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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신인가수 나오미 응원차 '러브레터' 행차
  • 차인표, 신인가수 나오미 응원차 '러브레터' 행차
  • ▲ 차인표와 나오미[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차인표와 주영훈이 나란히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 각각 팬과 음반 제작자의 입장으로 참석해 신인 가수 나오미의 무대를 지켜봤다. 이들이 응원한 나오미는 주영훈이 대표로 있는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내세운 신인 여가수. 주영훈은 음반 제작자로서 자신이 발굴해낸 신인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차인표는 봉사활동 단체인 컴패션을 통해 맺은 인연으로 나오미 응원에 나서게 됐다. 이날 차인표는 방청석에서 나오미의 무대를 지켜보기만 할 생각이었으나 예정에도 없던 윤도현의 부름에 갑작스럽게 무대 위로 올라 깜짝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차인표는 "그냥 컴패션 밴드의 막내라고만 생각했지 이렇게까지 노래를 잘하는지 생각도 못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하는 것이 꿈이었다는 나오미는 첫 정규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몹쓸 사랑' 등 총 2곡을 불렀다. 이날 '윤도현의 러브레터'에는 거미, 라울 미동, H-유진 등이 출연했으며 14일 방송된다.▶ 관련기사 ◀☞차인표 "故 이영훈 병상서 쓰던 곡 완성하면 헌정하려 했는데.."☞차인표-신애라 부부, 지난 1월 초 셋째 입양...잔잔한 감동☞차인표, 탈북자 다룬 ‘크로싱’으로 스크린 컴백☞서태지, 고소영에 차인표까지 가세...연예인 ‘빌딩족’ 뜬다☞차인표, 청담동에 '교육 프리미엄' 빌딩 세운다
2008.03.05 I 박미애 기자
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 제대로 갈수 있나
  • 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 제대로 갈수 있나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한국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지난달 22일,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김종인 Biz전략연구소 소장이 투표를 통하여 협회장으로 당선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인수인계 조치가 진행되지 않아 업계의 관심사항으로 떠오른 것.  ◇ 인수가 먼저!, 이사회가 먼저 그동안 회장직무대행으로 협회를 이끌어 온 이경희 창업전략연구소장은 "이사회를 개최해 그동안 비대위의 활동사항과 앞으로 인수 진행일정 등을 협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김종인 당선인이 이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또 이 소장은 "회장선출과 관련해 이사로 1년 이상 활동한 자만 후보로 추천을 받을 수 있었다."며 "그러나 총회의 의결사항으로 당선된 만큼 이를 문제로 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김종인 신임회장 (Biz전략연구소 소장)은 "인수인계를 받은 이후 안건을 정해 이사회를 열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이사회 명부와 관련 제반서류 인수인계를 위해 김수현 KBDI 이사와 윤인철 창업경영연구소 이사를 선임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현재 이경희 소장은 모든 권한이 회수된 상태로 이사회 소집과 그 외 협회활동을 중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이 인수인계 과정에서 불거진 불협화음은 지난해 12월 총회 이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비대위에서 결의된 내용이 총회 진행과정에서 뒤엎어진 초유의 사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비대위 무엇을 결정했었나 지난해 정기총회가 회원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이후, 비상대책위가 구성됐다. 정회원의 추천을 통해 구성된 비대위에선 일부 정관개정과 함께 회장추대, 부회장 선출등을 정하고, 이에 대한 별도의 회비도 책정했다. 비즈니스유엔 이형석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추대 및 추천방식으로 총회를 통해 선출할 계획이었다는 것. 이외에도 170여명의 회원들 중에 회비를 미납하거나 활동의사가 없는 회원을 정리해 60여명으로 축소하기도 했다. ◇ 앞으로 어떻게 할지 비상대책위 측은 지난 3일, 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 홈피 공지사항을 통해, 먼저 당선자는 회비 300만원을 입금하고 조속히 이사회를 개최하여 등기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이후 사무국 인수인계는 취임식이후 바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그동안 비상대책위원 중에 이사로 추인받고 이를 거부한 경우 회비를 반납해줄 계획이었으나 원만히 해결이 되어 백지화한 상태이며, 일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사는 회비를 반납후 정리키로 했다는 것. 협회 직무대행인 이경희 소장은 "지난 총회이후 평이사 자격으로 돌아감에 따라 제4대 회장이 직무를 인수인계하는데 차질없이 절차에 따라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관련해 최철용 사무총장과 김종인 신임회장이 인수인계를 위한 미팅을 가질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 정관에는 인수인계과정, 회장으로써 직무일정 등이 규정되어 있지 않아 관례대로 진행되고 있다.한편, 창업컨설팅협회 모 회원은 "현재 협회가 몇년동안의 공백기간을 극복하고 업계를 이끌어가야 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조속히 해결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다음은 비상대책위원회 경과보고 원문 내용이다. 1. 2008년 01월 17일 비대위 20명 구성되다. 의장에 직무대행 이경희 선출하고 총회 준비하기로 의결함. 2. 2008년 02월 12일 비대위 회의에서 회장 이형석, 부회장 김종인, 강태봉, 이경희, 강병오로 추천하기로 하고 투표는 하지 않기로 함. 협회는 회장사에 두지 않기로 결의 함. 정관및 이사회 규정을 개정 심의하여 회비규정 신설 회장 1000만원 / 부회장 500만원 / 이사 150만원으로 결정하고 총회는 2002년 2월 22일 열기로 함. 위와 같은 결론을 도출하면서 진행되었던 비대위는 총회의 결정에 따라 해체되며 선거에 관련한 기구도 없이 회장이 당선됨으로 인수인계 관련 업무는 사무국이 모든 일을 대신 함. 현재 당선자의 일방적인 입장표명과 메일 내용에 대해 사무국은 아래와 같이 의견을 개진함. 1. 비대위 만장일치의 상기 결정사항을 비대위 2인(김종인,김수현)이 총회에서 제안,제청하여 일방적으로 결정사항이 번복되었고 기본적인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으나 총회는 회원의 의견을 존중하여 진행함. 2. 회장은 이사자격을 가진 자에 한하여 입후보할 수 있으며 회원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하는 등 정관에 위배된 상황이나 총회의 결의사항을 존중하여 당선자로 인정하기로 함 (정관 제11조 1항) 3. 비대위의 결정사항이 총회에서 이사로만 인정되고 비대위 결정사항인 이사회 규정은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전 이사회비규정에 따라 기입금한 20인의 150만원 이사회비는 전 이사회비를 적용함이 옳으므로 50만원만 남기고 각각 100만원은 환불하여 당사자들에게 입금하기로 함. 신규이사는 전액 환불되지 않음(입회비 100만원, 회비 50만원). - 신규이사 중 환불 받기를 원하시는 이사는 사퇴의뢰서를 내신 후 이사회 결의를 통하여야 환불 가능함을 양지바람. 