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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금폭탄'' 이의신청 ''봇물'' 예고
  • [노컷뉴스 제공] 과천을 비롯한 경기지역 일부 자치단체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급등에 따라 '세금폭탄'을 우려한 주민들의 이의신청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4일 경기도내 지자체에 따르면 과천 49.2%를 비롯, 파주 48.1%, 안양 동안구 47.8%, 군포 47.7%, 성남 수정구47.3%, 고양 일산구 40.3% 등 올해 공시가격이 40% 이상 급등했다.과천 부림동 주공8단지 31평형의 경우 지난해 4억4천만원이던 공시가격이 올해 7억1천만원으로 61% 올라 102만원이던 보유세가 225만6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21% 증가했다.또 고양시 일산동구의 경우는 고양시 6억원 이상 전체 종부세 대상가구 9천333가구 중 9천99가구가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주택 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크게 늘어나 최근 가격 하락폭이 큰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집단 이의신청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공시가격 선정 시점이 올 1월1일로, 주택가격이 가장 높은 시기였기 때문에 이후 집값이 하락한 수도권 지역의 경우 주민들의 조세저항이 심할 것으로 관측된다.수원시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보유세 부담 증가에도 불구, 집값이 올라 주민 반발이 크지 않았으나 올해는 각종 규제 정책으로 집값이 하락하면서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를 역전하는 경우가 생겨 이의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30일까지로 공동주택은 건교부 홈페이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시·군·구청에서 서면으로 신청을 하면된다.
아파트값 떨어지는데 자산 위험관리는 어떻게?
  • 아파트값 떨어지는데 자산 위험관리는 어떻게?
  • [조선일보 제공] 강남이 어떤 곳인가요? 정부의 일관된 부동산정책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뱃살이론(다이어트할 때 뱃살이 가장 나중에 빠지듯이 강남 주택가격이 가장 나중에 떨어진다는 뜻)’ 등을 내세우며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대표 지역이라고 지목한 곳 아닌가요? 그런 강남의 아파트 가격이 넉 달 사이 20% 이상 하락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처럼 개인이 보유한 자산에 잠재되어 있는 시장 위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또 그 위험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가계가 가지고 있는 시장 위험 시장 위험(market risk)이란 시장가격, 시장금리 등이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 위험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가계는 소득 중 일정 부분을 소비하는 데 쓰고, 나머지를 금융상품(예적금·보험·펀드), 주식, 부동산 등을 살 때 사용하죠. 때로는 집이나 자동차를 사기 위해 대출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주식이나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면 가격이 하락할 경우 손해가 날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채권을 가지고 있거나 대출을 받고 있으면 어떨까요? 금리가 오를 때 채권 가격이 떨어지거나 대출 이자가 늘어나는 금리 위험에 노출되죠. 어떻게 해야 이런 시장 위험을 줄일 수 있을까요? 계란은 한바구니에 담지 마라! 가계가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분산 투자입니다. 지난해 12월 전 재산을 팔아 강남에 아파트를 마련한 경우라면 어떨까요? 위 기사처럼 가격이 20% 정도 하락하면 거의 몇 년을 모은 저축을 넉 달 만에 모두 잃어버리는 꼴이 됩니다. 그런데 만일 이런 비싼 아파트를 사지 않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에 살면서 여윳돈으로 펀드 등에 투자했다면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니 아마도 집값 하락에 따른 손실의 상당 부분을 메울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특정 시장 위험에 노출된 위험의 크기를 줄이는 것, 즉 계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누어 담아 계란을 옮길 때 혹시 바구니를 떨어뜨리더라도 계란이 모두 깨지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 이것이 바로 분산 투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분산 투자를 하더라도 전체 위험의 크기를 알지 못하면 낭패를 보기 쉬운데요. 위험의 총액이 중요한 이유를 살펴보도록 할까요? 위험은 총액으로 관리해야… 위험을 어떻게 총액으로 나타내느냐고요? 투자은행인 제이피 모건의 전(前) 회장인 데니스 웨더스톤이 1980년대에 처음 시도한 일입니다. 웨더스톤은 자기 회사가 시장 위험에 얼마나 노출됐는지 매일 영업이 끝난 후 15분 이내에 하나의 수치로 요약해 제출하도록 지시했답니다. 이 보고서에는 제이피 모건의 모든 위험이 ‘위험금액(VaR)’이라는 하나의 수치로 표시되었다네요. 이후 회사는 언제든지 위험금액만큼을 조달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 위험을 관리하고 있답니다. 이후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VaR개념이 널리 퍼지게 됐죠. 그렇다면 가계는 어떻게 위험을 관리할 수 있을까요? 부부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면서 주위 사람들과 아파트 평수를 비교하게 되고, 주식 투자에서 상한가를 맛보고, 심심해서 한번 찾아간 경마장에서 일등마를 맞히면서 갑자기 ‘올인(all-in)’ 욕구가 생기게 됩니다. 이 경우 가계의 연평균 소득이 얼마인지, 매달 대출 이자를 얼마씩 상환하고 있는지, 또 금리가 오를 때 얼마만큼의 대출 이자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지 등 중요한 문제를 쉽게 잊어버리게 되지요. 무리하게 돈을 빌려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기를 하기도 합니다. 이 결과 여유자금이 없어진 가계는 시중금리가 오르는 것과 같은 작은 외부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보유 자산을 급하게 팔 수밖에 없답니다. 위 기사처럼 20% 이상 싼 가격에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는 경우도 생기겠죠. 한 달에 한 번씩 가족이 모여서 가계의 자산 구성과 자산에 내재돼 있는 시장 위험에 대해 토론해 보면 어떨까요? 아마도 한쪽으로 쏠린 자산의 구성을 균형 있게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덤으로 가족간의 토론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은 최고의 경제교육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우건설 직원 3명 피랍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5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세계는 지금 버블논쟁중-발트3국은 EU의 新강소국-10만원권 범죄 부를라..현금인출기 사용못할듯-4월 집값 0.1%↑..17개월만에 최저▲종합 - 미국 車값 한국의 63%..