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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오피스텔 기준시가 2% 오른다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내년 기준시가가 올해에 비해 2.03% 오르고 상업용 건물(상가)은 1.14% 내린다. 기준시가가 가장 비싼 오피스텔과 상가는 각각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타임브릿지, 서울 종로6가 동대문종합상가 D동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할 기준시가를 28일 고시했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5대 광역시(대전·광주·대구·부산·울산)에 있는 상가(3000㎡ 이상, 100채 이상) 5644동(44만2318채)과 오피스텔 3507동(33만907채)이 대상이다. 이번에 고시되는 조사기준일은 9월1일이고 시가반영률은 지난해와 같은 80%다. ◇ 상가 기준시가 3년째↓..서울 오피스텔 상승폭 커 이번에 고시되는 기준시가는 내년 1월 1일부터 양도소득세를 과세할 때 취득당시의 실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없거나 상속·증여세 과세 때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에 활용된다. 취득·등록세와 재산세는 행정안전부의 시가표준액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번 고시되는 기준시가는 적용하지 않는다. 상가 기준시가는 지난 2008년 이후 3년 연속 하락했다.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지난 2007년 전년보다 8.3% 급등했지만 이듬해부터 상승률이 둔화됐다. 지역별 상가 기준시가 변동률은 부산(1.45%)과 대구(0.17%)가 소폭 상승했고 울산(-2.94%)과 경기(-2.24%)는 전국 평균(-1.14%)을 밑돌았다. 오피스텔은 서울(2.81%)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경기(1.60%), 인천(0.06%), 부산(2.26%)은 올랐지만 대전(-0.11%), 광주(-0.57%), 대구(-0.72%), 울산(-0.67%)은 하락했다. ◇ 가장 비싼 상가, 서울 종로6가 동대문종합상가D동 상가 가운데 동(棟) 평균 ㎡당 기준시가가 제일 비싼 곳은 서울 종로6가 동대문종합상가D동(1421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1위를 차지한 서울 신당동의 신평화패션타운(1395만3000원)은 2위로 내려갔다. 신당동 청평화시장, 제일평화시장상가1동, 개포동 개포1차주구센터A동 등이 상가 기준시가 상위 5위권에 들었다. 오피스텔은 올해 1위였던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G동(433만원)이 2위로 내려가고 경기 분당구 정자동 타임브릿지(452만2000원)가 1위에 올랐다. 서울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 서울 서초의 부띠크모나코, 서울 역삼의 역삼아르누보씨티 등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5위에 랭크됐다. 내년 상가과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열람할 수 있고 재산정 신청 관련 문의는 민원안내 콜센터(1577-2947)로 하면된다. 한편 국세청은 내년 비주거용 건물기준시가 산정에 필요한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을 올해보다 ㎡당 4만원 오른 58만원으로 정했다. 건물기준시가는 공시가격이 있는 아파트ㆍ연립ㆍ다세대ㆍ단독주택과 국세청장이 고시하는 상업용 건물 및 오피스텔 등을 제외한 비주거용 건물의 평가방법으로 시가를 알 수 없을 때 양도세와 상속·증여세 과세시 활용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중국 인플레 잡기 `금리인상`
- [박호식 이데일리 기자] 다음은 내일자(27일) 경제신문의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 ▲1면 -특성화高로 뿌리기술 인재 키우자-정부, 대기업 연구개발 지원 2천억 줄여 중견기업에 몰아준다-차이나플레이션 국내영향..국제유가發 인플레의 3배-가계대출 거치기간 연장 제한▲종합 -최고 히트상품 자문형랩 체면 구겼네-신세계, 청담동에 프리미엄 슈퍼-중국, 두달만에 금리인상 인플레와 전면전-차이나플레이션 경로, 중국 생산물가 7% 오르자 한국 수입물가 11% 뛰어-4대강 개발 속도전..7부능선 넘었다-구제역 이번 주말이 고비-국내외 은행, 선물환 포지션 추가축소-한·일·러, 몽골탄광 공동개발-플랜트 등 해외 프로젝트 수출금융지원 50% 확대-광고구입 강제 MSO 5곳에 과징금▲국제 -`클릭마스` 온라인 매출 쑥쑥-남아공, 브릭스 정식회원 가입-영국 트위터펀드 등장 445억원 모아 ▲금융 -카드포인트 통합해 꿩먹고 알먹고-금융당국, 이자만 갚는 대출축소 유도-영화관 음식점 노래방 PC방 등 내년부터 화재보험 가입해야▲기업 및 증권-전경련 회장 내년 2월 후임은 누구..