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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코리안 반기문` 세계외교 이끈다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10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코리안 반기문` 세계외교 이끈다 -집행임원.이중대표소송제 도입 -국제유가 큰폭 하락 WTI 61.03달러로 ▲종합 -분단국가 약점 딛고 유엔총장 배출 -반장관의 꿈 고교때 케네디 만나 싹텄다 -영광 못지않게 힘든 과제많다 -상법개정안 뭘담았나 -국내기업 부채비율 글로벌기업의 절반..투자안해 성장기회 놓친다 -올해 공공요금 상승률 2.9%올라 5년만에 최고 ▲금융.재테크 -외국 생명보험사 점유율 20% 넘었다 -은행 3분기 대출영업 주춤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 "급여 일부 반납하겠다" -`요들송`으로 이미지 통합 ▲기업과 증권 -기업들 한가위 행사 푸짐 -조선 CEO에겐 추석이 없다 -중국, 이젠 車 수출에 역점 -겨울철 LNG 수급 비상 -호재 악재 겹친 도박.게임주 전망은... -포리올.화인케미칼 지주사 체제로 -현대모비스 10만원대 육박 -대목맞은 엔터주식 입소문이 성공 관건 ▲부동산 -집 사고팔때 유의할 점은... -아산신도시 분양 이달 하순 1102가구 -토공, 가상설계 모음집 발간 ▲사회 -귀성차편 지금도 구할수있다 -매일 30분 땀나게 걸으면 암예방 -용산공원 서울시안 일부수용 -미군기지 26곳 토양오염 심각 -29중 추돌 11명 사망 -"한국, 미군주둔비 50%분담해야" -"남의땅에 막힌 성묘길 터줘라" ◇서울경제 ▲1면 -潘외교 UN총장 사실상 확정 -부동산 중개수수료에 별도 부가세 10% 소비자가 부담해야 -서해대교 40중추돌 11명 사망 -공공料 상승률 5년만에 최고 ▲종합 -국내 대표기업들 빚은 적지만 투자는 부진 성장잠재력 약화 우려 -부실채권정리기금에 출연한 공적자금..정부, 내년초 3조 돌려받는다 -"결혼으로 1세대 4주택 됐다면 양도세 비과세 혜택 못받아" -"김대중 전 대통령, 정치 불개입" -"완전 국민경선제 도입 선거법 개정 반대" -한.일 7일 동해 방사능 오염 공동조사 ▲금융 -생보 특별계정 실적 `고공행진` -시중銀 3분기 영업확장 제동 -금융권 "엔화대출 규제 완화를" -산은총재 "급여 일정액 반납.연봉 동결" -"도심서 이영표.워드 선수 만나세요" ▲국제 -美 인터넷도박 금지 `후폭풍` -올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인은 인드라 누이 펩시 CEO -美인구 이달 중순 3억명 넘어설듯 ▲산업 -최태원회장 연휴잊은 현장경영 -"대학생 아이디어 찾아요" -LG, 풀HD 50인치 PDP모듈 개발 -기업 임원 퇴직금제 `금액상한규정`없어 -중소제조업 가동률 60%대 못벗어나 -`현금카드 결제.계좌이체등 가능` 뱅크25, 금융복합단말기 보급 나서 ▲증권 -내일부터 추석연휴..보유주식 팔까 말까 -기관 `저평가 우량주` 사들인다 -동양제철화학 잇단 호재로 `콧노래` -STX엔진 조선업 호황타고 주가강세 -주식형 올 수익률 신통찮네 -6월결산 제조업 수익성 악화 -"동아제약 신약 모멘텀 크다" -휘닉스피디이 원가경쟁력 `매력` ▲부동산 -아산신도시 분양 `스타트` -9월 전셋값 상승률 0.8%...3년 6개월만에 최고 ◇한국경제 ▲1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사실상 확정 -황금주는 도입 안하고 이중대표소송제는 강행 -기흥.파주.은평 전셋값도 급등 ▲종합 -화교학교에 한국학생 몰린다 -공기업 임원후보 검증에 노동계 인사 참여 `논란` -황혼이혼, 신혼이혼보다 많다 -국민연금 개정안 與의원 78명 발의 -美, 인터넷도박 사실상 전면금지 법안 의회 통과 -"4분기 수출경기 둔화" -中企가동률 계속부진 -김창록 산은총재 연봉 자진삭감 -외국인투자 서울.경기에 집중 -원자재값 폭등에도 물건값 못올렸다 -산자부 1급인사 -가족에 손 벌리는 사람 늘었다 ▲국제 -日, 이젠 중국발 물가상승 걱정 -"美 3분기 성장률 2% 이하" -中 `해외판 푸둥지구` 만든다 -러시아 1, 2위업체.스위스 글렌토어 합병 ▲산업 -최태원 회장 `현장 경영` -LG, 50인치 풀HD급 PDP모듈 개발 -"경영엔 연휴가 없다" 조선 CEO 동분서주 -TV포털 "추석 지상파는 잊어라" -연휴 보안관리는 이렇게 -와이브로, 국제호환성 테스트 호평 -"명절 PC는 우리가 지킨다" 안철수硏 등 24시간 비상근무 -`영창` 이름 숨기고 1억짜리 피아노 띄운다 -국내 의학논문 이중게재 심각 -식품 안전성 검사 1시간이면 끝 -에스티아이, 컬러현상기 136억원 납품 -웅진코웨이 정수기 유럽 진출 -신세계, 이마트 본사 `뚝섬시대` 연다 -LG생건 등 기능성 전용 화장품 앞다퉈 출시 ▲부동산 -국내 최대 아산신도시 분양 -수도권 상업용지 여전히 인기 -고향땅 관리 체크포인트 ▲금융 -종자돈 활용 이렇게 -손보사 손해율 계속 악화 자동차 보험료 또 오를듯 -은행들 대출경쟁 `속도조절` -현대스위스저축銀 `통합마케팅` 첫 도입 ▲증권 -이달에도 이녹스 등 7사 기업공개 나서는데.. -C&그룹 수직계열화 급물살 -동양제철화학 등 대거 매수 -포스코 `실적호전` 등 잇단 호평 -상장사 지분 대량취득 `주목` -NHN 대주주들 지분매각 왜? -6월결산법인 2005회계 실적 -롯데 계열사 해외진출 러시 `눈길`
- (미리보는 경제신문)땅부자 1%가 사유지 57% 소유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10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서울·충청 땅값 크게 올랐다- 금융공기업 임금피크제 도입- 땅부자 1%가 사유지 57% 소유- "금산분리정책 완화 없다"▲트렌드- 신용평가사 등 5곳서 대체번호 발급- 화장 > 매장- F1, 2010년엔 전남서 달린다- 수도세·지방세·국민연금··· 日 공공요금 "카드 받아요"- 9월 IT수출 107억달러 사상최고▲경제·종합- 기업환경 개선대책 핵심사안 왜 빠졌나..부처간 이견에···실무진 반대에···- 복지·교육·국방비 2008년 총예산 50% 돌파- 선심성 재정지출 막는다- "군인·사학연금도 개혁"..장병완 예산처장관-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는 위헌..대한주택건설협회- 전세금상승률 22개월만에 최고- 감사원, 유진룡 前 문화차관 소환 ▲국제- 도요타-GM `强强협력`- 브라질 대선 29일 결선투표..오스트리아 총선 좌파야당 신승..