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369건

  • 금감원 "주택담보대출 규제완화 없다"(상보)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김성화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장은 "아직까지는 집값이 더 하향 안정화돼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집값 하락으로 인해 정부가 LTV나 DTI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일부 기대를 일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집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택담보대출 부실에 대한 논란은 불필요하다"고 못박았다. 김 국장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조순용의 아침저널`에 출연, "일부 통계나 보고서를 보고 집값이 떨어질 때에 대비해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데, 이는 옳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주택담보대출 부실을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바로 감독당국의 선제적인 규제가 존재하기 때문인데, 집값이 좀더 하향 안정되고 연착륙해야할 시기에 이를 고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규제를 풀자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또 담보대출 부실 우려에 대해서는 "2000년 당시 신용카드 연체율이 6~8%, 가계대출이 1.5%였는데, 최근에는 0.7%로 굉장히 낮은 수준"이라며 우려를 일축했다.이어 "최근에 보면 강남 재건축 단지 등에서 부동산이 소폭 하락하고 있을 뿐 3월까지도 서울이 0.3%로 아직 상승세가 남아있다"며 "우리나라 부동산시장 특성이 전통적으로 하방 경직성이 있는 만큼 성급하게 집값 급락을 이유로 가계대출 부실을 우려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못박았다. 또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늘고 있어 예의주시하곤 있지만 총량적으로도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며 "미시적으로 보면 연체율도 낮고 차주들도 상환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 대출과 관련, 김 국장은 "중기 대출을 우려하는데 자금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는 것으로 좋게 평가해야 한다"며 "이를 유용하는 등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해야 하지만, 총량면에서는 너무 성급하게 우려하기보다는 내용을 들여다봐 건전한 중기에 쓰이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04.23 I 이정훈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 값 6주연속 하락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이 6주 연속 하락했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07% 떨어져 6주 연속 하락했다. 강동, 송파 등 재건축 아파트가 많은 지역과 지난해 집값이 큰폭으로 오른 지역의 하락세락 두드러졌다. 전세시장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은 전세가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가 -0.08%, 수도권 -0.02%를 나타냈다. ◇ 매매시장 -0.07%를 기록한 서울은 구별로는 강동(-0.77%), 양천(-0.28%), 서초(-0.17%), 송파(-0.11%), 강남(-0.08%), 금천(-0.04%), 관악(-0.03%), 광진(-0.02%) 순으로 하락했다.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34평형이 9억5000만-10억50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고, 명일동 고덕주공9단지 33평형도 6억-6억6000만원선으로 떨어지는 등 재건축과 작년 급등지역을 중심으로 하향세가 지속됐다. 반면 강북(0.19%), 성북(0.12%), 동대문(0.11%), 노원(0.10%), 마포(0.10%) 등은 소폭 올랐다.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파크5단지와 상암4단지 등이 DMC(디지털미디어시티) 개발 호재로 문의가 꾸준한 편이며, 33평형이 1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지난 주에 비해 각각 0.08%와 0.03%씩 값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26%), 분당(-0.10%), 일산(-0.03%), 평촌(-0.01%) 등이 약세를 보였다. 산본은 주변 입주예정 신규단지 영향으로 매물이 많아 백두동성, 세종주공6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정도 하락했고, 분당은 20평형대 이하 소형을 제외하고는 약세를 나타냈다 수도권도 거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별로는 군포(-0.31%), 성남(-0.23%), 구리(-0.14%), 파주(-0.12%), 고양(-0.11%), 과천(-0.10%) 등이 하락했고 의정부(0.13%), 안산(0.10%), 인천(0.06%), 하남(0.06%), 광주(0.03%), 양주(0.03%) 등이 소폭 상승했다.  ◇전세시장전세시장은 비수기에 접어들며 답보상태를 보였다. 서울은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8%와 0.02%씩 하락했다. 서울에선 양천(-0.20%), 금천(-0.16%), 강남(-0.09%), 마포(-0.08%), 강동(-0.04%), 서초(-0.02%) 등이 하락했고 반면 강북(0.24%), 동대문(0.23%), 종로(0.18%), 구로(0.14%), 중(0.13%)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45%), 분당(-0.05%), 평촌(-0.04%) 등이 하락했고 일산(0.02%), 중동 (0.01%)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수도권 -0.02%의 변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지역별로 수원(-0.34%), 고양(-0.18%), 용인(-0.17%), 군포(-0.09%) 등이 하락했다. 반면 양주(0.29%), 의정부(0.22%), 시흥(0.21%), 부천(0.15%), 안산(0.15%) 등은 소폭 상승했다.
