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8,369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선박 수주대금 원화로 받는다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다음은 2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들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日경제 이유있는 고속 질주-"한·미 FTA 3월말 타결"-공정위, 오픈마켓 조사 착수-남북 장관급회담 곧 재개▲ 종합-한국 금융업 대졸 초임 日보다 34% 많아-6자회담 북핵타결 이후..美 "과거 핵도 분명히 짚고 넘어가겠다"-섬유 개방안 거부..韓美 충돌-행정도시로 이전땐 과천공무원 60% "기러기" ▲ 국제 -美 사상최대 무역적자 행진-美경제 10년전과 빼닮았네-中 금리인상 가능성 부인..인민은행 "현 수준 적정"-中 외환 전담기구 설치 ▲ 금융·재테크 -미래에셋생명 1011억원 증자-하영구 씨티은행장 연임-우리금융 회장 후보 3명 추천▲ 기업-7만원대 애니콜 만든다-서울 SK텔레콤 김신배입니다. 스페인서도 제 얼굴 잘 보이죠..SKT 휴대폰 영상 인터뷰-1등 기술 경쟁은 바보짓이다..안승권 LG전자 사장-신세계 3500억 증여세 4월께 주식으로 납부-김종갑 전차관 하이닉스 CEO 도전-두산重, 해외 M&A에 4000억 투자-르노삼성,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LG, 창원 브라운관공장 구미로 이전-일본, 국내 車 생산 1위 탈환-명화 속에 들어간 LG▲ 중기·벤처·과학기술 -임플란트 10개중 7개는 국산-칩 하나로 태아 유전병 진단-까사미아, 사무가구 시장 진출-빙판길 상태 미리 알려준다-중성자 대량생산 기술 개발 ▲기업과 증권-은행, 펀드 팔아 쉽게 돈벌어-대한제강 영업이익 50% 급감-지방 백화점株 다시 보자-운용사가 사외이사 선임 반대-삼성투신운용 태국 ETF 운용사로-삼성전자 "휴대폰 걱정마"-신종파생상품 주가조작 집중조사-현대重 잘나가는 이유있네-증권맨 설날 보너스 `두둑`-펀드시장 이끈 미래에셋 시가총액 1년새 업계 1위-미수거래, 신용거래로 대이동 ▲코스닥기업-설비투자는 않고 빚만 갚았네..유상증자·CB·BW 발행해 증시서 모은돈-하나로텔 영업이익 33억 적자-남북경협株 또 반짝 상승-코스닥 저승사자..회계감사 부적정 의견 받고 관리종목 지정 ▲ 증권종합 -은행·조선주 당분간 유망할 듯-원·달러보다 원·엔에 주목..모건스탠리 박찬익 상무-롯데 유화3사 합병說 효과 별로-아시아 증권시장서 외국인 지난달 샀다-북핵타결에 코스피 올해 최저치-한진·대한해운 52주 신고가 ▲ 부동산-부동산시장 향방 국회에 달렸다-"채권입찰제가 거품집값 굳힌다"-서울 중대형아파트 `귀한 몸`-서울 입지 살리려면 북한산·한강 잇는 공원 더 많아져야..다이애나 발모리-270층에도 끄덕없다..현대건설 초고강도 콘크리트 개발◇ 서울경제 ▲ 1면 -"빅딜안 의견 접근"..한미FTA 7차협상 사흘째-이르면 월말 남북 장관급 회담-우리당 "대통합신당 추진"▲ 종합 -日, 車생산 세계1위 탈환·中도 3위로 올라섰는데..한국은 5위 제자리-금감원 車 보험료 인상에 제동-대림산업 사우디 10억弗공사 수주-건설공제조합 낙하산 인사 논란-올해도 새 일자리 30만개 힘들듯-"개발익 환수체계 재검토해야"-美 "對중·일·EU 눈덩이 무역적자 90일내 해소대책 마련하라"-과천 청사 공무원 5명중 4명 "행정도시 가도 집 안팔것"▲ 금융-하영구 씨티은행장 연임 사실상 확정-은행 임원 자격 강화한다-금감원, 車보험료 인상에 제동-솔로몬저축銀, 자산 2년째 1위 고수-가산금리 0.3% 벽 허문 `글로벌 본드` 나온다▲국제-비철금속 업계로 M&A 불길 확산-美 모기지업체 `줄초상` 직면-"30분에 18억원 줄게" 버핏, 강연요청 거절-中 핑안보험 4兆7000억원 세계 보험사상 최대 기업공개 성공-中 물가 등 하락에 금리인상 가능성 낮아져-유로존 작년 성장률 2.7%로 6년來 최고▲ 산업 -세계 TV시장 "영원한 1등은 없다"-"한국산 르노SUV 세계로 수출할 것"..위르띠제 르노삼성차 사장 기자간담회-LG와 함께라면 "생활이 예술"-LG필립스LCD 재고조정-정몽구 회장 설이후 印공장 방문-"3G 이통 해외로밍 활성화 가속"..