헝가리 지방선거 총리발언 심판- 日, 9월 단칸지수 깜짝 상승▲금융·재테크- 수출입銀 상위직 4년내 20% 감축- 원·엔 환율 800원 깨질까- "내년 경영환경 훨씬 더 어렵다"..시중은행장 월례조회- 신한銀 고객 추석연휴전 돈 미리 찾으세요▲기업과 증권 - 새차타고 고향가려고 했는데…- 기아차 美공장 20일 첫삽- 대우조선 청계천 집들이- IBSA "LG전자 TV 넘버원"- `우회퇴출`은 신종 먹튀 수법인가- 삼성테크윈·SK네트웍스 2배 올라- LG家 3세 투자재미 `쏠쏠`- 웅진코웨이 태양광사업 `글쎄`- 연기금이 외국인 빈자리 채운다- 추석연후 이후 증시.."IT·조선株 중심 상승세 유지"▲중기·벤처·과학기술- 장기미분양 산업단지 임대로 바꾸니 `북적`- 제약사 옥상이 바뀐다- 유해가스 70% 낮춘 `저녹스` 보일러- 합금 접합기술 세계 첫 개발▲부동산 - 내고향 땅값은 얼마나 올랐나- 뚝섬 상업용지 개발 또 연기◇서울경제 ▲1면 - 개인 고액채무자 회생제에 의사·교수 등 전문직 몰린다- 땅부자 1%가 57% 차지..토지소유 편중 여전- 원·엔환율 한때 800원 붕개- 원가공개·후분양제..중소주택업계 "반대"▲종합 - 전자업계 2000억대 관세 소송- 전국 미분양 7만가구 넘었다- 전셋값 상승률 1년10개월來 최고- "연금 자금운용·감독체계 선진국 방식 검토 필요"- "한국 경제 내년 2분기가 바닥"..엔디 시에- 7개 금융공기업 경영혁신 방안.."반성"한다며 구체적 실천계획 없어- 내년 농가 직불금 2兆 돌파- "선진국에 접근할수록 기초연구가 성장률 좌우"..한은- "주택대책에만 집중" 토지도 양극화▲해설 - 고액채무자회생제..절차 복잡·비용도 만만찮아- 추경요건 엄격해진다- 복지·교육·국방 등..2008년 전체예산 50% 넘어▲금융 - 은행, 파생상품 개발 박차- 시중은행장 월례조회로 본 내년 경영전략- 은행 후순위채 신협도 살 수 있다- 公금융기관 공채경쟁률 최고 75대 1- 동부화재 "수익성 강화 주력"▲국제 - 日 `10년 디플레` 먹구름 걷히나- "强위안 시대 온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 예고- 베이징 가면 코 베일라- 룰라 브라질 대선 과반득표 실패- "원자재 가격 바닥쳤다"▲산업 - 선진 물류현장을 가다..IT접목…세계 화물운송 주도- 車 내수·수출 회복세 뚜렷- "2008년 대불황 대비 4대 주력상품 일류화"..고홍식 삼성토탈 사장- 벌써 `포스트 추석마케팅`- `명절 나홀로족` 상품 큰 인기- 10월 광고경기 호전 전망▲증권 - 조선주 상승랠리 "더 오른다"- 연기금 1158억 `사자`..장세 주도세력 떠올라- 삼성그룹株펀드 순자산 2兆 돌파- 대구銀 주가하락 "과도"- 코스닥 `도덕적 해이`- 코스닥 하반기 유망주 "10월엔 날아보자"◇한국경제 ▲1면 - 외국자본, 대형빌딩 `싹쓸이`- 기로에 선 아시아 3龍- 원·엔 환율 한때 800원선 붕괴- 유산균 먹으면 아토피 절반 감소▲종합 - 올림픽 월드컵 이어 F1도 한국서 열린다- 화장이 매장 처음 앞질렀다- 日단칸 `순풍`에도 엔화 약세 지속- 환차익·가격상승 기대 `공격 투자`- 日이민 호주·뉴질랜드보다 많아- 9월 IT수출실적 사상 첫 100억弗 돌파- 한은 등 금융公..임금피크제도입…아웃소싱 확대…- "연금자산 운용 개선 검토"- "유가 더 떨어진다"▲국제 - 中, 세계 2위 `R&D大國` 된다- 브라질 대선 룰라 과반득표 실패- 도요타, 르노-닛산에 견제구?▲산업 - 정몽구 회장, 굵직한 현안 `뚝딱`- 자동차 9월 판매실적 사상최대- LG, 신흥시장서 승승장구- 실업계도 대학에 몰려..생산직 구하기 `별따기`- 노트북 `모바일 데스크톱`으로 변신- 충남도, 올 외자유치 벌써 13억弗▲부동산 - 청약 예·부금통장 `찬스`왔다- 싱글族도 전세난 `시름`▲금융- "주택대출 갈아타기 신중하세요"- "퇴직연금 영업스트레스 싹~"..삼성생명·화재 `맞트레이드`- 은행장들 "내년 힘겨운 한 해 될 것"▲증권 - 배당많은 필립모리스 `으뜸`- LG전자 3분기 영업익 1430억- BNG스틸 BW물량 주의보- 국내 사모펀드, 해외社 첫 인수- 현대重 시총 10조 클럽에
- 서비스물가 31개월 최대폭 급등..전세난 반영(상보)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지난달 국내 서비스 요금이 2년 7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어 올랐다. 전세대란을 반영해 집세 상승률이 1년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도시가스 고속버스 등 공공요금에다 구내식당비 목욕요금까지 덩달아 뛴 결과다.수해 충격으로 8월중 급등했던 소비자물가는 기름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 지난달에도 오름세를 이어갔다.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4%,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는 낮은 수준. 이데일리가 최근 국내 경제전문가 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6%, 전월비 0.5%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됐다.서비스물가가 9월 오름세를 주도했다. 지난달 서비스물가 상승률은 전월비 0.3%, 전년동월비 3.4%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비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지난 2004년 2월 3.6%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집세가 전년동월비 0.7% 올라 지난 2004년 11월 0.7%를 기록한 이후 1년10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전세가 1.0% 상승해 역시 1년10개월만에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 전세 상승률은 ▲지난 1월 0.0%에서 ▲2월 0.2%로 미미했지만 ▲5월 0.6% ▲6월 0.8% ▲7월 0.7%▲8월 0.9% ▲9월 1.0% 등 두드러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월세는 지난 8월 0.2%내렸다가 9월에는 0.0%로 보합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집계하는 집세는 전국 1만가구를 표본으로 제한적으로 조사되고 있다. 공공서비스의 경우 도시가스가 전월비 7.6%, 시외버스료 10.8%, 고속버스료 7.3%씩 각각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전월비 1.2%상승했다. 