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366건

  • 고가아파트 하락세, 강남 A씨의 선택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공시가격 발표를 기점으로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폭이 다시 커졌다. 이러다보니 강남권 지역 주민들의 심기가 어지럽다. 한집 건너 한집은 떨어지는 집값 때문에 혹은 내야할 세금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다. `그냥 버티자`는 분위기도, `집을 팔아야겠다`는 분위기도 아닌 상태에서 제각각 대응책 짜내기에 안간힘이다. "그래도 팔 수는 없죠. 종부세 낼 돈 마련도 걱정은 되지만 20년째 살고 있는 집인데요" 강남구 대치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D아파트에 살고 있는 강모 씨(49. 주부)는 아파트를 처분할 생각은 없다. 정년을 앞둔 남편이 500만원 안팎의 월급을 내놓고 있어, 매월 100만원 꼴인 보유세를 낼 수는 있을 정도라는 계산이다. "재건축 뒤에 값이 뛴 게 좋기만 했는데 `역시 공짜는 없다`싶은 게 요즘 마음"이라는 그는 "그래도 오래 산 사람이나, 1주택자 등은 세금을 감면해 줘야 하지 않겠냐"며 세금 감면에 대한 기대를 놓지 않고 있다.  "이사를 가려고도 해봤지만 마땅한 곳이 없더라"는 김모 씨(46. 회사원)는 헌법소원, 납세 거부 등을 추진하는 지역 주민들의 모임 참여에 열심이다. 도곡동 D아파트 33평형에 사는 그는 "이 지역내에서는 종부세를 내지 않는 집이 없고, 주변지역을 봐도 눈높이에 맞는 집은 죄다 종부세 대상이다"라고 말한다. 결국 위헌사유가 많은 종부세가 폐지되는록 노력하는 것이 걱정을 덜 수 있는 길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이 모 씨는 재건축 `꼭지` 케이스다. 이 씨는 지난해 가을 자신이 가진 돈 약 3억8000만원에 부모님 지원금 2억원, 은행 대출금 등을 더해 15평형 재건축 아파트를 샀다. 그가 잠을 설치는 것은 한때 10억원에 가깝게 올랐던 집값이 그가 산 8억7000만원에 다가설 정도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L공인 관계자는 "이 씨가 향후 5-10년을 내다보고 재건축 입주를 고려해 집을 산 실수요자에 가깝지만, 당장 시세도 떨어지고 세금만 물게된 탓에 `지금이라도 팔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거듭 문의를 해온다"고 전했다.  "저라면 지금이라도 팔겠어요" 강남구 대치동의 B중개업소 사장은 의외로 쉽게 답을 던진다. 다주택자로 세금부담이 크거나 대출을 이용한 투자로 자금 상환압박이 크다면 지금이라도 파는 게 득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현재 매물들의 가격하락 속도라면 추가 매물이 더 나올 공산이 크고, 대선 변수 등도 제한적이어서 다시 값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그는 다만 "오랜 기간 이 곳에 터전을 잡고 산 이들이 처분을 결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세금 부담이나 집값 하락이 `남 얘기`인 경우도 있다. 고가 아파트의 가치가 오히려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세부담으로 물갈이가 이뤄지면 더욱 `고급부촌`이 되리라는 기대도 주민들 사이에 퍼져 있다는 것이 청담동 한 중개업소의 전언이다. "세금 압력에 매물이라도 많이 나와야 중개수수료 수입이라도 생기지 않겠냐"는 한 부동산 관계자는 "그러나 이지역 고가아파트 보유자들은 세금부담을 압력으로 생각하지 않아 매물 구경하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2007.03.26 I 윤도진 기자
우리銀 파업 강행하나..고객반응 `싸늘`
  • 우리銀 파업 강행하나..고객반응 `싸늘`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우리은행 고객들이 낙하산 인사 반대를 명분으로 26일 총파업을 예고한 노조에 싸늘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2위 은행(총자산 187조원)이 내부사정 때문에 영업을 안하겠다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지배적이다.서울 태평로의 박모(35)씨는 22일 "적어도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이라면 고객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며 "말로만 친구같은 은행이라고 광고해서는 곤란하다"고 꼬집었다. 서울 청담동의 회사원 홍모(31)씨도 "누가 은행장이 되건 간에 영업은 해야할 것 아닌가"라며 "성과급만 챙길 게 아니라 진정 고객을 위하는 길을 생각해보라"고 지적했다.우리은행 노조는 박병원 우리금융지주(053000) 회장 내정자와 박해춘 우리은행장 내정자가 낙하산 인사라며 스스로 물러날 때까지 총파업을 통해 투쟁하겠다고 21일 밝혔었다.노조 관계자는 "23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현재 내부 분위기로는 파업 가결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파업에 따른 불편을 우려하는 고객들의 반응이 싸늘해 실행에 옮기기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우리은행 직원들이 지난 20일 총 900억원의 성과급을 받은 사실도 파업추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오는 26일 파업에 돌입할 경우 금융권은 2003년 조흥은행이 신한은행과의 합병을 반대하며 나선 이후 3년여만에 `파업 회오리`에 휘말릴 전망이다. LG카드 노조도 3월말까지 신한금융지주와 고용보장 등의 협의 진전이 없으면 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2007.03.22 I 백종훈 기자
검열을 검열하라, 금기를 금기시하라, 두려움을 두려워하라
  • 검열을 검열하라, 금기를 금기시하라, 두려움을 두려워하라
  • [조선일보 제공] 사이버공간을 비롯해 세상에는 성(性)이 넘쳐나지만, 전시장에 예술의 이름으로 걸리기엔 아직도 시기상조인가? ‘외설(음란물) 대(對) 예술’의 논란은 영원한 숙제인가? 이런 해묵은 물음에 도전장을 내미는 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8일부터 한 달간 서울 청담동의 카페 ‘듀플렉스’에서 열리고 있는 ‘불량아트’전(展)이다. 한국 사회에서 성(性)이 갖는 정치·사회·경제적 의미를 묻는다는 이 전시는 입구에서 만 18세 미만 청소년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안창홍(54)·박불똥(51)·최경태(50)·채희석(49)·김난영(43)·전지윤(35)씨 등 6명이 참여했다. ▲ 여고생의 성매매를 다룬 최경태씨의 유화‘B 01’(2006년작). 최씨의 작품에 대해 평단에서 찬반 논란이 거세다. ‘불량아트전’기획자 제공이 전시회는 도록(圖錄)도 없다. 작품 목록과 작품 설명을 A4 용지에 프린트해서 플라스틱 용수철에 돌돌 끼워넣은, 전화번호부 두께의 전시회 설명서가 딱 한 부 전시장에 비치되어 있을 뿐이다. 전시기획자 류병학(47)씨는 “돈도 없을 뿐더러, 미풍양속을 해칠까봐 겁나서 도록을 따로 찍지 않았다”고 말했다. 솔직히 말하면 “미풍양속을 해쳤다고 경찰에게 혼날까봐 겁나서”가 맞다. 대한민국 형법 243조와 244조는 음란물을 유포·제작·소지·판매한 사람에게 1년 이하 징역 혹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정하고 있다.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은 형량이 5~7년 이상으로 뛴다. ‘불량아트전’에 참가한 작가들을 가리켜 한 평론가는 “한마디로 ‘문제적 작가’들”이라고 했다. 가령 채희석씨는 2000년부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야한 사진을 다운 받아 포토샵으로 덧칠하는 작업에 골몰해왔다. 피카소, 마네 등 대가들이 그린 명화에서 등장인물의 옷만 벗겨내는 ‘명화 패러디’도 한다. 생계는 부업으로 해결한다. 이렇게 축적한 작품이 1000여 점인데, 자기 돈 내고 갤러리를 빌려서 작품을 걸겠다고 해도 선뜻 나서는 갤러리가 없어 8년째 전시회를 열지 못했다. 최경태씨는 지난 2001년 서울 모 갤러리에 어른들을 상대로 매매춘하는 여고생의 누드화 30여 점을 걸었다가 법정에 선 전력이 있다. 최씨의 작품은 당시 음란물 판정을 받아 모두 소각됐다. 허리까지 말총머리를 늘어뜨린 전시기획자 류씨는 “그 사건이 성을 주제로 작업해 온 우리 나라 작가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다”고 말했다. “작가들이 ‘혹시 내 작품도 소각되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사회에서는 절대 좋은 예술이 나올 수 없어요. 예술은 불량해야 합니다. 사회 통념에 질문하고 도전해야 예술이에요. 이번 전시가 작가들의 ‘자기 검열’을 떨쳐낼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사실 이번 전시에는, 10대 자녀를 키우는 점잖은 대한민국 장년층이라면 저도 모르게 “이런 게 뭐가 예술이야!” 하고 버럭 소리를 지를 만한 작품도 여럿 걸렸다. 최씨는 이번 전시에도 여고생의 누드를 건다. 교복을 윗도리만 입은 여고생 옆에 ‘좌파여 궐기하라! 연대하라!’라고 적어 넣은 ‘여고생 노예’(2004년작)가 도대체 춘화(春畵·pornography)와 어떻게 다른지, 반발하는 평론가가 많다. 미술 평론가 강수미(40)씨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도 이 작가 작품의 역할이긴 하지만, 같은 주제를 반복적으로 다루며 ‘이래도 기분 나쁘지 않아?’ 하고 보는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다른 평론가 임근준(36)씨는 “예술의 형태를 한, 노골적인 남성 우월주의”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전시기획자 류씨는 “보는 사람이 작가의 의견에 동의하건, 동의하지 않건 통념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예술의 목적”이라고 응수했다. ‘통념에 대한 도전’이라면 안창홍씨도 지지 않는다. 안씨의 ‘휴식’(1997년작)은 아름다운 모델이 발가벗은 채 교태로운 얼굴로 작가, 혹은 관객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유화다. 단, 모델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는 점이 ‘누드=아름다운 여자’라는 통념을 배신한다. 김난영씨가 내놓은 ‘화장품’(1997년작)과 ‘전구’(2004년작)도 경쾌하고 엽기적인 상상력으로 각각 여성의 상품화를 풍자하는 성적 유머를 펼친다. 다음달 8일까지. (02)548-8971
