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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366건

  • 檢, 오리온 비자금'' 고위임원 소환조사 예정
  • [노컷뉴스 제공] 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그룹 고위 임원 A씨를 조만간 소환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A씨가 오리온그룹과 서울 청담동의 고급빌라 '마크힐스' 건축 사업 시행사인 E사, 그룹 비자금 세탁 창구로 지목된 서미갤러리 등 3자간에 일명 '검은 돈거래'를 사실상 지휘한 정황을 잡고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힉이다. 지난해 8월말 오리온그룹 세무조사를 진행하면서 40억원대 횡령과 탈세 의혹을 포착한 국세청은 검찰에 이를 고발할 때 A씨를 피고발인으로 적시했고, 검찰도 국세청 자료를 통해 A씨가 비자금 조성에 깊숙히 관여했다는 정황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의 제보자이자 부동산 개발업체 M사 대표인 박모씨도 최근 검찰 조사에서 "오리온그룹의 고위 임원이 그룹의 비자금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그룹은 지난 2006년 7월 청담동 물류창고 부지를 E사에 매각하고 건설 관련 계열사인 메가마크가 시공한 고급빌라 '청담 마크힐스'를 짓는 과정에서 40억여원을 빼돌려 서미갤러리와 미술품을 매매하는 것처럼 가장해 돈세탁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오리온그룹 비자금의 실체를 규명하고 오너 일가의 개입 여부를 확인하는 데 핵심 연결고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그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오리온그룹에 포장용기를 납품하는 I사가 2005년 화랑을 설립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조성한 수십억원대 비자금이 그룹측으로 흘러들어 갔다는 의혹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국세청 고발 이후 2개월여간의 내사를 통해 이달 중순쯤 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기초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했다. 이어 지난 22일 오리온그룹 본사와 메가마크, E사, I사, 서미갤러리 등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정황이 포착된 8~9곳을 압수수색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고위 공직자 68% 재산 늘었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3월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고위공직자 10명중 7명 재산 늘어-소비자 체감경기 급랭…소비자심리지수 2년만에 100 밑돌아-日 방사능지역 식품 어제부터 수입 중단-아프리카 자원개발 속도낸다▲종합 -출구없는 포르투갈 구제금융 초읽기-LH 작년손실 96% 정부가 보전-원자력안전위 7월 출범…대통령직속 격상 검토-버냉키 마이크 잡는다…年4회 공식기자회견▲경제·금융 -`해도 너무한` LIG건설 대주주…1조원 빚 떠넘기고 내팽개쳐-금융당국 고위직도 저축銀 `금리쇼핑`-대출금리 치솟는다…저축은행 연 15.22% ▲국제 -"카다피 장남 출국방안 타진중"-日정부, 원전 위험수준 `레벨6` 인정 -`리보 조작` 스캔들 일파만파…바클레이스 등 2006~2008년 금리조작 의혹-유엔, 북한에 식량 47만 t 지원 권고-미얀마에 6.8강진…최소 75명 사망▲기업과 증권-일본産 전자부품 하나가 모자라…-금호타이어 전격 직장폐쇄 -어제 580여社 무더기 주총-전기車 `뜬구름`에 농락당한 투자자-현대상선 우선주 확대 실패▲부동산 -쏟아지는 리조트 큰 장 선다-민간개발 산업단지 분양 줄이어 ◇서울경제 ▲1면-"몽골 유연탄광산 입찰 한국 컨소시엄이 유망"-포스코, 3개 공장 증설에 3년간 2조2000억 투자-고위 공직자 68% 재산 늘었다-현대상선 우선주 발행한도 확대 무산-살레 예멘 대통령 수일내 물러날 듯 ▲종합 -"한푼이라도 더" 저축銀에 돈 묻어-방사선 오염지역 식품 수입 잠정중단-장관급 기구 원자역안전委 7월 설치-소비자 체감경기 급랭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예금금리 13개월來 최고-MB "몽골, 北개혁에 좋은 모델" ▲국제-쓰나미 덮친 日, 성장동력 주요 정책도 휩쓸려가나-FRB, 내달 27일 통화정책 첫 기자회견 ▲산업 -이사회 이사 수 7클럽 황금비율 되다-최태원 SK 회장 글로벌 자원경경 이번엔 중동으로 ▲증권-어제 587개사 `슈퍼주총`..상장사 `변화 몸부림` 눈에 띄네-`증시의 봄`오니 증권주 훨훨-LIG건설 CP 판매 증권사들 `골머리`◇한국경제 ▲1면 -부동산정책 대혼선 "정부를 못믿겠다"-박창호 위원장 "동남권 신공항 필요"-한국증시 물 흐리는 중국기업-소비자 체감경기 급랭…2년만에 최저치-솔로몬저축은행 구조조정 스타트▲종합 -SNS `입소문` 잡아라…기업 `소셜분석` 바람-리비아, 공사대금 송금 전면 중단…현지 국내 건설사 3300억 못받아▲경제·금융 -김승유 회장 "외환은행 인수 이른 시일내 승인 희망" ▲정치-손학규 "先黨後私"…분당乙 출마 굳힌 듯-남북대화 물꼬 트일까…카터訪北 추진·국제식량지원▲국제 -반정부 시위·종파분쟁·알카에다…`중동맹주` 사우디도 화약고-도쿄 재배 채소서 세슘 검출…원전 30Km 밖으로 피난 지시▲산업 -LG전자, 中 최대 양판점과 제휴…"3냔간 5조 팔겠다"-범현대家 상선 주총서 표대결…`1.7%P`의 승부 ▲부동산-뜨거웠던 경매시장, DTI 부활로 `찬물`-동판교는 대치동, 서판교는 청담동▲증권 -`차이나리스크` 점입가경…한국증시 발목-외국인 `거래정지`미리 알았나…중국고섬 11일 연속 매도
