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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풀 월드' 김남주X김강우, 화목한 가족 깨진다…아들 살인범 누구
- (사진=MBC ‘원더풀 월드’)[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원더풀 월드’ 김남주, 김강우가 부부로 만난다.오는 3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트레이서1,2’, ‘보이스2’를 통해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에서 탁월한 필력과 쫀쫀한 전개를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역), 김강우(강수호 역), 임세미(한유리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원더풀 월드’ 측은 21일 김남주와 김강우가 상류층 가족으로 분한 스틸을 공개했다. 김남주는 극 중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사회에서 성공해 완벽한 가정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냈지만 한순간 어린 아들을 잃고 살인범을 직접 처단해 180도 인생이 바뀌게 되는 은수현 역을 맡았다. 김강우는 은수현의 남편이자 기자 출신의 현직 앵커로, 아들의 죽음 이후 한순간의 선택으로 걷잡을 수 없는 파국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 강수호를 연기한다.공개된 스틸 속 은수현(김남주 분)와 강수호(김강우 분)는 아들 강건우(이준 분), 반려견과 함께 공원에서 생일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들의 모습과 화사한 공원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이처럼 화목한 김남주, 김강우 가족은 행복은 극 중 어린 아들의 억울한 죽음과 함께 산산조각난다. 사진 속 이들 가족의 행복한 한때가 역설적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충격적 사건과 함께 그 뒤에 도사리고 있는 미스터리를 쫓으며 파란의 서사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원더풀 월드’는 오는 3월 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 무제아트, 내달 2일까지 ‘앙투안 베코니에’ 첫 한국 전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과 유럽 간의 문화 예술을 연결하는 아트 전시 에이전시 무제아트는 프랑스 작가 앙투안 베코니에(Antoine Becognee)의 전시를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청담동 유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앙투안 베코니에는 설치 작가 겸 조명 디자이너로, 파리시청 행사에 설치를 주관하고 유명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하는 등 프랑스 파리를 베이스로 유럽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두로, 소더비 등에 출품되어 고가에 낙찰된 바 있으며, LVMH 파리 본사에도 그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작가의 작품은 ‘종이’라는 소재가 가지는 모든 시적인 요소들을 시각적인 요소들로 재구성하여 완성된다. 그는 종이만이 가질 수 있는 특성을 완벽하게 이용한다. 종이의 빛의 투과율, 반사율, 가벼움, 유연함 이 모든 것을 그만의 방법으로 컨트롤하여 어디서도 보지 못한 독특한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그의 작품들을 단순화시킨 조명들을 인테리어 디자인의 한 부분인 조명으로 탄생시킨다. 또한 앙투안 베코니에으 작품은 ‘우리의 상처받은 것들이 모여 결국에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의 작품에서 주목할 만한 요소는 면직물로 된 종이에 칼로 깊게 잘라낸 부분들이다. 이는 작품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칼로 만든 틈에서 빛이 새어 나와 빛과 어둠을 명확히 대비시킴으로써 빛의 조각을 아름답게 구현해 낸다. 결국 그의 작품은 현대인의 자화상을 상징하며 빛과 어둠이 혼재하는 우리들의 삶이 모여 완성되는 기념비적인 삶의 형태. 즉, 그가 말하는 ‘모뉴멍 (MONUMNENT)’을 의미한다.앙투안 베코니에는 “이번 서울 방문 동안에 서울의 문화, 건축물들을 통해 영감을 얻어 추후에 전시할 모뉴멍 시리즈의 서울 N1을 제작할 구상을 하고 있다”며 방한 계획을 밝혔다. 전시를 주관한 무제아트 민지은 대표는 “이번 전시는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적 차이를 뛰어넘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앙투안 베코니에와 지난 8개월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새롭게 구성한 결과물”이라며 “모뉴멍 시리즈의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젊은 날의 상처는 훗날 결국 빛을 발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요소가 될 것’이라는 따스한 메시지에 ‘우리’라는 한국인 특유의 정서를 작품화해 개인의 상처들이 함께 빛날 때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민지은 무제아트 대표는 파리의 사립 종합 예술대학 에꼴 드 꽁데에서 미디어 아트를 전공하고 차석으로 졸업하고, 팔레 드 도쿄에서 진행된 신인 작가 6인 특별전에 참여해 프랑스 주요 예술 관계자들과 국제 무역 사업을 이끌어 왔다. 현재 한국과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속 작가들의 전시를 주관하고 있다.