쇠고기는 20%-해외자원개발 MOU만 있고 실행은 없다-작년 급증했던 주택담보대출..3년후 원리금 부담 17조 육박-깜박 놓친 연말정산 5월에 하세요-韓총리 "택지공급 특별TF 구성" ▲국제 - 행복의 가치 1억5700만원-기업 확 바꾼 CEO는 뭔가 다르다-美 성장 낮아도 고용 좋은 이유는-中 올 무역흑자 43% 늘듯▲금융·재테크 -하나은행, 고래먹는 새우 길러 M&A 성사-외국계은행 국채매입 급증-부모사망때 자녀 건강·자산관리▲기업과 증권 -SK 페루유전 年1000억 대박-상승기류 탄 대한항공-현대차 중국판매 30% 급감-한진해운 초대형 선박 늘린다-창문이 전기를 만드네-환매자금 우량펀드로 몰린다-우리금융 영업이익 1조 넘어-한전 실적호조 힘입어 '주가 충천'-소형주 거래비중 60%로 껑충-교보증권, 유진에 넘어가나▲부동산 -아파트값 하락세 연말까지 이어질듯-거래없이 집값만 오르락내리락-서울 재건축 양극화..강남 하락 강북 보합▲JOB-외환은행 100명 뽑는다-GM대우 취업 시동거세요◇서울경제 ▲1면 - 주택거래 위축에 서민경제 운다-"가계파산 가능성" 한은, 강력 경고-한나라, 북에 사실상 현금지원 제안-대우근로자 3명 나이지리아서 또 피랍 ▲종합 - "택지공급 위해 TF 구성"-자통법 대비 감독시스템 정비-"한국 부동산發 경기침체 우려"-자통법 6월국회 통과 가능성-주택담보대출 보증금 올린다-백화점·할인점·납품업체·가맹본부 등 1만여곳 거래실태 서면 조사-"김승연 회장 이르면 오늘 영장 신청"▲금융 -국민銀 '글로벌 IB' 본격 확대-하나금융, 하나생명 지분 인수 추진 -"2015년 세계 15대 생보사" 삼성생명 창립 50돌 맞아 새 비전 선포▲국제 _헤드펀드發 금융위기 '경고음'-정크본드 호시절 막 내리고 있다-지난해 탄소거래시장 3배 확대▲산업 -LG화학 태양광 건축외장 사업 진출-두산 순환출자 완전 해소..지주사 전환 준비 마무리-SKT 2G-KTF 3G서비스 호환안돼..영상통화 '먹통' 소비자 '분통'-중기·벤처 '특허 분쟁' 급증-치즈시장 경쟁 뜨겁다▲증권 -주도업종 후발주 주목을-우리금융, 최대 실적-미래에셋운용, 포트폴리오 대거 조정-항공주 '상승 고도' 높인다-투신권 사들이는 종목 주목을-칼라일그룹, 한국사교육 시장 진출-"권리락日 급등, 착시현상 조심"▲부동산 - 작년말 매입자들 "속터져"-길음에 100m 높이 주상복합-수도권 국민임대 물량 '풍성'-신성, 두바이에 오피스빌딩-수도권 서부 교통허브로 거듭난다 ◇한국경제 ▲1면 -미국 증시 52년만에 최고 랠리-"원·엔 환율 10대1 정도가 바람직"-두산중, 印서 12억불 수주-대우건설 임직원 3명 나이지리아서 또 피랍▲종합 -국내 가격 100으로 할때 美 제품값은-1인 자녀 둔 맞벌이 부부 육아 협동조합 만들기 붐-고급인재(HR) 양성 전담기구 생긴다-수도권 택지 900만평 새로 지정-기업실적 안좋아도 주가 올라 '대박'..'잘못된 스톡옵션' 관행 바로잡는다-일부 지표 둔화 불구 경기회복 기대 커진다-정부 전산시스템 해킹에 '무방비'-증권사 지급결제 허용될듯-금감원 'RBC 시행시기' 오락가락..보험사 경영불안 '전전긍긍'-하나생명 지분 50%..하나금융, 인수 추진-한은, 주택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 비상▲국제 -헤지펀드發 세계 금융위기 경고-다국적 IT기업 '리눅스 연합' 뜬다▲산업 _현대차도 프리미엄 브랜드 도입-두산, 순환출자 고리 완전 해소-'빅3' 홍보실 '어수선'-기아차 화성공장 한때 '가동 중단'-한진해운 선단재편 나선다-LG화학, 태양光 외장재사업 진출-드래곤플라이-네오위즈 총격전-대우정보-EDS 합작사 출범-'케토톱'만 믿다 발등 찍힐라-'0.08mm 필름스피커' 돌풍 예고▲부동산 - 대치동 은마 올들어 겨우 7건 매매-양주 고읍지구 3400가구 동시분양 -요양·전근·취학 등 부득이한 사유..'2년 거주' 안해도 양도세 비과세-서울 길음동에 주상복합단지-수도권 국민임대 2만457가구 공급▲금융 -은행이 메신저로 들어왔다-기은, 창업 중기·서비스업 8000억 지원▲증권 -유통주식 감소..시장지형 바뀐다-칼라일, 토피아학원에 190억 투자-올 PI에 2조 쏟아붓는다-대아그룹, 행담도 개발사업권 확보-코스닥 상장청구 26% 늘어-의혹 풀지못한 헬리아텍 IR
2007.05.03 I 조진형 기자
  • 강남집값 떨어지는데 신도시는 `꿋꿋`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 34평형이 3억원 이상 떨어지는 등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값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신도시 아파트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작년 10월 폭등한 시세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3일 건설교통부가 공개한 3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분당신도시 한솔주공4차 15평형의 경우 최고 1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작년 12월 최고 거래가와 같은 수준이며 일부 층에서는 작년말보다 500만원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구미동 무지개아파트 33평 11층의 경우 작년 12월 6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올 2월에는 5억8600만원으로 떨어졌지만 3월에는 다시 5억9400만원에 거래돼 회복세를 보였다.일산신도시 후곡마을 주공 27평 8층은 올 3월 2억7600만원에 거래돼 작년 12월 거래가격(2억7500만원)보다 100만원 올랐다. 다만 이 아파트 15층은 작년 12월보다 100만원 떨어진 2억4400만원에 거래됐다.국민은행 시세통계에서도 신도시의 4월 집값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으나 올 1-4월 누적 집값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분당 집값은 0.3% 올랐으며 일산서구와 동구도 각각 0.8%, 0.3% 상승했다. 평촌과 군포(산본)도 각각 0.2%, 0.7%를 기록했다. 특히 중동신도시가 있는 부천은 2.8%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재건축 아파트는 투기수요가 상당수를 차지하지만 신도시 아파트는 실수요자 중심이기 때문에 가격 하락폭이 크기 않다"며 "급락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신도시 아파트 가운데 20-30평형대는 대부분 종부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도 가격 하락폭이 적은 이유로 꼽힌다. 30평형대의 경우 분당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4억-6억원 수준이다.고종완 RE멤버스 사장은 "신도시 중소형 아파트는 1가구 1주택자 등 실수요가 많기 때문에 집값이 내린다고 해서 손절매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앞으로도 집값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7.05.03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10만·5만원권 2009년 발행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5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원자력에너지 확보전 한국, 일본에 달렸다 - 아시아판 IMF 구체화 - 적립식펀드 2년만에 5배 증가 - 5만원·10만원 고액권 2009년초 동시 발행 ▲종합 - 강남 불패신화 사그라들것..李건교 - 신흥시장 부동산에 주목..박현주 - 고교때부터 취업 걱정 - 美대표기업 베트남에 다모였네 - 여수·울산에 오일허브 만든다 - 개발열기 뜨거운 서해안벨트 - 일본 중공업의 화려한 부활 - 전국 어디서나 주민증 재발급 - 한국은 제조업 일자리 창출 급감 - 산업銀, 거물급 中인맥 활용 홍콩서 펀드대박 ▲국제 - 머독 "다우존스 사겠다" - 기업사냥 나선 두바이 오일머니 - 70대 그린스타인회장 델타항공 회생시켰다 ▲금융·재테크 - 고액권 초상인물, 광개토왕·김구 여론조사서 선두 - 산업은행 벤처 M&A 전문펀드 - `삼성맨` 줄잇는 동부금융 입성 ▲기업과 증권 - 현대·기아차 판매실적 들여다보니 - 마케팅비 절대 안줄인다..최지성 - 신권덕에 효성 깜짝 실적 - 신도리코 컬러복합기 시대 연다 ▲부동산 - LA한인타운이 맨해튼처럼 바뀐다 - 창동 차량기지 이전 엇박자 - 남아공 첫 진출..고급타운하우스 건설..사람과미래 - 공장 재테크 바람 분다 - 7월께 용산역세권 사업자 재공모 - 은마 실거래가 하락 어디까지 ▲소비생활 - 맥주·라면·콜라..식음료값 오른다 - 스파클링 와인 잘 나가네 - 경품으로 `아파트 1평` 자금 드려요 ◇서울경제 ▲1면 - `깡통법인`이용 론스타식 세금회피 "중과세 정당" 판결 - 김우중·최원석·정태수前회장등 공자금 부실관련 재산 재조사 - "경영프로세스 혁신 제조경쟁력 높이자"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 5만·10만원권 2009년 나온다 -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신성우 한양대 교수 ▲종합 - 유비쿼터스형 기지국 ETRI, 세계 최초 개발 - 李건교 "집값 더 떨어져야" - 랜드마크투신운용 내주 매각 입찰..