2011.03.25 I 임성영 기자
현대산업, 청담동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 현대산업, 청담동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담동 청구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8층 1개동 전용면적 85㎡ 108가구 규모로 지난 1993년 1월 준공된 단지다. 청담동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주민선호도 조사와 조합원 평가를 거쳐 지난 24일 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청구아파트는 향후 재건축·재개발의 사업시행인가에 해당하는 행위허가, 분담금 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사비는 244억원 규모다. 청구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 2-베이인 각 가구의 구조가 3-베이로 개조해 채광과 환기를 개선할 예정이다. 가구당 전용면적도 현재 85㎡에서 110㎡로 30% 가량 늘어나게 된다. 지하주차장은 지하 3층까지 확장됨에 따라 가구당 1.2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되며, 지상 1층은 필로티로 설계돼 보행 편의성과 개방성도 높일 계획이다다. 아울러 자연친화적인 조경 계획이 적용되고, 휘트니스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추가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한강 조망권까지 갖춘 청담 청구아파트에 시공 노하우와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향후 생활환경은 물론, 입주자들의 자부심과 재산가치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04년부터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고, ▲둔촌동 현대1차(498가구) ▲개포동 대치2단지 아파트(1753가구) ▲분당 정자동 한솔5단지(1156가구) 등 서울 강남과 분당 등 고급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총 10개 단지, 5253가구의 리모델링을 추진중이다. 올해 1월에는 대치1차 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행위허가를 인가받은 바 있다. ▲ 청담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관련기사 ◀☞종목 Take-out.. 현대산업·쌍용양회·글로비스 등 [TV]☞오늘의 메뉴..건설株 'DTI 부활 VS 분양가 상한제 폐지' 뭘 볼까? [TV]☞[특징주]`주택시장 봄날올까`..건설주 강세
2011.03.25 I 이진철 기자
문화부 장관  `나가수` 언급 "실력 테스트하는 게 아니다"
  • 문화부 장관 `나가수` 언급 "실력 테스트하는 게 아니다"
  • ▲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정병국 문화부 장관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정 장관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문화부 주최로 열린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정 장관은 토론회 말미 마무리 발언 중, 가요계 현황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면서 `나는 가수다`를 언급했다. 정 장관은 `나는 가수다`에 대해 "가수들의 실력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가수들의 무대를 이벤트화 해서 팬서비스 관점에서 제공하는 프로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가지고 `잘했느니 못했느니`, 혹은 `떨어지면 끝장이다` 이런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우리들의 일밤`의 한 코너로 출발한 `나는 가수다`는 7명의 중견가수가 출연해 시청자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탈락자를 가리는 일종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그룹에 가려 무대에 오를 기회가 적었던 중견가수들이 출연해 실력을 겨루는 콘셉트로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김건모의 탈락과 재도전 과정에서 프로그램의 원칙이 무너졌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정 장관은 이날 토론회에서 "향후 대중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체계적 산업기반 조성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가겠다"고 밝혔다.