조영주 KTF 사장-NHN, 인터넷TV 사업 본격 진출-휴대폰으로 고속도 상황 실시간 확인-국내 첫 `모바일 웹 서핑` 서비스-`신세계 첼시` 5월31일 오픈-애경-日에스테 합작법인 설립▲ 증권 -은행·조선·철강株 "IT·자동차 비켜"-"올해 지수 1500돌파 어렵다"-외국인 CJ CGV 연일 팔자-현대차 7만원 회복-소액주주·기관 투자자 주총서 목소리 높인다-온미디어 주가 전망 엇갈려-대투證 "위탁매매 강화"-법정준비금 두둑한 종목 주목-"케이피케미칼 주가 재평가될것"-과도한 금리 부담 기업 "조심"-외국인, 코스닥서 어떤 종목 사나-하나로텔 적자 전환▲부동산 -인천 청라지구 해법 `관심`-국내 최고 강도 콘크리트 개발-부산 정관산업단지 단독주택지 공급◇ 한국경제 ▲ 1면-대기업 대졸 초임, 日보다 많다-작년 교역조건 사상 최악-참여정부 들어 공무원 4만8000명 늘어-남북 장관급회담 오늘 실무접촉-투기과열지구 5년연장 추진▲ 종합-환위험 피해 조선수주도 원화로-과천청사 공무원 81% "행정도시 가도 집 안팔아"-크라이슬러도 구조조정 합류-고용시장 찬바람 `쌩쌩`-우리금융 회장 인선구도 가닥-신한금융·씨티은행 회장·행장 잇단 연임 ▲ 국제-美 1초당 무역적자 2만4000弗-잘나가는 유로존 경제 내달 금리인상 가능성-사모펀드는 MBA인재 `블랙홀`-新日鐵 단카이세대 퇴직대비 조업 노하우 DB구축 ▲ 산업 -中 토종 자동차업체 놀라운 약진-"올 연말 SUV 17만대 이상 팔겠다"-한국, 자동차 생산 작년 세계 5위-LG제품 `명화속으로`-대한항공·아시아나 와인경연 휩쓸어-네이버-다음 이번엔 `IPTV` 전쟁-"3세대 이통시장 1위 자신"..KTF 조영주 사장 ▲ 중기·벤처·과학기술-"둘째형 동아제약 복귀 직원들이 안 반길 것"..강신호 회장 4남-메디슨 경영권 분쟁 `상반된 판결`-`저가 화장품 원조` 미샤 팔린다-애경 `물먹는 하마`에 도전-祭酒 전쟁 누가 웃을까▲ 부동산 -판교에 1만871가구 더 나온다-"재건축부담금이 집값상승 유발"-대림, 사우디서 10억弗 플랜트 수주-서울 중대형 일반분양 `품귀` ▲ 금융-카드 주유할인 그대로 믿지 마세요-"자산운용으로 돈벌어 보험업 키운다"..그린화재 이영두 회장 ▲증권-해외펀드 분산투자 효과 `시들`-미래에셋생명 1011억원 증자-샘표식품 경영권 분쟁 `점화`-덜오른 조선株 `뒷심` 붙었다-"올 은행·소비재·통신주 高수익"..모건스탠리 박찬익 상무-한신평정보 올 영업익 11%↑-대투證, 20개 점포 신설·100명 채용-물 흐리는 미꾸라지..대규모 계약·투자·경영권 양도 `툭하면 취소`-기관, 코스닥 `외면`-에스에프에이, 低평가·高배당 매력-코리안리 최대주주 경영복귀
- 美 부동산시장 `모기지`發 대란오나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미국 부동산 시장의 숨겨진 뇌관이 드러나고 있다. 주택경기가 좋았던 시절, 신용상태에 대한 면밀한 점검없이 마구잡이로 풀려나간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이 미국 부동산 시장의 최대 불안요인으로 떠올랐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기에 접어들자, 그동안 무분별하게 주택담보대출에 나섰던 금융기관들은 대규모 부실을 떠안게 됐다. 일부 서브 프라임 모기지 전문업체들은 부실을 견디지 못하고 파산보호의 우산 밑으로 숨어들고 있고, 일부는 신규대출 중단하면서 연쇄부실의 고리 끊기에 나섰다. 주택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금융기관이 신규 대출을 중단하고 기존 대출금 회수에 나설 경우 이는 신용경색과 연쇄도산의 악순환을 부를 수 있다. 금융기관의 자금줄 조이기가 주택가격 하락을 거쳐 기존 대출채권의 부실화를 초래하고, 담보가치 급락을 우려한 금융기관이 다시 자금줄을 죄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면서 부동산 대란으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폐업에 파산까지..모기지 업계 위기13일 서브 프라임 모기지 업체인 레스매가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신용도가 떨어지는 고객들에게 대출을 해줬다가 이들이 파산하자 막대한 부실을 안게 됐기 때문이다. 레스매는 미국 21위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업체로 지난해 77억달러를 대출해줬다. 전년도에 비해 11% 확대된 규모다. 레스매는 파산보호 신청서에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시장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급증하는 개인 파산에 대응할 만큼 충분한 자본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서브 프라임 모기지 회사인 프레몬트 제너럴은 추가로 대출해주는 `피기백` 모기지를 전면 중단키로 했다. `피기백`이란 1차로 집값의 80%를 대출해준 이후 나머지 20%를 추가로 대출해주는 것을 말한다. 