요즘 쇠고기값 왜이래?..1인분 5만5천원
  • 요즘 쇠고기값 왜이래?..1인분 5만5천원
  • [조선일보 제공] 15일 서울 무교동의 한 고깃집. 20대 손님 두 사람이 메뉴판을 본 순간 얼어붙는다. “이것(쇠고기)밖에 없어요?” “예, 손님.” 둘은 주섬주섬 겉옷을 챙겨 일어난다. “등심 1인분(150g)에 3만9000원? 미쳤나봐.”같은 시각 서울 역삼동의 고급 한우식당. 노모와 부인, 초등학생 아들과 등심 4인분에 된장찌개 2인분을 시켜먹은 회사원 최모(45)씨는 계산서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등심 1인분(150g)에 4만원인 건 알았지만 음식값에 봉사료 10%, 부가가치세 10%가 추가돼 총 20만8100원이 나왔다. “가격 때문에 고기를 양껏 먹지도 못했어요. 이래서야 1년에 한 번이나 고기 구경하겠어요?” ◆식당에 왔다 빈 속으로 가는 서민들 한우 고깃집, 이제 웬만한 배짱과 지갑 없이는 갈 수 없는 곳이 됐다. 종업원이 잘라주는 5만~5만5000원 1인분 고기는 한 입 크기로 딱 9조각. 1조각에 5500~6000원, 설렁탕 한 그릇 값이다. 식당에서 파는 등심을 한 근(600g)으로 따지면 20만~22만원. 전문가들은 이 고기를 “식품매장에서 한 근에 6만원 이상인 상등품 고기”라고 평가했다. 문제는 식당 가격도, 정육점 가격도 너무 ‘고가’라는 점. 왜 이렇게 비쌀까? 축산 관계자들은 일단 ‘한우의 희소성’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농림부 박홍식 축산사무관은 “산지에서 소 한 마리를 잡으면 보통 35%만이 정육으로 나오고, 한국인이 선호하는 등심은 5~7%, 갈비까지 포함해도 10% 안팎”이라고 설명한다. 나머지 65% 중 뼈는 ㎏당 1만5000~2만원, 내장·머리는 4000원, 가죽은 1000원 내외에 팔린다. 최근 청담동에 한우식당을 연 안도일씨는 “등심 20㎏을 사도 꽃등심은 5㎏가량만 나와 이것만 구이용으로 팔고, 나머지 15㎏은 국거리나 찌개로 쓴다”며 “손실 비용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한다. 광우병 파동으로 ‘신토불이’ 개념이 확고해지고 등심과 갈비만 극단적으로 선호하는 한국인 입맛도 비싼 고기값의 이유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배한철 조리부장은 “육류 조리법이 다양한 미국·유럽은 엉덩잇살·다리살 등 근육이 많은 부위도 다양한 조리법으로 먹지만 우리는 무조건 등심만 먹는다”고 말한다. 이위형 미트 비즈니스 컨설팅 소장은 “한우와 유사하게 옥수수 배합사료를 먹고 자란 미국산 쇠고기에 입맛이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2003년 12월 미국산 쇠고기 파동 이후 다른 수입산 대신 한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소값보다 가파르게 오르는 소비자·식당 고기 값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당 한우 값은 ‘너무’ 비싸고, 오르는 속도도 무섭다. 업주들은 “한우 값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실제 산지 소 값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 농협의 ‘2006년 축산물 가격 및 수급자료’에 의하면 산지 한우 값은 한 마리(수소 600㎏)에 2006년 현재 475만원. 2003년 469만원, 2002년 471만원과 비슷한 수준. 오히려 한우 공급량은 2003년 14만2000t, 2004년 14만4000t, 2005년 15만2000t으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며, 1등급 이상 한우의 비율도 2000년 24.8%, 2003년 33.3%, 2005년 47.9%로 증가세다. 그러나 쇠고기 소비자 가격은 계속 오르기만 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등급 등심 500g 가격이 2003년 2만8043원에서 2006년 3만6070원으로 28%가 상승했다. 한우가 소비자에게 오는 동안 유통 마진이 지나치게 부풀려진 것이다. 식당 고기 값은 고공 행진. 2003년 3만원(180g)이던 고급 식당 등심값은 올해 5만5000원(150g)으로 120%나 수직 상승했다. 소비 행태가 양극화되면서 고급 한우를 내세운 업주들이 새로 식당을 열며 비용 10억~30억원(강남 기준)을 고깃값에서 뽑고 있는 것도 한 이유다. 고급화 전략으로 ‘최고 수준의 고기’를 내세우는 집이 늘면서 조폭들이 개입하는 경우도 많아졌다는 게 업주들의 설명. 유명 농장에서 소를 공급받기 위해 일부 업주들의 부탁을 받고 폭력을 행사하는가 하면, 직접 고깃집을 운영하다가 수입 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 게 들통난 적도 있다. 결국 “‘최상급’ 한우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싸다”는 말도 100% 믿기는 어렵다. 식당에서 파는 등심 가격은 최고급 스테이크 식당을 압도한다. 특급 호텔의 최상급 호주산 와규 스테이크는 280g에 5만6400원, 최고급 레스토랑의 한우 스테이크는 180g에 5만1700원. 문제는 스테이크는 1인당 1접시로 끝나지만 등심의 경우 1.5~2인분을 먹어야 양이 찬다는 것. 유명 식당에서 등심을 먹으려면 1인당 7만~10만원은 잡아야 한다. ◆등급 표시 대신 애매한 ‘특품·상품 등심’ 표시 ‘등심’을 세분화해서 가격을 다단계로 하는 것도 고깃값 인상을 부추긴다. 주요 백화점이나 식당에서는 꽃·특·스페셜·눈꽃 등심 등 각종 이름을 갖다 붙여 가격을 일반 등심보다 많게는 1만원까지 더 받는다. ‘1인분 200g’이라는 고정관념은 예전에 깨져 1인분에 140~160g씩 내거나 봉사료·부가가치세 등으로 10~20%를 더 받는 식으로 실제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그러나 농림부는 “가격은 시장이 결정하는 것”이라는 입장. 농림부 관계자는 대신 “1월 1일부터 일부 식당에서 시범적으로 쇠고기 원산지 표시를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원산지는 물론 부위, 등급까지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기업 간부 출신’ 택시기사의 신바람 운전
  • ‘대기업 간부 출신’ 택시기사의 신바람 운전
  • [조선일보 제공] 택시기사 이원웅(51·서울 강동구 성내동·사진)씨의 차에는 명함이 40장 정도 들어 있다. 서울 시내에서 꽤 인기 있는 카페, 레스토랑, 문화공간 등의 명함이다. 손님들이 “어디 좋은 데 없느냐?”라고 물으면, “여기, 가보셨느냐?”라며 명함을 내민다. “한번은 꽃다발을 든 커플이 택시에 탔습니다. 결혼 기념일인데 저녁에 갈 곳을 못 정했다고 해서 청담동 O클럽이나 역삼동 S와인바를 소개했죠.” 이씨의 명함꽂이에는 다른 종류의 명함들이 있다. 미국인 변호사, 컨설팅 업체 팀장, 신문사 논설위원의 명함도 있다. 가끔 이씨에게 연락해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이다. 이씨는 그들에게 말해줄 생생한 정보를 모으기 위해 직접 현장에 가보기도 한다. 이씨는 원래 대기업 간부였다. H기업 과장이던 그는 1998년 IMF 외환위기 때 불어닥친 구조조정 태풍에 휩쓸려 직장을 떠났다. 명퇴금으로 건축 내장재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투자금만 날렸다. 주식 투자에도 실패해 1억원을 잃었다. 그 사이, 이씨의 집은 25평 아파트에서 반지하 전셋방이 됐다. 2000년 7월 4일 이씨의 눈에 한 신문기사가 들어왔다. 전직 국회의원이 택시를 몰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사람도 택시를 모는데, 무슨 자존심?” 이씨는 바로 다음날부터 택시 운전을 시작했다. 하루 12시간 운전, 낮·밤 교대 근무. 1년 만에 체중은 65㎏에서 55㎏로 줄었다. 택시를 몬 지 1년이 지난 어느 날 그는 손님에게 짜증내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세 가지를 다짐했다. ‘항상 친절하고, 외국어를 배우고, 다양한 정보를 모으자.’ 그로부터 7년간 이씨는 손님들에게 명소 정보를 주고, 일본인 관광객과는 ‘설국(雪國·일본소설)’을 이야기하고, 신문사 논설위원과 실버 문제를 토론하며 신바람 나게 택시를 몰고 있다고 한다. 오늘도 이씨는 택시에 오르는 승객을 보며 인사말을 고른다. “어서 오세요, 웰컴, 봉주르 무슈, 이랏샤이마세, 구텐 모르겐!”