2011.03.25 I 김용운 기자
김창렬 "`나는 가수다` 좋게 생각했었다"
  • 김창렬 "`나는 가수다` 좋게 생각했었다"
  • ▲ 김창렬[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DJ DOC 출신 김창렬이 최근 가요계와 방송계에 뜨거운 감자가 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창렬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열린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방안 토론회`에 토론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김창렬은 "최근 방송 자체가 너무 아이돌 위주다 보니 중견가수들이 음악 할 수 있는 무대가 없어 아쉽다"며 방송국이 아이돌 가수들에만 집중하는 현상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김창렬은 최근 중견가수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나는 가수다`를 언급하며 "그 프로그램을 좋게 생각했었다"며 "`나는 가수다`를 통해서 정말 실력 있는 가수들이 진짜 노래하는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창렬은 "아이돌 가수 아닌 중견가수들이 설 수 있는 무대는 그다지 많지 않다"며 "방송사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대에 올렸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의 한 코너로 출발한 `나는 가수다`는 가수 7명이 출연해 탈락자를 가리는 프로그램. 가수들이 본인의 가창력만으로만 평가단에게 평가를 받아 `가수의 재발견`이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김건모의 탈락과 재도전 문제로 연예계에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으며 이와 관련 김영희 CP가 사퇴하는 등 논란이 됐다.
2011.03.25 I 김용운 기자
  • [와글와글 클릭]한화 김승연 회장 차남, 이번엔 `뺑소니`.."또?"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모(29)씨가 뺑소니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차량 운전)로 한화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4시56분께 청담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 재규어를 타고 학동 교차로 방향으로 달리다 반대 방향에서 유턴하려고 대기 중이던 SM5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경찰이 지난 1일 전화로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고 하자, "몸이 놀라서 나올 상황이 안 된다"면서 거부했다. 이에 경찰이 지난 4일 병원으로 김씨를 찾아가 체포하겠다고 통보하자, 이날 오후 5시 조사를 받으러 경찰서에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현재 약식 기소된 상태다. 한화그룹 측은 "단순 접촉사고였으며 김씨가 과거 사건 때문에 순간 당황해서 현장을 떠났지만 이틀만에 경찰에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07년 유흥업소 종업원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을 아버지에게 알려 김승연 회장의 보복 폭행 사건을 일으켰던바 있다. 누리꾼들은 "한화는 자식들 문제로 늘 말썽이네요" "드라마에서 보는 재벌가 문제아, 딱 그짝인가?" "또 돈으로 해결하시겠네요" "제발 착하게 사세요" "또야? 쩝.." "한화 이미지는 또 시궁창으로 빠지겠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포토]해병대 속 `현빈` 찾기☞[포토]군기 바짝 든 `현빈`☞[와글와글 클릭]`팔각모사나이` 현빈..군생활 공개
신세계 파주아울렛 가보니..`최대 쇼핑타운 떴다`
  • 신세계 파주아울렛 가보니..`최대 쇼핑타운 떴다`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일단 브랜드가 다양해서 좋아요. 아울렛이니까 가격도 싼 편이고, 집에서도 가까워 자주 올 것 같아요" 토리 버치(Tory Burch)의 플랫 슈즈를 장만하기 위해 서울 목동에서 온 30대 주부 김선경(가명)씨. 그녀는 17일 신세계첼시의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했다. 목동과 파주 아울렛은 직선 거리로 약 30㎞. 차를 몰고 오는데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쇼핑의 불모지에 가까웠던 수도권 서북부 파주 지역에 거대한 쇼핑 타운이 들어섰다. 신세계(004170)그룹의 계열사 신세계첼시는 프리미엄 아울렛 2호점인 파주프리미엄 아울렛을 18일 정식 오픈한다. ◇ 수도권 2300만 인구 포괄..