최근 서브 프라임 대출자들의 파산이 늘어나면서 모기지를 담보로 유동화시키기가 어려워지자 `피기백` 방식의 2차 대출은 아예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프레몬트 제너럴은 "투자자들이 더 이상 2차 모기지론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프레몬트 제너럴의 대출 가운데 2차 모기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3분기 6%였으며 작년 1~9월까지 8%였다. ◇부실의 뇌관 `서브프라임 모기지` 서브 프라임 모기지 문제가 수면 위로 부각된 것은 지난 7일 HSBC가 작년 부실 모기지 대출이 전체 모기지 대출의 20%에 달할 것이라고 털어놓으면서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05억달러로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88억달러를 훨씬 웃도는 수준. 이어 미국 3위 서브 프라임 모기지 회사인 뉴 센추리 파이낸셜도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고 모기지 렌더스 네트워크 USA는 폐업했다. 지난달 오우닛 모기지 솔루션스에 이어 13일 레스매까지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곪을 대로 곪은 모기지 시장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다. (☞관련기사 : 서브 프라임 모기지가 뭐길래..美부동산 `비상`) ◇리스크도 급등..주택경기 회복에 걸림돌 이에 따라 서브 프라임 모기지 채권의 리스크도 크게 높아졌다.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BBB- 등급 서브 프라임 모기지 채권의 채무 불이행 위험을 나타내는 ABX지수는 960bp로 거의 1000bp수준에서 거래됐다. 이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 우려가 불거진 지난주 650bp, 작년 가을 250bp에 비해 급등한 것이다. ABX지수는 신용도가 낮은 서브 프라임 모기지 채권의 크레딧 디폴트 스왑(CDS) 비용을 측정한 것으로, 높아졌다는 것은 채무자의 파산위험이 커졌다는 의미다. 이같은 모기지 시장 위기가 미국 부동산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4위의 건설업체인 KB홈은 이같은 모기지 시장 침체로 주택경기 회복도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KB홈의 최고경영자(CEO)인 제프리 메즈거는 "서브 프라임 시장이 빡빡해진다면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위기는 기회`..대형기관, 서브모기지 인수 붐부동산 위기를 사업기회로 보고 눈독을 들이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수익성이 좋은 자산담보부증권 발행 업무에 있어서 서브 모기지라는 좋은 담보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다. 레스매가 파산보호를 신청하자 크레디스위스 그룹은 레스매의 자산을 1910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메릴린치, 리만브라더스, 모간스탠리, 바클레이즈 캐피탈이 최근 서브 프라임 모기지 업체를 인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대형 기관들이 서브모기지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앞으로 이 시장이 성장하고, 언젠가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면 싸게 매입한 자산이 고수익을 안겨줄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메릴린치의 가이 스코우스키 애널리스트는 "채무 불이행이 늘어날수록 금융기관들은 이같은 자산을 싸게 인수할 수 있다"며 "특히 베어스턴스와 리만브라더스와 같은 기업들에게 매물로 나온 자산을 싸게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 (edaily리포트)소란한 정치의 대가(代價)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채권시장은 `악재`를 먹고 삽니다. 