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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아줌마 나이에 대학 복학, 적응 걱정"
  • 박정현, "아줌마 나이에 대학 복학, 적응 걱정"
  • ▲ 가수 박정현[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아줌마 나이에 아이들(?)과 함께 학교에 다닐 걸 생각하니 재미있기도 하고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돼요." 가수 박정현(34)이 늦은 나이에 다시 대학에 복학하는 것과 관련, 두려움과 함께 기대감을 표했다. 박정현은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T-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연습실 공개에서 "마지막으로 학교에 나녔던 게 2003년이다. 휴학을 하면서 두 학기 밖에 안남았으니 언젠가는 마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활동 때문에 그럴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다"며 "그런데 기회가 돼 올 가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졸업을 위해 두 학기를 남겨 두고 있는 박정현은 올 가을 컬럼비아대학교로 6년 만에 복학한다. 이번에 미국으로 건너가 남은 두 학기를 모두 마치고 내년 5월에는 꼭 학사모를 쓰겠다는 것이 박정현의 계획이다. 박정현은 "15년 동안 대학교를 다니게 됐다"며 "개인적인 욕심을 마지막으로 내서 빨리 졸업해 신선한 마음을 갖고 도전적인 음악을 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대학원 진학 여부를 묻자 그는 "없어요"라고 단번에 답해 취재진을 웃음케 했다. 최근 7집 리패키지 음반 발매와 오는 7월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실을 공개한 박정현은 이날 윤종신이 만든 '눈물이 주룩주룩'과 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 수록곡 '그 바보', '유 민 에브리싱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와 '나 같은 사람, 너 같은 사람' 등 네 곡을 웅숭깊은 보컬로 선보였다. 한편, 박정현은 오는 19일 휘성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 합동 공연을 펼친 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오디올로지' 공연 두번째 주자로 나서 관객들과 만난다.
2009.06.15 I 양승준 기자
(머니팁)대우증권, 파생결합증권 5종 공모
  • (머니팁)대우증권, 파생결합증권 5종 공모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대우증권(006800)이 오는 16일부터 최고 연 20.52% 수익을 추구하는 파생결합증권 ELS 4종과 DLS 1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각각 삼성전자, 외환은행, 한국전력, 우리금융, 삼성중공업, KT, 현대차, KOSPI200, 탄소배출권(EUA)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500억원 규모다. `삼성전자-외환은행 스텝다운 초이스 ELS`는 두 개의 기초자산 중 변동성이 낮은 삼성전자에만 하방배리어를 적용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상품으로 적극투자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하고,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일 경우 연 15%의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까지 삼성전자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5%이하(장중가격 포함)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한국전력 베스트타이밍 ELS`는 청약 후 한 달 동안의 종가 중 최저가를 기준가격으로 설정한다. 이 상품은 1년 만기 상품으로 적극투자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인 한국전력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기준가격 이상인 경우 연 11%의 수익을 제공한다. 또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와 만기평가일까지 기준가격의 60% 이하(종가기준)로 하락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인 경우에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밖에 `우리금융-삼성중공업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2년 만기, 최대 연 20.52%), `KT-현대차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2년 만기, 최대 연 15%)와 유럽기후거래소에 상장된 탄소배출권과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OSPI200-탄소배출권(EUA)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DLS`(3년 만기, 최대 연 8.2%)도 함께 공모한다. 이번 ELS 4종과 DLS 1종은 18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는 1588-3322로 하면 된다. ▶ 관련기사 ◀☞대우증권, 13일 영등포·목동 중앙지점 선물옵션 설명회☞대우증권, 13일 역삼동·청담지점 투자설명회☞임기영 대우증권 사장 취임사 살펴보니
2009.06.15 I 한창율 기자
구준엽, "'청담동클럽사진'은 단편일 뿐" 항변
  • 구준엽, "'청담동클럽사진'은 단편일 뿐" 항변