부회장회비 200만원을 낸 분은 현재는 이사이므로 150만원 환불됨. 환불은 본인계좌로만 송금 가능하므로 계좌번호를 아래로 문자보내시기 바람 4. 인수인계절차는 조속히 진행하기로 함. 당선자에 대한 본 협회 주무관청인 중소기업청의 유권해석은 중소기업청 허가가 나야 함으로 등기가 완료되고 이에 제 서류를 갖추어 보고를 하여야 하며 현 상황에서는 직무의 권한은 직무대행이 갖는다. 단, 직무대행은 인수인계 이외의 협회 신규사업이나, 공식적인 업무는 당선자와 협의없이는 진행하지 않아야 함. 이에 먼저, 당선자는 회비 300만원을 입금하고 조속히 이사회를 개최하여 등기절차를 밟아야 함. 사무국 인수인계는 취임식이후 바로 가능 함. 따라서 사무국은 제 4대 회장이 직무를 인수인계받는데 차질없이 절차에 따라 진행 할 것을 전체 회원에게 약속드리며 참고로 인수위같은 기구는 본 협회의 정관에도 없고 규정에도 없으며 전례에 따라 사무국은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전례 : 먼저 이사회를 열어 추인을 받고 이사회를 통해 조속히 업무인수인계 절차 및 일정등을 논의해야 한다. (참고로 3대 회장 이취임식은 4월15일날 개최하였음) 사)한국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 사무국▶ 관련기사 ◀☞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장, 김종인 Biz전략연구소 소장 선출
2008.03.04 I 강동완 기자
싸이월드 패셔니스타 김다은, 앙드레김  패션쇼서 자태 뽐내
  • 싸이월드 패셔니스타 김다은, 앙드레김 패션쇼서 자태 뽐내
  • ▲ 김다은[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하는 ‘도전 싸이월드 패셔니스타’의 1차 후보 중 한 명인 ‘제2의 김태희’ 김다은이 앙드레김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김다은은 28일 오후 서울 청담동 반얀트리클럽에서 열린 '바이테리(By Terry)와 앙드레김이 함께하는 패션쇼'에서 보라색 드레스와 분홍 꽃무늬 드레스를 입고 패션모델로서 처음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앙드레김 패션쇼에 선 김다은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월21일부터 싸이월드에서 진행된 도전패셔니스타 대회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UCC 대회로 개성 넘치는 동영상을 올린 ‘패셔니스타’ 20인이 지난 14일 발표됐다. 이들 스무명은 각자의 도전 일지 등을 담은 도전 다이어리를 통해 네티즌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10명이 남게 되고 3월 열리는 본선에서 최종 선발자를 뽑게 된다. 패셔니스타 20인에는 ‘제2의 김태희’라 불리는 김다은을 비롯해 포항공대 출신의 서지효,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완벽한 몸매를 가진 정은순, ‘제2의 이선균’이라 불리는 정태성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도전 패셔니스타 후보자들에게는 AG(Adriano Goldschmied), OB, 나트라케어, 노랑풍선, 비만 전문 의약품 살사라진, 영남에어, 스토리 오브 오챠드 등 다양한 광고 모델의 기회와 연예기획사전속, 항공사 승무원 특채 등 다양한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2008.02.29 I 유숙 기자
유인촌 140억 재산형성 과정 공개, “집사람이 열심히 저축해 불린 것”
  • 유인촌 140억 재산형성 과정 공개, “집사람이 열심히 저축해 불린 것”
  • ▲ 국회인사청문회에서 질문을 받고 있는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장관 내정자(사진=YTN캡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지난 30년간 집사람이 열심히 저축하면서 불린 결과다” 유인촌 이명박 정부 초대 문화관광체육부(이하 문화부) 장관 내정자가 26일 오전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그간의 재산형성 과정과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유인촌 내정자는 공직자후보재산등록과정에서 14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해 초대 이명박 정부 내각 후보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기록했다. 유 내정자는 “90년대 이후 부동산 거래를 한 적이 없다”고 부동산 투기를 통한 재산 증식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한 뒤 “방송국 출연료와 CF 출연료 등이 주 수입원이었다”고 밝혔다. 유 내정자는 주 수입원의 상세 내역을 묻는 질문에는 “방송사로부터 받은 출연료가 약 10억원 가량에 달하며 광고 출연료가 10년에 걸쳐 60억원 정도 된다”면서 “CF 출연 당시 6개월 계약에 평균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의 모델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 내정자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과 종로구 수송동 등에 아파트 3채와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소재 연립주택 1채, 경기도 여주의 임야, 강남구 청담동과 제주도 제주시의 대지 등의 부동산과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예금 60억원, 골프회원권 3개와 콘도회원권 1개 등을 합쳐 총 140억2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화제가 됐다. ▶ 관련기사 ◀☞유인촌 "배용준 발언 와전...국민 마음 아프게해 죄송하다"☞유인촌 “사재 출연 재단 설립 용의 있다”☞'140억 재산가' 유인촌, 재산 3분의1은 부인 명의 현금☞유인촌 장관 내정자, 중대 교수직 사직의사 표명☞유인촌, 이명박 정부 초기 문화부 장관 내정
2008.02.27 I 김용운 기자
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장, 김종인 Biz전략연구소 소장 선출
  • 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장, 김종인 Biz전략연구소 소장 선출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한국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 신임회장에 Biz전략연구소 김종인 소장이 선출됐다. 지난 22일, 청담동 호텔프리마에서 개최된 제8차 정기총회에서 총 유효회원득표 37표중에 22표를 획득해 비즈니스유엔 이형석 대표의 15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로 인해서 회장직무대행체제로 이끌어왔던 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의 긴 레이스가 마감됐다. 이외에도 정관개정을 통해 ‘한국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에서 ‘한국창업컨설팅협회’으로 개명키로 했다. 그러나 많은 문제를 산적해 향후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200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의 경우 승인도 받지 못한체, 별도의 감사위원회를 구성해 다시 결산보고후 총회를 통해 승인받기로 했다. 또한 비상대책위원회로 구성된 20인의 이사 추인을 놓고, 장시간 긴 논쟁을 계속했다.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이사로 참여한 모이사의 경우, 회원의 추천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이사로 추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평가에 따른 이사 재추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소자본컨설팅협회는 지난해부터 파행을 겪어오면서 정회원 170여명에서 현재 68명의 정회원으로 축소됐다. 이날 총회는 전체인원중 33명이 참여하고 11명이 위임장을 제출해 어렵게 성원이 됐다. 이날 총회진행은 사비즈 김희정 대표가 총회의장으로 진행했다. 