채권은 안전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주식과는 반대로 경기둔화나 불확실성의 시기에 상대적으로 더 각광받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최근 여당 의원들의 탈당으로 기로에 선 이번 정국 혼란은 채권시장마저도 환영하지 않는다네요. 양미영 기자의 얘기를 들어 보시죠. 이달 들어 만기 10년 이상의 장기 금리가 급등락을 겪었습니다. 이틀만에 13bp(0.13%포인트)나 급등했다가 단 며칠만에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장기채권시장의 반짝 헤프닝에는 다양한 배경들이 있었지만, 핵심 촉매 역할을 한 것은 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임대주택 펀드라는 재료였습니다. 정부가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연금 같은 돈줄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자금을 끌어모은다면 장기채권을 살 여력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게 금리급등의 논리였습니다. 연이은 급반락의 과정에서는 `여당의 분열`이란 재료가 가세했습니다. 여당이 엉망이 됐는데, 주택펀드 제도를 계획대로 만들어 나갈 수 있겠느냐는 논리였습니다. 시장이 금리급등의 원인을 무효화한 셈이죠. 여기까지는 불확실성이 호재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정국의 혼란과 정책 추진력의 상실이란 재료가 채권시장에 마냥 좋게만 작용할 수는 없습니다. 시장에서는 대표적으로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같은 부동산 안정책의 무산 가능성을 들어 우려합니다. 정부와 여당의 무력화로 집값대책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심리가 되살아날 것이고, 결국에는 한국은행의 힘에 더 크게, 또는 지나치게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겁니다. 집값이 다시 들뜨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므로 그 자체로 채권가격에 악재일 뿐 아니라, 한국은행 주도로 집값 대응이 이뤄진다면 금리상승(채권가격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제 한국은행이 온건하게 변한 목소리를 명시적으로 드러냈는데도 불구하고 시장이 `긴축`에 대한 경계심리를 늦추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정치와 정책의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기는 주식과 외환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동산 정책의 향방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은행이나 건설회사의 미래 가치를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해외펀드 비과세 제도가 제대로 또는 언제 시행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는 외환 수급을 전망하기 곤란합니다. 열린우리당에서 빠져나온 한 계파가 기존의 당정합의를 깨고 순환출자 금지 입법을 선언한 것을 보면, 이런 우려가 근거없다고는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는 언론의 주장이 `잡음에 대한 단순한 짜증`이 아님을 정치인들은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어느 전직 대통령이 "선거는 좀 시끄러워야 국민이 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는데, 그 양반 말년, 대선을 치르던 해에 경제가 어떻게 됐습니까.
