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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고밀도 재건축 기본계획 확정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여의도 고밀도지구 재건축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16만6590평(55만734㎡) 규모의 여의도 아파트지구 4개 주구에 대한 개발기본계획(정비계획) 변경안을 확정,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고시된 여의도 정비계획에 따르면 여의도 아파트 지구의 3종 일반주거지역은 12만3350평으로 확정됐다. 3종 일반주거지역에는 시범아파트 1584가구를 비롯해 목화(312가구)·삼부(870가구)·장미(196가구)·화랑(160가구)·대교(576가구)·한양(588가구)·삼익(360가구)·은하(360가구)·미성(577가구)·광장아파트(744가구) 등이 포함됐다.이들 단지는 대부분 지난 1971~78년 사이에 지어진 10~15층 높이로 대부분 용적률이 200~200%선이다. 이들 지역은 기준 용적률 230%가 적용되고 도로, 공원, 학교 부지 등 공공용지를 내놓을 경우 인센티브를 받아 최대 250%까지 지을 수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들 단지의 층고는 각 단지들이 제출한 건축계획을 심의한 후 결정될 것”이라며 “현재로선 어느 정도까지 재건축 층고가 허용될 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최근 최고 35층으로 서울시 재건축 심의를 통과한 강남구 청담동 한양아파트가 비슷한 용적률을 갖췄다는 점에서 35층 안팎에서 층고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이들 여의도 3종 일반주거지역 내 기존 아파트 용적률이 200~220% 대에 달해 1대 1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 추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밖에 1종 일반주거지역(4층 이하)은 3019평(9980.0㎡)이며 7층 이하로 제한되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당초 계획보다 1838평 줄어든 3만3970평(11만2298.8㎡)이다. 나머지 6257평(2만686.5㎡)은 일반상업지역이다.
2006.01.16 I 윤진섭 기자
  • (주간부동산)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심상찮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서울시의 강남권 고층아파트 재건축 용적률 상향조정 발표와 강동구 고덕지구의 지구단위계획 확정 등으로 강남, 강동구와 서초구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매물이 부족하고 매수자들이 아직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거래는 많지 않고 매도자들의 호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 매매 시장은 지난 주 0.33% 변동률로 전 주 대비 0.23%p 상승했고, 신도시는 0.14%, 수도권 0.08%를 나타냈다. 특히 청담동 한양아파트 심의통과의 영향과 용적률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 고덕지구 지구단위계획 확정 등으로 서울 재건축은 이번주 1.13%의 상승률을 기록, 지난주 대비 1.06% 포인트나 상승폭이 커졌다. 전세 시장은 서울 0.16%, 신도시 0.04%, 수도권 0.10%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 시장 역시 방학 이사철은 맞아 전세 매물을 찾는 수요 움직임이 늘고 있으며, 거래가 다소 부진했던 지난달과는 달리 조금씩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 ◇매매 시장 서울 매매 시장은 서대문(-0.09%), 중랑(-0.02%), 동대문(-0.01%) 등 일부 구를 제외하고는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강동(1.04%), 송파(0.74%), 강남(0.49%), 양천(0.42%), 영등포구(0.29%), 용산구(0.25%) 등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분당(0.22%), 평촌(0.09%), 중동(0.06%), 일산(0.04%), 산본(0.02%) 순으로 올랐으며, 약세를 보였던 산본을 포함해서 지난 주 일제히 올랐다. 20평형 이하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 30~40평형대는 꾸준한 수요 형성으로 다른 평형대보다 강세를 보였다. 지난 주에 이어 분당 서현동, 야탑동 등을 비롯해서 분당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성남(0.80%), 과천(0.28%), 구리(0.20%), 하남(0.20%), 김포(0.19%), 광명(0.18%), 파주(0.16%), 수원(0.14%), 용인(0.14%)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성남시는 신흥동 주공 재건축 단지가 평형별로 1,000~2,000만원 가량 올랐고, 용인은 죽전동과 상현동을 중심으로 판교 호재에 따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최근 2~3주간 김포, 파주, 수원 등 신도시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꾸준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전세 시장 서울 전세 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방학 이사철 수요가 조금씩 형성되고 있다. 지역 학군을 중심으로 양천(0.80%), 동작(0.35%), 노원(0.28%), 성북(0.25%), 영등포(0.24%), 구로(0.2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주로 30~40평형대 중심으로 오름세가 컸다. 반면에 서대문(-0.33%), 중랑(-0.21%), 중구(-0.14%) 지역은 지난 주 전셋값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10%), 일산(0.07%), 분당(0.03%), 산본(0.01%) 순으로 올랐고,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김포(0.43%), 오산(0.43%), 광명(0.41%), 성남(0.24%), 수원(0.21%) 등이 올랐다.