- '원더풀 월드' 김남주→차은우, 캐릭터·단체 포스터 공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원더풀 월드’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의 면면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됐다.오는 3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드라마 ‘트레이서’, ‘보이스2’를 통해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에서 탁월한 필력과 쫀쫀한 전개를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또한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김남주(은수현 역)와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차은우(권선율 역)의 만남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원더풀 월드’ 측이 20일,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역), 김강우(강수호 역), 임세미(한유리 역)의 캐릭터 포스터와 4인 단체 포스터를 동시 공개했다.먼저 김남주는 자신의 안정된 삶을 버리고 스스로 살인자가 된 모성의 위태롭고 간절한 눈빛을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김남주가 연기하는 은수현은 성공한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였지만, 어느 날 아들의 살인범을 직접 처단하며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는 인물이다.특히 “절대로 안 놓을 게. 절대로”라는 카피에 김남주의 애끓는 눈빛이 더해져 은수현의 처절한 모성을 느끼게 한다.그런가 하면 차은우는 반항적인 눈빛으로 ‘권선율’이 가진 서사에 관심을 높인다. 극 중 차은우는 어느 날 모든 걸 잃은 후 스스로 거친 삶을 선택하는 미스터리한 청년 권선율 역을 맡아, 비슷한 상처를 공유한 은수현과 얽히고 설킨다. 포스터 속 차은우의 속내를 알 수 없는 눈빛과 “나 어때 보여요? 잘 사는 것 같아요?”라는 카피가 도전적인 성격을 드러낸다.김강우는 신뢰도 높은 앵커의 모습 속에 깊은 상처를 품은 남자의 눈빛을 담아내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김강우가 연기하는 강수호는 은수현의 남편이자 기자 출신의 능력 있는 현직 앵커로, 비극적인 가정사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켜내는 인물이다.“더는 잃을 게 없는 사람은 겁날 게 없습니다”라는 카피는 극 중 김강우가 파국의 소용돌이 속에서 빛낼 강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있다.임세미는 극 중 은수현이 친자매처럼 생각하는 절친한 동생이자 성공한 청담 편집숍 대표 한유리 역을 맡았다. “내 인생에 어떻게 언니 같은 사람을 만난 건지”라는 카피가 극중 임세미가 보여줄 ‘언니 바라기’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는 한편, 언니 같은 사람이 그녀에게 어떤 의미가 되었을지 의미심장한 표정이 그가 숨긴 비밀에 주목하게 한다.무엇보다 단체 포스터 속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의 서로 다른 시선은 극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들을 비극으로 몰고 간 ‘그날’의 사건에 궁금증을 높인다.‘원더풀 월드’는 오는 3월 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 서초 삼호가든5차 재건축 건축심의 통과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서울시는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삼호가든5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을 비롯한 건축심의 4건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삼호가든5차 투시도.(사진=서울시)전날 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한 사업장은 △삼호가든5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청담53-8외 1필지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신축사업 △신촌지역 마포4-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세운 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4곳으로 567세대(공공주택 100세대, 분양주택 467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49실 및 업무시설 등이 건립된다.삼호가든5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서초구 반포동)은 지하철 9호선 사평역 인근에 위치하고, 3개동 지하 3층 지상 35층 규모로 공동주택 305세대(공공 46세대, 분양 25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건축위원회는 해당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여 주변시설 및 단지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단지 내 담장을 없애면서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계획했다.서측 서초중앙로변으로는 저층부에 작은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등 다양한 공공개방시설을 계획해 공공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을 구성했다.청담53-8외 1필지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신축사업(강남구 청담동)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에 위치하고, 지하 7층 지상 26층 규모로 공동주택 26세대와 오피스텔 7실,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건축물 전면을 여섯판의 유리마감 곡선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입면 디자인을 계획하고, 도산대로 및 영동대로변의 스카이라인과 조화로운 높이 계획을 수립했다.신촌지역 마포4-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마포구 노고산동)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인근에 위치하고, 2개동 지하 5층 지상 24층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236세대(공공 54세대, 분양 182세대)와 오피스텔 42실이 들어선다.인접지구의 공공보행통로를 잇는 보행로를 대지 중앙에 조성하고 인근에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저층부 가로활성화를 도모했다. 대지 북측과 서측의 보행자우선도로와 인근에 조성된 공개공지를 계획해 공공에게 쾌적한 보행환경 및 휴식공간을 제공했다.