美·유럽 금융기관 4~5곳 참가할 듯 - 주민등록증 재발급 전국 어디서나 가능 - 내수 지표 개선됐지만 소득정체등 악재 널려 - "제조업 일자리 너무빨리 사라진다"..상의 보고서 - 작년 서울시민 1인당 세부담 100만원 돌파 - 국세청, 골드만삭스 세무조사..부실채권 처리과정·불성실 신고 집중 점검 - 참여정부, 복지에 20조 쏟아부었지만..빈부격차 되레 심화 - 김승연회장 `보복폭행` 수사..김회장 집무실도 압수수색 - 2007 대한민국 청소년은 "부모와 고민상담" 4명중 1명 불과 ▲금융 - 좋은+대운+홍익저축銀 자산·부채 예아름으로 이전 `패키지 매각` 추진할 듯 - 어린이 통합보험 첫등장..메리츠화재 `출생부터 성인까지` 위험보장 상품 출시 - 내년 4월 4단계 방카슈랑스 시행 앞두고 "설계사 대량 실직" 우려 - 300억규모 `M&A 사모펀드` 출범..산은 주도 4~5개 기관 참여 - 금감원, 생보 대리점 실태조사 ▲정치 - 이명박, 강재섭 체제·당 쇄신안 조건부 수용..파국 피했지만 불씨는 여전 - "대권, 거저먹는것 아니다"..盧대통령, 여야 대선주자 싸잡아 비판 - 이재오 최고 연일 침묵 왜? `잔류`로 입장 정했지만 마음 다스릴 시간 필요한 듯 ▲국제 - 머독 `월가의 황제`도 노린다..WSJ 보유 다우존스 50억弗에 인수 제의 - 中 `1인 1카드` 시대 눈앞 - 터키 이르면 내달 조기경선 - 부시, 이라크 전쟁비용 법안 거부권 행사 ▲산업 - 현대기아차 실적개선 `시동` - "시장경제 뿌리내리려면 더 많은 시행착오 필요"..이윤호 신임 전경련 상근 부회장 - 대성그룹 `대성`으로 새출발 - SK㈜, 현대EP와 손잡아 - 강원랜드 `게임도시` 만든다 - 이통사 `제살깎기식 마케팅` 수익성 악화초래.."출혈경쟁 지양 새 수익원 찾아야" - KT, 기업용 인터넷전화시장 공략 박차 - 넥슨 `카트라이더` 美시장 진출 - 옥션-인터파크 `적과의 동침`..인터파크 식품·생활용품코너 옥션에 입점 - 맥주 출고가격 오른다 - 코카·펩시 `대중교통 광고戰` ▲증권 - 5월증시 산뜻하게 열었다 - 미수규제 첫날 창구 혼란 없었다 - 삼성證 국제투자포럼 개최..10~11일 ▲부동산 - 김포신도시 `시범단지 지정` 논란 - 대치동 은마 34평형 10억원에 거래..공시가격-시세 역전? - 건설사 해외진출 러시..작년말 2000개 돌파 - 은탑산업개발, 강남에 첨단 메디컬타워 건설 ◇한국경제 ▲1면 - 한국은 스트레스 공화국 - 수도권 민간아파트 공급 비상 - 주민증 재발급 전국 어디서나 가능 - 10만·5만원권 2009년 발행 ▲종합 - 백화점 `재고 명품` 세일 사라지나 - 中, 일본기업에 이중과세 철회 - KGI증권 인수 1차 우선협상자 국민銀·솔로몬저축銀 등 3곳 선정 - 진로·하이트맥주도 지난해 세무조사 - 카자흐 우라늄광산 개발 무산 - "강남집값 68%올랐는데 이제 1% 떨어져" - 10만원권 김구·5만원권 신사임당? - 졸업 후 취업까지 평균 1년 걸려 - 재경부-균형위 `법인세 경감` 충돌 - 보험사 `RBC제도` 1년 연기 - 美 간호사 시험 `족보강의` 물의 ▲국제 - 뜨고..우슐라번즈 제록스 사장 - 지고..존 브라운 BP최고 경영자 - 월스트리트저널 넘어가나 - 美 인종증오 단체 `골머리` - 中, 임금체불·최저임금 전면 조사 ▲산업 - 현대차 "하반기엔 턴어라운드" - 삼성, 4년만에 바뀐 이미지광고 `고맙습니다` 호평 - "시장경제 아직 뿌리 못내려"..이윤호 전경련 부회장 - 의사결정·생산·공급 "스피드를 더 높여라"..윤종용 - LG필립스LCD, 고객만족 경영 2년..어떻게 변했나 - 진대제 `이해못할 행보` - 웅진 지주회사 `웅진홀딩스` 출범 - 다음, 1분기 실적 크게 좋아졌다지만… - "이통기술 진화해도 장비 교체 필요없다" - 인터넷쇼핑몰 오픈마켓에 투항 - 엄마품의 카네이션도 중국산 ▲부동산 - 4차 뉴타운 기대로 강북 `들썩` - 다음달 전국 2만764가국 입주 - 새 아파트 보유세 어떻게 부과하나 - 광진구 화이자공장터 `군침도네` - 중대형 주공아파트 1867가구 나온다 ▲금융 - 카드大戰 `2라운드` - 어린이보험 상품 쏟아진다 - "차·종신보험 방카슈랑스땐 설계사 최대 9만여명 실직" - 300억 규모 벤처M&A 사모펀드 출범 ▲증권 - 외국인, IT株 공격적 매수 왜? - 두산重 1분기 실적 `예상대로` - 제약주 "우리도 신고가" - 신용등급 오르니 주가 쑥쑥 - "투자종목 재무제표 외우고 다녀"
2007.05.02 I 윤도진 기자
  • 서울 재건축아파트 하락폭 커져..4월 1.2%↓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지난 4월 한달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전월대비 5배나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년 7개월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4월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평균 1.20%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서울 재건축 변동률(-0.25%)보다 5배 가량 하락폭이 커진 것이다. 또 이번 재건축 아파트 변동률은 지난 2005년 9월 이후 1년7개월만에 낙폭이 가장 컸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4.48%의 변동률을 나타냈고 강동구(-3.95%), 강남구(-2.51%), 서초구(-0.59%) 순이었다. 강남권 4개구 모두 전월보다 하락폭이 확대되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었다.송파구에서는 잠실동 주공5단지, 신천동 진주 등이 평형별로 7500만-1억원가량 값이 내렸다. 강동구에서는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가, 강남구에서는 개포동 주공4단지가 하락세를 이끌었다.한편 경기지역은 -0.62%의 변동률을 나타냈고, 과천시가 2.41%가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이어 부천시(-1.13%), 안산시(-0.65%), 안양시(-0.58%) 순이었다.김은경 스피드뱅크 팀장은 "종부세 과세기준일이 다가오며 버티기 입장을 고수했던 집주인들의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며 "매수기미가 없고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 움직임도 없어 약세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7.05.02 I 윤도진 기자
  • (프리즘)건교부의 행복한 고민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장면1 "그동안 상승세를 지속하던 강북지역도 처음으로 하락세로 전환해 전국 수도권 서울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4월27일 즉시자료)장면2 "주택공시가격이 시세보다 낮아졌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5월1일 해명자료) 요즘 건교부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아파트 값이 떨어지는 것은 좋은데 너무 떨어진데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에서 은마아파트 34평형의 공시가격(10억800만원)이 실거래가(10억원)보다 높아 조세저항이 우려된다고 지적하자 건교부는 서둘러 해명하고 나섰다. 실거래가격이 공시가격보다 낮지 않다는 게 요지다. 은마아파트 34평형의 공시가격은 9억3600만-10억800만원 선이고 실거래가격은 10억-12억7000만원 선이라는 것. 10억원에 거래된 아파트의 경우 공시가격은 9억8400만원이라는 것이다.건교부의 해명자료만 보면 시세가 공시가격(시세의 80%)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부가 공시가격 틀을 지키기 위해 시장가격에 개입한다는 인상을 줘서는 안 된다"며 "실제로 시세가 공시가격 밑으로 떨어질 경우 정부가 어떤 설명을 내놓을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시장에서는 아파트 값이 공시가격 이하로 떨어져야 작년 초 수준으로 돌아간다고 말한다. 작년 상승분이 거품이라고 보면 20% 이상 빠져도 경착륙 우려가 없다는 것이다.작년 서울 집값은 18.9%(강북 14.8%, 강남 22.7%) 올랐다. 작년(6.3%)보다 3배 넘게 오른 셈이다.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양천구로 31.7%를 기록했으며 강서구 26.0%, 용산구 25.5%, 강남구 24.5%, 송파구 24.2%, 서초구 23.2% 등의 순이었다.수도권은 과천이 51.8% 오르는 등 폭등 양상을 보였다. 40% 이상 오른 지역도 평촌(43.6%), 산본(41.1%), 일산서구(41.0%) 등 3곳이나 됐다. 수원 영통(37.3%), 성남 중원(35.9%), 고양 일산동구(35.5%), 성남 수정(35.1%), 안양 만안(30.4%), 고양 덕양(30.0%) 등도 30% 이상 올랐다.