해외 관광객도 `기대` 파주 아울렛은 서울의 중심지인 신촌과 시청, 명동, 용산 등으로부터 30㎞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의 거리는 각각 25㎞와 45㎞. 파주시내와 일산 등은 10㎞ 안팎의 거리에 있다.  ▲ 파주 지역의 관광자원회사 측의 집계에 따르면 90㎞ 권역 내에 상권 인구는 2300만명에 달한다. 수도권의 서북부 지역은 물론 서울의 서부와 인천 지역민들까지 일상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거리라는 설명이다.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도 장점이다. 파주 아울렛의 뒤편에는 헤이리 예술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경기 영어마을과 프로방스, 오두산 통일전망대, 이요셉 승마클럽도 가까운 거리에 들어서 있다.  위쪽으로는 임진각과 도라산 평화공원, 장단콩 슬로푸드 체험마을도 한뼘 거리다. 신세계 측도 이같은 관광자원과의 시너지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특히 중국인과 일본인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임진각과 통일 동산의 경우 방문자의 25%가 외국인이라는 통계도 있다. 주요 호텔을 경유하는 일일 투어버스를 운행하는 것도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아울렛 내에서는 중국어와 일본어 안내 방송과 현지 통역도 채용할 예정이다. 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는 "여주 아울렛의 경우 작년 한해 해외 방문자수가 관광버스 기준 12만명에 육박했다"며 "파주 아울렛은 공항과의 거리가 훨씬 가까워 외국인 방문자의 비중이 훨씬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국내 최대 165개 브랜드..최초 입점 브랜드도 21개 신세계는 정식 오픈 하루 전인 이날 프리 오픈(Pre-open) 행사를 했다. 여주 아울렛과 신세계백화점의 VIP 고객 5만여명에게 초청장을 뿌렸다. 회사측은 이날 하루 1만~1만5000명이 파주 아울렛을 방문한 것으로 추정했다.  ▲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주요 입점 브랜드첫날 가장 큰 인기를 끈 매장은 단연 토리 버치(Tory Burch)였다. 제일모직이 수입판매하는 토리 버치는 청담동 등에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지만, 아울렛에 입점한 것은 처음이다. 토리 버치처럼 아울렛에 처음으로 등장한 명품 브랜득 21개에 이른다. 질샌더와 캘빈클라인 컬렉션, 토리버치, 엘리타하리, 보스 등이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 기업인 첼시의 힘이다.  신세계첼시는 이들 브랜드의 입점을 파주 아울렛의 최대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양적으로도 최대다. 파주 아울렛에는 패션 브랜드 77개와 잡화 악세서리 27개,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21개, 식음료 20개, 주방 생활가구 11개, 속옷 6개, 기타 3개 등 총 165개 매장이 오픈을 함께 한다. 신세계 첼시의 1호점인 여주 아울렛 140개를 웃도는 숫자다. 국내 브랜드의 비중을 늘린 것도 특징이다. 165개 브랜드 가운데 국내 브랜드는 30%를 차지한다. 여주 아울렛은 20%를 제외하면 모두 해외 브랜드였다. 신세계첼시 관계자는 "해외 명품시장에서 뒤지지 않는 품질과 가격을 갖춘 데다 고객들의 수요도 높은 편이어서 국내 브랜드의 비중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 3층 복층 건물..편의시설 보강에 힘써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또 다른 특징은 최초로 3층의 복층 건물로 구성된 점이다. 이는 전체 대지 면적이 크지 않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했다. 영업면적 약 3만1113㎡ (약 9412평)이지만 3층으로 높이면서 연면적 6만9518㎡(약 2만1029평)을 확보했다. 동선을 최대한 늘린 점도 눈에 띈다. 아울렛 내의 전체 동선은 2.5㎞로 여주 아울렛의 1㎞보다 훨씬 길다. 여주 아울렛의 영업면적이 파주보다 2~3배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구조 설계가 꽤나 치밀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미국 프리미엄 아울렛의 스타일인 아르데코 (Art-Deco) 컨셉이다. 중앙에 위치한 분수광장와 시계탑, 연못, 키오스크 등은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편의시설도 크게 늘렸다. 아울렛 내의 벤치수가 380개로 파주(286개)보다 많고, 고객용 화장실도 7개를 설치했다. 이밖에 수유실과 놀이터, 자전거 보관시설도 대거 보강했다. 주차대수는 총 1720대다.  ▲ 신세계첼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 롯데 아울렛 등 상권 경쟁 가열..