세운 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산림동)은 지하철 2·5호선 을지로4가역 인근에 위치하고, 지하 8층 지상 37층 규모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을지로의 중심업무기능 확장뿐만 아니라, 지상부 개방형 녹지공간의 최대 확보 및 저층부 개방공간과의 연계, 그리고 최상층 개방공간을 통해 공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획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협소하고 관리가 부실한 건축물의 공개공지는 도시와 가로공간의 미관을 저해하므로 면밀한 조성계획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양질의 공개공지를 계획해 본래 기능인 공공 쉼터로 역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원더풀 월드' 김남주 "6년 만 컴백 설레…차은우 좋은 배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의 김남주가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소감과 차은우와의 연기 호흡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사진=‘원더풀 월드’‘밤에 피는 꽃’ 후속으로 오는 3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를 통해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에서 탁월한 필력을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믿고 보는 배우 군단’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역), 김강우(강수호 역), 임세미(한유리 역)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엇보다 ‘원더풀 월드’는 드라마 퀸 김남주의 6년 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김남주는 “언제나 시청자분들과의 만남은 설레며,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야 하는 책임감과 반가움이 함께한다”라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김남주는 복귀작으로 ‘원더풀 월드’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작품을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부분은 ‘내가 이 인물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이다. ‘은수현’은 모성이 강한 인물이고, 나 또한 두 아이의 엄마이기에 ‘은수현’의 감정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원더풀 월드’에서 김남주가 맡은 ‘은수현’은 심리학과 교수이며 작가로 사회적으로 성공해 완벽한 가정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인물. 그러나 어린 아들을 잃고 살인범을 직접 처단하며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된다. 김남주는 “’은수현’이 가지는 힘의 원천은 강한 모성애. 인생에서 가족을 최우선으로 사랑하고, 아이를 위해 못 할 것이 없는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가족을 지키는 일에 헌신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며 언제나 자신의 어려움보다 주변의 어려움을 우선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인물”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김남주는 “‘은수현’을 준비하면서 오로지 엄마의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매 장면 그 순간에만 몰입하려고 애썼고, 그 상황이 현실이 아님에 감사하며 촬영할 때는 오로지 은수현의 감정만을 따라가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여 김남주가 ‘원더풀 월드’를 통해 선보일 밀도 높은 연기에 기대감을 높였다.차은우와의 만남에도 기대가 모이는 상황. 김남주는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차은우에 대해서 “시간이 갈수록 놀라움을 주는 배우”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또한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조언을 구하고, 귀를 기울이는데 주저하지 않으며, 매 순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촬영 내내 편한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었다. 차은우는 생각의 유연함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겸비한 좋은 배우”라고 호평해 두 사람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다.또한 김남주는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아낌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전직 기자 출신의 능력 있는 앵커이자 남편인 김강우(강수호 역)에 대해서 “언제나 든든하게 기댈 수 있던 베테랑 배우”라며 “힘든 촬영도 묵묵하게 내색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연기했고, 그 역시 가족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아빠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극 중 친자매 같은 동생이자 청담 편집숍의 대표인 임세미(한유리 역)에 대해 “임세미 배우는 훌륭한 연기는 물론 촬영장에 온통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특히 극 중 모녀로 호흡을 맞춘 원미경(오고은 역)에 대해 “원미경 선생님은 평소에 워낙 존경하고 선망하는 분. 작품에서 뵙는 건 처음이었는데 처음 뵙자마자 내게는 친정엄마 같았다. 나를 딸같이 보듬고 쓰다듬어 주셔서 촬영 내내 선생님의 금쪽 같은 딸로 의지했다. 촬영이 끝난 지금도 선생님의 따뜻한 품이 그립다”라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벗어나면 따뜻하게 손잡아 주던 시어머니 길해연(정명희 역) 선배님, 연기의 진정성을 아낌없이 보여주신 강애심(장형자 역) 선배님 등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해 주신 동료 선, 후배 분들과 함께 해 큰 복이고 영광이었다”고 말해 ‘원더풀 월드’에서 묻어날 배우 군단의 탄탄한 연기 호흡에 기대감을 높였다.끝으로 김남주는 “’원더풀 월드’는 가족의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메시지가 강한 드라마이다. 또한 사회악의 존재들에게도 경종을 울리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응원과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오는 3월 1일 첫 방송된다.