2006.01.15 I 정태선 기자
  • (인사)르노삼성자동차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전보] ◇사업소장 ▲도봉사업소 노용숙 ▲대전사업소 손태식 ▲대구사업소 정광영 ◇지점장 ▲길동지점 이동영 ▲반포지점 송영 ▲ 도곡지점 곽종록 ▲압구정지점 박건우 ▲광진지점 고재성 ▲청담지점 김세준 ▲가락지점 김찬호 ▲대치지점 김충식 ▲ 사당지점 정광식 ▲행당지점 이재우 ▲묵동지점 이필재 ▲노원지점 김상기 ▲성북지점 박응도 ▲의정부지점 김한수 ▲은평지점 이상욱 ▲신촌지점 이병안 ▲화정지점 박찬철 ▲마포지점 신동훈 ▲용산지점 최기용 ▲중랑지점 조규상 ▲청량리지점 김용수 ▲여의도지점 나성욱 ▲강서지점 김광제 ▲남인천지점 김승중 ▲목동지점 정영섭 ▲부천지점윤일준 ▲부평지점 이상진 ▲금천지점 이원경 ▲서인천지점 오수연 ▲용인지점 고희준 ▲원주지점 김세진 ▲남분당지점 이순호 ▲북수원지점 김호영 ▲성남지점 박찬 ▲분당중앙지점 이창진 ▲신분당지점 고영균 ▲수지지점 장철훈 ▲영통지점 강원백 ▲청주지점 김미정 ▲서산지점 임재식 ▲두정지점 김환승 ▲유성지점 오승우 ▲구미지점 김시덕 ▲안동지점 정용현 ▲시지지점 이전호 ▲동구지점 김재묵 ▲수성지점 변정수 ▲서면지점 박영달 ▲금정지점 연규홍 ▲개금지점 윤종일 ▲연제지점 김광국 ▲제주지점 정원조 ▲목포지점 장영규 ▲전주지점 강동현 ▲익산지점 최용석
2006.01.10 I 박호식 기자
  • (주간부동산)거래부진.. 서울아파트값 보합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8.31 부동산 대책 후속 입법이 마무리됐지만 시장은 여전히 적절한 매수 매도 타이밍을 가늠한 수요자들의 눈치 보기가 극심하다. 압구정동 등 재료가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호가가 올라갔지만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고, 매수자들은 가격이 하락한 후에 급매물을 사겠다는 입장이이여서 실제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1%의 변동률을 기록, 지난주에 비해 변동폭의 변화가 없었다. 압구정동 등 일부 노후 재건축 단지의 호가가 상승했지만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0.07%에 그쳤다. 이와 함께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도 한 주전 대비 0.05%, 신도시는 0.19%의 상승하는 등 큰 변화가 없었다. 전세는 서울이 0.05%, 신도시 0.14%, 수도권 0.05%를 나타냈고,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8%, 전세는 0.06%를 나타냈다. ◇ 매매시장 0.1% 상승을 기록한 서울 매매시장은 동작구(0.23%), 마포구(0.22%), 송파구(0.2%), 영등포구(0.19%), 서초구(0.15%), 강남구(0.12%), 강동구(0.12%), 양천구(0.11%) 등이 소폭 올랐다. 그러나 이외 지역은 일제히 0.05%대 이하의 미미한 변동에 그치거나 보합세를 유지했다. 동작구에선 사당동 롯데낙천대 등 신규 아파트 20평~40평형대가 가격 오름세를 주도했고, 영등포구는 여의도동 노후 단지 중대형이, 서초구 주상복합아파트 등이 호가를 끌어올렸다. 서울 재건축(0.07%)은 압구정동 일부 노후단지의 호가가 올랐지만 전체적으로는 일반 아파트(0.11%)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여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청담 한양 재건축 심의 통과 후 고덕지구 확정, 은마 등 3종 주거지구 용적률 상향 조정 등이 맞물리면서 거래부진 속에서도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0.19%가 오른 신도시는 일산(0.3%), 평촌(0.3%), 분당(0.21%)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특히 최근 0.1%대 미만의 미미한 움직임을 보이던 분당은 판교 분양을 앞두고 상승폭이 커졌다. 수내, 서현, 이매동 등 중대형이 오름세를 이어갔고 약세를 보이던 중소형도 구미동 소형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중동은 거의 변동이 없었고, 산본은 0.1%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의왕시(0.3%), 김포시(0.29%), 과천시(0.19%), 안양시(0.19%), 오산시(0.19%), 성남시(0.17%), 파주시(0.13%), 양주시(0.13%), 수원시(0.12%) 등 재건축이나 신도시, 교통개발 등 재료가 있는 지역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의왕시 내손동 주공, 과천시 원문동 주공 등이 소폭 오르면서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0.24%나 뛰었다. 반면 안성시(-0.1%), 구리시(-0.06%), 의정부시(-0.03%), 시흥시(-0.02%), 남양주시(-0.01%) 등은 미미하지만 소폭 하락했다. ◇전세시장 전세시장도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다만 서울지역은 주요 학군 주변과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서울(0.05%)은 주요 학군 주변과 새아파트 중심으로 강세를 보여 양천(0.33%), 동작(0.24%), 용산(0.23%), 중구(0.17%), 마포(0.14%), 강남(0.12%), 송파(0.1%)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영등포구(-0.05%), 중랑구(-0.1%), 서초구(-0.18%), 강북구(-0.6%) 등은 지난 주 전셋값이 하락했다. 