2007.04.22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업 무차별 환투기 `주의보`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다음은 4월2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의사 변호사보다 몸값 높다-기업 무차별 환투기 `주의보`-학교 왕따가 증오 키웠다▲종합-대한상의 세미나 “한국경제 4대 샌드위치 직면”-롯데쇼핑 위장계열사 지원 의혹▲총기참사-조승희 동영상 공개는 `2차테러`-동생 행동에 죄책감..사죄▲경제·금융-신종 보험사기 갈수록 기승-온라인 자동차보험 ‘씽씽’-150억 미만 공공공사 대기업 참여 못한다▲정치 외교안보-다급해진 이명박, 전술 바꾸나-정운찬 전총장 유력 대선로드맵은 5월 출마선언 6월 독자창당-한나라 우리당 기초노령연금법 절충▲사회-병사 2명 총기사고로 사망▲국제-디지털 네트워크, 생활을 바꾼다-미 헤지펀드 정치참여...정치자금 첫 기부-일 국립대 민간서 자금조달 ▲기업과 증권-기업사냥 막는 ‘한국판 엑슨법’ 만드나 -구글 예상 뛰어넘는 실적-거래때마다 승인 받으라니..템플턴투신운용 애시턴사장 규제완화 요구-맥쿼리IMM 매물로 나오나-SK네트웍스 물량부담 전망▲부동산-판교 추가분양 연내 힘들 듯◇서울경제 ▲1면-환투기 기업 20여곳 적발..내수업체까지 확산-중 금리 올 두차례 추가인상 “대세”▲종합-강남권 중심 집값 하락폭 커져-지자체등 공공 발주 150억원 미만 공사 대형건설사 내달부터 입찰 못해-환투기 내수업체까지 확산..환율하락 압박 등 금융시장 교란-단기 외화차입 급증 한은총재도 경고-중남미 시장, 수출 신형엔진 부상-무선인식 이용 산불 감시한다▲총기참사-NBC동영상 공개 논란 “상업주의적 행태” 비난 쏟아져-조씨 최소 200발 발사 ▲금융-차사고 과실기준 확 바꾼다-인터넷 모바일뱅킹 이용 급증▲증권-10만원대 고가주 속속 등장-삼성전기 실적 부진-조선주, 수주 모멘텀에 급등◇한국경제 ▲1면-가전 내수판매 급증-한은, 환투기 20여개 기업 포착-기초노령연금법 사실상 합의▲종합· 해설-한국판 엑슨 플로리어법 찬반 논란▲국제-佛 대선 쟁점은 일자리 창출-사모펀드 붐은 버블, 기업도산 크게 늘 것“ 윌버로스▲사회-하늘을 봐야 돈을 벌지..기업들 날씨 마케팅 넘어 ‘날씨경영’-대학들 송도로 이사가기 힘들어진다-한국선 7월 IBT 없다고 해놓곤..토플 또 ‘게릴라 접수’ 분통▲산업-LG - 삼성 휴대폰 가격 사상 첫 역전-대우조선 4월수주 대박행진▲증권-상장사 1분기 실적 뚜껑 열어보니 ‘기대이상’-증권사, IB 핵심인력 사활 건 쟁탈전
2007.04.20 I 김수연 기자
  • 고가아파트 하락세 비강남권으로 `확산`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강남권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한 집값 하락세가 비강남지역의 일반아파트로 확산되고 있다. 강서구, 광진구, 양천구 등 비교적 고가의 중대형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 시세보다 낮은 값에 내놓는 급매물이 점차 늘어나며 시세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20일 서울시내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강서구 화곡동 푸르지오 아파트 56평형은 연초 10억-10억5000만원에 호가되던 것이 최근 8억5000만원에 급매물로 거래됐다. 41평형도 7억2000만-7억5000만원선에서 최근 6억8000만원까지 거래가 가능한 급매물이 나왔다. 단지 인근 S공인 관계자는 "최근 거래된 물건은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급하게 내놓은 물건이었는데, 나오자마자 하루만에 거래가 됐다"며 "지하철 9호선이나 마곡지구 개발 등 호재가 많은데도 시세보다 낮게 나오는 매물이 간혹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역시 강서지역 개발 호재로 연초 12억원을 호가하던 내발산동 우장산현대타운 47평형도 10억원에 급매물이 나왔다.양천구에서도 그간 가격 하락 폭이 컸던 목동 신시가지 외에 다른 아파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갓 입주한 목동 주상복합 현대하이페리온 56평형은 18억원대의 시세보다 2억원 가량 낮은 16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광진구 광장동 일대 고가아파트 역시 약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7억2000만원대였던 광장현대 5단지 35평형은 최근 들어 6억7000만원대로 5000만원가량 시세가 하락했다.광장동 부동산랜드 관계자는 "급매물이 늘어나는 기미는 아직 없지만 매수세가 없다보니 필요에 의해 집을 내놓는 매도자들이 조금씩 가격을 낮추고 있다"고 전했다. 주상복합 스타시티의 영향으로 가격 오름세가 컸던 자양동 우성2차 30평형과 우성4차 32평형역시 1000만원씩 가격이 조정됐다.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강남 이외의 지역에서도 6억이상 고가아파트는 대출규제나 세금 부담 등의 영향이 크다"며 "하락의 골이 깊은 강남권과는 다소 속도 차이가 있지만 시장 흐름에 따른 가격 조정을 면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2007.04.20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중국발 악재..亞증시 급락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다음은 4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광기와 증오가 빚은 참극..조승희 동영상 제2의 충격 -가계자산 77% 부동산에 묶여 -한덕수 총리 "학생선발, 대학이 고민할 문제" -中·日 긴축우려에 아시아증시 동반급락 -국민연금법 개정안 잠정합의 ▲종합 -중국 1분기 성장 11.1% 과열 -이달 건보료 평균 4만7000원 더 뗀다 -세계 주요도시 사무실임대료 급등 -브릭스 다음은 한국 포함 `차기 11개국(N-11)` -"조승희, 올드보이의 최민식과 흡사" -"몸조심하라" 한인타운 경계령 -금감원, 외화대출 단속 나섰다 -임대주택펀드 9월 첫선 -공정위, 토플주관사 불공정행위 조사 ▲금융·재테크 -집값 급락하면 LTV·DTI 완화 -특판예금 은행 수익성 악화 불러 ▲기업과 증권 -LG전자 실적 바닥 탈출했다. -휴대폰 글로벌 3사, 삼성·LG 수익 껑충..모토롤라 적자 -팬택계열 워크아웃 돌입 -파란닷컴 `파란` 일으킬까..송영환 사장 "M&A통해 3위 도약하겠다" -산자부 장관 "유화업계 구조조정하라" -아시아증시 일제 급락..외국인 매매동향·실적이 변수 -글로벌펀드, 한국·브라질 비중 높일 것 -증선위, 이상급등 종목 지정요건 확대 ▲부동산 -건교부 장관 "분양가격 평균 20% 낮추겠다" -경기북부 5만가구 쏟아져 -고분양가 논란 한라건설 141억원 추징 ▲사회 -대학들 토플전형 없앤다 -조승희 신드롬..