주변상인과의 마찰 `흠집`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성공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수도권 서부 지역에 잇따라 대형 쇼핑 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점이 우선 변수로 꼽힌다.  유통업계 맞수인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올 연말 파주에 아울렛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 아울렛은 파주시 교하읍 부근에 부지면적 4만㎡,연면적 13만㎡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신세계 파주 아울렛과의 거리가 불과 5.5㎞에 불과하다.  거리는 다소 멀지만 올해와 내년 신도림 디큐브시티와 여의도 IFC몰 등 대규모 복합 쇼핑몰이 잇따라 들어서는 것도 부담이다. 강필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지점장은 "신세계첼시의 아울렛은 정통적인 아울렛의 브랜드 가치와 분위기를 고수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롯데 파주 아울렛과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주민들과의 마찰이 말끔히 해결되지 않은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중소기업청은 신세계 파주 아울렛에 대해 `사업개시 일시정지 권고`를 내린 바 있다. 작년 5월 고양과 파주, 김포 등의 중소상인 400여명이 파주에 아웃렛이 개장하면 중소상권의 몰락이 불가피하다며 사업조정을 신청을 했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이에 대해 "중기청의 조치는 권고 사항에 불과하기 때문에 법을 어기고 오픈을 강행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주변 상권의 대표 분들과 만남을 지속하고 있고, 중복된 브랜드가 많지 않기 때문에 상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첼시는 파주점의 오픈 첫해 매출을 여주점의 80% 수준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여주점의 매출이 약 2800억원이기 때문에 내년 3월까지 2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으리란 전망이다.  최 대표는 "첫해라서 매출을 보수적으로 잡았을때 지난해 350만명이 방문한 여주점의 80%는 기록할 수 있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다"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내심 400만명 방문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마트, 49.9만원 골프 풀세트 판매☞상하이 간 정용진 부회장..中이마트 해법찾았나☞시총상위주 줄줄이 하락..`덩치커도 별수없네`
2011.03.17 I 유환구 기자
제국의아이들 "꽃미남 변신中..성형은 광희만"
  • 제국의아이들 "꽃미남 변신中..성형은 광희만"
  •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이 이번 활동을 위해 외모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고백했다. 제국의아이들은 16일 오후 5시 서울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 `로바빌리티`(LOVABIL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타이틀곡 `히어 아이 엠`(Here I am)을 통해 사랑스러운 꽃미남으로 거듭날 것이다. 꽃미남다운 외모를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고 특히 살을 많이 뺐다"며 "성형은 안 했고 외모 관리를 집중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성형얘기가 나오자 `성형돌`로 유명한 멤버 황광희는 "성형은 나만 했다. 멤버들은 모두 자연미남이다"고 깜짝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또 "오늘은 화장하는데 2시간이 걸렸지만 앞으로는 소녀팬들을 자극할 수 있도록 내추럴한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이다. 내 엷은 화장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멤버 동준은 "예전보다 길쭉길쭉해졌다. 무슨 말인지는 아실 것이다"고 말하며 신발에 깔창을 넣었음을 간접적으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국의 아이들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히어 아이 엠`(Here I am)의 뮤직비디오 시사를 시작으로 `어게인`(Again), `비 마이 걸`(Be my girl), `스페셜 데이`(Special day), `히어 아이 엠` 등 총 4곡의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 사회는 같은 소속사 스타제국 식구인 나인뮤지스의 이샘과 은지가 맡아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200여명의 팬들도 이 자리에 함께 하며 이들의 컴백을 응원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오는 17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같은 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음악프로그램 컴백무대를 치른다. (사진=권욱 기자)
