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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음식점 성공키워드) <7> 여유로운 공간을 원해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음식점은 이제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더 강하다. 음식과 함께 대화와 분위기를 즐기고 더 나아가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기도 한다. ◇ 캘리포니아 롤 전문점 <피어애비뉴> - 여유로운 분위기의 공간구성 PM 1:30 청담역 부근 주 고객유형 나이 : 32세 성별 : 여 직업 : 회사원 방문횟수 : 월 평균 1~2회 월 소득 : 250만원 내외 자가 이동수단 : 보유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는 여유로운 공간을 원해” 점심시간에 친구가 회사 앞으로 찾아온단다. 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여서 기왕이면 분위기 좋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 하지만 청담역 부근에 담소를 나누며 분위기를 즐길만한 음식점이 그리 많지는 않다. 기껏해야 패밀리 레스토랑인 ‘씨즐러’가 갈만한데 좀 더 여유로우면서도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음식점을 가고 싶었다. 청담역에서 기다린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무작정 차를 몰고 나섰다. 오랜만에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점심식사 할 만한 곳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청담역 옆에 위치한 ‘씨즐러’를 조금 지나자 왼편으로는 정성본샤브샤브 전문점이, 오른편으로는 넓은 테라스와 통유리의 레스토랑이 스쳐지나간다. 잠시 차를 세웠다. 나와 친구의 시선은 오른편에 고정됐다. “피어애비뉴... 분위기는 괜찮은데 무슨 음식 파는 곳이지?” 외부간판에는 ‘American-Japanese Cuisine’이라고 적혀있다. “들어가 볼까?” 별도로 마련된 주차공간에 차를 세우고 친구와 함께 매장 안으로 들어섰다. 매장 입구에는 연예인들의 자필사인과 사진이 벽면 전체를 가득 메우고 있다. 좀 더 들어서니 약 330m2(100평) 규모의 홀이 넓게 자리 잡고 있다. 통유리를 통해 테라스와 외부전경도 볼 수 있었다.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펼쳐들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런치타임이란다. 시계를 보니 아직 2시. 런치타임이 적용되는 시간이다. 런치타임메뉴는 캘리포니아롤+1/2새우튀김롤(6000원)과 메밀국수(6000원), 스파이시치킨데리야끼+1/2해물야채우동(9900원), 해물야채철판볶음(9900원), 1/2레인보우롤+1/2레인저롤(9900원) 등이다. 청담동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했을 때 전체적으로 가격대는 저렴한 편이고 롤의 종류도 다양해 들어와 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한적한 거리 내에 위치해 있어 조용히 담소를 나누며 식사하기에도 괜찮은 곳이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청담빌딩 71-25 전화번호 (02)2129-4949 WOW! <피어애비뉴> 성공 포인트! <피어애비뉴>는 청담역 부근에 위치해 있지만 고객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입지다. 하지만 지역특성상 차로 이동하는 고객이 많아 다른 지역상권에 비해 입지의 중요성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청담역 부근에는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을뿐더러 최근에는, 한적한 곳에 위치한 음식점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 <피어애비뉴>가 그렇게 불리한 입지요건이라고 할 수는 없다. <피어애비뉴>가 위치한 영동대로 뒤편 골목 또한 차로 이동하는 고객이 많다. 골목을 통해 대도로변으로 빠져나가거나 부근의 주거단지, 청담공원을 찾는 고객들이 <피어애비뉴> 앞을 빠르게 지난다. 때문에 고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익스테리어의 중요성은 무시 못할 만큼 크다. <피어애비뉴>는 넓은 테라스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고객시선을 잡아끌기에 유리하다. 또한 테이블 간 거리가 넓어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하고 있다. 이 외에도 15가지 소스를 첨가한 연어알과 해산물, 칼칼하고 고소한 화이타, 데리야키 스파게티, 캘리포니아 롤 등 여성고객 중심의 메뉴, 지역상권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가격대의 구성이 청담역 부근 다른 음식점들과 차별화되는 <피어애비뉴>만의 강점이다. tip ● 느린 템포의 음악은 고객 1인당 매출을 증가시킨다! ● 느린 템포의 음악 : 고객이 심적으로 여유를 가지게 돼 식사시간이 길어지고 1인당 매출이 늘어난다. ● 빠른 템포의 음악 : 고객이 음식을 빨리 먹게 되어 식사시간이 짧아지고 회전율이 늘어난다. * 고객들의 흐름 파악하기 : 청담역 상권 <피어애비뉴>는 영동대로 새천년웨딩홀 뒤편, 청담역 12번 출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진흥아파트와 동양파라곤, 진흥빌라, 창원맨션 등의 주거단지를 끼고 있고 영동대로와 청담공원 사이에 있어 잘 눈에 띄지는 않는다. 하지만 청담동이라는 지역적인 특성상 자동차로 이동하는 고객이 많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 중에 괜찮은 음식점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입지요건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경기고 사거리와 영동대로를 중심으로 분위기 좋은 음식점을 찾는다거나 청담공원을 찾아들어온 고객들의 눈에 띄는 경우가 많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 관련기사 ◀☞(2008 음식점 성공키워드) <6> 맛 집은 많은데 갈만한 곳이 없다☞(2008 음식점 성공키워드) <5> 타깃고객을 위한 ‘공간의 전략’☞(2008 음식점 성공키워드) <4> 직장인 고객방문을 유도하는 ‘미끼메뉴☞(2008 음식점 성공키워드) <3> 원하는 메뉴는 단 하나!☞(2008 음식점 성공키워드) <2> 그냥 거기 갈까?☞(2008 음식점 성공키워드) <1> 우리 음식점 내방고객 심리분석하기