이건희 회장 수락여부 최대관심-대한텔레콤 출신 SK 최고 실세로-종합상사, 무기 판매로 신시장 연다-갤럭시S 2010 최고 스마트폰-베트남 태광비나 파업 끝내-백화점, 한우 설 선물세트 확보 비상-베지밀 중국 간다-50대 남성 백화점 큰 손으로-소문난 차·화학보다 조선주가 더 뛰었네-애플·로열더치셀 등 내년 미국 10대 유망주-중국 기습 금리인상 단기악재 그칠 듯 ▲부동산 -서울 재개발·재건축 내년 2만5천가구 분양-세종시 민간아파트 공급 차질-지방 미분양 세제혜택 더 커져-내년 초 오피스텔 분양 큰장 선다◇서울경제▲1면-중국, 내년 금리 3~4차례 더 올릴 듯-장기 무사고 차보험료 할인 5~10%P 확대-미국 ·유럽 잇단 폭설..물류· 항공마비 비상-국제 휘발류 ·경유값 2년3개월 만에 최고-수출입은·무역보험공사에 2천억 투입·주식현물출자, 원전 등 해외프로젝트 지원▲종합-중소형·외국계증권, 코스피2000 잘 맞혔다-가계대출 거치기간 연장 힘들어진다-국방백서에 북=주적 표현 안해-국내은행도 선물환포지션 한도 축소-리모델링때 수직증축 못한다-중국 "물가 못잡으면 경기 경착륙"..고강도 카드 선택-차이나플레이션 현실화..물가상승 주범될 듯▲금융-스마트폰 타고 모바일 카드시장 빅뱅-보험업계 올해 최대뉴스는 보험업법 개정▲국제-일본 도쿄 금융시장 `세계 빅3` 위상 흔들-포르투갈, 브라질에 국채매입 내달 재차 요청할 듯-미국 고용시장 훈풍부나▲산업-남상태 대우조선 사장 "내년 신사업 본궤도에"-정준양 회장 "고강도 원가절감 방안 강구하라"-온라인몰 "올빼미족 잡아라"▲증권-2010증시 결산, 지수 2000돌파..시총 사상최고 등 신기록 봇물-일진다이아, 올 최고 대박주-외국인 "삼성전자는 내 사랑"◇한국경제 ▲1면 -중국 국부펀드, 한국전용펀드 만든다-경기남부도 구제역 발생-중국 인플레잡기..기준금리 또 인상-일본 엘피다, 대만 반도체사 M&A 추진▲종합 -철밥통은 옛말..대사 4명 조기소환 통보-국방백서에 북한=주적 표기 않기로-한·일·러 "몽골 유연탄광산 공동 수주"-전경련 "북한 리스크가 내년 경제 최대 복병..국지전 대비 경영플랜 필요"-중, 크리스마스에 긴축카드..내년 초 금리 더 올린다-영토 넓히는 국부펀드..중국 3324억불 실탄 무장-영토 넓히는 국부펀드..한국투자공사, 중국 국부펀드 8분의1-영토 넓히는 국부펀드.."돈 될만한 곳 중국에 다 뺐겨" 인도 일본도 추진▲금융-금감원 주택대출 거치기간 연장 말라-국내은행 선물환 포지션 20% 축소-카드 가맹점수수료 내리고 부가서비스 줄일 듯▲국제 -견제와 협력의 줄타기..미, 중 파워 인정하면서 强대强 전략-미국 고용늘고 소비 훈풍-"증산 안한다"..불붙는 유가에 기름붓는 오펙▲산업 -대기업 인사로 본 내년 전략..오너·젊은 CEO전진배치 `신사업으로 승부`-현대차그룹 28일 임원인사-일본-대만 D램동맹 다시 수면위로-정부가 인정한 GM대우 사내하청 법원선 불법-정준양 회장 "원가절감 방안 강구하라"-중기홈쇼핑 사업자 단일화 급물살-1조시장 홍삼전쟁▲부동산-판교·상암DMC 랜드마크 다시 표류-홍대입구 청기와주유소 개발 무산되나▲증권 -미국 샌디스크 뛰고 MS는 뒷걸음친 이유는-펀드들어가기 부담? 적립식은 승산있다-수익극대화 레버리지펀드 잇따라
- [2011 금융명품대상 출품작]신한카드 `신한 나노F 카드`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신한카드(대표 이재우)가 `2011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에 출품한 `신한 나노F 카드`(사진)는 카드사들이 접근하기 힘든 패션에 특화된 상품이다. "왜 패션업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는 없을까?"란 의문에서 출발해 패션거리와 쇼핑몰에서 이용금액의 최고 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패션에서 알파벳 `F`를 따서 이름 지은 신한 나노F 카드는 지난 10월5일 출시한 후 같은 달 13일 특허 출원했다. 사용한 지역을 기초로 혜택을 정하는 `고객 맞춤형 카드제공시스템과 방법`으로 특허를 낸 것. 명동, 강남역,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청담동, 문정동, 대구 동성로, 부산 광복동과 서면, 광주 충장로, 청주 성안길 등 전국 주요 패션거리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하면 그 곳에서 결제한 금액은 최고 5%를 적립해준다. 패션 브랜드 가맹점은 LG패션과 제일모직의 모든 브랜드, SPAO, 주요 백화점 등이다. CJ, GS, 현대 등 3사의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도 포인트 적립 가맹점으로 확보했다. 이외에 G마켓과 옥션에서도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나노F 카드를 개발하기 위해 우편번호를 기반으로 한 IT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력 20명을 투입해 총 1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미국 타임이 선정한 아시아 아티스트 4인에 들어간 정욱준 디자이너에게 카드 디자인을 맡겼다. 신한카드는 올해 안에 회원 7만명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시 1년차인 내년 말까지 25만~30만명을 회원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연회비는8000원, 1만3000원, 2만3000원 세 종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