 풍림아이원 등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관심으로 끌 전망이다. 한신공영(004960)이 짓는 길동 한신휴플러스는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 사이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로 1회 전매가 가능하다. 29~33평형 124가구가 공급되며 분양가는 평당 1050만원선이다. 천장높이를 높이고 발코니를 2.3m로 크게 설계한 게 특징이다. 광진구 노유동 일대에 대규모 개발을 추진 중인 인정건설은 오는 11월에 능동로 특별계획구역 내 능동로 3지구 내에 주상복합아파트 260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1층 3개동 규모로 33평형, 47평형, 53평형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걸어서 3분이며, 청담대교와 영동대료를 통해 강남 진입 쉽다. 광진구 군자동에 동양고속(005900)건설이 `광진 동양 파라곤`을 11월 중순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20층, 3개동에 20~50평형대 총 122세대 구성된다. 1회에 한하여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 조망권을 극대화한 4면 개방형 타워형 단지설계에 옥상공원, 와이드한 평면 설계를 갖췄다. 이밖에 풍림산업(001310)은 11월에 종로구 사직동 54번지 일대에 아파트 744가구와 오피스텔 286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또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용산구 한강로 시티파크 부근에 지상 34~40층 6개동 101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용산파크타워(미정)를 12월에 선보일 예정이며, 롯데건설도 같은 기간 서울 중구 황확동에 24~46평형 1852가구 중 46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004.10.18 I 윤진섭 기자
  • "대우건설 약속이행하라" 입주자 소송준비
  • [edaily 정태선기자] 동호인주택 청담동 `멤버스카운티`의 입주자들이 대우건설(047040)을 상대로 민형사소송을 준비 중이다. 입주자들은 약속한 것과 달리 단지내 공원조성이나 마감재 등이 제대로 시공되지 않아 일종의 사기분양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9일 멤버스카운티 입주자들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분양 당시 ▲동호인주택을 단일 단지화를 추진하고 ▲각 동의 지하주차장을 하나로 연결해 그 지상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키로 약속했다. 그러나 분양당시 설명과 다르게 만들어 녹지공간이나 주차공간이 협소해졌고 마감재등도 모델하우스에서 본 것과는 달리 값싼 자재를 이용했다고 입주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청담동 멤버스카운티 8차 입주자인 이한영씨는 "대우건설은 동호인주택의 헛점을 이용해 고의적으로 사기분양을 유도하거나 방치했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대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이용해 수익을 얻는 데만 급급했지 사후관리나 책임 등은 뒷전이라는 항변이다. 또 청담동 멤버스카운티는 무늬만 동호인주택이라고 지적했다. 대우건설이 짜투리땅을 매입해서 모든 것을 기획 총괄했지만, 동호인주택은 발기인(매입자)가 주체로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택에 문제가 생겨도 법적인 책임이 거의 없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는 것. 아울러 입주자들은 대부분 시공도 중소하청업자에게 맡기고, 분양 과정에서 설명한 녹지조성 등이 당초 불가능한 것이었지만 이러한 책임을 분양담당회사나 하청업체 책임으로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청담동 멤버스카운티 입주자들은 8차 입주자들을 중심으로 연대해 대우건설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형사상 `사기분양`으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입주자 측이 선임한 이자영 변호사는 "멤버스카운티는 제대로 된 카다로그나 설명자료 하나없이 매입자들에게 공약을 남발했다"면서 "대우건설 브랜드를 믿고 매입한 입주자에 대한 책임을 다른 하청업체 등으로 떠넘기고 있지만 이행에 공동책임이 있기 때문에 일부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운동단체인 `함께하는 시민행동` 최인욱 간사는 "대우건설은 입주자들에게 고의로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고 분양한 혐의가 짙다"면서 "특히 대기업 브랜드를 가지고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책임지는 자세가 전혀 없다"고 비난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이번 사건 경위와 관련, 공개질의서를 보낸 상태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 측은 "일부 입주자들의 불만일 뿐 설계대로 시공했으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서 "인기리에 선분양된 주택에 대해서 소수가 문제삼고 있다"고 일축했다. 또 "터무니없는 보상을 요구하는 등 일일이 대응할만한 사안이 아니며 법적으로도 책임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동호인 주택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약속과 다르게 시공돼도 소비자를 위한 안전장치가 전혀 없다"며 "브랜드 인지도만 믿지 말고 꼼꼼하게 관련 자료 등을 수집하고 살펴봐야 한다"고 충고했다. 대우건설의 청담동 멤버스카운티는 60평형 동호인주택으로 120세대 정도를 12차로 나눠 현재 분양 중이며 시가 7억~8억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2004.09.09 I 정태선 기자
  • 일본차 내수불황 모른다..점유율 급증