한국은 괜찮나 초중고생 22% 정신질환 ◇서울경제 ▲ 1면 -유화업계 자율구조조정 나선다 -中 고강도 긴축암시 亞증시 동반추락 -조승희, 불특정 다수에 저주·증오감 드러내 -건교부 장관 "분양가 적정이윤 보장해도 20% 하락" ▲ 종합 -전문자격증 소지자 정규직 전환 안된다 -재경부 "기아車 크게 걱정할 단계 아니다" -금감원 "외국은행 단기외화 차입 자제를" -유엔 "한국등 아시아 4국가 외환위기 또 올수도" -유화업계 원료값상승 공급과잉에 위기감 팽배 -IAEA "이란 우라늄 농축 돌입" -EU "중국 지재권 침해 WTO 제소 검토" -SK네트웍스 워크아웃 조기 졸업 -팬택계열 워크아웃 개시 ▲금융 -HSBC등 외국금융사 국내 지주사 설립 허용키로 -산은 M&A통한 해외 진출 지원 -부동산값 급락땐 LTV DTI 상향 -은행권 "증권사 소액결제 반대" 재확인 ▲정치 -`자회사 규제완화`법안 이달 임시국회 통과할듯 ▲산업 -반도체 경기 회복세 "봄날은 왔다" -쌍용車 중국 SUV시장 공략 돌입 -한진중공업 LNG선 건조 본격재개 -삼성전자·MS 특허경영 손잡았다. -애경, 800억원에 SKM면세점 인수 ▲증권 -주가조작 관련 증권사·저축은행 특검실시 -수출주도 기업이 주가도 잘 올랐다 -LG전자 1분기 흑자전환..선전 -인천지역 부동산 보유株 관심 -"하나로텔 M&A 가능성 높다" ▲부동산 -수독권 9월前 분양 봇물 -`재건축 임대` 인기 별로? -아현 뉴타운 평균 층수 16층으로 ◇ 한국경제 ▲ 1면 -시간강사·의사 등 정규직 전환 안된다 -中긴축 우려 亞증시 급락 -단기외채 급증 `경계수위` -조승희 동영상 "세상에 대한 울분·증오 가득" ▲종합 -모토롤라 `레이저신화` 4년만에 무너져 -중국 "기술 안주면 시장 못준다" "걱정은 많지만.." 미국 교민들 평온 찾아 -집값 급락땐 담보대출 규제 완화" ▲ 국제 -中증시 인플레에 발목 잡히나 -주요도시 사무실 임대료 폭등 ▲사회 -토플대란이 외고 입시 대수술로 -"소득수준 다르면 대화 불편"..`끼리끼리` 문화 위험수위 ▲ 산업 -LG전자 남용부회장 6대 중장기 전략 발표 -삼성전자·MS와 모든 특허 공유 ▲부동산 -경기북부 올 5만가구 분양 눈길 -건설사 해외 최대시장은 UAE -인천 대구 등 국제대회 유치지역 부동산 `기대감` ▲ 금융 -수수료 아끼려면 급여통장 쓰세요 -금융지주 외국금융사도 자회사 편입 -신용카드 이벤트의 계절 -연리 최고 5.3% 특판예금 잇따라 ▲ 증권 -"중국발 주가급락 큰 부담은 아니다" -"하이닉스 2분기 영업손실 가능성" -외국인, 한화 금융계열사 지속 매수 -증권사, 낯뜨거운 최우선 추천株 -주가조작..증권·저축은행 특별검사 -한진중공업 인천땅 주목
2007.04.19 I 오상용 기자
  • 집값 하락하면 LTV·DTI 비율 높여야
  • [이데일리 이승우기자] 부동산 버블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들 경우 주택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 상환비율(DTI)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재무학회 춘계 정책 심포지엄에서 이장영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 박동순 거시감독 국장은 "주택 가격 하락기에는 LTV 비율과 DTI 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탄력적인 운용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부원장보는 "현재의 LTV 비율 규제 하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경우 LTV 비율이 높아지게 돼 대출 회수 압력이 강화되고 이것이 다시 부동산 가격 하락을 심화시키는 악순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예세 차지하는 부동산의 비중이 매우 커 부동산 급락시 실물 뿐 아니라 금융부문에 충격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를 막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동산 부문이 국내총생산(GDP)이나 고용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을 감안할때 부동산 가격 하락은 가계의 순자산 감소를 통해 소비심리를 악화시키고 내수 기업의 부실을 확대시킨다"고 분석했다. 또 "소비부진과 건설경기 위축은 은행의 수익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동산 자산 편중이 심한 2금융권의 부실 가능성을 우려했다. 그는 "리스크 관리체계가 취약한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한 자산유동화증권(ABS)과 기업어음(CP) 부실 가능성에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와함께 2001년 이후 최근까지의 부동산 가격 급등의 원인은 저금리 기조로 인한 과잉유동성이었다고 판단하며 이에 대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007.04.19 I 이승우 기자
  • 봄이사철 양천구 집값 0.89%↓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에서 봄 이사철에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양천구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텐커뮤니티에 따르면 봄 이사철인 최근 한 달여 동안(3월9일-4월18일) 서울지역 평균 매매가격 변동률은 0.23%였다.이동 수요가 많아 거래량 증가와 함께 집값이 2-3%씩 올랐던 예년과 비교하면 변동이 극히 적은 수준. 특히 이 기간 중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양천구로 한 달여간 0.89% 하락했다.양천구 집값이 많이 떨어진 데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값 하락이 크게 작용했다. 현재 신시가지1단지 35평형은 한달여 전보다 6000만-7000만원 가량 떨어진 9억4000만원에, 9단지 55평형 경우는 같은 기간 2억5000만-3억원 떨어진 20억원에 매물이 나와있다.양지영 텐커뮤니티 팀장은 "양천구는 명문학군의 영향으로 지난 3년간 아파트 값 상승률이 60%를 넘었다"며 "그간 오름폭이 워낙 컸던 탓에 최근에 늘어나는 급매물에도 매수는 전혀 붙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양천구 다음으로 하락폭이 큰 곳은 강동구와 송파구로 각각 -0.84%, -0.7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어 강남구 -0.67%, 서초구 -0.23%의 변동률을 기록, 강남권 4개구의 집값 하락이 서울 지역의 집값 조정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같은 기간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도봉구와 서대문구로 각각 1.2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동대문구(1.21%), 구로구(0.94%), 강북구 (0.86%), 용산구 (0.78%) 등 강북권 지역은 예년과 큰 차이 없이 봄 이사철 기간 집값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007.04.19 I 윤도진 기자