  • ▲ 구준엽[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구준엽이 자신의 프로그램에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청담동클럽사진'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구준엽은 최근 케이블 채널 엠넷의 'DJ 쿠의 블로우업' 녹화에서 "일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몇몇 사진으로 인해 클럽 전체가 오명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구준엽은 문제의 사진이 극히 일부의 일임을 알리면서 "이번 일로 인해 더 이상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DJ 쿠의 블로우업'은 구준엽이 마약 사건에 연루돼 한바탕 곤욕을 치른 것을 계기로 클럽이 마치 범죄의 온상처럼 여겨지고 있는 현실에서 클럽 문화를 제대로 소개코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한편 구준엽은 이날 방송에서 클럽에서 해선 안될 행동으로 지나친 애정 행각, 과다 노출, 과다 음주 및 체력 소모로 인한 실신을 꼽았다. 그러면서 클럽의 주기능은 "좋은 음악과 좋은 사람들과 즐기는 것"임을 강조했다. 구준엽의 'DJ 쿠의 블로우업'은 12일 밤 12시 방송된다.▶ 관련기사 ◀☞빽가, '클럽사진논란' 억울한 심경토로…"내 진실은 소용없어"☞구준엽, 이름 걸고 클럽 조명 프로그램 진행...이미지 쇄신 앞장☞빽가, '청담동 클럽 사진' 부인..."저 절대 아니다"☞'청담동클럽사진' 의심 연예인 A, '닮은 사람...나 아냐~'☞기획사, 연예인 클럽 출입금지 '전전긍긍'...'클럽이 뭐길래'
2009.06.12 I 박미애 기자
  • (재송) 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다음은 9일 주식시장 장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DSR제강(069730)= 최대주주 홍하종 대표의 친인척인 홍순모 이사가 26만4000주를 장내매도 했다고 공시. ▲어울림 네트(042820)웍스=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주당 102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공시. ▲메가바이온(054180)= 지난 3월 발행한 3년 만기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중 50억원을 사채인수자와 상호협의로 조기상환했다고 공시.▲일동제약(000230)= 결산배당으로 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청호전자통신(012410)= 임시주총을 위한 주주명부 확인 결과 기존 최대주주인 씨에치프로퍼티즈의 주식 없음을 확인해 명부상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대교종합건설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이롬텍(045400)= 정모씨 외 1인이 수원지방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 ▲코디너스(068760)= 전 대표이사 김영집씨가 135억원을 횡령 및 배임한 혐의가 발견됐다고 공시.▲티이씨(067950)= 주요 채권자의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됨에 따라 3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공모 발행을 취소한다고 공시.▲청호전자통신(012410)= 씨에치프로퍼티즈가 주식 203만7034주(8.92%) 전량을 처분, 최대주주가 대교종합건설로 변경됐다고 공시.▲알앤엘바이오(003190)=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휴리프(006210)=지난달 이사회에서 자금조달을 위해 결의한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공시.▲대한제당(001790)=사외이사 김명회씨가 일신 상의 이유로 중도 퇴임한다고 공시.▲대림산업(000210)=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채 전량에 대한 청약을 종료했다고 공시.▲우리들생명과학(004720)=김수경 대표를 비롯한 최대주주 친인척 5명, 계열사 에이치케이에셋 등이 유상신주 취득으로 보유주식 428만5355주가 늘어났다고 공시.▲동원금속(018500)= 오는 26일 오전9시 경북 경산시 경산상공회의소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브이에스에스티(035400)= 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청약 결과 전량 미납입됐다고 공시.▲케이엠에스(038830)= 횡령 및 배임 진행사항 공시에서 "사실확인 절차 결과 전 경영진의 횡령금액이 100억원이 아니라 324억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힘.▲현대차(00538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오는 17일 3년 만기와 5년 만기의 무보증사채 1000억원씩 모두 2000억원의 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손오공(066910)= 57만7951주 규모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라이브플렉스(05012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3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모방식으로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원림(005820)= 의료기기 판매회사인 스타바이오의 주식 389만6000주, 35억4536만원 어치를 지분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구주매입 방식으로 사들였다고 공시. ▲바른전자(064520)= 엔씨비네트웍스로부터 화성사업장(토지 및 건물)을 170억원에 취득했다 공시. ▲한국캐피탈(023760)= 2008회계연도(2008년4월~2009년 3월) 영업이익이 52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감소했다고 공시.▲울트라건설(004320)= 회사 운영자금을 마련키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200억원을 단기차입했다고 공시. ▲바른전자(064520)= 55억원 규모의 용인 본사 토지 및 건물을 처분키로했다고 공시.▲에너라이프(054150)= 채권자 엔엔티(옛 디아이세미콘)가 공증어음 16억원에 대한 채권압류 및 추심을 포기했다고 공시.▲제이튠엔터(035900) 테인먼트= 689만6551주 규모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청담러닝(096240)= 국민연금06-5 KB 기업구조조정조합이 상환전환우선주 31만5000주에 대해 보통주 전환을 청구했다고 공시.▲이엠코리아(095190)=주가 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써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글로비스(086280)= 김경배 신임 등기이사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를 오는 7월23일 오전 10시 서울 역삼동 현대해상빌딩에서 연다고 공시.▲대주전자재료(078600)= LED제조의 핵심기술인 규산염계 형광체 관련 특허를 양수했다고 공시.