- GM대우 사장 "질적성장 통해 글로벌리더 도약"(상보)
-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차 사장은 30일 ""이제부터 회사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이날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전 임원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새 슬로건 및 CI 선포식'에서 "2002년 10월 회사 출범 이후 지난 5년 여 동안 생산과 판매 급증, 흑자 실현 등 괄목할 만한 양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리말디 사장은 이 자리에서 ‘New Ways, Always(새로운 생각, 꾸준한 실천)’를 새 슬로건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창조적, 능동적 도전’을 새로운 CI로 제정했으며, 다음달부터 전 사업장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새 슬로건은 모든 영역에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선언으로, 언제나 새로운 마음과 생각으로 독특하고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를 창조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능동적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실천하겠다는 GM대우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 독특하고 개성적이며 자신만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창조하는 GM대우차 고객에게 제공할 혁신적인 가치가 함축되어 있다. 새 CI는 ‘창의적인(Creative)’, ‘능동적인(Courageous)’, ‘헌신적인(Committed)’이라고 하는 3가지 핵심 키워드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각각 새롭고 더 나은 창의적 사고, 과감한 시도와 굳건한 의지, 최고가 되려는 열정적 행동을 뜻한다.이처럼 슬로건과 CI가 새로 제정됨에 따라 GM대우차는 부평, 군산, 창원, 보령 등 각 지방사업장에 새 슬로건이 새겨진 옥외 간판과 배너 등을 설치키로 했다. 부평 본사 각 출입문에는 ‘New Ways, Always’ 슬로건 시설물을 신규 설치하고 회사 홈페이지, 사내 인트라넷 뿐 아니라 명함, 봉투, 신분증, 프레스킷 등 각종 회사 양식에도 새 슬로건을 담을 예정이다.또 새 슬로건에 대한 직원들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슬로건의 의미를 담은 ‘슬로건 송’을 제작하고, 새 슬로건과 CI의 의미를 전 직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 김주성, ''1순위 용병'' 섀넌과의 자존심 대결 승리
- [노컷뉴스 제공] 'KBL의 간판' 김주성(원주 동부)이 1순위 용병 테런스 섀넌(인천 전자랜드)과의 맞대결에서 자존심을 곧추세웠다.김주성은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SK텔레콤 T프로농구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해 17분25초를 뛰며 8점 3리바운드, 1가로채기, 1블록을 기록하는 등 동부의 기선제압을 주도, 팀의 99-80 완승을 도왔다.일주일전 훈련 도중 오른 발등을 다친 김주성은 지난 10일 서울 SK와의 시범경기에 이어 이날 경기도 결장할 예정이었으나 전창진 동부 감독에게 출전 의사를 강력히 피력, 코트에 나섰다.다친 발등이 완전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김주성은 지난 7월 KBL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1순위로 선발, 올 시즌 외국선수들 가운데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섀넌과 팽팽한 맞대결을 벌였다.이날 김주성과 섀넌이 나란히 코트에서 활약한 시간은 13분26초. 섀넌이 크리스 무어로 교체된 2쿼터 시작 3분26초까지, 팀 동료 레지 오코사와 번갈아가며 섀넌을 마크한 김주성은 골밑에서 대등한 몸싸움은 물론 상대의 길목을 읽는 스크린 플레이와 재치있는 패스, 가로채기까지 더하며 섀넌의 공격력을 반감시켰다. 섀넌은 이날 28분15초를 뛰며 21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1쿼터 내내 4점에 그치는 빈공을 보였고 김주성과 함께 뛴 13분여 동안 8점에 그쳤다. 특히 김주성은 내외곽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약으로 상대 수비를 집중시키면서 오코사, 표명일, 강대협에게 오픈 찬스를 제공, 1쿼터에서 동부의 21-13 리드를 이끌어냈고 동부가 44-31로 앞선 2쿼터 종료 2분35초를 남기고 변청운과 교체, 이후 벤치를 지켰다."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실전에서 코트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출전을 자청했다"는 김주성은 이날 처음 맞붙어본 섀넌에 대해 "알려진 데로 좋은 선수였다. 페넌트레이션 및 스텝 등도 매우 좋은데 아직은 자기 실력을 다 안보여준 것 같다"며 경계했다.한편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부산 KTF와 창원 LG의 시범경기에서는 LG가 오다티 블랭슨(25점 11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6-84로 승리했다.