2007.05.02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김승연 회장 자택 압수수색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다음은 5월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한국경제의 新동맥 서해안벨트 -`神의 직장` 채용기준 바뀐다 - 삼성重, 인도서 선박설계인력 조달 - 한덕수 부총리, "종부세 개정없다" ▲종합 - 포스코 등 15社 印尼서 서울 8배 면적 조림사업 - 아시아·아프리카 등 14國 `치수 네트워크` 만든다 - 中 노동절 황금연후 관광 특수 - 설비투자 깜짝 증가는 착시 - 대출낀 부동산 편법증여 제동 ▲정치·외교안보 - 이명박의 선택은..한나라당 내분 봉합·결별 중대고비 - 鄭 빠진 범여 孫 힘 실리나 - 박근혜, "당 깨려해선 안돼" - 盧대통령, 한나라 비판..사학법 연계는 인질·파업정치 ▲국제 - 웹2.0에 벤처자금 몰린다 - 대선 결선투표 D-4..기로에 선 `유럽의 병자` 프랑스 - 美 3월 소비 0.3% 증가 그쳐 - 中 83개 철강제품 수출 허가제 - 美 듀크대 MBA 부정행위 파문 - 세계 최대 헤지펀드는 미국의 `브리지워터` ▲금융·재테크 - 車보험 은행판매 연기론 `솔솔` - 신한은행 동남아 주식투자펀드 판매 ▲기업·경영 - 총수 경호 어떻게..삼성 李회장 24시간 그림자 경호 - 수입차 거품 뺄 수 있나 - 구본무 LG회장 "바쁘다 바빠" - 또 맥빠진 전경련 회장단 회의..4대그룹 총수 참석 불투명 ▲중소기업·벤처 - 中企 83% "정부 R&D 지원 효과" - 개성공단 1단계 잔여용지 분양 설명회 ▲기업과 증권 - CMA 자금 MMF로 돌아온다..수익률 RP보다 높아져 - 은행주 실적 2분기 바닥론 - LG상사 자원개발 약발 끝..투자의견 잇단 하향 - KT 이제는 반등하나..저평가 등 매력 - 외국인 돌아온 증시 재평가 시작됐나 - 오늘부터 `미수동결계좌제` 시행 - 코스닥 새내기도 주가 양극화 - 獨거래소, 뉴욕 국제거래소 인수 ▲부동산 - 행정도시 주변도로 12개 뚫린다 - 목동·용인·과천은 요즘..잠복했던 하락요인만 눈에 띄네 - 용산 재개발지역 투기주의보 ◇서울경제 ▲1면 - 성과없는 국가 R&D사업 많다 - 감정평가사 선정 분양업체가 못한다 - 금호아시아나·CJ그룹 지주사전환 신고 마쳐 - 김승연회장 자택 압수수색 - 韓총리, "盧대통령 임기내 종부세 손질없다" ▲종합 - "韓·EU FTA 6일 협상 개시" - 지난달 수출 301억불..15개월째 두자릿수 증가 - 원목값 10년이래 `최고` - 한화, 본사·회장자택 압수수색 방침에 당혹 - 외환중개사 `빅5` 국내 모두 상륙 - 정책광고 사전논의 논란 ▲금융 - 시중銀 특판상품에 6조원 몰려 - 새마을금고·신협 공제 `잘팔리네` - 생보사 변액보험 자산 20조 돌파 ▲정치 - 이명박 캠프 고민 깊어간다 - 鄭떨어진 범여권 `사분오열` - 범여권 대권후보 盧대통령 복심은 ▲국제 - 터키 정국불안..`금융시장 직격탄` - HSBC 런던본사 22억弗에 매각 - 日 `3각 합병` 이달부터 시행 - 中 증시 `5월 조정설` ▲산업 - `신형 싼타페` 해외서 돌풍 - 구본무 LG회장, "도요타 고객중시 철학 배워라" -`IT패션` 상품 뜬다 - KTF `쇼` 다양한 요금제로 소비자 유혹 - 개성공단 인기 치솟는다 - 대기업, 거래 中企에 기술자료 요구 못한다 - 삼성전자 등 35개 협력사에 저리 대출 - 신세계·건국대 수백억대 법적분쟁 ▲증권 - "상반기 고점 아직 안왔다" - 펀드에 `동남아 투자` 바람 거세다 - `해외펀드 비과세` 어떻게.. - 중저가株 주가 상승률 `최고` - 특정 소수계좌 비중 높은 종목 `투자 조심` ▲부동산 - 송도-청라 분양가상한제 `명암` - 버블세븐 집값 꺾였다지만 11% 올라 ◇한국경제 ▲1면 - 주식파생상품 올 50조 급팽창 - 韓총리, "종부세 손댈 생각없다" - 불법시위 시민단체 지원금 회수 - 韓·EU FTA협상 7일부터 ▲종합 - 수출·수입 동시 급증..무역흑자 8억弗 그쳐 - 日 기업들, 중국을 하이테크 R&D 기지로 - 서울·수도권서 급매물 위장 `다운계약서` 기승 - 산업현장 기능공 태부족..몸값 천정부지 - 한·EU FTA 협상..車·서비스·의약품 공방 예고 - 노인요양보험 7월 시행 앞두고 혼란 예상 - 작년 제조업 노동생산성 12.8% 증가 ▲정치 - 이명박은 `장고중` - `鄭빠진` 열린우리당 고민만 쌓이네 - 盧대통령, 사학법 연계전략은 인질·파업정치" - 北, BDA 홍콩달러 예금만 이체 시도 ▲국제 - 美 `친기업 정서` 되살아난다 - 구글·야후 "온라인광고 양보못해" - 차베스 "IMF 탈퇴하겠다" ▲사회 - IT업체 병역특례 사라진다 - 경찰, 김승연 회장 자택 압수수색 - 대출 낀 부동산 편법증여 `제동` - `방문취업` 중국 국적자가 68% ▲산업 - 한진해운 中수리조선소 건설 본궤도 - 구본무 회장, 고객경영 실천 `현장경영` - 조남홍 사장, "기아차 위기설은 과장된 것" - 구글, 국내 포털 10위권 첫 진입 - KTF `쇼` 영상통화 요금 할인 - 한국 휴대폰 `興겨운 벨소리` - 중국갔던 中企 개성으로 `U턴` - 중소제조업 가동률 70%대 회복 - 원자력硏, 방사성동위원소로 신약 효능 평가 ▲부동산 - 분양가상한제 인하효과 7~9% 불과 - 행복도시 KTX연계 광역도로망 구축 - 대학가 쇼핑몰, 근린상가로 변신중 ▲금융 - 우리銀, PB고객 대상 감성마케팅 강화 - 은행특판예금에 6조원 몰려 - 은행들, 공무원·군인에 `러브콜` ▲증권 - 4社중 1社 `어닝 서프라이즈` - 은행株 `게걸음` - 슈퍼개미 대동공업 또 공격 - `비과세 때문에`..해외펀드 30개 8664억 몰려
2007.05.01 I 김일문 기자
  • 4월 물가 전년비 2.5% 상승..예상 소폭 웃돌아(상보)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올들어 물가가 전반적인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유가상승과 교통비 인상 등에 따라 4월 물가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 경기 개선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은 뚜렷하게 가시화되지 않았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보다 2.5% 상승,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국내 증권사 이코노미스트들의 4월 물가 상승률 예상치가 대개 2.2~2.4% 에 분포, 시장 예상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비 0.6% 올랐고,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2.9% 올라 지난해 9월의 3.5%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채소류 등의 출회가 늘어나면서 농축수산물 값은 떨어졌지만 유가 상승에 따라 휘발유값 등이 올랐고, 시내버스와 전철료 등 공공요금도 인상되면서 전체적으로 3월보다 0.4% 올랐다. 다만 3월의 전월비 상승률 0.6%나 2월의 0.7%에 비해 오름폭이 작았다. 집세(전월세)값 전년비 상승률은 1.8%로 2004년 5월의 1.8% 이후 3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였다.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3.2%로 올들어 가장 높았다. 품목별로는 배추(전월비 상승률 21.4%), 전철료(10.2%), 라면(6.6%), 항공료(4.2%), 보습학원비(1.4%), 전세값(0.2%) 등이 3월보다 올랐다. 반면 양파(하락률 1.6%), 돼지고기(1.7%), 생화(19.8%)값 등이 내렸다. 