2008.02.25 I 강동완 기자
  • "내 재산 많다고들 하는데 배용준 봐라"
  • [조선일보 제공] 140억1979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새 정부 장관 후보자 중 최다를 기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내가 배우 생활 35년을 했는데, 그 정도 벌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유 후보자는 이날 오후 인수위 해단식 기념사진 촬영 직후 기자와 만나 '재산이 많다'는 질문에 "배용준을 한번 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건물 가운데 청담동 유시어터는 공연장, 용인의 연립주택은 극단의 소품·장비보관 장소라서 사회활동으로 사용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땅도 많다."하나는 형과 내가 같이 조성해 놓은 산소다. 나머지 하나는 제주도인데, 처가가 제주도라 처가 쪽 친인척이 사고 싶어한 것인데, 100평 정도 같이 따라 산 것이다. 모두 20년 전에 산 것으로, 투기와는 거리가 멀다."―예금이 50억이 넘는다."내가 대통령 저축상까지 받은 사람이다. 우리 집사람도 광고 출연 많이 했다. 내가 5~6년 전부터 연극만 해서 그렇지 안 그랬으면 더 많이 벌었을 거다. 주인공으로만 30년 넘게 해왔다. 최근에는 연극이나 CF에서 번 돈을 대부분 기부했다. 동아연극상에 2억원, 서울문화재단에 2억7000만원, 국립암센터에 암 퇴치사업을 위해 1억원 등 기부를 많이 했다. 세금을 안 낸 적도 없다. 1998년도에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오피스텔 하나 마련한 것 말고는 땅투기 같은 것 한 적 없다. 공시지가가 올라서 땅값이 좀 오른 것이다."
  • 이명박 정부 초대 장관들은 강남 갑부들
  • [노컷뉴스 제공] 이명박 정부의 초대 장관 내정자들 대부분이 두, 세채의 주택과 토지를 보유하는 등 수십억 원대의 재산가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거의 모두가 골프와 콘도 회원권을 갖고 있고 종부세 대상자들이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무위원 후보자 15명 가운데 어제(20일)까지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내정자는 모두 11명이다.이들이 제출한 자료를 CBS가 입수해 분석한 결과 3명을 제외한 8명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서너채씩 갖고 있는 '부동산 부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자료를 제출한 11명 가운데 최고의 재력가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로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을 합해 140억 원대에 이른다.유인촌 내정자는 특히, 본인명의의 아파트 등 주택 3채와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1채를 비롯해, 강남구 청담동과 제주시에도 상당한 대지를 갖고 있다.이어 57억 원대의 재산을 신고한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내정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권 등 주택 3채를 갖고 있었다.역시 57억 원대의 재력가인 김경한 법무부장관 내정자도 아파트와 오피스텔 각 1채를 비롯해 부산에 배우자 명의의 상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9억원의 재산을 신고한 박은경 환경부장관 내정자의 경우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독주택 등 4채를 갖고 있었으며 종로구 평창동과 김포 등에 토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40억 원의 재산을 신고한 이영희 노동부 장관 내정자 역시 본인 명의의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오피스텔 2채를 갖고 있었다.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도연 교수 역시 아파트 2채와 단독주택 1채 등 다주택 보유자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에 이상희 국방부장관 내정자는 본인 소유의 대치동 단독주택 1채를 비롯해 8억4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장관 내정자들은 또, 부동산 외에 골프장과 콘도회원권도 여러개씩 갖고 있었으며,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에 이르는 예금과 유가증권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은 회원권을 갖고 있는 내정자는 김경한 법무부장관 내정자로 골프장 회원권 4개와 콘도 회원권 2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0억원대의 재력가인 유인촌 내정자 역시 본인과 배우자가 골프장 회원권 3개와 콘도 회원권 1개를 보유하고 있다.또, 이영희 노동부장관 내정자도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골프 회원권 2개와 콘도 회원권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이와함께, 김도연, 유명환, 정종환, 이윤호 내정자도 골프 회원권을 모두 소유하고 있다.내정자들은 상당액수의 예금과 유가증권도 보유하고 있었다.특히, 유인촌 내정자는 본인 명의의 예금 7억원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 55억 원을 합해 60억 원이 넘는 예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윤호 산업자원부 장관 내정자도 35억 원대의 금융자산가이며, 박은경 환경부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15억 원대의 예금을,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내정자는 6억 원대의 예금을 신고했다.이밖에 정운천 농림부 장관도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된 5억 원대의 예금과 유가증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윤아, 부케 준 김희선 깜짝 응원에 감동백배