- 축구대표 & 올림픽대표 19人, 첫 동반 훈련
- [노컷뉴스 제공] 복잡다단한 일정을 소화하게 되는 베어벡호가 7일 소집돼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핌 베어벡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성인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태극전사 19인이 7일 오후1시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동시 소집됐다. 성인대표팀 선수들과 올림픽대표팀이 동시에 소집, 함께 훈련하는 것인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소집된 선수들은 K리그 플레이오프, FA컵 준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결승전에 나서진 않는 울산, 부산, 제주, 광주, 대전, 대구 등에 소속된 선수들로 이날 오후 5시부터 첫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베어벡호는 오는 15일 원정경기로 치러지는 이란과의 2007 아시안컵 예선 최종전을,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14일 창원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친선경기를 준비하게 된다. K리그 간판 스타들이 소속팀 일정으로 인해 대거 이번 소집에서 제외되면서 많은 새 얼굴들이 파주에 모였다. 이들은 한결같이 "대표팀에서 많이 배워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오른 발목 부상으로 한달여간 일본에서 재활을 하고 돌아온 올림픽 대표팀의 수비수 이강진(부산)은 "부상없이 잘 할 수 있길 바란다"는 바람과 함께 "홍명보 코치에게 경기 운영 능력 및 경기를 풀어나가는 플레이스타일을 배우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광대뼈 골절 부상으로 아시안게임 엔트리에서 빠질 위기에 놓인 전북 수비수 정인환 역시 다부진 각오를 내놨다. "아직은 완쾌된 상태가 아니라서 보호대를 써야한다"는 정인환은 "경기에 나설 수만 있다면 그라운드에서 위축됨 없이 뛰어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란전과 일본 친선경기 명단 양쪽 모두 이름을 올린 부산의 공격수 이승현은 "어느 경기에 투입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형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란전에 뛰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3년여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청소년대표 출신의 울산 공격수 양동현은 "너무 오랜만이라 파주NFC가 낯설게만 느껴진다"며 "처음 연락을 받았을때는 두려움이 앞섰다. 그러나 소속팀 경기에 많이 뛰면서 경기감각이 좋아졌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기대감을 피력했다.
- 17대총선후보자 기업인출신 120여명
- [edaily 김희석기자] 1일까지 총선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오늘(2일)부터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됐다. 정치권에서 경제전문가가 차지하는 위상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총선에는 재계 인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이중 현대자동차 사장을 지낸 이계안씨, 현대정보기술 사장 김선배씨, 금호아시아나그룹 고문 김태환씨 등이 우선 주목 받는 인물이다.
◇재계 출신, 주목받는 인물은?
이들은 경제계에서 나름 대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탄핵정국`이라는 회오리 속에 정책 대결이 다소 퇴색해진 상황이라는 점에서 자신을 어떻게 부각시켜 금배지를 달게 될 지 관심사다.
<!--image start--><!--image end-->현대자동차 사장과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회장을 지낸 이계안씨는 열린우리당의 간판을 달고 동작을 지역에 출마, 현역의원인 민주당 유용태의원와 다툰다. 상대방이 민주당 원내대표라는 점에서 선거판의 중요한 흥미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계안씨가 정계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것을 놓고 의외라는 평가가 많았다. 열린우리당의 올인전략과 여권에 교두보를 마련해 보고자 하는 현대차 그룹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가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현대차측은 "사전교감은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다.