신도시(0.14%)는 일산(0.4%), 평촌(0.14%), 분당(0.11%) 등이 소폭 올랐고 중동은 보합세를, 산본(-0.02%)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0.05%)은 재건축 단지 이주가 한창인 광명(0.89%)이 크게 올랐고 과천(0.26%), 김포(0.23%), 성남(0.16%), 수원(0.1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안양(-0.14%), 의정부(-0.06%), 양주(-0.05%), 용인(-0.04%), 고양(-0.03%) 등은 미미하게나마 하락세를 보였다.
2006.01.08 I 윤진섭 기자
  • 청약 1순위 통장 올 봄에 올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 봄에 아껴뒀던 1순위 청약통장을 어디에 사용할까? 올 아파트 분양 시장의 최대 관심은 3월 분양 예정인 판교신도시다. 그러나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상당수의 통장 가입자들이 청약할 것으로 예상돼, 당첨 확률은 낮다는 게 중론이다. 또 중대형 아파트 역시 주변 시세 차익만큼 채권을 매입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1순위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수요자는 올 봄에 서울, 수도권에 나올 유망 아파트에 청약하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하다. 전문가들은 올 봄에 쏟아질 분양 물량 중 서울의 경우 강남권, 청계천 조망, 한강 조망권 등 입지가 뛰어나고 수도권은 판교 신도시 수혜가 점쳐지는 용인 일대 물량이 많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올 봄 1순위 청약통장을 사용할 만한 서울, 수도권 주요 단지를 살펴본다. ◇서울 = 동시분양 폐지로 개별 분양에 나서는 서울에서는 올 봄 눈여겨 볼 만한 단지가 상당수된다. 청담·도곡 저밀도 재건축 사업 물량 중 사실상 마지막 대단지인 영동차관(AID) 아파트는 오는 2월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이 시공하는 삼성동 영동차관 아파트는 지하 3~지상 23층 29개동 12~43평형 2070가구의 메머드 단지다. 일반 분양물량은 12~18평 416가구.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서 가깝다. 예상분양가는 평당 1400만~1600만원선으로 추정된다.롯데건설이 공급할 주상복합아파트 `롯데캐슬` 역시 올 봄 1순위 통장을 사용할 만한 유망 단지다. 중구 황학동 황학 2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은 오는 2월 중 일반에 공급되며 지하 4~지상 33층, 6개동 규모로 16~45평형 1870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16평형 336가구는 모두 임대아파트로 꾸며지고 조합원분을 제외한 49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서울 숲을 비롯한 뚝섬 일대 개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성동구 성수동 KT부지내 `현대아파트`는 오는 3월쯤 분양에 나선다. 지하2~지상 29층 5개동으로 445가구가 공급된다. 이 사업은 뚝섬 서울 숲 개장 이후 이 일대에서 분양하는 첫 단지이고, 중대형 평형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공급평형은 18평~92평형으로 잠정 결정된 상태이며, 35평형 이상이 348가구를 넘는다. 85평과 92평형 5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 조망 물량도 있다. GS건설(006360)은 2월 중 마포구 하중동 일대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16~25층 7개동 규모로 총 488가구 중 44~60평형 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형별로 일반분양 가구수는 44평형 12가구, 49평형 13가구, 51평형 18가구, 58평형 10가구, 60A평형 12가구, 60C평형 10가구이다. 지하철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4분 거리인 역세권단지로 학교는 서강초, 신수중, 광성고 등을 이용하게 된다. ◇수도권=이달 중 동부건설(005960)과 삼부토건(001470)을 시작으로 오는 2008년 말까지 5768가구(단독주택 280가구 포함)가 들어서는 하남시 풍산지구도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동부건설은 7블록에서 32평형 168가구를 분양하고 삼부토건은 4블록에서 38평형 471가구를 공급한다. 오는 3월에는 동원ENC가 32평형 21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가는 각각 평당 1200만원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판교신도시 후광효과를 노리는 용인 일대에선 올 봄에만 10개 단지 7300여가구가 공급된다. 500가구 이상 대단지만 7곳에 달한다. GS건설은 2월 마북동에서 34~55평형 322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3월에 성복동에서 1차분 966가구와 4차분 93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주건설 (기흥읍 1290가구), 남광토건 (구성읍 132가구) 등이 3월 중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2006.01.06 I 윤진섭 기자