전년동월비로도 5.6% 상승했다. 올들어 9월까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 올랐다. 한성희 통계청 물가통계과장은 "도시가스와 버스요금 등이 오르면서 서비스 물가 상승률이 높았다"며 "10월에는 추석 등 일시적으로 가격 상승요인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정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석유류 가격은 전월비 1.8% 떨어졌고,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1.0% 높은데 그쳤다.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2%로, 8월과 같은 수준을 이어갔다. 전월대비로는 0.1% 올랐다.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2% 올라 8월(3.8%)보다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월비로도 0.5%로 오름폭이 둔화됐다. 신선식품지수 역시 전년동월비 0.8%, 전월비 2.6%로 각각 8월(각각 4.7%, 14.3%)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상품별로는 곡류와 채소류의 출하 감소로 농축수산물이 전월비 1.5%상승했고 공업제품은 금반지와 휘발유 등을 중심으로 0.3%하락, 상품지수 상승률은 전월비 0.2%, 전년동월비 1.3%에 그쳤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채권시장에 회사채가 없다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10월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 ▲1면-채권시장에 회사채가 없다-지역 테크노파크 출범 10년, 산딸기가 포항공대 만났더니…-65세이상 노인 인구 9.5%, 20년뒤엔 초고령 사회 진입-9월 수출 300억弗 육박, 사상최대▲종합-"英 축구명문 첼시 본받자", 이건희회장 또 창조경영론-한·중·일 릴레이 정상회담, 내주 노무현-아베, 노무현-후진타오 연쇄회동-2일 4일 카드연체 주의하세요, 추석연휴 ATM통해 연체대금 입금 가능-대졸실업 갈수록 늘어, 고졸 실업자는 감소…제조업 취업 6분기째 줄어▲국제-후진타오 상하이방 제거로 집권2기 준비, 부패척결·분배정책에 박차-이란 "日유전개발권 곧 취소", 아자데간 유전 개발 지연 이유…벌금도 부과-일본 `SK-Ⅱ 사태` 반격, "중국산 송이서 농약검출"-도쿄전력 광통신사업 KDDI, 1천억엔에 인수-룰라, 野후보 10%P 이상 앞서, 과반 득표 미달로 `결선투표` 가능성도-유로존 `골디락스`에 진입-브라질 항공기 추락 승객 155명 전원 사망▲금융·재테크-자본금 2조원 줄여 상장 정지작업 마친 삼성카드, 2년만에 새상품…공세적 영업-삼성생명·화재 퇴직연금 맞가입, 생명 961억·화재 560억-우리銀 홍콩에 국내 첫 투자은행 영업 착수-금융지주회사 규제 소폭 완화▲기업과 증권-"상속세 폐지 바람직", 윤종용부회장 "외평채통한 환율방어 필요"-정부SW 지재권 개발사도 공유, 외국 전자정부산업 진출 쉬워질듯-스프링역사관 대원강업 개관-뉴산타페 美 `올해의 차` 후보-급팽창 CMA 무슨일 있기에…, 100만개 넘어서자 금감원·증협 규제 움직임-우회상장 더 힘들어진다, 유가증권시장도…코스닥 조기퇴출 강화-M&A 지연 현대건설 `몸값` 급등, 매각가격 더 높아질수도-`지능형 보초` 로봇도 개발, 삼성테크윈 매수추천 잇달아-대기업 오너도 시세차익 노리나..한화·GS그룹 최대주주 지분매각-대체에너지株 연일 `들썩`▲부동산-가격대별 추천아파트-모자라는 돈 대출 받으려면 조건 꼼꼼히 따진뒤 금액 결정해야◇서울경제신문 ▲1면 -수도권 공장증설 부처간 입장 엇갈려..기업들만 피해 떠안을 우려-주택 월세도 소득공제 추진-9월수출 사상최대 22% 늘어 299억弗-문화·오락서비스 해외지급액 올 6000억원 넘을듯-석유공사·삼성물산 멕시코만 가스개발 참여▲종합 -"외평채 손실따지기 앞서 환율방어 이익 고려해야"-연 금융소득 4000만원 넘는 피부양자, 12월부터 건보료 낸다-수도권 12개 단지 집값 담합 적발-개성공단 관련 北에 2800만弗 지급-대우일렉 매각 MOU 체결 가격조정 이견으로 연기-환상형 순환출자 구조 해소기간, 공정위 3~5년 검토▲금융 -저축銀 신용대출상품 다양화-산업銀 국내 첫 외평채 주간사 맡아▲국제 -국제유가 하락세 접고 `멈칫`-中 국경절 황금연휴 돌입-日 `SK-II` 중금속파문 반격..중국산송이 농약 일제검사-브라질대선 결선투표 갈수도▲산업 -대웅인터 "페르가나 면방공장 인수"-대한전선, 포스코와 전략제휴-`조선 빅3` 일제히 수주 100억弗 돌파-MP3P 업체 코원 내비게이션 시장 진출-공공기관 발주 SW 지적재산권, 개발업체도 공동 이용▲증권 -`1조클럽` 올 이익 대폭 레벨 다운-유가증권시장에서도 우회상장 규제 가화-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3분기 실적 `함박웃음`-증권사 최대주주 지분 잇단 매입▲부동산-김포와 연계 초대형 주거벨트로-영남 낙찰가율 32.9%..하달새 30%P 급락◇한국경제신문 ▲1면-中國 셔틀, 김포서 뜨면 안되나?-수도권 미분양 급속 감소-美, 위안화보다 엔화상승 더 압박▲종합-추석 앞두고 허위, 과장광고 기승-9월 수출 299억弗 사상최대-주식투자 1조 2천억까지 늘린다-내년 `모기지 보험` 나온다-中企근로자 특별분양 인기지역엔 `허탕`-금융街 "혹시 시장에 官治칼날?"-조원동·임영록씨 차관보 경합-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굳히나▲국제-미국 경제는 `거친 연착륙?`-아베-재계, 성장·탈규제 `코드 맞네`-애머랜스 결국 문 닫는다-中 기업 환투기 집중단속▲산업-"프리미어리그式 창조경영을"-中 자동차 유럽시장 데뷔-대한전선-포스코 스테인리스 합작사 세운다-SW조달 불공정 관행 뿌리뽑는다-KT, 유투폰 상용서비스 개시-"과도한 상속·증여세 부담 줄여야"-대우조선, 수주액 100억弗 돌파-복사지 공급과잉 해소 ‘어렵네’-`두 얼굴`의 단백질-웅진코웨이, 태양광 사업 진출-신선식품 아니면 상품권 환불-이랜드·이마트 할인점 점포 7~8곳 매물로 `이삭줍기` 벌써부터 눈치싸움▲부동산-서울 4분기 전세난 더 심할 듯-아파트 브랜드 `업그레이드`바람-집갑 담합 "또 걸렸네"-인천 영종 신도시 본격 개발-수도권 분양 추석직후 `풍성`▲증권-4분기 숨고른후 내년부터 뜀박질-1, 11월 주가상승률 1년 중 가장 높다-유가증권시장 `우회상장` 오늘부터 규제-한진重, 3분기 영업익 14배 늘 듯-헤지펀드 DKR發 `물량주의보`-ELS 수익률 비상 걸렸다-국내판매 역외펀드 `부익부 빈익빈`-車부품株 해외시장 확대 주목-팅크웨어·디지털큐브·코원 `내비게이션 PMP` 격돌