2009.06.10 I 민재용 기자
  • 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다음은 9일 주식시장 장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DSR제강(069730)= 최대주주 홍하종 대표의 친인척인 홍순모 이사가 26만4000주를 장내매도 했다고 공시.  ▲어울림 네트(042820)웍스=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주당 102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공시.  ▲메가바이온(054180)= 지난 3월 발행한 3년 만기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중 50억원을 사채인수자와 상호협의로 조기상환했다고 공시. ▲일동제약(000230)= 결산배당으로 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청호전자통신(012410)= 임시주총을 위한 주주명부 확인 결과 기존 최대주주인 씨에치프로퍼티즈의 주식 없음을 확인해 명부상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대교종합건설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이롬텍(045400)= 정모씨 외 1인이 수원지방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  ▲코디너스(068760)= 전 대표이사 김영집씨가 135억원을 횡령 및 배임한 혐의가 발견됐다고 공시. ▲티이씨(067950)= 주요 채권자의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됨에 따라 3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공모 발행을 취소한다고 공시. ▲청호전자통신(012410)= 씨에치프로퍼티즈가 주식 203만7034주(8.92%) 전량을 처분, 최대주주가 대교종합건설로 변경됐다고 공시.▲알앤엘바이오(003190)=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휴리프(006210)=지난달 이사회에서 자금조달을 위해 결의한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공시.▲대한제당(001790)=사외이사 김명회씨가 일신 상의 이유로 중도 퇴임한다고 공시.▲대림산업(000210)=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채 전량에 대한 청약을 종료했다고 공시.▲우리들생명과학(004720)=김수경 대표를 비롯한 최대주주 친인척 5명, 계열사 에이치케이에셋 등이 유상신주 취득으로 보유주식 428만5355주가 늘어났다고 공시.▲동원금속(018500)= 오는 26일 오전9시 경북 경산시 경산상공회의소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브이에스에스티(035400)= 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청약 결과 전량 미납입됐다고 공시.▲케이엠에스(038830)= 횡령 및 배임 진행사항 공시에서 "사실확인 절차 결과 전 경영진의 횡령금액이 100억원이 아니라 324억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힘.▲현대차(00538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오는 17일 3년 만기와 5년 만기의 무보증사채 1000억원씩 모두 2000억원의 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손오공(066910)= 57만7951주 규모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라이브플렉스(05012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3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모방식으로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원림(005820)= 의료기기 판매회사인 스타바이오의 주식 389만6000주, 35억4536만원 어치를 지분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구주매입 방식으로 사들였다고 공시. ▲바른전자(064520)= 엔씨비네트웍스로부터 화성사업장(토지 및 건물)을 170억원에 취득했다 공시. ▲ 한국캐피탈(023760)= 2008회계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 영업이익이 52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감소했다고 공시.▲울트라건설(004320)= 회사 운영자금을 마련키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200억원을 단기차입했다고 공시. ▲바른전자(064520)= 55억원 규모의 용인 본사 토지 및 건물을 처분키로했다고 공시.▲에너라이프(054150)= 채권자 엔엔티(옛 디아이세미콘)가 공증어음 16억원에 대한 채권압류 및 추심을 포기했다고 공시.▲제이튠엔터(035900) 테인먼트= 689만6551주 규모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청담러닝(096240)= 국민연금06-5 KB 기업구조조정조합이 상환전환우선주 31만5000주에 대해 보통주 전환을 청구했다고 공시.▲이엠코리아(095190)=주가 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써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글로비스(086280)= 김경배 신임 등기이사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를 오는 7월23일 오전 10시 서울 역삼동 현대해상빌딩에서 연다고 공시.▲대주전자재료(078600)= LED제조의 핵심기술인 규산염계 형광체 관련 특허를 양수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어울림네트웍스, 30억 규모 유증결의
2009.06.09 I 민재용 기자
여름 피로회복제? 백년초 열매가 藥이야!