2011.03.16 I 박은별 기자
황광희 "쥐구멍에 볕들 날 있네요"
  • 황광희 "쥐구멍에 볕들 날 있네요"
  •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쥐구멍에 볕들 날이 있네요." 제국의아이들 멤버 황광희가 이번 활동에서 무대 중앙에 서게 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제국의아이들은 16일 오후 5시 서울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 `로바빌리티`(LOVABIL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멤버 문준영은 "이번 첫 정규앨범의 콘셉트는 자연스럽고 귀여운 모습이다. 제국의아이들의 진실된 음악 색깔이 뭘까 고민하다가 자연스런 모습으로 어필하기 위해 나왔다"며 "특히 광희가 이번 안무에서 무대 중앙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광희는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요즘은 무대에 설 때 가장 기쁘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어 "노래 연습 많이 하고 있다. 예능 뿐만 아니라 가수로서 진실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국의 아이들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히어 아이 엠`(Here I am)의 뮤직비디오 시사를 시작으로 `어게인`(Again), `비 마이 걸`(Be my girl), `스페셜 데이`(Special day), `히어 아이 엠` 등 총 4곡의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 사회는 같은 소속사 스타제국 식구인 나인뮤지스의 이샘과 은지가 맡아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200여명의 팬들도 이 자리에 함께 하며 이들의 컴백을 응원했다.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17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같은 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음악프로그램 컴백무대를 치른다. (사진=권욱 기자)
2011.03.16 I 박은별 기자
제국의아이들, 미소년으로 컴백.."마지막이라는 심정"
  • 제국의아이들, 미소년으로 컴백.."마지막이라는 심정"
  •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결연한 컴백 소감을 밝혔다. 제국의아이들은 16일 오후 5시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 `로바빌리티`(LOVABIL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 자리에서 첫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는데, 다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을 선보이게 돼 데뷔하는 기분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8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팬들을 찾은 멤버들은 "첫 정규앨범이 나오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설특집 육상선수권대회에서 달리기 1등을 했고, 외국에도 나갔다 왔고, 드라마에서도 모습을 보였다"며 "이제는 8개월만에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왔다.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는 마지막 음반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과 함께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번 첫 정규음반은 신곡 4곡과 지난 해 싱글음반 수록곡들을 포함, 총 12트랙으로 구성됐다. 앨범 제목인 `로바빌리티`는 멤버 9명 개개인의 비주얼적인 모든 매력이 담겨진 앨범으로 제국의아이들이 꿈꾸는 달콤한 그들만의 세상을 뜻한다.   