  • (프리즘)집값 잡혔다..그러나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정부가 집값 광풍을 잡기 위해 잇따라 내놓은 대책(11·15, 1·11, 1·31)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집값 하락이 가시화되고 있다. 강남 재건축아파트의 경우 2억원 이상 떨어진 곳도 등장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집계에 따르면 재건축아파트가 많은 서울 강동구의 경우 6억원 초과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 같은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집값이 오를 요인 적기 때문이다. 집값 하락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정책 변수가 꼽힌다. ▲DTI규제 ▲분양가상한제 및 청약가점제(9월) ▲종합부동산세(부과기준일 6월1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가격을 누르고 있는 것이다. DTI규제가 직접적으로 돈줄을 죄고 있다면 종부세는 수요자들의 심리를 제어하고 있다. 하지만 집값이 대세하락기에 접어들었다는데 대한 반론도 적지 않다. 10·29, 8·31대책 직후에도 가격이 떨어졌지만 곧 반등했다는 경험칙이 있으며, 부동산시장 주변을 맴도는 유동성 또한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달 초 코오롱 송도오피스텔 청약에 5조3000억원(36만명)이 몰린 것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분당급신도시 발표(6월)와 대선(12월)도 주택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신도시 발표는 중장기적으로는 집값 안정요인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집값을 올리는 모멘텀으로 작용한다. 특히 분당급신도시 입지가 강남과 가까울 경우 후폭풍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선 공약으로 규제완화 시그널이 나오면 상승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경우 `규제를 푸는 일만 남아 있다`는 인식이 있어 시장 불안의 뇌관이 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로 신규 아파트 가격이 낮아지고 대출규제로 투기수요의 진입이 차단돼 집값이 폭등할 가능성은 낮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연말쯤에나 집값의 향배가 분명해 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2007.04.17 I 남창균 기자
  • 강남 재건축 ''빅4'' 먹구름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약세가 고가아파트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이는 강남 초기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소형평형 의무비율, 임대주택 의무건설,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 안전진단 강화 등의 복합규제 때문이다.특히 개포주공, 대치은마, 잠실주공 5단지, 고덕주공 등은 용적률, 안전진단 규제, 상업용지 변경 불허 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개포주공 = 강남구 개포동 개포 택지지구 내 저층단지들은 강남권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저층 재건축 단지로, 알짜 중 알짜로 꼽혀왔다. 개포지구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는 7개 단지 1만3000여 가구로 주공 1단지와 일원동 현대는 이미 조합설립인가까지 받았다. 또 개포시영과 주공 2-4단지는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그러나 이들 단지들은 용적률에 발목이 잡혀 사업이 중단돼 있다. 강남구청이 2002년 마련한 개포지구 단지별 용적률(전체 200%, 고층 222%, 저층 177%)배분안에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177%의 용적률을 적용할 경우 소형평형의무비율에 따라 40평형 이상은 짓기가 어렵고, 새로 건립하는 가구의 73%를 28평형 이하로 지어야 한다'고 반발, 사업이 5년 째 중단돼 있다. 5년마다 재조정되는 지구단위계획은 올해 다시 세워진다. 올해 개포주공 저층 단지의 재건축 추진 여부가 판가름 나는 셈이다. 강남구청은 공공시설 기부채납 인센티브 용적률을 포함한 230%, 저층은 190% 내외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개포 저층 기존 용적률 80%를 고려할 때 사업성은 종전보다 나아진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용적률이 190% 가량으로 정해지면 40평형대는 다소 어려워도, 30평형대 건립은 늘어나 사업성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치은마·잠실주공5 = 강남 집값을 견인하던 대치동 은마아파트,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모두 규제 강화로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논의 자체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 은마아파트는 지금까지 세 번의 예비 안전진단을 받았지만 매번 통과하지 못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에서는 본 진단은 나중에 하더라도 예비 안전진단만이라도 통과시켜 달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작년 8월 25일 안전진단 절차가 강화됨에 따라 은마아파트의 안전진단 통과는 현재로선 희박한 실정. 은마아파트는 또 주민들이 소형평형의무비율 적용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점도 걸림돌이다. 작년 3월 예비안전진단에서 '유지 보수' 판정을 받았던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도 안전진단 강화로 재건축이 더 멀어진 상태다. 그동안 송파구청과 주민들이 추진했던 상업지역 용도변경도 서울시가 반대 입장을 고수함에 사실상 어렵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두 단지 모두 재건축 초기 단계인 안전진단 조차 통과되지 않은 상태여서, 재건축 사업 추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리모델링 전환도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어 난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덕주공 =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지구는 고덕주공 1단지가 나홀로 순항하고 있는 반면 나머지 단지는 갈 길이 멀다. 