  • (인사)외환은행 부점장급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 국내점포장 ▶ 강남역지점 金大煥 ▶ 광양지점 朴正圭 ▶ 군자동지점 李賢 ▶ 김해지점 朴喜甲 ▶ 남영동지점 李南雲 ▶ 대림역지점 任正淳 ▶ 도곡로지점 禹聖濟 ▶ 둔촌동지점 姜柄俊 ▶ 마산지점 金益萬 ▶ 반포동지점 許桓烈 ▶ 방배동지점 朴文哲 ▶ 병점지점 卞龍煥 ▶ 부평지점 徐泳根 ▶ 부평역지점 鄭世根 ▶ 북울산지점 鄭世鎭 ▶ 산본지점 申學基 ▶ 삼성역지점 申鉉世 ▶ 상계동지점 崔豪喆 ▶ 서면지점 朴鍾牧 ▶ 석암지점 權寧卓 ▶ 송파동지점 姜錫宇 ▶ 수유동지점 洪昇杓 ▶ 안암동지점 金景熏 ▶ 양산지점 金洙先 ▶ 양재동지점 文鍾健 ▶ 여수지점 金永哲 ▶ 역삼동지점 成鍾燮 ▶ 용산전자지점 崔寅喆 ▶ 을지로지점 朴洪鍾 ▶ 작전동지점 申鉉宰 ▶ 장유지점 洪承稷 ▶ 정릉지점 裵点泰 ▶ 정자동지점 徐東振 ▶ 진주지점 柳在鎬 ▶ 창원지점 金圭八 ▶ 토지(가스)공사지점 曺幸燮 ▶ 하남공단지점 朴仁秀 ▶ 홍제역지점 李尙根 ▶ 화곡역지점 禹奭允 ▶ 화정역지점 金年洙 ▶ 휘경동지점 南廷浩 ◇ 개인금융지점장 ▶ 광산지점 張三洙 ▶ 마산지점 蔡炳麟 ▶ 부평지점 姜哲秀 ▶ 울산지점 劉永奎 ▶ 주안공단지점 李善煥 ▶ 천안지점 李廷祜 ▶ 청담역지점 朴연파 ▶ 퇴계로지점 尹熙哲 ▶ 하남공단지점 金永來 ◇ 기업금융지점장 ▶ 사당역지점 白正基 ▶ 서소문지점 朴湧澈 ◇ 대기업금융지점장 ▶ 대기업영업1본부 李炳九 ▶ 대기업영업1본부 金三煥 ▶ 대기업영업1본부 禹基鉉 ◇ 해외영업점장 ▶ 동경지점 李奭勳 ▶ 상해지점 鄭尙鉉 ▶ 마닐라지점 全棕培 ◇ 본점 부서장 ▶ 기업마케팅부장 金漢祚 ▶ 여신심사부장 全鎭 ▶ 여신정리부장 李亨起 ◇ 해외현지법인장 ▶ N.Y Financial Co. 閔泳秀 ◇ 개설준비위원장 ▶ 선수촌WMC센터 金明玉
2006.01.05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 강남 재건축 다시 들썩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12월 이후 안정세를 보이던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이번 주 들어 다시 들썩이고 있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0.10% 상승해, 한 주전(0.09%)과 비슷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강남구 아파트 가격은 이보다 3배 높은 0.30% 상승했고,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42%가 뛰었다. 강남을 제외하고 양천(0.24%), 영등포(0.21%), 용산(0.15%), 동작(0.11%), 관악(0.10%), 송파(0.09%), 서초(0.06%)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은 물량이 없는 지역,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거래가 뜸해지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 0.08%, 신도시 0.14%, 수도권 0.04%로 한주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 매매 시장 0.10%의 오른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강남(0.30%), 양천(0.24%), 영등포(0.21%), 용산(0.15%), 동작(0.11%), 관악(0.10%), 송파(0.08%), 서초(0.06%)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조합원 동, 호수 추첨을 마무리한 삼성동 AID차관 1,2차와 35층 재건축이 추진되는 청담 한양, 인근 압구정동 한양, 현대 등 노후 단지들의 호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이와 함께 양천구는 학군 수요를 비롯해 중대형 평형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목동신시가지단지가 오름세를 보였고, 영등포구는 시범, 진주, 상아 등 노후 단지들이 소폭 올랐다. 반면 강동(-0.12%), 성북(-0.03%), 노원(-0.02%) 등은 소폭 하락했다. 강동구는 둔촌 주공 3, 4단지가 소폭 하락했고, 성북구와 노원구는 20~30평형대가 약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한 주간 0.12% 오른 가운데, 일산이 0.29% 올라 오름세를 주도했다. 이어 평촌(0.22%), 분당(0.08%) 등이 소폭 올랐고, 산본은 0.03% 하락했다. 일산지역에선 장항동 호수롯데 4단지, 마두동 백마 쌍용, 강촌 훼미리아파트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특히 40~50평형대가 두드러진 오름세를 나타냈다. 