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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근원 CPI 17개월 최저..`인플레 우려↓`(상보)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미국의 1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17개월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물가 압력에 대한 월가의 우려감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11월 CPI가 전월대비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는 에너지와 자동차 가격 하락이 주거와 의료비용의 상승을 상쇄했기 때문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CPI는 전년대비 2% 상승했다.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음식료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대비 변화하지 않았다. 지난해 6월 이후 최저치다. 근원 CPI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RB)가 연방기금 금리를 결정할 때 주요하게 참조하는 물가 지표다. 월가는 11월 CPI와 근원 CPI가 모두 전월대비 0.2%씩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특히 근원 CPI는 지난 3개월동안 연율 1.6% 상승률을 기록, 연준의 물가안정권인 1~2%내로 들어갔다. 그러나 전년대비 상승률은 2.6%로 여전히 연준의 물가 안정권을 넘어서고 있다. 11월 CPI를 항목별로 보면 에너지 가격이 0.2% 떨어졌다.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음식료 가격도 0.1% 내렸다. 그러나 주거 비용은 호텔 요금과 집소유자의 추정 렌트비용인 OER(Owners's equivalent rent)의 강세로 0.4% 상승했다. 주거를 제외한 CPI는 0.2% 하락했다. 의료비용도 0.2% 올랐으나 지난 7월 이후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의류 비용은 0.3% 떨어지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차값과 항공료가 떨어지면서 교통비용은 0.9%나 하락했다. 특히 항공료는 4.8% 내리면서 하락폭이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동차가격은 0.7% 떨어졌다.
2006.12.15 I 김기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제주도에 여의도보다 큰 영어타운 조성"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다음은 12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제주도에 대규모 영어타운-내년 전국 31만가구 공급..올해보다 26.5%↑-100엔당 783원..주가 35p 급등▲종합-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줄줄이 축소-대출규제로 부동산 시장 위축-보증인 보호 특별법 이르면 2008년 시행-공무원 평생소득 회사원보다 1억5천만원 많아(서비스산업 종합대책 발표)-병원도 수익사업..관광·보험업 허용-문화접대비 세감면 확대-스포츠 중계방송때 가상광고 볼 수 있다-관광호텔·골프장 종부세 부담 확 줄여▲정치·외교안보-북 경수로 손실 한전이 떠안는다-북, 핵시설 동결 수용 가능성▲국제-달러 운명 중동이 쥐고 있다-미 압박에 중 선물보따리 풀어-중미 전략대화 첫날▲금융·재테크-1만원 미만 카드 쓸땐 눈치-팬택 워크아웃 오늘 채권단 회의-캠포 5천억 중 부실채권펀드 조성▲기업과 증권-현대차도 환율 800원대 경영-현대백화점 정몽근 회장 2선으로..정지선 부회장 체제 강화-태광, 장하성 펀드와 지배구조 개선 합의-주가 35P 급등..콜옵션 최대 1만600% 대박▲기업·경영, 중기·벤처·과학기술-UCC덕에 고객 2배로 늘어..중기 새 마케팅 수단 인기-국내 첫 독감백신공장 착공..녹십자 전남 화순에▲부동산-`반값 아파트` 空約 아니다-종부세 불똥 강남 전세로 튀나-내년 봄 내집장만 기회 많다-김포신도시 분양가 15% 인하◇ 서울경제 ▲1면-연말정산 간소화? 여전히 번거로워!-내년부터 병원 MSO 출자허용 수익사업 확대-의료서비스 산업화 길텄다-세마녀의 날 주가 급등-주택담보대출 자율규제 확산▲종합-태광, 장하성펀드에 결국 굴복-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취임-미중 전략경제대화 첫날부터 신경전-앨빈 토플러 "한국경제, 대외의존도 줄여야"-상장업체 3곳중 1곳 적자(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대책)-2010년 제주도에 영어도시 건립-서비스업 종부세 경감-문화접대비 손비로 인정-영어교사 양성과정 평가인정제 도입-병원경영지원회사 통해 관광·금융 등 겸업 가능▲금융-주택대출 자율규제 전은행권 확산-집값 하락 선제대응 본격화-금융수수료 무제한 면제상품 출시▲국제-미 HDTV파티 끝났다..경쟁 과열로 가격 급락-러-옛CIS `가스 갈등` 재연조짐▲산업-현대백화점 정지선 부회장 체제 공식출범-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신재생에너지 사업 성장동력 육성"-만도 지분 40% 매각 추진 "서울·런던 증시 상장 통해"-전략 휴대폰은 해외서 먼저 출시-와인업계 연말특수 "즐거운 비명"▲증권-증시에 `장펀드 따라하기` 움직임 활발-장하성 "올해안 1∼2개 투자기업 추가 공개"-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채권투자 나서-세마녀 마술 부렸다▲부동산-김포신도시 용적률 190%로 상향..분양가 15%선 낮아질 듯-공덕 5구역 정비구역 지정◇한국경제 ▲1면-제주도에 장기체류 `영어타운`-빚 보증 무한책임 없어진다-태광·장하성펀드 지배구조 개선 합의▲종합-`돈 빌려 은행빚 갚기` 원천봉쇄-김포 신도시 분양가 740만∼790만 될듯-증시 `자금역류현상` 4년째 지속-종부세 오늘 신고납부 마감..납부율 90% 넘을 듯-팬택계열 운명 오늘 판가름난다(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오페라 공연 등 문화접대비 손비 인정-미용실·세탁소 `품질인증`-백화점식 정책 실현 미지수-1∼2년간 거주하며 영어로만 수업-병원 소속안된 프리랜서 의사 허용-관광호텔 부가세 연 900억원 감면▲국제-EU 경쟁력 `신입생`들이 이끈다-일, 연내 금리인상 안한다▲사회-경제 연좌제 보증 피해 줄인다..보증인 협박땐 5년이하 징역-지하철 4호선 남양주까지 연장▲산업-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비상경영 주문-현대백화점 정지선 부회장 체제로-PDP 기술 원조 오리온PDP, 중에 팔렸다▲부동산-분당·평촌 소형 아파트 `리모델링 들썩`-아현 공덕 12층까지 허용-수도권 전세시장 `잠잠`▲증권-낙폭 큰 대형주 저가매수 찬스-지배구조 테마에 증시 요동
2006.12.14 I 김세형 기자
(2006 펀드결산)②뜬 펀드 & 진 펀드
  • (2006 펀드결산)②뜬 펀드 & 진 펀드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올해는 해외펀드의 선전이 돋보인 한 해였다. 국내 주식시장의 부진으로 국내투자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주춤했다. 이에 비해 해외투자펀드는 글로벌 증시의 상대적인 강세영향으로 비교적 좋은 성과를 기록하며 대조를 보였다. 또 삼성그룹주펀드, 사회책임투자(SRI)펀드, 라이프사이클펀드 등 다양한 유형의 테마펀드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14일 한국펀드평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주식펀드의 올한해 수익률은 -2.36%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연간수익률인 62.48%에 비하면 크게 부진한 성적이다. 반면 해외주식펀드는 올한해 25.68%의 수익률을 기록해 전년 연간수익률(14.85%)에 비해 괄목한 성과를 보였다. ◇삼성그룹주 펀드 약진.. 설정액 1천억 미만 중소형급 펀드 `두각`주식형펀드 중에선 삼성그룹주관련 펀드들이 상대적으로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연초대비 수익률은 `동양중소형고배당주식1`이 14.78%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유리스몰뷰티주식`이 10.7%기록했다.특히 한국운용의 `삼성그룹적립식주식1클래스A`(8.37%), `부자아빠삼성그룹주식1`(7.04%), `삼성그룹주식형자(B)`(4.69%) 등 삼성그룹주 관련 펀드들이 수익률 상위 20위에 대거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정통형펀드로는 `KTB마켓스타주식A`(6.68%)이 올 한해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설정액이 1000억원 미만인 중소형급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두각을 나타낸 것도 특징이다. `동양중소형고배당주식1`(설정액 109억원), `유리스몰뷰티주식`(407억원)을 비롯해 `우리프런티어 장기배당주식1`(171억원), `마이다스블루칩배당주식1`(423억원) 등 5위권에 랭크된 펀드중 4개가 설정액이 500억원 미만이었다. ◇해외펀드 투자자 관심 높아.. 배당·중소형株 투자펀드 부진삼성그룹주펀드는 견조한 수익률 뿐만 아니라 자금유입도 두각을 나타냈다. 