고덕주공 1단지는 지난 5일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새 아파트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 2003년 4월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그해 6월 재건축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지 4년 만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6월 30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같은 해 7월 12일부터 시행된 기반시설부담금을 피해 갔다. 또 지난해 9월 20일 관리처분계획안을 신청, 같은 해 9월 25일 이후 관리처분계획안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되는 개발이익환수 대상에서도 빠졌다.  13-15평형 780가구였던 주공1단지는 지상 12~20층 14개 동 25-65평형 총 1142가구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시공은 현대산업개발이 맡는다. 입주 예정일은 2009년 6월이다. 반면 고덕주공 2-7단지, 고덕시영 등 8개 단지는 사업 추진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분양가 상한제, 기반시설부담금, 개발부담금 등을 납부해야 할 형편이다. 때문에 고덕지구는 고덕주공 1단지를 제외하고 다른 재건축 단지는 수익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2007.04.16 I 윤진섭 기자
  • 집값 떨어지는데..종부세는 그대로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주민인 최모(48)씨는 종부세에 불만이 많다.최씨는 그동안 "집값이 오른만큼 종부세를 내는 건 당연하다"는 생각이었지만 최근 집값이 떨어지자 생각이 바뀌었다.최씨가 사는 목동 신시가지3단지 35평형은 정부의 공시가격 책정 시기인 지난해 11월 말에 13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그 이후에 값이 계속 떨어져 종부세 과세 기준일이 한달 보름여 남은 16일 현재는 12억원에 호가된다. 최고가보다 2억원 정도 떨어진 것. 단지 인근 중개업소에서는 이 마저도 추가하락 할 것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현재 시세로 계산하면 내야 할 세금 차이가 300만원이나 된다.목동 뿐만이 아니다. 올들어 집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강남일대와 과천의 재건축 아파트, 용산의 고가 아파트 등에서도 "집값이 꼭지일 때 종부세가 매겨진 뒤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는 불만 섞인 얘기가 나온다.지난해 말 19억원선에 호가되던 용산구 이촌동 한강자이 54평형은(공시가격 14억9600만원) 현재 17억원까지 하락했다. 현재 가격에 시세 반영비율 80%로 공시가격을 계산해 보면 13억6000만원이 된다. 집값으로 1억4000만원, 종부세만 계산해도 210만원 차이다. 과천 주공6단지 27평형도 지난 해 말 13억원까지 호가됐지만 현재는 10억원 미만의 급매물도 있는 상태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에서도 서울시내 시세 6억이상 아파트 3채 가운데 1채는 1월 이후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당수의 서울시내 고가아파트가 지난 해 말 집값 최고점에서 공시가격이 책정되고, 그 직후 가격이 떨어졌다는 얘기다.목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집값이 계속 오른다고 해도 종부세를 못내겠다고 반발하는 이들이 태반"이라며 "가장 비쌀 때 공시가격이 매겨지고 그 이후론 집값이 곤두박질치니 종부세 불만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07.04.16 I 윤도진 기자
  • 고가아파트 약세 "쭈~욱 간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고가아파트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는 대출 규제로 수요자의 자금줄이 막혀 있는 데다 종부세를 비롯한 보유세 현실화로 인해 다주택자들의 고가주택 보유 부담이 커진 때문으로 분석된다.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는 최근 고가아파트의 가격 하락세에 대해 "최소한 올해 10월까지는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올해 안에는 집값을 반등시킬 모멘텀이 없다고 봐도 될 만큼 주택시장에 수요자들을 끌어들일 요인이 없다"며 "고가아파트 보유자들은 세금 부담 때문에 매물로 내놓는 경우도 많이 있어 가격 하락세 지속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고가아파트 값이 급락하지도 않겠지만 세금문제가 현실화되고 향후 수익성에 대한 기대가 꺾이게 된 상태에서 오름세로 돌아서기는 힘들다"고 잘라 말했다. 김 차장은 특히 "소폭의 가격조정 후 급등으로 이어지던 최근 4-5년간의 패턴이 올해에는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엔 고가아파트 값의 `요요현상`을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그는 "1분기 동안 보였던 고가아파트의 하락세 속도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김광석 스피드뱅크 실장 역시 "추격 매수세가 실종된 상태에서 고가 아파트 값이 회복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대출규제로 수요자들의 자금줄이 막혀있다는 것을 가격 회복이 쉽지 않은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김 실장은 "특히 재산이 고가부동산에 쏠려 있는 부자들의 경우 자산을 운용하는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기대수익이 줄어 직접 거주하지 않는 고가 주택을 내놓게 되면 초고가 아파트들도 하락세를 탈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으로 최근의 집값 하락세를 주춤하게 할 수 있는 요인들도 지적됐다. 9월 이후 시행되는 분양가상한제가 `신규 공급 주택의 뚜렷한 가격하락`으로 가시화 되지 않을 경우 매매수요가 돌아와 가격하락을 멈추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이 같은 시점에 가을 이사철이 겹쳐 주택 이동수요가 붙게 되면 수요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기존 매매시장의 물건으로 관심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아울러 전문가들은 오는 6월께로 예정된 분당급 신도시 발표와 재건축 사업 진척으로 인한 국지적 재건축 호가 상승 역시 고가아파트 시장의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으로 꼽았다.
2007.04.16 I 윤도진 기자
(가치투자)달러는 어디로 가는가?
  • (가치투자)달러는 어디로 가는가?