  • 송윤아, 부케 준 김희선 깜짝 응원에 감동백배
  • ▲ 송윤아(사진=케이드림)[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송윤아가 응원차 예고 없이 촬영장을 찾은 새 색시 김희선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했다.  송윤아와 김희선은 1998년 방송된 SBS 드라마 ‘미스터 Q’에서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지난 10년간 친자매 이상의 끈끈한 우정을 나눠온 사이. 특히 송윤아는 지난해 10월 김희선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렇듯 송윤아와 절친한 사이인 김희선은 지난 11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진행된 SBS ‘온에어’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모든 스태프에게 케이크와 커피를 나눠주며 송윤아의 TV 드라마 복귀를 응원했다. 송윤아는 “워낙 친하게 지내고 예뻐하는 동생인데 이렇게 촬영장까지 직접 찾아와 응원해줘서 너무 든든한 마음이 든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희선이의 촬영장을 찾아 꼭 응원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희선의 방문으로 '온에어' 스태프들은 다시 한번 송윤아의 남다른 연예계 마당발에 놀라워 했다는 후문. 앞서 송윤아는 극중 카메오로 출연하는 이효리 강혜정 엄지원 등을 직접 섭외하는 놀라운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송윤아는 다음달 5일부터 방영되는 ‘온에어’에서 인기 드라마 작가 서영은 역을 맡아 기존의 온화하고 여성스러운 모습과는 다른 거침없고 당찬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VOD]송윤아 “극중 배역으로 스트레스 풀어”☞송윤아,박용하 등 '온에어' 출연진의 스태프 사랑...촬영장 분위기 훈훈☞송윤아-박용하, 대만 로케서 물속 혼신 연기 눈길☞'온에어' 송윤아, 김제동 도움으로 이효리 섭외 성공☞김은숙 작가 "송윤아, 내숭 없어...'온에어' 방영되면 깜짝 놀랄 것"  ▶ 주요기사 ◀☞김청 "이상형?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남자면 OK"☞[VOD] 두 살 연하 사업가 R씨와 올 가을 결혼하는 진희경☞성유리, "선머슴에서 고혹적 여인으로"...여성미 물씬 화보 촬영☞'뉴 하트' 30% 시청률 복귀...수목드라마 절대 1위☞2인조 재결성 디베이스, '인기가요'로 4년만에 컴백 무대
2008.02.15 I 김용운 기자
마음이 배고플 때… 그리워지는 맛
  • 마음이 배고플 때… 그리워지는 맛
  • [조선일보 제공] 기운 없을 때, 우울할 때, 몸과 마음이 축 처질 때 찾게 되는 옛 친구 같은 음식 있으신가요. '영혼의 반려자''운명적 동반자'를 뜻하는 '소울 메이트(soul mate)'처럼 지쳐 쓰러지기 직전 한 숟갈 떠먹는 것만으로도 기운이 펄펄 나고 마음이 훈훈해지는 음식 말이죠. 설을 앞두고 고향집 아궁이가 생각나는 촉촉한 '소울 푸드(soul food)'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 1980년대까지만 해도 제가 살던 서울 청담동은 '농촌지역'에 가까웠습니다. 주변에서 '피자'라는 걸 먹어본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간혹 '시내'에 나가서 피자를 사먹었다는 '있는 집 아이'의 말에 따르면 당시 최고의 도시락 반찬이었던 소시지가 잔뜩 올라간 빈대떡 같은 빵이라고 하더라고요. 누구네 아버지가 그걸 한입 드시고 토하셨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는 요리하는 걸 좋아하셨는데, 구할 길 없는 피자를 대신해 일종의 '가정식 피자'인 '라면 파이'를 만들어주시곤 했습니다. 계란에 양파나 당근을 다져 넣고 두툼하게 부쳐요. 그 다음 라면을 면만 삶아서 위에 올립니다. 라면이 식기 전에 치즈를 덮고 케첩을 뿌리면 스멀스멀 녹으면서 말로만 듣던 피자와 비슷한 모양이 돼요. 적어도 제 눈엔 그랬다는 거죠. ▲ 김현철|가수·OBS 요리 프로그램 "아이 러브 쿡" 진행자·사진제가 고등학생이 되자 아버지는 무슨 '비법'이라도 전수하시듯 '라면 파이'를 직접 만들어보라 하시더군요. 그 다음부터 '라면 파이' 요리는 아버지가 아닌 제 몫이 됐죠. 전 지금도 이거 만들어서 아이들과 함께 먹어요. 아버지께서 살아계셨으면 손주들에게 직접 해주시지 않았을까 생각하면서 말이죠. 몸에 좋지도 않은 라면을 애들한테 먹이면 어떻게 하냐고 아내는 가끔 핀잔이지만 저는 계란에다 피망이나 당근같이 아이들이 먹기 싫은 걸 살짝 넣으면 되니깐 오히려 건강식이라고 우기지요. 제 입에는 여느 고급 피자보다 이게 진짜 맛있거든요. 제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면 저도 '비법'을 전수할 생각이에요. 아들은 또 손주에게 이 '라면 파이'를 먹이겠죠. 지금 말로는 '양푼이 비빔밥', 그때 말로는 그냥 '비빔밥'도 잊을 수 없어요. 중·고등학생 시절 명절이나 가족 생일처럼 잡채를 한 다음날 꼭 친구들을 불러다 양은 냄비에다 마구 섞어 먹었거든요. 당근 시금치 고기 버섯… 남은 거 다 넣고 고추장이랑 참기름 섞으면 바로 비빔밥이죠. 발 냄새 풀풀 풍기던 녀석들과 와구와구 비빔밥을 퍼먹으면 '앞 접시' 같이 '깔끔 떠는' 소품 따윈 생각조차 나지 않죠. 요즘도 밤 늦게 방송 끝내고 와서 마음이 헛헛해지면 양은 냄비 꺼내다가 남는 반찬 다 넣고 텅텅 소리 내면서 비벼 먹어요. 양은 비빔밥은 너무 뜨거우면 맛이 없어요. 밥이 너무 차도 잘 안 섞이니까 미지근한 게 좋구요, 거기에 냉장고에 묵어서 싸늘해진 반찬들을 넣고 그 위에 계란 프라이를 올려요. 차고 뜨거운 느낌이 입 안에서 마구 섞이면 그 시절 생각이 나면서 사라져요. 그 시절 그녀석들도 양은 냄비에 밥 비벼먹으며 제 생각을 하고 있겠지요.