- "집값 떨어질 땐 동시다발적 속락"(상보)
- [이데일리 강종구기자] 주택경기 붐은 수도권이나 대도시부터 시작해 서서히 전국으로 파급되지만 가격이 내릴 때는 동시다발적으로 급락하거나 파급시차가 매우 빨라진다는 조사 결과가 한국은행에서 나왔다.또 국지적인 집값 급등에 대해서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으로 대응하기 어렵지만, 전국적인 거품확산이 우려될 경우에는 금리인상 등 통화긴축을 통해 적극적으로 과잉 유동성을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조사국 해외조사실이 28일 주택가격이 크게 올랐던 주요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주요국 주택가격 파급시차와 국지성`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경기 붐은 수도권이나 경제중심지인 대도시에서 시작해 중소도시와 지방으로 파급되며, 그 시차는 짧게는 1~2년, 또는 3~4년, 길게는 6~7년까지 소요됐다.그러나 하락기에는 수도권과 경제중심도시에서 먼저 냉각이 되기는 하지만, 시기적으로는 동시 또는 1~2년 내에 빠르게 속락해 상승기에 비해 파급시차가 대폭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일부지역에서 주택가격 급등세가 지속되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전에 상승초기 선제적 대응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국지적으로 집값이 급등할 경우 효율적인 주택공급 시스템, 장기주택금융의 제도적 기반 구축 등과 함께 담보인정비율(LTV) 조정과 같은 미시적인 규제수단을 병행해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국지적 집값 급등에 대해 통화정책으로 대응하기는 어렵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통화정책이 경제전반에 걸쳐 무차별한 효과를 미치기 때문이다.그러나 거품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우려될 경우 각국 중앙은행들은 금리인상 등 통화긴축을 통해 과잉유동성을 적극 흡수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일례로 스웨덴의 경우 99년 11월부터 2001년 7월까지 2.9%이던 정책금리를 4.25%로 1.35%포인트 인상, 주택가격 상승의 전국적인 파급을 차단했다는 것이다.권성태 한은 해외조사실 구미경제팀 차장은 "집값 거품의 국지성 여부를 판단하는 일률적인 기준은 없지만, 가격 급등락으로 인해 성장·물가 등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할 경우 전국적인 거품으로 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국책은행은 神이 내린 직장?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다음은 27일자 경제신문 주요내용이다. ◇매일경제 ▲1면 -ELW(주식워런트증권) 높이 날아 올랐다 -문과·이과 벽을 허물자..카이스트에서 소설 가르쳐요 -수도권 곳곳 '묻지마 청약' 조짐 -팬택, 美에 휴대폰 3천만대 공급..유티스타컴과 3년 계약 -부산 수영구 등 4곳 주택투기지역 해제 ▲종합 -한강 건너 출근 등교 5년새 17만명 늘었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 줄줄이 연기 -금융공기업 모럴 해저드 130건 적발 -'공무원 파견근무제' 민-관 유착 통로로 변질되나 ▲정치·외교완보 -청와대 인사수속.."전효숙 사태 예측 못했다..죄송하다" -작전통제권 이양 시기 한국능력 따라 조정 가능..미 대사 밝혀 -파키스탄 칸 박사, 북에 핵실비 제공 -한나라 방미단 "북 핵실험 땐 미 군사 대응" 주장 ▲국제 -관방장관에 대북강경파 기용..일 아베 새내각 출범 -SKII 사태, 중일 마찰 증폭 -세계 특허 출원기준 통일된다..미 선출원주의 채택 -러, 외국기업 가스전 개발 제동 ▲금융·재테크 -한은 임금 시중은행보다 20% 많아 -낙하산 인사·지배구조 문제 많다..감사원 -외환카드 주가조작 의혹..금감원 27일 발표 ▲기업과 증권 -'아킬레스건' 제거한 하이닉스..300mm R&D설비 오픈 -클릭 몇번에 통관 절차 '끝' -동부, 5대 그룹 만큼 인재 뽑는다 -두산중공업 영업이익 3분기 90% 늘어날 듯 -공모펀드 '사회적 책임' 논란 -미공개정보 이용금지 대상에 회계/법무법인도 대상 ▲부동산 -부산·대구 4곳 투기지역 해제 -과천, 평당 3000만원 돌파 -대형건설사 목소리 커진다 -고양 삼송 154만평 개발 ◇서울경제 ▲1면 -은평 뉴타운 건축원가 평당 50만원 부풀려 -'풀뿌리 수출'이 죽어간다 -금융공기업 도넘은 방만경영 -현대중 16억불 해양설비 수주 ▲종합 -국민 1인당 빛 1295만원 -파키스탄, 북에 원심분리기 20여기 줬다 -자영업자등 탈세 땐 가산세 50%까지 단계인상 -금융공기업 백태..예산잔액을 성과급 주며 '돈잔치' -부산 수영구-대구 중구·수성구·달성군, 주택투기지역 해제 ▲금융 -할부금융·저축銀 단기신용대출 대부업체보다도 비싸다 -저축銀, 자산건전성 좋아져 -외환카드 주가조작 의혹 27일 발표 ▲정치 -"公자금 수익 7조 국고 귀속해야" 안택수 한나라 의원 주장 -서울시 뉴타운 후분양제 "졸속" -전효숙 인사청문회 개최놓고 법사위 연이틀 설전 ▲국제 -日 아베號 닻 올렸다 -美 외채부담 가중 -"유가하락 막자"..OPEC 연내 감산 가능성 -GM/르노 회장 제휴협상 벌인다 ▲산업 -중소업체 3000곳 이상 문닫아 -SK(주) 인천정유 합병수순 돌입 -삼성전자 인터넷 통관시스템 구축 -글로벌 IT기업들 '짝찍기' 활발 -휴대폰 3000만대 美 수출 -한국도자기, 행남자기의 두배로 매출격차 벌려 -진루/두산 '소주 신경전' 법정비화 ▲증권 -증권사 10월 장세 전망 "주식 팔기보다 보유" -현대중, 미포조선 '사상 최고가' -대형 건설주 도약 채비 -두산 지배구조 개편 '약발' ▲부동산 -용인 아파트 사업 잇단 '암초' -과천 아파트값도 평당 3000만원 -고양 삼송지구 11월부터 토지보상 ◇한국경제 ▲1면 -국책은행은 역시 神이 내린 직장?..