허진호 통계청 물가통계과장은 "(상승률 3% 이내를 `안정`이라고 본다면)올들어 물가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07.05.01 I 김수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김승연 회장, 1일 구속영장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5월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매일경제 ▲1면 -우리금융 지분 쪼개팔 수 있다 -印尼석탄서 석유 뽑아내 -"김승연 회장 청계산 갔었다" -한미FTA, 10년간 1인당 41만원 혜택 -정운찬 前총장 대선 불출마 ▲종합 -한국 1만원 진짜 고액권 맞아? -중국 주식투자 신중하라 -"집값 수억 떨어졌는데 세금만 올리나" -해외펀드판매 왜 조사하나 -GDP 10년동안 80조원 증가 ▲국제 -뛰는 HP, 뒷걸음 델 -LCD TV 값 `끝없는 추락` -항공자유화·무역 협력 가속 -日, 중동서 장기원유 도입 -우라늄 값 1년새 3배 껑충 ▲금융·재테크 -우리금융 50%+1주 매각원칙 왜 바꿨나 -주택대출 `금리갈아타기` 쉽지않네 -"국민은행, 교보증권 정도는 인수해야" ▲기업과증권 -싸이월드는 SK의 새 성장동력 -STX, 남산타워시대 열었다 -팬택, 상암동 새 둥지서 재도전 -1600 앞두고 이달 조정 가능성 -전세계 모든 자산에 버블 -국민銀, 1분기 순익 47%↑ -해외펀드 이달부터 세금 안낸다 -반도체 관련株 뒤늦은 봄바람 -김승연 회장 폭행사건, 한화 시총 2270억 날려 ▲부동산 -집값 내려도 분양가는 高高 -5월 전국 4만가구 쏟아진다 -영종도 운북 레저단지 시동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총액 1242조원 ◇서울경제 ▲1면 -이번엔 집값 하락·대출금리 상승, 경기회복 발목잡나 -김승연 회장 오늘 구속영장 신청 -실질 GDP 10년간 6% 는다 -정운찬 "대선출마 않겠다" ▲종합 -부동산 중개·감정업 `급랭` -"北, BDA 자금 러·伊 계좌로 이체 요청" -3대 쟁점법안 끝내 무산 -稅수입·이자 등 정부·은행만 배불려 -대미 무역흑자 年 4억불 늘어나 -제조업 생산증대, 자동차가 절반 수혜 -노대통령 건보료 차등화 구상, 담뱃값 연내 못올리면 실현 힘들듯 -한화 "장기 대응체제로" ▲금융 -어린이·노부모 특별 예·적금 풍성 -"외환銀 지분 51% 이상 국내자본이 인수해야" -종합보장보함도 `인기` ▲국제 -美·中·日 중앙은행 깊어가는 금리정책 딜레마 -벌크선 운임 3년내 40% 내린다 -中, 2010년엔 세계 1위 무역대국 ▲산업 -50인치 PDP `한판승부` -"유화산업 규제 등이 석유시장 투기불러" -LG전자, 차세대 영상시장 공략강화 -현대重, 750억원 수주 -車 AS 품격이 달라진다 -`내홈피 일기장 누군가 읽고 있다` -SKT, 3G시장 1위 탈환 공세 -LG파워콤, 계열사에 할당판매 물의 -롯데百 "3년내 매출 10조원 달성" ▲증권 -`인덱스 편입` 모멘텀 주목 -국민銀, 분기 순익 1兆 돌파 -동아·경동제약 1분기 실적 "기대치 충족" -삼성證 "연내 지수 1700간다" -SK네트웍스, 물량부담에 급락세 -쌍용차 실적호전 `고공비행` -오너 리스크 한화그룹, 계열사별 주가 엇갈려 -코스닥, 역투자 전략 고려를 -작년 1000% 급등 헬리아텍, 기본적 내용조차 기재 안돼 ▲부동산 -집값 `1·11 효과`는 착시현상 -남양주 빛 보나 ◇한국경제 ▲1면 -정권말기 해외주재관 늘리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한미FTA, 10년간 GDP 80조 늘어 -올 공동주택 공시價 총 1242조 ▲종합 -빈곤층 상품이 뜬다 -포스코·현대重 지분 맞교환 완료 -"버냉키가 틀렸다" -서비스업 부진속 기업 체감경기 개선 -제약 피해 년 1000억...업계주장 10분의 1불과 ▲국제 -GCC "첫 FTA 日과 체결 희망" -"구글, 中 시장서 1위 할것" -美씨티그룹 분할압력 받을 수도 -日 마쓰시타 `성장`으로 전략수정 ▲산업 -현대重, 배만큼 배꼽도 크네 -한화, `비상경영체제` 돌입 -국제상사 노사, 無분규 선포 -LG텔, 내년 1월1일 3세대 移通 전국 서비스 -`스타크래프트2` 한국서 첫 공개 -SK텔은 이달부터 마케팅 공세 -LG생건, 코카콜라보틀링 인수전 가세 ▲부동산 -단독주택 공시가격 `뉴타운 효과` -일반·전문건설 겸업 허용한다 ▲금융 -"대부업 명칭 바꿔주세요" -세븐일레븐 편의점서 10% 할인 -"금리 더 오를 것" CD연동예금 인기 ▲증권 -중소형주 펀드, 고수익 뽐낸다 -"기계·건설株가 새 성장동력" -펀드투자 최소 12년은 넘어야 -상하이 증시B주 7% 이상 급등 -운용사 작년 세전 이익 9.8% 늘어 -5~6월 공모株 큰장 열린다 -KT 주가전망 `헷갈려` -"헬리아텍 해외자원개발 공시 불충분"
2007.04.30 I 손희동 기자
  • "세부담 억울하다?"..시세=공시가격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아파트 값이 떨어지면서 시세와 공시가격의 폭이 좁혀지자 여기저기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억울하게 세금을 더 내게 됐다는 것이다. 건설교통부 공시가격으로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의 경우 올해 주택 공시가격은 10억800만원이었다. 그러나 이달 중순 실제 거래된 급매물 가격은 10억원으로 이보다 800만원 낮았다. 공시가격은 1월 1일 기준으로 실제 거래가격의 80% 수준에서 책정된다. 은마아파트의 경우 13억원을 웃돌 때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하지만 올초부터 하락세를 타면서 집값이 많게는 20% 정도 떨어져 공시가격 수준이 됐다. 법원경매에서 이 아파트는 10억9000만원에 나왔으나 입찰자들이 붙지 않아 다음달 8억7200만원에 재입찰된다. 공시가격이 8억3200만원인 이 단지 31평형 역시 최근 9억원에 거래됐다. 공시가격과 7000만원도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같은 현상은 강남권 뿐 아니라 경기 과천과 목동신시가지 등 지난해 집값이 급등했다가 올들어 하락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12억원의 시세를 반영해 올해 8억5600만원에 공시가격이 책정된 목동신시가지 3단지 35평형은 현재 10억5000만원원에 급매물이 나와있다. 공시가격과의 격차는 2억원 미만으로 줄었다. 잠실주공 5단지 36평형의 공시가격은 11억6800만원으로, 최근 급매물은 13억원 선에 나와있다. 연초보다 1억5000만-2억원 가량 하락한 가격이다. 올해 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오른(49.2%) 경기도 과천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부림동 주공8단지 31평형은 공시가격이 7억1000만원에 매겨졌지만, 최근에는 이에 근접한 7억2000만- 7억5000만원에 급매물이 나와있다. 과천 별양동 D공인 관계자는 "집값이 꼭지인 상태에서 공시가격이 매겨지고 이에 따라 고액의 보유세를 내게 됐는데, 집값은 다시 작년 상반기 수준으로 돌아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보유세 시비.. 왜? 보유세의 과표산정 기준일은 1월 1일이고 부과시점은 12월이다. 1년 정도 차이가 나는 셈이다. 1년 동안 시세가 오르내릴 경우 불필요한 시비가 생길 수 있다.  납세자 입장에서는 과표산정 시점에 시세가 10억원인 아파트가 부과시점에 8억원으로 떨어졌다면 2억원에 대한 세금을 억울하게 더 낸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반대로 같은 기간 2억원이 올랐다면 그만큼 절세를 했다고 여길 수 있다. 값이 오를 경우 납세자의 불만은 묻히지만 떨어지면 불만이 커지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시세 등락을 고려해 과표를 시세의 80% 수준에서 책정한다"며 "작년과 올해는 시세 등락폭이 커 논란이 되고 있지만 과표는 매년 재산정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2007.04.30 I 윤도진 기자