차인표-신애라 부부, 지난 1월 초 셋째 입양...잔잔한 감동
  • 차인표-신애라 부부, 지난 1월 초 셋째 입양...잔잔한 감동
  • ▲ 지난 1월, 세번째 아이를 입양한 차인표-신애라 부부[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둘째 딸 예은이에 이어 셋째 아이도 입양해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는 지난 1월 초 생후 100일 된 여자아이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협회에서 입양했다.  차인표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월 초 아이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았으며 현재 잘 지내고 있다”고 이들 부부의 입양 사실을 뒤늦게 시인했다. 1995년 결혼한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슬하에 ‘몸으로 낳은’ 11살 된 아들 정민과 ‘가슴으로 낳은’ 4살 된 딸 예은이를 뒀다. 차인표-신애라는 지난 1월 셋째 아이 ‘예진’이를 입양해 세 아이의 부모가 되었다. 예진이라는 이름도 기독교인인 이 부부가 ‘예수님의 진리’라는 의미로 직접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예진이의 입양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차인표 측 관계자는 “둘째 예은이를 입양할 때부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셋째 아이에 대한 입양을 생각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 번에 두 아이를 동시에 입양해 키우기가 어려워 입양에 시차를 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신애라는 현재 셋째 아이의 육아를 위해 잠시 방송 활동을 쉬고 있으며, 차인표는 영화 ‘크로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차인표, 탈북자 다룬 ‘크로싱’으로 스크린 컴백☞서태지, 고소영에 차인표까지 가세...연예인 ‘빌딩족’ 뜬다☞차인표, 청담동에 '교육 프리미엄' 빌딩 세운다☞[입양의 날 특집] 차인표 "예은이 덕에 더 행복해진 우리 집" ▶ 주요기사 ◀☞[할리우드 톡톡] ‘뉴 키즈 온 더 블록’ 14년 만에 컴백 초읽기☞김성수 보도국장, 엄기영 후임 '뉴스데스크' 앵커 발탁☞[윤PD의 연예시대①]연예계 불황 '네 탓이요'☞[윤PD의 연예시대②]스타 몸값 모두가 배용준일 순 없지 않나?☞송일국, 폭행 논란 여기자 형사 고소 29일로 하루 늦춰
2008.01.28 I 양승준 기자
차인표, 탈북자 다룬 ‘크로싱’으로 스크린 컴백
  • 차인표, 탈북자 다룬 ‘크로싱’으로 스크린 컴백
  • ▲ 차인표[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지난해 1월 드라마 ‘하얀거탑’ 특별출연 이후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던 차인표가 영화 ‘크로싱’으로 상반기 중에 컴백한다. 차인표는 지난해 하반기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과 ‘화산고’를 연출했던 김태균 감독의 신작 ‘크로싱’에 출연해 극비리에 촬영을 마쳤다. 차인표는 ‘크로싱’ 촬영으로 인해 CF 촬영을 제외하곤 지난해 연예활동이 뜸했던 게 사실이다. ‘크로싱’은 김태균 감독이 철저히 비공개로 준비한 작품. 탈북자 문제를 다루고 있는 ‘크로싱’은 중국과 몽골 등의 해외에서 주로 촬영되었으며 제작과정을 외부에 일절 공개하지 않아왔다. 김태균 감독은 “차인표가 출연한 것은 맞지만 비중이나 역할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다”며 “2월 중순 이후부터 차츰 영화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태균 감독의 ‘크로싱’은 탈북자 문제를 정면에서 다룬 작품으로 개봉시 정치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어 그간 제작 사실을 함구하며 비밀리에 작업을 이어왔다. 톱스타 차인표의 출연 사실도 비단 며칠 전에 알려졌을 정도다. ‘크로싱’의 투자사인 벤티지 홀딩스 관계자들 역시 작품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영화의 내용 및 그 배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관련기사 ◀☞서태지, 고소영에 차인표까지 가세...연예인 ‘빌딩족’ 뜬다☞차인표, 청담동에 '교육 프리미엄' 빌딩 세운다☞중앙아시아에도 한류 바람 불까?...'하얀거탑' 등 수출 호조☞[입양의 날 특집] 차인표 "예은이 덕에 더 행복해진 우리 집" ▶ 주요기사 ◀☞故 김형은 죽음 다룬 '추적60분' 시청자 의견 분분☞히스 레저 사인 규명 불발... 경찰 “부정 행위 흔적 없었다”☞송일국 측 "폭행? CCTV에 정황 찍혔을 것. 옷깃도 안스쳤다"☞'열애설' 김진호 "동생처럼 보살펴준 누나일 뿐...억울하다"☞이선희, 시댁 결혼식 참석차 극비 귀국
2008.01.24 I 김용운 기자
故 김형은 죽음 다룬 '추적60분' 시청자 의견 분분
  • 故 김형은 죽음 다룬 '추적60분' 시청자 의견 분분
  • ▲ 故 김형은과 심진화(사진=KBS)[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故 김형은의 죽음을 다룬 '추적60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23일 방송에서 KBS 2TV '추적60분'은 개그우먼 심진화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 교통사고로 숨진 김형은의 사고 당시를 되짚었다. 방송이 나간 후 '추적60분'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형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룬 가운데 방송의 공정성을 문제 삼는 의견도 적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 시청자는 "부디 진실이 밝혀져 원만하게 해결됐으면 좋겠다"면서 "고인과 유족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또 다른 시청자는 "쉽게 잊혀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재조명해서 좋았다"며 "제작진이 유족들에게 대응책을 알려줬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많은 시청자들이 용기를 내 인터뷰에 응한 개그우먼 심진화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 '존경스럽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이 한 쪽의 입장만을 싣고 있다며 편파 보도를 문제 삼는 의견들도 적지 않았다. 한 시청자는 "보도는 투명해야 하고 공정해야 하는데 연예인의 입장만 대변하는 것 같았다"면서 "보도가 왜 쌍방이 아닌 일방에 치우쳤는지, 민감한 사건을 성급하게 보도한 것은 아닌지 아쉬움이 남는다"고 의견을 적기도 했다.▶ 관련기사 ◀☞'추적60분' 故 김형은 사고 조명에 두자릿수 시청률☞심진화 "죽음의 질주...김형은 죽음 소속사 탓" 충격 고백☞'추적60분', 故 김형은 사망 추적...연예 기획사 횡포 고발☞SBS 개그맨들 故 김형은 한 뜻으로 추모☞[2007 연예계 결산]김형은부터 김주승, 홍성민까지...별이 지다 ▶ 주요기사 ◀☞송일국 측 "폭행? CCTV에 정황 찍혔을 것. 옷깃도 안스쳤다"☞'열애설' 김진호 "동생처럼 보살펴준 누나일 뿐...억울하다"☞서태지, 고소영에 차인표까지 가세...연예인 ‘빌딩족’ 뜬다☞이선희, 시댁 결혼식 참석차 극비 귀국☞차인표, 청담동에 '교육 프리미엄' 빌딩 세운다