  • [edaily 이진철기자]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들이 판매호조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늘려가는 반면, 일부 수입차업체들은 내수불황 타격이 확산되며 판매실적이 예년에 비해 급감하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7일 수입자동차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간 도요타 렉서스와 혼다의 등록대수는 각각 497대, 168대를 기록했다. 수입차시장내 점유율은 각각 23.9%, 8.3%로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를 넘어선 것. 또 올 1~8월 누적 등록대수도 도요타 렉서스가 3492대, 혼다가 617대로 각각 23.4%, 4.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아우디, 포드,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수입차 유명 브랜드들은 전년에 비해 판매가 감소해 국내 완성차업계와 더불어 내수시장 침체를 몸소 느끼는 상황이다. 아우디의 경우 올 8월까지 누적 등록대수가 484대로 전년에 비해 17.7% 감소했고 포드도 같은기간 842대를 기록, 전년대비 17.0% 줄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도 2093대로 1.9%, 폭스바겐 역시 636대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2.9%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1~8월 수입차 누적 등록대수가 1만4938대로 전년의 1만2311대에 비해 21.3% 증가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 브랜드들은 한국시장에서 수입차시장 확대의 호기를 제대로 누리지 못함을 보여준다. 올 8월까지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더라도 BMW(24.8%)와 메르세데스-벤츠(14.0%)를 제외한 크라이슬러(7.5%), 포드(5.6%), 폭스바겐(4.3%), 볼보(4.7%) 등 나머지 수입차 브랜드들은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 지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혼다의 점유율보다 소폭 높거나 낮은 상황이다. ◇도요타 렉서스 혼다 어코드 신차출시.. 베스트셀링카 등극 도요타의 경우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BMW와 선두다툼을 벌이며, 수입차중에선 최단기간내에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등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혼다도 지난 5월 어코드를 본격 판매한 이후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짧은 기간동안 5위권내에 진입하는 등 한국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는 상황이다. 지난달 국내 수입차 등록대수 2위를 차지한 도요타 렉서스는 지난달 세계에서 첫 출시한 ´뉴ES330´(사진왼쪽)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뉴ES330´의 국내 판매가격(부가세포함)은 L-그레이드가 5490만원, P-그레이드는 5750만원으로 수입차로서 가격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도요타측은 렉서스 `뉴ES330`을 미국시장보다 한국에서 앞서 출시한 것에 대해 "한국이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피드백을 빨리 얻을 수 있어 가장 먼저 출시한 것"이라며 "한국이 미국에 이은 주요 시장이라는 점을 감안, 개발과정에서 한국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도요타측의 적극적인 마케팅 덕분으로 렉서스 ´ES330´는 지난달 등록대수는 326대, 올해 누적대수로도 2032대를 기록, 수입차 모델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요타는 앞으로 판매확대를 위해 렉서스 딜러망을 현재 서울 3곳, 부산 1곳, 광주 1곳, 분당 1곳 등 총 7곳에서 내년초 대구, 대전 딜러를 새롭게 오픈, 2005년까지 총 9개의 딜러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혼다의 경우도 중저가 전략으로 수입차시장 점유율을 급속히 높이고 있다. 혼다 ´어코드´(사진오른쪽)의 국내 시판가격(부과세포함)은 3.0 V6 VTEC는 3890만원, 2.4 i-VTEC는 3390만원으로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같은 배기량대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상황이다. 혼다 어코드 3.0 모델의 경우 지난달 등록대수가 128대로 3위, 올해 누적대수는 468대로 6위를 기록하는 등 짧을 판매기간에도 불구, 수입차시장에서 두곽을 나타내고 있다. 혼다측은 오는 10월엔 컴팩트 SUV인 `CR-V`를 선보이며, 국내시장에서의 돌풍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서울 청담동의 두산과 서초동의 일진 등 2곳에 불과한 딜러망에서 오는 10월 서울 용산·이태원의 KCC정보통신과 11월말 부산에 D3모터스가 오픈하는 등 연내 총 4곳으로 딜러망을 확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내년엔 일본 자동차 3대 브랜드인 닛산이 국내 수입차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향후 한일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지금보다 더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 일본차의 수입차시장 점유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차가 품질 및 환경기술, 지리적인 근접성을 바탕으로 한 A/S 및 서비스 등을 장점으로 갖고 있어 앞으로 고가대형차에 머무르지 않고 국내 중소형차시장을 급속히 잠식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4.09.07 I 이진철 기자
  • 하반기 19만가구 선보여, 분양 기지개 `신호탄`
  • [edaily 윤진섭기자] 19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하반기에 쏟아지면서 한동안 뜸했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펼 것으로 보인다. 1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올 가을(9~11월)에는 전국 379곳 19만188가구(주상복합아파트 제외 및 임대아파트 포함)가 분양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급된 9만5340가구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물량이라고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7329가구 ▲경기 6만3171가구 ▲인천 1만6331가구 등 수도권이 8만6831가구로 전체물량의 45.7%를 차지한다. 수도권은 지난해보다 144.9%가 증가한 물량이다. 지방 광역시에서는 4만300가구, 기타 지방에서는 6만305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90% 이상의 높은 계약률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화성 동탄신도시 1단계 분양이 10월초 동시분양할 예정이고, 지방에서는 대전가오지구 동시분양이 9월초 시작된다. 