감사원, 구조개선 권고 -非수도권 설비투자 10% 지원 -현대차 3000cc급 승용 디젤엔진 개발 -기술혁신통한 '스트롱 재팬' 시동..일 아베내각 출범 ▲종합 ·해설 -금융공기업 방만경영 실태 -"국인 배당압력에 대항할 것"..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민간주도 뉴타운 후분양 곤란"..건교부 -부산 수영구, 대구 중구·수성구·달성군 1년8개월만에 투기지역 해제 ▲정치 -與 '잠롱' 서서히 몸푸타 -"전작권 재협상 길 열려있다"..방미 한나라의원 보고 -노대통령 오늘 조촐한 회갑 -정상회담 일본 태도에 달렸다..노대통령..아베총리에 축전 ▲국제 -다국적 기업 뇌물공여 '이중잣대'..국제 투명성기구 조사 -라이트 담배 집단소송위기..미 법원 "덜 해로운 것처럼 오해케했다" -미 해외채무이자 부담 90년만에 투자수익 초과 ▲산업 -자동차 CEO들 파리로..28일 파리모터쇼 -현대중, 세계최대 해양설비 수주 -팬택 계열 미주에 휴대폰 5조 수출 -미 공구업계 '한국발목잡기'..다이아공구 덤핑소송 -한국 국제특허출원 세계 5위 ▲부동산 -강북발 집값 급등 비상..땅값 낮추고 거래 숨통 터줘야 -은평뉴타운 분양연기..청약전략 다시 짜라 -고양 삼송지구 154만평 본격 개발 ▲금융 -지금 테헤란로에선 금융전쟁 -카드 선지급 포인트 줄어든다 -저축은 특판예금 인기 '시들' ▲증권 -모멘텀 약하지만 팔면 후회..증권사 10월 전망 -ELW '콜 쏠림' 심화 시장왜곡 -동양제철화학그룹주, 실적탄탄+자산 알토란 매력 '어필'
- 주택투기지역, 1년반만에 해제…`더 풀릴까`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부동산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1년 7개월만에 처음으로 주택투기지역 지정해제 조치가 내려졌다. 지방 건설경기 부양을 걱정해야 하는 정부로서는 주택가격 안정세가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투기지역 지정을 해제할 수 있다는 방침이어서 경상도와 제주 등에서 추가 해제도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등은 언제든 집값 불안이 재연될 수 있는 만큼 당분간 지정해제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정부는 여전히 부동산 정책기조에 변화가 없음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 4곳 투기지역 해제…17개월만에 처음재정경제부는 26일 부동산 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경남 거제시를 토지투기지역으로 새로 지정하면서 부산 수영구, 대구 중구·수성구·달성군 등 4곳을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했다.눈길을 끄는 것은 주택투기지역 지정해제인데, 정부가 주택투기지역을 지정 해제한 것은 지난해 2월 경기도 광명시와 성남시, 부천시, 인천 서구 등 8곳을 해제한 후 1년 7개월만에 처음이다.정부가 이처럼 오랜만에 주택투기지역 지정을 해제한 것은 이들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완연한 안정세를 보이는데다 자칫 투기지역 지정으로 인해 주택경기가 침체에 빠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기 때문.권혁세 재경부 재산소비세제국장은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적어도 이들 4곳에서는 가격 상승세가 재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거래 위축과 함께 아파트 미분양 문제까지 생기고 있어 지정 해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부산 수영구의 경우 최근 1년간 집값의 누적 상승률이 보합 수준에 머물렀고, 대구 3개구에서도 최근 3개월간 지속적으로 집값이 보합 또는 하락세를 보였다. ◆아직은 신중…"본격 해제 신호탄 아니다"이처럼 오랜만에 주택투기지역 지정해제 조치가 이뤄졌지만, 정부는 언제든 부동산시장의 불안조짐이 재연될 수 있는 만큼 아직까지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권 국장은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불안요인이 여전한 수도권과 개발수요가 있는 충청권을 아예 심의대상에서 배제했다"며 "정부가 본격적으로 투기지역을 풀겠다는 것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실제 정부는 이날 경남 거제시를 새롭게 토지 투기지역에 지정했고, 해제 심의대상에 올린 제주시에 대해서도 `땅값 상승이 분양가 상승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보다 신중해야 한다`며 해제를 유보하기도 했다.안세준 재산세제과장 역시 "지정요건이 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즉각 투기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해제한 지역에 대해서도 불안양상이 재발할 우려가 있다면 재차 지정할 수도 있다"며 완화 일변도가 아님을 강하게 시사했다.◆국지적 추가해제…수도권은 좀더 두고봐야이같은 정부 방침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수도권과 충청권역의 투기지역 지정해제에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경상도나 전라도, 제주 등에서의 국지적인 추가 해제 정도만 기대할 수 있다. 안 과장은 "법령상으로 투기지역 지정요건이 명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은 만큼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동향이 추가 해제를 좌우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수도권은 당분간 해제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결국 현재로서는 뚜렷한 가격 안정세를 보이는 경상남·북도와 제주, 전라도 등에서 추가적인 지정 해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말로 갈수록 종합부동산세 고지 납부에 대한 부담감 등이 커져 부동산시장이 더욱 안정된다면 수도권과 충청권 등의 투기지역 지정 해제 요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방 건설경기 부양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최근 건설산업연구원은 현행 주택 투기지역 가운데 산식상 해제요건을 구비한 곳은 서울 금천구, 대전시 중·서·유성·대덕구, 경기도 구리·평택·오산·안산·안성시, 충북 청원군, 충남 연기군 천안·공주·아산시, 경남 창원시 등 17곳에 이른다고 분석한 바 있다.현재 재정경제부가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한 곳은 모두 77곳으로 전국 행정구역 가운데 30.8%를 차지하고 있다.