2008.01.24 I 박미애 기자
빵집, 갤러리로 진화하다
  • 빵집, 갤러리로 진화하다
  • [조선일보 제공] 검은색 유리로만 마감된 정사각형 건물에는 간판도 장식도 없다. 빵이나 케이크를 파는 곳이라는 힌트는 건물 입구에 오른 켠에 세워진 입간판 하나가 전부. 건물 정면 중앙을 파내듯 뚫은 입구를 들어서면 연꽃 모양 텅 빈 공간이 나타난다. 건물은, 말하자면, 정사각형 틀에서 연꽃 모양을 찍어내고 남은 부분이다. 고야드(Goyard) 토트백을 든 30대 초반 여성들이 허리를 구부리고 유리 쇼케이스를 들여다보는 광경은 마치 미술갤러리를 연상케 한다. 여기는 '디저트 갤러리(dessert gallery)'를 표방하는 '패션5(Passion Five)'. 쉽게 말하면, 빵집이다. 이 '디저트 갤러리' 주인은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샤니, 삼립식품 등 다양한 제과·제빵 브랜드를 운영하는 SPC그룹(회장 허영인). 그럼에도 이 집을 그냥 '제과점'의 범주에 넣기는 힘들다. 일단 압도적인 인테리어가 그렇다. 매장 넓이는 660㎡(200여 평)이나, 실제 사용하는 공간은 330㎡(100평) 정도. 문화공간 '로툰다' 자리를 헐고, 이탈리아 건축가 마르코 루키(Lucchi)의 설계로 2년에 걸쳐 재건축해, 지난해 10월 오픈했다. 시설이나 인테리어 소품은 단연 최고 수준이다. 카페 의자는 베르너 펜톤, 조명은 리하르트 휴튼의 것들. 디자인사(史)에 획을 그은 디자이너들이다. 전체 직원은 51명이고, 이중 빵이나 케이크를 만드는 셰프는 36명 수준. 비슷한 규모 빵집보다 3~4배 많다. SPC그룹 내에서 우수하다는 인력을 골라 모았다. 원료는 최고급만 사용한다. 예를 들면 버터. "버터는 지방 함량에 따라 관세가 달라집니다. 지방 함량이 79% 이하면 8%, 80% 이상이면 90% 관세를 물어요. 보통 베이커리에서는 관세 8%짜리 버터를 사용하는데, 저희가 쓰는 버터는 지방 함량이 거의 100%예요. 그러니 똑같이 빵을 만들어도 풍미가 다를 수밖에 없죠." 패션5를 둘러본 한 레스토랑 컨설턴트는 "오븐은 최고라고 꼽히는 프랑스제 '봉갸르(Bongard)'인데, 패션5에서 쓰는 정도 크기면 하나에 1억2000만원 정도 할 것"이라며 "그런 오븐이 한두 대가 아니더라"고 했다. 그는 "개인이 패션5를 오픈하려면 못해도 설비만 30억원 이상, 건물까지 수백억은 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체에서는 투자 비용을 끝내 "말할 수 없다"고만 한다. 현재 매장은 1층뿐이고, 3~5층은 SPC 사무실. 지하 1층에는 레스토랑과 와인바를 올해 안에 낼 계획이다. 평일에는 300에서 400명 사이, 주말에는 400에서 500명 사이 손님이 패션5를 찾는다. 예상보다 많은 손님이 찾고 있는데다 빵값도 강남 수준이지만, 그렇다고 수지가 맞는 것은 아니다. 투자비용이 언제 회수될지 모른다. 입지 조건도 이상적이진 않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 끝자락, 6호선 한강진역 옆이다. 삼성 리움 미술관으로 올라가는 골목이 건너편에 있다. 한적한 길이다. 청담동이나 신사역, 명동 정도의 유동인구를 확보한 지역이 아니면 이만한 규모와 수준의 매장을 꾸려가기 벅차다. 이성종 점장은 "우리회사의 경우 '파리 베이커리'에서 '파리 크라상 카페' '파리 크라상 키친'으로까지 발전했지요. 그런데 이제 소비자들이 이것도 지겨워하는 것 같아요. 뭔가 새로운 것에 대한 욕구를 수용하기 위해 디저트를 타깃으로 삼았습니다"라고 말했다. SPC 홍보팀 정덕수 차장의 설명을 들으면 패션5가 왜 이런 '출혈' 경영을 하는가가 설명된다. "매출은 오히려 부수적이고, '최고의 제품이란 이런 것이다' 보여주기 위한 매장이지요." 흑자를 내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매장을 내기 위해선, 오너 혹은 최고경영자(CEO)의 결단이 필요하다. 정 차장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트렌드를 리드해야 한다는 생각이 누구보다 확고한 분으로, 패션5는 회장의 의지로 만들어진 매장"이라고 말했다. ▲ "패션 5" 건물 중앙에 달린 거대한 검은색 샹들리에. 건물을 디자인한 이탈리아 건축가 마르코 루키의 작품.아무리 '핫'한 매장이라도, 청담동에서는 일 년을 넘기는 곳이 드물다. 그만큼 한국 소비자는 주의 지속 시간(attention span)이 짧고 까탈스럽다. 계속해서 새로운 케이크와 초콜릿과 빵을, 최고 수준으로 내놓지 못한다면 언제까지 '트렌디'한 매장으로 남을 지 모른다. 제과업계의 명품 랜드마크가 되고 싶은 '샤니'의 욕망을 구현한 패션5. 그 실험 성공 여부는 1년 쯤 후에나 판가름 날 것 같다. 물론 출발은 성공적이다. ▲ 디저트 갤러리 '패션5' / 조선일보 김성윤 기자 ::: 패션5는… '빵(베이커리)과 케이크(파티세리), 초콜릿, 커피(카페)를 파는 4가지 섹션에 만드는 이들의 열정(passion)이 더해지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이름을 패션5로 달았다. 케이크와 초콜릿 등 디저트에 강하다. 딸기 단면이 드러나도록 사각형으로 만든 '딸기 한입 가득!! 케이크(3만8000원)'는 달거나 느끼하지 않아서 한없이 먹을 것만 같다. 달걀 흰자로 만드는 과자인 '마카롱(macaron·1800원)'은 비린내가 나지 않으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프랑스 '원본'에 다가선 맛이다. '생 다크 초콜릿(2200원)은 달지 않으면서 초콜릿 향이 진하다. 빵은 맛있지만 케이크나 초콜릿에는 못미친다. '버터토스트 뺑드미(6000원)' 등 빵은 대부분 버터나 크림을 넣어 촉촉하지만, 유럽 정통식은 아니다. 바게트도 겉은 바삭하지만, 속살은 부드러운 맛이 떨어진다. 단, 그린 올리브 부메랑, 앤초비 크라상은 별미. 오전 7시30분 열고 오후 9시 닫는다. 연중무휴이나 올 설(2월 7일)에는 당일 하루 쉰다. 전화 (02)2071-9505. 다른 제과점과 달리 사진은 촬영 금지다. ▶ 관련기사 ◀☞전주 한정식의 숨은 보석☞맛·역사·분위기… 세계 최고 스테이크 레스토랑
서태지, 고소영에 차인표까지 가세...연예인 ‘빌딩족’ 뜬다
  • 서태지, 고소영에 차인표까지 가세...연예인 ‘빌딩족’ 뜬다