연말로 다가오면서 환율하락의  여파로 수익률이 주춤했지만, 올 한해 전체적으론 자금유입과 수익률이 상호 선순환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금을 끌어들였다.  `한국삼성그룹 적립식주식 1클래스A`는 설정액이 작년말 1251억원에서 1조7901억원 증가해 현재 1조9151억원을 기록하며 펀드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그 다음으로는 `미래에셋3억만들기 인디펜던스 주식 K-1`과 `미래에셋 3억만들기 좋은기업주식 K-1`도 연초대비 설정액이 각각 1조원 내외로 증가한 펀드로 꼽혔다. 해외펀드 중에선 피델리티의 `FK코리아주식형자(E)`의 설정액이 작년말 1179억원에서 3286억원 증가해 현재 4465억원을 기록, 해외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실제로 신한BNP파리바의 `봉쥬르차이나주식1`은 연초대비 53.67%로 국내 운용사 해외주식펀드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해외역외펀드 주식펀드는 `피델리티 차이나 포커스`가 연초대비 67.95%로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에 투자한 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반면 배당주 및 중소형주 펀드들의 설정액 감소폭이 두드러진 것도 올해 펀드시장의 특징이다. 배당주펀드의 경우 2004년부터 2005년 10월 이전까지만 해도 수익률이 양호했지만 이후 성과가 좋지 않았다. 중소형주펀드 역시 비슷한 이유로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운용의 `부자아빠거꾸로주식A-1클래스A`의 설정액은 작년말 5497억원에서 2874억원 감소해 현재 2623억원을 기록, 설정액 감소폭이 가장 컸다. 또 `세이고배당 밸런스드60 주식혼합형`과 `세이고배당주식형` 펀드도 각각 2800억원 가량 설정액이 감소했다. 조완제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식시장의 순환매적인 장세에 대응하기에는 중소형급 펀드가 훨씬 유리,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다"면서 "반면 올들어 배당주와 중소형주의 부진이 펀드수익률 악화로 이어지면서 관련주에 투자하는 펀드의 설정액 감소가 컸다"고 말했다. ◇채권펀드 수익률 `만회`.. 부동산펀드, 해외투자상품 `짭짤`채권형펀드의 경우 연초대비 4.72%의 수익률로 작년한해 1.86%보다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며 만회에 나선 한해였다. 펀드별로는 채권금리의 하락으로 인해 공모채권형 펀드 중 듀레이션(잔존만기)이 가장 긴 삼성투신운용의 `ABF 코리아 인덱스채권 클래스A`가 연초대비 6.19%로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SH운용의 `탑스 적립식채권1` 및 `탑스국공채채권1`, `삼성장기주택마련채권` 등도 3년 내외의 듀레이션의 영향으로 인해 6%대의 수익률로 상위권에 올랐다.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대표적인 펀드인 동양투신운용의 `하이플러스 채권펀드`도 연초대비 6.16%의 수익률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부동산펀드의 경우 국내 집값 급등에 아랑곳없이 해외투자형이 인기를 끌었다. 부동산펀드의 총 설정액은 올해 1월 3조9300억원에서 11월말 현재 6조1600억으로 57% 증가했다. 특히 해외투자형은 같은기간 3700억에서 1조3600억으로 266%로 급증했다. 해외부동산펀드의 투자지역도 기존의중국과 동남아에서 벗어나서 미국, 두바이, 카자흐스탄 등으로 확대됐다. 해외부동산 펀드는 상장된 외국 리츠(REITs)에 재투자하거나 상장된 부동산개발회사 주식에 투자하는 형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환금성과 높은 수익률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SRI펀드·라이프스타일펀드·어린이펀드 등 다양한 테마상품 잇단 출시한편 펀드들이 단순 시장수익만을 추구하던 수동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지분투자후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와 주주제안권 등을 활용한 기업가치 향상을 통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공모펀드도 잇따라 선보였다. 기업의 `사회적-환경적-경제적 관점` 등을 평가해 투자대상을 선정하는 SRI펀드의 경우 SH자산운용이 작년 11월 `탑스 아름다운 종류형 주식투자신탁`을 출시한 이후 올해 SRI펀드상품의 출시가 활기를 보였다. 가치투자와 장기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를 반영해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종목에 투자, 적극적인 기업가치 향상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GI) 기업가치 향상 장기주식투자신탁`가 출시됐다. 농협CA투신운용의 SRI펀드인 `뉴아너스주식`은 올 8월 출시된 이후 4개월 만에 판매액이 2000억원을 돌파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 가치투자와 장기투자를 두축으로 하는 `한국밸류 10년투자 주식형펀드`도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단기투자 성향의 국내 투자자들에겐 10년 투자가 파격적으로 다가왔다. 가치투자 전도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한국밸류운용의 이채원 전무가 펀드운용을 책임져 화제를 모은 상품이기도 하다.  이밖에 노후대비를 위한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적립식 투자에다 `자산 재할당` 및 `목표 만기`를 더한 라이프 사이클 펀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대표적인 라이프 사이클 펀드로는 피델리티의 `2010년 목표펀드`와 `2020년 목표펀드`, 푸르덴셜의 `푸루(Pru) 퇴직연금 2020혼합투자신탁`, 삼성투신운용의 `삼성웰스플랜`, 미래에셋의 `라이프사이클 연금투자신탁` 등을 꼽을 수 있다. 라이프사이클 펀드는 일반적인 펀드 상품이 가입할 때 결정한 자산배분이 펀드를 폐쇄하는 순간까지 바뀌지 않는 것과 달리 매년 자산 재할당을 통해 투자자가 원하는 자산투자 비중을 유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다.또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펀드 등 특정계층을 겨냥한 펀드들도 올해 잇따라 출시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이 처럼 올 한해 펀드시장은 투자자들의 니즈(Needs)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이 쏟아져 펀드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였다는 점에서 바람직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해외펀드의 인기 역시 국내외 분산투자라는 전략적 차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판매창구에선 여전히 불완전판매(Mis-Selling)를 둘러싼 시비가 적지 않았던 점은 흠으로 지적된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것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제대로 고를 수 있도록, 판매창구에선 보다 세심한 서비스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2006.12.14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반값 아파트 내년 시범도입"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12월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메모리 두개를 한개로` 원 D램 탄생..삼성전자 세계최초 개발-미군기지 평택이전 5년 늦출 듯-강남 대체지역 집값 껑충..9호선 주변, 과천 등 30%이상 올라▲트렌드- 세계 중산층 4억→12억..세계은행 2030년 세계경제 전망-전세계 이슬람 금융에 눈독-싼타페 정면충돌시 가장 안전-자녀 휴대폰 요금 걱정마세요..그린계약서 도입▲종합-달러보다 심각한 `엔`..정부 "좌시 않을 것"-삼성전자 원D램..5년 뒤 25억달러 새 시장 창출-금괴 변칙거래로 5600억 세금포탈-한국 인구증가율 미국의 4분의1-LCD 가격담합 한,미,일,EU 일제히 조사..44% 점유한 한국기업 견제-국회사무처 횡포..오전 9시전엔 직원외 입장금지▲정치·외교안보-평택이전 5년 연기..작전통제권도 2012년 환수?-기업인 사면 놓고 당·청 딴 생각-여야 사학법 절충 무산-일, 북한제품 전면 수입금지..수출도 전면금지 추진▲국제-미중 첫 전략대화 신경전 팽팽-중국경제 내년에도 고공비행-골드만삭스 평균연봉 6억원-후진타오 아들 중국 공항장비 수주▲금융·재테크-비씨카드 가맹점 신용대출 재개..4년만에 내년 상반기-팬택계열 회사채·기업어음 많이 보유..신협·새마을금고 타격받나-기업은행 하이브리드 채권 6천억 발행-하이카다이렉트 월매출 100억 돌파-다른은행 ATM서 15일부터 입금 가능▲기업과 증권-툭하면 파업, 핵심간부 비리..노조원도 등돌리는 현대차 노조-경쟁사로 떠난 현대차 미 법인 부사장-GS·LS 2∼3세 경영 속도 낸다-LG 평판TV `20-20 클럽` 가입▲중기 벤처 과학기술-한국콜마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국내 판매-토비스 사장 "휴대폰 액정 게임기 화면 명가될 터"-메디슨 경영권분쟁 다시 불붙나▲기업과 증권-펀드, 영원한 1등은 없다-국내證 "1700", 외국계 "1500"..