수도권(0.03%)은 한 주전과 비슷한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남양주(0.14%), 파주(0.13%), 의왕(0.12%), 용인(0.10%), 구리(0.09%), 광주(0.08%) 등이 올랐다. 그러나 화성(-0.13%), 과천(-0.09%), 의정부(-0.04%), 수원(-0.03%), 하남(-0.01%) 은 내림세를 보였다. ◇ 전세 시장 0.08% 상승한 서울 전세시장은 전세 수요가 다소 줄면서 일부 매물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올랐다. 학군 수요가 많은 양천(0.27%), 강남(0.21%), 영등포(0.17%), 성북(0.14%), 동작(0.12%), 강서(0.09%), 서대문(0.08%), 노원(0.06%) 순으로 올랐고, 송파, 서초, 도봉, 관악 등지도 미미하지만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0.14%)는 일산(0.29%), 평촌(0.18%), 분당(0.12%), 산본(0.05%), 중동(0.01%)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0.04%)은 남양주(0.29%), 의왕(0.21%), 광명(0.20%), 광주(0.12%), 부천(0.10%) 지역이 올랐다. 특히 남양주시는 와부읍 두산위브 50~70평형대 대형 중심으로 1000만~1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용인(-0.08%), 과천(-0.08%), 의정부(-0.02%) 는 하락했다. 2006년 상반기에 신규 입주 물량이 많은 용인과 의정부 지역이 약세를 보였고,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과천은 부림동 주공9단지 16평형이 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2006.01.01 I 윤진섭 기자
  • 한강변 `35층`재건축 효과..1억원 껑충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양아파트가 35층으로 재건축 건축 심의를 통과한 뒤 한강변 아파트 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25일 이 지역 중개업소에 따르면 청담 한양의 35층 재건축 통과 소식이 전해진 뒤 압구정동, 청담동 일대 아파트의 호가가 최고 1억원 가까이 뛰었다. 이번에 35층 재건축이 확정된 청담동 한양아파트는 투자 문의가 증가하면서 최근 2~3일 동안 2000만~3000만원 호가가 뛰었다. 현재 이 아파트 29평형 가격은 6억1000만~7역원 선이지만, 로열층은 7억3000만원에도 매물이 없는 실정이다.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도 호가가 최고 1억원이 오르는 등 가격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압구정동 구현대 48평형의 경우 이달 중순 17억원에서 현재 18억원, 52평형은 20억원에 나왔던 매물들이 21억원을 호가한다. 또 35층 재건축 허용 이전만 해도 9억4000만~9억5000만원 선을 나타냈던 신현대 35평형도 이후 최고 5000만~1억원이 뛰어 현재는 10억~10억5000만원을 호가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재건축에 따른 수익성이 검증되지 않은 만큼 추격 매수는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양해근 부동산뱅크 팀장은 “청담동 한양이나 압구정 현대 등은 1대 1 재건축으로, 개발이익환수, 기반시설부담금 등 각종 규제가 적용돼, 추가 부담금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매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5.12.25 I 윤진섭 기자
  • 대형 TV, 노래방 덕분에 뜨네
  • [조선일보 제공] 지난 10일 저녁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노래방 ‘질러존’. 2층과 3층에 마련된 11개의 ‘노래방’마다 마이크를 잡은 아마추어 ‘가수’들이 열창 중이다. 어두운 분위기 일색인 여느 노래방과 달리 밝은 분위기가 특징인 이 노래방에선 특히 방마다 벽에 걸린 42인치 PDP TV가 유난히 눈에 띄었다. 손님 손인수(회사원)씨는 “작은 화면을 볼 때의 갑갑함이 없어 노래도 잘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삼성전자·LG전자·대우일렉트로닉스 등 디지털TV 업계가 오락·유흥업소 특수(特需)를 누리고 있다. 수십 대의 TV 구비(具備)가 필수적인 노래방·유흥주점·모텔·나이트클럽 등 오락·유흥업소가 최근 대형 TV를 대량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 공항·기차역 등 공공기관이나 대형 요식업소에 국한해서 40인치 이상 대형 PDP·LCD TV 주문이 들어오던 올해 초까지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서울 청담동의 P유흥주점은 지난달 노래 반주기용 TV 20여 대를 42인치 PDP TV로 모두 바꿨다. 대량 구매에 따른 할인가를 적용받긴 했지만, TV 교체에 들인 돈만 5000만원이 훨씬 넘었다. 