  • 여름 피로회복제? 백년초 열매가 藥이야!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백 년을 살면서 백 가지 병을 다스린다는 ‘백년초’, 예나 지금이나 인기 있는 식물이다. 변변하게 치료약이 없었던 선인들로부터는 다양한 효능과 가치, 활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전해오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의료 목적용 식물로서 연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중약대사전에는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열을 식히고 독을 풀어준다고 나와 있는데 심장과 위의 통증 치료, 이질, 치질, 기침, 해열진정제, 기관지 천식, 가슴이 두근거리고 수면 부족일 때 등에 열매와 줄기 즙을 내서 복용하면 좋다고 한다. 이밖에 본초강목, 상용중초약수책, 영남체약록, 신평·몽고약전, 본진민간초약 등에도 백년초의 효능이 무수히 많이 나와 있다. 그래서 모 영화배우도 아름다운 몸매와 아름다운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 백년초의 도움을 받았다고 공개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 남해군 이동면 초곡 재배지에서 백년초 열매 수확하는 모습.◆ 예로부터 가정상비약으로 쓰인 ‘백년초’ 줄기가 납작한 부채 모양을 여러 개 이어 붙인 것처럼 생겨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손바닥선인장, 백년초라고도 하며 예로부터 가장상비약으로 쓰였다. 줄기는 일반적인 선인장처럼 다육질로서 몇 군데가 마디처럼 잘록하며 이것을 경절(莖節)이라고 한다. 경절은 원통 모양, 공 모양, 타원 모양 등 그 모양이 여러 가지이며, 그 모양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이 경절에 헛물관이 있으며 표피 가까이에 관다발이 있다. 새순에 달리는 잎은 바늘처럼 생겼으며 육질로서 완전히 자란 다음에 떨어진다. 떡잎은 바소(한방에서, 곪은 데를 째는 데 쓰는 날이 있는 기구)꼴 또는 삼각형이며 같은 육질로서 화피와 포(변형된 잎)가 서로 다르다. 열매는 특이하게도 그 자체에서 뿌리가 나오고 열매의 윗부분에서는 부채선인장이 자라서 꽃이 핀다. 따라서 번식방법은 열매를 따서 통째로 흙에 심어놓거나 경절을 잘라 말려 땅에 심는 것이다. ▲ 6월에 꽃이 피는 백년초(가시선인장)는 줄기·열매·뿌리 모든 부분에 효능이 있다.대표적인 속은 부채선인장속(Opuntia)이며, 이외에 몇 가지 속이 더 있다. 부채선인장 속에는 매우 많은 품종이 있으며 예로부터 가정상비약으로 쓰이기도 한 선인장은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있다. 백년초는 식이성섬유,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핑크빛이 도는 빨간 열매의 상큼한 맛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널리 애용되고 있다. 약 150년 전 선인장 씨앗이 제주도 및 남해안에 해안가에 떠 내려와 군락을 이루기 시작했고 남해안 남해는 손바닥 선인장 생육지로 유명하다. ◆ 항암ㆍ당뇨병 등 탁월한 성분으로 주목 백년초 설에 의하면 신비의 식물로 백 가지 병을 고친다는 설과 이 열매를 먹으면 백 년을 산다는 설이 있다. 예로부터 해열진정, 기관지 천식, 소화불량, 위경련증상, 변비, 가슴통증, 혈액순환 불량, 위장병, 뒷목 당기는 증상, 비염에 민간요법 약재로 사용되어 왔고, 비타민C가 알로에보다 5배나 많이 함유되어있고 칼슘과 식이섬유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근래에 와서 페놀성물질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칡뿌리, 호두, 생강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고혈압, 암발생 억제, 노화억제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의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되었는데 ▲기관지 천식, 가래, 백일해 기관지 천식 및 어린이 백일해에 탁월한 효과 ▲각종궤양에 좋은 식이섬유질 다량 함유(30%)로 변비 및 위염, 장염, 신장염, 항궤양 등에 도움이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보고가 나왔다. 또 ▲체내 포도당의 안정유지, 콜레스테롤 등의 감소효과로 멕시코에서는 87년부터 당뇨치료제 및 정력제로 활성화 되었고 ▲노화예방 항암 고혈압 및 항돌연변이에 도움이 있는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5.2%)되어 있다. 이밖에 ▲다량의 칼슘함유(2.086mg)은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 ▲비타민 C다량함유로 피부미용 효과와 심장병과 성인병 예방 및 정력증강, 지친 여름철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 비타민C 함량 알로에보다 5배나 많아 그럼, 이렇게 좋은 백년초를 어떻게 먹을까? 백년초 복용방법은 무 농약으로 자라 백년초 생즙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 백년초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1회 백년초 3-5개를 사이다 또는 물 1컵 (180cc)에 넣고 믹서기로 갈아 하루 2회(아침, 저녁취침 전)공복에 마시면 좋다. 요즘은 달려서 엑기스로 만든 농축액이 보급되고 있다. 백년초 1kg 정도를 씻어 물기를 뺀다음 물3리터에 백년초와 대추, 당귀, 감초 등을 조금 넣고 달인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여름철엔 냉장보관 하면 된다. 그 외에도 백년초는 자연 그대로 식용하셔도 좋은데 선인장 차, 백년초 주, 선인장 열매 찜, 아이스크림 빵, 국수, 샌드위치, 수제비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독특한 ‘호전반응’으로 면역력 증강에 도움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은 “백년초 가시선인장에는 세포재생을 도와주며 피를 맑게 하는 강력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의 효과가 높다. 