내년 주가전망 달라-LG그룹 IT삼총사 "울고 싶어라"..기초자산 편입 ELS 비상-연료비 줄고 해외여행객 늘어 항공주 겹경사-기관 연말수익률 관리 속탄다-실적악화 우려로 목표가 낮춰진 종목은..삼성SDI, 한섬, KTH-채권만 상장해도 공시 의무화▲코스닥기업-코스닥 부품주 "KT를 잡자"-다음·구글 검색광고 제휴..NHN·다음에 긍정 영향-올 코스닥 외국인 매수 1위 SSCP-분식회계 논란 홈캐스트 `출렁`▲증권 종합-오늘 세마녀 심술 부릴까..청산물량 1조원 넘을 수도-올해 배당수익률 2.67% 예상..한국쉘석유 23%로 최고▲증권 시황-생보사 상장기대 한화·CJ 강세▲부동산-한남 뉴타운 지분시세 하락할 듯-화성 장안지구에 6천가구-노량진 뉴타운 개발 속도낸다-판교 44평 `반값 아파트` 방식으로 시뮬레이션..땅 임대료 월 153만원◇ 서울경제 ▲1면-"반값 아파트 내년 시범도입"-"미래 반도체 이젠 퓨전"..삼성전자 원D램 개발-대규모 공공택지 공급-토지보상금 전액 땅으로 지급가능-"글로벌1류 위해 도전적 목표 필요"..효성 사장▲종합-주한 미국기지 평택 이전 4~5년 지연-현대차노조 집행부 사퇴키로-美 FRB 금리 5.25%로 동결-반값 아파트 내년 시범도입..판교 파주 유력-대선용 부동산대책 `갈수록 태산`-"先개발 後계획식 도시개발정책 성공하기 힘들다"-"한국, 세금 낮춰야"..필 그램 UBS투자銀 부회장 -中 내년 새 경제정책 잇단 도입-美, 한국 판결에 이의 제기 가능-KT&G, 고양이 그림 뺀 레종 데트르 출시-수출입 물가 3개월째 하락-"中企대출 증가 속도 매우 빨라"..權부총리▲금융-잇단 규제로 대출 길 막히자 외국계 대부·할부사로 대이동-타행 ATM서도 현금입금 가능..산은 등 11곳-국민銀 "외환銀 인수 다시 추진"-은행권 엔화대출 감소세로-현대하이카 "온라인 차보험 내년2위 도약"▲정치-내년 예산안 4조 삭감 합의-靑 정책실 움직임 분주-"핵폐기 초기단계 이행조치 北이익에도 부합..합의를"-고건, 이명박 견제 강화▲국제-"세계경제 2~3년간 호조"..세계銀 전망-해커, UCLA 공격..80만명 정보 빼내-미국판 싸이 `마이스페이스`, 야후 페이지뷰 제쳐-골드만삭스 1인당 3억원 넘어▲산업-황창규 사장 동양인 첫 앤디 그로브賞 수상-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장남 세홍씨 상무로..싱가포르 법인서 근무-쌍용차 말레이시아 최고 모델로-와이브로, `도시용`으로 전락하나-LCD업계, 전세계서 집단소송 위기-MP3P 가격파괴 바람 확산-다음 검색광고시장 공략..구글과 전략적 제휴-프리미엄 유아복 `부활의 날갯짓`-포장두부 3파전 치열-롯데百, 상품권 순판매 1兆 돌파-이마트, 서울지역 점포 늘린다▲증권-회사채 발행 주관사수 줄인다-신한지주·LG카드 동반 상승-LG생활건강 주가 연일 최고가 경신-日증시 내년 랠리 가능성 높다-올 배당투자 막차 타볼까-호재성 공시 후엔 주가 급락?-원달러 환율 급락에 CB 조기상환-"KT 내년 설비투자규모 부담"-DMS 매출안정 "투자매력"-서울證 인수경쟁 3파전 양상-홈캐스트 추락..또 추락▲사회-현대차 노조 집행부 사퇴-산재 장해자 직업훈련 받으면 최장 1년 최저임금 지급-근로자 1인당 노동비용 기업들 月 322만원 부담▲부동산-수원 재건축 분양시장 `후끈`-아파트 1층 진화 `눈에띄네`-연말연시 조망좋은 단지 노려라-노량진 뉴타운 오늘 착공-201년께 5970가구 공급..화성 장안 우정 일대◇한국경제 ▲1면-투기바람에 공단 땅값도 급등..중소업체 신·증설 포기 속출-용산 美기지 평택이전 5년 지연-문과시험 본 이과생 불리할듯-주공 "반값 아파트 내년 시범사업"-화상통화용 퓨전메모리 삼성전자 `원D램` 개발▲종합-화성 장안 40만평 택지개발-"원화 환율 지나친 하락..경제 펀더멘털 벗어나"-산재근로자 `직업재활급여` 지급-의료기관 80% 의료비 내역 제출-근로자 1인 고용비용 월평균 322만원-현대차노조 집행부 중도사퇴로 입장선회-팬택계열 워크아웃 주도 김창록 산은총재 "팬택 살리긴 살려야 할텐데…"-담보가치 상승 `묻지마 대출`-"외환은행 인수 반드시 재추진할 것"..국민은행장-12억 글로벌 중산층 소비주체 급부상-美 기준금리 5.25% 네번째 동결-美 `창`갈고 中 `방패`준비..전략적 경제대화 오늘 베이징서▲정치-부동산대책 선점해야 대선 보인다-당출신 장관 연말 복귀할듯-용산공원 개발 늦춰질듯-성탄절 기업인 사면 성사될까-金 편법유통 7년간 2조 탈세-AI 때문에…오골계 이사간다-인천항 이용하면 환율우대▲국제-등록금 비쌀수록 명문大 반열에?..美 인상 러시-"한국 과감한 규제완화·세금인하 필요"..UBS 필그램 부회장-골드만삭스 사상최대 실적▲산업-휴대폰으로 온라인 3D게임 가능-황창규 사장 `앤디 그로브賞`-허동수 회장 장남 상무 기용-쏘나타 2.4 더 좋네..美 소비자도 `실속파`-디카에 여행정보 담겼네-오라클, 여의도에 기술硏-"한중일 100만명 같이 온라인 바둑"..최휘영 NHN 사장-영세中企 공공구매 참여 늘린다-하나·부산銀, 중기지원 대통령賞-축구장 공원 밑에 하수처리장..용인시▲부동산-노량진 뉴타운 재개발 착공-베트남 호찌민에 대규모 주택개발-부도 임대사업자 5년간 `퇴출`▲금융-메이저 손보사들 "가자! 중국으로"-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급여이체 통장 갈아타세요"-"한은이 저축銀 조사권 가져선 안돼"-주택대출 부당 과장광고 제재 착수-저축銀 10곳중 4곳 예금 감소▲증권-"주가 조정받은 고배당주 사라"-포스코·현대모비스 등 유망-LG생건 연일 신고가-KDI, 국내 첫 `헤지펀드 과목` 개설
2006.12.13 I 백종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택 공개념'' 도입하나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12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공공주택 원가에 공급-대한민국은 학원공화국-포스코 박태준賞 만든다-삼성·교보생명 내년 상장 가능-김포신도시 2008년 6월 첫 분양▲트랜드 -10가지만 따라하면 부자될까-엔화대비 원화값 9년만에 최고-동서남북 360도 조망 주상복합 나온다▲종합-론스타 후유증 몸살앓는 공직사회-종부세 마감 앞두고 납세자·국세청 속앓이-더딘 신고에 국세청 조마조마-또 뒷북치는 신용평가사-팬택 사태로 본 벤처신화 좌절의 교훈 ▲정치·외교안보-휴면예금 잔고로 파산자 살린다-노대통령·재벌총수 28일 회동-대선 1년전 정치자금 모금 허용▲국제 -아베의 추락-부활한 CEO에 허드·왜고너-中 아웃소싱센터 육성한다-돈 한푼 안들이고 美 50주 여행-그린스펀 "달러 더 떨어진다"▲금융·재테크 -큐리텔 회사채 3600억 골치-생명보험사 상장안 사실상 확정..삼성은 '관망' 교보는 '적극 추진'-신동아화재 750억원 유상증자-LG카드 매각가 5조1827억 확정▲기업과 증권 -수출 1등공신 조선, 미소를 잃다-LG휴대폰, 프라다를 입는다-MP3로 변신한 '마법의 CD'-코오롱 골프웨어 美에 직영점 ▲기업·경영-LS산전도 2세경영체제로-대림산업 노조→한숲노사협의체-집안 모든 가전 광통신 연결-다음-구글, 검색사업 제휴▲중기·벤처·과학기술 -바이오칩으로 백혈병 진단한다-유비쿼터스 러닝시대 열린다-여성경제인협회장 20일 선거▲기업과 증권-워크아웃株 잘만 고르면 돈된다는데-PEF, 투자액 4조 돌파..M&A시장서 입김 커져-1천억원 여유자금 확보..효성 공격적 M&A 시도-中펀드 투자지역따라 수익 큰차이-인도 너무 급하게 올랐나-증권사 CMA상품 감독 강화▲코스닥기업 -레인콤, 보고펀드 등에 업고 새사업 진출..국내외 영업망 없어 성공 불투명-에머슨퍼시픽 하락 지나쳐▲증권·종합-생명보험사 상장때 수혜 종목은..신세계 CJ 동부증권 주목▲부동산 -대선-집값 연관성 '별로'-전국 모든 공공임대 사업자 내일부터 임대보증 가입해야-여당, 공공택지 전면 공영개발 추진..분양가 끌어내리기 위한 초강수◇서울경제 ▲1면-'주택 공개념' 도입하나-이르면 내년말 생보사 상장-팬택계열 고강도 자구-아파트 청약때 원하는 층 선택▲종합-현대차노조 납품비리로 "최대위기"-대림 건설노조 자진해산-가격담합 조사 잇단 국제공조에 다국적 기업들 바싹 긴장-노대통령, 28일 재계총수 회동-AI발생 농장 반경 3Km까지 살처분 확대-국제 원자재값 동반 상승세-정부 부가세 올리기 사전작업?-취득·등록세 비과세 범위 축소-팬택계열 고강도 자구..재무개선 1순위 카드는 "감자단행"▲금융-이르면 내년말 생보사 상장..배당문제등 걸림돌 모두 제거-우리銀도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 제한-"손보사 출혈경쟁 강력 제재"▲국제-英 코러스 인수 '血戰'-美-中 '환율 신경전' 팽팽▲산업-재계 잇단 악재에 '뒤숭숭'-현대重, LPG선도 육상건조-LG산전 2세 경영체제로-LG전자 '슈퍼 디자이너' 탄생-영화 한편 1분만에 내려받는다-팬택 저가폰 접고 중고가폰 올인-인프라웨어, 中 3G단말기시장 진출-산업단지 10월 가동률 소폭 하락▲증권-"올 마지막 바겐세일 잡아라"-내년에도 M&A테마주 관심-중소형사 지분 보유株 주목-중국펀드 수익률 '천차만별'-피앤엠홀딩스, 현대금속 최대주주에-"GS홀딩스 지금 사둘만"-"효성 지분매각 잘했다"-코스닥 한달만에 600선 아래로 "주도주 없어 추가 하락 가능성"▲부동산-용인시 고분양가 제동-김포신도시 전체 70%가 중소형◇한국경제 ▲1면-판교급 신도시에 도로 신설 1개뿐-생보, 내년 하반기 상장할 듯-원·엔환율 790원 붕괴-팬택 워크아웃 일단 통과될듯▲종합-김포신도시 분양가 논란 커질듯-송도 신항 30개 선석 건설 4조들여 2020년까지 완공-2금융권 "채권단 회의후 입장정리"-은행들 주택담보대출 '옥죄기' 확산-한미 고위관료 잇단 FTA 부정적 발언-LG카드 가격협상 타결▲국제-'자원국수주의' 전세계 휩쓴다-"달러 약세 몇년 더 간다"▲산업-이수영 동양제철화학 회장 "공정위서 발목 잡아도 내 갈길 간다"-내년 車생산 400만대 넘겠지만-LS산전 본격 2세경영체제-플래시 뛰어넘는 메모리칩 개발-KT, 광케이블에 1조2000억 투자-中이우시장, 동대문 입성 무산▲부동산-리모델링 기대로 '복도식'도 들썩-동아건설, 법원에 회생 신청-수도권 미분양 두달새 절반 소진▲금융-중소 손보사 '나홀로 불황'-비자카드 "잘나가는 이유있었네"-고정금리 주택대출 급증세▲증권-LCD株 수난시대?-현대상선, 외국계 매수 그치자 급락-M&A표적 종목 내년에도 뜬다-운용업계, 中 A시장 투자자격 획득 붐-"중국증시 내년에도 35%선 오른다"-사모펀드, 코스닥株 '러브콜'-효성, 자산매각..현금 654억 확보-동아제분 식품그룹 변신..사료사 에스씨에프 인수-바이오업체, 앞다퉈 상장사 인수-"덩치 키우자" 코스닥사 합종연횡