  • (공시가격 발표)"보유세 부담, 집값 안정세 오래간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주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크게 올라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이 커졌다. 이 같은 세금 부담은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위축시켜 집값 안정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5월, 고가주택 매물 늘어난다" 29일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오는 6월1일로 종부세 기준시점 다가온 상태에서 공시가격이 확정되면 매물이 조금더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유세 부담매물과 복수대출 규제, 일시적 2주택자 등 긴급히 처분해야 하는 매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고 당분간 주요 지역의 가격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강남구 압구정동 M부동산 사장도 "공시가격을 인하해 달라고 의견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실망한 단지에서 오는 30일 이후로 매물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서울 강남권의 고가아파트단지 등에서는 집을 한 채만 가지고 있어도 수백만원에서 1000만원 이상을 보유세로 내야 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소득이 뒷받침 되지 못하는 이들은 실질적인 보유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유세 해마다 증가..집값 장기 안정화" 과표 적용률이 단계적으로 상향되기 때문에 고가 부택보유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져, 집값 안정세는 견고하게 다져나갈 것으로 내다보는 전문가들도 많다. 박합수 국민은행 PB 부동산팀장은 "세금을 산정하는 기준인 과표는 아직 100%가 아니다"며 "과표 적용률이 오르면 집값이 오르지 않더라도 해마다 그만큼 세부담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6월1일이 지나면 종부세 회피를 목적으로 나왔던 매물이 다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의 하락세가 주춤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세금 부담이 커지는 것이 현실화됐다는 점에서 향후 주택투자자들은 세금을 낸 이후의 수익률을 감안해야 하게 됐다"며 "기대수익이 그에 미치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고가주택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게 된다"고 내다봤다.
2007.04.29 I 윤도진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집값 올들어 낙폭 최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값이 올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재건축에 이어 일반아파트로, 강남권에서 강북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전셋값도 봄 이사철이 막바지에 들며 지난해 초 이후 처음으로 주간 변동률이 하락했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2% 떨어졌다. 올들어 가장 큰 낙폭이다. 신도시는 -0.06%, 수도권은 -0.04%의 변동률을 각각 기록했다. 오는 6월1일 종부세 부과 기준시점을 한 달여 앞두고 고가아파트의 급매물과 저가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남권 중개업소들은 전했다. 아파트 가격 추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반면, 매수세는 없어 가격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 해 아파트가격 급등이 시작된 10월 수준의 가격으로까지 조정되고 있다. 전세시장은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서울이 주간 0.01% 하락했다. 신도시는 -0.02%, 수도권은 0.02%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매매 시장 서울 지역 아파트값은 지역별로 강동(-0.76%), 양천(-0.30%), 송파(-0.28%), 강남(-0.18%), 관악(-0.17%), 서초구(-0.11%) 순으로 하락했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는 지난 주 급매물이 늘면서 50평형대가 6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기존에 나와있던 매물이 거래가 되지 않으며 전 평형대가 5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미리타운은 30-40평형대가 고루 2500만원씩 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32평형이 8억3000만원선이다. 노원, 도봉, 중랑 등 최근까지 집값이 강세를 유지하던 지역에서도 실수요가 줄어들자 중대형 위주의 가격 조정이 나타났다. 노원구 중계동 신안동진 48평형은 5000만원, 라이프와 신동아 30평형대는 3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성동(0.14%), 구로(0.13%), 성북(0.13%), 마포(0.09%) 등에서는 실수요 문의가 이어지며 오름세가 나타났다. 신도시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산(-0.09%), 분당(-0.08%), 산본(-0.03%), 평촌(-0.01%) 순으로 하락했다. 다만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과천(-0.44%), 의왕(-0.38%), 하남(-0.31%), 파주(-0.30%), 부천(-0.18%), 안양(-0.17%), 수원(-0.13%) 등이 하락했다. 과천시는 원문동 주공2단지는 정밀안전진단 통과로 보합세를 보였으나 다시 하락세로 전환돼 18평형이 2000만원 떨어졌다. 주공7단지, 주공8단지 27평형도 1000만원씩 값을 내렸다. 반면 시흥(0.24%), 이천(0.23%), 안산(0.14%), 양주(0.14%), 의정부시(0.11%) 등은 소폭 올랐다. ◇전세 시장 전세시장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지역 전셋값은 올 들어 처음 하락했다. 지역별로 금천(-0.28%), 강남(-0.23%), 중랑(-0.22%), 성북(-0.07%), 양천(-0.01%) 등이 하락했다. 금천구 독산동 한신 35평형이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는 매매값 하락이 전세에도 영향을 미쳐 2000만-2500만원 정도 전세값이 조정됐다.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4단지 50평형대가 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반변 종로구(0.28%), 영등포구(0.20%), 성동구(0.13%), 동작구(0.07%) 등은 올랐다.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아침, 효성주얼리시티는 실수요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가격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04%), 일산(-0.03%), 분당(-0.02%) 등이 약보합세를 보였다. 중동은 변동이 없었으며, 전주 하락폭이 가장 컸던 산본은 0.01% 상승했다. 수도권은 시흥(0.25%), 의정부(0.21%), 광주(0.18%), 의왕(0.18%), 안산(0.16%), 성남(0.16%) 등이 상승했다. 반면 군포(-0.22%), 화성(-0.17%), 용인(-0.12%), 수원(-0.09%), 고양(-0.09%) 등은 약세가 이어졌다.