  • ▲ 빌딩을 제태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스타 빌딩족". 서태지 고소영 차인표 이승철 신승훈 신동엽(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최근 빌딩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스타 빌딩족’이 늘고 있다. 서태지, 고소영, 신동엽, 신승훈, 이승환에 이어 최근 배우 차인표도 교육 사업을 위해 서울 강남의 알짜배기 땅 청담동에 빌딩을 신축 중이다. 연예인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경제적 불안감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수입 확보를 위해 빌딩을 소유하는 등 부동산에 투자하는 일은 이제 비일비재한 일. 그렇다면 인기 스타들 가운데 최고의 '빌딩족'은 누가 있을까? 가장 고가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연예계 최고의 빌딩족은 ‘문화대통령’ 서태지로 알려졌다. 서태지가 소유하고 있는 논현동 6층짜리 빌딩의 시가는 195억 여원. 빌딩의 지하 2~3층은 서태지가 음악 스튜디오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경제대통령’ 서태지의 뒤를 이은 스타 빌딩족은 박찬호였다. 강남 신사동에 화려한 위용을 자랑하는 박찬호의 피에스지 빌딩은 시가 147여억원으로 빌딩 평당 가격이 1억원에 육박한다. 영화나 TV 보다 CF 속에서 더 자주 만나볼 수 있는 고소영은 스타 빌딩족 서열 3위. 청담동 명품 브랜드 거리 안쪽에 위치한 고소영의 빌딩의 시가는 약 103억원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완공된 그녀의 청담동 빌딩은 미술 갤러리 같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개그맨 신동엽도 청담동에 73억원 상당의 빌딩을 소유한 또 한명의 빌딩스타다. 방송은 물론 최근에는 매니지먼트 회사인 DY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연예계 소문난 제태크족이란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 밖에도 가요계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신승훈과 이승철, 이승환도 나란히 50억 연예인 빌딩클럽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신사동에 위치한 신승훈의 지상 6층짜리 건물은 부동산 시가로 약 59억원. 삼성동 포스코 사거리 인근에 있는 이승철의 지상 4층 빌딩은 실거래가가 57억 여원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성내구 강동구에 위치한 이승환의 빌딩 ‘드림팩토리’는 약 56억여원으로, 이 세 명의 가수는 모두 자신의 빌딩에 음악 스튜디오를 마련해 놓고 있기도 하다. ▶ 관련기사 ◀☞조니 뎁, 내친 김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까지?
'열애설' 김진호 "동생처럼 보살펴준 누나일 뿐...억울하다"
  • '열애설' 김진호 "동생처럼 보살펴준 누나일 뿐...억울하다"
  • ▲ SG워너비의 김진호[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SG워너비의 김진호가 7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와의 열애설 관련 소속사를 통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소속사는 "근거 없는 추측성 기사에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사실과 다르게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밟아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 언론사는 24일 오전 김진호가 자신의 스타일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남모씨와 1년 간 열애 중이며 해외 공연 및 앨범 재킷 화보 촬영 등으로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열애설을 접한 김진호는 소속사 엠넷미디어를 통해 “동생처럼 챙기고 보살펴 준 좋은 누나일 뿐”이라고 해명하며 “언젠가는 나에게도 여자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닌 기사를 보니 속상하고 억울하다”며 현재 심경을 밝혔다. 엠넷미디어 측에 따르면 김진호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SG워너비 멤버들을 비롯한 몇몇 주변 사람들 이외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편이다.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스타일리스트 남씨는 SG워너비의 담당 스타일리스트로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친하게 지내다 보니 열애설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SG워너비' 탈퇴 채동하, "지금 걱정은 대중의 오해와 편견"☞김진호 "훌륭한 엔터테이너 되길"...SG워너비 떠나는 채동하 격려☞채동하, SG워너비 탈퇴...3월 5집 앨범 마지막☞SG워너비, 2007 음반판매량 1위 기록☞SG워너비 김용준-황정음 6개월째 열애 ▶ 주요기사 ◀☞서태지, 고소영에 차인표까지 가세...연예인 ‘빌딩족’ 뜬다☞차인표, 청담동에 '교육 프리미엄' 빌딩 세운다☞원더걸스 소희 "오토바이 무섭냐고요? 아빠 덕분에 익숙해요"☞'추적60분' 故 김형은 사고 조명에 두자릿수 시청률☞'노트르담 드 파리' 윤형렬, '제2의 조승우' 꿈꾼다
2008.01.24 I 박미애 기자
서태지, 고소영에 차인표까지 가세...연예인 ‘빌딩족’ 뜬다
  • 서태지, 고소영에 차인표까지 가세...연예인 ‘빌딩족’ 뜬다