경기도 시흥의 한 모텔도 이달 초 50여 개의 방마다 42인치 PDP TV를 들여 놓았다. P유흥주점 김모 사장은 “요즘은 업소마다 PDP·LCD 등 대형 TV를 설치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이라면서 “특히 내년엔 월드컵 축구대회도 열릴 예정이라 일찌감치 대형 TV로 바꾸었다”고 말했다.이처럼 규모가 비교적 작은 오락·유흥업소에서 대형 TV 대량 구매에 나서는 것은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또 42인치 PDP 가격이 300만원대로 떨어지는 등 올해 들어 대형 디지털TV 가격이 최고 절반 가까이 급락한 것도 하나의 요인이다. 지난달 PDP TV 30여 대를 설치한 서울 강남구의 A노래방 박모 사장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대형 TV가 설치돼 있느냐’고 물어보는 손님도 생겨나고 있다”면서 “대형 TV로 바꾼 뒤 노래방 매출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디지털TV 업체는 이에 따라 새 유망 시장으로 급부상한 오락·유흥업소에 대한 영업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들 업소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담 영업팀까지 꾸려진 상태다. 실제 LG전자의 경우, 전체 PDP TV 매출에서 이들 업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 하반기 들어 5%까지 높아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고급 제품에 속하는 55인치 PDP TV까지 주문하는 업소도 생겨나는 추세”라면서 “이들 업소에 대한 매출이 판매량 기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300%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 영동차관 재건축 이달 18일 `판가름`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 아파트로 꼽히는 삼성동 영동차관 재건축 아파트의 사업추진 정상화 여부가 오는 18일 판가름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영동차관 재건축조합은 오는 18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재건축 추진여부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영동차관아파트는 이번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동의를 받지 못할 경우 강화된 재건축 규제를 무더기로 받게 된다.영동차관아파트는 작년 9월 조합원 평형배정 문제로 법원으로부터 재건축결의 하자판결을 받아 재건축사업이 상당기간 지연됐다. 이에 조합측과 시공사인 현대건설(000720)은 하자를 치유하기 위해 같은해 12월 관리처분총회를 통해 조합원 1676명중 80%의 찬성의결을 받아 강남구청에 일반분양승인을 신청했다.청담·도곡 저밀도지구에 속하는 영동차관 아파트는 15, 22평형 1676가구로 구성됐으며, 재건축을 통해 12평~43평형 총 2070가구중 41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재건축결의요건중 하나인 동별 3분의 2 이상 찬성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현재도 일반분양 승인이 보류된 상태다. 이에 강남구청측은 연내 평형 배분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일반분양 신청을 반려할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일부 조합원의 경우 여전히 평형 배정에 불만을 품고 설계변경을 요구, 관리처분 내용을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조합원들 사이에는 각종 재건축규제를 통째로 적용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오는 18일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80%, 동별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일반분양 승인신청 반려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개발이익환수제를 적용 받게 된다. 이 경우 임대주택 건립에 따른 설계변경으로 용적률 감소는 물론 내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건축물간 거리가 기존 0.8배에서 1배로 증가해 신축 가구수가 줄어 조합원들의 부담금이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영동차관아파트는 특히 설계변경을 진행하면 건축심의 등의 인허가 절차를 다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내년 건축허가(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단지부터 적용되는 기반시설부담금도 적용 받을 가능성이 크다.