2006.12.12 I 조진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팬택, 경영권 채권단에 넘긴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12월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팬택, 경영권 채권단에 넘긴다-고병원성 AI 세번째 발생-내년 신규취업 30만명 밑돌듯-포스코-신일철 철광석 공동구매-공공요금 잘내면 대출때 혜택▲트랜드 -산유국, 달러 줄이고 유로 늘린다-한국기업 76% 환리스크에 무방비▲종합-연말경기 `쏠림현상` 심각-무너진 샐리러맨 신화 박병엽-팬택계열주 하한가▲국제 -미-중 이번엔 컬러TV 격돌-美인디언 비즈니스 활발-중남미 단일통화 만들자..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 당선자 제의▲금융·재테크 -공기업 도덕적해이 심각-해외물류 지원 펀드 1조5천억 조성-국민은행 고객만족도 1위▲기업과 증권 -현대·기아차, 식구끼리 제살깎기 자제-정몽구 회장, 열흘새 환율회의만 세번-삼성이 발틱3국에 주목하는 이유는-코오롱 민경주씨 그룹부회장으로-대상, 참치사업도 진출-증권사 4~9월 순이익 급감 ▲중기·벤처·과학기술 -먹는 간암치료제 바이엘, 곧 상용화-애경 임직원들 가슴설렌다-박카스 세계화 프로젝트 시동▲코스닥기업 -보고펀드, 레인콤 최대주주로▲부동산 -8.31 곧바로 집값 하락..11.15 아직까지 안내려-내년 봄 전세난 미리 대철할것..이용섭 건교부 장관-토지보상금 예치땐 상가 입찰자격◇ 서울경제 ▲1면-국내 휴대폰 3위 팬택계열, 위크아웃 추진-신규 집담보대출 신한은행, 또 중단-포스코-신일철 "철광석가격 공동협상"▲종합-공기업 도덕 불감증 "너무해.."-"제2의 지역균형발전 방안 내년 상반기에 내놓을 것"-재계 총수들 `환율` 직접 챙긴다-팬택계열 위탁생산 전문업체 전환해 생존 모색-김제서도 `고병원성 AI` 발생-2020년까지 발전소 39개 만든다-"분양가 개선, 조기 결론내릴것"..李건교▲금융-금융감독당국,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상향-국민은행 고객 만족도 만년꼴찌서 1등으로▲국제-"미경제 연착륙 기대로 전세계 주식시장 활황"-"초그층 빌딩이 경제위기 전조"..페섹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주장▲산업-코오롱 부회장 민경조씨-삼성 CEO들 봉사활동 총출동-LS, 2세 경영체제 본격화-"돈으로 하는 마케팅 줄이겠다"..이정식 LG파워콤사장-"중국과 새 협력모델 만들 것"..김신배 SKT사장-CJ `햇반` 10년간 4억개 팔려-홈에버 리뉴얼후 매출 두배급증-대상, 참치캔 사업 진출▲증권-`코스피의 개`를 찾아라-대우조선, 가격 메리트 M&A 재료 급반등-`토종` 해외펀드에 돈 몰린다 ▲부동산-강남 1주택자 "갈곳이 없다"-이천에 미니신도시 추진◇한국경제 ▲1면-`팬택 휴대폰신화` 막내리나-제2 지역균형 발전방안 내년초에 제시하겠다..변양균 靑정책실장-`부도 낼` 어음 수표 1300억대 유통-작아진 새 10월 동전 18일 발행▲종합-도요타 "이젠 가이젠 대신 가쿠신"-"전세난 대책마련이 내 첫작품 될 것"..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행 충당금 2조5000억 더 쌓아야-2020년까지 발전소 39기 짓는다▲국제-BIS "미경제 연착륙하고 있다"-한국 주택담보대출 亞2위-"중 개혁지연이 세계경제 위협"..USTR대표-HSBC,씨티,미즈호 등 8개 외자은행 "中 소매금융 잡자" 법인전환 신청▲산업-포스코-신일철 철광석 공동 구매-"환율하락 특단의 대책 세워라"..정몽구 회장-현대차, 리비아에 쏘나타 투싼 수출-헬스&뷰티 전문점이 대학가로 간 까닭은?-참치 두부 홍삼시장 `난타전`▲부동산-동판교 유적발굴로 중소형 일부 착공 한달째 지연-연말 분양잔치 서울시민 `왕따`-서울 재건출 일반분양 내년 200가구 뿐-이천시, 미니신도시 2곳 추진▲금융-은행들 "디지털밸리를 잡아라"-고객만족도 조사 `만년 꼴찌` 국민은행 `은행권 1위` 소원 풀었다▲증권-매물 1조 잠복..연말랠리 `고비길`-"몸집 작은 자산주 주가 더 간다"-한화 계열사 신용등급 `쑥쑥`-해외펀드 가입자 70% 中.印 등 편중
2006.12.11 I 안승찬 기자
  • 내년 집값 좌우할 4대 관전포인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정부의 집값 안정대책인 11.15 대책 발표 한 달이 지났지만 집값은 여전히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수요자들은 2007년도에 집값이 약세로 돌아설지, 아니면 반등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내년 부동산 시장을 좌우할 만한 변수가 어떤 게 있을까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정책변수 '1가구 2주택 양도세 중과' 집값 영향 미칠까 내년 부동산시장을 제대로 읽으려면 2007년 1월 이후 쏟아지는 정책변수를 반드시 감안해야 한다. 이 같은 정책 변수들은 당국자들이 내년 상반기 집값 하향 조정을 장담하는 이론적인 근거가 되고 있다. 기억해 둘 만한 정책변수로는 ▲1가구 2주택자 양도세 중과 ▲ 장기보유특별공제혜택 폐지 ▲ 6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종부세 과표 80% 상향 조정 ▲ 분양권, 입주권 실거래가 적용(2007년 6월) 등이 있다. 이 같은 정책변수가 시장을 뒤흔들지에 대해선 정부와 시장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보유세, 양도세 강화 등이 본격화될 경우 보유자체가 부담이 돼, 시장에 매물이 늘어날 수 밖에 없고, 집값은 내년 상반기로 갈수록 안정될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부동산 수요 억제대책의 상당수가 부메랑으로 부동산 시장을 뒤흔들었다는 점에서 내년 부동산 규제가 실효를 발휘할지도 의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금리 어떻게 움직일까'..내년 부동산 향배 결정할 변수 금리도 여전히 중요한 변수다. 원화가치 급등에 따라 콜금리가 일단 동결됐지만 이런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불안 심리가 남아 있어 앞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밝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거나 최소한 올릴 가능성을 꾸준히 내비칠 경우 시중 자금이 위축돼, 결과적으로 집값 안정의 단초가 될 수 있다. 금융계 관계자는 "환율하락으로 국가가 개입하면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져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한국은행이 과연 어떤 방향으로 금리를 결정할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대통령선거, "규제완화냐 집값 안정이냐"..정책기조 바뀔 수도 대통령 선거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동산 시장 변수다. 대선 결과에 따라 부동산 정책 기조가 크게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도 "내년 이후 대선정국에 돌입하면 부동산 시장도 규제완화 및 개발 기대감 때문에 가격이 오른다고 봐야 한다"며 "현재 불안한 안정세가 내년 초 다시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는 달리 집값 안정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섣불리 규제 완화를 언급하기는 힘들 것이란 의견도 만만치 않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장은 “대선주자들은 분양가 인하, 공급 확대에 맞춘 집값 안정 공약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경우 집값 안정에도 어느 정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줄어든 입주 물량. 이사철과 겹칠 경우 집값 불안 요인 입주 물량이 턱없이 줄어든다는 점도 집값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이다.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은 내년 서울·경기 등 수도권의 신규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12만3400가구)이 올해(15만6500가구)보다 20%나 줄고 이중 강남·서초구는 30% 수준으로 급감해 집값 불안 원인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부동산 114 김규정 차장은 “내년에 서울 입주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사철이 겹칠 경우 전세를 구하기 어려워진 사람들이 집을 사는 쪽으로 선회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10조원으로 추정되는 땅값 보상비용,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혁신도시, 기업도시 추진, 뚝섬, 뉴타운 등 각종 지역개발 등도 시장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요소로 거론된다.