<!--image start--><!--image end-->현대정보기술 사장을 지낸 김선배씨도 열린우리당의 공천을 받아 서초을에 출마했다. 김선배씨의 상대 경쟁자는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 김 의원이 한나라당의 중진인데다 지역구가 전통적인 한나라당 우세지역이라는 점에서 김 사장의 금배지 도전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이 지역은 최근들어 여론이 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초을을 포함한 강남지역의 분위기는 탄핵정국 초기만해도 여당이 우세했으니 시간이 흐를수록 혼전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사장이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image start--><!--image end-->금호아시아나그룹 고문인 김태환씨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구미을 지역에 출마했다. 김태환씨는 74년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입사, 30년동안 근무한 전문경영인이다. 지난해까지 금호P&B화학의 사장을 역임했고 현재까지 그룹 고문을 지냈다.
김태환씨는 열린우리당의 추병직씨와 무소속의 이규건씨와 함께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김 고문의 경우 고인이 된 허주 김윤환 전국회의원의 친동생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김 고문의 총선출마는 순전히 개인적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외에도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임진출 ㈜아세아 대표는 무소속으로 경주에 출마한다. 안형호 일성엔지니어링 대표는 민주당 공천을 받아 고양덕양갑에 출마,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과 맞붙는다.
◇재계 출신 120명 넘어..전체 출마자 10%
이들을 포함해 기업 및 사업가 출신이 이번 총선에 대거 입후보 했다. 입후보자 직업란에 기업가, 사업가, 기업대표 및 임원이라고 표시한 후보는 120명을 넘는다. 이는 저체 출마자 1175명의 10%를 넘는 수준이다. ★아래표 참고
이들 기업인 출신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얼마나 많이 여의도에 진출할 것인지, 또 의회에서 새바람을 일으킬 것인지 선거의 또다른 관심사가 되고 있다.
◇17대 총선출마자중 주요 기업인
후보 정당 나이 출마지역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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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복 보 57 종로 ㈜한택크 제9본부상무이사
이희준 무 69 중구 오정인쇄㈜ 대표이사
이용주 자 65 용산 출판업
홍승채 무 43 성동을 자영업
임동순 민 50 광진갑 사업가
최낙성 무 64 광진갑 사업가
이경희 무 30 동대문갑 민족통일건설㈜ 대표
송재덕 민 42 중랑을 ㈜동원기술단 부사장
손창현 자 65 중랑을 ㈜신광공업 대표이사
최수영 한 45 성북을 ㈜오성인터컴, 비전테크 회장/CEO
이영수 무 66 강북갑 재이손산업 ㈜대표이사
안종모 자 48 강북을 건설업
정봉주 열 43 노원갑 ㈜외대어학원 대표
이성일 민 36 은평을 ㈜알트란텍 대표이사
임왕혁 자 45 은평을 우공종합건설㈜ 감사
김명환 공 38 은평을 기업인
이용준 무 31 은평을 신영기업㈜ 이사
고은석 무 65 서대문갑 부동산임대업
김헌중 자 65 서대문을 봉천종합건설주식회사 회장
박상오 자 66 양천갑 사업
이강욱 기 56 구로갑 사업
권중호 무 56 구로갑 ㈜청솔문구 대표이사
서장은 한 38 동작갑 기업인
차은수 자 62 동작갑 ㈜백광화장품 대표
이계안 열 52 동작을 현대차 전사장
배동식 자 57 동작을 서라벌종합상사 대표
김선배 열 53 서초을 현대정보기술 대표이사 사장
김태곤 무 57 서초을 기업경영인
장충근 무 52 서초을 ㈜자윤기계 대표이사
이춘근 자 51 강남을 원저제승실업 대표
김병관 무 49 강동갑 ㈜다래웨딩부페 대표
강종호 무 59 강동을 백산의료재단 이사장
신봉환 자 67 부산진갑 광산업
이헌승 무 40 부산진을 ㈜라이프 코드 이사
이기광 무 65 부산남갑 ㈜청민 회장