여기에 올해 관리처분이 확정되지 못하면 8.31부동산대책중 하나인 재건축 입주권의 주택간주에 적용되기 때문에 조합원지분 매도시 양도세 중과에 해당되는 조합원도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재건축조합은 오는 18일 열릴 임시총회에서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정부의 재건축규제를 통째로 적용받을 수 없기 때문에 조합원들을 설득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공사인 현대건설도 "조합원들에게 가구당 8500만원씩 보상금으로 돌아갈 140여억원의 추가부담금을 시공사가 부담하는 등 영동차관 재건축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강남지역 일부 1대 1 재건축단지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개발이익환수제나 기반시설부담금제 등이 적용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영동차관 재건축조합원들이 각종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오는 18일 열릴 조합원 총회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5.12.12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섀튼 교수, 황우석 교수에 결별 선언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11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입니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도대체 구글이 뭐길래...-APEC서 한국 IT·문화 알린다-경영학의 대부 피터드러커 가다-갑근세 내년 26% 증가-경기 양극화 현장 체험..청담동 명품점↑, 동대문 의류상↓▲경제/금융-황우석 교수 새튼 교수 삐걱-비과세·세감면 축소안 무산 위기-공기업 임금 2%이상 못올린다-8.31 대책 후속입법 `안갯속으로`-모기지론 이자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증권-정몽구 회장 지분 2조 육박-다음, MS와 화해로 투자심리 개선-주요기업 실적목표, GS건설·SK·부산은행·풍산↑-삼성전자 시가총액 100조 넘어-공시위반 `삼진아웃제`폐지-실적호전 종목 목표주가 `껑충`-자동차·증권·은행·IT株 주목▲산업-중소기업 인증기준 바뀌었다-만도, 국내 모듈시장 재진입-LG전자 OLED사업 `올인`-디자인은 자동차의 또 다른 엔진-동우화인켐 동우 SIT도 합병-STX 해외거점 2배 늘린다▲국제-(피터드러커)96세 현역..그는 죽는날까지 은퇴를 몰랐다-독일, 대연정합의-미·중 무역마찰 철강에 확대-일본, 신형독감 대비책 마련◇한국경제▲1면-APEC "무역비용 5% 줄인다"-전문 건설인력 태부족..해외수주 20억弗 포기-근로소득세 내년에 26% 더 걷는다-증시 공시위반 퇴출..`삼진아웃제`폐지▲경제/금융-美섀튼 교수 "황우석팀과 결별" 파문-저소득층 파산지원 때 무료 법률지원-비상장사도 자산 5천억 넘으면 중기 제외-공기업 임금인상 2%로 제한▲증권-"3년이상 투자종목 50%로 확대"..미래에셋-환경관련株 `미래블루칩`-MK픽처스, 영화배급업 진출 호재-저축銀도 증시 큰손-중국펀드, 분산투자 효과 좋아-유한양행·종근당 누가 더 셀까-`연말랠리` 본격시동 걸듯-1000억대 주식갑부 속출..코스닥-`미꾸라지 실적공시` 주의보▲산업-한국코카콜라보틀링 판다-쌍용차 카이런 2개모델 오늘부터 시판-`APEC 에쿠스`64대 일반에 싸게 판매-하이닉스, 초소형 메모리 모듈 2종 개발-삼성전자, 휴대인터넷 첫 상용제품-델, 프린터 잉크 가격파괴-`지스타` 세계게임전 자리매김-휴대폰 보조금 자율규제-라면요리 "호텔부페 안부러워"▲국제-CEO들은 지금 `과외공부중`-"미 부동산 거품 꺼지면 최대 630만명 일자리 잃어"-남아공, BRICs가 아니라 `BRICS`-위안화 절상 불가論 美교수, 위안화 예금◇서울경제신문▲1면-대기업들 올 `승진잔치`없다-새튼 박사 "황우석 교수와 결별"-APEC특수 본격화▲경제/금융-내년 공기업 임금인상 2% 이내로-현대건설 홍콩공사대금 790억 받는다-강북구 울산중구 등 주택투기지역 후보-변액연금 최저보장액 `제각각`-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 인기몰이▲증권-미래에셋 "증시서 자본 1조 확충"-공시위반 3진아웃제 없앤다-한우물 파는 해외펀드 눈길-주가오른 코스닥기업 대주주 지분빼기 `투자주의`▲산업-소니의 역습 시작되나-정유4사 CEO "중동으로"-만도, 모듈 내수공급 재개-IT업계, 이전 동영상은 필수-G2005, 세계3대 게임쇼 가능성 열었다▲국제-국제유가 본격 하락세 접어드나-아, 조류 인플루엔자 급속확산-도요타 미 생산시설 확충 검토
2005.11.13 I 손희동 기자
  • 초보자는 테마 상가·아파트 상가 유리해요
  • [조선일보 제공] 지난 4월 재래시장 도매상 생활 30년 동안 모은 13억원을 상가 건물 구입에 투자한 K(51)씨는 요즘 짭짤한 임대 수입에 흐뭇한 표정이다. K씨는 그동안 돈이라고 하면 무조건 은행에 넣어두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다 노후를 대비해 상가 건물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라는 전문가의 권유를 듣고, 전체 예금의 70% 가량을 빼내 서울 성수동 역세권의 지하 1층, 지상 5층(대지 57평, 연건평 180평) 상가 건물을 매입했다. 처음에는 불안했지만 지금은 월 640만원(수익률 연 6.8%)의 안정적인 임대 수입을 올리고 있다. 