- (미리보는 경제신문)강신호 전경련 회장 연임 포기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은 2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세계를 다시 홀린다..보르도 TV 2007년형 출시 -쪼개진 여..열린우리당 의원 23명 탈당-강신호 전경련 회장 연임 포기-토요타 3개월 순이익 4조원▲ 종합 -동북아 공동체로 경제.안보 둘다 잡자-중고교 신입생 5월까지 사복 허용-통큰 씀씀이에 나라곳간 비어간다-울산지역 근로자 연봉 4234만원 전국 최고-월급서 미리 뗀돈 왜 이리 많지-해외여행에 작년 10조 썼다-"상법 개정안 재계 의견 반영"..김영주 산자부장관▲정치.외교.국제-두동간 난 여 5대 파장..민생.개혁법안 무더기 표류 우려-중국 탄소 거래소 설립 추진 -자꾸 가라앉는 상하이..연약 지반에 개발 -일본 IT업체 투자계획 보류..후지쓰. 도시바 등 ▲ 금융·재테크 - 저축은행 안부러운 직장 신협-"외환은행 매각 일정 변화없다"..웨커행장, 중국계 은행 접촉설 부인▲ 기업과 증권 - 이구택 회장 포스코 CEO 사실상 연임 "일본.중국 철강사도 M&A 대상"-포스코-세아제강 지분 제휴-가격 30% 내린 새 보르도 TV 출시-삼성.소니도 37인치 LCDTV 생산 -우의제 하이닉스 사장 제3의 공장용지 찾을 것-대우차판매 “분사가 약”..억대연봉자 속출-통신업계 거물 스페인에 집결-해운업도 중국에 추월당했다-대우건설 1억달러 빚보증 불똥-새미오퍼, 한진해운 지분 추가 매입..M&A 가능성 낮아-8천억 삼성장학재단 사무국 교육부 출신이 접수-전략적 제휴 가능성 LG필립스 급등▲ 부동산 - 강남 빌딩 부자들 "올 집값 10% 하락"-청약저축 뜨고 청약부금 진다◇서울경제▲ 1면- 세금.이자 부담이 내수 발목-중국, 무안기업도시에 7500억원 투자한다-의원 23명 집단 탈당..우리당 2당 전락-김우중.박용성 등 사면 받을 듯 ▲ 종합 -"원高로 힘든 판국에"..노골적 불만..현대차 -이구택 포스코회장 연임 확정적-가구 소득격차 조사이래 최대로 벌어져-"북 군사위협 감소, 노사관계 안정, 중기 개혁돼야" 한국신용등급 상향 가능-탈 산업화 속도 너무 빠르다-설 앞두고 현금 4조4000억원 푼다▲ 금융- 우리금융회장 박병원씨 급부상-"론스타-중국계 은행 접촉설 사실 아니다" 웨커 외환은행장▲ 국제 - 토요타 어닝 서프라이즈-일본 이달 금리인상 가능성 커져-GE 유럽서 물장사한다▲ 산업 - "하이닉스 중국으로 안간다" 우의제 하이닉스 사장 -포스코-세아제강 손잡았다-삼성전자 반도체 등 올해도 연봉 50% '대박'-대한전선, 6000만달러 초고압전력 프로젝트 수주-소주업계 끝없는 특허전쟁-할인점 설선물 배송 ‘비상’▲ 증권 - 지주사전환 관련주 탄력-해운주, 외국인 사자에 급등-대형 유통주 중장기 투자 매력◇ 한국경제신문 ▲ 1면 - 규제. 고령화, 북 때문에..S&P 한국 신용등급 못 올린다-열린우리 의원 23명 탈당-288억원 부도채무도 개인파산?-억대연봉자 5만3000명..30% 늘었다▲ 종합 - 일본 전자업계, 설비투자 급제동-지방이전 기업 세감면 확대 안해-중국 '포스트 80' 세대 잡아라-1인가구 알고보니 황혼 싱글-소득 5% 늘었는데 세금 등 14%나 급등-참여정부 4년 ‘무오류의 독선’ 팽배-경제인 중심 12일 특별 사면-무디스 9일 개성공단 방문 왜?-결국 여당 3년만에 2당 전락..의회권력 한나라로▲ 국제 -중국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소-베트남 레저산업에 돈 몰린다▲ 산업 - "하이닉스 중국이전 사실 아니다" 우의제 사장-포스코, 외풍없는 인사 민영화 실현-2007년 보르도 TV 출시-SK 동남아공략 ‘속전속결’-모토로라 시련의 계절-휴대폰 새 사령탑 세계무대 데뷔-이번엔 산소소주 나온다▲ 부동산 -하이닉스 공장증설 무산된 이천,,기대가 실망으로-다가구.다세대 신축 활기 띨 듯 -목조아파트 시장 선점하라-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실제 공급은 내년에나 가능 ▲ 금융 -“고객 추천하면 공짜 해외여행”-“외환은행 배당 매년 계속될 것”..웨커 행장-주택대출 DTI 40%도 안된다고?▲ 증권 - 상장사 주총시즌 내주부터..동아제약 등 경영권 향방 ‘심판대’-LG필립스LCD 증자 사전작업?..발행가능 주식수 25% 늘리기로
- 올해 집값, `상승` `하락` `현상유지` 전망 팽팽