육체적, 정신적 일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수능을 앞둔 수험생 등이 복용하면 머리를 맑게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인체는 자가 면역작용을 키워 인체에 병균이 침투했을 때 자연치유력이 생긴다. 이 치유력이 약해졌을 때 병을 얻게 된다. 백년초의 성분은 병균과 싸울 수 있는 방위군(임파구)을 증강, 훈련시켜 자연치유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기관지 천식을 앓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사는 이모씨는 “백년초를 처음 시음했을 때 권한 분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호전반응이 너무 심했다. 충분한 설명을 들은 뒤 시음을 했지만, 막상 이런 반응이 오자 당황스럽고 기대도 되었다. 복용 후 5시간 이후부터 밤새 힘든 시기였다. 온 몸이 몽둥이로 맞은 것처럼 심한 몸살을 앓았다”면서 “2일 후 정상 컨디션이 돌아왔다. 간도 정상화 됐고, 정상적인 성생활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년초의 효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도움말 : 남해백년초)
'노홍철의 그녀' 장윤정, "한결같은 모습에 반했어요"
  • [VOD]'노홍철의 그녀' 장윤정, "한결같은 모습에 반했어요"
  • ▲ 장윤정[이데일리SPN 옥남정PD] '당신의 꽃이 될래요~'  트로트퀸 장윤정(29)이 방송인 노홍철(30)과의 열애담을 직접 털어놨다.  장윤정은 8일 오후 서울 강남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 골드미스가 간다’ 촬영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노홍철과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수줍은 듯 얼굴을 붉혔다. 이 자리에서 장윤정은 "(노홍철과) 사귄지 한 달 정도 됐다"며 "오랜 시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나를 바라봐줬고 그 모습에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노홍철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는 "처음엔 여느 시청자들처럼 그저 특이하다고만 생각했었다"며 "하지만 지내다 보니 우리 둘 다 무척이나 신중한 성격이라는 걸 알게 됐고, 방송에서와 다른 진지한 모습에 끌렸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이날 오전 장윤정 측이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세간에 공개됐다. 이들은 한 달 전 쯤 연인 사이로 발전해 현재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 관련기사 ◀☞노홍철, "장윤정에게 즐겁게 사는 법 가르쳐 주고 싶었다"☞장윤정, "방송과 다른 노홍철의 진지함에 끌려"(인터뷰)☞노홍철 '무한도전-지못미2' 현실로...빨간 하이힐은 장윤정?☞'열애' 노홍철, "'일등신붓감' 장윤정에 대한 부담은 없다"☞노홍철 "장윤정, 2년간 좋아하다 1개월 전 연인 발전"(일문일답)
 알레르기 비염, 내 아이에게 뭘 먹일까?
  • [웰빙과건강] 알레르기 비염, 내 아이에게 뭘 먹일까?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화창한 날씨로 외출이 잦은 계절. 그러나 알레르기 환자들은 꽃가루, 시도 때도 몰려오는 황사 등 이만저만 괴로운 것이 아니다. 특히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들은 걱정이 하나 더 늘어난다. 주부 김성이(43세)씨도 이런 케이스다. 중학생인 아들(2학년)이 계속 콧물을 흘리거나 막히고, 가려움증까지 늘어나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공부에 집중력까지 떨어지고 힘들어 해 더 안쓰럽다. 현대는 알레르기의 시대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를 ‘문명병’이라 부르는데, 이는 산업발전으로 인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이런 상황이다 보니 알레르기 환자는 매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추정인구는 천만 명에 달하고, 성인의 10%, 소아 가운데 20% 정도가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체 알레르기가 뭐길래 해마다 봄이 되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걸까? 소위 ‘문명병’ 이라 불리는 알레르기는 아직 그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모든 개인에게 서로 다른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 신체가 특정한 사물 또는 개체 등에 민감하여 그것이 과민반응 또는 거부반응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일컫고 있다. 산업화에 수반되는 고질적인 환경오염, 온난화 등은 이러한 알 수 없는 알레르기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으며 국내에도 이미 알레르기 환자 천만 명 시대가 도래했다는 보고도 있었다. 알레르기는 이물질이 체내에 침입을 했을 때 이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기능이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나타나는 것.