- 코브라골프, 역대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스피드…‘다크스피드 출시’
- 코브라골프 다크스피드 라인업(사진=코브라골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 전개하는 골프 브랜드 코브라 골프가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디청담에서 신제품 론칭쇼를 열고 다크스피드를 공개했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다크스피드 드라이버는 코브라골프의 역대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첨단 기술, 우주항공 소재와 항공우주 엔지니어의 전문 지식을 더해 설계했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헤드 디자인과 무게 중심을 조정하여 빠른 헤드 스피드로 구현했다. 투어 선수들에게 영감을 받은 제작하여 세련된 클럽 헤드 모양은 어드레스 시 시각적 집중력을 높여 조작성과 컨트롤을 향상시킨다.남성용 다크스피드 LS, 다크스피드 X 와 여성용 다크스피드 MAX 3개 모델로 구성됐다.드라이버는 조절 가능한 웨이팅 시스템으로 관용성, 발사각, 스핀양을 조정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서 설계한 PWR-BRIDGE 웨이트는 볼 스피드를 높여서 비거리를 늘린다. 가벼운 카본 크라운, 솔 플레이트가 더해진 멀티 소재 섀시, 강화 티타늄 프레임으로 최적의 무게 중심을 실현했다.다크스피드 페어웨이 우드도 남성용 X 여성용 MAX 2종으로 구성했다. 방향성과 비거리의 균형을 찾는 골퍼를 위한 모델이다. 솔 뒤에 8g의 고정식 무게추가 관용성을 향상하고 볼을 쉽게 뜨도록 한다.여성용 MAX 모델은 최대 관용성에 초점을 맞춰 우드 사용이 어려운 골퍼도 볼을 쉽게 띄우고 똑바로 날리도록 설계했다.다크스피드 하이브리드는 다크스피드 메탈우드의 대표 기술을 그대로 채택해 방향성, 비거리 성능을 향상했다. 다크스피드 원 랭스 하이브리드도 함께 출시한다. 길이가 더 짧아서(37.50인치) 컨트롤이 쉽다.한편 이날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는 장타 대회인 월드 롱 드라이브 2023년 챔피언 카일 버크셔가 참석해 다크스피드 드라이버로 직접 볼을 때리는 시범을 보였다.
- 역세권 이어 ‘선세권’ 뜨나…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위치 보니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서울시가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7개의 선착장을 지정했다. 지하철역과 인접한 지역을 일컫는 ‘역세권’에 이어 선착장과 인접한 ‘선세권(船勢圈)’이 해당 지역의 주거 및 관광 수요를 보조하는 효자노릇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리버버스 운항노선 및 시간 (사진=서울시)1일 서울시가 발표한 한강 리버버스 운영계획에 따르면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7곳에 우선 선착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주거·업무·상업·관광 등 지역별 수요, 지하철 등 대중교통 연계, 나들목 및 주차장 접근성, 수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착장 위치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가양나들목 인근에 조성되는 마곡 선착장은 가양동·마곡동 등 주거 수요와 마곡산업단지 업무 수요, 그리고 서울식물원 등 관광 수요를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망원한강공원 내 망원나들목 인근에 조성되는 망원 선착장은 망원동과 성산동의 주거 수요와 망리단길·하늘공원 등의 높은 관광 수요를 고려했다. 여의도 선착장은 여의도한강공원 내 이벤트 광장 인근에 조성되며,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가까운 점과 여의도의 주거·업무·상업·관광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잠원한강공원 내 신사나들목 인근에 조성되는 잠원 선착장은 신사동 및 압구정동 주거 수요, 가로수길 등 상업·관광 수요를 소화할 계획이다.옥수나들목 인근에 조성되는 옥수 선착장은 3호선, 경의중앙선이 지나가는 옥수역과 접근성이 좋다. 특히 3호선을 이용한 강남 방면 업무지역 환승 수요를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뚝섬 선착장은 뚝섬한강공원 내 청담대교 하부에 조성되며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가깝고, 뚝섬한강공원의 높은 관광 수요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잠실한강공원 내 잠실나들목 인근에 설치되는 잠실 선착장은 잠실동과 신천동의 높은 주거 수요와 롯데월드 등 상업·관광 수요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내년에 리버버스 활성화 추이 등을 반영해 한강의 또 다른 주요 지점인 △상암 △노들섬 △반포 △서울숲 △당산 등에도 선착장을 추가 조성한단 방침이다.