  • ▲ 빌딩을 제태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스타 빌딩족'. 서태지 고소영 차인표 이승철 신승훈 신동엽(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최근 빌딩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스타 빌딩족’이 늘고 있다. 서태지, 고소영, 신동엽, 신승훈, 이승환에 이어 최근 배우 차인표도 교육 사업을 위해 서울 강남의 알짜배기 땅 청담동에 빌딩을 신축 중이다. 연예인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경제적 불안감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수입 확보를 위해 빌딩을 소유하는 등 부동산에 투자하는 일은 이제 비일비재한 일. 그렇다면 인기 스타들 가운데 최고의 '빌딩족'은 누가 있을까? 가장 고가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연예계 최고의 빌딩족은 ‘문화대통령’ 서태지로 알려졌다. 서태지가 소유하고 있는 논현동 6층짜리 빌딩의 시가는 195억 여원. 빌딩의 지하 2~3층은 서태지가 음악 스튜디오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경제대통령’ 서태지의 뒤를 이은 스타 빌딩족은 박찬호였다. 강남 신사동에 화려한 위용을 자랑하는 박찬호의 피에스지 빌딩은 시가 147여억원으로 빌딩 평당 가격이 1억원에 육박한다. 영화나 TV 보다 CF 속에서 더 자주 만나볼 수 있는 고소영은 스타 빌딩족 서열 3위. 청담동 명품 브랜드 거리 안쪽에 위치한 고소영의 빌딩의 시가는 약 103억원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완공된 그녀의 청담동 빌딩은 미술 갤러리 같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개그맨 신동엽도 청담동에 73억원 상당의 빌딩을 소유한 또 한명의 빌딩스타다. 방송은 물론 최근에는 매니지먼트 회사인 DY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연예계 소문난 제태크족이란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 밖에도 가요계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신승훈과 이승철, 이승환도 나란히 50억 연예인 빌딩클럽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신사동에 위치한 신승훈의 지상 6층짜리 건물은 부동산 시가로 약 59억원. 삼성동 포스코 사거리 인근에 있는 이승철의 지상 4층 빌딩은 실거래가가 57억 여원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성내구 강동구에 위치한 이승환의 빌딩 ‘드림팩토리’는 약 56억여원으로, 이 세 명의 가수는 모두 자신의 빌딩에 음악 스튜디오를 마련해 놓고 있기도 하다. ▶ 관련기사 ◀☞차인표, 청담동에 '교육 프리미엄' 빌딩 세운다☞서태지 새 CF 3개월 단발 최고 대우, 개런티 관심 집중☞서태지, 가수 컴백 앞두고 자동차 광고로 활동재개 시동☞고소영, 출연 무산 '못된 사랑' 방영 앞두고 연기 재개 본격화☞명예훼손 네티즌 35명 고소! 고소영 "수년간 정신적 충격과 수치심 느껴" ▶ 주요기사 ◀☞이선희, 시댁 결혼식 참석차 극비 귀국☞송일국, 상견례 2월로 연기...이후 동남아서 웨딩촬영☞원더걸스 소희 "오토바이 무섭냐고요? 아빠 덕분에 익숙해요"☞심진화 "죽음의 질주...김형은 죽음 소속사 탓" 충격 고백☞'추적60분' 故 김형은 사고 조명에 두자릿수 시청률
2008.01.24 I 양승준 기자
이선희, 시댁 결혼식 참석차 극비 귀국
  • 이선희, 시댁 결혼식 참석차 극비 귀국
  • ▲ 이선희[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2006년 11월 극비 재혼, 미국으로 건너간 가수 이선희가 깜짝 귀국해 결혼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여성조선 2월호에 따르면 이선희는 최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진행된 행정부 한 장관급 인사의 장남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 결혼식은 이선희의 시댁 행사로 이선희는 남편 정모씨와 함께 동행 했으며 결혼식은 시댁 집안의 잔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조선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선희의 얼굴이 화사해 보였다"며 "혼주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남편의 소개에 따라 웃으며 하객과 인사를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선희는 지난해 11월에도 지인의 결혼식 참석 차 일시 귀국한 바 있다.▶ 관련기사 ◀☞이선희 "주중에는 어학공부, 주말에는 딸과의 데이트 즐겨"☞온라인에 부는 '이선희 바람'...디지털 앨범 차트 상위▶ 주요기사 ◀☞송일국, 상견례 2월로 연기...이후 동남아서 웨딩촬영☞김동률 컴백에 관심 폭증, 홈페이지 다운...초당 200명 접속☞차인표, 청담동에 '교육 프리미엄' 빌딩 세운다☞원더걸스 소희 "오토바이 무섭냐고요? 아빠 덕분에 익숙해요"☞'일요일이 좋다' 응급처방, 이효리 투입 등 중간 개편
2008.01.24 I 박미애 기자
송일국, 상견례 2월로 연기...이후 동남아서 웨딩촬영
  • 송일국, 상견례 2월로 연기...이후 동남아서 웨딩촬영
  • ▲ 송일국[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송일국이 상견례를 2월로 미뤘다. 송일국의 한 측근은 24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당초 상견례를 1월에 할 계획이었으나 사정상 못할 것 같다. 그러나 설(2월7일) 전에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일국은 현재 교제 중인 예비신부 정모씨와 올 봄에 결혼할 계획으로 이달 내에 상견례를 갖고 날짜를 정한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송일국은 어머니 김을동의 부재로 1월 상견례는 어렵게 됐다. 김을동은 상임이사로 있는 사단법인 백야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산리 역사 대장정의 새로운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 오는 29일에나 귀국할 예정이어서 1월 중 상견례는 어렵게 됐다는 게 이 측근의 설명이다. 한편 송일국은 2월 중순, 매번 작품이 끝날 때마다 해오던 대로 소속사 사람들과 동남아로 해외여행을 다녀올 예정인데 이번에는 예비신부도 동행, 웨딩사진 촬영도 진행할 계획이다. 송일국은 정씨와 2006년 말부터 교제해 왔다. 정씨는 사법시험에 합격한 재원으로 현재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판사임용을 기다리고 있다. ▶ 관련기사 ◀☞송일국, 올 봄 결혼... 1월 말 상견례 갖고 날짜 확정 계획☞송일국, 가의도서 조용히 기름제거 자원봉사☞[김은구의 PD열전]이현직 PD "송일국은 한국적, 장진영은 열성적"☞'로비스트' 송일국 인터뷰, "무기에 대한 환상, 맘껏 즐기고 있어요"☞송일국, '주몽' 팀 이끌고 철인 3종경기 도전▶ 주요기사 ◀☞김동률 컴백에 관심 폭증, 홈페이지 다운...초당 200명 접속☞차인표, 청담동에 '교육 프리미엄' 빌딩 세운다☞원더걸스 소희 "오토바이 무섭냐고요? 아빠 덕분에 익숙해요"☞'일요일이 좋다' 응급처방, 이효리 투입 등 중간 개편☞'추적60분' 故 김형은 사고 조명에 두자릿수 시청률
2008.01.24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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