2006.12.11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집 담보대출 금리 연중 최고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다음은 12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매일경제▲1면 -한국 주력산업 위기(①자동차)-"내년 1달러 800원대 갈수도"-월가 전망-집담보대출 금리 연중 최고치 경신-땅 보상비 7조 집행 연기..내년 초로-북핵 6자 회담 18일께 열릴 가능성▲종합-닭고기 매출, AI 발생 3주만에 평년수준-가계는 빚늘리고, 기업은 현금만 쌓고-中 WTO 가입 5주년..이젠 FTA로 승부-환율폭탄에 현대차값 두달새 9.2%↑▲정치·외교안보-노 대통령 귀국..與 내분 분수령-북핵 6자 회담, 핵시설 가동중지 합의 안돼 불안▲국제-美 하원, 베트남 `정상무역` 승인..32년만에 관계 정상화-中 인민은행, 부동산 폭락 경고▲금융·재테크-한국개인신용, 2800만 개인신용정보 은행에 통보-한은, 개방형 공모 7자리로 확대▲기업과 증권-미리보는 2007년 전자·반도체 뉴 트렌드-네이버 등 포털, 지원 프로그램 출시 경쟁-허창수 GS 회장 "언제든 인수합병 준비 가능"-"석유캐는 설비`..조선업계 숨은 보배-굿젠, 에이즈 진단 기술 日 수출-M&A 시너지 커야 주가에 긍정적-웹젠 日서 5억 투자해 130억 대박▲부동산-연말·연초 수도권 보상금 11조원..땅값 오를까 불안-고양 삼송지구 가보니..북서부 주거벨트 기대감▲사회-개장 1년 앞둔 부산신항..1주일에 3일은 잠자는 항구-제이유 뭉칫돈 총선 직전 유출..여의도 일대 은행서◇서울경제▲1면-연말 백화점 매출 고공행진-6자 회담 내주초 개최-대형 관세법인 생긴다..재경부 내년 유한회사 형태 설립 허용-고양 삼송 지구, 주택공급 2만2000가구로 확대▲종합-美, 對中 통상압박 수위 높여-주택대출금리 연중 최고.."1~2%p 더 오를 땐 집값거품 빠져"-한미 FTA 향후 전망은..내년 초 `빅딜` 본격화-기업 임금인상률 5년째 하락..올해 평균 5.4%▲금융-저축銀 거센 `M&A 바람`-한국개인신용, 새 신용평가 모델 개발▲국제-中 WTO 가입 5돌..`중국식 개방` 뿌리내렸다▲산업-허창수 GS그룹 "언제든 M&A 나서겠다"-한국타이어, 런 플랫 타이어 내년 국내 출시-SKC, 中에 PET 필름 공장 완공-하이온콥, 지상파+위성 DMB 단말기 하나로 본다▲증권-`원高 수혜` 중소형 자산주 매력-셋톱박스 주 "다시 내년초 랠리"▲사회-학점 나쁘면 교사 못된다..08년 신입생부터◇한국경제▲1면-용틀임하는 아시아 자본시장..베트남·中 증시 올들어 2배 성장-주택담보대출 금리 연중 최고치-고양 삼송 국민임대단지 2만2천가구로 확대-북핵 6자 회담 18일께 열릴 듯▲종합-장미꽃, 고유가 여파로 1년새 50% 급등.."사랑고백 비싸졌다"-2015년 LNG 확보물량, 예상 수요의 절반-조성식 의원 자료-한전 본사·자회사 10곳 전면감사-신도시 토지보상비 20~30% 현물로 준다-한미 FTA 5차 협상 전망..美 반덤핑 개선 수용 땐 실타래 풀릴 수도▲정치-경제전문가들이 본 차기 대통령..이명박 1위·손학규 2위▲국제-폴슨 美 재무, 訪中 앞두고 압박.."환율제도 개혁, 세계 인내심 사라지고 있다"▲사회-제이유 차명계좌 뭉칫돈, 여의도 일대서 빠져나가▲산업-허창수 GS그룹 회장 "좋은 매물 있으면 언제든 M&A"-아시아나, 日 ANA 이어 中 에어차이나와 전사적 제휴..전 노선 공동운항 추진-HSDPA 전국망 눈앞..접속 간편해지고, 요금 인하-조선 7사, 수출 500억불 돌파-프라이머리CBO 시장서 `찬밥`▲부동산-고양 삼송지구, 은평 뉴타운 옆 북서부 핵심 주거지-내년 서울 뉴타운..일반분양 1만1666가구-경기 재건축값 올해 53% 급등..전년비 2.5배▲증시-아모레퍼시픽 서경배 사장, 장녀에 20만주(500억원 상당) 증여
2006.12.10 I 좌동욱 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 너무 낮아 집값 하락시 위험"
  • "주택담보대출 금리 너무 낮아 집값 하락시 위험"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국내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나치게 낮게 책정돼 있어 집값이 하락할 경우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준경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0일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위험 프리미엄'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위험 프리미엄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된 1%포인트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 연구위원은 "대출금리의 장기 적정 수준은 무위험자산에 대한 장기 균형금리에 차입자의 위험도에 따른 프리미엄 등을 더한 것"이라며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추가되는 위험프리미엄은 최근 1%포인트 정도로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5년만기 국고채 금리간의 격차는 2004년말 2%포인트 수준에서 최근에는 1%포인트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와의 격차도 최근 1%포인트 정도로 축소됐다.(아래 그래프 참고) 그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기는 했지만, 이는 주로 CD금리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위험프리미엄이 현저히 높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위험프리미엄이 낮아진 것은 주택담보대출의 리스크가 저평가되고 있기 때문인데, 이는 현재의 주택시장 상황에 비춰볼 때 금융회사들의 건전경영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주택 전세가 대비 매매가 비율과 주택담보대출 위험프리미엄(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국민은행)
2006.12.10 I 김현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재계, 환율 800원대 경영계획 짠다
  • [이데일리 김경근기자] 다음은 12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재계, 환율 800원대 경영계획 짠다-석유소비 5대국 힘 모은다-北, 일심회 `통일사업조직` 지령-주가 급락, 1400 깨져▲종합-연일 치솟는 원화.."경제체력 감안하면 950~1000원 적정"-한국, 中 의존도 엄청 커졌네▲경제금융-현명한 주택담보대출 받기..금감원 홈페이지 대출정보 활용-원화값 초강세 환테크 요령-공기업 퇴직연금 잡아라▲국제-워싱턴 거쳐야 美서 뜬다-中, 미국 車 부품업체 인수나서-日 교사 20% 사회인에서 뽑는다▲기업과증권-남편 잃은 주부의 힘..현정은 양귀애 이어룡씨 등-유럽형 준중형 車 `씨드` 첫선-LCD 패널 가격 반토막-잘나가던 삼성그룹株 꺾이나-대투운용, `장하성펀드` 덕봤네-증시, 외국인 현선물 매도로 급락▲부동산-용인 내년 `알짜 물량` 거주민에 100% 우선분양-강남 비싼 아파트 매수세 `뚝`-수도권 아파트 공급 10% 하락-`부도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 반환◇서울경제▲1면-모바일 쇼핑 내년부터 `활짝`-환경관리 소홀 국내기업에 美시민단체 개선요구 가능-담합 확인안돼도 실거래가 공개-환율 급등 920원대 회복..코스피 급락 1400선 붕괴▲종합-재계, 여수엑스포 유치 "5호 담당제"-기간통신사 적대적 M&A 규제-글로벌 부동산시장..거품붕괴 경고음-한미FTA 환경분야 `대중참여제` 도입합의-`복수 기축통화` 시대 온다-공공 임대아파트 부도나도 보증금 전액 돌려받는다-韓美中日印 5개국, 유가안정 공조모색-밀 옥수수 등 국제곡물값 10년來 최고-종부세 대상자 18.6% 납부신고▲금융-손보업계 분담금에 허리휜다-세계 각국이 "급성장 이슬람시장 잡자" 뛰는데-보험설계사 월평균 소득, 생보 360만원 > 손보 175만원▲산업-흔들림 없는 `쏘나타 아성`-기아차 `씨드` 유럽 누빈다-동부일렉, 토마토LSI 인수▲증권-IT株, 동시다발 악재로 `휘청`-증시 당분간 매수공백 우려-신성이엔지 "귀뚜라미서 지분 매입" 급등-장하성펀드 살 때 팔아라?-코스닥 상장사 70% 연초보다 주가 하락-대규모 수주 종목 `싱글벙글`◇한국경제▲1면-대안학교 홈스쿨링 늘어난다-전기 항공 밀가루..연말 가격인상 러시-환승할인 수도권 전체로 확대-시장개입 약발..원화 환율 급등-부도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 환급▲종합-韓美FTA, 反덤핑 규제-車관세 빅딜?-기간통신업체 최대주주 되려면 정부 사전인가 받아야-송년경기, 해외소비만 늘어난다-해외구매 대행몰 매출 최대 110% `껑충`-호텔 고급식당 `북적`..동네 레스토랑 `한산`-물가 `도미노 인상` 불안감 커져-"방통위 입법예고案 거부"-"내년 中企 경기 올보다 더 악화"▲국제-ADB(아시아개발은행) "亞통화 공동 절상하라"-日, 공립교사 20% 일반인 채용-"남미 공동시장 메르코수르 정치사회 공동체로 확대"-美 인프라 민영화 바람▲산업-수입차업계, 실적따라 연말 분위기 천지차이-기아차 `메이드 인 유럽` 시대-현대제철, 전기로 1개 재가동-구글, 한컴씽크프리에 `러브콜`-동부일렉, 토마토LSI 인수-21인치가 30만원대..대형LCD 잘나간다▲부동산-2주택자 안팔려면 증여도 한 방법-수도권 집값 급등 공급 부족 탓-아파트값 솜고르며 관망▲증권-주가 1400선 붕괴, "조정 끝자락..랠리 다시 시동"-삼성물산 DR 런던증시 상장-車부품株 `현대차 쇼크`-한컴, 씽크프리 당장 매각 안할듯-외국인, 제약株 `야금야금`..벅스 SM 등 엔터株는 `슬금슬금`
2006.12.08 I 김경근 기자
(저금리의 비밀)②`거품 경고`..2002년 재판인가
  • (저금리의 비밀)②`거품 경고`..2002년 재판인가
  • [이데일리 강종구기자]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올린 후 금리가 하락했던 때는 과거에도 있었다. 2002년 5월 박승 전 총재는 취임전 "시장은 금리인상에 대비하라"던 약속대로 금리를 4.00%로 인상했다. 그러나 마치 신호탄이라도 된 듯 시장 금리는 이후 장기 하락에 들어갔다.당시도 지금처럼 저금리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금리인상이었다. 온 나라가 부동산 투기 붐에 휩싸였고, 2001년 이후의 카드소비까지 겹쳐 가계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그때도 지금처럼 물가는 안정됐으며, 국내 경기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지만 세계경기가 가라앉을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었다. ◇ 물가안정속 가계대출 폭증→부동산값 급등..저금리와 과잉 유동성그때도 지금도 부동산 거품을 만든 주범으로 꼽힌 것은 저금리가 만들어낸 과잉(또는 초과) 유동성이었다. 미국이 2001년 1월부터 12월까지 무려 11번에 걸쳐  6%이던 정책금리를 1.75%까지 떨어뜨렸고, 일본은 제로금리였다. 한국은행 콜금리목표도 1월 5.25%에서 9월 4.00%까지 떨어졌다.당시가 유동성 과잉의 상황이었다는 것은 그 이후 여러가지 모형을 통해 확인됐다. 최근이 과잉유동성인지는 논란이 있지만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라는데는 이견이 별로 없다. 이와 관련 지난 9월 7일 모 금통위원은 "과잉유동성이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대한 투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02년의 가계부채는 올해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급팽창했다. 대기업 대출이 줄고 중소기업대출이 대폭 확대된 것까지도 올해와 비슷한 양상. 서울 아파트값은 30% 이상 올랐고, 거품붕괴 우려가 확산됐다.한은이 그해 5월 콜금리를 올린 후  강형문 당시 부총재보는 `거품 꺼지기 전에 손쓰자`는 제목의 칼럼에서 부동산과 주식투자에 대한 과도한 낙관론과 저금리로 인한 가계대출 급증을 예로 들어, "우리 경제는 지금 거품경제의 전형적인 두가지 특징이 모두 나타나고 있다"며 "콜금리를 인상한 이유 가운데 하나도 과잉유동성으로 인한 거품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그 이후 4년 반동안 거품을 잡을 기회를 더 이상은 잡지 못했다. 