선착장 조성 및 접근성 개선사업은 오는 9월까지 완료하고 리버버스의 본격적인 운항은 10월에 개시할 예정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역과의 연계가 다소 부족한 선착장은 주변 도로 여건을 고려해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해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리버버스를 이용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경기도, 김포, 인천 등 수도권 주민들도 한강 리버버스를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기존 광역교통체계와의 연계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민주당, 도심철도 지하화 공약…친환경 주거플랫폼 만든다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일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약으로 제시한 수도권 지하화 노선 및 구간. (사진=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이날 수도권 도심을 지나는 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도시철도 등을 모두 지하화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지하화가 적용되는 수도권 철도 노선 및 구간은 △경인선(구로역~인천역) △경원선(청량리~도봉산~의정부역) △경의선(서울역~수색역, 수색~문산 도심구간) △경의중앙선(용산역~청량리~도심역) △경춘선(청량리역~신내역, 춘천역 도심구간) △경부선(서울역~의왕~수원~병점, 천안 및 평택 도심구간) 등이다. 도시철도 지하화 노선과 구간은 △2호선(신도림역~신림역, 한양대역~잠실역, 영등포구청역~합정역) △3호선(신답역~성수역) △4호선(옥수역~압구정역, 금정~산본~수리산~대야미, 상록수~한대~중앙~고잔~초지, 동작역~이촌역) △7호선(쌍문역~당고개역) △8호선(건대입구역~청담역) 등이다. 이밖에 GTX 지하화 노선은 △GTX-A(운정~동탄) △GTX-B(인천대입구~마석) △GTX-C(덕정~수원) 등이다.지방 철도도 지하화를 추진한다. 경부선 중에선 부산(화명~가야~부산역), 대전(회덕~판암IC), 대구(서대구역~동대구역) 구간을 지하화한다. 또 호남선 내 대전(조차장~가수원역)을 비롯해, 광주선(광주역~송정역), 전라선(전주역 도심구간) 등을 지하화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철도 지하화로 마련된 상부 공간은 지역 내 랜드마크이자, 국철과 도시철도 환승이 연계된 주거복합플랫폼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철도망 용량 확대 및 복선화도 동시에 실시한다. 민주당은 이번 철도 지하화 공약을 통해 생활권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소음, 분진 등의 피해를 최소화해 행복추구권을 보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친환경 주거, 상업, 의료, 녹지, 문화 등의 자족기능이 갖춘 성장 거점으로 공간을 조성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 김남주X차은우 '원더풀 월드', 미스터리 분위기…2차 티저 공개
- (사진=MBC ‘원더풀 월드’)[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원더풀 월드’ 김남주와 차은우의 미스터리한 관계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오는 3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2차 티저를 공개했다. 미궁에 빠진 김남주와 베일에 싸인 차은우가 만들어내는 미스터리의 파도가 눈길을 끈다.‘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의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을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한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역), 김강우(강수호 역), 임세미(한유리 역)가 출연을 확정했다.(사진=MBC ‘원더풀 월드’)공개된 2차 티저는 김남주의 “너에 대해서 생각해 봤어”라는 한 마디와 충격에 휩싸인 표정으로 포문을 연다. 뒤이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차은우의 모습이 담긴다. 눈물을 흘리던 차은우는 마치 두 개의 얼굴을 가진 듯 일순간 냉소적인 분위기로 돌변한다. 김남주가 지칭하는 ‘너’가 차은우일지 궁금증을 더한다.이와 함께 음침한 암실의 풍경, 의문의 종이 한 장을 든 채 동요하는 김남주, 밀려드는 파도 앞에 우두커니 서 있는 한 남자의 모습 등은 베일에 싸인 ‘너’의 등장이 극에 불러올 파란을 암시한다.그런가 하면 “찾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 김남주와 함께, 누군가의 손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조금만 기다려. 이제 곧 끝날 거야”라고 말하는 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진다.