임대료 수입이 그동안 받아온 은행 이자의 두 배 이상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8·31 대책 후 중소형 빌딩 인기 상한가8·31 대책 이후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의 발길이 상가 쪽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 중소형 상가빌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 중엔 강남 지역 중소형 빌딩은 이미 너무 오른 것 아니냐는 시각을 가진 이들도 적잖다. 하지만 실제로 강남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다. 강남지역은 상권이 특화돼 있어 장사가 잘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정 업종인 경우에는 아무리 임대료가 비싸도 강남에 문을 열어야 장사가 될 정도라고 한다. 웨딩업을 비롯한 고급의류, 성형외과 등이 좋은 예이다. 이들 업종은 압구정동, 청담동, 신사동, 강남역 주변을 선호한다.서울 강북과 수도권 등은 목이 좋은 역세권 주변 중소형 상가빌딩이 매력적이다.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것. 일반적으로 임대수익률(투자액 대비 연간 임대료 수입의 비중)은 강남이 4~5%이고, 강북지역은 6∼7% 정도로 더 높게 나타난다. 다만 건물 시세 상승에 따른 자본 수익 측면에서는 강남지역이 강북보다 낫다.상가건물이 인기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임대수익과 시세 차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임대수익형 부동산인 상가가 재테크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상권이 좋지 않거나 업종 선택이 잘못되면 임대수익은커녕 투자원금을 까먹을 수도 있어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테마상가는 수익률은 높지만 리스크도 커상가에 투자하기만 하면 전부 임대수입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수도권 테마상가(분양가 5억원, 30평형)에 투자한 Y씨의 경우는 요즘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 임대수입은 고사하고 대출 이자만 계속 쏟아붓고 있다. 제대로 따져보지 않고 투자한 것이 화근이었다. 부동산시장이 급속히 세분화되면서 상가시장도 크게 근린상가 중심의 중소형 빌딩과 테마상가로 양분되고 있다. 또 부동산의 지역별, 종목별 차별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어, 어떤 지역, 어떤 종류의 상가를 구입할 것인지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테마상가는 쇼핑몰이나 재래상가와는 달리 한 가지 품목을 가지고 서로 경쟁관계를 거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상가를 말한다. 1990년대 의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테마상가가 문을 연 것을 필두로 하여 지금은 전자, 액세서리, 요식업, 한방 등 다양한 종류가 등장하고 있다. 동대문 의류전문 테마상가인 밀리오레, 두타를 중심으로 의류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다른 지역의 테마상가의 공급을 촉진시켰다. 요즘엔 영화관·대형서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해 업종 간 연계마케팅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복합테마상가도 선을 보이고 있다.테마상가는 전용면적 10평 내외로 소액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수익률도 8∼9% 정도로 다른 상가에 비해 높은 편이다. 그러나 그만큼 위험도 크다. 테마상가의 공급 과잉으로 인한 동종 업종 간의 과다한 경쟁으로 임대 수입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초보자는 테마상가·아파트 내 상가 유리상가투자는 몇 가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상가는 상권의 활성화 여부에 따라 임대수익과 자본수익(건물 값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상권의 미래가치를 잘 따져봐야 한다. 기존 상권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많은 신흥상권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금계획도 충분히 세워야 한다. 시장이 불확실할 때에는 여유자금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출을 끼고 투자하는 경우에는 금융비용을 감안하고도 임대수익률이 4∼5% 정도는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중·소형 빌딩의 경우에는 수십억원의 돈이 들어가는 만큼 매입자금, 수선비 등도 고려해야 한다. 초보자인 경우에는 상권이 보장돼 있는 테마상가나 아파트단지 내 상가가 유리해 보인다.[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재테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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