- "강남권 10개단지, 재건축 개발부담금 회피"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강남구 개나리4차, 서초구 신반포1차 등 강남권 10여개 단지는 가구당 수천만원씩 부과되는 재건축 개발부담금을 피할 전망이다. 21일 서울 강남구청과 서초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해 개발부담금을 회피하는 단지는 서초구 4곳, 강남구 4곳 등이다. 여기에 2-3곳이 추가신청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에서는 ▲청담 한양 ▲개나리4차 ▲진달래3차 ▲삼지 등이, 서초구에서는 ▲신반포1차 ▲신반포5차 ▲서초 삼익 ▲반포 한양 등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해당 구청에 제출했다. 또 강남구에서는 진달래2차, 개나리5차, 성보 등이 추가로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3.30대책으로 도입된 재건축 개발부담금은 9월25일 이전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하면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관리처분계획은 조합원들의 권리가액과 추가부담금을 확정하는 것으로, 인가가 떨어져야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개발부담금은 추진위부터 준공 때까지의 개발이익 가운데 최고 50%를 부과하는 것으로, 개발이익이 1억원이면 1600만원, 2억원이면 6500만원, 3억원이면 1억1500만원가량이 부과된다. 강남권 단지의 경우 집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에 대다수 단지의 가구당 부담금액이 1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개발부담금의 시행으로 재건축 추진단계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개발부담금을 회피하는 단지는 추가상승이 예상되지만 그렇지 못한 단지는 실망 매물로 인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일찌감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제출한 청담 한양의 경우 강세를 보이고 있다. 32평형의 경우 최근 5000만원 이상 오르면서 11억원선에 호가되고 있다. 이에 반해 개발부담금 적용을 받는 초기 재건축단지는 실망 매물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 초 많이 올랐던 잠실동 주공5단지, 개포동 주공단지, 가락동 시영단지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개발부담금은 재건축 규제의 완결판으로 볼 수 있다"며 "초기 재건축 단지의 경우 안전진단 통과도 쉽지 않은 데다 임대주택 의무건설, 기반시설부담금, 소형평형 의무비율 등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집값이 오르지 않는 이상 시세차익을 거두기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뉴타운·신도시 서민엔 `그림의 떡`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9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 순)◇매일경제 ▲1면 -뉴타운·신도시 서민엔 `그림의 떡` -美, 북한제재 강행 -동대문에 디자인콤플렉스 건설 ▲종합 -`포괄적 접근방안`은 물건너가나 -일본·호주도 금융제재 -스웨덴 총선 후폭풍..복지정책 논란 -공정위장 "순환출자 금지는 최소의 장치" -기업투자 갈수록 둔화..하반기 19% 증가 그쳐 -플랜트 해외큰손 대거 방한 ▲정치 -여야 "분양원가 재검증" -이명박 "한나라·민주 합당 바람직" -고민 깊어가는 고건..`합류리스트` 괴문서 나돌아 ▲국제 -美 금리 또 동결 가능성 -원자재값 폭락에 헤지펀드 `쪽박` ▲금융 -저축은행 자기앞수표 발행 논란 -10월에 車보험료 오른다 -은행 생산성 2년째 내리막길 ▲기업 -"KT 새동력은 컨비니언스" -이건희 회장 "뉴욕 최고급 고객에게 인정받아라" -현대차 독자기술 트럭 내왔다 -현대차그룹 기획총괄본부 축소 -GM대우 2인승 스포츠카 선보인다 -보루네오, 주방가구시장 진출 ▲증권 -LG그룹 3분기엔 빛본다 -금호산업·타이어 자금조달 고심 -증권사 8월실적 대폭 호전 -툭하면 특허공시..투자자들 `뚜껑` 열리네 -바이오에너지株 투자조심 -"IT株 지금 사도 늦지 않다" ▲부동산 -담합아파트 3차 조사 나섰다 -"분양가 높다" 판교·은평 청약포기 속출 -반도 두바이빌딩 한국펀드에 매각 ▲사회 -진념 前부총리 계좌추적 ◇서울경제 ▲1면 -"한국휴대폰 특허침해"..美 ITC 전면조사 돌입 -중소 건설사 돈줄 막힌다 -파주운정 아파트 `한라`보다 싸게 공급 ▲종합 -IT제품 전반 조사확대 가능성 -진념 前부총리 계좌추적 -日·濠, 대북 추가 금융제재 돌입 -공정위장 "재벌은 폐해 큰 특수한 형태" -캠코, 中 부실채권시장 진출 -내년 경기부양 나서나 ▲금융 -론스타, 외환銀 매각 재연장 협상 의도는? -산은, 日 미즈호銀과 전략제휴 -은행 해외점포 순익 환란후 최고 ▲정치 -한·미 `대북문제 해법` 삐걱 -"사채이자율 연 40% 내로 제한" -북, 개성 우리銀에 계좌 개설 추진 ▲국제 -中 외환시장에 `폴슨 효과` -日 3대도시 땅값 16년만에 상승세 -"브릭스 백만장자 자산 4년내 2배 이상 늘듯" ▲산업 -이건희 회장 "창조경영으로 글로벌시장 공략" -통신·금융권 제휴카드로 `윈윈` -정부도 내년부터 인터넷전화 쓴다 -내년 中企중앙회장선거 선관위 위탁 -중소승강기업체, 공동출자 법인 설립 "활로모색" -패션업계 "형만한 아우 있다" ▲증권 -장하성펀드·태광그룹 `전면전` -의류업종 M&A재료 강세 -LG상사 회사분할 효과 `톡톡` -코스닥기업 M&A효과 `제각각` ▲사회 -당국·론스타 공모 `단서` 못찾아 -4대강 수질개선에 32兆 -지역특구 남발로 실효성 `논란` ▲부동산 -충북 부동산 시장 기지개 ◇한국경제 ▲1면 -`무늬만 공영개발` 高분양가 부추긴다 -해외이전 기업 U턴 촉진..