- [이데일리 김수헌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이 내다보는 올해 집값 전망은 '오른다'와 '내린다'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상승 또는 하락전망과 거의 비슷한 비율로 조사됐다. 삼성경제연구소가 6일 전국 1000가구를 대상으로 전화인터뷰로 주택가격 의식조사(1월10일~12일)를 한 결과, 35.4%가 올해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도 30.5%를 차지, 상승전망과 큰 차이는 없었다. 또 34.1%는 올해 주택가격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오르거나 현상유지'라고 답한 비율이 10명 중 8명 꼴을 차지한 셈이다.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대답한 가구 중 40%는 '대선으로 인한 규제완화 등 기대감'을 상승이유로 꼽았으며, '재개발사업'과 '공급부족'이 각각 24.0%, 23.4%를 차지했다. 하락이유로는 '과거 급등세에 대한 반작용'(33.1%), '금리상승 및 대출규제'(31.1%), '부동산 세부담 증가'(20.3%), '공급확대 기대감'(14.4%) 등의 순이었다.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올해 주택가격 하락을 내다보는 사람이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30대에서 주택가격 상승전망 비중이 높았다. 현재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과도하게 높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라는 응답이 91.4%로 압도적 우위였다. 현재 가격이 '적정하다'거나 '낮다'는 응답은 각각 6.4%, 2.2%에 불과했다. 한편 보유세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세제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52.6%가 '부분적 완화가 바람직하다'고 대답했다.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대답은 27.9%로 나타났고, 19.5%는 '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옳다'고 응답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재경부, 세원투명성 방안 마련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2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들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공기업 100개 예산처 손아귀에 -금감위, 베트남 과열투자 경고..요건 재검토, 승인 까다롭게 -규제 덫에 걸린 건설업체..兆단위 공사로 승부 ▲ 종합 -엔화 하락행진 G7이 막을 수 있을까 -기획예산처는 사실상 공기업 지주회사 -올 세계 반도체 판매 사상최대 10% 늘듯 -국내기업 순이익 미국의 3.3배 -베트남 펀드 `묻지마 투자` 주의보 ▲ 정치·외교안보 -대선주자 UCC에 빠졌다 -이·박으로 갈리는 한나라당 싱크탱크 -盧·與지도부 내일 청와대 간담회 ▲ 국제 -美, WTO에 中 보조금 제소 -바그다드 최악의 자살폭탈 테러 -X세대 루드 美 국무차관에 ▲ 금융·재테크 -"10억이상 부자만 따로 모십니다" -기프트카드 소득공제 받으세요 -주택대출 제동걸린 4대은행 활로는..신용카드 사업에 승부건다 -연 5%대 정기예금 속속 등장 ▲ 기업과 증권 -에어컨·냉장고로도 인터넷 접속 -스톡옵션 없앤 삼성전자..성과보수 최대 700억 지급 -정몽구 회장 4년째 배당소득 1위 ▲ 중기·벤처 -중소기업중앙회장 누가 될까 -모체 혈액으로 태아 유전질환 진단 ▲ 증권·종합 -`기업분할 = 주가상승`은 옛말 ▲ 부동산 -주공 사장 공모에 14명 지원 -건영 사장 노태우씨, 부사장 구본엽씨 -용인 구성 등 6곳 분양 ▲ 컨슈머 -도넛 전쟁..GS, 日 미스터도너츠 들여오기로 -빈폴진 새 모델 웬트위스 밀러 -입김 세진 지역유선방송 -고대 李총장 문제 9일 결론 -의료법 개정 정면충돌 조짐 ◇ 서울경제 ▲ 1면 -재경부, 2단계 세원투명성 방안 마련..세금 탈루 많은 금·면세유 등우리금융지주 일부, 신한지주 정부지분 등 연내 매각-기관투자가 주총서 `행동` 나선다 -`비축용 임대` 임대료 형평성 논란 -군복무제·학제개편 등 인적자원 활용안 오늘 발표 ▲ 종합 -로펌 `거물급 前官` 영입 경쟁 -기업들 접대비 줄고 기부금 크게 늘었다 -설 상여금 지급기업 늘고 금액 줄어 -美, WTO에 中 보조금 제소 -이달 콜금리도 동결 유력 -행시 17회 하마평 무성 -부동산·기업·금융 규제 `U턴 조짐` -"北, 핵시설 동결 대가 년 50만톤 중유 요구" ▲ 금융 -변액·車보험 분쟁 크게 늘었다 -저축은행 확 달라졌네 -車보험 긴급출동 특약료도 속속 인상 -국민銀 `부동산시세 시스템` 특허 취득 ▲ 국제 -헤지펀드, 원자재시장 발빼나 -비아콤, 유튜브에 동영상 삭제 요청 ▲ 산업 -현대차 `상용차` 시장서도 `흔들` -건영 법정관리 졸업..LIG 계열사로 재출범 -삼성전기 1005규격 MLCC 개발 -LG전자, 美 시장 판매 돌입 -인도 등 신흥시장 공략 `탄력` -윈도우 아이팟에도 영향? -LGT 음성통화시장서 `쑥쑥` -편의점 이번주 1만개 돌파 ▲ 증권 -사모 M&A 펀드 `먹튀` 논란 -투신, 낙폭 큰 성장주 매입 -유상증자 코스닥기업 절반..