우려했던 대로 이듬해 세계경기는 위축됐고, 국내 경기는 카드위기가 터지면서 장기침체의 길로 접어들었다.한가지 아이러니는 그때도 지금도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란 기대로 이른바 렌딩 붐(lending Boom) 조짐이 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도, 한국은행에서도, 민간연구소에서도 "자금수요가 부진하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4년만에 찾아온 `부동산발 금융위기론`4년만에 또다시 부동산발 가계부채 부담이 금융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민간연구소 등 가리지 않고 나온다.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지난 7일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부채 문제 ▲중소기업 대출의 급속한 증가세 ▲서민금융기관의 부실화 우려 문제 ▲금융기관 외화대출 증가 문제 등을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꼽았다. 이른바 `부동산발 금융위기론`이다. (관련기사 보기) 정부의 `부동산發 금융위기론` 왜 나왔나 올해 중소기업대출중에서는  건설업과 부동산관련업 비중이 가장 빨리 늘어나고 있다.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의 부실 우려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 대한 의존도 때문이다. 외화대출 문제중 하나는 부동산 구입자금으로 변칙 이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하나같이 부동산과 직·간접적으로 묶여 있다.박대동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장은 부동산거품 붕괴로 우리도 일본처럼 `잃어버린 10년`을 경험할 수 있다고 까지 주장했다. 삼성경제연구소도 내년중 주택가격이 급락할 수 있고, 이 경우 가계부실 확대와 경기둔화 심화 등 후유증을 우려했다.(부동산 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게 있는지 고민해 보겠다"던 이성태 한은 총재는 지난달 은행 예금에 대한 지준율 인상을 통해 대출 억제를 유도하고 나섰다. 7일 이총재는 이와 관련 "은행 대출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도 통화정책 결정의 중요한 요인"이라며 "여신증가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좀 느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 것중 하나는 바로 은행의 외화차입과 외화대출에 대한 우려와 규제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부동산가격 상승, 환율하락과 함께 은행들의 단기외화차입 급증을 한국 경제정책이 처한 3대 딜레마로 꼽았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실수요자가 아니면 외화대출을 하지 말것을 주문하고 있고, 실태조사까지 벌이고 있다. 단기 외화차입과 외화대출이 저금리 유동성의 온상인 동시에 위험을 앞당기는 불안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놀랍게도 2002년에도 역시 외화차입과 외화대출이 급증하고,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3편으로 이어집니다)☞(저금리의 비밀)시리즈, 게재된 기사 바로 가기①왕따! 한국은행②`거품 경고`..2002년 재판인가③유동성의 `바통터치`..藥 혹은 毒(?)④외은지점, 한국 채권시장 `접수`⑤4월,거품을 잉태하다⑥`패거리금융` 진수 보여줬다
2006.12.08 I 강종구 기자
(07부동산전망)"대선, 토지시장 불안 초래"
  • (07부동산전망)"대선, 토지시장 불안 초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이용만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사진)는 "내년 대선은 지역 개발 공약이 주를 이룰 것"이라며 "토지 시장의 불안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교수는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실거래가격 신고제도 는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한다"며 "다만 나머지 정책은 현실에 대한 잘못된 진단에 기초한 좌충우돌식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강남 내부에서 신규 주택공급이 뒤따르지 않은 한 해결이 어렵다"며 “재건축 이외에는 신규 주택공급이 불가능하다고 볼 때, 이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 집값 향배에 대해 이 교수는 "주택건설 인허가가 크게 감소하고, 내년에도 이 같은 현상은 이어질 것"이라며 "전세가격과 주택가격은 2008년까지 계속 불안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대선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주택 시장보다는 토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과거의 대선에서 알 수 있듯이 각 후보자 진영에서 각종 지역개발 공약을 내놓을 것이고,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토지 시장 과열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강남 재건축 해법은 ▲강남 내부에서 신규 주택공급이 이뤄져야 하는데 현재로선 해결이 쉽지 않다. 강남 외부에 신도시를 공급해 해결할 수 있지만 문화,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강남 대체효과는 미지수다. 결국 강남 내부에 주택공급이 필요하고, 이는 재건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본다. 재건축을 허용할 경우 해당지역의 주택가격이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가격 안정을 찾을 것이다. 강남 재건축 문제에 대한 해결 차원에서 규제 완화를 포함한 재건축 로드맵을 심도 있게 논의해 볼 시점이다.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는 ▲거래 투명성 차원에서 실거래가 신고제도를 시행한 것은 높게 평가한다. 그러나 나머지 정책은 대부분 시장의 반응을 고려하지 않거나 잘못된 진단에 기초한 좌충우돌식 정책이었다. -신도시 계속 지어도 되나 ▲도심의 재건축, 재개발을 억제하고 주택가격 상승마저 허용하지 않겠다는 정부 정책을 감안하면 도심 외곽의 신도시 개발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신도시 개발이 계속될 경우 대도시 외곽의 교통, 난개발이라는 또 다른 사회적 비용이 생긴다. 현재의 수도권 주택 사정을 감안할 때 주택부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선 고밀도로 재건축, 재개발하면서 신도시 개발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는가 ▲2003년 이후 정부의 규제정책으로 주택건설 인허가가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크게 감소하였던 점을 고려하면, 전세가격과 주택가격은 2008년까지 계속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08년 이후에는 신도시 개발 효과가 나타나면서 전세가격과 주택가격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경우 전세가격과 주택가격은 내년부터 안정을 찾고 2008년부터는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세제 가운데 보완할 부분은 ▲종합부동산세, 양도세의 보완이 절실하다. 예컨대 현 정부는 종부세를 수요억제 수단으로 삼고 있지만 주택소유자에게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속적인 수요억제를 가져다주지 않는다. 세금이 집값을 잡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부동산 문제 해결방안은 ▲ 정책 신뢰도 회복이 급선무다. 이를 위해선 정부 부처간 불협화음을 줄여야 한다. 정부나 정치권, 일부 시민단체의 검증되지 않는 주장을 정책으로 받아들이는 것 역시 경계해야 한다. 검증되지 않은 정책은 부동산 시장의 오류를 낳고, 시장 왜곡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06.12.08 I 윤진섭 기자
`숨죽인` 동탄
  • `숨죽인` 동탄
  • [조선일보 제공]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가 다음 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동탄 신도시는 산과 공원 등 녹지 비율이 40%를 웃돌고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등 배후업무시설을 끼고 있는 경기 남부의 대표적 신도시이다. 내년 초 시범단지(6500가구)를 시작으로 오는 2009년까지 약 4만가구가 입주한다. ◆11·15 대책 이후… 40평대 7억에서 6억 5000만원으로 동탄 신도시 일대 중개업소들은 요즘 들어 거래가 뚝 끊긴 상태라고 입을 모았다. 원칙적으로 분양권 전매가 금지돼 있지만 과거 간혹 불법 전매가 이뤄지기도 했었다. 계약자의 해외 이주나 근무지 지방 이전에 따라 예외적으로 거래 가능한 분양권 역시 ‘11·15대책’ 여파로 매수세가 크게 줄었다. 현지 부동산들은 “거래 가능한 분양권 값이 이달 들어서 30~40평대 기준으로 3000만~5000만원쯤 하락한 상태”라고 전했다. 시범현대공인 김성숙 사장은 “입주가 임박한데다 수도권 집값 폭등 여파까지 겹쳐 최근 석 달간 급등했다”며 “하지만 이달 들어선 매수 문의가 거의 끊긴 상태”라고 말했다. 최근 집값이 하락하고 있지만 2004년 분양가의 배 가까이 올라 있는 상태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시범단지 30평형대 아파트의 경우, 2억5000만원 안팎에 분양됐지만 웃돈(프리미엄)을 포함해 지난 10월 4억8000만원 넘게 치솟았다. 최근에는 4억5000만원 정도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3억5000만원 정도에 분양됐던 40평형대 아파트 값 역시 한때 7억원에 거래됐지만, 최근 6억5000만원짜리 매물이 나왔다.▲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동탄 신도시 내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아파트 공사가 거의 끝난 가운데 상가 건물도 속속들어서고 있다 ◆전세 수요는 많지 않은 편 전세 시장의 경우,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시범단지 아이파크, 스위첸, 더? 등에서 매물이 나오고 있다. 내년 1월 입주 가능한 30평형대 시범단지 아파트의 경우, 9000만원부터 1억2000만원까지 시세가 형성돼 있다. 하지만 아직 수요자는 많지 않다. 현지 ‘세종공인’ 박종식 사장은 “경부고속도로가 비교적 가깝고 인근에 전철 병점역이 있지만 아직까지 서울로 출퇴근하려는 수요는 드문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양해근 부동산팀장은 “일반적으로 신도시는 입주 초기, 교통 등 기반시설 취약으로 전세값이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반면 매수세는 내년 초 살아날 것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화성시 ‘중앙공인’ 관계자는 “그 동안 삼성전자 공장 근무자는 물론, 인근 수원시 영통에 집을 갖고 있던 분들도 ‘새 아파트로 옮기겠다’며 문의를 해 왔었다”고 말했다. ◆4만가구 입주 2009년에 마무리 아파트 분양은 거의 끝났지만 아직 남아 있는 물량도 있다. 