그 외 개별 분양단지로는 대치동 도곡주공2차, 삼성동 AID영동차관, 성남 올림픽아파트 등의 재건축단지에서 일반 분양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요 분양 단지는 다음과 같다. ◇서 울 총 7329가구가 일반 분양되는 서울에선 강남권 저밀도 재건축 단지가 분양을 주도할 정망이다. 강남구 삼성동 AID 영동차관아파트는 현대건설(000720)이 2070가구를 새로 짓는다. 이중 12~18평형 416가구가 11월 중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5분 거리에 있고, 경기고와 영동고 등 학군이다. 송파구 잠실동 22번지 일대 잠실주공2단지는 삼성물산(000830), 대우건설(047040) 등이 컨소시엄으로 5563가구를 짓는다. 이중 12~24평형 1113가구를 11월 일반분양한다. 한강변 대단지로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을 걸어서 1~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단지. 단지내 초중고가 있다. 강동구 암사동 강동시영2차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000210)이 올 10월 중에 총 1622가구 중 24,33평형 17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을 걸어서 7~8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 ◇경 기 경기도에서는 하반기에 화성동탄신도시를 비롯해 총 6만3171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화성 동탄신도시 1단계 분양이 동시분양으로 10월초 공급된다. 대우건설, 우림건설, 월드건설, 신도종합건설, 쌍용건설(012650) 등 8개업체로 총 9개단지 645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번 1단계 분양에서는 시범단지와는 달리 40~60평형대의 중대형 아파트가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부지는 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지구내 경계~국도1호선(세마대)간 도로가 신설되면 올해 연말 개통되는 경부선(수도권 전철) 세마역을 차로 5~6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성남시 하대원동 218번지 일대 성원, OPC아파트는 LG건설(006360)이 시공하여 총910가구 중 24~46평형 160가구를 9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분당선 모란역이 차로 6~7분 거리이며, 공단로를 통해 대원로와 대원터널를 따라 차량 10분이면 분당에 접근할 수 있다. ◇인 천 인천지역에서는 모두 1만6331가구가 분양된다. 풍림산업, 벽산건설(002530) 컨소시엄이 남구 주안동 주안주공을 헐고 3160가구를 짓는다. 이중 27~47평형 780가구를 11월 중 일반분양한다. 경인선 간석역이 걸어서 2분,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 외곽순환로 진입이 수월해 수도권 일대 이동도 쉽다. ◇지 방 대전 동구 가오지구는 동시분양이 예정돼 있다. 3개 업체 2362가구가 9월 3일 분양을 시작한다. 풍림산업은 A5블럭에서 33,34평형 664가구를, 모아건설은 A2블럭에서 34평형 451가구를, 코오롱건설(003070)은 A6블럭에서 35~46평형 1247가구를 분양한다. 2006년 개통예정인 대전지하철 1호선 판암역과 가깝고 경부·호남고속도로 및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판암 인터체인지도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대우건설은 충남 아산시 배방면 공수리 230-2번지 일대에서 30~48평형 893가구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코오롱건설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성당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총 784가구를 짓는다. 이중 25~36평형 420가구를 10월 중 일반분양한다. 2005년 개통예정인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단지이다.
2004.09.01 I 윤진섭 기자
  • 서초동 반포로변, 수입차 메카로 급부상
  • [edaily 이진철기자] 서울 서초동에 최근 수입차 전시장이 잇따라 오픈하면서 기존 청담동 수입차 거리와 함께 수입차업체들의 치열한 판매격전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초동 반포로변에 혼다, 도요타 등 수입차 업체들이 대규모 전시장과 최신식 서비스센터를 잇따라 개장하면서 강남권 고객유치전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다. ´어코드´를 앞세워 국내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혼다는 지난 19일 두번째 딜러인 일진자동차가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예술의 전당 사이의 반포로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사진) 혼다 관계자는 "예술의 전당 인근이라는 지역적인 특성을 최대한 살려 각종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고객을 위한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혼다전시장 바로 맞은 편에는 한국도요타자동차가 지난 24일 프라임모터 사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프라임모터 사옥은 양재동에 있는 서비스센터를 서초동으로 이전해 다시 오픈한 것으로 도요타측은 서초동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국내 최대의 ´렉서스´ 전시장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볼보자동차는 지난 2월 수입차 업체중 처음으로 서초동에 연면적 500평 4층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오픈하고 영업에 들어간 바 있다. 볼보차측은 "6대의 차량정비대를 갖춘 서비스센터를 비롯, 최대 8개 차종을 전시할 수 있는 대형 쇼룸과 건물옥상에 고객용 골프연습장을 갖춰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며 "개장한 지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판매 실적이 타 지역 전시장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서초동이 주요 수입차 고객층이 밀집해 있는 지역인 데다 교통이 편리하고 예술의 전당 등이 들어서 있는 문화의 중심지라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며 "기존 수입차 거리인 청담동과는 차별화됐다는 점에서 다른 수입차업체들의 전시장 개장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4.08.26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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