  • [이데일리 하상주 칼럼니스트] 미국 달러 가치가 변동환율제가 시작된 이후 역사적인 저점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과연 이 저점을 뚫고 내려갈 것인가? 그래서 전체 세계 경제에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낼 것인가? <주요국 무역가중 달러 환율>지금 미국 중앙은행의 관리들은 아무도 공식적으로 달러의 대외가치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nbsp;단지 열심히 물가 인플레이션만을 걱정할 뿐이다. &nbsp;물가 인플레이션이 예상과 달리 잘 떨어지지 않아서 연방기금금리를 내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이 말이 어쩐지 달러의 대외가치가 낮아지고 있어서 정책금리를 내리기 어렵다는 말로 들린다.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미국은 부채의존 그리고 자산의존 경제이며, 이 결과로 연간경제생산액의 6~7%에 이르는 경상적자를 계속하고 있다. 만약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가 이런 상태에 들어가 있다면 이미 그 나라는 외환위기를 겪었을 것이다. &nbsp;그러나 미국은 세계의 중심통화인 달러 생산국이기 때문에 달러 부채가 계속 늘어나는 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달러 흑자국 중앙은행들이 흑자 달러로 미국의 금융자산(*미국이 발행하는 부채)을 사주기 때문이다. 금리마저도 비교적 낮은 편이다. 더 쉽게 말하면 다른 나라들이 힘들게 생산한 물건을 미국에 주고 대신에 미국의 종이 화폐인 달러를 받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계속해서 지금과 같은 경상적자를 내는 방식으로 경제성장을 한다는 말은 미국의 대외부채가 계속 늘어난다는 말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과연 세계경제의 중심국인 미국이 부채에 의존한 성장을 언제까지 계속할 수 있을 것인지, 이렇게 성장해도 좋은 것인지 그리고 이 방식이 깨어진다면 과연 어떤 모습이 될 것인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미국이 달러 부채에 의존한 경제 성장을 계속하기 어려운 상황은 다음 두 가지 시나리오로 접근해 볼 수 있다. 하나는 미국 내부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이를 이해하려면 부채와 자산이 벌이는 쇼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nbsp;부채가 늘어나서 자산 가격이 올라간다고 하자. 한 나라에서 부채가 10 늘어나면 일반적인 경우 그 나라 자산의 가격은 부채의 몇십, 몇백 나아가서 몇천 배가 늘어날 수 있다. 그래서 부채가 늘어나도 자산 대비 부채의 비용은 낮아질 수 있다. 이를 보고 사람들은 안심해도 된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부자가 된 것으로 착각하고 소비를 늘린다. 보통은 값이 올라간 자산을 담보로 부채를 늘린다. 만약 이때 많은 사람들이 자산을 팔아서 부채를 갚고, 남은 돈으로 소비를 늘리려고 하면 그 순간 자산의 가격은 과거의 수준으로 떨어진다. &nbsp;다시 말하면 부채는 실제의 부채이지만 자산은 평가액일 뿐이다. 그래서 부채의 규모가 차입자가 현금으로 부채의 원리금을 갚기 어려운 수준까지 늘어나면 그리고 이때 자산의 가격이 떨어지면 부채는 그냥 액면 금액으로 그대로 남지만 자산의 가격은 크게 떨어진다. 이렇게 하여 부채에 의존한 성장이 멈추게 된다. &nbsp;바로 이런 상황이 부분적이나마 지금 미국의 주택금융시장에 일어나고 있다. 이것이 전체 금융시장과 실물 경제에까지 파급되는 것을 막으려면 집을 팔려는 사람들이 요구하는 자금 수요보다 더 많은 자금이 어디선가 신용으로 공급되어야 한다. 미국이 달러 부채에 의존한 경제 성장을 멈추어야만 하는 또 다른 시나리오는 미국 밖에서 오는 것이다. 즉 미국과의 달러 거래에서 달러 흑자국들이 더 이상 달러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달러 환율이 떨어지는 것이다. 달러 흑자국들이 더 이상 달러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미국이 달러를 너무 많이 찍어내어 또는 신용을 창조하여 달러의 가치를 물타기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이 달러를 받지 않는 사태를 막아야 한다. 막는 방법은 달러 금리를 올리는 것이다. 달러에 투자하면 지금보다 더 많은 이자를 주겠다고 꼬이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다른 주요 상대국, 예를 들면 일본에게 가능한 엔을 약세로 유지하라고 부탁하는 것이다. 지금 유럽은 열심히 일본에게 엔의 가치를 올리라고 하나 미국은 일본에게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는다. 이는 바로 1900년대 초 영국이 파운드의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서 미국에게 달러를 많이 풀어달라고 요구했던 것과 같은 상황이다. 과거에도 달러의 가치는 지금의 수준까지 떨어진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과거와 조금 다르다. 지금은 주택금융에 불고 있는 불안을 생각하면 금리를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달러 가치를 생각하면 금리를 내리기 어렵다. 최근에 미국 국채의 금리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 그리고 금 가격도 올라가고 있다.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것 외에는 모든 면에서 달러에게는 상황이 나쁘다. 과연 달러는 어디로 갈 것인가? &nbsp;[하상주 가치투자교실 대표] *이 글을 쓴 하 대표는 <영업보고서로 보는 좋은 회사 나쁜 회사>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의 홈페이지 http://www.haclass.com으로 가면 다른 글들도 볼 수 있다.&nbsp;
2007.04.16 I 하상주 기자
"힘 빠진 강남 고가아파트"
  • "힘 빠진 강남 고가아파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강남권 집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6억원 초과&nbsp;아파트의 가격 하락세가 크다. 이는 주택법 통과 이후 매수세가 위축된 상황에서 종합부동산세 부과를 앞두고 세금 회피를 위한&nbsp;급매물이 속출해 강남권&nbsp;아파트 시장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nbsp;또&nbsp;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로&nbsp;수익성이 크게 감소한데다 투기지역 내 6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돈줄이 묶이면서 매수세가 사라진 것도&nbsp;안정세를&nbsp;이끌고 있다.&nbsp;◇강동구 2채 중 1채 떨어져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1월 11일 기준 서울지역 6억원 이상 아파트 32만4143가구의 석 달간 시세 추이를 조사한 결과, 전체 가구의 31.9%인 10만3368가구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억원 초과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권 내 6억원 초과 아파트의 하락세가 컸다. 