  • 대우證, 조직개편·정기인사 실시
  • [이데일리 김경근기자] 대우증권은 15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과 부서장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대우증권은 ▲글로벌 투자은행과 경쟁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선진 파생상품 대표회사로서의 경쟁력 강화 ▲리테일 부문의 독점적 위상 확보를 위한 마케팅 기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대우증권은 우선, 글로벌 투자은행과 경쟁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IB영업본부 내에 프로젝트금융(Project Finance)담당 임원을 신설하고, PF부를 1부와 2부로 확대해 국내외 부동산 및 실물자산, 자원개발 Finance 등과 관련된 투자업무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 SF(Structured Finance)팀을 SF부로 승격시켜 PF와 관련된 자산유동화 영업을 강화하고 신규 구조화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도록 했다. 이와 함께 PI팀을 PI부로 확대하고 해외사업추진실을 신설해 해외현지법인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자기자본 투자 업무 등 IB와 연계한 해외사업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대우증권은 선진 파생상품 대표회사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OTC운용부를 파생상품트레이딩 1부와 2부로 이원화해 ELS는 물론 금리, 외환, 상품·원자재 등 파생상품의 영역을 확대했다. ELW팀은 ELW운용부로 승격시켜 ELW 시장지배력을 더욱 높이도록 했다. 또 파생상품지원팀을 신설해 신규 시스템 도입과 개발을 수행토록 했다.  대우증권은 또 리테일 부문의 독점적 위상 확보를 위한 마케팅 기능 강화 차원에서 고객마케팅부를 신설해VIP마케팅, 서비스전략, CRM, CS 등 대고객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마케팅 담당임원을 신설해 각 부문간 원활한 업무 조율 및 마케팅 실행 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다음은 임원 및 부서장 정기인사 내용이다. ◇ 승 진 ▲ 부사장(2명) 자산/법인영업본부 박승균(朴昇均) IB영업본부 겸 기업금융1 담당 성계섭(成啓燮) ▲ 상 무(6명) 중부지역본부 정지용(鄭智溶) 프로젝트금융담당 염 호(廉 鎬) 관리담당 임종화(林鍾華) 호남지역본부 엄기범(嚴基範) 마케팅 담당 신재영(申載榮) 기업금융2 담당 정중명(鄭重明) ◇ 신 임 ▲ 부서장(6명) 고객마케팅부 송석준(宋錫濬) 법인영업2부 최홍석(崔洪碩) PF2부 김철은(金鐵銀) PI부 주재모(朱宰模) ELW운용부 이경하(李庚河) 런던현지법인 김홍욱(金弘旭) ▲ 지점장(14명) 구리지점 문석준(文碩浚) 충무로지점 황교목(黃校穆) 서초동지점 김재하(金在河) 목동지점 조동신(趙東新) 일산지점 김태환(金泰煥) 부천지점 강홍식(姜洪植) 김해지점 이창현(李昌炫) 통영지점 황순호(黃淳鎬) 경주지점 전하용(全河龍) 상인지점 이한성(李漢成) 성서지점 이창욱(李昌旭) 속초지점 권혁건(權赫建) 천안지점 박상훈(朴相勳) 익산지점 최중호(崔重鎬) ◇ 전 보 ▲ 임 원(4명) 강남지역본부 안희환(安喜煥) 강북지역본부 김찬환(金燦煥) 강서지역본부 소성수(蘇成洙) 경북지역본부 배영철(裵榮喆) ▲ 부서장(13명) 상품개발마케팅부 배진묵(裵鎭默) 금융상품법인영업1부 남기원(南基元) 금융상품법인영업2부 김강수(金康秀) IB2부 박남건(朴男建) 채권영업부 이제성(李濟聖) 주식인수부 김상태(金相兌) PF1부 유상철(庾相哲) SF부 마득락(馬得樂) 딜링룸 남기천(南其天) 파생상품트레이딩1부 류중래(柳重來) 파생상품트레이딩2부 김재홍(金宰弘) 파생상품영업부 류성춘(柳成椿) 법인영업1부 박태호(朴泰昊) ▲ 지점장(43명) 광교지점 박형옥(朴炯玉) 광화문지점 황광윤(黃光允) 성동지점 이재억(李載億) 역전지점 김기권(金基權) 의정부지점 조천환(曺千煥) 장한평지점 김시범(金是範) 청량리지점 최재규(崔再圭) 태평로지점 김영봉(金永奉) 반포지점 임성길(林成吉) 방배동지점 채수홍(蔡洙鴻) 양재동지점 박용식(朴龍植) 청담지점 장동훈(張東勳) 보라매지점 조익표(趙翼杓) 분당지점 라주일(羅周一) 서현지점 손승균(孫昇均) 수원지점 나한엽(羅漢燁) 안양지점 육용균(陸龍均) 야탑지점 김용백(金容伯) 인천지점 조규학(趙奎鶴) 평촌지점 이병일(李炳一) 거제지점 최용수(崔容壽) 남천동지점 조용래(趙龍來) 동래지점 이창준(李昌俊) 마산지점 최진식(崔鎭植) 부산지점 이창수(李昌樹) 사상지점 조강우(趙康祐) 해운대지점 김성부(金成富) 진주지점 김보달(金保達) 창원지점 이수항(李秀恒) 연산동지점 김선준(金善俊) 범어동지점 최준혁(崔峻赫) 울산지점 조장욱(曺壯旭) 울산남지점 한영애(韓永愛) 포항지점 최규성(崔圭盛) 대전지점 길윤이(吉尹伊) 동해지점 장세준(張世俊) 둔산지점 한상기(韓相基) 아산지점 홍춘식(洪春植) 원주지점 전규식(全圭植) 춘천지점 이명호(李明浩) 홍천지점 박병하(朴丙夏) 전주지점 김원석(金元錫) 영업부 민경부(閔炅富)
2007.03.15 I 김경근 기자
전도연, 9살 연상 사업가 강시규 씨와 백년가약
  • 전도연, 9살 연상 사업가 강시규 씨와 백년가약
  • [노컷뉴스 제공] 영화배우 전도연(34)이 9살 연상의 사업가 강시규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11일 오후 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지난해 11월 친구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 둘은 지난 2월 양가 상견례로 결혼을 능낙받았다. 신랑 강 씨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MBA를 마친 뒤 현재 건설 업체를 운영 중으로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철저한 보안 속에 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지 10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 연예인 하객으로는 신랑 강 씨와 친분이 있는 탤런트 이세창이 유일하게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세창과 레이싱팀 '알스타즈'에서 인연을 맺은 강 씨는 이 팀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세창은 신랑에 대해 "외국 생활을 오래해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앞으로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분"이라고 소개했다. 비공개 결혼식이었지만 식장 주변에는 아침부터 취재진 70여 명이 모여들어 촉각을 세웠다. 노출을 막기 위해 전도연 측은 소속사 관계자와 보안업체 경호원을 대거 동원해 식장 주변을 지켰고 하객들 역시 까다로운 확인 절차를 거쳐 입장했다. 둘은 이날 밤 미국으로 향해 10여 일간 달콤한 허니문을 보낸 뒤 서울 청담동에서 신접살립을 차린다.  