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는 알레르기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음식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 등이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지만, 사실상 알레르기라는 같은 반응이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이들은 모두 한 통속이라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아이들의 경우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들이 출생 후 동시에, 또는 시간차를 두고 순서대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은 알레르기 질환들이 행진하듯 온다 하여 ‘알레르기 행진(allergic march)’이라고도 불린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경우 알레르기 체질을 가진 아이에게 맨 처음 나타나는 증상은 아토피 피부염이다. 그 후 3세 이전까지 쌕쌕 거리며 기침을 하는 천식이 뒤를 잇는다. 또 이것은 10세를 전후로 해 콧물, 코막힘, 재채기의 3대 증상을 나타내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발전한다. 아직까지 알레르기는 완치가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을 피하는 회피요법, 약물요법 등도 있지만 웰빙 바람이 불면서 근원적으로 자연에서 치유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알레르기에 좋은 식물들은 수없이 많이 있지만, 특히 ‘손바닥선인장(백년초)’의 경우 알레르기비염, 천식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마다 6월경에 꽃이 피고, 붉은색 열매를 맺는 손바닥선인장 또는 백년초로 불리는 가시선인장은 관상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생식, 약용으로 쓰여진다. 설에 의하면 신비의 식물로 백 가지 병을 고친다는 설과 이 열매를 먹으면 백 년을 산다는 설이 있다. 예로부터 해열진정, 기관지 천식, 소화불량, 위경련증상, 변비, 가슴통증, 혈액순환 불량, 위장병, 뒷목 당기는 증상, 비염에 민간요법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 100년 이상 오래 산다는 백년초(일명 손바닥선인장), 줄기&8226;열매&8226;뿌리 모든 부분이 효능이 있다. 남해백년초를 재배하여 가공, 농축시켜 보급하고 있는 남해백년초 영농조합 이민웅 대표는 우리 몸이 가진 자연치유력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 몸은 몸 자체의 복원원리를 통해 자연의 순리대로 치유해야 한다. 우리 몸은 원래 완벽한 치유능력을 타고 나서 그 치유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증상인데, 현대 양약은 오히려 우리 몸의 치유과정인 증상을 억제하고 많은 부작용을 낳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우리의 몸은 원래 가진 자연치유력 자체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대표는 “면역성을 억제하고 도리어 내성만 기르는 약을 가능하면 줄이고, 약을 복용하는 대신 충분한 휴식과 심신의 안정, 약을 대체할 식품으로 우리 몸을 치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도 “백년초 가시선인장에는 세포재생을 도와주며 피를 맑게 하는 강력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의 효과가 높다. 육체적, 정신적 일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수능을 앞둔 수험생 등이 복용하면 머리를 맑게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인체는 자가 면역작용을 키워 인체에 병균이 침투했을 때 자연치유력이 생긴다. 이 치유력이 약해졌을 때 병을 얻게 된다. 백년초의 성분은 병균과 싸울 수 있는 방위군(임파구)을 증강, 훈련시켜 자연치유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기관지 천식을 앓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사는 이모(41세)씨는 “백년초를 처음 시음했을 때 권한 분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호전반응이 너무 심했다. 충분한 설명을 들은 뒤 시음을 했지만, 막상 이런 반응이 오자 당황스럽고 기대도 되었다. 복용 후 5시간 이후부터 밤새 힘든 시기였다. 온 몸이 몽둥이로 맞은 것처럼 심한 몸살을 앓았다”면서 “2일 후 정상 컨디션이 돌아왔다. 기침이 점점 정상화 되기 시작했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위장장애, 변비가 있었는데 몰라보게 좋아져 놀랐다. 그래서 몸까지 가뿐해져 활력적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년초의 효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도움말 : 남해백년초 영농조합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 )
빽가, '클럽사진논란' 억울한 심경토로…"내 진실은 소용없어"
  • 빽가, '클럽사진논란' 억울한 심경토로…"내 진실은 소용없어"
  • ▲ 빽가[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이른바 '청담동 클럽 사진 유포' 사건으로 곤욕을 치른 그룹 코요테의 멤버 빽가(본명 백성현)가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4일 오후 빽가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게재, "진실을 얘기해도 믿으려하는 마음이 없으니 내 진실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사람이 가장 무섭다는 말은 이런 뜻인 것 같다"고 오해로 인해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빽가는 지난 2일 인터넷상에 유포된 일명 '청담동 클럽 사진' 속 인물로 오인돼 곤란을 겪었다.  그는 "사진 속 인물은 내가 아니라 클럽 네이XX에서 일하는 분으로 나와 닮아 빽가라고 불린다고 한다"고 적극 해명했음에도 미니홈피에 악플 등 비난글이 계속되자 힘겨운 마음을 전했다. 빽가는 "사실 웃으며 넘어갈 수도 있었을 법한 해프닝에 기다렸다는 듯이 잔인하게 달려드는 사람들…"이라며 "자살따위는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이곳을 떠나야겠다고 확신했다"고 며칠간 겪었던 고통이 극심했음을 드러냈다. 한편, 경찰은 인터넷상에 해당 사진이 급속히 유포되고 있는 데 대해 "사진 속 당사자들이 정식으로 고소하지는 않아 수사진행중인 사안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구준엽, 이름 걸고 클럽 조명 프로그램 진행...이미지 쇄신 앞장☞빽가, '청담동 클럽 사진' 부인..."저 절대 아니다"☞'청담동클럽사진' 의심 연예인 A, '닮은 사람...나 아냐~'☞기획사, 연예인 클럽 출입금지 '전전긍긍'...'클럽이 뭐길래'