강동구는 2만452가구 중 절반이 넘는 54.9%의 값이 내렸고, 송파구가 5만373가구 중 2만2560가구, 강남구가 8만1271가구 중 3만388가구가 각각 하락했다. 재건축 기대로 크게 올랐던 이들 지역은 재건축 개발이익환수 등으로 재건축 추진이 힘들어지면서 실망 매물이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에 6월 1일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일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금 회피 목적의 급매물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매물은 종부세 부과 기준일 이전인 5월말까지 등기를 완료하는 조건을 달고 시세보다 평균 3000만-4000만원 싼 값에 나오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 1단지 17평형은 1.11 대책 이전만 해도 호가가 최고 13억원까지 갔으나 현재는 12억원 선으로 떨어졌다. 특히 최근엔 11억8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거래가 됐는데, 5월말까지 잔금납부와 등기를 마치는 조건이다. 현지 공인 관계자는 "17평형의 종부세와 재산세가 올해만 700만원이 넘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집주인이 황급히 싼 값에 팔았다”며 "매물장에 등록되는 매물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nbsp;◇종부세 부과 앞두고 세금회피 매물 봇물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도 6월 이전 등기를 전제로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34평형의 경우 잇따른 정부 대책으로 최근 11억5000만-11억4000만원으로 주저앉았으나 종부세 회피 목적의 매물은 11억3000만원에 나와 있다. 대치동에서도 호가 하락세가 엿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의 경우 한 때 11억원 이상 호가가 형성됐었지만 현재는 10억원 안팎으로 1억원 이상 떨어졌다. 특히 종부세뿐 아니라 일시적 1가구 2주택 비과세 요건을 맞추기 위한 양도세 절세 매물까지 나오면서 31평형의 경우 급매물 가격이 9억5000만원까지 나왔다. 이밖에 송파구 문정동 훼밀리아파트 56평형은 연초 16억5000만원을 호가했지만 현재는 15억원 안팎까지 떨어졌고, 대치동 개포우성 1차 65평형은 현재는 33억원으로 연초보다 3억원이상 하락했다. 채훈식 부동산써브 팀장은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매수세가 사라진 상태에서 종부세, 양도세 중과 등이 겹쳐 6억원 초과 아파트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보유세 부담이 더욱 커지면서 고가아파트를 팔려는 사람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nbsp;
2007.04.16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송도 오피스텔 당첨자 세무조사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4월16일자 국내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농업, FTA시대 승리를 꿈꾼다..파프리카 기업형 재배 140억 매출-총리 만찬, 장관들이 보이콧?..한-이라크 만찬에 장관 한명도 참석안해-부동산 중개업자 이름 간판에 명기▲트렌드-노사관계 요즘만 같아라..춘투 눈에 띄게 줄고, 화합선언 잇따라-도심 출퇴근 직장인 집값, 서울 3위-한국 물가, 미국의 95% 수준▲종합-80농가 파프리카 기업, 일본시장 3분의 1 장악-보성녹차영농조합, 원소스 멀티유스 통했다-증권사 지급결제 절충안 급부상..재경부-한은 주말회동-IMF까지 한국수출 걱정..올 전망치 7.9%로 낮춰-로또텔 광풍 잠재울 수 있을까..국세청 송도당첨자 전원 세무조사-기업 이익의 질 나빠졌다..LG연구소-기초노령연금 시행 땐 국채발행 불가피해▲경제종합-한국기업을 논하다..손경식 "2년내 중국에 따라잡힐 수도", 권오승 "한중 FTA 좀더 신중해야"▲정치외교안보-우리당 정운찬 중심 신당추진?..정세균, 의원 기획탈당 용인 시사-북 핵시설 동결시한 연장▲국제-프랑스 대선 D-6..경제이슈가 막판 판세 가른다-중국 우주4강으로 부상..위치추적 서비스위성 발사성공-일본 학원강사도 능력평가 받는다-일본 펀드규제법 9월 시행 ▲금융재테크-금융사 망해도 퇴직연금 보호..최대 1억까지-은행권 해외리츠펀드 바람 거셌다-중기대출 급증 괜찮나?..기업 신한 연체율 상승-박해춘 행장의 인사실험..출신 학력 배제 영업통 중용▲기업과증권-윤석만 사장 "포스코 임금 세계 최고수준"-SKC 10년만에 화려한 부활..글로벌 경영 본격화-중국 차업계, 해외 M&A 적극 나설 것-휴대전화번호로 카드 결제-전문가들 "대세 상승은 확실" 한목소리-조선주 지금 투자해도 될까?..장기전망 밝지만 단기 급상승에 신중론 대두-외국인 실탄은 배당금?..국내주식 재투자 나선 듯-푸르덴셜증권, 자산관리업 강화로 승부..중산층에 펀드판매 주력▲부동산-재당첨금지 확대될까?..분양가상한제로 민영아파트도 대상-도심 공장터 아파트 건설 붐일 듯-대우 금호 우림 천안서 줄줄이 분양-`강남 흉물` 나산백화점 팔리나-중개수수료 아끼려 직거래..사기피해 속출◆서울경제신문▲1면-한-EU협상 앞두고 한미FTA 주역 다 떠나..통상시스템 부실 비판-송도 더프라우 계약자 전원 취득자금 검증-미국 섬유바이어 76%.."한국산 구입 늘릴 것"-후진타오 "나무로 담 쌓아 사막화 막아야"▲종합-G7 엔화약세에 또 침묵.."엔화 시장가치 반영" 미국 입장 수용한듯-IMF "국제환율 감시체계 강화"-경제자유구역 분양가상한제 적용, 사실상 제외될 듯-사기성 거래 정보공유..정부-소비자단체등 5개 기관 2010년까지-혁신도시 내일부터 보상 착수-휘발유값 티러당 1500원 육박-"자통법,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양상"▲해설-정부 재원배분회의 들여다보니..사상최대 재정수요 예고▲금융-시중은행 특판예금 판매경쟁 후끈..연 5% 1년만기 잇단 출시-지방은행 해외진출 눈돌린다-"미국 메트라이트 한국 생보시장 관심 커"▲국제-맥도날드 주가 7년래 최고..주당 순익도 시장전망치 웃돌아-네덜란드 최대은행 ABN암로, 영국 은행 인수 유력-메릴린치 명품 소비시장 공략-구글 인터넷 배너광고업 진출▲산업-대기업 감사팀이 달라진다..암행어사서 경영컨설팅으로 업무확대-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전경련 변화 기쁘게 생각"-베라크루즈 디젤 모델로 미국시장 공략-휴대폰번호만 불러주면 신용카드 안심결제 OK▲증권-해외펀드 투자자 비과세 지연에 불만 "정부 말 믿다가 낭패"-외국계 큰손들 지분 대거 처분-진로산업 연내 재상장 추진..LS전선 "구주매각방식 공모"▲부동산-"청약통장 전환 신중하세요"-미국 애틀랜타 주상복합 국내 분양-서울 6억 이상 아파트 3채중 1채 가격 하락-수도권 공매 연립 다세대로 몰려◆한국경제신문▲1면-국가기밀이 샌다..