정부, 다각적 지원책 검토 -여야의원, 年 40% 이자제한法 발의 ▲종합 -중국 자동차 대공습이 시작됐다 -"내년 美 집값 대공황이후 첫 하락" -엔/원 환율 7개월만에 최저치 곤두박질 ▲정치 -美 "회담은 회담..대북제재 부활 검토" -이자제한법 다시 부활하나 -與, 전원소집령..한나라 의장석 점거 ▲국제 -`절반의 성공`으로 막내린 고이즈미 시대 -中 위안화 변동폭 확대 초읽기? -美 해외자본 유입 급감 -티벳행 `하늘열차` 잇달아 개통 ▲산업 -이건희 회장 "창조경영으로 삼성만의 제품 만들라" -현대차그룹, 기획총괄본부 축소 -高유가 후폭풍에 오렌지값 폭등 ▲부동산 -송파 유통단지 시공사 선정 `촉각` -개성공단 2차 공장용지 분양 ▲금융 -예금금리 `北高南低` -보험硏 "민영의보 보장범위 축소 말아야" ▲증권 -M&A `소문난 잔치` 많다 -張펀드, 이번엔 태광산업 `조준` -증권사 8월실적 크게 개선 -반도체 장비·부품株 `햇살` -"코스닥 高배당주 살때"
- (일본이 뛴다)④`거품 주범` 부동산 꿈틀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1989년 일본의 대표적인 기업인 미쓰비시는 미국 뉴욕의 록펠러센터 매입을 발표했다. 미국의 상징적 건물인 록펠러센터가 일본 기업에게 팔렸다는 소식에 '미국의 혼이 팔렸다'는 탄식이 터지면서 미국 전역이 떠들썩했다. 1990년에는 일본 부동산 업체 미노루이수타니 그룹은 세계 최고 골프장의 하나인 캘리포니아 페블비치 골프 코스를 사들였다.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 일본은 전 세계 부동산을 싹쓸이하고 있었다. 하지만 1985년 세계 최대의 채권국가가 된 일본의 부동산 파워는 정점을 지나고 있었다. 미쓰비시는 1995년 록펠러센터 주식 포기를 선언했다. 미노루이수타니도 불과 2년 만에 3억4000만달러를 손해본 채 페블비치 골프장을 되팔았다. 계속속되는 적자와 금융 비용을 감당할 수가 없었던 것. 일본의 집값은 1985년을 시작으로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했고, 일본 경제는 '잃어버린 10년' 속으로 빠져들어갔다. ◇`거품의 원흉`..부동산이 살아났다미쓰비시 에스테이트와 모리 트러스트는 지난 5일 도쿄 중심가 고층빌딩의 5년 만기 임대료를 10~50% 올리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임대료 협상을 시작한 후 7개월 만에 결국 임대료 인상에 성공한 셈이다. 미쓰비시 에스테이트는 도쿄 외에 오사카와 나고야 지역에서도 만기가 정해진 임대료를 인상할 계획이다. 모리 트러스트는 기존 입주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새로 입주하는 입주자들에게는 50% 인상된 임대료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일본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빌딩 임대료를 올린 것은 2000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일본 부동산 거품이 붕괴된 지 15년이 지난 지금, ‘거품 붕괴의 원흉’ 부동산이 살아나고 있다. 땅값은 안정을 찾고 있고, 경기 회복으로 수익이 늘어난 기업들의 사무실 수요 증가로 시내 중심가 빌딩의 임대료가 속속 인상되고 있다. 도쿄의 사무실 공실률은 14개월 연속 하락해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음을 반영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경기 회복에 따른 부동산 값 상승을 노리고, 일본 부동산을 계속해서 사들이고 있다. ◇땅값 하락세 안정..도심 땅값, 15년만에 상승 일본 경제는 1990년대 초 부동산 가격 거품이 붕괴되면서 ‘잃어버린 10년’으로 대변되는 장기 침체에 빠져 들었다.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건설업체들의 부도가 이어졌고, 부동산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했던 은행들은 부실채권으로 신음했다. 집값 하락으로 주머니가 얇아진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았고, 일본 경제는 물가하락과 내수 침체에 시달리게 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부동산 가격이 안정세를 찾고 있고, 도심 지역에서는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전체 토지 가격은 전년 대비 2.8% 하락해 15년 연속 하락했다. 그렇지만 땅값 하락률은 2003년 6.2%, 2004년 5% 등으로 3년 연속 하락세가 둔화돼 바닥이 가까워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해 도쿄 지역의 상업용지 가격은 평균 1% 상승했다. 도쿄 지역의 상업용지 가격이 연간 기준으로 오른 것은 1990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도쿄 외에 오사카와 나고야 등의 상업용 토지 가격도 15년만에 처음으로 각각 0.8%, 0.9% 올랐다. 올 들어 도쿄 인근에는 고급 아파트 건설 붐이 불고 있다.민간 부동산 중개회사인 미키 쇼지에 따르면, 시요다, 슈요, 미나토, 신주쿠, 시부야 등 도쿄 5개 주요 상업 지구의 8월 사무실 공실률은 2.98%을 기록, 14개월 연속 하락했다. 민간 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요를 반영하는 도쿄 증권거래소의 부동산투자신탁(REITs) 지수는 지난 5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도이체방크의 부동산 투자 자회사인 RREEF의 존 다나카 이사는 "일본 부동산 시장에서 최악의 상황은 분명히 끝났다"고 말했다.◇해외 투자자들 ‘일본 부동산 사자’ 일본 부동산 시장의 회복은 해외 투자자들의 동향에서도 분명하게 감지되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일본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200억엔(1억8200만달러)를 투자했다. 