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366건
- 강남케이블TV, 디지털서비스 `인기`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지난 7월부터 디지털케이블방송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강남케이블TV(대표: 류경현)가 전국 지역 단위로는 가장 많은 디지털 가입자를 확보하며 순항하고 있다. 9일 강남케이블TV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가입자 수는 4,100여 가구에 달해 연말가입 목표로 삼았던 1만 가구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케이블TV의 한정엽 경영기획실장은 “강남의 경우 대형 디지털TV 보급률이 타 지역에 높은 만큼 양방향 디지털서비스에 대한 잠재 수요가 많다”면서 “스카이라이프에 비해 VOD 등 완벽한 양방향 디지털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남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평가했다. 디지털 시청자인 정연규 씨(청담동, 주부 31세)는 “개인적으로 영화광인데 무엇보다 PPV나 VOD로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어 좋다”면서 “비디오 대여점에 가는 번거로움도 없고 테이프를 늦게 반납해 연체료를 내게 되는 일도 없어 편리하다”고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디지털강남케이블TV 서비스는 200여개 전문 영상채널을 비롯해 VOD(video on demand), PPV(pay per view) 서비스, 데이터방송 등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 언제든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양방향 방송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비디오 대여점에 갈 필요 없이 리모컨만 누르면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 바로 시청할 수 있는 VOD와 PPV서비스에 대한 호응이 높은 편”이라는 게 한 실장의 설명이다. 지난 95년 개국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강남케이블TV는 서울 지역의 유일한 단일 SO로 케이블TV 가입자 16만 5천 가구,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5만 가구로 강남구 주민의 약 80%가 강남케이블TV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같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안정된 수입기반을 확보한 강남케이블TV는 3년 전부터 약 200억원을 투입, 강남구 전역에 870Mhz를 수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송망을 새로 구축하는 등 디지털서비스를 위한 치밀한 준비와 필드 테스트 과정을 거쳐 왔다. 이와 함께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지역 특성에 맞게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애프터서비스 정예 요원을 대폭 늘려 4시간 안에 고객의 고충을 마무리하는 ‘해피서비스’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프리미엄 가입자에게는 고품격 강남케이블TV 매거진 <강남EA>를 매월 무료로 우송, 가입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케이블TV는 또 TV를 통해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TV전자정부 서비스를 2년전부터 진행하면서 케이블을 통한 전화 서비스인 VoIP의 기술테스트까지 완료했다. 아울러 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에 이어 전화까지 함께 서비스하는 TPS서비스까지 차근차근 준비, 타지역 SO에 앞서 방송과 통신 컨버전스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강남케이블TV는 7월부터 팀장급 이상 직원 25명에게 SO 최초로 미래경영개발연구원에 위탁, MBA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SK건설, 반포 `SK뷰` 잔여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SK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SK뷰`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반포 SK뷰`는 70평~86평형 총 63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72, 74평형이 현재 선착순 분양중에 있다. SK건설은 "최고급 빌라형 아파트로 꾸며 호텔식 로비라운지, 기사대기실, 다목적라운지, 가구별 전용창고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철저한 출입통제와 출동경비 시스템, 감시기록시스템 등 최첨단 보안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또 단지내 지상층 전체를 녹지공간으로 꾸며 분수정원, 벽천(wall-stream), 명상조깅코스, 각 테마를 달리한 공원으로 중세 유럽의 정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입지여건은 지하철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사업지 인근 사평로를 따라 고속터미널, 올림픽대로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 메리어트호텔 등이 있다. 평당분양가는 2300만원선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40%, 잔금 50%로 중도금 전액 이자후불제가 가능하다. 입주는 2006년 12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리베라 호텔 근처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2)515-9870
- 영동AID차관, 7차 동시분양 나온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조합원 평형배정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 AID차관 아파트가 7차 동시분양에 나올 전망이다. 영동 AID차관 재건축 아파트 시공회사인 현대건설(000720)은 25일 "지난 23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평형배정 등에 문제를 제기했던 22평형 조합원에게 적정 금액을 보상하는 안을 통과시켰다"며 "이에 따라 7차 동시분양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영동 AID차관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평형배정의 불평등을 문제 삼은 22평형 조합원에게 가구당 9500만원을 보상해주기로 하고, 이 같은 안을 지난 23일 조합원 총회에 상정한 바 있다. 총회안이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조합측은 22평형 조합원들이 제기한 동호수 추첨 금지 가처분을 풀고, 26일 조합원 동호수추첨과 입주자 모집공고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조합은 분양승인의 요건인 조합원 신탁등기, 상가 매수 등 토지 확보가 모두 마무리한 상태다. 현대건설이 삼성동 AID영동차관을 헐고 짓는 이 아파트는 총 2070가구 중 12평~33평형 416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평형별 일반분양은 12평형 19가구, 14평형 210가구, 15평형 44가구, 16평형 102가구, 18평형 40가구, 30평형 1가구 등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을 걸어서 7~8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대로를 통한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 서울7차 8곳 1247가구.. 내집마련 수요자 `관심`
- [edaily 이진철기자] 여름 휴가시즌에도 불구 내달 서울에서 1247가구의 신규분양 아파트가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우선 공급돼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20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이번 서울7차 동시분양에는 8개 단지 총 3572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24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서울7차 동시분양 현황>☜클릭
이번 서울7차 동시분양 물량은 지난 6차(5곳, 565가구) 물량의 2배 이상, 전년 동기(2곳, 130가구)에 비해서는 무려 9배 이상이 늘어난 규모로 전통적인 분양비수기를 무색케 하고 있다.