2009.06.05 I 장서윤 기자
구준엽, 이름 걸고 클럽 조명 프로그램 진행...이미지 쇄신 앞장
  • 구준엽, 이름 걸고 클럽 조명 프로그램 진행...이미지 쇄신 앞장
  • ▲ DJ KOO 구준엽[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DJ KOO’ 구준엽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클럽 문화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Mnet ‘DJ KOO의 블로우 업’이 그것. 이 프로그램은 트렌디한 20대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살펴보면서 그 중심에 있는 클럽의 음악과 문화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구준엽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연예인들이 잇단 구설에 오르면서 커진 클럽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걷어내고 뛰어난 음악과 공연 등 가장 트렌디한 문화를 이끄는 곳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겠다는 각오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Mnet 한동철 CP는 “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클럽을 기점으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또 클럽은 최신 트렌드를 읽어볼 수 있는 문화의 장이기도 하다”며 “한국뿐 아니라 외국 유명 클럽, 트렌디한 남성들의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빽가, '청담동 클럽 사진' 부인..."저 절대 아니다"☞'청담동클럽사진' 의심 연예인 A, '닮은 사람...나 아냐~'☞기획사, 연예인 클럽 출입금지 '전전긍긍'...'클럽이 뭐길래'☞'클럽 난투' 실명거론 A·B씨 측, "싸운 적 없다...법적 대응할 것"☞구준엽, "마약루머 때문에 클럽 방문 포기하진 않을 것"
2009.06.04 I 김은구 기자
'청담동클럽사진' 의심 연예인 A, '닮은 사람...나 아냐~'
  • '청담동클럽사진' 의심 연예인 A, '닮은 사람...나 아냐~'
  • ▲ 2일 유포된 '청담동클럽사진'[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청담동클럽사진'이 인터넷을 강타한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연예인으로 보이는 몇몇이 '문제의 사진'에 등장한 것.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오른 대표적인 연예인은 모 그룹 멤버 A와 개그맨 B다. A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사진 속 인물은 닮은 사람일 뿐 A가 절대로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하소연했다. 이 관계자는 "'청담동클럽사진'이 이슈가 된 후 A가 검색어에 올랐다. A가 평소 클럽에 다니기 때문에 걱정돼 전화했더니 자신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진 속 인물을 자세히 들여 보면 피부가 하얗고 콧수염이 있다. 하지만 A는 피부가 검은 편이고 콧수염뿐만 아니라 턱수염도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A에게 '청담동클럽사진' 얘기를 했더니 많이 놀라더라. 본인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했으니까 그 말을 믿는다. 이번 일로 괜한 사람을 잡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기획사, 연예인 클럽 출입 금지 '전전긍긍'...'클럽이 뭐길래'☞'클럽 난투' 실명거론 A·B씨 측, "싸운 적 없다...법적 대응할 것"☞구준엽, "마약루머 때문에 클럽 방문 포기하진 않을 것"☞구준엽, 7년간 3번 마약 조사..."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어"☞윤설희·예학영, 마약 밀반입·투약 혐의 구속
2009.06.03 I 박미애 기자
기획사, 연예인 클럽 출입금지 '전전긍긍'...'클럽이 뭐길래'
  • 기획사, 연예인 클럽 출입금지 '전전긍긍'...'클럽이 뭐길래'
  • ▲ 5월 논란이 된 '연예인 클럽 난투극' 동영상 캡처사진[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연예기획사들이 소속 연예인들의 클럽 출입 금지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최근 들어 클럽에서 연예인들의 불미스러운 일이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이다. 2일 인터넷에서는 서울 청담동의 한 유명 클럽에서 찍은 것이라는 선정적인 사진들이 대량 유포돼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중에는 유명 연예인을 찍은 것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포즈와 관계없이 클럽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사생활이 문란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에는 연예인들이 한 클럽에서 난투극을 벌였다고 소문이 나면서 사건 현장이라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고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연예인들의 이름이 인터넷에서 실명으로 거론됐다. 