애니콜 회로도 중국서 버젓이 나돌아-은행 중소기업 대출 투기전용 조사..금감원 5000만원이상 대상-담합 주도자 자진신고 과징금 감면 축소-일본기업 최대 실적에도 임금 억제▲종합-효행장려 및 지원관련법 복지위 통과.."페어런츠 하우스" 생긴다-예금자 보호대상에 퇴직연금도 포함-미분양 아파트 펀드 나왔다..다올부동산자산운용-송도 더프라우 계약자 전원 자금조사-담합 자진신고..주도-강요업체도 감면 혜택-G7 "중국 위안화 신속히 절상해야"-중국 가공무역 전면금지..환경 에너지 노동분야 기준미달 기업-노령연금 재원없어 국채 발행할 판-LG연 "기업들 이익 지속 가능성 낮다"-한방 의료기관 평가제, 내년부터 단계적 도입▲종합해설-금감원, 개인사업자 대출조사..투기악용 `메스`-송파 시범단지 2000가구 그칠 듯-하루 107쌍 국제결혼..17쌍 이혼▲국제-미국이 재채기 해도 세계경제 감기 안걸려-아이아코카, 다임러-크라이슬러 합병 "실수였다"▲사회-이공계 기피 갈수록 심해진다..대학 신입생 7년새 27% 급감-쉰세대는 옛말..은퇴노인 UCC 열풍-토플접수 한국만 제외..일본 7월시헙 접수-수도권 1194개 업체 대기오염 정밀조사-인천공항 면세점 재입찰.."1조원 황금시장 잡아라"▲산업-삼성전자 구조조정 딜레마 빠지나-현대차 미국 디젤차 시장 뚫는다-한국섬유 수입않는 미국사 절반 "FTA 발효되면 수입하겠다-검색인력 치솟는 몸값..포털업계 몸 달았다-백화점 경기회복 아직은...봄 정기세일 매출 3~4% 증가 그쳐▲부동산-이번주 전국 6곳서 2236가구 분양-서초동 삼성타운..회의실 창문에 도청차단장치, 사람 수따라 조명 온도 자동조절-"택지비 실매입가 반영 필요..이윤 6% 보장은 반시장적"-1분기 민간아파트 일반분양 작년 절반 이하로 줄어▲증권-맥쿼리IMM자산운용 대표 "선진증시 진입문턱..연내 1700 도전"-시장감시위 "자원거래 등 신흥테마주 불공정거래 적발"-증권사 `몸집 불리기` 잰걸음
2007.04.15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고개숙인 삼성전자..2분기엔 개선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4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강남 주부들의 재테크..현금 2억 있으면 월세받는 상가 살래요-엇갈리는 두 전자왕국..고개숙인 삼성전자, 고객 치켜드는 소니-"FTA 美의회 통과 장담못해"..이태식 주미대사▲종합-엔화값 떨어지는데 원화는 왜 오르지?-아시아 경제통합 FTA에 길이 있다..한국정치학회 학술대회-여수 `감동작전` 먹혔다..실사단 "시민호응 준비 기대이상"-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최장 50년간 시범 임대-한국 GDP규모 세계 12위로 처져-기업 지역사회 동참시켜 학원불패 깨라▲경제금융-영남은행 호남은행 탄생할까..지방은행 M&A 꿈틀-시중은행 해외진출 러시..러시아 인도 브라질 등 지점 추진-금산법 지분초과 사후 승인신청 허용-SK네트웍스 매각주간사 또 외국계..국내증권사 배제 논란▲사회-김신일 교육부총리, 대학 경쟁력에 민족적 수치심-주상복합 상가 세입자에 주차비 더 받는 건 부당-주한미군기지 14곳 반환 완료..환경오염 방치 논란▲국제-중국 출처불명 달러로 골머리-중국 고급 자동차 시장 급성장..3년새 2배-다농, 인도-중국서 좌충우돌..브랜드 무단사용 등 법정 다툼-도요타에 첫 외국임 임원-마이클조던 스필버그 등 톱스탑 이혼 위자료 엄청나네▲기업과 증권-GE, 에너지 의료 대폭확대..삼성 신사업 못찾아-삼성전자 1분기 실망스런 실적..반도체 쇼크 LCD 고전-인터넷 쇼핑몰 쓸만 하네..CMA 이체수수료 면제, 24시간 가입-삼성전자 주가 D램에 달렸다-증권주 실적 `부익부 빈익빈`-G마켓 등 해외 상장기업 국내상장 땐 감사인 면제▲부동산-평당 3천만원대 상가 돈 될까?-영어마을 있는 아파트 쏟아져-부동산시장 춘래불사춘..매매 전세가 동반 하락-미국호텔 지분투자 유망해요..칼리다스 회장▲기업경영-전기밥솥 2세 20년 전쟁 불붙었다-우즈벡에 차 도장 플랜트 수출..대우라이프-골판지 원지업계 실적 악화 우려◆서울경제신문▲1면-삼성전자 실적 부진..2분기엔 나아질 듯-"지속가능경영 종합지원책 세울 것"..김영주 산자부 장관-아세안, FTA 시장개방제외 초민감품목에 냉장고 의류 등 한국 경쟁품목 많아-외투기업에 최장 50년간 경제자유구역 용지 임대▲종합-해외 금융자본 미개척지 "캄보디아 라오스 잡아라"-중국 "기업도 석유비축 의무화"-해외증시에 상장된 기업 감사인 없어도 국내 상장-FTA 체결지역 2011년께 교역량 전체비중 70%로 급증-손경식 상의 회장 "정부 규제가 기업투자 발목"-금융사 부득이한 주식지분초과 금감위에 사후승인 신청 가능-김종훈 수석대표 "한미FTA 재협상 공식제안 없었다"-미국발 집값 폭락사태 오나-울프위츠 낙마위기..애인 승진특례설 관련-백수족 22%가 중장년층-서울 아파트값 5주째 하락..신도시 수도권은 3주 연속▲해설-삼성전자 1분기 실적 부진.."바닥 다졌다" 재상승 전망 고개-증시 반응..충격 미미 외국인 10일째 사들여▲국제-중국 외환보유액 1조2000억불 돌파-美 다우케미칼 "회사매각 무단 논의" 고위경영진 2명 해고-도요타 비일본계 이사 첫 임명-일본내 13개 호텔 모건스탠리서 인수▲산업-서울모터쇼 확 달라졌네..전세계 100여개 행사중 유일하게 다양한 문화공연-미국 서부지역 기업 "한국 가자"-기아차 씨드 유럽서 호평..폴크스바겐 골프와 공동 1위▲증권-"주가 짧은 조정후 더 간다"..단기 급등 부담-증권주 거래대금 증가로 탄력..업종지수 2.49% 상승-디스플레이주 "삼성전자 쇼크 없다"-인천 송도 투자 부동산펀드 나온다▲사회-토지규제 강화하자 새 수법으로 투자유혹..기획부동산 주의보-김 교육부총리 "특목고가 사교육 조장"-분만 줄고 출산비는 늘어..건보연구원 분석보고서◆한국경제신문▲1면-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4년만에 최저..반도체 등 가격폭락 여파-반도체 LCD 바닥 탈출중..2분기엔 턴어라운드 기대-손경식 상의 회장 "세계 최악 노조관계가 고비용 초래"-"5년내 여성 행장 나온다"▲종합-이천시 특전사 거부..제2 평택 되나-교보-KGI증권 팔린다..KGI, 동부증권 등 10곳 인수의향서 제출-실사단 "여수 베리굿..엑스포 유치능력 충분"-송파신도시 일정 차질 빚을 수도..이천시 계속 거부땐 사실상 이전 불가능-FTA영향 1달러=930원 깨져..외국인 열흘새 1.7조 주식 순매수-경제자유구역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시중은행 해외진출 러시..특정지역 쏠림 우려도-금산법 금융사 5%룰 예외 확대▲종합해설-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률 31%->12% 추락▲국제-300만원 안되는 차 곧 나온다..르노 닛산, 중국 인도등 겨냥-한-중-일 신 경제동맹, 경열(經熱) 통해 정냉(政冷) 극복-모건스탠리 일본 부동산 2조2000억 매입▲사회-ETS 한-일은 제외 공지해놓고..7월 토플 깜짝 접수 논란-특목고 토플 대체수단 찾는다-정부 특목고 입시 개입하나..김 부총리도 비판-조경란 대전고법 부장판사 재산 67억▲산업-블루레이-HD DVD 표준싸움 막 내리나-한일경제인회의 "한-일 FTA 조속히 체결돼야"-신차 부족 서울 모터쇼..관객도 외면 흥행 `울상`▲증권-뜀박질 증시 숨고르나..기술지표 과열신호 불구 상승세 안꺾여-안홀드 한국제지 `길게보고` 투자-"항공운수업 FTA 최대 수혜"-미래에셋 대우증권 2006년 영업이익 급증
2007.04.13 I 이정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