영상 말미 비 내리는 추모 공원에서 마주한 김남주와 차은우의 모습은 이 같은 미스터리에 방점을 찍는다. 비에 젖은 김남주의 손에 우산을 쥐여 주던 차은우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처럼 흔적조차 없이 사라진다. 이와 함께 김남주의 ‘너, 누구니?“라는 외마디로 영상이 종료, 김남주를 미궁에 빠뜨린 차은우의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진다.‘원더풀 월드’는 오는 3월 1일에 첫 방송된다. ‘원더풀 월드’는 디즈니+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당첨되면 10억 로또” 강남권 아파트 분양 쏟아진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올해 메이플자이를 시작으로 강남에서 10여개 단지(일반분양 약 4300여세대)에서 ‘로또’가 쏟아진다. ‘분양가 상한제’를 유지 중인 강남권(강남·서초·송파)은 당첨만 돼도 최소 10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 다만 메이플자이는 적은 물량에 소형 타입 위주로 일반분양을 진행해 아쉽다는 반응이다. 반면, 하반기 분양 예정인 디에이치방배는 국민평형(전용 84㎡)만 무려 1000여가구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강남·서초구 2년 7개월 만에 대단지 청약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는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강남·서초구에서 진행하는 대단지 청약은 래미안 원베일리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그래픽=문승용 기자)이곳이 뜨거운 관심을 끄는 이유는 역시 시세차익이다. 메이플자이의 3.3㎡ 당 분양가는 6705만원, 전용면적 59㎡ 기준 최고 17억 4200만원으로 분양가 상한제 지역 역대 최고다. 하지만 주변시세보다는 말 그대로 로또 수준이다. 실제 인근 ‘대장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 59㎡는 최근 28억~29억원에 거래를 마쳤다. 단순 계산 만해도 최소 10억원의 차익을 거둬들일 수 있다.다만 일반분양분이 전체 3307가구 중 162가구로 적고, 그마저 전용 43~59㎡ 등 소형 위주라는 것이 아쉬움으로 꼽힌다. 면적별로는 43㎡ 49가구, 49㎡ 107가구, 59㎡ 6가구 등이다.메이플자이를 시작으로 올해만 강남구에서 △청담르엘(청담삼익) △래미안레벤투스(도곡삼호), 서초구에서 △래미안원펜타스(신반포15차) △래미안원페를라(방배6구역) △래미안트리니원(반포3주구) △아크로리츠카운티(방배삼익) △디에이치방배(방배5구역) △반포더샵OPUS21(신반포21차)이 분양에 나선다. 송파구에서도 △잠실르엘(미성크로바) △잠실래미안아이파크(잠실진주)가 분양에 나선다.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디에이치방배의 일반분양분(1251가구 예정)은 올해 강남권 정비사업 일반분양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전용 84㎡가 무려 1000세대(960여세대) 가깝게 쏟아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84㎡ 분양가를 20억원 이상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59㎡·101㎡·114㎡ 등 중·대형 타입도 혼재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올 3월 분양, 6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 래미안 원펜타스(641가구 중 일반분양 292가구 예정) 역시 중대형 물량이 다량 풀릴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용 59㎡(37세대), 84㎡(215세대), 107㎡(21세대), 137㎡(11세대), 155㎡(4세대), 191㎡(4세대) 총 292세대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일부단지 공사비 갈등…“조달계획 철저히”다만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을 겪는 단지들도 있어 일부 단지는 분양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대표적으로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말 공사비를 3.3㎡당 889만원으로 늘려달라고 조합에 통보했다. 2021년 합의한 660만원보다 약 35% 인상한 액수다. 조합은 총회에서 한국부동산원에 공사비 검증을 요청하는 방안을 안건으로 올렸지만 부결됐다. 방배삼익 역시 시공사인 DL이앤씨도 조합에 총 공사비용을 약 3330억원으로 시공사 선정 당시인 약 2315억원보다 약 1000억원 올려 달라 한 상태다.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올해는 그간 밀렸던 물량이 한꺼번에 나오는 경우”라면서 “이 때문에 후분양 성격을 지닌 단지들이 많다. 당첨만 노리고 청약을 했다가 자금 마련을 못 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달계획부터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