땅값 1위 명동 파스쿠찌 평당 1억9600만원
  • 땅값 1위 명동 파스쿠찌 평당 1억9600만원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건설교통부가 27일 내놓은 올해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한 공시지가 조사 결과 서울 명동 파스쿠찌 커피숍 자리가 가장 비싼 땅으로 나타났다. 이 곳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 부근의 중구 충무로 1가 24의 2에 있는 상업용지로 2005년 가장 비싼 땅으로 공시된 이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명동 파스쿠찌 평당 1억9600만원, 3년째 1위 고수 = 명동 파스쿠찌는 올해 공시지가가 평당 1억9600만원으로 지난해 (평당 1억6900만원)보다 평당 2700만원 정도 올랐다. 2005년에는 평당 1억3884만원이었다.  이는 공시지가가 평당 33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싼 경남 산청군 삼장면 내원리 산 42에 있는 임야 59만3900평을 살 수 있는 가격이다 이어 서울 충무로 2가 65의 7에 있는 하이해리엇 쇼핑과 서울 중구 명동 2가 33의 2 소재 우리은행 명동지점이 각각 1억8644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국 최고가 상위 10위가 모두 충무로, 명동에만 포진해 서울 강북지역 내 상업지역이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땅은 도봉구 도봉산 산 36 일대 임야로 파스쿠찌 커피숍의 1만3100분의 1인 평당 1만4876원이었다. 주거 용지에서는 서울 강남권과 용산이 1위를 나눠 가졌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거 용지는 강남구 대치동 506 소재 선경아파트로 평당 3123만원이었으며 단독주택에서는 용산구 한강로3가 63의 173에 있는 주택이 평당 266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은 강남구 청담동과 서초구 서초동이 각각 평당 2214만원, 평당 1851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버블세븐 지역, 개발 예정지 지가 폭등 = 버블세븐 지역과 재건축, 뉴타운, 역세권 등 개발이 예정된 지역 땅값이 폭등했다. 경기도 과천시는 개발제한 구역 해제, 주택가격 상승을 발판으로 24.2% 올라 전국 최고를 차지했다. 또 한남 뉴타운 개발과 용산역세권 개발이 예정된 용산구도 20.53% 뛰었다. 규제가 집중된 버블세븐 지역 땅값도 일제히 올랐다. 경기 용인수지지구가 23.9%로 전국 2위를 차지했고, 경기 분당(19.2%), 강남(18.4%), 송파(18.3%). 강동(18.2%), 서초(18.1%), 양천(17.2%)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밖에 송도신도시, 청라지구 개발이 진행 중인 인천 남동구와 인천서구도 각각 20.4%, 18.3%로 경기 평균 상승률(13.6%)를 웃돌았고, 전철 복선화와 뉴타운 개발 기대감이 큰 구리시도 18.4%나 뛰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지가가 급등했던 행복도시와 혁신도시, 기업도시는 안정세를 나타냈다. 행복도시가 들어설 연기.공주는 각각 9.2%, 9.5%를 올랐고, 혁신도시는 대구동구(16%)를 제외하고, 부산강서(12.4%), 원주(9.9%), 완주(6.7%)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 전국 주요지역 지가 상승률 ▲ 버블세븐 지역 -강남 18.43%, 서초 18.11%, 송파 18.33%, 강동 18.21%, 양천 17.27%, 분당 19.26%, 용인 23.9%  ▲개발 예정지역 -경기 과천 24.1%, 서울 용산 20.53%, 인천 남동 20.41%, 경기 구리시 18.93%, 인천 서구 18.33%  
2007.02.27 I 윤진섭 기자
  • 새해 첫날 화재 사망 등 사건·사고 얼룩
  • [노컷뉴스 제공] 설날인 오늘(18일) 아파트에서 가스가 폭발해 일가족 4명이 숨지는가 하면 유산문제로 형이 동생에게 공기총을 발사, 중태에 빠뜨리는 등 전국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이날 새벽 4시30분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12층 김모씨 집에서 불이 나 김씨와 부인 양모씨,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졌다.불은 다행히 이웃으로 번지지 않고 15분 만에 진화됐지만 폭발음에 놀란 주민 50여명이 새벽에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은 “새벽에 강력한 폭발음이 나면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가스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또 낮 12시40분쯤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유모(83) 노인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유씨와 함께 살던 아들 내외는 사고 당시 외출 중이어서 유씨 혼자 남아 집을 보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유산상속 문제로 형이 동생에게 사냥용 공기총을 발사한 사건도 발생, 오전 8시30분 쯤 경기도 수원시 차모씨 집에서 차씨의 셋째 동생이 미리 준비해 온 공기총을 넷째 동생의 얼굴에 발사했다. 얼굴과 목 등에 총을 맞은 넷째 동생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다. 경찰은 최근 유산문제로 벌어진 형제간 소송에서 패소한 셋째 아들이 앙심을 품고 공기총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리집 보유세 얼마나 될까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해 종부세 부과대상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9.76% 오름에 따라 6억원이상 고가 주택의 보유세 부담도 늘어나게 됐다. 이는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는 공시가격이 오르면 세금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예컨대 올해 7억4700만원으로 공시된 송파구 삼전동의 B 단독주택은 지난해(공시가격 6억7600만원)보다 10.5% 올랐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총 보유세는 지난해 212만원에서 올해는 289만원으로 36% 늘어났다. 강남구 청담동 A 단독주택도지난해 공시가격이 9억4200만원에서 올해 9억9200만원으로 5.3% 올랐지만 올해 재산세와 종부세 등을 포함한 보유세(교육세.농어촌특별세 포함, 도시계획세 별도)는 지난해 453만원에서 올해 569만원으로 25%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공시가격 상승률보다 보유세 상승률이 더 높은 데는 종부세 과표적용률이 지난해 70%에서 올해 80%로 높아졌고, 지난해부터 세부담 상한선이 300%로 높아진 때문이다. 반면 재산세만 내는 6억원 이하 주택은 보유세 상승이 크지 않다. 19.64%로 전국에서 공시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울산 남구 신정동의 C 단독주택은 지난해 재산세(교육세 포함)로 12만9600원을 납부했지만 올해는 13만6080원으로 6480원이 증가하는 데 그친다. 마찬가지로 전남 장성군 J면의 3890만원짜리(작년 3770만원) 단독주택은 보유세(작년 6만2000원→올해 6만4000원) 상승률이 3.2%로 공시가격 상승률(3.2%)과 비슷한다.이처럼 6억원 이하 단독주택의 재산세 상승폭이 크지 않은 데는 재산세 한도액이 지난해 150%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105%, 3억원 초과-6억원 이하 110%로 낮아진 때문이다. 6억원 초과 주택만 150%로 종전과 같다. 한편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상속.증여세도 증가할 전망이다. 단독주택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실거래가 파악이 쉽지 않아 상속.증여세의 경우 대부분 공시가격을 이용한다.
2007.01.30 I 윤진섭 기자
  • "단독주택 공시가격 버블세븐 많이 올랐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버블세븐과 뉴타운 등 개발호재 지역 내 단독주택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30일 건설교통부가 밝힌 표준단독주택가격 20만가구의 공시가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평균 6.02% 올랐다. 반면 서초. 송파, 양천, 경기 분당. 용인 수지 등 버블세븐 내 단독주택은 8%에서 최대 18%까지 뛰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택보유자의 세 부담이 한층 무거워질 전망이다. ◇버블세븐 내 송파, 양천, 용인수지 등 큰 폭 상승 = 참여정부가 주택가격 거품이 많이 낀 것으로 지목한 버블세븐지역과 뉴타운, 도심개발 등 개발호재가 있는 은평, 용산, 과천, 하남 등의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이 단연 돋보였다. 청와대가 버블세븐지역으로 꼽은 7곳 중 송파, 양천, 용인 수지는 각각 10.30%, 10.90%, 10.14%로 서울지역 평균 상승률(9.10%)를 웃돌았다. 송파구는 송파신도시개발, 장지택지개발, 거여·마천 뉴타운개발사업 등 호재를 발판으로 큰 폭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구(8.72%)도 서울 평균보다는 낮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우면택지개발(약 15만평), 방배지역 재건축사업, 신분당선 양재역 개설 등으로 단독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비교적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강남구는 삼성동과 청담동의 일부 고급주택의 가격 상승률이 컸지만, 지역 내 대부분이 아파트로 이뤄져 있어, 상승률은 5.45%에 그쳤다. ◇뉴타운, 도심재개발, 신도시 후보지 가격 강세=이번 조사에서 은평, 용산, 과천, 하남 등은 개발 호재를 발판으로 10% 이상 뛰었다. 뉴타운 개발이 진행 중인 은평구는 12.73%가 올랐고, 용산 역세권 개발과 도심 재개발이 추진 중인 용산은 14.02%가 뛰었다.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 중 한 곳인 하남은 경기도 평균(8.17%)의 2배가 넘는 18.86%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고, 재건축 호재에 편승한 과천도 17.72%나 상승했다. 