또 당시 클럽에 있었다는 이유로 또 다른 연예인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예학영과 윤설희는 마약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는데 이들은 주로 서울 강남 클럽 일대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그럼에도 가수 구준엽은 클럽 출입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그 역시 연예인 마약복용 사건이 터질 때마다 연루 의혹을 받아 경찰의 조사를 받아온 것은 잦은 클럽 출입 때문이었다. 이미지가 중요한 연예인의 특성상 좋지 않은 일로 구설에 올라서 좋을 게 없는 것은 당연하다. 이니셜로 구설에 오르더라도 요즘은 소위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금방 이름이 공개된다. 구설에 휘말릴 수 있는 장소라면 아예 근처에 얼씬거리지도 않는 것이 좋다. 그런 장소에 가지 않았는데도 툭하면 구설에 휘말리는 것이 연예인이다. 이제 그런 장소로 클럽이 지목되고 있는 것. 때문에 연예기획사들에서는 소속 연예인들의 클럽 출입을 막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속 연예인들이 가끔 클럽에 갔고 그나마도 최근에는 가지도 않았지만 주의를 줘야할 것 같다. 그런 자리에 있는 게 사람들 눈에 띄어봐야 좋을 게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당장 클럽 출입 금지령을 내리지 못하는 것은 일부 연예인들에게 클럽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클럽은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 것이 허용된 공간인 만큼 연예인들도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어왔다. 항상 주위를 의식해야 하는 연예인들, 특히 클럽을 스트레스 해소 공간으로 삼아왔던 연예인들에게 다른 대안을 찾는 것도 쉽지는 않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소속 연예인들의 클럽 출입이 신경은 쓰이지만 그렇다고 스트레스를 풀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것 아니냐”며 “클럽 출입을 하라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막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난감해 했다. ▶ 관련기사 ◀☞'클럽 난투' 실명거론 A·B씨 측, "싸운 적 없다...법적 대응할 것"☞구준엽, "마약루머 때문에 클럽 방문 포기하진 않을 것"☞구준엽, 7년간 3번 마약 조사..."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어"☞윤설희·예학영, 마약 밀반입·투약 혐의 구속
2009.06.03 I 김은구 기자
  • 도대체 ''청담동 클럽 사진''이 어떻길래…
  • [노컷뉴스 제공] '서울 청담동 클럽 사진'이라는 출처 불명의 사진 백여장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덩달아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사고 있다.                  최초로 지난 1일 한 유명 인터넷커뮤니티 사이트에 십여장의 사진이 올라온 데 이어 2일에는 또 다른 커뮤니티사이트 등지에 '청담동 클럽 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 140장이 올려져 유포되고 있다. 다만 140장의 사진이 모두 게재됐던 http://club2009.ㅁㅁㅁㅁㅁㅁ.com 사이트는 이날 오후들어 폐쇄돼 지금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사진이 실렸던 인터넷 사이트 주소로 봐서 한 네티즌이 최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열린 파티 장면의 사진을 수집해 모아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사진들이 왜 공개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관련기사클럽 난투극 동영상 '공개', 네..사진 파일명은 'club_yukduk_001'부터 시작해 'club_yukduk_140'까지로 돼 있다. 문제는 현재 유포되고 있는 사진이 상당히 '퇴폐적'이라는 것. 상의를 완전히 탈의한 채 춤을 추는 여성이 있는가하면 남녀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도 있다. 또한 한국 여성과 외국 남성이 뒤엉켜 진한 스킨십을 연출하는가 하면 동성끼리의 키스 장면도 고스란히 찍혀있다. 특히 유명 남성 연예인 2명도 사진에 등장해 일각에서는 '연예인 전용 클럽'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다 외국인들도 많이 등장해 '회원제 클럽'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사진속에 나오는 인물들의 얼굴이 여과없이 노출돼 프라이버시 침해 등 제2, 제3의 피해도 걱정되는 수준이다. 벌써부터 "내가 아는 사람인 것 같다"는 등의 댓글도 심심찮게 달리고 있기 때문.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비난 일색이었다. 한 네티즌은 "이게 우리나라라니 믿기지 않는다"며 "연예인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술값이 굉장히 비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또 다른 네티즌은 "홍대에만 클럽 문화가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두 곳의 수준 차이가 큰 것 같다"고 쓴 웃음을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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