특히 당초 개별분양이 예상됐던 목동 `삼성트라팰리스`와 신천동 `포스코더샵 스타파크` 등 주상복합아파트가 동시분양에 참여, 수요자들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가 전체 물량의 53.1%(663가구)로 과반수가 넘고 이중 무주택 우선공급 물량은 전체의 40.1%인 501가구다. 또 전용 30.8평 초과 대형평형 물량도 584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강서권이 4곳으로 가장 많고, 강남권 3곳, 강북권 2곳이다.
서울7차 동시분양은 오는 26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8월1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천구 목동 `트라팰리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양천구 목동 406의 5번지에 주상복합 42평~79평형 3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09년 1월 예정이다.
지하철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이 인접하고 현대백화점, 까르푸, 행복한세상, 목동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맞은편에 현대하이페리온Ⅱ가 한창 공사중이며 인근에 하이페리온Ⅰ가 입주완료돼 주변이 주상복합타운을 이루게 된다.
◇송파구 신천동 `더샾스타파크`= 포스코건설은 송파구 신천동 7의 14번지 하나은행 전산센터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50평~100평 2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08년 9월 예정이다.
지하철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과 2호선 성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월드, 석촌호수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강남구 삼성동 `현대홈타운`= 현대건설(000720)은 강남구 삼성동 16번지 일대 AID영동차관 재건축물량으로 12평~33평형 총 2070가구중 41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008년 8월 입주예정이다.
지하철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삼릉초등, 언북초등, 언주중, 영동고, 경기고 등 교육시설과 영동세브란스병원, 강남구청, 강남도서관, 코엑스몰, 청담공원, 삼릉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동작구 상도동 `브라운스톤상도`= 이수건설은 동작구 상도동 24의 52번지에 조합아파트 총 415가구중 23평~32평형 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07년 12월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상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대방로, 노량진로, 남부순환로, 한강대교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
◇동대문구 장안동 `월드메르디앙2차`= 월드건설은 동대문구 장안동 441의 1번지 일대 재건축을 통해 총 124가구중 21평~33평형 27가구를 분양한다. 입주예정일은 2007년 6월이다.
지하철5호선 장한평역을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삼성래미안과 현대홈타운 등이 아파트단지를 이루고 있다.
◇강동구 천호동 `강동이루미`= 경방종건은 강동구 천호동 46의 14번지 일대 현대, 크로바, 동부연립을 재건축을 통해 총 74가구중 18평~31평형 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05년 9월 예정이다.
강동구민회관과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이 가깝고, 편의시설로는 천일어린이공원, 동서울종합시장, 강동성심병원 등이 있다.
◇강서구 염창동 `코아루`= 서광건설(001600)산업은 강서구 염창동 89의 7번지 일대에서 33, 43평형 총 130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2007년말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교통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며, 이마트, 삼성홈플러스, 88체육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성북구 정릉동 `쁘레뜨빌`= 금강LEB는 성북구 정릉동 산 17의 66번지 일대에 26, 27평형 총 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대일외국어고와 길음동 대우푸르지오 사이에 위치한 단지로 보국문길을 통해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길음뉴타운과 인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