반면 지난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행정도시나 혁신도시, 기업도시는 가격 상승폭이 크게 줄어 대조를 이뤘다. 지난해 50.45%가 올라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충남 연기군은 올해 조사에서 6.20%에 그쳤고, 공주시도 5.22%로 상승률이 낮았다. 혁신도시인 진천(6.55%), 부산강서(6.48%), 진주(4.90%), 나주(4.22%), 전주덕진(3.47%), 서귀포(1.75%), 완주(1.49%), 김천(0.98%)도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기업도시도 원주와 무안이 각각 4.68%, 4.64%로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을 뿐 영암(3.67%), 무주(2.73%), 태안(2.22%), 충주(0.92%), 해남(0.49%)은 상승률이 낮았다. 한편 시·도별로는 울산광역시가 13.93%로 가장 높았고, 서울(9.10%), 경기(8.17%), 인천(5.84%), 대구(4.69%), 충남(3.86%), 경남(2.71%), 대전(2.43%) 순이었고, 제주가 0.78%로 가장 낮았다.  ■ 버블세븐 단독주택 가격 상승 -서초 8.72% -송파 10.73% -양천 10.90% -용인 수지 10.14% -강남 5.45% -분당 8.00% -안양동안 13.76%  ■ 개발호재 단독주택 가격 상승 -하남 18.86%(분당급 신도시 후보지)-과천 17.72%(재건축)-은평 12.73%(뉴타운)-용산 14.02%(용산 역세권, 도심재개발)
2007.01.30 I 윤진섭 기자
패션을 입은 건물 도시를 유혹하네
  • 패션을 입은 건물 도시를 유혹하네
  • [조선일보 제공] 서울 청담동 페라리 자동차 전시장은 5층 건물 전체가 투명한 유리로 둘러싸여 안이 환히 들여다 보인다. 밤이면 눈부신 조명으로 주변의 풍경을 압도한다.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은 건물 외관 전체를 빛으로 감쌌다. 기왓장처럼 차곡차곡 포개진 조형물이 밤이면 분홍, 보라, 연두색으로 끊임없이 변한다. 대학생 김준우(24)씨는 “환상적인 조명과 아름다움 때문에 자꾸 눈길이 가고 건물 안에 들어가 보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름답고 인상적인 외관’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건물 마케팅’이 한국에도 도입되고 있다. 초고층·최첨단 빌딩 경쟁 속에서도 작지만 개성 있는 디자인 건물들은 브랜드도 알리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nbsp;&nbsp;▲서울 압구정동‘갤러리아 명품관’. <!-- document.all.descArea1.style.width =document.all.artImg1.width; //--> ◆강남 중심으로 패션빌딩 유행=작년 말 완공된 강남구 논현동 의화빌딩(7th 헤븐 빌딩)은 다양한 직사각형의 창문이 건물 밖으로 돌출하면서 특이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강남구 신사동의 ‘에르메스 도산 파크’는 황금빛 유리로 감싼 건물 외관뿐만 아니라 패션 전문 북카페와 박물관으로 유명하다. 삼성동을 지나치다 보면 누구나 커다란 동그라미와 빨간 사선, 그리고 큰 기둥에 찔려있는 듯한 모양새의 한 건물에 눈길이 멎는다. 현대산업개발의 사옥인 ‘아이파크 타워’. 설계자 리베스킨트는 9·11테러로 무너진 뉴욕 세계무역센터의 재건축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저명한 건축가다. ▲청담동‘페라리 자동차 전시장’. <!-- document.all.descArea2.style.width =document.all.artImg2.width; //--> ◆건물은 최고의 광고판이자 관광상품=우리는 최근 들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디자인’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지만 일본 도쿄에서는 세계 유명 브랜드의 건물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2005년 말 도쿄 중심가 긴자에 들어선 ‘미키모토 긴자2’빌딩. 지하 1층~지상 9층의 크지 않은 빌딩이지만 형태와 크기가 다른 유리창을 아로새긴 듯한 독특한 설계로 긴자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했다. ‘치즈빌딩’이라는 애칭이 붙으면서 관광객들의 기념 사진 촬영장소가 됐다. ▲현대산업 개발 사옥인 삼성동‘아이파크 타워’. <!-- document.all.descArea3.style.width =document.all.artImg3.width; //--> 진주 보석 회사인 미키모토는 고급 레스토랑·스파까지 설치,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긴자에는 구찌·불가리 등 패션·보석 브랜드뿐만 아니라 소니·애플 등 제조업체들도 마케팅 차원에서 독특한 외관의 빌딩을 경쟁적으로 짓고 있다. 도쿄의 아오야마와 오모테산도로 이어지는 거리는 프라다, 구찌, 디오르, 루이비통 등 유명 브랜드의 점포들로 도쿄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미키모토 한국지사 신혜영 과장은 “유명브랜드들은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독특한 설계로 매장 건물을 지어 광고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 아오야마의 프라다 건물. <!-- document.all.descArea4.style.width =document.all.artImg4.width; //--> ◆지역 상권활성화 차원서 지원해야=한국도 개성 있는 건물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컨설팅사인 ‘저스트알’의 김우희 상무는 “건축주들이 개성 있는 디자인이 건물 가치를 높여 임대료도 높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한 만큼, 디자인 건물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지대 천의영 교수는 “외국에서는 특정지역에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들이 경쟁적으로 신축되면서 하나의 관광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산업 육성차원에서라도 정부가 이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즈빌딩’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일본 도쿄 긴자의‘미키모토’건물. /미키모토 제공 <!-- document.all.descArea5.style.width =document.all.artImg5.width; //--> <!-- 기사내용+기사이미지 -->
한옥 레스토랑, 재즈는 처마를 타고 입맛은 분위기를 타고
  • 한옥 레스토랑, 재즈는 처마를 타고 입맛은 분위기를 타고
  • [조선일보 제공] 대들보 아래로 흐르는 재즈를 들으며 먹는 샌드위치 맛은 어떨까. 처마 사이로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즐기는 와인 한잔은 더 향기롭지 않을까. 한옥을 직접 수리해 이사할 용기를 내기는 쉽지 않다. 대신 인심 넉넉한 이들이 세련된 식당으로 꾸민 한옥 레스토랑을 찾아 숨쉬는 나무의 멋을 즐겨보자. ‘우리의 집’에서 먹는 요리는 먼 나라 음식인데도 정겹게 느껴진다. 재즈가 흐르는 한옥에서 샌드위치 한 입- 레써피 18평짜리 ‘미니’ 한옥을 개조해 만든 이탈리안 레스토랑 ‘레써피(Recipe)’. “친한 친구 불러 맛있는 음식을 나눌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는 주인 신경숙(37)씨의 바람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다. 신씨는 “레스토랑을 준비하던 2003년 당시 한옥만 고집하려던 건 아니었다”고 했다. 사는 곳과 가까운 광화문 부근에 자신의 뜻과 맞는 안정감 있는 집을 찾으러 다니다 우연히 한옥을 접한 후 어린 시절 서울 정릉의 할머니 집에 놀러 갔을 때 ‘참새 날아다니던 처마 끝 하늘 풍경’이 계속 아른거렸다. 향수에 젖어 한옥을 덜컥 계약하고 나서는 시행착오가 이어졌다.&nbsp;'참신함'을 위해 한옥 공사 경험이 없는 업체에 시공을 맡겼으나, 이 업체는 2개월 만에 두 손을 들었다. 할 수 없이 신씨와 도시공학을 전공한 남편 장민수(41)씨가 직접 나섰다. 한옥에는 문외한이었던 부부는 관련 서적을 밤새 읽어가며 직접 공사를 ‘진두지휘’ 했다. 나무 상태를 살펴 남길 것과 버릴 것을 골라내고 지붕을 다시 얹고 상한 나무를 새 것으로 바꾸는 등 공사에만 꼬박 1년이 걸렸다. ‘레써피’의 특징은 두 사람이 겨우 일할 만한 작은 ‘오픈 키친(open kitchen)’이다. 신씨는 “따로 주방을 마련할 공간이 없는 탓이지만, 가정집처럼 요리하는 모습이 훤히 보이는 미니 주방이 맘에 쏙 든다”고 했다. 위로 향한 간접 조명과 구불구불한 대들보 덕분에 손님들도 이 공간에선 마음을 놓는다. 주인이 바빠 보이면 먹고 난 음식을 주방에 갖다 줄 때도 있고 새로 선보인 메뉴에 어울리는 소스를 사와 “한 번 넣어보라”고 권하기도 한다. 밤이면 나직한 재즈 선율이 진공관 앰프를 거쳐 울퉁불퉁한 천장을 가만가만 휘감는다. 신씨는 “물받이를 하지 않아 비 오는 날이면 처마 끝에서 바닥까지 ‘비 커튼’이 쳐진다”며 “처마 사이로 보이는 풍경을 즐기기 위해 정원 쪽 벽을 모두 트고 통유리를 댔다”고 했다. 바로 앞에 위치한 2층 주택이 하늘을 반쯤 가리운 것이 아쉽다.&nbsp;햄과 ‘그뤼에르’ 치즈를 넣은 레써피 샌드위치 8900원, 고추냉이와 새우, 루콜라가 들어간 새우 고추냉이 샌드위치 9900원, 안심스테이크 2만8000원, 샐러드·수프·전채·디저트를 곁들인 저녁 코스는 4만3000원이다. 매일 아침 새로 장을 봐 그날 치의 재료를 준비하기 때문에 저녁 코스는 하루 전에 주문해야 한다. 테이블 3개, 좌석은 15석이 전부이므로 예약은 필수. (02)736-7301 www.bestrecipe.co.kr 골격은 그대로, 소품과 요리는 ‘컨템포러리’-오키친 “한옥의 가장 큰 장점은 아름다우면서도 편안한 멋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테리어가 화려한 청담동 일부 식당들처럼 손님을 주눅들게 하지 않죠.” 미국 뉴욕서 요리사로 활동하다 2001년 귀국해 ‘오정미 푸드아트 인스티튜트(연구소)’를 운영하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오정미(45), 스스무 요나구니(57)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가회동에 레스토랑 ‘오키친’을 열었다. 연구소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 아울러 손님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하는 합리적인 레스토랑을 만들자는 욕심도 있었다. 