실권주, 특수관계인에 배정 -보조금 전용카드 나온다 ▲ 부동산 -텅텅 빈 울산 -경남도 "미래 산업에 올 2000억 투자" ▲ 미디어·콘텐츠 -케이블·위성방송 `종합편성 PP` 나올까 ◇ 한국경제 ▲ 1면 -北, 또 하나의 자본주의 실험..개성공단 근로자에 인센티브제 도입 -세계는 지금 법인세 인하경쟁 -10만원대 중국여행상품 봇물 ▲ 종합 -건교위 절반 탈당파..부동산法부터 `흔들` -대기업 0.1%가 법인세 61.7% 납부 -집단휴진 등 강경 투쟁키로..의협, 의료법 거부 -취등록세 내린다 -비축용 임대주택 괜찮네 -대기업 경기비관 지속 -긴급출동 보험료 오른다 ▲ 국제 -獨 슈퍼토끼 북한행 -곤 "닛산車는 위기" 선언 -EU, 車 배출가스 감축법안 추진 -네덜란드, 세금 피난처로 뜬다 ▲ 사회 -설 차례상 비용 16만6630원 -고대 이사장 "李총장 거취 9일 결론" ▲ 산업 -건영, LIG 그룹 편입 새출발 -삼성전자, 임원 장기성과급 최대 700억 -GS, 산둥공장 지분 일부 넘긴다..시노펙에 2년후 25% 안팎 -G마켓 "美시장 진출" ▲ 부동산 -주택업계 `1·11 대책 대응특위` 발족 -버블·非버블지역 집값 격차 줄어 ▲ 증권 -피델리티, 역외펀드 `독주`
- (주간부동산)강남4구 2주연속 하락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권 4개구의 아파트 값이 2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 중심의 약세가 일반아파트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목동을 품고 있는 양천구와 지난해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경기도 과천 등 기존 인기지역의 집값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한 주간 0.04%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0.03%, 수도권은 0.04%로 변동률이 둔화됐다. 특히 재건축 하락세가 이어졌다. 재건축은 서울에서 -0.17%, 수도권에서 -0.0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강남권 구별로는 강남(-0.25%), 강동(-0.3%), 서초(-0.03%), 송파(-0.14%) 등으로 낙폭이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 재건축이 주도한 하락세가 일반아파트에까지 번지며 강남구 일반아파트는 9월 둘째주 이후 5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세(-0.01%)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전세시장 역시 서울 0.05%, 신도시 0.04%, 수도권 0.06% 등의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에 비해 절반 이하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이호연 부동산114 연구원은 "임대공급 확대를 골자로 하는 1.31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화 의지가 이어져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가격 하락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거래시장의 소강상태가 장기화되며 시세도 점차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매 시장 서울에서는 강동(-0.12%), 강남(-0.07%), 송파(-0.03%), 서초(-0.01%) 등 강남권 4개 구가 1월 마지막 주에 이어 지난 주에도 일제히 동반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아파트 값도 약보합세지만 재건축 하락세 탓이 크다.강동구는 상일동 고덕주공5·6단지, 고덕동 고덕시영2단지, 시영현대 등 재건축 단지에서 가격 조정된 급매물이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매수 움직임이 거의 없어, 앞으로 가격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현지 중개업 중개업자들은 전한다.