제국의 아이들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히어 아이 엠`(Here I am)의 뮤직비디오 시사를 시작으로 `어게인`(Again), `비 마이 걸`(Be my girl), `스페셜 데이`(Special day), `히어 아이 엠` 등 총 4곡의 무대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히어 아이 엠`은 사랑하는 사람을 항상 곁에서 지켜주겠다는 고백과 사랑에 빠진 행복함을 풀어낸 곡이다. 중독성 있는 간결한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감을 가미시킨 어반 팝 스타일의 노래다. 특히 이 무대에서 제국의 아이들은 기존 카리스마 넘치고 파워풀한 이미지 대신 러블리하고 로맨틱한 안무로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손가락을 흔드는 `핑거링` 댄스와 마네킹처럼 정지자세에서 몸을 양옆으로 흔드는 `똑딱이` 댄스도 히트를 예감케 했다. 이날 쇼케이스 사회는 같은 소속사 스타제국 식구인 나인뮤지스의 이샘과 은지가 맡아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200여명의 팬들도 이 자리에 함께 하며 이들의 컴백을 응원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오는 17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같은 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음악프로그램 컴백무대에 나선다.(사진=권욱 기자)▶ 관련기사 ◀☞[포토]제국의아이들 `상큼 발랄한 댄스`☞[포토]제국의아이들 `상큼한 미소년들`☞[포토]`제아` 김동준 `부드러운 카리스마`☞[포토]제국의아이들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포토]제국의아이들 `깜찍한 미소년으로 컴백`
2011.03.16 I 박은별 기자
제국의아이들, 日 지진 피해 기부 동참
  • 제국의아이들, 日 지진 피해 기부 동참
  •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일본 대지진 피해 돕기 스타들의 선행 릴레이에 동참하고 나섰다. 16일 소속사 스타제국은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일본을 돕기 위한 방안을 찾다가 상반기 수익금과 당초 3월부터 예정됐던 제국의아이들의 아시아 투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해 3월 일본에 진출한 이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국의아이들 역시 이번 일본 대지진 사태로 인해 무척이나 가슴 아파하고 있다"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국의아이들의 기부금은 일본의 파트너사인 IMX를 통해 공신력 있는 구호 기관에 맡겨져 피해 주민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이날 오후 5시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 관련기사 ◀☞류시원, SBS 일본지진피해돕기 특별생방송 MC☞주상욱 "어머니, 지진 때 일본에 계셨다"☞박찬호 지진 피해 성금 천만엔 기부 "조금이라도 위로 되길..."☞YG, '日 지진 참사'에 5억원 기부☞지성 "日 지진 때문에 팬미팅 취소"☞"쓰나미에 서핑" 美 래퍼 '日지진참사' 망언 '뭇매'☞김장훈, 日 대지진 무개념 네티즌에 `충고`☞최지우, '日 지진 참사' 2억원 기부
2011.03.16 I 박은별 기자
`마이더스` 김성오, 인진그룹 막내 한유미에게 접근
  • `마이더스` 김성오, 인진그룹 막내 한유미에게 접근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의 배우 김성오가 인진그룹의 막내딸 한유미에게 본격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6회에서는 김태성(이덕화 분)이 자신이 생각하는 노다지 금광의 땅 주인이 인진건설로 되어있다는 것을 알고 인진건설 사장인 유기준(최정우 분)에게 접근했다. 아버지 김태성의 명령으로 유기준의 뒤를 쫓던 김도철(김성오 분)은 유미란(한유미 분)을 마주쳤다. 김도철은 유미란이 유기준의 배다른 동생이며 유필상(김성겸 분)의 막내딸임을 알고 있던 상황. 김도철은 "한번 꼬셔볼까"라며 미란에게 관심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7회에서도 김도철은 유미란의 앞에 직접 나타났다. 유미란은 갑작스러운 도철의 등장에 "나 아느냐"고 물었고 도철은 "너 청담동 파라다이스 잘 가지? 오빠와 같이 가자"며 천연덕스럽게 굴었다. 그리고 "너 누구냐"는 미란의 물음에 "건달"이라고 대답하며 미란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미란과 어설프게 작업을 걸고 있는 김도철이 앞으로 어떤 사이로 발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이민정, 장혁에게 "가면 벗어라"☞`마이더스` 김희애 "멈출 수 없다"☞`마이더스` 위기의 장혁, 김희애 등 돌리나☞`마이더스` 노민우, 이민정에 "가까이 있어달라"
2011.03.16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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