원래 옷 가게로 쓰였던 2층 한옥을 빌려 부부가 레스토랑으로 직접 꾸몄다. 대들보와 서까래 표면이 거칠고 비뚤어져 오히려 정감이 갔다. 노란 비닐 장판이 깔려있던 바닥은 마루로 바꾸고 알록달록한 꽃 벽지는 뜯어낸 후 흰 페인트를 칠했다. 의자, 테이블 접시 등은 연구소에서 쓰던 것을 갖다 놓아 새것이 주는 어색함을 피했다. ▲ 오키친 창문에 말린 나뭇잎을 붙이고 부부와 학생들이 음식을 주제로 제작한 커다란 액자를 걸어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깃털과 철제 등으로 이뤄진 조명도 최대한 현대적인 것으로 골랐다. 오씨는 “연구소 학생들이 서빙을 하기 때문에 전문 웨이터·웨이트리스처럼 서비스가 똑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때문에 레스토랑은 이 같은 풋풋함을 이해해줄 수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한다. 인터넷이나 레스토랑에서 가입 신청할 수 있고 회비는 없다. 오징어먹물 링귀니 1만4000원, 로스트 호박과 파마산 크리스피를 곁들인 샐러드 8000원, 그날그날 바뀌는 코스 요리(칠판에 ‘오늘의 메뉴’가 적혀 있다.) 3만5000~4만5000원선, 직접 볶은 커피로 내린 에스프레소 3500원. (02)744-6420 www.ofoodart.com 와인 저장고가 있는 통유리 한옥- 카델루포 서울 효자동 ‘카델루포(CA’ DEL LUPO)’에 들어서니 작은 칠판에 분필로 쓴 문구가 손님을 맞았다. ‘나는 와인으로부터 자연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나는 와인으로부터 기다리는 미덕을 배울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손님은 소박하고 예쁘장한 한옥에서 와인을 음미할 수 있어 좋다. ‘카델루포’는 이탈리아어로 ‘늑대의 집’. 이빛나(34) 사장은 이를 ‘행운이 깃든 집’으로 풀어 해석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늑대’를 안 좋은 뜻으로 일컫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늑대는 아주 똑똑하고 의리 있는 동물이에요. 이탈리아에서는 행운을 상징하죠.” &nbsp;▲ 서울 효자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델루포’.&nbsp; 원래 갤러리였던 건물은 20평 남짓. 바닥 벽면 기둥 등 기본 바탕은 그냥 두고 인테리어만 바꿨다. 커다란 와인 저장고가 한쪽 벽면, 낡은 피아노가 또 다른 벽면을 차지하고 있다. 피아노는 실력만 된다면 누구나 연주할 수 있다. 한쪽 창에는 가로로 긴 흰색 블라인드를 드리웠는데, 나무 골격과 의외로 잘 어우러진다. 테이블은 단 6개, 한 지붕 아래 식사를 하다 보면 어느새 모두 친구가 된 듯한 기분이다. 봄이 되면 작은 정원에 허브를 가득 심는다. 요리에 넣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손님이 원한다면 따가도록 그냥 둔다. 마당 건너 별채에는 테이블 하나만 놓여 있어, 프러포즈용으로 인기다. 이씨는 “한옥이 감싸고 있는 아늑한 뜰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침대 생활을 하다가도 피곤해지면 더운 바닥에 등을 대고 싶은 것처럼, 한국 사람은 본능적으로 한옥에 끌리는 것 같다”고 했다. 해물 스파게티, 새우 들어간 크림 파스타 등 각종 파스타 1만3000~2만원, 런치 코스는 생선 2만7000원, 안심 스테이크 3만5000원, 디너 코스는 5만원(안심이나 연어 중 선택), 6만5000원(양갈비나 왕새우 중 선택). (02)734-5233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신규발령> ◇본부장 ▲시너지영업추진본부장 김 종 철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김 용 길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박 주 원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이 기 동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이 기 봉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이 성 헌 ▲기업고객그룹 영업본부장 송 선 열 <이동> ◇본부장 ▲고객그룹지원본부장 김 학 주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신 학 호 ▲기업고객그룹 영업본부장 김 구 영 ▲기업고객그룹 영업본부장 성 우 기 ▲가치혁신본부장 박 찬 <승진> ◇부서장 ▲상품개발실장 한상국 ▲개인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우혁 ▲SOHO고객부장 주인종 ▲특수고객부장 임종식 ▲대기업영업추진팀장 신태순 ▲자금결제실장 한상연 ▲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 전영표 ▲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 최흥민 ▲재무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장동기 ▲I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양만엽 ▲IT서비스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호출 ▲여신감리부장겸 선임심사역 이형광 ▲개인여신관리부장 이종문 ▲홍보부장 윤용진 ▲여신기획부장 한종헌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송승석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김선학 ▲가치혁신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노용훈 ▲가치혁신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순우 ▲가치혁신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성기 ▲준법지원부장 이종갑 ▲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배승훈 ▲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진우 ▲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이재복 ▲인력개발실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이병철 ▲고덕동지점장 이정길 ▲공항동지점장 황영숙 ▲대치역지점장 김선홍 ▲면목동지점장 김영배 ▲목동해누리지점장 이향복 ▲무교지점장 박정배 ▲반포서래지점장 장병식 ▲번동지점장 반종영 ▲삼성중앙지점장 박호기 ▲서초동지점장 마상열 ▲신반포지점장 안병환 ▲신사동지점장 이항목 ▲암사동지점장 윤형섭 ▲역삼남지점장 이효식 ▲원효로지점장 김남준 ▲종로광장시장지점장 김한진 ▲검단지점장 구재신 ▲덕소강변지점장 김태은 ▲부천지점장 이창희 ▲서현동지점장 임수 ▲성남태평지점장 이광직 ▲수지신봉지점장 박한준 ▲용인동백지점장 양진규 ▲인천삼산동지점장 윤병인 ▲관저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보선 ▲구미중앙지점장 김필수 ▲금정지점장 홍일표 ▲김해지점장 김광호 ▲대덕테크노밸리지점장 조규일 ▲동대신동지점장 안준식 ▲동래지점장 김재겸 ▲부산롯데월드지점장 이태룡 ▲부산서면지점장 노기식 ▲사상지점장 유영태 ▲사상중앙지점장 구자우 ▲삼척지점장 이용강 ▲속초지점장 윤우영 ▲송정지점장 이진영 ▲순천연향동지점장 박계수 ▲약사동지점장 이정호 ▲영주지점장 여계은 ▲영주동지점장 강경호 ▲온산지점장 박성우 ▲용암지점장 이상철 ▲용전동지점장 강종식 ▲월배지점장 이재근 ▲장림동지점장 김관태 ▲전주중앙지점장 김영춘 ▲진주중앙지점장 최만우 ▲청주중앙지점장 김영기 ▲청주터미널지점장 구법모 ▲춘천지점장 황환길 ▲포항중앙지점장 배한경 ▲하당지점장 문용주 ▲해운대동백지점장 김두원 ▲송파 SOHO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김종훈 ▲신한 PB 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장 박종연 ▲신한 PB 서울파이낸스센터 SPB(부서장대우) 이민호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한정순 ▲국립암센터지점장 손현택 ▲수원지점장 허순석 ▲수원법원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신동화 ▲광주법원지점장 심재용 ▲안동지점장 박부기 ▲우산동지점장 최창학 ▲울산법원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연경 ▲천안법원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박민호 ▲청주법원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신동진 ▲기업영업부 SRM(부서장대우) 김갑수 ▲기업영업부 SRM(부서장대우) 임동륜 ▲구로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장춘근 ▲논현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임홍구 ▲논현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송영휘 ▲등촌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강명훈 ▲마포중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이종근 ▲방배중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김효연 ▲삼성중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이동호 ▲선릉중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임경회 ▲성수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남상덕 ▲신사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곽준석 ▲양재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이신재 ▲여의도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영주 ▲여의도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김정수 ▲역삼남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임홍섭 ▲역삼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백용현 ▲영등포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정명수 ▲을지로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김석주 ▲잠실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마경환 ▲잠실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임병헌 ▲종로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이환용 ▲테헤란로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안상선 ▲남동공단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이흥수 ▲시화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윤주해 ▲평촌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황복선 ▲광주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오경진 ▲부산서면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송대흠 ▲신평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호섭 ▲울산중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김영민 ▲창원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윤환 ▲창원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이응우 ▲광교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김천묵 ▲강남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윤종림 ▲여의도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양규열 ▲뭄바이지점 조사역(부서장대우) 김역동 ▲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비나은행) 노성호 <이동> ◇부서장 ▲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 센터장겸 ERM 김순종 ▲마케팅전략부장 최재열 ▲고객지원부장 권오균 ▲기업고객부장 이영훈 ▲기업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오영진 ▲종합금융시장부장 문대환 ▲IB사업부장 이희승 ▲자금부장 박희성 ▲글로벌사업부장 고석진 ▲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 김일조 ▲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 설영오 ▲외환사업부장 홍만기 ▲전략기획부장 이영진 ▲여신심사부장겸 선임심사역 이정원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이재학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박문원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조성배 ▲인력개발실장 이창구 ▲직원만족센터실장 설영복 ▲가치혁신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지원구 ▲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권태엽 ▲갈현동지점장 이종인 ▲강남중앙지점장 이범섭 ▲광화문지점장 한종헌 ▲구일역지점장 최병규 ▲남대문중앙지점장 김현수 ▲남부터미널지점장 김창완 ▲남산지점장 신성범 ▲남산타운지점장 심규식 ▲노량진지점장 노형섭 ▲논현동지점장 이민호 ▲답십리지점장 배재헌 ▲대치중앙지점장 김경태 ▲도봉동지점장 이원희 ▲독산동지점장 성은모 ▲동대문패션TV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박철규 ▲동여의도지점장 윤명덕 ▲등촌동지점장 이환수 ▲마들역지점장 박상호 ▲마천동지점장 최영민 ▲만리동지점장 김세권 ▲목동중앙지점장 송윤강 ▲반포타운지점장 박관구 ▲방학동지점장 강대석 ▲봉은사로지점장 유충호 ▲불광동지점장 안동섭 ▲사당동지점장 정억재 ▲사당중앙지점장 최용식 ▲삼성동지점장 이황주 ▲삼성동아이파크지점장 강보순 ▲삼풍지점장 장영훈 ▲서대문역지점장 이용운 ▲서소문지점장 김하원 ▲서여의도지점장 박광태 ▲서잠실지점장 김순철 ▲선릉역지점장 백태석 ▲성북동지점장 강신철 ▲세종로지점장 이용성 ▲소공중앙지점장 신구주 ▲수송동지점장겸 안국중앙지점장 강병우 ▲숭실대역지점장 강신균 ▲신도림동지점장 신동일 ▲신설동지점장 김경순 ▲신월중앙지점장 신현근 ▲신정동지점장 김영모 ▲신촌지점장 김현규 ▲안국동지점장 이원조 ▲암사역지점장 최주찬 ▲압구정갤러리아지점장 윤명기 ▲압구정역지점장 박찬균 ▲양재남지점장 이종선 ▲언주로지점장 윤봉선 ▲여의도지점장 임채성 ▲여의도남지점장 김갑수 ▲역촌동지점장 이병헌 ▲연지동지점장 신범수 ▲영등포지점장 조기제 ▲영등포중앙지점장 김재은 ▲워커힐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정종경 ▲월계동지점장 김정훈 ▲을지로5가지점장 류동중 ▲응암중앙지점장 이광호 ▲잠실장미아파트지점장 김호곤 ▲잠실타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박내길 ▲잠원동지점장 이남수 ▲정릉지점장 김광소 ▲종로지점장 박기수 ▲종로6가지점장 최광준 ▲종로중앙지점장 이동수 ▲중앙유통단지지점장 이영배 ▲창신동지점장 최현섭 ▲청담역지점장 배명수 ▲충무로지점장 유승종 ▲태릉역지점장 이경립 ▲테크노마트지점장 홍광원 ▲테헤란로지점장 이상훈 ▲하계동지점장 김봉길 ▲홍제동지점장 손정주 ▲화곡역지점장 서상구 ▲화양동지점장 이경태 ▲GS타워지점장 이기준 ▲계산동지점장 이영근 ▲관양동지점장 심태석 ▲관양중앙지점장 민경주 ▲구리중앙지점장 최병옥 ▲구성언남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기종 ▲덕소지점장 김인구 ▲동인천역지점장 채병룡 ▲매탄동지점장 최영철 ▲미금동지점장 최영수 ▲백마지점장 김일환 ▲부천상동지점장 임종택 ▲부천중동지점장 장범상 ▲분당지점장 김하일 ▲산본지점장 박정석 ▲산본중앙지점장 강태원 ▲상동중앙지점장 김원봉 ▲서현역지점장 이강철 ▲석남동지점장 백창현 ▲성남중앙지점장 김익환 ▲송현동지점장 최광훈 ▲수지상현지점장 고의수 ▲시화공단지점장 설성화 ▲신갈중앙지점장 주명진 ▲안양비산동지점장 채남석 ▲안양역지점장 강용준 ▲영통지점장 한선구 ▲용인구갈지점장 최흥규 ▲의왕지점장 김상철 ▲이매동지점장 박찬기 ▲인천중앙지점장 허영조 ▲일산문촌지점장 김선구 ▲일산백마지점장 임춘규 ▲장암지점장 김우영 ▲죽전지점장 이세익 ▲중동중앙지점장 박찬주 ▲평촌지점장 염기원 ▲평촌역지점장 구본익 ▲호계동지점장 김재영 ▲화정지점장 양광우 ▲가경동지점장 송영래 ▲광산지점장 양세철 ▲금천동지점장 윤갑선 ▲대구중앙지점장 안영수 ▲동광주지점장 한재도 ▲동해지점장 최종성 ▲둔산지점장 김연태 ▲마산창동지점장 정민식 ▲법동지점장 이원규 ▲부산중앙지점장 김태곤 ▲서대전지점장 이규봉 ▲신제주지점장 고행관 ▲연산중앙지점장 안양수 ▲울산성남동지점장 이배근 ▲웅상지점장 박진일 ▲월평동지점장 김석중 ▲장전동지점장 허기영 ▲증평지점장 최종태 ▲창원중앙지점장 박승화 ▲충북연수지점장 한삼봉 ▲침산동지점장 서석린 ▲해운대지점장 이백 ▲후평동지점장 차기승 ▲동부 SOHO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이종성 ▲중부 SOHO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신연식 ▲경기남부 SOHO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이창표 ▲인천 SOHO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임흥택 ▲영남 SOHO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김수훤 ▲신한 Private Bank 서초센터 지점장 김옥 ▲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신진호 ▲이태원지점장 최주환 ▲중화역지점장 이영우 ▲퇴계로지점장 박종애 ▲구리지점장 서재룡 ▲구월동지점장 유춘환 ▲안산지점장 조원동 ▲안산법원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길래 ▲광안동지점장 염송곤 ▲김천지점장 나규찬 ▲김해공항지점장 이세권 ▲부산법조타운지점장 김명배 ▲온양지점장 박성진 ▲제주중앙지점장 고영준 ▲광교 기업영업부장겸 SRM 박대선 ▲광교 기업영업부 SRM(부서장대우) 오배록 ▲가산디지털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신선재 ▲강남대로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민승화 ▲광화문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한용석 ▲구로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이상열 ▲구로역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성수 ▲구로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승철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장수 ▲동여의도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상혁 ▲롯데월드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구영서 ▲무교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태윤 ▲반도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최병철 ▲방배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용호 ▲보라매역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세진 ▲사당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한창우 ▲삼성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강능원 ▲선릉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우상태 ▲신사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강희 ▲압구정역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정유석 ▲언주로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장근수 ▲여의도서광장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안성규 ▲여의도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중철 ▲역삼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박대득 ▲역삼역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종열 ▲영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안병준 ▲영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장기래 ▲영등포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정기승 ▲용산전자상가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기준 ▲을지로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문종복 ▲장한평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송규은 ▲종로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안국환 ▲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박하룡 ▲코엑스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정재권 ▲학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문광식 ▲한남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도준 ▲화양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성수 ▲부천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영욱 ▲부평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홍현상 ▲성남공단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오정환 ▲송림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정천영 ▲송현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장기탁 ▲인천남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우형구 ▲일산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최진우 ▲평촌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승호 ▲평촌역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박흥서 ▲평촌역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방효권 ▲강원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이기창 ▲경주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신영근 ▲광산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정완 ▲구미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정태우 ▲구미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황운봉 ▲김해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이명규 ▲대구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재열 ▲둔산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정돈영 ▲부산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노봉선 ▲부산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김성욱 ▲부전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박문근 ▲울산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장성열 ▲웅상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유정호 ▲종합금융영업부장 정두영 ▲강남 종합금융센터 센터장 오세일 ▲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강봉구 ▲여의도 종합금융센터 센터장 진찬희 ▲후쿠오카지점장 김재우 ▲뉴욕지점장 조용병 ▲홍콩지점장 조의용 ▲호치민지점장 박인호 ▲IB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유광호 ▲싱가폴지점장 서대원 ▲서부트럭터미널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진성관 ▲서초3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이상수 ▲하계청구아파트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정몽용 ▲풍무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박영식 ▲대전롯데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연경환 ▲서산중앙지점장 신영신 ▲전민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진현 ▲SK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최상열
2007.01.11 I 김현동 기자
  • (인사)외환은행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지점장▲63빌딩지점 박태형 ▲가락지점 곽순범 ▲강남대로지점 한우찬 ▲강남외환센터지점 최은성 ▲개포동지점 이인순 ▲경주지점 김승구 ▲광화문지점 박홍종 ▲구서동지점 이재동 ▲권선동지점 장진술 ▲금오지점 최형태 ▲남영동지점 박기남 ▲녹산공단지점 조강래 ▲다대동지점 최원화 ▲달성지점 오승준 ▲도당동지점 위성춘 ▲동대문지점 전찬영 ▲동수원지점 박상필 ▲마두역지점 이승남 ▲마산지점 조철환 ▲마포남지점 이돈근 ▲망우동지점 임채성 ▲목동남지점 김정래 ▲미아동지점 권석하 ▲반월당지점 최유종 ▲반포동지점 김회헌 ▲방배동지점 윤병남 ▲부평지점 김익만 ▲분당지점 박세현 ▲삼선교지점 곽대호 ▲삼천동지점 양정철 ▲상동지점 박재석 ▲상록수지점 김정일 ▲상무지점 김칠섭 ▲상현지점 김학동 ▲서소문지점 장관식 ▲서초남지점 오재환 ▲서초동지점 백영환 ▲서현역지점 허동환 ▲성동지점 임흥택 ▲세종로지점 임상훈 ▲수지지점 오상영 ▲시화공단지점 김대영 ▲시흥동지점 박병호 ▲신갈지점 허윤배 ▲신설동지점 정대웅 ▲신제주지점 박철몽 ▲신평지점 이정덕 ▲야탑역지점 윤택현 ▲양재동지점 박해정 ▲여수지점 박준연 ▲여의도광장지점 권오경 ▲여의도남지점 장삼수 ▲역삼동지점 김두일 ▲역삼중앙지점 이흥순 ▲올림픽지점 김정규 ▲울산지점 성종섭 ▲웅상지점 박대균 ▲을지로지점 박문철 ▲의정부지점 윤동현 ▲이천지점 이성합 ▲이촌동지점 홍지표 ▲이태원남지점 임현숙 ▲잠실역지점 장택수 ▲제주지점 황의선 ▲주례동지점 김남명 ▲중곡동지점 이기원 ▲진량공단지점 김창태 ▲천호역지점 이용복 ▲철산역지점 송천 ▲청담역지점 강성진 ▲청량리지점 정대조 ▲토평지점 권종순 ▲퇴계로지점 황선일 ▲평창동지점 박윤옥 ▲포이동지점 장문성 ▲포항지점 정영표 ▲하단역지점 김종선 ▲한남동지점 황순갑 ◇개인금융부문장 ▲경주지점 박대순 ▲광산지점 기세완 ▲구로지점 박문철 ▲구성지점 변만리 ▲국제전자센터지점 김상완 ▲남동공단지점 김광섭 ▲동수원지점 이석규 ▲마포지점 박권순 ▲무역센터지점 홍만식 ▲반월공단지점 양재도 ▲부평지점 심창식 ▲사상지점 전윤열 ▲서면지점 이낙준 ▲선릉역지점 이천석 ▲신갈지점 박경수▲익산지점 현경수 ▲청주지점 김현철 ▲충무로지점 박무기 ▲포이동지점 목옥균 ◇기업금융부문장 ▲김포지점 안창용 ▲의정부지점 김범철 ◇대기업금융지점장 ▲대기업사업본부 김효상 ◇해외지점장 ▲런던지점 김대환 ▲파리지점 이동섭 ◇본점부서장 ▲외국기업부 유재후 ◇본점팀장 ▲여신정리부 김대집 ▲감사부 기정근 ▲감사부 이융재 ▲감사부 어훈경 ▲재무본부 박종영 ▲여신심사부 허환열 ▲고객지원팀 고형권 ▲광고디자인팀 김연주▲여신관리부 박철 ▲여신관리부 정일홍 ▲영업지원센터 조영호 ▲기업마케팅부 최수석▲여신정리부 김청운 ▲개인마케팅부 안상권 ▲영업지원센터 전영환 ▲영업지원센터 김영철 ▲여신심사부 문종건 ▲신용기획부 박종춘 ▲개인마케팅부 정명순 ▲자금부 남창우 ▲여신정리부 최형삼 ▲여신관리부 이영식 ▲TFT관리팀 석승징
2007.01.11 I 김현동 기자
  • (인사)우리투자증권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우리투자증권은 지난 8일 임원 인사에 이어 9일 후속 보직 변경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세부적인 인사 내역이다.<승진>◇부장 ▲테헤란로WMC 김득일 ▲M&A1팀 조병주 ▲인천지점 노성일 ▲기업금융2팀 조희준 ▲해운대지점 박명석&nbsp;▲기업여신2팀 엄재철 ▲국제금융팀 김종관 ▲리서치지원팀 류웅희 ▲전주지점 심상윤&nbsp;&nbsp;▲시스템운영팀 박평수 ▲신대방지점 이재호&nbsp;▲결제업무팀 서원교 ▲안산지점 장현성&nbsp;▲총무팀 허준구 ▲소매채권팀 김철민◇차장 ▲대구WMC 강진호&nbsp;&nbsp;▲남광주지점 윤자중 ▲동대문WMC 고기호 ▲이천지점 이광용 ▲GS타워WMC 김종우&nbsp; ▲채권영업팀 김영규 ▲둔산WMC 김형곤&nbsp;▲퇴직연금영업팀 엄돈영 ▲테헤란로WMC 심규현 ▲부동산금융팀 이동우 ▲용산지점 구자혁&nbsp;&nbsp;▲주식영업팀 김재욱 ▲영등포지점 김기현 ▲기업여신1팀 김성수 ▲마포지점 김두헌 ▲기업여신3팀 김세민 ▲선릉역지점 김상길 ▲Wrap 운용팀 정유호 ▲청량리지점 박일규&nbsp;&nbsp;&nbsp; ▲상해사무소 김국영 ▲원주지점 송영상&nbsp;▲재무관리팀 권영상 ▲청담지점 이상화&nbsp;&nbsp;&nbsp;&nbsp;&nbsp;&nbsp; ▲IPO팀 장윤석 ▲분당 WMC 이중호 ▲상품기획팀 황경태 ▲성서지점 장경배 ▲채널운영팀 김형호 ▲춘천지점 장수갑&nbsp;▲영업정보팀 김 홍 ▲연산동지점 정강필&nbsp;&nbsp;&nbsp; ▲고객지원팀 모현서 ▲부산 WMC 정봉률&nbsp;&nbsp;▲IB기획팀 이재호 ▲여천지점 정수봉&nbsp; ▲재무관리팀 이경석 ▲남청주지점 조재선&nbsp;&nbsp;▲HR운영팀 주성찬 ▲신목동지점 최항곤&nbsp;&nbsp;&nbsp; ▲총무팀 최해열 ▲왕십리지점 홍순용&nbsp;&nbsp;&nbsp; ▲전략기획팀 오세민 ▲영업부 윤규섭&nbsp;▲총무팀 전우성 ▲채권영업팀 김주형&nbsp;▲HR운영팀소속 박용희 ▲자산관리영업팀 이원규 ▲EAP TFT 정현민 <신규선임>◇지점장/팀장 ▲인동지점 김만동 ▲김포지점 김진식 ▲동대문지점 정동원 ▲화곡역지점 김군택 ▲동교동지점 제갈진석 ▲주식영업팀 서영석 ▲채널운영팀 이호준 ▲IPO팀 변영호 ▲해외사업기획팀 김근호 ▲Securities Service팀 전상재<전보>◇지점장/팀장 ▲GS타워WMC 나헌남&nbsp;&nbsp;&nbsp; ▲익산지점 박성춘 ▲남대문WMC 배한규&nbsp;&nbsp;&nbsp;&nbsp; ▲동해지점 김광철 ▲광주WMC 이석봉&nbsp;▲구포지점 나상삼 ▲여의도지점 김창호 ▲원주지점 이강률 ▲홍제지점 이동헌&nbsp;▲은평지점 김재준 ▲목포지점 기순삼&nbsp;▲남광주지점 최종욱 ▲범어동지점 박의환 ▲압구정지점 최영남 ▲천호지점 김상포&nbsp;&nbsp;▲상계지점 김대식 ▲여천지점 박맹서▲방배동지점 홍종명 ▲중곡동지점 편부효&nbsp;▲문정동지점 남원혁 ▲춘천지점 변석동&nbsp;&nbsp;▲퇴직연금영업팀 박기호 ▲구미지점 이석용 ▲기업금융1팀 김대영 ▲북수원지점 이준석&nbsp;&nbsp;▲인재개발팀 공현식 ▲시흥지점 김영송 ▲Compliance팀 이창권 ▲안양지점 김종국&nbsp;&nbsp;▲감사팀 진태봉 ▲광교지점 신종원&nbsp;▲Retail재무팀 박대영 ▲상봉지점 김승래&nbsp;&nbsp;▲HR운영팀 이병화 ▲제주지점 이대선 ▲퇴직연금지원팀 김윤환 ▲개포지점 최석종&nbsp;▲혁신추진팀 고종우 ▲화정역지점 김남형 ▲EAP TFT 김유성▲학동지점 이채근
2007.01.09 I 배장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