이규헌 무 44 부산남을 남부엔지니어링 대표
박희동 민 42 부산북·강서갑 ㈜T.S.K전문건설 회장
최연두 자 59 부산사하갑 ㈜태창마린 회장
배진탁 무 44 부산사하을 ㈜네코무역상사 대표이사
채선수 자 47 부산금정 주식회사 인동초 대표이사
송석봉 무 56 부산연제 한호무역 대표
최경순 민 45 대구북을 금산무역 대표
정태성 무 55 대구달서갑 사업가
권용범 무 38 대구달서을 ㈜컴텍스 대표이사
김부기 자 47 대구달서병 ㈜대륙 사외이사
이세영 무 58 인천중동옹진 ㈜피닉스조명 대표이사
이강일 열 61 인천남동갑 나사렛한방병원장
권태오 민 53 인천남동을 무역업
김철하 민 39 인천서강화을 ㈜한국선물결제 대표이사
강필희 무 48 인천서강화을 건설업
류계석 주 49 광주동 요식업
김용진 노 35 광주북갑 금강산여행사 대표
최경주 민 43 광주북을 ㈜한국폴리테크 대표이사
손민영 무 61 광주북을 사업(무역)
이인호 무 40 광주북을 용접봉대리점 운영
지대섭 무 60 광주북을 ㈜청호컴넷 회장
구논희 열 43 대전서을 교육사업
이철수 자 57 울산중 학원장
김린경 자 48 울산남을 기업인
송인국 한 49 울산동 상업
이대의 민 55 수원권선 ㈜지오 대표이사
고기영 자 44 수원권선 실내 인테리어업
양춘천 자 46 수원팔달 상업·건축업
정경식 녹 47 수원영통 도서출판 원지 경영
양현덕 무 46 성남수정 기업인
김기평 자 62 성남중원 자영업
상성종 열 37 의정부을 학원법인 신흥학원 이사장
이강인 민 39 부천원미을 ㈜프리렉 대표이사
권상기 자 41 부천원미을 한국광고공사 사장
홍장표 무 44 안산상록을 건설업
임흥무 무 59 안산단원을 자영업
안형호 민 47 고양덕양갑 ㈜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박상대 무 49 남양주갑 상업
박윤영 자 44 화성 청파농장 대표
최재원 무 69 화성 팝티브이㈜ 감사
정현호 녹 41 하남 자영업
박영길 무 62 하남 사업
김남현 무 44 파주 ㈜대우전방 대표이사
류희성 민 50 용인갑 교육경영전문인
김학규 무 56 용인갑 수지신협 이사장
김종희 열 38 용인을 ㈜SOC건설경제연구원 대표이사
강동준 무 42 김포 성안종합상사 대표
심재엽 한 58 강릉 심로악기㈜ 회장
신건승 열 39 강릉 ㈜한솔교육사 대표이사
곽병렬 자 44 동해삼척 사업가
박성문 무 64 홍천횡성 상업
권희경 무 62 제천단양 기업인
곽금미 녹 44 천안갑 뉴스코어㈜ 신문사대표
장상훈 자 53 천안을 ㈜씨엔에이치 대표이사
이성만 무 39 천안을 마크로테크놀러지㈜ 대표이사
신동찬 민 46 홍성예산 렌트뉴스 대표이사
민석근 무 66 홍성예산 리앙㈜ 회장
신현영 무 49 당진 건설업
황승택 무 45 정읍 전문경영인 CEO. ㈜넷투사이버 회장
김옥현 무 59 고창부안 자영업
김주섭 무 63 고창부안 건설업
조민구 무 57 고창부안 일류입시학원장
배종덕 무 58 목포 광고업
박광명 무 55 여수갑 광명주택건설 대표
주승용 열 51 여수을 ㈜화성산업 이사
민병초 열 62 해남진도 테크로또㈜ 대표이사
김홍주 자 56 함평영광 ㈜태일건설 대표이사
김영술 무 52 경주 한국방음공사㈜ 대표이사
임진출 무 62 경주 ㈜아세아 대표
조영건 무 68 구미갑 왜관병원 의료재단 이사장
김태환 한 60 구미을 금호아시아나그룹 상임고문
송두봉 주 64 영천 ㈜대한관광여행사 대표이사
김현권 열 39 군위의성청송 ㈜농촌과도시 대표
김동권 무 60 군위의성청송 쌍마그룹 대표이사
이재석 무 44 창원갑 올림픽 학원장
안홍준 한 53 마산을 마산중앙자모의원 원장
이흥식 무 57 마산을 공단가스산업 회장
이영국 민 50 통영고성 농장경영
안석호 자 53 김해을 자영업(사업)
황영석 자 46 거제 ㈜생명식품
박희원 자 43 의령함안합천 영진요업 대표
조국제 공 46 의령함안합천 우리레저관리 이사
김양수 한 43 양산 유림건설㈜창업주겸 회장
송인배 열 35 양산 아세아식품 전무
박찬정 무 49 산청함양거창 건설업
김창업 자 40 제주북제주갑 청정환경㈜ 대표이사
김동완 한 48 제주북제주을 ㈜미래제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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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표시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열=열린우리당, 자=자민련, 노=민주노동당, 국=국민통합21, 구=구국총연합, 녹=녹생사민당, 사=사회당, 주=민주국민당, 기=기독당, 보=노년권익보호당, 공=공화당, 가=가자희망2080, 무=무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