포스코건설은 내년 초 동탄신도시 중심부에서 66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메타폴리스’(1260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올 연말 분양하려다 고분양가 논란 속에 내년으로 연기된 물량이다. 기존 분양된 아파트들은 2008년쯤 모두 완성된다. 동탄신도시의 내년 한 해 입주 물량은 약 1만2000가구지만, 2008년에는 약 2만 가구가 더 들어설 예정이다. 토지공사가 계획하고 있는 각종 도로망도 2008년쯤 완비될 전망이다. 단독주택 등 7200가구는 2009년까지 단계적으로 나뉘어 입주된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동탄은 자족 기능을 갖춘 데다 친환경·저밀도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주거지”라며 “다만 최근 가격이 너무 급등했다는 점이 부담스러운 요인”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강북학생 10% 강남고교 간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은 12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강북 학생 10% 강남고교 간다 -“대출 쏠림 현상에 시장 불안”..권오규 부총리-검“외환은행 매각은 불법”, 관“정책에 사법잣대 곤란”..론스타 수사결과 -콜금리 또 동결 원화값 초강세 -일본 반도업체 대만에 대규모 공장▲종합 -서울 학군 조정하면 어느 학교 가게되나 -학군 조정 집값 어떻게..“강남 집값은 못잡고 전세금만 뛸 수도”-과거 학군개편 때도 효과 작았다 -“100% 추첨제 도입않는 한 강북집값 큰 변화 없을 것”-검찰, 외환은행 매각 ‘불법’ 결론-법정 공방 앞둔 론스타 투자금 회수 서두를 듯 -외환은행, 재매각 추진땐 주가 힘 받아-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 재협의 -미국 “반덤핑 한국요구 연말까지 검토”-LG전자, 한미약품, 팬택, 일동제약 수도권 공장 증설 허용-성실납세자 혜택 늘린다-사학법에 발목잡힌 예산▲국제 -미국 2년 내 이라크서 철군할 듯-한국 세계 부의 1.11% 차지-피오리나 “곤경을 기회로 전환시켜라”▲금융.재테크 -환율에 끌려다니는 통화정책-외화예금 지준인상 상징적 효과뿐-보험 사기꾼 조심하세요-송금 환전 문의 빗발..“환율 어떻게 되나요” ▲기업과 증권 -현대아산 국내 건설사업 확대-박문화 LG전자사장 “톱 5 못들면 퇴출된다”-SK컴즈 게임유통 진출 -케이블 TV사업자도 인터넷 전화 사업-노트북 모양 데스크톱 잇달아 출시▲중기·벤처·과학기술 -한미약품 탈모 치료제 시판-혜인, 해남에 태양광 발전소 세운다 ▲증권·코스닥 -원화값 강세 우리는 웃어요 -“한진해운 잇단 지분교환 M&A못해 주주이익 침해”▲증권·종합 -대우조선 매각 늦어질 수도,,원고.선박값 하락-외국인 IT주 매도행진 멈추나◇ 서울경제 ▲1면-“외환은행, 헐값 매각은 불법”..검찰 중간수사결과 -LG전자.팬택.한미약품. 일동제약 수도권 공장증설 허용-강북학생도 강남고교 간다-한미 FTA협상 파행 위기▲종합-수도권 공장증설 허용, 규제정책 완화 신호탄되나-18평.5000만원 이하 주택소유자, 청약때 무주택자 간주 검토-원/달러 환율 910원선 붕괴 눈앞-변양호-이강원 합작품..반쪽 수사-론스타의 향후 행보는..배당 통해 원금회수후 매각 가능성-가계 대출 더 옥죄냐..정부 부동산발 금융위기 올수도 -금통위, 넉달째 동결..부동산.환율 사이에 딜레마▲금융-시중은행 환율급락 속앓이-황영기 우리은행장 “예보와 맺은 MOU 새 졸업조항 신설을-신한은행 캄보디다 투자 팔 걷었다..신도시개발 등 추진▲국제-월트디즈니 아이거 “올해 CEO에”-미국 내년 성장률 2.5% 하락 -구글 따라잡자..야후 조직개편▲산업-삼성, 유럽 연간 매출 300억달러-현대기아차 사내 육성 벤처팀 독립기업으로 분사 -첨단 IT로 무장한 거미줄 물류-케이블TV, 가정용 인터넷 전화 사업 진출-복사기가 사라진다-메디슨 출신이 세운 기업 “잘 나가네”-소비자들 가치상품에 지갑 열었다-속옷업체 “겉옷 판매수익 짭짤하네”▲증권-환율 수혜주도 옥석 가려라-팬택계열 주가 급반등..대규모 수출 등 겹호재-LG생활건강 구조조정 효과 장중 신고가-코스피200등 3개 지수 산정 내년부터 유동주식수 기준으로-전북은행 52주 신고가-소리바다. 벅스 합병설에 출렁-두산산업 줄악재 “한숨”◇한국경제 ▲1면-재계 “공정위 조치 더 못참겠다”-강북학생도 강남고교 간다-한미 FTA 협상 중대고비-외환은행 최대 8252억 싸게 팔았다▲종합-‘1억 미만 주택’ 무주택 간주 검토-원.달러 환율 또 하락..913원-쇼핑천국 방콕-론스타, 외환은행 3자매각 속도낼 듯-정부, 수도권 공장증설 허용했지만..하이닉스 이천공장도 유보-황영기 행장 “졸업조항 담긴 새 MOU 필요”▲국제-중국 금융시장 “죽의 장막” 열린다-중국, 내년 석유시장 개방한다-EU “아시아와 FTA 적극 추진”▲산업-전자업계 “영국서 승부 갈린다”-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환율.유가 등 악재딛고 기아차, 꼭 흑자 내달라”-“SK(주) 자사주 매입 경영권 방어와 무관”..신헌철 시장 밝혀-삼성전자, 모니터 판매 세계 1위-케이블TV업계, 내년 전화 서비스-국내 제약업계 “제네릭 전쟁”-로봇 상표 출원 ‘봇물’▲증권-“조선주가 상승항로 이탈을 없다”-현대산업개발 최고가 우뚝-LG생활건강 해외 IR의 힘-삼성그룹 펀드 올 최고 히트
2006.12.07 I 윤진섭 기자
폭등한 집값 관망세로 돌아서
  • 폭등한 집값 관망세로 돌아서
  • [조선일보 제공]16년 만에 월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던 ‘11월 대폭등’ 이후 부동산 시장은 차분하게 가라앉았다. 중개업자들이 “집값이 미쳤다”고 탄식할 정도로 달아올랐던 수도권 주택시장은 12월 들어서는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한산하기만 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4000만~5000만원이 하락한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 지역은 거래가 사실상 중단됐다. 정부가 당초 기대했던 종합 부동산세·1가구 2주택자 양도세 중과세로 인한 매물은 찾아보기 힘들다. 전문가들은 일단 내년 봄 이사철까지는 거래 없이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격 상승세는 사라졌다= 11월 집값 상승세를 주도했던 강북지역과 수도권지역은, 가격 오름세는 일단 멈췄다. 성북구 안암동 ‘재테크 공인’ 이옥선 실장은 “가격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가격 조정기로 접어들었다”며 “사겠다는 사람도, 팔겠다는 사람도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일산 ‘한빛공인’ 김익찬 사장은 “사겠다는 사람들은 추가적인 가격하락을 기대하고 팔겠다는 사람은 오른 가격을 받으려고 해 거래 자체가 중단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세시장도 안정세다. 강북구 ‘ok공인’ 송웅섭 사장은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전세매물도 여유가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다만 내년 봄 이사철이 문제다. 강북구 번동 ‘서울랜드부동산’ 김상태 사장은 “봄 이사철의 전세시장이 안정된다면 11월에 오른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며 “그러나 전세난이 다시 발생한다면 매매시장도 불안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과천·구리·재건축은 가격 조정 중= 가격이 급등했던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단지와, 과천·구리의 일부 아파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단기간 급등했던 재건축단지들은 가격이 3000만~5000만원 하락한 저가 매물이 나오고 있다. ‘에덴공인’ 김치순 사장은 “매수자들은 가격이 더 하락할 것을 기대하고 있어 거래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과천시 ‘쌍용공인’ 김영목 사장은 “5000만원 정도 낮춘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매수자는 추가 하락을 기대하고 있어 거래가 끊긴 상태”라고 말했다. ◆종부세·양도세 매물 없어= 정부는 당초 연말로 가면 종합부동산세·양도세 1가구 2주택자 중과세 회피용 매물이 쏟아져 집값이 급락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현장 중개업자들은 종부세·양도세 매물은 이미 상반기에 대부분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강남구 ‘금풍공인중개’ 김동협 사장은 “1가구 2주택자들은 세금이 줄어들 때까지 ‘버티자’는 분위기가 우세하다”고 말했다. 구리시 토평동 ‘개미공인’ 김미숙 실장은 “일부 2주택자들은 오른 가격에 매물을 내놓고 그 가격에 팔리면 팔고, 팔리지 않으면 그냥 장기 보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 정부, `주택거품 붕괴→금융위기` 위험 경고
  • [이데일리 안근모기자] 정부가 주택가격 거품붕괴로 인한 금융위기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경고하고 나섰다. 당장에는 별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앞으로 경기가 둔화되고 집값이 내리기 시작할 경우 과도하게 팽창한 가계대출 등이 부실화 되면서 그 위험이 금융시스템으로 바로 전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를 두고 `위험요인`이라고 순화된 표현을 쓰긴 했지만, 과거 일본이나 북유럽 3개국의 금융위기 사례를 꼽아 우려의 수위가 `위기` 수준으로 매우 높음을 시사했다. 금융회사 경영인들을 모아놓고 강연하는 자리에서다. ◇ 집값급등 → 대출급증 → 경기둔화·집값하락 → 금융 연쇄부실 권 부총리가 제시한 위기 시나리오는 크게 4단계로 진행된다. 현재는 집값급등과 가계대출 급증까지 진행된 단계. 권 부총리는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이나 금융기관의 손실대응 능력 등을 고려할 때 현 단계에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면서도 `앞으로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경기가 둔화되고 주택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가계대출 연체가 늘어날 것이고, 이는 결국 가계뿐만 아니라 금융부실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부동산 관련 대출을 대폭 늘려온 저축은행을 직접 지목하면서 "향후 부동산시장이 위축될 경우 1차적으로 서민금융기관의 부실이 예상되며, 이는 은행권 대출부실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본격화하는 정부의 거품붕괴 위험 경고 권 부총리의 경고에 앞서 박대동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장도 지난 5일 국정브리핑 기고를 통해 "만일 가계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태에서 소득증가세가 둔화되고 주택가격이 급락하고 금리가 급등하는 등의 부정적 요인이 잇따라 발생하게 되면 가계대출이 부실화할 가능성이 언제든지 있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박 국장은 특히 "급등하던 주택가격이 향후 폭락하게 돼 버블붕괴 형태로 나타난다면 우리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지난 1990년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경험처럼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부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권 부총리, 일본과 북구의 거품붕괴 사례 제시 권 부총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출과 외화대출 역시 시장에 작용하고 있는 불안요소로 지목했다. 