골드만삭스는 1997년 이후 일본 부동산에 총 64억달러를 투자했으며, 80여 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일본과 홍콩, 호주, 캐나다 등에 투자하는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리얼 에스테이트 증권 펀드’를 설립, 리츠와 부동산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모간스탠리는 지난해 1월 미쓰비시로부터 도쿄 중심가의 32층짜리 빌딩을 14억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모간스탠리는 전 세계적으로 400억달러의 부동산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 한국, 태국, 홍콩, 태국 부동산에 투자했다. 투자은행 외에 미국의 연기금펀드들도 미 달러 약세와 수익률 제고 차원에서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리츠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 집없는 부러움… 무주택도 재테크다
- [조선일보 제공] 3년 전 박모(50)씨는 빚을 내서 경기도 A지역에서 34평 아파트를 구입했다. 다른 지역은 집값이 많이 올랐지만 박씨가 구입한 아파트는 집값이 거의 오르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지금 박씨의 주택 가격은 500만원쯤 하락했다. 박씨는 “그때 왜 집을 서둘러 샀는지 후회스럽기만 하다”고 말했다. 내 집 마련에 급급하다 보면 박씨와 같은 함정에 빠질 수 있다. 더군다나 정부가 각종 제도를 무주택자에게 유리하도록 변경하고 있어 섣부른 주택 마련보다는 무주택 조건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재테크와 내 집 마련을 겸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무주택자들을 위한 제도 잇따라 일산에 살고 있는 김모(43)씨는 최근 4년 전에 구입했던 주택을 처분하기로 결심했다. 자녀가 3명인 김씨는 정부가 다자녀, 무주택자 가구 등에 우선적인 분양 기회를 주는 청약 가점제를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김씨는 가점제 점수를 높여 2009년 분양 예정인 송파신도시를 청약할 계획이다. 김씨는 “집값이 대폭 오른 강남권에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송파신도시”라고 말했다. 정부는 2008년부터 무주택자, 다자녀 가구 등에 우선적으로 주택 청약 기회를 주도록 청약제도를 개편함에 따라 이를 활용하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3자녀 이상 가구는 판교 신도시 분양에서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우선적인 청약 기회가 주어졌다. 일반 분양보다도 훨씬 경쟁률이 낮았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조카들이라도 입양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이 나올 정도. 우리은행 안명숙 부동산팀장은 “무주택자에게 유리한 여러 제도가 도입되고 있어 무리하게 빚을 내서 집을 사기보다는 무주택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google_ad_section_end -->◆무주택자, 청약저축 가입은 필수 무주택자가 정부가 준 혜택을 충분히 누리기 위해서는 청약저축 가입이 필수적이다. 그 동안은 공공분양(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 아파트와 국민임대 아파트의 공급물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청약저축 무용론’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정부가 공공 분양과 국민임대아파트 공급을 늘리는 데다 무주택자에 대한 혜택도 확대된다. 청약저축통장은 전용 25.7평(85㎡) 이하의 공공분양아파트와 공공임대, 국민임대(전용 15.1평 이상∼18.1평 이하)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다. 내집마련 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청약저축자가 국민임대아파트에 입주해도 청약저축이 소멸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금을 모은다면 민간아파트나 공공분양아파트에도 재도전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공공분양아파트의 경우, 가입 후 2년, 총 24회 이상 납입하면 1순위가 된다. 하지만 같은 1순위라고 해도 무주택기간(5년, 3년), 저축총액, 납입횟수, 부양가족 수, 해당 지역 거주기간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우선 순위가 결정된다. 좀더 넓은 평형의 민간 아파트에 청약하고자 할 때는 청약예금통장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물론 이때는 1년이 지나야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저축 가입기간은 비록 짧지만 무주택기간이 길고 가족 수가 많다면 청약예금으로 전환해 ‘가점제’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송파신도시·국민임대주택 단지 노려라 2009년으로 예정된 서울 송파신도시, 내년 분양 예정인 경기도 광교신도시가 청약 1순위이다.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대형 평형과 달리 중소형 평형은 분양가도 저렴하다. 수도권에서 개발 중인 국민임대주택단지도 노려 볼 만하다. 국민임대주택단지들은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짓는 단지들도 전철 등 교통이 편리한 곳이 많다. 특히 국민임대주택단지의 분양물량 중 절반 정도가 일반분양아파트. 일반 분양물량 중에는 청약저축 가입자의 청약이 가능한 공공분양도 줄을 이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