강남구 역시 개포동 주공1단지, 시영, 청실1차 등 재건축 단지가 약세를 보이면서 급매물이 늘어나고 있다. 이 지역 역시 매수자들은 더 낮은 매수 가격을 희망하면서 버티고 있어 거래는 성사되기 어렵다. 개포동 주공고층6단지 31·34평형도 1500만-2000만원 정도 하락해 강남구는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일반 아파트도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2차,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역시 수요 부족으로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반면, 성북(0.26%)은 주간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노원(0.25%), 구로(0.18%), 도봉(0.18%), 성동(0.18%), 중랑(0.17%), 동작(0.15%) 순으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성북구에서는 돈암동 브라운스톤돈암, 정릉동 중앙하이츠빌1,2차, 길음동 북한산e-편한세상 등 대단지 20-30평형대 중심으로 소폭 가격이 올랐다. 우이-신설간 경전철 개통에 대한 기대감과 신규 분양을 예정 등으로 관심이 차츰 모이는 추세다. 성동구에서는 행당동 신동아, 옥수동 옥수하이츠, 마장동 세림 등 20-30평형대 아파트가 값이 소폭 올랐다.신도시 중에는 평촌(0.18%)의 주간변동률이 가장 높았으며, 중동(0.06%), 산본(0.04%), 분당(0.01%)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산(-0.02%)은 소폭 하락했다.수도권에서는 의정부(0.40%)의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나머지 지역은 0.1% 안팎으로 변동이 미미했다. 오산(0.19%), 남양주(0.11%), 광명(0.09%), 시흥(0.09%) 등 순이다. 반면 부천(-0.12%), 하남(-0.07%), 과천(-0.06%), 고양(-0.01%)은 하락했다.◇전세 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예년에 비해 미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서초(0.46%)가 주간 전세 변동률이 가장 높았고 성북(0.37%), 구로(0.26%), 서대문(0.13%), 강북(0.06%), 성동(0.06%) 등이 뒤를 이었다. 서초구는 1000세대가 넘는 반포동 삼호가든1·2차가 2월부터 이주를 시작하면서 주변 지역인 반포동 삼호가든 3·4·5차, 미도1·2차 등이 골고루 오름세를 보였다. 성북구는 1월 중순에 입주를 시작한 돈암동 힐스테이트, 입주 후 2년이 도래한 돈암동 브라운스톤돈암 등 대단지 20-30평형대가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강남(-0.12%), 양천(-0.09%), 마포(-0.05%), 영등포(-0.03%), 관악구(-0.01%)는 소폭 하락했다. 강남구는 해마다 학군 수요가 모이던 대치동 일대 선경1·2차, 청실1·2차, 한보미도맨션1차 등이 30-40평형대 중심으로 500만-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전셋값 부담과 입시제도 변화 움직임 등으로 전세 수요가 예년보다 줄었다.양천구 목동 역시 학군수요로 인한 외부 유입 인구가 줄고, 주변에 하이페리온2차 등 신규 입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전세 수요가 없다.신도시는 평촌(0.27%), 일산(0.10%), 산본(0.07%) 순으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분당(-0.06%)은 하락했으며, 중동은 보합세였다.수도권에서는 광명(0.29%), 성남(0.27%), 용인(0.24%), 의정부(0.23%), 의왕(0.18%), 평택(0.18%), 고양(0.17%)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과천(-1.02%), 남양주(-0.14%), 화성(-0.03%), 구리(-0.03%), 파주(-0.02%), 수원(-0.02%), 김포(-0.02%)는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