2007.04.29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교보생명 연내 기업공개
  • [이데일리 김경근기자] 다음은 4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가나다순)◇매일경제▲1면-교보생명 연내 기업공개-김승연 회장 곧 소환-전국 아파트값 일제 하락▲종합-푸틴 "대통령 세번 안한다"-경기 게걸음...3월 산업생산 3.1% 증가-도시가스요금 내달 4.2% 인상-초고속인터넷 가입률 한국, 세계4위로-생보사 상장 18년만에 허용▲경제·금융-삼성생명 상장 지배구조 등 변수많아-금호·동양 장외주가 급등▲정치·외교안보-재보선 후폭풍 이·박 갈등 재점화-정운찬, 고건 전철밟나-美, 北 테러지원국 삭제 안해-노대통령 측근 300명 뭉쳤다-국민투표 18세부터 가능 호적부 대신 가족부 도입▲사회-김승연회장 보복폭행 의혹..3월8일 무슨일 있었나-첨단전투기 개발 어디까지 왔나-검찰, 의협 정치후원금 조사나서-아시아차 수천억대 사기 전종진씨 내달 국내송환▲국제-미국 인프라에 돈이 몰린다-中 외교부장에 양제츠 임명-상투·부정적 답변 피하라-마이스페이스 중국 상륙-씨티, 日닛코코디얼 인수-부시-아베 `치즈버거 외교`▲기업과 증권-소니 `PS의 아버지` 퇴장-독자기술 태양광발전소 준공-KT 1분기 실적 선방했다-MS 분기순익 사상최고-현대차 터키공장 10만대로 확장-쌍용차 흑자전환 영업이익 279억-CMA가 뭐기에...은행·증권사 격돌-삼성물산 순이익 242% 급증-M&A설 증권사 발끈-中, 과열증시 제동 나선다-굿이엠지 100억원 유상증자▲부동산-파주 힐스테이트 성공할까-거래 급감 중개업자 한숨-포켓발코니 인기 좋아요◇서울경제 ▲1면 -生保상장 18년 숙제 풀었다-경기, 방향없이 횡보-韓총리 "기업규제개혁 과감하게"▲종합 -서울·수도권·전국 집값..2년3개월만에 동반하락-아베 "위안부에 미안한 느낌"..사과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 발언-M&A 쉬워져 보험지주사도 가능-"하반기돼야 경기회복 가늠"-中企 늘고 대기업 줄어-"2분기 유가 60弗 넘어설 것"-휴대폰 보조금 최대 8만원 더준다-"제조업 서비스화 주목해야"-"中 긴축 가능성 크게 높아져"-美쇠고기 6.4톤 전량 검역통과-`아세안+3` 재무장관 만난다▲금융 -시중은 中企대출 크게 늘고 있다-현대카드, 해외시장서 순수신용기반 채권발행-금감위, 금융기관이 타사지분 5% 이상 소유 때 일부 사후 승인 허용▲국제 -여성 핸드백 속을 살펴라-日 금리 또 동결-中 사회보장펀드 "주식투자 줄인다"-세계적 투자기관들 SOC 투자 확대▲산업 -쌍용차 9개월만에 흑자로-현대차 터키공장 증설..年10만대로 생산확대▲증권 -증권사 5월 포트폴리오..상승 주도주·내수주 비중 확대-생보사 지분 보유주 `명암`-삼성물산, 차익매물 쏟아져 급락세-KT·SK텔레콤 `실적 모멘텀`에 강세-내달 27일부터 `펀드판매 실명제`-태양광발전 관련株 노려라-NH투자證 "내년 지방지출 박차"-CJ투자證 "매각설 사실무근"◇한국경제 ▲1면 -CD금리 4년만에 5%로 급등-동대문 찾던 中관광객 이젠 청담동으로 간다-생보사 이르면 연내 첫 상장-韓총리 "규제 과감히 개혁"▲종합 -집값 하락세 수도권으로 확산-휴대폰값 최대 8만원 싸진다-美쇠고기 내주초 시장유통-내수경기 회복세 뚜렷-日 `모노츠쿠리(최고의 제품 만들기)`가 10년 불황 뚫었다-내수경기 회복 뚜렷-포스코-동국제강 지분교환 완료-외화차입 규제에 외국銀 돈가뭄▲국제 -中 외교부장 교체..또 `미국통`-중국내 美기업 수익성 `룰루랄라`-포드차, 실적회복 `깜빡이`-日 첨단기술 유출 `문단속` 강화 ▲산업 -대한항공-아시아나 상대의 `텃밭` 뚫어라-현대차, 터키공장 증설-현대차그룹 임원 승진인사-SK네트웍스 `워크아웃 쫑파티`-`참이슬` 점유율 50% 깨졌다-"바지 뒷주머니에도 쏘~옥"-LG텔레콤에 음악 콘텐츠 공급-이엔페이퍼 진주공장 일부 폐쇄 ▲부동산-경기도 아파트 품질검사 깐깐해 진다-몽골 `밀레니엄 도로` 착공 ▲증권-건설株 훈풍..주가 右上向-미래에셋 다음 타깃은 `호주`-KT 1분기 영업익 5286억 `선방`-하나금융 순익 66.9% 늘어 4402억-삼성물산 자사주 309만주 매입-현물출자 통한 우회상장 힘들어진다-CJ證 "타증권사 인수 추진"
2007.04.27 I 김경근 기자
  • 건교부 "전국 아파트값 2년3개월만에 모두 하락"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건설교통부는 27일 서울 강남. 강북지역과 수도권, 전국 집값이 2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서종대 건설교통부 주거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2005년 1월 이후 상승세를 보였던 집값이 2년 3개월 만에 서울 강남. 강북, 전국, 수도권 모두 하락했다"며 "실거래가, 주택담보대출 규제 효과 등으로 집값 안정세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 전국의 평균 집값 상승률은 -0.03%였으며 수도권 -0.05%, 서울이 -0.06% 였다. 또 서울 강남권은 -0.06%를 기록해 3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고, 그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서울 강북권도 -0.07%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 본부장은 "서울 강남, 강북, 신도시, 전국 집값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강남 3구의 아파트 가격은 14주 연속 하락, 과천 13주 연속 떨어졌고 분당, 용인, 일산 등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건교부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와 용인시는 9주 연속, 분당 7주 연속, 평촌 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 재건축도 14주 연속 하락했고, 하락폭도 이번 주 들어 -0.8%로 커졌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수도권 주택거래 신고지역 내 아파트 거래 동향도 작년 10월(22일-28일) 당시 3306건에서 4월 현재(1일-7일) 213건으로 대폭 줄었고, 특히 버블세븐 지역은 최근 2주간 168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23%(731건) 수준으로 감소했다. 서 본부장은 “주택법 개정안 국회통과,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으로 집값 안정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전세 시장도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4월 들어 안정세가 보다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07.04.27 I 윤진섭 기자