권 부총리는 이같은 현상들을 "쏠림 현상(herd behavior)"이라고 지적하면서 "금융기관들의 시계(視界)가 단기적이고, 유사한 영업전략으로 동일한 분야에서 소모적 경쟁을 하기 때문"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어 "쏠림현상으로 동일부문에 자금이 집중되면 금융기관의 수익률이 하락하고, 한계부문으로까지 자금이 흘러들어가 건전성이 떨어지고, 개별 금융기관의 부실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경우 시스템 위험을 높인다"면서 지적했다. 권 부총리는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이 겪었던 부동산 거품 붕괴 경험을 예로 들었다. 일본의 경우 저금리와 과잉유동성으로,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 등 북유럽 3개국의 경우 경기호황과 금융자유화로 각각 지난 1980년대에 부동산 대출이 경쟁적으로 커지고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으나, 이후 거품이 붕괴되면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 금융위기 예방 위해 관계기관 밀착감시 돌입 권 부총리는 주택부문에서 파생된 충격이 금융시스템 위험으로 전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하루단위, 주간단위로 밀착 감시에 나섰음을 공개했다. 재경부가 중심이 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위원회가 위험징후를 점검하고 있다는 것. 그동안 취해온 LTV와 DTI 등 대출규제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차주의 채무상환 능력을 제대로 심사하고 있는지 현장점검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아울러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각 금융기관은 영업자유에 상응하는 책임의식을 갖고 스스로 시장규율을 정립하고 준수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2006.12.07 I 안근모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원화값 급등 1달러=916원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12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원화값 급등 1달러=916원-`중국판 테마섹` 설립 초읽기-잠실의 대변신..대형평평 고층아파트 입주시작-`외환은행 매각` 불법 결론낸듯▲종합 -치솟는 원화값..기업들 아우성-환전시장도 얼어붙어-원자재값도 상승 수출中企 이중고-수출호조에 달러 넘쳐 900원 갈수도-"약발 금방 떨어질텐데.." 재경부 시장개입 놓고 고민-약달러 지속..엔화는 강세반전 -`불공정행위` 보상합의땐 제재 않기로-수술대 오른 공무원연금 개혁안 이달중 마련▲국제 -한국 부패지수 42위-일 상장사 배당 잔치-HSBC 부실채권 급증-구글 고급인력 유출로 골머리-中 김치도 동북공정?..지린성 둔화시 무형유산 등록 추진▲금융·재테크 -박병원 재경부차관 "은행 해외 틈새시장 개척을"-"남편 보증 받아오세요"..여성 CEO 20% 대출때 은행서 요구받아-"비자 모바일카드 2008년 상용화"▲기업과 증권 -쑥쑥 크는 블루투스 헤드셋 삼성 `제2 애니콜`로 키운다-김준기회장 오너중심 경영 탈피 선언-토이저러스 한국 상륙..롯데쇼핑과 라이선스 계약-포스코, 태국 타이녹스 지분 인수-`환율한파` 수출주 악소리 난다-휴대폰주 내년 실적둔화 경고등-두산 `형제의 난` 분식회계..과징금 최고액 20억원 부과-대투증권, 하나증권 리테일부문 합병키로▲중기·벤처·과학기술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진출 -中企CEO 38%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다"▲증권·코스닥 -코스닥 내수주에 외국인 몰려 ▲증권·종합 -투신권 11월이후 대형주 `팔자`-내수주 시가총액 수출주 앞질렀다▲부동산 -고급주택·상가 투자도 늘어날듯-"미국 부동산 위험..동남아로 눈돌려야"-대형평형 공급 강남에 집중-행당지구 도시개발사업 1년 늦어져◇ 서울경제 ▲1면-환율 하락속도 너무 가파르다-발전정비 시장도 美 완전개방 요구-주택담보대출 증가폭 4년 2개월만에 최대-현정부 부동산관련 稅추징 1조553억..1인당 1억꼴-중기 CEO 10명중 6명 "경영승계 계획있다"▲종합-美 주택대출 위기 '현실화' 성큼-"내년 주택시장 거품붕괴 위험"-"美, 약달러 심화땐 금리인상 가능성"-환율급락 효과 내년 국민소득 2만불-국내기업 성과관리 시스템은 한국형 균형성과표 모델 적용을-외환은행 매각 '원천무효' 사태 오나-검찰, 오늘 외환은행 수사 중간발표-예보, 사외이사 경영감시활동 평가-치과 51% 한의원 38% 의료비 자료 제출 거부▲금융-은행권 특화펀드 출시 바람-보험사 상품 안내 공시 부실 많다-보금자리론 판매실적 급감-부실채권 정리기금에 2003년 추가투입 공적자금 7조 2천억 환수길 열려-이명박 캠프 기획팀장 권택기 주목▲국제-뉴욕시 트랜스지방과 전쟁-중동 "약달러 피하자"..쿠웨이트 환율변동폭 조정 검토-히틀러 스포츠카 차 경매사상 최고가 예상▲산업-한진해운·현대상선 2개사 터미널 롱비치항 화물 40% 이상 처리-"환율 노사문제 감안땐 내년 한국경제 상당히 우려..주한EU상의회장-한화 6개 계열사 사명변경-소리바다 벅스 또 합병설-LGT 가입자 700만명 돌파 눈앞-동영상만 뜨는 지식검색 첫선-유통가 다채로운 산타클로스 마케팅 한창-정수기 업체들 해외공략 가속도-토이저러스, 롯데와 손잡고 국내시장 진출▲증권-환율, 연말장세 최대 복병-기관 비중축소 업종 조심-SKT 외국인 사자에 강세-손보사, 본격 상승흐름 탄다-케이블방송주 상승 채비-관리종목 세인 급등 왜?▲사회-공항신도시 토지보상금 4조 7000억원 잡아라-대우인터, 방산설비 통째 불법수출▲부동산-경원선 호재..양주 동두천 주목-대형 건설사 우울한 연말-건설경기 양극화 더 심화◇한국경제 ▲1면-연말 땅값 보상비 10조 풀린다-위기의 현대차..회사는 연일 비상경영회의 노조는 정치파업-원달러 910원대 추락-11.15규제에도 가계대출 5.6조 급증-중기ceo 18% "당대서 사업 접겠다"▲종합-과도한 선물환매도 환율급락 부채질-1달러=928억원이 손익분기점- 연말 토지보상비 10조원 풀리는데..부동산시장 새 불씨되나-은행 증권 보험 금융인력 절반 이상이 연봉 5천만원 넘어-삼성연, 내년 경제위협 5대 리스크 발표-이용섭 건교장관 "집값상승 정부책임 가장 크다"▲국제-2% 부자가 전세계 부 50% 차지-실리콘밸리는 지금 제2닷컴 붐-전투병력 줄이고 이라크군 지원을▲산업-수출로 먹고사는 조선, 환헤지 3사3색-삼성전자 특허조직 통합-LG전자 UAE항공에 모니터 공급-판 커지는 휴대폰 음악시장 이통3사 고객뺏기 안감힘-원전 안전성 평가기술 미국 수출-할인점 사과가 가락시장보다 싸네-깐깐한 입맛 잡은 천연조미료-대구 섬유업체 해외 집단이전 추진▲부동산-내년부터 해외부동산 송금한도 확대-송파신도시 건설 실무협의 착수-검단효과 보려다 미분양 부메랑-엄정화씨 빌라 경매 나왔다-목동 하이페리온 전세 쏟아져-땅속 40리 국내 최장터널 뚤렸다▲금융-변동금리 예금에 돈 몰린다-생보상장안 내달 최종 확정-새마을금고 예금 50조원 돌파
2006.12.06 I 안승찬 기자
美주택경기 침체 `바닥쳤다`
  • 美주택경기 침체 `바닥쳤다`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미국의 건설업자들이 올해 내내 미국 금융시장을 지배했던 주택경기 침체가 바닥을 친 것으로 판단했다. 5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의 제리 하워드 회장은 "주택시장이 현재 바닥에 있다"며 내년 1분기에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고급주택 건설업체 톨브라더스는 4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고, 내년에도 수익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톨브라더스의 회장 로버트 톨은 올해 신규 주택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마침내 바닥권을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금리가 앞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인하될 것으로 보여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설명이다. 또 임금 수준과 구직율이 견조하고, 인플레이션도 낮아 주택경기 회복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당분간 주택가격이 두 자리 수로 뛰어오르던 시절로 돌아기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미주택건설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브 세이더스는 "주택 재고량은 줄었고 집값은 수년간 제자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통계국에 따르면, 기록적인 신규주택 건설과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주택 건설 붐이 일었다. 이에 따라 올해 신규 주택이 과잉 공급돼, 주택 가격이 떨어지고 건설도 크게 줄어든 바 있다.
2006.12.06 I 김국헌 기자
  • 집값양극화 심각..과천 73%↑, 제주 18%↓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집값의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블세븐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 일부지역은 최근 3년새 30% 이상 오른 반면 지방도시들은 되레 값이 떨어졌다. 5일 국민은행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참여정부의 첫 부동산종합대책이 발표된 지난 2003년 10·29대책 이후 지난달까지 3년 동안(2003년10월-2006년 11월) 전국 집값은 평균 10.3% 올랐다. 주택공급 부족과 일부 투기세력의 유입 등으로 경기도 과천 집값은 3년 만에 73.1% 올랐으며 안양 평촌(58.3%), 성남 분당(46.7%), 고양 일산(46%) 등 수도권 신도시도 폭등세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도 강남(32.3%) 서초(39.7%) 송파(35.3%) 등 이른바 '강남 빅 3'지역을 비롯해 양천(42.3%) 용산(37.5%) 영등포(31.9%) 등의 집값이 3년 동안 30% 이상 치솟았다. 반면 수도권 외곽지역인 의정부(-6.5%)와 평택(-5.4%), 인천 남동(-6.4%) 계양(-1.4%) 부평(-1.3%) 등지는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방의 집값 하락세는 더 심각하다. 부산의 경우 영도구 집값이 최근 3년 동안 16.3% 떨어진 것을 비롯해 서구(-11.5%) 연제구(-11.2%) 북구(-9.7%) 금정구(-9.1%) 등 대다수 지역의 집값이 마이너스 행진을 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경우 최근 3년 동안 집값이 17.9%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지역별 집값 양극화는 자산 양극화로 이어져 빈익빈 부익부를 심화시킬 것"이라며 "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집값 양극화가 해소되지 않는 한 균형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006.12.05 I 남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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