  • "뚝뚝 떨어지는 재건축 값"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더니… 지금은 지켜보는 수밖에 어쩔 도리가 없지요"(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주민 송모씨)서울 강남권 재건축 값 하락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25일 강남구 및 송파구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는 34평형은 현재 10억9000만원에 살 수 있는 매물이 나와 있다. 지난 주말만 해도 11억원은 받아야겠다던 집이다. 작년말 14억원을 호가하던 이 아파트는 지난 3월께 12억원으로 시세를 낮춘 이후 현재에도 하루가 다르게 값이 떨어지고 있다. "이만큼 떨어졌으면 사도 되는 것 아니냐"고 물어도 중개업소에서 선뜻 매물을 권하지 않는다. 오히려 "좀 더 떨어질 수 있으니 일단 돈줄을 마련해 놓고 기다려보라"고 조언한다. 여전히 선뜻 매수하겠다는 사람이 없으니 시간 여유가 있다는 얘기다.강남 고가아파트 시세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은마아파트도 하루가 다르게 값을 낮추고 있다. 이 아파트 31평형은 이달 말까지 등기이전을 완료할 경우 9억3000만원에 살 수 있는 `일시적 2주택자` 매물이 나와 있다. 최근에는 매도자가 양도세 감면을 위해 거래를 서둘러 9억원에도 계약이 이뤄졌다.개포동 주공아파트도 매도자들이 값을 계속 내리고 있지만 거래는 없다. 지난해 말 14억원을 호가하던 이 단지 17평형은 공시가격 발표 이후 12억8000만원으로 값을 낮춘 매물이 등장한데 이어, 현재는 12억3000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수수료 수입이 없다보니 생계가 곤란해 "손가락 빨다가 이제는 발가락까지 빨게 생겼다"는 게 단지 인근 중개업소의 푸념이다.M부동산 관계자는 "매도자들이 늘어나는 주택담보대출 이자도 부담이라며 `값을 좀 낮추면 빨리 팔수 있겠냐`는 문의도 들어온다"며 "대출 규제가 풀린다면 모를까 이 상태대로라면 추가 조정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07.04.25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은마 34평 3억이상 하락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다음은 4월2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 ◇매일경제신문 ▲ 1면 - "이건희 회장 땅사고.." 들떠있는 여수, 땅바람 매섭네 - 현대·기아차 유럽시대 개막 - 내년 정부지출 너무 늘린다..6년만에 최대폭 - 호주산 쇠고기값 40% 급락..미국산 수입영향 ▲ 종합 - 재경부 토론회 "교대, 경제교육론 필수과목 돼야" - 기업 현금보유 많지 않다..한국 10%, 미국 24% - 돈이 돈을 번다..세계는 머니게임 - 공중파방송 영어자막 시범 도입 ▲ 국제 - 미국은 지금 트랜스지방빼기 전쟁 - 월마트 중년위기 빠졌나 - 세계 신용파생상품 빨간불..이코노미스트 지적 ▲ 금융 - 은행 중국 현지법인 영업 딜레마 - 주택대출 이자 또 오른다 - 구조조정촉진법 2010년 연장될 듯 ▲ 기업과 증권 - 현대·기아차, 유럽형 준중형차로 철옹성 넘는다 - 삼성SDI 적자전환..영업적자 1102억원 - STX, 아제르바이잔에 조선소 건립 추진 - 포스코 M&A위협 진짜인가 -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키운다 ▲ 부동산 - 천안 아파트 분양시장 썰렁 - 부동산개발업체 등록 의무화 ◇서울경제신문 ▲ 1면 - 한국형 원전 세계로 간다 - 내년 정부지출, 성장률 상회..재정건전성 훼손 우려 - 지방이전 공공기관 부지 주거용지로 전환 추진 - 남기명 법제처장 "FTA관련 법 제·개정 태스크포스 구성" ▲ 종합 - 조석래 회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정부 약속 못 지켰다" - 외국인 투자지역에 국내협력사 입주 허용 - 예식장, 태권도장, 부동산중개업소 가격담합 적발 - 중국은 경기과열 심화, 미국은 침체국면 지속 - 신도시 토지보상금 41% 외지인 몫 ▲ 금융 - 신한銀 `허브-스포크` 전략 추진 - 금감원 전화금융사기 대책 부심 ▲ 국제 - 중국 증시 다시 `공포의 랠리` - 유가 65달러대 재진입 ▲ 산업 - 현대차 유럽시대 막 올랐다 - 롯데 일본업체와 여행사 설립계약 - 삼성 MP3P 사업 잘나가네 - CID 무료화 `눈 가리고 아웅` ▲ 증권 - 조선주 "강세장 우리가 이끈다" - 삼성SDI 1분기 적자전환 - 지주사 전환주 주가 올랐다 ▲ 사회 - 의료단체장 줄사퇴..의료법 개정안 관련 - 토플 응시권 거래 못한다 ▲ 부동산 - 동탄 때아닌 거품논란 - 경기북부 택지지구 분양 봇물 ◇한국경제신문 ▲ 1면 - 은마 34평 3억이상 하락..1년전 수준으로 - 현대·기아차 유럽생산시대 - 조석래 "지금같은 기업환경서 누가 투자하겠나" - 내년 예산 8% 늘어날듯..최고 256조원 전망 ▲ 종합 - 일본은 일자리 넘쳐 구인난이라는데.. - 정부 신세계 물납주식 대박..한달새 14% 수익률 - 집값하락 수도권으로 확산..용인, 구리 등 - 주택담보대출 금리 다시 상승..CD금리 4년만에 최고 ▲ 국제 - 일본 중동에너지 확보 민관 총력전 - 도요타 판매량 GM추월..1분기 235만대 ▲ 산업 - 현대·기아차, 동유럽서 만들어 서유럽 공략 - 정몽구 회장 여수엑스포 유치 팔 걷었다 - 두산중공업 신형원전 사업 포문 열었다 - SKT 1조원 신용거래한도 추가설정 ▲ 부동산 - 공공택지 입주후 전매 단지 잡아라 - 미아뉴타운 삼성래미안 청약 촉각 - 서울 준공업지역 개발 갈등 ▲ 금융 - 은행 소호마케팅으로 대출영업 돌파구 - 신용카드 주유할인 줄어들듯..축소검토 ▲ 증권 - 시가총액 850조원 넘어..사상 첫 GDP 웃돌아 - 베트남 비나지수 900 위태..상하이지수는 3700 돌파
2007.04.24 I 양이랑 기자
  • 금리도 오른다..주택시장 "동결"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더욱 얼어붙을 전망이다. CD금리가 오르면 이에 가산금리를 붙여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도 따라 오르게 된다. 대출을 받아 집은 산 다주택자의 경우 최근 집값 하락세로 인한 부담에다 이자부담까지 커져 `집을 팔아야 한다`는 중압감이 커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지난 23일 CD금리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4.97%를 기록, 5%의 턱밑까지 올라섰다. 지난 2003년 3월19일(4.97%)이후 4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24일 박합수 국민은행 PB부동산팀장은 "일시적 2주택자들의 경우 시간에 쫓기고 이자에 쫓기는 이중 압력을 받게 됐다"며 "다만 신규대출 수요자들의 경우 이미 DTI등의 적용으로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은 상태여서 금리 상승이 수요를 위축시키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김규정 부동산114 팀장은 "금리 상승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집 사기를 주저하고 있는 매수 희망자들이 매수타이밍 잡기가 더욱 힘들어져 부동산 시장이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재테크팀장 역시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했던 이들의 심리적인 부담감이 커질 것"이라며 "일부는 이자 연체금액이 커져 이로 인한 경매물건도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그는 "기본적으로 금리가 오르게 되면 집값은 떨어지기 마련"이라며 "기존 대출자들이 하반기 금리 추이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고 지적했다.
2007.04.24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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